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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매 가능’ 오피스텔 마지막 물량 나온다

    청약에 제한이 없고 전매가 자유로운 주거형 오피스텔이 나온다. 오피스텔 청약기준 강화, 전매금지 조치 이전에 사업 승인을 받은 것으로 사실상 마지막 물량이다. 인기 지역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전매를 노리고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 청약경쟁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GS건설은 서울 서초동에서 ‘부띠크 모나코’ 40∼86평형 172실을 분양한다. 고급 마감재와 인테리어로 마감, 분양가를 평당 2700만원으로 책정했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타입이 49개에 이르고 갤러리 등 기존에 선보였던 부대시설과는 차별화된 시설들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외국 생활 경험이 있는 고소득층이 타깃”이라고 말했다. 경남 창원 두대동에서는 도시와 사람들이 컨벤션센터와 호텔, 쇼핑센터,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갖춘 초대형 복합단지 ‘더시티 7’안에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을 이달 말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드물게 43층(2동)과 32층(2동) 초고층으로 지어지며 43∼103평형 1060실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포스코 더&# 스타파크’를 분양한다. 아파트 50∼100평형 213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30∼59평형 119실이다. 잠실 재건축아파트를 비롯한 대단위 주거타운에 들어선다. 동양고속건설은 이달 말 수원 인계동에서 오피스텔 ‘동양 파라곤’ 38∼47평형 244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진흥기업은 다음달 울산 중구 우정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마제스타워’아파트 396가구(34∼52평형)와 오피스텔 100실(40∼48평형)을 내놓는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방창환(전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사무총장)씨 별세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65 ●김재순(전 대한제분 감사)씨 별세 광준(사업)정숙(경상대병원 간호과장)씨 부친상 17일 경기 화정 명지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31)810-5472 ●홍순일·순천(자영업)씨 부친상 오관록(한국세정신문 취재부장)정성헌(기아자동차)서승표(LG화재보험)씨 빙부상 17일 서울 중앙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3시 (02)860-3580 ●김재휘(삼성전자 상무)재기(청도삼홍정밀 총경리)재길(데코엔지니어링 대표)숙임(대왕중 교사)씨 모친상 조성혁(글로얀 전무)씨 빙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410-6918 ●오민호(KTV 영상취재팀 카메라기자)수호(대통령 경호실)씨 부친상 16일 경희의료원, 발인 18일 오후 3시 (02)958-9546 ●신현주(전 말라위교민회 회장)씨 상배 수미(HSBC은행 이사)종철(TENC 대표)승식(〃 차장)씨 모친상 이원우(한국씨티은행 과장)씨 빙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410-6915 ●동승일(오피스아이티 대표)씨 모친상 이건영(파워드론판매서비스 대표)씨 빙모상 1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92-1899 ●문진석(전 국제상사 대표)씨 별세 형식(미국USC 부교수)형준(삼성전자 반도체총괄과장)형승(솔트건축 팀장)형필(미시간대 박사)씨 부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2)3410-6917 ●임태두(조선티엠에스 전무이사)씨 빙모상 지영(산이좋아출판사 기획실장)세영(휴먼드림)씨 외조모상 17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2)2001-1095 ●서태봉(사업)수봉(한국토지공사 사업개발이사)씨 부친상 공수생(전 동남은행 이사)김명진(삼영화학상사 대표)심상균(에스피시스템 대표)씨 빙부상 17일 서울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430-0397 ●윤련(금환상사 대표)탁(경일상운 기관장)씨 모친상 우문종(전 한국은행 조사역 부장)이영식(전 포스코건설 이사보)씨 빙모상 16일 경희의료원, 발인 18일 낮 12시30분 (02)969-6099 ●박용규(전 면목고 교감)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6 ●김승천(남양금속 대표이사)씨 상배 17일 오후 6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11
  • 현대車·현대건설 상생 ‘물꼬’

    현대차와 현대건설, 상생의 물꼬 틀까.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의 충남 당진 일관제철소(고로) 건설을 계기로 현대차와 현대건설이 손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INI스틸이 고로 공사를 경험이 풍부한 현대건설에 맡길 경우 2000년 현대그룹 해체 이후 MK(정몽구)와 MH(정몽헌) 계열의 두 회사가 다시 손을 잡게 된다는 점에서 재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로는 철강석과 코크스를 섞어 열을 가한 뒤 쇳물을 만들어내는 기계 설비, 선박·자동차 등에 많이 쓰이는 철판을 비롯해 철강 제품의 원재료를 생산하는 시설을 말한다. 포항제철에 4개, 광양제철소에 5개 등 포스코만 보유하고 있다. 시설 자체가 복잡하고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공사 기간도 상당히 걸린다. 현재 가동하고 있는 고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국내 굴지의 업체들이 공종별로 나누어 시공했다. 시공 실적·기술은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이 가장 앞선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관심은 INI스틸이 공사를 어느 업체에 발주하느냐다. 그동안 현대차그룹 건설공사는 대부분 계열 건설사인 엠코가 독식했다. 그룹사를 키우기 위해서는 이번 공사도 당연히 엠코에 밀어줄 것으로 보인다. 엠코 관계자도 “현대차그룹 공사는 엠코가 100% 소화한다는 것이 큰 틀”이라면서 당연히 공사를 맡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플랜트 시공 경험은 부족하지만 기술 인력은 충분하다.”며 굳이 현대건설을 끌어들이지 않고도 시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비쳤다. 반면 현대건설은 “플랜트 시설은 기술 난이도보다 시공 경험이 중요하다면서 포항·광양제철소 고로 공사에 참여하면서 주요 설계를 빼고는 모든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면서 “현대차그룹과 손을 잡는다는 의미를 떠나 대규모 고로 공사를 수행할 수 있는 업체는 현대건설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포스코건설도 현대와 함께 고로 건설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INI스틸이 경쟁관계에 있는 포스코의 계열사에 공사를 결코 주지 않을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INI스틸이 엠코에 공사를 ‘몰빵’하더라도 엠코는 기술과 경험에서 앞선 현대건설과 컨소시엄 형성 등 어떤 방식으로라도 손을 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김병직(인제대 백병원 정형외과 교수)병홍(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병원(한국후지쯔 대표)씨 모친상 김영윤(도화종합기술공사 회장)씨 빙모상 홍형옥(경희대 생활과학대 교수)씨 시모상 김창규(ys장 특허사무소 변리사)김경하(삼성전자)씨 조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010-2270 ●허귀식(중앙일보 경제부 기자)건식(무토연구소 소장)씨 모친상 16일 일산백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31)919-0899 ●김승철(신한은행 기업영업부 부장)씨 모친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410-6902 ●장재혁(KBS스카이 편성팀 프로듀서)씨 모친상 15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053)620-4231,4647 ●이영우(미국 거주)창언(동부건설 물류부문 상무)씨 부친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3 ●한근태(서울과학종합대학 교수)용태(문화재보호재단 공연팀장)씨 부친상 장기호(경산시의사회 회장)씨 빙부상 이승휴(덕성여대 동창회 사무국장)씨 시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65 ●남용호(전 용인경찰서장)씨 별세 1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92-2099 ●홍용남(전 대우건설 상무)씨 별세 승만(포스코건설 미국변호사)씨 부친상 정기준(신한프라이빗에쿼티 이사)씨 빙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02)3010-2294 ●이경아(상명대 연구교수)씨 별세 조진호(Intel Korea 이사)씨 상배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39 ●박채규(윤우산업 대표)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010-2293
  • 주상복합아파트 어떠세요?

    주상복합아파트 어떠세요?

    서울·수도권에서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3343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가 공급된다. 9일 부동산 금융포털 유니에셋에 따르면 5∼6월 서울·수도권에서 분양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서울 8곳 1369가구, 인천 1곳 1596가구, 경기는 2곳 378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인천이 1058실로 물량이 가장 많고 서울 623실, 경기 280실이다. ●오피스텔도 수도권서 1900여가구 주상복합아파트 물량이 늘어난 것은 지난 4월로 예정됐던 방배동 아크로타워, 송도 the# 퍼스트월드가 분양을 5월로 연기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은 양천구 목동 406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9층 4개동 522가구 규모의 목동트라팰리스를 이달에 공급한다.41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인 하이페리온2차가 인근에 있다. 평당 분양가는 1800만∼1900만원 선이다. 교육시설로는 목동초, 목동중, 양정중, 양정고, 진명여고가 인근에 있다. 현대백화점, 까르푸,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이 이용 가능하다. 대림산업은 서초구 방배동 923의6 방림시장 자리에 주상복합 방배아크로타워를 분양한다.21∼35평형 116가구를 이달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2호선 방배역이 걸어서 5분,7호선 내방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송도신도시 the# 퍼스트월드는 포스코건설이 인천 연수구 동춘동 송도신도시 125블록 일대에 타워형 4개동 판상형 8개동 26∼64층 규모로 짓는 것으로, 인천지역의 최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아파트 4만 3000여가구 6월 전국서 분양

    다음 달에 서울과 지방에서 4만 3000여가구가 일반 분양된다.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도 17곳에 이른다.9일 부동산포털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전국에서 6월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85곳 4만 3267가구(주상복합, 오피스텔 제외)다. 일반 분양 74곳 3만 4838가구, 임대 아파트 11곳 8429가구이다.5월달 대비 8128가구, 전년 동기 대비 2만 1793가구가 늘어났다. 지역별 규모는 ▲서울 16곳 2935가구▲경기 15곳 7777가구▲동탄 신도시 등 2기 신도시 3곳 3738가구▲인천 6곳 3818가구 등이며, 지방에서는 45곳에 2만 4999가구가 분양된다. 동탄에서는 포스코건설이 1226가구, 롯데건설 1223가구 등 모두 3738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울산 남구 야음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롯데캐슬(2421가구)과 전남 여수시 학동 진남주공을 헐고 짓는 신동아파밀리에(1830가구)가 분양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더 퍼스트월드’주상복합 아파트 1596가구를 9일부터 분양한다.64층 초고층 타워형 건물이며 30∼40평형 992가구,50평∼60평형 572가구,90평형 24가구,100평형 이상 8가구. 오피스텔은 1058실(1차 629실만 분양)이며 14∼42평형으로 설계됐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평당 1260만원선, 오피스텔은 평당 700만원선. 인천지역 거주자에게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2009년 1월 입주 예정.1588-3800. ● ㈜부영은 9일부터 경북 경산시 옥곡동 서부택지개발지구에서 임대 아파트 ‘부영e좋은집’2차 510가구를 공급한다.32평형 510가구이며 2005년 8월 입주예정. 임대보증금은 4540만원. 경부고속도로 경산IC, 동대구IC 및 대구∼부산간 고속도로(2006년 개통 예정) 이용이 편리하다. 발코니새시를 시공해준다.(053)812-2373. ● 고려개발은 목포 신항에서 e-편한세상 아파트를 분양한다.33∼57평형 707가구로 2007년 7월 입주 예정. 유달산을 배경으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대불산업단지, 삼호·현대중공업이 가깝다. 관광레저기업도시도 건설된다.(061)285-0094.
  • “송도 외국인학교 내국인비율 30%로”

    인천 송도신도시(경제자유구역)에 세워지는 외국인 학교의 내국인 입학 비율이 30%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경제자유구역에 외국기업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면세 혜택이 주어지는 업종도 다양해진다. 재정경제부는 4일 외국교육기관특별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하게 될 내국인 입학비율을 30%선에서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 포스코건설과 미국 게일사 합작법인) 관계자는 “외국인학교 유치를 담당한 하버드자문그룹이 제시한 선은 40%”라면서 “10%포인트의 차이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손실을 보전해주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설명했다. 송도에 세워지는 외국인학교는 유치원(2년)부터 고등학교까지 14학년제이며 한 학년에 5반(30명 정원)이다. 조성익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개교 첫해인 오는 2007년 350명을 시작으로 5년 안에 정원을 2100명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국인은 630명까지 입학할 수 있게 된다. 학비는 연간 2만달러, 기숙사 비용은 5000달러 수준에서 결정할 계획이다. 면세 혜택 확대와 관련, 재경부 관계자는 “조세특례제한법이나 경제자유구역운영법 등을 고쳐 면세혜택 업종을 다양화할 것”이라면서 “정보기술(IT), 생물공학(BT) 등은 투자 외국기업에 맞춰 업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대해 ‘국내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긴요한 산업지원서비스업 및 고도의 기술을 수반하는 사업’이라고만 돼 있다. 외국인투자에 대한 면세 혜택은 법인·소득세 7년간 100% 면제, 취득·등록·재산세 5년간 100% 면제 등이다. 현재 11개 외국회사가 투자상담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개발이익환수 피해가기 01년이후 동시분양 최다

    개발이익환수 피해가기 01년이후 동시분양 최다

    다음달 7일 실시되는 서울 5차 동시분양에서는 2001년 이후 가장 많은 3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주택업체들이 분양을 서둘렀기 때문이다. 2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서울 5차 동시분양에서는 총 16곳 30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 4차 동시분양물량(10곳,2346가구)보다 31.6%(741가구) 늘어났다. 강남구 삼성동 차관아파트(AID아파트), 잠실시영, 강동시영1차 등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물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를 놓고 건설교통부와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성동 현대홈타운 현대건설은 강남구 삼성동 AID 영동 차관아파트를 헐고 2070가구를 새로 짓는다. 이 중 12∼18평형 4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을 걸어서 5∼6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영동대로를 통한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의 진입이 수월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신천동 잠실시영 재건축 대림산업, 두산산업개발, 삼성물산 등 6개 건설사가 모여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16∼52평형 6864가구 가운데 8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성내역이 걸어서 3분,8호선 몽촌토성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 인근에 잠실초등, 잠동초등, 잠실중, 잠실고가 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올림픽공원, 석촌호수공원, 롯데월드가 있다.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강남구 대치동 888 일대 도곡주공2단지를 뜯어내고 25층 11개동 총 768가구 가운데 1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당초 4차 동시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5차로 연기됐다.23평형 149가구,32A평형 1가구,32B평형 4가구,32C평형 4가구이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이 걸어서 2∼3분,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이 걸어서 5∼6분 거리다. 학교시설로는 대도초등, 숙명여중·고, 단국사대부속중·고, 중앙사대부속고, 단국공업고 등이 있다. ●암사동 강동시영1차 롯데건설은 강동구 암사동 414의 2 일대 강동시영1단지아파트를 헐고 총 3226가구 가운데 26평형 18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을 걸어서 5∼6분이면 갈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인접, 강남과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명일초등, 고명초등, 명덕초등, 강일중, 신암중, 명일여중, 배재중·고 등이 있다. 편의 시설로는 시립고덕도서관, 경동종합시장, 한강시민공원, 명일공원 등이 있다. ●도곡동 도곡3차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강남구 도곡동 961 도곡연립2단지를 헐고 72가구 가운데 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54평형 8가구,63평형 3가구,64평형 5가구,67평형 3가구,68평형 4가구이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도곡중, 은광여고, 숙명여고, 단대부고 등이 있다. ●화곡동 화곡2주구 재건축 대림산업과 현대산업개발은 화곡2주구(제2주공, 영운, 양서3단지)를 재건축해 총 2517가구 가운데 5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4평형 430가구,32평형 64가구,38평형 1가구,41평형 6가구이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걸어서 2∼3분 걸린다. 발산초등, 내발산초등, 화곡중, 화곡고 등이 근처에 있다. ●신천동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7의 14 주상복합아파트 50∼88평형 213가구를 분양한다.5차 동시분양에 참여하거나 6월에 개별 분양할 예정이다. 일부 고층에서는 석촌호수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송파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및 잠실인터체인지로 진입할 수 있다. ●하중동 마포 서강자이 GS건설은 마포구 하중동 18의 2 일대 단독주택을 헐고 총 488가구 가운데 33∼60평형 1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3∼5분 거리다. 단지가 강변북로입구에 있어 강변북로 이용이 쉽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서강초등, 신수중, 광성고, 홍익대 등이 있다. ●창전동 창전2차 쌍용스윗닷홈 쌍용건설은 마포구 창전동 141의 1 일대 지역조합아파트인 창전2차 쌍용스윗닷홈 635가구 가운데 2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25평형 101가구,32평형 44가구,45평형 72가구이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 서강초등, 신수중, 광성고를 통학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과 농협하나로마트가 차량으로 5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판교만한 알짜 “여기도 있네”

    판교만한 알짜 “여기도 있네”

    ‘판교신도시 만한 곳을 찾아라.’ 올해 서울과 수도권 5개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1만 3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다음 달에는 ‘노른자위’인 서울 상암지구도 일반 분양에 나선다. 최대 관심지역인 판교신도시보다 뛰어난 곳도 있고, 판교만은 못하지만 투자가치가 충분한 단지도 있다. 분양 시장에서는 ‘옥석 고르기’가 시작됐다. 당첨 확률이 낮은 판교보다는 이들 단지에서 내집을 마련하자는 전략이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꿩 대신 닭’이지만 일반 1순위자는 이들 지역을 노리는 것도 좋다고 조언한다. ●상암지구 5월 분양 5월말 또는 6월초에 40평형대 15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상암지구에서는 마지막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32평형으로 1000만원짜리 청약통장 소지자만 청약할 수 있다.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략 평당 1300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상암지구는 3611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인근에 130층짜리 국제비즈니스센터와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가 조성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높다. 이번 분양지역은 상암지구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수색역이나 월드컵경기장역이 다른 단지보다 가깝다. 청약통장 소지자라면 청약해 봄직하다. 시세 차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동탄 마지막 물량도 대기 동탄신도시에서는 연말까지 7개 블록에서 7096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경기지방공사와 이지건설이 공급하는 공공임대와 민간임대를 포함하면 물량은 8734가구에 달한다. 중대형 평형대 아파트가 이미 끝난 2∼3차 동시분양 못지않게 관심을 모은다. 분양가는 30평형이 평당 700만원대 후반으로 결정돼 3차 동시분양 때보다 최소 평당 10만∼20만원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3차 동시분양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 분양전략을 고수한 포스코건설은 30∼54평형 1224가구를 6월 초에 분양할 예정이다. 롯데ㆍ우미건설, 신일건업 등 3개사는 9월 이전에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동시 분양도 검토 중이다. ●하남 풍산, 파주 운정도 관심 단지 경기도 하남 풍산지구에서도 9∼10월에 모두 974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풍산지구는 31만평 규모로 지난 2002년 6월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됐으며 풍산동과 덕풍동, 신장동 일대에 걸쳐 있다. 교통, 환경이 수도권 어느 택지지구에 못지않다는 평가다. 2008년까지 국민임대를 포함해 모두 5836가구가 들어서며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하남 창우동간 경전철도 2007년 개통된다. 삼부토건(489가구), 우남종합건설(100가구), 동부건설(168가구) 등이 참여한다. 파주 운정지구는 올 연말쯤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 모두 142만평 규모로 대한주택공사와 파주시가 공동사업자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아파트와 연립주택 2만 3273가구, 단독 975가구 등 모두 2만 4248가구가 들어선다. 공동주택 가운데 30%는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청약자격이 부여된다. 개성공단개발과 경의선 복선 전철화 등의 개발 호재가 많아 장기적으로 발전전망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도권 남부지역서도 2600가구 분양 수도권 남부지역을 삼각으로 연결하는 수원(신갈)∼용인(수지)간 도로, 신갈∼용인(동백)간 도로, 용인∼분당 간 도로가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문화재 발견 및 협의 조정 등으로 지연됐으나, 내년에 예정된 용인 동백지구 입주전에 도로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갈에서 용인 수지, 성남 분당쪽으로 가는 도로 교통이 좋아지고 동백지구에서 수원 및 성남 분당 방향으로의 교통망도 크게 개선된다. 이 일대에서는 5월에만 모두 26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5월에 경기 남부권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10곳으로,3956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6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민간건설 아파트 8곳, 주상복합 1곳, 국민임대 1곳이며 용인, 화성, 수원, 광명 등에서 공급된다. 이 가운데 교통 개선으로 직접적인 수혜를 받게 될 수원, 용인, 성남지역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용인시 성복동 일대에서는 33∼56평형의 성복2차 경남아너스빌 총 24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고, 수원시 정자동에서는 벽산블루밍이 짓는 481가구 가운데 14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24∼46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화성시 봉담읍 수영리 일대에서는 쌍용스윗닷홈 34∼42평형 총 476가구가 공급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동탄 아파트분양가 관심

    동탄 아파트분양가 관심

    올 연말까지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7096가구가 분양된다. 택지 수용비용이 올라 분양가도 예전 분양때보다 평당 10만원 이상 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정부가 최근 분양한 3차 동시분양 임대아파트의 높은 분양가를 조정토록 권고해 건교부·화성시와 주택업체간에 분양가 조정과 관련한 갈등도 예상된다. ●연말까지 8700가구 공급 연말까지의 물량 7096가구에다가 경기지방공사와 이지건설의 공급 물량까지 합치면 모두 8734가구가 공급된다. 분양 물량 중 임대뿐만이 아니라 중대형 아파트가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전망이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우미건설이 주로 중대형을 공급한다. 중대형 분양가는 30평형 기준 800만원대 초반대에서 결정돼 3차 동시분양 때보다 최소 평당 10만∼20만원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택업체들은 “동탄 3차 분양에서 중대형 평형대의 분양가가 평당 790만∼840만원이었음을 감안, 분양가는 820만∼880만원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대형 많은 게 특징 민간 건설업체들이 정부 규제방침에도 분양가를 높여야 한다는 입장을 고집하는 것은 택지비 부담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포스코건설의 경우 당초 올 봄에 분양 예정이었으나 늦어지면서 이자 부담이 늘어나 인상 요인이 생겼다고 주장한다. 동탄신도시 택지 분양가는 3차 동시분양 당시 평당 350만∼380만원대에 머물렀지만 롯데 등 3개사가 받은 택지는 평당가가 440만원에 이른다. 그러나 포스코건설의 경우 3차 동시분양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도 이를 포기, 이제와서 분양가를 높이는 것은 옳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주택업체와 달리 건교부는 동탄에서 주택업체들이 분양가를 과도하게 높일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택지비가 분양가 인상의 빌미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택지지구의 경우 택지비가 확연히 드러난다.”면서 “다른 것은 몰라도 택지비를 핑계로 분양가를 올리는 것은 안 된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동탄의 마지막 분양 물량은 중대형이 많은 것이 장점이다.”면서 “건교부와 화성시의 견제로 분양가를 높여 받기 쉽지 않은 만큼 수요자들로서는 청약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 마지막 동시분양 2530가구

    서울 마지막 동시분양 2530가구

    마지막 동시분양이 될 서울 4차 동시분양이 다음달 초 청약에 들어간다. 이번 동시분양에 참여한 단지는 12개 단지이며 모두 9215가구가 지어져 이 중 조합원분을 뺀 253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동시분양에는 강남권 아파트도 3곳이나 돼 청약결과가 주목된다. 잠실주공2단지는 5563가구가 공급되며 일반 분양 물량이 1115가구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물량으로 다음달 동시분양 폐지와 개발이익환수제 시행을 앞두고 대규모 재건축단지의 일반분양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권 아파트 주목 눈에 띄는 아파트는 현대산업개발이 강남구 대치동 도곡주공2단지를 헐고 새로 짓는 대치아이파크 아파트.768가구 가운데 158가구를 청약통장 가입자의 몫으로 내놓는다. 오는 2007년 12월 입주 예정. 학군, 편익시설, 교통여건 등이 빼어나다. 분당선 한티역과 도곡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 대치동 동부센트레빌과 내년 입주 예정인 도곡렉슬 아파트 등과 함께 강남 아파트 시장을 주도하는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현대산업개발이 짓는 역삼동 ‘아이파크 신도곡’ 아파트도 눈길을 끈다. 신도곡아파트를 헐고 새로 짓는 재건축단지다.150가구 가운데 3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입주는 2007년 9월. 단지가 작지만 주변이 이미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개발돼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5563가구에 이르는 초대형 단지로 관심을 끌어온 송파구 잠실주공2단지도 분양한다. 시공사는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4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됐다.12∼33평형 11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특히 12평형 미니 아파트가 많으며 임대사업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하다.2008년 4월 입주예정.2호선 신천역과 붙어있다. 강북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짓는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아이파크’ 아파트가 돋보인다. 무악연립을 헐고 짓는 아파트로 810가구 중 2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2007년 12월 완공된다.3호선 독립문역이 걸어서 2∼5분 거리. 인왕산 자락에 위치해 단지가 쾌적하며 길 건너 독립문 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동작구 상도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지역조합 아파트 1122가구를 지으면서 5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07년 하반기로 잡혀 있다.7호선 장승배기역과 상도역이 걸어서 5∼10분 거리에 있다. 이밖에 강북구 미아동에서는 신일건설이 117가구 가운데 69가구, 신도종합건설은 금천구 시흥동에서 206가구 가운데 69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태승종합건설은 강서구 방화동에서 76가구 중 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약 전망 오는 2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다음달 2일부터 청약을 시작한다.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치동, 역삼동, 잠실재건축 아파트는 수요자들이 몰리는 반면 지명도가 낮은 업체가 내놓는 강북 아파트는 청약 미달이 점쳐진다. 강남 아파트는 분양가가 비싼 것이 흠이다. 입지여건과 주변 시세, 브랜드를 따져본 뒤 청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재건축 단지의 경우 좋은 층·향을 조합원들에게 우선 배정하는 만큼 일반분양 물량 아파트 동호수를 확인한 뒤 청약해야 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2176가구중 내집은 어디?

    2176가구중 내집은 어디?

    다음달 2일의 서울 4차 동시분양에서 217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동시분양 물량으로는 올들어 최대다.3차 동시분양에서는 11개 단지에서 2040가구가 분양됐다. 지역별로는 6개의 구에서 공급되며, 송파구(1곳,1115가구), 강남구(2곳,188가구), 종로구(1곳,260가구), 동작구(1곳,546가구), 영등포구(1곳,23가구), 강서구(1곳,44가구) 등 7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규모별로는 송파구 잠실주공2단지 재건축아파트가 5563가구 가운데 1115가구를 일반 분양해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다. 또 강남구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도곡주공2차를 재건축해 이번 동시분양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강동시영1단지와 잠실1단지, 잠실시영은 이번 동시분양에 참가하지 않는다. 또한 강서구 화곡동 화곡2지구 현대산업, 대림산업도 지역난방의 문제로, 방화동 태승종합건설도 토지공급 문제로 참가하지 못한다. ●송파구 잠실주공2단지 송파구 잠실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대림산업, 삼성물산, 대우건설, 우방 등이 컨소시엄으로 건설한다. 모두 5563가구이며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1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과 2호선 신천역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인접한 잠실주공1·2·4단지 등과 함께 매머드급 주거단지를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소형 평형과 저층부가 많은 것이 단점이다. ●도곡 주공2차 강남구 대치동 888일대 도곡 주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768가구 가운데 15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았으며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과 3호선 도곡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한티역의 경우 걸어서 5분이내 거리이다. ●강남구 역삼동 신도곡아파트 강남구 역삼동 765의 13일대 신도곡아파트를 헐고 22∼44평형 150가구를 짓는다. 이 중 22,31평형 3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 학교로는 도곡초등, 역삼중, 도곡중이 있으며 편의시설에는 롯데백화점, 그랑프리백화점, 영동세브란스병원 등이 있다. ●종로구 무악동 현대산업개발 무악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25∼58평형 811가구이며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뺀 256가구를 일반 공급한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걸어서 5∼7분 거리이며 인왕산 자락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길 건너편에는 서대문독립공원과 한성과학고가 있다. ●동작구 상도동 포스코건설 상도동 159의 212일대에 짓는 지역조합아파트로 총 1132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24∼59평형 54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장승배기역이 도보 10여분 거리다. 신상도초등, 상도초등, 장승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염창동 보람건설 강서구 염창동 271-4일대 태양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84가구 가운데 4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현재는 가까운 전철역이 없지만 9호선 신설역이 등촌삼거리 부근에 생겨 2007년도에는 도보로 5분이내인 역세권 아파트로 바뀐다. 공항로와 화곡로를 통해 가양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염창초등, 백석초등, 염동초등, 염창중, 영일고 등이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건설사 재건축 40여곳 수주전 치열

    건설사 재건축 40여곳 수주전 치열

    재개발사업 관련 법 조항이 완화되면서 시공사들의 수주전이 과열되고 있다. 시공사 선정을 전후해 입주권 가격이 2배로 뛴 곳도 있다. 지난 1990년대 말 서울 강남에서 일었던 재건축단지 수주전을 보는 듯하다. 재건축에서 형성됐던 집값 거품이 재개발로 옮겨 붙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대부분의 재건축단지에서 시공사가 정해져 건설업체들이 재개발단지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서울 강북 30곳 시공사선정 앞둬 정부는 최근 재개발사업과 관련, 조합 설립인가 이전인 재개발추진위원회 운영 상태에서 사업승인을 받으면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법 규정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의 재개발지구가 앞다퉈 시공사 선정에 나서고 있는 것.40∼50곳으로 추정된다. 서울에서는 은평구, 서대문구, 성북구 등 강북 지역 30여곳이 시공사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마포구 대흥동 대흥3구역은 지난달 시공사가 정해졌고 대흥2구역과 은평구 갈현동 갈현1구역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예정돼 있다. 갈현1구역은 현대건설, 삼성건설,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이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업체별로 컨소시엄 구성 논의도 오간다. 대흥2구역은 삼성건설,GS건설, 대림산업, 태영이 수주전에 참여했다. 부산도 10여곳에서 수주전이 벌어지고 있어 수주전이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금품살포 등 과열 양상도 수주전이 과열되면서 서로를 헐뜯거나 금품을 살포하는 등의 부작용도 빚어지고 있다. 갈현1구역과 부산의 한 재개발단지에서는 건설업체가 주민들에게 금품을 살포했다는 소문이 나오고, 특정 업체의 재무상태가 좋지 않다는 말도 떠돌고 있다. 업체 선정을 앞둔 단지의 경우 주부 모니터 등 임시 직원의 하루 임금도 치솟고 있다. 부산의 경우 숙련된 모니터 직원이 없어 하루 30만원을 주고 채용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하루 15만∼20만원대다. 재개발 컨설팅 전문업체인 ㈜모던의 박상선 차장은 “2000년대 초 재건축 수주전을 보는 것 같다.”면서 “지나친 수주전은 집값 상승은 물론 주택업계의 채산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입주권 가격 2배 오르기도 시공사 선정을 앞둔 갈현1구역의 대지 지분 13평형(33평형 입주 가능)은 지난해 말 가격이 1억 5000만∼1억 6000만원이었으나 최근에 2억 5000만∼2억 6000만원으로 올랐다.22평형에 입주가 가능한 6평형은 1억 7000만∼1억 8000만원으로 지난해(7200만∼8000만원) 대비 두배 이상 올랐다. 대흥2구역도 32평형 입주가 가능한 7평형 대지 지분이 지난해 말 9800만∼1억 1900만원이었으나 수주전이 벌어지면서 1억 9200만∼2억 2400만원으로 상승했다. 같은 지구 26평형(42평형 입주 가능)은 6억 3000만∼6억 5000만원으로 지난해 말(4억 1600만∼4억 4200만원)보다 2억원 이상 올랐다. 이같은 현상은 대부분의 재개발단지에서 비슷한 실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재건축 집값을 겨우 잡았는데 이제는 재개발이 움직이고 있다.”면서 “시장 과열에 휩쓸려 입주권을 샀다가는 손해를 볼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재개발의 경우 사업 기간이 10년이 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장기간 돈이 묶이는 경우도 많다. 또 가격에 거품이 형성된 곳도 있어 매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in] 주상복합 재테크 1순위?

    [부동산in] 주상복합 재테크 1순위?

    더 높이, 더 비싸게…. 고급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줄지어 공급된다. 일반 아파트는 청약 미달이 속출하는 데 비해 주상복합 아파트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 결과, 용산 파크타워는 325가구 모집에 무려 4000여명이 몰려 모든 평형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에 반해 나머지 10개 단지는 모두 미달사태를 빚었다. 분양 가격이 만만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상복합아파트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대형 평형 많고 대부분 교통·전망 뛰어나 이달 서울, 인천에 대규모 주상복합 아파트가 공급된다. 빼어난 입지를 지니고 수요층이 두꺼운 곳에 집중 분양돼 용산 파크타워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 아파트 단지에서 물량이 달리는 중대형 위주로 공급돼 청약예금 고액 가입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GS건설이 한성아파트를 헐고 다시 짓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주상복합아파트 580가구를 분양한다.47∼79평형이며 조합원분을 뺀 250가구를 청약통장 가입자의 몫으로 떼어놓았다. 오피스텔 16∼36평형 202실도 같이 공급된다.33∼39층 4개 동으로 대우트럼프월드와 높이가 비슷하다.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이 걸어서 5분 거리. 도심과 강남을 쉽게 오갈 수 있다. 한강 샛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을 지녔다. 주변에 학교, 종합병원 등의 편익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분양가는 평당 1800만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양천구 목동에서 42∼91평형 526가구를 곧 선보인다. 조합원분을 뺀 34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41∼49층 4개 동이 들어선다. 부근에 있는 하이페리온Ⅱ주상복합 아파트보다 키가 크다. 지하철 5호선인 목동역과 오목교역이 걸어서 5분 거리. 학교가 가깝고 현대백화점 등 대형 유통센터도 많다. 주변은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와 업무용 빌딩이 즐비하게 들어섰다. 송파구 신천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52∼88평형 213가구와 오피스텔 29∼89평형 119실을 일반분양한다. 이르면 6월쯤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39층 3개동으로 높은 층에서는 석촌호수를 바라볼 수 있다. 지하철 2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이 걸어서 5분 거리. 잠실 일대가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데다 제2롯데월드 등 개발 호재가 많아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곳이다. 인천에서는 송도신도시 포스코 더퍼스트월드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34∼124평형 1596가구와 오피스텔 14∼42평형 1045실 중 620실을 이달 말 분양한다. 지상 64층 12개동 규모. 인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다.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2공구 중앙공원 바로 옆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국제도시에 걸맞은 첨단·고급 아파트를 내세웠다. 인천공항과 연계되는 연륙교(2008년)가 건설될 예정이며,2007년까지는 인천지하철이 이곳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높은 분양가·낮은 전용면적 비율 유의 전문가들은 입지가 빼어난 곳에 분양된다는 데는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주상복합아파트 인기에 편승, 건설업체들이 분양가를 부풀리고 있다는 지적도 내놓는다. 목동 트라팰리스는 평당 2000만원 가까이 매겨질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분양가를 따져본 뒤 청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동시분양이 아닌 단독 분양으로 바뀔 경우 분양가 통제가 더 어렵다는 점에서 분양가 고공 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단지라도 동·층에 따라 조망권이 천차만별이다. 조망권에 따라 값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만큼 반드시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 분양권 전매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 프리미엄을 노린 투자는 삼가는 것이 좋다. 자금 동원 능력을 고려, 청약에 임하는 것이 좋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시장에 봄기운 돈다

    부동산시장에 봄기운 돈다

    부동산 시장에 봄기운이 돌고 있다. 아파트 청약·계약률이 기대 이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국지적으로 땅값도 오르고 거래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부동산 시장이 바닥에서 벗어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아파트 분양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 용산 파크타워 주상복합 아파트는 서울 거주자 1순위 청약에서 325가구 모집에 4000여명이 몰렸다. 지방 아파트 분양도 날개를 달았다. 포스코건설이 전주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청약 결과 3.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 월드메르디앙 아파트도 예상을 뒤집고 초기 분양에 성공했다. ●분양계약 100% 아파트 속출 청약 인기는 계약률로 이어졌다. 인천 동시분양에서 100% 청약을 마친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는 계약률이 98.5%에 이르렀다. 동탄신도시 두산 아파트는 100% 계약을 완료했다. 업체들은 분위기를 살려나간다는 전략이다. 인천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물량이 나오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서울 재건축 아파트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서울·수도권은 물론 지방 사업까지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신동아건설은 전남 여수에서 720가구를, 신안은 목포 용해동에 600가구를 각각 내놓는다. 김태호 부동산랜드사장은 “고급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가 줄을 서있기 때문에 서울 강남이나 지방 아파트 청약열기가 후끈 달아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충청권중심 땅거래 꿈틀 충청권 땅값이 들썩이고 있다.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2월중 전국 땅값은 0.184% 상승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충남지역은 행정도시 주변 땅값을 중심으로 0.531%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기군은 무려 1.57% 올랐고 공주시도 0.998% 상승했다. 위헌판결 이후 주춤했던 충청권 땅값이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밖에 장항국가산업단지 건설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서천군, 수도권전철 개통과 신도시 개발 호재를 안고 있는 천안시, 관광지개발 기대감이 큰 태안시 등도 땅값이 뛰었다. 전국 땅값 상승률 10위 지역 가운데 7곳이 충남지역으로 충청권 토지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화성·평택시 땅값이 올랐다. 화성시는 동탄신도시 개발과 삼성전자 공장 확대 등의 호재를 안고 대토 수요가 많아 땅값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과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땅값 상승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충청권에서 경매로 나온 땅은 감정가의 2배 가깝게 낙찰되는 등 과열 양상을 빚고 있다. 아파트 시세와 분양권도 오름세다. 노은지구 아파트는 행정도시 결정 이후 30평형대 아파트값이 2000만원 정도 올랐다. 오진우 벤처부동산 사장은 “충청권 토지 시장이 거래는 뜸하지만 가격은 ‘상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면서 “올해 충청권 토지시장은 강보합세를 띨 것 같다.”고 전망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송도국제도시 본격개발

    송도국제도시 본격개발

    송도 국제도시 개발이 본격화됐다. 송도 앞 바다를 메워 조성하는 송도 국제도시는 1611만평에 이르며 업무·주거·상업·골프장 등이 들어선다.2지구에서 분양된 일반 아파트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중 167만평은 미국 게일사와 포스코건설이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펼치며, 첫 사업으로 다음달 말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1611만평 국제도시 송도 국제도시는 바다 위에 짓는 도시다. 바다를 매립해 택지를 조성한 뒤 국제 자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제2연륙교를 통해 인천공항과 승용차로 15분 거리다. 외자를 유치, 선진국형 도시로 개발된다. 포스코건설은 미국 게일사를 통해 15억달러를 유치할 계획이다. 상업시설과 함께 첨단 바이오산업단지도 유치할 계획이다. 영종·청라·송도지구를 중심으로 동북아 경제권 중심 거점도시 역할을 하게 된다. 국제업무단지에는 65층 규모의 아시아무역센터,700실 규모의 특급호텔,4만 3000평 규모의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민간 도시개발 시동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말 ‘더퍼스트월드’ 주상복합 아파트 1596가구와 오피스텔 629실을 분양한다.64층 규모의 초고층 타워형 건물 4개 동(棟)을 비롯해 모두 12개 동으로 이뤄졌다. 아파트는 30∼40평형대 992가구,50∼60평형대 572가구,90평형대 24가구,100평형 이상 8가구가 배치된다. 오피스텔은 14∼42평형으로 이뤄졌다. 더퍼스트월드는 송도 국제도시 핵심이 되는 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다. 단지 안에 물길을 만들고 녹지율이 31%에 이르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인근에 중앙공원과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수용하는 국제학교 2개, 종합병원, 골프장, 문화센터, 아시아 무역센터 등 국제도시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이미 분양을 마친 주변 아파트 단지와 함께 중심 주거지역으로 개발된다. 일반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수냉식 냉방 시스템을 도입, 냉방과 환기가 함께 이뤄지며 전기료를 10% 절감할 수 있다. 입주자를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무선랜을 설치하고 입주자 전용 헬스장(827평)도 들어선다. 각동 63층은 입주자 전용 연회장과 게스트룸, 독서실 등으로 꾸민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지구촌 ‘광고속으로’

    지면 광고에 세계 최고 경쟁이 거세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저마다 세계적 수준의 제품을 자신들이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LG전자의 에어컨인 휘센의 지면 광고는 ‘세계 판매 연속 5년 1위’라는 점을 강조한다. 제품인 와인색 에어컨과 같은 색상의 드레스를 입은 모델 이영애 앞에 ‘세계 1위의 유혹’이란 문구도 보인다. 하단에는 예약판매 행사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현대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는 ‘싼타페의 매혹에 세계가 뜨거워진다’를 제목으로 쓰고 있다.136개국에 수출되는 세계적 제품임을 강조하기 위해 달궈지는 체온계 위에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등을 배경으로 달리는 싼타페 그림을 넣었다. 하단에는 ‘미국 스트래티직 비전사 2004 종합 품질만족도 1위’ 등 싼타페가 받은 국제 평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신도시 아파트도 글로벌 경쟁에 합류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국제업무지구에 짓는 주상복합 단지인 ‘더(the#) 퍼스트 월드’는 ‘세계의 질투는 시작되었다!’는 제목 아래 완공된 단지를 배경으로 자유의 여신상이 질투의 눈물을 흘리는 그림을 넣었다. 하단에는 일반 신도시와 달리 송도에는 무역센터, 특급호텔, 국제학교, 골프장 등이 들어선다고 강조했다. 자유의 여신상은 이 도시가 세계를 이끌어간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됐다는 설명이다. 동탄 신도시에 짓는 두산위브 광고도 ‘세계 수준의 생활 프리미엄’이 주제다. 완공된 동탄 위브 아파트 앞으로 분수대 조각상 등이 있는 녹지가 넓게 펼쳐진 가운데 자신감이 가득찬 표정의 이미연이 독자를 향해 여보란 듯 미소짓고 있다. 레저 등 편의시설을 중앙 광장에 모아 놓은 서구 도시 문화가 이 아파트의 자랑임을 강조하는 내용이란 설명이다. 금융서비스업도 세계 최고 경쟁에서 예외가 아니다. 외환은행은 ‘당신의 은행은 세계와 만나고 있습니까’란 주제의 글로벌 캠페인을 벌인다. 그림에는 베트남 호치민시청을 배경으로 아오자이를 입은 여성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는 가운데 양복을 입고 한가롭게 앉아 있는 모델 지진희가 보인다. 하단에는 ‘미국 글로벌 파이낸스 선정 5년 연속 최우수 무역금융은행’ 등 세계적인 성과들이 소개되어 있다. 지난해 ‘상하이편’에 이은 두 번째 캠페인으로 조만간 3편도 선보인다. ING생명은 사자 그림의 자사 CI(기업이미지통합)를 배경으로 ‘국내 생보사중 유일하게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를 제목으로 뽑았다.‘세계 최고의 보험회사 전문평가기관인 AM BEST로부터 국내 최고 등급을 인정받았다.’ 등의 내용을 게재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관계자는 “자사제품이 세계 1위 혹은 세계적인 수준임을 강조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기 때문”이라면서 “세계를 무대로 뛰는 국내 기업이 많은 만큼 세계 1등을 주제로 삼는 광고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부동산in] 인천 대단지 눈에 확~

    [부동산in] 인천 대단지 눈에 확~

    서울·인천 동시분양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됐다. 서울에서는 3차 동시분양을 시작으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분양에는 강남권 아파트가 빠졌지만 다음 달부터는 강남권 아파트도 나올 예정이다.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가 공급되지만 전용 면적, 입주 시기 등을 꼼꼼히 따져본 뒤 청약해야 한다. 인천에서는 굵직한 단지가 눈에 띈다. 건설업체들은 1차 동시분양 청약열기에 고무돼 잔뜩 기대하는 눈치다. ●서울 11곳 921가구 30일부터 청약 30일부터 청약을 받는 서울 3차 동시분양에는 11곳에서 921가구가 공급된다.3곳을 빼고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다. 단지 규모가 작고 주로 강서지역에 몰려있다. 강남권 아파트는 없다. 대신 용산 주상복합 아파트가 눈에 띈다. 용산동 ‘용산파크타워’는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23∼40층 6개 동에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1014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주상복합은 888가구이며 조합원분을 뺀 3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평형 기준으로 1300만∼1470만원 수준. 서울 부도심권 개발과 용산 민자역사, 미군기지공원화사업, 경부고속철도 개통 등 호재가 잇따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아파트다. 시티파크 옆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용산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을 만큼 조망권이 뛰어나다. ●주상복합은 전용면적부터 살펴야 하지만 분양가 눈가림을 주의해야 한다. 일반 아파트는 전용면적 비율이 70∼80% 수준이지만 이 아파트 전용면적 비율은 52%에 불과하다. 업체가 밝힌 60평형의 분양가는 8억 3835만원. 평형당 1400만원 정도다. 하지만 전용면적 기준으로 하면 평당 2800만원에 가깝다. 강북에서는 삼호가 쌍문동 e-편한세상 아파트 14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 예정일은 2007년 5월. 분양가는 평당 830만∼880만원.4호선 쌍문역이 걸어서 10분 거리. 인근 편의시설로는 창동 이마트, 하나로마트, 까르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한일병원, 상계백병원 등이 있다. 이문동에서는 대우건설이 이문2차 푸르지오 아파트 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32평형짜리이며 2007년 6월 입주예정. 단지 옆 중랑천 조망권이 탁월하다. 분양가는 평당 860만∼940만원. 신이문역이 걸어서 3∼4분 거리. 동부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신부건설은 장안동에서 33평형 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올 8월 입주예정. 분양가는 평당 910만원선. 강서권에서는 목동에서는 명지건설이 40∼44평형 33가구를 내놓는다.2005년 9월 입주 예정. 분양가는 평당 630만∼650만원. ●용산파크타워·이문2차 푸르지오 조망권 우수 벽산건설은 신월동에서 벽산블루밍 437가구를 지어 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2007년 3월 입주 예정. 분양가는 평당 860만∼970만원. 인근에 신정뉴타운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신월동에서는 정은스카이빌 61가구가 나온다.20∼32평형 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당 740만∼750만원. 신정뉴타운구역이 걸어서 3∼4분 거리에 있어 개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작구 상도동에서는 삼환까뮤가 32∼47평형 91가구를 분양한다. 입주는 2007년 5월 예정. 분양가는 평당 1300만∼1400만원.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 성수동에서는 태천종합건설이 28∼57평형 23가구를 내놓았다. 계약 이후 바로 입주 가능하다. 분양가는 평당 790만∼860만원.2호선 뚝섬역이 걸어서 3분 거리.6월 개장을 앞둔 서울숲이 가깝다. 성동구 홍익동에서는 대주건설이 27∼30평형 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05년 10월 예정. 분양가는 평당 980만∼1140만원이다. ●인천 4곳 3660가구 4월20일부터 분양 인천 2차 동시분양은 다음 달 20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된다.4곳 366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1차 동시분양 물량(6곳,4703가구)보다 줄어들었으나 대규모 단지라서 눈길을 끈다.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3곳에 이른다. 송도 신도시 포스코더 퍼스트월드 아파트가 눈에 띈다. 포스코건설이 짓는 34∼124평형 1596가구다. 평형이 21개에 이른다.30평형대 302가구이고 40평형대도 690가구에 이른다. 대형 아파트로는 50평형대 466가구,60평형대 106가구,90평형대 24가구,100평형대(펜트하우스) 8가구다. 중앙공원과 가깝고, 인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기록된다. 인천공항과 연계되는 연륙교(2008년)가 건설될 예정이며, 지하철도 연장 확장될 계획이다. 한신공영이 짓는 가좌동 한신휴플러스는 가좌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2276가구의 대단지로 24∼52평형 649가구를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내놓는다. 경인고속도로 가좌인터체인지를 이용, 서울을 쉽게 오갈 수 있다. 인근에 각급 학교와 삼성홈플러스 등이 있다. 검단2지구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아파트 33∼54평형 1003가구를 분양한다. 공원과 가깝고 단지 앞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2007년 완공 예정인 신공항고속철도 경서역이 승용차로 3분 거리. 인천지하철 2호선 등이 가깝다. 금호건설은 서구 불로지구에서 32평형 단일 평형 412가구를 내놓는다. 불로초등학교에 붙어있고 단지 옆으로 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동탄 ‘제2의 찬스’

    동탄 ‘제2의 찬스’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화성 동탄신도시 6개 블록에서 5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6월~연말 6개 블록에서 2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최근 끝난 올해 3차 동시분양에 이어 추가로 동탄신도시에서 아파트 5070가구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들 아파트는 동시분양보다는 업체별로 각각 다른 시기에 분양될 전망이다. 민영 2곳 2143가구, 공공분양 1곳 1289가구, 공공임대 1곳 1096가구, 민간임대 1곳 542가구이다. 평형별로는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민영은 30평형대 이상 중대평형이며, 공공분양과 민간임대 등은 국민주택 규모이다. 경기지방공사는 4-1블록에 공공분양 24∼32평형 1289가구를 6월에 분양하며,11월에는 2-3블록과 2-5블록에 공공임대 32평형 1096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중대형 임대 인기 끌듯 이 달 3차 동시분양에 불참한 포스코건설도 6월 5-4블록에 30∼54평형 1226가구를 분양하며, 롯데건설은 3-3블록에 40평형 단일로 917가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중대형이어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이밖에 이지건설은 임대아파트로 30,32평형 54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3차 분양에서 폭리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임대아파트와 같은 민간 중형임대아파트로, 분양가를 어떻게 책정할지 관심사가 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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