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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녹색] 포스코 건설 ‘그린스퀘어’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녹색] 포스코 건설 ‘그린스퀘어’

    인천 송도에 건폐율 10%를 밑도는 아파트가 등장한다. 포스코건설이 짓고 있는 그린스퀘어 아파트는 42층짜리 12개동, 전용면적 64~125㎡ 1516가구로 구성됐다. 그린스퀘어는 ‘Green’과 ‘Square’의 합성어로 더 넓은 녹지공간과 쾌적한 주거공간을 확보했다. 단지는 송도에서 가장 넓은 중앙 개방공간을 확보했다. 방과 거실 4개를 전면으로 배치한 4-베이, 3면 개방 설계 등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꾸며졌다.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대부분이 18~19%의 건폐율을 적용한 것과 달리 이 아파트의 건폐율은 9.77%이다. 다른 아파트 단지보다 두 배가량 건폐율이 낮다. 건폐율이 낮을수록 부지 내 건축물이 차지하는 면적이 낮아 쾌적성은 높아지게 된다. 낮은 건폐율로 확보된 넉넉해진 공간에는 다양한 조경시설 등 녹지공간으로 꾸몄다. 물놀이 체험 공간 등 자연친화적 생태공간과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섰다. 단지 사이에는 축구장 2.5배 규모의 개방된 공간이 조성됐다. 단지의 쾌적성을 위해 아파트 두개 동을 아예 없앤 것이다. 동간 거리가 최대 185m에 이른다. 쾌적한 생활환경과 개방성, 입주민 간의 프라이버시 확보를 극대화했다. 1㎞가 넘는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도 만들어졌다. 송도에서 단일 아파트 중 최대면적의 녹지공간과 부대시설을 갖췄다. 관리실 등 공공 공간은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기를 공급한다. 지하주차장 진입차량의 동선에 따라 LED등을 설치하여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했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한번 더 사용하는 고효율 전열교환기 환기시스템 및 비례제어형 각방 온도조절 시스템도 적용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첨단·친환경 공법으로 세계 곳곳서 녹색도시 건설

    녹색기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울신문이 제정한 제4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이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 상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한국의 녹색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온 정부부처와 관련기관이 후원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엄격한 심사(심사위원장 최만진 경상대 교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종합대상에는 GS건설이 지은 춘천 네이버 데이터 센터 ‘각’(閣)이 차지했다. GS건설은 탄소경영 체제 강화, 본사 및 협력업체 그린경영 인식도 확산, 에너지 감축사업 추진 등 3대 전략방향에 따라 녹색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이다. 건축대상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친환경적으로 건설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현대건설에 돌아갔고, 토목대상은 올 한 해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호주 등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의 해외공사를 따낸 삼성물산이 받는다. 주택대상은 워커힐 일신아파트를 리모델링해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대우건설이 차지했다. 필리핀 RMP2(페트론 리파이너리 마스터 플랜 2단계) 프로젝트를 시공 중인 대림산업은 플랜트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코건설은 국내에서 가장 낮은 건폐율을 자랑하는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건설로 녹색대상(서울신문사 사장상)을 받는다.
  • ‘2013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종합대상에 GS건설

    서울신문사 주최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KGCA: Korea Green Construction Award) 시상식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인터뷰: 박기풍/국토교통부 제1차관] “그린건설대상은 친환경 시설물을 건설한 우수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건설산업 분야에서 녹색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의 심사위원장인 최만진 경상대 교수는, 심사의 주안점을 ‘융합성’에 두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최만진/심사위원장] “본 대상을 통해 훨씬 성숙하고 진보된 그린건설기술이 선보였습니다. 이에 심사위원회는 융화·창의·응용·복합 등을 통한 ‘융합성’에 심사의 중점을 두었습니다”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선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閣)’을 시공한 GS건설이 종합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최만진/심사위원장] “‘네이버 데이터 센터’는 우리고유의 친환경 데이터저장소인 ‘팔만대장경 장경각’의 전통·문화·기술을 차용하여 녹색건설 철학을 완벽하게 구현하였습니다” 또한 건축대상을 수상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시공한 현대건설을 비롯해 토목대상에는 삼성물산이, 주택과 플랜트대상에는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이밖에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를 시공한 포스코건설은 녹색대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이철휘/서울신문사 사장] “(서울신문은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나라 건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화 기반 조성은 물론, 첨단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정자동 푸르지오시티 분양 중 대우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정자동 3차 푸르지오시티’(조감도)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최고 34층의 4개동, 전용면적 24~59㎡의 1590실 규모로 국내 최고층 높이의 최대 규모 오피스텔로 주목받고 있다. 또 아파트 못지않은 높은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지상 4층 옥상정원에 대규모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오피스텔 전용 로비에는 무인 택배보관함을 설치해 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입주자 전용 피트니스센터와 고속도로 조망이 가능한 골프연습장도 갖췄다. 분당선 지하철을 통해 서울 강남까지 16분대에 도달할 수 있고, 분당~수서 간, 분당~내곡 간, 경부고속도로 등이 광범위하게 연계돼 있다. (031) 625-7549.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 공급 포스코건설은 경기 광교신도시 업무8블럭에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상 35층, 40층 2개동, 전용면적 48~182㎡ 규모이며 총 647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및 3면 개방으로 설계했으며 호수 조망권도 확보했다. 또 신개념 주거공간에 맞춰 직장인, 골드싱글, 세컨하우스 등 세대 맞춤형 평면 설계되며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해 원가 개념의 식사 등도 제공된다. 단지 바로 앞에 광교호수공원이 있다. (031) 215-6300. 대구 ‘한신휴플러스’ 933가구 한신공영은 이달 중 대구 죽곡지구 지하철 대실역 인근에 ‘죽곡 대실역 한신휴플러스’(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59~84㎡로 총 933가구 규모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대실역 역세권으로 대구 중심지인 반월당역에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또 대구를 관통하는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있어 성주·칠곡·왜관 등지에서 차량으로 20~3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계명대, 계명문화대, 죽곡초, 매곡초, 왕선초·중, 다사중·고가 있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1899-5133.
  • 양도세 혜택받아볼까? 착한 아파트에 수요자 대거 몰려

    양도세 혜택받아볼까? 착한 아파트에 수요자 대거 몰려

    최근 시행한 설문조사로는 수도권 주민 10명 중 5명은 ‘주택 가격이 바닥을 쳤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4명은 올해 4분기를 ‘내 집 마련 최적기’로 꼽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셋값은 지속해서 오르고 있지만, 집값은 바닥을 쳐 더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가 확산하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주택 구매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올해 말 종료되는 세제 혜택도 소비자들의 주택 구매를 부추기고 있다. 올 연말까지 6억 원 이하 또는 전용 85㎡ 이하 주택을 구매할 경우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양도세 감면은 이후 시세 차익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되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주변에 개발 호재를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는 천안∙아산지역에서도 양도세 면제 혜택을 적용받는 알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갖췄음에도 착한 분양가에 공급되는 포스코건설의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의 인기가 높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연암산과 월랑 수변공원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삼성디스플레이시티의 탄탄한 배후수요, 도보로 유치원∙초∙중교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 등 알짜 입지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최고 21.8대 1, 평균 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계약 5일 만에 75%라는 높은 초기 계약률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그대로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불과 3.4Km 거리에 위치한 불당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들보다 훨씬 저렴한 분양가를 자랑한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풍부한 개발 호재에도 3.3㎡당 573만 원부터 시작하는 착한 분양가로, 전용면적 84㎡의 경우 2억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불당신도시에서 분양한 동일 평형(전용면적 84㎡ 기준) 아파트 보다 약 1억 원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불당신도시 조성으로 인근 도로 및 기반 시설, 생활편의시설 등도 체계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돼,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불당신도시 조성에 따른 개발 ‘후광 효과’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628도로변에 위치해 천안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상가도 조성돼, 단지 내에서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지하 1층, 지상 12~23층, 17개 동, 총 1,118가구, 전용면적 72~99㎡ 규모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백석동 8-2에 조성돼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올해 안 내 집 마련…세제혜택, 인프라 탄탄한 단지 어디?

    올해 안 내 집 마련…세제혜택, 인프라 탄탄한 단지 어디?

    양도세 면제 혜택 종료가 한 달 남짓 남으면서 올해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올 연말까지 6억 원 이하 또는 전용 85㎡ 이하 주택을 구매하면 5년간 양도소득세가 전액 면제되고,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의 경우 취득세까지 면제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내 집 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파트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우선 관심이 있는 분양 단지의 입지와 장단점 등을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세난에 피로감을 느낀 일부 세입자들도 정부의 매매전환 유도 정책에 맞춰 주택을 구매하는 추세다. 현재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66주 연속 상승했고, 서울 시내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도 11년 만에 최고치인 60%를 돌파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세가는 지속해서 오르고 있지만, 매매가는 바닥치고 상승할 것이라는 심리가 확산하면서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주택 구매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종 세제혜택을 활용하면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 전세가 수준의 자금으로 주택 구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G타워 주변에서는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와 ‘송도 더샵 마스터뷰’가 분양 중이다. 센트럴공원과 커낼워크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배후수요가 많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는 1공구의 마지막 분양물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개발 마무리 단계인 국제업무단지(IBD) 1공구 중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NC 큐브를 비롯해 센트럴파크 I몰, II몰 등 쇼핑과 편의시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3공구에서는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IBD) 내 최적의 주거입지로 주변 부동산업계에 오랫동안 인정받아온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마스터뷰’를 분양 중이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과 바다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으며, 전 세대 남향 위주 구성과 탁 트인 개방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송도에 국제기구들이 유치되고, 꾸준하게 인구가 증가하면서 국제업무단지 내 주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전세 물량이 이미 다 소진된 상황이며, 분양물량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국제기구 출범 축하 이벤트 진행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국제기구 출범 축하 이벤트 진행

    대우건설이 송도 국제업무지구(IBD) G4-1블록에 공급 중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가 송도 내 국제기구의 본격 출범을 축하하면서 견본주택에서 아웃도어 교환권 추첨이벤트를 실시한다. 송도아트윈 푸르지오는 견본주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22일까지 아웃도어 교환권를 주는 추첨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시, 5시에 총 3회 진행되며, 응모권은 당일 견본주택에서 배부한다. 추첨행사 시 현장에 있어야 당첨 및 수령이 가능하다. 송도에는 다음달 4일 유엔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송도사무소가 G타워에 개소하고, G타워 맞은편 포스코건설 빌딩에는세계은행(World Bank) 한국사무소가 오픈한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에 GCF등 국제기구들의 입주가 가시화 되면서 다시금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제기구의 입주를 축하하며, 추운 겨울날에도 견본주택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중심인 G4-1블록에분양 중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국제기구의 집결지인 G타워와 인접해있다. 전용 84~210㎡, 총 999가구 규모로 60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주상복합 아파트 외호텔(홀리데이 인 호텔),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유일하게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단지 지하1층과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다. 분양가는 3.3㎡당 90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활기 띠는 해외수주] ‘6300억원’ 포스코, 브라질 제철플랜트

    [활기 띠는 해외수주] ‘6300억원’ 포스코, 브라질 제철플랜트

    포스코건설은 지난 25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브라질 CSS사와 제철 플랜트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연산 80만t의 판재류(열연 20만t, 냉연 60만t)를 생산하기 위한 제철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로 주요 공급설비는 열간 압연기, 냉간 압연기, 부대설비, 설치공사 등이다. 계약 규모는 6억 달러(약 6300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건설 중인 브라질 CSP 프로젝트 상공정(제선·제강·연주) 수주에 이어 하공정(열연·냉연)인 압연공장을 수주해 중남미 경제발전의 선도적 국가인 브라질에서 모든 공정에 대해 EPC(설계·구매·시공 일괄) 턴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일관 제철 플랜트 공급 및 시공실적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CSS 프로젝트는 현재 준공을 앞둔 연산 350만t 규모의 광양제철소 4열연 공장건설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스코건설의 순수 자력기술로 수행하게 된다. 이는 포스코건설의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돼 앞으로 100만t규모 제철 플랜트 시장에서의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포스코건설은 기대했다. 포스코건설은 2007년 이후 칠레와 페루 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중남미 시장에 안착했으며, 제철 플랜트 사업도 상·하공정을 모두 수주함으로써 본격적인 미주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활기 띄는 송도 국제도시 속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주목

    활기 띄는 송도 국제도시 속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주목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국제기구와 외국 대학들이 잇따라 둥지를 틀면서 국제도시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다음달 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는 유엔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과 G타워 맞은편 포스코건설 빌딩에는 세계은행(World Bank) 한국사무소가 들어선다. 또한 국제기구와 함께 미국 뉴욕주립대 분교가 2012년 3월 외국 대학으로는 처음 둥지를 튼 데 이어 미국 조지메이슨대가 지난 8월 교육부 승인을 받아 내년 3월 개교를 위해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벨기에 겐트대와 미국 유타대가 개교를 위해 교육부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송도 부동산 관계자는 “다음달 세계은행을 비롯해 다양한 국제기구들이 들어오면서 앞으로 추가적인 국제기구 유치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국제기구의 입주가 가시화 되고, 내년 초 외국대학들이 개교하면서 많은 인구유입이 예상돼 송도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투자처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G타워가 위치한 국제업무지구(IBD)는 송도국제도시가 가진 주거·업무·상업·문화·외교 등의 기능이 한 데로 압축된 송도 축소판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송도 최대의 문화공간인 인천아트센터 복합단지도 들어서 문화·쇼핑·비즈니스 기능이 한데 어우러진 최고급 복합단지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은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중심인 G4-1블록에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송도국제업무단지 중심에 생기는 이 단지는 GCF 사무국,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등 국제기구들이 집결할 G타워와 세계은행(WB)이 들어서는 포스코 빌딩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국제 외교와 행정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G타워와인접해 가치는 점점 더 커질 전망이며, 이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전용 84~210㎡, 총 999가구 규모로 60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주상복합 아파트 외 호텔(홀리데이 인 호텔),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유일하게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단지 지하1층과 직접 연결되는 프리미엄 역세권 단지다. 인근에 인천대교, 제1, 2, 3 경인고속도로 등이 있어 인천공항까지는 약 35분 내외, 강남까지 1시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는 콘서트홀, 오페라하우스, 미술관 등이 조성되는 인천아트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40만㎡규모의 센트럴파크와 마주하고 있어 공원조망뿐 아니라 쾌적한 여가활동도 가능하다. 대형 스트리트 쇼핑몰인 ‘이랜드 NC큐브 커낼워크점’이 인접해 있고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에 송도 롯데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대규모 복합쇼핑시설도 지어질 계획이다.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설계도 돋보인다. 특히 전용 114m²·136m²·210m²의 경우 4개의 면 중 3개(일반 2개 면)의 면에 창이 있는 3면 개방형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분양가는 3.3㎡당 90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견본주택은 인천대입구사거리 일대(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1)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기료 인상에 ‘스마트 아파트’가 뜬다

    전기료 인상에 ‘스마트 아파트’가 뜬다

    지난 21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5.4% 인상됐다. 정부는 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용 전기요금 인상률을 최소화했다며 2.7% 인상을 결정했지만 가정 체감 부담률은 높기만 하다. 돈줄은 늘지 않는데 나가는 돈만 불어나는 형국이다. 겨울철에 전기요금 부담까지 커지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인 ‘스마트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와 적용되지 않은 아파트의 관리비 차이를 따져보면 ‘절전’의 필요성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2009년 3월 입주)와 서초한양(1982년 10월 입주)의 관리비 차이가 대표적이다. 국토교통부의 올 10월 집계에 따르면 반포자이의 ㎡당 공용관리비는 683원, 서초한양은 1297원으로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반포자이는 재활용시스템을 적용해 빗물을 조경용수 및 공용 화장실 등의 청소용수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적용된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2013년 4월 입주)의 ㎡당 공용관리비는 495원이지만 ‘전농 신성미소지움’(2005년 10월 입주)은 740원으로 높다. 실제로 최근 분양 예정인 단지 중에는 대형건설사들의 기술력이 집약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아파트들을 선보이고 있어 올해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포스코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는 평촌신도시 내 지역난방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지역난방 아파트를 알아보는 것도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연 난방비를 비교할 때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지역난방이 개별난방보다 20% 이상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LED 조명 등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동, 전용면적 59~96㎡, 총 1459가구의 대단지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송파구 위례신도시 C1-2블록에서 선보일 주상복합 아파트 ‘위례2차 아이파크’는 서울시 우수디자인 심의기준 및 위례지구단위지침을 충족한 친환경 에너지 저감으로 설계된다.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 설비, 고효율 단열재, 녹색건축물인증 우수등급 이상,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이상 등을 적용해 그린하우스로 설계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90~115㎡, 모두 495가구로 구성된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서울시 마포구 아현뉴타운에서 분양 중인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는 입주민 공용부분에 태양광 에너지와 가구 내에서는 전력소비가 적은 LED 조명을 사용한다. 주방에는 3단 절수 수전, 절수페달밸브 등이 적용돼 상하수도 요금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발전 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단지 내 가로등과 계단 등 공용 공간의 조명은 자체 생산한 전력을 사용한다. 지하 6층~지상 30층, 44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3885가구로 이루어진 대단지다. 이 밖에 롯데건설이 경기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에서 분양 중인 ‘안성 롯데캐슬’도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적용된다. 일괄소등 및 가스차단 스위치는 물론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자동센서 현관조명등, LED 욕실 센서등, 실별 온도조절기 등을 통해 보다 경제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3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320가구로 구성된다. 한편 1668가구가 사는 서울 도봉구 ‘창동삼성아파트’는 공용전기 사용량을 분석, 기존 종합계약을 단일계약으로 바꿔 1년에 4562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 가구당 연 2만 7000원을 아꼈다. 종합계약은 공용전기량에는 일반용 요금을, 개별사용량에는 주택용 저압요금을 각각 적용한다. 반면, 단일계약은 모두 구분없이 주택용 고압요금을 적용한다. 주택용 고압요금은 변전실이 있는 아파트에 해당하며, 한국전력이 관리실에 전기료를 일괄 부과하고 개별 관리는 하지 않아 전기료가 저렴한 편이다. 저압요금은 다가구주택과 빌라가 해당되며 한전에서 개별 관리해 전기료가 상대적으로 비싸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포스코도 ‘시간 선택제’ 일자리 만든다

    포스코는 내년부터 1000명 규모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인력은 포스코 본사를 비롯한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계열사 12곳에 분산 배치된다. 채용 직무는 판매서비스, 홍보안내, 행정지원, 시설관리 등이며, 육아 및 가사 등 사유로 직장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중장년층을 우대할 예정이다. 근무 시간은 직무별로 4시간에서 6시간 사이에 개별적으로 결정한다. 특히 포스코는 기존 직원들도 필요에 따라 시간선택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 신분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급여 조정이 뒤따른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사회에 사의 전달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사회에 사의 전달

    정준양(65) 포스코 회장이 이사회 의장에게 사의를 전달했다. 포스코는 15일 정 회장이 이영선(전 함림대 총장) 이사회 의장에게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6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기 CEO를 선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내년 주총까지는 회장직을 유지하는 모양새가 됐다. 정 회장은 “글로벌 무한경쟁 속에서 미래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심했다”고 밝힌 것으로 포스코 측은 전했다. 이로써 정 회장은 2009년 2월 포스코 회장에 취임한 뒤 지난해 3월 임기 3년의 연임에 성공했으나, 임기를 1년 4개월가량 남겨 두고 중도에 물러나게 됐다. 정 회장은 지난달 임기 2년의 세계철강협회(WSA) 협회장으로 선출됐으나 이 임기마저 지키지 못하게 됐다. CEO 후보로는 내부에서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김준식·박기홍 포스코 사장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외부 인사로는 15, 16대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김원길 국민희망서울포럼 상임고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을 지낸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 진념 전 부총리 등이 거명된다. 포스코가 2000년 민영화된 이후 외부 인사가 CEO에 오른 적은 없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정준양 포스코 회장 결국 사의…후임 10여명 거론

    정준양 포스코 회장 결국 사의…후임 10여명 거론

    정준양(65) 포스코 회장이 이사회 의장에게 사의를 전달했다.  포스코는 15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 참석, 의장에게 “물러나겠다”는 뜻을 짧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앞서 지난 9월 청와대에 퇴진 의사를 처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2009년 2월 포스코 회장에 취임한 뒤 지난해 3월 임기 3년의 연임에 성공했으나, 임기를 1년 4개월가량 남겨 두고 중도에 물러나게 됐다. 그는 1975년 포항제철에 입사해 38년 동안 줄곧 포스코맨으로 재직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SA) 연차총회에서 임기 2년의 제37대 협회장으로 선출됐으나, 이 임기마저 지키지 못하게 됐다.  재계 관계자는 “정 회장이 WSA 협회장에 미련이 있었지만, 자신과 포스코란 조직을 위해 명예롭게 물러나겠다는 뜻을 실천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이 사의를 밝힘에 따라 포스코는 6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임 최고경영자(CEO) 선정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후보추천위가 자원자와 외부 추천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한 CEO 후보는 내년 3월 정기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회장직에 오르게 된다.  포스코 안팎에선 후임 CEO 후보로 10여명이 거론되고 있다. 내부 인사로는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김준식·박기홍 포스코 사장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2006년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CEO 후보추천위를 만들고도 역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되풀이되는 중도하차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벤치마킹 이어지는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IBD) 주목

    벤치마킹 이어지는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IBD) 주목

    송도국제도시가 경제자유구역 10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의 성공적 모델로 부각되면서 세계 각 도시에서 벤치마킹 요청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에콰도르와 IFEZ 개발 모델 해외 수출 관련 세부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콰도르 정부와 진행 중인 IFEZ 개발모델 컨설팅의 해외진출 사례는 컨설팅 서비스 수출의 모범적인 사례로서 IFEZ 브랜드에 대한 해외 인지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프란시스코 데 라 또레(Francisco De la Torre) 말라가시 시장은 지난 달 21일 인천시청을 방문해 송영길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하면서 두 도시 간 경제•문화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협의했다. 데 라 또레 시장은 “말라가시는 송도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한 인천의 도시 발전 전략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이미 지난 6월에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 대표단이 송도에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중국, 베트남, 프랑스, 터키, 독일 등 각국의 인사들도 벤치마킹을 위해 송도를 방문한 바 있다. 송도국제도시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허허벌판에서 시작해 국제기구들이 연이어 입주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송도국제도시는 허허벌판에서 만 10년 인구 약 6만7천여 명의 신도시로 기반을 잡았다. 녹색기후기금(GCF),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등을 비롯해 최근 세계은행(A-WEB),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Association of World Election Bodies)를 유치하면서 13개의 국제기구가 유치됐고, G타워와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가 위용을 드러내면서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도 확연히 갖추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세부적으로 국제업무단지와 지식정보산업단지, 첨단바이오단지, 주거단지 등으로 나눠 개발 중이다. GCF 등 국제기구가 입주하는 G타워가 위치한 송도국제업무단지(IBD, International Business District)는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지역으로서 송도개발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송도의 중심에 위치, 핵심주거지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비중 있는 국제기구들의 입주와 국내외 기업들의 이전이 진행되면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국제업무단지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업무단지 내 인근 공인중개사는 “송도에 국제기구들이 유치되고, 인구도 증가하면서 국제업무단지 내 주거지에 대한 문의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며 “G타워 주변의 전세물량은 이미 다 소진된 상황이고, 최근에는 부동산 혜택 등으로 부동산 분위기가 좋아지면서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G타워 주변에서는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와 ‘송도 더샵 마스터뷰’가 분양 중이다. 센트럴공원과 커낼워크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배후수요가 많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국제기구 유치 등으로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면서 송도국제도시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제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호주 철광개발 수주’ 삼성물산 1위

    ‘호주 철광개발 수주’ 삼성물산 1위

    건설업체들의 해외건설 ‘톱5’ 성적표가 바뀌었다. 삼성물산이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한방’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으로 해외건설 수주에 강한 현대건설이 뒤를 따르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수주 실적 2위를 자랑하던 삼성엔지니어링은 대형 프로젝트의 저가 수주 등으로 휘청한 이후 실적이 미미하다. 한화건설도 이라크 주택사업 수주 이후 이렇다 할 공사를 수주하지 못하고 포스코건설도 주춤하면서 대우건설, SK건설 등에 선두권 자리를 내주었다. 11일 현재 수주 실적 순위는 삼성물산이 현대건설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물산의 해외 사업 수주액은 122억 1804만 달러. 호주 로이힐 광산 개발사업 수주 영향이 컸다. 로이힐 광산 개발 사업은 수주 경쟁 당시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치열하게 경쟁했던 사업이다. 대규모 철광석 개발 프로젝트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삼성물산이 58억 5217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해 삼성물산 전체 수주액의 절반에 가까운 대형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은 올해 1월 21일 말레이시아 가스화력발전소 사업 계약을 시작으로 모두 14개국 16개 사업을 수주, 공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삼성물산의 주특기는 초고층 건물 시공이다. 세계 최고층 건물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163층, 828m)가 삼성물산의 작품이다. 이런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에는 싱가포르 초고층 복합개발 공사인 ‘탄종파가’ 건설 사업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은 5억 3849만 달러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초고층 건설 사업은 세계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여기에 사업 분야를 다각화해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위는 현대건설. 이날 현재 수주액은 60억 6725만 3000달러에 이른다. 세계 14개 국가에서 15건의 건설사업을 신규 수주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셰검 변전소 공사와 카타르 도하 신항만 사업 등을 현대건설이 책임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미 전 공정에 걸쳐 최고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발전소 프로젝트, 초장대교량과 대형 항만건설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들이 수주로 이어지면 올해 100억 달러 계약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과 대우건설, SK건설 등이 현대건설의 뒤를 이으며 5위권을 형성했다. GS건설은 12개 국가에서 10건의 사업을 따내 51억 3049만 6000달러의 수주고를 올렸다. 대우건설은 말레이시아, 모로코, 싱가포르 등 9개 국가에서 9건의 사업 계약을 체결해 40억 8793만 2000달러를 수주했다. 두 업체는 건축·토목·플랜트 공사를 골고루 따냈다. 정유·화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SK건설은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 베트남 정유 프로젝트는 물론 싱가포르 도시철도 건설 공사 등 대규모 토목공사도 수주해 세계 11개 국가에서 9건의 공사를 신규 수주했다. 올해 수주 규모는 38억 2609만 달러다. 한편 이날 현재 해외건설 수주액은 모두 504억 3769만 4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했다. 건설사마다 주력 분야를 앞세워 공격적으로 해외로 눈을 돌린 결과다. 계약 여부가 연말 확정되는 태국 물관리 사업이 계획대로 성사되면 2010년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해외 사업 수주 700억 달러 돌파를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올해도 연간 수주 700억 달러 돌파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면서 “사업 지역도 중동에 밀집했던 과거 형태에서 벗어나 남미와 아프리카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은 15일부터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3456실, 호텔 487실, 복합편의시설 등으로 이뤄졌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이 붙어 있다. 이 중 아파트와 오피스텔 2283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85㎡ 이하 규모. 분영가는 3.3㎡당 아파트 1690만원, 오피스텔은 928만원. 1600-0666. 평촌 더샵 1459가구 이달중 분양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경기 안양시 평촌 스마트스퀘어에서 1459가구 규모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동 전용면적 59~96㎡로 구성된다. 59㎡ 주택형 320가구, 84㎡ 1025가구, 96㎡ 114가구 등이다. 단지 지상은 아로마가든, 플라워가든, 사색의 숲, 늘푸른 숲 등 힐링가든이 4곳에 설치되고 가족 텃밭인 가든팜도 3곳에 마련된다. (031)476-8850. 경주 신원 아침도시 229가구 신원종합개발이 경북 경주에서 ‘경주 신원 아침도시’ 아파트 229가구를 공급한다. 78, 81, 84㎡로 설계됐다. 단지 안에 독서실과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송화산을 뒤로 하고 형산강을 마주하는 배산임수 아파트다. 분양가는 3.3㎡당 720만원대(발코니 확장 부가세 포함). 2015년 2월 입주 예정이다. (054)775-8200.
  • 변화하는 아파트 선호 기준… 교육환경 특화 단지를 노려라

    변화하는 아파트 선호 기준… 교육환경 특화 단지를 노려라

    아파트를 선호하는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 수요자들은 교통과 쾌적성에 대한 부분이 가장 중요시했지만, 최근에는 교육환경에 압도적으로 높은 선호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1년 주택산업연구원이 진행한 주택구입 결정 요인 설문결과, 입지 조건별 중요도 순위로는 교통편리성(26.4%), 쾌적성(23.5%), 편의시설(20.0%), 교육환경(17.9%), 커뮤니티(12.2%) 순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하지만 부동산 써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집을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가족 구성원을 묻는 질문에 자녀라는 응답(71.9%)이 가장 많았다. 본인(13.0%) 배우자(11.0%) 부모(4.1%)가 뒤를 이어 자신보다는 자녀의 교육환경이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르면 ‘교육환경이 아파트 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서도 응답자의 95.8%가 교육환경과 아파트 가격이 상관관계가 있다고 응답해 교육환경이 좋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했다. 부동산전문가는 “직주근접의 영향으로 교통이 강조되고, 웰빙에 대한 열풍으로 쾌적성에 대한 선호가 높았지만,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환경이 아파트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부각되면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송도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국제업무단지(IBD) 1공구에 위치한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가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는 국내 최대규모의 외국 교육기관으로 지난 2010년에 개교했다. 유아원부터 고등학교까지 12학년 정규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 기준으로 7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 학교들은 특히 우수한 학군을 형성하고 있어서 관심을 모은다. 2011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서울 강남지역 주요 학교들과 대등한 수준의 결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2011년 평가에서 송도국제도시 내 해송중과 신송중, 신정중학교가 각각 인천 지역 1, 3, 4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이끌어 냈는데 이 결과는 서울 강남의 중학교와 대등한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단지 내에도 다양한 특화시설을 도입했다. 각 세대 내에는 주방에 ‘다이닝 북카페’를 조성해 가족간의 소통과 홈스쿨링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또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정류장’을 마련하며 ‘야외 어린이 풀장’, ‘실내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특화시설을 도입될 예정이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의 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마케팅센터에 조성돼 있다. 사진: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조감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단지내서 물놀이·캠핑…아파트 ‘공동체’ 눈뜨다

    단지내서 물놀이·캠핑…아파트 ‘공동체’ 눈뜨다

    아파트는 도시화와 개인주의의 상징이 된 주거 형태이지만 최근 다시 ‘공동체’를 강조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학부모의 자녀교육 정보 공유와 자녀의 재능 계발과 건전한 정서 함양 등에 대한 욕구가 퍼지면서 아파트 단지 안에도 입주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피트니스센터나 독서실 정도로 꾸며지던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이제 더 크고 다양한 특화시설을 도입하며 진화하고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크기로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축구장만 한 초대형 규모가 등장하고 워터파크와 체육관,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캠핑장 등 다채로운 테마 시설을 갖춘 아파트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살면서도 자녀 교육도 놓칠 수 없다면 제주도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이달 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삼정 g.edu’는 6400㎡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자랑한다. 이곳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게스트룸, BBQ파티장, 노래방, 탁구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며 단지 내 상가의 크기도 2000㎡에 달한다. 기반시설이 부족한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단지 내 원스톱라이프를 구현한 셈이다. ‘제주 삼정 g.edu’는 지하 1층~지상 4층, 46개 동 규모의 전용면적 59㎡ 270가구, 74㎡ 224가구, 84㎡ 207가구 등 총 701가구로 제주영어교육도시 공동주택 중 가장 큰 규모다. 한국공립국제학교 제주(KIS)와 브랭섬홀 아시아(BHA),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등 국제학교뿐만 아니라 관공서, 상업·문화지구와도 가깝다. 또 154만㎡ 규모의 곶자왈 도립공원과 근린공원에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어린 자녀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살려 어린이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 내 패밀리 사우나에는 어린이 전용 탕과 샤워존을 구성하며 어린이 대상 미술강좌 등이 가능한 멀티룸과 어린이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등 교육 공간도 조성된다. 지난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중인 ‘인천 SK 스카이뷰’(전용 59~127㎡ 3981가구)도 수영장에서 실내 키즈카페까지 갖춘 6555㎡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25m 길이의 3개 레인과 유아용 풀장이 있는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전 타석에 스크린이 있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파티룸, 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로 꾸며진다. 반도건설이 분양 중인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단지 내 별동 학습관을 마련한다. 2층 규모의 별동 학습관에는 영·유아 교육을 위한 ‘숲속 유치원’과 유아·초등 교육기관인 ‘수원여대 아이웰센터’, 중·고등학생을 위한 ‘조선 에듀케이션의 SKY멘토링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성인을 위한 ‘수원여대 평생교육원’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 ‘반포 자이’가 단지 안에 워터파크를 겸한 카약장을 최초로 선보인 이래 워터파크 규모의 물놀이 시설이 들어서는 단지도 늘어나는 추세다.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 분양 중인 ‘신동탄 SK 뷰파크’는 자연채광이 유입되는 인공해수 풀을 갖추고 있다. 대원이 동탄2신도시 A33블록에서 분양 중인 ‘동탄2신도시 대원칸타빌2차’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설치된다. 지상에는 4계절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들어서며 그 아래 실내체육관에는 국제 규격의 실내 농구코트와 200여m의 실내 멀티스포츠트랙 등이 만들어진다. 다음 달 분양하는 서울 ‘래미안 강동팰리스’에는 호텔식 시설의 ‘파티형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된다. 총 4개의 룸으로 꾸며지며 파티가 가능한 대형 게스트하우스는 파리, 코펜하겐 스타일로 소형 게스트하우스는 뉴욕과 도쿄를 콘셉트로 해 세계 각국의 고급 주거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시설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중인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 단지에는 목재 데크를 설치한 가족 캠핑장(힐링트리카페)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가족과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대산업개발이 고양 삼송지구 A-20블록에 분양 중인 ‘삼송2차 아이파크’도 각 동을 단지 외곽에 배치하고 단지의 중앙을 비워 만든 대규모 중앙광장에 가족 캠핑장을 비롯해 텃밭과 패키지 가든 등의 녹지 공간을 조성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위험부담 낮고 가능성 높은, 분양완료 직전 아파트를 노려라

    위험부담 낮고 가능성 높은, 분양완료 직전 아파트를 노려라

    정부의 잇단 부동산대책으로 주택구입 여건이 좋아지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수도권 주택거래량은 2만6766건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1만4782건)보다 8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부동산전문가들은 부동산대책 효과에 건설사들의 특별혜택이 더해진 지금 시점을 아파트를 구입하는 최고의 시기로 꼽고 있다. 실제 수요자들 또한 각종 혜택을 누리면서 알짜 아파트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특히 올해 말까지는 완공된 아파트를 구입시 최소 수 백 만원에서 최대 수 천 만원의 취득세, 양도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먼저 검토해 보는 선택도 좋은 대안일 수 있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경우 실수요자 중심으로 열기를 더해가면서 수요가 몰리는 알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100% 분양완료를 앞둔 아파트들은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것은 이미 많은 수요자들에게 상품가치에 대한 검증이 끝났기 때문. 이 같은 분양완료 임박한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위험부담이 낮고 활황기 상승가능성이 높은 것도 일반적인 사실이다. 수도권 용인 일대에서는 완판을 앞둔 포스코건설의 ‘기흥 더샵 프라임뷰’에 이목이 집중된다. 단지는 총 612가구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물량은 97가구다. 현재 일부 물량만이 남아있다. 강점은 개발호재와 각종 프리미엄 요소다. 최근 정부가 동탄역~삼성역 GTX노선을 확정함에 따라 신갈역에서 삼성역까지 15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분당선 신갈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권 진입이 40분대로 가능해 도심 접근성이 좋은 직주근접 단지라는 평가다.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도 눈길을 끈다. 인근 지역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의 대형마트가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며 도보권 내 산양초, 관곡초, 구갈중, 신갈중, 기흥중•고 등 6개 학교와 용인시립도서관이 자리 잡고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또한 단지 인근에 구갈공원, 만골근린공원이 있어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내 워터가든, 다이나믹 프라자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다목적 강당, 노인정, 보육시설,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고 있다.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해 양도세와 취득세 감면 혜택을 모두 볼 수 있으며 이사비 및 취득세 지원, 최대 4년간 대출이자 지원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기흥 더샵 프라임뷰’는 신갈지구에서 8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브랜드 아파트로서 부동산 대책의 최대 수혜단지로 떠오르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면서 “용인일대 할인분양, 가격하락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본격적인 부동산 활성화 분위기를 탄다면 희소성이 부각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기흥 더샵 프라임뷰는 지하 3층, 지상 23~26층 규모로 8개 동 총 612가구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97가구 중 잔여세대를 특별분양 중이다. 해당 주택형은 84㎡, 116㎡ 일부 세대다. 분양사무소는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청약 몰린 알짜 아파트, 기회 놓친 수요자 관심문의 이어져

    청약 몰린 알짜 아파트, 기회 놓친 수요자 관심문의 이어져

    가을 분양 시장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9~10월 분양 물량 중 인기리에 분양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최근 높은 청약 경쟁률로 그 인기를 증명한 포스코건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에는 청약 기회를 놓친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관계자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주택형들은 3순위 당해 지역 마감돼 아쉽게 기회를 놓친 천안 지역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아직 계약 전이지만 잔여 물량 계약을 묻는 전화와 모델하우스 방문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4.1 부동산대책에 따른 양도소득세 5년간 면제 기한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금 혜택을 받으려는 수요자들이 인기 분양 아파트를 중심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관심의 초점이 되는 곳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청약 마감한 인기 아파트들이다. 우수한 입지와 편리한 생활 인프라, 합리적인 분양가 등을 갖춰 이미 소비자에게 검증을 받은 인기 아파트는 대기 수요가 많고 프리미엄에 따른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연내 내 집 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올 가을 분양 시장에서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둔 단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면서 “청약 성적이 우수한 단지 중에서도 입지와 상품, 가격 등을 꼼꼼히 살펴 알짜 단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입지와 상품, 가격을 두루 갖춘 알짜 단지로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8일과 21일 실시한 일반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104가구 모집에 2,205명이 몰려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순위 최고 2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총 5개 주택형 중 4개 주택형을 순위 내 마감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72m²와 84m²A 주택형에서 3순위 당해 지역 마감하면서 기타지역에서 청약접수를 한 677명의 수요자들은 청약 추첨의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분양 관계자는 “선호도가 높은 주택형에서 3순위 당해 지역 마감되면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수요자들도 있다”면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에 새삼 놀랐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삼성디스플레이시티의 탄탄한 배후수요, 도보로 유치원•초•중교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 등을 갖췄음에도 3.3㎡당 573만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했다. 2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30일부터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지하 1층, 지상 12~23층, 17개 동, 총 1,118가구, 전용면적 72~99㎡ 규모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조성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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