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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장정석 전 단장·김종국 전 감독 기소 ‘억대 수수 혐의’

    KIA 장정석 전 단장·김종국 전 감독 기소 ‘억대 수수 혐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이 후원사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중요범죄조사부(부장 이일규 부장검사)는 7일 두 사람을 배임수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외식업체 대표 김모(65)씨는 배임증재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은 2022년 7~10월 김씨로부터 광고계약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총 1억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이 10월 구장 감독실에서 업체 광고가 표시되는 야구장 펜스 홈런존 신설 관련 청탁과 함께 1억원을 수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감독은 김씨의 요구사항을 장 전 단장에게 전하고 구단 광고 담당 직원에게 김씨 업체의 직원 연락처를 직접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 전 단장은 김씨의 요구사항을 구단 마케팅 담당자에게 전달해 계획안을 보고하도록 지시했고 이후에도 각종 요구사항이 반영되도록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로 인해 김씨 업체가 야구단이 직접 관리하는 유니폼 견장, 포수 보호장비, 스카이박스 광고는 물론 별도 광고대행사가 관리하는 백스톱, 외야 펜스 홈런존 광고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파악했다.두 사람은 금품수수 사실은 모두 인정하면서도 KIA의 열성팬인 김씨가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금 명목으로 준 것을 받은 것이라고 검찰에 진술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1억원을 5000만원씩 나눠 가졌고 금품수수 사실을 구단이나 선수단에 알리지 않은 채 대부분을 주식 투자, 자녀 용돈, 여행비, 개인 간 돈거래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김 전 감독은 선수 유니폼 견장 광고 관련 편의 제공 대가로 6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장 전 단장은 자유계약선수(FA) 포수 박동원(LG 트윈스)에게 최소 12억원의 FA 계약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2억원을 달라고 세 차례 요구했다가 거절당해 미수에 그친 혐의도 적용됐다. 박동원은 장 전 단장의 요구를 신고했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자체 조사를 거쳐 검찰에 장 전 단장의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장 전 단장의 계좌를 수사하는 과정에 거액의 수표가 입금된 사실을 확인하고 김 전 감독도 수사했다. 논란이 일자 김 전 감독은 지난 1월 구단으로부터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고 이후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검찰은 지난 1월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이나 도망의 염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이후 검찰은 최근 장 전 단장을 다시 불러 조사하는 등 보강 수사를 거쳐 이날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 사라진 포수의 눈속임, 타자는 맘 편히 공에 집중…로봇 심판 정확도 95% 가능할까

    사라진 포수의 눈속임, 타자는 맘 편히 공에 집중…로봇 심판 정확도 95% 가능할까

    스트라이크 판정에 수긍하지 못한 타자가 심판을 노려보며 언쟁을 벌이는 장면이 사라질 전망이다. 볼을 스트라이크처럼 보이게 하는 포수의 공 잡기(프레이밍) 기술도 의미가 없어졌다. 9일 2024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부터 ‘로봇 심판’이 판정 권한을 넘겨받기 때문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자동 볼 판정 시스템) 설명회를 열고 “카메라가 투구를 추적한 뒤 프로그램을 통해 볼-스트라이크를 판정하고 음성으로 심판에게 전달되는 시스템”이라며 “규칙상 스트라이크 존을 적용하면 지난해 심판 판정의 정확도는 91.3%인데 이번 시즌 95~96%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BO는 지난해 10월 이사회에서 ABS와 피치 클록을 2024시즌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ABS는 2020년부터 퓨처스(2군)리그에 도입돼 일관성, 심판에게 전달되는 시간 단축 등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다. KBO 관계자는 “ABS 판정 결과는 최종적이라 항의하거나 경기 진행을 방해하면 즉시 퇴장”이라며 “신속성, 정확성을 경기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스트라이크의 좌우 범위는 볼넷이 급증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홈 플레이트의 바깥쪽 2㎝까지 확대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도 마이너리그에서 2.5㎝씩 넓혀 ABS를 운영하고 있다. 포수가 프레이밍을 활용해 공 받는 위치를 옮겨도 시스템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 위아래는 투수 기준 홈 플레이트의 가운데와 끝, 두 곳에서 높이 기준을 충족해야 스트라이크로 판정받는다. 상단은 타자 신장의 56.35%, 하단은 27.64% 지점이 기준이다. 180㎝ 타자는 49.75~101.43㎝, 190㎝ 타자는 52.52~107.07㎝의 스트라이크 존이 적용되는 셈이다. 해당 범위 안에 공의 일부만 들어와도 스트라이크로 인정받는다. KBO는 “기존 스트라이크 존 평균값을 반영했다”며 “정확한 판정을 위해 리그에 등록된 모든 타자들의 신장을 새로 측정했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투수들의 키까지 쟀다”고 전했다.투구 시간을 제한하는 피치 클록도 함께 시행된다. 피치 클록은 투수가 보이는 곳에 설치한 전자시계다. 투구 제한 시간은 주자가 없을 때 18초, 있으면 23초(MLB 15초, 20초)다. 다만 2024시즌 전반기엔 시범 운영에 따라 구두 경고만 주어진다. 지난해 해당 규정을 도입한 MLB는 경기 시간을 전년 3시간 4분에서 2시간 40분으로 단축했다. 후속 타자가 타석에 들어설 때는 30초 안에 공을 던져야 하고 포수는 9초가 남은 시점까지 자리에 앉아야 한다. 공격팀 타자는 8초가 될 때까지 타격 준비를 마쳐야 한다. 위반하면 수비팀에는 볼, 타자에겐 스트라이크 1개가 더해진다. 투수 교체는 투수가 워닝 트랙을 넘어설 때부터 2분 20초, 이닝 교대는 마지막 아웃이 선언되고 2분 안에 이뤄져야 한다. 한 박자 쉬어가는 시도도 제한된다. 타자는 타석당 1회, 투수는 상대 타석당 3회 각자 자리(타석, 투구판)를 벗어날 수 있다. 투수는 견제 시도, 견제 속임수, 주자가 있을 때 발을 빼는 동작 등이 포함된다. 수비팀의 ‘타임’ 요청, 포수의 자리 이탈, 공 교체도 투구판을 이탈한 것으로 간주한다. 4번 이탈하면 보크(자동 진루)가 선언된다.
  • 작년 서준원, 올해 나균안…2년 연속 ‘바람’에 흔들리는 롯데 마운드

    작년 서준원, 올해 나균안…2년 연속 ‘바람’에 흔들리는 롯데 마운드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을 사령탑에 앉히고 ‘가을 야구’를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4시즌 출항 전부터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5선발 자원으로 기대를 받던 서준원(24)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출 조치했다. 서준원은 지난해 9월 부산지법에서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그리고 올해는, 4선발로 낙점된 나균안(26)의 부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가 외도를 하고 가정 폭력을 휘둘렀다고 주장했다. 나균안의 부인 A씨는 27일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해 여름부터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상대 여성이 나균안에게 ‘우리 사이를 확실히 정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나균안이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자마자 자신과의 연락을 끊었고, 내연 관계의 여성과 영상통화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 나균안이 “아내가 오면 경기에서 지고 여자 친구가 오면 이긴다”며 A씨와 내연 관계의 여성을 경기장에 동시에 부른 일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자신이 외도 사실을 알게 되자, 나균안이 오히려 이혼을 요구하며 폭력을 행사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와 함께 나균안이 집을 나간지 오래됐다며, 돈이 없다는 이유로 자녀 양육비도 보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러한 생방송을 내보낸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나균안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롯데 구단은 “해당 영상과 관련 나균안과 면담을 했는데 나균안은 폭행은 결코 사실이 아니며, 해당 여성과는 친구와의 만남에 동석해서 알게 된 사이일 뿐 내연 관계도 아니라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나균안은 “별거 상태로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가정폭력도 내연 관계도 사실이 아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A씨 주장의 진위는 고소가 있을 경우 경찰 조사와 이혼 소송 과정에서 밝혀질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해 서준원의 범죄 및 은폐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던 롯데는 올해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순탄치 않은 상황에 놓였다.특히 나균안은 지난해 서준원의 방출과 댄 스트레일리, 찰리 반즈, 박세웅의 부진으로 힘들었던 시즌 초반 롯데의 9연승을 이끌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포수에서 투수로 보직변경 뒤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논란의 주인공이 돼 버렸다. 2년 연속 롯데 마운드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 롯데 ‘우승 청부사’에겐 다 계획이 있다

    롯데 ‘우승 청부사’에겐 다 계획이 있다

    ‘우승 청부사’ 김태형(57) 감독을 영입하고 ‘가을야구’ 도전을 선언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2024시즌 주전 라인업의 윤곽이 나왔다. 또 17년 만에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지바롯데 머린스와 교류전에서 완벽 투구를 한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은 시즌 20승을 목표로 내세웠다. 김 감독은 25일 일본 오키나와 이토만 니시자키 구장에서 열린 교류전이 끝난 뒤 “투수들은 제구력이 생각보다 좋았고, 야수들도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롯데는 지바롯데와 두 차례 경기에서 각각 3-7, 1-8로 졌다. 하지만 교류전의 목표는 승리가 아니라 실전과 같은 경기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주전 야수진을 구성하는 것이었다. 김 감독은 주전 포수로 유강남, 지명타자에는 전준우를 낙점했다. 외야는 좌익수 김민석, 중견수 빅터 레이예스, 우익수 윤동희로 채웠다. 또 내야는 1루수 나승엽, 2루수 김민성, 유격수 노진혁, 3루수 한동희가 맡을 전망이다. 2루수에 ‘베테랑’ 김민성과 고승민을 두고 고민이었던 김 감독은 “투수 유형에 따라 조금씩 바뀔 수는 있어도, 일단 김민성을 먼저 낼까 한다”며 “물론 고승민도 지금 타격 감각이 무척 좋고 2루 수비도 곧잘 한다. 외야로 나갈 수도 있는 선수다. 활용 가치가 무척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어깨가 강한 한동희가 3루에서 1루의 키가 큰(190㎝) 나승엽에게 편하게 송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선발 투수 로테이션도 정해졌다. 외국인 좌완 에이스 찰리 반즈와 윌커슨이 원투 펀치로 나서고, 3~4선발은 박세웅과 나균안이 맡는다. 다만 남은 5선발 자리는 한현희, 이인복, 김진욱까지 3명이 경쟁하고 있다. 불펜 필승조는 구승민, 최준용, 박진형, 김상수에 마무리는 김원중이다. 김 감독은 “투수들도 점검은 거의 됐다. 전체적으로 페이스가 좋다. 생각한 것보다 페이스를 더 올렸는데, 고참들이 ‘먼저 올리고 조절하는 게 낫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날 교류전 2차전 선발로 나와 2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친 윌커슨은 “팀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싶다”며 “올해 목표는 20승”이라고 말했다. 윌커슨은 지난해 후반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뒤 13경기 7승2패 평균자책점 2.26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윌커슨은 특히 11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했고, 9이닝당 삼진 9.15개와 볼넷 2.26개로 선발 투수로서 안정적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 고우석 “박찬호 조언 너무 많아서 다 기억이 안나”

    고우석 “박찬호 조언 너무 많아서 다 기억이 안나”

    2024시즌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도전하는 고우석(26)이 미국 도착 이틀 만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불펜 투구를 했다. 모든 것이 낯선 그의 곁에서 팀 동료 김하성(29)과 함께 언제나 조언을 아끼지 않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51) 샌디에이고 특별고문이 도움을 줬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 차린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투·포수 훈련을 시작했다. 고우석은 캐치볼로 가볍게 몸을 풀고 곧바로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미국에 도착한 지 불과 이틀밖에 되지 않았지만 고우석은 30여 개의 공을 던졌다. 고우석의 바로 뒤에서 샌디에이고 트레이닝복을 입은 박찬호가 지켜봤다. 박찬호는 지켜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고우석의 투구 동영상을 찍기도 했다. 고우석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미국에 온 지 이틀밖에 안 돼 약간의 시차를 겪고 있지만, 충분히 잠을 잤다. 처음으로 불펜에서 던졌는데 컨디션은 앞으로 더욱 나아질 것”이라면서 “사람과 환경 등 모든 것이 새로워 조금 긴장했다”고 말했다. 고우석은 또 “(박찬호의 조언이) 너무 많아서 다 기억이 안난다”면서 “(조언을 이어가는 박찬호에게)다음 스케줄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이동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박찬호는 “고우석은 공이 빨라서 몸집이 큰 MLB 선수들에게 위축되지 않고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정규리그 개막 2연전에 대해 고우석은 “한국에서 열리는 첫 메이저리그 경기라 그 경기에서 뛸 수 있도록 (시범경기에서) 더욱 경쟁력 있게 던져야 하는 동기를 준다”면서 “컨디션을 잘 관리해서 꼭 출전하겠다”고 말했다. MLB닷컴은 만능 내야수인 김하성과 고우석을 개막전 로스터로 예상했고, 고우석은 마무리가 아닌 셋업맨으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20년 두산맨 김재호, 연봉 협상 난항… 내야수 구멍 나면… 대체자는 박준영?

    20년 두산맨 김재호, 연봉 협상 난항… 내야수 구멍 나면… 대체자는 박준영?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39)의 연봉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마지막 담금질인 전지훈련이 시작된 상황에서 합의가 늦어질수록 새 시즌 두산의 내야 수비가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7일 두산에 따르면 내야수 김재호와 올 시즌 연봉을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2021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3년 25억원으로 팀에 잔류한 김재호는 지난해 계약 기간이 만료돼 연봉 협상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재호는 협상을 마친 뒤 일본 미야코지마 퓨처스리그(2군) 선수단 전지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주 다시 협상 테이블을 차릴 예정이다. 양측이 제시한 금액에 차이가 있어서 좁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전성기 시절 ‘천재 유격수’라 불린 김재호는 2004년 프로 데뷔 후 두산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두산은 김재호가 지난 시즌 첫 10경기에서 타율 0.167로 고전하자 2군으로 내려보내고 이유찬(26), 안재석(22) 등 젊은 선수를 기용했다. 그러나 대체자들이 불안정한 경기력을 보여 김재호를 다시 호출했다. 김재호는 지난해 6월 17경기 타율 0.325 맹타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붙박이 2번 타자로 나선 8월엔 타율 0.435로 이달의 선수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후반기엔 타격감이 주춤했으나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타수 2안타 3득점으로 베테랑의 면모를 뽐냈다. 대안으로는 박준영(27)이 꼽힌다. 박준영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포수 박세혁의 FA 보상선수로 NC에서 둥지를 옮겼다. 지난해 7월부터 뛰어난 수비력과 장타력으로 주목받았으나 타격감을 유지하지 못해 51경기 29안타 4홈런 타율 0.228로 시즌을 마쳤다. 91경기에서 타율 0.283을 기록한 김재호를 대체하려면 가파르게 성장해야 한다.
  • 아직 연봉 협상 중인 ‘20년 두산맨’ 김재호, 흔들리는 내야 수비…대체자 박준영?

    아직 연봉 협상 중인 ‘20년 두산맨’ 김재호, 흔들리는 내야 수비…대체자 박준영?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39)의 연봉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마지막 담금질인 전지훈련이 시작된 상황에서 구단과 선수의 합의가 늦어질수록 새 시즌 두산의 내야 수비가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두산이 내야수 김재호와 올 시즌 연봉을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2021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3년 25억원으로 팀에 잔류한 김재호는 지난해 계약 기간이 만료돼 연봉 협상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재호는 협상을 마친 뒤 본인 의사에 따라 일본 미야코지마 퓨처스리그(2군) 선수단 전지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 관계자는 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번 주 다시 협상 테이블을 차릴 예정이다. 양측이 제시한 금액에 차이가 있어서 좁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전성기 시절 ‘천재 유격수’라 불린 김재호는 2004년 프로에 데뷔한 뒤 두산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다만 2021년부터 타격에서 슬럼프를 겪었고 지난 시즌 첫 10경기에서도 타율 0.167로 부진했다. 이에 두산은 이유찬(26), 안재석(22) 등 젊은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김재호를 2군으로 보냈다. 그러나 대체자들이 불안정한 경기력을 보이자 김재호를 다시 호출했다. 김재호는 지난해 6월 한 달 타율 0.325 맹타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내야진을 이끌어 1982년 구단 창단 이후 최다 11연승 기록을 작성하는 데 공헌했다. 붙박이 2번 타자로 나선 8월엔 타율 0.435로 이달의 선수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후반기 타격 페이스는 주춤했으나 10월 19일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타수 2안타 3득점으로 베테랑의 면모를 뽐냈다. 이승엽 두산 감독도 김재호에 대해 “좋은 성적을 거둬 같이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대안으로는 박준영(27)이 꼽힌다. 박준영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포수 박세혁의 FA 보상선수로 NC에서 둥지를 옮겼다. 지난해 7월부터 뛰어난 수비력과 장타력으로 주목받았으나 타격감을 유지하지 못해 51경기 29안타 4홈런 타율 0.228로 시즌을 마쳤다. 91경기에서 타율 0.283을 기록한 김재호를 대체하려면 가파르게 성장해야 한다. 두산은 투수 홍건희와도 3달이 넘는 지난한 논의 끝에 지난달 26일 FA 협상을 완료한 바 있다. 금액 차이를 좁히지 못한 양측은 2년 계약을 마치고 선수 의향에 따라 2년을 연장하는 ‘선수 옵션’ 조건에 넣었다. 첫 2년은 총액 9억 5000만원, 추가 2년은 15억원 규모다.
  • 당황… ‘뒤숭숭한’ KIA 내주 감독 면접

    당황… ‘뒤숭숭한’ KIA 내주 감독 면접

    사령탑 없이 진갑용(위 사진·50)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담금질에 돌입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다음 주 신임 감독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류 목표 시점은 호주에서 전지훈련이 예정된 20일까지다. 내부 승격은 진갑용과 이범호(아래 사진·43) 두 코치가 유력한 가운데 외부 인사까지 포함해 후보군을 추리고 있다. KIA 관계자는 6일 “내부 논의를 통해 마지막으로 후보를 좁히는 과정이다. 설 연휴 직후 면접을 계획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절차를 밟아 호주 캠프에 신임 감독이 합류하는 시나리오가 최선이다.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하는 21일 이후로 미뤄지면 너무 늦다”고 말했다. 다음 달 9일 시작되는 2024 KBO 시범경기 일정이 불과 한 달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구단 내부 사정에 밝은 인물이 KIA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정규시즌 개막은 3월 23일이다. 내부 인사 중에선 진 코치가 유력하다. 1997년 OB 베어스(두산의 전신)에 포수로 입단한 진 코치는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줄곧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선 ‘9전 전승 우승’의 주역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도자 경험도 풍부하다. 2017년 삼성에서 배터리코치를 역임한 진 코치는 2019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도 국가대표팀 코치로 참가했다. 진 코치는 2020시즌 배터리코치로 부임하며 KIA와 처음 연을 맺었다. 구단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2022년부터 수석코치로 승격, 2년 동안 김종국 전 감독을 보좌했다. 이범호 타격코치도 후보로 거론된다. 2000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이 코치는 2011시즌 KIA에 합류해 9년 동안 타선의 중심을 잡았다. 데뷔 시즌부터 팀을 지킨 ‘프랜차이즈 스타’가 아닌데도 성대한 은퇴식을 했을 만큼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KIA에서만 스카우트와 코치로 활동해 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다만 이 코치가 사령탑에 오르면 수석을 맡았던 진갑용 코치의 보직 배치가 난관에 빠질 수 있다. 두 코치 모두 감독 경험이 없어서 올 시즌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KIA의 지휘봉을 맡기기에 불안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하지만 두산 베어스는 코치 경력조차 없었던 이승엽 감독을 사령탑에 앉혀 2022년 9위에서 지난해 5위로 성적을 끌어올렸다. KIA 관계자는 “구단 내 후보는 진갑용 수석코치를 포함해 최소한으로 줄였다. 내외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20일 전 합류 목표” KIA 사령탑 선임, 진갑용·이범호 내부 승격? 외부 영입?

    “20일 전 합류 목표” KIA 사령탑 선임, 진갑용·이범호 내부 승격? 외부 영입?

    사령탑 없이 진갑용(50)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담금질에 돌입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다음 주 신임 감독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류 목표 시점은 호주에서 전지훈련이 예정된 20일까지다. 내부 승격은 진갑용과 이범호(43) 두 코치가 유력한 가운데 외부 인사까지 포함해 후보군을 추리고 있다. KIA가 감독 선임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음 달 9일 시작되는 2024 KBO 시범경기 일정이 불과 한 달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구단 내부 사정에 밝은 인물이 KIA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정규시즌 개막은 3월 23일이다. KIA 관계자는 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내부 논의를 통해 마지막으로 후보를 좁히는 과정이다. 설 연휴 직후 면접을 계획하고 있다”며 “(20일까지 예정된) 호주 스프링캠프에 신임 감독이 합류하는 시나리오가 최선이다.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하는 21일 이후로 미뤄지면 너무 늦다”고 설명했다.내부 인사 중에선 진 코치가 유력하다. 1997년 OB 베어스(두산의 전신)에 포수로 입단한 진 코치는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줄곧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선 ‘9전 전승 우승’의 주역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도자 경험도 풍부하다. 2017년 삼성에서 배터리코치를 역임한 진 코치는 2019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도 국가대표팀 코치로 참가했다. 진 코치는 2020시즌 배터리코치로 부임하며 KIA와 처음 연을 맺었다. 구단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2022년부터 수석코치로 승격, 김종국 전 감독을 보좌했다. 현재 호주 전지훈련을 총괄 지휘하고 있어서 안정감 면에서 가장 앞서있다.이범호 타격코치도 후보로 거론된다. 2000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이 코치는 2011시즌 KIA에 합류해 9년 동안 타선의 중심을 잡았다. 데뷔 시즌부터 팀을 지킨 ‘프랜차이즈 스타’가 아닌데도 성대한 은퇴식을 진행했을 만큼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KIA에서만 스카우트와 코치로 활동해 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다만 이 코치가 사령탑에 오르면 수석을 맡았던 진갑용 코치의 보직 배치가 난관에 빠질 수 있다. 두 코치 모두 감독 경험이 없어서 올 시즌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KIA의 지휘봉을 맡기기에 불안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두산 베어스도 코치 경력조차 없었던 이승엽 감독을 사령탑에 앉혀 2022년 9위에서 지난해 5위까지 성적을 끌어올렸다. KIA 관계자는 “구단 내 후보는 진갑용 수석코치를 포함해 최소한으로 줄였다. 내외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전 KIA 김종국 감독·장정석 단장 구속영장 기각…“방어권 보장 필요”

    전 KIA 김종국 감독·장정석 단장 구속영장 기각…“방어권 보장 필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51) 전 감독과 장정석(51) 전 단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감독과 장 전 단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증거 인멸 내지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금품수수 시기 이전의 구단 광고 후원 실태와 후원업체의 광고 내역·시기 등 일련의 과정, 피의자들의 관여 행위 등을 살펴볼 때 부정한 청탁의 대가 여부에 관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전 감독과 장 전 단장은 KIA의 후원사인 한 커피 업체로부터 광고 계약 체결·유지 명목으로 각각 약 1억원, 수천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의 구속영장에는 2022년 7월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김 전 감독이 업체 회장을 만나 수표로 6000만원을 받은 정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8월 구단 유니폼에 해당 업체의 견장 광고가 붙었고, 홈경기장 펜스에 설치된 ‘홈런존’에 해당 업체명이 들어가는 과정에서도 금품이 오간 것으로 검찰 판단하고 있다. 장 전 단장은 2022년 포수 박동원(LG 트윈스)과의 자유계약선수(FA)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한 배임수재 미수도 적용됐다.KIA 구단은 29일 김 전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KIA는 “자체 조사를 통해 현재 김 전 감독이 피의자 신분이며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을 확인했다”며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품위손상행위로 판단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후임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했다. KIA는 지난 25일 제보로 김 전 감독이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27일 김 감독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를 최종 확인, 28일 직무를 정지한 바 있다. 계약을 해지한 직후엔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안에 큰 책임을 통감하며 과오를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감독과 코치진 인선 프로세스 개선, 구단 구성원들의 준법 교육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구단 운영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갑용 KIA 수석코치도 29일 전지훈련지인 호주 캔버라로 출국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울먹이며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선수단 분위기를 잘 추스르는 게 먼저다. 다들 너무 동요하지 말고 항상 하던 대로 운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심재학) 단장님께서 책임감을 느껴달라고 주문했다. 캠프를 치르는 데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 ‘후원사 뒷돈 혐의’ KIA 김종국·장정석 구속영장 기각…구치소 나서

    ‘후원사 뒷돈 혐의’ KIA 김종국·장정석 구속영장 기각…구치소 나서

    후원사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종국(50) 전 감독과 장정석(50) 전 단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감독 등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 내지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유 부장판사는 “금품수수 시기 이전의 구단에 대한 광고 후원 실태와 후원업체의 광고 후원 내역·시기 등 일련의 후원 과정 및 피의자들의 관여 행위 등을 살펴볼 때 수수 금품이 부정한 청탁의 대가인지 여부에 관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수사기관에 확보된 증거자료가 충분하고 김 전 감독과 장 전 단장이 물의를 야기한 데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 전 감독과 장 전 단장은 2022년 8월 KIA 타이거즈와 후원 계약을 맺은 한 커피 업체로부터 각각 약 1억원,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를 받는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지난 2022년 7월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김 전 감독이 해당 업체 회장을 만나 수표로 6000만원을 수수한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전 감독의 광고 제안을 받은 해당 업체가 광고 계약의 체결·유지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이 돈을 건넸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 전 감독이 해당 업체와 논의한 내용을 장 전 단장에게 보고했고, 같은 해 8월 구단 유니폼에 해당 업체의 견장 광고가 붙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검찰 판단이다. 또한 영장에는 지난해 4월부터 홈경기장 좌·우측 펜스에 설치된 ‘홈런존’에 해당 업체명이 들어가는 과정에서도 금품이 오간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장 전 단장은 지난해 포수 박동원(현 LG 트윈스)과의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한 혐의(배임수재 미수)도 받는다.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 같은 정황을 뒷받침하는 녹취록 등을 확보한 뒤 지난해 4월 장 전 단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KIA 구단은 지난해 3월 장 전 단장을 해임한 데 이어 검찰 조사 사실이 알려진 지난 29일 김 전 감독과의 계약도 해지했다. 한편 김 전 감독은 선수 시절 2루수로 활약한 KIA 타이거즈의 ‘원 클럽맨’이다. 2002년 아시안게임과 2006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 ‘금품 수수’ KIA 감독 영장… 전지훈련 앞두고 대형 악재

    ‘금품 수수’ KIA 감독 영장… 전지훈련 앞두고 대형 악재

    검찰이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해 후원업체로부터 수천만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프로야구단 현직 감독에 대해 개인 비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처음이다. 2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던 KIA는 스프링캠프 돌입 전부터 불어닥친 대형 악재에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 이일규)는 29일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에 대해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 결과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은 기아 타이거즈 후원사인 한 커피 업체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모두 합쳐 억대가 넘는 금품을, 장 전 단장은 수천만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커피 업체는 2022년 8월 기아 타이거즈와 후원 계약을 맺었는데, 검찰은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이 금품을 받고 후원업체 선정 과정 등에 개입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수사 의뢰한 장 전 단장의 ‘선수 뒷돈 요구’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범죄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장 전 단장은 2022년 KIA 소속 포수였던 박동원(현 LG트윈스)과 프리에이전트(FA) 계약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을 일으켰다. 장 전 단장은 2022년 3월 이 사건으로 해임됐고, KBO는 같은 해 4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검찰은 장 전 단장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김 감독에 앞서 1983년 삼미 슈퍼스타즈의 고(故) 김진영 감독이 경기 중 심판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사례가 있다. 하지만 개인 비리로는 김 감독이 처음이다. KIA의 새 시즌 준비는 시작부터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KIA 구단은 전날 김 감독이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직무정지 조처를 내린 데 이어 이날 계약을 해지했다. 김 감독의 계약기간은 올해까지였다. KIA 구단은 “검찰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품위손상행위’로 판단, 김 감독과의 계약 해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야구계 또한 충격에 빠졌다. KIA는 올겨울 베테랑 선수들과의 재계약에 돈을 아끼지 않는 동시에 10개 구단 중 외국인 선수 3명 라인업을 가장 마지막에 완성했을 만큼 전력 보강에 공을 들였다. 그래서 2024시즌 우승 후보로 분류되고 있었다. 한 수도권 구단 관계자는 “다른 구단들 또한 프런트와 감독 및 코치진의 모럴 해저드를 경계해야 할 때”라면서 “KIA를 넘어 프로야구 전반에 대한 불신이 커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 검찰, KIA 김종국 감독 구속영장 청구…후원사 금품 수수 혐의

    검찰, KIA 김종국 감독 구속영장 청구…후원사 금품 수수 혐의

    검찰이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해 후원업체로부터 수천만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프로야구단 현직 감독에 대해 개인 비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처음이다. 2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던 KIA는 스프링캠프 돌입 전부터 불어닥친 대형 악재에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 이일규)는 29일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에 대해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 결과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은 기아 타이거즈 후원사인 한 커피 업체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모두 합쳐 억대가 넘는 금품을, 장 전 단장은 수천만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커피 업체는 지난 2022년 8월 기아 타이거즈와 후원 계약을 맺었는데, 검찰은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이 금품을 받고 후원업체 선정 과정 등에 개입했는지를를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수사 의뢰한 장 전 단장의 ‘선수 뒷돈 요구’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범죄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장 전 단장은 2022년 KIA 소속 포수였던 박동원(현 LG트윈스)과 프리에이전트(FA) 계약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을 일으켰다. 장 전 단장은 2022년 3월 이 사건으로 해임됐고, KBO는 같은 해 4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검찰은 장 전 단장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전날 KIA 구단은 김 감독이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직무정지 조처를 내렸다. 김 감독에 앞서 1983년 삼미 슈퍼스타즈의 고(故) 김진영 감독이 경기 중 심판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사례가 있다. 하지만 개인 비리로는 김 감독이 처음이다. KIA 구단 측은 영장 심사 결과를 보고 김 감독의 거취를 공식적으로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김 감독이 팀을 이끌어 나가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KIA의 새 시즌 준비는 시작부터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KIA는 ‘사령탑’인 김 감독 없이 30일 스프링캠프를 위해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KIA는 올겨울 베테랑 선수들과 재계약에 돈을 아끼지 않는 동시에 10개 구단 중 외국인 선수 3명 라인업을 가장 마지막에 완성했을 만큼 전력 보강에 공을 들였다. 2024시즌 우승 후보로 기대를 모으던 중이었다. 한 수도권 구단 관계자는 “KIA를 넘어 프로야구 전반에 대한 불신이 커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 ‘포수 악몽’ 재현?…KIA의 뒤숭숭한 분위기, 또 부진한 성적으로 이어지나

    ‘포수 악몽’ 재현?…KIA의 뒤숭숭한 분위기, 또 부진한 성적으로 이어지나

    지난 시즌 개막 직전 상황이 데자뷔처럼 반복되고 있다. 장정석 전 단장에 이어 김종국 감독에게도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시즌 구상이 틀어질 위기다. KIA는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박동원 뒷돈 요구‘ 문제가 불거지며 시즌 초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가을 야구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29일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이일규 부장검사)는 지난 24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수사 의뢰한 장 전 단장의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추가 혐의를 확인한 것이다. 김 감독은 이와 무관한 배임수재 혐의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 감독의 거취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KIA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직 정해진 구단 방침은 없다. 빠르게 판단하기보단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KIA는 지난해 3월 29일 개막을 불과 3일 앞두고 장 전 단장을 해임하며 겪었던 혼란을 올해도 반복하는 모양새다. 당시엔 FA 자격을 얻은 박동원이 협상 과정에서 장 전 단장에게 뒷돈 요구를 받은 녹취록을 프로야구선수협회에 제출하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난 바 있다. 여파는 그대로 시즌 초 성적으로 나타났다. 박동원을 LG 트윈스로 떠나보낸 KIA는 FA 시장에 나온 유강남(롯데 자이언츠), 양의지(두산 베어스), 박세혁(NC 다이노스) 등 준척급 포수들을 잡지 않았고 한승택, 신범수 체제로 시즌을 맞았다. 그러나 한승택은 지난해 4, 5월 1할대 타율에 허덕였다. 투수 리드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6월까지 선발 투수 숀 앤더슨(3.82), 양현종(3.92), 이의리(4.10) 등 모두 3점대 후반에서 4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에 머물렀다. 기대를 모은 아도니스 메디나는 12경기 2승6패 평균자책점 6.05를 기록하고 7월 초 방출 칼바람을 맞기도 했다.팀 성적도 롤러코스터를 탔다. 4월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다가 6위까지 끌어올린 KIA는 6월 말 다시 9위로 추락했다. 이에 선택한 카드는 김태군이었다. KIA는 내야수 류지혁을 삼성 라이온즈에 내주고 영입한 김태군에게 안방을 맡겼다. 이에 9월엔 10년 3개월 만에 9연승을 질주하며 순위 싸움에 뛰어들었으나 초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해 6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반면 박동원은 LG에서 지난해 5월까지 13홈런 폭발시키며 공격을 주도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전 경기를 소화하면서 2홈런 타율 0.313으로 맹활약, 팀의 통합우승에 공헌했다. 주전급 포수의 중요성을 절감한 KIA는 시즌이 끝나자마자 김태군과 3년 최대 25억원 규모의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또다시 감독 직무 정지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상황에서 구단의 대처에 따라 시즌 초 KIA의 팀 분위기와 성적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 2년 연속 악재 KIA 어쩌나… 김종국 감독·장정석 전 단장 구속영장

    2년 연속 악재 KIA 어쩌나… 김종국 감독·장정석 전 단장 구속영장

    지난해 장정석 전 단장의 뒷돈 요구 파문이 불거졌던 KIA 타이거즈가 올해는 김종국 감독이 금품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으면서 2년 연속 대형 악재에 시달리게 됐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중요범죄조사부(부장 이일규)는 배임수재 등 혐의로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배임수재는 업무에 관한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산상 이익을 취했을 때 적용되는 죄목이다. 장 전 단장은 2022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협상 과정에서 포수 박동원(LG 트윈스)에 뒷돈을 요구한 것이 알려지면서 사의를 표명했다. 김 감독은 선수 입단과는 무관한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다만 김 감독의 혐의는 최근 독립야구단 고위 간부가 프로야구단 입단을 미끼로 고액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이 제기된 것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야구단 현직 감독에 대해 개인 비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처음이다. KIA는 전날 “구단은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감독으로서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만큼 김 감독의 현장 복귀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중론이다. KIA는 우선 진갑용 수석코치 체제로 2월 1일부터 호주 캔버라에서 동계 훈련을 치른다. KIA로서는 지난해 장 전 단장의 뒷돈 요구 파문이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김 감독까지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2년 연속 대형악재로 뒤숭숭하게 됐다. 지난해 시즌 도중 단장을 교체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KIA로서는 이번 시즌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본격적인 시즌 개막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어 지난해와 달리 수습에 나설 시간은 있다. 두 사람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 KIA, 김종국 감독 직무정지…“금품수수 혐의 검찰 수사 중”

    KIA, 김종국 감독 직무정지…“금품수수 혐의 검찰 수사 중”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종국(51) 감독을 직무 정지 조치했다. KIA구단은 호주 전지훈련을 이틀 앞둔 28일 김 감독의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다. KIA구단은 지난 25일 제보로 김 감독이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27일 김 감독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를 최종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김 감독이 사령탑으로서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직무 정지 조처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KIA구단 관계자는 “최근 프로야구단 입단을 미끼로 고액의 금품을 수수한 독립야구단 고위 간부 사건과는 무관하다”면서 “김 감독은 다른 금품 수수 건으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실제 독립야구단 고위 간부 금품 수수 수사는 현재 경찰이 진행 중이며, 김 감독은 검찰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관련성은 없다. KIA구단은 김 감독의 직무 정지 공식 발표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이를 신고하고 경위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KIA구단은 수사를 지켜본 뒤 김 감독의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30일부터 호주 캔버라에서 열리는 1군 스프링캠프는 진갑용 수석코치 체제로 진행된다. 김 감독의 직무 정지로 KIA구단은 2년 연속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정규리그 개막을 불과 사흘 앞두고 장정석(51) 전 단장이 해임됐다. 장 전 단장은 자유계약선수(FA) 계약 협상 과정에서 포수 박동원(LG 트윈스)에게 계약 후 뒷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의 수사를 받고 있다. KIA구단은 장 전 단장을 해임했고, 야구계와 팬들에게 사과했다.
  • 김병현의 공을 정말 싫어했던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둘째 아들도 MLB 입성···삼부자 빅리거 탄생 임박

    김병현의 공을 정말 싫어했던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둘째 아들도 MLB 입성···삼부자 빅리거 탄생 임박

    지금 세대들에게는 ‘법규형’이라는 별명으로 익숙한 김병현(45)이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던 20여 년 전. 김병현을 두고 “저런 지저분한 공을 던지는 투수는 MLB에서 당장 퇴출시켜야 한다”는 칭찬(?)을 했던 강타자가 있다. 지난 시즌까지 류현진(37)의 소속팀이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강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4)의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 시니어(49)다. 게레로 시니어는 MLB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시대를 풍미했던 강타자. 그런데 이번엔 그의 또 다른 아들 블라디미르 미겔 게레로(17)가 MLB 뉴욕 메츠와 11만 7000달러(약 1억 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게레로 주니어의 이복 동생인 미겔이 마이너리그를 뚫고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되면 3부자 빅리거가 탄생하게 된다. 그리고 가능성 또한 높아 보인다.메츠 구단은 16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유망주 미겔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루수와 외야수 포지션인 미겔은 아버지와 형처럼 엄청난 파워를 지녀 미래의 홈런타자로 평가된다. 다만 오른손 타자인 아버지, 형과 달리 왼쪽 타석에 나선다. 아버지 게레로 시니어는 1996년부터 2011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6시즌을 뛰며 통산 타율 0.318, 449홈런, 1496타점을 수확한 도미니카공화국의 야구 영웅이다. 긴팔을 이용해 스트라이크가 아닌 볼에도 마구 안타와 홈런를 때렸던 게레로 시니어는 MLB를 대표하는 맨손의 ‘배드볼 히터’로 유명했다. 특히 본인이 그렇게 싫어했던 김병현의 뱀처럼 휘어들어오다 뚝 떨어지는 변화구를 걷어 올려 담장을 넘겨버린 장면은 한국 야구팬들의 뇌리에 각인돼 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도 “모두가 배리 본즈를 최고라고 하지만 내게는 게레로가 가장 무서운 타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미겔의 형 게레로 주니어는 2021시즌 홈런 48개로 아메리칸리그(AL) 1위에 오르는 등 5시즌 통산 타율 0.279, 130홈런, 404타점을 기록한 토론토의 간판타자다. 야구 명문가에서 성장한 미겔은 향후 몇 년은 마이너리그에서 실력을 쌓을 전망이지만 머지않은 시기에 메이저리그로 승격해 형과 함께 빅리그 무대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한편 메츠는 이날 국제유망주 순위 6위에 올랐던 포수 요바니 로드리게스를 포함해 다수의 유망주와 입단 계약을 발표했다.
  • SSG ‘안방 전쟁’… 김민식 꼬이자 이지영!

    SSG ‘안방 전쟁’… 김민식 꼬이자 이지영!

    폭발적인 장타력을 자랑하는 박동원(LG 트윈스)부터 명실상부 국내 최고 포수 양의지(두산 베어스), 국가대표 안방마님으로 거듭난 김형준(NC 다이노스)까지.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1986년생 베테랑 포수 이지영을 데려오면서 리그 정상급 선수들의 ‘포수 대전’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SSG 관계자는 14일 “이지영 영입으로 선수단 구성, 연봉이 달라져 자유계약선수(FA) 김민식과의 협상 조건도 바뀔 수밖에 없다. 내부 검토를 통해 협의하겠지만 현재 조건을 고수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12일까지 주전 포수 김민식과의 타협점을 찾지 못한 SSG는 현금 2억 5000만원, 2025년 3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 내주고 이지영을 트레이드 영입했다. 포수 경쟁력은 각 구단의 성적을 좌우한다. 지난 정규시즌에서 20홈런을 터트렸던 박동원은 kt wiz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5경기 2홈런 타율 0.313으로 LG의 통합우승에 앞장섰다. 염경엽 LG 감독이 꼽은 최우수선수 역시 박동원이었다. 포스트시즌 6연승 돌풍을 일으킨 NC의 안방은 국가대표 김형준이 지켰다. 하위권 팀들이 보강에 집중한 포지션도 포수다. 지난해 7월 트레이드로 삼성 라이온즈에서 김태군을 영입하고 수비 안정감을 찾은 KIA 타이거즈는 시즌을 마친 뒤 김태군과 다년 계약(3년 총액 25억원)을 체결하며 6위로 가을야구 무대를 밟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한화도 지난달 28일 SSG가 방출한 이재원과 연봉 5000만원에 계약, 교체 선수 폭을 넓혔다. 옆구리 부상, 팀 타선 침체 등 난관을 뚫고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역대 최다 수상자(8회)에 등극한 양의지는 대반격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달 11일 시상식에서 “TV로 LG 우승을 보면서 (경쟁심이) 불타올랐다. 다음 시즌에는 이승엽 (두산) 감독님이 환호성을 지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SSG 선택은 이지영…개봉박두 ‘포수 대전’ LG 박동원-두산 양의지-NC 김형준

    SSG 선택은 이지영…개봉박두 ‘포수 대전’ LG 박동원-두산 양의지-NC 김형준

    폭발적인 장타력을 자랑하는 박동원(LG 트윈스)부터 명실상부 국내 최고 포수 양의지(두산 베어스), 국가대표 안방마님으로 거듭난 김형준(NC 다이노스)까지.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1986년생 베테랑 포수 이지영을 데려오면서 리그 정상급 선수들의 ‘포수 대전’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SSG 관계자는 1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지영 영입에 대해 “선수단 구성, 연봉이 달라져서 자유계약선수(FA) 김민식과의 협상 조건도 바뀔 수밖에 없다. 내부 검토를 통해 협의하겠지만 현재 조건을 고수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까지 주전 포수 김민식과 타협점을 찾지 못한 SSG는 현금 2억5000만원, 2025년 3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 내주고 이지영을 트레이드 영입했다. 이지영은 2002년생 조형우와 신구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2019년부터 키움 유니폼을 입은 이지영은 정교한 타격과 안정적인 투수 리드 능력을 모두 갖춘 공수 겸장이다. 지난해 제외 매 시즌 100경기 이상 소화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다만 2023시즌엔 신예 김동헌과 경쟁하면서 81경기 출전에 그쳤고 키움은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포수 경쟁력은 각 구단의 성적을 좌우한다. 지난 시즌은 그 예고편이었다. 정규시즌에서 20홈런을 터트렸던 박동원은 kt wiz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5경기 2홈런 타율 0.313으로 LG의 통합우승에 앞장섰다. 염경엽 LG 감독이 꼽은 최우수선수 역시 박동원이었다. 포스트시즌 6연승 돌풍을 일으킨 NC의 안방은 국가대표 김형준이 지켰다. 김형준은 지난해 8월 말 발목 인대 부상을 털고 돌아와 맹활약했다. 이에 대표팀 주전 포수로 낙점받았는데 문동주(한화 이글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곽빈(두산) 등 젊은 투수들을 이끌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준우승의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하위권 팀들이 보강에 집중한 포지션도 포수다. 지난해 7월 트레이드로 삼성에서 김태군을 영입하고 수비 안정감을 찾은 KIA 타이거즈는 시즌을 마치고 김태군과 다년 계약(3년 총액 25억원)을 체결하면서 6위로 가을야구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한화도 지난달 28일 SSG가 방출한 이재원과 연봉 5000만원에 계약, 교체 선수 폭을 넓혔다. 옆구리 부상, 팀 타선 침체 등의 난관을 뚫고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역대 최다 수상자(8회)로 등극한 양의지도 대반격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달 11일 시상식에서 “TV로 LG 우승을 보면서 (경쟁심이) 불타올랐다. 다음 시즌에는 이승엽 (두산) 감독님이 환호성을 지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국대 포수 이지영 SSG 안방 지킨다

    국대 포수 이지영 SSG 안방 지킨다

    국가대표 포수 이지영(37)이 2024시즌부터 SSG 랜더스의 안방을 지킨다. SSG 구단은 12일 “키움 히어로즈에 현금 2억5000만원과 2025년 3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내주고 이지영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이지영은 KBO리그 통산 1270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포수다. 지난해엔 국가대표 포수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고, KBO리그 정규리그에선 8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9의 성적을 냈다. 이지영은 2023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최근까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B등급으로 분류돼 보상 규정의 부담이 컸기 때문이다. 이지영을 영입하기 위해선 직전 연도 연봉의 100%와 보호선수 25명 외 선수 1명 또는 전년도 연봉의 200%를 원소속구단 키움에 지불해야 했다. 이지영의 지난해 연봉은 5억원. 그래서 키움은 먼저 이지영과 계약을 맺은 뒤 트레이드를 하는 ‘사인앤드트레이드’를 선택했다. 이지영은 먼저 키움과 계약기간 2년, 총액 4억원(연봉 3억5000만원, 옵션 5000만원)에 FA 계약을 맺은 뒤 곧바로 SSG로 트레이드됐다. SSG는 계약 내용을 그대로 승계한다. 이지영은 “내 가치를 인정해준 SSG에 감사드린다”면서 “고향인 인천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키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제 SSG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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