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포수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01
  • 정상호 고졸 야수 최고몸값

    정상호(동산고·포수)가 고졸 야수 최고 몸값으로 SK에 입단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3일 신인 1차지명 선수인 정상호와 계약금 4억7,000만원,연봉 2,000만원 등 모두 4억7,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정상호의계약금 4억5,000만원은 98년 야수 최고대우를 받은 김동주(두산)와 같은 금액이며 박진만(현대)이 고졸 야수 최고 몸값으로 받은 2억8,000만원을 크게웃도는 것. 정상호는 184㎝,83㎏의 당당한 체구에서 뿜어내는 타격이 일품으로 지난해 봉황기 고교야구대회에서 21타수 13안타,타율 .619를 마크하며 타격 3관왕에 오른 공격형 포수다.
  • 住公, 상가·택지·상업시설 1,383건 분양

    주택공사는 하반기 중 상가와 용지를 집중 분양한다. 주공은 27일 전국 25개 택지개발지구에서 모두 1,383건의 점포 및 용지를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도별로는 ▲상가 224개 점포 ▲상업·편익시설 189필지 ▲단독주택지 965필지 ▲유치원용지 5필지 등이다. [상권형성 빠르다] 주공 상가나 용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안에 있다.민간건설업체가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안 상가와는 다르다.민간 아파트 단지안 상가는 업체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상가를 크게 짓는데 비해 주공 상가는 들어서는 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가면적 비율이 낮다. 대단지를 끼고 있어 소비자 층이 두껍다.자체 개발하는 택지개발지구여서대형 할인매점이나 백화점 상권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또 입주자 소비 형태가 단지안에서 주로 이뤄지는 소형 아파트 위주로 건설돼 초기 상권형성이빠르다.잔금 납부전 전매가 허용돼 입점 전에도 팔 수 있다. 단독 주택지는 평당 100만∼200만원으로 싸고 지구안 편익시설을 이용할 수있다.재당첨 금지조항의 적용도 받지 않는다. [투자 유망지구] 서울 휘경동 상가가 눈에 띈다.2,000여가구의 대단지인데도점포수는 18개에 불과하다. 주변에 대형 할인점이 없어 안정적인 상권형성을기대할 수 있다.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 상갈지구 상가도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된다.2,800가구에 이르는 대형단지안에 점포수는 35개 밖에 없다.밀레니엄 기념단지인데다 중소형 아파트가 골고루 들어설 예정이어서 다양한 업종의 상권형성이 가능하다.같은 단지안에서 공급되는 상업용지도 노려볼 만하다.부산 당감동 준주거 용지 역시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류찬희기자
  • 최태원 700경기 연속출장 대기록

    최태원(30·SK)이 한국의 ‘철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승엽(삼성)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홈런 선두 추격의 고삐를 조였다. 최태원은 18일 청주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 2루수겸 2번타자로 출장(4타수 무안타),통산 700경기 연속 출장의 신기원을 열었다.성남고-경희대를 거쳐 93년 프로에 첫 발(쌍방울)을 내디딘 최태원은 95년 4월16일 광주 해태전에서 8회 대타로 그라운드에 나선 이후 5년 2개월여 동안 단한경기도 빠지지 않고 연속 출장했다.최태원은 지난해 9월18일 대구 삼성전에서 김형석이 두산 시절 세운 622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경신했었다.메이저리그에서는 칼 립켄 주니어(40·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632경기,일본에서는 기누가사 사치오(전 히로시마 카프)의 2,215경기가 최고 기록이다.그러나 SK는 한화에 6-7로 졌다.한화는 장종훈(1점)·데이비스(2점)·허준(1점)의 홈런 3발을 앞세워 승리했다.송진우는 6과 3분의 2이닝 동안 8안타 6실점했으나 타선의 지원으로 6승째. 이승엽은 사직 롯데와의 경기에서 1회 1사2루에서 좌월 2점포를 쏘아올렸다.이로써 이승엽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18호째를 기록,선두 박경완·박재홍(이상 현대)에 2개차로 바짝 다가서며 홈런 공동 6위로 올라섰다.그러나 삼성은 어이없는 실책을 연발하며 롯데에 4-6으로 패했다. 롯데는 4-4로 맞선 7회 1사 1·3루에서 김대익의 좌익수 플라이볼을 김인철이 놓쳐 1점을 얻고 계속된 1·2루에서 김현욱의 폭투와 포수의 2루 악송구로 1점을 더 보태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수원에서 최용호의 호투와 장단 8안타로 현대를 5-2로 꺾고 5연패뒤 3연승했다.최용호는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아 3승째.8회 등판한 진필중은 시즌 첫 20세이브 고지를 밟으며 24세이브포인트째로 구원선두 고수.해태는 잠실에서 4-4로 맞선 9회초 1사만루에서 타바레스의 2루땅볼로 결승점을뽑아 LG를 5-4로 제쳤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올 첫 완투 “벌써 8승”

    ‘코리아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8승째를 완투승으로 장식하며 ‘남북 정상회담’을 축하해줬다. 박찬호는 1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9이닝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5안타 1볼넷1실점으로 틀어막아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박찬호는 파죽의 4연승으로 시즌 8승째(4패)를 올렸고 방어율도 4.33에서 3.99로 끌어내렸다.박찬호는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박찬호는 지난 98년 9월6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1년9개월여만에 완투승을 신고,두배의 기쁨을 맛봤다.완투승은 97년 몬트리올전과 샌디에이고전2차례와 98년 한차례 등 통산 4번째.박찬호는 값진 승리로 데뷔 첫 올스타선정과 시즌 20승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박찬호는 이날 빠른 직구를 주무기로 볼넷 단 1개만 내주는 안정된 제구력과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쾌승을 견인했다.또 다저스의 주포 게리 셰필드는 1회 선제 2점포와 7회 희생플라이로 3타점을 올려 박찬호의 ‘도우미’임을 다시한번 과시했다.다저스는 박찬호의 역투에 힘입어 올 애리조나전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박찬호와의 맞대결 여부에 관심을 모은 ‘핵잠수함’김병현은 점수차가 벌어지자 등판하지 않았다. 박찬호가 1회초를 삼자범퇴로 넘기자 셰필드는 1회말 1사1루에서 중월 2점포를 뿜어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2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박찬호는 3회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다.1사2루에서 토니 워맥이 1루쪽 기습번트를 대자 볼을 잡은 박찬호는 1루 송구가 늦었음을 감지하고 곧바로 3루에 송구,‘오버 런’한 주자를 태그 아웃으로 잡은 것.박찬호는 2-0으로 앞선 5회포수 데미안 밀러에게 뜻밖의 1점포를 허용,2-1로 쫓겼지만 6회부터 매회 삼진 1개씩 낚고 7회 1안타만을 더 내주며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후다저스는 에릭 캐로스의 1점포 등으로 4점을 보탰다. 박찬호는 오는 19일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 등판해 5연승과 시즌 9승에 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병현 9세이브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이 3연속 세이브로 시즌 9세이브째를 올렸다. 김병현은 1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 구원 등판,1이닝동안 3타자를 상대로 2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1점차의 승리를 지켰다.전날 애너하임전에서 2이닝동안 5탈삼진의 괴력을 보였던 김병현은 이로써 지난 10일애너하임전부터 3경기 연속 세이브로 시즌 9세이브째(2승4패)를 올렸고 방어율은 1.78에서 1.72로 떨어졌다.김병현은 구원 공동 9위로 올라섰다. 이날 3번째 투수로 9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선두타자 케빈 앨스터를2루수 땅볼로 잡은 뒤 박찬호와 배터리를 이루고 있는 포수 채드 크루터와호세 비츠카이노를 연속 헛 스윙 삼진으로 낚아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김민수기자
  • 롯데 박경진 역전포 “이런 맛 처음”

    박경진(롯데)이 데뷔후 첫 홈런을 짜릿한 역전 2점포로 장식했고 이승엽(삼성)은 6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롯데는 6일 마산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에서 대타 박경진의 역전 홈런에힘입어 SK를 4-3으로 제치고 2연패를 끊었다.롯데는 또 올시즌 SK전 7전 전승을 내달리며 천적임을 과시했다.롯데는 1-3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8회말 1사3루에서 유격수 실책으로 1점을 만회한 뒤 계속된 1사2루에서 한규식 대신타석에 들어선 대타 박경진이 특급 고졸 루키 이승호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끝에 좌월 2점포를 뿜어냈다.부산고-경성대를 거쳐 지난해 입단한 2년차포수 박경진은 지난해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했고 올시즌 13경기째 나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롯데는 지난 2일 LG전에서도 0-8로 뒤지다 9회 마해영의 역전포로 한경기 최다 점수차 역전승 타이를 이뤘었다.선발 문동환은 8이닝동안 8안타 3점으로 막고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4승째를 건졌다.SK 선발 김원형은 5와 3분의 1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텨 지난해 4월18일 군산 두산전 이후1년1개월여만에 승리를눈앞에 뒀으나 롯데의 무서운 뒷심에 밀려 승리를 놓쳤다. 해태는 광주에서 신인 양현석의 2점포와 김상훈의 2점포 등 장단 15안타를폭발시켜 삼성을 14-7로 물리치고 2연패를 벗었다.곽현희는 5와 3분의 1이닝동안 6안타 3볼넷 6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막아 시즌 5승 고지를 밟았다. 이승엽은 1회 선제 1점포로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선두에 4개차로 따라붙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김민수기자 kimms@ 마산
  • 현대 박경완, 최고의 포수서 최고의 거포로

    ‘포도대장’ 박경완(28·현대)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박경완은 올시즌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야구의 ‘백미’인 홈런왕 타이틀을 생애 처음으로 거머쥘 무서운 기세다. 박경완은 90년대 중반부터 국내 최고의 ‘안방마님’ 자리를 놓고 김동수(삼성)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정상급 포수.91년 전주고를 거쳐 곧바로 쌍방울에 입단한 박경완은 줄곧 군침을 흘려온 현대가 무려 현금 9억원을 주고 전격 영입했을 정도다. 박경완은 94년부터 7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뿜어내 홈런에는 일가견이 있다.그러나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방망이에 물이 흠씬 올랐다.지난달 19일한화전에서는 19년째를 맞는 국내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4연타석 홈런의 신기원을 열었다. 124년 역사의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4차례,61년 전통의 일본에서는 단 1차례뿐인 대기록이다.박경완은 이를 기폭제로 최근 6경기에서 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하며 지난 4일 SK전에서 시즌 18호 홈런을 터뜨렸다.탐 퀸란(현대)과 찰스 스미스(삼성) 등 용병들의 거센 파워와 어깨를 나란히하며 홈런 공동선두에 올라 토종의 자존심을 세웠다.박경완은 지난해 홈런 23개가 자신의시즌 최다. 그러나 올해는 두달만에 벌써 18개를 뽑아 ‘생애 최고의 해’를맞고 있는 것. 박경완은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왠지 타석에 들어서면 자신감이 든다”면서도 “아마도 착실히 쌓은 겨울 체력 훈련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롯데, 고교특급 추신수 1차 지명

    고졸 최대어인 추신수(부산고)가 롯데에 1차 지명됐다. 롯데를 비롯한 8개 구단은 5일 2001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자(각 1명)를확정,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통보했다.지명권을 행사한 각 구단은 해당 선수와 입단 교섭을 벌여 7월15일까지 지원서와 계약서를 KBO에 제출해야 하며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이날부터 올 연말까지 대학에 교섭권이 넘어간다. 롯데는 메이저리그와 롯데 입단을 놓고 저울질이 한창인 초고교급 투수 추신수를 지명했으나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 버금가는 계약금 5억원의 대우를요구한 반면 롯데는 3억원을 제시해 결과가 주목된다.추신수와 쌍벽을 이루는 이정호(대구상고)는 삼성에 지명됐다.서울팀 두산과 LG는 역시 초고교급투수인 황규택(휘문고·189㎝)과 이동현(경기고·192㎝)을 각각 지명,투수력보강에 힘썼다. 이밖에 현대와 해태는 투수 설의석(인천고)과 정원(광주일고)을 뽑았고 SK와 한화는 포수 정상호(동산고)와 내야수 김태균(천안북일고)를 각각 지명했다. 김민수기자
  • 시드니행 특급 ‘야구 드림팀Ⅲ’ 첫 위용

    시드니올림픽 야구 금사냥을 위해 구성한 최강의 ‘드림팀 Ⅲ’가 발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29일 야구회관에서 오는 9월 개막되는 시드니올림픽 야구대표팀 구성을 위한 선발위원회를 열고 프로 50명과 아마추어 11명 등 모두 61명의 1차 엔트리를 확정,발표했다. 엔트리에는 아시아의 거포 이승엽과 에이스인 20승 투수 정민태 등 삼성과현대에서 각각 9명이 올라 가장 많았다.다음이 ‘특급소방수’ 진필중과 잠실구장 첫 장외홈런의 주인공인 ‘코뿔소’ 김동주의 두산이 8명이다.또 롯데에서는 지난해 31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수립한 ‘악바리’ 박정태 등 7명,한화는 지난해 사상 첫 한국시리즈 제패의 주역인 송진우와 구대성 등 5명이 뽑혔다.이밖에 LG에서는 장문석과 이병규 등 5명,해태 이대진 등 4명,SK는 신인 돌풍을 몰고온 이승호 등 2명이 선발됐다.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아시아선수권대회 때 구성된 ‘드림팀Ⅱ’의 멤버중 일본에 진출한 정민철(전 한화)과 양준혁(LG),김상훈(해태),경헌호(LG) 등 4명은제외됐다. 선발위원회는 이들 가운데 24명을 추려 오는 8월25일까지 최종 엔트리를 확정지을 방침이다.김응용 대표팀 감독(해태)과 호흡을 맞출 코치진으로 김인식 두산 감독과 강병철 SK 감독,주성로 인하대 감독이 선임됐다.또 미국 일본 쿠바 등 라이벌 팀들에 대한 정보 수집을 위해 선동열 천보성 서정환 이광환 한대화 유종겸씨 등을 인스트럭터로 지명,상대 전력 분석에 나서도록했다. KBO와 야구협회가 이번 대회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은 지난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8개 참가국 가운데 꼴찌의 수모를 당했기 때문.8개국이 예선 풀리그로 메달 색깔을 가릴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의 이점을 한껏 살릴 호주를비롯,전통의 강국인 미국·쿠바·일본 등이 한국과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감독 김응용(해태)◆코치 김인식(두산)강병철(SK)주성로(인하대)◆투수 정민태·김수경·위재영·임선동(이상 현대)송진우·구대성·조규수(이상 한화)진필중·이혜천(이상 두산)임창용·김현욱·김진웅(이상 삼성)최상덕·이대진(이상 해태)장문석(LG)손민한·주형광·문동환·박석진(이상 롯데)이승호(SK)조용준(연세대)이승학(단국대)정대현(경희대)김광우(고려대)◆포수 박경완(현대)홍성흔(두산)김동수(삼성)조인성(LG)현재윤(성균관대)허일상(단국대)◆내야수 김동주·강혁·김민호(이상 두산)이승엽·김태균·김한수·정경배(이상 삼성)박진만·박종호(이상 현대)마해영·박정태·김민재(이상 롯데)유지현(LG)홍현우(해태)최태원(SK)장종훈(한화)신명철·이현곤(이상 연세대)임수민(상무)◆외야수 박재홍·심재학(이상 현대)이병규·김재현(이상 LG)정수근·심정수(이상 두산)송지만·이영우(이상 한화)장성호(해태)김기태(삼성)박한이(동국대)박용택(고려대)김민수기자 kimms@
  • 이종범, 4경기 연속 안타 조성민과 맞대결서 낙승

    이종범(30·주니치 드래곤즈)이 조성민(27·요미우리 자이언츠)을 상대로안타를 뽑는 등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종범은 28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중견수겸 3번타자로 출장,5타수 2안타 1도루 1득점을 올렸다.이로써 이종범은타율 .265를 기록했다.특히 시즌 첫 한국인끼리 맞붙은 조성민과의 대결에서1타수 1안타를 뽑았다. 1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종범은 2회 1사1루에서 우전 안타를 뽑고 포수가 볼을 뒤로 빠뜨리면서 계속된 2·3루에서 고메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다쓰나미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이종범은 9회 1사2루에서 등판한 조성민으로부터 우전 안타를 빼내고 도루까지 성공시켰다.주니치는 요미우리를 9-8로 물리치고 센트럴리그 공동 1위가됐다. 김민수기자
  • 김병현 쾌투·박찬호 실투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은 웃고 ‘코리아특급’ 박찬호(LA 다저스)는 울었다. 김병현은 25일 뱅크 원 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1과 3분의 2이닝동안 1안타를 맞았지만 삼진 3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이로써 김병현은 2패뒤 시즌 4세이브째(2승2패)를 챙겼고 방어율은 1.93에서 1.77로 낮아졌다. 김병현은 피츠버그가 8회 2점포로 6-5까지 추격한 1사에서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케빈 영을 헛스윙으로 돌려세운 뒤 존 밴더월을 유격수플라이로 처리,이닝을 넘겼다.김병현은 9회 선두타자 팻 미어리스를 헛스윙으로 잡았으나 다음 루이스 소호에게 우전 안타로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김병현은 대타 이반 크루즈를 삼진으로 낚고 2사1루에서 2루 도루를 감행한 대주자 마이클 벤자민을 포수의 멋진 송구로 태그아웃,1점차 승리를 지켰다. 반면 박찬호는 제구력 난조로 시즌 4패째를 당했다. 박찬호는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동안 삼진 6개를 낚았지만 홈런 1개를 포함해 4안타에 6볼넷과 2데드볼 등 무려 8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4실점,패전투수가 됐다.박찬호는 시즌4패째(4승)를 기록했고 방어율은 4.89에서 5.01로 나빠졌다. 박찬호는 1∼3회 완벽한 투구로 승리가 유력시됐으나 4회부터 갑자기 난조를 보이며 무너져 아쉬움을 남겼다. 3회까지 1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넘긴 박찬호는 3-0으로 앞선 4회 켄 그리피 주니어에게 데드볼을 내주면서 흔들리기 시작,2사만루까지 몰렸지만 무실점으로 넘겨 한숨돌렸다.그러나 5회 2사후 마이클 터커에게 안타,그리피 주니어에게 볼넷으로 맞은 1·2루에서 단테 비세트에게 3루선상 2타점 2루타를 허용,3-2로 쫓겼다.6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박찬호는 7회 선두 포키 리스에게 동점포를 얻어 맞고 다음 터커에게 데드볼을 허용하자 강판됐다.다저스는 불펜투수들의 부진으로 3-10으로 졌고 박찬호는 오는 31일 뉴욕 메츠전에등판,5승에 재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정민철 日데뷔 첫승

    정민철(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삼진 8개를 빼내는 특급 피칭으로 일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정민철은 19일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경기에 데뷔 첫 선발 등판,7이닝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홈런 1개를 포함해 4안타 1데드볼 1실점으로 틀어막아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올 시즌 일본에 진출한 정민철은 특유의 빠른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로 일본 타자들을압도,첫 승과 방어율 1.29로 밝은 전망을 내비췄다.정민철은 5이닝을 삼자범퇴로 가볍게 요리하는 등 7회까지 단 2안타 무실점의 눈부신 피칭을 선보여 일본 팬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정민철은 2회 2사에서 소에지마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도루까지 허용했지만 다음타자 이와무라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았다.3∼4회를 범퇴시킨 정민철은 5회 선두타자 후루타에게 데드볼,소에지마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다음 3타자를 평범한 플라이와 삼진으로 낚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다시 6∼7회를 삼자 범퇴로 넘긴정민철은 그러나 8회 선두타자 이와무라에게 아쉬운 우월 1점포를 얻어맞고다음 미야모토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내줘 기무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는 나고야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하며 타율이 .287로 떨어졌지만 주니치는 4-2로 승리했다. 김민수기자
  • 박경완 4연타석 홈런 ‘빅쇼’

    ‘포도대장’ 박경완(28·현대)이 프로야구 최초로 4연타석 홈런을 뿜어내며 홈런 신기원을 열었다. 포수 박경완은 19일 대전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 8번타자로 출장,4연타석 홈런의 대기록을 작성했다.박경완은 첫 타석인 2회 좌월1점포에 이어 3회 2점포를 쏘아올리며 5승을 달리던 특급 루키 조규수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박경완은 5회 오창선을 상대로 장외 1점포를 터뜨린 뒤4번째 타석인 6회 2사2루에서 한화의 3번째 투수 김경원으로부터 대망의 4연타석째 2점포를 그려냈다.19년째를 맞는 프로야구에서 4연타석 홈런은 처음이며 3연타석 홈런은 12번 있었다.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1932년 루 게릭등 모두 4명,일본에서는 지난 64년 5월3일 왕전즈(왕정치·요미우리)만이 4연타석 홈런을 기록,세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아마추어에서는 강기웅(한국화장품)이 지난 88년 4월 실업 춘계리그에서 5연타석 홈런을 뽑아냈었다. 박경완은 또 홈런 4발로 16루타를 기록,종전 3명이 보유한 한경기 최다루타(14루타)도 갈아치웠다.박경완은 올 홈런 12개로 탐 퀸란(16개),댄 로마이어(13개)에 이어 홈런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그러나 박경완은 기대됐던 5번째타석에서 대타 장교성과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다. 전주고를 거쳐 92년 쌍방울에 입단한 7년차 박경완은 주전 자리를 꿰차지못하다 94년부터 발군의 투수리드와 타격으로 98년 무려 9억원에 현대로 영입됐으며 96년과 98년 2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최고의 포수 자리에 올랐다. 김민수기자 kimms@
  • 현대투신 종합증권사로 전환

    현대투신증권이 내달 1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주식위탁매매(브로커리지)를 시작,종합증권사로서의 면모를 갖춘다. 현대투신증권은 수익성 확대를 위해 기존의 법인에 국한된 주식위탁매매를일반증권사처럼 일반인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6월1일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현대투신증권은 이미 기존 영업점과 신규 지점 등 13개 지점에 증권사 객장과 같은 시설을 설치했으며 주식위탁매매가 가능한 점포수를 점차 늘린다는계획이다.이를 위해 지금까지 영업 후선 전산 등 분야에서 30여명의 외부 경력직원을 채용했으며 수시채용을 통해 인원을 보강할 예정이다. 현대투신증권은 창구에서의 매매주문 접수와 함께 사이버 매매를 동시에 시작,확대일로에 있는 사이버 매매를 주 수익원으로 만들어 첫해 브로커리지분야 시장점유율을 2%,업계 16∼18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수수료는 창구 매매 및 사이버 매매 모두 기존의 대형 증권사와 비슷한 수준을 적용할 방침이며 증권전산의 전산시스템과 단말기를 이용할 예정이다.황재필 증권영업지원팀 과장은 “투신사를 이용하던 고객 기반이 튼튼하기때문에 1차 연도에 640억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투신증권은 경영정상화 계획에서 올 회계연도에 일반인 대상 주식위탁매매 업무 수익을 포함해 4,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겠다고 발표한 바있다. 박현갑기자
  • 이종범 6경기 연속안타 ‘신바람’

    ‘바람의 아들’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이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종범은 2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3번타자겸 좌익수로 출장,4타수 2안타 2득점을 뽑아냈다.이로써 이종범은 시즌 통산 28타수 11안타,타율 .393의 눈부신 타격으로 팀 타선의 중심에 우뚝 섰다. 이종범은 이날 첫 타석인 1회 2사에서 2루타를 뿜어냈고 계속된 만루에서다네다의 내야안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했다.2회 삼진,5회 3루수 땅볼로각각 물러난 이종범은 2-0으로 앞선 8회 무사1루에서 번트 안타로 진루한 뒤 2사3루에서 포수 패스트볼로 2득점 째를 올렸다.주니치가 4-0으로 승리. 김민수기자
  • 이승엽 6호 홈런 공동2위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이 2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다.‘철인’ 최태원(SK)은 결승 홈런으로 팀을 9연패의 늪에서 건졌다. 이승엽은 25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팀이 8-2로 앞선 9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4번째 투수 김영수의 6구째를 통타,130m짜리중월 1점 아치를 그려냈다.이로써 이승엽은 지난 22일 대구 한화전 이후 2경기만에 시즌 6호째 홈런을 기록,탐 퀸란(9개)에 이어 에디 윌리엄스(이상 현대),찰스 스미스(삼성),조경환(롯데),심재학(현대)과 함께 홈런 공동 2위에올랐다.이승엽은 이날 4타수 3안타를 쳤다.삼성은 김진웅의 역투와 이승엽·프랑코의 홈런 등 장단 12안타로 두산을 9-2로 물리치고 3연승했다.김진웅은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낚으며 5안타 4볼넷 2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째를거뒀다.정민태(현대)·노장진(삼성)과 함께 다승 공동 1위. 현대는 수원에서 임선동의 쾌투를 앞세워 LG의 막판 추격을 6-5로 뿌리치고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LG는 최근 3연패와 수원구장 7연승끝.임선동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2승째를 챙겼다.LG는 4-6으로 뒤진 9회 2사 만루에서 양준혁이 이적 첫 안타를 때렸으나 현대 좌익수 장정석의 자로 잰 듯한 홈송구로 2루주자 김재현이 홈에서아웃,아쉽게 패했다. SK는 대전에서 7-7로 팽팽히 맞선 9회초 1사에서 최태원의 짜릿한 좌월 1점포로 한화를 8-7로 누르고 9연패를 벗었다.SK는 앞서 5-7로 뒤진 7회 2사2루에서 뮬렌이 구대성으로부터 2점 동점포를 뿜어냈다.7회 등판한 루키 이승호는 3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구원승,4세이브포인트째를 마크했다. 롯데는 마산에서 5-5로 맞선 연장 13회 2사2루에서 해태 포수 김상훈의 2루악송구(끝내기 실책)를 틈타 2루주자 조성환이 홈까지 파고들어 해태에 6-5의 극적인 승리를 일궈냈다.해태 이호성은 6타수 4안타로 타격 1위(타율 .394). 김민수기자 kimms@
  • [김삼웅 칼럼] 東西 풀고 南北 열려면

    물길이 때로 급류를 탈때도 있고 유유히 흐를때도 있다. 지세에(地勢)에 따라 용용수(溶溶水)가 될때도 있고 폭포수로 변할 때도 있다. 정세도 마찬가지다. 지금 한반도 정세는 급류를 타고 있다. 어제 열린 영수회담이 그렇고 6월의 남북정상회담이 그렇다.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던 두 회담이 가능하게 된 것은 변화되는 정세때문이다.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면 침몰한다. 영수회담은 너무 당연한 일이 뒤늦게, 그것도 4·13총선의 변화된 민심의작용으로 열리게 되었다. 여야 총재가 1년동안 차 한잔 나누지 않는 나라는하늘 아래 우리밖에 없을 것이다. 사사건건 대립·적대하면서 온갖 살벌한용어로 상대를 공격하는 정당은 땅위에서 우리 외에는 달리 없을 것이다. 그런 정당의 영수들이 모처럼 만난 남북정상회담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공통공약추진기구 설치’등에 합의한 것은 반가운 일이다. 문제는 어제의 합의와 대화정신을 얼마만큼 성실하게 지키느냐에 있다. 오늘의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과거의 여야관계에 비해 특수한 위치를 차지한다. 김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통해 경기·충청·강원·제주에서 폭넓은 신장세를 보였다고 하지만 ‘텃밭’은 여전히 호남이다. 이총재의 한나라당은 영남에서 65석 중 64석을 ‘싹쓸이’하여 원내 제1당이 될 만큼 영남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런 두 당이 사사건건 대립하고 갈등을 일으키면 바로 영호남의 대립과 갈등으로 증폭되고 곧바로 민족분열로 이어진다. 이미 상당히 중증단계에 접어들었다. ■여야 총재의 역사적 책무. 일찍이 유성룡은 ‘서애문집(西厓文集)’에 남긴 글에서 영호남의 중요성을이렇게 강조했다. “조선팔도 중 전라·경상 두 도가 가장 중요한 곳이다. 경상도가 문호(門戶)가 되고 전라도는 창고가 되기 때문에 경상도가 없게되면 전라도가 없게되고 전라도가 없게되면 비록 다른 도가 있으나 조선은 마침내 근본의 대책을 삼을 곳이 없게 된다. 그래서 왜적은 꼭 빼앗으려 하고우리는 꼭 지키려 하는 땅이다.…오늘날 조선의 안위는 실로 전라·경상도를지키느냐에 달려있으니 잘 살피지 않을 수 없다” 영호남의 중요성이 어찌 임진왜란 국난기뿐이겠는가. 김대중대통령과 이회창총재는 영수회담을 계기로 역사적 책무를 통감하면서 지역화합의 정치를이끌어야 한다. 김대통령은 동서와 남북문제 해결의 중심점에 선 지도자로서대북포용정책과 함께 대야(對野)포용으로 자꾸 삐뚤리는 지역정서를 껴안아야 한다. 김대통령의 입장에서는 그동안 영남에 바친 인사·투자·개발등 ‘짝사랑’에 비해 총선결과에 실망하겠지만 노무현·김중권씨의 득표율에서 나타나듯이 희망의 싹은 보인다. 이 가녀린 싹을 키워 화합의 꽃을 피우게 해야 한다. 이총재는 국정의 동반자로서 절반의 책임을 질줄 알아야 한다. 상생정치를내세우면서 상쟁(相爭)만을 일삼는 20세기형 야당의 체질을 바꿔야 한다.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지속적 개혁을 위해 여야 협력관계가 절실하다. 지역주의 극복과 남북통일시대에 대비하여 필요하면 민주당과 함께 내각에참여하여 갈등을 해소하는 대연정도 검토해야 할것이다. 큰정치·상생정치의모범을 보여줬으면 한다. ■평화정착에 지혜 모아야.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의 냉전구조를 해체하는 획기적 계기가 될것이다. 휴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는 일이다. 그리하여 무엇보다 전쟁방지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창(戈)을 멈추는 것이 곧 무(武)다. ‘지과위무(止戈爲武)’다. 武란 글자는 창과(戈)와 멈출지(止)를 합성한 것이다. 전쟁을 멈추는 것이 武力의 원뜻이다.(‘左傳’) 남북 200만 군대가 창을 꼬나잡고 대결하는 세계적 화약고인 한반도의 두정상이 만나는 것 자체가 ‘창을 멈추는’행위다. 이 민족적 행사에 여야는정파적 이해를 떠나서 협력해야 한다. 물살이 거센 시기에 정치지도자들의현명한 리더십은 국가의 축복이다. 원효대사는 ‘화정론(和諍論)’에서 비동비이(非同非異) 즉 ‘같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은’관계 그리고 원융불이(圓融不二)라 하여 ‘융화하되 하나가 아닌’관계를 강조했다. 건전한 여야 관계를 적시한 것이라면 지나치다 할까. 영수회담과 정상회담을 통해 동서를풀고 남북이 열리는 민족적 과제가 순조롭게 해결되길 기대한다.
  • ‘행운의 데드볼’ 해태 2연승

    해태가 연장 밀어내기 데드볼로 결승점을 뽑아 2연승했다. 해태는 잠실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에서 연장 10회초 김창희의 밀어내기데드볼로 결승점을 뽑고 홍세완이 2타점 쐐기타를 터뜨려 LG를 7-4로 물리쳤다.8회 구원 등판한 곽채진은 2와 3분의 2이닝동안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LG전 4연승을 달렸다.장문석은 최근 4연패. 해태는 4-4로 살얼음판 접전을 이어가던 연장 10회초 선두타자 배스가 좌전안타에 이어 2루 도루를 감행했고 LG 포수 김정민의 2루 악송구가 겹치면서1사 3루의 절호의 득점 찬스를 맞았다.해태는 이호성의 볼넷과 대타 양현석의 고의 볼넷으로 맞은 만루에서 김창희가 상대투수 장문석으로부터 행운의데드볼을 얻어 결승점을 올렸다.이어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루키 홍세완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LG 유니폼을 입고 4번 지명타자로 시즌 첫 출장한 양준혁은 친정팀을상대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김민수기자
  • 김병현 시즌 첫 세이브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이 올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김병현은 20일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3분의 2이닝동안 1안타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8-7,1점차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김병현은 4경기만에 시즌 첫 세이브를 챙겼고 방어율 ‘0’의 행진을 이어갔다.김병현은 애리조나가 8-7로 쫓기던 9회초 1사2루의 위기에서 그렉 스윈델에 이어 6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했다.김병현이 첫 타자를 상대하는순간 2루 주자 브라이언 헌터가 과감히 3루 도루를 감행했으나 포수 대미언밀러의 호송구에 걸려 아웃,아웃카운트 1개만을 남겼다. 그러나 김병현은 방심한 탓인지 마이크 랜싱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곧바로주포 래리 워커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2사에서 다시 1·3루의 위기를 초래했지만 4번 제프 시릴로를 3루수땅볼로 처리,불을 껐다. 이날 경기에 앞서 벅 쇼월터 애리조나 감독은 최근 부상에서 회복된 마무리투수 매트 맨타이가 복귀하더라도 김병현을 마이너리그에 내려 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김병현은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우뚝 설 전망이다. 김민수기자
  • 임수혁 경기중 심장마비 중태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LG의 경기도중 임수혁(31·롯데)이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국내 프로야구에서 경기도중 선수가쓰러져 의식을 찾지 못하는 것은 처음이다. 임수혁은 2회 유격수 실책으로 진루한 뒤 테드 우드의 안타 때 2루를 밟은상태에서 다음 조성환이 타석에 들어서는 순간 갑자기 몸을 떨며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임수혁은 인근 강남병원에서 즉각 심폐소생수술을 받아 호흡과 맥박은 정상을 되찾았으나 뇌산소 부족으로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임수혁은 다시 서울중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수혁은 7∼8년전 부정맥 현상을 보였으나 운동에는 지장없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아 선수생활을 계속했으며 3년전에는 심장질환을 보였다고 가족들은전했다. 서울고-고려대를 거쳐 지난 94년 롯데에 입단한 임수혁은 고비 때마다 홈런포를 터뜨리며 롯데를 패전 일보직전에서 건지기 일쑤인 공격형 포수.올시즌에는 10경기에 나서 홈런 3발을 포함해 19타수 5안타,타율 .263을 기록,김명성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김민수기자 kimm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