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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BTS 뷔, 오타니와 빛나는 투 샷

    [포토] BTS 뷔, 오타니와 빛나는 투 샷

    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 뷔(V·김태형)가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뷔는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에 앞서 마운드에 올라 시구했다. 뷔는 마운드에 오른 후 자신의 공을 받는 다저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향해 가볍게 고개를 숙였다. 경기장에선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마이크 드롭’이 흘러나왔다. 이후 왼손잡이인 뷔는 ‘좌완 투수’가 돼 왼손으로 포수석에 앉아 있는 요시노부의 글러브를 향해 공을 힘껏 던졌다. 우아하고 감상적인 포물선의 궤적을 그린 공은 완벽하게 ‘볼 드롭’이 됐다. 이후 뷔와 요시노부는 다정하게 포옹했다. 이날 뷔가 첫 시구를 하기 직전 LA 다저스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로부터 시구 팁을 받고 있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에 퍼지기도 했다. 특히 흰색 다저스 유니폼 상의에 연청(軟靑)의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 뷔는 시구를 앞두고 LA다저스를 대표하는 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만나 기념 촬영을 했다. 두 슈퍼스타는 반갑게 인사하며 포옹을 했다. 앞서 LA 다저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에 “아미 여러분, 준비 됐나요?”라며 뷔의 시구 소식을 알렸다. 직후 해당 경기 예매가 가능한 티켓 사이트 접속이 일시 불가능하기도 했다. 글로벌 티켓 플랫폼 스텁허브(StubHub)는 “뷔의 시구 발표 이후 LA 다저스 티켓 판매량이 하루 만에 5배 증가했다”며 “다저스는 이번 주 MLB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팀”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시구를 한 건 뷔가 처음이다. 뷔에 앞서 제이홉(정호석)이 군 복무를 마친 직후인 작년 10월 고향인 광주에서 열린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멤버 중 처음으로 홀로 시구한 적이 있다. 일본 프로야구 NPB에선 멤버들이 단체로 시구에 나선 적이 있다. 2017년 6월 일본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 대 니혼햄 파이터스의 경기에서 정국이 대표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다. 한편 뷔를 포함한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은 현재 LA에서 완전체 앨범 작업 중이다. 내년 상반기 봄 앨범 발매가 목표다.
  • 저지보다 10개, 오타니보다 5개 많은 홈런 1위…시애틀 롤리, MLB 포수 최초 시즌 50호포 ‘쾅’

    저지보다 10개, 오타니보다 5개 많은 홈런 1위…시애틀 롤리, MLB 포수 최초 시즌 50호포 ‘쾅’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가 새롭게 써졌다. 주인공은 포수로 역사상 처음 50홈런 고지를 밟은 거포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다. 롤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말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롤리는 상대 선발 JP 시어스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몸쪽 낮은 직구를 퍼 올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그의 시즌 50번째 홈런이었다. 롤리는 이날까지 포수로 홈런 40개, 지명타자로 10개를 쳐냈다. 롤리는 전날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도 1회와 2회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MLB 포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포수로 전체 일정의 75% 이상 출전한 선수 가운데 49개 이상의 홈런을 때린 선수는 MLB 역사에서 롤리뿐이다. 지난 시즌까진 2021년 살바도르 페레스의 48개가 최고치였다. 이날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는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대포를 쏘아 올리지 못하면서 40홈런에 머물렀다. 롤리가 저지를 10개 차로 따돌리며 아메리칸리그(AL) 홈런왕에 오를 가능성을 높인 것이다. 내셔널리그(NL) 홈런 공동 1위는 45개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다. 이제 롤리는 스위치 타자 최다 기록인 54개(1961년 미키 맨틀), 시애틀 구단 최다인 56개(1997·1998년 켄 그리피 주니어)에 도전한다. 더 나아가 2022년 저지의 62홈런도 조준한다. 2001년(배리 본즈 73개, 새미 소사 66개) 이후 60홈런 고지에 다다른 건 저지뿐인데 롤리가 지금의 흐름을 유지하면 61홈런까지 때릴 수 있다. 한 시즌 60홈런은 역대 9번에 불과한 대기록이다. 시애틀은 9-6으로 승리하면서 2연승으로 AL 서부지구 2위(71승61패)를 유지했다.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72승59패)와는 1경기 반차다.
  • 다저스 마운드 오르는 손흥민 “부드럽게 던지니 쉽다”

    다저스 마운드 오르는 손흥민 “부드럽게 던지니 쉽다”

    미국프로축구(MLS)로 무대를 옮긴 손흥민(33)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함께 지역 연고지로 쓰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시구를 앞두고 맹연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손흥민의 시구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LAFC의 미국인 수비수 라이언 홀링스헤드에게 포수를 맡기고 공을 던졌다. 손흥민은 “첫 시구다. 어제 처음 연습했다. 사실 그렇게 나쁘진 않다”며 웃었다. 이어 “사실 거리가 좀 멀긴 하다”면서도 “부드럽게 던지니까 쉽더라. 이 정도면 괜찮지 않냐”고 말했다. 홀링스헤드는 “투구 자세가 좋고 허리 회전도 좋다. 자신감 넘친다”며 손흥민을 추켜세웠다. 손흥민은 오는 28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 [포토] 처서 앞두고 팜파스그라스 만개

    [포토] 처서 앞두고 팜파스그라스 만개

    수요일인 20일 무더위 속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예보됐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으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 5∼10㎜, 서울·인천·경기 남부·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 5㎜ 미만이다. 제주도에는 오후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사진은 처서(오는 23일)를 앞둔 20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을 찾은 탐방객이 만개한 팜파스그라스 사이를 거닐고 있다. 남아메리카 평야 지대가 원산지인 팜파스그라스는 1∼3m 크기로 자라는 벼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마치 동물의 털 같은 풍성한 이삭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천리포수목원은 1979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팜파스그라스 ‘써닝데일 실버’를 도입했다.
  • 9회·9회·8회 블론 역전패, ‘불펜 자책점 9위’ KIA에 무슨 일이…정해영 2군행, 최대 변수는 뒷문

    9회·9회·8회 블론 역전패, ‘불펜 자책점 9위’ KIA에 무슨 일이…정해영 2군행, 최대 변수는 뒷문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세이브왕’ 정해영을 2군으로 내리는 극약처방에도 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KIA뿐 아니라 8연패의 롯데 자이언츠, 8위 삼성 라이온즈 등도 반등하기 위해선 불펜진을 재점검해야 하는 상황이다. KIA는 18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공동 5위(53승4무53패)다. 지난 주중 8위 삼성 라이온즈(53승2무58패)와의 3경기를 모두 따내며 상위권을 조준한 KIA는 9위 두산 베어스(49승5무59패)와의 주말 시리즈 3연패로 내리막을 탔고, 결국 kt 위즈(55승4무55패), NC 다이노스(51승6무51패)에 추격을 허용했다. 이번 연패가 충격적인 이유는 모두 경기 후반부에 역전당했기 때문이다. KIA는 15일 두산과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정해영이 9회 1점 우위 지키지 못했다. 포수 한준수의 치명적인 송구 실책이 나오긴 했으나 정해영도 피안타와 폭투를 기록했다. 이에 KIA는 11회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다음날에도 정해영이 9회 1점 앞선 가운데 등판했으나 3분의1이닝 2실점으로 시즌 6패(2승)째를 떠안았다. 이범호 KIA 감독은 시속 150㎞ 강속구를 던지는 정해영의 직구가 평균 시속 142.8㎞에 그치자 1군 명단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뒀다. 정해영은 올해 6개의 블론세이브를 범했는데 이는 세이브 1위(31개)에 올랐던 지난 시즌보다 2배 많은 수치다. 이 감독은 후반기 8경기 7이닝 2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7.71로 부진한 정해영에 대해 “불펜에서 가장 강한 투수를 빼는 건 힘든 일이지만 컨디션이 너무 안 좋다. 열정과 책임감을 더 보여줘야 한다”며 “우리는 지금 반드시 이겨야 하고 동료들도 승리를 위해 땡볕에서 뛰고 있다. 마무리 보직에 대한 애착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감독은 16일까지 11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이던 전상현에게 뒷문을 맡겼다. 그러나 전상현은 17일 1-0으로 앞선 8회에 마운드에 올라 양의지에게 2루타, 김인태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고 조수행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았다.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7이닝 무실점 호투가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 이는 롯데도 마찬가지다. 롯데는 17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7-3으로 시작한 8회에 마무리 김원중이 김영웅에게 만루 홈런 맞았다. 이후 김원중이 1과 3분의2이닝 동안 공 44개를 던지는 투혼을 발휘했으나 8-8로 비겼다. 삼성 역시 이호성(3분의1이닝 3실점), 이승민(3분의2이닝 3실점) 등 불펜진이 연이어 실점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구원 평균자책점 9위의 KIA(5.06)와 8위 삼성(4.86), 7위 롯데(4.46)가 불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면 순위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 광복절 주간 빅리그서 ‘태극 배트’ 휘두른 두 영웅…시즌 첫 맞대결서 안타·도루 맞불

    광복절 주간 빅리그서 ‘태극 배트’ 휘두른 두 영웅…시즌 첫 맞대결서 안타·도루 맞불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30·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즌 첫 맞대결에서 연일 ‘호타준족’으로 맞불을 놨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러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때려내며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타율은 전날 0.257에서 0.260(439타수 114안타)으로 올랐다.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탬파베이 김하성은 4타수 1안타를 기록, 타율을 0.211에서 0.213(75타수 16안타)로 소폭 끌어올렸다. 탬파베이가 2-1로 신승을 거둔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와 김하성은 각각 추격의 득점과 달아나는 득점을 위해 막판까지 전력을 다했다.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로 1루에 진루한 김하성은 곧이어 2루 도루에 성공(시즌 6호)했지만, 후속 타자의 포수 앞 땅볼 때 3루로 내달렸다가 잡혔다. 이정후는 9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때려낸 뒤 2루까지 훔치며 시즌 10호 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빅리그에 진출한 그의 첫 한 시즌 두 자릿수 도루다. 이정후와 김하성은 전날 주말 1차전에서는 고국의 광복절을 기념해 모두 태극기가 그려진 방망이를 들고 경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MLB 사무국은 이번 주말 경기를 선수들이 원하는 문양의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플레이어스 위크엔드’로 지정했고, 광복절이던 15일 경기가 없었던 두 선수는 이날 태극 방망이를 빅리그 무대에서 휘둘렀다.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각각 기록했고 탬파베이가 7-6으로 이겼다.
  • 독수리, 전설이 되다

    독수리, 전설이 되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데뷔 시즌인 올해 그라운드를 폭격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31·미국)가 43년 KBO 역사상 개막 최다 연승 기록과 최소 경기 200탈삼진 대기록을 새로 썼다. 폰세를 선발 마운드로 올린 김경문(67) 한화 감독은 통산 1000승 고지에 오르며 김응용(1554승) 전 감독, 김성근(1388승) 전 감독에 이어 역대 세 번째 ‘1000승 감독’이 됐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 중 1차전에서 롯데 타선을 7회까지 2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꽁꽁 묶은 폰세의 위력적인 투구를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지난 3월 28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던 폰세는 이날까지 등판한 23경기에서 단 하나의 패도 없이 15연승을 달렸다. 종전 KBO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은 정민태(현대 유니콘스·2003년)와 헥터 노에시(KIA·2017년)의 14연승이었다. 1회초 롯데 선두 타자 김동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게 이날 경기를 시작한 폰세는 5회까지 삼진 5개를 뽑아냈고 6회에도 김동혁을 삼진으로 잡았다. 이어 후속 타자 한태양에게 스트라이크 2개를 거푸 꽂아 넣은 폰세는 포수 최재훈과 눈빛을 주고받은 뒤 마운드에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시속 154㎞ 강속구를 찔러 넣었다. 한태양의 몸에서 가장 먼 쪽 스트라이크존에 살짝 걸치는 직구로 3구 삼진을 기록, 올 시즌 200번째 삼진을 뽑아냈다. 이 삼진으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225개)을 보유한 아리엘 미란다(두산 베어스·2021년)의 25경기 200탈삼진 기록을 23경기로 줄였다. 이날까지 202탈삼진을 거둔 폰세는 이제 미란다의 최다 탈삼진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폰세가 한화의 정규시즌 잔여 37경기 중 6경기는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이 기록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단일 시즌 200탈삼진은 KBO리그 역대 16번만 나온 기록으로 한화 소속 선수로는 류현진이 2번(2006년 204개·2012년 210개), 정민철이 한 번(1996년 203개) 달성했다. 한화의 ‘행복 야구’에 고무된 팬들도 대기록을 함께 만들었다. 이날 대전 구장은 1만 7000석 입장권이 전량 팔려나가며 올 시즌 47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이는 한화가 지난 시즌까지 홈구장으로 썼던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달성했던 KBO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매진과 타이기록이다. 수원에서는 한화에 2경기 앞선 단독 1위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26·미국)의 7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kt 위즈에 11-2로 이기며 한화와의 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톨허스트는 7이닝을 77구로 완벽히 막아내며 새로운 외인 에이스 등장을 알렸다.
  • 개막 최다연승·최소경기 200K·감독 1000승…대기록이 불꽃처럼 터진 대전 밤하늘

    개막 최다연승·최소경기 200K·감독 1000승…대기록이 불꽃처럼 터진 대전 밤하늘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데뷔 시즌인 올해 그라운드를 폭격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31·미국)가 43년 KBO 역사상 개막 최다연승 기록과 최소 경기 200탈삼진 대기록을 새로 썼다. 폰세를 선발 마운드로 올린 김경문(67) 한화 감독은 통산 1000승 고지에 오르며 김응용(1554승) 전 감독, 김성근(1388승) 전 감독에 이어 역대 세 번째 ‘1000승 감독’이 됐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중 1차전에서 롯데 타선을 7회까지 2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꽁꽁 묶은 폰세의 위력적인 투구를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지난 3월 28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던 폰세는 이날까지 등판한 23경기에서 단 하나의 패도 없이 15연승을 달렸다. 종전 KBO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은 정민태(현대 유니콘스·2003년)와 헥터 노에시(KIA·2017년)의 14연승이었다. 1회초 롯데 선두타자 김동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게 이날 경기를 시작한 폰세는 5회까지 삼진 5개를 뽑아냈고, 6회에도 선두타자 김동혁을 삼진으로 잡았다. 이어 후속 타자 한태양에게 스트라이크 2개를 거푸 꽂아 넣은 폰세는 포수 최재훈과 눈빛을 주고받은 뒤 마운드에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뒤 시속 154㎞ 강속구를 찔러넣었다. 한태양의 몸에서 가장 먼쪽 스트라이크존에 살짝 걸치는 스트라이크로 3구 삼진을 기록, 올 시즌 200번째 삼진을 뽑아냈다. 이 삼진으로 폰세는 역대 단일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225개)을 보유한 아리엘 미란다(두산 베어스·2021년)의 25경기 200탈삼진 기록을 23경기로 2경기 줄였다. 이날까지 202탈삼진을 거둔 폰세는 이제 미란다의 최다 탈삼진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폰세가 한화의 정규시즌 잔여 37경기 중 6경기는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이 기록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단일 시즌 200탈삼진은 KBO리그 역대 16번만 나온 기록으로, 한화 소속 선수로는 류현진이 2번(2006년 204개·2012년 210개), 정민철이 한 번(1996년 203개) 달성했다. 한화의 ‘행복 야구’에 고무된 팬들도 대기록을 함께 만들었다. 이날 대전 구장은 1만 7000석 입장권이 전량 팔려나가며 올 시즌 47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이는 한화가 지난 시즌까지 홈구장으로 썼던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달성했던 KBO리그 역대 단일시즌 최다 매진과 타이기록이다.
  • ‘이적 후 첫 1번’ 김하성, 주전 중 나 홀로 무안타…2·3루, 2루, 1·2루 기회 모두 무산

    ‘이적 후 첫 1번’ 김하성, 주전 중 나 홀로 무안타…2·3루, 2루, 1·2루 기회 모두 무산

    한국 야구의 간판 내야수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팀을 옮기고 처음 리드오프를 맡았으나 주전 타자 중 유일하게 안타를 치지 못했다. 전날 홈런을 때린 상승세도 무용지물이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서터 헬스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탬파베이(58승62패)는 장단 15안타를 때리며 7-4로 3연패를 끊어냈다. 전날 7번 자리에서 홈런, 2루타 포함 3타수 2안타로 맹활약한 김하성은 지난겨울 탬파베이에 합류한 뒤 처음 1번 타자로 배치됐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가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한 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었던 2023년 9월 17일 이후 695일 만이었다. 김하성을 제외한 주전 야수 8명이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2번 얀디 디아즈(5타수 2안타 1득점)부터 5번 에버슨 페레이라(5타수 2안타 1득점)까지 중심 타자 4명이 멀티 히트로 활약했고 그중 3번 브랜던 로우(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와 4번 주니어 카미네로(4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는 홈런을 신고했다. 타점이나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것도 김하성과 9번 챈들러 심프슨뿐이었는데 심프슨은 이날 3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1회 초 상대 선발 제프리 스프링스(3과 3분의1이닝 4자책)와의 7구 승부 끝에 포수 플라이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2회 동료들이 2점을 올린 뒤 2사 2, 3루 기회를 맞았으나 유격수 뜬공이 나왔다. 김하성은 4-0으로 앞선 4회에도 심프슨의 안타와 도루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6회 투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 무사 1, 2루에서도 타구가 좌익수에게 잡혔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18에서 0.200으로 하락했고 OPS(출루율+장타율)은 0.627이 됐다.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치유·산림·해양자원’ 상승효과 높인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치유·산림·해양자원’ 상승효과 높인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7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부행사장 운영계획 논의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열고, 연계 프로그램 추진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번 회의는 부행사장 주요 참여 기관들과 협업 체계 점검과 준비 상황 공유 등을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조직위와 도 농업기술원,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 해양치유센터, 천리포수목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 특화작물 활용 치유전시관과 천리포수목원 숲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 주요 콘텐츠를 공유하고, 박람회 기간 어떻게 통합적으로 운영할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치유·산림·해양자원을 결합한 부행사장은 박람회 핵심 경쟁력”이라며 “관람객이 도와 태안의 풍부한 치유자원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5월 24일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군이 공동 개최한다.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 끝판왕 떠난다

    끝판왕 떠난다

    2005년 데뷔… 21년 마운드 지켜한미일 통산 549세이브 새역사“고민 끝 결정… 여러 리그서 행복” 삼성, 등번호 21번 영구결번 지정 돌직구로 한국·일본·미국 프로야구 무대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어온 ‘수호신’ 오승환(43·삼성 라이온즈)이 21년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온다. 삼성 구단은 6일 “오승환이 지난 주말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유정근 구단주 겸 대표이사와 면담하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삼성은 오승환의 은퇴 계획을 공식화하며 그가 삼성에서만 15시즌을 달고 뛰었던 등번호 21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삼성의 영구결번은 이만수(22번), 양준혁(10번), 이승엽(36번)에 이어 4번째다. 오승환은 남은 정규 시즌에서 별도의 엔트리 등록 없이 1군 선수단과 동행할 예정이다. 엔트리에 이름이 없으면 마운드에 오를 수 없기 때문에 구원 등판했던 지난 7월 8일 NC 다이노스전이 사실상 그의 현역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삼성은 한국야구위원회(KBO), 타 구단과의 협의를 거쳐 오승환의 은퇴 투어를 진행하고 시즌 막바지에 별도의 은퇴 경기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 구단은 오승환이 원할 경우 해외 코치 연수도 지원한다. 경기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오승환은 2005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삼성에 입단했고, 그해 4월 27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첫 세이브를 올리며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마무리를 맡은 오승환은 10승1패 11홀드 16세이브 평균자책점 1.18의 철벽 투구로 신인왕을 차지했고, 삼성을 리그 정상으로 이끌며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상(MVP)까지 거머쥐었다. 지금은 야구팬들에게 익숙한 투구 회전수 분석을 KBO리그에 도입하게 한 선수가 오승환이다. 강력한 악력으로 찍어 누르는 그의 직구는 다른 투수들의 공보다 더 많이 회전하며 묵직하게 포수 미트에 빨려 들어갔다. 야구계에선 오승환이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돌부처’ 표정으로 ‘돌직구’를 뿌린다고 표현했다. 오승환의 직구는 일본과 미국 무대에서도 위력을 발했다. 그는 2014년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해 39세이브를 올리면서 선동열 전 감독이 1997년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기록한 38세이브를 넘어 일본 무대 한국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작성했다. 2015시즌엔 41세이브를 올리며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오승환은 2016년 미국 메이저리그(MLB)로 건너가 2019년 9월까지 42세이브를 쌓았고 이듬해 삼성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8월 11일 KIA 타이거즈에선 한·미·일 통산 21시즌 549세이브 역사를 쓰기도 했다. 오승환은 “고민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 투수로서 다양한 리그에서 많은 경기를 뛸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그동안 분에 넘치는 응원을 받았다. 은퇴 후에도 잊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제주여행 중 사무실 필요할 때… 대정 ‘촌-피스’로 오세요

    제주여행 중 사무실 필요할 때… 대정 ‘촌-피스’로 오세요

    “서울에서 여름 휴가 왔다가 업무를 보기 위해 사무실이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이윤석 주민자치팀장이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2리 모슬포항 인근에 지난 23일 문을 연 농어업 특화 워케이션 공간인 ‘대정읍 촌(村)-피스(농어촌+오피스 합성어)’ 활용을 설명하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인구유치 분야)에 선정돼 도비 5억원을 투입해 모슬포항 수협위판장 옆 옛 매표소 노후 건물을 리모델링한 ‘대정읍 촌-피스’는 연면적 163.45㎡ 2층 규모로 농어촌형 공유 오피스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1층에는 공유오피스와 회의실, 2층에는 소규모 세미나실과 다목적 교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8월 중 운영 계획이 구체화된 뒤 9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하모2리 마을회와 대정사람들협동조합이 대정읍에서 관리하고 있던 행정재산을 위탁받아 자율적으로 관리·운영하면서 농어촌을 재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소식에는 정민구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과 한분도 대정읍장, 문대준 모슬포수협 조합장, 이문선 하모2리 이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 워케이션 사업 운영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워케이션 공간 오픈을 축하했다. 특히 스페인 바스크지역의 몬드라곤팀 아카데미 글로벌파트너사로 창업팀들을 여행시키며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회사인 비노마드(주)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조합 측은 비노마드(주)와 파트너십 관계를 통해 향후 촌피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멤버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정태준 대정사람들협동조합 대표는 “운영 핵심은 농케이션(농사+워케이션) 개념에서 출발한다”면서 “대정 지역농업과 손잡고 농어업 관련 신사업을 발굴할 수도 있게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도 창업하려는 학생들을 1차산업 현장으로 보냈을 때 좋은 성과를 내는 상황이라 대정 촌피스에도 문을 두드리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단기·중장기 체류형 방문객 유치를 위해 일과 휴가를 겸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역과의 만남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주민과의 워크숍을 통해 지역문제 발굴, 문제 등 관련한 아이디어 피칭, 피드백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프리랜서, 디지털 노마드족 등이 제주를 방문해 지역 숙박, 음식 체험시설과 연계한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경제활성화, 인구유입 촉진,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주민 방문자 교류 활성화가 목표다. 알뜨르비행장 등 다크투어 여행지도 많아 투어 프로그램도 고민하고 있다. 촌피스 운영 관계자는 “이 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인재 유입 기반 마련, 디지털 기반의 유연한 근무 환경 구축, 지역 주민과 외부인의 교류 및 협업 촉진 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며 “생활인구 유입엔 일정부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분도 대정읍장은 “대정읍 촌-피스 사업은 행정이 제공한 기반 위에 마을이 스스로 비전을 설계하고 운영을 책임지는 공간으로, 외부인과 마을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제주형 농어촌 플랫폼’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대정읍에서도 사업 추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주체인 하모2리 마을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하성 이어 김혜성도 10일짜리 부상 명단 등재…이정후, 무안타 침묵

    김하성 이어 김혜성도 10일짜리 부상 명단 등재…이정후, 무안타 침묵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김하성(30·탬파베이 레이스)에 이어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한국인 빅리거 3인방 중 홀로 부상 없이 경기에 나선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다저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을 앞두고 김혜성을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부상 사유는 왼쪽 어깨 점액낭염이다. 점액낭은 어깨뼈와 힘줄 사이의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주머니로, 염증이 생기면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불편감과 통증을 느낀다. 증세가 가벼우면 통상 2주 안팎의 휴식으로도 회복할 수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은 꿋꿋하게 버텼고, 절대 자신이 아프다는 걸 먼저 말하지 않는다”면서도 “방망이를 잡고 있는 모습만 보더라도 지금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는 6회까지 2-4로 끌려갔던 다저스가 7회 4-4 동점을 만든 뒤 9회 포수 윌 스미스의 적시타가 터지며 5-4 역전승을 거뒀다. 이정후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러클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8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멈췄다. 그는 세 차례 타석 모두 땅볼로 물러났고, 팀은 1-3으로 패하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 2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허리 통증으로 교체된 김하성은 26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 ‘4안타’ 전준우, 마! 봤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결승 2루타를 때린 캡틴 전준우의 활약으로 5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KIA 타이거즈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출격시키고도 불펜진이 무너지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롯데는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3위 롯데(53승3무42패)는 2위 LG 트윈스(55승2무40패)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반면 5위 KIA(46승3무46패)는 이번 주 6경기에서 모두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주인공은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두른 전준우였다. 네일을 상대로 안타 3개를 뽑아낸 전준우는 2-2로 맞선 8회 말 2사 2, 3루에서 조상우에게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그는 대주자 김민성으로 교체되면서 승리를 확신한 듯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눴다. 포수 유강남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뒤를 받쳤고, 선발투수 나균안은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의 밑바탕을 그렸다. KIA는 네일이 6이닝 7피안타 2실점 8탈삼진 호투했으나 필승조 조상우가 3분의2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무너졌다. 조상우가 3경기 연속 실점하고 중심 타자 최형우와 박찬호가 각각 4타수 무안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이범호 KIA 감독의 고민이 더 깊어졌다. 전날 대전에서 펼쳐진 한국 대표 좌완 투수의 역사상 첫 선발 맞대결에선 6이닝 2실점으로 김광현(SSG 랜더스)이 시즌 6승(7패)째를 거뒀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은 1이닝 4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는데 그가 국내에서 2회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건 2006년 데뷔 후 처음이다. 김광현은 팀이 9-3으로 승리한 뒤 “현진이 형은 대투수다. 제가 항상 따라가는 입장이었다. 최고의 승부를 한 번 더 해 보고 싶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SSG는 27일 맞대결에서도 멀티 홈런을 때린 최정을 앞세워 한화를 3-2로 제압했다.
  • 조상우 무너트린 ‘4안타’ 전준우, 결승 2루타 ‘쾅’…KIA 6연패 빠트린 롯데는 5연승 질주

    조상우 무너트린 ‘4안타’ 전준우, 결승 2루타 ‘쾅’…KIA 6연패 빠트린 롯데는 5연승 질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결승 2루타를 때린 캡틴 전준우의 맹활약으로 5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KIA 타이거즈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출격시키고도 불펜이 무너지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롯데는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3위 롯데(53승3무42패)는 2위 LG 트윈스(55승2무40패)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반면 5위 KIA(46승3무45패)는 이번 주 6경기를 모두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주인공은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두른 전준우였다. 네일을 상대로 안타 3개를 뽑아낸 전준우는 2-2로 맞선 8회 말 2사 2, 3루에서 조상우에게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그는 대주자 김민성으로 교체되면서 승리를 확신한 듯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어 한태양이 1타점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포수 유강남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뒤를 받쳤다. 선발 투수 나균안은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의 밑바탕을 그렸다. 마무리 김원중은 1실점했으나 9회를 책임지며 시즌 27세이브를 수확했다. KIA는 네일이 6이닝 7피안타 2실점 8탈삼진 호투했으나 필승조 조상우가 3분의2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무너졌다. 핵심 계투인 조상우가 3경기 연속 실점하고 중심 타자 최형우와 박찬호가 각각 4타수 무안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이범호 KIA 감독의 고민이 더 깊어졌다. 1회엔 선두 타자로 안타를 친 고종욱(3타수 1안타 1타점)이 후속 박찬호의 안타 상황에서 좌익수 전준우가 곧바로 공을 잡은 줄 착각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박찬호가 2루로 뛰라고 손짓했으나 1루에 머문 고종욱은 아웃됐고 박찬호의 안타는 좌익수 땅볼로 바뀌었다. 김태군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결국 사업기간 1년연장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결국 사업기간 1년연장

    대형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잇따라 발생했던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기간이 1년 연장된다. 부산교통공사는 최근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조정결과 사상~하단선 사업기간을 2027년까지로 1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상~하단선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에서 1호선 하단역까지 총연장 6.9㎞에 7개 정거장 규모로,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했다. 2010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는 8317억원이었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건축과 궤도는 물론 전기·기계·신호·통신 등의 실시설계 결과 공사비 증액에 따른 사업비가 1천366억원 늘었고, 이에 대한 기재부 검토가 필요했다. 공사 관계자는 “기재부 검토라는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반영해 불가피하게 공사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며 “최근 잇따라 발생한 싱크홀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간 사상~하단선 공사는 바람잘날 없었다. 2016년 11월 부산시의 서부산 정책과 2019년 2월 승학산 낙석 사고 등에 따른 주요 노선계획 변경으로 사업완료 기간이 2023년에서 2026년으로 3년 늘어났었다. 최근에는 비만 내리면 현장 주변에 싱크홀이 발생해 화물차가 땅속으로 빠지기도 했다. 문제의 땅꺼짐은 2공구를 중심으로 2023년 3차례, 2024년 8차례 생겼고, 올해들어서도 벌써 3차례 발생했다. 부산시 감사위원회가 지난해 9월 감사를 벌인 결과 싱크홀이 집중호우 외 부실한 시공·감독에 그 원인이 있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21일에는 공사 현장 인근인 사상구 새벽시장 앞 교차로에서 누수가 발생, 도로 일부가 통제됐다가 이틀만에야 정상화됐다. 누수가 발생한 곳은 지난해부터 땅꺼짐 현상이 여러 차례 발생한 곳이기도 했다. 앞서 호우특보로 부산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을 때는 사상구 괘법동 공사 구간으로 지상의 빗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현장이 침수되는 바람에 긴급 배수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 “부모님 프사 바꾸러 가자”…폭염 속 시원한 ‘무료 폭포 명소’ 5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부모님 프사 바꾸러 가자”…폭염 속 시원한 ‘무료 폭포 명소’ 5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쉽다. 에어컨도 좋지만, 자연이 주는 시원함에는 못 미친다. 그래서 준비했다. 보기만 해도 더위가 식고, 부모님 ‘프사(프로필 사진)’ 바꾸기 딱 좋은 무료 폭포 명소 5곳을 소개한다. 1. 경기 포천시 비둘기낭폭포 드라마 ‘선덕여왕’, ‘추노’, ‘괜찮아, 사랑이야’ 등에 배경으로 등장했던 비둘기낭폭포는 주변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간 주머니 모양이다. 비둘기낭폭포는 한탄강 8경 중 하나로, 쏟아지는 물줄기와 침식 지형, 울창한 수풀이 절경을 이룬다. 비둘기낭폭포에서는 하식동굴, 협곡, 두부침식, 폭포 등 하천에 의한 현무암 침식 지형을 관찰할 수 있고 주상절리, 판상절리 등 다양한 지질구조도 확인할 수 있다. 2012년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되어 입수는 불가능하지만, 입장료 없이 관람 가능하며 비둘기낭폭포 주차장 역시 무료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지질공원에는 비둘기낭폭포 외에도 경기 연천군 재인폭포, 강원 철원군 삼부연폭포 등이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 비둘기낭폭포 2. 강원 삼척시 미인폭포 아름다운 비취색 물이 쏟아져 내리는 미인폭포는 ‘뽕따폭포’, ‘밀키스폭포’ 등으로 불리며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많다. 수량이 많은 여름이면 물안개가 피어나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미인폭포 주변의 통리협곡은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역암층이 강물에 침식된 지형으로, 깊이는 270m에 달한다. 붉은색 퇴적암은 푸른색 폭포수와 대비되어 이국적인 경관을 이룬다. 여래사 주차장에서 300m 떨어진 곳에 있는 미인폭포는 부모님과 손잡고 15분가량 가볍게 걷기에도 제격이다. 미인폭포 3. 제주 서귀포시 돈내코계곡 원앙폭포 최근 제주도 물놀이 명소로 떠오른 돈내코계곡에는 높이 5m의 원앙폭포가 있다. 두 개의 물줄기가 떨어지는 원앙폭포는 금실 좋은 원앙 한 쌍이 살았다 하여 원앙폭포라는 이름이 붙었다. 원앙폭포를 비롯한 돈내코계곡은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차갑고 맑은 물이 흘러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돈내코계곡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샤워실과 주차장이 있으며 7~8월 휴가철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음력 7월 15일에 원앙폭포에서 물을 맞으면 100가지 잔병이 사라진다는 말이 있어 이날은 특히 방문객이 많다. 아울러 돈내코 유원지 입구에서 계곡으로 향하는 길에는 상록수림이 우거져있어 산림욕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계곡 인근에는 향토 음식점이 많아 식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원앙폭포 4. 경남 고성군 구절폭포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있는 구절산은 아홉 번 절을 하고 아홉 번 불러야 만날 수 있다는 구절 도사가 살았던 산이라고 한다. 구절산의 대표 볼거리인 구절폭포는 아홉번 꺾여 떨어지며 절경을 선사한다. 구절폭포 협곡 사이에 놓여있는 출렁다리를 거닐면 해발 559m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아찔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구절폭포 왼쪽 절벽에 있는 보덕굴에서는 신비한 약수가 솟아나고 있다. 또 구절폭포 옆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자리 잡은 사찰 폭포암에서는 구절폭포와 구절산, 출렁다리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구절산 폭포암의 명물인 흔들바위는 흔들면서 소원을 빌면 원하는 바가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관광객이 붐비지 않아 한적한 구절산에서는 계곡물에 발 담근 채 더위를 떨치기도 좋다. 구절폭포 5. 전남 광양시 백운산 어치계곡 구시폭포 전남 광양시 백운산 깊은 곳 어치계곡에 있는 구시폭포는 조용하고 청정한 분위기로 특히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극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장대한 물줄기가 흘러 감탄을 자아내며 가만히 앉아 호랑이 울음소리 같은 폭포 소리를 듣고 있으면 절로 시원해지는 기분이 든다. 구시폭포 바로 위에는 가볍게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기 좋은 선녀탕이 있다. 맑고 푸른 천연 풀장으로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이 찾는다. 구시폭포에서 0.7km가량 올라가면 한낮에도 이슬이 맺힐 만큼 시원하다는 오로대가 나온다. 오로대는 어치계곡 최상류에 있는 넓은 바위로 이곳에서 입시나 취업, 승진을 앞둔 사람들이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다. 구시폭포
  • 급류 휩쓸린 남성 구한 교사들 “우리 학생일 수 있다는 생각에…”

    급류 휩쓸린 남성 구한 교사들 “우리 학생일 수 있다는 생각에…”

    학교 주변을 점검하던 고교 교사 2명이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60대 남성을 극적으로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경북 청도고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 10분쯤 이 학교 박제규(45)·김동한(40) 교사는 이날 폭포수가 쏟아지는 듯한 집중호우로 인해 학생들의 귀가를 돕고 있었다. 이들은 차를 타고 학교 주변을 점검하던 중 불어난 범곡천에 사람 형태의 물체가 떠내려가는 것을 발견했다. 물살 사이로 간헐적으로 보였다 사라지는 물체가 사람의 머리 부분임을 확신한 두 사람은 차량에서 내려 달려갔다. 하지만 불어난 물살의 속도가 워낙 빨라 아무리 달려도 따라잡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두 교사는 하천 맞은 편 바위에 간신히 매달려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이들은 곧장 물을 건너 구조에 나섰고 청도온누리복지관 맞은편 청풍교 인근 바위에 매달린 남성을 힘껏 끌어올려 극적으로 구조에 성공했다. 구조된 60대 남성은 인근에서 굴삭기 작업을 하다 미끄러지면서 물살에 휩쓸려 100m 이상 떠내려갔으며, 구조 당시 탈진 상태였다. 구조 지점에서 10m 아래는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빠른 청도천과 만나는 곳으로, 조금만 늦었으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은 “물살이 너무 거세 아무도 들어갈 엄두를 못 냈는데 두 사람이 바로 달려가 구했다. 정말 큰일 날뻔했다”고 회상했다. 박제규 교사는 “그 순간 머릿속엔 오직 ‘살려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망설일 시간이 없었다”며 “무사히 구조해 정말 다행이었다”고 전했다. 김동한 교사도 “우리 학교 학생일 수 있다는 생각에 위험했지만 교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달려갔다”고 말했다.
  • 부산에 밤새 최대 192.5㎜ 호우…사상~하단선 공사 구간 침수

    부산에 밤새 최대 192.5㎜ 호우…사상~하단선 공사 구간 침수

    호우 특보가 발효됐던 부산에 밤새 최대 192㎜에 달하는 비가 내려 도시철도 공사 현장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부터 부산에는 지역별로 최대 192.5㎜에서 최소 116.5㎜의 비가 내렸다. 강수량은 기장군(192.5㎜), 사하구(177.5㎜), 부산진구(171.0㎜), 북구(169.5㎜) 순으로 많았다. 금정구에는 14일 0시쯤 시간당 56㎜의 장대비가 내렸다. 부산지역은 지난 13일 오후 6시쯤 호우 주의보가 발효돼 20분 뒤 경보로 격상됐다. 다음 날 오전 3시 주의보로 하향됐다가 1시간 뒤 호우 주의보가 해제됐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부산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11시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사상역에 빗물이 유입돼 부산교통공사 등이 긴급 배수 작업을 벌였다. 단, 선로가 완전히 잠긴 것은 아니어서 30분 만에 배수 작업이 완료됐다. 14일 오전 1시 16분쯤에는 지상에 있던 빗물이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구간에 마치 폭포수처럼 쏟아져 긴급 배수 작업이 이뤄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원래 상습 침수구간인데, 폭우가 내리면서 공사장 인근 빗물이 빈 곳으로 흘러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추가 배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조물 공사는 완료된 상태여서 향후 공사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강서구에는 전날 13일 오후 10시 37분쯤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가 14일 오전 4시에 해제됐다. 이외 부산 동구와 남구의 붕괴 우려지 인근 주택에 사는 주민 38세대, 60명이 친인척 집이나 숙박업소로 사전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밤새 9곳에서 배수 작업을 벌여 총 308t의 물을 빼냈다. 이밖에 도로 침수, 옹벽 붕괴 위험 등 신고가 접수돼 총 80건의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지역에는 이날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 강수량은 20~60㎜다.
  • 박동원 “LG, 한국시리즈 우승에 최선”

    박동원 “LG, 한국시리즈 우승에 최선”

    “지난해 (최)형우 형이 올스타전 MVP(최우수선수상)를 받고 소속팀 KIA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는데, 올해는 제가 그 흐름을 이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생애 처음으로 MVP인 ‘미스터 올스타’를 거머쥔 LG 트윈스 포수 박동원(35)이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 의지를 밝혔다. 박동원은 LG와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로 구성된 ‘나눔 올스타’의 6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 기자단 투표 28표 중 27표를 얻어 이주형(키움·1표)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올스타 MVP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동원의 활약으로 나눔 올스타가 드림 올스타(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kt 위즈·두산 베어스)에 8-6으로 이겼다. 박동원은 기자회견에서 “(정규시즌 전반기) 1위 한화 이글스와의 승차가 4.5경기인데 남은 경기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기운을 이어 가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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