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포세이돈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0
  • 혹시 포세이돈?…10m 파도 속 ‘거대 얼굴’ 포착

    혹시 포세이돈?…10m 파도 속 ‘거대 얼굴’ 포착

    마치 사람의 옆얼굴처럼 보이는 파도가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5일(이하 현지시간) 유명 사진작가 사이먼 에밋이 4일 잉글랜드 도싯주(州) 라임레지스에 있는 한 항구에서 촬영한 거대한 파도 사진을 소개했다. 방파제 위로 거의 10m 높이까지 솟아 오른 사진 속 파도는 확실히 사람의 옆얼굴 모습인 데 거인이나 신화 속 포세이돈이 육지로 올라오는 듯한 상상마저 든다. 이런 파도 사진을 두고 영국의 또 다른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지옥 폭풍의 얼굴”이라고 표현했다.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을 찍을 당시 알지 못했으나 나중에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은 지난 크리스마스 때부터 계속되는 폭풍과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사이먼 에밋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주말 영화]

    ■화이트 발렌타인(OBS 일요일 밤 11시) 하얀 편지 봉투 위에 미소처럼 새겨진 사과 하나와 설레는 그 이름 박현준(박신양). 자고 일어나면 들켜버릴 거짓말처럼 정민(전지현)은 군인 아저씨에게 여선생님인 척 편지를 쓴다. 철부지 꼬마 정민이 스무 살 되던 해, 그녀의 작은 마을에 젖은 눈동자를 가진 서른 살의 청년이 스며든다. 상처받은 비둘기를 돌보고, 늘 슬픈 눈으로 하늘을 바라보는 그. 매일 밤 그는 죽은 연인을 향해 쓴 편지를 비둘기 편에 날려보낸다. 부질없이 하늘로 부친 편지에 어느 날 거짓말처럼 답장이 날아온다. 정민에게도 비둘기가 전해준 편지는 두근거림 그 자체였다. 누군가의 외로움과 고독한 마음이 녹아있는 비둘기 편지. 그리고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 그러나 현준은 새롭게 시작되려는 사랑이 죄스러워 정민에게 마지막 비둘기를 띄워 보내고는 어디론가 떠난다. 마지막 편지에 쓰인 이름, 박현준. 이제 정민은 어린 시절 추억 속에 설레는 사람으로 남은 그를 기억해낸다. 그리고 마음속으로만 그렸던 그의 실체를 확인하려고 비둘기에 털실을 매달아 그에게로 날려보낸다. ■그 남자가 아내에게(씨네프 일요일 오후 6시 30분) 자유분방한 성격의 사진작가 슌스케와 남편의 내조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사쿠라는 결혼 10년차 부부다. 무엇에도 얽매이기 싫어하는 철없는 남편 슌스케는 자신을 향한 아내의 애정이 귀찮기만 하고, 더 늦기 전에 아이를 갖기 원하는 사쿠라는 남편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결혼 10주년 기념 오키나와 여행을 제안한다. 두 사람은 이번 여행에서 싸우지 말자고 굳게 약속한다. 한편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키나와의 풍경을 뒤로 한 채 호텔에 누워만 있던 슌스케는 밖으로 나가자는 사쿠라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사진기를 들고 아내와 함께 나선다. 그런데 결혼반지를 두고 왔다며 숙소로 되돌아간 사쿠라는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고, 그녀를 한없이 기다리던 슌스케는 예상치 못한 아내의 사고 소식을 접하게 된다. ■타이탄의 분노(캐치온 일요일 오후 4시 35분) 크라켄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 반신반인 페르세우스는 한적한 마을의 어부이자 열 살 된 아들의 아버지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한편 신과 타이탄의 갈등은 고조되고, 이 사이 깊은 지하 세계에 묶여 있던 포세이돈의 아버지 크로노스가 속박에서 풀리게 된다. 이를 기회로 제우스를 무너뜨리기 위해 지옥의 신 하데스와 제우스의 아들인 전쟁의 신 아레스가 크로노스와 결맹해 세상의 종말을 부를 대혼란을 일으키려 한다. 크로노스의 등장으로 타이탄의 힘은 점점 더 강력해지고, 더 이상 사명을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페르세우스는 아버지 제우스와 위기에 처한 인간들을 구하려고 안드로메다 공주와 포세이돈의 아들 아게노르, 불의 신 헤파이스토스와 연합군을 결성한다. 이들은 최후의 전투를 치르러 지옥의 문으로 들어선다.
  • 北 잠수함 탐지능력 강화 해상초계기 20여대 도입

    군 당국이 차기 해상(대잠)초계기 20여대를 전력화하기로 했다. 북한 잠수함 탐지 능력을 강화하고, 노후한 해상초계기 대체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군의 한 소식통은 26일 “최근 합동참모회의에서 해군이 요청한 해상초계기 20여대의 전력화를 요구했고, 국방부 장관의 승인이 떨어졌다”면서 “방위사업청에서 사업추진 전략을 준비하고 있으며 해외구매로 가닥이 잡힌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해군은 1995년 미국 록히드마틴의 P3C를 도입, 16대의 해상초계기를 보유하고 있다. 해상초계기는 전파를 이용해 잠수함을 탐색하는 항공기로 하푼미사일과 어뢰 등의 무장도 갖추고 있다. 각국 해군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대잠작전 항공기이지만 보유 규모가 작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일본은 100여대의 P3C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은 P3C를 운용하다가 최근 새로운 대잠초계기로 보잉의 P8 포세이돈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군 당국은 2018년부터 차기 해상초계기 20여대를 전력화, 기존의 P3C와 함께 운용한다는 전략이다. 사업비 규모는 1조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후보 기종은 에어버스 밀리터리의 C295MPA, 보잉의 P8 포세이돈, 록히드마틴의 SC130J 시허큘리스 등이 꼽힌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부고] ‘포세이돈 어드벤처’ 어니스트 보그나인 하늘로

    미국의 영화배우 어니스트 보그나인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신부전으로 별세했다. 95세. 재난 영화의 고전인 1972년 ‘포세이돈 어드벤처’에서 진 해크먼과 연기 대결을 펼치며 국내 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던 연기파 배우다. 고인은 1917년 미 코네티컷주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 아들로 태어나 1955년 보통 사람들의 로맨스를 다룬 영화 ‘마티’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청년 마티를 연기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1953년에는 진주만 전쟁을 배경으로 한 ‘지상에서 영원으로’에서 하사관 역을 맡는 등 100여편의 영화에 출연해 주로 선이 굵은 악역을 맡아 전설적인 명배우로 자리매김했다. 1960년대에는 TV 시트콤 ‘특전 네이비’에 주연으로 출연해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1980년대에는 국내에서도 소개된 TV 액션드라마 시리즈 ‘에어울프’에 출연했고 1990년대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네모바지’에 만화 캐릭터로 등장했다. 2009년에는 의학드라마 ‘ER’ 시리즈에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2010년 미국 영화배우조합에서 수여하는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2012년 주연을 맡았던 영화 ‘비센테 페르난데스의 손을 잡은 남자’가 유작이 됐다. 유족으로는 다섯 번째 부인인 토바 트레스네와 아들 크리스토퍼, 그리고 딸 샤론과 다이애나가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어, 저 남자 엄친아였어?

    어, 저 남자 엄친아였어?

    KBS 2TV 개그콘서트의 ‘비상대책위원회’와 ‘네가지’에서 “고뤠?”, “마음만은 홀쭉하다.”와 같은 유행어를 낳으며 인기가도를 걷고 있는 개그맨 김준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일궈냈다. 다름 아닌 ‘김준현 엄친아’로 말이다. 실상은 이렇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MC 신봉선은 “김준현의 아버지가 KBS 간부였는데 김준현이 한 번도 티를 낸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고 김준현 또한 이를 인정하며 “2007년 공채 개그맨이 됐는데 아버지가 2006년에 퇴직하셨다.”고 받아친 것. 이 외에도 김준현은 명문대 출신임이 알려지면서 개그계의 엄친아로 떠올랐다. 김준현 외에도 연예계에는 유독 엄친아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엄친아들은 누가 있을까. 엄친아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재벌 못지않은 부를 지닌 스타들도 엄친아로 불린다. 이른바 ‘재벌 2세 엄친아’. 대표적인 경우가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최시원의 부친은 보령 메디앙스 신임 대표이사 최기호 사장이다. 현재, 최시원의 부친은 성공회대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며, 무역회사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최시원은 훤칠한 외모에 큰 키, 유명 한류돌의 멤버인데다 연기력도 인정받아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포세이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출연했던 배우 이필립도 대표적인 재벌 2세 엄친아다. 이필립의 아버지는 미국 국무부가 선정한 최고 IT기업인 STG의 이수동 회장으로 알려져 있다. STG는 연 매출 2000억원 이상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정직원 1700여명에 전 세계 35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걸그룹 에이핑크의 홍유경도 연 매출 1600억 원을 버는 철강 재력가 집안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계 대표적인 엄친아로 손꼽히고 있다. 부모님의 재력 외에도 공부를 잘해 ‘엄친아’라 불리는 연예인들도 있다. 명문대 출신 연예인을 일컫는 ‘고학력 엄친아’들이 그 주인공. 서울대 출신 배우로 유명한 여배우 김태희(의상학과)를 비롯해 가수 이적(사회학과), 가수 장기하(사회학과)등은 대표적인 ‘고학력 엄친아’이다. 이 외에도 최근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신복고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노래 ‘기억의 습작’의 주인공, 가수 김동률과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 등은 연세대 출신 가수로 유명하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어, 김준현?…저 남자들이 엄친아라고”

    “어, 김준현?…저 남자들이 엄친아라고”

    KBS 2TV 개그콘서트의 ‘비상대책위원회’와 ‘네가지’에서 “고뤠?”, “마음만은 홀쭉하다.”와 같은 유행어를 낳으며 인기가도를 걷고 있는 개그맨 김준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일궈냈다. 다름 아닌 ‘김준현 엄친아’로 말이다. 실상은 이렇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MC 신봉선은 “김준현의 아버지가 KBS 간부였는데 김준현이 한 번도 티를 낸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고 김준현 또한 이를 인정하며 “2007년 공채 개그맨이 됐는데 아버지가 2006년에 퇴직하셨다.”고 받아친 것. 이외에도 김준현은 명문대 출신임이 알려지면서 개그계의 엄친아로 떠올랐다. 김준현 외에도 연예계에는 유독 엄친아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엄친아들은 누가 있을까.  엄친아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재벌 못지않은 부를 지닌 스타들도 엄친아로 불린다. 이른바 ‘재벌 2세 엄친아’. 대표적인 경우가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최시원의 부친은 보령 메디앙스 신임 대표이사 최기호 사장이다. 현재, 최시원의 부친은 성공회대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며, 무역회사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최시원은 훤칠한 외모에 큰 키, 유명 한류돌의 멤버인데다 연기력도 인정받아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포세이돈’등에 출연한 바 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출연했던 배우 이필립도 대표적인 재벌 2세 엄친아다. 이필립의 아버지는 미국 국무부가 선정한 최고 IT기업인 STG의 이수동 회장으로 알려져 있다. STG는 연 매출 2000억원 이상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정직원 1700여명에 전 세계 35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걸그룹 에이핑크의 홍유경도 연매출 1600억 원을 버는 철강 재력가 집안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계 대표적인 엄친아로 손꼽히고 있다.  부모님의 재력 외에도 공부를 잘해 ‘엄친아’라 불리는 연예인들도 있다. 명문대 출신 연예인을 일컸는 ‘고학력 엄친아’들이 그 주인공. 서울대 출신 배우로 유명세를 탄 여배우 김태희(의상학과)를 비롯해 가수 이적(사회학과), 가수 장기하(사회학과)등은 대표적인 ‘고학력 엄친아’이다. 이외에도 최근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신복고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노래 ‘기억의 습작’의 주인공, 가수 김동률과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 등은 연세대학교 출신 가수로 유명세를 탔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어린왕자가 사는 별?…그리스 수니온의 낮과 밤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동화 속 어린왕자가 사는 별 ‘B-612’와 닮은 그리스의 풍경 사진과 그 일화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 등 외신은 낮과 밤 24시간을 모두 한 장에 표현한 사진과 이를 촬영한 그리스 유명 사진작가를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수년 전 그리스의 수니온 곶(그리스인들은 수니오라고 부름)으로 알려진 일대를 하루 이상 촬영해 파노라마 방식으로 합성한 것이다. 사진 위 절반은 한낮으로 15분마다 촬영한 태양이 일출부터 일몰까지 잘 나타나 있고, 나머지 아래 절반은 해가 지고 보이는 별들의 궤적이 11시간 동안에 걸쳐 원형을 그리고 있다. 특히 가운데 보이는 지면은 마치 어린왕자의 별처럼 보이지만 포세이돈 신전에서 촬영된 땅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 사진을 촬영한 작가 크리스 코치오풀로스는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같은 장소에서 총 30시간을 추위에 떨며 보냈다.” 면서 “렌즈를 습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헤어드라이어까지 사용해가며 밤을 지새웠다.”고 밝혔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부고]

    ●이한림(현대자동차 차장)기봉(S-OIL 부장)씨 부친상 우상현(기획재정부 국장)씨 장인상 1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650-2742 ●하민철(제주도의원)씨 모친상 12일 제주 그랜드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7시 (064)724-8000 ●김근배(전 부산교통공단 부이사장)씨 별세 호진(퀄컴코리아 부장)현진(연극영화인)유진(방송작가)씨 부친상 13일 순천향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792-1420 ●김수재(뉴욕골프 대표·전 현대전자 과장)성우(한국포세이돈 대표·전 현대오일뱅크 이사)씨 부친상 강신표(전 연합철강)김민식(스위스 거주)씨 장인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010-2231 ●장영태(전 롯데마트 이사)영준(자영업)혜경(회사원)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010-2232 ●최찬묵(한국기계 대표)항묵(인제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영묵(동아일보 마케팅본부장)씨 모친상 김호(서원레저 팀장)씨 장모상 최경화(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의사)씨 조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18 ●권오곤(전 대구 달서구 부구청장)씨 장인상 13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10-4121-7874 ●조용선(오토젠 회장)용주(미국 거주)용태(KZPOS 회장)씨 모친상 권교택(한솔제지 대표이사)씨 장모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2227-7580 ●배수윤(전 이화전기 회장)씨 별세 문영(전 이화전기 대표이사)문희(배가텍 회장)문준(이비케이 대표이사)문수(이화하이테크 〃)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02)3010-2631 ●김유태(매일경제신문 금융부 기자)씨 조모상 13일 고려대구로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2626-1444
  • [17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밤 11시 40분) 박은영 아나운서는 환경을 위한 실천이 계속되기 위해서 그것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원과 에너지를 현명하고, 친환경적으로 이용하는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생활습관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네 번째 지구인, 그녀가 제안하는 녹색 생활의 실천법을 ‘과학카페’에서 공개한다. ●포세이돈(KBS2 밤 10시) 선우는 팀원들과 함께 양태수를 쫓아 나주로 향한다. 그리고 양태수를 쫓아온 창길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친다. 선우와 수윤이 창길을 체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체포에 성공하는 순간 정률은 창길을 향해 총구를 겨눈다. 한편 강주민은 자신이 첩자라는 사실을 선우가 알게 된 것을 눈치채고, 중요한 결심을 하게 된다.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MBC 오전 7시 50분) 서훈은 구속되고, 소라(황보라)는 안절부절못한다. 연숙과 신 여사는 유라를 차갑게 대하고, 괴로워하던 유라는 동준의 전화로 소라에게 전화를 건다. 한편 서훈의 동생 서주는 소라를 만나 진실을 묻지만 소라는 회피하고 만다. 그리고 소라는 머리를 자르고, 성형수술을 받으려 하는데….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SBS 밤 11시 15분) ‘탱크’ 최경주가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 달변가로도 소문난 최경주는 그간 경기에서 보여준 우직함과 진지한 모습과는 달리 전남 완도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했다. 또 시종일관 유쾌한 입담을 자랑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완도 소년 최경주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성공 스토리를 함께 들어 본다. ●동물일기(EBS 밤 8시) 스타의 가족과 함께하는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 탤런트 송채환, 전 농구선수 한기범, 이젠 믿음이와 마음이 아빠로 더 유명해진 탤런트 이정용씨 가족이 차례로 참여해 유기견 입양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또한 임시보호 기간 동안 집에서 키우며 알게 되는 유기견의 특성과 생활 모습을 방송을 통해 진솔하게 공개된다. ●경찰 25시(OBS 밤 11시 10분) 천안의 한 빌라에 강도신고가 들어왔다. 원룸에서 동거하는 4명의 남·녀 피해자들이 가면과 흉기로 무장한 강도에게 쇼핑몰 운영자금 현금 5000만원을 강도 당했는 것이다. 형사들은 용의자들의 행적을 따라가며, 수사를 이어가던 중 뜻밖의 단서를 발견한다. 다름 아닌 피해자들의 집 근처에서 발견된 휴대폰 속 수상한 문자 내용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 [3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밤 11시 20분) 2000만 년 전 지구 상에 처음 등장해 인간과 함께하며 두 발로 서 있는 모습이 사람과 꼭 닮은 동물, 곰. 곰이 직립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앞발에 있다. 앞발을 손처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영장류에 버금갈 정도라고 한다. 도구를 사용하는 능력부터 발의 파괴력까지, 곰의 앞발에 숨겨진 능력을 알아본다. ●포세이돈(KBS2 밤 9시 55분) 수사9과는 안동출의 기억에 의지해 정덕수의 위치를 찾아내려 한다. 의외의 방법으로 갇혀 있던 장소의 특징들을 기억해 내는 안동출. 수사9과는 안동출의 진술을 토대로 정덕수의 근거지로 예상되는 장소를 찾게 되고 검거 작전에 돌입한다. 한편 용갑은 칠성에게서 받은 계좌들을 조사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사실을 접하게 되는데….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MBC 밤 7시 45분) 착한 하선은 맨날 뭐가 그렇게 죄송한지 죄송하단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지석은 그런 하선이 자꾸 맘에 걸리고, 기운 없이 앉아 있는 하선을 보고는 에너지를 충전해 줘야 한다는 사명감에 휩싸여 하선을 어디론가 데려간다. 한편 내상네는 빚쟁이를 피해 전국 방방곡곡을 도망 다닐 때 만난 승윤과 재회하게 된다. ●동물일기(EBS 밤 8시) 태안에 사는 왁자지껄 4형제에게 찾아온 유기견 루비. 루비의 충남 태안 적응기가 시작되는데…. 넓은 자연과 푸른 바다가 함께하는 태안. 그곳에 유기견 루비가 새로운 가족을 찾아왔다. 그런데 인사할 아이들이 넷씩이나 있다. 바닷가 언덕 위 집의 가족이 된 루비는 과연 처음 와 본 태안에서 4형제와 잘 지낼 수 있을까. ●직업의 세계-일인자(EBS 밤 11시 20분) 한국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한 치의 실수도 인정하지 않는 특수 분장사 윤예령. 그녀의 데뷔작 ‘은행나무 침대’부터 ‘드림하이’의 뚱보 아이유까지. 그녀의 손을 거친 작품만 해도 400개가 넘는다. 영화 속 0.5초의 스침조차 놓치지 않고 진실된 모습을 표현해 내는 그녀. 한국 특수 분장의 역사를 새로 쓴 그녀를 만나 본다. ●명불허전(OBS 밤 10시) 재즈계의 살아 있는 역사, 재즈 드러머 류복성의 54년 음악 인생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한미군방송(AFKN)을 듣고 재즈 음악의 매력에 빠져들었다는 그는 가진 거라곤 패기가 전부였던 시절, 잠자는 시간을 빼곤 북을 두드렸다고 한다. 그가 털어놓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살아 있는 재즈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 [26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밤 11시 40분) 최근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살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항균·살균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가정에서도 살균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를 둔 한 주부는 하루에도 몇 번씩 청소를 하는 등 살균에 민감한데…. 과연 과학적인 살균법은 무엇일까. ●월화 드라마 포세이돈(KBS2 밤 9시 55분) 체포됐던 신천 뽀빠이 정덕수가 탈출한다. 이어 총상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던 강은철이 사라진다. 정덕수는 은철을 인질 삼아 감옥 안의 안동출과 교환하자는 제안을 해 온다. 한편 수사 9과는 비정상적인 방법까지 써가며 정덕수를 다시 체포하고, 은철을 구해내려 하지만 한 단계 더 깊은 함정에 빠지고 만다.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MBC 밤 8시 15분) 현 여사의 부름에 은수와 영심은 집으로 찾아간다. 그리고 영심 앞에서 은수에게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반지를 끼워주는 현 여사. 이에 화가 난 신우(박윤재)는 은수에게 더 이상 자신의 주변을 맴돌지 말라고 한다. 한편 연정은 비에게 자꾸만 예민해지는 자신이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EBS 스페이스-공감(EBS 밤 12시 5분) ‘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음악가가 선사하는 최고의 라이브 공연 ‘스페이스 공감’이 특별기획 ‘음악의 비밀’을 준비했다. 4인조 록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어느 멋진 노래’ 편이 방송된다. 음악과 이야기가 공존하며 연주자의 눈빛과 숨결 속에서 음악의 진실과 감춰진 비밀을 엿보는 특별 수업 시간을 함께 가져본다. ●직업의 세계-일인자(EBS 밤 11시 20분) 90㎜ 아기 신발부터 389㎜ 거인 신발까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신발을 무려 5만 켤레나 만든 사람이 있다. 바로 절망을 희망으로 만든 특수 구두장인, 남궁정부씨다. 어려움은 포기가 아닌, 도약을 위한 삶의 기회임을 보여준 남궁정부씨. 오늘도 한쪽 팔로 희망의 구두를 만들며 기적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그를 만나본다. ●경찰 25시(OBS 밤 11시) 경기 김포의 한 여관에서 칼이 꽂힌 채 죽어 있는 여자가 발견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한 장의 유서.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성적으로 문란한 생활을 일삼았다. 그는 자신의 주변인에게 자신이 만나온 여자들을 모두 죽이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 속에 용의자의 행방은 갈수록 오리무중인데….
  • [19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밤 11시 40분) 이상기후와 집중호우로 여행 성수기를 망쳐버린 유명 관광지들. 지금과 같은 속도로 지구온난화가 지속된다면 아름다운 지구 곳곳의 여행지들도 머지않아 자취를 감추게 될 것이다. 오래도록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감상하기 위해서는 어떤 여행을 해야 할까. 세 번째 지구인 엄홍길, 그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특별한 산행에 나섰다. ●포세이돈(KBS2 밤 9시 55분) 정률은 타 국가 선박을 강제 점거하면서까지 용의선박을 쫓는다. 그러나 그곳에 흑사회 수장인 최희곤이 타고 있으리란 그의 예상은 빗나가고 만다. 그렇게 징계 위기에 처한 정률은 해양경찰청장의 도움으로 미제사건전담 수사9과 CGI9(Coast Guard Investigation 9)란 신설 부서를 맡게 되고, 새로 합류할 수사관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MBC 밤 7시 45분) 내상은 특수효과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사이좋게 지내는 아내 유선과 있는 집 자식만 할 수 있다는 아이스하키를 하는 아들 종석, 또 유학 중인 딸 수정까지. 모두가 돈의 무게에 눌려 팍팍하게 살아가고 있는 서울에서 부족한 것 없이 살고 있는데… 김병욱 PD의 세 번째 ‘하이킥’ 시리즈의 첫 회. ●부루와 숲속 친구들(KBS2 오후 4시 30분) 소나기가 그치자 부루는 키리에게 쳐들어 갈 것을 제안한다. 미미와 장풍이가 반대하지만 부루는 비에 오염물질들이 씻겨 나간 것을 짐작하고 용기 있게 앞장선다. 곧 충돌 없이 키리 일당을 모두 몰아내는 데 성공하는 부루. 이어서 부루는 소식이 끊긴 허니를 돕기 위해 호수를 건너갈 궁리를 한다. ●동물일기(EBS 밤 8시) 한동네 사는 아이들 4명이 방학 동안 승마를 배우며 겪는 다툼과 화해 속에서의 성장 이야기를 시작한다. 경기 용인의 한 승마장, 여름 방학을 맞이해 승마 배우기에 도전하는 사총사가 떴다. 뚜렷한 개성만큼 말 타는 모습도 가지각색이다. 웃음과 감동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천방지축 사총사와 말 이야기를 동물일기에서 공개한다. ●경찰 25시(OBS 밤 11시) 고철 위주로 절도를 감행하는 사람들이 있다. 피해자에게는 신고하기도 귀찮은 미약한 범행일 수도 있지만 범행이 계속될수록 피해 금액은 점점 커져간다. 공사 현장 같은 경우 자재가 사라져 공사를 미뤄야 하는 피해까지 생기고 있었다. 습관적으로 벌이고 있는 괘씸한 범행을 막기 위한 형사들의 끈질긴 수사 과정을 공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 한예슬 촬영 거부… KBS2 ‘스파이 명월’ 어제 결방

    한예슬 촬영 거부… KBS2 ‘스파이 명월’ 어제 결방

    KBS 2TV 월화 드라마 ‘스파이 명월’이 주인공 한예슬의 촬영 거부로 15일 결국 결방됐다. 사고나 천재지변, 노조 파업이 아닌 배우 개인의 촬영 거부로 드라마가 결방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고영탁 KBS 드라마국장은 “한예슬이 촬영에 합류하지 않아 ‘스파이 명월’ 11회분은 결방하고, 대신 그간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16일에는 한예슬의 촬영장 복귀 여부와 상관없이 그의 분량을 제외한 나머지 촬영분을 모아 ‘스파이 명월’을 정상 방영할 예정이다. 고 국장은 “16일까지 기다려본 뒤 한예슬이 끝내 나타나지 않으면 시청자의 의견을 물어 ‘스파이 명월’을 종영하든가 아니면 배우를 바꿔서라도 계속 끌고 갈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예슬이 이날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고 국장은 “한예슬과 직접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다만 한예슬의 매니저가 ‘한예슬이 국내에 있다’고 제작사에 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한예슬이) 한국에 있다면 설득 작업을 계속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방송을 무단 펑크 내고 도망가버린 것으로 간주하고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제작사와 한예슬의 매니저는 모두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한예슬이 촬영을 거부하는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되고 있는 것은 연출자와의 갈등이다. 한예슬은 ‘스파이 명월’로 데뷔한 황인혁 PD와 끊임없이 갈등을 빚어왔고, 이것이 감정 싸움으로 번져 연출자 교체를 요구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대본이 늦게 나오고 시청률도 기대 이하로 저조하면서 현장 분위기가 급속히 냉각됐고, 후속 드라마 ‘포세이돈’의 촬영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2회 연장 결정이 나온 데 대한 불만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한예슬은 지난 12일에도 오전 6시 30분으로 예정된 촬영 일정에 9시간이나 지각해 연출자와 심한 불화를 겪었다. 양측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도 이때부터다. KBS 측은 “우리는 연출자 잘못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한예슬이 광고를 찍으러 간다며 무단으로 촬영을 펑크 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면서 “그 과정에서 감독과 부딪치니까 감독 교체 요구를 한 것인데 이유가 타당하지 않아 들어줄 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제작사 이김프로덕션 관계자는 “한예슬이 촬영에 합류하지 않으면 업무 방해 혐의로 형사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한예슬의 무책임한 자세를 성토하며 비판하는가 하면 쪽대본 등 한국 드라마 제작 여건의 고질적인 병폐가 표출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하반기 TV드라마 기상도

    하반기 TV드라마 기상도

    올 상반기 안방극장은 흉년에 가까웠다. 평균 시청률 20%를 넘긴 작품이 거의 없을 정도로 고만고만했다. 유명 작가와 PD들의 귀환에 기대를 거는 이유다. 하반기 안방극장 기상도를 미리 들여다봤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사극의 역습이다. MBC 월화극 ‘짝패’를 제외하고는 크게 눈에 띄지 않았던 사극이 하반기에 대거 안방극장에 상륙하는 것. 지난 4일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가 포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일에는 KBS 수목극 ‘공주의 남자’, 25일에는 MBC 월화극 ‘계백’이 첫 방송에 들어간다. 한달에 3편의 사극이 동시에 경쟁을 벌이는 셈이다. 사극은 현대극에 비해 2~3배가량 제작비가 더 들지만 시청 연령대의 폭이 넓고 한번 바람이 불면 시청률이 쉽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방송사에서도 선호하는 장르다. 성공하면 장기간 광고 판매는 물론 해당 방송사의 이미지 제고 효과도 크다. 대표적 예가 지난해 빅히트한 ‘추노’다. ‘무사 백동수’는 조선 3대 무인으로 꼽히는 협객 백동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스타일리시한 사극을 펼쳐 보이고 있다. ‘공주의 남자’는 계유정난(조선 수양대군이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기 위해 좌의정 김종서 등을 살해한 사건)을 배경으로 수양대군의 딸과 김종서의 아들이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했다는 상상력을 동원했다. ‘계백’은 백제의 명장인 계백 장군을 재조명한다. 1446년 훈민정음이 반포되기 전 7일간 궁에서 벌어진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 사건을 다룬 ‘뿌리깊은 나무’(SBS)도 9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석규가 세종대왕 역을 맡아 1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추노’에 이어 ‘공주의 남자’의 제작을 맡은 최지영 KBS 책임프로듀서(CP)는 “최근 사극이 궁중 사극에서 벗어나 소재나 형식 면에서 다룰 수 있는 소재가 다양해졌고, 복식이나 영상미 면에서 퓨전적인 요소를 가미하기도 좋다.”고 ‘사극 열풍’ 요인을 분석했다. 스타 캐스팅 부담이 덜한 점도 방송사들이 사극을 선호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최 CP는 “현대극은 스타 연기자 한두명의 매력에 절대적으로 의존하지만, 사극은 스타급이 아니어도 캐릭터 연출과 극본을 통해 충분히 매력적인 인물로 만들 수 있다.”면서 “설사 주연이 조금 약해도 탄탄한 조연과 조화를 이루면 충분히 승산이 있기 때문에 스타 캐스팅을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스타 작가와 PD들의 잇단 귀환이다.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PD는 9월 방송 예정인 SBS 월화극 ‘물망초’로 4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수애가 여주인공에 낙점돼 김수현 사단에 합류했다. 지난해 꿈의 시청률 50%를 달성했던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와 이정섭 PD도 오는 10월 방송되는 KBS 수목극 ‘영광의 재인’을 들고 돌아온다. ‘소문난 칠공주’ ‘조강지처클럽’ 등을 히트시킨 문영남 작가는 SBS 주말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10월 방송 예정)로 컴백한다. ‘선덕여왕’을 흥행시켰던 김영현·박상연 작가는 ‘뿌리깊은 나무’의 집필을 맡았다. 한류 스타 최지우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MBC 수목극 ‘지고는 못살아’는 인기 드라마 ‘단팥빵’의 이재동 감독과 이숙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영섭 SBS CP는 “스타 작가·PD 콤비는 흥행 드라마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고 서로 호흡이 잘 맞아 촬영 속도도 빠르다.”면서 “통상 상반기보다 하반기 드라마 시청률이 높아 스타 콤비의 귀환에 기대를 많이 걸고 있다.”고 말했다.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들도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여기에는 하반기 종합편성채널 개국을 앞두고 먼저 승기를 잡으려는 지상파 방송사들의 포석도 깔려 있다. MBC는 11월 50부작 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선보인다. 1960년대부터 베트남 전쟁 등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그린 작품이다. ‘주몽’을 히트시켰던 이주환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제작을 맡았다. 한희 MBC CP는 “회당 4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선덕여왕’ 제작비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KBS는 9월 해양 블록버스터 ‘포세이돈’을 내놓는다. 해양경찰 내 인명구조 전담 특수팀의 이야기를 그렸다. 미국 드라마 ‘NCIS’(해군 범죄 수사대) 한국판이다. SBS도 ‘뿌리깊은 나무’에 10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한·중·일 합작 드라마 ‘스트레인저 6’와 가상 통일을 주제로 한 ‘한반도’ 등이 하반기에 편성될 경우 블록버스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희 CP는 “상반기에 대중성과 완성도를 겸비한 대형 드라마가 없었던 만큼 하반기에 대작들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제작비를 많이 들인 대작들의 경쟁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하반기 종편 개국을 앞두고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씨줄날줄] 하데스/최광숙 논설위원

    “아들아, 왜 그렇게 무서워하며 얼굴을 가리느냐?” “아버지, 마왕이 보이지 않으세요? 망토를 두르고 왕관을 쓴 마왕요.” 아버지는 공포에 떠는 아들에게 “그건 그저 엷게 퍼져 있는 안개”라며 달랜다. 그러나 마왕은 “사랑스러운 아이야, 나와 함께 가자!”고 달콤한 말로 유혹한다. 한 명의 가수가 목소리를 바꾸어 판이하게 다른 세 명의 성격을 묘사하는 이 곡은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魔王)이다. 괴테의 시 ‘마왕’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마왕’의 주제는 죽음이다. 아픈 아들을 말에 태우고 밤길을 달리는 아버지와 아들을 결국 죽음으로 이끄는 마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처음엔 다정했던 마왕은 점차 폭력적으로 변모해 결국 아이를 저승으로 데려간다. 검은 망토를 쓴 마왕은 다름 아닌 우리의 저승사자다. 죽음을 상징하는, 검은 옷을 입은 저승사자나 검은 망토를 두른 마왕 이야기는 죽음의 세계가 시공(時空)을 뛰어넘는 인간의 영원한 ‘화두’임을 보여준다. ‘하데스’(Hade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12신(神) 중 하나로 ‘죽음의 신’으로 불린다. 태초신 크로노스의 세 아들 중 한 명인데 같은 형제인 제우스가 하늘과 땅을, 포세이돈이 바다를, 하데스가 지하세계를 각각 지배했다고 한다. 하데스가 지배하는 사자(死者)의 세계에 들어가려면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일단 그곳에 가면 다시 돌아올 수 없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놓아두고 가야 한다. 그 신화의 규칙은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변함없는 불변의 진리일 게다. 홀로 빈손으로 가는 죽음의 세계. 어찌 보면 종교는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생겼는지도 모른다. 성서에도 하데스가 언급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욥기에는 “이 땅은 어두워서 흑암 같고 죽음의 그늘이 져서 아무 구별이 없고 광명도 흑암 같다.”고 하데스를 묘사한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죽음의 세계를 관장하던 종교의 역할을 점차 의학에서 맡아 한다. 그제 건국대 미생물공학과 안성관 교수팀이 방사선 암치료를 방해하고 암 재발이 잘되게 하는 효소 ‘하데스’를 발견했다고 한다. 방사선 치료를 하다 보면 어떤 환자는 효과가 좋은 반면, 어떤 환자는 별다른 효험을 보지 못한다. 치료가 잘 안 되는 이들의 몸 속에 하데스가 있다는 것이 안 교수팀의 발견이다. 암치료를 방해하는 하데스를 찾아냈으니 하데스를 없애는 연구도 곧 이어질 것 같다.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발전하는 의학기술이 하데스와의 면담 날짜를 늦춰주는 것 같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8일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KBS1 밤 10시) 해마는 신화에서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타고 다녔던 동물이다. 전 세계에 서식하는 50여종의 해마 중 우리나라에도 5종의 해마가 살고 있다. 인간의 이기로 그 모습이 정말 신화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 한국 방송 최초로 해마의 생태를 심층 취재하고, 인간들이 살기 위해 대신 사라져야 할지도 모르는 해마의 위기를 이야기해 본다.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KBS2 밤 9시 55분) 영희는 순금(성유리)을 자신의 가족에게 소개시켜 주겠다며 호텔로 데리고 들어간다. 그리고 순금은 식모를 그만두기로 마음먹고 아버지 상훈의 고시원을 찾아간다. 한편 건우를 불러놓고 고스톱을 치게 된 상훈. 전 재산이 얼마 안 되는 건우는 순금의 아버지 상훈에게 도박 빚을 지게 된다. ●일일 연속극 불굴의 며느리(MBC 밤 8시 15분) 영심은 모텔 복도에서 옥신각신하던 홍구, 지은과 맞닥뜨리고 만다. 영심은 모텔에서 마주친 홍구와 지은의 관계를 듣고는 꿈인지 생시인지 정신을 차릴 수 없다. 그런 홍구는 영심에게 지은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며 이혼하자고 한다. 한편 홍구가 바람났다는 소리에 만월당 여자들이 한바탕 난리굿을 펼치는데…. ●뽀뽀뽀 아이조아(MBC 오후 4시) 뽀이뽀이와 뽀미 언니,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뽀뽀뽀 동산에는 오늘 어떤 신나는 일이 있을까.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꼭꼭 숨어 있는 귀여운 친구 꼭꼭이와 함께하는 ‘돌돌이의 풀피리’에서 부끄럼쟁이 친구 돌돌이를 만나러 떠나 본다. 또 씩씩 탬버린과 신나는 노래 연습을 하러 함께 놀이터로 출발해 본다. ●공부의 왕도(EBS 밤 12시 5분)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공부에 관심 없었던 수현양. 어느 날 범죄수사 드라마를 보면서 경찰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막연히 운동만 잘하면 경찰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수현이. 하지만 고등학교 1학년 때 진로 상담을 통해 경찰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학교 선배를 만나게 되면서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을 알게 된다. ●나는 전설이다(OBS 밤 11시) 1980년대 최고의 섹시 아이콘이었던 가수 민해경이 9년 만에 방송 나들이를 했다. 80~90년대 최고의 히트곡을 갖고 있는 실력파 중견 가수들의 모임 ‘더 칼러스’의 멤버이기도 한 민해경은 80년대 활동 당시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80년대 금지곡으로 분류된 ‘내 인생은 나의 것’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 세계에서 ‘가장 특이한 호텔’ 톱 10은?

    세계에서 ‘가장 특이한 호텔’ 톱 10은?

    해외로 여행을 떠날 때 장소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숙박을 해결할 호텔이다. 미국의 한 사이트가 최근 세계의 특이한 호텔 10을 선정해 보도했다. 1.피지섬 해저호텔 ‘포세이돈 언더씨 리조트’(Poseidon Undersea Resorts) 해저 12m에 있으며 천정이 유리벽으로 되어 있어 마치 수족관 같은 호텔이다. 남태평양 투명한 푸른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객실 외에 레스토랑, 도서관, 결혼식장 등을 갖추고 있다. 1주간 숙박료는 1명 당 1만 5000달러(약 1600만원). 2. 스웨덴 ‘솔트 앤 실 호텔’(Salt & Sill Hotel) 물 위에 떠있는 호텔이다. 흰색을 테마로 한 실내는 매우 편안한 느낌을 주며 북유럽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특히 수면에 비치는 석양이 절경이다. 숙박료는 1박 싱글 250달러(약 27만원) 3. 인도 나무위 호텔 ‘그린 매직 트리 하우스’(Green Magic Tree House) 인도 케라라 정글 한가운데 있는 나무 위 호텔. 지상 25m에 있으며 바람이 불면 약간 흔들린다. 객실에는 모든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나 전기를 사용할 수 없어 등유 램프를 사용한다. 철저한 자연주의 호텔로 새 소리를 들으며 눈을 뜨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숙박료는 1박 240달러(약 26만원) 4, 오스트리아 하수관 호텔 ‘스웨이지 파이프 호텔’(Sewage Pipe Hotel) 공원에 하수관이 놓여져 있으며 이것이 객실이다. 강 부근에 자리잡고 있어 조용하고 한적하다. 객실 내 화장실이 없어 근처 편의시설이나 나무 등을 이용(?)해 볼일을 해결한다. 숙박료는 정해져 있지 않으며 내고 싶은 만큼 내는 특이한 시스템. 5. 독일 교도소 호텔 ‘알카트라즈 호텔’(Alcatraz Hotel) 원래는 형무소였던 건물을 호텔로 바꿨다. 객실은 독방. 형무소의 자취가 그대로 남아있어 색다른 체험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추천. 숙박료는 50유로(약 7만 6천원) 6. 네덜란드 구명보트 호텔 ‘캡슐 호텔’(Capsule Hotel ) 과거 해저 유전 채굴 기지에서 사용되던 구명보트를 호텔로 바꾼 것. UFO 같은 모양의 객실 내부는 의외로 넓다. 객실에 따라 옵션이 다르며 숙박료는 70유로(약 10만원)~120유로(약 22만원). 7. 캐나다 얼음 호텔 ‘호텔 디 글레스’ (Hotel de Glace) 두께 1m가 넘는 얼음으로 덮인 호텔. 내부의 기온은 -3도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식사나 음료도 얼음 접시와 컵으로 제공된다. 물론 숙박도 가능하며 얼음 침대 위에 모피를 깔고 침낭 안에서 잔다. 숙박료는 두명 기준 318달러(약 34만원). 8. 네덜란드 타워 호텔 ‘유로마스트 TV타워’(Euromast TV Tower) 유로마스트는 1960년 지어진 높이180m의 텔레비전 탑이다. 전망대에 룸과 레스토랑 등이 있으며 매우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상당히 흔들리는 것이 단점이며 숙박료는 385유로(약 59만원) . 9. 터키 동굴 호텔 ‘더 빌리지 케이브 호텔’(The Village Cave Hotel ) 터키의 카파도키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암석 유적지대로 세계 문화 유산에도 등재돼 있다. 카파도키아에 있는 동굴 호텔 ‘빌리지 케이브 호텔’은 암석 내 있으며 소박해 보이나 터키의 분위기를 잘 드러낸다. 숙박료는 2명 기준 70유로(약 10만원). 10. 네덜란드 비행기 호텔 ‘에어플레인 스위트’(Airplane Suite) 과거 정치인들을 태우고 다니던 정부 전용기를 개조했다. 2명 밖에 묶을 수 없기 때문에 기내를 모두 독점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전화 한 통화로 종업원을 부를 수 있다. 옵션으로 비행 교습 등을 받을 수 있다. 숙박료는 1박 495달러(약 53만원)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온난화에 지친 지구 1시간 ‘Turn off’…인류의 내일은 ‘Turn on’

    불야성에 지쳐 있는 지구를 위해 세계인이 26일 ‘조명끄기 릴레이’를 벌였다. 전력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려고 세계 각국이 자국시간으로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일제히 조명 스위치를 내린 것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지구시간’(Earth Hour) 소등행사에는 세계 134개국 1억명 이상의 인류가 참여해 어둠 속에서 ‘불편의 즐거움’을 누렸다. ‘소등 파도타기’는 이날 세계표준시보다 11시간 빠른 호주 시드니(서머타임 적용)부터 시작해 서쪽으로 향했다. 시드니 시민들은 저녁 8시 30분이 되자 집안 전등을 일제히 껐고 도시 명물인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 시드니타워 등의 조명도 소등했다. 다만, 선박 등의 안전운항을 위해 보안등 일부는 그대로 켜 뒀다. 세계야생동물기금의 아이디어로 2007년 ‘지구시간’ 행사가 처음 시작됐던 종주국인 호주는 이날 전체 국민의 절반가량인 1000만명이 참여해 칠흑 같은 어둠을 즐겼다. 아시아 주요국들도 자국 시간으로 오후 8시 30분이 되자 자발적으로 어둠 속에 묻혔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의 남산 N타워와 63빌딩, 프레스센터 등 주요 시설이 불을 껐고 중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이었던 ‘냐오차오’ 스타디움을 소등하며 행사의 뜻을 더했다. 강진과 쓰나미, 방사능 유출 피해라는 삼중고에 신음하는 일본의 일부 호텔 역시 불 끄기 행사에 동참했다. 인류 문명의 찬란함을 고스란히 담은 세계 주요 유적들도 예외없이 1시간 동안 조명 스위치를 내렸다. 그리스의 포세이돈 신전, 이탈리아의 콜로세움과 피사의 사탑, 프랑스의 에펠탑 등이 불 끄기 행렬에 동참했다. 특히 프랑스 파리에서는 소등행사가 시작된 뒤 1분 동안 일본 대지진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 행사를 갖고 인류애를 실천했다. 세계 네티즌들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를 이용해 각 가정의 불 끄기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처음 행사를 제안했던 앤디 리들리는 “2007년 ‘지구시간’을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면서 “(지구 살리기를 위한 노력이) 문화와 국경, 종교의 장벽을 넘어서고 있다.”며 기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부고]

    ●최덕성(자영업)정아(서울신문 동전주지국장)덕문(자영업)씨 부친상 21일 전북 진안 동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63)432-4481 ●전영석(충북 보은군 산림녹지과장)기영(나라감정평가법인 충북본부 부장)씨 부친상 곽승호(청주테크노폴리스 자산관리 대표)신영선(제천세무서 민원실장)강정석(MBC 미디어텍 방송중계팀 부국장)씨 장인상 21일 충북 보은 청록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 (043)544-0612 ●길용훈(GS건설 토목기획담당 상무)광훈(캐나다 거주)득훈(사업)씨 부친상 오규상(동인당제약 대표이사)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410-6916 ●김영창(전남개발공사 기획조정본부장)남국(개념원리수학학원)씨 부친상 21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6시 (062)227-4382 ●김완식(한국정보기술연구원 경영조정실장)씨 모친상 22일 경기 양평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31)774-4444 ●정남일(수원시립예술단 악장)씨 별세 윤지원(단국대 겸임교수)씨 남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65 ●방지현(신한금융투자 대리)혜원(파고다어학원 강사)보원(삼성전자 책임연구원)씨 모친상 김범조(삼성밝은마음정신과 원장)씨 장모상 오수진(중랑구청 주임)씨 시모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410-6903 ●구자선(조계종 중앙신도회 상임고문·사단법인 연우 이사장)씨 부인상 21일 동국대 일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31)961-9401 ●김충근(대련삼영화학 사장·전 동아일보 베이징특파원)씨 모친상 22일 삼성창원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55)290-5647 ●정혜윤(경북도민일보 대구취재본부장)석과(자영업)석교(낙동강환경연구소 이사장)인교(자영업)석모(〃)씨 모친상 21일 경북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53)420-6145 ●김영표(신한은행 전무)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95 ●황수철(자영업)씨 부친상 조진만(포세이돈 리뷰 대표·전 국제신문 해양전문기자)이병조(부산시의원)씨 장인상 22일 부산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51)312-4444 ●정승환(서서울컨트리클럽 대표이사)승렬(현대산업개발 부장)씨 모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2 ●이준(한국품질재단 심사원)선(삼성SDS 상무)건(한국선물아카데미 이사)씨 부친상 정수세(태양금속공업 이사)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31 ●방수명(한화그룹 상무)씨 부친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2072-2011
  • 분양 훈풍… 이달 1만4992가구 봇물

    분양 훈풍… 이달 1만4992가구 봇물

    봄철을 맞아 그동안 아파트 분양을 중단하다시피했던 주택업체들이 분양물량을 대거 쏟아내고 있다. 분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지금이 분양에 적기라고 판단, 너도나도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여기에는 이달 말로 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 유예가 끝나면 분양 열기가 수그러들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택업체의 아파트 분양물량은 전국 27곳에서 1만 4992가구에 달한다. 이는 지난달 3942가구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3월 5977가구에 비해서도 3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분양시장이 오랜만에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진중공업이 광명시에 분양하는 광명 해모로 ‘이연’(以然) 모델하우스에서 만난 이성민(45)씨는 “집값이 오를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있고, 시기상 적기라는 판단에 정부가 곧 DTI 규제를 강화해 대출이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새 주택을 분양받을까 하고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러 왔다.”고 말했다. 분양경기 회복과 DTI 규제 완화 종료가 맞물려 나타난 현상이다. 그동안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DTI 규제 완화는 이달 말로 끝난다.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가 이를 연장하는 문제를 놓고 의견을 조율 중이지만 연장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 기존주택에만 적용되고, 신규 분양의 경우 중도금이 담보대출로 전환될 때까지는 적용되지 않지만 주택시장에는 간접적인 영향이 미칠 수밖에 없다. 주택업체들이 분양을 서두르는 것은 최근의 분양 열기를 이어가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지난 7일 ‘강남역 2차 아이파크’ 오피스텔 거주자 우선청약률이 146대1까지 치솟았다. 9실 분양에 1316명이 몰렸다. 부산 명지동 두산위브더포세이돈은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 용인에서는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가 한 달 새 1000여가구가 팔린 것도 주택업체를 자극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산발 훈풍과 DTI 규제 완화 일몰 전인 이달 신규분양에 나서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모델하우스 준비와 분양 일정 공고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대열에는 대형주택업체도 가세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서울 행당동에 서울숲 더샵 495가구의 이달 말 분양을 목표로 준비작업 중이다. 또 올해 서울 옥수 12구역 재개발 지역에 첫 물량을 선보이는 삼성물산도 분양 준비가 한창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분양시점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3월 중순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3월 분양은 아니지만 분양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는 업체도 늘어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분양을 무기연기했던 부산 동래구 명륜동 재개발 아파트 분양시기를 5월로 앞당길 계획이다. 1420가구 가운데 1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국지적이기는 하지만 주택업체는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이는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살리는 것이 유리하다.”면서 “다만, DTI의 경우 기존주택을 살 때 적용되는 만큼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심리적인 영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오상도기자 hih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