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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업 사람들 (9)한국에너지공단] 공대 출신·현장 중심… ICT 접목 등 ‘에너지 효율’ 혁신 주도

    [공기업 사람들 (9)한국에너지공단] 공대 출신·현장 중심… ICT 접목 등 ‘에너지 효율’ 혁신 주도

    한국에너지공단(KEA)은 지난 7월 에너지관리공단이 기관명을 바꾸고 제2의 창사를 선언하면서 새롭게 태어났다. ‘에너지의 미래를 여는 글로벌 톱 전문기관’이란 비전을 내걸고 에너지 수요 관리를 위한 정부 정책 수립을 뒷받침하고 관련 시책을 집행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단의 모태는 1974년 7월 석유 파동이라는 국가위기로 탄생한 한국열관리협회다. 이후 또 한 번의 석유 파동으로 체계적인 에너지 정책이 요구되자 이를 도모하기 위한 주체로 1980년 7월 정식 출범했다. 1990년 이후 집단에너지 공급 사업을 확대하고 제주도에 신재생에너지 시범단지를 조성하는 등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 주도 기관으로 활약했다. 녹색성장이 이슈가 된 2000년 이후에는 신재생에너지센터를 설립하고 온실가스등록소를 개소했다. 최근 들어 에너지정책이 공급에서 수요 관리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국내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정책 지원은 물론 에너지 신산업 육성까지 활동 폭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임직원 수는 489명이다. 조직은 본사 4개 이사, 1개 부설기관(4실), 17실(원), 12개 지역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임직원 가운데 공대 출신이 많은 게 눈에 띈다. 한국에너지공단을 이끄는 수장은 변종립(54) 이사장이다. 경남 마산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행정고시 27회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담당관, 투자정책관, 기후변화에너지자원개발정책관 등을 거친 뒤 2013년 6월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미 하버드대 정책학 석사, 성균관대 정책학 박사 학위가 있다.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강조하는 그는 매주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이사장 레터를 보내고 있다. 간부급 직원들과는 순댓국 모임을, 일반 직원들과는 스파게티 모임을 한다. 보고의 효율성을 위해 ‘열린한방(房)보고제’를 도입해 임원진과 보고자가 한자리에 모여 의사결정을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임명배(49) 감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1993년부터 2008년까지 일했다. 자산관리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내면서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조합의 통합을 이끌어 냈으며 2010년부터 3년간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임감사를 지냈다. 경희고와 한국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김태영(58) 부이사장은 공단의 기후대응이사를 겸하고 있다. 홍익사범대 부속고등학교,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에 공단에 입사한 뒤 기술지도반, 기술컨설팅사업단, 지역전략실, 녹색에너지협력실 등을 두루 거친 에너지통이다. 공단 기획조정실장을 지내며 기획부터 예산·정부 대응까지 기관 업무도 총괄했다. 김인택(58) 수요관리이사는 수도공고, 서울산업대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1987년 공단에 입사해 총무, 교육, 정책연구, 녹색건축센터, 건물수송에너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산업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했다. 2014년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도입을 위한 한국산업표준을 추진하고 이를 실증·분석하기 위해 공단 내 국내 최초로 건물에너지 데이터 분석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조직 활동에 있어 개인 욕심이 없고 인화를 중시한다는 평이다. 한영로(59) 사업진흥이사는 경주공업고와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동력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7급 공무원으로 입사해 무역투자, 신산업정책, 해외시장진출, 통상협력 등 업무를 섭렵한 산업통이다. 노상양(58)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은 1983년 공단에 입사해 효율관리, 정책연구, 신재생산업육성, 경영기획 등의 부서를 거쳤다. 신재생에너지 인증, 표준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전라고와 전북대 기계공학과를 나왔다. 최창기(50)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은 의정부고, 국민대 출신으로 대전지역본부 녹색에너지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재생에너지연료혼합의무화제도(RFS) 시행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이상홍(55) 에너지복지실장은 경주고와 동의대를 나온 뒤 공단에 입사했다. 기획조정실장, 서울지역본부장 등 공단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 도안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시집을 발간할 정도로 감수성이 풍부하다. 에너지소외계층에 난방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카드를 지급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담당한다. 박병춘(52) 글로벌전략실장은 활력, 소통, 도전의 경영방침을 조직 내에 불어넣기 위한 ‘100일 계획’과 미래발전전략인 ‘108프로젝트’를 발굴해 한국 경영대상 창조경영 부문 종합대상 등 포상을 이끌어 냈다. 지난해 아시아개발은행(ADB)으로부터 공단이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효율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센터 오브 엑셀런스’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듣는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온 김영래(53)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은 작년부터 태양광 대여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세화여고와 동국대 출신인 강진희 교육연수실장은 공단 최초의 여성실장이다. ‘에너지 기후변화 교육 1번지’란 기치 아래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인 ‘에너지 투모로’와 자유학기제 선택 과정인 ‘에너지 프로젝트 1331’ 등을 개발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수출 이끈 서경배 회장, 금탑산업훈장 받는다

    수출 이끈 서경배 회장, 금탑산업훈장 받는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아모레는 올해 수출 실적 2288억 3310만원(약 1억 9710만 달러)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1% 성장했다. 서 회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통해 전 세계 고객의 화장 문화를 바꾸는 등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국무역협회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한 기업과 유공자들을 위해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에 수출의 탑 수여와 포상을 한다. 올해는 서 회장을 비롯해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이사, 박인배 일진글로벌 사장, 이동형 스타코 대표이사, 정진근 효성전기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760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 후] 예비신랑 뺑소니범 잡은 ‘시민 영웅’ 택시기사 박실하씨 포상금 50만원

    [서울신문 보도 그 후] 예비신랑 뺑소니범 잡은 ‘시민 영웅’ 택시기사 박실하씨 포상금 50만원

    예비 신랑을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범을 약 3㎞ 쫓아가 몸싸움 끝에 잡은 택시기사 박실하(56)씨에게 경찰이 감사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감사장과 함께 신고 포상금 50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감사장 수여식 날짜는 조율 중으로 다음주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영등포구 여의도동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 앞에서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후 2.9㎞를 추격해 범인을 검거했다. 박씨가 범인을 놓치지 않은 덕에 경찰은 뺑소니범 황모(28)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황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38%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 이후 포털 사이트에는 2300건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복지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 지자체 대전·경기 등 12곳 선정

    # 이모(21·여)씨는 올해 초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아버지가 구치소에 수감되면서 눈앞이 캄캄해졌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이씨가 고등학생인 남동생과 단둘이 생활을 꾸려나가야 하는 처지가 됐기 때문이다. 이씨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번 돈으로 하루하루 버텼지만 도시가스비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씨의 사연을 접한 서울 강서구청 희망복지지원단(지원단)이 나서면서 문제가 조금씩 해결됐다. 이씨는 우선돌봄 차상위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긴급주거비와 생계비를 받게 됐다. 지역주민 후원으로 밀린 도시가스비도 모두 납부했고, 동생에게는 대학 진학 준비를 위한 장학금도 지원됐다. 지원단이 연결해준 병원에 취업한 이씨는 도움에 보답한다는 차원에서 한 달에 1만원씩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지원단은 공무원과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이다. 2012년부터 지방자치단체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살 위험·정신 질환·질병·빈곤 등으로 복합적인 위기에 빠진 가구를 찾아내 지원, 관리하고 있다. 지원단은 시각장애인 아버지와 인격장애를 앓는 어머니로 구성돼 생활이 어려운 한 가정에게 긴급생계비와 정신과 치료 등을 지원하거나(충남 홍성군), 대인기피증이 있는 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자신은 투석치료를 받아야 했던 30대 남성에게 신장이식 수술비와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경북 칠곡군) 등 2012년부터 지금까지 24만 가구를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도왔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1일 지원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쓴 우수 지방자치단체 12곳을 선정해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는 대전·경기 등 2곳, 기초지자체에서는 경남 창녕군·대구 수성구·인천 서구·경기 양주시·강원 태백시·전남 광양시·제주 서귀포시 등 10곳이 선정됐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청소년수련시설 안전 점검 안 받으면 위탁계약 해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는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청소년활동진흥법 개정안 의결을 통해 청소년단체 등이 부정한 방법으로 위탁운영 계약을 맺으면 즉시 계약이 해지되도록 했다. 또 청소년단체 등 운영기관이 지원받은 공공 경비를 유용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안전 점검과 종합평가를 받지 않으면 위탁 계약이 해지된다. 청소년 육성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임직원에 대해서는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할 때 공무원으로 간주해 엄격하게 처벌하도록 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153개 지자체가 위탁 운영을 맡긴 342개 청소년수련시설 가운데 89개(26.0%)가 청소년활동진흥법을 위반한 부적합한 단체라고 밝혔다. 권익위는 부실 운영이나 위법 행위에 대한 관리·제재 방안이 미흡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앞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서울YMCA 일산청소년수련원에서는 골프연습장 건축허가 직권 취소, 고양시와 서울YMCA 간 뒷거래 의혹 등이 제기된 적이 있다. 지난 6월 제주에선 명도암유스호스텔을 운영하는 단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비리 의혹이 불거지는 등 청소년수련시설을 둘러싼 각종 비위와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정부는 이밖에 교정시설에서 도주한 수용자를 체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황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행하는 불법·폭력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채증을 통해 끝까지 추적해서 엄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대법원 관용 판결] “태만 경찰 징계, 공적 고려해야”

    [대법원 관용 판결] “태만 경찰 징계, 공적 고려해야”

    단순 직무태만으로 적발된 경찰관을 징계할 때는 표창 등 상훈 이력을 참작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김모(49) 경사가 부산지방경찰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정직 1개월이 적절하다고 본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30일 밝혔다. 김 경사는 부산경찰청에서 운영경비 지급 업무를 하던 2010년 11월 범인 검거 포상금 명목으로 1만원짜리 주유상품권 500장을 샀다. 그러나 이듬해 경찰 사건수사비 운용 방식이 바뀌면서 상품권 구입이 금지됐고, 김 경사는 상품권을 반납하지 않고 사무실 책상 서랍에 보관하다 종합감사에서 적발됐다. 정직 1개월과 징계부가금 500만원 처분을 받은 김 경사는 징계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다. 1심은 김 경사의 청구를 기각했고 2심은 “주유상품권을 공금으로 보기 어렵다”며 징계부가금은 취소했지만 정직 1개월 처분은 유지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공금 횡령이 아닌 단순 직무태만 사건에서 경찰관의 상훈 내역을 징계 시 감안하지 않은 원심은 잘못됐다고 판시했다. 징계 사유가 단순한 직무태만인 만큼 경찰 생활 20여년 동안 경찰청장 표창 4번,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1번 받은 김 경사의 공적도 징계에서 감안해야 한다는 게 대법원의 판단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게시판]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외대, 코트라, 독립기념관

    [게시판]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외대, 코트라, 독립기념관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법무법인 태평양, 재단법인 동천과 함께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이행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연다. 유엔장애인권리협약 5개년(2016∼2020년) 모니터링 계획, 휠체어 사용 장애인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방안, 장애인 보조기구 접근성 촉진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행정언론대학원 이수진(총동문회장)은 오는 12월1일 오후 7시 국방부 국방컨벤션 대연회장에서 송년회를 개최한다. 이날 사회는 ‘2015한국광고대상’ 진행자였던 권대희 아나운서가 맡는다. ■코트라(KOTRA)는 27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IKP에서 해외투자에 기여한 기업체 관계자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한 공으로 대상리코의 정성용 대표 등 11명(기관 한 곳 포함)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해외 현지시장 개척 분야 수상자는 정 대표를 포함해 5명이다. 손주현 S&T 모티브 폴란드 법인장 등 2명은 노무경영 관리, 송혜자 우암 회장 등 2명은 일자리 창출, 김종문 근정 대표 등 2명은 플랜트 분야에서 투자한 공을 인정받았다.■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문창범 선생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한 달간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에서 기념전시회를 연다. 문창범 선생은 1870년 함경북도 경원군 유덕면 죽기동에서 태어나 8살 때인 1877년에 우수리스크 인근 쁘질로프카(한국명 육성촌) 마을로 이주, 러시아 군납업자로 일하며 재산을 모아 연해주 한인학교 설립과 ‘해조신문’ 등 한글신문 발간을 지원했다. 경술국치 후 1911년 권업회(勸業會)가 결성되자 우수리스크 지회 의원 겸 교육부장으로 활동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고객 경험 실천한 후스타일, 대한민국브랜드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고객 경험 실천한 후스타일, 대한민국브랜드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요거트ㆍ유산균ㆍ바이오 전문 기업 (주)후스타일이 '2015 대한민국브랜드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포상 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창의적인 브랜드 경영 체계를 통해 우수한 브랜드를 육성하고 국가 경제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 자치 단체 및 기타 기관을 대상으로 포상한다. (주)후스타일은‘고객 경험’이라는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전사적 브랜드 경영을 실천했으며, 국내외 브랜드를 꾸준히 보호 및 관리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주)후스타일은 2005년 설립된 기업이다. 설립 당시부터 '매력적인 경험을 창조하여 전 세계에 확산시키며 이를 통해 전 세계인과 인류의 미래를 풍요롭게 한다'는 브랜드 경영 가치를 역점에 두었다. (주)후스타일은 요거베리, 아임요, 요거베리라이프 등의 대표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요거베리’는 맛있는 경험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토대로 전 세계 20개국에서 매장을 운영중인 요거트 디저트 글로벌 프랜차이즈다. ‘아임요’는 전문가의 선택이라는 모토 아래 직접 원료 개발과 공급을 하는 카페 원재료 전문 브랜드로 기존 시장과의 차별화를 성공시켰다. 또한 콘텐츠큐레이션 바탕의 이커머스마켓 플레이스인 ‘요거베리라이프’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후스타일은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선물한다’는 공통된 기업 가치를 가지고 브랜드들을 체계적이며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후스타일은 올해 브랜드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이어나갔다. 우선 정확한 고객 타겟팅을 위해 홍보력과 판매 효율이 높은 TV홈쇼핑에서 매출 증진과 브랜드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또한 브랜드 마케팅 위해 공식블로그와 카페, SNS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체험단과 주부 마케터를 활용하여 온ㆍ오프라인 마케팅도 함께 진행하며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의 요거트 전문 레시피북을 출간하여 건강하고 맛있게 요거트를 먹는 경험을 전파했다. ㈜후스타일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탄자니아 병원선 설립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 강연 및 채용설명회 참석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으며, 원더우먼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CEO가 직접 다양한 강연회를 참석하며 요거베리 브랜드 전략 및 경영철학, 성공스토리 등을 공유하며 꾸준히 브랜드를 알리고 커뮤니케이션 하는데 노력했다. 김진석 (주)후스타일 대표는 "후스타일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는 매력적인 경험이고, 이 경험은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데 있다"며 "브랜드는 곧 후스타일의 자산이자 미래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이 더욱 매력적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스타일은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수상 기념으로 공식 사이트 요거베리라이프닷컴 (http://www.yogurberrylife.com) 및 공식 지정 판매처에서 파격적인 혜택으로 요거트 메이커 등을 할인 판매하며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원주택 뒤졌더니… 아궁이 속 6억 돈다발

    전원주택 뒤졌더니… 아궁이 속 6억 돈다발

    #사례 1. 지난 9월 대구지방국세청 조사관 5명이 경북의 한 전원주택에 수색을 나섰다. 양도소득세 등 총 9억원의 세금을 체납한 서모씨가 숨긴 재산을 찾기 위해서다. 조사관들은 서모씨가 문을 열어주지 않아 경찰을 불러 집으로 들어갔지만 숨긴 돈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재래식 가마솥 아래 아궁이를 열었더니 땔감 대신 가죽가방이 들어 있었다. 가방 안에는 5만원권 등 5억원, 100달러 지폐를 비롯한 외화 1억원 등 총 6억원의 돈다발이 있었다. #사례 2. 부가가치세 43억원을 체납한 전북의 한 골프장은 국세청에 소득을 노출시키지 않으려고 그린피를 카드 대신 현금으로 받았다. 받은 돈은 클럽하우스 안 금고 4개와 캐디 사물함 등에 숨겼다. 국세청 조사관들이 현장을 급습하자 금고 등에서 총 2억원의 현금이 나왔다. 국세청은 25일 고액·상습 체납자 22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1년 넘게 5억원 이상 세금을 안 낸 악질 체납자들이다. 개인 1526명, 법인 700개로 체납액은 3조 7832억원에 이른다. 1인당 평균 17억원이다. 국세청은 지난 9월 고액 체납자 현장 수색 집중 기간을 운영해 1억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게 9월까지 총 2조 3000억원의 현금을 거뒀고 고의로 재산을 숨긴 137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재산을 꽁꽁 숨기고 세금을 내지 않는 고액·상습 체납자들의 백태가 드러났다. 해외에 ‘유령회사’(페이퍼 컴퍼니)를 세우거나 친인척 명의로 재산을 돌려 놓는 낡은 수법은 여전했고 아궁이, 골프장 캐디 사물함 등에 돈다발을 숨기는 새로운 수법도 나왔다. 숨긴 재산도 현금은 물론 고급 와인, 명품 가방, 골프채, 고미술품 등으로 다양했다. 개인 중에서는 방위산업체 블루니어 전 대표인 박기성(54)씨가 법인세 등 276억원을 체납해 1위에 올랐다. 박 전 대표는 수입하거나 구입하지 않은 부품으로 공군 전투기를 정비한 것처럼 꾸며서 2006~2011년 총 243억원의 예산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6년에 벌금 30억원을 선고 받았고 이달 초에는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47억원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법인에서는 씨앤에이취케미칼(대표 박수목)이 교통·에너지·환경세 등 490억원을 체납해 1위였다. 2004년부터 명단이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는 1만 8000명가량이다.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와 세무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납자가 숨긴 재산을 국세청에 신고하면 최고 20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진화하는 사회공헌] LG전자, 사회적 조직 발굴 매년 20억 지원

    [진화하는 사회공헌] LG전자, 사회적 조직 발굴 매년 20억 지원

    LG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은 국내외를 아우른다. 재능기부와 기술지원 등 보편적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라는 새로운 사회공헌의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친환경분야의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해 매년 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디어는 좋지만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선발해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재생에너지 활용, 노후주택 개량 사업 등을 진행하는 친환경 사회적경제 조직 15개가 LG전자와 LG화학의 지원을 받게 됐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주민들이 스스로 빈곤에서 벗어나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LG희망마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LG전자 에티오피아 지사가 주축이 돼 마을 인프라 개선, 시범농장 조성, 마을지도자 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지난 19일에는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직원들도 사회공헌에 적극적이다. 지난 2010년 발족한 ‘라이프스 굿(Life’s Good) 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사내 공모전을 통해 수집하고 선정하며 팀별로 활동비도 지원한다. 올해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라이프스굿 봉사단 프로’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정보기술(IT), 통번역, 마케팅, 홍보, 디자인 등의 전문 기술을 보유한 임직원 30여명이 서울시NPO지원센터와 협력해 활동한다. 노동조합도 2010년 국내 기업 최초로 ‘USR 헌장’을 선포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한다는 노조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 경영진 “기업회계 투명성 개선” 회계사 “미달”

    올해 회계감독 분야 설문조사에서 국내 기업의 회계투명성 수준이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회계사들은 기업의 회계투명성이 보통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년 회계감독 분야 설문조사’에 따르면 상장사 회계업무 담당 임원과 공인회계사, 회계학 교수 등 932명은 국내 기업의 회계투명성 수준에 대해 7점 만점에 평균 4.22점을 줬다. 지난해 3.91점보다 소폭 올랐다. 하지만 세부 항목에서 평가를 받는 기업과 외부감사를 수행하는 회계사 간에는 시각차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기업 경영진 658명은 4.93점으로 ‘약간 높다’고 평가한 반면 회계사 212명은 3.43점으로 ‘약간 낮다’고 평가했다. 교수 62명은 4.29점으로 ‘보통’이라고 진단했다. 외부감사인의 감사시간과 감사보수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회계사는 각각 ‘약간 낮음’(3.12점)과 ‘매우 낮음’(1.76점)으로, 학계 역시 ‘약간 낮음’(2.71점), ‘부적정’(2.31점) 수준으로 판단했다. 기업은 각각 4.61점과 4.69점을 매겨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했다. 박희춘 금감원 심의위원은 “평가가 좋지 않은 항목을 심층 분석해 개선하고 내부고발 포상금 상향 등 건의사항도 업무에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묘 이장 갈등에… 조카들에게 엽총 쏜 삼촌

    전남 고흥의 한 폐교 인근 묘소에서 조상묘 이장 문제로 앙심을 품은 삼촌이 조카들에게 엽총을 쏴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졌다. 고흥경찰서는 23일 조카들에게 엽총을 발사해 1명을 숨지게 한 박모(72·광주)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이날 오전 9시 50분쯤 고흥군 영남면 소재 조상의 묘소에서 시제를 지내다 형의 아들인 조카 A(56)씨와 B(69)씨에게 엽총 2발을 발사했다. 엽총 탄환에 가슴부위를 맞은 A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B씨는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현장에 있던 친인척 6명은 박씨가 엽총을 가져와도 고령이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무방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3·4대 조상묘를 이전하면서 자신들과 상의도 없었던 것에 화가 난 A씨 등은 사고 전까지 몇 차례 감정싸움을 벌여왔다. 이날도 A씨 등 3형제가 박씨의 멱살을 잡고 시비가 붙은 상태였다. 2연발 엽총을 가지고 있던 박씨는 나머지 10발을 소지하고 있어 더 큰 인명사고가 날 뻔했다. 형제 중 한 명은 급히 몸을 피해 화를 면했다. 박씨는 범행 후 자신의 차량을 타고 도주했으나 추적에 나선 경찰에 1시간 만에 붙잡혔다. 박씨는 1980년 엽총 2정을 서울의 한 총포상에게 선물로 받은 후 1정은 팔고, 나머지 1정은 허가 없이 불법으로 보관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흥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온누리상품권 10% 싸게 사세요

    온누리상품권 10% 싸게 사세요

    연말 내수 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행사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은 22일 ‘전통시장 연말 대행사’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10% 할인은 처음으로, 중소기업청은 이번 행사 기간에 모두 1000억원어치를 공급할 계획이다. 농협과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전국 12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제시한 뒤 현금으로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은 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가맹 상인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통시장을 살리고 동네 상점가의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 처음 발행한 온누리상품권은 올 들어 10월 현재 판매액이 6984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판매 실적이 가장 좋았던 지난해 같은 기간(4182억원)과 비교해 67% 증가한 수치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특히 대기업에서 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기업 구매액은 삼성 596억원, 현대차 206억원, SK 201억원, LG 184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침체된 국내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 할인(6월 29일~9월 25일) 행사와 개인 구매 확대(2751억원) 등도 판매액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상품권 공정거래 분위기를 확립하는 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300여명 규모로 부정유통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단속을 강화하고 부정유통 의심 점포 신고 포상금도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물리거나 가맹점 취소 조치를 취하는 등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지난해 적발된 1570곳 가운데 과태료 부과는 7곳, 가맹점 등록 취소는 24곳에 불과했고 1539곳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에 그쳤다. 해마다 하락했던 전통시장 매출은 지난해 들어 전년 대비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지난 18일 개최된 2015 산업융합 컨퍼런스… 융합 실증사례 공유

    지난 18일 개최된 2015 산업융합 컨퍼런스… 융합 실증사례 공유

    산업통상자원부(윤상직 장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손웅희 소장)가 주관하는 ‘2015 산업융합 컨퍼런스’가 지난 1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열린 융합 컨퍼런스의 전신은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된 ‘융/복합 국제컨퍼런스’다. 그동안 융/복합 국제컨퍼런스는 정부 관계자, 기업의 CEO 및 임원, 학계와 사회문화계 인사 등이 대거 참여해 융합을 통한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과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오고 있다. 올해도 국내외 산업융합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한편 ‘Convergence, Will be your Business’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융합의 확산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실증사례들이 공유됐다. 또한 융합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려는 개인 및 스타트업(Start-up) 기업,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융합 아이디어 사업화 상담회’ 등도 함께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기술보증기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디맨드,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 신용보증기금, 에이치앤피특허법률사무소, 창업진흥원, 청년창업사관학교, 타이드인스티튜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조달연구원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도 산업융합 성과가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에게 수여하는 ‘2015 산업융합 선도기업 선정서’, ‘2015 산업융합 유공자’ 포상, 국내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산업융합 Young-Meister 프로그램’ 수상팀의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초기창업자 및 중소/중견기업들의 사업화 추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향후, 국내 산업 환경에서 융합시장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정책 수립 등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작구 의료급여사업 ‘으뜸’

    동작구 의료급여사업 ‘으뜸’

    동작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6개 단체가 수상했는데 서울시에서는 동작구뿐이다. 한 해 동안 의료급여사업에 기여한 우수한 지자체 및 공무원 등을 발굴·포상한 것이다. 평가기준은 지자체 합동평가결과(40%), 자체평가결과(60%), 가점 등이었다. 자체평가 지표는 전년대비 전체수급자 의료이용 증감률, 전년대비 사례관리대상자 의료이용 증감률, 의료급여관리사 무기전환율 등이다. 가점 지표는 의료급여제도 및 사업 홍보실적, 기관장의 관심도 등이었다. 구는 이번 수상이 노인인구 증가와 의료급여 범위 확대 등 지속적인 재정 부담 요인이 발생하는 환경 속에서 의료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해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 지역 내 7737명의 수급자에 대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장애인 보장구 구입비용, 요양비, 임신·출산 진료비 잔액 등 모두 2억 9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또 구가 2012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시행해 온 ‘희망사다리 상담사업’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매주 목요일 의료급여관리사와 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의료급여 수급자를 찾아 1대1 상담과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68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창우 구청장은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맞춤형 방문 상담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표준원 국가품질경영대회 개최 오장수씨 등 유공자 429명 포상

    표준원 국가품질경영대회 개최 오장수씨 등 유공자 429명 포상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가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하고 오장수 LG하우시스 대표이사 등 유공자 429명(단체 포함)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개인에게 수여되는 품질경영 활동 유공자 부문 가운데 최고 영예로 꼽히는 금탑산업훈장은 오장수 대표에게 돌아갔다. 단체 부문에서는 동부화재해상보험 등 13개 단체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은 단체 13곳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은 8곳이다. 행사에서는 대통령표창 총 24명, 국무총리 표창 16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올해 41회를 맞은 대회에서는 현장에서 품질 혁신을 주도한 품질분임조, 품질명장 등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이승엽 “한일전 홈런 치면 200달러 포상”

    이승엽 “한일전 홈런 치면 200달러 포상”

     “홈런을 친 후배에게는 제가 200달러(약 22만원)를 주겠습니다”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19일 SBS 해설위원 자격으로 한국과 일본의 프리미어12 준결승이 펼쳐진 일본 도쿄돔을 찾았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과 환담을 나눈 이승엽은 취재진과 만나 “내가 2006년 3월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과의 1라운드에서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뒤 당시에도 사령탑이던 김인식 감독님으로부터 200달러를 받았다. 오늘은 내가 상금을 걸겠다”고 말했다.  당시 이승엽은 경기를 앞두고 김 감독에게 홈런을 치면 얼마를 상금으로 주겠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김 감독은 2만엔을 내걸었고, 이승엽은 1-2로 뒤진 8회 극적인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김 감독도 당시를 기억하면서 “경기 후 승엽이가 샤워도 하지 않고 웃으며 돈을 달라고 했다. 수중에 엔화가 없어 200달러를 포상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과 이승엽은 즐거웠던 당시를 떠올리며 이날 대표팀이 선전하기를 기원했다.  지난 8일 삿포로돔에서의 개막전에서도 해설을 맡았던 이승엽은 “(0-5로 패한 안 좋은 기억 때문에) 넥타이를 당시와 다른 방법으로 맸다. 일종의 징크스다”라며 웃었다. 이어 “도쿄돔은 삿포로돔보다는 파울존 등이 좁아 타자에게 유리하다. 또 상대 투수의 공도 더 잘 보일 것이다. 선수들도 (일본 선발 오타니 쇼헤이의 공을) 이미 한번 봤다”며 대표팀의 선전을 점쳤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가급적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양의지(두산)를 선발 포수로 기용하고, 손아섭(롯데)은 대타로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타선은 모두 경계 대상이다. 특히 나카타 쇼(니혼햄)가 2년 전부터 자국리그에서 타격이 좋아져 조심해야 한다”며 투수진의 주의를 당부했다.  도쿄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복지 사각’ 해소 우수 지자체 비결 있었다

    ‘복지 사각’ 해소 우수 지자체 비결 있었다

    #. 문모(30)씨는 이혼한 뒤 만삭의 몸으로 광주 서구 일대의 모텔을 전전했다. 직업이 없던 처지여서 이혼 이후부터 지난 8월까지 아홉 살짜리 아들과 함께 떠돌이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번 돈으로 모텔비를 내고 끼니를 때우던 문씨의 건강은 나빠지기 시작했다. 문씨의 아들 역시 분리불안과 과잉행동장애 등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 절망에 휩싸여 있던 문씨를 발견한 사람은 김정숙(52·여)씨였다. 김씨는 서구에서 운영하는 복지통장을 맡아 지역사회 내에 지방자치단체 복지 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주민이 있는지 살피던 중이었다. 정씨는 모텔을 전전하던 이들의 처지를 곧바로 주민센터에 알렸다. 이후 문씨는 긴급생계비를 지원받게 됐다. 어린이재단과 연계를 통해 임대주택도 지원받았다. 아울러 서구 정신보건센터는 분리불안 등에 시달리던 문씨 아들에 대한 정신건강 서비스도 거들었다. 어렵게 거처를 마련한 문씨에게 구청은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쌀을 전달했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복지협의체도 생필품을 건넸다. 지역사회의 보살핌을 받은 문씨는 둘째를 무사히 출산하고 기초수급자로 선정돼 한결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 문씨의 사례처럼 통·이장에게 복지 대상자 발굴 등 복지 임무를 부여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복지통·이장제’,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살피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마련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다. 보건복지부는 이처럼 읍·면·동 단위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쓴 우수 지자체 21곳을 뽑았다고 18일 밝혔다. 복지부는 선정 지자체에 모두 4억 2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으로는 경기도(광역지자체), 부산 서구, 광주 서구, 강원 횡성군(기초지자체) 등 모두 4곳이 선정됐다. 부산 서구는 복지통장과 동복지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희망나래단’이 주민등록 일제조사 등을 통해 지자체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 주민을 찾아내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횡성군은 복지이장과 부녀회원 등으로 ‘횡성 행복 봉사공동체’를 결성해 복지 대상을 발굴하고 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우수상은 서울 도봉구·부산 사상구·인천 부평구 등 8곳, 우수상은 대구 달서구·경기 수원시 등 6곳에 돌아갔다. 나머지는 공로상 3곳이다. 배금주 복지부 지역복지과장은 “사각지대 해소 및 사례 발굴 등 경제적 지원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풀려면 이웃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복지통·이장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해 이번에 발굴된 사례들이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정기원 경남도 주무관 ‘지방행정의 달인’ 대상

    정기원 경남도 주무관이 ‘지방행정의 달인’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5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을 열어 경상남도 정기원 주무관 등 15명에게 정부 포상과 달인 인증패를 수여했다. 행자부는 시도 자체심사에서 추천을 받은 67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 15명을 선정했다.대상을 받은 정기원 주무관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 등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투자유치와 고용창출에 큰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지방행정의 달인은 아이디어와 전문성, 열정으로 우수한 행정 성과를 창출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공무원을 뽑는 시상제도다.
  • “어려운 국민 돕는 것 당연”… 노인 수레 대신 끈 장병

    “어려운 국민 돕는 것 당연”… 노인 수레 대신 끈 장병

    폐상자를 첩첩이 쌓아 올린 수레를 끄는 할아버지를 남몰래 도운 국군 장병의 모습이 국민신문고에 올라 화제다. 지난달 9일 전북 전주시에 놀러 왔던 울산의 한 관광객은 “남을 도와주는 군인들 모습, 군인이 정말 자랑스럽다”는 짧은 글과 함께 이 사진을 국민신문고에 올렸다. 사진 속 주인공들은 육군 35사단 정비근무대 소속 김종운, 손채민 상병이다. 이들은 이날 부대가 있는 임실에서 전주로 외박을 나와 숙소를 잡으러 가던 중이었다. 숙소를 해결하고 점심을 먹으러 가던 두 사람은 상자 더미가 높이 쌓인 수레를 끌고 위태롭게 도롯가를 지나는 한 할아버지와 마주쳤다. 70세가 훌쩍 넘은 고령으로 왜소한 체격의 할아버지가 수레를 끌기에는 버거워 보였다. 두 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할아버지 뒤편에서 수레를 밀기 시작했다. 할아버지의 목적지인 철물점까지 20분이 넘게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수레를 도맡아 끌기 시작했다. 이 선행은 한 달여가 지나 관광객이 장병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국민신문고에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할아버지는 두 장병에게 “항상 주변에서 박스를 거둬 가는데 이런 도움은 처음 받아 본다”며 두 청년에게 연방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했다. 대학 사회복지과에 다니다가 입대한 김 상병은 “전공과 상관없이 군복을 입은 사람이라면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돕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며 “당연한 일이 마치 대단한 일인 것처럼 화제가 돼 쑥스럽다”고 말했다. 35사단은 선행을 베푼 두 장병에게 사단장 표창과 함께 4박 5일 포상휴가를 줬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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