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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생명지킨 영웅”…순직소방관 이름 하나하나 부른 문 대통령

    “국민 생명지킨 영웅”…순직소방관 이름 하나하나 부른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인명 구조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 도중 “올해 여름 피아골 계곡에서 인명구조 임무 중 순직한 김국환 소방장,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송성한 소방교를 비롯한 소방관들은 국가를 대신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소방영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욱, 이호현, 심문규, 오동진, 이정렬, 강연희, 김신형, 김은영, 문새미, 정희국, 김종필, 이종후, 서정용, 배혁, 박단비, 권태원, 석원호, 권영달 소방관을 비롯한 순직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도 다시 되새긴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한 유족과 동료 소방관들을 향해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10월 울산 주상복합 화재 당시를 떠올리며 “구조된 가족들은 소방관들에게 ‘헬멧을 쓴 신(神)’이 나타난 것 같았다고 했다”며 소방관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살려서 돌아오라, 살아서 돌아오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행사장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신열우 소방청장을 비롯해 순직 소방관 유가족, 현직 소방관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기념식을 지켜봤다. 기념식 사회는 소방관 출신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과 KBS 이각경 아나운서가 맡았고, 애국가 제창 때에는 강원 고성 산불 등 국가재난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유공자 포상과 명예소방관 위촉식이 진행된 후에는 문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울산 주상복합 화재 상황을 재구성해 119신고 상황부터 임무 완료까지를 종합적으로 연출한 화재진압 시연도 펼쳐졌다. 또 명예소방관인 배우 박해진이 ‘신이시여, 출동이 걸렸을 때, 사이렌이 울리고 소방차가 출동할 때, 연기는 진하고 공기는 희박할 때, 고귀한 생명의 생사를 알 수 없을 때, 내가 준비되게 하소서’라는 구절로 시작하는 ‘소방관의 기도’를 낭독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 종료 뒤 화재진압 시연에 참여한 소방대원들을 격려한 뒤 실내종합훈련장으로 이동해 헬기 레펠, 수평구조, 수직구조 등 고난도의 구조교육 훈련을 참관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순직 소방관 이름 부른 文 “헬맷을 쓴 신…가장 안전한 나라 기대”

    순직 소방관 이름 부른 文 “헬맷을 쓴 신…가장 안전한 나라 기대”

    文대통령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기대”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이후 첫 소방의 날(11월 9일) 기념식이 6일 열렸다. 58주년을 맞는 이날 소방의 날 기념식은 ‘살려서 돌아오라, 살아서 돌아오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참석해 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국가직 전환을 통해 소방은 관할지역 구분 없이 모든 재난현장에서 총력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소방관들에 대한 국민의 각별한 지지와 사랑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올해 여름 피아골 계곡에서 인명구조 임무 중 순직한 김국환 소방장,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송성한 소방교를 비롯한 소방관들은 국가를 대신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소방영웅”이라며 20명에 가까운 순직 소방관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고 유족과 동료 소방관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월 울산 주상복합 화재를 떠올리며 “구조된 가족들은 소방관들에게 ‘헬맷을 쓴 신(神)’이 나타난 것 같았다고 했다”며 거듭 노고를 위로했다. 이어 “현장인력 충원과 특별구급대 운영으로 더 많은 생명을 지키는 토대를 만들겠다”면서 “우리 국민과 소방관의 안전을 동시에 지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신열우 소방청장은 인사말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관할구역 없이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더 빠르게 출동해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전국 소방력의 동원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겠다”면서 “상황관리와 헬기 운용, 건축물 안전정보 등도 국가통합시스템으로 일원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 작가가 작성한 헌정문도 낭독됐다. ‘살려서 돌아오라, 살아서 돌아오라’를 주제로 소방관들이 모든 사람을 구하고 안전하게 복귀하게 해달라는 염원을 담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소방청 대변인인 조선호 소방준감 등 12명이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6개 단체, 182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 직후 화재진압 시연에 참여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실내종합훈련장으로 이동해 헬기 레펠, 수평구조, 수직구조 등 고난도 구조교육 훈련을 참관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ASF ‘걱정공원’ 전국 자연공원

    ASF ‘걱정공원’ 전국 자연공원

    국·도립공원 등 전국의 모든 자연공원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매개체인 야생 멧돼지 포획의 사각지대에 놓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해 10월부터 ASF 차단을 위해 야생 멧돼지 포획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엽사들의 멧돼지 포획을 독려하기 위해 멧돼지 마리당 2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하고 있다. 대신 포획한 야생 멧돼지는 자가소비를 금지하고 사체를 현장 매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엽사들은 지난 2일까지 1년여간에 걸쳐 야생 멧돼지 12만 5820마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국 전체 자연공원 79곳(국립공원 22곳, 도립공원 30곳, 군립공원 27곳)은 멧돼지 포획이 사실상 불가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행 자연공원법은 공원관리청의 신고 또는 허가를 받을 경우 공원구역 내에서 야생동물을 포획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멧돼지 포획을 위해 신고 또는 허가된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이 때문에 자연공원이 멧돼지 포획에서 무방비 상태일 뿐만 아니라 개체수 증식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최근 들어 설악산국립공원 인근에서 ASF 감염 야생 멧돼지 출몰이 잦으면서 자칫 감염 개체가 국립공원에 들어가 태백산맥을 타고 남하할 경우 전국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경북 영주시 관계자는 “소백산국립공원과 인접한 봉현·풍기·순흥·단산·부석면 지역에서 해마다 멧돼지떼 출몰이 잇따라 발생, 포획을 위해 수렵장을 개설하거나 포획단을 배치하고 있으나 멧돼지들이 국립공원 구역으로 도망칠 경우 속수무책”이라며 “ASF 확산 방지와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자연공원 구역 내 멧돼지 포획에 대한 정부 차원의 특단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류영수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는 “정부가 가축질병을 국가재난형질병으로 분류해 놓고도 제대로 대처를 못하고 있다”면서 “공원구역 내 멧돼지 퇴치를 위한 예외 조항을 두던지, 아니면 관련 입법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주·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권혁운 회장, 사회적책임경영품질 대상 수상

    권혁운 회장, 사회적책임경영품질 대상 수상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더 크게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권혁운(69) 아이에스동서 회장이 4일 오후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0’에서 ‘최고경영자 대상부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하 사경원)에서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품질경영학회, 한국공기업학회 등이 후원했다. 최고경영자 대상은 사회적 책임 및 경영품질 추진을 통해 조직 및 사회에 크게 이바지한 경영인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권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장학재단을 설립하는 등 지난 10년간 355억여원을 투자, 사회공헌활동을 펴 왔다. 사경원은 매년 사회적 책임 경영과 경영품질 활동에 앞장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포상하고, 모범적인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권 회장은 “가치와 경험을 소비하는 시대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개인적으로나 회사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을 더 크게 나눌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권 회장은 2016년 사재 130억원을 출연해 재단법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저소득층과 차상위,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의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인재 육성 지원, 학습 기자재 지원, 결식아동 긴급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문암장학문화재단과 함께 아이에스동서는 지역사회의 어려움 극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해 왔다. 권 회장은 1987년 부산에서 건설회사를 설립한 후 지난 40여년간 전국에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건축물과 토목공사를 해 오면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건설사로 성장시켰다. 2008년에는 건축자재 전문기업 동서산업을 인수해 건설과 건자재 종합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한국잡지협회, ‘제55회 잡지의 날’ 개최… 정부포상·한국잡지언론상 시상

    한국잡지협회, ‘제55회 잡지의 날’ 개최… 정부포상·한국잡지언론상 시상

    (사)한국잡지협회(회장 정광영)가 ‘제55회 잡지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잡지 문화 발전 유공자 정부 포상’ 및 ‘한국잡지언론상’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잡지의 날’ 기념식은 근대종합잡지의 효시 ‘소년’지의 창간일(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해마다 여는 연례행사로 올해 시상식에는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잡지인들이 주는 감사패를 받는 김학용 (사)미래혁신포럼 이사장을 비롯한 협회 회장단 및 수상자 등만 참석해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인 이내로 행사가 치러졌다. 정부포상은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사람 등 총 13명을 발굴해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으로 나눠 시상했으며, 올해로 54번째를 맞는 한국잡지언론상은 총 8개 부문(유공·경영·편집·기자·사진·업무·광고·특별)으로 나눠 시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3회 잡지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광영 회장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더라도 잡지의 날을 통해 다시 한번 잡지가 가진 영향력을 기억하며, 잡지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또 한국 잡지의 뿌리와 역사, 성장과 발전, 종이 잡지 발행이 지속해야 하는 이유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오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문화훈장은 박한식 ‘전자부품(EPNC)’ 발행인이 받았다. 박한식 ㈜테크월드 대표이사는 1985년 1월 국내 처음의 전자부품 전문지인 월간 전자부품(EPNC) 등 13종의 산업 전문지를 창간·발행하며 1120만 달러 콘텐츠 수출을 달성하는 등 국내 IT 산업 및 전문지 발전에 기여했으며, 한국잡지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2002 FIPP 아‧태 지역 서울대회’ 개최 및 잡지회관 건물 이전 등 잡지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학용 사단법인 미래혁신포럼 이사장은 제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국회 국방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사)한국잡지협회 잡지교육원 교육사업 예산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감사패를 받았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올해로 13회째 진행되고 있는 ‘전 국민 잡지읽기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치러졌다. 올해 전 국민 잡지읽기 공모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시아버지의 선물’ 김송이 씨가 일반부 대상을 받았고, 한국잡지협회장상인 청소년부 대상에는 ‘국악으로 내 꿈을 누리게 해 준 잡지, 국악누리’ 이시은 씨가 받았다. 한편 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의 효시인 육당 최남선의 소년지 창간일을 기념해 1965년에 지정됐으며, 매년 잡지의 날을 기념해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 정부포상 수상자 △ 옥관문화훈장 박한식 ㈜테크월드 대표이사 △ 대통령표창 장합종 ㈜자동차엘엔씨 대표이사 △ 국무총리표창 정상훈 고시계사 대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김기태 ㈜객석컴퍼니 대표이사, 서승종 ㈜월간세라믹스 대표이사, 오상옥 골프저널 대표, 이기명 ㈜사진예술 대표이사, 이정숙 건강다이제스트 대표, 조배연 아키랩 대표, 정수양 ㈜삼진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이진창 ㈜케이에프엔 애드콤 대표이사, 장현숙 그린쿱협동조합 이사장, 박상대 ㈜하이미디어피앤아이 대표이사 ▲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자 △ 특별감사패 김학용 (사)미래혁신포럼 이사장 △ 유공부문 강영자 지이코노미㈜ 대표이사 △ 경영부문 김영철 ㈜한국종합기술 대표이사 △ 편집부문 강미혜 ㈜온전한커뮤니케이션 편집장, 장옥진 (재)원불교월간원광사 편집장 △ 기자부문 양진호 도서출판 작가 편집팀장 △ 광고부문 최영근 ㈜여행신문 부장 △ 업무부문 방창규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 부장, 윤영아 ㈜식품저널 팀장 △ 특별부문 이종철 선으로 가는 길 출판사 대표, 남기업 (사)한국잡지협회 실장 ▲전 국민 잡지읽기 공모전 수상자 △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시아버지의 선물’(김송이) △ 청소년부 대상(한국잡지협회장상) ‘국악으로 내 꿈을 누리게 해 준 잡지, 국악누리’(이시은) 서울비즈 biz@seoul.co.kr
  • 박한식 테크월드 대표, 옥관문화훈장

    박한식 테크월드 대표, 옥관문화훈장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리는 제55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잡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옥관문화훈장을 받는 박한식 테크월드 대표는 1985년부터 국내 최초 전자부품 전문지인 월간 ‘전자부품’ 등 산업 전문지 13종을 발행하며 국내 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과 콘텐츠 수출에 이바지했다. 자동차 정비 전문지 월간 ‘카포스’를 창간한 장합종 자동차엘엔씨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법률 고시 전문지 ‘고시계’를 발행한 정상훈 고시계사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아울러 김기태 객석컴퍼니 대표 등은 문체부 장관 표창과 상장을 받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화재 속 주민들 구호·소방관 지원… 울산 ‘시민 영웅’ 정부 포상 추천

    ‘큰 불길 위험 속 주민 구한 분’, ‘맨몸으로 탈출한 주민에게 따뜻한 음식 나눠 준 분’, ‘밤샘 진화로 지친 소방관에게 휴식 공간 제공한 분’. 그들은 시민 영웅이다. 울산시는 남구 달동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시민 미담 사례를 수집, 정부 포상에 추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33층의 삼환아르누보에서는 큰불이 났으나 주민들의 침착한 대피와 이웃의 도움 등으로 사망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구창식씨 가족은 화재 당시 불길을 피해 2층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입주민들을 이불로 받아내고, 몸으로 난간을 부수는 등 신속한 상황 대처로 주민 18명 이상을 구조했다. 또 맨 꼭대기층 거주자 이승진씨는 비상계단에 있던 주민들을 안전하게 옥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화재 당시 소방대원과 피해 입주민을 위한 도움의 손길도 많았다. 화재가 난 아파트 옆 외제 자동차 판매장과 식당, 주점 등은 밤을 새워 불길을 잡다가 지친 소방관과 주민들을 위해 휴식 공간과 음식을 제공했다. 또 신라스테이 호텔은 이재민에게 객실 20개를 한 달간 무료로 제공했다. 인근 교회 등은 방역 물품과 기부금을 후원했다. 한 동물병원은 이재민들의 반려동물을 위해 1주일간 무료 치료를 지원했다. 울산시는 주요 미담 사례에 대해 ‘참안전인상’, ‘국민추천포상’ 등 정부 포상을 추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도움이 피해 입주민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을 배려하고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울산을 더욱 빛나게 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최만식 경기도의원, 전국장애인부모대회에서 감사패 수상

    최만식 경기도의원, 전국장애인부모대회에서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남)은 29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가 주관하는 제36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올해 제36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를 맞이하여 ‘올해의 어버이상, 특별공로상, 감사패’를 포상하고자 많은 기관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했다. 사단법인 성남시 장애인부모회로부터 추천받은 최만식 도의원은 성남시의원 시절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남달랐고, 장애인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높았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장애인 부모와 아이들에게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연계해 스트레스 해소 등의 도움을 줬으며, 발달장애 아이들에게 맞춤 운동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했고, 또한 혜은학교 안전한 통학로 개선과 남한산성 장애인 화장실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선순 회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을 돌보기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가 미흡한 상황에 늘 돌봄에 대한 필요성이 있는데, 장애인부모와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최만식 도의원님께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에 최 도의원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노력과 또한 소외된 장애인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연지사인데, 이렇게 귀한 감사패를 주셔서 너무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부모회에서 꿈꾸는 장애인가족복지국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또다시 다가온 ‘산불’ 위협…산림 149만㏊·등산로 5833㎞ 통제

    또다시 다가온 ‘산불’ 위협…산림 149만㏊·등산로 5833㎞ 통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전국 산림의 24%(149만㏊)와 등산로 16%(5833㎞)가 통제된다.산림청은 29일 산불조심기간과 단풍철이 겹쳐 입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 경감을 위해 산불위험지역 등에 대해 한시적으로 입산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평균 27건의 산불이 발생해 20㏊의 산림피해가 났다. 가을 산불은 입산자 부주의와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61%를 차지함에 따라 입산 통제와 함께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통해 소각대상물을 수거·파쇄할 예정이다. 최근 폐기물 불법소각과 건축물 화재, 풍등 날리기 등 산림 외 불씨로 인한 산불에 대비해 산림인접지 관리 및 감시도 강화한다.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해 산불 진화헬기 112대를 시군별로 분산 배치하고, 광역단위 산불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540명이 비상 대기한다. 산불가해자에 대해 최대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해 국민의 자율적인 감시와 참여도 유도키로 했다. 올해 가을부터 첨단 산불관리시스템이 도입된다.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이 기존 평면형에서 3차원(3D) 방식으로 개선하고, 국가주요시설 위치정보를 연동시키는 등 고도화했다. 산불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휘를 위해 산림청 산불재난 현장지원단을 파견하고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등 첨단 기능이 탑재된 현장 지휘차 155대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처음으로 투입한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가을 산불은 봄철에 비해 건수가 피해가 적지만 작은 불씨 하나라도 큰 피해를 유발하기에 상시 대응이 필요하다”며 “건조한 날씨가 예보돼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변희봉·고두심·윤항기 은관문화훈장

    변희봉·고두심·윤항기 은관문화훈장

    영화 ‘괴물’, ‘옥자’ 등에서 열연한 배우 변희봉(왼쪽)과 드라마 ‘전원일기’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배우 고두심(가운데), ‘여러분’을 작사·작곡한 가수 윤항기(오른쪽)가 올해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 정부 포상인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28일 온라인으로 시상식을 열었다. 보관문화훈장 수훈자는 1967년 데뷔해 ‘톰과 제리’와 ‘체험 삶의 현장’ 등에 출연한 성우 송도순, ‘여명의 눈동자’와 ‘모래시계’ 등을 집필한 작가 송지나, 40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웃음을 선사한 희극인 임하룡이다. 김희애, 천호진, 현빈 등 배우 3명과 방송인 강호동, 연주자 김기표, 작가 김은희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정윤경 경기도의원, 경기용인교육지원청 2020년 주요업무 보고 관련 정담회 실시

    정윤경 경기도의원, 경기용인교육지원청 2020년 주요업무 보고 관련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1)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용인교육지원청 2020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 관련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윤석 교육장, 조은숙 교수학습국장, 이종용 경영지원국장, 이미용 경영지원과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경기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일반현황으로 교육전문직, 일반직, 교사를 포함하여 현원 203명과 관내 학교로 유치원을 포함 277개교가 있으며, 운영방향으로는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4대 정책을 추진 중이다”라며 국별 주요업무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이어갔다. 이에 정윤경 위원장은 2020년 주요업무추진 및 코로나19 신속한 대응에 대하여 교육청 모든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용인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학생과 교직원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사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1단계로 학생들이 3분의 2이상 등교함에 따라 열화상기 및 책소독기를 추가 비치하여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용인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행정콜센터에 인원을 보강하여 각 학교에서 시설관리보수 요청 시 즉시 처리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담인력 부족… 과기부·공정위 ‘기록관리’ 낙제점

    전담인력 부족… 과기부·공정위 ‘기록관리’ 낙제점

    강원·경기교육청 등 146곳 최하위 등급국토부·인천시교육청 등 128곳 최우수하위기관 관심 저조… 서비스 지표 낮아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소방청이 지난해 기록관리를 가장 못한 중앙행정기관으로 꼽혔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27일 중앙행정기관과 교육청, 정부 산하 공공기관 등 6개 유형 4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0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시설·장비 등 기록관리 업무 기반, 기록물 이관 등 업무추진, 서비스 및 업무개선 등 3개 분야를 평가해 ‘가∼마’ 순서로 5개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최하위 ‘마’ 등급은 총 146개(31.2%)로 나타났다. 중앙행정기관 52개 가운데 ‘마’ 등급을 받은 곳은 과기정통부·공정위·소방청 등 3곳이다. 국가기록원은 “업무기반이나 대국민서비스 등 전반적인 지표가 낮았으며 특히 과기정통부와 공정위는 기록관리 전담인력 부분이 미흡했다”면서 “중앙행정기관은 전반적으로 기록관리가 잘 이뤄지는 편인데 하위 기관들의 경우 기록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과 수준이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시도 교육청 중에서는 강원·경기·제주 등 3곳, 정부산하 공공기관에서는 국토연구원·대한적십자사·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6곳이 ‘마’ 등급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최우수인 ‘가’ 등급으로 평가된 기관은 128개(27.4%)였다. ‘나’ 등급은 82개(17.5%)였고, ‘다’ 등급은 74개(15.8%), ‘라’ 등급은 38개(8.1%)였로 나타났다. ‘가’ 등급 기관 중 국토교통부는 기록관 전시실 개편, 민간기록물 수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인천시교육청은 비전자 기록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요 비전자문서를 디지털화한 점에서 점수를 얻었다. 정부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해외지사 기록물 평가와 이관 등을 책임 있게 시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결과 대상 기관별로 기록관리 수준차가 확연했다. 중앙행정기관과 시도교육청은 ‘가’, ‘나’ 등급이 대부분이었던 반면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지원청, 국공립대학은 ‘마’와 ‘라’ 등급 비중이 컸다. 평균점수를 기관 유형별로 봐도 시도 교육청 89.3점, 중앙행정기관 85.6점, 정부산하공공기관 75.6점, 특별지방행정기관 66.9점, 국공립대 65.7점, 교육지원청 64.8점 순이었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우수기관에는 포상 등 인센티브를 주고 미흡 기관에는 실태점검과 컨설팅 등을 진행해 기록관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포토]권명준 강릉농협 상무, ‘제5회 금융의 날’ 대통령상 수상

    [서울포토]권명준 강릉농협 상무, ‘제5회 금융의 날’ 대통령상 수상

    권명준 강릉농협 상무가 27일(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주관한 ‘제5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포용금융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권명준 상무는 농협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부터 현재까지 30년 동안 농협에 근무하면서, 금융과 지역경제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금융의 날’은 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로, 1964년 ‘저축의 날’이 지난 2016년부터 이름을 변경해 의미를 더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혁신 및 서민금융, 저축부문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 한진택배 “심야배송 중단”…반복되는 과로사 막는다

    한진택배 “심야배송 중단”…반복되는 과로사 막는다

    최근 택배노동자들이 잇달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택배회사들이 심야 배송을 중단하는 등 과로사 방지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26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다음달 1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심야 배송을 택배회사 중 처음으로 전면 중단한다. 미배송 물량은 다음날 배송한다. 화요일, 수요일에 집중되는 물량을 주중 다른 날로 분산키로 했다. 특정일에 근무 강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것을 막으면서도 택배기사들이 받는 수입은 기존보다 줄어들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다. 명절 등 물량이 급증하는 시기엔 인력을 확대하고 다음달부터 전국 사업장에 분류 작업을 위한 지원 인력 1000명도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500억원을 들여 일부 작업장에 자동 분류기도 추가 도입한다. 모든 택배기사가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택배기사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혈관계 질환 검사를 포함한 건강검진도 매년 실시할 수 있도록 회사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한진은 지난 12일 한진택배 동대문지사에서 근무하던 김모(36)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자 지난 20일 사과문을 내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진 관계자는 “사망한 택배기사 유족들과 이른 시일 내 적절한 보상도 조속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이날 1000명 규모의 택배 분류 인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택배 대리점 계약 조건으로 소속 택배기사 전원 산재보험 가입 관련 조항도 추가하기로 했다. 고객 불편 사항이 접수된 택배기사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페널티 제도는 폐지하되 우수 기사에 대한 포상은 확대키로 했다. 물량 조절제, 택배 자동화 설비 도입 등을 통한 작업시간 단축도 꾀한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CJ대한통운은 지난 20일 택배사 중 가장 먼저 과로사 방지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분류 지원 인력 4000명, 전문 기관을 통한 하루 적정 작업량 산출, 시간선택 근무제, 초과물량 공유제, 산재보험 가입 및 매년 건강검진 지원 등을 약속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서울 양천이 그린시티로 선정된 이유는?…풀뿌리 환경시책 발굴

    서울 양천이 그린시티로 선정된 이유는?…풀뿌리 환경시책 발굴

    서울 양천구가 올해 그린시티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환경부는 ‘제9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공모에서 서울 양천구 등 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양천구, 경기 시흥시가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경기 고양시와 경남 김해시, 충남 서천군과 홍성군이 각각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2004년 시작된 ‘그린시티’ 사업은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자체를 발굴 시상해 환경친화적인 지방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2년마다 실시한다. 올해 공모에는 23개 지자체가 참여해 도시환경·자연환경·기후변화 대응·리더십·주민참여 등의 평가가 이뤄졌다. 양천구는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하고 신월빗물저류시설 구축, 민간 협력 초록 울타리 설치 등 ‘주민과 함께 푸르고 깨끗한 녹색도시’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시흥시는 노후 하수처리장을 환경교육 및 시민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기피시설을 시민을 위한 환경 놀이터로 재탄생시켰다. 이밖에 고양시는 생태교통사업, 김해시는 100만그루 나무심기, 충남 서천과 홍성은 각각 지역 현안인 장항제련소 주변 토양오염 정화와 스마트팜 축사 등을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린시티 시상식은 27일 서울 양천구청 해누리홀에서 열린다. 양천구에는 2500만원, 시흥시는 1500만원, 고양시 등 4곳에는 각각 10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그린시티로 선정된 지자체가 국민 환경복지를 완성하는 환경정의를 실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마포구, ‘마포 구민의날’ 개최… ‘구민상’ 6명 수상

    마포구, ‘마포 구민의날’ 개최… ‘구민상’ 6명 수상

    서울 마포구는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애써온 6명의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해 지난 23일 열린 ‘제27회 마포구민의 날’ 행사에서 상패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모든 구민의 귀감이 되는 모범 구민을 포상하기 위해 1992년부터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29회째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9월 중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심사위원회를 통해 문화상 2명, 체육상 2명, 장한 어버이상 1명, 효행?선행상 2명, 봉사상 7명, 지역발전상 5명 등 총 6개 부문 19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최종 구민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문화상에는 2006년부터 공민왕사당 제례봉행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 자체적으로 공민왕사당제례를 봉행할 수 있는 ‘제례자� ?� 실현시키고, 향토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전운경 와우공민왕사당제 보존회 집례관이 선정됐다. 체육상은 2008년부터 5년간 마포구 대표 역도 선수로 활동하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지난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 봉송에 참여해 구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서경원 마포구장애인체육회 이사가 수상했다. 장한 어버이상에는 2006년경 불의의 사고로 뇌병변장애를 가지게 된 배우자를 장기간 간병하면서도 3명의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김춘자 망원1동 새마을부녀회장이 선정됐다. 효행·선행상을 수상하게 된 서교동 주민 박옥신씨는 올해로 100세가 되는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동시에, 지역 통장 및 경의선숲길 봉사단 등으로 활동하며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에 참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매년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봉사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봉사와 자율방범활동을 통한 안전지킴이 역할에 누구보다 적극 임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쌀, 연탄, 화재경보기, 모기포충기 등을 전달하며 이웃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박정환 새마을운동마포구지회장이 수상했다. 지역발전상 수상자인 박경식 합정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절두산순교 성지 후원 합정동 사회복지기금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저소득층 지원과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기금 지원대상 선정, 후원금 대상자 발굴 등에 노력하며 사회복지기금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애쓴 점과, 동네 자율청소, 거리화분 조성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남다른 노력과 봉사정신으로 마포를 위해 애써준 구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구를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는 수상자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구민들과 화합하고 구민들을 책임지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마포구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최광훈 알엠소프트 대표, 서울 중소기업인대회 ‘모범중소기업인’ 표창 수상

    최광훈 알엠소프트 대표, 서울 중소기업인대회 ‘모범중소기업인’ 표창 수상

    주식회사 알엠소프트(대표이사 최광훈)는 지난 21일 서울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20 서울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표이사 최광훈이 서비스부문 모범중소기업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그 동안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인들의 성과를 공유, 격려하고 미래 역할을 다짐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31회째를 맞았다.중소기업 육성과 발전에 공로가 있는 기업인 및 단체를 포상해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혁신성장 및 경쟁력 제고, 근로환경 및 노사관계 안정화, 사회 공헌 실천 및 투명경영, 고용 및 고용안정 기여도, 매출액, 수익성 등을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주식회사 알엠소프트는 기록관리시스템 개발과 기록물 보존장비 시스템 통합구축사업, 공공기관 디지털콘텐츠 개발사업 등 공공기관 기록물관리전문기업이다. 특히 자사 개발 자체 솔루션인 RFID 시스템, 기록 관리 시스템, 비전자기록물관리시스템 등을 다수 보유해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광훈대표는 창업초기부터 기록관리분야에 집중, 10년동안 해당분야의 전문성 확보 및 유관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역량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광훈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더 열심히 정진하라는 의미로 상을 받은 것 같다. 경쟁 업체 대비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능력 있는 직원들이 함께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 대규모 사업 및 R&D 등의 사업 분야를 확대해 더욱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대문엽기떡볶이, 전 매장에 세스코 식품안전서비스

    동대문엽기떡볶이, 전 매장에 세스코 식품안전서비스

    맛있게 매운 맛으로 마니아층이 두터운 동대문 엽기떡볶이가 전문 위생관리로 더 깨끗한 분식 문화를 선도한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동대문 엽기떡볶이의 전국 510여개 모든 가맹점을 방문, 식품안전 솔루션인 ‘화이트세스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화이트세스코 서비스는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맛집이 되도록 식품안전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매장을 방문해 주방 위생관리 현황을 체계적으로 진단, 교육, 컨설팅해준다. 이 서비스는 SBS 방송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서도 일부 소개됐다.해충 방제 등 환경위생 분야 노하우를 보유한 세스코는 식품안전연구소를 구축해 식품위해요소에 관한 관리기준을 개발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체험형 식품안전교육센터에서 식품안전 전문가를 육성하며, 전국 지사에서 접수된 문제 샘플을 분석하는 시험분석센터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동대문 엽기떡볶이측은 “기존에도 본사 슈퍼바이저가 방문해 가맹점들을 관리했으나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위생 이슈를 보다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세스코 도움을 받게 됐다”고 했다. 화이트세스코 서비스는 동대문 엽기떡볶이 전 가맹점의 식자재 보관과 조리시설 청결도 등을 일정 주기로 점검할 예정이다. 동대문 엽기떡볶이 가맹본부인 주식회사 핫시즈너가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며, 우수 매장 포상 및 추가적인 세스코 위생교육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동대문 엽기떡볶이측은 “매장 환경과 먹거리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한층 더 전문적인 서비스를 도입,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엽기떡볶이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스코 식품안전연구소측은 “본사에서 위생관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부적합 사항 개선에 대한 이력 등의 리포트를 제공한다”며 “소비자가 위생 걱정 없이 맛집을 고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영덕 서울 마포구의장 “현재의 지방자치분권 수준이요?… 제 점수는 70점 입니다”

    조영덕 서울 마포구의장 “현재의 지방자치분권 수준이요?… 제 점수는 70점 입니다”

    서울 지하철 2·5·6호선과 공항철도는 물론 강변북로 등이 모여있는 사통발달의 마포구는 최근 시민들 사이에서 ‘마용성’(마포·용산·성동)으로 불리며 서울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있다. 이곳에서 풀뿌리 정치와 생활정치, 자치분권을 뚝심있게 구현하는 국민의힘 소속 조영덕 마포구의회 의장은 주민들 사이에서 겸손한 자세로 주민과 소통하는 진정성 있는 정치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가 요즘 가장 많은 질문을 받는 것은 지난 8월 정부의 일방적인 마포상암DMC 공공임대주택 계획 발표에 따른 마포구의 대응이다. 당시 지역 주민들의 정부의 일방적 지침에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신문은 22일 마포구의회 의장실에서 최근 마포구 현안을 비롯해 제8대 마포구의회 후반기 의정 방향에 대해 조 의장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조 의장과 일문일답. -마포구 최대 현안인 상암동 DMC 임대아파트 문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주민생활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정부의 취지에는 공감한다. 다만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공공주택 공급 정책에 마포구 상암동이 포함된 것은 마포구와 사전 협의 없이 발표된 것이기에 반대를 했다. 당초 마포구는 이 공간을 신전략 거점으로 방송 및 첨단미디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던 중이었고, 인구수에 비해 주민 편의 시설 및 주변 인프라 부재로 교통 문제, 학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다.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기에 마포구의회에서는 제242회 임시회에서 ‘상암동 유휴부지 공공주택 공급 반대’ 결의문을 채택, 구민의 입장을 대변해 정부의 정책 철회를 요구했다. 이 문제는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상암동 일대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다.”-코로나19로 새로운 언택트 시대가 왔다. 직업상 사람을 만나야 하는 대민 업무에도 지장이 있을 듯 싶은데? “구의회는 구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고 구민들의 고충을 직접 보고 들어야 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예전보다 자주 대면하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변한 것이 대민 업무뿐만이 아니고, 구민의 일상생활 전체가 상당 부분 바뀌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상황에 맡게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포구의회에서는 코로나 2.5단계 때 비대면 보고체계 수립, 도시락 개별 식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의회에 찾아오는 민원인들의 안전을 위해 체온체크와 손소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안면인식 발열체크 시스템도 설치했다. 다행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떨어졌지만 악화되는 상황을 늘 염두에 두고 대비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인 만큼 의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주민과의 온라인 소통도 강화하고자 한다.” -내년 예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2021년도 예산안은 올해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전염병으로 주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은 후 처음으로 심의하는 본예산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두 차례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했지만 내년에는 선제적인 대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많은 청년들이 실업문제를 겪고 있다. 마포에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중대한 위기 상황을 조기 극복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최근 가장 인상 깊었던 지역 민원은 무엇이 있나? “공덕동은 마포구 갑 지역에서도 넓은 관할구역과 4만 명에 달하는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역사 깊은 마을이며 공덕동 로터리의 편리한 교통과 편의시설, 경의선 숲길 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어우러져 훌륭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하지만 노후주택이 밀집된 지역은 턱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 때문에 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때문에 주차 공간 확충은 항상 공덕동의 숙원사업이었으며 저 또한 임기 내 주차 공간 수급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했다. 그 결과 만리배수지 경사면을 정비해 6억 원의 사업비로 환일7길의 도로폭을 확장, 노상주차장 20면을 확보하는 만리배수지 노상주차장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주차난으로 공덕동 주민들이 겪고 있는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 -현재의 지방자치분권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면? “70점. 지방분권의 핵심은 풀뿌리민주주의의 실현이라고 생각한다. 주민 주권을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제도가 잘 뒷받침돼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지난 20대 국회에서 무산됐다. 이 법안은 주민참여정책 강화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통과는 지방분권화 시대에 필수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또한 지방의회가 지방정부 견제 역할을 더욱 확고히해 구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독립성을 강화해야 하는데 아직은 중앙 정부 중심의 국가발전에서 지방 분권으로 이양되는 과도기에 있다고 본다. 오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분권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길 바란다.”-의회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점에 든 목표가 있다면? “갈등 조정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주의 사회는 한편으로 서로 이해충돌에 의한 갈등과 대립이 심화된 사회이기도 하다. 다양한 의견이 충돌해 접점을 찾지 못할 때 소통의 창구를 마련해 상호 원만한 해결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 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지역 주민 간의 이해관계 상충이나 집행부와 의회의 대립뿐만 아니라 의원 간의 의정활동에서도 화합할 수 있도록 어떤 상황에서도 갈등 조정자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내년 의정 방향은 어떻게? “주민의 뜻을 충실히 받들어 실현하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개개인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통한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지향한다. 의회는 주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이자 열려있는 소통의 공간이다.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빠짐없이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하고, 언제나 편하게 찾아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마포구의회 의원 18명 모두가 힘을 모아 화합하고 주민과의 마음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와중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버티고 계시는 주민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 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감염 예방을 위한 주민 여러분의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가 절실하다. 밝은 미래를 하루빨리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대체역, 보수는 현역병과 동일… 예비군 6년차까지 3박4일 합숙

    대체역, 보수는 현역병과 동일… 예비군 6년차까지 3박4일 합숙

    올해 106명 26일부터 36개월 합숙 시행교도소 시설관리 등 하루에 8시간 업무계급 없어… 이탈 땐 이탈기간 5배 복무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오는 26일 처음으로 대체복무에 들어간다. 헌법재판소가 종교적 신념 등에 따른 대체복무를 병역 종류로 규정하지 않은 병역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한 지 2년 4개월 만이다. 이달 63명을 시작으로 다음달 43명 등 올해만 106명이 목포·대전·의정부교도소에 배치된 뒤 36개월간 합숙 복무를 한다. 서울신문은 21일 법무부 교정본부의 설명과 관련 법령을 토대로 대체복무와 관련된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살펴봤다. -대체역 편입 신청 대상은. “현역병 입영 대상자,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 그리고 복무를 마쳤지만 종교적 신념 등으로 예비군 대체복무를 원하는 예비역 등이다.” -대체역 편입은 누가 판단하나. “대체역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신청한 날부터 90일 이내 인용·기각·각하 결정을 내려야 한다. 단,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60일 이내 연장될 수 있다.” -연도별 예상 대체역 수는. “연평균 540명씩 2023년까지 1600명이 복무할 수 있도록 생활관을 마련하는 중이다.” -대체복무 장소는. “대전에 있는 대체복무 교육센터에서 3주간 교육받은 뒤 교도소와 구치소에서 복무한다.” -연고지 등이 고려되나. “일단 목포·대전교도소 등에 일괄 배치됐다가 1년이 지난 뒤 원하는 복무 기관을 신청받는다. 2022년부터는 교육 성적순으로 희망지를 고려해 배치된다. 1등이 서울구치소를 희망하고, 서울구치소에 자리가 있다면 우선 배치되는 식이다.” -어떤 일을 하나. “식자재 운반, 조리·배식 등 급식 업무 또는 영치품·세탁 물품 등을 분류·배부하는 물품 관리, 교정교화, 보건위생,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무기를 사용하는 방호 업무, 강제력에 동원되는 계호 업무는 양심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어 제외된다.” -하루 일과 시간은.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보수는 얼마나 되나. “현역병 기준에 맞춰 지급된다. 소집 월부터 4개월까지 이등병 보수, 5~16개월 일등병 보수, 17~28개월 상등병 보수, 29개월 이상은 병장의 보수를 받는다.” -휴가 일수는. “정기휴가(48일 이내), 청원휴가, 특별휴가(포상휴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역병보다 복무 기간이 길어 외출은 더 완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현역병처럼 계급이 있나. “계급은 따로 없다. 교도관과 복장은 같지만 휘장에 약간 차이가 있고 모자에 대체복무 표시가 돼 있다.” -예비군 훈련은 어떻게 받나. “1~4년차를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 시행되는 예비군 동원훈련과 달리 예비군 대체복무는 6년차까지 대체복무 기관에서 3박 4일간 합숙하며 대체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복무규정 위반 시 징계는. “복무 이탈하면 이탈한 일수의 5배 기간을 연장 복무한다. 근무 방해, 정당 가입 등 정치적 행위, 가혹행위, 복무 관련 영리 행위 등으로 4회 이상 경고를 받으면 편입 취소와 형사 고발 절차가 진행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지각 또는 무단 조퇴 등으로 8회 이상 경고 처분을 받을 때도 마찬가지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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