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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장애인 컬링·수영·탁구선수 17명 채용

    대한항공, 장애인 컬링·수영·탁구선수 17명 채용

    대한항공은 2일 컬링과 수영, 탁구 등 3개 종목 17명의 장애인 운동선수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된 선수들은 유망주부터 국제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까지 다양하며 이들은 모두 대한항공 소속 구성원으로 훈련과 대회 참가 등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채용된 선수에게 훈련 중 필요한 종목별 용품은 물론 훈련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해 매월 일정 급여를 지급한다. 또 채용에 그치지 않고 이들을 위한 전국대회 입상 포상금, 육아보육비, 항공권 등 입체적인 복리후생도 지원한다. 이번 선수 채용은 대한항공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추천 선수 명단을 받아 면접 등 내부 선발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청각장애인 남자컬링 국가대표팀 소속 윤순영 선수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내년 청각장애인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지난 1일 열린 선수 입사 환영식에는 서호영 대한항공 인사전략실장과 선수 보호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 대한항공, 장애인 컬링 등 운동선수 17명 신규 채용

    대한항공, 장애인 컬링 등 운동선수 17명 신규 채용

    대한항공은 2일 컬링과 수영, 탁구 등 3개 종목 17명의 장애인운동선수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된 선수들은 유망주부터 국제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까지 다양하며 이들은 모두 대한항공 소속 구성원으로 훈련과 대회 참가 등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채용된 선수에게 훈련 중 필요한 종목별 용품은 물론 훈련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해 매월 일정 급여를 지급한다. 또 채용에 그치지 않고 이들을 위한 전국대회 입상 포상금, 육아보육비, 항공권 등 입체적인 복리후생도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추천 선수 명단을 받아 면접 등 내부 채용 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청각장애인 남자컬링 국가대표팀 소속 윤순영 선수는 “대한항공의 일원이 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내년 청각장애인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민 대한항공 인사전략팀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운동선수들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 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1일 열린 선수 입사 환영식에는 서호영 대한항공 인사전략실장과 이충희 대한항공 스포츠단 사무국장, 차정훈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이장호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선수·보호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 혼성 혼계영 ,4년 묵은 한국 기록 후쿠오카에서 경신

    혼성 혼계영 ,4년 묵은 한국 기록 후쿠오카에서 경신

    한국 수영 혼성 혼계영 대표팀이 4년 만에 한국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은지(방산고)-최동열(강원도청)-김영범(강원체고)-허연경(방산고)이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26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WA)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혼계영 400m 예선에서 3분47초09의 한국 신기록으로 경기를 마쳤다. 종전 한국 기록은 2019년 11월 경영월드컵 6차 대회에서 이주호-문재권-안세현-정소은이 합작한 3분47초92였다. 이은지가 배영, 최동열이 평영, 김영범이 접영, 허연경이 자유형 영자로 나선 이번 대표팀은 종전 기록을 0.83초 단축했다. 이들 네 명은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한국기록 단체전 포상금(200만원·선수당 50만원)을 받는다. 이은지는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개인전(배영 100m 19위)에서 아쉬움을 조금 덜었다. (이번 대회) 단체전 첫 한국기록을 세워서 더 좋다”고 말했다. 맏형 최동열은 “나이가 제일 많아 동생들을 챙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오히려 동생들이 더 든든하게 잘해줬다”면서 “작년 부다페스트에서는 한국기록을 경신하고도 실격당했는데, 이번에는 뜻대로 이뤄져서 기쁘다”고 말했다.김영범은 “개인 첫 한국기록을 달성해 기분이 좋으면서도, 이어받을 때 조금 더 빨리 받아 뛰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오늘 경험을 통해 개인전(접영 100m)도 더 잘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허연경도 “앞선 영자들이 잘해줘서 조 1위로 넘겨받은 순위를 끝까지 지켜야겠다는 각오로 임했다”며 “개인 구간기록은 다소 아쉽지만, 최동열 선배, 동생들과 함께 한국기록 수립해서 좋다”고 기뻐했다. 예선 3조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전체 순위에서는 13위에 그쳐 8개 나라가 출전하는 결선 티켓을 얻지는 못했다. 여자 배영 50m 예선에도 출전했던 이은지는 28초40의 기록으로 전체 19위에 올라 상위 16명이 겨루는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개인혼영 200m에 나선 김민석(부산광역시수영연맹)도 2분01초75, 전체 25위로 예선에서 탈락했다.
  • 인구 감소에 운동선수가 없다…도 체육회, 체육영재 육성 나서

    인구 감소에 운동선수가 없다…도 체육회, 체육영재 육성 나서

    지속된 인구 감소로 학교마다 운동부 선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전라북도체육회가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 인재를 직접 발굴·육성에 나섰다. 26일 스포츠지원포털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초등학교 운동부 선수는 지난해 1만 9936명에서 올해 1만 7938명으로 2000명 넘게 줄었다. 전북만 하더라도 초등학교 운동부 선수가 914명에서 813명으로 일 년 새 100명가량 감소했다. 체육회 등은 학교 운동부 감소는 인구 감소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한다. 실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운동부에 가입한다는 점을 참작할 때 현재 4학년이 된 2013년 전북 출생아 수는 1만 4555명이지만, 2014년에는 1만 4231명이 태어나 324명 줄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엘리트 운동선수를 키우는 학교 운동부가 아닌 인근 학교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학교스포츠클럽으로 변경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선수 부족을 실감한 전북도체육회는 직접 선수를 키우기로 했다.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체육영재선발대회를 도입한 것도 그 이유다. 참가 자격은 도내 초등학생(3~6년)과 중학교 1학년이다.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들을 비롯해 최종 우승자들에게는 장학금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우승자를 배출한 해당 학교와 시·군체육회에도 포상금이 지급된다. 도체육회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해당 종목 운동부가 있는 학교에 소개해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처음 도입된 2021년에는 3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이 중 15명이 선수로 전환됐고, 2022년에는 600여명 테스트를 받아 12명이 선수로 전환했다. 올해 3회 대회는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무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체육영재 발굴을 통한 전문체육 선수를 육성하고, 비인기종목 선수 발굴·육성으로 전북체육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면서 “선발 영재의 지속적인 운동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도내 기관과 기업체, 본회 임원 등의 자매결연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상처 투성이’ 되도록 시민들 구한 ‘남색셔츠 의인’ 근황

    ‘상처 투성이’ 되도록 시민들 구한 ‘남색셔츠 의인’ 근황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에서 난간에서 손을 내밀어 떠나려가는 시민을 구조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남색 셔츠 의인’은 증평군청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 증평군은 24일 정영석(45) 군 상수도사업소 하수도팀장에게 표창과 포상금, 치료를 위한 5일간의 특별휴가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출근을 위해 지하차도를 지나던 그는 참사 당일 차량이 침수됐을 당시 화물차 기사 유병조(44)씨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물에서 빠져나왔다. 이후 ‘살려달라’고 외치는 시민 3명을 차례로 구해냈고, 이 과정에서 손가락 군데군데 물집이 터지고, 쓸려나간 곳엔 피가 맺혔다. 정 팀장은 “침수된 지하차도를 벗어나고자 온 힘을 다하고 있던 상황에서 유씨의 도움으로 구조됐고, 덕분에 3명의 시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헌신적인 사명감으로 타인의 생명을 구한 정 팀장의 선행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보여준 공무원의 표상”이라고 강조했다.현대차, 유병조씨에 신형 화물차 선물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3명을 구한 화물차 운전사 유병조씨는 신형 14t 화물차를 받게 됐다. 유씨는 지하차도 참사 당시 자신이 몰던 현대자동차 화물차 지붕에 올라가 위기에 처한 시민 3명의 목숨을 구했다. 유씨의 유일한 생계 수단이었던 화물차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현대차는 유씨에게 신형 14t 화물차 엑시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1억 8000만원 상당인 것으로 파악됐다. 유씨와 운송 위탁계약을 맺었던 LX판토스는 유씨에게 포상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 오송참사 의인 정영석씨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수상

    오송참사 의인 정영석씨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수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현장에서 3명의 생명을 구한 정영석(45)씨가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4일 군청 수도사업소에 근무하는 정 팀장을 증평의 선행 의인으로 선정해 표창패를 전달했다. 치료를 위한 5일간 특별휴가와 포상금도 지급했다. 정 팀장은 지난 15일 오전 8시쯤 비상근무를 위해 출근하던 중 오송 지하차도 침수현장에서 난간에 매달린 채 시민 3명의 손을 잡아 구했다. 당시 입고있던 옷 때문에 ‘남색셔츠 의인’으로 불렸다. 정 팀장은 “침수된 지하차도를 벗어나기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던 힘겨운 상황에서 화물차 기사님 도움으로 구조됐고, 그 덕분에 3명의 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자신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헌신적인 사명감으로 타인의 생명을 구한 정 팀장 선행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보여줬다”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밝은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고 했다.
  • 현대차 ‘지하차도 의인’에 1억 8000만원 화물차 지급

    현대차 ‘지하차도 의인’에 1억 8000만원 화물차 지급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 당시 3명의 목숨을 구한 화물차 운전기사 유병조(44)씨가 1억 8000만원 상당의 신형 화물차를 받게 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한 ‘지하차도 의인’ 유씨에게 신형 14t 화물차 ‘엑시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사고로 유씨의 생계 수단인 화물차도 침수 피해를 입었는데 이런 사정이 알려지면서 각계에서 도움을 주겠다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유씨와 운송 위탁계약을 맺은 LX판토스는 유씨에게 포상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KTA)도 화물차 구입 지원금 2500만원을 유씨에게 전달했다.
  • 현대차, 3명 구조한 ‘지하차도 의인’에 1억 8000만원 신형 화물차 지급

    현대차, 3명 구조한 ‘지하차도 의인’에 1억 8000만원 신형 화물차 지급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 당시 3명의 목숨을 구한 화물차 운전기사 유병조(44)씨가 1억 8000만원 상당의 신형 화물차를 받게 됐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한 ‘지하차도 의인’ 유씨에게 신형 14t 화물차 ‘엑시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유씨는 지난 15일 침수 사고 발생 당시 14t 화물차를 몰고 지하차도에 진입했다가 시동이 꺼져 지하차도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됐다. 이후 물이 차오르자 자신의 화물차 지붕으로 올라간 뒤 급류에 휩쓸릴 뻔한 20대 여성 등 3명을 구조했다. 당시 지하차도에서는 버스 등 차량 17대가 물에 잠겨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유씨의 생계 수단인 화물차도 침수 피해를 입었는데 이런 사정이 알려지면서 각계에서 도움을 주겠다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유씨와 운송 위탁계약을 맺은 LX판토스는 유씨에게 포상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유씨는 2020년부터 LX판토스와 운송 위탁계약을 맺고 청주운송센터에서 화물 운송 업무를 수행해 왔다. 또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KTA)도 화물차 구입 지원금 2500만원을 유씨에게 전달했다.
  • 혁신 칼 뽑는 ‘우리’… 내부통제 업무 거쳐야 지점장 승진

    혁신 칼 뽑는 ‘우리’… 내부통제 업무 거쳐야 지점장 승진

    우리금융지주가 내부통제 혁신안을 내놨다. 지난해 700억원대 횡령 사건을 포함해 우리은행의 최근 6년간 금융사고액이 1000억원을 넘는 등 내부통제 부실 지적이 잇따르자 신고 직원에겐 최대 10억원의 포상금을 주는 안까지 나왔다. 우리금융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실효성을 강화한 현장중심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지난 3월 취임 당시 최우선 경영 방향으로 제시한 ‘빈틈없는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을 구체화한 것이다. 우선 전 계열사 영업 일선에 내부통제만 담당하는 인력을 배치한다. 우리은행은 이달 초 인사에서 지점장급 이상의 내부통제 전담인력 33명을 각 영업본부에 배치했는데, 다른 자회사에도 하반기 내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 임직원 인식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최소 한 번은 내부통제 업무경력을 갖출 것을 의무화하는 한편 지점장 승진 평가에 관련 경력을 필수요건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우리금융 준법감시인 전재화 상무는 “통상 지점장 승진까지 20년 정도 걸리는데 그동안 준법 감시는 물론 리스크나 내부회계 관리, 금융소비자 보호, 검사 등 내부통제 관련 업무를 경험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룹 내부자신고 외부접수 채널을 도입해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신고한 직원에 대해서는 금융사고 손실 예방금액 등을 고려해 최대 10억원의 포상금을 주도록 했다. 우리금융이 이처럼 내부통제를 강조하는 데는 최근 몇년 사이 우리은행에서 내부통제 미흡으로 인해 발생한 여러 사건·사고가 배경이 됐다. 우리은행은 2019년 파생결합상품(DLF)을 판매하면서 원금손실 가능성을 언급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으며, 이듬해엔 1조 6000억원의 환매 중단을 불러온 라임 펀드의 부실성을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투자자들에게 고지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며 불신이 가중됐다. 지난해 4월엔 기업개선부 소속 직원이 700억원대 횡령을 저지른 일이 알려지면서 은행 내부에서도 내부통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최근엔 미래에셋증권이 조성한 홍콩 골딘파이낸셜글로벌센터(GFGC) 빌딩 대출용 펀드에 사실상 전액 손실이 발생하면서 여기에 개인 돈을 끌어들여 투자한 우리은행 역시 불완전 판매 의혹이 일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해당 투자 관련 펀드로 손실을 입은 고객에게 일부 보상해 주는 안건을 서둘러 통과시켰으나 투자자들은 불완전 판매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 9월부터 음주운전 신고땐 3만원 포상… 술 취해 중앙선·인도 오락가락 20대 입건

    9월부터 음주운전 신고땐 3만원 포상… 술 취해 중앙선·인도 오락가락 20대 입건

    9월부터 음주운전을 신고하면 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술에 취한 상태로 제주시청 인근에서 중앙선을 침범하거나 인도를 오락가락하면서 위험한 질주를 한 20대 음주운전자가 붙잡혔다. 19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제주시청 인근에서부터 오등동 한 도로까지 약 5㎞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여러 차례 정차 요구를 했지만, A씨는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차량을 몰아 인도에 올라타거나 중앙선을 넘나드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을 이어갔다. 결국 순찰차 1대가 A씨 차량 앞을 막았고, A씨는 순찰차 뒷 범퍼를 2차례나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도주로가 막히자 차량에서 내려 도망치려던 A씨는 곧바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적발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9월부터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를 11년 만에 부활한다. 제주경찰청은 ‘음주운전 신고포상제 운영 계획’을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에 보고한다. 이번 보고는 지난 4월 제주도의회가 음주운전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제주 자치경찰사무 및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가결하면서 이뤄졌다. 도는 앞서 지난 2012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음주운전 신고포상제를 시행한 바 있다. 당시 포상금은 1건당 30만원이었지만, 포상금 재원 부족과 경찰 업무 가중 등의 이유로 6개월만에 중단된 바 있다. 제주경찰청은 이같은 부작용을 고려해 신고 1건당 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일 신고자에 대해서는 한 해 최대 5회까지만 음주운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횟수를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 [단독] “복지망, 민관 협력 필수… 통·반장 위기발굴단 꾸려야”[비수급 빈곤 리포트-4회]

    [단독] “복지망, 민관 협력 필수… 통·반장 위기발굴단 꾸려야”[비수급 빈곤 리포트-4회]

    복지 현장을 누비는 공무원과 이론을 연구하는 전문가 모두가 한목소리로 비수급 빈곤층을 품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민관 협력’을 주문했다. 16일 서울신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복지 공무원과 전문가 143명 중 125명(87.5%)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더 늘어나야 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이장이나 통·반장 등 주민과 손을 잡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복지 사각지대가 일부 해소되는 성과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런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민관 협력은 현재 정부나 지자체가 시행 중인 위기가구 발굴 방안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방안(30.8%)으로도 꼽혔다. 단전, 단수, 체납 등 39종 정보를 토대로 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서 추출된 위기가구 방문(23.8%), 아동 가구·만 65세 이상 가구 방문(23.1%)과 비교해 응답률이 높았다. 기존 인력으로 미처 포착하지 못한 위기가구를 복지망에 편입하려면 마을 구석구석을 파악하는 민간과의 협업이 필수라고 본 것이다.박은하 용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공공은 지원망을 두텁게 하고, 동네를 자주 다니는 집배원이나 전기검침원 등 민간에 있는 분들이 사례를 발굴해 연계해 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체 와해’를 비수급 빈곤층 발생의 원인으로 본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역사회에 적극 개입해 고립된 사람들에게 인적망을 만들어 주는 사업도 시도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협력해야 하는 민간기관으로는 ‘이장과 통·반장 중심의 조직’ (56.5%·복수 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탄탄한 지역 인맥을 동원할 수 있고 동네 사정을 잘 알고 있어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데 유리하다는 얘기다. 지자체와의 협업이 익숙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이어 ‘아파트 관리사무소, 병원, 경찰서 등에 접근 가능한 종사자’(44.1%), 가정 방문을 하는 ‘집배원, 가스·전기검침원, 택배기사’(44.1%)와 협업해야 한다고 본 전문가와 공무원도 많았다. 서울의 한 사회복지 공무원은 “시민의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할 경우 포상금 같은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수급 빈곤층을 포함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과정이 행복e음 등을 통해 일정 부분 자동화됐지만 아직은 사람의 발품과 손품이 필요하다. 복지 인력 증원이 항상 대안으로 거론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설문조사에서도 사회복지 공무원의 72.6%는 업무 부담을 호소했다.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전담 인력은 그만큼 늘지 않아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행복e음에서 추출한 발굴 대상자 수는 2018년 36만 7000건에서 2021년 134만건으로 늘었다. 그러나 전담 인력은 그만큼 늘지 못하면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무원 1인당 위기가구 조사 건수도 같은 기간 45.2건에서 113.4건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2023 비수급 빈곤 리포트’ 관련 영상은 QR코드를 찍거나 링크를 복사해 인터넷 주소창에 붙여 넣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tv.naver.com/v/38090687
  • [단독·영상]공무원도 전문가도 “민관 협력이 관건”…이장·통반장 중심 위기발굴단 꾸려야[비수급 빈곤리포트-4회]

    [단독·영상]공무원도 전문가도 “민관 협력이 관건”…이장·통반장 중심 위기발굴단 꾸려야[비수급 빈곤리포트-4회]

    서울신문은 가난을 증명할 수 없는 빈곤층 문제를 조명한 ‘2023 비수급 빈곤 리포트’ 1~3회에서 복지 안전망 밖으로 밀려난 사람들의 사연을 전하고 구조적인 원인을 짚었다. 4, 5회에서는 복지 전문가와 현장 공무원들이 제안한 정책과 벼랑 끝에서 희망을 찾은 이웃들의 사례를 통해 대안을 모색한다. 복지 현장을 누비는 공무원과 이론을 연구하는 전문가 모두가 한목소리로 비수급 빈곤층을 품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민관 협력’을 주문했다. 16일 서울신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복지 공무원과 전문가 143명 중 125명(87.5%)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더 늘어나야 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이장이나 통·반장 등 주민과 손을 잡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복지 사각지대가 일부 해소되는 성과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런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민관 협력은 현재 정부나 지자체가 시행 중인 위기가구 발굴 방안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방안(30.8%)으로도 꼽혔다. 단전, 단수, 체납 등 39종 정보를 토대로 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서 추출된 위기가구 방문(23.8%), 아동 가구·만 65세 이상 가구 방문(23.1%)과 비교해 응답률이 높았다. 기존 인력으로 미처 포착하지 못한 위기가구를 복지망에 편입하려면 마을 구석구석을 파악하는 민간과의 협업이 필수라고 본 것이다. 박은하 용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공공은 지원망을 두텁게 하고, 동네를 자주 다니는 집배원이나 전기검침원 등 민간에 있는 분들이 사례를 발굴해 연계해 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체 와해’를 비수급 빈곤층 발생의 원인으로 본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역사회에 적극 개입해 고립된 사람들에게 인적망을 만들어 주는 사업도 시도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협력해야 하는 민간기관으로는 ‘이장과 통·반장 중심의 조직’(56.5%·복수 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탄탄한 지역 인맥을 동원할 수 있고 동네 사정을 잘 알고 있어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데 유리하다는 얘기다. 지자체와의 협업이 익숙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이어 ‘아파트 관리사무소, 병원, 경찰서 등에 접근 가능한 종사자’(44.1%), 가정 방문을 하는 ‘집배원, 가스·전기검침원, 택배기사’(44.1%)와 협업해야 한다고 본 전문가와 공무원도 많았다. 서울의 한 사회복지 공무원은 “시민의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할 경우 포상금 같은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수급 빈곤층을 포함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과정이 행복e음 등을 통해 일정 부분 자동화됐지만 아직은 사람의 발품과 손품이 필요하다. 복지 인력 증원이 항상 대안으로 거론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설문조사에서도 사회복지 공무원의 72.6%는 업무 부담을 호소했다.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전담 인력은 그만큼 늘지 않아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행복e음에서 추출한 발굴 대상자 수는 2018년 36만 7000건에서 2021년 134만건으로 늘었다. 그러나 전담 인력은 그만큼 늘지 못하면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무원 1인당 위기가구 조사 건수도 같은 기간 45.2건에서 113.4건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서울신문의 ‘2023 비수급 빈곤리포트’ 기획 시리즈 기사는 아래 QR코드를 찍거나 링크를 복사해 인터넷 주소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List.php?section=poor1
  • 장동식 관악구의원,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

    장동식 관악구의원,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

    장동식 서울 관악구 의원이 지난달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장동식 의원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 의원은 관악구 서원동과 신원동, 서림동을 지역구로 하는 4선 의원으로, 현재 제9대 전반기 관악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그동안 관악구의 신속한 재난 대응과 수습복구를 위한 ‘서울특별시 관악구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뿐 아니라 관악구의 도시경관을 보전·관리 및 형성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특별시 관악구 경관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 1월 관악구 재향군인회로부터 받은 포상금에 사비를 더해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으로 전달했으며, 지난 제7대 전반기 부의장, 제5대 및 제7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전국 최초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장동식 의원은 “마땅히 의원으로써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구민분들의 성원 덕분에 이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관악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마약의 성지?…콜롬비아, 전설의 마약왕 에스코바르 박물관 철거 [여기는 남미]

    마약의 성지?…콜롬비아, 전설의 마약왕 에스코바르 박물관 철거 [여기는 남미]

    콜롬비아 전설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주택이 철거된다. 더 이상 ‘마약 투어’를 방치할 수 없다며 콜롬비아 당국이 내린 결정이다. 주택은 그간 ‘에스코바르 박물관’으로 사용돼 왔다. 현지 언론은 “메데인 당국이 지켜보는 가운데 10일 오전(현지시간) 철거가 시작됐다”며 콜롬비아 마약세계의 성지로 불려온 건물을 완전히 철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시 관계자는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면서 박물관을 방문하고 에스코바르의 무덤까지 둘러보는 투어, 일명 마약 투어가 인기를 끌어 그간 시의 고민이 많았다”며 “마약 투어를 완전히 근절하기 위해 박물관으로 사용되어온 에스코바르의 옛 주택을 완전히 허물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1993년 소탕작전 때 군에 사살된 에스코바르는 세계적 부호로 꼽힐 정도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콜롬비아의 전설적 마약사범이다. 박물관으로 탈바꿈한 주택은 마약사업을 총지휘하고 온갖 악행을 저지른 그가 생전에 보유했던 주택 중 하나다. 에스코바르의 동생 로베르토 에스코바르는 주택에 ‘파블로 에스코바르 박물관’ 간판을 달고 투어사업을 벌였다. 에스코바르 박물관에는 에스코바르의 생애 첫 자동차와 생전에 그가 수집한 오토바이, 수상오토바이 등과 함께 사진 90점이 전시돼 있었다. 에스코바르의 첫 자동차엔 경찰과의 총격전에서 총을 맞아 난 총탄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가 사살되기 전 1990년대 당국이 제작한 포스터도 전시돼 있었다. 콜롬비아 정부는 에스코바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포상금 1000만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포스터는 당시 콜롬비아 정부가 포상금을 걸면서 제작한 것이다. 에스코바르의 동생은 박물관을 차려놓고 부인과 함께 관광사업을 벌였다. 박물관부터 에스코바르의 무덤까지 둘러보는 투어 상품을 개발해 판매했다. 가이드의 안내까지 받는 투어 상품은 인기를 끌었다. 현지 언론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까지 사전 예약을 하고 박물관을 찾을 정도로 에스코바르 박물관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고 보도했다. 특히 마약세계에서 에스코바르 박물관은 성지처럼 여겨졌다. 아프리카에서 하마까지 들여와 개인 동물원을 만들 정도로 천문학적 부를 쌓았던 에스코바르의 흔적을 직접 보기 위해 박물관을 찾는 마약카르텔 조직원들이 많았다. 그러나 박물관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나름 허가를 냈지만 서류상 미흡한 부분이 있어 투어상품 판매는 불법이었다고 한다. 메데인 당국은 이 점을 들어 박물관 철거를 결정했다. 메데인 당국은 “박물관이 마약 성지로 추앙을 받으면서 시는 오랫동안 오명을 벗지 못했다”며 박물관 철거를 계기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충남 노선버스 노사, ‘임금 15만원 인상’ 합의

    충남 노선버스 노사, ‘임금 15만원 인상’ 합의

    노사협상 임단협 타결 4.69% 인상서울 등 준공영제(3.5%) 보다 높아 충남 노선버스 노사는 12일 8차례 교섭을 거쳐 임금 4.69% 인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충남 천안의 충남근로자복지회관에서 50여분간 진행된 협상 끝에 임금 15만 원(무사고 포상금 5만 원 별도) 인상안에 합의 서명했다. 지난 5월 29일부터 8차례 교섭 과정에서 노조는 애초 요구했던 29만 원(9.06%) 인상 폭에 차내 청소원 없이 기사가 청소 시 근무시간으로 인정과 2년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다. 사측은 9만 6166원(3.07%)에서 10만 원(3.13%)으로 늘린 수정안을 제시했다. 이준일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혼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파업으로 불편함을 초래할 수 없다는 대승적 차원과 운전기사 고용 불균형 고착화 현상 해결을 위해 준공영제 지역보다 높은 임금 인상률로 임금인상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노조 관계자는 “양평 고속도로 진실 공방 논쟁의 불쾌함에 노선버스 파업 등 문제로 도민에게 또 하나의 걱정을 드릴 수 없어 한 발씩 양보해 결실을 보았다”고 말했다.
  • ‘바다이야기’ 사태 우려…정부, 홀덤펍 전수조사와 처벌강화 나서

    ‘바다이야기’ 사태 우려…정부, 홀덤펍 전수조사와 처벌강화 나서

    정부가 최근 우후죽순 늘어난 ‘홀덤펍’이 20여년 전 사행성과 중독성으로 사회문제가 됐던 불법도박 게임 ‘바다이야기’사태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 카드 게임의 하나인 텍사스 홀덤을 하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홀덤펍은 전국적으로 3000여곳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홀덤펍 대부분은 보드게임이나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뒤 영업하지만, 업소 안에서는 칩을 현금으로 교환하는 등 사실상 사행성 도박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부는 12일 홀덤펍 불법행위 대응 방안을 발표하면서 “홀덤펍에서의 환전, 경품교환 등 불법행위 확산이 심각하다”며 “홀덤펍 불법행위가 ‘제2의 바다이야기’와 같이 사회문제가 되지 않도록 정부 역량을 결집해 전방위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은 이날 회의를 열고 홀덤펌 불법대응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10월까지 홀덤펍의 영업 현황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홀덤펍 업소를 조사한다. 실제로 인천경찰청이 지난 4월부터 이달 초까지 인천 전체 홀덤펍 44곳을 점검한 결과 불법 도박장으로 운영된 홀덤펍 3곳을 적발한 바 있다. 홀덤펍 업주가 손님이 게임에서 딴 칩 가운데 수수료 명목으로 20% 정도를 떼고, 손님에게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방식으로 사실상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것이다. 지난달 기준 홀덤펍 등 도박장 관련해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은 41건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홀덤펍에서의 불법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집중 단속도 추진한다. 게임에 사용한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주거나, 참가비로 상금을 제공하는 행위는 도박에 해당한다. 업주는 도박장소 개설죄, 이용객은 도박죄가 적용된다. 아울러 검거공로자 보상금 지급기준도 현재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으로 높여 제보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홀덤펍을 가장한 불법 도박장은 단속에 대비해 CC(폐쇄회로)TV 설치하거나 회원제·예약제로 운영된다. 그만큼 증거를 포착하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정부는 관광진흥법에 카지노 유사행위 금지 규정을 신설해 처벌 수위도 강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카지노업은 경마, 경륜·경정, 소싸움 등 다른 사행산업과 달리 유사행위 금지조항이 없었다. 홀덤펍을 단속할 근거 규정이 없었다는 얘기다. 법이 개정되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홀덤펍 내 불법도박을 감시할 수 있고, 신고자에게는 최대 5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 또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형법상 도박장소 개설죄보다 7년 이하 징역 또는 7000만원 이하 벌금형으로 처벌 수위도 높아진다.
  • 반려견 찾아주면 18억 준다더니…소액 주고 입닦은 견주 [여기는 중국]

    반려견 찾아주면 18억 준다더니…소액 주고 입닦은 견주 [여기는 중국]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아주는 대가로 무려 1000만 위안(약 18억 원)이라는 거액의 보상금을 내걸었으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지난 9일 중국 SNS 웨이보에 공개된 ‘귀환’ 보상금의 주인공은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사라진 수컷 골든리트리버였다. 반려견 찾기에 나선 정저우시 주민 양 모 씨는 지난 8일 오후 11시경 정저우 베이룽 강변에서 산책 중 올해 8세의 수컷 반려견을 잃어버리자 반려견을 찾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목격자에게는 200만 위안(약 3억 6098만 원), 무사히 찾아서 돌려주는 이에게는 무려 1000만 위안을 지급할 것이라는 내용의 공고문을 내걸었다. 해당 공고문은 거액의 보상금 덕분에 곧바로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공고문이 붙은 다음날 이 지역 매체인 다샹신문은 반려견을 찾는다는 내용의 공고문을 게재한 양 씨에게 연락해 취재한 결과, 견주 양 씨가 해당 공고문을 게재한 이튿날 오후 8시 경 정저우 유기동물 입양센터에서 반려견을 무사히 인계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공고문을 SNS에 게재한 지 단 하루 만에 반려견을 무사히 찾는 기적같은 행운이 있었던 것. 하지만 앞서 공고문에 약속했던 것과 달리 반려견 주인 양 씨는 강아지의 행방을 찾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주민에게 단돈 5000위안(약 90만 원)만 지급한 것이 확인돼 또 다른 논란을 키우고 있다. 애당초 양 씨가 길을 잃은 반려견 귀환 보상금으로 중국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거액의 보상금을 내걸어 화제가 됐고, 그 덕분에 반려견을 조기에 찾을 수 있었지만, 그가 돌연 입장을 바꿔 소액의 보상금만 지급하자 양 씨의 행동에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된 것이다. 한 네티즌은 “반려견을 찾으면 거액을 준다고 해서 해당 공고문이 SNS에 나붙었을 때 정저우 주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잃어버린 강아지 사진을 SNS에 공유하고 수소문했다”면서 “견주 A씨의 행각이 너무나 괘씸하다. 정저우 주민들 모두를 상대로 사기를 친 것과 다를 것이 없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솔직히 보상금 5000위안도 적은 돈은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거짓말에 속았다는 기분이 썩 좋지 않다. 애당초 1000만 위안이라는 거액을 줄만큼 넉넉한 형편도 아니었을 것”이라고 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견주 A씨는 뒤늦게 나서 “200만 위안과 1000만 위안이라는 돈을 준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했다”면서 “다만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한 효과가 있었다. 그 덕분에 무사히 반려견을 찾을 수 있었다”고 처음부터 ‘거짓’ 포상금을 내걸었다는 의혹을 순순히 시인했다.  
  • 성동구, 매월 넷째주 수요일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의 날

    성동구, 매월 넷째주 수요일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의 날

    서울 성동구가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의 날’로 지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의 날’에는 숨겨진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17개 동이 모두 힘을 합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28일에 처음 집중 발굴의 날을 운영했다. 동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1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음식점이나 카페 등 생활업종 종사자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대한 참여할 것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마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찬 위원장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는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전담 인력 ‘촘촘발굴단’을 채용해 주거취약지역 중심으로 집중발굴과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또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빅 데이터와 1인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위기 징후를 포착하고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더불어 카카오톡 채널 ‘성동이웃살피미’를 운영하여 누구나 쉽게 위기가구를 신고하고, 신고에 따른 포상금을 지원하는 등 성동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운영한다. 실제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까지 연계되어 포상금이 지급된 사례도 있다. 구는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지원과 스마트 돌봄서비스, 돌봄SOS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들의 관심으로 주변을 돌아보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성동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성동구도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호국영웅, 72년 만에 유골로 아들 품에 안기다

    호국영웅, 72년 만에 유골로 아들 품에 안기다

    1951년 임신 아내 뒤로하고 입대나이 22세에 백석산 전투서 전사유해와 유전자 대조로 신원 확인아들 “모친, 평생 그리워하셨는데” 외동아들을 임신한 아내를 남기고 22세 젊은 나이에 전장에서 스러졌던 한 병사가 72년 만에 유골로나마 아들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2018년 5월 강원 양구군 백석산 1142고지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8사단 소속 노관수 이등중사(현 계급 병장)로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서울 강동구 유가족 자택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열었다. 유해 발굴 당시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유품이 없었지만 아버지의 유해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아들 노원근씨가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한 덕분에 유전자 정밀 대조 분석 작업을 통해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해 발굴을 통해 수습한 유해의 신원을 확인한 건 이번이 213번째다. 고인은 1929년 전남 함평군에서 태어났으며 1950년 결혼했다. 1951년 5월 임신한 아내를 뒤로하고 입대했다가 그해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벌어진 ‘백석산 전투’에서 10월 6일 전사했다. 아들 노씨는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평생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혹시라도 돌아오실까 대문에 빗장도 안 걸고 학수고대하셨다”며 “이렇게 유해를 찾게 돼 가슴 뭉클하고 꿈만 같다”고 말했다. 6·25 전사자 유가족은 전사자의 8촌까지 유전자 시료 채취로 신원 확인에 참여할 수 있다. 제공한 유전자 정보로 전사자 신원을 확인하면 포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 뱃속 외아들 남기고 전사 노관수 이등중사 72년 만에 유골로 아들과 재회

    뱃속 외아들 남기고 전사 노관수 이등중사 72년 만에 유골로 아들과 재회

    외동아들을 임신한 아내를 남기고 22세 젊은 나이에 전장에서 쓰러졌던 한 병사가 72년 만에 유골로나마 아들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2018년 5월 강원도 양구군 백석산 1142고지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8사단 소속 고(故) 노관수 이등중사(현 계급 병장)로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서울 강동구 유가족 자택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열었다. 유해 발굴 당시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유품이 없었지만 아버지의 유해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아들 노원근씨가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한 덕분에 유전자 정밀 대조 분석 작업을 통해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해 발굴을 통해 수습한 유해의 신원을 확인한 건 이번이 213번째다. 고인은 1929년 전남 함평군에서 태어났으며 1950년 결혼했다. 1951년 5월 임신한 아내를 뒤로 하고 입대했다가 그 해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벌어진 ‘백석산 전투’에서 10월 6일 전사했다. 아들 노씨는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평생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혹시라도 돌아오실까 대문에 빗장도 안 걸고 학수고대하셨다”며 “이렇게 유해를 찾게 돼 가슴 뭉클하고 꿈만 같다”고 말했다. 6·25 전사자 유가족은 전사자의 8촌까지 유전자 시료 채취로 신원 확인에 참여할 수 있다. 제공한 유전자 정보로 전사자 신원을 확인하면 포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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