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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 국민영웅 추대

    [하노이 연합] 시드니올림픽 태권도에서 은메달을 획득, 베트남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된 천히에우 응안(26·여)이 베트남의새로운 영웅으로 각광을 받으며 명예에 걸맞은 재산까지 함께 받았다.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에서 한국의 정재은(한체대)과 대결,대등한경기를 펼쳤으나 막판 점수를 얻지 못해 3-1로 패한 응안은 비록 베트남 국민들에게 첫 금메달을 안겨주지 못한 아쉬움은 남겼으나 준결승에서 유럽챔피언 버지니아 로런스를 꺾음으로써 베트남이 한번도이루지 못한 올림픽 메달의 꿈을 이룬 영웅이 됐다. 천득렁 대통령은 그에게 노동훈장을 수여했으며 레카피유 공산당 서기장은 2만8,000달러(4억동)의 포상금과 그의 고향인 푸엔성에 집을지을 수 있는 땅을 하사했다.2만8,000달러는 일반 근로자들의 20년치봉급이 넘는 거액이다.
  • 펜싱협회, 올림픽 金 김영호에 5,000만원 지급

    대한펜싱협회(회장 장영수)는 6일 한국 펜싱선수로는 처음 올림픽금메달을 딴 남자 플뢰레의 김영호(29·대전도시개발공사)에게 포상금 5,0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김영호 이외에도 남자 에페 동메달리스트인 이상기(34·익산시청)에게 1,500만원,에페 단체전 4강 주역인 양뢰성(27·익산시청)과 이상엽(28·부산시체육회)에게는 500만원을 각각 전달키로 했다.또 플뢰레의 김헌수(43)코치에게 1,500만원,에페 이일희(39) 코치에게 1,000만원을 지급한다. 협회는 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시드니올림픽 참가선수단 환영식을 갖고 포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 양궁협회, 올림픽대표팀 환영행사

    대한양궁협회는 5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불룸에서 시드니올림픽 대표팀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윤미진(경기체고) 등 남녀선수 6명과 코칭스태프,선수단 가족,김운용 대한체육회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양궁 선수단은 시드니올림픽에서 여자 개인전 5연패와 단체전 4연패를 달성한데 이어 남자 단체전에서도 12년만에 정상에 오르는 등 금3·은 1·동 1개를 획득했다. 한편 정몽구 협회 명예회장은 이날 환영식에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포상금 3억9,000만원을 지급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 시드니 금메달 스타 ‘축하보너스’도 두둑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에 대한 ‘축하 보너스’가 줄을 잇고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기력향상 연금은 물론 소속 경기단체와 직장에서도 각종 ‘보상’이 이뤄지고 있는 것. 대전시 도시개발공사는 5일 펜싱 플뢰레에서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우승한 김영호에게 특별 포상금 1,000만을 지급하고 직급도 이달부터계약직 5급 대우(사원)에서 3급 대우(과장)로 승진시키기로 했다. 또 수원시는 양궁 2관왕인 윤미진(경기체고)의 이름을 딴 양궁장을짓기로 했다.. 수원시는 5일 “윤미진과 오교문 등 양궁 대표선수들을 배출해 국내양궁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수원시에 국제규격의 양궁장이 없어윤미진의 경우 성남과 안산 등 타지역에서 훈련을 해왔다”며 “장안구 율전동 율전배수지 부지에 ‘윤미진 양궁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 金메달 심권호, 1억원 수입…이미 연금 100만원씩 수령

    심권호(주택공사)가 올림픽 금메달 1개만으로 1억원이 넘는 짭짤한수입을 올리게 됐다. 심권호는 일찌감치 연금점수 152점을 획득해 매달 100만원씩의 연금을 지급받고 있다.세 차례의 세계선수권에서 42점,두 차례의 아시안게임에서 20점,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로 90점의 연금점수를 보탰다. 이미 초과된 42점에 해당하는 금액은 일시불로 수령했다.따라서 시드니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얻은 90점은 고스란히 일시불로 심권호의 주머니속으로 들어간다.포상규정에 따르면 올림픽에서 획득하는연금점수는 10점 당 500만원이다. 따라서 심권호는 일시불로 4,500만원의 수입을 올리게 됐다.여기에선수단에서 지급하는 특별보상금 1만달러(약 1,200만원)와 레슬링협회의 포상금이 추가되면 심권호는 1억원 이상의 돈을 만지게 된다.
  • 불량식품 팔면 징역 최고 10년

    부정·불량식품 취급사범과 교통위반사범,환경위반사범에 대한 벌칙이 대폭 강화되고 대대적인 단속이 이뤄진다. 정부는 20일 중앙청사에서 최인기(崔仁基) 행정자치부장관 주재로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들 3대 사범을 반(反)공익사범으로규정,범정부차원에서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식품위생사범에 대한 처벌을 현행 5년 이하 징역,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10년 이하의 징역,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대폭 강화했다. 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로교통법 및 시행령을 개정,상습음주운전자의 운전면허 재취득 금지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한편 화물자동차의 경우도 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환경사범에 대해선 조수보호 및 수렵에 관한 법률을 고쳐 밀렵동물 가공품을 먹는 사람도 처벌하도록 하고 야생동물 불법포획에대해서는 가중처벌키로 했다. 정부는 3대사범 추방을 위한 단속장비 확충,신고포상금지급등을 위한 새해 예산도 올해 332억에서 851억원으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홍성추기자 sch8@
  • 金명중 윤미진 3억 돈방석

    ‘황금 과녁’을 명중시킨 여고생 궁사 윤미진(경기체고)이 수억원대의 목돈을 움켜쥘 전망이다. 19일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우승한 윤미진의 금메달 포상금은 어림잡아 2억원.정부의 체육연금 규정에 따른 일시불 6,000만원과 정몽구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이 내건 상금 1억원,양궁협회의 자체 포상금 1,000만원,한국선수단의 특별 금메달 상금 1만달러 등 당장 손에 쥘수 있는 돈만 1억8,200만원.여기에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 금메달리스트에게 부상으로 주는 산타페 승용차의 풀옵션 시중가(3,500만원)를 포함하면 포상금 총액은 2억1,000만원이 넘는다.윤미진은 특히학교와 시교육청,입단할 실업팀이 줄 장학금은 물론 각계 각층으로부터 두둑한 격려금을 받을 것이 확실시돼 3억원을 손에 넣을 것으로보인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 영광의 얼굴/ 한국 첫메달 사격 강초현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세계 정상에 오른 강초현(18·유성여고3). 지난 95년 여름 흰색 바탕에 울긋불긋한 사격복장에 매료돼 사대에선 지 만 5년만에 지난 3월 자비를 들여 시드니 월드컵에 출전,올림픽 기준기록을 얻은 뒤 이번 올림픽 무대에 나서 은메달을 따냈다.비록 은메달이지만 강초현의 이번 메달은 월남전 상이용사인 아버지의병수발-지난해 아버지의 사망 등을 지켜보면서 겪은 마음고생 끝에얻은 결실이어서 금메달 이상으로 값진 것이다. 시드니까지 가는 과정에서도 우여곡절이 많았다.강초현은 고교 입학 뒤 아버지의 8촌 동생인 강재규 유성여고 코치의 지도를 받으면서기량이 급성장했다.올림픽 대표 선발전에 4차례나 출전,본선 평균 396.5점을 얻어 최대영(창원시청)에 이어 2위로 출전권을 따내는 등 놀라운 기량을 과시했다.그러나 지난 5월 국제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대표팀에서 제외됐다가 ‘원칙을 지키라’라는 사격계의 여론을 강화위원회가 수용,가까스로 시드니행 비행기에 올랐고 이번에 보란듯이은메달을 따냈다. 강초현의 이번 올림픽 메달은 지난 7월 애틀란타월드컵에서 예고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그녀는 이 대회 본선에서 세계 타이기록(399점)을 쏘아 사격계를 놀라게 했었다. 대전 유성이 고향이며,지난해 7월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내년 고교 졸업과 함께 한체대에 입학할 예정이다. 강초현은 은메달을 딴 뒤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지만 스스로 다음 올림픽 금메달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등 앳된 표정과달리 어른스런 모습을 보였다. 청순한 용모에 티없는 미소 등으로 단번에 한국 선수단의 마스코트로 떠오른 강초현은 앞으로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한국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강초현 지원금은. 여자사격 10m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딴 강초현은 단번에 연금 포인트 30점을 얻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매월 45만원씩의 연금과대한사격연맹으로부터 2,000만원의 포상금을 쥐게 됐다.연금은 점수가 20점이 될 때부터 지급된다.연금 점수는 올림픽 금메달 90점,은메달 30점,동메달 20점이다. 강초현이 금메달을 땄더라면 연금 100만원과 사격연맹 포상금 5,00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금메달리스트와의 점수차는 0.2점에 불과했지만 연금과 격려금의 차이는 컸다.
  • [김명서 칼럼] 올림픽 바로보기

    시드니올림픽의 4강으로는 미국 러시아 독일 중국이 꼽힌다.이들 중 메달획득에 가장 열성적인 나라는 러시아다.올림픽 종합순위 1위 탈환을 통한 ‘열강 러시아의 부활’을 노리고 있다.푸틴대통령 스스로가 올림픽국가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금메달 획득을 독려할 정도로 집착하고 있다.“스포츠는 강한 국가,강한 민족을 증명하는 중요한 분야”라는 논리를 내세운다. 대통령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 온 ‘강한 국가’를 위해서는 올림픽에서의 ‘승리’가 ‘직효약’이라고 믿는 듯하다는 러시아 언론의평가다.푸틴대통령은 금·은·동메달리스트에게는 “서방선수에 비해 미약 하지만” 5만,2만,1만달러의 포상금을 주겠다고 약속해 놓은상태다. 반면 엘리트 체육의 대표적 국가인 쿠바는 선수들의 ‘상품성’이높아진 데 따른 망명 가능성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쿠바의 외무장관은 지난 달 카스트로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올림픽 대표선수들을 모아 놓고 “돈의 유혹에 빠지지 말라”면서 “만약 지더라도 망명하지 말고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적 의도에 흔들리고,상업주의에 오염된 올림픽의 현주소를 엿보게 하는 사례들이다.역설적으로는 스포츠의 위상이 정치와 경제가 매달리게 할만큼 막강해진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스포츠를 유효적절하게 이용한 정치인은 미국의 프랭클린 루즈벨트대통령이다.그는 2차대전이 한창인 1942년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에게“미국이 세계대전에 참전했지만 야구경기는 계속해야 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 뜻을 관철시켰다.“어렵기 때문에 레크리에이션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1936년 베를린올림픽을유치한 히틀러가 그랬듯이 스포츠를 통해 국민 통합 및 자신감 확보라는 승수(乘數)효과를 거두려 했던 것이다. 이같은 정치적 입김은 냉전체제의 해체에 따라 상당 부분 해소됐지만 스포츠를 이용해 수익을 챙기려는 상업주의는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는 경기 장면이 위성을 통해 세계로 중계된 1962년 도쿄올림픽부터 본격화됐다.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때 2,500만달러였던TV중계권료는 1984년 LA올림픽때는 2억2,500만달러로 10배 가까이늘어났다. 이번 시드니 올림픽을 미주지역에 중계하기 위해 미국 NBC방송은 무려 7억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여기에다 세계유수의 대기업들은엄청난 돈을 내고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올림픽이 순수성을 잃고 다국적기업들의 마케팅 도구로 전락했다는 비난이 나온지도 오래지만관련 당사자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렇더라도 올림픽이 ‘세계인의 축제’인 것만은 분명하다.지구촌가족 모두는 감격과 환희 속에 열전의 순간들을 지켜볼 것이다.올림픽의 본질이 훼손됐느냐 여부는 관심권 밖이다. 우리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추가된다.‘한반도기’를 앞세운 남북한선수단의 선전은 우리만이 누릴 수 있는 또다른 감격이다.이를 제대로 즐기려면 시정해야 할 몇가지 대목이 있다.무엇보다 ‘메달 지상주의’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메달에 대한 지나친 집착은 상업주의와 선정주의의 산물일 뿐이다.IOC는 국가별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입상한 개인이나 팀에게만 시상한다.메달 순위 아니고라도 눈여겨 볼 대상은 많다.예컨대 남북한이 합친 ‘코리아’의 5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도 관심거리다.지금까지 남북한이 하계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은 모두 47개다.남북한 선수들의 우정의 대결도 볼 만하다.메달권에서 탈락한 선수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말아야 할 것이다.열세 종목에 대한 장기적 투자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시드니와 서울의 시간차는 불과 2시간이다.과거 미주나 유럽에서 올림픽이 열렸을 때처럼 밤잠을 설칠 필요도 없다.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은 ‘굿 다이’(Good Day의 호주식 발음)를 외치면서 시작된다.하루 하루를 새롭게 맞이한다는 즐거운 기분으로 올림픽에 마음껏 탐닉해보자. 김명서 논설위원 mouth@
  • 올림픽 금메달 ‘돈방석’

    추석을 코 앞에 둔 ‘아쉬운 출정’,하지만 그 보상은 어느 대회보다 클 것 같다’-.가족과 함께 지내야 할 추석연휴를 앞둔 8일 시드니올림픽 출전을 위해 출국해야 할 한국선수단에게는 아쉬움을 녹일만큼 보상도 뒤따를 전망이다.비록 민족 최고의 명절을 머나먼 이국땅 호주에서 보내지만 금메달리스트에겐 크나 큰 부와 명예가 주어질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남자 마라톤.우승자에게는 10억원에 육박하는 포상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우선 대한육상경기연맹이 1억원의 특별포상금을 약속했고 인터넷 부동산금융서비스회사인 유니에셋닷컴이 5억원 지급을 공언했다.여기에각종 후원단체에서 3억원 이상의 격려금이 답지할 것으로 보인다. 유도도 만만치 않다.장성호 유성연 한지환 등을 출전시키는 마사회는 ‘유도=마사회’라는 이미지를 이번 기회에 완전히 심어주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소속 선수가 금메달을 딸 경우 1억원의 포상금을 별도로 지급할 계획. 역도연맹도 1억원의 거금을 약속했고 84LA올림픽부터 선수단을 파견한 펜싱은 노메달의 수모에서 벗어나기 위해 금메달리스트에게 5,000만원을 내걸었다. 세계수준과 다소 거리가 있는 수영은 선수들이 메달을 따지 못하더라도 예선을 통과하면 5,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돈보다 명예를 제시한 획기적인 방안도 있다.유도계에서 일가를 이루고 있는 용인대의 경우 용인대 출신 선수(정성숙 조민선 조인철)가 금메달을 딸 경우 ‘교수직’을 약속,이미 연금 등으로 부를 확보한 이들 선수들에게 명예를 안겨줄 방침.레슬링의 김인섭 문의제를 출전시키는 삼성생명도 돈 대신 ‘2계급 특진’을 보장했다. 한편 이번 대회 금메달리스트 모두에게는 정부로부터 매달 100만원의 연금(일시불 6,720만원)이 지급된다. 박준석기자 pjs@
  • [발언대] 고속도 쓰레기투기 교통사고 유발 위험

    고속도로 운행 중 운전자들의 쓰레기 투기 행위는 자신의 양심을 버리는 행위이다.더욱이 고속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는 다른 차량을 사고 위험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한마디하고자 한다. 범국가적으로 오물투기 방지에 대한 지도 및 계몽이 계속되고 있으며 일선 행정관청 또한 오물투기를 단속하기 위해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이처럼 쓰레기 투기단속이 점점 강화되자 버리는 사람들의수법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양심을 외면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이들 일부 운전자를 단속하기 위해 오물투기장면을 촬영해 신고한 사람에게 몇백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는 기사가 나온 적도 있다. 일선 행정기관에서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쓰레기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차원에서 이런 제도를 활용하고 있지만,이는 어찌보면 안써도 될 돈이라고 할 수 있다.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없다면이 포상금은 다른 민생현안용으로 사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고속도로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짓은 음주운전에 버금가는 위험한 행위이다.뒤따라 오는 차의 운전자는 순간적으로 놀라게 되며 자칫 초보운전자의 경우 사고를 낼 수도 있다. 고속도로에서 수거된 쓰레기의 내용을 보면 쓰레기 투기자들이 얼마나 사고위험과 환경오염을 ‘나 몰라라’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쓰다남은 윤활유통,폐타이어,유리공병,알루미늄 캔,음식찌꺼기,담배꽁초 등이 주류를 이룬다.한국도로공사 통계에 의하면 96년 5월20일부터 6월5일까지 보름간 고속도로변에서 대청소를 하고 치운 쓰레기는 2,895t으로 4억3,160만원이 들었다.한사람이 가볍게 던진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엄청난 사회적비용이 투입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휴가철을 맞아 운전 중 차창 밖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을자주 본다.그럴 때마다 ‘저 사람들은 자기 안방에도 저렇게 버리나’하는 생각이 든다.쓰레기투기자 단속,청소 등에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여지는 사례가 더이상 없도록 쓰레기를 제발 버리지 말 것을당부한다. 서병현[한국도로공사 광주지사]
  • [발언대] 공공장소 쓰레기 불법투기 사라져야

    며칠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며,자판기에서 커피를마시고 있었다. 그때 휴게소내 잔디밭에는 피서객으로 보이는 몇몇이취사행위를 하고 있었고, 그들이 가고난 자리에는 쓰레기들이 나뒹굴었다. 답답한 나는 휴게소 근무자에게 왜 단속하지 않냐고 물어보았다.근무자도 처벌을 하고싶지만 마땅한 단속규정이 없어서,계도만 하고있는 실정이라며 아직도 기본적인 질서조차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애먹고 있다고 했다. 쓰레기 발생량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해온 지 5년이 났으나,아직까지 일부에서는 이면도로,고속도로등에 쓰레기를 몰래 버리고,새벽·야간에 쓰레기를불법소각하는 행위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올해부터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신고한 경우 과태료의 80%범위 안에서 지역특성에 맞게 시·군·구 조례로 신고자에게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가 시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TV와 언론매체 등에서도 피서철 불법투기 및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해 보도하면서,현장을 적발,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내보내고 있다.한 시민제보자가 카메라 및 비디오를 이용하여 증거물을 제출,신고하여 200만원이 넘는 보상금을 받았다는뉴스도 보았다. 현재,가정쓰레기는 많이 줄어들고 있지만,공공장소에서는 아직도 쓰레기가 어지럽게 버려진 것이 눈에 띄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그 까짓 담배꽁초 하나,휴지 한 장쯤이야 하는 생각을버리고 기초질서를 철저히 지켜야 겠다.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에기대를 걸기보다는 우리 스스로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 서 날로 늘어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겠다. 강기원[전북 완주군 이서면]
  • 부산시·의회 공무원 세금 ‘알뜰살뜰’

    대기업을 상대로 2년여간의 소송 끝에 수백억원의 세금을 되찾은 공무원들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부산시는 3일 부산시의회 박영세(朴寧世·49·4급 의사담당관)·전경규(田敬圭.49·5급)씨와 부산시 권오일(權吳日·42·법무관실 6급)·박준우(朴浚佑·40·기획관실 6급)씨 등 4명에게 각각 500만원씩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96년 12월 부산정보단지(현 센텀시티)사업 참여업체인 SK그룹이 IMF사태를 이유로 일방적으로 사업참여를 포기,부산시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자대응팀을 결성해 본격적인 소송 준비에 들어갔다. 박과장 등은 증빙자료을 수집하는 등 2년여간의 준비 끝에 98년 11월 대한상사중재원에 383억원의 손해배상 중재신청을 청구했다. 이후 매월 1,2차례씩 서울을 오르내리며 10차례에 걸친 중재 심문에서 부산시의 입장을 적극적이고 논리적으로 대변,지난달 10일 113억5,600만원의 중재판정 선고를 이끌어냈다.중재판정은 법원의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 박과장은 “소송 초기 부족재원 조달책임 및 조건부 참여문제 등쟁점사항에 대해 SK그룹의 책임을 입증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중재원이 결국부산시의 입장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부산시와 96년 12월 부산시와 부산정보단지 개발계약을 맺었으나97년 12월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일방적으로 사업참여 포기를 통보했다. 이번 중재신청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출자로 사업을 추진하던 민간기업을상대로 제기한 첫 사례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꽁초 투기’ 586건 신고 2,325만원 포상 받는다

    울산시 남구 삼산동 시외버스터미널앞 택시승강장에서 몰래 담배꽁초를 버리는 장면을 촬영,울산 남구청에 고발한 김모씨(28)가 2,300여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울산 남구청은 3일 김씨가 지난 6월14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삼산동 시외버스터미널앞 택시승강장에서 주로 택시운전사들이 몰래 담배꽁초를 버리는 장면 285건을 녹화한 비디오 테이프를 최근 소포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김씨가 보내온 소포에는 돈을 받을 수 있는 은행계좌번호를 적었고 개인신상에 대해서는 비밀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남구청은 “지난 6월9일 이후 쓰레기 불법투기 포상금이 1건에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오른 상태여서 이번 고발로 김씨에게 줘야할 포상금은 1,425만원에달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에 앞서 지난 6월5일부터 5일간 같은 장소에서 택시운전사 얼굴,차량번호와 함께 담배꽁초를 투기하는 장면 301건을 촬영,남구청에 고발해 900여만원의 포상금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환경오염 ‘감시의 눈’ 늘었다

    경기도 각 시ㆍ군이 환경오염 감시를 위해 운영중인 ‘128 환경신문고’에대한 주민 참여가 늘고 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128 환경신문고에 접수된 환경오염 신고건수는 7,36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07건보다 57% 가량 증가했다. 환경신문고는 광명 안산 오산을 제외한 도내 28개 시ㆍ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한다.신고건수 증가와 함께 포상금 지급실적도 98년 650만원,99년 366만원에서 올들어 1,400만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분야별 신고내용을 보면 ▲자동차 매연 4,876건 ▲폐기물 무단 방치 1,195건▲대기오염 678건 ▲유독물 배출 2건 ▲기타 617건 등이다. 시ㆍ군별로는 시화공단이 위치한 안산시가 947건으로 가장 많았고,안양시 816건,파주시 260건,군포시 153건,구리시 141건,연천군 133건 등 순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軍예산 277억 절감 ‘억척 살림꾼’

    국방부가 항공유를 도입하면서 정유사로 부터 ‘바가지’를 썼다는 의혹을싸고 있는 가운데 육군군수사령부 유병문(兪炳文·49) 대령의 억척스런 국방예산 절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유대령이 군수사 항공장비 정비과장으로 근무한 지난 3년간 절감한 예산액만 무려 277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비행시간과 운항일수에 따라 의무적으로 정비하는 제도를 개선하고 정기검사와 특별검사 등으로 여러 차례 나눠 실시되던 정비업무를 통합시켜 예산낭비를 막은 결과이다. 또 항공기 부속의 결함을 발견,미국 보잉사로 부터 20억원의 보상금을 받아냈다.지난해 초 우리 군이 운용중인 코브라 헬기가 불시착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사고 원인이 보잉사의 불량 부품에 있다고 판단,1년여 동안 끈질기게물고 늘어졌기 때문이다. 이같은 공로로 지난 6월 2,000만원의 포상금을 국방부로부터 지급받았다. 유 대령은 이밖에 CH-47헬기 엔진 불량으로 장기간 훈련을 못한 책임을 물어 보잉사에 강력 항의,이 회사에서 구매키로 한 헬기 엔진 5대를 정가보다100억원정도싼 50억원에 도입키로하는 성가도 올린 ‘억척 살림꾼’이다. 노주석기자
  • “신기록 포상금 없다니…”서러운 여자 육상

    ‘서러운 여자 육상’-.여자 장대높이뛰기,해머던지기,20㎞경보는 한국신기록을 세워도 포상금이 없다. 세계기록은 물론이고 아시아기록과의 차가 크기 때문이다.대한육상연맹은이들 종목에 대한 신기록 포상금(선수 500만원 지도자 100만원) 지급을 올해말까지 유예했다. 단 목표기록(장대높이뛰기 3.50m,해머던지기 52m)를 넘을경우는 예외다. 장대높이뛰기 한국기록은 최윤희(금성여중)가 세운 3.40m.아시아권에서도 30위권 밖이다.연맹이 정한 목표기록에 어느 정도 근접했지만 세계기록(4.60m)이나 아시아기록(4.33m)에는 턱없이 모자란다. 해머던지기도 마찬가지.한국기록 보유자는 장복심(목포대)으로 48.12m.세계기록(76.07m)이나 아시아기록(63.75m)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경보는 그나마 세계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김미정(울산시청)은 지난 6월 1시간38분57초의 기록(세계기록 1시간27분30초)을 세워 시드니올림픽 진출권을 따냈다.시드니올림픽 10위를 목표로 할만큼향상된 기록으로 연맹은 조만간 포상금 유예대상에서 제외시킬 예정이다. 박준석기자
  • 집중취재/ 남북화해시대- 국가보안법 어떻게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한 국가보안법의 개정·폐기에 대해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폐지론자들은 현행 국가보안법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것은 시대착오적 생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6·15 공동선언문’을 통해 합의한 통일,이산가족과 장기수 문제,경제협력 원칙 등을 이행하는데 국보법이 장애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인권실천시민연대 오창익(吳昌翼·34) 사무국장은 “국보법이 반국가단체의수괴로 규정한 김정일이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고,태극기와 인공기가 어우러진 모습이 언론에 연일 보도되는 상황에서 냉전시대의 산물을 유지하는 것은무의미하다”면서 “유엔인권위원회와 미국 등이 악법으로 규정한 국보법은남북 화해·협력 국면이라는 시대 상황에 맞춰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반대론자들은 국보법이 국가안보를 위한 마지막 보루임을 강조하며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대남 적화통일 전략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보법을 폐지하는 것은 그들의 전략·전술에 휘말리는 것”이라면서“일부 독소조항을 보완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전면 개폐는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국보법 개정은 시대적 추세라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원위원장 임영화(林榮和) 변호사는 “대결구도의 이념적 체제를 전제로 한 국보법의 찬양고무죄,불고지죄 등 독소 조항부터 단계적으로 고쳐나가야 한다”면서 “그러나 국보법의 폐지는 최종적인상호 신뢰 완결에 필수적인 만큼 남북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결국 폐지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국보법 무엇이 문제인가. 인권단체들은 98년 12월1일 ‘국가보안법 장례식’을 대대적으로 거행했다. 당시 내세운 슬로건은 ‘국보법 50년이면 충분하다’였다.인권단체들은 당시“법제정 50주년을 맞은 국보법이 이제 더 이상 인권침해의 도구로 악용돼서는 안된다”며 개·폐를 강력히 주장했다. 인권단체들은 국보법 조항의 표현 양식이 추상적이고 애매하기때문에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되고 법집행기관이 자의적으로 해석해 오·남용을 불러왔다고 주장하고 있다.인권침해도 여기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이들이 꼽는 대표적인 독소조항은 7조(찬양·고무)와 10조(불고지).특히 반국가단체를 찬양·동조하는 행위를 처벌토록 한 7조는 98년 12월 유엔인권위로부터도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조항으로 지적받았다. 인권침해 논란도 7조에 집중됐다.반국가단체를 찬양·고무·동조하는 행위(1항)나 그런 혐의가 있는 표현물을 만들거나 배포하거나 갖고 있는 행위(5항) 등을 처벌토록 하고 있지만 이들 조항으로 기소된 공안사범의 실형선고율(10%)은 일반 형사범(30%)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무리한 법적용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간첩임을 알면서도 수사기관에 알리지 않은 자를 처벌하도록 한 10조도 문제다.친족일 때에는 경감하도록 하고 있지만 단지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처벌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 많다. 특히 2조에 규정된 ‘반국가단체’의 개념에 대해 반론이 많다.‘정부를 참칭(僭稱)하거나 국가의변란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외의 결사 또는 단체’는북한을 ‘교류와 협력의 대상’으로 본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과 모순되고 법적 통일성도 없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인권단체들은 역시 법적 통일성이 없는 8조(회합·통신),국보법위반사범의 구속기간을 일반 형사사범보다 연장할 수 있도록 한 19조(구속기간의 연장),보안사범 수사를 독려하는 21조(포상금 지급)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개정작업 어디까지. 국가보안법 개·폐 논란은 80년대 중반 이후 시작됐다.‘통일운동’을 주도해온 재야·학생운동권은 국보법 철폐를 이슈로 삼았다. 하지만 북한의 ‘변화’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보법 철폐 주장은 ‘외로운 메아리’일 뿐이었다. 그러다가 98년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야당 시절부터 국보법의 대체 입법을 주장해온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등장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은 것이다. 해외의 ‘지원’도 잇따랐다.유엔인권위는 98년 12월 ‘국보법 7조(찬양·고무 등)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우리 정부에 권고했다. 정부 차원의 국보법 개정 움직임이 본격화된 것은 지난해 7월부터다. 당시 미국을 순방 중이던 김대통령은 “현행법에 독소조항이 있는 만큼 대폭 개정하거나 독소조항이 없는 다른 법으로 대체하는 준비 작업을 추진하고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의 언급으로 힘을 얻은 여당은 곧바로 국보법 개·폐 논의에 들어가 당론을 확정했다. 반국가단체의 개념(2조)에서 ‘정부 참칭’문구를 삭제하고 7조를 개정하는한편 10조(불고지죄)는 폐지하는 것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하지만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국민회의의 개정안에 소극적이어서 15대 국회에서는 처리되지 못했다. 박홍환기자. *시민단체들 시각. 보수 성향의 단체들은 국보법 철폐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배성문(輩成文·42)교육부장은 “아직 자유로이 왕래가 되고 있는 것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국군과 인민군이 적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상황에서 국보법을 철폐해서는 안된다”고 ‘상황논리’를 폈다. 하지만 북한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하고 있는 국보법의 논리대로라면 김대중대통령은 반국가단체의 수괴와 회담을 하고 합의서에 서명했다는 모순에 빠진다는 지적이 점점 힘을 얻고 있다. 참여연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상대적으로 진보적 성향의 단체들은 ‘남북 공동선언과 모순 관계에 있는 국보법을 철폐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한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 이석태(李錫兌·47) 변호사는 “국가보안법이 남북 화해와 협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최소한 북한을 반국가단체의 지위가 아닌 별개의 특수한 존재로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국보법은 독재체제에서 민주 인사를 정치적으로 탄압하는 권력의 도구로 쓰여왔다”면서 “고무·찬양,잠입·탈출 등의 규정은 모호하고 추상적이어서 법이론적으로도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경실련 통일협회 차승렬(車承烈·31) 부장은 “북한을 국보법에서는 반국가단체로 규정하고 있지만 남북교류협력법에서는 공존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면서 “특히 똑같은 말과 행동을 해도 대통령이 하면 남북교류와 평화통일을위한 통치행위가 되고 대학생이 하면 이적행위가 되는 것은 모순”이라고꼬집었다.그는 “국보법은 객관적인 행위에 대해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행위자의 신분에 따라 처벌 여부를 결정하는 셈”이라면서 “합리적이지 못한 전근대적인 법률”이라고 비판했다. 참여연대 박원순(朴元順·45) 상임고문은 “국보법은 남북관계가 진전될수록 점점 사문화될 것”이라면서 “당연히 폐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농지 불법전용 68명 명단공개

    경기도는 16일 농지 불법전용 행위자 명단을 공개했다. 마구잡이식 개발로 인한 국토 훼손을 막기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는가운데 농지 불법전용 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농지 불법전용 행위에 대한 단속을 펼쳐 모두 68건(3만5,991평)을 적발해 30건은 농지법에 따라 고발하고 38건은 원상회복하도록 조치했다. 적발 건수를 시ㆍ군별로 보면 광주군이 13건으로 가장 많고 용인시 10건,이천시 9건,안성시 7건,여주군 4건,수원ㆍ평택ㆍ시흥ㆍ파주시와 화성군 각 3건 등 순이다. 도는 농지 불법전용 행위를 막기위해 용인시 기흥읍 지곡리 63의1 900여평의 농지를 불법매립한 송모씨 등 68명의 명단을 언론에 공개했으며 이어 도인터넷홈페이지(www.kg21.net)에도 올릴 계획이다.또 전용 사례를 신고하는사람에게 1건당 10만∼50만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청소년 유해환경신고 포상 마포구 최고 20만원

    마포구는 다음달부터 ‘청소년 유해환경신고 포상금제’를 도입,실시하기로했다. 최근들어 늘어나고 있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위해서다. 청소년들에게 유해매체인 음반,비디오테이프와 게임,공연물,간행물 등을 제공 또는 판매하거나 술과 담배,환각물질을 판매하는 행위 등을 신고대상으로 했다. 여기에 최근의 원조교제 등 불건전한 사회기풍을 바로잡기 위해 미성년자를고용해 성적 접대 또는 음란행위를 강요하거나 가혹행위를 한 경우도 신고대상에 포함시켰다. 전화,서면은 물론 구두신고도 가능하며 신고는 구청 사회복지과(330-2357∼8)나 야간 당직실(330-2300)에서 받는다. 마포구는 신고제의 활성화를 위해 신고내용이 사법판결 또는 행정처분이나과징금 부과 등 명백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로 확인될 경우 신고자에게 최고 2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재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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