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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Jin 首次个人粉丝演唱会巡演圆满落幕...外媒齐声赞誉

    BTS Jin 首次个人粉丝演唱会巡演圆满落幕...外媒齐声赞誉

    防弹少年团(BTS)成员 Jin(金硕珍)成功结束了他的首次个人粉丝演唱会巡演“#RUNSEOKJIN_EP.TOUR in U.S.”,在美国创造了 K-pop solo 艺人的新历史。 据其所属经纪公司 Big Hit Music 透露,Jin 于上月 17 日(当地时间)在安纳海姆拉开巡演序幕,随后在达拉斯、坦帕、纽瓦克共四个城市举办了 8 场演唱会,总共吸引了近 9 万名粉丝到场,为 Jin 的巡演狂热欢呼。 此次巡演尤其为 K-pop 歌手留下了具有意义的记录。在安纳海姆的本田中心(Honda Center),Jin 创下了韩国歌手演唱会观众人数最多的记录,而在达拉斯的美国航空中心(American Airlines Center),他成为首位韩国 solo 歌手实现全场售罄的艺人。 “与粉丝沟通,真心传递的艺术家” 海外媒体齐声赞誉 Jin 的演唱会赢得了海外主要媒体的赞誉。美国权威媒体《洛杉矶时报》(Los Angeles Times)称赞 Jin 在本田中心展示了与粉丝沟通的“大师级课程”,并评价这场演唱会“就像一封写给粉丝的特别情书,准备得既有趣又精致”。该媒体还补充说:“Jin 以迷人的方式与粉丝沟通,传递真心。这是粉丝们爱他的原因。” 并分析称 Jin 充分证明了自己作为独立艺术家的魅力,而不仅仅是作为组合成员。 财经杂志《福布斯》(Forbes)也特别关注 Jin 出色的歌唱实力。《福布斯》指出:“Jin 在复杂的高音部分展现了稳定的演唱实力,展示了宽广的音域和高音控制能力”,证明了 Jin 不仅仅是“英俊的脸庞”,更是一位实力派歌手。特别是对于粉丝们跟着唱《Spring Day》韩语歌词的场景,《福布斯》提到:“Jin 停下唱歌,与观众一起呼吸,全身心投入到那个瞬间”,强调这场演唱会注重与观众一起享受的舞台。 “奔跑吧 Jin”世界观扩展... 通过现场和互动俘获粉丝心此次粉丝演唱会的一大特点是将在防弹少年团官方 YouTube 频道的原创内容“奔跑吧 Jin”的世界观在舞台上进行了扩展。Jin 通过屏幕间走出,按下蜂鸣器并高喊“挑战”,以独特的开场方式拉开了演唱会的序幕。无论是跨越抒情和摇滚的丰富现场表演,还是与粉丝们一起进行的游戏和化妆活动,Jin 都展现了他亲切和多面的魅力。 另一方面,成功结束美国巡演的 Jin 将于 5 月 5 日至 6 日在英国 O2 体育馆(The O2 arena)开始他的欧洲巡演。Jin 将成为首位登上这一舞台的韩国 solo 歌手,创造新的记录。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BTS 진, 첫 팬콘서트 투어 마무리...외신들 일제 극찬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김석진)이 첫 솔로 팬콘서트 ‘#런석진.EP.투어 인 유에스(#RUNSEOKJIN_EP.TOUR in U.S)’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애너하임을 시작으로 댈러스, 탬파, 뉴어크까지 총 4개 도시에서 8회에 걸쳐 팬들과 만났다. 총 9만 명에 달하는 팬들이 공연장을 찾아 진의 투어에 열광했다. 특히 이번 투어는 K팝 가수들에게 의미 있는 기록들을 남겼다. 애너하임 혼다 센터(Honda Center)에서는 역대 한국 가수 공연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으며,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American Airlines Center)에서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팬과의 소통, 진심 전하는 아티스트” 해외 언론 극찬 진의 공연은 해외 주요 언론의 찬사로 이어졌다. 미국의 유력 매체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os Angeles Times)는 “진은 혼다 센터에서 팬 소통의 ‘마스터 클래스’를 선보였다”고 극찬하며, “팬들에게 보내는 특별한 러브레터처럼 기획된 유쾌하고 세련된 공연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진은 매력적인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진심을 전한다. 이는 팬들이 그를 사랑하는 이유”라고 덧붙이며 진이 그룹 활동을 넘어 독립적인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 또한 진의 뛰어난 보컬 실력에 주목했다. 포브스는 “복잡한 고음에서도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이며 넓은 음역과 고음 컨트롤을 보여줬다”며, 진이 ‘잘생긴 얼굴’ 이상의 실력파 보컬리스트임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특히 팬들이 ‘봄날’의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는 장면에 대해 “진은 노래를 멈추고 관객과 호흡하며 그 순간을 온몸으로 받아들였다”고 언급하며, 이번 공연이 관객과 함께 즐기는 데 초점을 맞춘 무대였음을 강조했다. ‘달려라 석진’ 세계관 확장… 라이브와 소통으로 팬심 사로잡아이번 팬콘서트는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의 자체 콘텐츠 ‘달려라 석진’의 세계관을 무대 위에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진은 스크린 사이로 걸어 나와 버저를 누르며 ”도전“을 외치는 독특한 오프닝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발라드와 록을 넘나드는 풍부한 라이브 무대뿐만 아니라,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 및 분장 이벤트 등을 통해 진의 친근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진은 오는 5~6일 영국 O2 아레나(The O2 arena)에서 유럽 투어를 시작한다. 진은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이 무대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 주식도 울고 갈 ‘1만 2250%’ 초고수익률…주먹만 한 ‘이것’ 1500만원에 팔렸다

    주식도 울고 갈 ‘1만 2250%’ 초고수익률…주먹만 한 ‘이것’ 1500만원에 팔렸다

    전 세계적으로 수집 열풍을 일으킨 라부부 인형이 온라인 거래 사이트인 이베이에서 우리 돈으로 1500만원에 팔렸다. 원래 판매가격과 비교하면 1만 2250% 치솟은 것으로, 라부부가 이제 수집품을 넘어 본격적인 투자 대상으로 떠올랐음을 보여준다. 4일(현지시간) 포브스,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조사 ‘팝마트’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반스’와 손잡고 내놓은 특별 한정판 라부부 인형이 최근 온라인 거래 사이트인 이베이에서 1만 585달러(약 1470만원)에 판매됐다. 이 인형은 반스 운동화와 맨투맨 티셔츠, ‘더 몬스터즈’가 새겨진 파란색·주황색 모자를 착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3년 ‘블라인드 박스’ 형태로 처음 세상에 나온 이 제품의 당시 정가는 85달러(약 12만원)에 불과했다. 그런데 2년 후 약 125배 뛴 가격에 팔린 것이다. 블라인드 박스는 구매자는 상자를 열어봐야 어떤 라부부가 들어있는지 알 수 있는 깜짝 선물 방식으로, 보통 20~40달러(약 2만 8000~5만 5000원)에 판매된다. 라부부는 현재 중고시장에서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시크릿’ 라부부라는 한정판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수천 달러에 거래되기도 한다. 이 제품을 손에 넣을 확률이 72분의 1에서 심지어 144분의 1까지 극도로 낮아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 분홍색 ‘캐치 미 이프 유 라이크 미’ 인형은 얼마 전 이베이에서 2000달러(약 280만원)에 팔리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팝마트의 이러한 한정판 전략이 라부부를 ‘투자 대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한다. 수집품 감정사 로리 베르데라메는 “라부부의 독특한 생김새와 광범위한 인기로 볼 때 향후 몇 년간 확실한 수집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15만 시간 끝에 ‘숙제 완료’…전 세계인과 함께 공부한 로파이 걸 근황

    15만 시간 끝에 ‘숙제 완료’…전 세계인과 함께 공부한 로파이 걸 근황

    전 세계 수백만 명 사람들의 집중력과 휴식을 책임진 ’로파이 걸(Lofi Girl)이 7년 만애 책을 덮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로파이 걸 측은 영상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는 여성 캐릭터 제이드가 졸업 가운을 입고 “드디어 모든 숙제를 끝냈다. 뭘 배웠는지는 모르겠지만, 배움은 끝났다”고 말한다. 화면에는 ‘끝’(THE END)라는 문구가 적힌 노트북을 덮는 모습이 담겼다. 디미트리로 알려진 프랑스 음악가가 운영하는 유튜브 음악 채널이자 레코드 레이블이다. 2015년 채널을 개설해 로파이 힙합을 중심으로 신스웨이브, 재즈 등 잔잔한 음악 장르를 24시간 스트리밍하는 채널로 성장했다. 현재 구독자 1500만 명을 넘어섰고, 10억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로파이(Lo-fi)란 일부러 잡음이 들어가 편안함과 아날로그 감성을 주는 사운드 스타일이다. 로파이 힙합은 여기에 힙합 비트를 가미해 기본 박자를 구축하고, 재즈나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요소를 섞어 사람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고 집중과 휴식을 유도한다. 포브스는 로파이 음악은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뿌리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편안한 느낌의 힙합 비트를 담은 다운템포 일렉트로닉 음악의 하위 장르”로 설명했다. ‘로파이 걸’은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헤드셋을 낀 제이드가 하루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으며 노트에 무언가를 적으며, 창가에 있는 고양이가 꼬리를 흔드는 모습이 편안하게 쉬는 느낌을 준다. 이에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이 스트리밍 채널을 공부, 작업, 명상 등 집중력이 필요한 다양한 활동에 활용했다. 특히 공부하는 모습이 반복되는 애니메이션 영상 등이 주목받으며 이 계정과 유사한 다양한 음악 스트리밍 전문 채널이 많이 생겨났다. 2019년 영국 총선 당시 보수당 유튜브 채널에는 당시 총리였던 보리스 존슨이 이 채널을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휴식을 취하고 브렉시트를 완수하기 위한 로파이 보리스웨이브 비트’라는 제목으로 공개됐으며, 144만 회를 기록하는 등 이목을 끌었다.
  • 8년 만에 “숙제 끝”…책상에서 일어난 공부 소녀 ‘로파이 걸’

    8년 만에 “숙제 끝”…책상에서 일어난 공부 소녀 ‘로파이 걸’

    전 세계 수백만 명 사람들의 집중력과 휴식을 책임진 ’로파이 걸(Lofi Girl)이 7년 만애 책을 덮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로파이 걸 측은 영상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는 여성 캐릭터 제이드가 졸업 가운을 입고 “드디어 모든 숙제를 끝냈다. 뭘 배웠는지는 모르겠지만, 배움은 끝났다”고 말한다. 화면에는 ‘끝’(THE END)라는 문구가 적힌 노트북을 덮는 모습이 담겼다. 디미트리로 알려진 프랑스 음악가가 운영하는 유튜브 음악 채널이자 레코드 레이블이다. 2015년 채널을 개설해 로파이 힙합을 중심으로 신스웨이브, 재즈 등 잔잔한 음악 장르를 24시간 스트리밍하는 채널로 성장했다. 현재 구독자 1500만 명을 넘어섰고, 10억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로파이(Lo-fi)란 일부러 잡음이 들어가 편안함과 아날로그 감성을 주는 사운드 스타일이다. 로파이 힙합은 여기에 힙합 비트를 가미해 기본 박자를 구축하고, 재즈나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요소를 섞어 사람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고 집중과 휴식을 유도한다. 포브스는 로파이 음악은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뿌리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편안한 느낌의 힙합 비트를 담은 다운템포 일렉트로닉 음악의 하위 장르”로 설명했다. ‘로파이 걸’은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헤드셋을 낀 제이드가 하루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으며 노트에 무언가를 적으며, 창가에 있는 고양이가 꼬리를 흔드는 모습이 편안하게 쉬는 느낌을 준다. 이에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이 스트리밍 채널을 공부, 작업, 명상 등 집중력이 필요한 다양한 활동에 활용했다. 특히 공부하는 모습이 반복되는 애니메이션 영상 등이 주목받으며 이 계정과 유사한 다양한 음악 스트리밍 전문 채널이 많이 생겨났다. 2019년 영국 총선 당시 보수당 유튜브 채널에는 당시 총리였던 보리스 존슨이 이 채널을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휴식을 취하고 브렉시트를 완수하기 위한 로파이 보리스웨이브 비트’라는 제목으로 공개됐으며, 144만 회를 기록하는 등 이목을 끌었다.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바다 한 가운데서 터지는 토스뱅크…비결은 고객 최우선주의”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바다 한 가운데서 터지는 토스뱅크…비결은 고객 최우선주의”

    “고객이 스크롤를 어느 쪽으로 할지, 터치 버튼이 위에 있는 게 편한지 아래에 있는 게 편한지, 또 몇 번을 터치하는지 하나하나 테스트(실험)를 거칩니다. 그 작은 차이가 모이면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17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경영자 제주 하계포럼’에서 출범 3년여만에 당기순이익 45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토스뱅크의 비결로 ‘고객 제일 우선주의’를 꼽았다. ‘디지털 뱅킹의 미래와 토스뱅크의 성공 방정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 대표는 이날 토스뱅크의 성공 비결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라이센스를 가진 디지털뱅크 수가 10년간 5배 증가한 가운데 2021년 제1금융권에서 20번째 은행으로 출발한 토스뱅크는 포브스가 국내 전체 은행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 대표는 “어떻게 3년 9개월 된 은행이 3년 연속 1등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품지만, 포브스의 평가 기준은 명확하다”며 모바일 사용 편의성, 수수료 체계의 투명성, 고객 서비스 품질, 디지털 접근성, 신뢰도, 지인추천 가능성, 전반적 만족도 등을 예시로 들었다. 이어 “디지털뱅크는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업종이라 기존 은행과 똑같이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고, 신뢰를 쌓는 일이 가장 큰 과제이자 출발점이었다”며 “상품과 서비스, 기술력, 조직 및 문화를 통해 고객 우선주의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예시가 토스뱅크의 ‘지금이자받기’ 서비스다. 기존에는 한 달에 1회, 은행이 정한 날짜에만 고객들이 예·적금 이자를 정산받을 수 있었지만, 토스뱅크는 이를 고객의 관점으로 전환해 원하는 때에 언제든, 매일 이자를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대표는 “최근 동해에서 고기를 잡는 선원 고객으로부터 ‘바다 한 가운데에서 터지는 은행 앱이 토스뱅크밖에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토스뱅크는 앱의 로딩 속도를 1초라도 줄이기 위해, 직원들 스스로가 0.5초를 줄이기 위해 어마어마한 노력을 한다. 그게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최근 금융업계에서도 필수 요소가 된 인공지능(AI) 역시 피싱·사기 탐지와 자체 비대면 신분증 인증 시스템, 또 기존 금융시장에서 소외된 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토스의 신용평가시스템(TTS) 등 고객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이를 위해 토스 뱅크의 직원들은 금융 전문가 절반과 기술 전문가 절반으로 구성돼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토스뱅크의 목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차별화된 은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고객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피드백이 ‘한 번 써보니 다른 것은 못 쓰겠다’는 말”이라고 밝혔다.
  • 자고 나면 뒤집히는 ‘트럼프 입’에 전 세계 휘청

    자고 나면 뒤집히는 ‘트럼프 입’에 전 세계 휘청

    “관세는 2025년 8월 1일부터 부과를 시작한다. 현재까지는 변동 사항이 없으며 앞으로도 없다. 기한 연장은 허용되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이렇게 글을 올리고 다음달 1일부터 부과를 예고한 상호관세에는 추가 연장이 없다고 못박았다. 전날 백악관에서 ‘8월 1일이라는 시한은 확고한 것이냐’라는 질문에 “(변경도) 열려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를 하루 만에 뒤집은 것이다. ●관세전쟁 이후 28차례나 말 바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와 관련해 이날까지 총 28차례 입장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벼운 입’에 전 세계가 휘청인다는 비판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전쟁’의 포문을 본격적으로 연 때는 지난 4월 2일이다.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56개국+유럽연합)에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같은 달 9일부터 시행한다고 예고했다. 이어 같은 달 6일 상호관세 부과 계획에 “후퇴는 없다”고 재확인하자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특히 코스피(-5.57%)와 일본 닛케이평균(-7.83%), 홍콩항셍지수(-13.22%) 등 아시아 증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폭락장을 맞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정작 관세 부과가 시작된 지 13시간 만에 90일간 유예하겠다고 선언하며 전 세계를 들었다 놓았다 했다. 상호관세 유예 기간 종료일(7월 8일)이 임박했던 이달 초부터는 수시로 말을 바꿨다. 지난 3일에는 일부 국가 관세율이 최고 60~70%에 달할 것이라며 당초 언급했던 50%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또 지난 4일부터 하루 10개국씩 관세 서한을 보내겠다고 예고했다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실제 서한 발송은 7일 이뤄졌다. ●“오락가락 전략… 월가도 허세 비웃어” 이처럼 미국 최고 권력자가 관세를 무기로 오락가락하는 건 조 바이든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에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다. 바이든 전 대통령도 중국을 견제하고자 전기차(25%→100%) 등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처럼 수시로 세율을 바꾸거나 번복하지는 않았다. 오바마 정부는 중국산 타이어 등에 제한적으로 관세를 부과했지만 협상 중심의 무역정책을 펼쳤다. 미국 CNN방송은 “월가가 트럼프 대통령의 ‘허세’를 비웃고 있다”며 “관세 부과 발표에도 금융시장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미미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가 확고한 정책이라기보다는 협상 전략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 27번째 뒤집힌 관세 데드라인… 다시 ‘타코 트럼프’ 비판 확산

    27번째 뒤집힌 관세 데드라인… 다시 ‘타코 트럼프’ 비판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했지만 다음달 1일로 미룬 데다 추가 유예 가능성도 시사하면서 ‘타코(TACO) 트럼프’란 말이 다시 나오고 있다. 타코는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겁을 먹고 물러선다’(Trump Always Chickens Out)는 월가의 신조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서한에서 일부 국가의 관세는 오히려 내렸고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14개국에 정상 이름과 관세율만 제외하고 ‘복붙’(복사 후 붙여넣기)한 것처럼 똑같은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포브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7일부터 총 27차례에 걸쳐 상호관세 데드라인에 대한 입장을 번복했다”며 “극단적인 관세 위협에서 결국 후퇴할 것이라는 믿음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어떤 사안을 ‘위협’했다가 ‘철회’하거나, ‘연기’하거나, ‘완전히 입장을 바꾸는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일본 미쓰비시UFJ금융그룹(MUFG)의 마이클 완 외환 선임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외환시장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는데, 이는 ‘타코 거래’의 연장선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타코 거래는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에 익숙해진 금융시장이 더이상 그의 발언으로 급등락하지 않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에 보낸 서한 14개 중 트루스소셜에 공개한 7개를 보면 라오스·미얀마·카자흐스탄 등 3개국은 지난 4월 2일 책정된 잠정 관세율보다 인하됐다. 라오스와 미얀마는 각각 48%와 44%에서 40%로, 카자흐스탄은 27%에서 25%로 낮아졌다. 백악관은 관세율이 변한 배경을 설명하지 않아 시장에선 단순히 ‘5% 단위’로 끊은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에 보낸 서한 대부분이 수신인과 관세율을 제외하면 거의 똑같은 내용과 문구로 구성된 것도 의구심을 낳는다.
  • 우리 사이 좋았잖아…푸틴이 선물한 총으로 ‘자결’한 러 장관

    우리 사이 좋았잖아…푸틴이 선물한 총으로 ‘자결’한 러 장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의해 갑작스럽게 해임된 로만 스타로보이트(53) 러시아 전 교통장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모스크바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를 인용해 “이날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이 총상을 입은 채 차 안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인을 조사 중인 연방수사위원회는 그의 시신 주변에서 글록 권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권총은 그가 러시아 쿠르스크주(州) 주지사 시절인 2023년 공로를 인정받아 내무부에서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이 숨졌다는 수사위원회 발표가 나오기에 앞서 이날 오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을 해임한다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현재까지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의 정확한 사망 시점은 불분명하다. 러시아 포브스지는 그의 해임이 발표되기 전인 지난 5일 이미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반면 코메르산트 신문은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이 자신의 해임이 예정된 걸 미리 알고 있었고, 이날 아침 해임령이 발표된 뒤 교통부에서 몇몇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금고에서 무기를 챙겨 나갔다고 보도했다.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의 사인은 자살로 추정되지만 지금까지 이를 입증할 유서 등은 나오지 않았다. 미국산 자동차 타는 러시아 장관, 횡령 범죄 저질렀나현지 경찰에 따르면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은 자신의 차량인 2018년형 테슬라 모델 엑스 안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 러시아에서는 테슬라 차량을 공식적으로 구매하거나 정식으로 탈 수 없다. 서방의 대러 경제 제재로 공식 수입도 불가능하다. 그러나 러시아 권력층 등 일부 개인이 직수입이나 제3국 경유 등 비공식 경로를 통해 테슬라 차량을 소유하거나 운행하는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은 생전 횡령 범죄에 연루돼 있었다. 그는 지난해 5월 교통부 장관직을 수행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쿠르스크 지역 방어 시설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횡령 혐의에 대한 수사를 받아왔다. 2022년 당시 쿠르스크 지역에서는 190억 루블(한화 약 3800억 원)의 연방 예산이 투입된 방어 요새 건설 공사가 완료됐는데, 그가 교통부 장관이 된 뒤 3개월이 지난 2024년 8월 우크라이나는 개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 공격에 성공해 쿠르스크 지역 일부를 점령했다. 이후 현지에서는 방어 시설 건설에 연루된 관계자들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졌고,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이 연방 예산을 빼돌린 탓에 방어선 구축에 허점이 생긴 게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러한 상황이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의 죽음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일부 현지 언론은 수사 과정에서 그에게 불리한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권총까지 ‘하사’하고 갑자기 해임한 이유 2018~2024년 약 6년간 쿠르스크 주지사를 지낸 그는 2024년 5월 교통장관으로 임명됐지만 1년여 만에 경질됐다. 경질 사유와 관련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대통령령에 구체적인 이유는 없었다”고 말을 아꼈다. 일각에서는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군의 대규모 드론 공격 위협으로 러시아 전역의 항공편이 마비됐던 문제가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의 해임에 영향을 미쳤다는 추측이 나온다. 영국 가디언은 “7일 기준 러시아에서만 500여 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고, 1500편 이상이 지연되면서 ‘교통 대혼란’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 [포착] 푸틴이 준 총으로 ‘자결’한 러 장관, 알고보니 美 테슬라 전기차 소유주

    [포착] 푸틴이 준 총으로 ‘자결’한 러 장관, 알고보니 美 테슬라 전기차 소유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의해 갑작스럽게 해임된 로만 스타로보이트(53) 러시아 전 교통장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모스크바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를 인용해 “이날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이 총상을 입은 채 차 안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인을 조사 중인 연방수사위원회는 그의 시신 주변에서 글록 권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권총은 그가 러시아 쿠르스크주(州) 주지사 시절인 2023년 공로를 인정받아 내무부에서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이 숨졌다는 수사위원회 발표가 나오기에 앞서 이날 오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을 해임한다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현재까지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의 정확한 사망 시점은 불분명하다. 러시아 포브스지는 그의 해임이 발표되기 전인 지난 5일 이미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반면 코메르산트 신문은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이 자신의 해임이 예정된 걸 미리 알고 있었고, 이날 아침 해임령이 발표된 뒤 교통부에서 몇몇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금고에서 무기를 챙겨 나갔다고 보도했다.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의 사인은 자살로 추정되지만 지금까지 이를 입증할 유서 등은 나오지 않았다. 미국산 자동차 타는 러시아 장관, 횡령 범죄 저질렀나현지 경찰에 따르면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은 자신의 차량인 2018년형 테슬라 모델 엑스 안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 러시아에서는 테슬라 차량을 공식적으로 구매하거나 정식으로 탈 수 없다. 서방의 대러 경제 제재로 공식 수입도 불가능하다. 그러나 러시아 권력층 등 일부 개인이 직수입이나 제3국 경유 등 비공식 경로를 통해 테슬라 차량을 소유하거나 운행하는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은 생전 횡령 범죄에 연루돼 있었다. 그는 지난해 5월 교통부 장관직을 수행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쿠르스크 지역 방어 시설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횡령 혐의에 대한 수사를 받아왔다. 2022년 당시 쿠르스크 지역에서는 190억 루블(한화 약 3800억 원)의 연방 예산이 투입된 방어 요새 건설 공사가 완료됐는데, 그가 교통부 장관이 된 뒤 3개월이 지난 2024년 8월 우크라이나는 개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 공격에 성공해 쿠르스크 지역 일부를 점령했다. 이후 현지에서는 방어 시설 건설에 연루된 관계자들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졌고,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이 연방 예산을 빼돌린 탓에 방어선 구축에 허점이 생긴 게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러한 상황이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의 죽음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일부 현지 언론은 수사 과정에서 그에게 불리한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권총까지 ‘하사’하고 갑자기 해임한 이유 2018~2024년 약 6년간 쿠르스크 주지사를 지낸 그는 2024년 5월 교통장관으로 임명됐지만 1년여 만에 경질됐다. 경질 사유와 관련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대통령령에 구체적인 이유는 없었다”고 말을 아꼈다. 일각에서는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군의 대규모 드론 공격 위협으로 러시아 전역의 항공편이 마비됐던 문제가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의 해임에 영향을 미쳤다는 추측이 나온다. 영국 가디언은 “7일 기준 러시아에서만 500여 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고, 1500편 이상이 지연되면서 ‘교통 대혼란’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 단칸방에서 영근 김범수의 성공 신화… 한게임·NHN 출신 중용[2025 재계 인맥 대탐구]

    단칸방에서 영근 김범수의 성공 신화… 한게임·NHN 출신 중용[2025 재계 인맥 대탐구]

    어려운 환경, 재수 때는 혈서 투혼서울대 공대 거쳐 삼성SDS 입사한게임 창업, NHN 합류 경력도 모바일 시대 내다보고 카톡 출시가족·친인척 14명에 1452억 증여브라이언재단 설립해 790억 쾌척건강 문제 겹쳐 공동의장직 사퇴 김범수(59) 카카오 창업주는 우리나라 정보기술(IT) 산업의 대표적인 성공 신화 주인공이다.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이롭게 한다’는 비전 아래 모바일 시대를 선도해 온 그는 혁신적인 도전 정신과 탁월한 사업적 통찰력으로 카카오를 자산총액 35조원(2024년 기준)이 넘는 대기업으로 일궈 냈다. 그러나 ‘골목 상권 침해’, ‘중복 상장’ 등 회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이어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되면서 위기에 직면했다. ●과외로 학비 벌어 대학 졸업 김 창업주는 1966년 전남 담양에서 5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한때 할머니를 포함해 여덟 식구가 단칸방에서 생활할 만큼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수 시절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손가락을 베어 혈서까지 썼다는 일화는 그의 학업에 대한 비범한 집념과 목표 달성을 위한 투지를 여실히 보여 준다. 가난 속에서 과외로 학비를 벌며 서울대 산업공학과(86학번)를 졸업한 그는 1992년 삼성SDS에 입사했고 1999년 한게임을 창업하며 IT 벤처 업계에 뛰어들었다. 대한민국을 강타한 외환 위기 직후의 과감한 도전이었다. 2000년 급격한 트래픽 증가로 한게임의 자체 인프라가 부족해지자 김 창업주는 당시 네이버컴(현 네이버) 대표였던 이해진(58) 네이버 이사회 의장을 만나 합병을 결정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대학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86학번인 이 의장과는 동문이다. 김 창업주는 서울대 대학원으로, 이 의장은 카이스트 대학원으로 각자의 학업을 이어 간 뒤 삼성SDS에서 다시 만났다. ●2022년 포브스 선정 국내 최대 부호로 NHN 공동대표를 맡아 회사를 국내 1위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시킨 김 창업주는 2007년 NHN을 떠나 미국으로 향한다. 중학생이던 자녀들도 휴학하도록 한 뒤 함께 세계를 여행하며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스마트폰 시대의 도래를 내다본 그는 2010년 ‘카카오톡’을 출시했다. 출시 2년 만에 국민 메신저로 등극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금융, 모빌리티, 게임 등으로 확장을 거듭한 카카오는 명실상부한 대기업 집단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공은 김 창업주에게 막대한 부를 가져다 줬다. 2022년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 최고 부호(96억 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11조 9000억원)에 이름을 올렸다. 가족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2021년 1월 카카오 주식 33만주(당시 1452억원)를 아내 형미선(57)씨와 두 자녀 김상빈(32), 김예빈(30)씨를 비롯한 11명의 친인척에게 증여하며 세간을 놀라게 했다. 김 창업주의 누나 둘과 남동생·여동생은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김 창업주를 뒷바라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산 절반 이상 사회 환원할 것” 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1년 2월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재산 기부 약속’을 발표했으며, 같은 해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둔 ‘브라이언임팩트’ 재단을 설립했다. 브라이언은 김 창업주의 영문 이름으로 그는 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약 790억을 기부했다. 김 창업주는 과거 삼성SDS, 한게임, NHN 등에서 인연을 맺었던 인물들을 카카오그룹 주요 요직에 발탁해 왔다. 이러한 인맥 중심 경영은 초기 카카오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자 독특한 기업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검증된 인물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빠른 의사결정과 강한 결속력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 창업주는 카카오의 중요한 전환점에 과거의 인연들을 발탁하며 핵심 성장을 견인했다. NHN에서 함께 일했던 이석우(59) 전 두나무 대표는 2011년 김 창업주의 권유로 카카오 부사장으로 합류해 공동대표를 지냈으며, 삼성SDS에서 연을 맺은 남궁훈(53) 아이즈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김 창업주와 한게임을 함께 창업한 데 이어 2015년에는 카카오의 게임사업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김범수 사단’엔 회전문 인사 비판도 그러나 기업 규모가 커지면서 이러한 인맥 중심 경영은 ‘닫힌 인재 풀’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냈다. 외부 인재 수혈이나 내부 경쟁을 통한 인재 발탁이 부족해 인재 풀이 특정 인물들로 제한됐고 이는 다양한 시각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유입을 방해했다. 더 큰 문제는 과거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들이 다시 주요 자리에 기용되는 ‘회전문 인사’가 반복되면서 카카오의 신뢰도를 크게 훼손했다는 점이다. 정규돈(52)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21년 카카오뱅크 상장 직후 스톡옵션을 행사해 대규모 차익을 실현하며 ‘먹튀 논란’이 일었던 인물인데, 지난해 본사 CTO로 재선임되면서 김 창업주가 강조한 ‘인적 쇄신’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일었다. 카카오페이 상장 직후 차익 실현에 나서며 마찬가지로 먹튀 논란이 있었던 신원근(48) 대표와 금융당국으로부터 회사 매출 부풀리기 의혹으로 해임을 권고받았던 류긍선(48)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도 지난해 연임하면서 무늬만 쇄신이란 지적이 이어졌다. 2023년 불거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의 시세조종 혐의는 김 창업주의 명성과 카카오의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줬다. 당시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실적 부진 한계를 극복하고 K팝 콘텐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했다. 문제는 하이브 역시 SM엔터테인먼트 인수에 나섰다는 점이다. 양사는 공개 매수를 통해 경영권 분쟁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하이브의 공개 매수가인 주당 12만원을 넘어서는 비정상적인 급등 현상이 나타났다. 하이브가 공개 매수에 실패하며 결국 SM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의 품으로 들어갔다. 금융당국은 하이브의 공개 매수 실패에 카카오의 영향력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시작했고, 검찰은 지난해 7월 김 창업주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카카오 측이 2023년 2월부터 3월까지 원아시아파트너스 등을 동원, 2400억원을 투입해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했다고 봤으며 김 창업주가 실무진의 보고를 받고 이를 승인하거나 지시한 것으로 판단했다. 김 창업주 측은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정당한 투자 활동이었을 뿐 (주식 매수를 통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할 의도는 없었다”면서 “주식 매수 과정에서 발생한 주가 상승은 시장 상황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김 창업주는 지난해 10월 구속된 지 101일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으며,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고 있다. ●투병 중… 최근 장남 상빈씨 결혼시켜 각종 논란과 사법 리스크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됐을까. 김 창업주는 지난 3월 건강상 이유로 CA협의체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김 창업주가) 당분간 수술과 입원 등 치료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김 창업주와 함께 CA협의체 공동 의장직을 수행하던 정신아(50) 카카오 대표가 단독 의장을 맡게 됐다. 한시적으로 운영된 경영쇄신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되면서 김 창업주는 해당 위원회의 위원장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다만 2022년 3월 카카오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 글로벌 시장 개척에 힘을 싣겠다며 맡은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직책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건강 회복을 이유로 한동안 재판에 출석하지 못했던 김 창업주는 최근 열린 공판에는 잇따라 출석하고 있다. 지난 5월 초에는 장남인 상빈씨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워런 버핏, 또 8조원 기부…누적 기부 82조원 돌파

    워런 버핏, 또 8조원 기부…누적 기부 82조원 돌파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주식 약 60억 달러(약 8조원)를 빌 게이츠 재단과 가족이 관여하는 재단들에 기부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핏은 이날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1236만 주를 기부했다. 버핏은 빌 게이츠가 설립한 게이츠 재단에 943만 주를, 사별한 첫 부인인 수전 톰슨 버핏의 이름을 딴 재단에 94만 주를 기부했다. 자녀들인 하워드·수지·피터가 각각 이끄는 3개 재단에 66만 주씩을 기부했다. 수전 톰슨 버핏 재단은 모성 건강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 자녀가 이끄는 재단은 인신매매 근절과 분쟁 종식, 유아교육, 여성과 원주민공동체 등을 위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 규모는 버핏이 2006년부터 기부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액수의 기부로, 그의 누적 기부액은 총 600억 달러(약 82조원)를 돌파했다. 버핏은 지난해에도 6월 53억 달러, 11월에 11억 4000만 달러를 가족 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혀온 버핏은 이번 기부 이후에도 여전히 버크셔 해서웨이 지분의 13.8%를 보유 중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본사를 둔 투자·보험 지주회사로 시가총액 1조 500억 달러(1443조원 상당)에 달한다. 로이터에 따르면 버핏의 순자산은 1520억 달러(약 207조원)가량으로 포브스 집계 기준으로 세계 5위 부자였지만, 이번 기부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버핏은 지난달 깜짝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자신이 60년간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CEO)직을 내년 1월 1일 자로 후계자인 그레그 에이블 부회장에게 물려주고 경영과 투자 일선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그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이사회 회장 직함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 “○○○도 참석했네” 억만장자 초호화 결혼식에 스타들 ‘북적’ [포착]

    “○○○도 참석했네” 억만장자 초호화 결혼식에 스타들 ‘북적’ [포착]

    ‘세계 3위 갑부’ 제프 베이조스 2번째 결혼언론인 출신 로렌 산체스와 약혼 2년 만에베네치아 곳곳서 2박 3일간 화려한 결혼식결혼식 비용 700억원 예상…하객 200여명트럼프 장녀·톱배우·팝스타 등 유명인 참석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61)와 약혼녀인 전직 뉴스 앵커 로렌 산체스(56)의 초호화 결혼식이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시작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베이조스와 산체스가 26~28일 여는 결혼식에는 4000만 유로(약 635억원) 이상이 소요될 행사에 걸맞는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결혼식 전야 리셉션을 시작으로 2박 3일 동안 열리는 행사는 카나레조 지역의 수도원, 산 조르조 마조레 섬, 비엔날레 개최지로 유명한 아르세날레 지역 등에서 나뉘어 열린다. 하객 명단에는 200여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명 인사들이 전야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남편 재러드 쿠슈너 및 세 자녀와 함께 지난 25일 베네치아에 도착했다. 결혼식 첫날인 26일 미국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의 전용기가 베니치아 마르코폴로 공항에 착륙했다. 곧이어 전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도 베네치아에 도착했다. 이날 전야 행사에는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올랜도 블룸, 팝스타 어셔, 톱모델 켄달 제너, TV 스타 킴 카다시안 등이 속속 포착됐다. 디캐프리오와 현재 연인 관계로 알려진 모델 베토리오 세레티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제너 자매의 모친인 사업가 크리스 제너는 25세 연하 연인 코리 갬블과 함께 참석했다. 이밖에 최근 동성애자임을 고백한 미디어 재벌 배리 딜러가 24년간 결혼생활을 함께한 유명 디자이너 아내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와 함께 참석했다. 돌체앤가바나 창립자이자 수석 디자이너 도미니코 돌체도 포착됐다. 결혼식 관계자에 따르면 팝스타 케이티 페리도 참석자 명단에 있었지만,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AP는 전했다. 페리는 블룸과 9년 열애 끝에 헤어졌다는 결별설에 휩싸인 상태다. 이날 전야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호텔을 나서는 베이조스와 산체스 커플이 다정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루카 자이아 베네토 주지사는 베이조스의 결혼식에 4000만~4800만 유로(약 635억~761억원)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이아 주지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트레비소와 베네치아 공항에 90대의 전용기가 투입될 예정이며, 결혼식은 미국 슈퍼볼 5회 우승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베이조스는 포브스 억만장자 순위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26일 기준 순자산은 2150억 달러(약 292조원)으로 평가된다. 베이조스는 매켄지 스콧과의 25년간 결혼 생활이 파경으로 끝난 지 4년 후인 2023년 산체스와 약혼했다.
  • ‘악마는 프라다’ 실존 인물, 37년 만에 ‘중대 결정’…“그만두겠습니다”

    ‘악마는 프라다’ 실존 인물, 37년 만에 ‘중대 결정’…“그만두겠습니다”

    국내에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인물로 유명한 패션잡지 보그의 안나 윈투어(75) 편집장이 37년 만에 편집장직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미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윈투어는 전날 직원회의에서 미국판 보그 편집장직 자리에서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윈투어는 보그 발행사인 콘데나스트의 글로벌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및 보그의 글로벌 편집책임자 역할은 유지한다. 전 세계에 발행되는 콘데나스트 발행 출판물 콘텐츠를 계속해서 총괄 감독할 예정이다. 콘데나스트 최고경영자(CEO) 로저 린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윈투어가 2020년부터 회사 내에서 세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왔다”며 “이제 미국 보그에서 한발 물러나는 것이 그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시간을 더 할애하기 위한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밝혔다. 콘데나스트는 미국 보그의 새로운 편집장을 찾을 예정이지만, 후임자 선정 일정은 아직 불확실하다. 영국 출신인 윈투어는 1988년부터 보그의 편집장을 지내며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떠올랐다. 약 40년간 미국판 보그 편집장 자리를 지켜온 그는 미디어 업계뿐 아니라 세계 최대 패션 행사인 멧갈라를 총괄하는 등 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영향력을 뻗치고 있다. 윈투어는 그의 비서였던 로렌 와이스버거가 퇴사 후 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책은 냉담하고 까다로운 성격의 윈투어를 인물화해 패션업계 현장을 현실감있게 그려내 베스트셀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영화로도 만들어졌으며,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이 윈투어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윈투어는 큰 주목을 받았다.
  • 손경식 경총 회장, 美 ‘헨리 베넷상’ 수상…한국인 두번째

    손경식 경총 회장, 美 ‘헨리 베넷상’ 수상…한국인 두번째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손경식 경총 회장이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OSU)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 상인 ‘헨리 베넷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OSU 전 총장이자 세계 교육 발전에 기여한 베넷 박사의 이름을 딴 상으로, 국제 문제 해결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역대 수상자로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스티브 포브스 포브스 회장, 로산 루슬라니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등이 있다. 한국인으로는 2005년 남덕우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OSU는 손 회장이 CJ그룹과 경총 회장으로서 다양한 글로벌 경영 활동을 펼쳤고 한식을 비롯한 한국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경총은 전했다. 손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CJ그룹은 혁신과 상생, 글로벌 협력, 미래 세대를 위한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세계인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 한국의 문화와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총 회장으로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해왔다”며 “대한민국 경제인들과 함께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국가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모기 ‘4000만 마리’ 뿌리는 드론…지상낙원 하와이가 ‘모기섬’ 된 이유(영상)

    모기 ‘4000만 마리’ 뿌리는 드론…지상낙원 하와이가 ‘모기섬’ 된 이유(영상)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하와이에 모기 4000만 마리가 뿌려졌다. 현지 과학자들이 드론까지 동원에 수많은 모기를 뿌린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이 발행하는 월간지인 스미소니언 매거진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과학자들이 하와이 토종 조류를 구하기 위해 하와이에 모기 수천마리를 풀어놓았다”고 전했다. 현지 환경단체 ‘모기가 아닌 새’(Birds, Not Mosquitoes)는 지난해 말부터 마우이와 카우아이 등 하와이 일부 지역에 수컷 모기 약 4000만 마리를 살포했다. 최근에는 대형 드론까지 동원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방사 범위를 확대했다. 환경단체가 인간에게는 해충으로 분류되는 모기 수천만 마리를 방사한 이유는 마우이섬에 서식하는 토착 조류인 꿀먹이새(honeycreeper) 구하기 위해서다. 현재 하와이에는 꿀먹이새 50종 중 17종만 남아있는데, 대부분 모기로 전파되는 말라리아 때문에 개체수가 급감했다. 남아있는 종도 고지대에서 간신히 생존하고 있다. 꿀먹이새를 모기로부터 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것이다. 이에 환경단체는 볼바키아 박테리아에 감염된 수컷 모기를 동원했다. 이 수컷 모기는 박테리아 탓에 번식이 불가능하며 야생 암컷 모기와 짝짓기를 하더라도 알이 부화하지 않는다. 환경단체는 헬리콥터를 동원해 박테리아 감염 수컷 모기를 방사하다 최근에는 길이 2.4m의 대형 드론까지 동원했다. 드론은 헬리콥터만큼 많은 모기를 한꺼번에 운반할 수는 없지만 사람이 근접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드론은 날씨와 관계없이 즉각적인 배치가 가능한데다 헬리콥터가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도 접근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모기를 방사한다. 이 모기들은 살균된 생분해성 종이 펄프로 만든 원통형 함에 든 채 하와이 곳곳에 투하된다. 각각의 함에는 수컷 모기 약 1000마리가 들어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드론 조종사인 애덤 녹스는 포브스에 “종이 펄프로 만든 원통형 함이 방출되면 모기가 숲 바닥에 떨어질 때까지 모기를 보호한다”면서 “이후 함이 자연에 노출돼 분해되기 시작하면 내부에 있던 모기들이 방사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특정 박테리아에 감염된 모기를 방사해 개체 수를 줄이는 방식은 미국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멕시코, 중국 등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활용된다. 다만 지금까지 이러한 방식은 동물이 아닌 사람에게 질병을 전파하는 모기를 방제하는 데 사용됐다. 스미소니언 매거진은 “조류는 서식지 감소와 쥐 같은 외래종 때문에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그중에서도 모기 매개 질병은 새들이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이라면서 “어떤 새는 감염된 모기에 단 한 번만 물려도 죽을 수 있다”고 전했다.
  • (영상) 하와이에 ‘모기 4000만 마리’ 왱왱…지상낙원이 ‘모기섬’ 된 이유 [포착]

    (영상) 하와이에 ‘모기 4000만 마리’ 왱왱…지상낙원이 ‘모기섬’ 된 이유 [포착]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하와이에 모기 4000만 마리가 뿌려졌다. 현지 과학자들이 드론까지 동원에 수많은 모기를 뿌린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이 발행하는 월간지인 스미소니언 매거진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과학자들이 하와이 토종 조류를 구하기 위해 하와이에 모기 수천마리를 풀어놓았다”고 전했다. 현지 환경단체 ‘모기가 아닌 새’(Birds, Not Mosquitoes)는 지난해 말부터 마우이와 카우아이 등 하와이 일부 지역에 수컷 모기 약 4000만 마리를 살포했다. 최근에는 대형 드론까지 동원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방사 범위를 확대했다. 환경단체가 인간에게는 해충으로 분류되는 모기 수천만 마리를 방사한 이유는 마우이섬에 서식하는 토착 조류인 꿀먹이새(honeycreeper) 구하기 위해서다. 현재 하와이에는 꿀먹이새 50종 중 17종만 남아있는데, 대부분 모기로 전파되는 말라리아 때문에 개체수가 급감했다. 남아있는 종도 고지대에서 간신히 생존하고 있다. 꿀먹이새를 모기로부터 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것이다. 이에 환경단체는 볼바키아 박테리아에 감염된 수컷 모기를 동원했다. 이 수컷 모기는 박테리아 탓에 번식이 불가능하며 야생 암컷 모기와 짝짓기를 하더라도 알이 부화하지 않는다. 환경단체는 헬리콥터를 동원해 박테리아 감염 수컷 모기를 방사하다 최근에는 길이 2.4m의 대형 드론까지 동원했다. 드론은 헬리콥터만큼 많은 모기를 한꺼번에 운반할 수는 없지만 사람이 근접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드론은 날씨와 관계없이 즉각적인 배치가 가능한데다 헬리콥터가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도 접근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모기를 방사한다. 이 모기들은 살균된 생분해성 종이 펄프로 만든 원통형 함에 든 채 하와이 곳곳에 투하된다. 각각의 함에는 수컷 모기 약 1000마리가 들어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드론 조종사인 애덤 녹스는 포브스에 “종이 펄프로 만든 원통형 함이 방출되면 모기가 숲 바닥에 떨어질 때까지 모기를 보호한다”면서 “이후 함이 자연에 노출돼 분해되기 시작하면 내부에 있던 모기들이 방사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특정 박테리아에 감염된 모기를 방사해 개체 수를 줄이는 방식은 미국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멕시코, 중국 등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활용된다. 다만 지금까지 이러한 방식은 동물이 아닌 사람에게 질병을 전파하는 모기를 방제하는 데 사용됐다. 스미소니언 매거진은 “조류는 서식지 감소와 쥐 같은 외래종 때문에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그중에서도 모기 매개 질병은 새들이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이라면서 “어떤 새는 감염된 모기에 단 한 번만 물려도 죽을 수 있다”고 전했다.
  • ‘재산 23조원’ 41세 CEO, 자녀가 무려 106명…“재산 동등하게 나눠줄 것”

    ‘재산 23조원’ 41세 CEO, 자녀가 무려 106명…“재산 동등하게 나눠줄 것”

    러시아 출신의 파벨 두로프(40)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가 20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 자신의 재산을 자녀들에게 동등하게 상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로프는 결혼과 정자 기증을 통해 총 106명의 생물학적 자녀를 두고 있다. 미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두로프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주간지 르푸앙과의 인터뷰에서 “내 생물학적 아이들 사이에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명확히 하고 싶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두로프는 세 차례의 결혼으로 여섯 자녀를 두고 있으며, 두로프의 정자 기증으로 12개국에서 100명 가량의 생물학적 자녀가 태어났다. 두로프는 “자연 임신으로 태어난 아이들과 정자 기증으로 태어난 아이들 모두 내 자녀”라면서 “이들은 모두 같은 권리를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브스가 추산한 두로프의 자산은 약 171억 달러(23조 4000억원)에 달한다. 다만 자녀들이 자신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시기는 30년 뒤인 2055년 6월 19일 이후로, 각각의 자녀들이 만30세가 된 이후라고 두로프는 못박았다. 두로프는 “아이들이 평범하게 살아가며 스스로 성장하고, 자신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길 바란다”면서 “은행 계좌에 의존하지 않고 삶을 꾸려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1984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난 두로프는 2013년 형인 니콜라이 두로프와 함께 텔레그램을 개발해 출시했다. 이듬해 독일로 망명한 뒤 텔레그램을 본격적으로 키웠고, 2017년 텔레그램 본사를 두바이로 옮겼다. 두로프는 2021년 ‘프랑스에 특별히 기여한 외국인을 위한 특별 절차’를 통해 프랑스 시민권을 얻고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해왔다. 그러나 그는 2024년 8월 프랑스 파리 외곽 르부르제 공항에서 수사 당국에 체포됐다. 그는 텔레그램 내에서의 아동 음란물 유포와 마약 밀매, 불법 자금 세탁 등을 방치해 사실상 공모하고 수사 당국에 관련 정보를 은폐한 혐의로 예비 기소됐다. 그는 이후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두로프는 인터뷰에서 “내가 단 1초라도 죄를 지었다는 것이 증명되지 않았다”면서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를 반박했다.
  • 세 번 결혼한 억만장자, 1조6000억 남기고 급사…상속전쟁 시작

    세 번 결혼한 억만장자, 1조6000억 남기고 급사…상속전쟁 시작

    발리우드 스타 카리스마 카푸르의 전남편이자 인도 자동차 부품업계의 거물 순제이 카푸르(53)가 최근 런던에서 심장마비로 급작스럽게 사망했다. 약 1조 6000억원에 달하는 순자산과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경영권을 둘러싼 복잡한 상속 전쟁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카푸르는 인도 굴지의 전기차 부품 기업 ‘소나 콤스타(Sona Comstar)’ 회장이자 포브스 선정 억만장자 명단에 오른 인물이다. 2015년 아버지이자 산업계 원로인 수린더 카푸르 박사 사망 이후 회사를 물려받아 시가총액 약 31조원 규모의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소나 콤스타는 인도, 중국, 멕시코, 세르비아, 미국 등 5개국에 12개 제조시설을 두고 있으며, 5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 중이다. 전기차 부품 시장의 급성장에 힘입어 최근 수년간 가파른 성장을 기록해왔다. 그의 사망은 가족 간 유산 분할 문제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크다. 카푸르는 생전 세 차례 결혼했다. 첫 부인은 패션 디자이너 난디타 마흐타니(1996~2000), 두 번째는 배우 카리스마 카푸르(2003~2012), 세 번째는 모델 출신 프리야 사치데브다. 카푸르는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법적으로는 셋째 부인 프리야가 유산 관리 권한을 갖지만, 전 부인 카리스마와의 자녀들에게도 각각 14억원 상당 채권과 매월 수입을 보장한 유산 계획이 있어 법적 분쟁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미 뭄바이에 있던 부친 명의의 고급 저택은 이혼 당시 카리스마에게 갔으며, 두 자녀는 전 부인이 양육하고 있다. 경영권 승계 역시 불투명하다. 자녀들은 아직 회사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카푸르의 형제들이 경영진에 들어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회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운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지만, 유언장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속 분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 “기가 찬다”…전현무, 모두가 경악한 방송 중 ‘불효 발언’

    “기가 찬다”…전현무, 모두가 경악한 방송 중 ‘불효 발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9)가 ‘불효’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그룹 NCT의 도영은 오랜만에 본가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도영은 식사를 마친 뒤 사용한 그릇을 물로 간단히 헹구며 “이렇게 해놓으면 엄마가 치워주겠지”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그룹 샤이니의 키는 “(본가에서는) 설거지 안 하지. 본가에서 설거지하는 사람 있냐”며 공감했다. 이어 “난 본가 가서도 내가 요리하니까 설거지 안 한다”고 덧붙였다. 이때 전현무는 “가끔 집에 엄마가 오시는데 그때 설거지를 다 모아놓는다”고 밝혀 원성을 샀다. 키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기가 찬다”며 황당함을 드러냈고, 코미디언 임우일은 “최근에 제가 만난 사람 중에 제일 불효자”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주변의 분노 섞인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엄마가 설거지하면 기름때를 잘 뺀다. 식기세척기가 못 따라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코미디언 박나래는 “그만해”라며 전현무를 제지했다. 임우일은 “계획적으로 쌓아놓는다는 게 너무 못됐다. 의도가 나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방송 후 전현무의 발언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 논란이 됐다. 누리꾼들은 “결혼 못 하는 이유가 있다”, “아무리 예능이라도 저게 웃기냐. 한심하지”, “엄마를 뭐로 생각하는 거냐”며 비판했다. 반면 “웃기려고 과장한 말이겠지”, “방송을 위해 농담한 것 아니냐” 등의 반응도 있었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8일 포브스 코리아가 선정한 ‘파워 셀러브리티 40’에서 4위를 기록했다. 전현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작(多作)의 결실”이라는 글과 함께 “forbes2025. TOP4. 파워셀러브리티40”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자축했다.
  • “다작의 결실”…전현무, 임영웅·페이커 누르고 ‘뜻밖의 순위’ 올랐다

    “다작의 결실”…전현무, 임영웅·페이커 누르고 ‘뜻밖의 순위’ 올랐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포브스 코리아가 선정한 ‘파워 셀러브리티 40’에서 4위를 기록했다. 8일 전현무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작(多作)의 결실”이라는 글과 함께 “forbes2025. TOP4. 파워셀러브리티40”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물을 올렸다. 전현무는 게시물을 통해 지난 4월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파워 셀러브리티 40’ 순위표도 함께 공개했다. ‘파워 셀러브리티 40’은 포브스코리아가 국내 셀러브리티를 대상으로 추정 소득, 대중 영향력, 방송 영향력 등의 평가를 종합해서 매기는 순위다. 전현무는 가수 아이유, 축구선수 손흥민, 그룹 에스파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가수 임영웅, 프로게이머 페이커, 야구선수 이정후 등이 따랐다. 현재 전현무는 예능 ‘나 혼자 산다’, ‘프리한 19’,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총 11개의 고정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는 15일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23일 ‘문제적 남자 리부트 : 수학편’ 첫 방송도 앞두고 있다. 전현무는 지난해 11월 한 방송에서 프로그램을 너무 많이 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안 하면 할 게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같은 해 7월 ‘현무카세’ 제작발표회에서도 다작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아나운서 때도 그랬고, 몸에 밴 것 같다. 계속 불안감 때문에 한다고 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제 꿈이었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 ‘일밤’ 진행자들을 보면서 저 옆에 서고 싶다는 꿈 하나로 왔다. 그 꿈을 이뤘는데 몸이 힘들다고 나태해지는 게 용서가 안 된다. 불안감이 깔린 거지만 근본적으로 일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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