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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고급두뇌 정착 안정도 세계 4위”

    ◎기술자 연 급료는 3만1천달러로 하위권/「세계경제 포럼」 조사 결과 한국은 고급 두뇌의 정착 안정도가 세계 4위로 나타났다고 포브스지가 세계경제포럼(IMD)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자료는 「잘 교육받은 사람들이 당신네 나라에 머무르는가」라는 질문을 던진 결과 미국이 10점 만점에 8.51점(긍정적일 수록 점수가 높아짐)으로 수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와 프랑스는 각각 7.67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으며 한국이 7.53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일본은 7.46점으로 5위를,독일이 7.44점으로 6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싱가포르(7.22점,7위) ▲스위스(7.19점,8위) ▲인도네시아(7.07점:9위) ▲대만(6.98점,10위) ▲태국(6.65점,15위) ▲호주(6.38점,16위) ▲이스라엘(6.16점,18위) ▲영국(5.76점,22위) ▲말레이시아(5.74점,23위) ▲뉴질랜드(5.52점,28위) ▲이탈리아(5.40점,29위) ▲홍콩(4.15점,37위) ▲중국(2.62점,45위)으로 이어졌다.러시아는 2.06점으로 비교 대상 48개국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반면 IMD 자료는 한국 엔지니어의 급료가 조사 대상국중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지난해 평균연봉 기준으로 한국은 3만1천6백15달러를 기록해 비교 대상 41개국중 급료가 적은 순서로 11위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급료가 높은 국가는 일본으로 그 액수는 12만3천1백54달러였다.
  • 바다 한가운데서 치어 양식 바다목장 생긴다

    ◎미 기업 멕시코만에 구조물 설치/연어 등 고급어종 연 2천t 생산 넓은 바다에서 거대한 물고기집을 떨어뜨려 치어(작은 물고기)를 넣은후 생선살과 콩단백질로 만든 고단백사료를 먹여 키우는 바다목장계획이 세계 최초로 미국에 등장할 전망이다. 포브스지 최신호에 떠르면 플로리다의 시 프라이드산업사는 2천만달러를 투자,자사 특허의 「시 트렉」 어류양식 시스템을 앨라배마 동남쪽 멕시코만에 설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어류양식은 바다에서 치어를 얻은후 육지에 있는 연못에서 성장시키는 방식으러 행해져 세계 여획량의 16%를 공급해 왔다. 그러나 이번 계획은 공개된 장소인 바다에서 어류를 양식해 보자는 것. 「시 트렉」은 해저에 닻을 내린 다리를 가진 콘크리트 플랫폼 구조물로 석유탐사 플랫폼과 흡사하다. 6개의 원통형 몰구긱집이 거대한 수레바퀴살처럼 플랫폼의 다리둘레에 설치되는데 각 물고기집의 크기는 길이 51.6m,지름 12m나 되며 그물이 쳐져 있다. 철제물고기집에는 공기탱크가 설치되고 그물청소를 쉽게 하기 위해 회전할수 있도록 돼 있다. 각 물고기집의 중앙을 관통하는 파이프는 하루 80회씩 먹이를 공급한다. 회사측은 이 장치를 통해 연간 1천3백60t∼2천2백68t의 어류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식대상은 연어,줄무늬 농어,마히마히 등 멕시코만의 고급어종이 될 전망. 「시 트렉」의 플랫폼에는 연구실과 승무원실,강의실,헬리포트 등이 들어선다. 원통형 물고기집은 부분적으로 돌아가며 물위에 노출돼 햇빛과 공기를 쏘임으로써 그물을 청결히 해 주도록 돼있다. 또한 악기상이나 태풍시에는 가라앉을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완전히 바닥에 가라앉힐 수도 있다. 상어나 바다사자 등 불청객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는 유리섬유로 만든 막대기가 물고기 집마다 설치된다. 시 프라이드 존 에릭슨회장(49)은 2년간의 연구끝에 이 시스템을 개발하고 각종 허가절차를 마쳤다. 그는 이번 기술권의 해외판매도 추진하고 있는데 이미 아르헨티나 브라진 칠레 인도 이스라엘 이탈리아 멕시코 오만 러시아 대만 태국 정부가 관심을 표시했다는 설명이다.
  • 해외투자 지나친 경쟁 막아야(사설)

    정부가 10일부터 시행키로 확정·발표한 「해외투자 건실화및 자유화 방안」은 재계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재정경제원이 마련한 이 방안은 국내기업이 1억달러이하의 해외직접투자를 할때 투자액의 10%이상을,1억달러를 초과하면 20%이상을 각각 자기자금으로 조달토록 의무화하고 30대재벌에 대해 해외투자의 누적지급보증한도를 국내 모기업자기자본의 1백%까지만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해외투자 제한업종을 현행 17개에서 부동산관련 3개업종으로 줄이고 나머지는 자유화한다는 것이다. 정부의 의도는 한마디로 기업들이 빚에만 의존하지 말고 재무구조를 건실하게 한뒤 해외투자에 나서라는 것이지만 재계에서는 규제완화라는 정부정책기조에 역행하는 세계무역기구(WTO)출범에 따른 글로벌경영전략에 차질을 빚는다는 점을 들어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비록 내용이 완화되긴 했지만 이번 방안이 3년전 폐지한 해외투자규제조치를 되살리는 잘못을 저질렀다는 비난의 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우리는 국내재계가 이러한 비판을 하기에 앞서 지금까지의 해외투자관행을 스스로 되돌아 보기를 촉구한다.과거 해외건설투자의 예를 비롯,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한국기업의 대미투자는 거의 실패했다』고 밝힌 것처럼 국내기업들의 해외투자는 적잖이 무모하고 과당경쟁적인 양상을 띠는 경우가 있었음을 지적한다. 합리성보다는 특정업종의 해외진출에 따른 선점효과에 치중,계열기업들의 경영외적 영향력을 넓힌다거나 주가관리를 꾀하는 식의 그릇된 해외투자는 없어져야 할 것이다.또 해외투자기업이 도산할 경우 국내모기업이나 지급보증에 나섰던 은행등이 큰 피해를 입어 대외 신인도가 떨어지고 국가경제 전체에 주름살이 가게 하는 위험성을 극소화하기 위해서도 해당기업들의 재무구조 개선은 필수적이다.무리한 해외투자를 막는 것과 함께 고금리·고임금 등이 빚은 열악한 국내투자환경을 개선하는 일도 시급하다.
  • 한국재벌 미 사양기업 인수 “밑지는 장사”

    ◎기술축적 실패… 적자만 누적/미 포브스지 분석 보도 【워싱턴 연합】 한국의 주요 재벌 그룹들은 기술력 축적을 명분으로 미국내 사양 기업들을 잇달아 인수하고 있으나 대부분 큰 적자를 면치 못하는등 과거 일본이 범한 실수를 되풀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 포브스지가 보도했다. 포브스 최신호(9일자)는 「퇴색한」 브랜드에 무엇이 있는가란 제목의 분석 기사에서 이같이 지적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는 지난해 4억1천4백만달러에서 올해는 10억달러를 쉽게 넘어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포브스는 현대가 지난해 미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소재 컴퓨터 회사인 맥스터사지분의 40%를 1억5천만달러에 인수했으나 그 이후 약 4천7백만달러의 손해를 봤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삼성도 연초 퍼스컴 메이커인 AST 리서치사 주식의 40%를 확보했으나 이 회사가 계속 부진을 면치 못하는 바람에 투자한 3억7천7백만달러중 근 1억7천5백만달러를 손해본 상태라고 포브스는 분석했다. 또 대우가 부진을 면치 못해온 컴퓨터 메이커인리딩 에지 프로덕트사의 지분을 인수한 것도 같은 사례로 지적됐다. 포브스는 LG그룹도 미 제니스사 지분 3억5천1백만달러어치를 인수키로 결정했다면서 그러나 이 브랜드가 특히 『최근 몇년간 일본 브랜드들에게 밀려왔음』을 상기시켰다.
  • 빌 게이츠 2년 연속 미 “최대 갑부”

    ◎작년 50억불 벌어… 페로는 33위 기록 【뉴욕 AFP 연합】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사장(39)이 2년 연속 미국내 최대갑부로 기록됐으며 2위는 최근 ABC사를 월트 디즈니사에 매각해 유명해진 투자가 워런 버피트가 차지했다고 포브스지가 1일 밝혔다. 미국 갑부 4백명 명단에서 1∼2위에 올라 있으면서 왕족에 속하지 않는 세계 최대 갑부들인 두 사람의 재산은 각각 1백48억달러와 1백18억달러로 집계됐는데 지난해에도 93억5천만달러로 1위에 랭크됐던 게이츠의 재산은 1년새 50억달러 이상이 더 불어난 것이다. 이들 두 사람에 뒤를 잇는 미국내 갑부들은 메트로미디어사 존 클루게 회장(81억달러)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공동설립자 폴 알렌(42억달러),바이아콤사 섬너 레드스턴 사장(72억달러)으로 각각 3,4,5위를 차지했다. 한편 오는 96년 대선에서 제3당을 설립해 지난번 선거에 이어 또다시 대통령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진 텍사스주 출신의 로스 페로씨는 33번째 갑부로 기록됐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재산은 26억달러다.
  • 한국의 부자병/문용린 서울대 교수·교육심리학(시론)

    요즈음 많은 경제 전문잡지에서 부자병이란 용어가 아주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다.이 말은 부자들의 병이 아니라 부자들의 자식들이 걸려 있는 병을 가리키는 것이다. 부자들이 당대에 일궈낸 엄청난 재산과 돈이,부모들 당사자들에게는 출세와 성공의 지표로서 자랑스런 전리품들이지만 그들의 자식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저주이자 파멸의 단서가 되는 안타까운 현상을 가리키는 것이다. 원래 이 부자병이란 말은 영어로 애플루엔자(affluenza)를 번역해 놓은 말이다.짐작컨대 애플루언스(affluence:풍요 부)라는 말과 인플루엔자(influenza‥독감,질병)라는 두가지 말을 합성해서 만들어낸 조어일 것이다. 이 말을 맨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사람은 미국의 캘리포니아 철도회사의 최대 유산 상속자였던 거부 프레데닉 휫만으로 알려져 있다.아마도 그 자신이 막대한 부를 소유했던 그의 부권의 재산 때문에 부자병을 심각하게 앓지 않았나 생각되기도 한다.여하튼 그는 돈많은 부유층의 자식들이 정상적인 젊은이들로 성장하기 보다는 오히려 더 자주 인생의 실패자로,파멸자로 전락되는 것을 목격하면서 부자병 연구에 몰두했다. 휫만에 의하면 『부자병이란 부모의 재산과 돈이 그 자식들의 삶의 욕구와 능력을 쇠퇴시켜 버리는 무서운 질병』으로 정의된다.그의 부유층 부모에게 주는 경고는 무섭다.『부자여,당신들의 재산은 당신 자신들에겐 분명히 축복이지만 당신들의 자식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저주이자 파멸의 부적이기가 쉽다.당신의 재산은 자식들을 무책임하고 부도덕하며 무능력하게끔 마비시키고 쇠퇴시킬 가공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당신의 재산이 당신과 자식들에게 축복이 되게끔 하기 위해서는 돈버는 데 쓰는 노력만큼 자식의 교육에도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얼마전 온 나라를 떠들썩 하게 했던 패륜사건이 연이어 둘씩이나 있었다.이른바 「파라슈트키트」였던 박모군이 아버지의 재산을 탐내어 살해했고 그후 얼마 안되어 모대학의 경영학교수가 또 아버지를 살해했다.결국 살해의 동기는 부모의 재산 때문이었다.부모의 재산이 자식들에게 있어서는 파멸의 주술이었다.재산이 많지 않았더라면 그 부모는 죽임까지는 안당했을 것이고,그 자식들 또한 살인까지는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다.부모의 엄청난 재산이 자식들의 건전한 상식과 판단을 마비시키고 쇠퇴시킨 대표적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사건은 이미 미국에선 희귀한 사례가 아니다.한 예로,1989년 8월에 일어난 메넨데스 사건이 그것이다.수억대의 부자인 쿠바출신의 흥행사업자 메넨데스 사장이 20대의 그 자신의 아들 둘이 쏜 소총에 맞아 죽은 것이다.두명의 아들이 공모하여 아버지를 죽인 까닭은 간단하다.부모의 그 엄청난 재산을 그들 마음대로,하루 빨리 쓰고 싶었는데 아버지가 걸림돌이었기 때문이다.결국 부모의 재산이,아버지를 죽여도 된다는 왜곡된 판단을 자식의 귓가에 속삭인 셈이 되었다.부모의 재산이 자식을 망친다는 평범한 진리를 우리는 그간 외면해 왔다. 무조건 돈버는데 급급하여 자식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바라는지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그러는 사이에 자식들은 부모들이 보상심리로 헤프게 써대고 푸짐하게 던져주는 용돈으로 건전한 상식과 판단을마비시키고 쇠퇴시켜 왔다.부모가 문제를 인지했을 때에는 벌써 자식들은 부자병에 한참 깊숙히 감염되어 있었다. 얼마전의 격주간 경제전문잡지인 포브스(95년6월19일자)에 재미있는 부자병 진단기사가 실렸다.어중간한 부자가 제자식을 더 잘 망친다는 것이었다.수천만달러이상의 재산을 가진 큰 부자들은 자식관리와 교육에 엄하고 철저해서 부자병에 걸린 자식이 매우 드물지만,5백만달러에서 천만달러내외의 재산을 가진 어중간한 부자가 자식관리를 못하는 예가 허다하다는 것이었다.록펠러 가문의 금전교육이 얼마나 철저한지를 대비시킨 그 기사는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우리의 주변에서 설쳐대는 오렌지족,야타족등의 중증의 부자병 환자들의 부모들은 과연 누구일까 생각해본다.자식들에게도 축복이 되도록,우리의 어중간한 부자들이여,자녀교육에 힘좀 쓰시라.
  • 포브스지,10대 억만장자 발표

    ◎정주영씨/재산 62억달러… “세계 9위 부자”/빌게이츠 1백29억 달러로 1위/일 쓰쓰미,부동산값 떨어져 3위 【워싱턴 연합】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귀재이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경영주인 빌 게이츠는 1백29억달러의 재산으로 금년도 세계제일의 갑부로 올라섰으며 현대 그룹의 정주영씨도 62억달러의 재산을 가진 세계 9번째의 거부로 평가됐다. 미국의 재계전문지 포브스지는 세계 10대부호를 비롯,억만장자들의 순위를 매기면서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주식이 급상승한 덕분에 순재산이 지난해의 82억달러에서 1백29억달러로 늘어나 세계제일의 거부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게이츠는 지난해 월평균 4억달러씩의 재산이 늘어난 셈이다. 포브스지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업가들을 평가하기 시작한이래 미 시민이 세계제일의 거부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특히 미국의 경제사정이 호전되고 있음을 반영하듯 세계 두번째의 부호역시 코카콜라사,질레트사 등의 주식들을 대량 보유하고 있는 미 버크셔해서웨이사의 워런 버피트씨(1백7억달러)가 차지했다. 재산증식의 비율로 볼때 현대건설의 창업주인 정주영씨의 재산이 전년대비 무려 72%나 급등해 가장 많이 늘어났다. 작년도 세계제일의 억만장자로 평가됐던 일본의 부동산왕 쓰쓰미 요시아키는 일본의 부동산값 폭락으로 스웨덴의 거대한 포장운송회사 경영주인 한스라우싱과 함께 90억달러의 재산을 가진 공동 3위로 처졌다. 일본의 부동산왕 쓰쓰미는 지난 87년 포브스지에 의해 2백억달러이상의 재산가로 평가되기도 했으나 부동산값 하락으로 결국 약 8년만에 1백20억달러나 재산이 줄어든 셈이다. 그 밖의 10대거부는 ▲5위 파울 자허(스위스의 로슈제약회사 상속인)=86억달러 ▲6위=차이 완 린(대만의 캐세이 생명보험창업주)=85억달러 ▲공동7위 케네드 톰슨(캐나다 토론토의 톰슨사주·언론및 여행업도 경영),리 샤우 키(홍콩의 핸더슨사)=각각 65억달러 ▲10위=리 카 싱(홍콩의 부동산,에너지,통신관련회사 경영)=59억달러 등이다. 한편 포브스지는 정주영씨와 그 가족외에 여타 한국의 억만장자들을 소개하면서 ▲롯데 그룹의 신격호=45억달러 ▲삼성의 이건희와 그 가족=40억달러 ▲LG그룹의 구자경 및 그 가족=29억달러 ▲대우의 김우중=19억달러 ▲선경의 최종현 및 그 가족=19억달러 ▲쌍용의 김석원 및 그 가족=13억달러 등의 재산을 각각 보유한 것으로 평가했다. ◎포브스지 선정 미제외 5백대 기업/삼성물산 84위·현대상사 113위/삼성·LG전자 등 한국계 15사/「50대 수퍼」 1위 제너럴 모터스 【워싱턴 연합】 한국의 종합무역상사인 삼성물산이 미국의 재계전문지 포브스지가 선정한에서 94년도 총수입 1백93억8천7백만달러로 84위를 차지했고 현대종합상사는 1백60억9백만달러로 1백13위로 집계됐다. 포브스지는 17일자에서 94년도의 총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5백대 해외기업을 선정하면서 삼성전자(1백27위) 대우(1백47위) 현대자동차(1백71위) 한전(1백91위)등15개 한국기업을 포함시켰다. 이밖에 다른 한국기업순위는 ▲LG전자(2백24위) ▲포항제철(2백30위) ▲유공(2백84위) ▲LG인터내셔널(3백4위) ▲현대 건설(3백14위) ▲현대자동차써비스(3백48위) ▲기아자동차(3백55위) ▲쌍용(4백63위) ▲선경(4백86위)등이다. 한편 포브스지는 매출,이익,자산,시장가치등을 종합 평가한을 선정했다.▲1위에는 제너럴 모터스(미) ▲2위 제너럴 일렉트릭(미) ▲3위 로열더치 셸그룹(네덜란드) ▲4위 포드 자동차(미) ▲5위 엑슨사(미)등이 각각 선정됐다.
  • 금융신탁사 MBIA/1인 생산성 연81만달러 “최고”

    ◎「포브스」 미사 7백76곳 조사/「다이제스트」 인쇄매체 1위/WP·트리뷴지 2·3위 기록 미국기업이 불황 가운데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노동력의 생산성 증가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지 최신호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액·이윤·자산·시장가치 등 4개부문에서 어느 한부문이라도 5백위내에 든 7백76개 미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종업원 1인당 평균이윤은 전년대비 61% 증가한 1만3천5백달러에 달했으며 1인당 판매액은 24% 증가한 23만4천1백달러를 기록했다. 이들 가운데 업종별로 종업원 1인당 가장 높은 이윤을 올린 업종은 금융신탁회사로 평균 6만5천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별로 1인당 가장 높은 생산성은 금융신탁회사인 MBIA사로 모두 3백명의 직원이 각각 81만3천달러씩의 이윤을 올렸다.다음도 역시 같은 업종의 페더럴 내셔널 모기지사(3천4백명)로 63만달러를 기록했다.3위는 부동산신탁회사인 트랜스애틀랜틱 홀딩사(3백명)로 40만달러,4위는 생명보험사인 웨스턴 내셔널사(2백명)로 34만1천달러,5위는 금융신탁회사인 페더럴 홈론 모기지사(3천1백명)로 33만5천달러씩의 이윤을 올렸다. 한편 미 기업중 가장 많은 69만3천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제네럴 모터스사는 1인당 평균 8천2백달러,56만4천명의 월마트 스토어는 4천8백달러,44만7천명의 펩시콜라는 4천달러를 기록하는 등 종업원이 많을수록 생산성은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한편 인쇄매체기업 가운데는 리더스 다이제스트사가 6천7백명의 직원이 평균 3만1천달러로 가장 높은 생산성을 나타냈고 2위는 워싱턴 포스트지(6천7백명)로 2만5천달러,3위는 트리뷴지(1만2백명)로 2만3천7백달러,4위는 월스트리트를 내는 다우존스사(1만1백명)로 1만7천9백달러,5위는 뉴욕타임스지(1만2천9백명)로 1만6천5백달러의 생산성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생명공학 이용 닭 기른다/미 시사경제지 포브스지 보도

    ◎부화직전 병아리에 백신 주사/자동 로봇 개발… 인건비 줄여 현대의 생명공학기술은 아직 암이나 에이즈를 정복하지 못했다.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돌리면 양계업과 같은 사소하고 많은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다. 미국의 양계전문회사인 엠브렉스사의 랜달 마커슨 사장은 생명공학을 응용,병아리 백신과 로봇을 이용한 자동주사법을 개발해 돈더미에 올라 앉은 성공적 기업인으로 최근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 미국 시사경제지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마커슨 사장이 85년 설립된 엠브렉스사를 지난 93년 인수,이같은 신기술 개발로 인력의 대폭절감은 물론 건강한 식품용 닭을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마커슨 사장은 특히 지난 93년에 총매출액 2백만 달러로 5백70만 달러의 적자를 보았으나 지난해는 병아리 백신 주사장치의 자동화 덕분에 총매출액 6백90만 달러를 기록,20만 달러의 흑자를 올렸다. 마커슨 사장의 성공비결은 간단하다.미국의 대표적 닭공급 전문회사인 콘아그라·허드슨푸즈사에서 근로자들이 알에서 갓 깨어난 병아리에게 마레크병(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닭의 암) 예방백신을 일일이 주사하는 모습을 흔히 볼수 있다.병아리에게 이렇게라도 주사를 놔야 7주 정도 건강하게 길러 제값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커슨 사장은 바로 이 점에 착안,병아리가 아닌 부화 직전의 달걀에 자동으로 주사하는 로봇을 개발했다.이 로봇에는 지름 1㎜ 정도의 끝이 경사지게 뾰족한 바늘(파이프라인)이 달려 있어 껍질을 깨지않고 시간당 3만개의 달걀에 예방백신을 주사한다. 마커슨 사장은 『1시간에 3만개의 달걀에 주사하려면 근로자 12명이 필요하지만 이 로봇을 사용하면 2명이면 충분해 인건비와 생산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동종업계에서 이 로봇을 도입하겠다는 기업이 늘어 발명특허권을 갖고 있는 그로서는 기계판매에 따른 이익도 상당할 전망이다. 마커슨 사장은 현재 또 다른 백신인 「굼보로 바이러스」(닭병의 일종인 전염성 활액낭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병아리의 면역력을 떨어뜨림) 예방백신을 개발중이다.마커슨 사장이 굼보로 예방백신 개발에 성공하면 양계사업자들은 지금보다 훨씬 값싸고 안전한 병아리 백신을 구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모던 머추리티」 미국서 가장 잘 팔리는 잡지/

    ◎미 ABC·BPA 인터내셔널 조사 분석/65세 이상 대상… 타임·뉴스워크 앞질러/“한국기업 미 잡지에 광고때 참조 할 필요”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잡지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주대상으로 하는 「모던 머추리티」지로 밝혀져 타임·뉴스위크 등 한국에 잘 알려진 잡지에만 기업및 제품광고를 내고 있는 한국업체들이 미국의 광고제휴선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가 최근 미국의 ABC와 BPA인터내셔널 등의 조사를 인용,발표한바에 따르면 「모던 머추리티」지는 지난해 하반기 2천1백71만부가 팔려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본 것으로 밝혀졌다.다음은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인종및 계층별로 폭넓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1천5백12만부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미국의 잡지판매 동향은 건강·재테크·TV 관련 잡지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반해 시사주간지류는 오히려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현재 상대적으로 부수가 많이떨어지고 있는 타임·뉴스위크·포브스·포춘지 등 유명 시사주간지에 전적으로 광고를 의존하고 있는 한국업체들은 앞으로 미국에서의 기업홍보나 상품광고 등에 있어서 지명도 보다 부수가 많이 나가는 잡지들을 통한 실질적 광고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타임지는 12위(4백6만부),뉴스위크 19위(3백15만부),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 25위(2백24만부),비즈니스위크 95위(88만부),포브스 1백9위(77만부),포춘 1백15위(75만부) 등으로 집계됐다.
  • 서울의 빌게이츠,초고속통신망시대 예견

    ◎“「세계의 정보」 손끝에서 얻는다”/“「테크노 우상」 얼굴 보자” 가는곳마다 인파/대기업 등서 앞다퉈 강연회 초빙/입장못한 컴퓨터 매니아들,로비서 귀기울여/“한국은 하드웨어 강국” 현력 강조 「빌 게이츠 신드롬」­전국이 72시간 예정으로 방한한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백만장자와는 거리가 멀게 허술한 점퍼차림으로 5일 하오 김포공항에 도착,천재의 엉뚱함과 신선감마저 느끼게 했던 빌 게이츠는 방한 이틀째인 6일부터 카리스마적 경영철학으로 세계의 컴퓨터계를 리드하는 승부사의 기질을 여지없이 발휘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이며 일하는 것이 가장 흥미롭다.많은 사람들에게 일을 주는 것과 그들이 여러 사람들에게 쉬운 도구를 제공해 주는 것이 기쁘다』20세기 신화의 주인공 빌 게이츠는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인생철학을 밝혀 남다른 일면을 느끼게 했다. 6일 하오 2시20분 서울 호암아트홀의 대중강연장. 1천석의 홀은 꽉차 주최측은 로비 구석구석에 3대의 멀티비전을 설치,입장하지 못한 이들이 강연을 듣도록 했다.청중들은 대부분 20대 후반에서 30대로 빌 게이츠가 젊은층의 「테크노 우상」임을 실감케 했다. 수십 개의 인공위성을 띄워 마이크로소프트네트워크라는 세계적 초고속정보통신망을 구축하려는 그는 이날 강연에서 2005년까지 우리들의 손끝에서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했다. 내년에 시판될 「윈도우 95」의 선전을 겸해 방한한 빌 게이츠는 지금처럼 각각의 컴퓨터회사가 서로의 운영체제를 고집하면 컴퓨터계의 발전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문제를 지적,「대통합」의 목표를 향해 과감히 나가게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앞서 6일 상오 8시 힐튼호텔에서 열린 「미래정보기술혁명과 정보관리자의 역할」 조찬강연회는 이용태박사,경상현 체신부차관,김영태·황칠봉씨 등 국내 정보통신분야의 1인자들이 경영의 젊은 귀재 빌 게이츠의 노하우를 듣기위해 몰려와 성황을 이뤘다. 실제로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사를 키워오면서 제휴 기업합병 등의 경영기술을 적절히 구사,제네럴모터스나 보잉을 능가하는초우량기업을 일궈낸 수완가이기도 하다. 『한국의 기업들은 메모리반도체,PC,가전제품 등 하드웨어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한국기업을 높이 평가하고 상호보완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지구상의 거의 모든 퍼스널 컴퓨터(PC)에 탑재돼 있는 「MS­도스」와 「윈도즈」를 개발한 세계 초일류 소프트기업의 총수.올해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최고 갑부(총재산 93억5천만달러·한화 7조5천여억원).이같은 수식어에 어울리게 국내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관계와 언론계 등은 「황제 모시기」 경쟁을 한바탕 벌였다.컴퓨터 세대인 청소년들과 20∼30대의 컴퓨터광들은 빌 게이츠를 만나기 위해 그가 가는 곳마다 줄을 서고 있다. 『창을 열면 미래가 보인다』­「윈도우」를 발표하면서 「20세기의 마지막 우상」 빌 게이츠가 던진 이 말은 이제 막 걸음마 단계의 우리 소프트업계와 청소년들에게 시사하는게 많은 듯 했다.
  • 미제외 세계 1백대 중기/한국은 2개업체뿐/신원/고려화학

    ◎미 포브스지 선정/홍콩 8·싱가포르 7개사 포함 국제경제 무대에서 중소기업들의 21세기 성장 전망이 대기업들 보다 오히려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망이 좋은 중소기업으로는 컴퓨터프로그램분야,자동차부품분야,레저용품분야,반도체분야등이 꼽혔다. 미국 경제전문잡지 포브스지는 최신호에서 세계중소기업 특집을 마련하고 「미국의 2백대 중소기업」과 「미국외 세계1백대 중소기업」을 각각 선정 발표하고 중소기업 주식의 세계시장점유율이 93년 현재 15%에서 2010년에는 44%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처음 집계된 미국외 1백대 중소기업 가운데 한국업체는 도료제품생산업체인 고려화학과 여성의류 전문업체인 신원등 2개사만 포함,홍콩(8개)싱가포르(7개)브라질·칠레·대만·인도네시아(6개)태국·콜롬비아(5개)등 한국과 경쟁상태에 있는 개도국들 보다 열세를 나타냈다.
  • 빌게이츠/다시 미최고부자 됐다/마이크로사 회장…93억5천만불 소유

    ◎작년 1위 워런 버펫 주식약세로 2위/포브스지 보도 미국 최고의 부자는 93억5천만달러의 재산을 갖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회장(38)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격주로 발행되는 미경제지 「포브스」가 최신호에서 밝혔다. 포브스지는 미국의 4백대 부자에 관한 연례보고서에서 게이츠 회장이 지난해 1위였던 주식재벌 워런 버펫씨(64)를 제치고 1위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버크셔 해서웨이」 투자회사의 버펫 회장은 주식시장의 약세로 재산이 지난해에 비해 겨우 9억달러 늘어난 92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게이츠는 30억달러 이상의 재산증가를 보였다. 이로써 게이츠는 세계에서 왕족들을 제외하고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이 됐다고 이 잡지는 설명했다. 또 언론에서 큰 돈을 번 뒤 영화,요식업,장거리전화 등의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존 크루그씨(80)는 59억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3위를 고수했으며 미국의 최대 상호신용금고회사인 피델러티 인베스트먼츠사의 에드워드 존슨(64)과 암웨이사의 리처드 디보스씨(68)는 각각 51억달러와 45억달러로 4,5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에도 지난 수년동안과 마찬가지로 석유,천연가스,중공업 분야의 부자들이 점차 밀려나고 기술,소매,금융,오락 등의 무공해산업에서 돈을 번 부자들이 강세를 보이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났다. 4백대 부자에 포함된 사람들을 출신분야별로 10년전과 비교해 볼 때 기술산업은 15명에서 35명,소매업은 19명에서 37명,금융은 48명에서 65명,오락은 8명에서 22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 「한반도 통일」 세미나 독 마레츠키교수 발표

    ◎“북주민 반란→남에 흡수통일 가능성”/북의 독재체제,근대화 자력추진 불가능/붕괴에 대비,남선 위기극복 능력 키워야 한반도의 통일문제를 독일통일의 역사적 경험을 토대로 논의하기 위한 한·독 국제학술회의가 「독일통일과정의 실상과 남북한통일」이라는 주제로 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서울대와 자유베를린대가 공동으로 주최,모두 15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이번 학술회의에서 첫날 독일 포츠담대학 한스 마레츠키교수(61)의 「한반도 통일의 방법과 수단」,서울대 하용출교수(외교학과)의 「구동독의 사회구조와 북한과의 관련성」등이 발표됐다. 북한주재동독대사를 역임,북한사정에 밝은 마레츠키교수의 발표논문을 소개한다. 한반도의 통일은 북한이 남한에 접근해 이루어지는 흡수통일의 형태를 띨 가능성이 크다.따라서 한반도의 상황변화는 전적으로 북한 내부의 변화에 달려 있다. 그러나 현재 북한은 특유의 독재체제와 당규율 및 주체사상 등을 통한 주민통제때문에 자력으로 개혁과 근대화를 추진할 능력이없다.따라서 북한주민 들의 강력한 자유화 의지만이 내부의 정치·경제적 전환을 가져와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 앞으로 북한이 변화해 나갈 방향으로는 네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첫째 남한과의 협력에 기초한 자유화와 개방,둘째 비폭력적인 내부붕괴와 평화적인 질서수립,셋째 폭력과 무질서를 동반하지만 한반도의 북쪽에만 국한되는 북한주민의 반란,넷째 북한내부의 폭력적 변화에 따른 군사적 도발이다. 이 가운데 세번째의 경우가 가장 가능성이 크다.이 경우 오랫동안 타율적인 주체사상에 얽매여온 북한사회는 사회총체적인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집단의 정체성을 잃어 사회·경제적으로 재건할 여력이 없을 것이므로 남한에 흡수되는 형식의 통일이 될 것이다. 북한체제는 변화하지 않고서는 더이상 존재할 수 없다.현 체제속에서의 「재건」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강압적인 체제가 붕괴될 경우에는 경제·사회구조는 물론 식량공급과 공공생활 등의 붕괴가 뒤따른다.북한사회는 루마니아와 같은 갑작스런 붕괴가 일어날 수 있으며 그 경우 남한정부가 북한사회의 정치·사회적 공백을 메워야 할 것이다.주민 다수의 의지에 따라 북쪽은 미래의 언젠가 남한을 따르게 될 것이고 남한은 그 위기상황을 해결해 주어야 한다. 따라서 남한은 북한과의 통합과정에서 나타날 다양한 양상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남한은 통일에 대비해 총체적인 위기대처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통일후 남한과 북한은 많은 시련을 겪게 될 것이다.북한주민들은 체제의 변화속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새로운 민주주의 의식을 키우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또 낯선 법률과 생할양식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클 것이다. ◎미 포브스지,「떠오르는 통일방안」 보도/북의 급작스런 붕괴땐 비용부담 버거워/김정일체제 지원,난민 대량탈출 예방 한국이 5천억달러(약 4백조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통일비용의 부담을 피해 통일을 이룰 수 있는 해결책은 북한 김정일체제에 대해 경제적·기술적 원조를 제공하면서 통일을 수년간 늦추는 것이라고 미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2일자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포브스는 한국정부가 김정일정권의 안정을 도움으로써 엄청난 격차를 보이고 있는 남북한간 국력차이를 다소나마 줄이고 그 대가로 북한은 국경지역을 봉쇄해 대규모 난민탈출 사태를 막는 내용의 통일방안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다음은 포브스지 기사의 요약. 한국정부의 유능한 경제관료들은 이미 통일준비작업에 돌입했다.한국정부가 미정부와 공조하에 북한과 타협할 통일방안의 내용은 우선 북한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인들의 투자를 장려하는 것이다.이를 통해 북한주민의 생활수준을 점차적으로 향상시키고 김정일체제가 안정되도록 도와준다. 한국측 지원에 대한 대가로 김정일은 향후 수년동안 국경지역을 봉쇄함으로써 북한주민들의 대규모 탈출을 방지한다.이는 북한의 생활수준을 남한과 동등하게 하는데 한국정부가 부담해야 할 엄청난 비용부담을 뒤로 늦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북한경제가 갑작스럽게 내부적으로 붕괴하지 않는다면 한국은 향후 10년동안 북한의 생활수준을 한국의 40%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한국정부 관계자들은 전망한다.이 기간중 주로 실직한 군인과 노동자를 먹이고 입히는데 약 2천6백억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대북원조에 드는 재원은 한국정부가 국채발행과 세금징수를 통해 확보하고 대부분은 해외기채를 통해 충당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기업인들도 단순히 경제적 차원만 고려한다면 임금이 월 1백50달러인 북한보다 1백달러인 중국이나 50달러에 불과한 베트남을 투자대상으로 더 선호하겠지만 북한에 대한 투자전망은 동일한 언어와 문화,한국인의 긍지,정부의 부추김과 같은 요인들을 고려하면 그리 나쁘지 않다. 그렇다면 과연 북한의 새 지도자 김정일이 경제파탄을 막는데 필요한 점진적 개방을 허용할 것인지가 문제다.이에 대해 한국정부의 관리들은 군사적 모험이 무모한 짓이며 핵전쟁 역시 공멸을 가져올 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김정일에게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김정일이 이미 개혁쪽으로 치닫기 시작했다는 조짐들이 드러나고 있다.작년에 지위가 격하돼 강경파에게 밀린 것으로 보였던 개혁파의 대표인물 김달현 경제담당부총리가 개혁지지자들과 함께 컴백했음이 김일성장례식 조문객명단을 통해 드러났다.
  • 세계부호 1·2·3위 미국인이 석권

    ◎미 포브스지,「지구촌 억만장자들」 선정/최고부자 미 월턴가 “총재산 2백36억불”/개인은 일 쓰쓰미… 중남미 큰부자 늘어 눈길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지가 발표한 올해 전세계 억만장자 부호(개인 및 가문) 순위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1위에서 3위까지를 차지하는등 여전히 강력한 재력을 과시하고 있으며,중남미국가들은 다른 지역보다 더 빠른 속도로 대부호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 최근호에 따르면 세계 제1의 부호는 미최대규모 유통체인점 월 마트의창시자인 고 샘 월턴의 가문으로 이들은 총재산 2백36억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2위는 사탕업체를 운영하며 96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마스가,3위는 화학·석유·가스산업에 관여하는 뒤퐁가이다. 그리고 올해 10억달러이상 재산을 보유한 세계의 부호들은 지난해보다 47명 더 늘어난 3백58명으로 이중 미국인이 1백20명이었으며 이들의 총재산액은 2천5백10억달러에 달했다.나머지 2백38명의 비미국 부호들은 모두 합쳐 5천1백40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부유한 개인은 85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일본의 호텔·철도 부호 쓰쓰미 요시아키로 밝혀졌다.그는 아버지로부터 고쿠도 증권회사를 상속받아 현재 이 회사주식 40%를 보유하고 있다. 또 미국에서 가장 부자인 개인은 82억달러를 보유한 마이크로 소프트사 설립자 빌 게이츠로 밝혀졌다.지난해에는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개인투자자 워런 부펫이 1위였으나 이번에는 79억달러로 2위로 밀려 났다. 중남미에는 42명의 10억이상 재산보유자가 있으며 그중 24명은 멕시코인이다.지난 87년 포브스가 이 리스트를 발표하기 시작할 당시 중남미지역출신 억만장자는 코카인 밀매조직두목 2명을 포함해 6명에 불과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에서는 46명의 억만장자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 지역이 또 다른 억만장자 산실로 대두했다.87년 아시아 억만장자는 14명이었다. 미국 외 지역의 유명한 억만장자들을 살펴보면 캐나다 씨그램사 상속자인 찰스 브론프맨,버진 애틀랜틱사의 리처드 브랜 브랜슨,이탈리아 아그넬리가,그리스 선박왕 스타브로스 니아르코스등이있다. 미국은 부호 톱 10위중 5명을 차지했으며,50위까지는 19명,1백위까지는 32명을 차지했다.미국 다음으로 독일이 두번째로 많은 42명의 억만장자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일본은 36명,멕시코는 24명으로 나타났다. 유럽에는 지난 87년 36명이었던 억만장자가 올해는 91명으로,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는 40명에서 86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포브스의 리스트는 경제적인 노력이 아닌 정치적인 유산으로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왕실가족,국가원수는 포함하지 않고 있으며 국가적 탄압으로 얻어진 독재자의 재산도 배제하고 있다. 다음은 포브스의 억만장자 순위다.▲1위=월턴가 유통산매업 미국 2백36억 ▲2위=마스가 사탕업 미국 96억 ▲3위=뒤퐁가 뒤퐁사 미국 90억 ▲공동3위=한스 라우징 포장업 스웨덴 90억 ▲5위=쓰쓰미 요시아키 부동산업 일본 85억 ▲6위=빌 게이츠 컴퓨터업 미국 82억 ▲7위=워런 부펫 주식투자 미국 79억 ▲8위=폴 새처 호프만가 제약업 스위스 ▲9위=차이가 보험·건설업 대만 75억 ▲10위=알브레히트 테오&칼슈퍼마켓 독일 73억
  • 로열 더치 쉘 최우수기업/미포브스지 선정

    ◎미제외 세계50대기업 5년째 1위 네덜란드의 로열 더치 쉘그룹이 미포브스지가 선정하는 가장 강력한 세계 50대기업(미국제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일 발행된 포브스지 최신호(7월18일자)는 매출액·이익금·자산·시장가치 등을 고려해 종합평가한 결과,이 회사가 올해도 가장 우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매출액에서는 7위,이익금에서는 1위,자산에서는 47위,시장가치에서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종합순위에서 2위는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그룹이,3위는 독일의 HSBC그룹이 각각 차지했다. 50대기업에 들어가 있는 기업체들을 국가별로 분류하면 일본이 가장 강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미국을 제외한 5백대기업중 41%에 해당하는 2백6개사가 일본기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5백대기업에든 기업수 면에서 2위를 차지한 영국의 3배가 넘는 것이다.
  • 미 5백대기업 매출 3조8천만불/은행 급신장­군수업 급감

    ◎포브스지,작년 집계 【뉴욕 UPI 연합】 지난해 순이익을 가장 많이 남긴 미국의 상위 5백개기업이 원가를 제하고 벌어들인 돈은 모두 2천4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격주간 경제잡지 포브스의 4월25일자 최신호에 따르면 또 이들 순이익 상위랭킹 5백개기업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무려 3조8천만달러에 이르렀다. 이들 기업들은 지난해 생산성과 수익성에서 급증세를 보이면서도 총 근로자수는 약간 떨어져 93년보다 1% 줄어든 2천20만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대규모 은행들이 대부금 손실을 크게 줄인 결과 아메리카,시티,J·P,모건,케미컬등 5개은행그룹이 순이익 상위25위내로 진입했다. 보잉,맥도널 더글러스등 군수기업들이 두자리 단위로 매출액 감소를 감수하는 이변을 보인 반면 대부분의 기업들은 지난해 성공적인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순이익·시장가치·자산등 4개부문 기준에다 포브스지 자체평가를 더한 결과 크라이슬러,콤패크,포드사가 가장 큰 신장세를 나타냈으며 4개분야 종합평가에서는 제너럴 일렉트릭이 최상기업으로 꼽혔다.
  • 아시아·태평양지역 북한·중국위협 여전/와인버거

    【마닐라 AFP 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냉전종식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중국으로부터 여전히 위협을 받고 있다고 캐스퍼 와인버거 전미국방장관이 19일 지적했다. 포브스지이사장 자격으로 마닐라를 방문중인 와인버거 전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소련의 해체를 예로 들면서 『전세계가 급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아태지역은 전반적으로 위협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 세계최고갑부 일본인/모리 다이기치로 사망

    【도쿄 AP 로이터 연합】 일본 기업계의 거물로 미국 경제전문 「포브스」지에 의해 세계 최고의 갑부로 선정됐던 모리 다이기치로(삼태길랑)가 30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심장병으로 사망했다.향년 88세. 「도쿄의 지주」라는 별칭을 가진 모리는 도쿄의 요지에 80개 이상의 사무실용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데 그의 총재산은 약 1백30억달러로 알려져 있다.
  • 미 컴퓨터 천재 빌 게이츠의장/철저한 검약정신 완벽한 업무관리

    ◎신상품 정보분석·사업수완 탁월/공략대상자 자녀생일까지 기억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퍼스널 컴퓨터 소프트웨어인 MS­DOS의 창시자요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지난해 컴퓨터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포브스지선정 92년 세계갑부 1위에 오른 36세의 노총각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극심한 컴퓨터업계의 불황속에서도 지난 4·4분기에 2억달러(약1천6백억원)을 벌어들여 라이벌인 애플컴퓨터사 보다 2배이상의 수익을 올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부와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이 마이크로소프트사 빌 게이츠회장의 탁월한 경영철학에서 찾아진다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미국의 포천지 최근호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부와 힘이 빌 게이츠회장의 경영철학인 ▲검약성 ▲철저한 업무관리 ▲무적불패정신 ▲정예요원화▲신상품분석 ▲타고난 수완 등에서 연유한다고 분석,상세하게 보도했다. ◇검약성=지난해 11월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컴퓨터축제인 92컴덱스가 열렸을 때 게이츠회장의 검약성은 극명하게 드러났다. 약3억원의 포르셰 959의 승용차와 2백80억원정도의 대저택을 갖고 있지만 이때 그는 한 호텔방에서 회사직원 2명과 함께 사용할 만큼 회사의 돈으로 검소하게 생활했다. 최근 몰려드는 전화나 편지를 관리해주는 비서를 두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내가 누굽니까.여왕입니까』라고 일축했을 정도. ◇철저한 업무관리=마이크로소프트사가 모든 것을 성취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이츠회장은 일에 대해서는 동료및 직원들에게 잔인하리만큼 철저하다. 마이크로소프트사 워드프로세서및 서류정리작업을 맡고 있는 피트 히긴스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회사에 차타고 오는 동안 면도를 한다』며 『자기가 맡은 일에 불평을 하는 것은 시애틀의 온화한 날씨에 불만을 품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무적불패정신=게이츠회장은 결코「항복」이란 단어를 허용하지 않는다. 뉴욕 컴퓨터레터의 리처드 셰퍼편집장은 『마이크로소프트사는「일본인을 좋아하라.일본인은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를 모토로 삼고 있다』며 『빌 게이츠회장은 돈을 많이 갖고 있음에도공략대상의 나이·생일은 물론이고 자녀의 생일까지도 기억해 공략대상을 허물어뜨려 시장인지도등 정확한 정보를 알아낸다』고 지적한다. ◇정예요원화=프로그래머·생산관리자등 요직에는 낙오자적 정신을 막기 위해 소수의 선택된 엘리트로 운영한다. 마이크로소프트사 스티브발머판매책임자는 『우리 회사는「이겨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진 사람들의 작은 연대로 조직돼 있다』며 『이 정신이 2년동안에 생산력을 50%이상 신장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한다. ◇신상품분석=게이츠회장은 연구개발(R&D),주요 고객에 대한 상품안내 등은 물론 신상품에 대한 정보도 면밀히 분석한다. 마이크로소프트사 브래드 실버베리부회장은「게이츠회장은 6개월전의 모임상황도 상세히 기억할 뿐만 아니라 특히 새로운 상품에 대한 세부정보 탐독을 무척 좋아한다」고 말한다. ◇타고난 수완=유명한 시애틀의 변호사인 아버지와 워싱턴대학의 학생감을 어머니로 둔 때문인지 다른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함으로써 뛰어난 사업수완을 발휘한다. 전마이크로소프트사 베른 래번부회장은 『게이츠회장과 함께 있으면 힘있는 집안의 출신이지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게 해주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것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데 일조하는 것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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