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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브스誌, 이건희 회장 ‘세계 갑부’ 157위에

    [뉴욕 연합] 이건희(李健熙) 삼성 회장이 미국 경제전문지포브스의 ‘10억달러이상 세계 갑부’서열에서 전년의 312위에서 157위로 약진했다. 포브스 최신호(18일자)가 평가한 이 회장의 재산은 25억달러(약 3조 3000억원)로 전년의 16억달러에서 9억달러 가량 늘어났다. 경기후퇴와 테러충격의 여파로 세계 갑부들의 재산이 축소돼 10억달러 이상 갑부가 전년의 538명에서 497명으로줄어들고 합산한 재산도 1조 7300억달러에서 1조 5400억달러로 감소한 상황에서 재산이 늘어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한국인으로는 롯데그룹의 신격호(辛格浩) 회장이 19억달러로 225위에 올랐고 아남산업 창업주의 아들로 아남반도체 미국 판매법인 암코테크놀로지(ATI)의 김주진(金柱津)회장이 18억달러로 234위를 차지했다.신 회장은 지난 96년 이래 6년만에 갑부명단에 올라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의 승자’ 6명중 한명에 뽑혔다. 반면 소프트뱅크의 손정의(孫正義) 사장은 15억달러의 재산으로 293위를 차지했지만 2년 사이에 인터넷 거품이 빠지면서 770억달러의 손실을 봐 CNN 창업주 테드 터너(97위·38억달러) 등 다른 4명과 함께 ‘올해의 패자’로 선정됐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 회장은 528억달러로 전년보다 60억달러가량 재산이 줄었지만 8년 연속 1위를 지켰다.투자가 워런 버핏과 독일 소매업 거부 칼 테오알브레히트가 각각 350억달러와 268억달러로 2·3위를 차지했다.MS 공동창업주 폴 앨런이 252억달러로 4위에 올랐으며 오러클 창업주 래리 앨리슨이 5위(235억달러)를 기록했다.월마트를 상속한 월튼가(家) 사람들이 각각 204억∼208억달러로 6∼10위 순위를 차지했다. 40세미만 10억달러 이상 갑부는 111억달러로 18위를 차지한 마이클 델 등 25명에 불과했다.여성 최고 갑부는 월마트를 상속해 205억달러로 8위에 오른 앨리스 월튼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인 갑부가 243명으로 가장 많았다.포브스지의 갑부명단은 2월4일 현재 주가와 환율을 적용해 작성했다.
  • ‘반지의 제왕’ 오스카 제왕 될까

    [로스앤젤레스 연합] ‘절대 반지’를 둘러싼 선악간의 대결을 그린 팬터지 모험극 ‘반지의 제왕:반지원정대'가 제 74회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상) 최우수작품·감독·남우조연등 13개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오스카상 시상식 주관처인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2일 24개부문 후보작을 발표했다. ‘반지의 제왕’은 ‘이브에 관한 모든 것’(50년)과 ‘타이타닉’(97년)의 14개부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3개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돼 ‘벤허’와 ‘타이타닉’이 보유중인 11개부문 최다수상기록을 깰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과거 13개부문 후보작으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39년),‘포레스트 검프’(94년),‘셰익스피어 인 러브’(98년)가 있다. 이밖에 천재수학자 존 포브스 내쉬 주니어의 생애를 담은‘아름다운 마음(A Beautiful Mind)’은 최우수작품·감독·남우주연 등 8개 부문에,창부와 가난한 작가의 비극적 사랑을 소재로 한 ‘물랑루즈’(Moulin Rouge)는 최우수작품·여우주연 등 8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상식은 3월24일할리우드의 코닥극장에서 흑인 여배우 겸 코미디언 우피 골드버그의 사회로 열린다.
  • 냉전이념에 휘말린 천재일대기 ‘뷰티풀 마인드’

    ‘레인 맨’의 더스틴 호프먼,‘포레스트 검프’의 톰 행크스,‘샤인’의 제프리 러쉬,그리고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의 러셀 크로.어지간한 영화 마니아라면이들 사이에 놓인 공통점을 금세 집어낼 게다.천재적 기억력을 가진 자폐증 환자 레이먼드(더스틴 호프먼),IQ 75에달리기 재주만큼은 기가 찼던 포레스트(톰 행크스),정신장애를 앓는 음악천재로 극단의 인생을 살았던 피아니스트데이빗 헬프갓(제프리 러쉬).장애를 인간승리의 발판으로딛고선 주인공들이다.그렇다면 러셀 크로는? 지난달 제5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남우주연상,여우조연상,각본상 등 4개 부문을 휩쓴 론 하워드 감독의화제작 ‘뷰티풀 마인드’가 22일 국내 개봉된다. ‘글래디에이터’의 로마 검투사로 지난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러셀 크로는 자폐증과 정신분열증을 극복해내는 천재 수학자가 됐다. 영화는 1994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미국의 수학자 존 포브스 내쉬의 일대기를 그렸다.1950년대 미국 수학계에서‘균형이론’이란 독창적 학설로 주목받은 내쉬는 이후 35년동안 심각한 정신장애로 잊혀졌던 인물. 1947년 수학계 석학들과 수재들이 모인 프린스턴 대학원. 존 내쉬는 ‘천재 중의 천재’로 대접받지만 한편으론 못말리는 괴짜 취급을 당한다.독단적 돌출행동과 지나친 승부욕 탓이다. 영화 초반,불안한 듯 굳은 표정으로 기숙사 유리창에 매달려 깨알같이 수학문제를 풀어내는 내쉬의 모양새는 누가봐도 편집증 환자다.이즈음부터 관객들은 러셀 크로의 연기 자체에 자연스럽게 감상 주파수를 맞춰놓게 된다. MIT 교수로 부임한 그에게 정부의 비밀요원 파처(에드 해리스)가 찾아오면서 그는 얼떨결에 신문과 잡지에 숨겨진소련의 암호 해독 프로젝트에 휘말린다.강의실에서 만난미모의 여학생 알리샤(제니퍼 코넬리)를 만나 결혼하면서난생 처음 마음의 빗장을 열어보지만 그도 잠시뿐.더이상의 암호 해독작업을 거부하는 그에게 파처는 위협을 가해오고 내쉬는 급기야 심각한 정신분열로 정신병원에 갇힌다. ‘분노의 역류’‘파 앤 어웨이’‘랜섬’‘그린치’ 등이 대표작인 론 하워드 감독은 주인공의 개인기에 흥행의성패를 걸었다.영화가 빛나는 이유를 “러셀 크로의 아름다운 연기 덕분”이라고 칭찬한 한 외지의 평론에 맞장구가 쳐진다. 사방에 잡지를 펴놓고 쭈그려 앉아 난수표를 풀 듯 손끝으로 더듬어대는 대목 등 감정의 미묘한 떨림까지 잡아낸 그의 연기는 오래오래 기억될만하다. 전기영화의 한계인 지나치게 느린 호흡이나 사실적인 묘사로 긴장의 강도가 떨어지는 약점도 보이지 않는다. 내쉬를 처음 만나 노벨상 시상대에 세우기까지 헌신적으로 내조하는 알리샤의 사랑 등은 로맨틱한 감성의 멜로 분위기까지 물씬 풍긴다.덕분에 영화는 적당히 감성적이고 적당히 지적이다. 귀띔.크로의 연기에 넋을 빼고 있던 관객들은 스릴러 뺨치는 후반의 반전에 그만 허가 찔린다.내쉬와 각별한 우정을 쌓는 친구 허만(폴 베타니)과 그의 어린 조카의 등장은마치 ‘식스센스’풍의 긴장을 준다. 황수정기자 sjh@
  • [중국 WTO가입 13억시장 대변혁] (2)해외로 눈돌리는 기업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중국이 세계 경제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려면 외국자본의 국내유치와 함께 중국기업들의 해외진출을 결합시켜 경제적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야 합니다”. 주룽지(朱鎔基) 총리 등 중국 지도자들이 1999년 하반기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이 사실상 확정된 이후 중국내에서 ‘국내외 투자·무역 상담회’가 열릴 때마다 중국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강조하는 말이다. 중국기업들이 대륙을 벗어나 해외 진출로 눈을 돌리고 있다.중국 최대의 가전제품 메이커인 하이얼(海爾)그룹은 해외진출의 선봉장 노릇을 하고 있다.2000년 매출액이 406억위안(6조9,020억원)으로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 등 세계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겨루며 중국 시장 점유율 1∼2위를 다툰다. 특히 미국·이탈리아 등 전 세계 13개국에 생산공장과 68개국에 3만8,000개의 대리점을 설립,지난해 231억위안(3조9,270억원)어치를 수출했다.덕분에 하이얼은 ‘중국기업해외진출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선정돼 장루이민(張瑞民) 하이얼그룹 회장이 미국의 경제잡지인 포브스 8월6일자 표지모델로 등장했다. 남부 광둥(廣東)성에 본부를 둔 가전업체 캉자(康佳)는인도네시아에 6,000만위안(102억원)을 투자,TV조립 가공공장을 차렸고 멕시코에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놓고협의하고 있다.가전업체의 최선두를 달리는 TCL도 베트남에 연산 30만대의 컬러TV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중국기업들이 해외진출에 적극성을 띠는 것은 무엇보다중국상품의 생산기술이 국제적 수준에 매우 근접할 정도로발전한 덕분이다.국내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각국의 관세·비관세 장벽을 우회,수출을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작용하고 있다. 고상영(高相英) 한국무역진흥공사(KOTRA) 베이징무역관과장은 “WTO시대를 맞아 중국기업들은 경쟁력을 확보하고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가격우위 등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다”고분석했다. 해외진출은 가전업체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유통업·철강업·면방직업체 등의 부문으로 확산되고 있다.중국 최대의백화점인 상하이(上海) 디이(第一)백화점은 싱가포르의백화점 사업에 진출했다.쉬궈칭(徐國慶) 디이백화점 부점장은 “싱가포르 진출은 WTO 가입으로 중국 유통시장이 개방될 때에 대비한 사전 포석이었다”며 “싱가포르의 백화점 운영기술을 도입해 외국 유통업체들과 맞서겠다”고 밝혔다. 최대의 철강업체인 서우두(首都)철강은 10억위안(1,700억원)을 투자해 해외 철광산을 사들였고,상하이(上海)의 화위안(華源)그룹은 멕시코에 6억5,000만위안(1,105억원)을투자,면방직 공장을 설립했다.이같은 해외진출 붐에 힘입어 중국기업들은 2000년말 현재 75억7,000만달러(9조4,810억원)를 투자해 세계 160여개 지역에 6,298개의 현지공장및 법인을 설립했다. khkim@
  • “서울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

    서울을 동북아 비즈니스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세계적인 규모의 자문단이 새달 초 출범한다. 서울시는 글로벌 기업의 최고 경영자와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는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이 새달 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까지 자문단으로 확정된 재계 인사는 아메리카 인터내셔널 그룹(AIG)의 모리스 그린버그 회장,홍콩상하이은행(HSBC)의 데이비드 엘든 회장,미디어 기업인 포브스의 크리스토퍼 포브스 부회장 등이다.또 IT(정보통신기술)의 전도사로유명한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MIT대 교수와 도널드 그렉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전 주한 미국 대사) 등 총 8개국 14명이 자문단에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4명,유럽 4명,미주 6명 등 대륙별로 고루 구성되었으며 산업별로도 IT,미디어,통신,금융,컨설팅,투자,관광 등 다양하다. 자문단은 앞으로 서울시가 동북아의 비즈니스 중심 축으로발전할수 있도록 자문·지원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매년 1차례 이상 회의를 열어 서울시가 선정한주제에 대해연구 발표와 토론을 벌이게 된다. 제1회 회의가 열리는 올해의 주제는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서울의 잠재력’과 서울시가 상암동에 개발중인 ‘디지털미디어 시티(DMC)’이다. 한편 중국 상하이의 경우 이미 이같은 국제경제자문단을 10년전부터 운용중인데 최근 부각되고 있는 푸둥(浦東)지구의급성장과 상하이 경제발전에 이 자문단이 결정적인 역할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흥권(金興權) 서울시 산업경제국장은 “세계적인 기업의최고경영자나 학계 거물들이 경제 정책을 자문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면서 “경제자문단출범이 서울 발전은 물론 국내 경제의 재도약에 큰 도움을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사설] 왜 대기업이 한국 떠나나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잇달아 계열사 본사의 해외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다.지난달 LG전자가 세계 최대의 브라운관 생산업체인 ‘LG필립스 디스플레이’의 본사를 네덜란드에 두기로 한 데 이어 하이닉스반도체는 본사 핵심조직을 미국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어느 4대 그룹은 특정지역이나 제품에 경쟁력이 있는 계열사 본사를 해외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기업들의 한국 탈출 바람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살아 남기 위해 대변신을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이 없지 않다.지구촌 경제의 통합추세에 비춰 볼 때 현지화를 통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한 방안이 될 수있다.게다가 본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찾아 다니는 것이기업의 생리이고 보면 대기업 계열사 본사의 해외 이전은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국내의 기업경영 현실을 감안할 때 대기업들의 그러한 움직임이 단지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의도에서만 비롯됐다고 보기에는 아무래도 미심쩍은 점이 있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5월 발표한 ‘기업하기 좋은 나라’ 조사 결과에서 한국은 조사대상 25개국 가운데 18위에 그쳐중국보다 순위가 낮았다.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의 ‘기업하기 좋은 정도’ 순위에서도 세계 49개국 중에서 31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그만큼 국내 기업환경이 여전히 열악하다는 얘기다. 우리는 30대 기업집단제도 등이 존속되어야 하는 현실적당위성을 인정한다.그렇더라도 이러한 제도 때문에 파생되는 불필요한 규제나 시대변화에 동떨어진 규제는 과감하게철폐하거나 완화하는 것이 옳다.또 금융특혜를 받고서 살아남아 시장질서를 깨뜨리는 기업은 하루 빨리 퇴출시켜 우량기업이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그래야 국내 설비투자가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산업 공동화(空洞化)도 막을 수 있게 된다.
  • 한국 20개 기업 ‘위풍당당’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삼성전자 등 20개 한국기업이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지가 선정한 2001년 ‘포브스 인터내셔널500’명단에 올렸다. 포브스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미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의 기업별 순위를 매겼다. 5일 포브스 최신호(23일자)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452억8,500만달러의 매출로 40위에 올라 국내 기업중 수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에는 374억5,00만달러의 매출로 46위에 올랐었다. 이어 현대종합상사가 매출 375억1,700만달러로 54위, 삼성전자가 303억1,400만달러로 70위에 오르는 등 한국기업 3개가 100위권에 포함됐다. 또 ▲LG상사(234억5,200만달러) 102위 ▲LG전자(200억8,500만달러) 124위 ▲한국전력(165억4,200만달러) 148위 ▲현대자동차(162억2,000만달러) 151위 ▲SK글로벌(143억8,300만달러) 181위 등이다. 이밖에 ㈜SK,포항제철,한국통신,기아자동차,하이닉스반도체,국민은행,S-Oil,SK텔레콤,현대건설,주택은행,한국가스공사,외환은행 등도 50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94억6,500만달러로 113위에 랭크됐던 ㈜대우는 회사분할로 500위권에서 밀려났다. 한빛은행,쌍용,조흥은행이 순위에서 제외된 반면 SK텔레콤,주택은행,한국가스공사,외한은행이 신규 진입, 전체 숫자는 20개로 지난해와 같다. 국가별로는 일본기업이 163개로 가장 많고 영국67개,프랑스45개,독일40개,캐나다24개 등 순이었다. 독일의 다임러크라이슬러 AG는 1,496억8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1위에 올랐다. 뉴욕 연합
  • 빌 게이츠 7년째 최고 부자

    [뉴욕 AFP DPA 연합]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45)가 7년 연속 세계 최고 갑부 자리를 지켰다. 미국 경영전문잡지 포브스의 21일 발표에 따르면 게이츠회장은 최근 세계 증시의 첨단기술주 폭락에도 불구,모두587억달러 상당의 자산을 보유해 1위 자리를 지켰다.2위는주식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펫으로 323억달러를 기록했다. 포브스가 집계한 자산 10억달러(지난해말 기준) 이상의세계 갑부는 총 538명이며 이번 조사에서는 정보통신 주가급락으로 정보기술 분야의 부호들이 대거 밀려난 것이 특징이다.이들의 재산 총액은 1조7,300억달러로 프랑스 국내총생산(GDP)를 능가했다.미국은 전체 부자 538명 중 절반이상인 271명을 배출,‘부자 나라’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최태원(崔泰源) SK회장이 자산 10억달러로 올해 처음 490위에 올랐다.이건희(李健熙) 삼성그룹 회장은 지난해 161위에서 밀려나 올해는 312위를 기록했다.
  • “세계 최고 갑부는 역시 나였어”

    [뉴욕 연합]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이 세계 갑부 1위 자리를 뺏겼다는 영국 선데이타임스지의 보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정면으로 반박했다. 포브스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선데이타임스의 ‘무능한’ 기자들이 월마트의 주식 지분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함으로써 게이츠를 세계 갑부 1위 자리에서 밀어내는실수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타임스는 지난 21일자에서 ‘게이츠 세계 갑부 1위 자리에서 밀려나다’라는 제목으로 월마트의 롭슨 월튼의 재산이 652억달러로, 주가하락 때문에 재산이 540억달러로 줄어든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갑부 1위에 올랐다고 보도한바 있다. 포브스는 그러나 타임스가 밝힌 월튼의 재산은 실제보다480억달러가 부풀려진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월마트의 창업주 샘 월튼이 갖고 있던 17억주의 주식을 그의 미망인과 자녀 4명이 똑같이 나눠가진 점을 간과한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포브스는 밝혔다. 포브스는 작년 9월 발표한 2000년 세계 갑부순위에서 게이츠 회장이 630억달러의 재산으로 1위에올려놓은 바 있으며 이때 이후 MS의 주가 하락을 감안한다 해도 게이츠의재산이 590억달러 상당으로 여전히 세계 갑부 1위 자리를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사우디 왈리드왕자 “대우차·현대차 투자금 회수”

    사우디아라비아의 억만장자인 알 왈리드 빈 탈랄 왕자는한국의 대우,현대 자동차에 투자했던 1억 5,000만달러를 회수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왈리드 왕자는 “대우자동차가 최근 법정관리하에 놓인뒤투자액 1억달러 전부를 이자와 함께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대자동차측과도 배당금 수준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보유지분 7.8%(5,000만달러)를 처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왈리드 왕자는 “나는 배당금 수준을 지난 98년 합의대로13%로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현대차는 단지 5%를 제시했기 때문에 이를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파드 국왕의 조카로 세계적인 투자그룹인 ‘킹덤 홀딩 그룹’을 운영하고 있는 왈리드 왕자는 이날 개인 재산이 203억달러에 달한다고 공개했다. 미국의 포브스지(誌)가 전세계 5위의 갑부로 선정한 왈리드왕자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기업에 투자하는 형태로 투자왕국을 건설했다. 리야드 AFP 연합
  • 톰 크루즈, 포브스 100대명사 1위

    [뉴욕 AP 연합] 영화 ‘7월4일생’ ‘어 퓨 굿 맨’ ‘미션 임파서블’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미국 잡지 포브스가 1일 발표한 100대 명사 중 1위에 올랐다. 크루즈는 지난해에는 20위였다.포브스가 돈과 명성을 기준으로 선정한 100대 명사 리스트는 주로 할리우드 스타와 스포츠맨으로 채워졌다.2위에는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가 뽑혔다.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백스트리트 보이스,엔 신크 등 틴에이저 가수들이 10위 안에 포진했다.
  • 창업보육센터 ‘결실의 계절’

    서울시가 신생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창업보육센터가 알찬 결실을 거두고 있다.입주업체들의 특허 출원이 잇따르는가하면 벌써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성공기업들도 줄을 잇고 있다. 서울창업보육센터는 서울시가 지난 95년 창업단계의 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서울대에 운영을 위탁한관학협동형의 경영 및 기술개발 지원조직.지난해 강서구 등촌동에 보금자리를 마련,본격적인 창업보육활동을 펴고 있다. 그동안 46개 업체가 이곳의 창업보육과정을 마치고 일선에서 기업활동중이며 지금도 25개 업체가 입주,창업과정을 밟고 있다. ㈜네피아닷컴 등 이곳에서 창업의 터전을 마련한 5개사는 코스닥 진출을 준비중이며 최근 프랑스 지방도시에 ‘서울거리(Avenue Seoul)’를 탄생시켜 화제를 모은 ㈜리닉스도 이곳에서 창업의 꿈을 이뤘다. 리닉스는 지난 4월 프랑스 2TBE사와 연간 200억원에 이르는 산업 및가정용 스팀흡입청소기 수출계약을 체결할 만큼 이미 탄탄한 기술기업으로 기반을 잡았다. 98년 이곳을졸업하고 지난해 서울 벤처대상까지 수상한 ㈜이네트는전자상거래 B2C 솔루션을 개발,미국의 IBM에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미국 포브스지에 의해 세계 20대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압식 브레이커를 생산하는 디엔에이중공업은 초창기부터 해외시장개척에 주력,올해에만 400만달러 상당의 수출이 예상되는 유망업체로 부상했다. 이곳 입주업체들은 특히 지난해 19건의 특허를 출원한 것을 비롯,올해도 6건의 특허 등 지적재산권을 취득해 집중적인 기술개발 지원이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세계 골리앗 기업 누른 ‘다윗’…朴圭憲 이네트 사장

    그의 맞수 가운데 만만한 회사는 없었다.경주의 출발점에는 항상 IBM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휴렛패커드 같은 거대한 골리앗들이 버티고서 있었다. 그들을 눌러 이긴 지금,그는 세계 전자상거래 분야의 최고봉을 꿈꾸고 있다. 이네트 박규헌(朴圭憲·37)사장을 아는 사람들은 미국의 경제전문지포브스 최신호 특집기사를 보고,‘작지만 강하다’는 말을 새삼 떠올렸음직하다.‘가장 유망한 세계 20대 중소기업’에 당당히 선정됐고,특히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최고’로 뽑혔다. “한국시장에서 오라클과 IBM을 합한 것보다 많은 3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한국의 대표적 인터넷 쇼핑몰을 100개 이상 구축했다”는 게 선정 이유.96년 8월 창업이후 4년여동안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라는 한 우물에 천착해온 남다른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이네트(www.e-net.co.kr)의 주력상품은 전자상거래 구축용 소프트웨어인 ‘커머스21’.이를 통해 우체국 전자상거래사이트(e-포스트),골드뱅크,하이텔,인터파크 등 대형 쇼핑몰을 구축했다.삼성물산과 함께대규모 기업간 전자상거래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올 상반기 매출은 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배.연말까지 매출 300억원,당기순이익 82억원 달성을 예상한다. “사업 시작 때는 말도 못했습니다.똑같이 사업제안을 내더라도 미국회사들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개 그냥 넘어갔지만,우리가 좀모자라면 기술력이 부족하다며 마구 몰아붙이기 일쑤였지요” 하지만 박 사장은 자바,대용량 데이터처리 기술 등 뛰어난 제품력을바탕으로 전 세계의 거목들을 하나 둘 물리쳤다. “대기업이라면 엔지니어도 많고 연구개발 투자도 많이 하니까 왠지무척 앞서 있을 것 같지만, 전자상거래라는 새로운 분야에서는 사정이 달랐습니다.첨단기술을 적시에 소화하고 고객과 시장의 요청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데는 벤처 특유의 스피드와 유연성이 훨씬 더 효과적이었지요” 박 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다고 알려진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을 일찍부터 공략했다.정면승부를 좋아하는 특유의 기질 탓도 있었지만,일본에서 성공을 거두면 미국 유럽 아시아등 세계 어디에서도 통할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다.덕분에 일본에서도 경쟁자가 거의 없는상태.여러 개의 대형 계약이 성사되는 연말이면 일본 전자상거래 솔루션 시장에서 1위에 올라서는 것도 시간문제다. “국내 e-비즈니스는 2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온라인 업체들이 주도한 시장이 1단계였다면 지금은 메이저 오프라인 기업들이 시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지속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는기업들이 새로 뛰어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5년 정도는 연 평균 150% 이상의 높은 성장이 예상됩니다” 밖에서는 주로 ‘박사장’으로 통하지만 사내에서는 이 말을 들어본지는 꽤 오래됐다.말단 직원부터 임원에 이르기까지 그의 영문이름을따서 그저 ‘크리스’로 부른다. “서로 구속하거나 명령하는 관계가아니고, 협력하는 관계에 있어야 벤처 특유의 도전정신과 유연성이나온다”는게 그의 지론.모든 직원이 별도 직함없이 한글,또는 영문이름으로만 통한다. “지금의 이른바 ‘벤처 위기’는 세계적인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벤처 구조조정의 단면입니다.다만 한국에서는 너무 무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게 문제겠지요.한때는 전부 다 벤처에 투자했다가,지금은 전부 다 빠지는 상황입니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벤처기업은 아직도 한국경제의 역동적인 성장 엔진이라는 점입니다” 그는 “벤처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돼야만 기존 오프라인 대기업에도새로운 인터넷 경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고,지금의 경기 하락세의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약력]■63년 경남 마산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82학번 ■91년 데이콤 입사 ■96년 이네트 설립 ■99년 한국산업기술대전 우수상, 서울벤처기업 대상 수상
  •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라자 굽타 맥킨지 회장 내한

    “21세기에는 지식과 인적 자원 등 무형자산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입니다” 제1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맥킨지&컴퍼니 라자 굽타(51) 회장은 19일 “앞으로 기업의 생존은 무형자산을 얼마나잘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맥킨지사는 30년 가까운 컨설팅 경력과 세계 경제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 때문에 세계적인 컨설팅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굽타 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컨설팅 업계의 리더로 인도 출신이다. ■한국 재벌기업들이 외환위기 이후 한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어떤전략이 바람직하나 경쟁력을 갖추려면 한 분야에 역량을 모아야 한다.세계는 규제완화와 세계화로 국가간 장벽이 빠른 속도로 허물어지고있다. 정보기술(IT)분야에 드는 비용도 크게 줄고 있다.이러한 두 가지 큰 흐름에서 살아남으려면 기업의 역량을 한 곳으로 모으는 것이중요하다.한국 기업들은 지나치게 다각화돼 있었다.자동차 산업만해도 한국에서만 6∼7개 기업이 경쟁하는 것은 무리다.경쟁은 한국 안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아시아 국가들이 재정적자와 부채 때문에 제2의 외환위기를 겪을것이라고 포브스지가 최근 예측했는데 부채가 엄청난 것은 사실이다. 구조조정이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소유구조 개편과원가구조, 기술개선 등 모든 분야에서 구조조정을 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부실이 커져 외환위기가다시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98년 맥킨지 서울사무소가 한국이 경제개혁을 하는 데 시간이 다소걸릴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인정하기 어렵겠지만 올해 안에 구조조정을 마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불건전한 기업들을 하나로 합친다고 해서 경쟁력이 생기는 건 아니다.현재 좋은 방향으로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기업의 위기가 소유와 의사결정구조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투명한 기업지배구조만 갖춘다면 일가족이 기업을 소유한다고 해서문제될 것은 없다.소유구조와 이사회,의사결정과정 등 기업구조가 투명해야 비로소 세계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빌 게이츠 美 갑부 1위 고수

    [워싱턴 연합]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 회장(44)이 지난해 주가폭락으로 220억달러의 손실을 입고도 630억달러(약 72조4,500억원)의 재산을 지녀 미국 갑부 1위 자리를 지켰다.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0월 9일자에서 밝힌 ‘미국 갑부 400명’에따르면 MS의 경쟁사인 오러클의 창업주 래리 엘리슨 회장이 580억달러의 재산으로 2위에 올라섰다.지난해 12위였던 엘리슨은 주가상승으로 한해에만 450억달러를 벌었다. 지난해 2위였던 MS의 공동 창업자 폴 앨런(47)이 360억달러로 3위,투자업계의 거물 워렌 버핏(70)이 280억달러로 4위,인텔의 공동 창업자인 고든 무어(71)가 260억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400위에 오르려면 재산이 7억2,400만달러가 넘어야 하며 400명 중 263명이 자수성가 형이다.미디어 분야가 61명,기술 및 소프트웨어 분야가 60명,금융 분야가 49명이다. 이들의 총재산은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조2,000억달러로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에 버금간다.
  • 재미 벤처기업가 김종훈씨 루슨트 계열사 사장 발탁

    [로스앤젤레스 연합] 재미교포 벤처기업가 김종훈(金鍾勳·40)씨가 미국의세계 최대 전화장비업체인 루슨트 테크놀로지의 광섬유 네트워킹 계열사 사장으로 발탁됐다. 4일 블룸버그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루슨트 테크놀로지는 3일 광섬유 네트워킹 사업을 2개 부문으로 분리,장거리 광섬유 네트워킹 장비 생산회사 사장에 김씨를,단거리(메트로) 네트워킹 장비 생산회사 사장에 밥 배론(43)을각각 임명했다. 김 사장은 92년 자신이 창업한 통신장비 벤처기업 유리시스템스를 98년5월약 10억달러에 루슨트 테크놀로지에 매각,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최고갑부 400명’에 선정됐었다. 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기전 루슨트 테크놀로지의 광섬유 네트워킹 총괄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해왔다.
  • ‘해리 포터’ 시리즈 4집 출시 앞둔 작가 롤링

    세계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있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롤링(34)이 어린이들이 학수고대하고 있는 제4집 ‘해리 포터와 불의 잔’ 출시를 앞두고 “글쓰기는 자신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어린 딸의 끼닛거리를 걱정하던 가난한 무명작가였던 롤링은 해리 포터 시리즈 1∼3집이 3,000만부나 팔려나가면서 출판업계의 기록을 새로 써나가는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그는 포브스지가 선정한 영향력있는 유명인 100명중 25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롤링은 자신이 동화를 쓰게 될 줄은몰랐다고 말했다.해리 포터 시리즈도 실제로 마법처럼 어느날 갑자기 떠올랐다는 것이다. 해리 포터 4집은 미국에서 초판만 380만부를 찍기로 했으며 영어권 이외에전세계 110개국에서 49개 언어로 번역될 예정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빌게이츠 여전히 세계 최고 갑부

    [뉴욕 AP 연합]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지난 1년간 재산이 3분의1 가량 줄었음에도 불구,세계 최고의 갑부 자리를 지켰다. 15일 미국의 잡지 포브스가 발표한 억만장자 현역 기업인들의 재산 현황에따르면 게이츠 회장은 600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현역 기업인들 가운데 1위를유지했으나 MS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지난해의 900억달러에 비해서는 재산규모가 크게 줄었다.이어 오라클의 창업자 래리 엘리슨이 470억달러의 재산을 소유해 2위를 차지했다.3위는 300억달러를 소유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사우드 왕이 차지했다. 지난해 2위였던 워렌 버펫은 소유재산이 280억달러로 줄어들면서 순위도 5위로 밀려났으며 대신 MS의 공동창업자인 폴 앨런이 버펫과 근소한 차이로 4위에 올라섰다.또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자이드 알 나하얀 국왕과 미국의 고든얼 무어, 글로벌 투자가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탈랄 알사우디 왕자,독일의 백화점 업주 알브레히트 일가,월 마트 창업가문의 엘리스 월튼이6∼10위를 차지했다.한국계 일본인 손 마사요시(한국명: 孫正義) 소프트뱅크사장은 이번 랭킹 산정 시점인 5월22일 현재에는 보유재산이 194억달러로줄어들어 8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 인니 과거청산 제대로될까/부패‘동티모르잔학행위처벌거센요구

    *”수하르토 단죄” 지금도 시위 열기 후끈. 수하르토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78)이 3일 검찰의 3차 소환에도 불응할 것이 확실해지자 그의 단죄를 요구하는 시위로 인도네시아 열도가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30일 수하르토가 부패 혐의 수사를 위해 검찰에 출두하라는 소환을 또다시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자카르타 곳곳은 시위장으로 변했다. 검찰청 앞에는 수백명의 대학생과 시민들이 ‘다루스만 총장! 당신은 수하르토를 법정에 세울 용기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과거의 다른 검찰총장들처럼 겁장이인가’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내걸고 수하르토를 재판에 회부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수하르토의 저택 앞에서도 대학생 수백명이 ‘모든 부패의 근원’ 수하르토를 법정에 세워 처형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의 시위와 구호에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정서가 담겨 있다.32년의 독재 끝에 인도네시아를 금융위기로 몰아넣고서도 자신은 160억달러라는 엄청난 재산을 빼돌려 97년 세계 6위의 부호에 오른(포브스지 추정) 수하르토를그대로 두고서는 부패로얼룩진 과거를 청산할 수 없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것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수하르토의 아들딸 6명까지 합하면 수하르토 일가는 400억달러의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98년5월 경제난에 따른 대규모 시위로 물러난 수하르토는 곧이어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았지만 그의 측근이었던 하비비 전대통령은 정권 말기 증거 불충분으로 수사를 종결시켰다.그러나 지난해 10월 압둘라만 와히드가 새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부패 혐의에 대한 조사가 재개됐다.공식 혐의는 그가 운영하던 자선단체를 통해 수백만달러를 유용했으며 퇴임 직전 파산 직전의 부실은행들에 수십억달러의 국고를 유출시켜 권력을 남용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수하르토는 건강 악화를 이유로 검찰의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검찰은 수하르토가 지난달 14일에 이어 30일 두번째 소환에도 불응하자 즉각 3일다시 출두하라고 세번째 소환령을 내렸다.수하르토가 세번째 소환에도 불응하면 강제구인하거나 수사팀이 수하르토의 자택을 방문해 수사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경미한 뇌졸중과 장출혈로 두차례 입원했던 수하르토는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할 수 없어 검찰측 수사에 응할 수 없으며 수사는 당연히 중단돼야 한다는 게 변호인쪽 입장이다.그러나 수하르토는 28일 손녀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이때 수하르토는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지도 않았고 측근들과이야기를 나누는 등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검찰은 수하르토의 건강이 실제로 안 좋다 해도 고개를 젓거나 끄덕여 가부를 표할 수만 있다면 수사가 가능하며 수하르토가 죽을 때까지 조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다. 검찰은 한편 수하르토의 측근인 목재재벌 모하마드 하산을 28일 부패 혐의로 구속시키는 등 ‘수하르토 목조르기’를 단계적으로 진행시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돈을 앞세워 법망의 허점을 파고드는 수하르토의저항이 거세 수하르토를 단죄하려는 인도네시아의 과거청산 노력은 여전히진통을 거듭하고 있다.잘못된 과거를 바로 잡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고 있다. 유세진기자 yujin@. *위란토 사법처리 공정성에 의문. 위란토 전 인도네시아 안보장관이 과연 동티모르 잔혹행위로 국제전범재판소 법정에 설까.그 여부는 5월중 시작될 위란토 전장관 등 33명의 군고위 장교들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사법처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인도네시아 정부가 특별조사팀을 구성하고 인권 관련 법안을 제정하는 등 국제사회의 감시를 의식,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국제 인권단체들은 와히드 대통령이 벌써부터 위란토의 사면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재판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유엔은 2월초 동티모르 인권유린 사건 책임자들을 국제전범재판소에 기소해야 한다는 국제 인권단체들의 요구를 물리치고 사법권을 인도네시아 정부에주어야 한다고 밝혔다.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은 2월 중순 인도네시아를 방문,“인도네시아 정부가 동티모르 유혈사태 책임자들을 공정하게 재판하지못한다면 국제전범재판소 설치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 자리에서 3개월 안에 재판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인도네시아는 3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인권관련새 법을 제정중이며 조간만 관련자들에 대한 재판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유엔 동티모르 과도행정기구(UNTAET)의 세르히오 비에이라 데 메요 수석행정관은 이날 “인도네시아가 조만간 동·서 티모르에 조사팀을 파견할 계획을 알려왔다”고 밝혔다.그는 조사와 관련해 양해각서를 작성중이며 최대한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재판의 일부가 동티모르에서 열릴 것에 대비,동티모르의 사법체제를 정비중이라고 밝혔다.현재 인도네시아에서 공부한 54명의 변호사를 확보,이중 12명을 판사와 검사로 임명했고 이번 주 12명을 추가가 임명할 계획이다.UNTAET는 또 자체적으로 동티모르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사법절차를 밟고있다.현재 동티모르 수용소에는 관련자 69명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유엔 인권조사기관과 인도네시아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해 8월 독립투표를전후해 최고사령관이었던 위란토 장관의 지휘를 받은 인도네시아군과 민병대가 유혈사태와 방화 등 범죄행위를 저질렀고 수십만명을 서티모르로 내몰았다며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를 요구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세계 3대 갑부 재산 48개貧國 GDP 초과

    [제네바 DPA 연합] 세계 3대 부자들의 재산이 인구 6억명인 48개 빈국의 전체 총생산보다 더 많다고 유엔개발계획(UNDP)이 20일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UNDP는 이날 ‘빈곤통계’를 발표,세계 인구 가운데 10분의 1이 48개 빈국에 살고 있으나 무역량은 0.3%에 불과하다면서 48개 최빈국의 전체 국내총생산(GDP)이 이들 3대 부자의 순재산 평가액보다 적다고 말했다. 미국 잡지 포브스는 세계 3대 부자가 빌 게이츠, 워런 버핏, 폴 앨런이라고밝힌 바 있는데 이들은 모두 미국인이다. 한편 세계빈곤퇴치도시연맹은 4월3일 제네바에서 UNDP 후원으로 회담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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