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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가윤 소유, ‘섹시 귀요미’ 버전 셀카4종세트 ‘도도·청순·깜찍·발랄’

    허가윤 소유, ‘섹시 귀요미’ 버전 셀카4종세트 ‘도도·청순·깜찍·발랄’

    포미닛 허가윤이 씨스타 소유와 섹시버젼 애교에 도전했다. 허가윤은 지난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유 변신”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란히 선 채 카메라를 향해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허가윤과 소유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두 사람은 빨간 입술을 강조한 메이크업, 섹시한 의상의 도발적인 모습과 달리 애교 섞인 표정으로 4가지 반전 매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현 영지, 생일도 같고 ‘반달 고양이 눈매’도 닮은 상큼 막내들

    소현 영지, 생일도 같고 ‘반달 고양이 눈매’도 닮은 상큼 막내들

    포미닛 소현이 카라 영지와의 섹시 투샷을 공개했다. 소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940830 같은날 태어난 소현 영지’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현과 영지는 각각 검은색과 하얀색의 대조되는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커다란 눈망울과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각 팀의 막내 다운 귀여움을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카라와 포미닛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에 참석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아 선미, 빨간 립스틱·강렬 스모키 관능적 포즈로 섹시하게 ‘찰칵’

    현아 선미, 빨간 립스틱·강렬 스모키 관능적 포즈로 섹시하게 ‘찰칵’

    현아와 선미가 관능적 투샷을 공개했다. 포미닛 현아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투, 하뚜”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와 선미는 엄지와 검지로 하트를 만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아와 선미는 붉은색 립스틱과 강렬한 스모키 화장으로 섹시하고 관능적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동갑내기 현아와 선미는 원더걸스 원년 멤버로 2007년 함께 활동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지 오피스 어택, 사무실에 수지가? 직장인 열광케 한 ‘황홀 미모’

    수지 오피스 어택, 사무실에 수지가? 직장인 열광케 한 ‘황홀 미모’

    미쓰에이 수지가 사무실에 등장했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프루덴셜생명 본사에서 ‘네스카페 신선한모카 오피스 어택’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오피스 어택’ 이벤트의 주인공은 수지. 수지는 이날 화이트 셔츠에 블랙 미니스커트를 입고 청순미를 뽐내며 등장했다. 특히 최근 살이 빠진 수지의 미모가 돋보였다. 수지는 지난 7월 국내 한 조사기관에서 진행한 ‘일과 후 걸그룹 미녀스타의 깜짝 사무실 방문, 누가 제일 반가울까’란 이색 설문 조사결과에서 전체 응답자의 35.8%를 기록하며 소녀시대 윤아와 포미닛 현아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네티즌들은 “수지 오피스 어택, 부럽다”, “수지 오피스 어택, 사무실에 수지가?”, “수지 오피스 어택, 우리 회사에도 와줘”, “수지 오피스 어택, 미모가 갈수록 극강으로 치닫네”, “수지 살 빠지고 더 예뻐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상]비스트 ‘12시 30분’, 어나더 버전 주인공 포미닛 허가윤 ‘눈길’

    [영상]비스트 ‘12시 30분’, 어나더 버전 주인공 포미닛 허가윤 ‘눈길’

    그룹 비스트의 ‘12시 30분’ 뮤직비디오의 어나더 버전(Another Version)이 공개됐다. 24일 새벽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존 비스트의 ‘12시 30분’을 새롭게 편곡한 어나더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비스트 ‘12시 30분’의 어나더 버전 티저 영상에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채 바닷길을 걷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드러나 많은 팬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12시 30분’의 어나더버전 뮤직비디오에서 이 여성의 정체는 포미닛 멤버 ‘허가윤’으로 밝혀졌다. 영상 속 허가윤은 노을이 지는 겨울 바다를 배경 삼아 특유의 쓸쓸한 감성이 묻어나는 청아한 목소리로 곡을 리드해간다. 비스트의 ‘12시 30분’이 중간 템포로 비교적 그루브한 속도감과 남성적이고 강한 보컬적 요소를 담았다면 포미닛 허가윤은 보다 느린 템포의 구성으로 애잔함을 더해 특유의 여린 듯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보컬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허가윤은 용준형의 랩 파트를 읊조리듯 뱉어내는 독특한 랩핑 스타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스트는 지난달 20일 스페셜 미니 7집 음반 ‘타임’을 공개한 이후 음원과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United CUBE/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동해, 송승현 등 아이돌 출연한 청춘영화 ‘레이디액션 청춘’ 예고편

    동해, 송승현 등 아이돌 출연한 청춘영화 ‘레이디액션 청춘’ 예고편

    청춘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 ‘레디액션 청춘’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슈퍼주니어 동해, 포미닛 남지현, FT아일랜드 송승현 등 인기 아이돌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영화 ‘레디액션 청춘’은 청춘을 주제로 네 편의 이야기를 묶은 옴니버스 장편영화다. 영화는 진실보다 무서운 의심 ‘소문’(김진무 감독), 군대보다 더 힘든 ‘훈련소 가는 길’(박가희 감독), 의리 따윈 없는 ‘세상에 믿을 놈 없다’(주성수 감독), 여고생 일진 액션 ‘플레이 길’(정원석 감독)로 이어진다. 이 각각의 단편들은 학교에선 왕따 걱정, 졸업하면 군대 걱정, 제대하면 취업 걱정으로 연결 고리를 만들며 바람 잘 날 없는 청춘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듯 빠른 컷 전환과 비트 있는 배경음악을 버무려 젊은 에너지를 한껏 풀어냈다. 뛰고, 구르고, 던지고,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액션들을 통해 청춘들이 왜 이토록 뜨겁고 치열할 수밖에 없는지에 생각하게 한다. 동시에 브레이크 없는 청춘의 끝은 어디일까 궁금증을 갖게 한다. 특히 동해를 비롯해 남지현과 송승현 등 연기자로 변신한 아이돌들의 모습과 구원, 정해인, 서은아 등 충무로 신예 배우들의 모습도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잡는다. 지난 5월 열린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당시 예매 오픈 2분 만에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영화 ‘레디액션 청춘’은 오는 11월 13일 개봉한다. 사진·영상=인벤트 디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현아 뉴욕 화보, 차 보닛 위에서 과감 포즈 ‘섹시미 폭발’

    현아 뉴욕 화보, 차 보닛 위에서 과감 포즈 ‘섹시미 폭발’

    현아 뉴욕 패션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포미닛 현아는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 11월호를 통해 레베카 밍코프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의 도시 뉴욕 거리를 배경으로 한 이번 화보에서는 시크한 패션으로 무장한 현아의 다채로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보 속 현아는 뉴욕 거리를 거닐거나 기둥, 다리의 난간에 기대며 다양한 포즈를 취해 보였다. 자연스럽게 머리를 땋고는 니트, 레더 스커트를 매치해 시크한 여성미를 발산하기도 하고 무스탕 재킷, 롱코트 등으로 무심한 듯 스타일리쉬한 스트릿 룩을 연출해 개성 넘치는 패션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차 보닛 위에서는 과감한 포즈를 취해 보이며 강력한 섹시함으로 뉴욕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현아는 지난 9월 뉴욕에서 열린 디자이너 레베카 밍코프의 2015 S/S 컬렉션 쇼 참석해 명실공히 세계적 패셔니스타임을 입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로드킹 한채영, 민낯공개..남편이 부러울 정도 ‘일반인과 다르다?’

    로드킹 한채영, 민낯공개..남편이 부러울 정도 ‘일반인과 다르다?’

    ‘로드킹 한채영’ 배우 한채영이 ‘로드킹’에서 방송 최초로 민낯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6일 방송된 KBS2 ‘로드킹’에서는 막 잠에서 깬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영은 아침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부스스한 상태로 일어난 한채영은 다시 스르르 누워 잠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가장 늦게 기상한 한채영은 “한 번도 메이크업을 안 한 채 방송을 한 적이 없다. 소현에게 아이라이너를 빌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로드킹 한채영 민낯을 접한 네티즌은 “로드킹 한채영..미모 장난 아니다”, “로드킹 한채영..한채영 남편이 부럽다”, “로드킹 한채영..역시 변함없는 여신”, “로드킹 한채영..화장품은 어떤 제품을 쓰나요?”, “로드킹 한채영..정말 부럽다”, “로드킹 한채영..말이 필요 없는 미모”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2부작으로 제작된 ‘로드킹’은 캠핑과 레이싱을 결합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한채영을 비롯해 배우 신현준, 연정훈, 가수 장우혁, 그룹 포미닛 권소현 등이 출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로드킹 한채영-한채영 남편) 연예팀 chkim@seoul.co.kr
  • 로드킹 한채영, 사상 최초 ‘민낯’ 대공개…과거와 얼마나 달라졌나 확인해보니 ‘대박’

    로드킹 한채영, 사상 최초 ‘민낯’ 대공개…과거와 얼마나 달라졌나 확인해보니 ‘대박’

    로드킹 한채영, 사상 최초 ‘민낯’ 대공개…과거와 얼마나 달라졌나 확인해보니 ‘대박’ KBS2 예능프로그램 ‘로드킹’에서 배우 한채영이 굴욕 없는 민낯을 선보였다. 한채영은 26일 방송에서 시청자에게 그동안 보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한채영은 가장 늦게 잠에서 깼다. 한채영은 화장기 없는 얼굴로 나타났지만 흐트러짐 없는 민낯과 꿀피부로 미모를 자랑했다. 한채영은 또 카메라로 눈썹을 확인하는가 하면 막내 권소현에게 아이라인을 빌려달라고 청하기도 하는 등 털털한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2부작으로 제작된 ‘로드킹’은 캠핑과 레이싱을 결합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한채영을 비롯해 배우 신현준, 연정훈, 가수 장우혁, 그룹 포미닛 권소현 등이 출연한다. 네티즌들은 “로드킹 한채영, 내가 한채영 얼굴 반만 닮았어도 좋았을 텐데”, “로드킹 한채영, 어쩜 저렇게 나이도 안드는 걸까”, “로드킹 한채영, 너무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드킹 한채영, 민낯도 굴욕없는 ‘꿀피부’…피부 어떻게 가꿨나 봤더니 ‘대박’

    로드킹 한채영, 민낯도 굴욕없는 ‘꿀피부’…피부 어떻게 가꿨나 봤더니 ‘대박’

    로드킹 한채영, 민낯도 굴욕없는 ‘꿀피부’…피부 어떻게 가꿨나 봤더니 ‘대박’ KBS2 예능프로그램 ‘로드킹’에서 배우 한채영이 굴욕 없는 민낯을 선보였다. 한채영은 26일 방송에서 시청자에게 그동안 보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한채영은 가장 늦게 잠에서 깼다. 한채영은 화장기 없는 얼굴로 나타났지만 흐트러짐 없는 민낯과 꿀피부로 미모를 자랑했다. 한채영은 또 카메라로 눈썹을 확인하는가 하면 막내 권소현에게 아이라인을 빌려달라고 청하기도 하는 등 털털한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2부작으로 제작된 ‘로드킹’은 캠핑과 레이싱을 결합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한채영을 비롯해 배우 신현준, 연정훈, 가수 장우혁, 그룹 포미닛 권소현 등이 출연한다. 한편 한채영은 과거 한 뷰티 프로그램에서 “피부 관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라면서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고 수분 크림 같은 수분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고 말한 바 잇다. 네티즌들은 “로드킹 한채영, 관리를 제대로 했으니 미모가 계속 유지되겠지”, “로드킹 한채영, 어떻게 저런 피부가 계속 유지되는 걸까”, “로드킹 한채영, 꿀피부라는 말은 이럴 때 딱 들어맞는 말인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드킹 한채영, 여배우 톱 몸매+꿀피부…실제 ‘민낯’ 그대로 보니 ‘입이 쩍!’

    로드킹 한채영, 여배우 톱 몸매+꿀피부…실제 ‘민낯’ 그대로 보니 ‘입이 쩍!’

    로드킹 한채영, 여배우 톱 몸매+꿀피부…실제 ‘민낯’ 그대로 보니 ‘입이 쩍!’ KBS2 예능프로그램 ‘로드킹’에서 배우 한채영이 굴욕 없는 민낯을 선보였다. 한채영은 26일 방송에서 시청자에게 그동안 보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한채영은 가장 늦게 잠에서 깼다. 한채영은 화장기 없는 얼굴로 나타났지만 흐트러짐 없는 민낯과 꿀피부로 미모를 자랑했다. 한채영은 또 카메라로 눈썹을 확인하는가 하면 막내 권소현에게 아이라인을 빌려달라고 청하기도 하는 등 털털한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2부작으로 제작된 ‘로드킹’은 캠핑과 레이싱을 결합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한채영을 비롯해 배우 신현준, 연정훈, 가수 장우혁, 그룹 포미닛 권소현 등이 출연한다. 네티즌들은 “로드킹 한채영, 정말 굴욕이 전혀 없는 얼굴이네”, “로드킹 한채영, 피부가 완전히 꿀이다. 꿀이야”, “로드킹 한채영, 나도 저 미모 조금만 닮았으면 소원이 없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감 하이라이트] “행사장 260㎡에 2000명?… 무동 타도 불가능한 허위 신고”

    [국감 하이라이트] “행사장 260㎡에 2000명?… 무동 타도 불가능한 허위 신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22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17일 발생한 성남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의 원인과 대책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여야 의원들은 “세월호 참사를 겪고도 우리나라가 전혀 교훈을 얻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면서 “총체적 부실이 화를 키웠다”고 한목소리로 성토했다. 김민기(경기 용인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경기도과학기술진흥원이 지난 10일 분당구청 등에 보낸 경관광장 사용신고서를 보면 관람객이 2000명인데 사용면적은 260㎡, 78평으로 돼 있다”며 “1평당 25명이 넘는 허위신고”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당초 행사장에 3000명 이상이 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성남시에 보낸 장소사용 신청 문서에는 2000명으로 명기됐다. 3000명 이상일 경우 재해 대처 계획을 세워야 해 이를 피하려는 꼼수로 보인다. 관계기관들은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았다”며 추락사고를 야기한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같은 당 노웅래(서울 마포갑) 의원도 “260㎡에 2000명이면 무동에 무동을 타도 안 된다”며 관계기관의 안전불감증을 성토했다. 경찰의 집회·시위 계산법에 따르면 260㎡ 공간에는 최대 800명까지만 관람객 밀집이 가능하다는 것이 노 의원의 설명이다. 역시 같은 당의 박남춘(인천 남동갑) 의원은 “경찰의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매뉴얼’에는 연예인이 참가하는지 체크하도록 돼 있다”며 “당시 걸그룹 포미닛 등 유명 연예인이 많이 왔는데 체크가 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경찰의 매뉴얼에는 인기 연예인이 공연을 할 시에는 위험성이 높은 경우로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도록 돼 있다. 여당 의원들도 같은 목소리를 냈다. 황인자 새누리당(비례) 의원은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기관에 포함돼 있는데 사고 이후에는 빠져나갈 구멍만 찾고 있다”고 지적했고 같은 당 강기윤 의원은 “안전을 위해 환풍구 주변에 차단시설을 설치하도록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추궁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증인으로 나선 주최 측 관계자들의 책임 회피성 발언과 불성실한 태도를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답변에 나선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번 사고의 책임은 도지사에게 있다.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재난업무 일원화를 위해 재난안전본부로 조직을 개편했지만 일원화된 안전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판교 근로자 문화 갈증 달랜 ‘사랑방 정오콘서트’ 폐지되나

    판교 근로자 문화 갈증 달랜 ‘사랑방 정오콘서트’ 폐지되나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 근로자들의 유일한 문화공연인 ‘사랑방 정오콘서트’가 위기를 맞았다. 세월호 참사 이후 중단됐다 재개된 콘서트가 이번 환풍구 붕괴 사고로 아예 없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일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성남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과 경기과기원 판교테크노밸리지원단이 주관, 성남시가 후원하는 사랑방 정오콘서트는 2012년 5월부터 시작된 판교테크노밸리 대표 문화·예술 공연이다. 매달 넷째 주 금요일 H스퀘어 광장에서 점심때 열리는 콘서트는 입주 기업 8400여명의 임직원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방이란 이름처럼 입주 기업 사내 클래식·밴드 동호회원들이 주도하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하지만 간혹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하기도 했다. 회당 평균 300명이 관람하며, 울라라세션 등 인기 그룹이 참석한 지난해 6월 열린 콘서트에는 무려 3000여명이 모여들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콘서트는 세월호 참사로 잠시 중단됐다 지난 6월 27일 재개됐다. 콘서트의 반응이 좋자 이번 축제를 주관한 이데일리에서 행사의 규모를 키워 볼 것을 제안했으며, 경기과기원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사회공헌에 일조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받아들였다. 이데일리는 인기 걸그룹 포미닛과 티아라 등을 초청하면서 행사 규모를 키우고 ‘제1회 판교테크노밸리 축제’라고 이름 붙였다. 그러나 축제 장소로 기존의 H스퀘어 광장에서 200여m 떨어진 문제의 환풍기가 있는 유스페이스 광장을 선택하는 바람에 화를 자초했다. 이는 인근에 이데일리 계열사인 KG이니시스가 입주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경기과기원 관계자는 “어쨌든 우리의 관리 소홀로 많은 인명 피해를 냈는데 행사를 또다시 개최하는 건 무리가 있는 게 아니냐”며 행사 중단을 시사했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에 근무하는 홍모(47·여) 이사는 “콘서트가 바쁜 직장인들에게 기분 좋은 활력소로 작용하면서 음악과 근로자가 어우러지는 판교 문화로 자리 잡았는데 이번 참사로 영구 중단되는 게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곽재선 회장 “책임질 일 책임지겠다”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곽재선 회장 “책임질 일 책임지겠다”

    이데일리가 판교 환풍구 사고 희생자 자녀에게 학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지난 19일 “구조적인 문제와 부주의로 인해 뜻하지 않은 사고가 났다”며 “행사 주관사와 책임 있는 언론사로서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곽재선 회장은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해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성남시 분당구청에 마련된 사고 대책본부를 찾아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과 만나 40여 분간 사고수습 방안 등 대책을 논의했다. 곽재선 회장은 회의를 마치고 유족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오늘부터 대책본부에서 피해자 가족들과 협의를 시작했다”며 “(이데일리는) 보상 부분을 포함해 모든 것을 대책본부에 위임해 그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데일리와 별개로 제가 갖고 있는 장학재단을 통해 이번 사고로 숨진 사람들의 가족 자녀의 대학까지 학비를 대겠다”고 전했다. 또 “좋은 취지로 행사를 만들었는데 뜻하지 않은 사고가 났다”며 “국민과 유족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0일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로 숨진 희생자 16명의 유가족 협의체가 이데일리, 경기과학시술진흥원과 보상에 합의했다. 합의 내용은 원칙적으로 공개하지 않기로 해 개략적인 내용만 공개됐다. 주요 합의 내용을 보면 배상금은 통상적인 판례 기준에 따르기로 하고 장례비용은 희생자 1명당 2500만원을 일괄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상금은 유족이 청구한 날부터 한 달 이내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지난 17일 진행된 판교테크노밸리 행사에서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 중 무대 인근 환풍구에 올라간 관람객 20여명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가족들 슬프겠다”,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사과해서 다행”,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보상안 나와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교 환풍구 참사] “내년 2월이면 가족과 합친다고 들떴던 기러기 아빠인데…”

    [판교 환풍구 참사] “내년 2월이면 가족과 합친다고 들떴던 기러기 아빠인데…”

    “곧 가족들과 함께 살 수 있다고 그렇게 좋아했는데….” 19일 경기 성남중앙병원 장례식장의 한 빈소에는 미소를 띤 40대 남성의 사진이 국화꽃 옆에 놓여 있었다. 지난 17일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 사고로 숨진 이영삼(45)씨의 빈소다. 분당의 엔지니어링 회사에 다니던 이씨는 각각 고등학생과 중학생으로 중국에서 유학 중인 두 아들 및 아내와 떨어져 살던 ‘기러기 아빠’였다. 내년 2월 가족들과 한국에 다시 모여 살기로 약속했던 터였다. 그는 사고 당시 아이돌 걸그룹인 ‘포미닛’의 공연 영상을 찍다가 참변을 당했다. 이씨의 한 지인은 “1년에 한두 번 중국에 찾아가 가족들을 만나는 게 가장 큰 행복이었던 평범한 아버지였다”면서 “평소 가족이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고 전했다. 이씨의 매제인 유모(48)씨는 “일주일에 서너 번씩 가족들과 영상 통화를 할 만큼 가족밖에 모르던 사람이었다”면서 “아들에게 동영상을 보내 주려고 환풍구에 올랐다가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사고 소식을 듣고 전날 아이들과 급히 귀국한 아내는 영정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참사 희생자 가운데는 젊은 직장인들이 많다. 고 김민정(27·여)씨도 그중 한 명이다. 4남매 중 첫째인 김씨는 대학 시절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했던 까닭에 빈소에는 이날 지인들의 조문이 잇따랐다. 여리면서도 속 깊던 김씨는 맏이답게 자립심도 강했다. 친동생 영은(26·여)씨는 “언니는 대학 다닐 때도 등록금을 스스로 벌었다”면서 “직장에 들어가서도 저축을 열심히 했다. 나중에 결혼해서 집을 장만할 때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으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모 장윤철(56)씨는 “민정이는 회사에 도시락을 싸서 다닐 만큼 알뜰했다”며 생전의 김씨를 회상하며 슬퍼했다. 김씨는 1년 6개월 전 한 어학 전문학원에 계약직으로 입사했다. 곧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김씨는 강희선(24·여)씨 등 직장 동료들과 함께 퇴근 전 회사 앞 공연장을 찾았다가 강씨와 함께 변을 당했다. 김씨의 직장 동료 10여명은 이날 빈소를 찾아 황망하게 떠난 김씨를 잇따라 조문했다. 동료 김모(27·여)씨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민정이는 회사 내에서도 성실하고 인사성이 밝은 직원으로 유명했다”고 말했다. 고 손진호(30)씨도 내년 2월 대학 졸업을 앞둔 새내기 직장인이다. 인턴을 마친 뒤 회사 정직원으로 전환될 예정이었다. 급히 준비한 영정 사진에서 손씨는 활짝 웃고 있었다. 충격을 이기지 못한 어머니는 휠체어에 몸을 맡긴 채 빈소를 지키고 있었다. 한편 이날 오전 삼성서울병원에서 고 홍석범(29)씨의 발인식이 희생자 중 처음 진행됐다. 주변 정보기술(IT) 업체에서 근무하던 홍씨는 동료들과 공연을 보다가 사고를 당했다. 유해는 경기 광주 분당추모공원에 안치됐다. 희생자 16명 중 장례를 치른 홍씨를 제외한 15명의 빈소는 성남중앙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각 5곳), 분당제생병원·용인 강남병원·평촌 한림대성심병원·서울 을지병원(각 1곳)에 마련돼 있다. 부부 희생자인 고 정연태(47)·권복녀(46·여)씨의 합동 빈소는 분당제생병원에 차려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로드킹 한채영, 걸그룹 멤버와 불화설? ‘출산후 80일 후 몸매가..깜짝’

    로드킹 한채영, 걸그룹 멤버와 불화설? ‘출산후 80일 후 몸매가..깜짝’

    ‘로드킹 한채영’ 걸그룹 포미닛의 권소현이 배우 한채영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한채영의 과거 출산 후 몸매가 화제다. 지난 10월 19일 방송한 KBS2 오프로드 리얼 버라이어티 ‘로드킹’에서는 고된 훈련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성 출연자인 한채영과 권소현의 불화설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됐다. 이 이야기에 대해 권소현은 “불편한 게 아니라 처음엔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어려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권소현은 “근데 편해지더라”라고 말해 멤버들이 제기한 불화설을 일축했다. 로드킹 한채영 출연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드라마 ‘예쁜남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 채영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한채영은 골드 미니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자태를 과시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아이를 출산한 지 80일 정도 밖에 안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를 과시했다. ‘로드킹 한채영’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드킹 한채영, 둘 다 너무 예뻐”, “로드킹 한채영, 무슨 일 있었길래”, “로드킹 한채영, ‘로드킹’ 재밌어”, “로드킹 한채영..역시 한채영 몸매는 국보급”, “로드킹 한채영..한채영 예능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드킹’은 험악한 오프로드를 달리며 모험을 즐기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 = 방송캡처 (로드킹 한채영) 연예팀 chkim@seoul.co.kr
  • 로드킹 한채영, 포미닛 권소현과 어떤 사이?

    로드킹 한채영, 포미닛 권소현과 어떤 사이?

    ‘로드킹 한채영’ 지난 10월 19일 방송한 KBS2 오프로드 리얼 버라이어티 ‘로드킹’에서는 고된 훈련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성 출연자인 한채영과 권소현의 불화설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됐다. 이 이야기에 대해 권소현은 “불편한 게 아니라 처음엔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어려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권소현은 “근데 편해지더라”라고 말해 멤버들이 제기한 불화설을 일축했다.연예팀 chkim@seoul.co.kr
  • 포미닛 떠난후 판교 사고, ‘16명사망’ 판교테크노밸리 현장보니..[사상자 명단]

    포미닛 떠난후 판교 사고, ‘16명사망’ 판교테크노밸리 현장보니..[사상자 명단]

    ‘판교테크노밸리, 판교 사고’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의 야외 공연장에서 20여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의 한 야외 공연장에서 바닥에 설치된 환풍구가 붕괴되면서 공연을 관람하던 관람객 20여명이 10여 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상으로 응급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공연 관계자는 안전요원들이 제지했지만 관람객이 몰리면서 환풍구 위까지에 올라갔다 환풍구가 무게를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시 현장에는 ‘제1회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걸그룹 포미닛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측은 해당 공연은 포미닛의 단독공연이 아닌, 여러 가수들이 함께 참여한 한 언론사 주최 행사 무대였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포미닛이 공연할 당시에는 멤버, 스태프 전원이 이런 사고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황으로 무대를 모두 마치고 나왔고, 서울로 복귀하고 나서야 관련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오늘 사고로 관객 분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았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판교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판교테크노밸리 판교 사고, 어떡하냐”, “판교테크노밸리 판교 사고, 사망자가 16명이나 되다니...”, “판교테크노밸리 판교 사고, 환풍구 붕괴라니 정말 말도 안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 사망자 명단(16명) ▲ 분당차병원 = 윤철(35)·홍석범(29)·방극찬(40대) ▲ 분당 제생병원 = 조대희(35)·정연태(47)·김성대(40)·신원미상 1명 ▲ 성남중앙병원 = 이인영(39)·장혜숙(30대·여)·강희선(20대·여)·김효성(28)·김민정(20대·여)·이영삼(45)·이영선(20대) ▲ 도원병원 = 윤병환(49)·신원미상 1명 ◇ 부상자 명단(11명) ▲ 분당차병원 = 김한울(29)·김홍철(41)·장세종(36)·정국화(30·여) ▲ 분당 제생병원 = 최윤석(50)·윤대성(40)·정석용(45) ▲ 강남세브란스 = 김소연(20·여) ▲ 분당서울대병원 = 천재웅(41) ▲ 성남 정병원 = 이미정(31·여)·한은희(32·여) 사진 = 더팩트(‘판교테크노밸리, 판교 사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판교 사고 목격자 “대부분 학생들, 포미닛 공연이 시작되자…”

    판교 사고 목격자 “대부분 학생들, 포미닛 공연이 시작되자…”

    판교 테크노밸리 포미닛 공연 도중 환풍구 덮개 붕괴…15명 사망 10명 중상 “공연장에 학생 등 1000여명 몰려”(속보) 성남 판교 야외공연장 환풍구가 붕괴, 관람객 수십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3분쯤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환풍구 덮개가 내려앉으면서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을 보던 관람객 25명이 지하 4층 높이(10m)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1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상으로 응급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 30분쯤 인명구조 작업을 완료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망 판정은 의사가 해야 하는 거라서 정확한 사망자 수를 아직 밝힐 수 없지만 10여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중증외상 환자여서 심정지 상태에서 소생하는 경우도 많다”며 “하지만 환자들 상태가 중한 편이어서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TN에 따르면 사고 목격자는 “포미닛 공연이 시작되고 사람들이 앞으로 몰렸다. 가까이에서 무대를 보려던 상황이었다. 환풍구 쪽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대부분 학생들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많은 인원의 무게를 환풍기 덮개가 견디지 못해 붕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행사는 판교테크노밸리 문화축제로 새로운 ‘PAN(판)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DJ 파티와 가수 정기고 등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사고로 행사가 전면 중단됐다. 판교 사고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판교 테크노밸리 사고 사망, 포미닛 공연, 정말 무섭다”, “판교 테크노밸리 사고 사망, 포미닛 공연, 중상자가 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판교 테크노밸리 사고 사망, 포미닛 공연, 제발 사망자 더 나오지 않도록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미닛 공연 중 붕괴사고에 “우린 전혀 몰랐다”(전문)

    포미닛 공연 중 붕괴사고에 “우린 전혀 몰랐다”(전문)

    제1회 판교테크노밸리축제’에서 걸 그룹 포미닛 공연 도중 사망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17일 오후 5시 53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공연 도중 관객 25명이 포미닛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관람하기 위해 환풍기 시설 위에서 보다가 덮개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내려앉으면서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25명이 추락했고, 2명이 사망했다. 13명은 구조됐다. 현재 인명 피해 파악 중이다. 이에 포미닛 소속사는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공연은 포미닛의 단독 공연이 아닌 여러 가수들이 함께 참여한 한 언론사 주최 행사 무대였다”라고 설명한 뒤 “포미닛이 공연할 당시에는 멤버, 스태프 전원이 이런 사고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황으로 무대를 모두 마치고 나왔다. 서울로 복귀하고 나서야 관련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사고에 대해 애통해 하며 “오늘 사고로 관객 분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제1회 판교테크노밸리축제’ 공연장에는 관객 700여 명이 모여 있었다. 소방당국은 구급대 등 10여 대를 출동시켜 피해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하 포미닛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보도된 ‘판교 테크노벨리 축제’ 사고 관련 보도 협조문 및 공식입장을 보내드립니다. 해당 공연은 포미닛의 단독 공연이 아닌 여러 가수들이 함께 참여한 한 언론사 주최 행사 무대였습니다. 포미닛이 공연할 당시에는 멤버, 스태프 전원이 이런 사고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황으로 무대를 모두 마치고 나왔고, 서울로 복귀하고 나서야 관련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오늘 사고로 관객 분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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