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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리타 페레이라, 가슴라인 강조한 ‘도발적 섹시미’

    [포토] 리타 페레이라, 가슴라인 강조한 ‘도발적 섹시미’

    포르투갈 출신 배우 리타 페레이라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7 MTV 유럽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000만 년 ‘살아있는 화석’…초희귀 ‘주름상어’ 포획

    8000만 년 ‘살아있는 화석’…초희귀 ‘주름상어’ 포획

    이른바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희귀한 심해 상어가 산 채로 포획됐다. 최근 영국 BBC등 유럽언론은 포르투갈 알가르베 해안에서 수컷 주름상어(frilled shark) 한 마리가 잡혔다고 일제히 전했다. 흉측한 모습 때문에 '심해 괴물'이라고도 불리는 주름상어는 놀랍게도 8000만 년 전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어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당시 지구를 주름잡던 공룡과 동시대에 살았던 종인 셈으로 원시 상어의 모습을 지금도 가지고 있다. 특히 주름상어는 일반적인 상어와는 다르게 전반적인 외모가 날렵한 장어와 닮았으며 300여개의 무시무시한 이빨 그리고 주름진 6쌍의 아가미를 지녔다. 주름상어가 좀처럼 사람 눈에 띄지 않는 이유는 심해에 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주름상어는 약 120~1200m 사이 심해에 살며 오징어와 각종 심해 어류를 먹고산다.   연구를 진행한 알가르베 대학 마가리다 카스트로 교수는 "이번에 잡힌 주름상어는 1.5m 길이로 수심 700m에서 포획됐다"면서 "포르투갈 해역을 비롯 호주, 일본 등지에서 간혹 잡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해에 살아 인간에게 해를 주지 않지만 간혹 연구자들의 손을 물어 잘라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8000만 년 ‘살아있는 화석’…초희귀 ‘주름상어’ 포획

    8000만 년 ‘살아있는 화석’…초희귀 ‘주름상어’ 포획

    이른바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희귀한 심해 상어가 산 채로 포획됐다. 최근 영국 BBC등 유럽언론은 포르투갈 알가르베 해안에서 수컷 주름상어(frilled shark) 한 마리가 잡혔다고 일제히 전했다. 흉측한 모습 때문에 '심해 괴물'이라고도 불리는 주름상어는 놀랍게도 8000만 년 전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어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당시 지구를 주름잡던 공룡과 동시대에 살았던 종인 셈으로 원시 상어의 모습을 지금도 가지고 있다. 특히 주름상어는 일반적인 상어와는 다르게 전반적인 외모가 날렵한 장어와 닮았으며 300여개의 무시무시한 이빨 그리고 주름진 6쌍의 아가미를 지녔다. 주름상어가 좀처럼 사람 눈에 띄지 않는 이유는 심해에 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주름상어는 약 120~1200m 사이 심해에 살며 오징어와 각종 심해 어류를 먹고산다.   연구를 진행한 알가르베 대학 마가리다 카스트로 교수는 "이번에 잡힌 주름상어는 1.5m 길이로 수심 700m에서 포획됐다"면서 "포르투갈 해역을 비롯 호주, 일본 등지에서 간혹 잡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해에 살아 인간에게 해를 주지 않지만 간혹 연구자들의 손을 물어 잘라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女축구선수 엉덩이 만졌다” 블라터 전 FIFA 회장, 성추행 스캔들

    “女축구선수 엉덩이 만졌다” 블라터 전 FIFA 회장, 성추행 스캔들

    제프 블라터(81) 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여자 월드컵 우승 멤버인 미국 대표팀 골키퍼 호프 솔로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영국 BBC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여자축구 선수 호프 솔로(36)가 블라터 전 회장을 성희롱으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솔로는 지난 2013년 1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블라터 전 회장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솔로는 당시 블라터 전 회장과 시상자로 나섰는데, 무대 뒤에서 몹쓸 짓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포르투갈 언론 익스프레스와 인터뷰에서 “블라터 전 회장이 뒤에서 엉덩이를 만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솔로는 인스타그램에도 “이 같은 일이 스포츠계에 만연하다”는 글과 함께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해시태그를 남겨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문으로 촉발된 성폭력 고발 캠페인에 동참했다. 그는 “지난 며칠 동안 나와 팀 동료들이 트레이너, 팀닥터, 코치, 운영진, 심지어 동료들로부터 겪은 불편한 상황에 대해 생각해 봤다”고 말했다. 이어 “부적절한 발언, 원치 않는 접근, 코치나 심지어 홍보 담당자들이 엉덩이를 움켜쥐고 선수들의 가슴이나 외모에 대해 언급하는 일이 체육계에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했다. 솔로는 “이러한 것은 바뀌어야 한다. 침묵은 세상을 달라지게 만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블라터 전 회장은 대변인을 통해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며 부인했다. 블라터 전 회장의 성희롱 여부는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 책속 이미지] 수더분한 유럽 찾아 느긋한 스케치 산책

    [그 책속 이미지] 수더분한 유럽 찾아 느긋한 스케치 산책

    가끔은 길을 헤매도 좋은 유럽 작은 마을 스케치 여행/다카하라 이즈미 지음/김정미 옮김/키라북스/288쪽/1만 6500원요즘은 구글 지도 덕분에 낯선 곳에서도 길을 잃어버릴 일이 없다. 그래서일까. 좌표를 확신할 수 없는 곳에서 마주친 우연한 풍경은 더 큰 기쁨을 안긴다. 기차를 놓쳐 어쩔 수 없이 머문 도시에서 마음의 잔주름까지 환하게 밝혀 주는 풍경을 만난 저자처럼 말이다. 아들의 손을 잡고 매년 여름이면 스케치를 하러 유럽 여행을 떠나는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다카하라 이즈미. 그는 오랜 벗의 수더분한 수다처럼 포르투갈의 농장, 스페인 산골마을의 정겨운 분위기를 그림으로 전한다. 그가 이끄는 느긋한 스케치 산책을 따라가노라면 이국의 골목에서 마주친 누군가의 눈웃음이, 풍미 깊은 이국의 음식 내음이 떠오른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함혜리 객원논설위원의 예술산책] 채운 듯, 비운 듯… ‘건축의 시인’이 지은 하얀 풍경

    [함혜리 객원논설위원의 예술산책] 채운 듯, 비운 듯… ‘건축의 시인’이 지은 하얀 풍경

    가끔 질주본능이 발동할 때 떠오르는 길이 있다. 자유로. 자동차를 타고 그 길을 따라 서쪽으로 40㎞ 정도 달리면 파주출판도시가 나온다. 도로변으로 책 창고와 인쇄소, 다양한 모양의 출판사 건물들 사이로 양감 있는 독특한 건물 한 채가 눈에 들어온다. 부드러운 곡선과 날카로운 선이 교차하는 기하학적 구조의 흰색 건축물은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에서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무념무상의 공간에 책을 펼쳐 놓은 것 같은 독창적인 양식의 이 건축물은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이다. 포르투갈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루 시자(Alvaro Siza)가 디자인했다.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출판과 건축, 미술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독특한 예술 공간으로 국내외 건축가들과 예술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미메시스란 ‘모방하다’라는 의미가 있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다. 여러 가지 아이디어와 언어, 그림이 무언가를 모방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모든 예술행위를 미메시스의 범주에 넣기도 한다. 미메시스는 이 미술관을 운영하는 ‘열린책들’의 예술전문출판사 이름이기도 하다.멀리서 보이는 곡선과 달리 건물의 뒤편은 완벽한 직각을 이루는 높은 벽이다. 키 높이의 갈대가 줄지어 선 오솔길을 따라 뮤지엄 건물을 끼고 돌아가면 갤러리로 이어지는 정원이 나온다. 정면에서 위를 향해 바라보면 ‘건축의 시인’이라 불리는 모더니즘 건축의 거장 손끝에서 탄생한 마술 같은 공간 분할과 아름다운 선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파주출판도시 ‘열린책들’ 운영 2009년 완공된 미술관은 대지 4628㎡에 연면적 3636㎡, 지상 3층 규모다. 북쪽과 동쪽의 두 면은 완벽한 직선의 형태이고, 서북쪽은 정원과 맞물리면서 완만하게 구부러지면서 두 개의 날개가 달린 형상이다. 거대한 건물은 흰색의 단조로운 벽면과 곡선이 주는 생동감이 물결치듯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의 호기심을 끝없이 자극한다. ●직선·곡선 리듬 살린 흰색 벽면 미술관은 다양한 크기의 전시공간이 하나의 덩어리에 담긴 설계로 유명하다. 독특한 외관만큼이나 내부의 공간도 독특해서 건축적 산책을 하며 작품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훌륭하다. 다양한 곡선으로 이루어진 백색의 전시공간은 가급적 인조광을 배제하고 자연광을 끌어들여 은은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다양한 공간에 자연 채광 스며 직선과 곡선이 교차하며 리드미컬한 흐름을 만들어 내는 흰색의 공간이 보기에는 좋지만, 전시를 하는 작가들에게는 무척 까다로울 것 같다. 다르게 표현하면 도전정신을 자극한다고 할까. 현재 미술관에서는 서양화가 김태호(64) 서울여대 교수가 ‘사라진 풍경’이라는 제목으로 대규모 설치작업과 회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개인전을 위해 4년간을 준비했다는 작가는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국내 현대미술관 중에서 단연 으뜸으로 꼽을 수 있는 화이트큐브 공간”이라며 “전시를 준비하며 셀 수 없이 미술관을 찾았고 자연 채광과 동선의 흐름, 공간의 모양을 감안해 전시공간을 드로잉하듯이 채웠다”고 말했다.●김태호 ‘사라진 풍경’ 작품 설치 이것 같기도 하고 저것 같기도 한 삶의 ‘모호함’, 끝없는 반복을 거쳐 결국은 소멸하고 마는 ‘사라짐’과 같은 주제를 이어 온 작가는 형태의 구현보다는 이미지의 중첩에 중점을 두고 작업한다. 작가는 다양한 크기의 캔버스 혹은 나무 입방체에 아크릴물감을 수십 번 덧칠했다. 작가는 “덧칠을 하는 과정에서 어린 시절의 기억이나 사건, 지금은 저세상으로 떠난 가족, 인상으로 남은 이미지들을 층층이 쌓아 올렸다”고 했다. ●이미지 중첩해 소멸 과정 표현 1층 공간에는 전시 제목과 같이 ‘사라진 풍경’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 주는 작품들이 걸렸다. 캔버스에 형상을 그리고 수십, 수백 번의 붓질로 덮어버리는 단색의 캔버스 작업, 풍경을 연속해서 촬영한 뒤 이미지들을 한 화면에 모아 암흑처럼 만드는 사진 작업들이다. 바닥에는 깨어진 성모상이 놓여 있고, 공룡의 모양을 한 물체가 아크릴 상자 속에 박제된 채 있는 설치작품도 있다. 작가는 “공룡이 지금은 없지만 우리는 그 존재를 알고 있듯이 이미지를 덮어버린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가 유년시절을 보낸 강원도 원주 시골의 냇가와 산의 풍경들에 대한 기억이 평생 잠재해 있듯이. ●덧칠 캔버스·깨진 성모상 등 전시 작가는 꽉 채우지는 않았으되 절대로 비어 있지 않는, 자연스럽고 통일감 있는 풍경을 만들었다. 흰색 벽면에는 선명한 색상으로 칠해진 작품들을 군데군데에 걸었다. 마치 공간에 따옴표를 하거나 붓질을 한 듯 벽에 생기를 준다. 은은한 광택을 머금은 입체이자 평면인 작품들은 제각기 다른 크기를 지니며 방향이나 보는 시간의 빛에 따라 다른 색감으로 나타난다. 빛의 간섭으로 색이 달라지는 특수물감을 사용한 결과다. 2층으로 올라가면 대형 캔버스가 벽에 양쪽으로 걸려 있고 그 사이에 다양한 크기의 나무 블록을 세워놓았다.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물 위에 부처의 두상이 있고 벽에는 대형 캔버스들이 걸렸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결국 사라집니다. 사라지는 순간이나 존재하는 순간이 아름답다는 정도가 갖는 선호도의 차이일 뿐 그 외엔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눈 덮인 풍경을 바라보듯 제 작품을 그저 멍하니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은 어떤 형상도 담고 있지 않지만 풍경이다. 사라지는 것이 두렵기보다는 아름다운 것이라며 우리에게 조용히 위로하듯이 일러준다. 미술관을 디자인한 시자가 원했던 것이 이런 풍경일지도 모른다. 빛과 사람, 건축과 예술이 어우러진 풍경. 글 사진 lotuscomcom@naver.com ‘모더니즘 최후 거장’ 건축가 알바루 시자 알바루 시자는 1933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화가 또는 조각가를 꿈꿨으나 사용자를 배려한 기능을 추구하는 그는 기하학적인 구조와 곡선을 역동적으로 결합한 디자인으로 ‘모더니즘 건축의 마지막 거장’으로 불린다. 1988년 미스 반 데어로에 유럽 현대 건축상, 1992년 프리츠커상을 받았고 2002년과 2012년 베니스건축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포르투 세할베스 현대미술관, 포르투 건축예술대학 도서관, 리스본 엑스포 파빌리온 등이 있다. 한국에는 안양 알바루시자홀, 아모레퍼시픽연구원, 파주출판단지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이 있다.
  • 호킹 “AI, 인류 문명사 최악 사건 될 수도”

    호킹 “AI, 인류 문명사 최악 사건 될 수도”

    세계적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75) 박사가 “인공지능(AI) 기술이 인류 문명사에서 최악의 사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호킹 박사는 6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기술 콘퍼런스’에서 “이론적으로는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고 이를 뛰어넘을 수 있다”며 이같이 우려했다고 CNBC방송이 전했다. 그는 미래는 불확실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우리가 AI에게 큰 도움을 받을지, 아니면 AI에 의해 무시당하거나 열외로 취급되거나 상상컨대 파괴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AI에) 대비하고 잠재적 리스크를 회피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는다면 AI는 우리 문명사에서 최악의 사건이 될 수 있다”면서 “AI는 강력한 자동화무기 같은 위험을 초래하거나 소수가 다수를 압제할 수 있는 방법도 고안할 수 있다. AI는 우리 경제에 커다란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호킹 박사는 몇몇 전개가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AI와 로봇 산업에 대한 새로운 규칙을 정하기 위해 유럽 의회에서 입법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좋은 예다. 이를 언급하면서 호킹 박사는 “나는 낙관주의자다. 우리가 세계에 도움이 되는 AI를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다만 우리는 위험을 인지하고 미리 결과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가 AI의 위험성을 경고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영국 더타임스 인터뷰에서 호킹 박사는 기후변화와 AI를 인류가 직면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정의하며 “우리는 이런 위협을 빨리 인지하고 그들이 조종 불능이 되기 전에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새로운 형태의 세계정부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독재가 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이 파국을 예측하는 것처럼 들리겠지만 나는 인류가 이런 도전에 응전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밝혔다. 최근 과학계와 정보기술(IT)업계 등에서는 AI에 대한 찬반양론이 거세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호킹 박사처럼 AI에 대해 우려하는 쪽이다. 그는 지난 9월 트위터를 통해 “북한 수소폭탄 실험은 사소한 위기에 불과하다. 현존 인류를 가장 위협하는 것은 국가 간 AI 경쟁이다. 이것은 3차 세계대전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AI의 미래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트루아 석현준 리그앙 데뷔골, 기성용과 구자철 지동원 출격했지만

    트루아 석현준 리그앙 데뷔골, 기성용과 구자철 지동원 출격했지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트루아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이 리그앙 데뷔골을 뽑아냈다. 석현준은 5일(한국시간)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스트라우스부르와의 홈 경기에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분 선제골을 넣었다. 샤를 트라오레가 왼쪽에서 길게 올려준 크로스를 골문 앞으로 쇄도하며 수비수 둘을 따돌린 뒤 헤더로 연결했다. 지난 8월 포르투갈의 FC포르투에서 트루아로 임대 이적한 뒤 다섯 경기 출전 만에 나온 첫 골이다. 트루아는 후반 10분 사이프 카우이가 추가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추가 시간 아다마 나이안의 쐐기골까지 터져 3-0 완승을 거뒀다. 석현준은 후반 33분 나이안과 교체되기 전까지 7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석현준에 평점 7.4를 매기고 도움 둘을 기록한 트라오레에게 팀에서 가장 높은 8.4를 매겼다.기성용(28·스완지시티)은 리버티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브라이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 경기에 세 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팀은 전반 29분 앙토니 녹카트의 왼발 크로스에 이은 글렌 머레이에 결승 골을 맞아 0-1로 졌다. 2승2무 7패(승점 8)로 17위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구자철(28)과 지동원(26)은 전날 밤 WWK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 출전했지만 역시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난 14일 호펜하임전 이후 세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전반 28분 레버쿠젠 스벤 벤더와 공을 다투다 강하게 충돌하는 아찔한 순간을 맞았지만 크게 다치진 않았다. 후반 6분 미카엘 그레고리치에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지동원은 후반 38분 구자철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섰는데 지난 10라운드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출전이었지만 뭔가를 보여줄 시간이 턱없이 모자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로 비겨 4승4무3패(승점 16)를 기록, 10위에서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마르세유, 서포터에 하이킥 날린 에브라에 출장 정지

    마르세유, 서포터에 하이킥 날린 에브라에 출장 정지

    프랑스 프로축구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가 야유를 퍼붓는 서포터에게 하이킥을 날린 파트리스 에브라(36)에게 출장 정지 징계를 통보했다. 마르세유는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올린 코뮤니케를 통해 “자크-앙리 에이로 회장이 에브라와 만나 가능한 징계 조치로 이어질 인터뷰에 응할 것과 즉각적인 출장 정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출장 정지가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뜻인지 여부를 놓곤 현지 언론에서도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에브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였던 미카엘 실버스트리는 그의 미래가 마르세유에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그렇다고 이번 사건 때문에 그의 커리어가 끝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털어놓았다.에브라는 전날 포르투갈 기마랑이스의 아폰수 엔리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I조 4차전 비토리아SC와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던 중 30분 이상 계속 야유를 퍼붓던 마르세유의 원정 서포터를 향해 왼발 하이킥을 날려 퇴장 당했다. 서포터들은 올 시즌 두 경기 출전에 그친 에브라가 소셜미디어에 동영상을 올리는 일에 몰두하는 것을 두고 “동영상이나 올리고 축구는 그만두라”는 노래와 야유를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전 발생한 일이었지만 주심은 퇴장 명령을 내려 당초 벤치 멤버였던 그는 출전하지 못했고 팀은 0-1로 졌다. 서포터들의 도발로 일어난 사고였다. 마르세유는 “내부 조사 결과 훈련 도중 소수의 도발자에 의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 드러났다”면서 “프로 선수이며 경험 많은 에브라가 부적절한 방법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해당 서포터들에 대한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르세유는 “조사를 계속할 것이며 선수를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이에 대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UEFA는 전날 저녁 에브라의 행동을 폭력 행위로 규정하고 적어도 한 경기 이상 출전 정지시키는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1995년 1월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 도중 악명 높은 쿵푸킥을 날린 에릭 캉토나(맨유)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9개월 출전 정지란 중징계를 받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박지성 절친’ 에브라 야유하는 서포터에 하이킥, 캉토나 쿵푸킥 연상케

    ‘박지성 절친’ 에브라 야유하는 서포터에 하이킥, 캉토나 쿵푸킥 연상케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절친이었던 파트리스 에브라(36·마르세유)가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던 중 자신에게 야유를 퍼붓는 관중의 머리를 발로 차는 곡예킥을 선보였다. 에브라는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기마랑이스의 아폰수 엔리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토리아SC(포르투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I조 4차전을 앞두고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고 있다가 동료의 만류를 뿌리치고 그라운드 옆 광고판 앞으로 다가가 원정 온 마르세유 팬의 머리를 향해 강하게 왼발로 하이킥을 날렸다. 갑작스럽게 벌어진 상황에 흥분한 일부 팬들이 관중석에서 뛰어 내려오고 선수들과 안전요원이 에브라를 말리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사태가 진정되고 난 뒤 원래 이날 경기의 교체 멤버였던 에브라는 레드카드를 받고 출전하지 못했다. UEFA는 추가 징계 여부를 이날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마르세유 구단도 자체 징계를위해 진상 파악에 들어갔다. 프랑스 일간 레퀴프는 “이번 충돌은 마르세유 서포터가 몸을 풀고 있던 에브라를 향해 30여분 계속해 야유를 보내서 생긴 사건”이라며 “애초 에브라는 팬들에게 가서 이야기를 나누려고 했지만 상황이 급변하면서 발길질까지 이어졌다”고 전했다. 당시 팬들은 에브라가 최근 소셜미디어에 동영상을 올려 이런저런 글을 올리는 것을 지적하며 “동영상이나 올리고 축구는 그만하라”고 노래하거나 야유를 퍼부었다고 전했다. 에브라는 교체 멤버여서 다행히 마르세유는 11명이 경기를 치를 수 있었지만 끝내 비토리아SC에 0-1로 졌다. 루디 가르시아 마르세유 감독은 “누구보다 경험 많은 그가 대응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들(서포터)은 정말로 믿기지 않을 만큼 나쁜 짓을 벌이곤 한다. (하지만) 그는 냉정을 유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그의 하이킥은 1995년 1월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 도중 팬을 향해 발길질을 한 에릭 캉토나(맨유)의 악명 높은 쿵푸킥을 연상시킨다. 당시 그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9개월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는데 이번에 에브라에겐 얼마나 무거운 징계가 내려질지 주목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곤충학자가 만든 시간 맞추기 싫다? 서머타임 없어지나

    곤충학자가 만든 시간 맞추기 싫다? 서머타임 없어지나

    여름철에는 1시간을 당기고 겨울이 되면 1시간을 늦추는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 사라질까.오는 5일 새벽 2시(현지시간)에 맞춰 미국 서머타임이 해제된다. 이 시각에 맞춰 시곗바늘을 한 시간 뒤로 돌리는데 새벽 2시가 1시로 조정되는 것이다. 이로써 한국과 미국의 시차는 동부의 경우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서부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늘어나게 된다. 유럽지역의 서머타임은 지난달 29일 새벽에 해제됐다. 서유럽과 한국의 시차는 7시간에서 8시간으로 늘어났고 영국과 포르투갈과 시차는 8시간에서 9시간으로 조정됐다. 서머타임은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에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로 낮 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세계 70여국에서 시행 중이다. 1895년 뉴질랜드 곤충학자 조지 B 허드슨이 처음 제안해 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에너지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에서 도입됐고 1960~70년대에는 유럽연합(EU) 회원국 대부분이 채택했다. 특히 EU는 개별 회원국의 서머타임 폐지를 금지하고 있다. 미국은 1966년 통일된 서머타임 시행법안이 발효돼 처음에는 4~10월에 시행하다가 1970년대에 3~11월로 서머타임 운영시간을 늘렸다. 현재 하와이주와 애리조나주를 제외하고는 모든 주가 서머타임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학계를 중심으로 서머타임 시간대 조정이 단기적 수면장애와 심장마비의 위험을 높이는 등 건강상 문제를 야기한다는 지적을 내놓아 폐지에 대한 의견이 탄력받고 있다. 실제로 매세추세츠 주 의회 특별위원회는 지난 1일 서머타임 폐지 권고안을 입안했다. 매사추세츠 뿐만 아니라 메인과 뉴햄프셔 등 북동부 주들을 중심으로 폐지 움직임이 활발하다. 유럽에서도 폴란드와 핀란드가 서머타임제 폐지에 앞장서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권파워, 싱가포르 1위·한국 3위

    美, 트럼프 취임 후 4위서 6위로 ‘프리 패스’로 통했던 미국의 ‘여권 지수’(passport index)가 반(反)이민 정책을 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하락했다고 25일(현지시간) 뉴스위크 등이 전했다. 이 지수는 특정 국가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또는 도착 비자로 갈 수 있는 나라가 몇 개국인지를 기준으로 점수를 낸다. 한국은 무비자로 갈 수 있는 나라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았다. 이날 글로벌 금융자문사 아턴캐피털이 발표한 여권 지수에서 미국은 154점을 받아 아일랜드, 캐나다, 말레이시아와 함께 공동 6위에 그쳤다. 이는 2년 전 영국과 공동 1위에서 다섯 계단이나 내려갔으며, 지난해 4위에서 또 하락한 결과다. 미 여권 지수가 하락한 것은 트럼프 정부가 이슬람권 7개국 출신의 미 입국을 금지하는 등 반이민 정책을 펴자 일부 국가들이 미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불허하는 조처를 했기 때문이다. 터키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은 최근 미 여권 소지자에 대한 비자 면제 혜택을 폐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보다 여권 지수가 높은 국가는 18개국에 이른다. 여권 지수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싱가포르 여권 소지자는 159개국을 무비자나 도착 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 아시아 국가가 단독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아턴캐피털 싱가포르 사무소 담당자 필리프 메이는 “싱가포르는 1965년 독립 이후 꾸준히 여권 경쟁력을 키워 왔다”고 설명했다. 158개국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독일 여권이 2위에, 157개국을 다닐 수 있는 한국과 스웨덴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어 덴마크, 핀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노르웨이, 일본, 영국이 공동 4위(156개국)에 올랐으며 5위는 룩셈부르크,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포르투갈(155개국) 등이다. 핵·미사일 개발로 국제사회에서 고립을 자초한 북한은 87위(37개국)에 그쳤다.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는 아프가니스탄(94위·22개국)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16세기 별 보던…세계 최초 ‘항해용 천체관측기구’ 발견

    16세기 별 보던…세계 최초 ‘항해용 천체관측기구’ 발견

    16세기 대항해시대, 포르투갈 탐험가 바스쿠 다가마(1469~1524)가 이끈 선단이 인도로 항해할 때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천체관측기구가 발견됐다. 영국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인 난파선 사냥꾼 데이비드 먼스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이 발견한 항해용 아스트롤라베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임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아스트롤라베’는 중세까지 아라비아와 그리스, 유럽 등에서 천체의 높이나 각거리를 측정하는 데 쓰이던 기구다. 항해용으로는 포르투갈 탐험가들이 태양과 별의 고도를 이용해 선박의 위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했다. 데이비드 먼스는 영국 해저선박잔해탐사 기업 ‘블루워터 리커버리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회사는 1998년 중동에 있는 오만 인근 해저를 조사하던 중 난파선 한 척을 발견했다. 하지만 2013년이 돼서야 오만 문화유물부와 함께 발굴 조사를 시작, 이듬해인 2014년 천체관측기구로 추정되는 이 유물을 발견할 수 있었다. 결국 최근 들어 영국 워릭대학의 마크 윌리엄스 교수가 이 유물에 레이저 스캔을 시행한 결과, 태양 고도를 산출하기 위해 각도가 5도 간격으로 새겨진 선들을 발견하면서 항해용 아스트롤라베임이 확인된 것이다. 지금까지 세계 각지에서 난파선을 탐사해온 먼스는 “유물 표면에는 포르투갈 왕실문장과 당시 포르투갈 국왕인 마누엘 1세의 개인 휘장이 새겨져 있어 보는 순간 매우 귀중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 아스트롤라베는 1496년부터 1500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발견된 항해용 아스트롤라베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임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포르투갈인들은 항해용 아스트롤라베 개발의 최전선에 있었다. 해상에서 아스트롤라베를 쓰던 포르투갈인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480년쯤”이라면서 “지금까지 가장 오래됐다고 알려진 아스트롤라베는 1533년 배에 실려있던 것이지만, 이번에 발견된 아스트롤라베는 그보다 약 30년 더 오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스에 따르면, 이번 아스트롤라베가 발견된 난파선은 포르투갈 탐험가 바스쿠 다가마가 1502년부터 1503년 사이 인도로 항해하던 두 번째 선단 중 그의 외삼촌 비센테 소드레가 선장을 맡았던 에스메랄다호(號)로 추정된다. 바스쿠 다가마는 1498년 유럽인으로는 처음으로 뱃길을 통해 인도에 상륙했다. 그의 인도 발견은 유럽과 아시아 사이의 식민지 정책과 교역 시대의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번 아스트롤라베는 현재 오만의 국립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스콜라리 광저우 감독 다음달 퇴진,차기 행선지에 벌써 관심

    스콜라리 광저우 감독 다음달 퇴진,차기 행선지에 벌써 관심

    세계적인 명장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68)가 다음달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 사령탑에서 물러난다. 스페인 일간 마르카는 20일 “스콜라리 감독이 구단의 재계약 제의를 사양하고 광저우 구단과 작별한다. 그의 계약기간은 다음달을 끝으로 종료된다”고 전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2002년 브라질의 한일월드컵 우승을 이끈 뒤 포르투갈 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 브라질 대표팀을 맡은 뒤 2015년 광저우 지휘봉을 잡으면서 슈퍼리그에 진출했다.스콜라리는 광저우를 지휘해 슈퍼리그 2연패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축구협회(FA)컵, 중국 슈퍼컵 2회 우승 등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슈퍼리그를 제패할 가능성이 높다. 그로선 더 이상 중국에서 이룰 것이 없어 새로운 그라운드에 대한 갈망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는 지난달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감독에서 물러난 뒤 광저우를 새 둥지로 택할 것이란 나오자 “안첼로티는 광저우 제안을 고려해야 한다. 광저우는 안첼로티뿐만 아니라 어느 감독에게도 좋은 클럽이다. 물론 난 11월까지 체결된 광저우와의 계약 기간을 충실히 이행할 생각”이라고 말해 작별하겠다는 결심을 내비쳤다. 마르카에 따르면 스콜라리 감독은 차기 행선지를 고민하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 클럽 뿐만 아니라 내년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대표팀 감독 자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저우 구단 역시 스콜라리 감독의 의사를 존중해 새 감독 물색에 나섰는데 최근 독일 언론 ‘키커’는 토마스 투헬 전 도르트문트 감독이 광저우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신태용호 11월 콜롬비아·세르비아와 평가전…월드컵 본선 같은 조 가능성도

    신태용호 11월 콜롬비아·세르비아와 평가전…월드컵 본선 같은 조 가능성도

    신태용호가 다음달 남미와 유럽의 강팀인 콜롬비아,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다.두 팀 모두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여서 본선 조 추점 결과에 따라 같은 조에 속할 가능성도 있다. 당초 대한축구협회는 11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기간(6∼14일) 평가전 상대의 조건으로 유럽과 남미 각 한 팀씩을 추진하되 ‘월드컵 본선에 올랐거나 진출하지 못했더라도 수준급 경기력을 가진 팀’을 섭외해 왔다. 그러나 월드컵 유럽예선 조 1위로 러시아행을 확정한 팀들은 이미 평가전 일정이 잡힌 경우가 많았고, 유럽예선 2위 여덟 팀은 A매치 기간에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플레이오프 일정이 예정돼 있었다. 다행히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중국축구협회가 친선경기를 추진하면서 대한축구협회와 일정이 절묘하게 맞았다. 신태용호가 11월 평가전 상대로 섭외한 콜롬비아와 세르비아 모두 중국과 같은 기간 평가전을 벌인다. 신태용호가 다음 달 10일 맞붙는 콜롬비아는 한국과 경기를 마치고 중국으로 건너가고, 중국과 먼저 친선경기를 치른 세르비아는 한국으로 이동해 같은 달 14일 신태용호와 격돌한다. 콜롬비아는 남미예선 4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의 강호다. 세르비아도 FIFA 랭킹이 38위이지만 유럽예선 D조 1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을 만큼 만만찮을 실력을 보유했다. 최근 부진한 경기력 탓에 본선 경쟁력을 걱정하는 신태용호가 강팀과 대결을 통해 제대로 예방주사를 맞는 셈이다. 확률이 높지 않지만 콜롬비아와 세르비아가 상황에 따라서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 조에 묶일 가능성도 있다. 오는 12월 1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진행하는 본선 조 추첨에서는 대륙별 안배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10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여덟 팀씩 톱시드부터 4번 시드까지 배정했다. 이에 따라 톱시드인 1번 포트에는 개최국 러시아와 FIFA 랭킹 1위 독일부터 브라질(2위), 포르투갈(3위), 아르헨티나(4위), 벨기에(5위), 폴란드(6위), 프랑스(7위)가 들어갔다. 2번 포트에는 스페인(8위)을 비롯해 13위 콜롬비아 배정이 정해졌고, 3번 포트에는 38위 세르비아가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FIFA 랭킹이 62위까지 추락한 한국은 4번 포트 배정이 확정된 상태다. 월드컵 조 추첨에서는 A조부터 H조까지 8개 조에서 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대륙은 두 팀 이상 들어갈 수 없도록 하되 각 포트에서 한 팀씩을 뽑기 때문에 2번 포트의 콜롬비아와 3번 포트의 세르비아, 4번 포트의 한국이 한 조에 편성될 수도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평가전 상대국 조건으로 ‘아시아에 올 수 있는 본선 진출팀’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면서도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본선 조 추첨 결과에 따라선 한국과 콜롬비아, 세르비아가 한 조에서 16강 진출을 다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 개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 개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19~20일 양일간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4회 ‘2017 KIEP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2017 KIEP and Associations of Area Studies Conference)’를 개최한다.‘보호주의의 재등장과 신흥국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통합학술회의는 15개 지역연구학회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지역 전문가들이 모여 자국보호주의에 대한 신흥국의 대응전략을 점검하고,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정택 KIEP 원장은 이날 오전 개회사에서 2016~2017년 초의 보호주의 조치가 세계 평균적으로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가장 발달된 선진국에서는 2012년 이래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국보호주의는 글로벌 경제뿐만 아니라 자국의 기업과 소비자에게 궁극적으로 해를 끼치는 정책임을 상기시키고, 일부 국가의 보호주의적 경향에 대해 신흥국을 중심으로 공동의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 원장은 또 선진국과 신흥국이 자유무역의 혜택을 함께 누렸던 것처럼 대내적으로도 자유무역의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교육, 사회보장, 금융 등 포괄적 정책이 선제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사회통합형 통상모델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글로벌 논의체계의 중요성을 지적했다.요노프 아가 WTO 사무차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과거와 달리 상호의존성이 심화된 글로벌 가치사슬 속에서 모든 WTO 회원국들이 상호이익을 존중하며 보완하는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축사에서 전 세계 보호주의적 경향 속에서 한국과 신흥국이 자유무역과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동의를 중심으로 포괄적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대내적으로 자유무역의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는 포용적 통상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별 세션에서는 중국, 인도, 러시아, 미국, 베트남 등 세계 주요국의 싱크탱크 대표들과 함께 전 세계 보호주의 확산 현상과 이에 대한 각국의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하면서 우리나라와 신흥지역 간 공동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회의 이틀째인 20일에는 해외학자 초청 세션이 진행된다. 중국, 인도, 베트남,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각 대륙별 주요국의 해외전문가들이 보호주의 등장에 대한 지역별 해법과 전망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개진하고 한국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양일 오후에는 △국제지역학회 △아시아중동부유럽학회 △중국지역학회 △한국동남아학회 △한국동북아경제학회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 △한국몽골학회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한국아프리카학회 △한국유라시아학회 △한국인도사회연구학회 △한국중동학회 △한국포르투갈·브라질학회 △한중사회과학학회 △현대중국학회 등 15개 주요 신흥지역 연구학회가 각 지역별로 최근 현안을 분석하고, 우리나라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통합학술회의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프로그램 및 세부사항은 KIE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트넘 레알과 1-1 비겨 H조 공동선두, 손흥민은 고작 4분 출전

    토트넘 레알과 1-1 비겨 H조 공동선두, 손흥민은 고작 4분 출전

    토트넘이 6년 전 8강 1차전에서 0-4로 두들겨 맞았던 레알 마드리드와 1-1로 비겼다. 손흥민(25)은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4분간 맞섰을 뿐이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을 찾아 벌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겨 나란히 2승1무(승점 7)를 기록하며 골 득실과 다득점까지 같아 H조 공동 선두를 지켰다. 토트넘은 3-5-2 전술을 택해 미드필더 라인에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를 내보냈다. 주전 미드필더인 델리 알리가 징계로 빠졌는데 미드필더 자원이 적은 상태에서도 손흥민은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수비는 상대 팀의 폭발적인 공격에 대비해 스리백을 쌓았다.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다빈슨 산체스가 스리백을 구성했고 얀 베르통언과 서지 오리에가 수비라인으로 내려와 윙백 역할을 했다.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가 투톱으로 나섰고,이소코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이 수비벽을 쌓자 레알 마드리드가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4분 호날두의 헤딩슛이 골대 오른쪽을 맞고 나왔다. 13분 뒤에도 호날두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대 왼쪽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27분 역습에 나선 토트넘은 오리에가 올린 오른쪽 크로스가 골문 앞의 해리 케인과 레알 수비수 라파엘 바란의 발을 차례로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해 1-0으로 달아났다. 더욱 공격을 몰아친 레알은 전반 42분 빠른 패싱 플레이로 토니 크로스가 슈팅 기회를 잡았는데 오리에가 태클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으로 이어졌고, 키커로 나선 호날두가 침착하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 뒤 두 팀 골키퍼의 선방 경쟁이 전개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다리 통증을 호소한 무사 시소코과 후반 44분 교체 투입돼 뭔가를 보여줄 시간이 없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10분 전 페르난도 요렌테 대신 9개월이나 재활을 겪은 대니 로즈를 투입했다. 손흥민은 종료 직전 페널티 지역 아크서클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했는데 수비수에 막혔다. 같은 조의 보러시아 도르트문트(독일)는 니코시아 아포엘(키프로스)와 1-1로 비겨 승점 1을 챙겼다. E조의 리버풀은 NK 마리보르(슬로베니아)를 7-0으로 짓밟았다. 리버풀은 2무 뒤 첫 승을 기록하며 승점 5, 조 선두로 뛰어올랐다. 같은 조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러시아)는 세비야(스페인)를 5-1로 격침시켰다. 점유율 38%를 기록하고도 무서운 골 결정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리버풀에 골 득실에서 밀려 2위를 차지했다. F조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SSC나폴리(이탈리아)를 2-1로 제치고 승점 9를 쌓아 선두를 지켰다. 라힘 스털링과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전반 초반 연속 골을 넣었다. G조 1위 베식타시(터키)는 AS모나코(프랑스)를 2-1로 꺾고 역시 3연승을 내달렸고 라이프치히(독일)는 FC포르투(포르투갈)를 3-2로 누르고 1승1무1패로 2위를 꿰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국, 점점 아이 안 낳는 나라 된다

    한국, 점점 아이 안 낳는 나라 된다

    여성 출산율 한국 1.3명, 세계 평균 2.5명 못미쳐포르투갈, 몰도바 제외하면 전 세계 꼴찌 전 세계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은 2.5명이지만 우리나라는 이에 훨씬 못 미치는 1.3명으로 포르투갈과 몰도바를 제외하면 전 세계 ‘꼴찌’로 나타났다.점점 줄어드는 출산율을 높이고자 지금까지 시도했던 정부의 노력이 사실상 ‘백약이 무효’였다는 것이다. 17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유엔인구기금(UNFPA)과 함께 발간한 ‘2017 세계인구현황 보고서’ 한국어판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총인구는 75억 500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억1700만명이 늘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14억 95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 13억 3920만명, 미국 3억 2450만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5100만명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세계 27위를 차지했다. 북한은 2550만명으로 남북한 인구를 합치면 7650만명 수준으로 세계 20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 인구성장률은 0.4%로 세계 평균(1.2%)보다 크게 낮아 고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 전 세계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은 2.5명이었지만 한국은 1.3명으로 홍콩, 싱가포르, 그리스 등과 함께 190위를 기록했다. 1.2명을 기록한 포르투갈, 몰도바를 제외하면 우리나라 출산율이 최저로 나타났다. 출산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니제르로 7.2명이었다.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일본이 27%로 가장 높았으며 이탈리아(23%)가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14%로 48위였다. 지난해 51위보다 3단계 뛴 것으로 고령화가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컵] 잉글랜드와 스페인도 본선 조 추첨 때 ‘노 시드’, 포트 2에

    [월드컵] 잉글랜드와 스페인도 본선 조 추첨 때 ‘노 시드’, 포트 2에

    12월 1일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 추첨 때 잉글랜드와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 팀 스페인이 나란히 시드를 배정받지 못한다. 잉글랜드는 지난 16일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10월 세계랭킹 결과 지난달보다 세 계단 올라 12위에, 스페인 역시 세 계단 올라 8위에 자리해 조 추첨 때 포트2에 속하게 됐다. 시드를 배정받아 포트1에 들어가는 나라는 개최국 러시아(65위)를 포함해 세계랭킹 상위 7위 안에 들어가는 독일(1위), 브라질(2위), 포르투갈(3위), 아르헨티나(4위), 벨기에(5위), 폴란드(6위), 프랑스(7위)다. 칠레는 9위를 차지해 월드컵 본선 좌절의 비운을 맛본 나라 가운데 랭킹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됐다.FIFA는 본선 조 추첨 방식을 종전 ‘대륙별 포트 분배’ 대신 ‘FIFA 랭킹 분배’로 바꿔 32개 참가국을 랭킹 순위를 따져 1번 포트부터 4번 포트까지 배정한다. 한국은 10월 랭킹이 62위여서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63위)를 제외하고는 이미 본선에 올랐거나 플레이오프를 거쳐 오를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보다 낮아 4번 포트 배정이 확정적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 최악의 경우 유럽의 두 팀과 16강 진출을 다툴 수도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中 57위·한국 62위…FIFA 랭킹 첫 굴욕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중국에 뒤졌다. 한국은 FIFA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10월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588점을 기록해 62위로 처졌다. 한국은 지난 9월 FIFA 랭킹에서 51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랭킹포인트가 무려 71점이나 폭락하면서 전체 순위도 11계단이나 떨어졌다. 북한은 8계단 내려앉아 132위에 올랐다. 1~6위는 독일, 브라질,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벨기에, 폴란드로 같았다. 더욱이 한국 축구는 이란(34위), 일본(44위) 등 아시아 맹주는 물론 ‘공한증’이라는 단어까지 만들며 압도적인 우위를 드러냈던 중국(57위)보다 낮은 자리로 추락했다. FIFA가 1993년 8월 FIFA 랭킹을 산정한 이후 중국에 밀린 건 처음이다. 한국이 기록한 최하 순위는 2014년 11월에 기록한 69위다. FIFA 랭킹 폭락으로 오는 12월 1일 열릴 예정인 2018 러시아월드컵 조 추첨에서 최하위 시드 배정도 사실상 확정됐다. FIFA는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 추첨 방식을 ‘FIFA 랭킹 분배’ 방식으로 바꿨다. FIFA 랭킹 순으로 32개국을 1~4포트에 순차대로 배정해 조를 짜는 방식이다. 러시아월드컵에는 유럽 14개국(개최국 러시아 포함)과 남미 4.5개국(5위 페루는 플레이오프)이 참가하는데, 이에 따라 한국은 유럽과 남미의 강호 2~3개 팀과 같은 조에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7일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2-4, 10일 모로코전에서 1-3으로 대패하면서 FIFA 랭킹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러시아와 모로코는 9월까지 FIFA 랭킹이 한국보다 아래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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