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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B-포르쉐 재팬, 전기차용 급속충전기 네트워크 구축 협약 체결

    ABB-포르쉐 재팬, 전기차용 급속충전기 네트워크 구축 협약 체결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급속충전기 네트워크 구축 등의 부족으로 대중화에 시일이 걸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기술선도기업 ABB와 포르쉐 재팬이 전기차용 급속충전기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ABB는 2020년 일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타이칸(Taycan)을 포함해 포르쉐 재팬에 EV용 전기차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ABB와 포르쉐 재팬은 150kW 이상의 전력 수준 지원 및 차데모 급속 충전 표준과 호환가능한 차세대 충전기를 함께 개발하고, 일본 전국의 포르쉐 센터와 공공시설에 ABB의 고출력 충전기를 설치하고 전기차용 급속충전기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프랭크 뮬런(Frank Meurlon) ABB EV 충전 기반 글로벌 사업 책임자는 “일본의 야심찬 무배출시스템(Zero Emission) 약속 이행을 위해 양사가 노력할 것”이라면서 “ABB 전기차 충전에 대한 전문지식과 포르쉐의 강점인 고성능이 결합돼 시너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포르쉐 재팬 시메기 도시유키 사장은 “ABB와의 협력 관계로 세계 최고의 고성능 충전네트워크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빠른 충전 인프라 구축은 포르쉐 EV 프로젝트의 큰 진전이며, 전기차 소유자에게 필수적인 만큼 이번 협의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도 큰 동력이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2020년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포르쉐 타이칸의 인기도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포르쉐 타이칸은 최대 출력 600마력(440kW)인 스포츠 세단으로 3.5초 만에 0~100km/h 순간 가속이 가능하고, 최대 주행 거리 500㎞ 이상(REACHNEDC 준수)을 자랑한다. 2019년 3월 기준 전 세계 2만여명의 고객이 사전 예약을 완료하기도 했다. 한편, ABB는 글로벌 기술선도기업으로 디지털 산업에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포르쉐 재팬은 포르쉐 본사가 100% 출자하여 1998년 설립된 수입사로 2020년 포르쉐의 첫 순수 전기차인 타이칸의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다. 포르쉐 타이칸의 국내 출시는 빠르면 올 연말로 계획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견인되는 ‘황금색 포르쉐’…단속 이유는 “너무 빛나서”

    견인되는 ‘황금색 포르쉐’…단속 이유는 “너무 빛나서”

    독일에서 금색의 포르쉐 차 한 대가 교통경찰에 의해 견인조치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차량 외관이 빛을 심하게 반사해 다른 운전자들의 시야를 멀게 해 사고 위험이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함부르크 시내에서 한 포르쉐 운전자가 불법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으로 경찰 단속에 걸렸다. 만 31세라는 나이만 공개된 이 운전자는 자신의 포르쉐 파나메라 외관에 유광의 금색 랩핑 시공을 했다. 이 때문에 그의 차량은 황금처럼 반짝반짝 빛이 나지만 이는 엄연히 불법이다. 따라서 경찰은 문제의 운전자에게 차량에 붙어있는 랩핑지를 제거하고 차량을 다시 등록하라고 명령했지만, 운전자가 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나중에 차량을 다시 정차시켰다고 밝혔다. 두 번째 정차에서 경찰은 해당 운전자에게서 즉시 차키와 등록서류 그리고 번호판을 압수하고 차량을 견인 조치했다. 그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공개됐다. 운전자는 범칙금을 물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운전자는 벌점이나 범칙금 따위는 두렵지 않은 모양이다. 이후 한 주택가 앞에서 문제의 차량이 주차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는데 여전히 같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한편 독일 현지언론은 같은 시간 비슷한 랩핑지로 시공한 또다른 람보르기니 차량이 단속에 걸렸지만, 해당 운전자는 즉시 랩핑지를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기는 남미] SNS로 자랑질하다가…비리 공무원 아빠 잡은 딸

    [여기는 남미] SNS로 자랑질하다가…비리 공무원 아빠 잡은 딸

    항구세관에 근무하면서 상습적으로 뒷돈을 받은 콜롬비아의 세관공무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그의 비리를 세상에 널리 알린 건 호화로운 유학생활을 하면서 돈 자랑을 일삼은 철부지 딸이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 검찰은 부엔아벤투라의 세관장 오마르 암부일라를 비리 혐의로 최근 검거했다. 관계자는 "암부일라가 법인을 설립, 뇌물로 받은 돈을 해외로 빼돌린 사실까지 확인됐다"며 "조사를 통해 그의 비리가 낱낱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건 1년 전이다. 콜롬비아 검찰은 미국으로부터 암부일라 딸의 유학자금 출처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는 정보를 넘겨받았다. 명문 하버드에 재학 중인 암부일라의 딸은 일정한 직업이 없었지만 호화 생활을 누리고 있었다. 루이비통, 샤넬, 지방시 등 명품은 기본. 그는 시가 30만 달러 이상으로 알려진 람보르기니와 포르쉐 카이엔 등 고급 승용차도 여럿 보유하고 있었다. 딸의 인스타그램에는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이 넘쳤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세관공무원의 딸로선 감당하기 불가능한 지출이었다. 콜롬비아에서 가장 움직임이 활발하다는 항구 부엔아벤투라의 세관장이지만 그의 아버지는 말 그대로 박봉의 공무원이었다. 그가 받는 월급은 3182달러, 약 361만원에 불과했다. 비리의 정황을 포착한 검찰이 자금 출처를 대라고 요구하자 암부일라는 부동산을 처분한 돈이라고 둘러댔지만 바로 허위인 게 드러났다. 알고 보니 그의 돈줄은 밀수조직이었다. 현지 언론은 "그가 뒷돈을 받고 컨테이너를 그냥 통과시켜주곤 했다"며 "지금까지 그가 챙긴 뒷돈이 수백 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검은 돈을 해외로 빼돌리기 위해 그가 복수의 법인을 설립한 사실도 확인됐다. 지금까지 체포된 사람은 그와 부인, 딸 등 가족 3명과 범행을 도운 부하공무원 2명 등 모두 5명이다. 현지 언론은 "범행에 가담한 공무원이 더 있을 수 있어 검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체포된 비리공무원의 딸 인스타그램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시리즈 출전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시리즈 출전

    2018년 10월 중국 닝보에서 막을 내린 블랑팡 경기에서 포디움을 차지한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이 올해에도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Blancpain GT World Challenge Asia) 시리즈에 출전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는 페라리, 애스턴 마틴, 포르쉐 등 세계 유명 자동차 제조사가 만든 슈퍼카를 볼 수 있는 경기로, 두 명의 드라이버가 팀을 이루어 한 차량을 번갈아 드라이빙하는 경기이다. 인디고레이싱팀은 4월 5월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세팡국제서킷에서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와 티씨알 아시아(TCR Asia) 경기에 동시에 오프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블랑팡 아시아에 참여하는 인디고레이싱팀의 드라이버 라인업은 지난해 대회에 출전했던 최명길과 이탈리아에서 온 가브리엘 피아나 듀오로 선정됐다. 특히 인디고레이싱팀에서 감독을 겸직하고 있는 최명길 드라이버가 ‘팀의 단합을 위한 리더십’과 ‘개인의 드라이빙 스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최명길 드라이버는 “작년 세계 레이싱 무대 데뷔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더욱 강화된 라인업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누엘 메츠거 드라이버는 “최명길 드라이버를 팀 메이트로 만나 강력한 라인업을 형성한 만큼, 포디움 및 우승을 위해 싸울 자신이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2018년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인디고 레이싱팀만의 이미지를 구축한 2019년 차량 리버리와 드라이버 수트 디자인도 주목해볼 만한 요소이다. 차량 리버리 디자인의 경우, 짙은 매트블랙에 레드 포인트를 강조한 블랙&레드 색상 조합을 선보이는 한편 거친 레이스 특성상 매 라운드마다 생기는 스크래치로부터 차량 바디를 보호하기 위해 가볍지만 강한 내구성의 신소재필름을 씌워 기능성과 심미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버리 디자인은 메인 후원 브랜드 ‘쏠라이트 배터리’의 레드 칼라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창단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팀 후원을 맡고 있는 ‘쏠라이트 배터리’ 제조사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현대성우그룹 소속으로 차량용 및 산업용 배터리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정렬 만통작설] 문재인, 10일 방미전 장관 임명한다는데… ‘국민 눈높이 생각했나요?‘

    [노정렬 만통작설] 문재인, 10일 방미전 장관 임명한다는데… ‘국민 눈높이 생각했나요?‘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청와대가 오는 10일 이전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구성을 끝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7명의 장관 후보자들을 지명했지만,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차질을 빚었는데요. 특히 ‘부동산 정책’을 하는 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불법 증여 의혹은 국민에게 작지 않은 충격을 안겼습니다. 월세 240만원에 고급 외제차 ‘포르쉐’를 타고 다녔다는 조 전 후보자 아들의 ‘황제 유학’ 논란, 어떻게 보셨나요? 허심탄회한 만통들의 작설! 개그맨 노정렬의 맛깔스런 성대모사와 지금 함께하세요. 소셜미디어랩 slab@seoul.co.kr * ‘만통작설’에서는 전직 대통령들의 성대모사를 통해 현안을 짚어봅니다. ‘노정렬의 시사정렬’은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팟캐스트(바로 가기)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 [노정렬 만통작설] ‘거짓말·투기’ 문재인 지명 장관 후보자… ‘국민 눈높이 생각했나요?‘

    [노정렬 만통작설] ‘거짓말·투기’ 문재인 지명 장관 후보자… ‘국민 눈높이 생각했나요?‘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청와대가 오는 10일 이전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구성을 끝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7명의 장관 후보자들을 지명했지만,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차질을 빚었는데요. 특히 ‘부동산 정책’을 하는 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불법 증여 의혹은 국민에게 작지 않은 충격을 안겼습니다. 월세 240만원에 고급 외제차 ‘포르쉐’를 타고 다녔다는 조 전 후보자 아들의 ‘황제 유학’ 논란, 어떻게 보셨나요? 허심탄회한 만통들의 작설! 개그맨 노정렬의 맛깔스런 성대모사와 지금 함께하세요. 소셜미디어랩 slab@seoul.co.kr * ‘만통작설’에서는 전직 대통령들의 성대모사를 통해 현안을 짚어봅니다. ‘노정렬의 시사정렬’은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팟캐스트(바로 가기)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서울살롱(바로 가기)에서 영상도 받아보세요.
  • 조어(造語)로 여권 공격 재미붙인 나경원

    조어(造語)로 여권 공격 재미붙인 나경원

    국민분통수석, 북적북적, 조조라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청와대와 여당을 공격하면서 짧고 자극적인 단어를 패러디성으로 만들어 구사하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나 원내대표가 ‘조어(造語) 정치‘에 재미를 붙였다는 얘기까지 나돈다. 나 원내대표는 3일 ‘문제인사 관련 긴급대책회의’에서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낙마한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를 언급한 것에 대해 “윤 수석의 여러가지 발언은 국민 눈높이와 거리가 멀다”며 “국민소통수석이 아니라 국민들 분통 터뜨리게 하는 분통수석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윤 수석은 지난 1일 조 전 후보자 아들의 포르쉐를 놓고 “차량 가액을 기준으로 볼 때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외국에 있으니 외제차를 탔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나 원내대표는 전날 청와대의 인사 검증 실패를 비판할 때는 ‘조조라인’, ‘조통령’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구사했다. 그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는 조국·조현옥 인사라인, 즉 ‘조조 라인’을 어떤 일이 있어도 철통방어하겠다고 한다”며 “과거엔 대통령 밑에 ‘소통령’이 있다는 표현이 있었는데 지금은 ‘조통령’이 있는 것 아닌가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북한 아니면 적폐 밖에 모르는 북적북적(北敵北敵) 정권 ”이라며 “유례없는 인사 위기에 놓인 문 대통령이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또다시 북한 이슈를 이야기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이 전날 “일부에서 한반도 평화의 물길을 되돌리려는 시도가 있다”라고 말한 데 대해 반박한 것이다. 나 원내대표의 조어는 짧고 자극적이어서 지지층의 귀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반대편 진영에는 반발심과 적개심을 심어줄 가능성이 있고, 너무 심하면 중도층에게도 거부감을 줄 수 있다. 실제 나 원내대표의 조어는 때로 국민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해방 후 일제강점기 친일파의 반민족행위를 조사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반민특위)가 국민을 분열시켰다는 발언을 해 비판을 받자 나 원내대표는 “내가 비판한 것은 반민특위가 아니라, 반문특위”라고 해명해 친일 청산 실패의 한이 서린 반민특위를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버닝썬 투자자 ‘린사모’는 ‘위사모’…남편은 대만 도박계 거물”

    “버닝썬 투자자 ‘린사모’는 ‘위사모’…남편은 대만 도박계 거물”

    클럽 ‘버닝썬’의 주요 해외 투자자로 드러난 대만인 ‘린(林)사모’의 남편 신원이 대만 언론에 의해 공개됐다. 최근 대만에서는 ‘린사모’가 버닝썬은 물론 롯데월드타워 68층의 펜트하우스 등 여러 채의 한국 호화 주택에 투자했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가 전해지면서 린사모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3일 대만 주간지인 징저우칸(鏡週刊)은 베일 속에 감춰진 린사모의 남편이 대만 중부 타이중의 도박계 거물인 위궈주(于國柱)라는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승리의 열렬한 팬이며 ‘큰손’으로 알려진 여성이 ‘린사모’가 아니라 ‘위사모’였던 것이다. 징저우칸은 이어 빈과일보 과거 보도를 인용, 위씨가 지난 2005년 발생한 납치 사건의 피해자로, 당시 범인이 40억 대만달러(약 1480억원)를 요구하면서 대만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타이중에서 도박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고, 중국에 바오잉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자산이 수척억 대만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위씨는 납치 사건 이후 신분 노출을 꺼렸고, 그의 부인도 ‘린사모’라는 가짜 신분으로 외부 활동을 했을 것이라는 가설을 제기했다. 또한 그녀가 영어 이름을 ‘Yi-Ju Lin’으로 쓰던 게 와전돼 린사모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잡지는 위씨가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즉석에서 부인에게 700만 대만달러(약 2억 6000만원)에 달하는 포르쉐 자동차를 사 준 일화가 지금까지도 대만 자동차업계에서 전설로 전해진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잡지는 린사모로 알려진 ‘위 사모’가 유명 브랜드의 VVIP 고객으로 6개월 동안 6000만 대만달러(약 22억 1000만원)의 샤넬 제품을 구매해 파리 패션쇼에 초청받았으며, 타이중의 신광미쓰코시 백화점에서 1시간에 700만 대만달러어치 물건을 구매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린사모의 실제 성씨는 ‘탕(唐)’씨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패션잡지인 엘르(ELLE) 대만판과의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이름과 신분 등은 밝히지 않고 단지 ‘미스터리 게스트’라는 신분으로 자신의 명품 박물관 같은 전시공간을 공개했을 뿐이라고 보도했다. 잡지는 그녀의 실제 신분에 대해 위씨의 여러 부인 중 하나라는 설과 두번째 부인이라는 설이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징저우칸은 엘르 대만판의 인터뷰 내용은 현재 삭제된 상태라면서 ‘위 사모’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대통령, 김연철·박영선 8일 임명할 듯…민주도 ‘사수’ 의지

    문 대통령, 김연철·박영선 8일 임명할 듯…민주도 ‘사수’ 의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5명의 장관 후보자들을 8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김연철 통일부 장관후보자의 임명에 반대하고 있어 여야간 대립이 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2일 국회에 이들 두 후보자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등 3명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오는 7일까지 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전날 자정까지 국회가 이들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인사권자인 문 대통령에게 보내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10일 이내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요청 기한으로 검토 중인 7일까지 국회의 청문보고서를 전달받지 못하면, 다음날인 8일 이들 3명의 후보자와 이미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후보자 등 5명을 한꺼번에 임명할 전망이다. 이는 9일 국무회의, 10일 문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출국을 고려한 일정으로 풀이된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통령의 방미 전에 사실상 임명하는 수순으로 이해하면 되나’라는 물음에 “그렇게 이해하면 된다”라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도 5명의 장관후보자를 사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연합뉴스 통화에서 “5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물러설 수 없다는 게 당의 입장”이라며 “(야당의 집중 공세 대상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의혹이 확인된 것도 없지 않으냐”고 말했다. 강병원 원내대변인도 통화해서 “2명의 후보자가 낙마했으니 나머지 후보자들은 모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일할 수 있게 해주고 국회 역할을 마무리해야 한다”며 “적격이든 부적격이든 보고서를 채택하는 데 야당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당 일각에서는 4·3 보궐선거를 앞두고 청와대가 부실한 인사검증과 미숙한 상황 대응으로 당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불만도 나왔다. 한 의원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문제가 너무나 아팠다. 한쪽에서는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고 하는데 ‘대통령의 입’이 그럴 수 있느냐”며 “장관 후보자 문제 역시 아쉽다. 보궐선거를 앞두고 인사청문회를 하는 것 자체가 정무적 판단 실수”라고 비판했다. 최정호·조동호 전 후보자의 지명 철회로 수습에 나선 상황에서 전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조 전 후보자 아들의) 포르쉐는 3500만원이 채 안 되고 벤츠도 3천만원이 안 된다” 등의 발언으로 비난 여론에 다시 불을 붙인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윤 수석의) 브리핑이 성의가 없었던 것 같다”고 꼬집었고, 또 다른 관계자는 “분위기 파악이 안 되는 얘기다. 이럴 때일수록 언행에도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윤도한 “포르쉐, 문제 없다가 아니라 검증서 판단 어렵다는 뜻”

    윤도한 “포르쉐, 문제 없다가 아니라 검증서 판단 어렵다는 뜻”

    “전날 제 발언과 언론 기사화된 것은 차이”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일 조동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아들의 포르쉐 승용차에 대한 자신의 언급이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해 “포르쉐를 타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뜻으로 얘기한 것이 아니라 검증에서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윤도한 수석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포르쉐 사안에 대해) 검증기준을 놓고 판단하면 이런 문제들에 관해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는 뜻이었다”고 말했다. ▶ 靑, 조국 ‘수호’… 野 경질론 일축 앞서 윤 수석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 사안은) 검증과정에서 확인이 됐으며, 포르쉐는 3500만원이 채 안 되고, 벤츠도 3000만원이 안 된다. 가격 기준으로 큰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량이 외제차라고 하는데 외국에 있으니 당연히 외제차를 타지 않았겠나. 미국에서 벤츠·포르쉐를 타는 것이 무슨 문제였겠나”라며 “검증 기준을 강화하더라도, 그런 문제들이 판단하기 굉장히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야권은 물론 여권 일각에서도 ‘국민 정서와 맞지 않는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윤 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날 발언을 그대로 읽은 뒤 “제 발언 안에 ‘포르쉐 타는 것이 뭐가 문제냐’라는 얘기는 없다. 다만 검증기준을 고려하면 이런 문제들을 (낙마사유라고) 판단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고는 “언론에 기사화된 것과 제가 말한 것은 차이가 있다”고도 했다. 윤 수석은 ‘청와대가 조국 민정수석·조현옥 인사수석을 지키려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라는 물음에는 “지킨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자리를 그만두지 않는다는 것을 ‘지킨다’라고 표현할 수는 없는 것 같다”며 “근무를 하는 사람이 그대로 근무를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청문회도 검증의 한 과정이라고 했는데,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사람을 임명하는 것은 검증결과를 무시하는 것 아니냐’라고 묻자 그는 “모순되지 않는다. 미국도 인사청문회를 하면 여야의 의견이 다르지만, 청문회를 무시했다는 평가를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 개선 작업에 대해서는 “진행 상황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한 의견 등을 모두 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사검증시스템을) 고칠지 말지를 포함해 (청와대 안팎에서) 의견을 듣고 있는 중”이라며 “국회의원이 인사청문위원이니 여야에서 제시하는 안을 모두 들어볼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문제를,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위장전입이나 논문 표절 등을 더욱 엄격히 검증하는 게 필요하다는 일각의 지적에는 “저도 그런 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또 “아침 10시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청문보고서)는 채택이 됐다. 세명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지 결정을 해서 오늘 중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세명은 김연철(통일부)·박영선(중소벤처기업부)·진영(행정안전부) 후보자를 말한다. 국회가 문재인 대통령의 재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는다면 법에 따라 문 대통령은 해당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 강행이 가능하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자동차 고정관념 깨고 미래를 달린다

    자동차 고정관념 깨고 미래를 달린다

    신개념 신차 36종 등 총 154종 전시르노삼성, ‘크로스오버’ XM3 첫 공개현대 쏘나타, 지붕에 태양광 발전 패널기아는 ‘모하비 마스터피스’ 최초 공개BMW, ‘차량 화재’ 사과…“한국과 협력”벤츠, 전기 콘셉트카와 신차 대거 공개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2019 서울모터쇼’가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열고 완성차 21개 브랜드(국산차 6개, 수입차 15개)의 신차 36종을 포함한 154종의 전시 차량을 소개했다.국산차 가운데 완전히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은 르노삼성자동차의 ‘XM3 인스파이어’였다. XM3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간 형태의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기존 QM3보다는 몸집이 크고 QM6보다는 작았다. 도미니크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XM3는 기존 라인업인 SM·QM과는 전혀 다른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모델”이라면서 “2020년 상반기에 ‘메이드 인 부산’(부산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XM3를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르노삼성차는 모회사인 르노의 자율주행 상용차 ‘이지 프로’(EZ-PRO)와 르노 최초의 전륜구동 상용밴인 ‘에스타페트’도 함께 전시한다.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1.6 터보엔진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태양광 패널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스템인 ‘솔라 루프’가 국내 양산차 최초로 탑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1년 동안 태양광으로 배터리를 충전해 약 1300㎞를 주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연비는 20㎞/ℓ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1.6 터보 모델은 앞서 출시된 2.0 가솔린 모델에서 범퍼와 그릴 모양이 바뀌었다. ‘하이브리드’는 오는 6월, ‘1.6 터보’는 7월에 각각 출시된다.기아자동차는 대형 SUV 모하비의 콘셉트카인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 유일의 후륜구동 기반이며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다. 이와 함께 소형 SUV 콘셉트카인 ‘SP 시그니처’와 전기 콘셉트카인 ‘이매진 바이 기아’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한국지엠 쉐보레는 미국산 정통 픽업트럭인 ‘콜도라도’와 대형 SUV ‘트래버스’를 소개했다. 두 모델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된다. 아울러 쉐보레는 2020년 국내로 들여올 예정인 초대형 SUV ‘타호’도 함께 전시한다. 쌍용자동차는 이날 “코란도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자율주행차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코란도가 전기차로 출시되면 국내 준중형 SUV 가운데 첫 전기차 모델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다.수입차 중에는 지난해 차량 화재로 곤욕을 치른 BMW가 우리 국민에게 공식 사과하며 재기의 날갯짓을 했다. 피터 노타 BMW그룹 보드멤버는 “지난해 (차량 화재) 이슈로 우려와 불편을 초래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하며, 한국 고객의 신뢰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BMW의 전기차는 한국산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BMW는 BMW그룹 소속 임승모 자동차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전기차 ‘아이비전(i Vision) 다이내믹스’를 비롯해 ‘뉴 3시리즈’, ‘뉴 Z4’, ‘뉴 X7’, ‘M2 컴페티션’, ‘M4 GT4’, ‘콘셉트 M8 그란 쿠페’ 등 8종을 선보였다. 미니는 ‘60주년 에디션’을 국내 처음으로, ‘데이비드 보위 에디션’과 순수전기 콘셉트카인 ‘클래식 미니 일렉트릭’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국내 수입차 판매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EQ’ 브랜드의 신차 2종을 비롯해 모두 12종을 선보였다. 전기 콘셉트카인 ‘비전 EQ 실버 애로우’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으며, 올해 출시 예정인 순수전기차 ‘더 뉴 EQC’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국내 주력 모델인 ‘E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E300e) 등 3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자동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밖에 ‘더 뉴 A클래스’, ‘더 뉴 CLA’, ‘더 뉴 GLE’, ‘더 뉴 G클래스’ 등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신차도 함께 전시된다.재규어랜드로버는 콤팩트 중형 세단인 재규어 ‘뉴 XE’와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아시아 최초로,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서울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한 테슬라는 전기차 ‘모델3’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이와 함께 ‘모델S’와 ‘모델X’도 함께 전시한다.닛산은 중형 세단인 ‘올 뉴 알티마’를, 렉서스는 소형 SUV ‘UX’를, 도요타는 준중형 SUV ‘뉴 제너레이션 라브4’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혼다는 준중형 세단 ‘시빅’의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시빅 스포츠’를 한국 전용 모델로 내놨다.포르쉐는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8세대 ‘신형 911’, 고성능 중형 SUV ‘신형 마칸’과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 등 3종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마세라티는 최고출력 590마력의 슈퍼 SUV ‘르반떼 트로페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가격은 2억 2700만원이며, 국내에선 단 10대만 판매된다. 시트로엥은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29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폭스바겐, 전기차에 올인한다

    폭스바겐, 전기차에 올인한다

    “전기차, 그룹의 주류로 자리매김할 것”탈탄소·탄소중립화를 위한 노력에도 총력 폭스바겐그룹은 향후 10년간 70여종의 전기차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존 목표치였던 50여대에서 20대가 더 늘었다. 이에 따라 2028년까지 출고할 전기차도 1500만대에서 2200만대로 46.7% 더 많아진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전기차의 확대는 탄소중립 시대로 가기 위한 핵심요소”라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2050년까지 전 차종의 생산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탈탄소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헤르베르트 디이스 폭스바겐그룹 회장은 “폭스바겐그룹은 기후 보호와 연계해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다. 파리기후변화협약이 그 기준”이라면서 “향후 자동차 생산 단계에서 탄소중립화를 이뤄갈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지구온난화 억제에 기여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폭스바겐그룹은 2050년까지 완전한 탈탄소화를 완료하기 위해 구체적인 이정표도 만들었다.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탄소저감조치 ▲전력 공급을 위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의 전환 ▲불가피한 잔여 탄소배출에 대한 보상 등이다.  탄소배출량 저감 목표는 2015년 배출량에서 30%를 줄이는 것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2023년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동화하는 데 30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룹 내 전기차 점유율은 2030년까지 최소 4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그 신호탄으로 첫 번째 차세대 전기차인 아우디 e트론(e-Tron)과 포르쉐 타이칸(Taycan)을 올해부터 생산한다. 사전계약 대수는 이미 2만대를 돌파했다. 여기에 폭스바겐의 ID 시리즈 생산이 더해진다. 해당 모델은 ID 크로즈(Crozz), 세아트 엘본2(el-born2), 스코다 비전E2(Vision E2), ID 버즈2 (Buzz2), ID 비지온(Vizzion) 등이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앞으로 전기차는 그룹의 주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폭스바겐그룹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를 고려해 유럽의 배터리 셀 제조 설비에 대한 투자 가능성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파트너인 ‘퀀텀 스케이프’와 함께 충분한 배터리 생산 역량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폭스바겐은 차세대 고체 배터리를 개발하는 미국의 스타트업 ‘퀀텀 스케이프’의 지분 5%를 인수했다. 폭스바겐그룹은 또 전기차를 유럽에 확산시키기 위해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인 ‘아이오니티’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2020년까지 유럽의 주요 도로와 고속도로에 400개의 급속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00개는 독일에 설치된다. 그러면 독일에는 120㎞마다 충전소가 들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자회사인 ‘일리’는 집에서 충전할 수 있는 ‘월박스’를 독일 지역에 공급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빌 게이츠 “억만장자 된 후 첫 구매한 포르쉐와 전용기는 사치였다”

    빌 게이츠 “억만장자 된 후 첫 구매한 포르쉐와 전용기는 사치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이자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대표인 빌 게이츠(63)는 순자산 965억달러(약 108조 9002억원·포브스 발표기준)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사람이다. 그가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시기는 만 31세로, 역대 가장 젊은 억만장자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당시 은행계좌 잔액이 급격히 늘었지만 돈을 마구 쓰지 않았다고 최근 미국의 한 유명 TV쇼에서 밝혔다. 게이츠는 지난달 ‘엘런 디제너러스 쇼’에서 “사치스러운 취미가 많지 않아서 너무 많이 변하지 않았다”면서 “당시에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직원들에게 급여를 주는 것이 주된 관심사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쇼 진행자인 디제너러스가 “그러면 ‘아, 포르쉐를 사야겠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느냐?”고 압박했다. 그러자 게이츠는 “맞다. 그랬다”고 답했다. 이어 “그것(포르쉐)은 사치였으며 결국 내 여행을 위해 전용기를 샀는데 그 역시 엄청난 사치였다”면서 “그럼 두 가지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제너러스는 또 “그러면 포스웨와 전용기가 전부인가?”고 되물었고, 게이츠는 “미친 짓(crazy thing)이라면 그렇다”고 답했다.이전에 게이츠는 아프리카로 자선재단 사업을 위해 오갈 때 사용하는 자신의 4000만 달러(약 451억원)짜리 전용기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만 만족감을 준다”며 “엄청난 사치였다”고 말했다. 게이츠의 전용기는 캐나다 항공사 봄바디어가 제조한 19인승 BD-700 글로벌 익스프레스로 알려졌다. 또 게이츠는 자택에 트램펄린방이 있다는 사실도 밝힌 바 있다. 워싱턴주 메디나에 있는 그의 저택은 1억2500만 달러(약 1411억원)짜리로, 현재 세계 1위 부호인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자택에서 1.6㎞ 정도 떨어져있다. 이에 대해 게이츠는 “트램펄린방은 아이들이 매우 좋아한다”면서 “실내 트램펄린은 추천한다”고 말했다. 게이츠가 천문학적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의 사치는 생각보다 검소하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게이츠는 또 아내 멜린다 게이츠와 함께 운영하는 빌&멜린다게이츠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350억 달러(약 39조5000억원)가 넘는 거액을 기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들 부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부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게이츠는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신은 지금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게이츠는 미국의 커뮤니티 레딧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 네티즌이 건넨 “개인적으로 매년 얼마의 세금을 내야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정부가 더 많은 일을 하길 원한다면 그것엔 재원이 필요하다”면서 “난 우리가 교육과 건강 서비스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보므로 내가 낸 100억 달러(약 11조 2000억)의 세금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한다고 본다”고 답했다. 사진=엘런 디제너러스 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포르쉐 첫 SUV 전기차 모델은 ‘마칸’

    포르쉐 첫 SUV 전기차 모델은 ‘마칸’

    포르쉐, 전기차 마칸 생산 계획 발표 포르쉐가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 모델로 ‘마칸’을 택했다.포르쉐는 26일(현지시간) 독일 작센주 라이프치히 공장을 전기차 생산기지로 구축하고 2020년대 초쯤 마칸을 모델로 하는 순수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르쉐는 올해 말 출시를 앞둔 포르쉐 최초의 순수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과 뒤 이어 출시될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함께 전기차 라인업을 3종으로 늘렸다.올리버 블루메 포르쉐AG 회장은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스포츠카 성능을 추구하는 포르쉐의 E모빌리티 전략은 전기차 분야에서 완벽하게 구현될 수 있다”면서 “우리는 2022년까지 E 모빌리티를 위해 60억유로를 투자하고, 2025년까지 모든 신형 포르쉐 차량의 50%에 전기 구동 시스템을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10년 동안은 더욱 최적화된 가솔린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순수 전기 스포츠카 제품 출시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차세대 마칸은 포르쉐 라인업의 전기화를 더욱 가속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마칸은 아우디 AG와 공동으로 개발한 포르쉐 PPE 플랫폼(Premium Platform Electric)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포르쉐 관계자는 “라이프치히 공장의 생산 유연성과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켜 미래 생존력을 더욱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포르쉐 라이프치히 주식회사는 259명의 직원과 함께 2002년부터 ‘카이엔’ 생산을 담당해왔다. 마칸 출시를 계기로 판금 도장 시설을 갖춘 공장으로 확장됐다. 2014년 2월 공장 가동 당시 마칸의 연간 목표 생산량은 4만대였으나, 지금은 연간 9만대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2년 전 완공된 라이프치히 공장에서는 현재 파나메라가 생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4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높은 안전성과 가성비, 카시트 ‘베이비퍼스트’ 화제

    높은 안전성과 가성비, 카시트 ‘베이비퍼스트’ 화제

    최근 베이비퍼스트에서 새롭게 출시한 회전용 카시트 ‘베이비퍼스트 R101’은 뛰어난 안전성과 다양한 기능 등으로 꼼꼼한 밀레니얼 세대 부모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베이비퍼스트 R101’은 5세(18kg)까지 후방 장착(뒤보기)으로 카시트를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신생아는 목과 척추 발달이 아직 미숙해 경미한 접촉 사고에도 크게 위험해서 성장 전까지 후방 장착을 할 필요가 있다. ‘베이비퍼스트 R101’은 신생아부터 5세까지 후방장착 안전테스트를 통과해 상황에 맞게 안심하고 후방 장착 모드를 길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와이드형 리바운드 스토퍼’는 사고 발생 시 충격을 흡수하고 2차 충돌을 방지한다. 아이의 머리와 몸을 보호하고 카시트의 이동량을 막아줘 충돌 시 아이가 차량 내부에 부딪히지 않아 충격을 최소화 해준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유형 중 비율이 가장 높은 측면 사고를 대비해 외부프레임, FFS 충격흡수폼, 헤드레스트 등 아이의 머리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3단계 측면 보호 시스템’을 적용했다. 카시트 분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베이비퍼스트 R101’에 2중 안전 고정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후방 장착 모드에서 등받이 각도를 3단계에서 4단계로 조절할 때, 2중 안전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각도를 조절하게끔 제작하여 프레임에서 시트 좌석이 분리되지 않도록 했다. 안전성이 높은 ‘베이비퍼스트 R101’을 제작할 수 있었던 것은 베이비퍼스트가 50년 역사의 글로벌 안전 카시트 전문 기업인 브라이텍스 독일 법인 롬머(Britax Römer)의 패밀리 브랜드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브라이텍스 롬머는 독일 Leipheim, R&D 기술 센터를 통해 극한의 안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등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EuroNcap 테스트 차종 중 약 83%의 차량이 브라이텍스 카시트를 선택할 만큼 제품의 완성도와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처럼 베이비퍼스트는 브라이텍스 롬머의 최신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의 안전성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안전성뿐만 아니라, 카시트를 사용하는 부모들의 편리함을 고려했다는 것도 장점이다. ‘베이비퍼스트 R101’은 ‘360도 회전’이 가능해 아이를 안은 상태에서 한 손으로 회전할 수 있으며, 측면 90도에서도 시트가 ‘반고정’ 되어 아이가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등받이 각도조절 다이얼’이 양쪽 측면에 모두 장착되어 한쪽 다이얼만 돌려도 손쉽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아이 성장에 따라 미세하게 높이 조절이 가능한 ‘맞춤형 단계 조절 헤드레스트’를 도입했으며, 등받이 각도 역시 최대 150도까지 조절 가능하다. 편안한 쿠션감과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는 ‘더블 인서트 쿠션’은 신생아의 머리, 척추를 안정적으로 받쳐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C자형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편안한 자세가 가능하게끔 해 아이가 카시트에서도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베이비퍼스트 관계자는 “‘베이비퍼스트 R101’ 회전형 카시트는 안전하고 편리해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밀레니얼 소비자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 및 안전성 극대화한 ‘베이비퍼스트 R101’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르쉐, ‘풀 체인지’ 신형 카이엔 국내 출시

    포르쉐, ‘풀 체인지’ 신형 카이엔 국내 출시

    포르쉐 스포츠카 DNA 잇는 SUV가격 1억 180만원 포르쉐코리아는 독보적인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3세대 신형 ‘카이엔’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신형 카이엔은 포르쉐의 상징인 911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풀 체인지’(완전변경)된 모델로, 스포츠카의 정체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혁신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섀시 시스템과 디스플레이, 차량 제어 콘셉트도 한 단계 더 진화됐다. 신형 카이엔은 6기통 3ℓ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340마력(250㎾), 최대 토크 45.9kg∙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은 6.2초(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5.9초)이며, 최대 속도는 시속 245㎞에 달한다.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는 차량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며, 저단에서도 매끄러운 변속과 주행을 돕는다.또 신형 카이엔 모델에는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가 적용됐다. PTM 시스템은 ‘프런트 액슬’과 ‘리어 액슬’ 사이의 추진력 분산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가변 적응식 전략을 채택하고 있어 오프로드 주행 시 구동력을 완벽하게 배분해 최대 추진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디자인은 친숙하면서도 새롭게 바뀌었다. 전면 공기 흡입구는 확장됐고, 새로워진 수평형 에지(edge) 라이트는 더욱 크고 견고한 SUV의 느낌을 준다. 휠 베이스는 기존 사이즈 2895㎜를 유지하면서 휠의 직경은 1인치 커졌다. 전장은 63㎜ 확장된 4925㎜, 전폭은 1985㎜이며, 루프는 9㎜ 낮아졌다. 트렁크 공간은 기존 모델보다 100ℓ 늘어난 770ℓ다. 또 포르쉐의 스포츠카 DNA를 물려받은 새로운 경량 섀시가 적용됐고, 전자식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PDCC)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으로 진정한 스포츠카로서의 특징이 강화됐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포르쉐 서페이스 코티드 브레이크’(PSCB)라는 혁신적인 고성능 브레이크와 ‘포르쉐 세라믹 콤포지트 브레이크’(PCCB)도 옵션으로 지원한다.편의·안전 사양에는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포르쉐 어드밴스드 콕핏’은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다. 디스플레이와 포르쉐 제어 콘셉트의 중심에는 최신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의 12.3인치 FHD 터치스크린이 장착됐다. 신형 파나메라에서 처음 선보인 PCM에는 음성 제어를 포함해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이 탑재됐다.전형적인 포르쉐 스타일인 ‘아날로그 타코미터’도 돋보인다. 측면에 장착된 두 개의 7인치 FHD 디스플레이에 주행 정보와 스티어링 휠의 다양한 기능이 표시된다. 긴급 제동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포르쉐 최초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맞춤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옵션 사양으로 지원한다. 파노라믹 선루프, 전·후방 카메라를 장착한 파크 어시스트, 컴포트 엑세스,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 등은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포르쉐 신형 카이엔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 180만원이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신형 카이엔은 SUV임에도 포르쉐 스포츠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정교하고 우아하며 스포티하다”면서 “신형 카이엔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카이엔 E-하이브리드 등 모델 라인업을 점차 확대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이엔은 2002년 첫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76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총 8290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美 3300억대 복권 당첨 트럭 기사 사연 들어보니

    美 3300억대 복권 당첨 트럭 기사 사연 들어보니

    미국에서 사상 유례없는 ‘복권 광풍’이 불었던 지난해 연말에 터진 2억 9800만 달러(약 3340억원)짜리 파워볼 당첨 복권 주인이 추첨 이후 약 한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5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 퀸스의 월드카지노리조트 뉴욕로터리 행사장에 나타난 행운의 주인공은 뉴욕의 트럭 운전사 데이비드 존슨(56)이다. 존슨은 자신에게 행운이 찾아오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존슨에 따르면 그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 몸이 좋지 않았다. 일을 나가지 않으려다 연휴수당은 챙겨야겠다는 생각에 지친 몸을 트럭에 실었다. 평소대로 늘 가던 주유소에 들렀고 주유소에 딸린 작은 마트에 갔다. 5달러짜리 지폐를 들고 로또, 파워볼, 메가밀리언스 세 가지 복권 중 무엇을 살까 고민하다 시간이 없어 컴퓨터 조합으로 파워볼 한장을 후딱 사서 나왔다. 이튿날 몸이 아파 쉬고있던 존슨에게 친구에게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늘 가던 그 주유소에서 ‘잭팟 복권’이 팔렸다는 것이다. “난 아닐 거야”라고 답하고 전화를 끊은 그는 설마 하는 생각에 복권을 들고 마트에 가 조회해봤다. 컴퓨터가 제시한 5, 25, 38, 52, 67과 파워볼 24가 당첨번호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당첨을 확인한 순간 기쁜 나머지 마트에서 펄쩍 뛰다가 숨을 고르고 집에 돌아온 그는 누더기 재킷을 찾아 주머니 속에 당첨복권을 넣어뒀다. 자신이 복권에 당첨된 사실이 알려져 도둑이나 강도가 들어도 전혀 손대지 않을 것 같은 장소에다 숨겨둔 것이다. 그는 “이제 일은 나가지 않는다”면서 “빨간색 포르쉐 한 대 정도 사고 나서 나머지는 가족들을 돌보는 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의 당첨 복권은 뉴욕주 복권 사상 두 번째로 큰 금액이다. 지난해 1인 당첨금으로 역대 최고 금액을 찍은 메가밀리언스 복권의 20% 정도다. 지난해 10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심슨빌 편의점에서는 팔려나간 15억 3700만 달러짜리 메가밀리언스 복권은 팔려나간 사실이 확인된 이후 석 달이 지나도록 복권 주인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팔아치우고 갈아치우고… ‘역시 포르쉐’

    팔아치우고 갈아치우고… ‘역시 포르쉐’

    2018년 사상 최다 판매 기록 또 경신신형 ‘파나메라’ 38%↑… 신기록 견인 포르쉐가 2018년 25만 6255대를 팔아치우면서 사상 최다 판매량을 또 경신했다.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신기록이다. 신형인 ‘파나메라’가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파나메라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3만 8443대가 판매됐다. ‘911’도 지난 연말 8세대 911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10% 증가한 3만 5573대가 판매되며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포르쉐 AG 영업·마케팅 이사회 멤버인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911의 매력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했으며, 포르쉐 아이코닉 모델로서 2017년보다 더 많은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칸은 8만 6031대가 판매되며 포르쉐 ‘베스트셀링’ 모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카이엔은 7만 1458대에 이르는 판매 실적을 올렸다.전 세계 지역별 판매량에서는 중국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8만 108대로 가장 큰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이 3% 성장한 5만 7202대로 뒤를 이었다. 반면 유럽 시장 판매량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새롭게 도입된 국제표준시험방법(WLTP)과 가솔린 미립자 필터 기술 전환 등의 이슈로 유럽 시장은 지난해 4분기에 상당한 도전 과제에 직면했으며, 이는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는 지난해 2월 중순부터 디젤 모델을 생산하지 않았고, 같은 해 9월 더는 디젤 모델을 생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FC서울 이상호 음주운전 적발 집행유예형…적발 뒤에도 경기 출전

    FC서울 이상호 음주운전 적발 집행유예형…적발 뒤에도 경기 출전

    프로축구 FC서울의 이상호(31)가 음주운전 적발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엄기표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이상호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상호는 올해 9월 3일 새벽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78%의 만취 상태로 포르쉐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상호는 2006년 데뷔해 K리그에서 300경기 넘게 뛴 베테랑 선수다. 올 시즌에도 FC서울 주전 미드필더로 23경기 출장했다. 이상호는 음주운전 적발 뒤에도 10월 6일까지 5경기에 출전했고, 그 이후에는 허리 부상을 이유로 경기와 훈련에서 제외됐다. FC서울 측은 음주운전 사실을 몰랐다면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FC서울 이상호 음주운전 집행유예…박준태 이어 K리그 현역 음주운전 잇따라

    FC서울 이상호 음주운전 집행유예…박준태 이어 K리그 현역 음주운전 잇따라

    K리그 FC서울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이상호(31)가 지난 9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전남 드래곤즈 공격수 박준태(29)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계약 해지된 지 겨우 두 달이 지난 시점에서 벌어진 일이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엄기표 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 9월 3일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178인 상태로 포르쉐 승용차를 500m가량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구단 측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냐는 질문에 “처음 듣는 사실”이라면서 선수 측 확인이 필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06년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해 지금까지 K리그만 300경기 이상을 뛴 베테랑이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약 7년간 활동했으며 아랍에미리트 알 샤르자 SC로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지난 2014년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지난 시즌부터 FC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총 23경기에 출장해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전남 드래곤즈 소속 공격수 박준태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 3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박씨도 구단 측에 범행 사실을 알리지 않아 구단의 사실관계 파악이 늦어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당시 박씨에게 활동정지 60일 처분을 내렸다. 이와 별개로 전남 드래곤즈는 같은 달 18일 인사위원회를 거쳐 박씨와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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