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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국회 “비상계엄 선포 후 2차례 걸쳐 계엄군 280여명 진입”

    [속보] 국회 “비상계엄 선포 후 2차례 걸쳐 계엄군 280여명 진입”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은 4일 “국회사무처는 국회 청사에 위법하게 난입한 국방부와 군인, 국회경비대를 포함한 경찰들의 국회 청사 출입을 전면 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들의 신변 보호와 국회의 기능 확보를 위한 긴급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3일 밤 10시 23분 비상계엄을 선포하여, 경찰은 10시 50분부터 국회 외곽문을 폐쇄하고 국회의원과 직원들의 출입을 막았다”고 했다. 이어 “국방부는 11시 48분부터 4일 오전 1시 18분까지 헬기로 24차례에 걸쳐 무장한 계엄군 230여 명을 국회 경내로 진입시켰다”며 “0시 40분에는 계엄군 50여 명을 추가로 국회 외곽 담장을 넘어 진입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무장한 계엄군은 국회의사당 정현관과 후면 안내실을 통해 의사당 진입을 시도하였고, 0시 24분 국회의사당 2층 사무실 유리를 깨고 물리력을 행사하여 의사당 안으로 난입했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총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은 계엄해제요구 의결로 계엄군의 철수를 강력히 요구했고, 계엄군은 오전 1시 11분 철수를 시작해 2시 3분 국회 경내에서 전원 철수했다”고 전했다. 김 사무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항의의 뜻을 강력히 전했다. 그는 “계엄을 선포한 후 불법적으로 국회를 폐쇄하였고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국회에 모이고자 하는 국회의원들의 출입을 위법적으로 막은 것도 모자라 군을 동원해 국회의사당을 짓밟는 행위는 국민들의 가슴에 큰 상처를 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국회의사당에서 발생한 위헌·위법적인 행위와 물리적 피해, 손실에 대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 임태희 경기교육감, “교육행정 업무·학사 일정 정상 유지” 지시

    임태희 경기교육감, “교육행정 업무·학사 일정 정상 유지” 지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4일 비상계엄 선포·해제와 관련해 도내 교육 행정 업무와 학사 일정의 정상 유지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로 밤새워 걱정하신 학생, 학부모, 교직원분들이 많았을 것”이라며 “오늘 오전 1시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기 전 경기도의 모든 교육 행정 업무와 학사 일정의 정상 유지를 지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감으로서 학생들의 안전과 흔들림 없는 학교 현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 “계엄 해제 다행…민생 꼼꼼히 챙기는데 최선 다할 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계엄 해제 다행…민생 꼼꼼히 챙기는데 최선 다할 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4일 담화문을 내고 “도민 여러분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혼란스러운 상황에 많이 놀라고 불안하셨을 텐데 계엄이 해제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북은 국난의 위기마다 앞장서 극복해 온 지역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단합해 헌정질서를 지키고 회복하는 데 앞장서야 하겠다”며 “경북도는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 여러분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에 전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김동연 “尹의 2시간 쿠데타, 나라 벼랑 끝 몰아”···“탄핵 아닌 체포 대상”

    김동연 “尹의 2시간 쿠데타, 나라 벼랑 끝 몰아”···“탄핵 아닌 체포 대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2시간 쿠데타로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 대상이 아닌 체포 대상”이라고 거세게 몰아붙였다. 김 지사는 4일 새벽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의 ‘’2시간 쿠데타가 나라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며 “(비상계엄 선포로)원화 가치가 급락했다. 야간 주식과 선물, 코인 시장은 곤두박질쳤다. 국제 신용도 하락도 불 보듯 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 몇 시간 만에 우리 경제는 크게 요동쳤다”고 주장하며 “나락에 빠진 경제, 혼란에 빠진 사회, 무너져 내린 민주주의, 누가 책임져야 하냐?”라고 윤 대통령을 직격했다.
  • 국회 담장 넘은 이재명, 유튜브 생중계… 민주당 “계엄군, 대표실 난입·체포 시도”

    국회 담장 넘은 이재명, 유튜브 생중계… 민주당 “계엄군, 대표실 난입·체포 시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밤 국회 출입문이 폐쇄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 담장을 넘어 경내로 진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직후 국회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동 중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고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해야 되는데 군대를 동원해서 국회의원들을 체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을 향해 “국회로 와주시라. 늦은 시간이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이 나라를 지켜주셔야 한다. 저희도 목숨을 바쳐 이 나라 민주주의 꼭 지켜내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절박한 시간이다.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라며 “이 나라의 진정한 주권자인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주체인 국민들께서 지켜주셔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금 이 순간부터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국군장병 여러분, 여러분이 들고 있는 총·칼·권력은 모두 국민에게서 온 것이다.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국군 장병 여러분께서 복중해야 할 주인은 윤 대통령이 아니라 바로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국회 앞에 도착한 이 대표는 비상계엄 선포 뒤 경찰이 통제하고 있는 출입문으로 들어가는 대신 담장을 넘어 국회 안으로 진입했다. 이 대표가 담장을 넘어 의원회관 내부까지 도착하는 모습은 직접 촬영 중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국회는 4일 오전 1시쯤 비상계엄에 대한 해제 결의안을 재석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 대표는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의결된 뒤 기자들과 만나 “비상계엄은 원래부터 무효였고, 국회 의결로 무효임이 다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계엄법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서 하게 돼 있지만, 국무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았다”며 “계엄 선포 자체가 실체적, 절차적 요건을 갖추지 않아 원천 무효”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군경을 향해선 “지금부터 불법 계엄 선포에 따른 대통령 명령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명백한 불법 명령으로, 이를 따르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며 “본연의 자리로 신속하게 복귀하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 대표는 “위기는 곧 기회로, 나라가 후퇴에 후퇴를 거듭하고 있지만 이번 불법 위헌 계엄 선포로 인해 더 나쁜 상황으로 추락하는 게 아니라 악순환을 끊어내고 다시 정상 사회로 돌아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이 이 엄중한 여정을 함께 해달라”며 “저와 민주당 국회의원, 많은 이들이 목숨을 걸고 민주주의와 나라의 미래, 국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지키겠다. 목숨을 바쳐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 병력이 이재명 대표실에 난입했다고 주장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군이 국회에 난입했을 때 수도방위사령부 특임대가 이 대표를 체포·구금하려 했던 시도가 폐쇄회로(CC)TV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확인해보니 이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려는 체포대가 만들어져서 각기 움직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헌법이 정한 바에 따르면 계엄을 해제하는 권한이 국회에 있는데 (이는) 계엄 발동은 대통령이 하지만, 계엄을 유지할지 말지는 국회가 판단해 달라는 취지”라며 “이것을 무력화하는 것은 쿠데타이자 내란 음모”라고 강조했다.
  • 尹대통령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문

    尹대통령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대통령으로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를 발의하였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가 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에 전혀 유례가 없던 상황입니다.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감사원장 탄핵, 국방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국가 예산 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를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하여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 천국, 민생 치안 공황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에서 재해대책 예비비 1조원, 아이돌봄 지원 수당 384억, 청년 일자리,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등 4조1000억원을 삭감하였습니다. 심지어 군 초급간부 봉급과 수당 인상, 당직 근무비 인상 등 군 간부 처우 개선비조차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예산 폭거는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가 재정을 농락하는 것입니다. 예산까지도 오로지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이러한 민주당의 입법 독재는 예산 탄핵까지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국정은 마비되고 국민들의 한숨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서,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입니다.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탄핵과 특검, 야당 대표의 방탄으로 국정이 마비 상태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고, 입법 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이 되어야 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된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저는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만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습니다.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저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겠습니다. 계엄 선포로 인해 자유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믿고 따라 주신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습니다마는,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자유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한 것이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한다는 대외 정책 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저는 오로지 국민 여러분만 믿고 신명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입니다. 저를 믿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끝>
  • 尹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국회 계엄해제 결의안 가결

    尹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국회 계엄해제 결의안 가결

    한동훈 “계엄은 잘못… 국민과 막겠다”이재명 “무너지는 민주주의 지켜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를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대한민국의 비상계엄은 1979년 10·26 사건 당시 이후 45년 만이다. 계엄사령부는 포고령 제1호를 발표하고 국회와 지방의회 등 정당 활동, 집회와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했다. 그러나 국회는 4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계엄 선포 2시간 37분 만에 비상계엄 선포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윤 대통령은 오후 10시 23분쯤 예정에 없던 회견을 열고 “북한 공산세력 위협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금까지 패악질 일삼은 반국가 세력 척결을 반드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계엄 선포로 자유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를 믿고 따라준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지만 이런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 같은 조치는 자유 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하고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하는 대외 정책 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소추 발의, 예산안 삭감 단독 처리 등을 언급하며 비상계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 기관을 교란시킴으로써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라며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탄핵과 특검, 야당 대표 방탄으로 국정 마비 상태에 있다”고 야당을 비판했다. 이어 “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됐고 입법 독재를 통해 국가 사법행정 시스템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전복을 기도하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이 되어야 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됐다”고 했다. 또한 “지금 대한민국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은 아무런 예고나 공지 없이 갑자기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들은 배석하지 못했고 질의응답은 없었다. 계엄 선포 직후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를 개최하고 전군 비상경계 및 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계엄사령관에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임명됐다. 계엄사령부는 오후 11시부로 제1호 포고령을 내렸다. 일체의 정치 활동 금지, 가짜뉴스 및 여론조작 금지, 언론과 출판 통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전공의의 의료현장 복귀 지시도 포함됐는데, 위반 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선 계엄법에 의해 영장 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고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국회 출입은 곧바로 통제됐고 이에 따라 국회에 진입하려던 여야 의원들의 진입도 막혔다. 그러나 여야 의원들은 무장 계엄군이 국회 경내 진입 후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4일 오전 1시 비상계엄해제 요구 결의안을 190명 출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처리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 경내 진입에 성공한 의원들이 본회의에 참석해 표결에 나서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2시간 37분 만에 해제안을 처리했다. 헌법상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지체 없이 계엄을 해제하고 이를 공고해야 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불법적 비상계엄은 무효다. 이 순간부터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지켜 달라. 국민 여러분은 국회로 와 달라”고 했다. 이 대표는 또 “검찰 지배 국가서 군 지배 국가로 전환될 것”이라고 개탄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밝혔다. 헌법은 대통령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또한 헌법 76조에 따라 국회가 재적 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해제를 요구하면 대통령은 이를 해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의석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곧바로 해제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헬기로 경내 진입한 무장 계엄군…與 사무실 유리창 깨고 본청 강제 진입

    헬기로 경내 진입한 무장 계엄군…與 사무실 유리창 깨고 본청 강제 진입

    尹대통령 비상계엄 선포헬기로 국회 뒤뜰 하강 후 경내 진입與 지도부 사무실 유리창 깨고 본청 진입본회의장 진입까지 시도하며 격렬 충돌대통령실·국방부 등 기자실 퇴거 명령국회소통관, 정상·철야 운영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충격에 빠진 국회가 4일 오전 1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처리했다. 무장 계엄군이 국회 경내에 진입해 충돌이 이어졌으나 여야 국회의원 190명이 본회의에 참석해 전원 찬성으로 해제안을 처리했다. 국민의힘에서는 18명의 의원이 본회의에 참석해 찬성표를 던졌다. 윤 대통령이 3일 오후 10시 23분 전격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여야는 충격과 당혹감 속에 속속 국회로 집결했다. 민주당은 국회의원 전원 소집령을 내렸고, 국민의힘도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경찰과 계엄군이 국회의원과 취재진의 경내 진입까지 차단해 국회 출입문마다 충돌이 벌어졌다. 계엄군 헬기 3대가 국회 상공을 돌다 국회 뒤뜰에 하강한 후 무장 군인들이 경내에 진입했다. 총을 든 이들은 곧바로 국회 본청 진입을 위해 집권여당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과 지도부 회의실 창문을 깨고 본청에 들어갔다.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만 출입할 수 있는 본회의장 진입도 시도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계엄해제안 가결 후 “국회 의결에 따라 대통령은 즉시 비상계엄을 해제해야 한다. 이제 비상계엄 선포는 무효”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기를 바란다. 국회는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해제하지 않은 만큼 공식 해제까지 본회의장을 지키기로 했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외교부 등 주요 부처 기자실이 모두 폐쇄되고 퇴거 명령이 내려진 것과 달리 국회 소통관 기자실은 정상 운영됐다. 국회 경내에 진입했던 계엄군도 오전 1시 10분부터 일단 국회 밖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만 국회 출입문을 통제한 경찰들은 오전 2시 50분 현재까지도 경내 출입을 통제 중이다. 우 의장은 “국회의 출입문을 막고 있는 경찰들에게 다시 한번 이야기 한다”며 “국회 문을 즉각 여십시오. 국민들이 들어올 수 있고 또 국회 직원들이 출입할 수 있도록 국회 출입문을 막는 것을 당장 중단하시고 자기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돌아가지 않으면, 국회가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한 10·26 사건으로 1979년 비상계엄 이후 45년 만에 선포된 계엄은 2시간 37분 만에 사실상 종료됐다. 헌법 제77조 5항은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
  • 정쟁 뒤로하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에 함께 한 여야

    정쟁 뒤로하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에 함께 한 여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정쟁 중이었던 여야가 대치 상황을 뒤로하고 4일 본회의에서 뜻을 모아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국회는 4일 0시 47분쯤 본회의를 개최해 계엄령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했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2시간 30여분 만의 일이다. 결의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로 격려하며 악수를 나눴다. 한 대표는 결의안 가결 후 기자들과 만나 “집권여당으로서 이런 사태가 발생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계엄령에 근거했던 군경이 공권력 행사하는 건 위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회 결정으로 지난밤 있었던 위헌·위법 계엄 선포는 효과를 상실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헌법과 계엄령이 정한 비상계엄의 요건을 갖추지 않은 불법·위헌”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위기는 곧 기회”라며 “이 나라가 후퇴를 거듭하고 있지만 이번 불법 위헌 계엄 선포로 더 나쁜 상황으로 추락하는 게 아니라 악순환을 끊어내고 정상 사회가 돌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 尹대통령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문

    尹대통령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대통령으로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를 발의하였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가 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에 전혀 유례가 없던 상황입니다.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감사원장 탄핵, 국방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국가 예산 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를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하여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 천국, 민생 치안 공황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에서 재해대책 예비비 1조원, 아이돌봄 지원 수당 384억, 청년 일자리,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등 4조1000억원을 삭감하였습니다. 심지어 군 초급간부 봉급과 수당 인상, 당직 근무비 인상 등 군 간부 처우 개선비조차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예산 폭거는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가 재정을 농락하는 것입니다. 예산까지도 오로지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이러한 민주당의 입법 독재는 예산 탄핵까지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국정은 마비되고 국민들의 한숨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서,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입니다.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탄핵과 특검, 야당 대표의 방탄으로 국정이 마비 상태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고, 입법 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이 되어야 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된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저는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만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습니다.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저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겠습니다. 계엄 선포로 인해 자유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믿고 따라 주신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습니다마는,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자유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한 것이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한다는 대외 정책 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저는 오로지 국민 여러분만 믿고 신명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입니다. 저를 믿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끝>
  • 尹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국회 계엄해제 결의안 가결

    尹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국회 계엄해제 결의안 가결

    한동훈 “계엄은 잘못… 국민과 막겠다”이재명 “무너지는 민주주의 지켜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를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대한민국의 비상계엄은 1979년 10·26 사건 당시 이후 45년 만이다. 계엄사령부는 포고령 제1호를 발표하고 국회와 지방의회 등 정당 활동, 집회와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했다. 그러나 국회는 4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계엄 선포 2시간 37분 만에 비상계엄 선포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윤 대통령은 오후 10시 23분쯤 예정에 없던 회견을 열고 “북한 공산세력 위협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금까지 패악질 일삼은 반국가 세력 척결을 반드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계엄 선포로 자유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를 믿고 따라준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지만 이런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 같은 조치는 자유 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하고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하는 대외 정책 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소추 발의, 예산안 삭감 단독 처리 등을 언급하며 비상계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 기관을 교란시킴으로써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라며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탄핵과 특검, 야당 대표 방탄으로 국정 마비 상태에 있다”고 야당을 비판했다. 이어 “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됐고 입법 독재를 통해 국가 사법행정 시스템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전복을 기도하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이 되어야 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됐다”고 했다. 또한 “지금 대한민국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은 아무런 예고나 공지 없이 갑자기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들은 배석하지 못했고 질의응답은 없었다. 계엄 선포 직후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를 개최하고 전군 비상경계 및 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계엄사령관에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임명됐다. 계엄사령부는 오후 11시부로 제1호 포고령을 내렸다. 일체의 정치 활동 금지, 가짜뉴스 및 여론조작 금지, 언론과 출판 통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전공의의 의료현장 복귀 지시도 포함됐는데, 위반 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선 계엄법에 의해 영장 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고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국회 출입은 곧바로 통제됐고 이에 따라 국회에 진입하려던 여야 의원들의 진입도 막혔다. 그러나 여야 의원들은 무장 계엄군이 국회 경내 진입 후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4일 오전 1시 비상계엄해제 요구 결의안을 190명 출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처리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 경내 진입에 성공한 의원들이 본회의에 참석해 표결에 나서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2시간 37분 만에 해제안을 처리했다. 헌법상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지체 없이 계엄을 해제하고 이를 공고해야 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불법적 비상계엄은 무효다. 이 순간부터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지켜 달라. 국민 여러분은 국회로 와 달라”고 했다. 이 대표는 또 “검찰 지배 국가서 군 지배 국가로 전환될 것”이라고 개탄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밝혔다. 헌법은 대통령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또한 헌법 76조에 따라 국회가 재적 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해제를 요구하면 대통령은 이를 해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의석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곧바로 해제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속보] 이재명 “계엄선포, 요건 못 갖춘 불법·위헌…군, 불법 따르면 공범”

    [속보] 이재명 “계엄선포, 요건 못 갖춘 불법·위헌…군, 불법 따르면 공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데 대해 “헌법과 계엄법이 정한 비상계엄 선포의 실질적 요건울 전혀 갖추지 않은 불법·위헌”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의결된 뒤 본회의장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는 헌법과 계엄법이 정한 비상 계엄 선포의 실질적 요건을 전혀 갖추지 않은 불법 위헌”이라며 “계엄법에 따르면 비상계엄선포는 국무회의에 의결을 거쳐서 하게 돼 있는데 국무회의에 의결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절차적으로나 법적으로도 명백한 불법 계엄선포”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절차적으로나 실체적으로 위헌 불법이기 때문에 원천 무효이지만 국회가 헌법과 계엄법에 따른 해제 의결을 하였기에 대통령은 이론적으론 국무회의를 열어 즉시 계엄해제를 해야 한다”며 “따라서 원래부터 비상 계엄 선포는 위헌 무효이지만 이번 국회 의결로 위헌 무효임이 한번 더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계엄 선포에 기반한 대통령의 모든 명령은 위헌 무효 불법”이라며 “경찰 국군 장병 여러분, 지금부터 대통령의 불법 계엄선포에 따른 대통령의 명령은 헌법과 법률에 위반한 명백한 불법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또 “위헌 무효이자 불법적인 대통령 명령에 따르는 것 그 자체가 불법”이라며 “상사의 불법적, 위헌적 명령을 따르는 행위조차 공범”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부터 국군 장병 여러분 그리고 경찰 여러분. 본연의 자리로 신속하게 복귀하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을 지휘하는 것은 불법 계엄 선포한 위헌 무효인 계엄 선포를 한 대통령이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끝으로 “국민 여러분, 비상 계엄은 원래부터 무효였고 국회 의결로 무효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며 “우리 국회는 주권자인 국민이 위임한 그 권한으로 국회를 지키면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굳건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위기는 곧 기회”라며 “이 나라가 후퇴를 거듭하고 있지만 이번 불법 위헌 계엄선포로 인하여 더 나쁜 상황으로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그 악순환을 끊어내고 다시 정상 사회로 되돌아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서 이 민주공화정을 회복하는 엄중한 여정을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며 “저와 우리 민주당 국회의원, 그리고 많은 이들이 목숨을 걸고 민주주의와 이 나라 미래와 국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지켜내겠다. 안심하십시오 국민 여러분. 저희가 목숨을 바쳐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 외신 “삼성전자 7% 폭락·마이크론 3% 상승” 尹 계엄령 선포에 한국 경제 위기 우려

    외신 “삼성전자 7% 폭락·마이크론 3% 상승” 尹 계엄령 선포에 한국 경제 위기 우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로 인해 한국 경제가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외신들이 우려했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원화는 1달러당 1443원까지 치솟았다. 한국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의 주가는 해외 거래에서 폭락하고 있다.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삼성전자는 7% 가까이 폭락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경쟁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스는 지정학적 긴장에서 승자로 인식되면서 3% 상승했다. 2024년 3분기 기준 트렌드포스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42.9%, SK하이닉스는 34.5%, 마이크론은 19.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의 전자상거래 회사인 쿠팡은 미국 거래에서 최대 6.9% 하락했고, 철강 가공업체인 포스코홀딩스와 KB금융그룹도 막대한 손실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는 최첨단 반도체에 필요한 소위 고대역폭 메모리 칩을 위해 주로 SK 하이닉스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블룸버그는 “한국 반도체 회사가 이러한 고급 메모리 칩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 여부는 글로벌 AI 개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멀리 갈 것인가? 그리고 시위대가 거리로 나오면 보안군이 그를 지지할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 비상계엄에 환율 1446원까지...경제수장 F4회의 긴급소집

    비상계엄에 환율 1446원까지...경제수장 F4회의 긴급소집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 선물옵션 등이 급격하게 출렁이면서 경제 수장들이 긴급회의에 나섰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11시 40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모이는 F4회의를 소집했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급격하게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최 부총리는 F4회의에 이어 기재부 1급 이상 간부회의를 열어 경제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4일 서울외환시장 야간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1446원대를 찍었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지수는 5% 이상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1억 3000만원 수준에서 8800만원대로 30% 이상 급락한 이후 다시 1억 3000만원대로 회복하는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였다. 시세 급락으로 코인 거래소 접속자가 갑자기 늘면서 업비트, 빗썸 등에서 접속 장애 현상까지 빚어졌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4일 증시 개장 여부를 여전히 논의 중이다. 한국거래소의 휴장 규정에 따르면 공휴일, 근로자의날, 토요일, 12월31일(공휴일이나 토요일인 경우 직전의 매매거래일)에는 매매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 다만 경제 사정의 급변 또는 급변이 예상되거나 거래소가 시장 관리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날에는 휴장을 할 수 있다.
  • 비상계엄령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 “또다시 서울의 봄 비극 되풀이되어선 안 돼”

    비상계엄령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 “또다시 서울의 봄 비극 되풀이되어선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또 다시 서울의 봄 비극이 되풀이되어선 안 된다”며 계엄 해제를 촉구했다. 김 전 지사는 자신의 SNS에서 “또다시 서울의 봄 비극이 되풀이되어선 안 됩니다. 역사를 되돌릴 수는 없다”며 “대한민국은 더 이상 그렇게 만만한 나라가 아닙니다. 국민들이 지켜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계엄은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앞에서 좌초될 것”이라며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최대한 빨리 귀국하겠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앞서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겠다”며 “계엄 선포로 인해 자유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믿고 따라주신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지만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와 같은 조치는 자유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한다는 대외 정책 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 저는 오로지 국민 여러분만 믿고 신명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라며 “저를 믿어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 비상계엄 선포에 4일 증시 개장 여부 ‘미정’…코스피 야간 선물옵션 급락

    비상계엄 선포에 4일 증시 개장 여부 ‘미정’…코스피 야간 선물옵션 급락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국내 증시 야간선물옵션 지수가 급락하며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0분 기준 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4% 하락한 319.60을 나타냈다. 이 지수는 비상계엄 선포 전까지 상승세를 보이다가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직후인 오후 10시 30분을 기점으로 급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은 한국거래소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제휴에 따른 거래시스템 연계를 통해 오후 6시부터 오전 5시까지 야간시간에 이뤄진다. 비상계염 선포로 4일 국내 증시 개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국거래소 측은 “개장 여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비상계엄 선포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도 급등해 이날 밤 거래에서 달러당 1430원에 육박했다. 비상계엄 소식이 전해진 이후 원화 가치가 크게 하락했다는 의미다.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약 9.72% 급락했으며, 글로벌 코인 시장에서도 2% 약세를 보이고 있다.
  • 비상 계엄령에 경남도청 청사 출입 통제…긴급회의 준비

    비상 계엄령에 경남도청 청사 출입 통제…긴급회의 준비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경남도청 청사 출입이 통제됐다.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이날 오후 11시 30분쯤 청사 출입을 통제하고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 출입을 허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또 행정부지사 주재 실국본부장 긴급회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앞서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겠다”며 “계엄 선포로 인해 자유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믿고 따라주신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지만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와 같은 조치는 자유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한다는 대외 정책 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 저는 오로지 국민 여러분만 믿고 신명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라며 “저를 믿어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 ‘신승민 25득점’ 한국가스공사, 소노 7연패 빠뜨려

    ‘신승민 25득점’ 한국가스공사, 소노 7연패 빠뜨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개인 최다인 25점을 올린 신승민의 맹활약으로 고양 소노를 7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정규리그 소노와의 홈 경기에서 85-63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한국가스공사는 3연패 이후 2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9승 4패로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선두 서울 SK와는 2경기 차다. 반면 소노는 7연패에 빠졌다. 소노의 ‘초보’ 사령탑 김태술 감독은 4경기연패로 데뷔승을 올리지 못하면서 5승 9패로 8위로 내려앉았다. 한국가스공사의 신승민은 3점포 5개를 포함해 25점(6리바운드)을 몰아쳐 한국프농구(KBL) 데뷔 이래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썼다. 샘조세프 벨란겔은 14점 (4리바운드·6어시스트), 유슈 은도예는 13점(8리바운드)로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39-33으로 맞은 3쿼터 초반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정성우·신승민·앤드류 니콜슨이 내리 3점 외곽포를 터트리며 소노의 추격권에서 달아났다. 쿼터 막판 벨란겔의 자유투 3개로 14점차로 벌렸다. 가비지 타임인 마지막 쿼터 경기종료 4분50초 전 신승민의 외곽포로 자신의 개인 최다인 25점째를 기록했다. 이날 신승민은 작년 3월 27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24점보다 득점을 1점 더 높였다. 신승민은 “오늘 이전 경기와 다르게 보완해야 하는 부분을 보완하고 나왔다. 그래서 좋다. 수비에서 압박과 공격적인 스틸이 나온 것이 분위기를 가져온 것 같다”라며 “그게 승리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탄핵 시도로 행정부 마비”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탄핵 시도로 행정부 마비”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심야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탄핵 시도로 행정부가 마비됐다”며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 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계엄령은 헌법 77조에 따라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서 질서유지가 필요할 때 대통령이 군대를 동원해 치안·사법권을 유지하는 조치로 국방장관과 행안장관이 건의하는 구조다. 계엄을 선포하면 대통령은 지체 없이 국회에 통보하고 국회는 재적의원 과반 찬성으로 해제를 요구할 수 있다.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선포 전문.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를 발의하였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 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에 전혀 유례가 없던 상황입니다.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감사원장 탄핵, 국방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국가 예산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 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를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하여 국가 본질 기능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 천국, 민생 치안 공황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에서 재해 대책 예비비 1조원, 아이 돌봄 지원 수당 384억, 청년 일자리,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등 4조 1000억원을 삭감하였습니다. 심지어 군 초급간부 봉급과 수당 인상, 당직 근무비 인상 등 군 간부 처우 개선비조차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예산 폭거는 한 마디로 대한민국 국가 재정을 농락하는 것입니다. 예산까지도 오로지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이러한 민주당의 입법 독재는 예산 탄핵까지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국정은 마비되고 국민의 한숨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자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 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서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입니다.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탄핵과 특검, 야당 대표의 방탄으로 국정이 마비 상태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고, 입법 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 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 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유 민주주의의 기반이 되어야 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된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저는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습니다.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저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겠습니다. 계엄 선포로 인해 자유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믿고 따라주신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습니다만, 이러한 불편을 최소하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자유 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한 것이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한다는 대외 정책 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저는 오로지 국민 여러분만 믿고 신명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입니다. 저를 믿어주십시오.
  • 젤렌스키 대통령 “우크라군 사망자 8만명? 이보다 훨씬 적다니까” [핫이슈]

    젤렌스키 대통령 “우크라군 사망자 8만명? 이보다 훨씬 적다니까” [핫이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서방언론이 우크라이나의 피해를 과장해서 보도하는 경향이 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3일(현지시간)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 현지언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최대 8만명이 사망했다는 서방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일 수도 키이우에서 진행한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 언론에서 우크라이나군 8만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한 적이 있지만 실제 숫자는 이보다 훨씬 적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거나 실종됐는지, 포로로 잡혔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며 대략적인 사상자수 공개도 거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언급한 미국 언론의 보도는 지난 9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우크라이나 사상자를 다룬 기사로 추측된다. 앞서 WSJ는 우크라이나가 올해 초 비밀리에 추산한 수치를 인용해 우크라이나군 사망자는 8만명, 부상자는 40만명에 이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같은 보도 직후 로만 코스텐코 우크라이나 의회 국방 및 정보위원장은 “사상자 수치가 과장됐다”면서 “사망자 5만명이 대략적인 수치일 수 있지만 이 숫자조차 과장된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WSJ 보도 이후 다른 서구언론의 분석도 이와 비슷하다. 지난달 26일자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전쟁에서 우크라이나 군인 6만~10만명이 사망하고 40만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반해 러시아군 인명피해는 이보다 더 큰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뉴욕타임스(NYT)는 미 당국자들 말을 인용해, 개전 이후 러시아군 사상자를 61만 5000명으로 집계하면서 전사자는 11만 5000명, 부상자는 50만명이라고 분석했다. 사상자에 대한 서방기관과 언론의 분석은 조금씩 엇갈리지만 우크라이나군보다 러시아군 사상자가 더 많을 것이라는 분석은 공통적으로 나온다. 이는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는 곳에 러시아군이 이른바 ‘고기 분쇄기’(meat grinder)식 인해전술을 쓰면서 대규모 병력을 지속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그 원인이다. 이런 공세는 러시아군이 이번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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