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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름과 깃털로 테러 위협받은 前 러시아 출신 여성 정치인

    기름과 깃털로 테러 위협받은 前 러시아 출신 여성 정치인

    우크라이나에서 복면을 쓴 남성들이 여성 정치인에게 기름을 부으며 테러를 가하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우크라이나 공화국의 남동부 도시 자포로제에서 러시아 출신의 전 여성 정치인 이리나 코미차르(Irina Komissar·31)가 괴한들에게 기름과 깃털 테러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괴한들이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주차한 차량에서 내린 코미차르가 괴한들에게 잡혀 있는 모습이 보인다. 검정 마스크와 군복을 입은 남성 2명이 그녀를 에워싼다. 또 다른 괴한 한 명이 인화성 액체로 보이는 기름통을 들어 보이자 그녀가 겁을 먹고 제지하려 한다. 하지만 괴한들은 그녀의 머리 위로 기름을 쏟아 붓는다. 이어 괴한들이 깃털이 가득 찬 쇼핑백을 그녀에게 털어낸다. 그들은 “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란 말을 남긴 채 달아난다. 이리나 코미차르는 경찰 조사를 통해 “그들이 기름을 붓고 나에게 불을 붙이려고 하는 줄 알았다”며 “너무 두려워서 비명을 지르지도 못했으며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해야 전혀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괴한들은 “정치인들이 ‘잘못된 길을 갈 때 어떤 대우를 받게 되는 지에 대한 예시”라는 메모와 함께 동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사진·영상= NewsInFeatured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성난 中… 다시 대일 비난전 열 올려

    중국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간 만남이 끝나기가 무섭게 일제의 침략 역사를 공격하는 대일 비난전에 다시 열을 올리고 있다. 17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2015년 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앞두고 일제가 포로들을 상대로 생체실험을 자행했던 ‘731부대’ 유적을 4A급 관광지로 격상했다. 중국의 국가공인 관광지는 가장 낮은 ‘A급’부터 최고 등급인 ‘AAAAA급’까지 5단계로 나뉜다. 중국은 지난 14일 난징(南京)시 일대 중학교를 시작으로 일제가 30만 중국인을 사살한 난징대학살의 참상을 담은 교재를 배포하고 관련 수업을 본격화한 사실도 공개했다. 중국은 이 같은 대일 공세를 일본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 관영 언론들은 지난 1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양국 정상회담에 앞서 두 나라가 합의한 ‘관계 개선 4대 원칙’에 대해 법적 구속력이 없다며 “센카쿠열도에 영유권 분쟁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한 것을 연일 비판하고 있다. 인민일보 해외판은 전날 일본이 ‘4대 원칙’을 정상회담에 이용했다며 말을 바꾼 것에 대해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신화통신 등이 아베 총리 방중(10일) 직후인 지난 14∼15일 네티즌 20만명을 대상으로 일본에 대한 국민 감정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매우 싫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참수된 머리를 가리키며 하는 말이..’경악’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참수된 머리를 가리키며 하는 말이..’경악’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최근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또 미국인 인질을 참수한 영상을 공개했다. IS의 미국인 인질 참수 동영상에는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복면을 쓴 남성이 “마지막 십자군(미군)을 끝장내겠다”고 말하는 장면과 참수된 머리를 가리키며 피터 캐식이라고 지칭하는 장면이 함께 담겨 있다. 또한 이 동영상에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정부군 소속 조종사 포로 12명이 참수당하는 모습도 함께 보여 졌다. 앞서 이슬람국가 IS는 지난달 3일 영국인 구호활동가 앨런 헤닝을 참수한 당일에 미국을 향한 경고의 의미로 피터 캐식을 다음으로 살해하겠다고 경고했던 바 있다. 이로써 IS가 납치해 살해한 인질은 모두 다섯 명으로 늘었다.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희생자가 벌써 다섯 명이라니”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진짜 충격이다”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맙소사”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이길래”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악마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뉴스팀 chkim@seoul.co.kr
  •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시설 품귀… ‘하이젠스타’ 인기 고공행진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시설 품귀… ‘하이젠스타’ 인기 고공행진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시설의 가치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수많은 기관들이 입주해 있으며 경북대 및 계명대 등 대학교 캠퍼스 3곳이 이 곳에 터를 잡게 된다. 현풍공업단지도 가까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거기에 주거시설의 입주(2016년 시작)가 완료되면 연구 및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한 주거•상업•교육•문화 등을 두루 갖춘 5만 명의 명품신도시로 탄생하게 된다. 개발이 완료된 시점에는 예상배후수요가 20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 반면, 상업시설(용지)의 비중이 매우 작아 희소성도 높다. 실제, 대구테코노폴리스 상업시설 용지는 전체부지의 1.7%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용지는 주변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반면, 경쟁상대가 많지 않아 향후 황금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시설 중에서 ‘하이젠스타’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젠스타’는 일반상업지역 중심사거리 코너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중심사거리 코너이므로 유동인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횡단보도가 위치해 있어 고객흡입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 ‘하이젠스타’는 상업용지 CC-1 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약 2,567㎡에 지하2층, 지상 10층 총 138개 점포로 이뤄졌다. 대구테크노폴리스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랜드마크 상가다. 이 상가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고정적으로 유입할 수 있는 MD구성으로 24시간 풀타임 상가 운영이 가능하다. 상가의 지상 1층은 편의점, 약국, 이동통신, 금융기관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지상 2~3층은 패밀리레스토랑, 당구장, 세계맥주전문점 등 20~40대 고객을 위한 각종 프랜차이즈와 문화시설 등이 권장업이다. 또 4~5층에는 병원, 6~9층에는 학원과 키즈카페, 10층에는 스카이라운지, 휘트니스센터 등 가족단위 방문객과 직장인 대상으로 한 시설이 추천 업종이다. 그리고 지하에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고객들이 편리하고 쉽게 ‘하이젠스타’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변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되면서 외부고객들도 쉽게 ‘하이젠스타’ 상가를 이용할 수 있어졌다. 지난 10월, 개통된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가 개통되면서 대구 도심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로 이동이 훨씬 수월해졌다. 대구 도심인 달서구 대곡동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까지 차량을 통해 이동하면 50분 가량 소요됐으나 개통 이후,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테크노 폴리스로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달서구 대곡동 4차 순환도로를 연결 하는 연장 13km, 왕복 4차선의 자동차 전용도로로 조성됐다. 대중교통 이용도 향후에는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구시 달서구 대곡역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까지 2.62㎞ 도시철도 1호선 연장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오는 2016년 하반기 개통되면, 테크노폴리스까지 대중교통을 통해 이동할 수 있어진다. 분양 홍보관은 대구 달서구 화암로 323번지 건영빌딩 4층(대구테크노폴리스 아파트 모델하우스 부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53-633-41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인간 아닌 행동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인간 아닌 행동

    최근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또 미국인 인질을 참수한 영상을 공개했다. IS의 미국인 인질 참수 동영상에는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복면을 쓴 남성이 “마지막 십자군(미군)을 끝장내겠다”고 말하는 장면과 참수된 머리를 가리키며 피터 캐식이라고 지칭하는 장면이 함께 담겨 있다. 또한 이 동영상에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정부군 소속 조종사 포로 12명이 참수당하는 모습도 함께 보여 졌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구호단체 미국인” 참수 모습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구호단체 미국인” 참수 모습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구호단체 미국인” 참수 모습 ‘충격’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인 구호활동가 피터 캐식(26)을 참수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이 동영상엔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복면을 쓴 남성이 “마지막 십자군(미군)을 끝장내겠다”고 말하는 장면과 참수된 피투성이의 신체 부위를 가르키며 캐식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조직원은 영국식 억양으로 “이라크에서 미군으로 복무하면서 무슬림에 대적했던 미국인 피터는 별로 할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IS가 참수 장면을 공개한 서방 국적자는 이번이 5번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라 성명에서 “캐식의 부모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전세계가 비인도적이라고 간주하는 테러집단의 사악한 행동 때문에 그가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앞서 IS에 의해 같은 수법으로 살해된 제임스 폴리, 스티븐 소트로프의 이름을 거명한 오바마 대통령은 “IS의 행동은 이슬람을 포함해 어떤 신앙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다”라며 “캐식이 밝힌 빛이 결국 IS라는 어둠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특수부대 출신인 캐식은 시리아 난민을 돕는 ’특수긴급대응지원’(SERA)이란 비정부 단체를 직접 조직했고 시리아·레바논 등에서 의료 구호 활동을 벌이던 중 지난해 10월 레바논에서 시리아 동부로 넘어가다 IS에 납치됐다. IS는 지난달 3일 영국인 구호활동가 앨런 헤닝을 참수한 당일 미국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캐식을 다음으로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2004년 육군에 입대, 특수부대원으로 75연대에서 복무했다. 2007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라크에 파병됐으나 같은 해 9월 일병 계급으로 제대했다. 캐식은 대학교 시절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방문을 계기로 시리아 난민 구호활동에 투신할 마음을 먹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IS에 억류된 동안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이름도 ‘압둘-라흐만’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는 또 IS가 이 동영상을 통해 시리아군 포로 최소 12명을 캐식과 함께 참수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 등의 참수 동영상에서 참수를 자행하는 IS 조직원으로 등장한 ‘지하디 존’이 8일 국제동맹군의 이라크 공습으로 부상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정말 끔찍하다”.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이렇게 계속 죽일 건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너무 무서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참수된 신체 부위 가리키며 복면男 외친 것은?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참수된 신체 부위 가리키며 복면男 외친 것은?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참수된 신체 부위 가리키며 복면男 외친 것이 ‘충격’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인 구호활동가 피터 캐식(26)을 참수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이 동영상엔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복면을 쓴 남성이 “마지막 십자군(미군)을 끝장내겠다”고 말하는 장면과 참수된 피투성이의 신체 부위를 가르키며 캐식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조직원은 영국식 억양으로 “이라크에서 미군으로 복무하면서 무슬림에 대적했던 미국인 피터는 별로 할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IS가 참수 장면을 공개한 서방 국적자는 이번이 5번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라 성명에서 “캐식의 부모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전세계가 비인도적이라고 간주하는 테러집단의 사악한 행동 때문에 그가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앞서 IS에 의해 같은 수법으로 살해된 제임스 폴리, 스티븐 소트로프의 이름을 거명한 오바마 대통령은 “IS의 행동은 이슬람을 포함해 어떤 신앙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다”라며 “캐식이 밝힌 빛이 결국 IS라는 어둠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특수부대 출신인 캐식은 시리아 난민을 돕는 ’특수긴급대응지원’(SERA)이란 비정부 단체를 직접 조직했고 시리아·레바논 등에서 의료 구호 활동을 벌이던 중 지난해 10월 레바논에서 시리아 동부로 넘어가다 IS에 납치됐다. IS는 지난달 3일 영국인 구호활동가 앨런 헤닝을 참수한 당일 미국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캐식을 다음으로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2004년 육군에 입대, 특수부대원으로 75연대에서 복무했다. 2007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라크에 파병됐으나 같은 해 9월 일병 계급으로 제대했다. 캐식은 대학교 시절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방문을 계기로 시리아 난민 구호활동에 투신할 마음을 먹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IS에 억류된 동안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이름도 ‘압둘-라흐만’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는 또 IS가 이 동영상을 통해 시리아군 포로 최소 12명을 캐식과 함께 참수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 등의 참수 동영상에서 참수를 자행하는 IS 조직원으로 등장한 ‘지하디 존’이 8일 국제동맹군의 이라크 공습으로 부상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어떻게 이런 일을 계속 저지를 수 있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사람을 죽이면 또 복수를 낳을 텐데 왜 이런 일을 계속 저지르는 거야”,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공개적인 참수 이런 건 너무 심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붙잡혀” 누구인 지 현상 모습 실제로 보니 ‘경악’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붙잡혀” 누구인 지 현상 모습 실제로 보니 ‘경악’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붙잡혀” 누구인 지 현상 모습 실제로 보니 ‘경악’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인 구호활동가 피터 캐식(26)을 참수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이 동영상엔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복면을 쓴 남성이 “마지막 십자군(미군)을 끝장내겠다”고 말하는 장면과 참수된 피투성이의 신체 부위를 가르키며 캐식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조직원은 영국식 억양으로 “이라크에서 미군으로 복무하면서 무슬림에 대적했던 미국인 피터는 별로 할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IS가 참수 장면을 공개한 서방 국적자는 이번이 5번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라 성명에서 “캐식의 부모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전세계가 비인도적이라고 간주하는 테러집단의 사악한 행동 때문에 그가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앞서 IS에 의해 같은 수법으로 살해된 제임스 폴리, 스티븐 소트로프의 이름을 거명한 오바마 대통령은 “IS의 행동은 이슬람을 포함해 어떤 신앙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다”라며 “캐식이 밝힌 빛이 결국 IS라는 어둠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특수부대 출신인 캐식은 시리아 난민을 돕는 ’특수긴급대응지원’(SERA)이란 비정부 단체를 직접 조직했고 시리아·레바논 등에서 의료 구호 활동을 벌이던 중 지난해 10월 레바논에서 시리아 동부로 넘어가다 IS에 납치됐다. IS는 지난달 3일 영국인 구호활동가 앨런 헤닝을 참수한 당일 미국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캐식을 다음으로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2004년 육군에 입대, 특수부대원으로 75연대에서 복무했다. 2007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라크에 파병됐으나 같은 해 9월 일병 계급으로 제대했다. 캐식은 대학교 시절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방문을 계기로 시리아 난민 구호활동에 투신할 마음을 먹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IS에 억류된 동안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이름도 ‘압둘-라흐만’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는 또 IS가 이 동영상을 통해 시리아군 포로 최소 12명을 캐식과 함께 참수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 등의 참수 동영상에서 참수를 자행하는 IS 조직원으로 등장한 ‘지하디 존’이 8일 국제동맹군의 이라크 공습으로 부상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너무 끔찍하고 무서운 동네다”.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사람을 계속 죽이면 복수만 당할 텐데 왜 자꾸 이러나”,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사람을 공개적으로 죽이다니 너무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피터 캐식 왜 잡혔나” 참수 당시 상황이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피터 캐식 왜 잡혔나” 참수 당시 상황이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인데 왜 잡혔나” 참수 당시 상황 보니 ‘충격’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인 구호활동가 피터 캐식(26)을 참수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이 동영상엔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복면을 쓴 남성이 “마지막 십자군(미군)을 끝장내겠다”고 말하는 장면과 참수된 피투성이의 신체 부위를 가르키며 캐식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조직원은 영국식 억양으로 “이라크에서 미군으로 복무하면서 무슬림에 대적했던 미국인 피터는 별로 할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IS가 참수 장면을 공개한 서방 국적자는 이번이 5번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라 성명에서 “캐식의 부모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전세계가 비인도적이라고 간주하는 테러집단의 사악한 행동 때문에 그가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앞서 IS에 의해 같은 수법으로 살해된 제임스 폴리, 스티븐 소트로프의 이름을 거명한 오바마 대통령은 “IS의 행동은 이슬람을 포함해 어떤 신앙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다”라며 “캐식이 밝힌 빛이 결국 IS라는 어둠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특수부대 출신인 캐식은 시리아 난민을 돕는 ’특수긴급대응지원’(SERA)이란 비정부 단체를 직접 조직했고 시리아·레바논 등에서 의료 구호 활동을 벌이던 중 지난해 10월 레바논에서 시리아 동부로 넘어가다 IS에 납치됐다. IS는 지난달 3일 영국인 구호활동가 앨런 헤닝을 참수한 당일 미국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캐식을 다음으로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2004년 육군에 입대, 특수부대원으로 75연대에서 복무했다. 2007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라크에 파병됐으나 같은 해 9월 일병 계급으로 제대했다. 캐식은 대학교 시절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방문을 계기로 시리아 난민 구호활동에 투신할 마음을 먹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IS에 억류된 동안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이름도 ‘압둘-라흐만’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는 또 IS가 이 동영상을 통해 시리아군 포로 최소 12명을 캐식과 함께 참수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 등의 참수 동영상에서 참수를 자행하는 IS 조직원으로 등장한 ‘지하디 존’이 8일 국제동맹군의 이라크 공습으로 부상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어떻게 이런 일이”.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언제까지 계속 사람을 죽일 건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정말 무서운 일이다. 끔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왜 잡혔나?” 참수 당시 상황 알고보니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왜 잡혔나?” 참수 당시 상황 알고보니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인데 왜 잡혔나” 참수 당시 상황 보니 ‘충격’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인 구호활동가 피터 캐식(26)을 참수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이 동영상엔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복면을 쓴 남성이 “마지막 십자군(미군)을 끝장내겠다”고 말하는 장면과 참수된 피투성이의 신체 부위를 가르키며 캐식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조직원은 영국식 억양으로 “이라크에서 미군으로 복무하면서 무슬림에 대적했던 미국인 피터는 별로 할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IS가 참수 장면을 공개한 서방 국적자는 이번이 5번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라 성명에서 “캐식의 부모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전세계가 비인도적이라고 간주하는 테러집단의 사악한 행동 때문에 그가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앞서 IS에 의해 같은 수법으로 살해된 제임스 폴리, 스티븐 소트로프의 이름을 거명한 오바마 대통령은 “IS의 행동은 이슬람을 포함해 어떤 신앙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다”라며 “캐식이 밝힌 빛이 결국 IS라는 어둠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특수부대 출신인 캐식은 시리아 난민을 돕는 ’특수긴급대응지원’(SERA)이란 비정부 단체를 직접 조직했고 시리아·레바논 등에서 의료 구호 활동을 벌이던 중 지난해 10월 레바논에서 시리아 동부로 넘어가다 IS에 납치됐다. IS는 지난달 3일 영국인 구호활동가 앨런 헤닝을 참수한 당일 미국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캐식을 다음으로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2004년 육군에 입대, 특수부대원으로 75연대에서 복무했다. 2007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라크에 파병됐으나 같은 해 9월 일병 계급으로 제대했다. 캐식은 대학교 시절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방문을 계기로 시리아 난민 구호활동에 투신할 마음을 먹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IS에 억류된 동안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이름도 ‘압둘-라흐만’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는 또 IS가 이 동영상을 통해 시리아군 포로 최소 12명을 캐식과 함께 참수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 등의 참수 동영상에서 참수를 자행하는 IS 조직원으로 등장한 ‘지하디 존’이 8일 국제동맹군의 이라크 공습으로 부상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어떻게 이런 일이”.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언제까지 계속 사람을 죽일 건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정말 무서운 일이다. 끔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참수된 신체 부위 가리키며 복면男 외친 것이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참수된 신체 부위 가리키며 복면男 외친 것이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참수된 신체 부위 가리키며 복면男 외친 것이 ‘충격’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인 구호활동가 피터 캐식(26)을 참수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이 동영상엔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복면을 쓴 남성이 “마지막 십자군(미군)을 끝장내겠다”고 말하는 장면과 참수된 피투성이의 신체 부위를 가르키며 캐식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조직원은 영국식 억양으로 “이라크에서 미군으로 복무하면서 무슬림에 대적했던 미국인 피터는 별로 할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IS가 참수 장면을 공개한 서방 국적자는 이번이 5번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라 성명에서 “캐식의 부모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전세계가 비인도적이라고 간주하는 테러집단의 사악한 행동 때문에 그가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앞서 IS에 의해 같은 수법으로 살해된 제임스 폴리, 스티븐 소트로프의 이름을 거명한 오바마 대통령은 “IS의 행동은 이슬람을 포함해 어떤 신앙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다”라며 “캐식이 밝힌 빛이 결국 IS라는 어둠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특수부대 출신인 캐식은 시리아 난민을 돕는 ’특수긴급대응지원’(SERA)이란 비정부 단체를 직접 조직했고 시리아·레바논 등에서 의료 구호 활동을 벌이던 중 지난해 10월 레바논에서 시리아 동부로 넘어가다 IS에 납치됐다. IS는 지난달 3일 영국인 구호활동가 앨런 헤닝을 참수한 당일 미국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캐식을 다음으로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2004년 육군에 입대, 특수부대원으로 75연대에서 복무했다. 2007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라크에 파병됐으나 같은 해 9월 일병 계급으로 제대했다. 캐식은 대학교 시절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방문을 계기로 시리아 난민 구호활동에 투신할 마음을 먹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IS에 억류된 동안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이름도 ‘압둘-라흐만’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는 또 IS가 이 동영상을 통해 시리아군 포로 최소 12명을 캐식과 함께 참수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 등의 참수 동영상에서 참수를 자행하는 IS 조직원으로 등장한 ‘지하디 존’이 8일 국제동맹군의 이라크 공습으로 부상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어떻게 이런 일을 계속 저지를 수 있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사람을 죽이면 또 복수를 낳을 텐데 왜 이런 일을 계속 저지르는 거야”,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공개적인 참수 이런 건 너무 심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0년대 아날로그 다시 만난다

    90년대 아날로그 다시 만난다

    18일 발표되는 토이의 새 앨범 ‘다 카포’는 유행을 타지 않는 옷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친구처럼, 프로젝트 밴드 토이의 작곡자이자 프로듀서인 유희열 고유의 색깔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처음부터 다시’라는 뜻의 다 카포로 앨범 제목을 정한 것은 7년간 방황 끝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익숙한 소리들을 더 다듬고 확장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이번 앨범은 최근 가요계에서 주목받은 1990년대 가요의 아날로그 감성과 맞닿아 있다. ‘좋은 사람’, ‘여전히 아름다운지’ 등의 발라드를 통해 1990년대 감수성을 대표하는 유희열은 기존의 안정성을 지키면서도 힙합 뮤지션, 여성 가수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음악적 실험성을 높였다. 마치 대본을 쓰는 작가처럼 머리에 하나의 그림이나 스토리가 떠오르지 않으면 곡 작업을 중단했다는 그다. 최근 음악 감상회에서 만난 그는 “초창기처럼 컴퓨터가 아닌 피아노에 앉아 일일이 손으로 악보를 그리면서 만든 앨범이다. 사운드가 중요해진 디지털 음원의 시대지만 나는 곡의 구조와 멜로디를 여전히 중요시한다. 앞으로도 디지털 싱글이 아닌 정규 앨범을 고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 13곡이 담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가수 성시경이 부른 ‘세 사람’이다. 유희열은 “평소 애잔한 느낌의 발라드를 좋아하지만 가수들에게도 감정을 싣지 않도록 부탁한다”며 “‘좋은 사람’의 2014년 버전으로 10년 뒤 좋아했던 사람의 결혼식장에서 느낄 법한 감성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수들을 ‘혹사’시키는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한 차례 녹음에 실패한 성시경은 열흘간 담배를 끊었다가 다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평소 다른 가수의 앨범에 피처링을 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한 김동률이 직접 골랐다는 ‘너의 바다에 머무네’는 특히 눈길이 가는 곡이다. 그의 서정적인 곡에 김동률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적당히 교집합을 이뤄 독특한 감성을 빚어냈다. 스스로 이번 앨범에서 가장 실험적이고 흥미롭다고 꼽은 곡은 다이나믹듀오와 자이언티, 크러시가 함께 부른 ‘인생은 아름다워’. 그는 “힙합이라기보다는 페스티벌에서 신나게 부를 수 있는 퓨전 재즈 같은 곡”이라면서 “신나게 삶의 에너지를 놓치지 말고 살자”는 의미가 담겼다고 말했다. 김예림, 악동 뮤지션의 이수현, 권진아, 선우정아 등 여성 가수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도 이번 앨범의 특징이다. 그가 선택하는 객원 가수의 기준은 간단하다. “이 가수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다. 새 앨범의 마지막 두 곡은 자신이 직접 불렀다. ‘우리’는 그의 개인적 사연이 투영된 곡이고, ‘취한 밤’은 후반 작업 중 신해철의 부음을 듣고 술에 취해 쓴 곡이다. 어느덧 40대에 접어든 그는 “이제는 풋풋한 사랑이나 찬란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하기가 머쓱한 나이기 됐다. 그만큼 가사를 쓰기가 너무 어렵다”고 고백한 뒤 “이번 앨범에서는 기존의 관조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현역 선수 느낌을 최대한 보여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인데 왜 잡혔나” 참수 당시 상황 보니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인데 왜 잡혔나” 참수 당시 상황 보니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인데 왜 잡혔나” 참수 당시 상황 보니 ‘충격’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인 구호활동가 피터 캐식(26)을 참수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이 동영상엔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복면을 쓴 남성이 “마지막 십자군(미군)을 끝장내겠다”고 말하는 장면과 참수된 피투성이의 신체 부위를 가르키며 캐식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조직원은 영국식 억양으로 “이라크에서 미군으로 복무하면서 무슬림에 대적했던 미국인 피터는 별로 할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IS가 참수 장면을 공개한 서방 국적자는 이번이 5번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라 성명에서 “캐식의 부모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전세계가 비인도적이라고 간주하는 테러집단의 사악한 행동 때문에 그가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앞서 IS에 의해 같은 수법으로 살해된 제임스 폴리, 스티븐 소트로프의 이름을 거명한 오바마 대통령은 “IS의 행동은 이슬람을 포함해 어떤 신앙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다”라며 “캐식이 밝힌 빛이 결국 IS라는 어둠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특수부대 출신인 캐식은 시리아 난민을 돕는 ’특수긴급대응지원’(SERA)이란 비정부 단체를 직접 조직했고 시리아·레바논 등에서 의료 구호 활동을 벌이던 중 지난해 10월 레바논에서 시리아 동부로 넘어가다 IS에 납치됐다. IS는 지난달 3일 영국인 구호활동가 앨런 헤닝을 참수한 당일 미국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캐식을 다음으로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2004년 육군에 입대, 특수부대원으로 75연대에서 복무했다. 2007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라크에 파병됐으나 같은 해 9월 일병 계급으로 제대했다. 캐식은 대학교 시절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방문을 계기로 시리아 난민 구호활동에 투신할 마음을 먹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IS에 억류된 동안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이름도 ‘압둘-라흐만’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는 또 IS가 이 동영상을 통해 시리아군 포로 최소 12명을 캐식과 함께 참수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 등의 참수 동영상에서 참수를 자행하는 IS 조직원으로 등장한 ‘지하디 존’이 8일 국제동맹군의 이라크 공습으로 부상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어떻게 이런 일이”.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언제까지 계속 사람을 죽일 건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정말 무서운 일이다. 끔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김포 장기동 e편한세상 639가구 대림산업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e편한세상 캐널시티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84㎡짜리 639가구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장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에 롯데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다. 대규모 수변 공원 및 문화 상업지구가 조성된다.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타고 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를 이용, 서울 접근이 쉽다. 대부분의 가구가 채광·환기가 좋고 개방감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등도 갖췄다. 1899-9549. 광주 북구 교대 금호어울림 598가구 금호산업 건설부문은 19일부터 광주 북구 풍향2구역을 재개발한 교대 금호어울림 아파트(조감도) 960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뺀 59~84㎡짜리 5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3㎡당 800만원대. 단지 앞에 광주교대와 부설초교가 있다. KTX광주역이 가깝고 광주 전 지역 진출·입이 쉽다. 제2순환도로도를 이용, 호남고속도로 이용도 쉽다. 이마트와 재래시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공원과 주민운동시설 등도 갖췄다. 남향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062)526-6500.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잔여분 한화건설은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조감도) 잔여 물량을 분양한다. 18 85가구이며 84~125㎡로 구성됐다. 신도시의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대덕연구단지가 가깝고, 세종시도 승용차로 15분 거리다. 갑하산 자락이 감싸고 있으며, 앞으로는 반석천이 흐르는 배산임수형이다. 1.5㎞의 산책로와 자전거 보관소를 마련했다. 친환경 주택건설기준을 만족시키는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다. 골프연습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췄다. 1644-9100.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 상가 분양 인천 송도신도시 롯데건설 아파트 단지에 있는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 상가(조감도)가 분양된다. 3065가구의 단지를 끼고 있다. 주변 1만여 가구의 아파트와 5000여명의 대학수요를 겨냥한 상가다. 하루 이용객이 8700여명에 이르는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바로 앞에 있다. 유동인구를 끌어들이기 쉬운 스트리트몰로 지어졌다. 5500명이 상주하는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지상 3층 연면적 2만 4749㎡, 184개 점포로 이뤄진 대형 상업시설이다. 1899-3634.
  • [생명의 窓] 유전정보와 맞춤형 치료/이레나 이화여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생명의 窓] 유전정보와 맞춤형 치료/이레나 이화여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개인 맞춤형 의료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1953년 왓슨과 크릭이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밝혀낸 이후 인간의 유전 정보가 담긴 DNA 분석을 위한 노력은 계속됐다. 1990년에 시작된 휴먼 게놈 프로젝트가 2003년 4월에 완성됐고, 그 후 DNA 염기서열 분석 기술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휴먼 게놈 프로젝트 당시 한 사람의 게놈 서열을 분석하는 데 드는 비용은 엄청난 고가였으나 최근에는 저렴해진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정 유전자 분석을 상품화한 회사들도 있다. 건강 관련 정보를 비롯한 유전자 정보를 알려 주는 상품을 99달러에 시판하기도 했으나, 2013년 11월 미국식품의약처(FDA)는 안전성을 이유로 의료정보를 포함한 상품의 판매금지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동일인의 유전자 정보가 유전정보회사에 따라 분석 결과가 전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고, 해당 유전자가 어떤 정보를 의미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자료가 부족했기 때문에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휴먼 게놈 프로젝트가 성공할 당시 인류가 느꼈던 희열의 크기에 비해 현재의 유전자 과학은 답보 상태에 빠진 듯 보인다. 그러나 유전자 검사를 통해 혜택을 보는 분야도 있다. 암치료의 경우다. 암이란 자신의 유전자 중 일부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해 암세포로 변화한 것이므로 유전자에 의한 질병이라고 볼 수 있다. 인간 유전자 중 특정 암과 관련성이 있는 유전자들이 발견되면서 이 유전자들을 표적으로 하는 맞춤형 치료들이 등장하고 있다. 아직까지 드라마틱한 반전을 보여 주는 맞춤형 치료들은 많지 않다. 말기 암환자의 수명을 몇 개월 연장시키는 데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획기적인 개발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HER2 유전자에 양성인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방암 치료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HER2 양성 환자는 치료 성적이 좋지 않은 환자군에 속했으나 최근 허셉틴의 후속 약물들로 페르투주맙과 같은 약들이 개발되면서 말기 유방암 환자도 약 복용을 지속하면 평균 수명을 5~7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평균 수명이 길지 않은 전이성 폐암 환자의 경우도 맞춤형 치료로 기존보다 여명이 연장되고 있다. 따라서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는 전이성 폐암 환자에 대해 EGFR과 ALK의 유전자 검사 시행을 강력히 권고했다. 췌장암으로 사망한 스티브 잡스의 경우도 맞춤형 치료제를 찾기 위한 노력으로 생전에 두 번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했다고 한다. 그는 암치료 표적 유전자는 찾았으나 당시 이 유전자에 대한 맞춤형 약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했다. 그 외에도 해결될 문제들이 더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맞춤형 약들의 경우 유전적 변이와 후생유전학적 요인에 의해 약물 내성이 생긴다. 게다가 맞춤형 약들은 한 달에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치료비가 필요하다. 이 비용은 약을 개발한 제약회사에 대한 로열티로 상당 부분 지불되는데 우리나라와 같이 맞춤형 약을 개발해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맞춤형 의료 시대는 남의 나라 잔치가 될 가능성이 있다. 암 치료를 위한 유전자 검사 비용도 현재까지는 비싼 편이다. 기술이 개발되면 가격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원천 기술이 우리에게 없다면 또 동일한 수준의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하지만 맞춤형 치료를 위한 약의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므로 불치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도 수명이 연장된다면 새로운 맞춤형 약제를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희망도 있다.
  • 美연구팀, 뇌 원격 조종 실험 성공

    美연구팀, 뇌 원격 조종 실험 성공

    사람끼리의 뇌를 인터넷으로 연결한 상태에서 한 사람이 신호를 보내 다른 한 사람의 몸을 원격으로 조종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미국 워싱턴대학(UW)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대학의 라제시 라오와 안드레아 스토코 연구원은 이미 지난해 자신들을 대상으로 한 차례 선행 실험을 성공했다. 이번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성공한 것. 연구팀은 우선 일반인 6명을 각각 3개조로 나눴다. 이어 각각 신호를 보내는 사람(전송자)과 받는 사람(수신자)에 따라 서로 800m 정도 떨어진 두 건물로 나누게 했다. 각 조의 전송자들은 뇌파기록장치(EEG)와 연결된 전극 모자를 착용했고 여기서 나온 뇌파를 컴퓨터로 변환해 인터넷으로 전송했다. 수신자들은 오른손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뇌 부분에 ‘경두개 자기 자극술 장치’(TMS)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해 보내온 뇌파를 수신했다. 연구팀은 실험에서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비디오게임을 사용했다. 그 내용은 해적선이 도시를 향해 발사하는 로켓을 게이머가 대포로 요격하는 방식이다. 이때 전송자에게는 게임 화면이 표시된 모니터만을, 수신자에는 게임을 조종할 수 있는 컨트롤러만 제공했다. 즉 한 사람은 화면을 통해 게임의 상황을 인지하고 신호를 보내면 이를 볼 수 없는 다른 사람이 신호를 받아 컨트롤러를 조종하는 것이다. 그 결과, 신호 전달 성공 확률은 25~83%로 각 조의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실패 요인 대부분은 신호 전송자가 정확하게 ‘발사’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정보의 전송량은 충분했다고 한다. 또한 이번 실험에서 송수신할 수 있는 EEG로 측정 가능한 신호만으로 ‘팔을 움직이고 싶다’는 생각을 전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따라서 연구팀은 앞으로 개념과 생각, 규칙 등 더 복잡한 뇌파를 전송하는 실험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W.M.케크(KECK) 재단으로부터 100만 달러(약 11억 1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이들은 비행기 기장과 부기장의 뇌를 연결한 뒤 한 사람이 졸음이 오면 깨어있는 사람이 위험 신호를 보내는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 각성과 졸음이 어떤 뇌파로 나타나는지도 조사한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찬텔 프랫 교수는 “뛰어난 과학자가 뛰어난 교사일 수는 없다. 복잡한 지식을 말로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며 “장래에는 교사의 지식을 학생의 뇌에 직접 이식하는 ‘뇌 개인교습’(brain tutoring)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의 온라인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5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워싱턴대학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정신장애 환자, 밀실에 가두는 것도 치료방법”

    “정신장애 환자, 밀실에 가두는 것도 치료방법”

    공황장애나 불안장애 등이 있는 공포증(phobia) 환자의 경우 일정시간 밀실에 가둬두는 것도 치료 방법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 대학 안드레아 라이네케 박사는 "공포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그 공포에 직면하게 만드는 것이 좋은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공포를 공포로 치유하는 특이한 이 방법은 인지 행동 치료(CBT)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단 한번만 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공황장애나 불안장애 등이 그중 하나로 혐오스러운 모습의 거미에도 공포증을 가진 사람이 많다. 이같은 증상을 치료하는 라이네케 박사의 방법은 특이하다. 환자를 벽장과 같은 곳에 그대로 가둬버리는 것. 이에 환자들은 자신이 언제 풀려날지 모르는 상태에서 벽장에 앉아 공포에 떨게된다. 라이네케 박사는 "환자들은 15분 간 밀실에 갇히지만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 면서 "밤새 이곳에 갇힐 것이라 생각한 환자들은 결국 공포가 생각만큼 그리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사는 이 과정을 '뇌의 재교육' 이라고 밝혔으며 이 치료를 받은 환자의 1/3이 큰 효과를 봤다고 주장했다. 라이네케 박사는 "공포에 직접적으로 맞부딪치는 것이 공포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된다" 면서 "약물치료 중인 정신질환 환자를 상대로 단 한번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정신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생물정신의학'(Biological Psychiatry)에 게재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한·중 FTA 타결] 서로 고성 한국측 철수 고려도… 정상회담 1시간전 극적 합의

    [한·중 FTA 타결] 서로 고성 한국측 철수 고려도… 정상회담 1시간전 극적 합의

    지난 6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공식협상 개시 이래 한·중 통상장관이 테이블에 처음 마주 앉았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가오후청 상무부장 등을 비롯해 양측 실무대표들이 동석해 밤샘 회의를 거쳤지만 서비스 시장, 비관세 장벽, 품목별 원산지 기준 등 남은 쟁점에 대해 결론을 보지 못한다. 한·중 FTA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최대 이슈’로 만들고자 APEC 나흘 전 16개 부문에 대해 타결 또는 타결 근접으로 만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나 하는 우려가 감돌았다. 협상은 주말에도 계속됐고 핵심쟁점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지난 8일에는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협상이 무산될 뻔한 상황도 있었다. 양측은 한때 상대방의 양보를 요구하며 고성을 주고받기도 했고 우리 측이 철수까지 고려하기도 했다. 나흘간에 걸친 14차 실무협상은 9일 밤늦게까지 지속됐으며 이튿날 오전까지 눈치작전과 줄다리기를 벌인 끝에 122개월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중 FTA 공식협상은 2012년 5월 14일 처음 열린 이래 2년 6개월간 14차례 진행됐다. 그동안 우리 측 수석대표는 최석영(전 외교부 FTA교섭 대표)→최경림(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우태희 산업부 통섭교섭실장으로 세 번 바뀌었다. 중국 측은 위지앤화 전 상무부 부장조리(차관급)에서 왕셔우언 상무부 부장조리로 바통이 이어졌다. 한·중 FTA의 시작은 2004년 9월 한·중 통상장관이 ‘아세안(ASEAN)+3 경제장관회의’에서 민간공동연구에 합의하면서부터다. 불씨를 지핀 이는 당시 외교통상부 수장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었고 중국은 리자오싱 전 외교부장이었다. 2006년 11월 APEC 각료회의에서 만난 한·중 통상장관은 이듬해부터 FTA 산·관·학 공동연구를 시작하기로 합의한다. 2012년 5월 처음 시작된 협상은 4차까지 진행될 동안 지지부진하다가 이듬해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국의 새 수반이 되면서 급물살을 탄다. 한·중 FTA의 1차 고비는 지난해 9월 민감 품목에 대한 1단계 협상 마무리 시점에 찾아왔다. 당시 협상기본지침(모델리티)은 합의됐는데 자유화 수준 관련 품목 수 기준(90%)과 수입액 기준(85%)은 우리 요구대로 관철됐다. 하지만 중국이 더 낮은 기준과 관세 철폐기간 연장을 주장하면서 애를 먹었다. 박 대통령은 같은 달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첫 일정으로 잡고 “2단계 협상을 원만히 진행해 올해 내 한·중 FTA가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자”고 제안했고, 시 주석은 “FTA 협상의 결실을 보길 희망한다”고 화답하면서 다시 물꼬가 트였다. 양국 정상의 FTA 연내 타결 의지는 지난 7월 시 주석 방한 때 재확인됐다. 이후 진행된 12차 협상에서 양국은 서비스와 투자 분야의 가장 큰 쟁점으로 남아 있었던 자유화 방식에 대해 원칙적 합의를 이뤘다. 지난 9월 열린 13차 회의에서는 금융, 통신 등이 포함되면서 한·중 FTA 협상 논의가 전체 22개 부문으로 확대됐다. 또한 경쟁, 전자상거래, 위생·검역(SPS), 최종 규정이 완전히 타결되고 통관절차, 기술장벽(TBT), 투명성, 환경, 경제협력, 분쟁해결 등 핵심 쟁점 등 상당 부분을 타결시켰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러블리즈 서지수 누구 말 믿어야 하나…제보자 “동성 성관계 사진 유포로 자살 시도” 소속사 “떳떳하게 나와라”

    러블리즈 서지수 누구 말 믿어야 하나…제보자 “동성 성관계 사진 유포로 자살 시도” 소속사 “떳떳하게 나와라”

    걸그룹 러블리즈 서지수에 대한 악성 루머가 돌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10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서지수와 관련해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뷔를 앞둔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루머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울림 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는 19일 저녁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러블리즈의 서지수 양과 관련해 돌고 있는 루머가 절대 사실이 아님을 확실히 말씀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울림 측은 일단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서지수의 동성연인 교제설과 성관계 후 알몸 사진 유포설 등에 대해 “서지수는 여자와 연인 관계였던 적도 없을 뿐더러 성폭행을 하거나 사진을 찍어서 유포한 적도 없다. 그리고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언어들도 한 적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울림 측은 “현재 서지수에게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사람은 과거 서지수의 지인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한 사람이 멀티로 제보자라고 사칭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파악한 상황을 전했다. 서지수의 행동을 증명하는 증거로 나돌고 있는 사진들에 대해서는 “현재 올리고 있는 모든 사진들은 지인이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카카오톡 프로필이나 SNS의 사진들이었지 둘만이 나누었던 사진도 아닐 뿐더러, 정확한 피해 사진이나 피해 증거가 단 한 장도 없었다”라며 “단지 언어와 문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사진으로 루머를 확산하고 있는 것 뿐이다. 어떻게 택배 사진이 연애의 징표가 되고 성폭행과 협박의 증거가 될 수 있나”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울림 측은 같은날 마포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사실을 전하며, 꾸준히 수사에 협조해 꼭 최초 작성자와 유포자를 밝혀내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울림 측은 마지막으로 “진짜 피해자라고 주장한다면 성적 소수자로서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기 어렵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피해자인척 하지 말고 떳떳하게 나타나달라”며 “이제는 숨어 협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사건이 커졌고, 데뷔를 앞둔 서지수가 데뷔는 커녕 한 여자로 살기 어려울 만큼 사건이 공론화 됐다”라는 사실을 전했다. 또한 “서지수의 잘못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법적인 모든 책임을 지겠다”라며 “사건이 진행된 후 ‘미안하다’라는 무책임한 한마디로 소문은 마무리 되는게 현실이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는 부탁의 말도 덧붙였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데뷔 전 서지수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입었다는 글이 올라와 퍼져 나가고 있다. 글쓴이는 서지수가 과거 ‘멤버놀이(인터넷 카페에 가입한 회원이 마음에 드는 연예인을 골라 그 연예인의 성격, 말투, 습관 등을 똑같이 따라하는 것)’를 하면서 엑소, 빅스, 소녀시대 등 연예인을 상대로 폭언과 음담패설을 일삼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서지수가 자신의 알몸 사진을 촬영해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전했다. 서지수가 자신과의 성관계 장면을 찍은 영상을 직장에 퍼트려 회사를 그만두고 자살까지 시도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와 함께 서지수와의 친분을 증명하는 사진도 여러 장 올라왔다. 또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서지수가 레즈비언이라면서 “서지수와 연인 사이였고 서지수가 성관계를 가질 때마다 사진 촬영을 요구했다. 자신의 요구를 거부하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며 서지수가 화를 냈기 때문에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어 “서지수에게 헤어지자고 했더니 서지수 친구들의 단체 대화에 초대돼 성관계 때 있었던 일들까지 언급했다”고 전했다. 러블리즈 서지수 소문에 네티즌들은 “러블리즈 서지수, 연예계 생활 쉽지 않을 듯”, “러블리즈 서지수, 데뷔 직전에 이런 일이 터지다니”, “러블리즈 서지수, 소속사 측은 아니라고 하는데 워낙 루머가 구체적이어서”, “러블리즈 서지수,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는 베이비 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윤상이 최초로 걸그룹 프로듀싱을 맡은 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선 공개곡 ‘어제처럼 굿나잇’을 공개하고 오는 12일 데뷔 쇼케이스를 할 예정이었다. 이하 울림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알려드립니다.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의 서지수 양과 관련해 돌고 있는 루머가 절대 사실이 아님을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서지수 양은 여자와 연인 관계였던 적도 없을 뿐더러 성폭행을 하거나 사진을 찍어서 유포한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언어들도 한 적이 없습니다. 현재 서지수 양에게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분은 과거 서지수 양의 지인이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한 분이 멀티로 제보자라고 사칭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올리고 있는 모든 사진들은 지인이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카톡 프로필이나 SNS의 사진들이었지 둘만이 나누었던 사진도 아닐 뿐더러, 정확한 피해 사진이나 피해 증거가 단 한 장도 없습니다. 단지 언어와 문장. 그리고 쉽게 얻을 수 있는 사진을 가지고 루머를 확산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어떻게 택배 사진이 연애의 징표가 되고 성폭행과 협박의 증거가 될 수 있겠습니까.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11월 10일 마포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수사에 협조하여 꼭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를 잡을 것입니다. 진짜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떳떳하다면 나타나십시오. 이제는 온라인 뒤에 숨어서 저희를 협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이 사건은 커졌습니다. 한 소녀가 데뷔를 앞두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으며 정상적인 연예인 활동은 물론 한 여자로 살기 어려울 만큼 이 사건은 공론화되었습니다. 나타나십시오. 제발 호소합니다. 성적 소수자로서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기 어렵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피해자인 척 하지 마십시오. 진정 떳떳하다면 경찰에 모습을 드러내 협조 받으십시오. 한 소녀의 인생이 걸린 일입니다. 만에 하나 서지수 양의 잘못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저희는 법적인 모든 책임을 질 것입니다.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무차별적으로 올리는 허위 사실, 그리고 호기심에 퍼나르는 이야기에 연예인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수사가 끝난 후 진실이 밝혀지더라도 “오해해서 미안하다”라는 무책임한 한마디로 소문은 상처만을 남긴 채 마무리 되어버리고 마는 게 현실입니다. 대중 여러분 그리고 기자님들께 마지막으로 부탁 드립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딸이며, 누군가의 친구, 누군가의 어린 동생입니다.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부탁 드리겠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8부 능선의 혈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8부 능선의 혈투

    광속 투수 불꽃 대결 닷새 쉬고 완벽 충전한 밴덴헐크 vs 160㎞ 마구 뿌리는 소사 5차전을 잡는 자가 우승 확률 77.8%로 ‘왕좌’에 한발 더 성큼 다가선다. 올 시즌 삼성과 넥센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는 4차전까지 2승2패로 팽팽했다. 2승2패로 5차전에 돌입한 것은 KS 사상 총 아홉 차례 있었다. 그중 5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일곱 차례 우승했다.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는 두 팀을 대표하는 ‘파이어볼러’(강속구 투수)가 격돌한다. 삼성은 밴덴헐크(29·네덜란드)를, 넥센은 소사(29·도미니카 공화국)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키 198㎝의 밴덴헐크는 시속 150㎞가 넘는 직구를 내리꽂는다. 강속구를 앞세워 정규 시즌 평균자책점(3.18)왕과 탈삼진(180개)왕을 거머쥐었고 팀 최다인 13승(4패)을 쌓았다. KS 1차전 선발로 나선 밴덴헐크는 6과3분의1이닝을 5피안타 2실점(2자책)으로 막았다. 그러나 삼성 타선의 침묵으로 승리투수의 영예를 놓쳤다. 소사의 직구는 최고 시속 160㎞에 육박한다. 정규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10승2패를 거뒀다. 리그 최고 승률(.833) 투수였다. 평균자책점은 4.61을 기록했다. LG와의 플레이오프(PO)에서는 1차전과 4차전 선발로 등판해 팀의 창단 첫 KS 진출을 일궜다. 그러나 KS에서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5일 2차전에 선발 등판한 소사는 2와3분의2이닝 만에 6실점하며 강판당했다. 잦은 등판으로 지친 탓인지 직구가 시속 140㎞대 후반∼150㎞대 초반에 그쳤다. 현 상황은 밴덴헐크가 좀 더 유리하다. 밴덴헐크가 1차전을 끝내고 닷새를 쉬고 마운드에 오르는 반면, 소사는 2차전 이후 나흘간 휴식을 취했다. 게다가 소사는 PO부터 강행군했다. PO 1차전 등판 후 사흘 휴식 뒤 4차전을 치렀다. 그러고 다시 나흘 쉬고 KS 2차전을 소화했다. 다만, 2차전 컨디션 난조로 67개의 공만 던지고 내려온 것은 ‘불행 중 다행’이라 할 만하다. 밴덴헐크과 소사가 이미 한 차례씩 KS 선발로 나서 어깨에 피로가 쌓인 만큼 불펜의 역할이 중요하다. 삼성은 ‘임창용-안지만-차우찬’으로, 넥센은 ‘손승락-한현희-조상우’로 필승조를 구성했다. 약한 고리는 차우찬과 한현희다. 차우찬은 1차전에서 강정호에게 결승 2점 홈런, 한현희는 3차전에서 박한이에게 결승 투런포를 맞았다. 둘은 4차전에서도 부진했다. 차우찬은 8회 대타 박헌도에게 1점 홈런을 내줬고, 한현희는 9회 시작 직후 볼넷 두 개를 연달아 허용하고 교체됐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新해결사’ 거포 대결 밴헤켄 완벽투 흠집 낸 나바로 vs 홈런으로 팀 구한 유한준 삼성 나바로(27·도미니카 공화국)와 넥센 유한준(33)이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했다. ‘만능 톱타자’ 나바로와 ‘조용한 강자’ 유한준이 한국시리즈(KS) 들어 팀내 주포들을 제치고 최강의 화력을 뽐내고 있다. 삼성과 넥센은 둘의 활약이 ‘도’를 넘자 대비책 마련에 분주하다. 이번 KS가 줄곧 홈런으로 승부가 갈린 데다 간판 거포들이 주춤한 터라 ‘신해결사’로 떠오른 나바로와 유한준에 대한 경계 수위는 최고조로 치달았다. 나바로는 지난 4일 대구 1차전에서 0-2로 뒤진 3회 동점포를 쏘아올렸다. 강정호에게 결승포를 맞아 팀은 졌지만 최강 삼성의 자존심을 살렸다. 그러고는 이튿날 2점포 등 4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로 1승 1패의 균형을 맞췄다. 무엇보다 상대 선발 소사를 2점포로 두들겼다. 최대 승부처 5차전의 상대 선발이 소사여서 기대를 한껏 부풀린다. 게다가 8일 목동 4차전에서 6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이어 가던 밴헤켄을 상대로 다시 홈런을 날려 진가를 더했다. 넥센 유한준은 4차전에서 홈런 2방으로 혼자 5타점을 쓸어 담으며 궁지에 몰린 팀을 구했다. LG와의 플레이오프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고 홈런 2개까지 뿜어낸 그는 KS에서도 2홈런에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포스트시즌 8경기 연속 안타. 그는 20홈런 등 타율 .316에 91타점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200안타의 서건창, 50홈런의 박병호, 유격수 첫 40홈런의 강정호에 가려 빛을 잃었다. 하지만 KS에서 2홈런 등 13타수 6안타(타율 .462)에 5타점의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그가 스타들을 넘어 창단 첫 우승의 주역으로 빛날지 주목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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