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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BTS의 아버지 방시혁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문대통령

    [서울포토] BTS의 아버지 방시혁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문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에서 아세안 정상, 연사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브라이언 차우 IME 대표, 아웅산 수찌 미얀마 국가고문,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문재인 대통령,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대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피에르 코팡 애니메이션 감독. 2019. 11.25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 문 대통령 “3차 북미회담 고비 넘으면 진정한 공동체”

    문 대통령 “3차 북미회담 고비 넘으면 진정한 공동체”

    한국과 아세안의 공동번영과 평화를 모색하기 위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식 개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첫 행사로 아세안을 대표하는 500여명의 경제인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아세안은 영원한 친구이며 운명공동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는 문 대통령의 취임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 이라는 슬로건으로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1989년 한국이 아세안과 대화 관계를 수립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청와대는 이번 회의를 한국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공동의 목표로 아세안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미·중·일·러 등 주변 4개국 수준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문 대통령은 우선 이날 오전 첫 행사로 벡스코에서 열린 ‘CEO 서밋’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아세안을 대표하는 500여명의 경제인이 참석해 상생번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수백년을 이어온 교류의 역사는 또다시 동아시아를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서서히 떠밀고 있다. 아시아가 세계의 미래”라며 한국과 아세안의 경제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아세안과 한국의 경제는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다”며 “한국과 아세안은 영원한 친구이며 운명공동체”라고 강조했다.이어 “한국은 아세안의 친구를 넘어서 아세안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며 “아세안의 발전이 한국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위해 ▲사람 중심의 포용적 협력 ▲상생번영과 혁신성장 협력 ▲연계성 강화를 위한 협력 등 3대 원칙을 제시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대해서도 “한반도 평화는 동아시아의 평화”라며 “제3차 북미 정상회담 등 앞으로 남아있는 고비를 잘 넘는다면 동아시아는 진정한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CEO 서밋 행사를 소화한 뒤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콘텐츠 교류를 논의하기 위한 ‘2019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에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의 문화 콘텐츠가 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앞으로도 포용성과 역동성을 기반으로 더 크게 성장할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하며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을 찾은 아세안 9개국 정상들과 모두 연쇄 정상회담을 하는 등 양자외교 행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전날 오전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했다. 이날 오전에는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태국은 영원한 우방이며, 한국과 태국의 피로 맺은 우의는 결코 퇴색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힐즈버러 참사 생존자 “근본적 질문 답해야 유가족 위로”

    힐즈버러 참사 생존자 “근본적 질문 답해야 유가족 위로”

    “진실 밝혀져야 회복·법제정으로 넘어가 당시 왜 살아남았나 죄책감에 괴로워해 세월호 참사 겨우 5년… 아직 충격 단계 유가족·당사자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근본적인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유가족들을 위로할 수도, 참사에서 배울 수 있는 것도 없습니다.” 올해 30주기를 맞은 영국 ‘힐즈버러 참사’의 생존자이자 사회학자인 앤 에이어(55)는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참사 당시 어떤 일이 일어났고, 왜 일어났는지 등 근본적인 질문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실이 밝혀져야만 피해 회복, 법 제정, 사고 재발 방지에 필요한 사회문화적 변화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피해자연합단체 ‘참사행동’에서 대외 협력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어는 지난 21일 경기 안산에서 4·16재단이 개최한 국제포럼 ‘재난사회, 피해자 권리를 묻다’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1989년 3월 15일 발생한 힐즈버러 참사는 세계 스포츠사에 기록된 최악의 참사 중 하나다. 당시 사회학 박사과정을 마무리한 에이어는 리버풀과 노팅엄의 FA컵 준결승이 열린 영국 사우스요크셔주 셰필드의 힐즈버러 경기장을 찾았다. 그런데 경찰은 교통체증으로 늦게 도착한 리버풀팬 수천명을 이미 만석인 입석 관중석으로 밀어넣었다. 사람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하며 모두 96명이 숨지고 766명이 부상당했다. 아비규환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진 에이어는 “왜 다른 이들은 죽고 내가 살아남았는지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웠다”고 돌이켰다. 그는 아침마다 자책하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런 경험을 했던 에이어는 “재난 피해자들이 충격에서 벗어나려면 매우 긴 시간이 걸린다”며 “세월호 참사는 일어난 지 겨우 5년밖에 안 됐다. 5년은 (피해자들이) 여전히 충격에 빠져 있는 단계”라고 했다.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재난 관련 논문을 읽고 공부했던 에이어는 참사행동에 참여해 재난 피해자들을 도왔고 ‘기업살인법’ 등을 제정하는 데 힘을 보탰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한국 사회 일각에서 “질린다. 그만하면 됐다”는 말이 나온다고 하자 에이어는 영국도 마찬가지라고 답했다. 그는 “재난을 직접 겪기 전까지는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에이어가 재난을 경험한 사람들과 공유하고 연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는 “세월호 유가족을 만났을 때 서로 같은 언어를 쓰지 않았어도 특별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4·16 기억교실에서) 학생들이 쓰던 물건, 책상들을 보는데 이 사건이 나의 일처럼 느껴졌다”고 했다. 단순 사고가 아닌 경찰 과실 등을 밝혀낸 힐즈버러 참사 진상조사 보고서가 나오기까지 무려 23년이 걸렸다. 유족과 시민사회의 끈질긴 노력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경기장 안전책임자였던 데이비드 두켄필드(75) 당시 사우스요크셔 경찰서장은 과실치사 혐의로 다시 법정에 섰다. 에이어는 “힐즈버러처럼 오래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유가족과 당사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글 사진 안산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최태원 “AI 활용해 사회적 가치 극대화”

    최태원 “AI 활용해 사회적 가치 극대화”

    “머신러닝, 인공지능(AI)을 인류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AI 및 빅데이터 시스템을 도입해 수십여 개의 경제적·사회적 가치 요인들을 최적화하는 알고리즘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3일 중국 장쑤성 난징대에서 열린 난징포럼의 개막 연설에서 첨단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SK는 전기차 배터리 소비 빅데이터를 분석해 배터리 수명 연장과 잔존 가치 유지, 재처리 및 리사이클링 사업 등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소비자 편익을 증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머신러닝과 AI 등의 기술은 인류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동시에 근심과 걱정을 불러오기도 한다”면서 “인류를 위해 사용되게 하려면 AI의 사회적 가치가 얼마인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SK그룹이 장쑤성 환경 분야에서 8000만 달러의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전체적으로는 1억 5200만 달러에 달하는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냈다”면서 “2023년에는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마이너스에서 제로(0)로 만들고 10년 뒤에는 20억 달러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난징포럼은 SK그룹의 최종현학술원과 난징대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사회·자연과학 분야 학술 포럼이다. 이번 포럼 기간 중 SK그룹은 난징대와 AI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지능형 솔루션 창신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평등 외치는 시진핑… 평등 싫다는 트럼프

    관세철폐 범위 등 둘러싸고 합의 진통 트럼프 “美 바닥 떠났는데 中은 천장” ‘홍콩인권법’ 즉답 피해… 대화판 유지 세계 최고의 ‘스트롱맨’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단계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자존심 대결에 나섰다. 무역협상이 ‘평등’해야 한다는 시 주석의 발언에 트럼프 대통령이 ‘평등이 싫다’며 정면 반박한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관세 철폐 범위 등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미중의 1단계 합의가 진통을 겪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나는 ‘평등’이라는 말이 싫다”면서 “미국은 이제 바닥을 떠났는데 중국은 벌써 천장에 가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시 주석이 이날 중국 베이징의 신경제 포럼에서 외국 대표단에 G2(미중)의 상호존중을 강조하며 ‘무역합의가 평등해야 한다’고 강조한 데 대한 반박 성격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미중 정상이 자존심 대결에 나선 것은 무역협상을 둘러싼 기본적인 시각차 때문이라는 게 워싱턴 정가의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불공정한 산업·통상 정책으로 미국에서 수십 년간 이익을 취했고 아직 중국에 부당하게 빼앗긴 이익을 회수하려면 멀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협상에서 미국이 많은 이익을 취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반면 시 주석은 미국으로 기울어진 무역협상을 역사적 굴욕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월 미중 고위급 협상이 합의 직전 결렬된 것도 이 때문이다. 중국 협상팀은 미중 합의 이행을 강제하기 위한 중국의 보복 금지와 법률 개정 등을 약속했다가 중국 내 강경파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그래서 중국이 갑자기 태도를 바꾸는 바람에 미중 협상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시 주석이 내놓은 협상 원칙을 트럼프 대통령이 몇 시간 만에 반박했다”면서 “이는 무역합의의 공정성을 둘러싼 미중 정상의 근본적인 인식 차를 보여 주는 단면”이라고 해석했다. 미중 정상은 뚜렷한 시각차에도 협상의 판을 깨는 선을 넘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홍콩인권법안’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는 홍콩인권법안이 정식으로 발효되면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미중 무역협상이 차질을 빚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나는 홍콩의 편이다. 그러나 우리는 역사적인 최대 규모의 무역협상을 진행 중”이라면서 “우리는 홍콩과 함께 서 있어야 하지만 나는 시 주석과도 함께 서 있다”며 홍콩인권법안 서명 여부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文대통령 오늘 부산행…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일정 돌입

    文대통령 오늘 부산행…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일정 돌입

    靑 “한·아세안 협력수준 한 단계 격상”“신남방정책 박차…MOU 매우 많아”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에서 25∼27일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4일 부산으로 간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 한국을 찾은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모두 양자회담을 하기로 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청와대는 이를 통해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신남방정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날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회담 뒤에는 국빈오찬을 함께 하며 양국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오후에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착공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부산에서의 3박 4일간 일정을 시작한다. 특별정상회의 개막일인 25일에는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훈센 캄보디아 총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연쇄 정상회담을 한다.문 대통령은 이날 ‘CEO 서밋’과 ‘문화혁신 포럼’에도 참석할 계획이며, 한·아세안 환영만찬을 통해 아세안 정상들과 친교를 다진다. 청와대 측은 “정상회담과 맞물려 각국과 체결을 준비 중인 양해각서(MOU)도 굉장히 많다”면서 “아세안과의 실질적 협력 성과들이 이런 MOU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둘째 날인 26일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세션 1·세션 2로 나뉘어 진행되며 종료 후에는 공동언론발표가 준비돼 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부대행사인 ‘스타트업 서밋’과 ‘혁신성장 쇼케이스’에도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에는 메콩강 유역 국가들(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정상과 함께 한·메콩 만찬에 참석한다. 27일에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리며, 여기서도 공동 언론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한·메콩 생물다양성 협력 특별전이 열린다.문 대통령은 27일에는 서울로 이동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을, 이튿날인 28일에는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와 서울에서 정상회담과 오찬을 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7일 브리핑에서 “이번 아세안 10개국과의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2년 반 만에 이뤄진 아세안 10개국 방문 성과와 함께 각국 정상과 다져 온 우의를 토대로 더욱 선명한 미래 협력 청사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교역·투자, 인프라, 국방·방산, 농업, 보건,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활발한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더 격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울산발전연구원 25일 ‘문화도시 울산’ 조성 전문가 토론회 개최

    문화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가 열린다. 울산발전연구원은 오는 25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울산의 방향’을 주제로 ‘제36회 울산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화계 전문가, 울산시, 울산발전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채관 (사)와우책문화예술센터 대표(실험과 실천:지속가능한 도시 기획)와 송교성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지식공유실장(문화도시 추진절차와 내용)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신동호 코뮤니타스 대표, 이재호 울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문화도시 추진체계와 전략’, ‘울산시 문화도시 조성’을 주제로 발표에 한다. 토론회에서는 우세진 울산과학대 교수, 전수일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구대 내드름 연희단 대표, 김정배 울산문화도시포럼 이사장이 참여해 문화도시 조성 방안을 제시한다. 울산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문화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새마을금고, 정부·지자체와 협력해 복지시설 지원해야”

    “새마을금고, 정부·지자체와 협력해 복지시설 지원해야”

    “민간에서 확충하기가 쉽지 않은 요양원을 비롯해 사회서비스 시설을 새마을금고가 행정안전부나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해 지원해야 합니다.” 조영삼 산업연구원 부원장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역금융기관의 사회적 공헌과 가치 실현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새마을금고가 금융기관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토론회에는 서민금융 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포럼의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과 자유한국당 이종구 의원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서비스 시설을 세우기 위해 새마을금고가 펀드를 구성해 사회적 기업에 투자하는 방안도 제기됐다. 이건범 한신대 교수는 “개별 금고보다 중앙회 주도로 사회공헌을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수익률 외에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임팩트 있는 투자를 결성할 때 새마을금고가 리더십을 발휘하면 바람직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새마을금고는 금융 수단을 제공하고 판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주현민 행정안전부 지역금융지원과 팀장도 “새마을금고가 사회 복지를 지원하고 투자도 많이 하는데, 홍보를 더욱 강화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행안부, 지자체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금강산 관광의 중요성…비건, 충분히 인식했다”

    “금강산 관광의 중요성…비건, 충분히 인식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남북 간 지속가능한 협력의 공간을 찾고 북미 간에는 차근차근 신뢰를 쌓으면서 남북미 삼각관계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대표적 남북협력 사업인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金 장관, 이틀 전 비건 대표와 만남 소개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의 주미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이틀 전 있었던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의 만남을 소개하면서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가 선순환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금강산 관광의 의미와 역사,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건 대표와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 1989년 북한을 방문, 금강산개발 의정서를 체결한 뒤 1998년 직접 소떼 500마리를 몰고 방북한 일부터 같은 해 11월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상황, 2008년 관광객 총격 사건으로 관광이 중단된 사건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남북 관계 역사에서 금강산 관광이 갖는 의미를 비건 대표도 충분히 인식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북 협력·북미 신뢰… 선순환 만들어 가야” 김 장관은 또 간담회에 앞서 통일부 주최 ‘코리아글로벌포럼’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문제 해결의 핵심은 ‘관계의 변화’”라고 강조한 뒤 “남북, 북미, 한미 세 개의 양자 관계가 보조를 맞춰 선순환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북미 관계의 선순환을 위해 금강산 관광 재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정부는 지금의 상황을 금강산 관광 위기가 아닌 지속가능한 남북 교류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변화된 조건과 환경을 고려하면서 금강산 관광 재개와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는 북미 협상 교착과 북한의 남측 배제 속에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으나, 지난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의 남측 시설 철거와 자체 개발을 지시하면서 남북 관계 현안으로 다시 떠올랐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BTS, 결국 군대 간다 병역특례제 ‘반쪽 개선’

    BTS, 결국 군대 간다 병역특례제 ‘반쪽 개선’

    예술·체육 요원 ‘특례’ 폐지하려다 유지… 이익집단 눈치보기 급급정부가 21일 그동안 폐지 논란이 일었던 예술·체육 요원 대체복무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변화된 시대 상황과 형평성을 요구하는 국민 여론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부는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병역 대체복무제도 개선 방안’을 심의·확정한 뒤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해 12월 관계 부처가 참여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11개월간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며 “도출된 과제들은 관계 부처들이 정해진 일정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병역 혜택 논란을 촉발한 체육 요원에 대해서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에게 혜택을 주는 기존 방안을 그대로 유지한 것을 넘어 오히려 혜택 폭을 더 넓혔다. 앞서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야구대표팀이 경기력이 떨어지는 선수를 대표팀에 포함시켜 병역 혜택을 위한 선수 선발이란 비판을 받았음에도 그 제도를 손보지 않은 것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이날 “이들이 해당 분야에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국민 사기를 진작하고 국가 품격을 제고할 뿐 아니라 국민의 예술·체육 활동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고려할 때 제도의 지속 운영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제도 유지 사유를 밝혔다. 오히려 혜택을 늘린 점도 눈에 띈다. 기존에는 단체종목이라도 경기를 실제로 참여해 메달을 따야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단체종목에 명단만 올리고 실제로는 경기를 뛰지 않아도 병역 혜택이 가능하게 했다. 정부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헌신해 메달을 함께 받는 스포츠 정신의 취지”라고 했다.예술 요원의 경우 기존 음악·무용 분야의 48개 대회 중 7개 대회를 제외했다. 하지만 여기엔 정부의 ‘꼼수’가 작용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회 국방위 소속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7개 대회 중 6개 대회는 최근 4년간 병역 특례 해당자가 1명도 없었던 대회”라며 “특례 대상 대회 수가 축소된다고 해서 예술 요원이 감축되지 않는다. 국민 눈을 속인 꼼수 축소”라고 비판했다. 예술·체육 요원의 병역 특례는 유지하면서도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 연예인을 포함시키지 않은 것을 두고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전히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차별하는 기류가 깔려 있다는 비판이다.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정부가 그동안 크게 불합리를 개선할 것처럼 해왔지만 막상 발표안을 보면 과거와 달라진 게 크게 없다”며 “여전히 과거 군사정부 시절 국위 선양을 앞세우기 위해 만들어진 병역 혜택을 유지하는 것은 아직까지 군에 다녀온 젊은이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헤아리지 못한 처사다. 폐지로 가는 게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각계 이익집단의 압력 내지 ‘로비’에 굴복해 뒷걸음질한 것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된다. 한편 정부는 인구 감소에 따른 병역 자원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 등을 2022년부터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현행 배정 인원 1500명인 석사 전문연구요원은 1200명으로 300명을 감축한다. 전체 인원은 줄어들지만 시급성이 요구되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분야 중소·중견기업에 배정되는 인원은 확대한다. 또 산업기능요원은 현재 4000명에서 3200명으로 800명이 줄어든다. 다만 신체검사 1~3급의 현역 대상자 중에서 인원을 줄이고 신체검사 4급의 보충역 대상자 중에서 배정하는 연간 7000명 수준의 산업기능요원은 계속 배정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요원 감축으로 발생할 구인난 등 산업계의 의견을 고려한 조치”라고 했다. 전시 국가전략 물자 수송 등의 역할을 위해 배정하는 승선 예비역은 현행 1000명에서 800명으로 200명 줄인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우리국악 호적이 없다” 국악문화산업진흥법 제정촉구 국회 대토론회

    “우리국악 호적이 없다” 국악문화산업진흥법 제정촉구 국회 대토론회

    100만 국악인들의 국악법 제정 촉구 대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21일 대한민국 국악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우리의 민족문화유산인 국악을 보호 육성하고 세계화하기 위한 ‘국악문화산업진흥법’ 제정을 촉구하는 100만 국악인 대토론회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김두관·백재현·신동근·이동섭 의원 등 국회의원 4명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악단체협의회와 국악포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선촌서당 훈장인 김봉곤 국악단체협의회 간사와 국악포럼 임웅수 대표의 발제 토론에 있다. 2부에서는 김영임 경기민요 명창과 김주호 대한시조협회 이사장 등을 비롯한 9명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번 토론회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국악을 보호하고 육성하며 전문 국악인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법률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 전통무예진흥법과 공예문화산업진흥법, 바둑진흥법, 서예진흥법 등이 국회에서 법제화돼 시행되고 있다. 현재 국악은 2018년 유네스코 일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무형문화유산은 총 20건 가운제 12건이 국악 장르다. 그런데도 국내에서는 우리 국악이 홀대받고 있어 이전부터 국악계에서 법 제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앞서 2017년 2월 국악문화사업진흥법을 제정하기 위해 한국판소리보존회와 국악협회 등 50여개의 국악단체가 모여 국회에서 수차례 세미나를 했다. 결과 2017년 9월 26일 더불어 민주당 김두관 의원 대표발의로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 등 36명이 공동 발의를 한 바 있다. 당시 이 법안에는 ▲국악문화산업 발전계획 수립 ▲국악문화산업진흥원 설립 ▲국악문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내용을 담았다. 국악진흥법 제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청학동 김봉곤 훈장은 “우리 고유 문화유산인 국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다”며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우리 역사와 함께한 민족의 얼과 정신이 담겨 있는 나라국자‘國’가 들어 있는 보석 같은 ‘국악(國樂)’이 법적으로 호적하나 없는 신세여서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20대국회에 계류 중인 국악문화산업진흥법이 연내 통과돼 우리 국악이 하루빨리 활성화되고 보편화돼 문화 수입국에서 문화 수출국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국악문화산업 진흥법안을 발의한 의원으로는 김두관·김상희·문희상·민병두·박경미·박덕흠·박정·박지원·박찬대·서영교·신동근·원혜영·유성엽·윤소하·이정현·이종배·이춘석·장정숙·전현희·천정배·한선교·황영철 의원 등 36명이 참여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100만 국악인 국악문화산업진흥법 제정촉구 대토론회 포스터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11회 월례포럼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11회 월례포럼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김용석 대표의원,도봉1)은 20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노원구을)을 초청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11회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추승우 기획부대표(교통,서초4)의 사회로 진행된 제11회 월례포럼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방향과 경제 현황, 한반도 평화에 대해 함께 살펴보고 개혁에 앞장서기 위한 ‘공정과 평화, 함께 바꿔나가야 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우원식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경제 현안 전반에 대해 살피고 개혁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특히 사회·교육 부분에서의 공정 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정 개혁에 대한 절실함을 통해 우리사회의 원초적 불평등의 뿌리인 비정규직,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 중소기업의 성장 및 보편적 질 좋은 일자리, 그리고 다수의 서민이 체감하는 공정성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저임금 도입 후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22.3%에서 19%로 축소되고, 임금소득자 간 양극화가 개선됐으며 문재인 정부 이후 가계소득 변화를 살펴본 결과 실질소득과 근로소득 모두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가 전환의 계곡 단계에 있기 때문에 아직 우리 국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므로 이를 피해 경제 불평등을 키우는 과거의 방식으로는 되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으로 3차 북미정상회담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을 강조하며, 지난 13일 국회에서 공동발의 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에 대해 언급하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정부가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포럼에 참석한 김용석 대표의원은 “우리 경제를 구조적으로 병들게 만들었던 양극화와 불평등의 경제를, 사람중심 경제로 전환하여 함께 잘 사는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정치적 역할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오는 12월 16일 본회의에서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을 위한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켜 한반도 평화를 향한 발걸음에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철 “북미 조기협상 바람직…남북관계를 전략적수단 삼아야”

    김연철 “북미 조기협상 바람직…남북관계를 전략적수단 삼아야”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백나리 특파원=미국을 방문 중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교착 상태인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동력을 잃지 않도록 조기에 후속 협상을 재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남북관계는 북한의 올바른 선택을 유도하는 통로이고,중요한 전략적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정부는 관계 진전을 위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남북관계 발전을 통한 남북미 3자 관계 선순환을 위해 과감한 전환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의 싱크탱크 미국평화연구소(USIP)에서 통일부 주최로 열린 ‘코리아글로벌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정세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실질적 진전을 이뤄내기 위한 해법은 멀리 있지 않다”며 남북미 세 행위자의 유기적 관계가 중요하고,남북-북미-한미관계가 각각 보조를 맞춰 선순환할 때 한반도 문제에서도 진전이 이뤄져 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경험이 대표적인 사례”라며 남북 대화가 비핵화와 북미관계 개선에 대한 북한의 의지를 끌어냈고 이를 토대로 북미 대화와 구체적 조치가 이어졌다며 교착 상태에서 다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북관계가 좋을 때 북핵 위협이 줄어든다는 게 역사적 경험”이라며 “여러 대외 여건으로 남북관계 공간이 많이 축소된 게 사실”이라면서도 남북관계를 묶어 놓고는 북미관계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나아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장관은 금강산 관광과 관련,북한이 남측에 노후시설 철거를 요구하면서도 합의를 통해 진행하겠다고 한 것을 언급하며 “정부는 지금의 상황을 금강산 관광 위기가 아닌 지속가능한 남북교류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변화된 조건과 환경을 고려하면서 금강산 관광 재개와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또 협력 범위를 넓혀 남북이 작년 ‘평양선언’에서 합의한 대로 동해안 일대 남북 공동 관광지대를 만들고 인적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남북 간에 지속가능한 협력 공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넓혀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장관은 북미관계도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대화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양측이 창의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3대 원칙’(전쟁 불용,상호 간 안전보장,공동번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대북 제재 완화와 관련,“제재 완화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가속할 것”이라며 “그러나 어느 단계에서 어느 범위로 이뤄져야 하는지가 여전히 협상의 핵심 쟁� 굼繭箚� 말했다. 그는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접근도 가능하다”며 “남북관계도 중요한 전략적 수단이 될 수 있다.국제사회의 우려를 키우지 않으면서 북한을 충분히 유인할 수 있는 대안들을 남북간 협력공간 확대를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그는 “북한이 연말 시한을 강조하는 만큼 한두 번의 기회가 더 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미국에 대해 “적대 정책을 유지하면서 신뢰를 쌓기는 어렵다.이제 오랜 적대관계를 끝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질의응답에서 한미 동맹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방위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 등 지금 한반도를 둘러싸고 한미 간에 여러 가지 어려운 의제들이 있다.이런 의제들이 북핵 협상의 집중도를 약화시키지 않을까 하는 걱정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한미 동맹이 지나온 길을 보면 아주 예민하고 민감한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들이 있다”며 “이번 사안들도 잘 극복해 나가면서 한미동맹이 지속가능한 동맹으로서 거듭날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김 장관은 최근 북한 선원 2명을 북송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북한 어선에서 16명이 살해됐다는 첩보를 입수한 상태에서 어선이 북방한계선(NLL) 근처에 왔다면서 “바로 귀순한 것이 아니고 이틀 정도 계속해 도망을 갔다”며 해군이 통상 처리하는 방식에 따라 나포 후 2명을 분리 심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강요한 것이 아니고,각자가 범행 과정을 아주 상세하게 진술했다”며 북한 어민의 표류·귀순 상황시 정부는 “출발부터 동기와 의도,준비,도피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같은 경우 귀순 의사의 진정성을 수용하기는 어려웠다는 것이고 물론 귀순 의사를 밝혔지만,그것은 일종의 범행에 대한 도피 목적으로 해석했다”고 말했다. 또 “국제법 난민규약이라든가 국내법에도 난민법이 있지만,전체적인 국제규범을 보면 비정치적 살인은 보호 대상이 아니라고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장관은 지난 10년간 북한 어민 중 귀순한 사람들은 받아들였지만 돌아가겠다고 한 사람은 돌려보냈으며 그 수치는 185명이라고 전했다. zoo@yna.co.kr
  • “가족과 직무 간 균형점 찾아야”… 암참 여성 리더십 포럼

    주한미국항공회의소(암참·AMCHAM)와 한국암웨이는 20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여성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포럼이다. 기조연설에 나선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은 자신이 발의한 자궁외임신을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기준에 포함시키는 내용 등을 담은 ‘난임 지원 법안’ 등을 예로 들며 “국회가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 이후에도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신 의원은 국회의원 최초로 육아 휴직을 사용하고 현업에 복귀한 바 있다. 이어 이성호 서울시립대 교수가 ‘한국의 기업가 정신지수와 경제참여의 현주소’를 주제로 주제강연에 나섰다. 이 교수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기업가정신이 남성보다 전반적으로 떨어진다. 한국의 경우 남성은 중장년 시기에 창업 의지가 강한 반면, 여성은 연령이 높을수록 기업가 정신이 낮다”며 기업가 정신 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 디삼브리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 북아시아지역 총책임자는 ‘글로벌 시대, 미래변화를 위한 여성 리더십의 필수요소:자기 역량 강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미국 하버드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시절 임신한 첫째를 비롯해 4명의 자녀를 둔 워킹맘인 그는 “여성이 직업을 위해 가족을 희생하거나 가족을 위해 직업을 희생해야 한다는 이분법적 생각을 거부한다”면서 “자기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 결정에는 결과가 따른다는 것, 그 결과의 책임을 다른 이에게 돌릴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역량을 강화하며,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한편으로 일하는 여성들이 일을 남들보다 두 배로 잘해야 하는 부담감과 주변을 보살피지 못한다는 죄책감에 동시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자신을 아끼고 보상하는데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염태영 수원시장 “자치와 분권, 거버넌스가 혁신의 원동력”

    염태영 수원시장 “자치와 분권, 거버넌스가 혁신의 원동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염태영 경기도 수원시장은 20일 “지방정부에 자율성과 책임성이 주어지는 재정 분권이야말로 사회혁신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자치와 분권, 거버넌스를 통한 권한의 분산이 진정한 혁신”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자치분권과 사회혁신 포럼‘ 기조 강연자로 나서 ‘사회혁신의 엔진, 분권형 복지대타협’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포럼의 기조발제를 맡은 염 대표회장은 기초정부의 관점에서 우리사회의 다양한 혁신적 정책들이 실패한 원인으로 중앙집권적 정책 구조를 꼽았다. 즉 정책의 기조는 자치분권을 향하면서도 실행방식은 여전히 중앙의 주도로 이뤄지면서 필연적 재정악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지적했다. 염시장은 “지방자치 부활 25년 만에 불교부단체가 2곳만 남게 되는 등 지방정부의 재정이 고사 직전 상태”라고 진단한 뒤 “복지는 확대됐지만, 여전히 사회 환경에 대응하지 못하고 낡은 실행체계가 유지된다면 중앙정부가 복지정책을 늘릴수록 지방의 재정은 점점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 주도의 실행 방식이 혁신정책 실패와 재정 위기로 이어졌다. 지방에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해 성공 사례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수원의 ’공동주택 근로자 휴게시설 의무설� � 정책을 국토부가 받아들여 법령을 개정 중인 사례를 소개하며 “ 현장에 밀착된 지방정부의 성공한 정책을 확산하는 방식이 실패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기초 지방정부들이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한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가 중앙과 광역, 기초정부 간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공공성을 확충하고 맞춤형 사업들을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복지대타협특위는 무분별한 현금복지 정책을 재검토, 중앙·지방 정부 간 복지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올 7월 4일 출범했으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의 89.3%인 202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포토] 난민포럼서 발언하는 정우성

    [포토] 난민포럼서 발언하는 정우성

    20일 오전 중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글로벌 난민포럼 언론브리핑에서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가 발언하고 있다. 2019.11.20 연합뉴스
  • ‘수면·식사·운동 결핍’ 아동 40% “극단적 생각 해본 적 있다”

    ‘수면·식사·운동 결핍’ 아동 40% “극단적 생각 해본 적 있다”

    3개 결핍 없는 아동은 18% “극단 생각” 부모·학교서 체벌받은 45% 충동 느껴 행복지수 83%… 스트레스 1위는 성적 충분히 자고, 뛰어놀고, 규칙적으로 먹는 것과 같은 일상적 권리를 계속 침해당한 아동은 자살 등 극단적 생각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다 너 잘되라고 그런 거야 vs 그만하고 싶어요’란 주제로 열린 아동학대 예방포럼에서 박현선 세종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속적으로 아동의 일상 권리를 훼손하는 행위가 아동의 생존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 교수가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 자료 등을 토대로 부모와 교사가 아동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수면부족·결식·운동부족 등의 결핍이 3개 이상 누적된 아동 556명 가운데, 40.3%가 가끔 또는 자주 자살을 생각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면·식사·운동 결핍이 전혀 없는 아동 1589명 중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답한 아동은 17.8%에 불과했다. 체벌과 방임도 아동의 정신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부모·학교·학원 등 3곳에서 체벌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한 아동 143명 중 45.5%가 극단적 생각을 해봤다고 했다. 또한 부모의 관심과 보살핌을 받지 못한 경험이 3차례 이상 있었던 아동 493명 중 51.5%가 자살을 생각해본 경험이 있었다. 아동의 자살 생각은 수면부족·결식·운동부족이 모두 누적됐을 때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22.5% 포인트 늘었으며, 체벌이 세 번 이상 누적됐을 때는 20.0% 포인트, 방임 관련 지표가 3개 이상 누적됐을 때는 28.2% 포인트 증가했다. 아동의 행복지수는 2013년 81.1%에서 지난해 83.1%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감소해 고등학생이 되면 76.4%로 떨어졌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6년간 아동의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었다. 52% 내외의 아동이 수면부족을 호소했고, 잠이 부족한 이유로는 학원·과외(20.3%), 가정학습(17.6%), 야간자율학습(12.9%) 등을 들었다.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은 학교 성적이었다. 최근 6년간 자살을 생각해본 경험이 있는 아동의 40.8%가 그 이유로 학교성적을 지목했다. 현재 행복하지 않은 이유 1위도 학업부담(36.5%)이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국립해양박물관,22일 바다교양·해양유산 한·아세안 포럼

    국립해양박물관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개최를 기념해 22일 박물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바다교양과 해양유산에 관한 한·아세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과 아세안 6개국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해양의 자연유산과 유·무형 문화유산에 대한 학술적 소통을 위해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포럼은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 기조강연을 시작으로,술라웨시 산호초 지역의 종 다양성과 원주민의 전통지식,필리핀·대만·일본의 원시 돌살이 해양생물,순다르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전통지식·문화·생물다양성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영어와 한글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정하영 시장 “김포 혁신교육 도심·읍면지역 간 격차해소에 도움될 것”

    정하영 시장 “김포 혁신교육 도심·읍면지역 간 격차해소에 도움될 것”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이 지난 18일 개최된 ‘2019 김포혁신교육포럼’에서 “지난 1년은 김포시에 혁신교육이 기초를 다지고 토대를 쌓아가는 시기였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교육을 만드는 데 김포시도 함께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혁신교육은 학교를 넘어 지역과 함께할 때 풍성해지고 행복한 교육이 될 수 있다”며 “민선7기는 교육예산 확대로 사람에 투자하는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빛깔있는 교육과정에 더 관심을 가지고 운영해 달라”며, “김포의 혁신교육은 원도심과 신도시, 읍면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날 김포제일공고 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김포혁신교육포럼’은 “김포교육, 마을과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추창훈 전북 완주 소양중학교 교감의 주제강연과 교육공동체 분임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가야사 사업, 靑·총리급 강력한 컨트롤타워 필요”

    “가야사 사업, 靑·총리급 강력한 컨트롤타워 필요”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가야문화권 포럼 종합토론에서 학계와 연구원, 언론 관계자들은 가야문화권 3개도(경북·경남·전북) 공동발전 방안 등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서철현 대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유진상 창원대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가야사 복원 및 정비, 가야문화콘텐츠화 관련 총사업비는 약 3조~4조원 규모에 달한다”면서 “가야사 사업을 총괄할 컨트롤 타워가 부재해 국무총리 또는 청와대가 관장하는 가칭 ‘가야문화정책위원회’ 형식의 강력한 기구 설립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대중 정부 당시 ‘가야사복원정책위원회’가 가동됐으나 위상이 낮고 총괄 기능이 약해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호남 가야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의 한국 유치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진영 경남대 교수는 “가야사 복원사업이 단순히 국제과제를 달성하려는 지표에 불과하다는 인상을 줘서는 안 된다”면서 “실효를 거두려면 국민에게 가야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채미옥 대구대 초빙교수는 “많은 도시에서 특별법을 들고 나와 가야특별법 제정이 늦어지고 있다. 역량을 결집해야 하지만 우선 지붕 모양, 간판 크기 등 실천 가능한 것부터 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했고, 김태영 경남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은 “가야의 독특한 문화인 순장 문화를 스토리텔링해서 경남의 춤, 전남의 소리 등을 합쳐 공연을 만들고 발전시키면 영호남 화합의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장세길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정부가 끝나도 가야가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고 그 중심은 영호남 가야문화권지역발전시장군수협의회이다”면서 “협의회가 힘을 모으고 사업의 중심이 된다면 다음 정부에서도 가야가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박록삼 서울신문 논설위원은 “가야사 복원이 국정과제이기 때문에 정책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측면보다는 국민과 함께하며,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긴 호흡으로 전개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2000년 전 가야는 서로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면서 ‘같음’을 추구했다. 오늘날 가야문화권도 화합하고 경쟁하면서 가야 르네상스 시대를 함께 열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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