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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세계경제포럼,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 합의

    경기도·세계경제포럼,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 합의

    김동연, “경기도를 스타트업의 천국으로 만들 것”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경제포럼 측과 경기도에 4차산업혁명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는 현지 시각 15일 오후 3시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에서 김동연 지사와 보르게 브렌데(Børge Brende) 세계경제포럼 이사장이 도내에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6년 전 클라우스 슈밥 회장을 만나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논의했었는데 경기도지사가 되어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4차산업혁명센터가 경기도뿐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설립하려는 4차산업혁명센터는 ‘인간과 지구를 위한 한국혁신센터’로 명칭을 잠정 결정한 상황이다. 김 지사는 “센터 명칭은 기술 발전에 있어 인간 중심적 측면과 기후위기 등 생태적 과제에 대한 해결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센터는 기후변화, 스마트 제조업, 스타트업 등 3개 분야에 집중하게 되는데, 특히 스타트업은 다른 18개 센터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지 않는 분야로 경기도를 스타트업의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선거 공약을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보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 이사장은 “경기도가 적절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센터의 운영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서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계기로 경기도와 더 많은 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4차산업혁명센터(The Centre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C4IR)는 4차산업혁명으로 명명되는 과학기술의 대변혁기에 글로벌 협력과 공동 대응을 끌어내기 위해 세계경제포럼에서 각 국가 또는 지역과 협의해 설립하는 지역 협력 거점 기구다.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최초 설립된 이후 노르웨이,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18개 센터가 있다.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기술동향 공유, 연구과제 추진 등의 역할을 한다. 도는 내년 5월경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 서울 2분이면 타격… 패트리엇·사드로 요격 어려운 ‘新게임체인저’[뉴스 분석]

    서울 2분이면 타격… 패트리엇·사드로 요격 어려운 ‘新게임체인저’[뉴스 분석]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 고체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이어 고체추진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까지 성공했다. ‘게임체인저’로 평가받는 극초음속 미사일은 마하 5(초속 1.7㎞)에서 마하 10에 이르는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비행하는 데다 50㎞보다 낮은 고도에서 활강하며 회피 기동을 하기 때문에 사실상 ‘한국형 3축체계’(킬체인·한국형미사일방어·대량응징보복)가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5일 “(미사일총국이) 14일 오후 극초음속 기동형 조종 전투부를 장착한 중장거리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며 “시험발사는 성공적”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IRBM용 대출력 고체연료 엔진을 개발해 1, 2단 엔진의 지상 분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지 두 달 만이다. 북한이 전날 평양 일대에서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은 약 15분 동안 최고 고도 50㎞로 1000㎞를 비행해 동해상에 탄착했다.미사일총국에 따르면 이번 시험발사는 탄두부의 활공과 기동 비행 특성, 새로 개발한 고체연료 엔진 성능을 확인하는 걸 목표로 했다. 다만 고도와 사거리 등의 구체적 제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한미가 구상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대응책은 유사시 발사 징후를 신속하게 포착한 뒤 선제 타격한다는 ‘킬체인’이 핵심이다. 관건은 속도다. 하지만 연료 주입 절차가 따로 필요 없는 고체연료 기술을 적용하고, 거기다 이동식발사대(TEL)까지 사용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은밀하고도 신속하게 발사하는 게 가능해진다. 북한이 시험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은 현실적으로 패트리엇(PAC)-3뿐 아니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도 요격하기가 쉽지 않다.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실전 배치한다면 당장 평양에서 1400㎞ 떨어진 일본 오키나와는 물론 괌(3400㎞)까지도 타격권에 들어간다. 평균속도를 마하 5로 계산하더라도 서울은 2분, 오키나와 14분, 괌은 34분 만에 무력화될 수 있다. 마하 10이면 미사일 도착 추정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북한은 2021년 1월에 열렸던 조선노동당 제8차 당대회에서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을 채택하면서 극초음속 무기 개발을 ‘최우선 5개 과업’ 가운데 하나로 제시했다. 이 5개년 계획에 따라 북한은 2021년 9월 28일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극초음속 1형)을, 2022년 1월 5일과 11일에는 극초음속 2형을 시험발사했다. 북한 발표에 따르면 2차 발사에선 좌우 변칙 기동에 성공했고 3차 발사에선 요격미사일을 회피하는 활강 기동에 성공했다. 고체연료를 사용한 극초음속 IRBM 시험발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이 보유한 고체연료 탄도미사일은 KN-23(이스칸데르), KN-24(에이태큼스), KN-25(초대형 방사포) 등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사거리 300~1000㎞)과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사거리 1000~3000㎞)인 북극성-2형, ICBM(사거리 5500㎞ 이상)인 화성-18형 등이 있다. 여기에 극초음속 IRBM(사거리 3000~5500㎞)까지 합류하면서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고체연료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권용수 국방대 명예교수는 “북한이 주력하는 ‘재래식 탄도미사일과 극초음속 무기를 섞어 쏘기 형태로 공격’을 감행한다면 제대로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고 우려했다. 정경운 서울안보포럼 연구기획실장은 “북한이 비대칭 무기체계에 집중하는 걸 고려할 때 당장은 아니더라도 요격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우려했다. 한 안보 분야 전문가는 “북한이 설정한 5개년 계획을 보면 조만간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신학철 “中 3년 내 석유화학 자급… 전략 재검토를”

    신학철 “中 3년 내 석유화학 자급… 전략 재검토를”

    한국석유화학협회장을 맡고 있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중국 석유화학 업계가 3년 내 자급자족을 이뤄 내 우리 기업과의 격한 경쟁이 불가피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부회장은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참석을 앞두고 홈페이지에 올린 기고문에서 “중국의 석유화학 기초유분 자급률이 10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내) 석화기업들은 공급망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그동안 석유화학 주요 수입국으로 분류됐으나 2020년 이후 석화 설비를 대규모로 증설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2020년 3200만t이던 중국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2022년 말 4600만t으로 늘어나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에틸렌은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기초유분으로 다양한 플라스틱과 합성고무 생산에 필요한 원료다.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에틸렌 연간 생산량은 5174만t으로 2위 미국(4583만t)을 제치고 2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한국으로서는 최대 시장이었던 중국이 이제는 최대 경쟁자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신 부회장의 언급도 중국이 대규모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자급자족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국내 석화기업도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다. 실제로 우리 기업은 지난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혹한기를 보냈는데 중국의 부상으로 향후 전망도 밝지 않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석유화학 수출액은 전년 대비 14.9% 감소한 462억 달러로 추정된다. 각사 실적도 좋지 않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과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822억원), 35.9%(1143억원) 감소한 1803억원, 73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동기(-3084억원) 대비 적자폭을 줄이긴 했지만 여전히 507억원의 영업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됐다. 석화 1위인 LG화학 석유화학 부문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은 영업이익 2351억원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신 부회장은 WEF를 대표하는 경제 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그는 15일부터 다보스포럼에서 국제비즈니스위원회(IBC) 활동을 시작한다. IBC는 경제계 각 분야를 대표하는 100여명으로 구성된 WEF의 자문기구로 세계 경제계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들이 교류하는 모임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와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아민 나시르 아람코 CEO를 비롯해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그룹 회장, 마틴 라우 텐센트 회장 등 글로벌 기업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 美대표단 만난 라이칭더 “대만 지지해 달라”… 中, 고립·압박 가속

    美대표단 만난 라이칭더 “대만 지지해 달라”… 中, 고립·압박 가속

    친미·대만 독립 노선의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과 만난 미국 대표단은 이전보다 훨씬 고위급으로 구성됐다. 미국이 대만과의 관계에 더 비중을 두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한편 중국은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대만 고립정책과 물리적 압박을 이어 나갔다. 15일 스티븐 해들리 전 국가안보보좌관, 제임스 스타인버그 전 국무부 부장관 등으로 구성된 미국 대표단과 민진당 중앙당사에서 만난 라이 당선인은 “중국이 군사 및 기타 회색지대 활동(비정규 군사활동)으로 계속 괴롭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만은 미국과 협력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대만은 ‘세계의 대만’이며, 앞으로 미국은 계속해서 대만을 지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차이잉원 총통과 라이 당선인을 만난 해들리 전 보좌관은 새 대만 행정부에서도 대만과 미국의 관계 지속과 양안(중국과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일본도 대만을 찾아 민주주의 성과를 축하했다. 오하시 미쓰오 일본대만교류협회장, 후루야 게이지 일중포럼 회장도 지난 14일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해 라이 당선인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당선인을 만났다. 라이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일본은 대만에 매우 긴밀한 민주주의 파트너”라고 말했고, 이에 오하시 회장은 “일본 사람들은 일본과 대만 관계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NHK는 전했다. 홍콩 명보는 “2020년과 2016년 차이잉원 총통이 당선됐을 때 대표단보다 훨씬 고위급으로 구성돼 미국이 대만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친중 성향의 제1야당인 국민당 황제정 국제사무부 주임은 중국시보에 대표단의 목적은 “라이 당선인의 외교 구상 파악, 미국 이익 확보를 위한 대만 상황 이해 그리고 ‘중국을 겨냥해 경거망동하지 말라는 메시지 발신’ 등 세 가지”라고 말했다. 중국은 대만의 총통선거가 끝난 뒤에도 회색지대 활동을 계속했다. 15일 대만 국방부는 전날 오전 6시부터 12시간 동안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6대와 군함 4척을 포착했으며, 무인기 1대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공역에 깊숙이 진입했다가 되돌아갔다고 발표했다. 선거 기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나타났던 중국발 정찰풍선도 14일 다시 관측됐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태평양 섬나라 나우루가 대만과의 수교를 단절하고 중국과의 수교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조하며, 국제사회에서 대만을 고립시키는 정책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나우루가 수교를 단절하면 대만과 수교를 맺은 나라는 12개국으로 줄어든다. 대만은 중국이 나우루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단교를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34년 연속 새해 첫 순방지로 아프리카를 방문 중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선거 결과가 어떻든 세계에 하나의 중국만 있고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기본 사실은 바뀔 수 없다”고 강조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전날 이집트에서 사메 수크리 이집트 외무장관과 회담 후 “‘대만 독립’은 대만 동포의 안녕을 위협하고 중화민족의 근본적 이익을 훼손하며 대만해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끊어진 길이요, 더욱이는 죽음의 길”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미국의 틈바구니에서 여소야대 상황까지 맞은 민진당 집권 3기는 어느 때보다 힘든 국면을 헤쳐 나가야 할 운명이다. 로이터통신은 의회 과반을 차지하지 못한 민진당 정부가 정책 마비 사태를 낳을 것이란 불안이 대만 증시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날 대만 자취안지수는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 “美, 우주 추적기술 개발 중… 정찰·킬체인 고도화해야”

    “美, 우주 추적기술 개발 중… 정찰·킬체인 고도화해야”

    ‘게임 체인저’라고 평가되는 극초음속 미사일은 속도가 워낙 빠른 데다 요격을 피하기 위한 ‘회피 기동’을 하는 만큼 ‘미사일방어체계’(MD)로도 대응이 쉽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북한이 시험발사를 주장한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은 북한이 최근 잇따라 무기 다각화에 속도를 내는 고체연료를 추진체로 사용한 만큼 전력화할 경우 더 기습적이고 은밀한 공격이 가능하다. 따라서 사전 탐지와 추적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15일 “극초음속 미사일을 따라가서 요격하는 게 어려워 우선 각종 탐지 센서와 장비들이 통합되는 게 중요하다”며 “초고속 통신망으로 위성, 레이더, 조기경보 등 각종 탐지 자산들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미사일을 추적해야 요격 체계들이 요격 지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은 “‘창과 방패’의 게임 속에서 새로운 창이 나왔는데 아직은 이걸 막을 수 있는 방패가 나오지 못한 상황”이라며 “현재로선 극초음속 미사일을 방어하기엔 어느 나라나 한계를 갖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극초음속 미사일이 어디에 있는지 발사 징후를 빨리 파악하는 수밖에 없고 파악한 정보가 잘 공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운 서울안보포럼 연구기획실장도 “정찰감시능력을 강화하고, 킬체인 능력을 강화해 최고 고도 도달 이전에 요격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말했다.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은 방어체계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권용수 국방대 명예교수는 “미국은 현재 우주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을 포착하고 추적한다는 개념에 입각한 ‘HBTSS’(극초음속 미사일 추적 우주센서)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KN-23(이스칸데르) 같은 신형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활공 단계 요격미사일을 2035년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가동한 한미일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시스템 등 협력 체계가 활발해져야 할 필요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우리 단독 체계로는 사전 탐지에 한계가 있는 만큼 한미 간 협조를 해야 한다”며 “전반적인 우리의 북핵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미국의 확장억제도 구체화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 세계 5대 부자, 팬데믹 후 자산 2배 뛰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 5대 부자의 자산이 2배 이상 증가했고, 상위 1%가 전 세계 금융자산의 4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은 15일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 다보스포럼의 개막에 맞춰 발표한 ‘불평등 주식회사’ 보고서에서 “2020년 이후 불과 3년 만에 우리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전쟁, 생계비 위기, 기후 붕괴를 모두 겪고 있다”며 부유층과 빈곤층, 소수와 다수의 격차가 더욱 커지는 ‘분열의 10년’이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자산 상위 5명의 자산은 2020년 4050억 달러(약 532조 6000억원)에서 2023년 11월 8690억 달러(1142조 7000억원)로 늘었다. 시간당 1400만 달러(184억 1000만원)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창출된 부의 배분은 불평등하게 이뤄지고 있다.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96개 대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의 82%가 ‘슈퍼리치’ 대주주들에게 배분됐다. 세계 노동자들은 더 가난해져 7억 9100만명이 물가상승률에 못 미치는 임금 상승으로 인해 지난 2년간 1조 5000억 달러(1972조 5000억원)의 손실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 날로 정교해지는 북 극초음속 미사일, 핵 이은 ‘게임 체인저’ 되나

    날로 정교해지는 북 극초음속 미사일, 핵 이은 ‘게임 체인저’ 되나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 고체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이어 고체추진 극초음속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까지 성공했다.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 극초음속 미사일은 마하 5(초속 1.7㎞)에서 마하 10에 이르는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비행하는 데다, 50㎞보다 낮은 고도에서 활강하며 회피 기동을 하기 때문에 사실상 ‘한국형 3축체계’(킬체인·한국형미사일방어·대량응징보복)가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5일 “(미사일총국이) 14일 오후 극초음속 기동형 조종 전투부를 장착한 중장거리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며 “시험발사는 성공적”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IRBM용 대출력 고체연료 엔진을 개발해 1, 2단 엔진의 지상 분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지 두 달만이다. 우리 합동참모본부와 일본 방위성 발표를 종합하면 북한이 전날 평양 일대에서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은 약 15분 동안 최고 고도 50㎞로 1000㎞를 비행해 동해상에 탄착했다. 미사일총국에 따르면 이번 시험발사는 탄두부의 활공과 기동 비행 특성, 새로 개발한 고체연료 엔진 성능을 확인하는 걸 목표로 했다. 다만 고도와 사거리 등의 구체적인 제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노동신문은 시험발사 성공을 짧게 보도하는 한편 “해당 시험발사는 주변국의 안전에 그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으며 지역 정세와는 전혀 무관하게 진행됐다”며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이었다. 오키나와는 물론 괌 미군기지도 타격권 북한이 시험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은 현실적으로 패트리엇(PAC)-3뿐 아니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도 요격하기가 쉽지 않다.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실전 배치한다면 당장 평양에서 1400㎞ 떨어진 일본 오키나와는 물론 괌(3400㎞)까지도 타격권에 들어간다. 평균속도를 마하 5로 계산하더라도 서울은 2분, 오키나와 14분, 괌은 34분 만에 무력화될 수 있다. 마하 10이면 미사일 도착 추정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주일미군기지 가운데 75%가량이 오키나와에 밀집해 있다. 괌에는 B-52 등 미군 전략자산이 배치돼 있다.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뛰어든 건 2021년 1월 열렸던 조선노동당 제8차 당대회에서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을 채택하면서부터다. 당시 노동당은 극초음속 무기 개발을 초대형 핵탄두 생산,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핵잠수함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과 함께 ‘최우선 5개 과업’으로 제시했다. 이 5개년 계획에 따라 북한은 2021년 9월 28일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극초음속 1형)을, 2022년 1월 5일과 11일에는 극초음속 2형을 시험발사했다. 북한 발표에 따르면 2차 발사에선 좌우 변칙 기동에 성공했고 3차 발사에선 요격미사일을 회피하는 활강 기동에 성공했다. 고체연료를 사용한 극초음속 IRBM 시험발사는 처음이다. 현재 한미가 구상하는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응책은 유사시 발사 징후를 신속하게 포착한 뒤 선제 타격한다는 ‘킬체인’이 핵심이다. 관건은 속도다. 하지만 연료 주입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한 번 주입하면 장기간 발사 대기가 힘든 액체연료가 아니라 연료 주입 절차가 따로 필요 없는 고체연료 기술을 적용하고, 거기다 이동식발사대(TEL)까지 사용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은밀하고도 신속하게 발사하는 게 가능해진다. 북한이 보유한 고체연료 탄도미사일은 KN-23(이스칸데르), KN-24(에이테큼스), KN-25(초대형 방사포) 등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사거리 300~1000㎞)과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사거리 1000~3000㎞)인 북극성-2형, ICBM(사거리 5500㎞ 이상)인 화성-18형 등이 있다. 여기에 극초음속 IRBM(사거리 3000~5500㎞)까지 합류하면서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고체연료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권용수 국방대 명예교수는 “1~3차 시험발사를 보면 완전한 극초음속 무기의 역량을 갖추었다고 할 수 없지만 빠르게 정교해지는 건 분명하다”면서 “이번 4차 시험발사는 고체연료를 사용한 2단 추진체계가 더해져 위협 정도가 더 커졌다. 특히 북한이 주력하는 ‘재래식 탄도미사일과 극초음속 무기를 섞어 쏘기 공격’을 감행한다면 제대로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고 우려했다. 그는 “북한이 설정한 5개년 계획을 보면 조만간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정경운 서울안보포럼 연구기획실장은 “북한이 비대칭 무기체계에 집중하는 걸 고려할 때 당장은 아니더라도 요격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 우려했다. 그는 “극초음속 미사일과 미사일방어체계를 창과 방패로 비유하면, 창이 갈수록 날카로워지니까 방패를 더 두껍게 할 수밖에 없는데 나중에는 방패가 너무 두꺼워 들고 다니기 힘들 정도가 될 수 있다”며 “그게 바로 극초음속 미사일이 가장 무서운 점”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문에서 “우리 군은 북한의 다양한 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고, 한국형 3축체계 등 자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안보분야 전문가는 “국방부와 합참은 입만 열면 ‘즉강끝’(즉시 강력하게 끝까지 응징)을 강조하지만 극초음속 미사일 자체가 즉강끝과 한국형 3축체계를 ‘파훼’하기 위해 나왔다는 걸 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 ‘무대의 귀환’ 도전…부산 출마 김무성 “부당한 컷오프는 무소속 출마”

    ‘무대의 귀환’ 도전…부산 출마 김무성 “부당한 컷오프는 무소속 출마”

    21대 총선 불출마 후 4년 만의 복귀 시도부산 중·영도에서 7선 도전 나서기로김무성 “민주주의 복원 사명감으로 출마”“컷오프는 마땅한 이유 있어야 수용”“부당한 공천 저항 안 하면 공인 자격 없어”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22대 총선 부산 중·영도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품위 있는 퇴장을 함으로써 보수 통합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 전 대표의 4년 만의 귀환 시도다. 김 전 대표는 15일 부산시의회에서 “오랜 번민 끝에 22대 총선 부산 중·영도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타락한 정치와 국회를 바로잡아 합의민주주의, 숙의민주주의로 복원시켜야 한다는 공적인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보수우파, 진보좌파 모두 기득권 세력화가 돼버렸다”며 “우리 사회에서 가장 민주적이어야 할 정치권이 비민주적으로 퇴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영도는 김 전 대표가 6선을 지낸 곳으로 국민의힘 소속이던 황보승희 의원이 사생활 논란으로 탈당·불출마를 선언해 사실상 차기 후보가 ‘공석’이 된 곳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박성근 전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준비 중이다. 김 전 대표는 2014년 7월 친박(친박근혜)과 비박(비박근혜)이 사생결단으로 맞붙었던 전당대회에서 친박 좌장 서청원 전 최고위원을 꺾고 당선됐다. 앞서 2008년 친이(친이명박)계의 공천 학살을 직접 경험한 김 전 대표는 당대표 취임 후 상향식 공천을 정치 숙명이라며 전면에 내세웠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과의 갈등으로 사실상 그의 ‘상향식 공천 실험’은 미완성으로 끝났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분열된 보수진영의 통합을 촉구하며 불출마했고, 이후 ‘전직 의원’들이 주축이된 마포포럼을 이끌었다. 대표 시절 ‘무대(무성대장)’계로 분류되던 권성동·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등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국면에서 주요 역할을 했다. 하지만 2022년 8월 윤 대통령이 김 전 대표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내정을 철회하는 등 윤 대통령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렌터카를 제공받았다는 논란은 2022년 11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출마 선언 후 국민의힘 공천 가능성과 관련해 “마땅한 이유가 있어야 (컷오프를) 수용할 것”이라며 “부당한 공천이 있어 거기에 저항하지 않으면 공인이 될 자격이 없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 ‘컷오프가 부당하다면 무소속 출마까지 고려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올해 72세인 김 전 대표는 또 “나이가 많다고 컷오프 한다면 그건 받아들일 수 없다”며 “(나이 때문에) 오랫동안 결심을 망설였는데, 100세 시대로 가고 있고 중·영도구만 해도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며 “후배들이 잘한다면 제가 이런 일을 벌이면 안 된다. 그런데 너무나 잘못하고 있기 때문에 나섰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 전 대표는 “외람되지만 윤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치 경험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선거 경험이 없는 분들”이라며 “자꾸 이런 이야기를 해서 주의를 환기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강조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신년회’ 참석…상임고문 위촉

    김용호 서울시의원,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신년회’ 참석…상임고문 위촉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14일 강남구 대모산 입구 한솔근린공원에서 개최된 ‘2024년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신년회’에서 ‘상임고문’으로 임명되어 위촉장을 수상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24년 신년회 및 전국 맨발걷기 동호인들과 함께 맨발걷기 치유의 기적을 공유하고 새해 첫 대모산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목적으로 개최됐다.또한 김 의원을 비롯해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 이소명 부회장, 안승문 부회장, 김태숙 이사, 황명숙 이사, 홍성현 대외협력이사, 이종림 서초구 지회장, 이영욱 고성군 지회장, 명영호 용산구 지회장,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관계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동창 회장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생명살리기 맨발걷기운동’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은 물론 전 세계로 널리 확산되어 전 인류의 건강증진 운동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맨발걷기를 앞장서 실천해 온 김용호 의원의 공로를 인정해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지난해 11월 9일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용호)에서 주관한 ‘맨발걷기와 국민댄조운동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 활성화 방안’ 정책포럼에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함께 맨발걷기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20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으로 ‘남산 둘레길 북측순환로·남산공원 야외식물원 일대·청계천 북측 보행로·어린이대공원 둘레길’을 맨발걷기 건강길로 조성해 서울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을 오세훈 시장에게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4년 상반기 용산 효창공원과 남산공원에 맨발걷기 건강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2024년에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의 상임고문으로서 서울시 전역에 황톳길 등 맨발걷기 건강길 조성을 위해 서울시의회에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천만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2024 웰니스 포럼’ 토론자로 나서

    김혜영 서울시의원, ‘2024 웰니스 포럼’ 토론자로 나서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구 제4선거구)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 Wellness Forum’에 패널로 참석해 우리나라 의료·웰니스관광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토론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김춘곤 윤리특별위원장과 어린이동아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한국 웰니스관광 육성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 사장은 긍정적 요인을 최대화하고, 부정적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필요한 업계 맞춤형 지원 확대 및 연계 사업과의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이후 양정원 어린이동아 공공정책부장의 진행을 맡고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원 ▲김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 ▲탁정삼 서울관광재단 기획경영본부장 ▲고동균 서울시한의사회 대외협력이사가 패널로 참석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패널로 나선 김 의원은 “서울시의 경우 우리나라 의료관광의 중심지이며 사실상 대한민국의 웰니스관광을 핵심적으로 주도하는 도시”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약 191개국 14만 5842명의 의료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는데, 국내 의료관광객 약 50%인 7만 2575명이 서울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은 다른 도시에 비해 외국인 환자들이 입국에서부터 출국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의료 시설들을 방문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실제로 지난 2009년 3만 6000명에 불과했던 서울 내 외국인 환자들은 코로나19 발발 직전인 2019년에는 무려 32만명으로 대폭 늘어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의원은 “2022년을 기점으로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다다르고 정부의 방역조치도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서울시의 의료관광 산업도 이제는 재도약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현재 서울시의 경우 웰니스관광사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서울 메디컬&웰니스 지원센터 운영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네트워킹 활성화 ▲의료·웰니스 관광상품 발굴·관리 강화 ▲통역코디네이터 운영 및 전문인력 양성 ▲서울의료관광 온라인 마케팅 및 플랫폼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2023년)만 해도 서울시는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12억 7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련 사업들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침체된 의료관광 시장 정상화를 위한 국내외 민관 네트워크를 재건하고 안전한 서울의료관광 이미지를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평가받는 우리나라의 의료·웰니스 관광산업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노력도 물론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등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 정책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확대 및 비자 제한 완화 등을 통해 외국인환자의 출입국절차 개선 ▲국가별 맞춤형 전략 마련을 통해 특정 지역· 특정 진료과 편중 완화 등 중앙정부 차원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는 의료의료·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면서 토론을 마쳤다.
  • 4차 우크라 평화 회의 개최, 83개국 참석…러·중 빠져

    4차 우크라 평화 회의 개최, 83개국 참석…러·중 빠져

    우크라이나 종전 구상과 평화 계획을 논의하는 4차 우크라이나 평화 공식 국가안보보좌관 회의가 1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제공하는 주요 서방 동맹은 물론 브라질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83개국이 참여했다. 브릭스(BRICS·신흥 5개국) 회원국이지만 전쟁 당사자인 러시아는 초대받지 않았고 중국은 불참했다. 우크라이나가 주도하는 평화 공식 회의는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해 6월 덴마크 코펜하겐, 8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10월 지중해 섬나라 몰타에서 각각 열렸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회의 공동의장인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추가 회의가 소집될 때는 러시아의 동맹인 중국이 테이블에 앉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공동의장인 이그나지오 카시스 스위스 외무장관도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양보할 의사가 없는 상황에서, 중국과 협력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시스 장관은 “때가 무르익었을 때 러시아와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를 포함할 방법을 찾아야 하며 러시아가 할 말이 없다면 평화도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카시스 장관은 이번 회의에 참여한 브릭스 회원국들과 관련해 “이들이 러시아와 대화 중이고 상호 신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구를 넘어 더 넓은 국가 사이에서 추진력을 얻으면 분쟁 탈출구를 찾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적대행위 종식, 러시아군 철수, 전쟁범죄에 대한 정의, 추가 확전 방지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카시스 장관은 이번 4차 회의가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더 높은 수준의 회의 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는 15일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예르마크 비서실장은 다보스포럼에 중국 대표단을 이끌고 오는 리창 총리와 젤렌스키 대통령이 만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지켜보자”라고 답하며 여지를 뒀다. 우크라이나는 평화 공식 회의를 통해 러시아군 철수와 정의 회복, 핵 안전과 식량안보, 에너지 안보 등 10개 항으로 된 ‘평화 공식’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포함한 모든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에서 철군하는 것을 전제로 논의가 이뤄지기 때문에 러시아 측이 회의 결과를 수용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 서호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 정책토론회’ 개최

    서호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서남권 준공업지역발전포럼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호연 의원(국민의힘·구로구 제3선거구)이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18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된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 정책토론회는 구로지역(구로1동, 신도림동)을 비롯해 영등포, 금천, 강서 양천 등 서남권 5개 권역에 집중된 준공업지역 혁신을 위한 주거 정비 용적률 상향 조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서남권 중공업지역발전포럼’ 소속 의원인 서호연 의원을 비롯해 서상열(구로), 최진혁(강서), 김경훈(강서), 허훈(양천), 채수지(양천) 등 서남권 시의원들과 주민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회사 및 축사, 발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서남권 5개 권역은 전체 준공업지역의 82%가 존재하는 지역으로 과거 산업화 시대 한강의 기적을 견인한 서울의 경제중심지였지만, 지난 60년 동안 규제로 인해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와 지역 낙후로 발전 동력을 상실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서남권 준공업지역 부흥을 위해서는 현행 주거 정비 용적률 250%를 400%로 상향 조정하는 등 낡은 규제 개혁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서 의원은 “준공업지역을 도시 맞춤형 계획 및 정책지원 없이 과거 60년 동안의 낡은 규제로만 묶어놓는다면 주거 산업 등 사회문제는 악화할 수밖에 없다”라며 “시대 맞춤형 정책 마련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마치며 서 의원은 “오늘 토론이 준공업지역의 혁신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첫 단추가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3지대 첫 회동… 이낙연 “텐트는 크게” 이준석 “떴다방이면 안 해”

    3지대 첫 회동… 이낙연 “텐트는 크게” 이준석 “떴다방이면 안 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이 14일 민주당 탈당 세력인 ‘원칙과상식’이 주축이 된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 출범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3자가 탈당을 마무리한 뒤 처음 모인 만큼 ‘제3지대 빅텐트’에 대한 공감대는 있었지만, 소위 ‘떴다방’식은 안 된다는 발언도 나와 ‘무작정 협력’에 대한 거부감도 드러났다. 우선은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제3지대 중심 세력을 차지하기 위한 기 싸움이 가시화한 것으로도 읽힌다. 지난 11일 민주당에서 나온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연합(가칭)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 축사에서 “한국 정치사에서 오늘은 우리 국민이 양자택일의 속박에서 벗어나 비로소 정부와 정당을 선택하는 권리를 회복하는, 국민 복권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우리 정치가 기득권 양당의 포로에서 벗어나는 정치 해방의 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텐트를 크게 쳐 달라. 추우면 어떤가. 기꺼이 함께 밥 먹고 함께 자겠다”고 덧붙였다. 10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원칙과상식 소속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주도한 미래대연합은 이날 정치혁신포럼 ‘당신과함께’의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과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등 5명이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개혁신당 창당대회를 여는 이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 전 대표, 미래대연합,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공동대표에 대해 “비빔밥 구성 요건이 갖춰졌다”고 했다. 그는 이 전 대표의 고향인 전남 영광의 고추, 김종민 위원장의 고향인 충남 논산의 쌀 등이 모이면 맛있는 비빔밥이 된다는 취지로 설명한 뒤 “정말 이것을 멋진, 뻔쩍뻔쩍한 식당에서 국민에게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 빅텐트를 말했는데 더 한(큰) 집을 지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양 대표는 “양극단을 같이 건너 보자”고 했고, 금 대표는 “분노의 정치를 존중의 정치로”라며 제3지대 빅텐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이 전 대표, 이 위원장, 김 위원장은 한 커피전문점에서 약 20분간 3자 회동을 했다. 세 사람 모두 파란색 넥타이를 맸다. 김 위원장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양당 기득권 정치 타파라는 민심에 우리가 반드시 응답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심전심이 확실히 느껴지는 미팅이었다. 희망적이라고 봤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하지만 3지대가 넘어야 할 장애물이 적지 않음도 드러났다. 이날 이 위원장은 “이 큰 집에 참여하려는 정파들은 국민 앞에 다음 대통령 선거 정도까지는 무조건 함께할 것을 서약해야 한다. 떴다방 같은 이미지로 비친다면 그런 결사체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과거처럼 제3지대 세력이 이합집산으로 비친다면 필패할 것이라는 의미다. 또 그는 ‘제3세력 조기 합당론’에 대해 “급하게 모여서 다 갈아 버리면 그게 죽이지 비빔밥이겠느냐”고 했다. 정책이나 가치 지향점, 비례대표 문제 등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먼저임을 강조한 셈이다. 이날 3자 협의에서 협력·연대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나 결과물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이낙연 “텐트 크게 쳐 달라” 이준석 “떴다방이면 안 해”

    이낙연 “텐트 크게 쳐 달라” 이준석 “떴다방이면 안 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이 14일 민주당 탈당 세력인 원칙과상식이 주축이 된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 출범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3자가 탈당을 마무리한 뒤 처음 모인 만큼 ‘제3지대 빅텐트’에 대한 공감은 있었지만, 소위 ‘떴다방’식은 안 된다는 발언도 나와 ‘무작정 협력’에 대한 거부감도 드러났다. 우선은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제3지대 중심 세력을 차지하기 위한 기싸움이 가시화한 것으로도 읽힌다. 지난 11일 민주당에서 나온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연합(가칭)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 축사에서 “한국 정치사에서 오늘은 우리 국민이 양자택일의 속박에서 벗어나 비로소 정부와 정당을 선택하는 권리를 회복하는, 국민 복권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우리 정치가 기득권 양당의 포로에서 벗어나는 정치 해방의 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텐트를 크게 쳐 달라. 추우면 어떤가. 기꺼이 함께 밥 먹고 함께 자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원칙과상식 소속의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주도한 미래대연합은 이날 정치혁신포럼 당신과함께의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과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등 5명이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개혁신당 창당대회를 여는 이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 전 대표, 미래대연합,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공동대표에 대해 “비빕밥 구성 요건이 갖춰졌다”고 했다. 그는 이 전 대표의 고향인 전남 영광의 고추, 김종민 미래대연합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의 고향인 충남 논산의 쌀 등이 모이면 맛있는 비빔밥이 된다는 취지로 설명한 뒤 “정말 이것을 멋진, 뻔쩍뻔쩍한 식당에서 국민에게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 빅텐트를 말했는데 더 한 집을 지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양 대표는 “양극단을 같이 건너보자”고 했고, 금 대표는 “분노의 정치를 존중의 정치로”라며 제3지대 빅텐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이 전 대표, 이 위원장, 김 위원장은 한 커피전문점에서 약 20분간 3자 회동을 했다. 세 사람 모두 파란색 넥타이를 맸다. 김 위원장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양당 기득권 정치의 타파라는 민심에 우리가 반드시 응답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심전심이 확실히 느껴지는 미팅이었다. 희망적이라고 봤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하지만 3지대가 넘어야 할 장애물이 적지 않음도 드러났다. 이날 이 위원장은 “이 큰 집에 참여하려는 정파들은 국민 앞에 다음 대통령 선거 정도까지는 무조건 함께할 것을 서약해야 한다. 떴다방 같은 이미지로 비친다면 그런 결사체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과거처럼 제3지대 세력이 이합집산으로 비친다면 필패할 것이라는 의미다. 또 그는 ‘제3세력의 조기 합당론’에 대해 “급하게 모여서 다 갈아버리면 그게 죽이지 비빔밥이겠느냐”고 했다. 정책이나 가치 지향점, 비례대표 문제 등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먼저임을 강조한 셈이다. 이날 3자 협의에서 협력·연대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나 결과물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한 총리,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글로벌 현안·협력 증진 방안 논의

    한 총리,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글로벌 현안·협력 증진 방안 논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부터 19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총리실이 12일 밝혔다. ‘다보스포럼’으로도 불리는 세계경제포럼은 각국의 정계, 재계, 학계, 언론계 지도자가 참석해 세계 경제 및 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1971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출범했다. 우리나라 총리가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2009년 한승수 전 총리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신뢰 재건’을 주제로 신 경제정책, 기후변화·에너지, 인공지능, 경쟁과 협력 등을 두고 총 380여개의 공개 및 비공개 세션이 진행된다. 28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리실은 “한 총리는 글로벌 체제의 신뢰 회복, 원자력 발전, 인공지능(AI), 태평양 지역 협력 등 주요 글로벌 현안 관련 여러 공개 및 비공개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총리는 또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주요국 정상급 인사들과 양자 회담을 갖고 글로벌 기업 대표, WEF 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면담하며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아산 교육발전특구’ 지정 논의 본격화

    ‘아산 교육발전특구’ 지정 논의 본격화

    충남 아산에 교육발전 특구 사업을 통한 교육자치로 지역 경쟁력 확대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호서대학교 법학연구소는 11일 호서대 퍼스트라운지에서 ‘교육 발전 특구 사업추진을 통한 지방 교육의 경쟁력 확대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 발전 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공공기관 등 지역 주체가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오는 3월 교육부의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 3년간 최대 30~100억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를 지원받는다. 이날 포럼에서 고인석 호서대 법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추진을 통한 지방교육의 경쟁력 확대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삼성·현대 등 아산 지역의 기업과 대학 교육을 연계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업 모델로 △아산시 주도 영유아 보육에서 평생교육까지 이르는 교육 경쟁력 확대 △마을 교육공동체 체계화 △맞춤형 공교육 혁신 등을 제시했다. 박하식 충남평생교육 인재육성진흥원장은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공교육 발전과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사업”이라며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만권 아산도시행정 연구원장은 “아산은 삼성 등이 자리 잡은 중부권 최대 경제도시로 특화된 교육모델 발굴이 필요하다”며 “학교운영위원회 등 교육단체들과의 의견 수렴과 협력으로 교육모델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 노원,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포럼 운영

    노원,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포럼 운영

    서울 노원구가 속도감 있는 재건축·재개발 추진을 위해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포럼’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2022년 재건축·재개발 추진 주체와 관련 민간 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 ‘노원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단’을 만들고 정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부터 급증한 지역 재건축·재개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포럼을 통해 정비 사업에 대한 정보와 전문 지식을 구민 등과 신속하게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럼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 노원평생교육원 2층 소강당 또는 구청 6층 소강당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전문가들이 재건축 분야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강의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포럼이 시작되는 오는 17일에는 박태원 광운대 교수가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에 따른 영향과 노원구의 대응 방안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 재건축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열망하는 구민의 소망이 속도감 있게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연 지사, 다보스포럼 참석… 파리도 방문

    김동연 지사, 다보스포럼 참석… 파리도 방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다보스 포럼) 참가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간 다보스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만나 경기도와의 실질적 협력을 다지고 글로벌 기업과 투자유치를 논의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경기도는 이번 세계경제포럼 참석으로 도의 글로벌 위상 제고는 물론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내외 투자유치 100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세계경제포럼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들이 모여 경제문제를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 이번 포럼에 초청받은 국내 지방자치단체장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또 프랑스 방문에서는 경기도와 우호협력 지역인 일드프랑스주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서울, 미래 기술 트렌드 선도하는 국제 플랫폼 만든다

    서울시가 올해 10월 7~9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판 CES인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개최한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2024’에서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이 보유한 스마트 도시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서울의 혁신 기술 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제적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오 시장은 “올해 CES에 참여한 우리나라 기업 700여개 중 143개 기업이 혁신상을 받았을 만큼 한국과 서울의 혁신 생태계는 세계 어디에 내놔도 자부심이 느껴지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제는 서울에서 혁신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볼 수 있도록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CES같이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 시는 우선 전시관을 조성해 스마트 도시로서의 서울의 우수성과 국내 기업의 첨단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기업의 해외 진출 판로 확보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는 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복지, 관광, 안전 등의 정책 사례를 선보이며 시민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보여줄 ‘서울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AI 기술을 비롯해 모빌리티, 빅데이터,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 케어, 사물인터넷(IoT) 등 국내 기업의 스마트 기술이 총망라된 ‘스마트 라이프 존’을 선보인다. 민·관·학 전문가를 중심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국내외 기업과 바이어를 유치하고 세계 유명 인사를 초청한다. 특히 시는 2031년 11만㎡ 규모로 완공 예정인 ‘잠실 스포츠·MICE 복합 단지’와 연계해 참가자 10만명 이상 참가하는 대표 전시·컨벤션으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웰니스관광산업, 미래세대 위한 먹거리산업”

    김춘곤 서울시의원 “웰니스관광산업, 미래세대 위한 먹거리산업”

    김춘곤 서울시의원(윤리특별위원장)은 지난 10일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2024 Wellness Forum’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우리나라 웰니스관광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오는 8월 2일부터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4 Wellness Fair’ 조직위원회 위촉식이 열렸다.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 웰니스페어의 조직위원장은 김춘곤 의원이 맡았다. 부위원장은 ▲고성규 경희대 한의과학대학장 ▲최희윤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장 ▲한은희 유니에스아이엔씨 대표이사 ▲김정하 경인여대 교수 ▲이인재 가천대 교수 ▲이덕현 온원엔터테인먼트 이사 ▲정여진 성원애드피아 상무 ▲도경환 이엔코프 대표이사 ▲전성제 법무법인 한양 변호사 ▲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 ▲임세웅 더와이즈치과병원장 ▲강은영 이와이의원 대표원장 ▲김소은 단국대 교수 ▲정민우 바른자산 대표이사 ▲위지훈 한의사 ▲이제헌 단국대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했다. 서울시의회의 관심도 매우 뜨거웠다. 남창진 부의장을 비롯해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 ▲김용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형재 의원 ▲김길영 의원 ▲이종배 의원 ▲이상욱 의원 ▲이효원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념사에 이어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한국 웰니스관광 육성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 사장은 긍정적 요인을 최대화하고, 부정적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필요한 업계 맞춤형 지원 확대 및 연계 사업과의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쟁력 있는 웰니스 콘텐츠 운영을 위한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인지도 제고가 가장 먼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향후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도 했다.이후 양정원 어린이동아 공공정책부장의 진행으로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원 ▲김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 ▲탁정삼 서울관광재단 기획경영본부장 ▲고동균 서울시한의사회 대외협력이사가 패널로 참석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이어갔다. 김가영 과장은 서울이 보유한 첨단 의료관광 인프라를 중심으로 매력이 넘치는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의료관광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고동균 이사는 균형 있는 건강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한의약과 웰니스의 결합을 이끌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웰니스관광산업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안 및 규정의 보완·제정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세를 보이는 웰니스관광산업의 밝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인재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관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는 만큼 교육현장에서 체계적인 뒷받침이 조성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Wellness Fair’는 국내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비롯해 생애주기별 건강지원 정책 및 산업의 장으로 8월 2일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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