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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발의 차’로 전쟁 피했다…러軍, 나토 고위급 방문 직후 미사일 31발 폭격 [포착]

    ‘간발의 차’로 전쟁 피했다…러軍, 나토 고위급 방문 직후 미사일 31발 폭격 [포착]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앆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수뇌부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러시아가 키이우를 향해 미사일 폭격을 가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를 노려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약 6주 만이다. 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21일(이하 현지시간) 새벽부터 키이우를 향해 탄도미사일 2기와 순항미사일 29기 등 미사일 총 31발을 발사했다. 우크라이나는 방공망 시스템을 이용해 미사일을 모두 격추했으나, 잔해가 추락하면서 최소 1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러시아군이 미사일 공습을 가한 시점은 롭 바우어 나토 군사위원장이 대규모 나토 위원회를 이끌고 키이우를 방문한 지 불과 몇 시간 후였다. 바우어 위원장이 나토 군사대표단을 이끌고 키이우를 방문한 것은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바우어 위원장은 20일(이하 현지시간) 키이우에서 열린 보안 포럼에서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포탄과 군인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우크라이나에게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우어 위원장은 현지에서 올렉산드르 시르크시 우크라이나 육군 참모총장을 만나 현재 전황에 대해 듣고, 탄약 공급과 대공 방어시스템 지원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설리번 보좌관도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미국의 군사 지원 패키지에 대해 논의한 뒤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패키지가 하원에서 강력한 초당적 지지를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그 돈(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금)이 밖(우크라이나)으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상원은 지난달 우크라이나에 600억 달러의 군사 지원을 제공하는 추가 예산안을 승인했다. 하지만 공화당이 장악한 미 하원의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예산안 표결을 거부하면서 예산안은 표류 중이다. “키이우에 떨어진 미사일, 북한산일 가능성 있다” 미국 고위관리와 나토 군사대표단이 키이우를 방문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키이우를 강타한 미사일 중 일부는 북한에서 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의 탄도미사일이 북한에서 만든 이스칸데르-M급 미사일 ‘KN-23’ 또는 ‘킨잘’로 알려진 러시아산 ‘Kn-47M2’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이 조금 떠 빨리 강행됐다면, 미국과 나토의 고위급 주요 인사들의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앞서 지난 6일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가 외교단과 함께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인 오데사를 방문했을 당시에도 아슬아슬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이 있었다. 러시아군은 미초타키스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회담을 갖기 직전 오데사 항구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그리스 당국은 미초타키스 총리와 외교단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회담장에서 기다리는 사이, 회담장에서 150m 가량 떨어진 곳에 미사일 공습이 있었으며 다행히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만약 해당 공습으로 미초타키스 총리가 부상 또는 사망했다면, 나토가 러시아를 공격할 명분이 생기면서 확전으로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당시 미초타키스 총리는 “우리 근처에서 사이렌이 울리고 폭발음이 들렸지만 방공호로 갈 시간조차 없었다”면서 “매우 강렬한 경험이었다. 전쟁에 대해 신문에서 읽는 것과,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것은 정말 달랐다”고 밝혔다.
  • 세계의 셰프들 서울로 집결…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3~27일 서울서 개최

    세계의 셰프들 서울로 집결…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3~27일 서울서 개최

    올해 아시아의 최고 레스토랑을 가리는 국제 미식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아시아 50br)은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 일대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식 평가 가이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셰프와 미식가, 평론가, 미디어 등 관계자 800여 명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신라호텔, 포시즌스호텔 등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만찬, 포럼 등 공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발표 및 시상식’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르호텔에서 열린다. 오후 8시부터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행사가 생중계된다. 아시아 50br 측은 공식 행사에 앞서 올해 51~100위 식당을 선정, 발표했다. 아시아 50br 관계자는 “지난해엔 3곳이었는데 올해는 51~100위에 국내 한식당 5곳이 이름을 올렸다”며 “역대 최고 기록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51~100위에 선정된 국내 식당은 이타닉 가든(62위), 본앤브레드(64위), 솔밤(65위), 권숙수(89위), 알라 프리마(91위) 등이다.
  • “기업가치 90%가 비재무적 요소… ESG 공시 도입 서둘러야” [전경하의 집중]

    “기업가치 90%가 비재무적 요소… ESG 공시 도입 서둘러야” [전경하의 집중]

    ‘ESG 공시’ 외국 움직임탄소 배출량·산업 재해·기업 문화투자 검토 때 재무제표에 안 나와EU 내년, 美 2026년 공시 반영 강화한국 내 ESG 이해 수준국내의 환경운동가와 시민단체들ESG만 말하고 투자·경영엔 함구주객전도, 꼬리가 몸통 흔드는 격 스튜어드십 코드의 장점기업 모니터링, 1~2년 비공개 논의가치 훼손·문제 생기면 물밑대화해결책 제시하며 위험 줄여 나가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평가한국의 증시 저평가는 만성질환‘소액주주 배려’ 지배주주 일깨워기업 자율성 강조한 것은 회의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준 공시에 대한 유럽연합(EU), 미국 등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EU의 ESG 공시 기준이 내년에 한층 강화되고 미국은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 예정이다. 첨단 반도체 제조에 꼭 필요한 극자외선 노광장비 제조사인 ASML은 거래처에 탄소중립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 기준에 못 맞추면 수출도, 필수장비를 받기도 어려워지는 상황을 맞게 된다. 지난 14일 국내에서 ESG 평가를 처음 한 서스틴베스트의 류영재 대표를 만나 ESG에 대해 물었다.-ESG 투자가 뭔가. “ESG를 고려한 투자다. 재무분석에 더해 ESG도 분석하는 것이다. S&P 500 기업 시가총액에서 유형자산과 재무적 요소가 설명하는 부분은 10% 정도다. 탄소 배출량, 산업 재해, 기업문화 등은 재무제표에 없다. 비재무적 요소가 기업가치의 90%를 설명한다. 고려할 요소가 더 많아졌다. 2000년대 이전에는 사회책임투자(SRI),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라 불렸다.” -국내에서 EGS 평가를 시작한 계기는. “증권업에 회의가 들던 차에 러셀 스팍스의 책 ‘사회책임투자 세계적 혁명’을 만나 인생이 바뀌었다. 한국에 알리고 싶어 번역도 했다(번역본은 절판).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였던 아버지(류형진 전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고문)가 대학원 졸업할 때 갑자기 돌아가셨다. 생계 문제로 월급 많이 주는 회사를 찾으니 증권사더라. 한진투자증권(현 메리츠증권)에서 시작해 바이코리아 펀드 열풍 당시 현대증권 지점장이었다. 그 자금이 시세조종에 쓰였다. 2000년 영국으로 떠났는데 거기서 ‘사회책임투자’란 말을 처음 들었다. ‘똑똑한 바보’처럼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었다. 공부 끝내고 영국의 기업지배구조펀드인 헤르메스펀드에서 일하다 귀국했는데 국내에 개념 자체가 없더라.” -국내의 ESG 이해도를 평가한다면. “2006년 처음 평가했을 때 안 좋게 나온 기업은 변호사를 통해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고 할 정도로 불모지였다. 국민연금이 그해 SRI 투자 분야를 만들면서 조금씩 알려졌다. 국내는 지배구조에 관심이 많다. 일감 몰아주기, 합병·분할 등 회사가 지배주주 이익에 복무하는 구조에 대한 반감 때문이다. 최근에는 다양성(Diversity)·형평성(Equity)·포용성(Inclusion)을 뜻하는 ‘DEI’와 탄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ESG 기준 공시를 2026년 이후에 하기로 했는데 다른 나라 움직임과 비교해 봤을 때 서둘러야 한다. ESG가 널리 알려진 뒤 환경운동가나 시민단체가 ESG만 이야기하고 투자나 경영은 말하지 않곤 한다. 그건 주객이 바뀌어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아무말 대잔치에 가깝다.” -DEI는 사회와 사람 문제인데. “회사에 ‘젊은 꼰대’와 신입 직원들의 갈등이 있다. 자본을 잘 조달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인력의 시너지를 내는 것도 중요하다. 청년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로부터 성과를 이끌어 내려면 DEI가 필요하다. 시간은 그들 편이고 베이비부머 등 우리는 퇴장할 수밖에 없다. 그들 문화 속에 들어가 어떻게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청년층을 평가한다면. “개인주의보다 극단적 이기주의로 흐르는 거 같아 안타깝다. 개인주의는 공동체 속에서 자아의 정체성을 갖는 거다. 극단적 이기주의는 자신만 안다. 조직에 들어와서는 성장시켜 달라고만 한다. 2~3년 배우면 다른 기업으로 간다. 지식컨설팅 업종에서 이런 문제를 하소연하는 대표들을 종종 만난다. 대기업 공채가 거의 사라지고 경력직 채용이 대세가 되면서 인력 육성이 외부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든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인력 육성 생태계가 황폐화될 수 있다.” -삼성물산의 올해 주총 안건 중 배당과 관련해 행동주의펀드 제안에 찬성했다.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지주사다. 삼성물산의 배당은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수익의 일정 비율을 기준으로 하고 영업활동으로 인한 이익과 현금 흐름을 배당 재원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해서 배당 성향이 낮아졌다고 판단, 소수주주 제안에 찬성했다(소수주주 제안은 23% 찬성에 그쳐 부결됐다).” -의결권 자문은 어떻게 진행되나. “기관투자가들은 200개 정도 종목에 투자한다. 주총이 3월에 몰려 있다. 회사 하나당 안건이 평균 5개다. 펀드매니저가 안건을 분석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지배구조의 최상위가 주총이다. 주총 안건에 ‘깜깜이’로 찬성만 할 것이 아니라 논리적 분석에 기반한 찬반이 필요하다. 기관투자가와 계약을 맺고 분석하기도 하고, 주요 안건 분석을 유료로 제공한다. 외국계 의결권 자문기관은 우리나라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토종 회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회사가 알려진 뒤에는 기업은 물론 운용사들이 찾아서 안건에 대해 설명한다.”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원칙) 관점에서 행동주의펀드가 움직이는 건가. “많이 다르다. 행동주의펀드는 문제점을 지적해 소란을 일으키고 주가를 끌어 올려서 오르면 팔고 나간다. ‘공개적 망신주기’는 기업 치부를 드러내는 것이라 평판 위험이 커진다. 자기 발등 찍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의 주주 참여는 물밑 대화다. 모니터링하면서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 생기면 문서 보내고 만나고 해결책 제시하면서 위험을 줄여 나간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외부에서 제시한 해결책이 나을 때도 있다. 이런 비공개 논의를 1~2년 한다. 공개적 망신주기는 최후 수단이다. 국내는 주주 참여가 활발하지 않다. 국민연금이 2018년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고 기금운용본부에 수탁자책임실을 만들었다. 조직은 잘 갖춰졌다.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이 있거나 1대 주주인 기업이 많다. 투자 행위인데 보건복지부 산하인지라 ‘연금사회주의’라는 프레임에 갇혀 버린다. 기금운용위원회는 사용자·지역가입자·근로자 등의 대표가 들어오는 구조라 전문성이 떨어진다.” -정부가 지난달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는 만성질환이다. 단기 처방으론 고쳐지지 않는다. 지배주주에게 소액 주주를 고려하도록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다. 기업 자율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는 좀 회의적이다. 일본은 10년 넘게, 세계 최대 연금펀드인 일본공적연금(GPIF)을 동원했다. 일본 자산운용사들이 GPIF 요구로 2014년 유엔 책임투자원칙(UN PRI)에 대거 서명했다. 기시다 내각은 2022년 6월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을 발표했고 녹색전환(GX)과 디지털전환(DX), 가계소득 증대 등의 정책을 추진했다. 지금의 일본 증시가 그 결과다.” ■류영재 대표는 ▲63세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영국 애슈리지 경영대학원 MBA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초대 회장▲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국민연금 기금운용발전위원▲금융위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시민단체 평화의숲 이사장(현)
  • 변변한 축제 없는 대구 군위군… 불명예 씻는다

    변변한 축제 없는 대구 군위군… 불명예 씻는다

    축제 불모지인 대구 군위군을 대표할 축제가 개발된다. 군위군은 1995년 민선 자치 출범 이후 30년 가까이 축제다운 축제가 단 한번도 개최되지 않아 축제 기근을 겪는 이례적인 지자체로 지목돼 왔다. 군위군은 이달 ‘군위군 대표 축제 개발 및 기본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내년 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군위가 대구에 편입되고 대구경북신공항 시대를 맞아 군위의 새 브랜드로 삼기 위한 대표 축제 개발사업을 담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군위군 축제(개발)위원회 구성·운영 ▲군위군 현황 등 진단 및 축제 개발 여건 분석 ▲정체성과 졍쟁력을 갖춘 군위 대표 축제 콘텐츠 개발 ▲지속 가능한 축제 세부 시행계획안 수립 등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한 ‘군민참여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서철현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장 겸 호텔관광학과 교수와 이훈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장 겸 서울관광포럼 공동위원장이 주제 발표했다. 이어 박상철 전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 홍성일 농촌진흥청 연구과제 심의위원 등이 나서 군위군 대표 축제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마늘·양파·대추·오이 주산지이자 ‘삼국유사의 고장’인 군위군은 지역 대표 축제 개발에 나섰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주민과 관광객에게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지역색을 살린 참신하고 창의적인 축제를 개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군위군은 그동안 2만여개의 지역 축제 홍수 속에서 내세울 만한 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고민이 깊어졌으며, 주민들의 불평불만은 쌓여 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그동안 군위는 축제 없는 고장으로 전락해 지역 홍보 및 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쳤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면서 “군위 대표 축제 개발 초기 단계부터 주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산업·문화·관광형 축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北 “극초음속 미사일 고체연료 엔진시험 성공”… 괌 타격력 과시

    北 “극초음속 미사일 고체연료 엔진시험 성공”… 괌 타격력 과시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에 사용할 고체연료 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극초음속 미사일 사거리를 연장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9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조선노동당 부부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극초음속 미사일에 장착할 고체연료 엔진 지상 분출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보도했다. 북한이 이번에 고체연료 엔진 시험을 실시한 것은 극초음속 미사일의 사거리를 늘리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은 “지난해 11월 엔진 시험과 비교해 이번엔 화염의 길이가 더 길다. 연소 시간 연장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괌을 비롯한 미군 증원 전력 기지를 극초음속 미사일로 공격하기 위해 사거리를 늘리려는 시도”라고 진단했다. 김 위원장이 극초음속 미사일의 군사 전략적 가치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평가한 것은 요격망을 돌파할 수 있는 속도와 비행 특성 때문이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마하 5(초속 1.7㎞)에서 마하 10에 이르는 속도로 비행한다. 평균 속도를 마하 5로 계산해도 평양에서 일본 오키나와(1400㎞)까지 14분, 괌(3400㎞)까지 34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50㎞보다 낮은 고도에서 활강하며 회피 기동을 하기 때문에 추적과 요격도 쉽지 않다. 거기다 연료 주입 단계가 필요 없는 고체연료를 사용하면 기습 공격 능력도 갖추게 된다. 북한은 2021년 1월 조선노동당 제8차 당대회에서 채택한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고체연료 ICBM 개발, 핵잠수함,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을 최우선 과업으로 제시했다. 그 뒤 2021년 9월 28일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극초음속 1형)을, 2022년 1월 5일과 11일에는 극초음속 2형을 시험 발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고체연료 엔진 지상 분출 시험을 했고 올해 1월 14일에는 이 엔진을 장착한 추진체에 극초음속 탄두를 탑재한 중장거리 고체연료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통신은 이번 시험을 통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완성의 시간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에 시험한 엔진을 장착한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을 조만간 시험 발사할 것이란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볼 수 있다. 권용수 국방대 명예교수는 “조만간 괌을 타격할 수 있는 중거리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중국이 보유한 둥펑-27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사거리 5000~8000㎞)처럼 미국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능력을 갖추고자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지난 1월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 추진체의 성능을 개량하기 위한 시험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언젠가 극초음속 미사일을 실전 배치할 수 있겠지만 우리도 넋 놓고 있지는 않다.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실전 배치할 때쯤 우리도 대응 체계를 실전 배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28만 순천시민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세대발사체 사업자’ 선정 환영

    28만 순천시민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세대발사체 사업자’ 선정 환영

    노관규 순천시장이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체’로 선정된 데에 대해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로드맵의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2조 132억원 규모의 국가우주계획 핵심 사업이다. 민간기업이 항우연과 함께 설계부터 발사 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시발점이다. 시는 지난달 15일 뉴스페이스 시대 민간 우주산업의 선두 주자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손을 잡고 율촌1산단 사업 부지에서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순천시는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에 이어 과기부 국가산업인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선정’으로 발사체 제작부터 우주 탐사까지 가능한 우주 경제 중심도시 도약을 꿈꾼다”며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위한 엔진, 탱크 등 발사체 핵심 부품시설 설치와 주요 소부장기업들이 집적화돼 남해안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할 계획이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노 시장은 “다음달 1일 개장할 순천만국가정원 슬로건인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처럼 순천은 본격적인 우주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다”며 “순천이 대한민국 최대 민간 우주산업 인프라로서 우주경제 시대에 본격적인 발사체 생산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번 사업 선정의 남다른 포부를 보였다. 한편 시는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설립과 이번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선정’의 겹경사를 바탕으로 순천형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제2회 우주 방산 포럼’을 다음달에 개최한다. 남해안 우주산업벨트의 허브도시 기반을 더욱 견고히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 北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고체연료 엔진 지상시험 성공”…합참 “분석중”

    北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고체연료 엔진 지상시험 성공”…합참 “분석중”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에 사용할 고체연료 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극초음속 미사일 사거리를 연장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9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조선노동당 부부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극초음속 미사일에 장착할 고체연료 엔진 지상 분출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보도했다. 북한이 이번에 고체연료 엔진 시험을 실시한 것은 극초음속 미사일의 사거리를 늘리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은 “지난해 11월 엔진 시험과 비교해 이번엔 화염의 길이가 더 길다. 연소 시간 연장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괌을 비롯한 미군 증원 전력 기지를 극초음속 미사일로 공격하기 위해 사거리를 늘리려는 시도”라고 진단했다. 김 위원장이 극초음속 미사일의 군사 전략적 가치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평가한 것은 요격망을 돌파할 수 있는 속도와 비행 특성 때문이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마하 5(초속 1.7㎞)에서 마하 10에 이르는 속도로 비행한다. 평균 속도를 마하 5로 계산해도 평양에서 일본 오키나와(1400㎞)까지 14분, 괌(3400㎞)까지 34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50㎞보다 낮은 고도에서 활강하며 회피 기동을 하기 때문에 추적과 요격도 쉽지 않다. 거기다 연료 주입 단계가 필요 없는 고체연료를 사용하면 기습 공격 능력도 갖추게 된다. 북한은 2021년 1월 조선노동당 제8차 당대회에서 채택한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고체연료 ICBM 개발, 핵잠수함,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을 최우선 과업으로 제시했다. 그 뒤 2021년 9월 28일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극초음속 1형)을, 2022년 1월 5일과 11일에는 극초음속 2형을 시험 발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고체연료 엔진 지상 분출 시험을 했고, 올해 1월 14일에는 이 엔진을 장착한 추진체에 극초음속 탄두를 탑재한 중장거리 고체연료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통신은 이번 시험을 통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완성의 시간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조만간 이번에 시험한 엔진을 장착한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것을 내비친 것으로 볼 수 있다. 권용수 국방대 명예교수는 “조만간 괌을 타격할 수 있는 중거리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중국이 보유한 둥펑-27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사거리 5000~8000㎞)처럼 미국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능력을 갖추고자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지난 1월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 추진체의 성능을 개량하기 위한 시험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언젠가 극초음속 미사일 실전 배치할 수 있겠지만 우리도 넋 놓고 있지는 않다.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실전 배치할 때쯤 우리도 대응 체계를 실전 배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여수에서 열려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여수에서 열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이 20일 여수베네치아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이클레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에너지 전환 및 자연 기반 해법 활용’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도시전략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독일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6개국 10여 명의 국외 초청 연사와 각국의 이클레이 회원 및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 참여 지방정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연구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에너지 전환에 대한 각국의 사례 공유와 자연 기반 해법 관련 도시사례 발표 등의 관련 그룹 논의와 정책 아이디어 도출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여수시와 이클레이 간 국제행사 협력 논의로 이끌어낸 결과물로, 시는 이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COP33 유치 홍보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와 전남도는 본 행사에 앞서 전라남도, 경상남도와 12개 시‧군이 참여하는 남해안 남중권 담당자 협력 회의를 열고 COP33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 협력방안 논의와 성공유치 의지를 다졌다. 이날 김종기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에너지 전환과 자연기반 해법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극복 방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거제서 개최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거제서 개최

    해양관광도시 경남 거제에서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열린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거제시 지세포항 일원에서 요트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대회는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경남요트협회와 거제시요트협회·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주관하고 거제시·거제시 체육회가 후원한다.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60여척, 4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5개 종목 11클래스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21일에는 출전선수 등록과 장비 계측을 진행한다. 22일부터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닷새간 본격적인 경기를 펼친다. 개회식에서는 해양경찰 항공인명구조 시연행사를 선보인다. 해양경찰 사진전시회와 홍보영상 관람, 거제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럼, 키즈놀이터·공연·체험 등도 대회 기간 잇는다. 해양경찰 제복 체험과 해양안전 가상현실(VR) 체험 교실, 심폐소생술·제세동기 교육·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도 마련돼 있다. 한철웅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세계 1위 조선산업도시이자 해양레저관광·휴양도시 거제에서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열리는 만큼 참가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군위군, ‘축제 불모지’ 불명예 씻는다

    대구 군위군, ‘축제 불모지’ 불명예 씻는다

    축제 불모지인 대구 군위군을 대표할 축제가 개발된다. 군위군은 1995년 민선 자치 출범 이후 30년 가까이 축제다운 축제가 단 한번도 개최되지 않아 축제 기근을 겪는 이례적인 지자체로 지목돼 왔다. 군위군은 이달 중 ‘군위군 대표 축제 개발 및 기본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8000만 원을 들일 이번 용역은 내년 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군위가 대구에 편입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아 군위의 새 브랜드로 삼기 위한 대표 축제 개발사업을 담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군위군 축제(개발)위원회 구성·운영 ▲군위군 현황 등 진단 및 축제 개발 여건 분석 ▲정체성과 졍쟁력을 갖춘 군위 대표 축제 콘텐츠 개발 ▲지속 가능한 축제 세부 시행계획안 수립 등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한 ‘군민참여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서철현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장 겸 호텔관광학과 교수와 이훈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장 겸 서울관광포럼 공동위원장이 주제 발표했다. 이어 박상철 전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 홍성일 농촌진흥청 연구과제 심의위원 등이 나서 군위군 대표 축제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마늘·양파·대추·오이 주산지이자 ‘삼국유사의 고장’인 군위군이 지역 대표 축제 개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민선 출범 후 수차례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지역색을 살린 참신하고 창의적인 축제를 개발하지 못한 때문이다. 이로써 군위군은 그동안 전국 2만여 개의 지역 축제 홍수 속에서 내세울 만한 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고민이 깊어졌으며, 주민들의 불평불만은 쌓여 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그동안 군위는 축제없는 고장으로 전락돼 지역 홍보 및 경제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놓쳤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면서 “군위 대표 축제 개발 초기 단계부터 주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산업·문화·관광형 축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지 18만㎡·8개 전시관·UAM 체험…30개국 300만명 섬박람회 준비 속도

    부지 18만㎡·8개 전시관·UAM 체험…30개국 300만명 섬박람회 준비 속도

    세계인들이 모여 섬의 비전을 제시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들어간다. 1국 4부 10팀 26명으로 구성된 여수섬박람회조직위는 올해부터 종합기본계획 수립과 18만㎡에 이르는 박람회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부지 평탄화 등 본격적인 공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는 주제로 열리는 여수 섬박람회는 섬의 위기와 회복, 개발 등의 역사와 함께 섬 문화와 미래 가치 등을 최첨단 기술로 구현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섬박람회 주제를 구현하는 주제관과 섬 문화관, 섬 생태관, 섬 미래관, 해상교량관 등 8개 전시관의 전시연출을 위한 실시설계와 전시관별 콘텐츠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특히 여수 세계섬박람회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도심항공교통(UAM) 탑승 체험행사와 UAM 미니어처를 활용한 드론 물품 배송 체험 서비스, 세계의 섬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섬 음식축제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개발할 계획이다. 세계 각국의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해양레포츠와 섬 캠핑, 섬 트레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참여행사 준비도 한다. 이 밖에 국제 섬 포럼과 다양한 학술행사 등을 개최해 섬과 바다의 미래 방향과 가치를 재조명한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돌산읍 진모지구와 섬 일원에서 열린다. 섬박람회는 진모지구의 주행사장과 부행사장인 남면 금오도와 개도,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비롯해 여수 지역 365개 섬이 박람회장이 되는 공간 개념을 제시했다. 섬박람회를 통해 여수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의 5개 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해양관광 개발과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비공인 국제행사로 치르는 섬박람회는 30개국, 300만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과 6000여명의 고용창출, 4000여억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 광양경제청, 오는 21일 ‘개청 20주년’ 기념 행사 개최

    광양경제청, 오는 21일 ‘개청 20주년’ 기념 행사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이 오는 21일 광양경제청 대회의실 3층에서 개청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광양경제청은 개청일(3월 24일)을 맞아 지난 20년간 이룬 성과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대내외로 알려 기관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다. 유관기관·단체장, 광양경제청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여하는 기념식에서 발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기념 영상 상영, 주요 내빈과 함께 세리머니를 연다. 또 미래 성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광양만권 이차전지 산업 육성 포럼’을 마련했다. 그동안 이룬 성과와 비전을 알리는 백서를 발간, 광양경제청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할 예정이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개청 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그동안 광양경제청 개발과 투자유치 성과를 되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우리나라의 신성장 동력이 될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2003년 10월 30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이듬해 3월 24일 개청했다. 이후 20년간 해외 진출에 유리한 지정학적 입지를 활용, 다양한 국내외 기업체 473개사를 유치하고 23조원의 투자실현과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놀라운 지역발전의 성과를 거뒀다.
  • ‘AI 시대 뉴스 저작권 포럼’ 발족… 신문협회 등 6개 언론단체 참여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시대 뉴스 저작권 포럼’ 발족식을 갖는다. 뉴스 저작권 보호와 생성형 AI 기술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 포럼에는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등 6개 언론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AI 관련 뉴스저작권법 개정안 마련, 적정 대가 산정 모델 설계, 언론계 AI 활용 준칙 제정 등에 나설 예정이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범국민 출생장려 1000만인 국민댄조운동 앞장서

    김용호 서울시의원, 범국민 출생장려 1000만인 국민댄조운동 앞장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15일 서울시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1층 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으랏차차 출생장려 국민댄조 서울시 캠페인’에 참석, 국민댄조 운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사들과 함께 직접 시범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3년 4분기 한국의 출산율은 0.65명대로 사상 최저치에 도달함으로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출산율이 1.0명에 못 미치는 최하위 국가로 전략한 현 실정을 민간차원에서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서울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은)에서 주최하고, 한국 출산장려·치매예방 운동본부(대표 정원수)에서 주관하여 출산장려 운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국민댄조는 댄스와 체조의 합성어로, 과학적으로 검증된 케겔운동과 호흡을 결합시켜 대중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음악과 리듬에 맞추어 즐겁고 신나는 댄스풍의 체조를 말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이정은 회장, 한국 출산장려·치매예방 운동본부 정원수 대표, 틱톡라이브에이전트 김영석 대표, 서울시재향군인회여성회 이복례 회장, 대한민국여경재향경우회 최영희 회장, 대한노인회중앙회 유명례 정책위원장, 한국여성문화생활회 최돈숙 중앙회장, 대한조산협회 김옥경 고문 등 각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 황설 본부장과 강사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과 함께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의 국민댄조 활동 영상 시청 등으로 시작됐으며, 으랏차차 현진우 가수, 현선화 가수, 이세온 가수 겸 MC가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해서는 국민댄조 운동을 많은 시민께 확산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김 의원이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 강사들과 함께 용산가족공원과 강북 솔밭공원에서 3개월간 국민댄조 운동에 직접 참여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9일에는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용호 의원)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하여 ‘맨발걷기와 국민댄조 운동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방안’을 논의했고, 11월 20일에는 오세훈 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했다고 밝혔다.또한 김 의원은 올해 ‘국민댄조 운동’을 적극 홍보 및 확산시키기 위해서 “1차는 4월에서 6월까지, 2차는 9월에서 11월까지 시청광장,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등에서 약 6개월간 점심시간대를 이용하여 국민댄조 운동을 개최함으로써 여성들에게는 출산장려를, 일반인들에게는 100세까지 치매 없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국민댄조 운동과 함께 최근 전국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황톳길 등 맨발걷기 건강길 조성에 대해서도 포부를 밝히며 “지난해 11월 1일 개장한 용산가족공원 내 건강길 1km 조성에 이어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와 남산공원 한남자락(야외식물원 일대), 어린이대공원 등에 황톳길과 마사톳길, 흙길, 천연 코르크길 등 맨발걷기 건강길을 조성하고, 국민댄조 운동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여 천만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 언론진흥재단, ‘AI 시대 뉴스 저작권 포럼’ 발족…19일 한국프레스센터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시대 뉴스 저작권 포럼’ 발족식을 갖는다. 뉴스 저작권 보호와 생성형 AI 기술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 포럼은 한국신문협회·한국방송협회·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6개 단체에서 추천한 언론계, 언론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법 제도 개선 및 지원 정책, 대가 산정 및 상생협력, AI 준칙 제정 분과를 구성한다. 각 분과는 AI 관련 뉴스저작권법 개정 법안 마련, 적정 대가 산정 모델 설계, 언론계 AI 활용 준칙 제정 등을 목표로 한다. 포럼에는 이대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봉현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등 32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6개월간 분과별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8~9월 대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극동방송, 통일부 장관 초청 포럼

    극동방송, 통일부 장관 초청 포럼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19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극동아트홀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제54회 극동포럼’을 연다. 북방선교에 힘써 온 극동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극동포럼의 주제는 ‘북한의 경제 사회 실태와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이며 연사로 나서는 김 장관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분위기를 진단하고 북한의 현재 경제적·사회적 변화 등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 문화재청 이름도 국가유산청으로 바뀌는데… 국가유산 활용한 프로그램 눈길 끄네

    문화재청 이름도 국가유산청으로 바뀌는데… 국가유산 활용한 프로그램 눈길 끄네

    제주도가 국가유산을 활용한 역사적 스토리가 묻어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국가유산의 새로운 활용을 기반으로 제주경제를 견인하는 신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으로 문화재 관리체계가 국가유산체제로 전환되고 문화재청의 이름도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변경된다. ‘문화재’(文化財)라는 용어도 공식적으로 ‘국가유산’(國家遺産)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새로운 제주 유산 활용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3억원(국비1억 5000만원, 도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하고, 유산의 개별적인 활용을 넘어 제주신화와 전설 등 역사적 스토리와 연결한 스토리형 유산 콘텐츠를 발굴한다. 콘텐츠 발굴은 전 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전문 작가와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스토리형 유산 관광 코스 개발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스토리로 연계하는 코스는 탐라부터 현재까지의 시대별 연계, 신화와 전설, 유산을 잇는 내용별·주제별 연계 등 그동안 대중들이 인식하지 못하던 유산의 가치를 연결해 입체적인 매력을 발산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새로 발굴된 국가유산 관광코스 및 콘텐츠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0월 개최되는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식 및 활용 한마당’에서 세계유산축전과 거문오름국제트레킹, 세계유산본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국내외 유산지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포럼 등의 행사와 연계해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유산 활용 3개 분야 72개 사업에는 24개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미디어아트 전시를 볼 수 있는 ‘보멍(보며), 들으멍(들으며), 마음에 새기다’, 향교 춘기 석전대제, 제주도옹기장과 함께하는 전통물레 교육, 옹기가드닝, 토분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옹기로운 생활 토수화풍(土水火風)’, 제주알뜨르비행장의 문화재적 가치 제고 위한 관련 콘텐츠 활용 평화적, 역사적 가치 함양 위한 ‘알뜨르, 다시 쓰는 제주’, 해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민박, 팸투어, 해녀마켓 등 운영하는 ‘기억! 제주해녀문화’ 등 다양한 체험문화행사들이 펼쳐진다. 우선, 올해부터는 세계유산본부 공식 사회관계망(SNS) 및 서포터즈 활용 홍보, 누리집(홈페이지) 정보 게시, 브리핑 등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도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 세계유산본부장은 “민간단체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해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의 지속적 발굴을 도모하고, 워크숍 등을 통해 2025년에 본격 운영할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사업의 연계방안도 모색하겠다”며 “도민 및 국내외 탐방객들이 제주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유산 활용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정정보도 온라인청구 받는다

    네이버, 정정보도 온라인청구 받는다

    기존엔 서면·등기로만 접수선거 앞두고 댓글 정책도 강화 네이버가 지금껏 서면이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했던 정정, 반론, 추후보도 청구 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게 개편한다. 네이버는 15일 뉴스혁신포럼의 권고에 따라 언론보도 등으로 명예훼손 또는 권리침해를 입은 이용자의 뉴스 정정보도와 반론 보도, 추후 보도 청구 편의성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청구용 웹페이지를 신설하고, PC·모바일 배너를 통해 이용자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그동안 네이버뉴스 본문 상단에 정정보도 등 청구가 있음을 알리는 표시를 노출해 온 네이버는 뉴스 검색 결과에도 ‘정정보도 청구 중’ 문구 등을 노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접수된 정정보도 청구 등을 기사 제공 언론사에 전달할 때 해당 기사의 댓글을 일시적으로 닫는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기로 했다. 댓글과 답글 남용 방지 정책도 강화했다. 이날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확인한 선거법 위반 댓글을 즉시 삭제하고 작성자에게 경고할 계획이다. 반복 적발된 작성자에게는 댓글 작성을 제한할 방침이다. 특정 기사에 답글을 과도하게 다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28일부터 한 기사에 달 수 있는 답글 개수도 1인당 10개로 제한할 예정이다. 현재는 1일 40개를 넘지 않으면 기사당 답글 수에 대한 제한은 없었다. 뉴스혁신포럼 최성준 위원장은 “언론보도로 인한 권리 침해를 최소화하고, 댓글을 통한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펼쳐 네이버가 대국민 플랫폼의 책임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독립기구인 뉴스혁신포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의 지역 언론사 뉴스를 통해 각 지역 유권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권고한 바 있다. 네이버 김수향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정정보도 청구 등 접근성, 편의성을 높여 이용자의 권리 침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클린한 댓글 소통 문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토] 北 김정은, 탱크병 대항훈련경기 지도

    [포토] 北 김정은, 탱크병 대항훈련경기 지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3일 ‘조선인민군 땅크(탱크)병 대련합부대간 대항훈련경기’를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14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훈련경기에서 “처음으로 자기의 놀라운 전투적 성능을 과시하며 모습을 드러낸 신형 주력 땅크가 매우 우수한 타격력과 기동력을 훌륭히 보여준 데 대해 만족을 금치 못했다”면서 “우리 군대가 세계에서 제일 위력한 땅크를 장비하게 되는 것은 크게 자부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신형 탱크를 직접 운전하는 사진도 발행했다. 북한은 2020년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이 탱크를 처음 공개한 바 있는데, 실전 배치가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은 이번에 공개된 탱크가 2020년 공개됐던 탱크보다 “외부 전면 장갑이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으며, 신형 탱크는 기존의 주력 천마호·폭풍호 등을 대체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김 위원장은 “전쟁동원 준비에 총력을 다해가고 있는 땅크병대련합부대 장병들”을 독려하고 “격앙된 투쟁기세를 더욱 비상히 고조시켜 전쟁준비 완성의 비약적인 성과로 이어나갈데 대한 강령적 과업”을 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번 훈련은 한미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에 대응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시작된 ‘자유의 방패’ 연습은 14일 종료된다.
  • 비트코인 지금이 ‘가즈아’ 외칠 때?… “당분간 강세겠지만 수시로 급락”

    비트코인 지금이 ‘가즈아’ 외칠 때?… “당분간 강세겠지만 수시로 급락”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억원을 돌파한 이튿날인 12일 국내 5대 원화마켓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에 개미(개인투자자)가 몰리면서 24시간(일일) 거래량이 17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날 유가증권시장 거래 대금 9조 6547억원의 2배 가까운 돈이 가상자산 시장에 몰린 셈이다. 가상자산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신문은 국내 학계와 시장 등 전문가 10인에게 비트코인 향후 전망을 물었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6~7월까지 1억 3000만원에서 1억 4000만원까지 오르고 숨 고르기를 한 뒤 1억원대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반감기(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가 끝나면 감퇴기가 온다. 내년에 1억원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 8000만원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최소 올 상반기까지는 상승 압력이 있다. 연내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까지는 열어 두고 있다”면서 “내년 10만 달러 이상도 가능하지만 언제든 3만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투자회사 투자 전문가 A씨도 10만 달러 달성을 낙관했다. 그는 “과거 추이를 봤을 때 10만 달러는 무난하다. 다만 내년까지 비트코인 상승세를 이어 갈 호재는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가상자산 컨설팅 업체 원더프레임의 김동환 대표는 “올해 안에 12만 달러 돌파 가능성이 있다. 늦어도 내년까지는 넘는다. 하지만 지금 비트코인을 사라고 추천하기는 어렵다. 수시로 하락장이 올 텐데 개미가 견디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신중론도 적지 않았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과도하게 오른 부분이 있다. 금리 인하가 지연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당장은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밸류업이 성공해 국내 주가가 오르면 가상자산에 들어간 자본 중 투기 성향이 낮은 자본은 주식으로 다시 움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투자 주의를 당부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10년, 20년을 보고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은 저축으로서 가치가 있다. 하지만 단타를 노리고 대출받아 투자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역시 “전체 자산의 20%를 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기흥(경기대 경제학부 교수) 블록체인포럼 회장은 “고래(비트코인 1000개 이상 보유 투자자)가 갑자기 내다 팔아 급락하는 게 변수다. 현재 상황에서 투자 성공 확률은 반반”이라고 했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투자에는 더 큰 주의를 요구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하루아침에 급락할 수 있는 폭탄으로 파생 상품보다도 훨씬 위험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가상자산 투자 초보자라면 알트코인은 되도록 피하라고 하고 싶다. 굳이 하고 싶다면 비트코인에 투자한 금액의 5% 정도만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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