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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현대차 매우 잘하고 있다” 호평

    머스크 “현대차 매우 잘하고 있다” 호평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기차 업계 라이벌인 현대차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Hyundai is doing pretty well)”고 호평했다. 19일 미국 전기차 전문 온라인 미디어 EV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18일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관련 게시물에 답글을 통해 “현대차가 2022년 1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9%를 차지했다”면서 “이는 매우 좋은 성적”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지난 1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는 점유율 75.8%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차그룹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독일 폭스바겐이 4.6%로 3위, 포드는 4.5%로 4위를 기록했다. 나머지 기타 브랜드를 합산한 수치는 6.1%다. 현대차는 전기차 소매 판매량이 지난해 1분기 대비 241% 증가하며 폭풍 성장했다. 앞서 현대차는 2018년 “이제 당신 차례야, 일론”이라는 문구와 자사 전기차 모델을 홍보하는 거대한 광고판을 설치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최근 미국 전기차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정의선 회장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회담을 통해 2025년까지 미래 혁신 이동수단과 전동화 가속화를 위해 미국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조지아주에는 약 55억 4000만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와 배터리 제조 시설 등을 건설한다. 해당 시설은 2023년 초에 착공해 2025년 상반기에 연간 30만대 규모의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분기 판매 실적과 관련해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와 SUV 모델의 판매 증가, 우호적인 환율, 낮은 재고 수준, 주요 시장 딜러에 대한 인센티브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했다”고 밝혔다.
  • 49년의 ‘위스키 전쟁’ 끝! 영유권 다툼을 유쾌하게 해결할 수도

    49년의 ‘위스키 전쟁’ 끝! 영유권 다툼을 유쾌하게 해결할 수도

     덴마크와 캐나다가 49년을 끌어온 ‘위스키 전쟁’을 유쾌하게 끝냈다. 제페 코포드(가운데) 덴마크 외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북극해의 무인도 한스 섬의 영토를 절반씩 나눠 영유권 분쟁을 끝내기로 약속한 협정문에 가서명한 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에게 위스키를 선물로 건넨 뒤 함께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캐너디언 프레스 제공 AP 연합뉴스   덴마크령 그린란드와 캐나다의 엘즈미어 섬 사이를 네어스 해협(Nares Strait)이라고 하는데 딱 중간에 조그만 무인도가 있다. 면적이라야 1.3㎢ 밖에 안되는 바위섬이다. 1853년 그린란드를 처음 탐험한 한스 헨드릭의 이름을 따 한스 섬으로 불렸다. 그린란드 원주민 말로는 ‘신장처럼 생겼다’는 뜻의 ‘타르투팔루크’라고 불린다.  1933년 국제재판소는 그린란드를 덴마크 영토로 판결하면서 이 섬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을 정리하지 않았다. 그나마 국제연맹이 해체되면서 판결은 무효가 됐다. 당연히 덴마크는 이 섬이 그린란드의 일부라며 자국 영토라고 주장했고, 캐나다는 19세기 중반에 미국과 영국의 북극탐험대가 발견한 섬이므로 자기네 땅이라고 우겼다.  1973년 두 나라는 폭 35㎞의 해협 중간선을 국경으로 정하면서도 한스 섬에 대해서는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나중에 논의하기로 했다. 하지만 1984년 캐나다 군대가 상륙해 단풍잎 국기를 꽂고 바위 위 얼음에 캐나다산 위스키 병을 심어버리면서 두 나라의 감정 싸움이 거칠어졌다. 몇 주 뒤 덴마크의 그린란드 담당 장관이 찾아와 캐나다 국기를 뽑아내고 덴마크 국기를 심고, 캐나다산 위스키 병을 뽑아내고 덴마크 전통술 슈납스 병을 심었다. 한 술 더 떠 메모 ‘덴마크 섬에 온 것을 환영한다’를 남겼다.  국가들은 이렇게 아이처럼 유치해지기도 한다. 이렇게 해서 ‘위스키 전쟁’으로 불리게 됐다. 2002년과 이듬해에는 덴마크 해군이 한스 섬에 상륙해 두 나라 사이에 긴장이 조성됐다. 북극해의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이 섬도 얼어붙어 있어 쓸모 없는 땅이었는데 왜 이랬을까?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엄청 녹으면서 북아메리카와 아시아, 유럽 등을 연결하는 북서항로의 제해권(制海權)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섬의 매력으로 떠올랐다. 앞으로 얼음바다가 더 녹으면 해상운송업, 광업, 어업, 유전 및 천연가스 개발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돼 두 나라 모두 양보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게 됐다.  2005년 두 나라 외무 장관은 한스 섬을 방문할 때는 미리 상대국에 통보하고 영유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식 논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으나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2010년 캐나다 정부가 북극 자원 개발을 위해 영유권 분쟁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돌파구가 마련되는 듯했으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2012년부터는 두 나라가 그냥 섬을 반분하는 것으로 의견 조정이 이뤄졌으며 2018년부터 두 나라가 태스크포스 팀을 꾸려 의견 차를 좁힌 끝에 마침내 타결됐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덴마크 외교부에 따르면 두 나라 의회의 비준을 받은 뒤 정식 서명이 이뤄질 예정이며 두 나라 영토의 경계는 바위 틈이 갈라진 것을 기준으로 똑같은 면적을 나눠 갖기로 했다. 서명이 완료되면 두 나라의 해양 경계선은 3882㎞로 늘어 세계에서 가장 길게 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세계 안보가 위협당하는 상황에서 캐나다와 덴마크 왕국과 같은 민주주의 국가들이 원주민들과 함께 손잡고 국제법에 따라 분쟁을 해소하는 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북극 영유권을 분점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단합에 나선 신호라고 높이 평가했다. 역시 북극 영유권을 나눠 가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서방과 대립하며 안보 문제가 대두된 데 따라 두 나라가 타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해석이다.  덴마크 왕립 국방대학 군사학 교수인 소렌 노비는 로이터 통신 인터뷰를 통해 “북극에 이해관계를 가진 나라들에 모범을 보인 것”이라면서도 “러시아가 (북극에) 개입하는 한 이번 타결이 현실적인 조치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 약혼녀 무덤에 꽃다발 대신 화분 뒀다 유죄받은 美 남성

    약혼녀 무덤에 꽃다발 대신 화분 뒀다 유죄받은 美 남성

    죽은 약혼녀를 못 잊어 그녀의 무덤에 계속해서 화분을 보낸 미국 남성이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윈스턴 헤이건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앨라배마주 오번 지방법원에서 숨진 약혼녀 해나 포드의 무덤에 쓰레기(화분)를 무단 투기했다는 혐의로 유죄를 받았다. 이날 헤이건스는 벌금 50달러 외에 30일의 징역형을 받았지만 앞으로 무덤에 화분을 두지 않는 조건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그는 지난해 1월 약혼 한 달 만에 난파 사고로 숨진 해나 포드의 무덤에 꽃을 심은 화분을 반복해서 놔둔 혐의를 받는다. 숨진 여성의 아버지 톰 포드 목사는 헤이건스가 딸의 무덤에 놔둔 화분을 반복해서 치웠다. 포드 목사는 지난해 5월부터 총 10개의 화분을 헤이건스에게 돌려보내거나 버렸다고 밝혔다. 포드 목사는 “처음부터 헤이건스를 사윗감으로 받아들인 적이 없다”면서 “딸의 사진이 썩은 나무 화분에 붙어 있어 치울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해나 포드가 묻힌 묘지는 시립 공동묘지로 개인 묘지 앞에 화분을 비롯해 장난감 등의 개인 물건을 놓는 행위가 금지돼 있다. 증인으로 나선 묘지 관리자는 “숨진 여성의 아버지가 딸의 무덤에 화분을 계속 놔두면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미리 경고했다. 하지만 헤이건스는 신경 쓰지 않는다는 듯 화분을 치우면 다른 화분을 놔둘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헤이건스는 “숨진 약혼녀가 꽃다발보다 살아있는 꽃을 더 좋아했기 때문에 화분을 놔둔 것”이라면서 “화분은 쓰레기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짐 맥러플러 판사는 이날 재판에서 헤이건스에게 유죄를 선고하며 “규정을 위반하고 폐기물 관리법을 어긴 명백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분이 예쁜지 아닌지 여부는 재판에서 고려할 사항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피고측은 판결을 배심원단에 맡기겠다며 항소 뜻을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 배우자와 각방 쓰시나요?…‘수면질’ 생각하세요

    배우자와 각방 쓰시나요?…‘수면질’ 생각하세요

    밤에 잘 때 방을 따로 쓰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성인 파트너와 함께 자는 커플이 혼자 자는 싱글보다 수면의 질이나 만족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진은 최근 펜실베이니아주의 성인 직장인 1007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과 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가장 수면의 질과 만족도가 높은 건 부부 등 성인 파트너와 잔 사람들이었다. 해당 연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전문수면학회(APSS)’ 학술대회와 지난달 영국 수면연구학회(SRS) 학술지 ‘수면’(Sleep)에 발표됐다. 성인 파트너와 잠을 잔 사람들은 혼자 자는 사람들보다 더 빨리 잠에 들고 오래 잤다. 또 수면 무호흡증에 걸릴 위험도 적었다. 우울증과 불안감, 스트레스 수준도 모두 낮았다.“같이 자자”…서로의 건강도 확인 부부가 함께 잠을 자면 최근 급증하는 돌연사의 위험도 막을 수 있다. 중년 가운데 밤사이에 혈압이 많이 오르거나 내리는 등 변화가 심한 사람이 있다. 밤중에 혈압이 20% 이상 떨어지는 경우에는 뇌졸중 위험이 2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평소 심장 건강이 좋지 않았던 사람은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다. 수면 중 갑자기 사망하는 사람은 이와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망 전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극심한 가슴통증으로 인해 큰 소리를 칠 수 없는 사례도 있다. 심장병이나 뇌졸중은 위급한 상황을 알아채 빨리 병원으로 옮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 또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막을 수 있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잠들기 직전이나 새벽 시간대에 우울증으로 고통받는다고 한다.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이 심해지면 전반적인 정신기능이 저하되면서 정상적인 사고를 못 할 수 있다.‘수면질’ 가장 안 좋은 경우? 아이와 같은 침대서 자는 성인 수면의 질이 가장 안 좋은 경우는 아이와 같은 침대에서 자는 성인이었다. 이들은 수면 무호흡증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았고 불면증이 심했다. 수면에 대한 통제력도 떨어졌다. 연구 책임자인 마이클 그랜드너 애리조나대 교수는 “함께 자는 커플에게 질문하면 대부분 수면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코를 골거나 뒤척임이 많은 사람 옆에서 자더라도 불편함보다는 전체적 효용성이 더 크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라파엘 펠리요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는 인류가 무리 지어 잠을 잔 역사를 언급하며, 이번 연구 결과가 자신의 관찰 결과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펠리요 교수는 “잠은 학습된 행동”이라며 “함께 잠을 청하는 건 함께 경계를 늦추고 몇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기에 친밀한 경험”이라고 설명했다.
  • [달콤한 사이언스] 잘못된 식습관, 눈 건강 악화와 수명 단축 가져온다

    [달콤한 사이언스] 잘못된 식습관, 눈 건강 악화와 수명 단축 가져온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배달음식 주문량이 급격히 늘었다. 또 불규칙한 식사 습관 때문에 고혈압, 당뇨, 비만 같은 만성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증가 추세다. 잘못된 식습관은 영양 불균형 상태를 초래해 건강을 해치기 쉽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됐다. 의과학자들이 식단이 안구 건강과 생체 리듬은 물론 수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내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노화 관련 연구기관인 벅 연구소와 스탠포드대 신경생물학과, 베일러의대 신경학과,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대(UCSB) 세포·발달생물학과, 신경과학연구소 과학자들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동물실험으로 식단과 일주기 리듬, 눈 건강, 수명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걸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6월 7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초파리를 두 집단으로 나눠 한 그룹은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고 나머지 집단에게는 평소 섭취 칼로리의 90% 수준으로 제한한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했다. 초파리는 사람과 유전자를 60% 이상 공유하고 있으며 수명이 짧아 여러 세대를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생물학 실험에서 많이 사용된다. 실험 결과, 고칼로리를 섭취한 초파리들은 빛에 반응하는 눈의 광수용체에 염증이 생기면서 일주기 생체 리듬이 교란되는 것이 관찰됐다. 일주기 리듬은 사람을 비롯한 대부분의 동물들이 24시간을 주기로 낮에 활동하고 밤에 잠드는 생체 패턴을 말한다. 고칼로리 섭취 초파리들은 수명도 일반 초파리들보다 20~30% 가량 짧다는 것이 확인됐다. 반면 칼로리를 제한하고 균형잡힌 식단을 섭취한 초파리들은 시력이 이전보다 향상되고 일주기 리듬도 정확히 작동하면서 수명도 일반 초파리보다 10% 가량 늘어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연구팀은 생물정보학 분석을 통해 균형잡힌 식사와 칼로리 조절이 눈의 광수용체와 시각 유전자는 물론 수명 연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재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고칼로리 식단은 눈의 면역 체계에 염증을 유발시키며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체내 다른 부위에도 염증이 확산돼 다양한 만성질환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연구팀은 눈 건강이 생체 리듬에 관여하고 체내 염증 반응에도 영향을 미쳐 최종적으로 수명의 장단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연구팀 관계자는 밤늦게까지 스마트 기기를 사용해 빛 공해에 노출되는 것은 생체 시계를 교란시켜 시력 저하뿐만 아니라 뇌와 신체 다른 부위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판카히 카파히 벅 연구소 교수(노화생물학)는 “이번 연구는 눈의 기능 장애가 신체 다른 조직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식단 조절을 통해 시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명도 늘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 ‘매운맛’ 커리 29득점…골든스테이트 반격의 1승

    ‘매운맛’ 커리 29득점…골든스테이트 반격의 1승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올스타 가드 스테픈 커리가 3쿼터를 지배했다. 4년 만에 미국프로농구(NBA) 최종 우승을 노리는 골든스테이트가 보스턴 셀틱스를 꺾고 지난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6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파이널(7전 4승제) 2차전에서 보스턴을 107-88로 이겼다. 1차전에 108-120으로 졌던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균형(1승 1패)을 맞췄다. 커리는 이날 3쿼터까지 뛰고도 29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3점슛은 12개 시도해서 5개(성공률 41.7%)를 넣었다. 조던 풀은 식스맨으로 출전해 커리 다음으로 많은 득점인 17점(3점슛 5개 포함)을 책임졌다. 전반(1·2쿼터)까지 15점을 넣은 커리는 3쿼터에만 14점을 몰아넣었다. 보스턴이 3쿼터 시작 약 3분 후 59-54로 따라잡았을 때 커리가 스텝 백(뒤로 물러나면서 쏘는 슛) 3점슛을 성공해 보스턴의 추격을 뿌리쳤다. 보스턴이 야투를 계속 못 넣는 동안 골든스테이트가 73-62로 달아난 3쿼터 종료 약 2분 전 커리가 3점슛 2방을 연속으로 터뜨렸다.풀도 3쿼터 종료 29.7초 전 스텝 백 ‘딥 쓰리’(3점슛 선보다 더 뒤에서 넣는 3점슛)를 넣었다. 풀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3점슛 버저비터까지 성공하자 골든스테이트 관중들은 일제히 기립해 환호했다. 골든스테이트가 87-64로 앞서갔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에게 방심은 금물이었다. 1차전에 역전패를 당한 쓰라린 경험 때문이다. 골든스테이트는 1차전 3쿼터까지 92-80으로 앞서다가 마지막 쿼터에 보스턴에게 40점을 허용해 승리하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가 4쿼터 초반 93-64까지 앞서가자 보스턴은 타임아웃을 불러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 마커스 스마트, 알 호포드 등 선발 출전 선수를 모두 교체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주전 선수 중 클레이 톰프슨과 드레이몬드 그린을 코트에 한동안 남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보스턴의 테이텀은 1차전 부진을 털고 28득점(3점슛 6개 포함)을 했다. 하지만 브라운이 17득점, 스마트가 2득점으로 부진했다. 특히 1차전에 26득점을 한 호포드는 이날 2득점에 그쳤다. 1승씩 주고 받은 두 팀의 3차전은 오는 9일 보스턴 홈구장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다.
  •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WRC 이탈리아 랠리에서 시즌 첫 우승 쾌거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WRC 이탈리아 랠리에서 시즌 첫 우승 쾌거

    현대자동차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5차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이 이번 대회에서 1위를, 다니 소르도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트 타낙은 경주차 ‘i20 N Rally1’로 3시간 10분 59초의 기록을 세우며 2위와 1분이 넘는 압도적인 차이로 현대차에 시즌 첫 우승을 안겼다. 현대차는 이로써 역대 이탈리아 랠리에서 총 다섯 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앞서 2016년과 2018년, 2019년, 2020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3위인 다니 소르도도 팀 성적에 힘을 보탰다는 설명이다. 두 명이 3위 안에 드는 기록을 의미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한 현대 월드랠리팀은 제조사 부문에서 총 45점을 얻어내며 선두인 도요타를 추격할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제조사 부문 챔피언십 순위는 도요타 월드랠리팀이 200점으로 1위, 현대 월드랠리팀이 161점으로 2위, 포드 월드랠리팀이 120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다. 포장도로부터 비포장도로, 눈길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펼쳐지는 연간 경기결과를 토대로 제조사와 드라이버 부문에서 챔피언이 결정된다. 올해부터는 내연기관이 아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반의 신규 기술 규정이 적용되면서 현대차도 ‘i20 N’의 1.6ℓ 4기통 엔진에 100㎾급 전동모터를 탑재한 경주차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WRC는 총 13라운드로 구성되며, 다음 경기는 오는 23일~26일(현지시간) 케냐에서 열릴 예정이다.
  • 내정은 각료·참모에, 슐츠·부시 등 발탁… 미국을 주도한 공화당 인물로 키워 [이상돈 명예교수의 지금의 미국 알려면 1970년대 읽어라]

    내정은 각료·참모에, 슐츠·부시 등 발탁… 미국을 주도한 공화당 인물로 키워 [이상돈 명예교수의 지금의 미국 알려면 1970년대 읽어라]

    닉슨은 대외 정책은 대통령이 이끌어 가야 하지만 국내 정책은 각료와 참모들에게 맡기면 된다고 생각하고 다양한 성향의 인물을 기용했다. 아이젠하워 행정부에서 경제자문위 의장을 지낸 컬럼비아대 교수 아서 번스(1904~1987)를 각료급인 대통령 특보로, 케네디 행정부에서 노동차관보를 지낸 하버드대 교수 대니얼 패트릭 모이니핸(1927~2003)을 국내 문제 보좌관으로 임명하고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장 조지 슐츠(1920~2021)를 노동장관으로 기용했다. 보수 경제학자, 진보 사회학자, 그리고 중도 경영학자가 참여한 닉슨의 내정 팀은 치열한 토론을 했고 닉슨은 그런 과정을 즐겼다.닉슨은 존슨 대통령의 ‘위대한 사회’ 복지 제도가 실패했다고 생각했는데, 그중에도 남자 가장이 없이 자녀를 부양하는 가정에 지급하는 수당(AFDC)은 가족 해체를 촉진하고 근로의욕을 저해하는 등 부작용이 심각했다. 모이니핸은 AFDC를 폐지하고 취업 가장이 있는 빈곤한 가정에도 최저소득을 보장하자고 주장했다. 번스가 이에 대해 반대하자 슐츠는 구직과 직업교육을 조건으로 가족수당을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1969년 8월 닉슨은 소득보장 내용을 담은 ‘가정 지원 플랜’(Family Assistance Plan·FAP)을 발표했다. FAP를 반영한 법안은 하원을 통과했으나 경제계와 진보 진영의 반대에 봉착해서 상원 통과에 실패했다. 복지 제도를 개선하고 도시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모이니핸은 하버드대로 돌아갔으나 2년 후 닉슨은 그를 주인도 대사로 임명했다. 모이니핸은 그 후 유엔 주재 대사를 거쳐 상원의원을 오래 지내게 된다. 닉슨은 모이니핸과 대립했던 번스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으로 임명해서 경제운용을 맡도록 했다. 노동 요소를 가미한 복지 개혁은 클린턴 행정부에 들어와서 비로소 이루어졌다. ●국내 정책을 쇄신한 닉슨 닉슨은 기업인 출신인 로이 애시(1918~2011)를 위원장으로 한 정부조직개편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예산국을 관리예산실(OMB)로 확대하고 독립적인 환경규제 부서를 설치할 것 등을 건의했다. 닉슨은 이 권고를 수용해서 OMB와 환경보호처(EPA)를 발족시켰다. 닉슨은 또한 해양과 기상 관련 기능을 해양대기청(NOAA)으로 통합해서 상무부 산하에 두도록 했고, 산업안전보건법안이 의회를 통과토록 해서 산업안전보건청(OSHA)을 노동부 산하에 설치했다. OMB, EPA, NOAA, OSHA는 성공적인 정부기관으로 평가된다. 1969년 초 샌타바버라 앞바다에서 발생한 유류 오염사고 등으로 환경위기 의식이 팽배해지자 닉슨은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닉슨은 민주당 소속 헨리 잭슨 상원의원과 에드먼드 머스키 상원의원이 제안한 국가환경정책법안(NEPA)에 서명해서 환경질위원회(CEQ)가 설치되고 환경영향평가 제도가 도입됐다. 닉슨은 대기정화법, 연안역관리법, 멸종위기종자보호법에도 서명했다. 수질오염규제법은 예산이 지나치게 소요된다는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했으나 의회는 상하원 3분의2 찬성으로 재가결해서 통과시켰다.닉슨은 슐츠, 캐스퍼 와인버거(1917~ 2006), 그리고 애시를 새로 발족한 OMB 실장으로 순차적으로 임명했다. 슐츠는 2년 동안 OMB 실장을 지낸 후 재무장관을 지냈고, 그 후 민간으로 돌아가 벡텔 그룹을 경영하다가 레이건 대통령에 의해 국무장관으로 임명돼서 레이건 임기 끝까지 재임했다. 레이건이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낼 때 주정부 예산국장을 지낸 와인버거는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을 지내다가 닉슨 대통령에 의해 OMB 부실장으로 기용됐고, 슐츠의 후임으로 OMB 실장이 됐다. 예산 배정에 깐깐해서 ‘칼잡이 캡’(Cap the Knife)이라는 별명을 얻은 와인버거는 레이건 행정부에서 보건교육장관과 국방장관을 지냈다. ●닉슨, 공화당 인물을 키우다 1970년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은 부진한 성적을 올렸다. 하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은 255개 지역구에서 승리해 종전보다 12석을 늘렸으나 공화당은 12석이 줄어든 180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주지사 선거에선 민주당은 22곳에서, 공화당은 13곳에서 승리해 민주당 소속 주지사는 18명에서 29명로 증가했지만 공화당 소속 주지사는 32명에서 21명으로 줄어들었다. 상원의원 선거에선 민주당은 2석이 줄어들어 54석을, 공화당은 1석이 늘어난 44석을 갖게 됐다. 뉴욕에서는 제3당인 보수당 후보로 출마한 제임스 버클리(1923~)가 양당 후보를 누르고 상원의원에 당선돼 화제가 됐다. 제임스 버클리는 보수 평론가 윌리엄 버클리(1925~2008)의 형으로 보수주의를 내걸고 당선됐다. 버클리는 1976년 선거에선 민주당 후보로 나선 모이니핸에게 패배해 연임에 실패했으나 레이건 대통령에 의해 국무차관보에 임명됐고 그 후 연방항소법원 판사를 지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내던 로널드 레이건(1911~2004)은 재선에 성공해 차기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입지를 확보했다. 해군에서 전역하고 고향 조지아에서 땅콩 농장을 경영하던 지미 카터(1924~)는 조지아 주지사로 당선됐다. 하지만 조지 H W 부시(1924~2018)는 상원의원 선거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공화당 상원의원을 지낸 프레스콧 부시(1895~1972)의 아들인 부시는 2차 대전 참전 후 예일대를 졸업하고 텍사스에서 석유사업을 하다가 1966년 선거에서 휴스턴 지역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1970년 선거가 닥쳐오자 부시는 안정적으로 하원의원을 계속할지, 다른 도전을 할지에 대해 고민을 했다. 부시가 이런 고민을 털어놓자 닉슨은 텍사스 상원의원 선거에 나가서 민주당 상원의원 랠프 야버러(1903~1996)를 떨어뜨리라고 격려했다. 당시 텍사스는 민주당 아성이어서 공화당원의 당선은 쉽지 않았다. 랠프 야버러는 지나치게 진보적이라서 텍사스 유권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시는 희망에 부풀었다. 하지만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야버러 의원이 로이드 벤슨(1921~2006)에게 패배해서 상황이 바뀌고 말았다. 벤슨은 야버러보다 젊을 뿐 아니라 진보 성향이 아니었고, 텍사스는 이미 공화당 상원의원 존 타워(1925~1991)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부시를 굳이 지지할 이유가 없었다. 부시는 결국 큰 표 차이로 낙선하고 말았다. 그러자 닉슨은 부시를 유엔주재 미국 대사로 임명했다. 부시는 포드 행정부에서 중국 주재 대표부 대사와 CIA 국장을 지내고, 1980년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프라이머리에 출마하게 된다. 외교와 안보 직책을 역임한 부시는 훗날 대통령으로서 동유럽 공산권 붕괴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걸프 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된다. 닉슨은 일리노이 출신 하원의원 도널드 럼즈펠드(1932 ~2021)를 백악관 경제기획실장으로 임명해서 방만한 복지 정책을 손보도록 했다. 럼즈펠드는 그 후 나토 주재 대사를 지내고 포드 행정부에서 백악관 비서실장과 국방장관을 지내게 된다. 국방장관이 된 럼즈펠드는 자신의 보좌관이던 딕 체니(1941~)를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추천해서 임명되도록 했다. 카터 행정부가 들어선 후 오랫동안 공직을 떠나 있던 럼즈펠드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에 의해 국방장관으로 임명돼서 체니 부통령과 함께 이라크 전쟁을 주도하게 된다. 이처럼 닉슨이 키운 인물들이 오늘날 미국을 만든 셈이다. 중앙대 명예교수
  • ‘우승 주역’ 쿠에바스 가고 ‘교체 대상’ 푸이그 남고

    ‘우승 주역’ 쿠에바스 가고 ‘교체 대상’ 푸이그 남고

    프로야구 구단들의 외국인 선수 교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시즌이 중반에 이른 상황에서 부진한 외국인 선수를 더 지켜보는 게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서다.LG 트윈스는 5일 리오 루이즈(28)를 대체할 새 외국인 타자 내야수 로벨 가르시아(29)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차명석 단장이 미국을 방문 중인 LG는 “가르시아와 연봉 18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LG는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소속팀인 시카고 컵스에 이적료까지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가르시아는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와 계약한 뒤 2019년 컵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해 메이저리그(MLB) 통산 2시즌 동안 77경기 타율 0.174, 6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LG뿐 아니라 다른 구단들도 외국인 선수 교체에 분주하다. 디펜딩 챔피언 KT 위즈는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2)의 부상 회복이 더디자 방출하고 웨스 벤자민(29)과 계약했다. 발가락 골절로 2군에 내려가 있던 헨리 라모스(30) 또한 퇴출하고 대신 앤서니 알포드(28)를 영입했다.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투수를 모두 바꾼다. 한화는 투수 라이언 카펜터(32) 대신 예프리 라미레스(29)를 영입한 데 이어 다른 외국인 투수 닉 킹험(31)도 지난 2일 오후 웨이버 공시했다. 두산은 부상으로 제대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는 아리엘 미란다(33)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미란다는 지난해 14승5패, 평균자책점 2.33, 탈삼진 225개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에 뽑혔지만 올 시즌엔 어깨 부상으로 2경기에만 등판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머리를 아프게 했던 투수 글렌 스파크맨(30)이 최근 나아진 투구를 보여 고민이다. 교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가 살아나는 선수들도 있다. 키움 히어로즈의 야시엘 푸이그(32)는 한때 타율이 2할을 밑돌 정도로 부진했지만 최근 타격감이 올라오면서 팀의 연승을 주도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소크라테스 브리토(30)도 지난 4월 타율 0.227, 1홈런, 9타점으로 부진했다가 지난달 타율 0.415, 5홈런, 28타점으로 반등한 덕에 생존하게 됐다.
  • 조던 소환한 커리와 테이텀…새 기록 쏟아진 파이널

    조던 소환한 커리와 테이텀…새 기록 쏟아진 파이널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홈구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 경기장은 1964년 이후 68년 만에 최종 결승전에서 맞붙는 골든 스테이트와 보스턴 셀틱스의 2022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1차전을 보기 위해 찾아온 1만 8064명의 관중으로 만원을 이뤘다. 많은 사람의 관심 속에 열린 경기였던 만큼 양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NBA 역사를 새로 쓰는 각종 기록들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다. 먼저 NBA 3점슛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스테픈 커리(34)는 1차전에서 34득점을 하면서 3점슛 7개를 넣었다. 그 중 6개가 1쿼터에 림을 갈랐다. 이 기록은 역대 파이널 경기 단일 쿼터에서 나온 최다 3점슛 성공개수로 기록됐다. 2009~10시즌 데뷔 후 올해로 12년 차 시즌을 맞은 커리는 이미 정규시즌 3점슛 성공개수 역대 1위(3117개) 기록과 플레이오프 3점슛 성공개수 역대 1위(537개·4일 기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즌 포함 파이널 진출 횟수가 6회에 달하는 커리는 또 마이클 조던, 샤킬 오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을 갖고 있다. 1971년 이래로 복수의 파이널 시리즈에서 4쿼터에 평균 득점 1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조던(1993년과 1997년, 1998년 파이널)과 오닐(1995년과 2000년 파이널), 그리고 커리(2015년과 2018년 파이널) 이렇게 3명뿐이다.2017~18시즌 NBA 입성 후 5시즌 만에 처음 파이널에 진출한 보스턴의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24)은 1차전에서 12점밖에 넣지 못했다. 하지만 득점 수보다 많은 13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해 팀원들의 공격을 도왔다. 이로써 테이텀은 생애 첫 파이널 데뷔전을 치른 역대 NBA 선수 중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그전까지 어시스트 12개로 해당 부문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선수들은 조던(1991년 6월 2일)과 존 스탁턴(1997년 6월 1일), 그리고 아이재아 토마스(1988년 6월 7일)다. 보스턴 센터 알 호포드(36)에게 이번 파이널은 감격 그 자체다. 2007~08시즌 데뷔 후 15년 만에 처음 파이널 무대를 밟았다. 이번 파이널에 진출하기 전까지 호포드는 NBA 역사상 파이널 진출 경험이 없는 선수 중 출전 플레이오프 경기 수가 141경기로 가장 많은 선수였다. 지난 15시즌 중 13시즌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이번 시즌 전까지 한 번도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던 테이텀은 1차전에서 같은 팀 ‘원투펀치’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24득점)을 제치고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했다. 개인 통산 최다인 3점슛 6개를 집어넣었다.보스턴 벤치에서 출전한 데릭 화이트(27)도 2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그 중 15점을 3점슛으로 넣었다. 3점슛 6개를 넣은 호포드와 5개를 성공한 화이트는 이로써 첫 파이널 데뷔전에서 3점슛 5개 이상을 넣은 NBA 역사상 첫 한 쌍의 팀원이 됐다. 호포드는 또 파이널 데뷔전에서 25득점 이상을 한 역대 선수 중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가 됐다. 이 부문 1위는 크리스 폴(37·피닉스 선즈)이다. 폴은 지난해 7월 파이널 첫 데뷔전에서 32득점을 했다. 1차전은 보스턴의 120-108 승리로 끝났다. 그전까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기간에 홈구장에서 열린 9경기를 모두 이겼던 골든 스테이트의 첫 홈경기 패배다. 먼저 1승을 챙긴 보스턴과 빼앗긴 1승을 만회해야 하는 골든 스테이트의 파이널(7전 4승제) 2차전은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아이오닉 받고 포드 라이트닝 더”…SK온의 이유 있는 독주[오경진의 전기차 오디세이]

    “아이오닉 받고 포드 라이트닝 더”…SK온의 이유 있는 독주[오경진의 전기차 오디세이]

    배터리 3사 글로벌 점유율 분석SK만 오르고 LG·삼성 떨어지고현대차 선전에 전량 공급 영향포드 야심작 ‘F150-라이트닝’ 기대“중국 침투 가속화, 고객 지켜라”한국산 배터리의 점유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막강한 공세를 펼치는 중국에게 주도권을 아예 빼앗길 거라는 우려까지 나온다. 이 가운데 유일하게 점유율을 키운 회사가 있다. SK온이다. 어떻게 된 일일까. ‘원통형 호실적 축배’는 점유율 확대로 이어지지 않았다 3일 SNE리서치가 집계한 올해 1~4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보고서를 보면 SK온은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5.4%에서 올해 7.0%까지 끌어올렸다. 일본의 파나소닉(10.8%)에 이어 세계 5위다. 반면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은 22.9%에서 14.9%로, 삼성SDI는 5.8%에서 4.0%로 각각 떨어졌다.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때와는 묘하게 다른 분위기다. 당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호실적에 웃었던 반면, SK온은 혼자서 부진한 실적을 냈었다. 당시 엇갈린 실적의 핵심 요인으로 ‘원통형 배터리’가 지목됐다. 원통형 배터리를 만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서도 수익성을 지켰지만, ‘파우치형’ 위주인 SK온은 그러지 못했다는 분석이 잇따랐다. 그러나 점유율 차원에서는 전혀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는 시장이 커진 만큼 경쟁도 치열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원통형 배터리의 수요는 앞으로도 건재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제는 이 시장이 ‘K배터리’만을 위한 독무대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세계 배터리 시장을 양분하는 중국의 공세 탓이다.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CATL은 얼마 전 2025년부터 양산될 BMW 신형 전기차에 들어갈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해 ‘적진’인 북미에도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BMW 원통형 수주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고마운 현대차, 기대되는 포드‘다른 길’을 걸었던 SK온의 ‘점유율 독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선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주도로 전동화 전환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회사의 핵심 전략 모델인 ‘아이오닉5’와 ‘EV6’가 시장의 판도를 바꿀 만큼 빼어난 활약을 하고 있어서다. 세계 각국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공신력 있는 상을 휩쓸면서 판매도 자연스레 늘었다. 이에 따라 두 차종에 배터리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SK온의 납품량도 덩달아 크게 늘었다. SK온의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나 급성장했다. 포드의 야심작 ‘F150 라이트닝’에 거는 기대가 크다. SK온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F150 라이트닝은 지난 4월 말부터 판매가 시작됐는데, 사전예약만 20만대에 이른다고 한다. ‘픽업트럭의 성지’인 미국 시장에서 지난 40년간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포드의 ‘F150’의 순수 전기차 버전으로 가격도 4만 달러(약 4974만원)부터 시작해 저렴한 편이다. 견인력 4.5t에 최고출력은 563마력으로 “포드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림에 따라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370~515㎞다. 포드는 예상 외 인기에 연간 생산목표를 기존 4만대에서 15만대까지 확대했다.업계 관계자는 “경쟁이 격화되는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 고객을 지키는 일인데,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SK온의 전략이 맞아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중국산 배터리에 대응할 품질과 가성비를 확보하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전기차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태동기’라고 할 수 있는 이 시장에는 여러 기대와 불안, 기회와 좌절이 교차합니다. 배터리 소재부터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산업을 색다른 시각으로 전하는 [오경진의 전기차 오디세이]를 서울신문 온라인에 연재합니다.
  • 15년 기다렸다…호포드의 첫 NBA 파이널 ‘인생 경기’

    15년 기다렸다…호포드의 첫 NBA 파이널 ‘인생 경기’

    미국프로농구(NBA) 진출 후 15년 만에 처음 파이널 무대를 밟은 알 호포드(36·보스턴 셀틱스)가 첫 경기에 NBA 역사를 새로 작성했다. 호포드는 3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22 NBA 파이널(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1차전에서 26득점을 했다. 3점슛을 무려 6개를 집어넣었다. 개인 통산 플레이오프 3점슛 성공 개수 부문에서 최고 기록이다. 또 보스턴 벤치에서 출전한 데릭 화이트도 2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1점 중 15점을 3점슛으로 넣었다. 3점슛 6개를 넣은 호포드와 5개를 성공한 화이트는 이로써 첫 파이널 데뷔전에서 3점슛 5개 이상을 넣은 NBA 역사상 첫 한 쌍의 팀원이 됐다.이날 3쿼터까지 80-92로 지고 있던 보스턴은 4쿼터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 종료 5분 40초 전 103-103 동점을 만들었다 이때 호포드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호포드는 106-103으로 보스턴이 앞서가는 3점슛을 넣었다. 이후 골든 스테이트 포워드 드레이몬드 그린의 패스를 가로챈 다음 속공 상황에서 또다시 3점슛을 성공했다. 호포드는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었다. 야투 성공률은 100%(슛 4개 모두 성공)였다. 보스턴이 103-103 동점을 만든 뒤로 경기 종료 때까지 넣은 17득점 중 11점을 호포드 혼자서 책임진 것이다. 1차전은 보스턴의 120-108 승리로 끝났다. 2007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지명된 호포드는 지난 15시즌(이번 시즌 포함) 중 2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번 파이널에 진출하기 전까지 호포드는 NBA 역사상 파이널 진출 경험이 없는 선수 중 출전 플레이오프 경기 수가 141경기로 가장 많은 선수였다.지난 15년 동안 파이널에 한 번도 진출하지 못한 한을 풀기라도 하듯 호포드는 보스턴의 ‘원투펀치’ 제이슨 테이텀(12득점)과 제일런 브라운(24득점)을 제치고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했다. 화이트는 보스턴이 경기 종료 6분 47초 전 97-101로 지고 있을 때 3점슛 2개를 넣어 약 1분 뒤에 103-103 동점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2017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9번째로 지명된 화이트도 이번 파이널 무대가 처음이다. 1차전에서 먼저 1승을 챙긴 보스턴과 빼앗긴 1승을 만회해야 하는 골든 스테이트의 파이널 2차전은 오는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테슬라·벤츠 등 23개 차종 4만 1746대 리콜···르노 XM3 등 2만 8000대는 재리콜

    국토교통부는 테슬라, 르노 자동차 등 23개 차종 4만 17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르노 XM3 등 2개 차종 2만 8892대는 2020년 7월부터 연료펌프 부품(임펠러) 손상으로 ‘시동 꺼짐’ 가능성이 제기돼 리콜이 이뤄졌지만, 이후에도 같은 현상이 발생해 다시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추가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하는 리콜을 하도록 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Peugeot 3008 1.5 BlueHDi’ 등 13개 차종 7605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제작결함조사 결과 고압연료펌프 일부 부품에서 내구성 부족으로 이물질이 발생하는 현상이 발견됐다. 테슬라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모델Y’ 등 2개 차종 4056대(판매 이전)는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고전압 배터리 고속 충전 시 터치스크린 화면이 느려지거나 빈 화면이 표시되는 현상이 드러나 리콜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EQA 250’ 1077대(판매 이전 포함)는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사고 발생 시 사고기록장치에 일부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추후 시정률을 따져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에비에이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3대(판매 이전 포함)는 고전압 충전 포트 조립 불량으로 충전 포트 내부 배선의 접촉 불량이 발생했다. 에프엠케이가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MC20’ 10대(판매 이전 포함)는 후미등 회로 기판의 불량으로 후미등 점등 시 깜박거림이 발생해 뒷차 운전자의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나 리콜된다.
  • 정보라가 남긴 것…“한국문학 전반에 대한 관심 높아질 것”

    정보라가 남긴 것…“한국문학 전반에 대한 관심 높아질 것”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가 영국 부커상 최종 수상에는 불발했지만, 한국문학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판권 거래를 활성화하게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은 정 작가를 비롯해 올해 상반기 동안 한국문학의 해외 수상, 입후보가 이어지는 만큼 긍정적 파급 효과를 예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실제로 한강 작가의 2016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 계기로 한국문학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가 확산됐다고 번역원은 풀이했다. 한국문학 해외 수상·입후보 건수는 최근 5개년 간 약 5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2003년 오정희 작가의 ‘새’가 독일 리베라투르상을 받은 이후 2015년까지 한국문학의 해외 수상 또는 입후보 건수는 누적 16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2020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16건, 17건의 수상·입후보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지난 2월 김금숙 작가의 그래픽노블 ‘풀’이 체코 뮤리엘 만화상을, 4월 손원평 작가의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이 일본 서점대상을 받았다. 5월에는 김소연 시인의 시집 ‘한 글자 사전’이 일본 번역대상을 받았다. 또한 국제 더블린 문학상에 김숨 작가의 ‘한 명’,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롱리스트에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도 후보로 지명됐다.정 작가의 ‘저주토끼’의 수상은 불발됐지만, 프랭크 윈(Frank Wynne)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심사위원장이 “한국 작품의 연이은 입후보 소식은 한국문학의 남다른 저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평했듯, 이번 입후보 성과는 한국문학 전반에 대한 관심 증대와 판권 거래 활성화에 긍정적인 선순환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저주토끼’는 현재까지 17개국에서 판권 계약이 체결돼 기대 현실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저주토끼’의 부커상 쇼트리스트 진출에는 작품을 직접 발굴하고 출간을 추진한 번역가 안톤 허(본명 허정범)와 한국문학 작품을 지속해서 출간해 온 출판사 혼포드 스타의 역할이 두드러졌다. 뛰어난 원작과 우수한 번역, 현지 출판사의 출판·홍보 역량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결과다. 곽효환 번역원장은 “연간 약 180~200여 종의 한국문학 번역서 출간되고 꾸준한 한국문학 작품·작가 해외 수상 또는 입후보, 선인세 규모 증가, 해외출판사와 선 계약 체결 후 번역원 지원 신청 건수 증가 등에 비춰 현재를 문학한류의 도입기로 본다”며 “해외출판사를 통한 번역출간 지원 확대 및 번역인력 양성 전문화 등을 통해 문학한류 ‘성장기’ 진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테이텀·브라운 47점’ 보스턴, 파이널 진출까지 1승 남겨

    ‘테이텀·브라운 47점’ 보스턴, 파이널 진출까지 1승 남겨

    보스턴 셀틱스가 원투펀치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의 활약으로 미국남자프로농구(NBA) 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기게 됐다. 보스턴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2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승제) 5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93-80로 이겼다. 테이텀이 22득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기록을 냈다. 브라운도 25득점(3점슛 5개),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알 호포드는 16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였다. 벤치에서 출전한 데릭 화이트도 14득점, 5어시스트, 2스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보스턴이 오는 28일 홈구장인 매사추세츠주 TD 가든에서 열리는 6차전도 승리하면 2010년 이후 12년 만에 NBA 파이널에 진출한다. 테이텀의 전반 슛 감각은 좋지 못했다. 야투를 9개 던져 1개밖에 넣지 못했다. 하지만 어시스트 5개를 배달하며 팀 공격을 지원했다. 두 팀 모두 전반 슛 성공률이 40% 미만이었던 야투 난조 속에서 보스턴 공격을 주도한 선수는 호포드와 화이트였다. 호포드는 전반에 10득점을 했다. 테이텀의 첫 득점(3점)은 2쿼터 종료 8분 4초 전에 나왔는데, 이 역시 호포드의 킥아웃 어시스트에서 비롯된 점수였다. 화이트는 혼자서 마이애미 벤치 선수들과 맞섰다. 전반 보스턴의 총 벤치 득점(11점)을 화이트 혼자서 책임졌다. 보스턴이 비록 37-42로 밀린 채 전반을 마쳤지만 점수 차는 크지 않았다. 이번 동부 콘퍼런스에서 전반 종료 전까지 두 팀 점수 차가 5점 이하인 건 이날 경기가 처음이다. 보스턴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전세를 뒤집었다. 테이텀이 지미 버틀러 앞에서 중거리슛을 성공해 보스턴은 3쿼터 시작 약 1분 만에 43-42로 역전했다. 약 2분 뒤에는 호포드가 속공 상황에서 마이애미 수비 3명을 제치고 레이업슛을 성공해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테이텀과 브라운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1·2쿼터 통틀어 각각 6득점, 4득점에 그쳤던 브라운과 테이텀은 3쿼터에만 각각 6득점, 9득점을 했다. 보스턴은 69-58까지 달아났다. 브라운과 테이텀의 3점슛이 잇따라 터지면서 보스턴은 4쿼터 종료 8분 46초 전 80-6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브라운은 4쿼터에만 3점슛 3개를 몰아넣었다. 보스턴은 경기 종료 2분 9초 전까지 91-76으로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마이애미는 3점슛 성공률이 15.6%(45개 중 7개 성공)에 그칠 만큼 극심한 슛 난조에 시달렸다. 뱀 아데바요가 18득점 10리바운드(공격 리바운드 6개), 게이브 빈센트가 1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버틀러가 13득점(야투 성공률 22.2%), 카일 라우리가 무득점으로 부진했다.
  • 젠더 갈등 지적받은 尹 “제 시야 좁았다… 여성에게 과감한 기회”

    젠더 갈등 지적받은 尹 “제 시야 좁았다… 여성에게 과감한 기회”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박병석 국회의장 등 임기 만료를 앞둔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용산 청사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오는 29일 임기가 끝나는 국회의장단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의회와의 협치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입법부 수장이 용산 청사를 찾은 것은 처음이다. 이날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참여정부 당시 한미 자우무역협정(FTA), 이라크 파병 등을 언급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정파적 이해보다 나라와 장래를 생각해 고뇌에 찬 결단을 내려주셨다”며 “(노 전 대통령은) 참 큰 정치인이었고, 국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인이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검찰 인사도 굉장히 공정했던 것 같다”고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윤 대통령의 발언에 동조하는 등 이날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만찬이 끝나고 윤 대통령은 “이제 들어가셔도 된다”는 만류에도 국회의장단 한명 한명의 귀가길을 끝까지 배웅했다고 한다. 만찬에 앞서 용산 청사 집무실에서 열린 윤 대통령과 국회의장단의 환담에서도 소통과 협치가 강조됐다. 내각 인선에서 남성 편중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직 인사에서 여성들에게 과감한 기회를 부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인 김 부의장이 ‘젠더 갈등’ 문제를 지적하자 윤 대통령은 최근 공직 후보군에 여성이 한명 있었던 사실을 언급하며 “평가가 다른 후보자들보다 약간 뒤졌는데, 한 참모가 ‘여성이어서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게 누적돼 그럴 것’이라고 하자 그때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정치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시야가 좁아 그랬던 것 같은데 이제 더 크게 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도 여성의 공직 참여 문제를 “가볍게 보지 않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 의장이 참석했던 지난 한미 정상회담 만찬 등도 이날 대화 테이블에 올랐다. 박 의장이 상원의원으로 36년, 부통령으로 8년을 지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경력을 묻기에 “‘22년째다’라고 하니 웃더라”고 하자, 윤 대통령은 “제가 ‘중학교 때 제럴드 포드 미 대통령이 한국에 와서 우리가 김포공항 도로변에 나가서 환영한 기억이 난다’고 했더니, 바이든이 ‘내가 포드 때부터 상원의원이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제가 국민학교 6학년 때 벌써 상원의원이 된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박 의장과 바이든 대통령이 함께 찍은 만찬 사진을 자신의 사인과 함께 박 의장에게 선물했다.
  • ‘테이텀 31득점’ 보스턴 반격…시리즈 2-2 원점

    ‘테이텀 31득점’ 보스턴 반격…시리즈 2-2 원점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4승제) 전적에서 1승 2패로 열세였던 보스턴 셀틱스가 4차전을 승리하면서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보스턴은 2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미 매사추세츠주 TD 가든에서 열린 2022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마이애미 히트와의 4차전에서 102-82로 이겼다. 3차전에서 10득점으로 부진했던 제이슨 테이텀이 이날 총 31득점을 하고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더했다. 알 호포드는 5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4블록으로 수비에서 맹활약했다. 보스턴은 전반부터 마이애미를 압도했다. 테이텀이 이날 전반에만 24득점을 했다. 이 중 절반(12점)이 자유투 득점일 만큼 공격에 적극적이었다. 부상으로 3차전에 뛰지 못한 로버트 윌리엄스 3세는 전반에 공격 리바운드만 5개를 잡아내며 팀 공격에 힘을 실었다.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마커스 스마트 대신 선발 출전한 데릭 화이트는 가로채기 3개로 마이애미 공격을 끊어냈다. 보스턴은 57-33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반면 마이애미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에만 총 17개의 파울을 범했다. 야투율이 27.5%에 그칠 만큼 슛 난조에 시달렸다. 주전 선수가 합작한 득점은 단 12점. 테이텀이 혼자 자유투로 넣은 점수다. 3차전에 31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뱀 아데바요의 전반 득점은 3점에 그쳤다. 호포드는 뛰어난 수비력으로 팀의 리드를 지켰다. 3쿼터까지 리바운드 13개(공격 리바운드 2개)를 잡아냈고 블록만 3개를 했다. 마이애미 주전 선수들의 부진 속에 보스턴은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 득점에 힘입어 76-52로 24점차 간격을 유지했다. 결국 주전 선수를 모두 빼고 4쿼터를 시작한 마이애미는 보스턴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보스턴은 벤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페이턴 프리차드가 중거리슛과 3점슛을 넣으며 팀 리드를 지켰다. 4쿼터 시작 8분 40초쯤 보스턴도 주전 선수를 모두 벤치로 불러들였다. 이후 이어진 가비지 타임에서도 반전은 나타나지 않았다. 지미 버틀러와 아데바요 등 주전 선수 5명이 총 18점을 합작하는데 그친 점이 마이애미 패배 요인이었다. 두 팀의 5차전은 오는 26일 마이애미 홈구장인 플로리다주 FTX 아레나에서 열린다.
  • [포착] 얼마나 많이 죽인 걸까…마리우폴서 또 집단 매장지 발견

    [포착] 얼마나 많이 죽인 걸까…마리우폴서 또 집단 매장지 발견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완전히 점령한 가운데, 마리우폴에 새로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집단 매장지를 담은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마리우폴은 러시아가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와 친러 세력이 포진해 있는 동부 돈바스 지역을 잇는 육상 회랑을 완성하기 위한 요충지다.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을 차지하고자 지난 3월 초부터 포위 공격을 벌였고, 이달 초 결국 점령에 성공했다.민간 상업위성 업체인 플래닛랩스가 22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한 위성사진은 마리우폴 외곽에 새로 생겨난 대규모 집단 매장지를 담고 있다. 미국 스탠포드대학의 군사전문가인 멜리사 핸햄은 CNN과 한 인터뷰에서 “위성사진으로 봤을 때, 해당 매장지는 최소 수천 구의 시신을 매장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라면서 “파낸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선한 갈색 흙이 확연히 보인다. 러시아군은 불도저를 이용해 구덩이를 파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마리우폴 인근에는 이미 3곳의 집단 매장지가 있다. 만후시에서 발견된 구덩이는 시신 9000구를 매장할 수 있는 규모이며, 비노라드네 구덩이는 길이 약 40m로 파악된다. 지난달 24일에 확인된 스타리크림 마을의 집단 매장지는 길이가 200m 이상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가장 최근에 확인된 새로운 매장지는 최소 5000구의 시신을 매장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로 보인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집단학살 주장 잇따라 한편,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에서 민간인 집단 학살을 벌였다는 주장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페트로 안드리우시첸코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은 지난 4월 말 텔레그램을 통해 “사망한 마리우폴 주민 매장지를 장기간 수색, 식별한 결과 만후시 마을에 주민들이 집단 매장된 사실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보이첸코 시장은 러시아 침공 이후 마리우폴 주민 약 2만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 러시아의 전쟁 범죄 혐의를 1만 건 이상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조작이라며 민간인 살해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전쟁범죄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자 42명으로 구성된 팀을 우크라이나에 보냈다. 앞서 부차 등에서도 민간인 집단 학살 의혹이 확인되면서 국제사회는 러시아의 전쟁 범죄 조사에 개입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 결과 지난 18일 러시아군인 바딤 시시마린(21)이 우크라이나에서 62세 노인을 총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한 법정에 섰다. 그는 법정에서 “죄를 인정하냐”는 판사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당시 재판은 러시아군인이 우크라이나 비무장 민간인을 살해한 사실을 직접 시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됐다.
  • 이번엔 원숭이두창 확산… 걱정할까, 안심할까

    이번엔 원숭이두창 확산… 걱정할까, 안심할까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풍토병으로만 알려졌던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세계 각지에서 나타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금까지 영국내 20건을 포함해 유럽과 미국, 호주 등 12개국에서 92건의 감염, 28건의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도 1명이 확진되고, 6명에 대한 감염 여부를 추적 관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박 3일 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일본으로 향하며 “우리가 해야 하는 일과, 그것에 이용될 수 있는 백신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그것이 확산한다면 중대하다는 점에서 걱정된다. 모두가 우려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원숭이질환이 지역 풍토병으로 이 질환은 1958년 천연두(두창)와 비슷한 증상이 실험실 원숭이에게서 나타나 이런 이름이 붙었다. 1970년 콩고에서 처음으로 인간 감염 사례가 확인된 뒤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으로 자리 잡았다.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의료 시설이 부족한 아프리카에서는 치사율이 10%에 달한다. 감염되면 보통 발열과 두통과 근육통, 피로감 등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피부에 상처를 유발해 2차 감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최근 보고되는 사례의 치사율은 변이에 따라서 2∼6% 수준이다.“더 많은 감염 사례 나올 것” 원숭이두창은 사람 간에는 쉽게 전염되지 않아 의사들은 이처럼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감염 사례가 나타난 데 대해 의아해하고 있다. 최근 감염 사례 대부분이 아프리카 여행 이력이 없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나타나면서 성 접촉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도 연구되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성병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국 보건안전청은 이번 감염자들이 동성과 성관계를 한 것으로 확인되자 동성애자나 양성애자인 남성들은 자신의 몸에 특이한 발진이나 병변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 감염자에 대한 추적 범위를 확대함에 따라 향후 감염 사례가 더 많이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한스 클뤼허 WHO 유럽사무소장은 “유럽 지역이 대규모 모임과 축제, 파티가 있는 여름철로 접어들고 있어 (원숭이두창) 감염 확산세가 빨라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걱정되는 점과 안심되는 점들 이번 원숭이두창 확산이 걱정되는 점은 ①처음으로 아프리카와 뚜렷한 연관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발견되고 있는 것 ②누구를 통해 이 병에 걸리는지 명확지 않은 것 ③감염자 중 다수가 동성애자와 젊은 양성애자들 ④성행위를 통해 퍼지며, 감염자 대부분이 생식기와 그 주변 부위에 발진 증상을 보인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옥스포드 대학 팬데믹 과학 연구소의 책임자인 피터 호비는 이번 원숭이두창 확산이 “제2의 코로나”까진 아니지만, 이 바이러스가 발을 붙이지 못하게 행동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다행스러운 점은 ①천연두 백신으로 85% 보호받을 수 있는 것 ②DNA 바이러스라 코로나나 독감 바이러스처럼 빠르게 변이하지도, 퍼지지도 않는 것 ③이미 알려진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백신과 치료법이 확보된 것 ④대부분 경미한 증상 이라는 점이다. 한국은 2016년 진단검사법 및 시약 개발이 완료돼 현재 질병청에서 실시간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통해 원숭이두창 진단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아직까지 국내 사례는 없으나 발생에 대비해 검사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필요시 관리대상 해외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 버틀러 잃었지만 아데바요 더블더블…마이애미 3차전 승리

    버틀러 잃었지만 아데바요 더블더블…마이애미 3차전 승리

    보스턴 셀틱스에게 한 차례 일격을 당한 마이애미 히트가 뱀 아데바요의 더블더블 활약으로 1승을 추가해 보스턴과의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승제) 시리즈를 2승 1패로 앞서갔다. 마이애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홈구장인 미 매사추세츠주 TD 가든에서 열린 2022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3차전에서 보스턴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109-103으로 이겼다. 아데바요가 31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PJ 터커와 맥스 스트러스가 각각 50% 이상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17득점, 16득점을 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카일 라우리도 11득점 6어시스트 4스틸로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는 전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아데바요가 1쿼터 페인트 존에서 12득점(슛 9개 중 6개 성공)을 하고 스트러스가 3점슛 2개를 넣었다. 마이애미가 39-18로 일찌감치 달아났다. 마이애미의 우세는 2쿼터에도 계속됐다. 야투율은 비록 38.5%로 낮았지만 보스턴의 실책 6개를 유도하며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62-47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그런데 올스타 포워드 지미 버틀러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후반을 뛰지 못하면서 마이애미에 위기가 찾아왔다. 제일런 브라운과 베테랑 알 호포드의 공격을 앞세운 보스턴이 3쿼터 종료 4분 25초 전 74-65까지 추격했다. 그 뒤로도 브라운의 활약은 계속됐고, 그랜트 윌리엄스의 3점슛이 더해지면서 보스턴은 경기 종료 2분 40초 전 93-92까지 따라잡았다. 이때 스트러스가 3점슛을 터뜨려 보스턴 추격을 뿌리쳤다. 이후 마이애미의 집중력이 빛났다. 아데바요가 점프슛을 넣고 터커가 가로채기에 성공했다. 라우리도 마이애미가 101-94로 앞서던 경기 종료 약 42초 전 스틸을 기록해 스트러스에게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이후 마이애미는 경기 막판 보스턴의 테크티컬 파울과 플래그런트 파울(불필요하고 과도한 반칙)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하며 승리를 지켰다. 보스턴에서는 브라운이 40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제이슨 테이텀이 10득점(야투율 21.4%)으로 부진했다. 실책도 마이애미(8개)보다 3배 가량 많은 총 23개를 범했다. 두 팀의 4차전은 오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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