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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국가신용도 낮출계획 없다”

    ◎미 S&P 한보사태 등 불구 AA- 계속 유지 미국의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한보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한국 국가의 신용도를 낮출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S&P는 2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으로 대외적인 신인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지난 95년 A+에서 AA-로 한단계 올린 한국의 국가 신용도를 내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주 OECD가 우리나라의 국가등급을 2등급에서 최상급인 1A로 높인데 이어 나온 것이다.현재의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국가신용등급을 낮출 정도의 영향은 미치지 않는 것으로 풀이돼 그나마 희망적이다. S&P의 클리포드 그립 금융기관담당 상무는 『현재 한국의 상황이 나빠지기는 했지만 국가등급을 낮출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그는 『규제완화의 과정에서 자발적인 은행간 합병을 이룰수 있으면 비용절감과 사업다변화,가격경쟁력 확보 등에서 좋기 때문에 신용평가 등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S&P는 금융기관을 신용평가할 때 정부의지원능력을 반영한다』며 강조했다.
  • 미 정치인들의 중국행 러시/나윤도 워싱턴 특파원(오늘의 눈)

    미국 고위 정치인들의 북경행차가 늘고 있다.이번주만해도 24일 일본을 경유해 북경에 도착한 앨 고어 부통령이 서안,상해 등을 28일까지 돌아보는 것을 비롯해 뉴트 깅그리치 하원의장이 12명의 하원의원들과 함께 27일부터 31일까지 북경,상해 등을 방문한다.또 다음주에는 테드 스티븐스 미상원 세출위원장(공화·인디애나)을 단장으로 한 10여명의 상원의원들이 중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있다. 지난달 23∼24일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의 중국방문까지 포함하면 강택민주석,이붕총리등 중국의 최고지도자들은 미국 새 행정부와 새 의회가 들어선지 두달 남짓 사이에 미 대통령을 제외한 최고위 정치지도자들의 신고(?)를 앉아서 받는 셈이 된다. 이들의 방문목적은 한결같이 미·중 양국의 이해증진을 위한 것이지만 이제 미국의 정치인치고 중국 최고지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한 사진 한장 없으면 행세하기 어려울 정도로 중국은 미국정치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최근 불거져나온 지난 선거에서 미 민주당에 대한 중국계 불법자금지원에서 보이듯이 중국의로비는 미국의 선거에까지 개입할 정도가 된 것이다.중국에 대한 최혜국대우(MFN)를 연장받는 문제나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에의 가입을 위한 로비 등은 고전적인 냄새마저 풍긴다. 아이러니컬한 것은 연간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중국의 로비자금이 미 기업에서 나온다는 사실이다.중국의 엄청난 경제규모와 급속한 성장은 미 기업들을 다투어 중국으로 달려가게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로비가 이들 미 기업들이 앞장서 미 행정부를 상대로 중국에 불리한 정책이나 규제들을 풀도록 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보잉,맥도널 더글러스,제너럴 모터스,포드,크라이슬러,프록터& 갬블,암웨이,맥도날드,코카콜라,모토롤러,AT&T,제네럴 일렉트릭,IBM,파이저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최대의 중국 로비스트가 돼 있는 현실이다.부시 전 대통령을 비롯,헨리 키신저,로렌스 이글버거 전 국무장관등 내노라하는 전직관료들도 중국이익을 위해 맹활약하고 있다. 중국계 불법정치헌금에 대한 미사법당국의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고 있으며 클린턴 행정부의 무원칙적이고 일관성없는 대중국정책에 대한 비난의 소리도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정치인 기업인들의 무차별적인 중국 러시를 막기에는 중국이 너무 큰 현실로 다가와 있음을 느끼게 된다.
  • 윌리엄 그레이더 뉴욕타임스 기고

    ◎중 소비 불균형 세계경제 혼란시킨다/저임금으로 수출만 증가… 국제무역체계 파괴 「대비여부에 상관없이 닥쳐올 하나의 세계­세계적 자본주의의 조울증적 논리」의 저자 윌리엄 그레이더는 최근 뉴욕 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중국처럼 구매력이 낮으면서도 왕성한 생산활동을 벌이고 있는 나라들은 결국 세계적 경제질서의 혼란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다음은 기고문의 요지. 미국은 최후 보루로서의 국제적 구매세력이다.미국은 지난해 4백억달러의 무역불균형을 이룰 만큼 편향된 중국의 무역흑자를 흡수했다.그러나 중국에서의 저임금·고기술산업들은 이제 미국뿐 아니라 일본의 아시아시장 지배마저도 위협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따라서 일본은 이같은 사실을 미국보다 더 우려하게 됐다. 일본정부에 자문역할을 하고 있는 경제학자 하로우 시마다는 『단순히 수출국으로서의 성장만을 지속할 경우 중국은 나머지 다른 나라들에도 공포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그는 또 『만약 당신이 12억 노동자들을 중국에서처럼 낮은 임금으로부리게 된다면 그로써 국제무역체계는 파괴되고 만다』고 강조했다. 간단히 말해 경제체계를 위협하는 것은 중국의 독재정치가 아니라 그들의 저임금구조다.물론 중국이 내일 당장 붕괴된다 할지라도 실직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인도에서 동유럽에 이르기까지 많은 생산업자들이 저임금을 토대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생각을 전제로 우리는 세계화의 기본적인 모순점,특히 세계가 소비창출보다 더 빠른 속도로 물건을 생산하고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경제학자들은 전통적으로 수요와 공급이 일치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같은 견해를 부정한다. 하지만 자동차의 경우를 생각해보자.2000년을 기준으로 볼때 세계의 자동차산업은 7천9백만대를 생산하게 됨에도 불구하고 소비는 5천8백만대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결국 어디에선가 많은 수의 자동차공장들이 문을 닫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세계화가 갖는 역설은 이제 막 창업한 회사가 결국은 전세계적으로 공급문제를 야기할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점을미리 생각지 않을수 없다는 것이다.저임금경제구조로의 변화는 필시 고임금근로자를 몰아낼게 분명하다.개발도상에 있는 경제는 새로운 일자리와 임금상승을 불러오지만 전체적으로는 구매력 상실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1913년 헨리 포드사의 경우에서 보듯 근로자들이 자신들이 만든 물건을 사들일 능력을 잃을때 하나의 산업체계는 버티기가 어려워진다.이러한 예는 1929년에 이어 오늘날 다시 반복되고 있다.질서유지를 위해 미국은 노동조건과 국내외에서의 임금구조에 초점을 맞출 구체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그리고 노동자를 학대하는 사업자가 만든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반면 정당한 나라에 대해 보다 많은 혜택을 주는 방법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무역협상과 연계시키는 일이 필요하다.이것이 미국의 일자리 및 임금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겠지만 세계적으로 소비를 부추기는 역할은 해낼 것이다. 미국은 이밖에도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어떤 나라들이 과도한 양적 우세를 이용,수출우위를 점하려는 노력을 저지해야만 한다.그것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다.미국사람들이 아니고서는 어느 누가 4백억달러에 달하는 무역적자를 감당하면서 중국 상품을 사들이려 하겠는가. 위의 어느 방법도 중국과의 경쟁문제해결을 보장하지는 못한다.그러나 경제학자들의 장미빛 전망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성장 역시 경제의 세계화에 따른 문제들을 해결해주지는 못할 것이다. 중국을 너무 소중히 여기거나 또는 유일한 악으로 묘사하기 이전에 미국은 세계경제에 대한 분별없는 신념에 스스로 의문을 던지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시점에 서있다.〈정리=박해옥 기자〉
  • 아이네트/인터넷 팩스서비스 시작

    ◎30개국 연결… 전화선보다 85% 싼값에 전문 인터넷 서비스업체 아이네트는 최근 인터넷 팩스서비스 「아이네트 팩스」를 시작했다. 아이네트는 이를 위해 국제 인터넷 팩스회선 사업자인 미국 팩스라인사를 비롯,인터넷 팩스 서버 전문업체인 미국 스탠포드 소프트웨어사와 제휴했다고 밝혔다. 아이네트는 팩스라인사와 함께 이달중 일본,홍콩,미국,캐나다,유럽등 30여개국,올해안에 124개국으로 서버를 연결해 고객에게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팩스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며 스탠포드 소프트웨어사와는 팩스서버 구축 등 솔루션사업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팩스와 팩스,PC와 팩스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제공될 이 서비스는 요금구조상 기존 국제전화선을 이용한 팩스서비스와 비교할 때 최대 85%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문의는 아이네트 솔루션사업부(02­531­7842∼6)나 고객지원실(02­555­8114)로 하면 된다.
  • 에이즈치료 유전물질 개발/서울대 벤처기업 「바이로메디카 퍼시픽」

    ◎영 회사와 70만달러 기술공여계약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소장 임정빈 교수) 연구원들이 만든 서울대 최초의 벤처기업 「바이로메디카 퍼시픽」이 국내 처음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대한 유전자 치료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유전자 전달물질(벡터)을 개발했다.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는 19일 『벤처기업 바이로메디카 퍼시픽이 20일 영국의 옥스포드 바이오메디카사와 유전자 전달물질인 레트로바이러스를 이용한 AIDS치료제 개발 기술공여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특허 사용에 따른 계약액은 70만달러이다. 하지만 치료법이 실용화 되면 바이로메디카 퍼시픽은 따로 로열티를 받게돼 실제 수익은 수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공룡과 복제양/황규호 문화부·부국장급 기자(서울논단)

    우리나라에서도 공룡흔적이 더러 나타나고 있다.지난 주말에는 전남 해남군 문내면 향정리 남해안 작은 섬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을 발견했다는 뉴스가 나왔다.이를 찾아낸 한국자원연구소 조사팀은 1억만년전 화석으로 추정했다는 것이다.과학자들이 밝힌 지질시대에 꿰맞추면 중생대 말기인 백악기의 화석이 분명했다. 중생대로 구분한 지금으로부터 2억2천500만년전에서 6천5백만년전까지 1억6천만년간을 「공룡의 시대」라고도 부른다.그만큼 많은 공룡이 땅과 바다,하늘을 뒤덮었다.그런데 백악기에 접어들어 가장 거대하게 진화했던 공룡은 백악기 말기 지구상에서 다 절멸했다는 것이 학자들의 견해다.공룡은 도롱룡 따위의 양서류에서 진화하여 길이 15m에 이르는 괴물로 웃자랐다가 결국은 사라지고 말았다. ○93년까지 상상속의 일 인류의 먼 조상뻘 원인은 공룡이 사라진지 500만년이 지난 뒤에 출현했다.그러니까 신생대인 6천만년전 여러 무리의 영장류에서 갈려나와 인간으로 향한 진화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그 인류는 지금 지구를 지배하면서 과학을빌려 온갖 재주를 부리고 있다.마이클 크라이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는 인류보다 1억년을 하고도 수천년을 앞서 나타났다 사라진 공룡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감독 스필버그의 귀재성을 찬탄했다.어떤 이들은 영화에 나오는 공룡이 너무 커서 쥬라기시대 다음의 백악기 파충류라는 반론도 내놓았으나,그런 것은 문제가 아니었다.언론과 지성사회는 다른 부분을 주목했다.공룡의 피를 빨아먹고 나무 진액속에서 화석화한 모기의 피를 뽑아 공룡을 재생시킨 과학적 몽상을 깊이 들여다 본 것이다. 그 때에 예견한 것은 첨단 유전공학과 생명공학의 장래였다.그러면서도 젖빨이동물 포유류에 대한 생명복제만큼은 먼 훗날의 일로 여겼다.그럴만도 했다.영화를 개봉한 1993년 당시 생명복제 사례는 기껏해야 1991년 옥스포드대학에서 성공을 거둔 양서류 개구리가 고작이었기 때문이다. 그 예측은 빗나가 버렸다.이달 초순 영국 과학자 이언 월머트가 복제양 「돌리」를 공개했다.그리고 미국에서 복제 원숭이 한 쌍을 내놓았다.두 마리 어미짐승 세포 사이에서 일으킨 생식을 거쳐 제3의 어미짐승 자궁을 빌려 태어난 짐승들이다.이들 동물의 무성번식은 자연법칙을 송두리째 흔들었다.동물복제는 마침내 인간복제로 치달아 생명본질을 왜곡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는 아직도 높게 일고 있다. 인간복제 시도는 그 자체가 과학의 남용이다.유전공학 내지 생명공학의 선용은 인류복지의 길을 얼마든지 넓게 열어놓을 수가 있다.그러나 복제인간이 나와서는 안된다.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은 아기가 젖을 빨고 자라는 유아기가 길다는데 있다고 한다.이는 바로 인성을 의미하는 것이다.복제인간이 만약 태어난다면,그런 인성을 기대할 수 있을까. ○생명본질 왜곡할 우려 오늘날 삼위일체의 신으로 일컫는 과학주의,기술주의,산업주의가 담합하면 인간복제도 서슴치 않을 것이다.또 유전공학과 생명공학 분야에는 과거 어느 과학분야에 비해 엄청난 투자가 이루어졌다.그래서 이들 과학분야는 인간의 존엄성과 윤리성이 내재한 학문으로 발전시켜야 한다.유전자 치료에 관한 프로젝트라 할지라도,생명연구에 한해서는 반드시 국립보건원의 검증을 받는 미국의 정책을 한번쯤 눈여겨 볼 때가 되었다.
  • 미지 「대우 선진시장 공략」 보도/WSJ 1면 특집 게재

    ◎김 회장 공격 비즈니스 완성땐 한국경제 큰성과/판매기법 소개… “세계 10대 메이커 가능성” 평가 미국의 권위있는 일간지 「월 스트리트 저널」이 최근호에서 대우그룹의 공격적인 선진시장 진출사례를 소개하는 기사를 1면에 실어 화제다. 월 스트리트 저널과 자매지인 「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4일자 1면에 「대우,선진국시장 진입」이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게재,대우의 선진국시장 진출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기사는 「김우중 회장이 새로 건설된 대우자동차의 군산공장 조립라인서 생산된 누비라를 직접 살펴보고 흠집 좌석 도장상태를 일일이 손으로 검사했으며 콘솔박스에서 먼지가 발견되자 책임자를 호되게 꾸짖었다」로 시작된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대우가 개도국뿐 아니라 미국과 서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현재의 공격적인 비즈니스 계획을 달성한다면 대우뿐 아니라 한국경제에도 큰 성과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아울러 대우자동차의 올 미국시장 진출계획과 대우전자의 톰슨 멀티미디어 인수노력을 소개하고 이 계획과노력이 성공하면 대우는 5년 이내에 세계 최대의 가전메이커가 되고 동시에 연산 2백50만대 생산체제를 갖춰 세계 10대 자동차업체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술문제와 관련해서는 『대우가 미 일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선진기업과의 기술격차를 점차 줄여가고 있다』면서 『라노스,누비라 등 신차들이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특히 대우가 전통적인 판매기법에 의존하는 선진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성공한 사례로 영국에서 딜러망을 이용하지 않고 핼포드라고 불리는 액세서리점을 통해 자동차를 판매한 기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 외제자동차 등록대수 4만대 돌파

    외제자동차가 4만대를 넘었다.지난 1월말 현재 외제차 등록대수는 승용차 3만5천242대 등 4만2천84대였다.서울에서만 1만8천68대가 등록됐다.메이커별로는 포드 7천334대,벤츠 4천766대,크라이슬러 4천342대 등으로 대형차 비율이 높았다.
  • 한국차 엔저로 미 수출 악화일로

    ◎일사 자동차값 동결… 경쟁력 떨어져 엔저의 바람을 타고 일본 자동차회사들이 우리의 주력 수출시장인 미국에서 자동차가격을 동결,국내 자동차사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4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일본 혼다의 소형승용차인 시빅 3도어 CX는 지난해 가격을 9천980달러로 유지했다.준중형급인 닛산의 센트라 4도어 E와 도요타의 코롤라 4도어 스탠다드도 지난해 가격을 1만1천499달러,1만2천728달러로 동결했다.중형급에서도 도요타의 캠리 4도어 DX가 1만6천758달러를 유지했고 혼다의 아코드 4도어 DX도 1만5천100달러의 가격을 고수했다. 반면 현대자동차의 소형차인 엑센트 3도어는 지난해 상반기 8천285달러에서 하반기에는 8천455달러로 170달러 인상됐다.중형급에서도 쏘나타의 가격이 1만3천999달러에서 1만4천199달러로 200달러가 올라 국산승용차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졌다.국내업체들은 이에따라 주력수출차종인 준중형급 현대의 엘란트라 GL과 기아자동차의 세피아는 인상요인이 있음에도 지난해 가격을 1만899달러와 9천495달러로 묶었으나채산성이 악화되는 결과를 가져왔다.포드의 소형승용차인 에스코트 등 일부 미국산 자동차들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엔저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동결,우리 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국업체와 함께 미국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일본업체들은 엔화약세로 가격인하요인이 생기면 가격은 그대로 둔 채 옵션을 추가하기 때문에 한국차의 미국시장 공략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 인 차시장/외국메이저 투자 급증

    ◎작년 직접투자 1백억불중 30∼40% 차지/91년 신경제정책 힘입어 연 20% 급성장 외국기업들의 인도에 대한 직접투자가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지난해 외국기업의 직접투자액은 3천3백억루피(1백억달러 상당)인데 이 가운데 30∼40%가량이 자동차관련부문에 투자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같은 자동차산업의 급신장은 7∼8년전 인도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중심지로 부상한 인도 남부의 방갈로르가 현재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단지로 발돋움한 과정과 맞물려 주목되고 있다. 인도의 자동차산업은 지난 80년대 후반 일본 스즈키와 합작으로 800㏄급 소형 마루티가 출시되면서부터 승용차 소유붐이 일기 시작했다.특히 91년 7월 인도정부의 신경제정책에 따른 순조로운 경제성장은 인도 중산층의 소득증대를 부추겨 승용차 수요증가로 이어지게 됐다. 이때문에 인도 국내의 기존 자동차업체는 물론 세계 유수의 자동차메이커들이 첸나이(옛 마드라스)를 중심으로 한 타밀나두,안드라프라데시,카르나타카등 남부지역에 대한 신규 투자진출,확장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인도 남부지역 근로자들은 대부분 영어를 구사하고 북부지역에 비해 근로의식이 높은 반면 급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마힌드라&마힌드라(포드와 합작사)의 현지관리 책임자 피탐버씨는 『지난해 인도 자동차시장은 20%정도 성장했는데 올해도 이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인도 자동차 생산은 86만5천대 수준으로 미미하나 신규투자와 확장계획이 올 1월말 현재 32건,1백65만대에 달하고 있어 연말까지는 적어도 2백만대를 웃돌며 인도의 자동차산업은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 망구스 왜 뱀독에 끄떡없나

    ◎근육 수용체 독성 붙지 않도록 만들어져/「이」 와이즈만연 퍼크스씨 새 사실 밝혀 망구스는 키플링의 「정글북」에서도 나타나 있듯 뱀의 천적으로서 명성이 높다.망구스가 뱀의 치명적 공격을 피할수 있는 것은 민첩성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영국 과학주간지 뉴 사이언티스트 최신호에 따르면 망구스는 몸이 재빠를 뿐만 아니라 뱀의 독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새로운 사실이 이스라엘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뱀독의 주요 활성 성분은 알파 뉴로톡신.이 물질은 근육세포 표면에 있는 아세틸콜린 수용체 분자에 달라붙음으로써 작용하기 시작한다.이 수용체는 원래 신경으로부터 근육의 수축이나 이완 명령을 접수하는 역할을 한다.그러나 알파 뉴로톡신은 이 명령 전달을 차단함으로써 희생물을 마비시키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한다.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 면역학과에서 신경과 근육간의 관계를 연구하는 생리학 전문가인 사라 퍼크스는 아세틸콜린 수용체의 분자구조를 연구한 끝에 망구스와 뱀의 수용체가 뱀독이 달라붙지 못하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즉 이들의 수용체들은 뱀 독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은 채 메시지 전달 기능을 계속 수행할 수 있다. 퍼크스는 『망구스의 근육에 있는 수용체 분자를 자세히 관찰한 결과 그 구조가 뱀에게 물린 즉시 마비상태에 이르는 다른 포유류와는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같은 결과는 뱀들도 마찬가지로 뱀들 역시 자신들의 독성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퍼크스 팀은 또한 실험실에서 망구스의 수용체 구조를 뱀독에 민감한 다른 동물들과 비슷하게 변형시키는 데도 성공했다.근육에 관한 한 망구스를 쥐와 같은 형태로 변환시키는데 성공한 것. 연구팀은 현재 여러 뱀독을 갖고 망구스와 뱀들이 똑같은 매카니즘으로 자신들을 보호할 수 있는지 연구중이다.퍼크스는 이 연구를 발전시키면 망구스와 뱀의 수용체의 활성 성분을 이용해 기존 약제보다 훨씬 약효가 좋고 안전한 항독성 신약을 제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옥스포드대 열대의학센터 데이비드 워렐은 『퍼크스의 연구는 동물들이 독성을 막아내기 위해 취할수 있는 여러 방법중 하나를 밝힌 것으로 매우 흥미롭다』며 『이 수용체들은 진화적 압력에 의해 구조가 바뀌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그러나 새로운 항독제를 개발하기까지에는 갈길이 멀다.
  • 한국화학자「화합물 쿠커비투릴」연구논문/미 과학전문지 연거푸 소개

    ◎“분자교환성질 의학분야에 유용”/C&EN지 1개월새 2회나 게재 국내 화학자의 한 화학분자 조절에 대한 연구결과가 미국화학회에서 발간되는 과학 전문 주간지에 하이라이트 기사로 연거푸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매주 화학및 관련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중 가장 탁월한 논문만을 선정해 집중 소개하는 「케미컬 & 엔지니어링 뉴스」(C&EN)는 포항공대 김기문(43) 교수의 「쿠커비투릴」이라는 화합물의 조절방법에 대한 연구결과를 「과학/기술 집중 추적」란에 최근 1개월 사이 2회 연속 보도했다.동국대 화학과 여인형 교수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C&EN 지가 한국 학자의 연구 결과를 계속 게재하기는 처음』이라고 반겼다. 김교수의 연구 내용은 지난해 노벨화학상의 주인공 플러렌(탄소60,축구공 모양의 속이 빈 화합물) 만큼이나 흥미롭다. 쿠커비투릴은 열린 술통 모양으로 생긴 고리형 화합물.김교수는 이 화합물을 주인분자(Host Molecule)로 써서 그 입구를 가역적으로 막거나 열어 줌으로써 손님분자(Guest Molecule)의 출입을 조절할 수 있음을밝혀냈다. 즉 쿠커비투릴이란 「술통」의 양쪽 입구는 카보닐 기로 둘러싸여 있다.이 분자가 황산나트륨 용액에 녹으면 양쪽 입구의 카보닐 기들에 두개의 나트륨 이온과 다섯개의 물 분자가 배열해(배위) 「술통」의 위 아래 입구에 뚜껑을 형성한다.황산나트륨 용액에 쿠커비투릴을 녹이고 테트라하이드로퓨란(THF)이란 물질을 가하면 내포화합물이 형성되는데 용액의 산도(pH)에 따라 THF가 뚜껑 달린 쿠커비투릴 내에 들어갔다 나왔다 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내용의 골자.핵자기공명 장치(NMR)로 실험한 결과 강한 산성 용액에서는 뚜껑이 제거되고 산도가 떨어지면 뚜껑이 다시 형성됨으로써 THF를 가둬 둘 수 있음이 확인됐다. 김교수는 또 벤젠,시클로펜탄온,퓨란 등을 손님분자로 썼을 때도 유사한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C&EN은 스토다트 영국 버밍햄 대학 교수가 『쉽게 얻을수 있는 분자를 이용해 단지 용액의 pH 변화만으로 손님분자의 내포되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결과』라면서 『앞으로 약물 전달 뿐만 아니라 재료 측면에서도 응용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평가한 내용도 함께 보도 했다. 김교수는 지난 92년부터 쿠커비투릴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그 결과를 지난 가을 국내외 학회에 발표한 바 있다.『처음엔 만족할 만한 연구결과가 안나와 연구원들이 쿠커비투릴에 「코껴 비틀릴」이란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고 밝힌 그는 서울대­한국과학기술원을 거쳐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88년부터 포항공대에 재직하고 있다.
  • 아세안에 미 기업 몰려온다/2003년 역내관세 5%이내 인하따라

    ◎GE·GM,인니,태 현지공장 증설 박차 미 소비제품 메이커들이 오는 2003년까지 역내의 관세를 대폭 인하하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시장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아세안 7개 회원국들은 6년뒤 역내에서 수·출입되는 모든 제품의 관세를 최대 5%이내로 인하할 계획이다. 현재 동남아시장은 일본기업들이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AFTA(아세안 자유무역지대)가 출범하면 미국은 일본에 비해 여러가지 측면에서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미국 기업들은 단일시장으로 통합될 아세안 회원국 전체를 겨냥한 단일현지공장 설립이 가능하지만 이 지역에 먼저 진출한 일본기업들은 이미 각 회원국마다 개별공장을 설립해 놓은 만큼 통합적인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21세기초 인구 5억명에 달할 아세안의 시장규모는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해 1조달러 상당.게다가 그동안 고율관세로 내국산 소비제품업체들을 보호해왔던 아세안 회원국들이 최근 관세장벽을 제거하고 있어 미국이 이를 「기회의 창」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들어 아세안시장에 대거 몰려들고 있는 미국기업들중 선두주자는 제너럴 일렉트릭사(GE).GE는 아세안 전역에 조명기기를 공급할 총 2천만달러규모의 공장을 지난 95년 인도네시아의 수라바야에 설립했다. 제너럴 모터스(GM)의 경우 지난해 6월 아시아시장 전역에 대한 수출을 겨냥,태국 동부지역에 7억5천만달러규모의 자동차공장을 세웠으며 포드는 일본의 마쓰다자동차와 제휴,「아시안 카」를 개발·생산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한편 식품부문과 관련,식사용 시리얼메이커인 켈로그사가 올 3월 문을 열 예정으로 태국의 라용에 3억바트(1천1백70만달러)규모의 현지공장을 설립했다. 또한 이스트먼 코닥 아·태 현지법인의 아이러 월프 부사장은 앞으로 4∼5년내로 호주 현지공장에서 아시아지역으로의 필름수출액이 3배로 급증,총 7억9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월마트와 같은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들도 동남아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어 주목된다.
  • 세계시장 단일화 국가주권에 충격/옥화흥(해외논단)

    ◎산업구조 조정과정서 내부적 빈부격차 심화 세계 시장의 단일화,일체화는 국가주권 등 전통개념에 충격을 가하면서 국제관계 틀을 전면적으로 변화시키는 주요 동인이 되고 있다고 중국 국무원산하 국제문제연구소의 왕화흥 연구원이 주장했다.왕연구원이 국제문제연구소의 정치·외교전문지 「국제문제연구」 97년도 제1기에 기고한 「세계 경제의 전 지구화가 세계정치 및 경제에 미치는 10대 영향」이란 제목의 논문을 요약한다. 세계가 하나의 마을처럼 작아지고 있다.전 지구의 경제 및 시장이 한 국가의 그것처럼 더욱 단일화 추세로 나가고 있다.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이같은 추세는 이제 기술·정보·교통혁명과 이를 바탕으로한 생산력 증대속에서 더욱 가속화되는 중이다.전 지구적인 무역과 인적왕래,자본의 유동과 기술혁명 등은 개별국가들의 영역과 성벽을 허물면서 전 지구적인 의존관계를 두텁게 하고 있다.이같은 국가별 상호출자,다국적 기업의 국경을 넘어선 투자등 상호의존성의 증대는 지구촌 경제의 첫번째 특징이다.95년초까지 702개의일본기업이 유럽에 투자했으며 미국은 89년부터 92년까지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에 대한 직접투자를 34%,56%씩 각각 증대시킨 것도 한 예일 것이다. 경제생활서 차지하는 자본과 기술,정보통신및 정보의 가치가 급격히 증대되고 있고 개별 국가들의 경제활동도 더욱 국제관례와 조약에 제약을 받고 있다.21세기에도 명의상 정치주권은 존재할 것이다.그러나 경제 주권은 개별국가에서 전 지구적 차원으로 이동해 나갈 것이다.이점에서 어떻게 국가의 주권을 수호해 나가느냐는 것이 관심사다.경제력이 취약한 국가들이 직면할 주권에 대한 도전은 적잖다. 경제의 세계 일체화는 개별국가들의 산업구조를 조정하면서 세계적인 생산분업체제를 형성시키고 있다.미국 보잉사의 비행기는 4백50만개가량의 부품으로 제작되며 1천6백개의 미국 및 전세계업체들이 제작에 참여한다.미국 포드사의 일부 자동차들은 외국부품 점유율이 27%를 넘었으며 일본 도요타나 여타 회사들의 사정도 마찬가지다.다국적기업의 해외투자액은 이미 1조달러를 넘어섰으며 전세계적인 고용창출도 7천만명에 달한다.다국적기업은 국제무역의 50∼60%,국제기술무역의 60∼70%,국제직접투자의 90%,세계생산의 40%를 점하고 있다는 사실도 세계적인 구조조정의 영향이다. 이같은 구조조정은 다국적기업과 거대기업,굴지의 은행들의 경영전략및 판도를 뒤바꾸고 있다.초대형기업간의 상호출자와 합병 열풍도 이같은 추세에서 나온 것이다.일본의 도쿄(동경)은행과 미쓰비시(삼릉)은행의 합병도 그 예중 하나일 뿐이다.세계자본시장은 35조억달러 규모를 돌파하면서 계속 팽창해가고 있다.다국적기업의 직접투자액도 지난95년 이미 3천2백50억달러를 넘어섰다.그러나 이같은 규모의 확대에도 국제금융 메커니즘의 구조조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예측 어려움과 돌발상황의 발생등 불안정성을 높인다.멕시코 금융위기와 같은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세계경제의 일체화로 인한 인적,물적이동의 활성화는 한나라나 한 지역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전 지구적인 문제들을 인류에게 던져준다.환경문제를 비롯 불법이민과 난민,마약 거래,국제테러분자들의 대처등은 당면 문제다.마약거래의 경우 연간 5천억달러 규모로 군수산업에 다음가는 거대산업으로 성장해 있다.한편 이같은 세계경제의 일체화는 개발도상국들에겐 도약의 기회임과 동시에 선진국들과 경제격차를 더욱 벌려놓는 계기가 되고 있다.또 내부적으로는 시장단일화에 수반되는 산업구조 조정 과정에서 대규모 실업자 및 내부적인 빈부격차의 격화 등 사회적 충격을 예고하고 있다.〈중국 국무원산하 국제문제연 연구원/정리=이석우 북경 특파원〉
  • 과학기자클럽 선정 「올해의 과학인」/전길남 KAIST 교수

    ◎제2인터넷 「APAN」 가을 국내 시연/의료보건·교육 등 방대한 파일전송에 응용될 것 『제2의 인터넷이라고 불리는 아시아태평양 선도정보통신망(APAN)이 늦어도 오는 가을에는 국내에서 선을 보일 것입니다.이는 초고속 정보통신망의 국제화에 우리나라가 선도적 위치에 선다는 것을 의미하죠』 지난 3일 한국과학기자클럽이 선정한 「올해의 과학인상」을 수상한 전길남 교수(54·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는 요즘 45∼155MBPS의 초고속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아태지역 연구용 정보통신망 APAN연구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APAN은 의료보건,과학,교육,정보통신,농업,환경,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밀함을 요구하는 방대한 크기의 학술연구용 파일들을 전송하는데 주로 응용될 것』이라면서 『예컨대 서울대병원 X레이를 보던 의사가 이 망을 이용해 미국 스탠포드대에 이 자료를 전송,즉석 원격진료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APAN은 지난해 5월 열린 아·태각료회의(APEC) 아·태지역정보통신기반(APII)회의에서 처음 공식 제안돼 오는 6월까지 참여국가들의 합의로 국제 컨소시움이 발족될 예정이다.우리나라도 오는 3월까지 한국통신을 주축으로 국내 컨소시움을 만들 계획이다.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호주,중국,대만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북미,유럽과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전교수는 『국내 인터넷이 미국 알파넷 출현이후 12년만에 등장한 것에 비하면 APAN참여는 이 분야에서 선진국과의 거리를 크게 좁힐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대만,싱가포르보다 빠른 추진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2년 국내 최초로 구미 전자기술연구소와 서울대를 인터넷으로 연결,「인터넷 대부」로 불리는 그는 지난해 1월 인터넷 정보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과학인상을 수상했다.
  • 5개국 대사에 신임장 받아/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5일 상오 청와대에서 세르지오 세라 주한브라질대사 등 5개국 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신임장을 제정한 주한대사는 엔리케 로메우 라모스 스페인대사,로도이담빈 갈바드라흐 몽골대사,클리포드 맘바 스와질랜드대사,세예드 자바드 안가지 이란대사 등이다.
  • 미 극장가 스타워즈 열풍 재현

    ◎20년전 필름 컴퓨터그래픽 손질… 재개봉/관객 장사진·관련상품 불티… 인기 상한가 영화 「스타워스」의 열기가 20년만에 다시 살아나고 있다. 「스타워스」는 지난 지난 77년 선보였던 우주 공상과학 오락영화.조지 루카스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특수효과와 음향기술등을 활용,오늘날 유행하는 하이테크 공상과학물의 원조로 꼽혀왔다. 배우 해리슨 포드를 스타덤에 올려놓기도 했던 이 영화는 루카스감독과 할리우드의 새로운 테크닉에 의해 「스타워스 3부작 특집(The special edition-Star Wars Triology)」이라는 제목으로 편집돼 지난 1일 미 전역 2천100개 극장에서 재개봉됐다. 원래의 영화 줄거리와 출연배우등을 그대로 살려둔 가운데 컴퓨터그래픽을 활용,4분30초 분량의 장면을 새로 끼워넣은 「스타워스 특집」은 재개봉날 극장마다 장사진을 이루는 성황을 이루었다. LA 할리우드거리에 있는 차이니즈 맨스극장 앞에서는 「스타워스 특집」을 구경하기 위해 전날부터 아예 밤을 새운 관객들까지 있었다.또 금요일이었던이날 직장 일과 학교 수업을 거른 채 이른 아침부터 매표구 앞에서 줄을 선 관객들이 많았다. 「스타워스 특집」은 개봉 첫 주 3일동안의 입장수입에서 지난해 최고흥행기록을 세운 「인디펜던스데이」를 앞지를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구체적인 박스오피스 결과는 5일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워스」는 20년전에도 한햇동안에만 총 3억2천3백만달러를 벌어들였었다.지난해 한 박스오피스 집계기관이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결과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스타워스」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이어 할리우드 흥행실적 통산 2위에 해당하는 히트작. 비디오판매를 비롯,각종 관련상품 매출 등을 포함하면 총 40억달러를 벌어들인 슈퍼흥행영화로 기록되고 있다. 이번 특집판은 20년전의 네거티브필름을 손질하는 기초작업을 통해 전 과정이 실내에서 이뤄져 제작비는 77년의 원작을 만들 당시와 같은 1천만달러에 지나지 않았다.따라서 특집판의 흥행추세로 보면 배급사인 20세기폭스사와 루카스 감독은 또 다시 돈 방석에 앉게 된다. 미국내 백화점과 어린이 용품매장에서는 벌써부터 스타워스 관련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는 등 미국의 극장가와 영화관련 상품업자들은 비수기인 2월에 뜻밖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 북한,대만 핵폐기물 무기로 세계 위협/로버트 마이어(해외논단)

    ◎한국,유엔·외교채널 총동원 반입저지 시켜야 대만의 북한에 대한 핵폐기물 수출이 국제적 문제로 확산돼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스탠포드대 후버연구소의 로버트 마이어 박사는 핵사용국들에게 핵폐기물 처리는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한국의 반대 입장에 미·중·일 등 주변강대국들이 쉽게 동조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미통상전문 일간지 「저널 오브 코머스」 3일자에 실린 「핵폐기물 떠넘기기」(Handing over nuclear waste)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소개한다. 북한은 핵확산,핵원자로,미사일개발 등으로 세계를 위협,정기적으로 뉴스의 초점이 되더니 이제는 핵폐기물로 그 악명을 추가시키고 있다.북한이 무엇을 얻을수 있을 것인지를 결론짓기 전에 그같은 행동에 함축된 의미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현재와 같은 관심 고조는 대만전력이 55갤런의 저방사능 핵폐기물 6만드럼을 향후 2년 동안 북한에 수출하며 14만드럼을 추가 수출할 수 있다는 북한과의 협약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북한인들은 첫번째 선적으로 7천만달러를 받게 되며추가선적의 대금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북한의 처참한 경제적 고통은 잘 알려져 있다.북한은 남한과의 상업적 거래에서 오게될 실질적인 지배관계를 단호히 거부하고 핵폐기물을 택한 것이다. ○경제난 탈피위한 몸부림 대만은 단지 이미 북한에 존재하고 있는 저장시설을 이용하는데 불과하기 때문에 폐기물의 안전에 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그러나 그 주장은 이 협상 과정에서 철저하게 소외당한 한국을 설득시키지는 못할 듯하다.한 외교부 대변인은 한국인들은 유엔을 포함한 국제적 지원을 총동원하여 선적을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만의 관점으로는 북한으로의 선적이 점증하는 문제를 다소 경감시킬 수 있다.대만은 현재 3개의 핵폐기물 저장시설을 갖고 있다.12월31일 대만전력은 새로운 저장시설 후보지로 동부 화련지방을 비롯한 5개소를 제의했다.폐기물의 대부분은 현재 대만해협에 형장으로 사용되던 오키드섬에 저장돼 있다.그러나 생태계의 심각한 위협으로 대만당국은 2002년까지는 이 섬에서 핵폐기물을 제거하는데 동의했다. 이전의 시기가 다가오면서 핵폐기물에 반대하는 국제적 항의가 거세지고 있으며 북한이나 대만이나 정치적인 피해를 입을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1992년 중국을 승인한 이래 한국은 타이페이에 단지 연락사무소만 두고 있으며 그 거래를 중단시키기 위해 대만에 효율적인 외교적 압력을 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 사건은 핵폐기물의 안전한 저장문제에 있어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내 마당에는 안된다』는 극단적인 「님비」현상에서 온 것이다.활기찬 민주주의 하에서 살고 있는 대만시민들은 환경문제를 점점 중요시하고 있다.그러나 한국은 북한에의 핵폐기물 저장에 민감해하지 않을수 없다.왜냐하면 강이나 바다 모두가 오염의 위험에 처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만의 거래는 독일과 같은 비슷한 처지의 국가들에게 매력이 있는 거래가 될는지 모른다.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3개월 전에 대만과 첫 접촉을 시작했으며 대만전력 관계자들이 지난해말 북한으로 들어가 저장시설을 둘러봤다는 것이다.대만전력은 러시아나 마셜군도 등 다른 지역도 물색했지만엄청난 반대에 봉착했다는 것이다. ○한국 강·바다 오염위기에 한국은 미국,중국,일본 등이 대만·북한의 협정을 파기시키기 위한 반대 캠페인에 즉각적으로 동참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이 문제는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닐 것이다.예를 들면 중국은 이미 대만으로부터 핵폐기물을 받아들여 저장하는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북한과 대만 사이의 유동성있는 협정에 의해 나타난 것과 같이 개인적인 계약자들 사이의 거래로 하면 난국을 타개하는 한 방법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는 사이에도 협정은 진척되고 있다.많은 국가들이 첫째로 나서서 돌을 던지기를 주저하고 있다.왜냐하면 어떻게 핵폐기물을 처리할 것인가는 모든 핵사용국들의 마음에 잠재된 절실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유리용기에 폐기물을 넣는 것과 같이 투명성은 하나의 틀림없는 방법이다.이것은 미국에 의해 선택되고 있는 방법이다.그러나 핵폐기물과 같은 껄끄러운 문제들을 다루는데 있어 여지껏 시도되고 검증된 방법들은 없다. 아프리카나 북한이나 아마도 내륙 아시아국가들과 같이 경제적으로 「갖지 않은 국가들」(have­nots)은 「가진 국가들」(haves)을 위해 폐기물 저장소로 선택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대만에 있는 북한대표부는 남한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저장고 거래를 확신하고 있다.
  • 미 전­현 대통령 4명 회동/지역사회봉사 방안 논의

    【워싱턴 AP 연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지미 카터,조지 부시,제럴드 포드 등 전직 대통령 3명이 오는 4월27∼29일 필라델피아에서 지역사회봉사와 자원봉사에 관한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24일 발표했다.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대변인은 이 회담이 미국인들에게 지역사회와 국가에 대한 봉사가 민주당이나 공화당의 이념이 아니라 미국의 이념임을 상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미국식 고용수학(새 노동법/더 많은 고용으로 가는 길:1)

    ◎“9백만명 해고해 1천만명 고용했다”/감원→경쟁력 회복→고용창출 정책 성공/“미 본받자” 일·독도 노동법 개정 대열에 우리 경제는 기업활력 회복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대명제와 고용안정이라는,기존 사고의 틀로는 조화하기 어려운 과제앞에 서 있다.때문에 장기화조짐을 보이는 경기불황과 실업위기를 동시에 해소하고 국민소득 1만달러시대의 재도약을 위해 우리는 새로운 사회·경제적 패러다임을 요구받고 있다.노동계의 총파업을 불러온 새 노동법은 바로 선진경제 진입을 위한 새 패러다임의 도입과 틀깨기 작업에 따른 피해갈 수 없는 일시적 혼란이다.서울신문은 기업활력회복을 통해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려는 새 노동관계법을 분석하는 특집시리즈 「새 노동법,더 많은 고용으로 가는 길」을 4회에 걸쳐 게재한다.이 시리즈를 통해 자유로운 고용시장 조성으로 해고보다 더 많은 고용을 만들어내면서 최대호황을 구가하는 미국경제와 종신고용의 틀을 벗지 못해 장기불황을 겪고 있는 일본경제를 비교함으로써 우리의 노동정책이 가야 할방향을 도출해내고자 한다.〈편집자주〉 기업활력과 고용.「양손 줄다리기」의 이 문제는 지금도 각국의 정책담당자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뜨거운 현안이다.고용을 보면 기업부담이 크고·작은 몸집으로 가자니 실업이 우려되고…. 그러나 양자택일로 고민하던 세계경제는 점차 성장(기업활력)쪽으로 돌아서고 있다.고용 우선정책은 곳곳에서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고용조정­실업률 상승의 기존 방정식은 「사망선고」를 받았다.대신 고용조정­기업활력 회복­고용확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급속히 부각되고 있다.『일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보다 감원이 낫다』는 인식과 「감량경영은 경제성장의 한 과정」이라는 신경제학적 시각들도 생겨났다.따라서 노사의 문제도 「분배문제」에서 「생산문제」로 급속히 넘어가고 있다.파이를 어떻게 나눌 것이냐의 제로 섬(Zero Sum)보다 파이를 얼마큼 키울 것이냐는 논리가 선호되고 있다. ○“평생고용” 일 신화 종말 미국경제는 올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2.3% 성장이 예상된다.일본경제는 3%대에서 2%대로 떨어질 것같다.종신고용을 고집해 온 일본경제가 장기간 그늘속에 있는 사이,미국경제는 과감한 다운사이징으로 구조조정에 성공한 것이다.『미국 자본주의가 일본식 자본주의를 눌렀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미국은 지금 66개월째 호황속을 달리고 있다.업종전환과 과감한 고용조정으로 경쟁력이 회복돼 새로운 일자리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반면 일본은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적시에 고용부담을 덜지도 못했다.피터 드러커는 『일본 주식회사의 신화는 깨졌다』고 일갈했다.일본 불황이 종신고용의 환상에서 덜 깨어난 부담 때문이라면 과장일까. 일본은 그동안 몇차례 구조조정을 경험했다.70년대 석유위기,80년대 플라자합의와 엔고를 전후해서 그랬다.그러나 지금 일본은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수익성 악화와 경쟁력 저하로 중병을 앓고 있다.고용문제는 92년 불경기에서 시작됐다.일본식 경제시스템이 적합치 않다는 판단들이 속속 내려졌고 일본을 최강경제로 만든 종신고용제과 연공서열의 관행이 수술대에 올랐다.노동성 조사결과 일본기업의50.5%가 종신고용을 집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일본 주요산업의 시간제 근로자 비중도 최근 14.9%로 5년전보다 3.6%포인트 높아졌다. 신 일본제철은 관리부문의 종사자 1만여명을 3년간 3천명정도로 줄이기로 했고 NTT,닛산,간사이전력은 희망퇴직제와 선택정년제라는 이름아래 감원을 시도하고 있다.그러나 이에 불구,일본의 「기업내 실업자」는 1백만명을 웃돈다.이들은 언제 퇴출될 지 모를 사내 잉여인력으로 미래의 실업자군이다.일본 정부도 마침내 변형근로시간제 등 탄력적인 노동제도를 검토중이며 올 7월까지 노동법개정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IBM선 19만명 해고 기존 경제학의 틀을 깬 새 패러다임으로 경제회복을 이룩하고 있는 미국.미국은 일본·독일의 국내시장의 잠식으로 70년대부터 심한 산업공동화를 경험했었다.고통끝에 기업들은 인원정리 등 다운사이징을 선택했다.AT&T사는 40만명에 달했던 종업원을 30만명수준으로,IBM은 전 세계에 40만명에 달하던 직원을 21만명으로 감축했다.이들 사례는 예일 뿐이다. 노조와 마찰이 없을 리 없다.그러나 기업이 망하느니 고용조정과 임금동결을 받아들여야 했다.미국의 GM 새턴공장,제록스,AT&T,모토로라 등 상당기업들이 대립구도를 청산하고 협력구도로 노사가 활로를 찾았다.미국 자동차노조와 포드사간 협상에서 노사는 『근로자의 95%에게 향후 3년이상 안정적인 고용을 보장한다』고 합의했다.대신 회사가 새 공장을 세우면 새 근로자들에게는 낮은 임금을 책정할 수 있도록 했다.이같은 노력으로 포드 크라이슬러 GM 등 자동차 빅3는 93년 10년만에 흑자로 전환하는 개가를 올릴수 있었다.미국이라고 감원우려가 없는 건 아니다.뉴욕타임스는 올 3월 7차례에 걸쳐 「미국의 다운사이징」이란 특집기사로 해고자들의 애끓는 사연을 소개했다. 그러나 클린턴행정부 집권을 전후,미국에서는 9백만명이 일자리를 잃었지만 정보·통신 등 첨단산업과 관련서비스 산업의 발흥으로 1천만개의 새 일자리가 생겼다.해고도 진정돼 실업수당 신청자도 감소추세다.「고용조정­경쟁력 회복­고용확대」의 미국 방정식은 간단하다.「노동시장의 유연화가 기업의 채용부담을 덜어준다.기업활력이 살아나 업종전환과 구조조정이 촉진돼 일자리가 생긴다」.대량감원은 그 자체로 끝나지 않고 기업활력과 직업창출로 이어진다는 발상의 전환일 뿐이다. 전통적으로 고용을 중시해 온 유럽.이들 국가는 모든 정책이 9∼12%에 이르는 고율의 실업을 안정시키는 일에 초점이 맞춰져왔다.복지나 규제를 완화하지 않는 한 실업과 재정적자를 줄일 수 없는 딜레마에 빠져있다.그러나 이같은 소극적 고용책으로는 고용증진은 커녕 현상유지도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했다.새로운 성장정책으로 전환하는 대표적인 나라가 독일이다. ○“새법 고용확대 부메랑” 실업해소와 성장촉진을 위해 독일의 노·사·정은 올 1월 「고용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대」라는 이례적인 합의를 도출해냈다.매우 시사적인 이 연대는 2000년까지 실업자를 현재(4백만명)의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행정규제의 완화,정부재정 축소,사회보장기금의 축소,중소기업 창업지원,근로시간 탄력화,근로자의 재산형성제도 개선을 한다는 것이었다.조합들은 실업보다 임금감축과 노동강도의 강화,노동시간 유연화를 택했다.독일의 해고제한법마저 개정의 도마에 섰다. 노동시장의 경쟁력은 유연성이 그 척도다.시장에서 수요가 격감하면 물량조정(해고 등 고용조정)이나 가격조정(임금동결 등 임금조정)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우리 노동시장의 유연성(Flexibility)이 결여돼 있다는 점은 94년 IMD(국제경영개발원)의 국가경쟁력 조사에서 이미 지적됐다.노동유연성에서 41개 조사대상국 중 35위로 경쟁국과 동남아 후발개도국에도 처졌다. 기업에게 날렵한 몸집과 탄력을 주는 고용조정은 후일의 고용확대를 담보할 수 있는 부메랑이다.새 노동법은 이를 위한 제도적 틀을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노사가 함께 승리하는 상생(Win Win)의 틀.그 틀은 파이를 키우는 파레토의 최적(자원배분이 가장 효율적인 상태)을 구하는 일이며 틀깨기,새 패러다임의 정착을 위한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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