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포드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AI 활용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태백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상보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사제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816
  • 자신을 낮춰 가톨릭 높인 민중의 교황

    자신을 낮춰 가톨릭 높인 민중의 교황

    “슬픈 남자나 슬픈 여자가 되지 마십시요. 신자는 결코 슬프지 않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해 3월 13일 선출된 이후 가장 즐겨 쓴 말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12일 지난 1년 동안 교황이 한 말을 정리한 ‘온라인 북’(http://www.vatican.va)을 발간했다. 인터넷으로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70쪽 분량의 어록에는 세상을 향한 교황의 사랑과 열정이 잘 나타나 있다.교황은 예수의 열두 제자 중 맏형인 성 베드로의 후계자로 가톨릭 12억 신도의 수장이며, 바티칸의 수반인 동시에 교회 권위의 최후 보루이다. 그러나 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은 1950년 동안 이어온 교황의 권위에 안주하지 않고 기꺼이 교회 밖으로 뛰어나왔다. 지난 9일 CCN은 교황 취임 1년을 조명하며 ‘프란치스코 효과’를 분석했다. CNN의 결론은 “가톨릭 신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교황으로부터 따뜻한 위로를 받았기에 그 효과를 측정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같은 날 영국 일간 가디언은 “16세기 종교 개혁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던 가톨릭을 그가 되살렸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말 시시주간지 타임은 그를 ‘민중의 교황’이라며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고, 대중음악 잡지 롤링스톤은 올 1월 표지 모델로 교황을 세우며 ‘겸손과 공감의 대명사’라고 평가했다. 언론들의 과도한 ‘교황 띄우기’라는 비판이 없지는 않다. 그러나 그가 보여준 언행은 강력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24일 발표한 244쪽 분량의 ‘교황 권고문’에서 그는 고삐 풀린 자본주의를 ‘새로운 형태의 독재’라고 규정하며 “이 독재가 무자비하게 자기식 법과 규칙을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심한 실업난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 남부 사르디니아를 방문해서는 “일자리가 없다면 존엄도 없다”고 말했다. 교황은 지난해 7월 즉위 이후 첫 외부 방문지로 지중해의 작은 섬 람페두사를 선택했다. 아프리카 이민자들은 이 섬을 거쳐 유럽으로 향한다. 어선을 타고 직접 바다로 나간 교황은 바다에 빠져 숨진 이민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우리는 난민과 함께 울어줄 능력을 잃었는가?”라고 되물었다. 그의 말에 힘이 실리는 이유는 행동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취임 첫 아침 미사에 바티칸의 청소부를 초대했고, 77번째 생일에는 로마의 노숙자들을 불러 위로했다. 부활절을 앞두고 이루어지는 세족식에서 그는 무슬림 여성과 소년원 원생들의 발을 씻어 주었다. 교황궁 대신 성직자들의 공동숙소인 바티칸의 산타 마르타 게스트하우스를 거처로 정했고, 차도 값비싼 벤츠 방탄차 대신 포드의 소형차 포커스를 이용하고 있다. 지난 9일 로마 교외로 피정(일상에서 벗어나 기도와 묵상하는 일)을 떠날 때도 교황청 직원들과 함께 버스로 이동했다. 지난달에는 모국인 아르헨티나 여권을 갱신해 교황청 국가원수라는 의전 특권을 거부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헬기서 촬영한 마약용의자 두시간 추격전 화제

    헬기서 촬영한 마약용의자 두시간 추격전 화제

    영화에서나 봄직한, 쫓고 쫓기는 경찰의 마약사범 추격전이 생생하게 포착돼 화제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12일(현지시간) 오전 콜로라도주(州) 롱몬트에서 마약 혐의 용의자 라이언 스톤(29)이 차량을 탈취,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용의자 라이언 스톤은 롱몬트의 브래들리 주유소에서 4살 짜리 아이가 타고 있는 적갈색 포드 SUV 차량을 강탈해 도주하기 시작한다. 용의자가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은 한 방송사 헬기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고속도로를 빠져 나온 용의자는 역주행도 서슴치 않는다. 차가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1차로에 도달했을 때 용의자는 앞차를 추월해 멈춘다. 골드블랙 재킷을 입은 라이언은 차에서 내려 황갈색의 뒷차로 다가가더니 운전석 문을 열고 운전자를 끌어낸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까지 겁을 먹고 허겁지겁 차에서 내려 도망친다. 차를 탈취한 용의자는 이번엔 고속도로 반대방향으로 질주하기 시작한다. 수 분후 그는 은색 승용차와 추돌한 뒤 항의하는 것처럼 차에 다가가 여성운전자를 끌어낸다. 여성은 차를 탈취 당하지 않으려고 문에 매달리지만 역부족이다. 용의자는 세 번째 탈취한 차량으로 1마일(1.6km) 정도를 더 질주했지만, 결국 교차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멈춰선다. 그는 충돌한 차량을 다시 탈취하려 하지만 뒤쫓아 온 경찰이 차를 막고 제지하자 도망치기 시작한다. 용의자는 한참을 뛰어 도주하다가 결국 도로 옆 울타리 앞에서 체포된다. 2시간의 ‘도주극’이 막을 내리는 순간이다. 한편 추격 과정에서 콜로라도 주경찰관 1명이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인근 리틀 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의자가 첫번째로 탈취한 차량에 타고 있던 4살짜리 아기는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英 경찰, 의류매장서 옷 훔친 여성 무차별 폭행 ‘충격’

    英 경찰, 의류매장서 옷 훔친 여성 무차별 폭행 ‘충격’

    영국의 한 의류 매장에서 여성이 물건을 훔쳤다는 이유로 경찰관에게 무자비하게 폭행당하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여성을 폭행한 경찰관에게는 폭행 유죄 판결이 내려졌으며, 12개월의 사회봉사 명령과 150시간의 무급 근로 조치도 내려졌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2012년 11월 26일 런던의 번화가 리젠트 거리의 유니클로 매장에서 절도로 잡힌 한 여성이 출동한 경찰에게 폭행당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CCTV에 포착된 영상은 매장 안 사무실에서 여성이 무방비 상태로 구타당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제임스 키디(45)는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모자 쓴 여성과 잠시 대화를 나눈다. 하지만 갑자기 여성에게 달려들더니 모자를 빼앗고 머리카락을 낚아챈다. 이어 여성을 열린 문 밖 복도로 내동댕이 친다. 폭행은 복도에서도 계속된다. 몹시 화가 난 듯한 경찰관은 바닥에 쓰러진 여성의 얼굴에 세 차례 펀치를 날린 후 두 손을 뒤로 꺾어 수갑을 채운다. 현장엔 유니클로 직원으로 보이는 두 명의 남성들이 있었지만 경찰의 가혹한 행위를 바라만 보고 있다. 법정 진술에서 제임스 키디는 “여성이 으르렁 거리며 내 검지손가락을 물었으며 ‘난 에이즈 환자’라고 말했다”면서 “난 그녀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힘을 뺀 상태에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제임스 키디는지난 2011년 1월에도 옥스포드 거리에서 세금 감시 단체 ‘유케이 언컷(UK Uncut)의 시위 중 최루가스를 살포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사진·영상= central news/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살인죄 누명쓰고 30년 옥살이 사형수 ‘무죄 석방’

    살인죄 누명쓰고 30년 옥살이 사형수 ‘무죄 석방’

    무죄를 호소하며 30년 가까이 옥고를 치룬 남자가 결국 누명을 벗고 자유의 몸이 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 지법은 살인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사형수로 복역하던 글랜 포드(64)에게 석방 명령을 내렸다. 무려 30년이 지나서야 진실이 드러난 기막힌 이 사건은 지난 1983년 루이지애나 쉬레브포트에서 일어났다. 당시 포드는 보석상인 이사도어 로제만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포드는 사건 현장에 자신이 없었다는 사실을 강력히 주장하며 무죄를 호소했으나 1984년 백인만으로 구성된 배심원들이 검찰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결국 사형수 신세가 됐다. 이후 포드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기약없는 사형수 생활을 시작했고 미국 내에서 가장 오래 산 사형수 중 한 명이라는 진기록도 갖게됐다. 이번 석방 명령은 당시 사건현장에 포드가 없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증명 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날 오랜 누명을 벗고 교도소 문을 나선 포드는 “석방돼 너무나 기분이 좋다” 면서도 “내가 하지도 않은 일 때문에 무려 30년 가까이 갇혀 있었다”며 가슴을 쳤다. 이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기나긴 세월”이라면서 “교도소에 갇히기 전 아기였던 내 아들은 지금은 어엿한 아빠가 됐다”고 토로했다. 한편 포드의 변호인 측은 루이지애나주를 대상으로 억울한 옥살이에 대한 보상책을 논의 중으로 주법에 따르면 최대 연 25만 달러(약 2억 6000만원)를 보상받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iOS 7.1 업데이트 배포…카플레이 외에 바뀐 점은?

    iOS 7.1 업데이트 배포…카플레이 외에 바뀐 점은?

    애플은 10일(현지시간) 아이폰·아이패드용 운영체제(OS) 최신판인 ‘iOS 7.1’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이번 iOS 7.1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자동차 안에서 iOS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카 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카 플레이를 지원하는 자동차에 iOS 7.1이 탑재된 아이폰 5·5s·5c가 연결되면 운전자는 시선을 분산시키거나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전화번호부 검색, 전화 걸기, 문자메시지 및 부재중 전화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애플 지도를 이용해 경로와 교통상황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이런 기능은 전용 차량 인터페이스나 음성인식 비서 ‘시리’를 이용해 이용할 수 있다. 카 플레이 기능은 지금은 페라리,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등의 일부 차종에 적용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현대·기아자동차, 혼다, BMW, 포드 등의 신차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업데이트에서 시리를 호출해 음성으로 명령을 전달하는 방법도 달라졌다. 홈 버튼을 계속 누른 채 명령을 내리고 홈 버튼에서 손을 떼면 ‘명령 종료’로 인식해 명령 실행에 착수토록 하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전에는 홈 버튼을 눌러 시리를 호출한 후 사용자가 명령을 내리고 한동안 침묵을 지킴으로써 시리가 명령 종료를 인식하기를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었으나, 이 때문에 명령 종료 시점에 혼란이 생기는 사례가 있었다. 또 영국식 영어, 호주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일부 언어의 시리 목소리가 바뀌어 말투가 전보다 자연스러워졌다. 이외에 갑자기 애플리케이션이 종료되는 버그를 해결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성이 높아졌으며 아이폰 5s의 지문 인식 기능도 개선했다고 애플은 밝혔다. 일부 아이콘과 배경의 색깔과 모양도 미세하게 조정됐다. iOS 7.1 업데이트에 애플 기기 이용자들은 “iOS 7.1 업데이트, 빨리 해봐야지”, “iOS 7.1 업데이트, 카 플레이를 못해보니 아쉽네”, “iOS 7.1 업데이트, 혁신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액션영화 주인공 뺨치는 ‘사우디 슈퍼히어로’ 화제

    액션영화 주인공 뺨치는 ‘사우디 슈퍼히어로’ 화제

    영화 ‘인디아나 존스’에서는 주인공 해리슨 포드가 밀림 한가운데서 달리는 차량 위에 올라탄다. 위험천만한 순간 운전하는 악당을 제압하는 장면은 관객을 통쾌하게 한다. 이러한 장면은 흔히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 말을 무색하게 하는 사건이 지난 7일(현지시간) 사우디 동부지방에서 발생했다. 영화의 장면 만큼이나 긴박했던 순간이 담긴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사우디 슈퍼히어로’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된 영상에는 중심을 잃은 트럭 한 대가 비틀대고 있다. 그 뒤로는 경찰차들과 여러 대의 차량들이 다급히 트럭을 쫓는다. 이때 아랍 전통의상인 흰색 토브(Thobe)를 입은 한 남성이 차량들 사이를 뚫고 트럭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설마’ 하는 순간 이 남성은 트럭 짐칸에 올라타고 금세 차량운전석으로 이동한다. 9일자 ‘알 아라비아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이 운전수와 몸싸움 끝에 트럭을 안전하게 멈춰 세웠다고 전했다. 이어 이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단지 신기한 장면에 보도의 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처음 알려진 해당 영상은 현재 46만여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대체로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iOS 7.1 업데이트 배포…카 플레이 말고도 대폭 바뀌었다

    iOS 7.1 업데이트 배포…카 플레이 말고도 대폭 바뀌었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아이폰·아이패드용 운영체제(OS) 최신판인 ‘iOS 7.1’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이번 iOS 7.1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자동차 안에서 iOS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카 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카 플레이를 지원하는 자동차에 iOS 7.1이 탑재된 아이폰 5·5s·5c가 연결되면 운전자는 시선을 분산시키거나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전화번호부 검색, 전화 걸기, 문자메시지 및 부재중 전화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애플 지도를 이용해 경로와 교통상황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이런 기능은 전용 차량 인터페이스나 음성인식 비서 ‘시리’를 이용해 이용할 수 있다. 카 플레이 기능은 지금은 페라리,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등의 일부 차종에 적용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현대·기아자동차, 혼다, BMW, 포드 등의 신차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업데이트에서 시리를 호출해 음성으로 명령을 전달하는 방법도 달라졌다. 홈 버튼을 계속 누른 채 명령을 내리고 홈 버튼에서 손을 떼면 ‘명령 종료’로 인식해 명령 실행에 착수토록 하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전에는 홈 버튼을 눌러 시리를 호출한 후 사용자가 명령을 내리고 한동안 침묵을 지킴으로써 시리가 명령 종료를 인식하기를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었으나, 이 때문에 명령 종료 시점에 혼란이 생기는 사례가 있었다. 또 영국식 영어, 호주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일부 언어의 시리 목소리가 바뀌어 말투가 전보다 자연스러워졌다. 이외에 갑자기 애플리케이션이 종료되는 버그를 해결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성이 높아졌으며 아이폰 5s의 지문 인식 기능도 개선했다고 애플은 밝혔다. 일부 아이콘과 배경의 색깔과 모양도 미세하게 조정됐다. iOS 7.1 업데이트에 애플 기기 이용자들은 “iOS 7.1 업데이트, 궁금하다. 나도 어서 업데이트해야지”, “iOS 7.1 업데이트, 카 플레이가 가장 크게 바뀐 점일 텐데 해볼 수가 없어서 답답하네”, “iOS 7.1 업데이트, 키보드 글꼴이 굵어져서 보기 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포드자동차 창업주 마지막 손자

    미국 포드자동차 창업주 헨리 포드의 손자 윌리엄 클레이 포드가 미시간 그로스 포인트에 있는 그의 자택에서 폐렴으로 숨졌다고 포드자동차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88세.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그는 헨리 포드의 손자들 가운데 마지막 생존자였다. 그는 한 번도 회사 최고경영자(CEO)직을 맡지 않고 늘 ‘2인자’로서 아버지와 형의 경영을 도왔다. 할아버지가 100년 전에 창업한 포드자동차에서 직원과 이사로 반세기 넘게 재직했다. 1980년부터 89년까지 부회장을 지냈으며 80번째 생일을 맞은 2005년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0포드자동차는 성명을 통해 클레이 포드가 포드차의 디자인 부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유족으로는 부인이자 타이어회사 파이어스톤의 창업주 하비 파이어스톤의 손녀인 마사 파이어스톤 포드(88)와 아들 윌리엄 클레이 포드 주니어 포드 회장 외에 딸 3명이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애플 iOS 7.1 업데이트…카 플레이 말고도 키보드, 시리 등 바뀐 점은?

    애플 iOS 7.1 업데이트…카 플레이 말고도 키보드, 시리 등 바뀐 점은?

    애플은 10일(현지시간) 아이폰·아이패드용 운영체제(OS) 최신판인 ‘iOS 7.1’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이번 iOS 7.1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자동차 안에서 iOS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카 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카 플레이를 지원하는 자동차에 iOS 7.1이 탑재된 아이폰 5·5s·5c가 연결되면 운전자는 시선을 분산시키거나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전화번호부 검색, 전화 걸기, 문자메시지 및 부재중 전화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애플 지도를 이용해 경로와 교통상황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이런 기능은 전용 차량 인터페이스나 음성인식 비서 ‘시리’를 이용해 이용할 수 있다. 카 플레이 기능은 지금은 페라리,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등의 일부 차종에 적용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현대·기아자동차, 혼다, BMW, 포드 등의 신차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업데이트에서 시리를 호출해 음성으로 명령을 전달하는 방법도 달라졌다. 홈 버튼을 계속 누른 채 명령을 내리고 홈 버튼에서 손을 떼면 ‘명령 종료’로 인식해 명령 실행에 착수토록 하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전에는 홈 버튼을 눌러 시리를 호출한 후 사용자가 명령을 내리고 한동안 침묵을 지킴으로써 시리가 명령 종료를 인식하기를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었으나, 이 때문에 명령 종료 시점에 혼란이 생기는 사례가 있었다. 또 영국식 영어, 호주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일부 언어의 시리 목소리가 바뀌어 말투가 전보다 자연스러워졌다. 이외에 갑자기 애플리케이션이 종료되는 버그를 해결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성이 높아졌으며 아이폰 5s의 지문 인식 기능도 개선했다고 애플은 밝혔다. 일부 아이콘과 배경의 색깔과 모양도 미세하게 조정됐다. 애플 iOS 7.1 업데이트에 애플 기기 이용자들은 “애플 iOS 7.1 업데이트, 전보다 훨씬 좋아진 듯”, “애플 iOS 7.1 업데이트, 카 플레이 시연해보고 싶은데 해볼 방법이 없네”, “애플 iOS 7.1 업데이트, 전보다 더 깔끔해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만 아니면 돼’... 의식잃은 엄마와 딸, 승객들은 나몰라라

    ‘나만 아니면 돼’... 의식잃은 엄마와 딸, 승객들은 나몰라라

    ”나만 아니면 돼.” 이기주의 의식을 잘 보여주는 동영상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주 일간지 쿠리어메일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버스에 7살 가량의 어린 소녀와 마약 등 중독으로 의식이 거의 없는 엄마가 버스에 탑승했다. 어린 딸은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엄마 곁에서 안절부절 못하며 엄마가 넘어지지 않도록 붙잡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버스 안은 여러 승객들로 붐볐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하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 모녀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이 동영상 속의 어린 딸의 모습은 애처롭기 그지 없다. 엄마를 지키는 어린 딸은 “엄마, 엄마”를 연신 부르며 엄마의 의식을 되찾고자 노력하지만 엄마의 상태는 좋아지지 않는다. 필라델피아 지역 경찰서는 “화제가 된 동영상 안의 엄마는 약물 중독으로 추정되지만 몸을 가누지 못하는 원인이 약물인지 술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 라고 전했다. 또한 경찰 조사 관계자들은 “이 동영상을 본 많은 분들이 전화와 이메일을 보내 도움을 주시고자 하시지만 정작 그 현장에 있었던 많은 사람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당시 탑승객에 대한 실망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필라델피아 경찰서 존 스탠포드 경위는 “버스 안의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 사건과 연관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다만 이 상황에서 사람들이 911에 신고를 하여 도움을 청하거나 버스 운전자에게 이 사실을 알려 버스 운행을 중단하게 하였어야 했다.”고 전했다. 이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슴이 찢어진다.”, “마음이 아파서 동영상을 보기 어려웠다.”, “소녀는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유지해 해외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 스카이다이버와 경비행기 충돌 순간 포착

    스카이다이버와 경비행기 충돌 순간 포착

    스카이다이버와 경비행기가 충돌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8일 미국 뉴욕데일리 뉴스 등 외신들은 플로리다주 폴크카운티 75피트(약 23m) 상공에서 발생한 사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오전 11시경 ‘사우스 레이크랜드 공항’에서 개인소유 경비행기로 이착륙 연습을 하던 87세 남성 트렘블리(Trembley)와 낙하산을 펼치고 착륙 중이던 스카이다이버 존 프로스트(John Frost’s·47)가 충돌한 사고다. 당시 사고 순간은 사진작가 팀 텔포드의 카메라에 우연히 포착되었으며, 그는 포크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 사진들을 제공했다. 팀 텔포드는 “우연히 저공비행하는 경비행기를 발견하고 셔터를 눌렀다”며 사고 순간 포착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뉴욕데일리뉴스는 사고를 당한 조종사와 스카이다이버는 가벼운 부상만을 입었으며 현재 모두 무사하다고 전했다. 또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연방항공청(FAA)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Tim Telfor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방인 눈으로 기록한 일제 시대 한반도 풍경

    이방인 눈으로 기록한 일제 시대 한반도 풍경

    “경복궁 남쪽 시내의 북서부는 관가이다. 이곳에는 화강암으로 지은 조선총독부 건물이 있다. (중략)남쪽으로 유럽인 거주지와 개신교 선교회의 일부, 영사관 구역이 이어진다. 삼각형의 시청광장과 남대문로의 커브 지역에서 경복궁 지역과의 건축양식 차이가 더 커진다. 이 지역에 인접해 단층의 옛 한국(조선) 상점들, 2층의 일본인 상점들과 여러 층의 미국식 또는 유럽식 건물들이 있다.”(412쪽·1933년 어느 날 서울 중심가의 풍경) 벽안의 이방인이 바라본 1930년대 한반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독일인 지리학자 헤르만 라우텐자흐(1886~1971)는 1933년 무려 8개월간 한반도에 머물며 북으로는 백두산, 남으로는 제주까지 구석구석을 뒤져 꼼꼼한 조사를 벌였다. 장장 1만 5000여㎞에 이르는 긴 여정이었다. 이 기록은 고스란히 그의 저서 ‘코레아: 일제 강점기의 한국지리’(푸른길)에 담겼다. ‘논쟁의 여지 없는 지지(地誌)의 대가’라 불릴 만큼 그의 기록은 방대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당시 서울(경성)의 모습. ‘시가도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두 직선의 폭넓은 동서 도로가 가옥의 바다를 횡단한다. 이들 도로는 네 개의 폭넓은 남북 도로와 교차한다…. 이 도로들을 따라서 전차노선이 있고 동아시아 도시들의 특징인 수많은 전봇대들이 낮은 가옥들의 지붕 위로 높게 서 있다.’ 일본인들이 남산의 전망 좋은 서사면에 메이지 천황을 봉헌한 조선에서 가장 높은 신사(조선신사)를 지었다든가, 남산 사면과 산록에 일본인 거주 지역이 있고 한강변 교외에 한국인 어부와 뱃사공이 몰려 산다는 내용들이다. 또 당시 통계를 인용해 서울의 인구는 39만 4592명이라고 전한다. 한국인(71%), 일본인(28%)의 순이었는데 일본인 인구비는 13%에서 20여년 만에 곱절 이상 늘었다. 이마저도 당시 경기 지역 일부가 서울에 편입된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다. 저자가 “도심의 실제 일본인 인구 구성비는 은폐됐다”고 증언할 정도였다. 라우텐자흐의 기록은 추상적인 마르코 폴로의 견문록 등과는 차이가 난다. 그는 낡은 고물 포드자동차로 8900㎞, 열차나 선박으로 4500㎞를 이동했고, 도보 여정만도 1600㎞에 이르렀다. 사진을 찍고, 암석과 토양, 식물의 견본을 수집했으며, 정부간행 지형도와 지질도, 수백 권의 소책자를 챙겨 독일로 가져갔다. 그렇게 여행에서 수집한 자료와 1000여 종의 참고문헌을 분석해 한국 지지의 표준서를 만들었다. 저자는 “한국에 관해 유럽 언어로 된 저작물은 드물 뿐더러 지리학 전문서는 전혀 없었다”고 회고했다. 애초 포르투갈의 지리를 연구하던 저자는 비슷한 위도 상의 유라시아 대륙 끝의 한반도에 관심을 기울였다. 연구에선 압록강~두만강 선이 한반도의 경계를 비교적 잘 드러내는 선이라거나 간도 지방 인구의 80%가 한국인이란 상세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 일본 야요이 문화의 조상들이 한국에서 유래했고 당시 금속가공물품이 한국에서 수입됐다는 견해도 전한다. 선사시대에 만주-한반도-일본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퉁구스계 종족이 이주했을 것이란 추론도 내놓는다. 하지만 그는 한반도 남부가 고대부터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는 식의 식민사관에 동조하며, 조선은 소국이면서 불행한 지리적 위치에 놓였고 늘 기구한 국가적 운명을 맞아 왔다는 편견을 드러낸다. 당시 일본의 동맹국인 독일인 학자가 조선총독부의 도움을 얻어 행한 연구의 결과물이란 한계 탓이다. 책은 1945년 독일 쾰러 출판사에서 처음 발간됐으나 국내에는 소수의 지리학자에게만 알려져 왔다. 그러다가 1988년 슈프링어 출판사에서 영역본이 발간됐고 이후 우리나라에 소개됐다. 독일어 원본을 한국어로 완역한 것은 저자들(김종규·강경원·손명철 교수)이 처음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2800억 로또당첨 잉꼬부부 결국 돈 때문에 결별

    2800억 로또당첨 잉꼬부부 결국 돈 때문에 결별

    역시 사람은 일확천금이 생기면 변하는 것 같다. 지난 2012년 8월 유럽 복권 역사상 두번째로 큰 금액인 1억 9000만 유로(약 2,800억원)에 당첨된 부부가 결국 갈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동부 서포크 출신의 애드리언(43)과 질리언 베이포드(41) 부부의 근황을 취재해 보도했다. 동네에서 작은 악기가게를 운영하며 근근히 살았던 부부는 당시 추첨된 유로밀리언 복권에서 일확천금을 거머쥐며 단숨에 팔자를 고쳤다. 이후 애드리언은 당첨 2주 만에 “악기 파는 것이 즐겁다”면서 가게문을 열어 화제가 됐으나 얼마 후 몰려드는 사람들로 셔터를 완전히 내리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가난했지만 9년 간 잉꼬부부로 서로를 의지했던 이들 커플도 그러나 거액의 돈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말 부부는 갈라섰으며 현재 애드리언은 16살 연하의 27세 여성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질리언도 피트니스 센터 관리인과 사귄다는 소문이 돌고있으나 측근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애드리언은 “질리언과 나는 이미 헤어졌지만 지금 우리 둘다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2800억 로또당첨 잉꼬부부 결국 돈 앞에선 ‘남남’

    2800억 로또당첨 잉꼬부부 결국 돈 앞에선 ‘남남’

    역시 사람은 일확천금이 생기면 변하는 것 같다. 지난 2012년 8월 유럽 복권 역사상 두번째로 큰 금액인 1억 9000만 유로(약 2,800억원)에 당첨된 부부가 결국 갈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동부 서포크 출신의 애드리언(43)과 질리언 베이포드(41) 부부의 근황을 취재해 보도했다. 동네에서 작은 악기가게를 운영하며 근근히 살았던 부부는 당시 추첨된 유로밀리언 복권에서 일확천금을 거머쥐며 단숨에 팔자를 고쳤다. 이후 애드리언은 당첨 2주 만에 “악기 파는 것이 즐겁다”면서 가게문을 열어 화제가 됐으나 얼마 후 몰려드는 사람들로 셔터를 완전히 내리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가난했지만 9년 간 잉꼬부부로 서로를 의지했던 이들 커플도 그러나 거액의 돈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말 부부는 갈라섰으며 현재 애드리언은 16살 연하의 27세 여성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질리언도 피트니스 센터 관리인과 사귄다는 소문이 돌고있으나 측근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애드리언은 “질리언과 나는 이미 헤어졌지만 지금 우리 둘다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신디 크로포드, 아들과 외출 포착 ‘감출 수 없는 美’

    신디 크로포드, 아들과 외출 포착 ‘감출 수 없는 美’

    세계적인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는 48세다. 그러나 미모나 각선미는 여전하다. 신디 크로포드가 2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쪽의 해양 휴양지인 말리부에서 15살 난 아들 프레슬리 워커 거버와 함께 외출하는 모습이 스플래시닷컴에 찍혔다.   선글라스를 낀 신디 크로포드는 이날 회색 톤의 상의와 바지 차림에 갈색 핸드백을 들었다. 한창 때처럼 군살 없는 몸매를 보여주는 듯하다. 아들도 모델 엄마를 쏙 빼닮아 어릴 때부터 뭇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디 크로포드는 지난 1998년 사업가 랜디 거버와 결혼했다. 신디 크로포드와 랜디 거버는 딸 카이아 조던 거버과 아들 프레슬리 워커 등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베이비부머 관심 쏠린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 명품 입지 주목

    베이비부머 관심 쏠린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 명품 입지 주목

    베이비부머 은퇴준비 1순위는 역시 ‘부동산’ 베이비부머의 전체 자산 중 부동산의 비율이 무려 74%, 이 중에서도 거주주택 이외의 부동산이 전체의 36%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현상은 베이비부머가 은퇴 전, 부지런히 모은 돈으로 부동산을 구매해 은퇴 이후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토지와 수익형 상품 등의 투자를 통해 노후 자금을 마련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2012년 발표한 ‘가구주 연령계층별 자산 및 부채 현황’에 따르면 50~59세의 전체 자산 중 부동산 비율은 74.6%, 60세 이상은 75.1%로 집계됐다. 이처럼 베이비부머의 보유자산 중 부동산 비율이 높은 이유로는 수도권의 집값 침체가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극심한 전세난으로 인한 주거 불안을 막기 위해 막대한 자산을 부동산에 쏟아 부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중에서도 거주주택 이외 부동산의 연령대별 보유 비율은 무려 50대가 39.2%, 60대 이상이 36.3%로 임대나 수익형 부동산, 토지 등에 투자하는 베이비부머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수익형 상품 중 가장 호조세를 보이는 분야는 바로 분양형 호텔이다. 호텔을 직접 운영·관리 할 필요가 없고 다른 임대상품처럼 임차인을 구할 필요도 없어 매력적이다. 또한 객실별로 등기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안심되며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나 연 수익률 확정 보장을 내건 호텔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투자 시 부담이 덜하고 안정적이라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분양형 호텔의 분양이 이뤄지는 곳은 제주도다. 제주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은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숙박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 업계관계자는 “수익형 부동산의 강자인 오피스텔이 공급과잉으로 인해 수익률이 점차 하락하자 분양형 호텔에 베이비부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특히 제주도의 경우에는 객실 가동률이 뛰어나 연 9%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KB금융지주 계열사인 KB부동산신탁이 제주시 건입동 일대에 공급하는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1층, 전용면적 25~57㎡로 총 327실 규모이다. ㈜미래자산개발이 상반기에 단지 바로 옆에 공급하는 2차 물량까지 합치면 제주도 내 최대규모인 약 700실로 조성된다. 최대규모인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가 자리 잡은 탑동지역은 제주도 내에서도 호텔 1번지로 불릴 만큼 특급호텔 밀집지역이다. 차량 이용 시 제주국제여객선터미널이 5분대, 제주국제공항이 10분대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용두암, 제주민속박물관 등 여러 관광지도 인접해 있다. 또한 동문시장, 회센터거리, 흑돼지 거리, 이마트 등이 인접해 있어 쇼핑과 먹거리가 혼합된 문화와 특색도 접할 수도 있다. 탑동지역은 호텔가동률이 90%에 육박하는 등 제주도 내에서도 높은 호텔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관광객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한 상황을 감안한다면 객실 가동률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호텔은 사업지와 바다가 연접해 있고 인근에 한라산이 자리하고 있다. 전체 객실의 72%가 바다를 바라볼 수 있으며 그 외 객실에서는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다. 호텔 바로 앞에는 해변 산책로(1.2km)가 있으며 제주도 각종 축제가 열리는 탑동광장도 호텔 바로 앞에 조성돼 있다. 분양가는 1억 5000만원대(부가세 별도)부터 시작한다. 특히 1년간 실투자금 대비 연 11%(담보대출 이자 연 5% 적용 시) 또는 분양가의 8%의 수익률을 위탁운영사인 ㈜미래자산개발에서 보장해 투자에 따른 안정성까지 확보 투자자들로부터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 PM 및 운영자문사로는 스텐포드, 이비스, 노보텔 등 유명 호텔 PM 운영 자문 노하우를 겸비한 ㈜의종이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강남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개관돼 있으며 오는 2015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83-43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프타임] 홍명보 19일 그리스전 명단발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다음 달 6일(한국시간) 열리는 그리스와의 A매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박주영(왓포드)의 복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 그리스전 핵심 카드는 차두리·박주영…홍명보는 왜?

    그리스전 핵심 카드는 차두리·박주영…홍명보는 왜?

    그리스전을 앞둔 홍명보의 선택은 차두리였다. 홍명보 감독은 19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나설 24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벤치 워머’ 논란에 빠진 박주영(28·왓포드)이다. 박주영 못지 않게 관심을 끄는 이는 ‘차미네이터’ 차두리(34·서울)다. 차두리는 지난 2011년 11월 15일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 레바논전 이후 27개월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다. 어느덧 노장이 된 차두리가 1년이 넘도록 호출을 받지 못하면서 “국가대표로 뛰기엔 무리가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었지만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 온 뒤 왕성한 활동량에 노련함까지 갖추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플레이로 유명한 선수다보니 체력이 떨어지면서 경기력도 저하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지난해 30경기를 뛰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차두리는 후배들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보이면서 리그 정상급 측면 요원으로 자리잡았다. 홍명보 감독은 결국 수비 안정과 측면 강화를 위해 차두리를 선택했다.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의 오른쪽 풀백 자리는 어느 때보다 경쟁이 심하다”며 “본격적으로 경쟁에 합류시키려는 의지에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차두리의 가세로 대표팀의 중심이 잡히는 모양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기도한 차두리는 후배들을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차두리는 원만한 선후배 관계와 온화한 성품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다독이는데 적격으로 꼽힌다. 노련한 베테랑인 차두리가 눈에 보이는 경기력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카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랑받는 기업의 조건 공동체까지 생각하라

    사랑받는 기업의 조건 공동체까지 생각하라

    돈 착하게 벌 수 없는가/존 매키·라젠드라 시소디어 지음 유지연 옮김/흐름출판/480쪽/1만 8000원 1981년 어느 날 7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미국 텍사스주 주도인 오스틴을 휩쓸었다. 13명이 사망했고 현재 가치로 환산해 1억 달러(약 1060억원)가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유기농 자연식품을 파는 홀푸드마켓 매장도 2m가 넘는 물에 잠겨 제품과 각종 설비가 모두 못 쓰게 됐다. 홍수가 일어난 다음 날 초토화된 광경을 본 창업자 존 매키와 직원들이 눈물을 감추지 못할 때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국경일을 맞아 쉬고 있던 이웃 사람들이 양동이와 걸레를 들고 작업복 차림으로 매장에 모여들어 이렇게 말했다. “매장을 치우고 다시 영업 준비를 해야죠. 기운을 내서 청소를 시작합시다.” 창업자와 직원들에게 이 일이 큰 힘이 돼 곧 영업을 재개했다. 2007년 12월 13일, 코네티컷주 웨스트하트포드의 홀푸드 마켓 매장에서 갑자기 계산대가 작동을 멈췄다. 계산대 앞의 줄이 점점 길어지자 당시 매장을 관리하던 부팀장은 팀원들과 상의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돈을 받지 않기로 했다. 며칠 뒤 그날 매장에 있었던 한 고객이 ‘하트포드 신문’에 전화를 걸어 “홀푸드마켓이 진정한 크리스마스 정신을 보여줬다”면서 “무료로 가져간 식료품 값에 해당하는 70달러를 푸드뱅크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녀의 제보는 기사로 실렸고 홀푸드마켓에 대한 우호적 인식이 확산됐다. 책의 공동 저자 존 매키는 미국 잡지 ‘포천’이 16년 연속 선정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꼽히는 홀푸드마켓의 공동 설립자이고 라젠드라 시소디어는 ‘위대한 기업을 넘어서 사랑받는 기업으로’를 펴낸 미국 벤틀리대의 마케팅 교수다. 책은 기업이 고객, 직원, 투자자, 공동체, 공급자, 환경 등 모든 이해 관계자들을 배려하고 이롭게 하는 ‘깨어 있는 기업과 자본주의’에 대해 다루고 있다. 기업이 져야 할 유일한 책임은 주주에 대한 것이며 이는 단기금융 시장에서 주가로 나타난다고 주장하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밀턴 프리드먼의 견해에 대한 반박이기도 하다. 유상덕 선임기자 youn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