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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가 여자보다 감기에 잘 걸린다…이유는?” (美 연구)

    “남자가 여자보다 감기에 잘 걸린다…이유는?” (美 연구)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여기저기서 기침소리가 끊이지 않는 등 감기가 유행하는데, 최근 해외 연구팀은 남자가 여자보다 감기에 더 자주 걸린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스탠포드의과대학 연구팀은 여성 53명, 남성 34명에게 각각 인플루엔자 백신을 주사한 뒤 면역반응을 살펴본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훨씬 강하게 대응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 같은 결과는 호르몬의 영향인데, 남성호르몬의 하나인 테스토스테론의 감기 바이러스 면역력이 여자보다 훨씬 약하기 때문에 감기에 자주 걸릴 수 밖에 없다는 것. 여성은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강한 항체 면역력이 있으며, 이는 감기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은 일반적 수치의 남성보다는 더 나은 면역반응을 보이지만, 여성에 비해서는 감기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남성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곰팡이균, 기생충 감염 등에 여성보다 더 약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를 이끈 마크 데이비스 면역학 교수는 “이번 연구는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성별, 그리고 면역 반응의 상관관계를 밝힌 최초의 연구”라면서 “하지만 남성이 왜 강한 근육과 거친 턱수염, 위험을 감수하는 성향 등 강한 면모에 반해 유독 약한 면역시스템을 가졌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립 과학 아카데미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화보] 헐리웃 스타들의 과감한 노출 수영복 자태 ‘헉!’

    [화보] 헐리웃 스타들의 과감한 노출 수영복 자태 ‘헉!’

    영화 ‘킹콩’으로 유명세를 떨친 영국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나오미 왓츠(45)는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호주 본다이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지냈다. 나오미 왓츠는 친구 아들과의 사랑을 다룬 영화 ‘투 마더스’(2013)를 비롯, ‘더 임파서블’(2012) 등으로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다. 두 아들을 둔 중년이지만 여전히 매력적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38)은 지난달 30일 배우 숀 펜(53)과 함께 미국 하와이에서 따스한 햇빛을 즐겼다. 177㎝의 키에 늘씬한 몸매의 샤를리즈 테론은 비키니 차림으로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샤를리즈 테론은 영화 ‘몬스터’(2003)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로 인정받고 있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2012), ‘프로메테우스’(2012), ‘이온 플럭스’(2005) 등에 출연했다. 미국 배우이자 모델인 오드리나 패트리지(28)도 지난달 25일 하와이에서 남자 친구, 조카 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겼다. 171㎝의 키에 쭉빠진 몸매를 소유한 오드리나 패트리지는 영화 ‘허니2’(2012), ‘여대생 기숙사’(2010)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미국 콜롬비아대 출신의 배우 케이티 홈즈(35)는 지난달 30일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집 수영장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톰 크루즈(52)와의 사이에 낳은 딸(8)과 함께 노는 모습이 미국 연예 매체인 스플래시 뉴스에 포착됐다.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와 2007년 결혼했다가 2012년 이혼했다. 이안 감독의 ‘아이스 스톰’(1997)으로 데뷔한 케이티 홈즈는 ‘배트맨 비긴즈’(2005), ‘대통령의 딸’(2004), ‘폰 부스’(2002) 등에서 열연했다. 영국 출신 배우 앨리스 이브(31)는 카리브해에 있는 섬나라 바베이도스에서 어머니와 함께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냈다. 앨리스 이브는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를 비롯해 ‘더 레이븐’(2012), ‘맨 인 블랙3’(2012) 등에서 열연했다. 영국 옥스포드대를 졸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란! 김정은 결승골…꼴찌 하나외환, 선두 우리은행 꺾어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하나외환이 새해 첫날 ‘꼴찌의 반란’을 일으켰다. 하나외환은 1일 홈인 부천체육관에서 선두 우리은행을 맞아 69-67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김정은이 22득점 9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나키아 샌포드(12득점 14리바운드)와 박하나(11득점)도 분전했다. 하나외환은 4쿼터 한때 10점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지만 허윤자와 김지현의 득점으로 따라붙었다. 임영희에게 3점슛을 얻어맞았지만 나키아가 잇달아 골을 넣어 종료 3분을 남기고 동점을 만들었다. 4쿼터에서 허리 부상을 당해 잠시 코트를 떠났던 김정은은 출전을 강행했고,종료 30초 전 페이크에 이은 멋진 미들슛으로 천금 같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통나무 잘라보니 살인미소 외계인이’신기’

    통나무 잘라보니 살인미소 외계인이’신기’

    별 생각 없이 땔감으로 쓸 통나무를 잘랐는데 외계인이 친근하게 웃고 있다면? 최근 이런 신기한 일이 발생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일을 겪은 이는 웨스트요크셔 주에 거주 중인 제이크 도드(17)다. 지난 28일 도드는 아버지와 함께 장작으로 쓸 통나무를 자르다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통나무 단면 나이테 부분에 외계인 형상이 뚜렷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는 “해당 외계인 형상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아 고민했는데 바로 E.T와 모습이 똑같았다”고 밝혔다. E.T는 지난 1982년 개봉한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로 주인공 E.T는 가장 널리 사랑받는 외계인 캐릭터 중 하나다. 도드 역시 어릴 적부터 E.T의 팬이었는데 “땔감용 나무에서 마주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이 장작은 태워버리기에는 너무 소중해 지금 잘 보관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혹시 E.T를 좋아하는 팬이 있다면 이를 팔아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무에서 외계인 형상이 발견된 경우는 전에도 있었다. 지난 2012년 영국 윌트셔에 거주 중인 켄 돕슨도 집 마당의 통나무에서 외계인 형상을 발견했다. 또한 2011년에는 영국 에섹스 공원에서 피터 버포드 부부가 비슷한 형상의 통나무를 발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통나무 잘라보니 살인미소 외계인이…‘신기’

    통나무 잘라보니 살인미소 외계인이…‘신기’

    별 생각 없이 땔감으로 쓸 통나무를 잘랐는데 외계인이 친근하게 웃고 있다면? 최근 이런 신기한 일이 발생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일을 겪은 이는 웨스트요크셔 주에 거주 중인 제이크 도드(17)다. 지난 28일 도드는 아버지와 함께 장작으로 쓸 통나무를 자르다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통나무 단면 나이테 부분에 외계인 형상이 뚜렷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는 “해당 외계인 형상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아 고민했는데 바로 E.T와 모습이 똑같았다”고 밝혔다. E.T는 지난 1982년 개봉한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로 주인공 E.T는 가장 널리 사랑받는 외계인 캐릭터 중 하나다. 도드 역시 어릴 적부터 E.T의 팬이었는데 “땔감용 나무에서 마주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이 장작은 태워버리기에는 너무 소중해 지금 잘 보관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혹시 E.T를 좋아하는 팬이 있다면 이를 팔아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무에서 외계인 형상이 발견된 경우는 전에도 있었다. 지난 2012년 영국 윌트셔에 거주 중인 켄 돕슨도 집 마당의 통나무에서 외계인 형상을 발견했다. 또한 2011년에는 영국 에섹스 공원에서 피터 버포드 부부가 비슷한 형상의 통나무를 발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女농구 ‘연봉퀸’ 김단비, 팬투표서도 1위에 등극

    여자프로농구에 연봉 3억원 시대를 연 김단비(안산 신한은행)가 팬 투표 1위의 영예도 안았다. 지난 29일 종료된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에서 김단비는 3만 1502표를 얻어 2년 연속 1위를 노리던 이경은(구리 KDB생명·2만 6715표)을 제쳤다. 남부지구 베스트 5에는 김단비를 비롯해 변연하(KB스타즈)·최윤아(신한은행)·이미선·배혜윤(이상 삼성생명)이 뽑혔고, 모니카 커리·홍아란·강아정(이상 KB스타즈)·곽주영·김연주·조은주·쉐키나 스트릭렌(이상 신한은행)도 각각 팬 투표와 감독 추천으로 초대받았다. 중부지구는 이경은·신정자·한채진(이상 KDB생명)·김정은(하나외환)·박혜진이 베스트 5에 선정됐고, 임영희·양지희·이승아·샤샤 굿렛(이상 우리은행)·이연화·강영숙(이상 KDB생명)·나키아 샌포드(하나외환)도 이름을 올렸다. 남부 사령탑은 임달식 신한은행, 중부는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맡는다. 올스타전은 새달 5일 오후 2시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한편 2위 신한은행은 30일 안산 와동체육관으로 KDB를 불러들인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69-65로 누르고 홈 8연승을 이어갔다. KDB는 앰버 홀트와 강영숙 등이 분전했지만 3연패에 빠졌다. 10승(5패) 고지를 밟은 신한은행은 3위 KB와의 승차를 두 경기로 벌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아기, 2억에 팔아요” 철없는 20세 엄마, 결국…

    “아기, 2억에 팔아요” 철없는 20세 엄마, 결국…

    자꾸 울어 보기 싫다는 이유로 아이를 판매한다는 온라인 광고를 게재한 철없는 엄마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브레드포드에 거주 중인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20대 미혼모가 태어난지 4개월밖에 안된 아기를 15만 파운드(한화 약 2억 6000만원)에 판매한다는 광고를 온라인 벼룩시장 사이트(http://www.gumtree.com/)에 게재해 구설수에 올랐다. 해당 광고를 보고 분노한 네티즌들의 신고로 해당 미혼모는 경찰조사를 받게 됐는데 그녀는 “정말 아이를 팔려고 한 게 아니다”며 “그저 농담 삼아 광고를 올려 본 것”이라고 진술해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여성은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왜 아기를 판매하느냐?”는 한 네티즌의 물음에 “아기가 너무 울어서 그렇다”고 답변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에서는 법률로 엄격히 자녀 매매가 금지돼있기에 이런 광고는 명백한 위법이다. 이에 따라 안전 보호를 이유로 해당 아이는 엄마 곁을 떠나 브래드포드 사회복지시설로 옮겨졌다. 한편 이 여성은 “내가 잘못했다. 그건 정말 사소한 실수였다. 아이가 없으니 내 우울증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시설에 호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아기, 2억에 팜” 철없는 20세 미혼모. 결국…

    “아기, 2억에 팜” 철없는 20세 미혼모. 결국…

    자꾸 울어 보기 싫다는 이유로 아이를 판매한다는 온라인 광고를 게재한 철없는 엄마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브레드포드에 거주 중인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20대 미혼모가 태어난지 4개월밖에 안된 아기를 15만 파운드(한화 약 2억 6000만원)에 판매한다는 광고를 온라인 벼룩시장 사이트(http://www.gumtree.com/)에 게재해 구설수에 올랐다. 해당 광고를 보고 분노한 네티즌들의 신고로 해당 미혼모는 경찰조사를 받게 됐는데 그녀는 “정말 아이를 팔려고 한 게 아니다”며 “그저 농담 삼아 광고를 올려 본 것”이라고 진술해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여성은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왜 아기를 판매하느냐?”는 한 네티즌의 물음에 “아기가 너무 울어서 그렇다”고 답변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에서는 법률로 엄격히 자녀 매매가 금지돼있기에 이런 광고는 명백한 위법이다. 이에 따라 안전 보호를 이유로 해당 아이는 엄마 곁을 떠나 브래드포드 사회복지시설로 옮겨졌다. 한편 이 여성은 “내가 잘못했다. 그건 정말 사소한 실수였다. 아이가 없으니 내 우울증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시설에 호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가짜 샤넬백 사러 암시장 잠입한 여기자 눈길

    가짜 샤넬백 사러 암시장 잠입한 여기자 눈길

    미국의 한 여기자가 직접 가짜 명품 가방을 사기 위해 암시장에 잠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미국 ABC 뉴스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취재 영상으로, 이 기자는 진품과 거의 같은 짝퉁 명품백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암시장에 잠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의 이름은 비아나 골로드리가(35). 미 백악관의 예산국장이었던 피터 오재그(45)의 아내로도 알려진 이 기자는 동료와 함께 뉴욕 카날거리에 있는 시장에서 ‘슈퍼페이크’로 불리는 가짜 명품 가방 구매에 나섰다. 거리에 진열된 상품 대부분은 지극히 평범한 짝퉁이었다. 손님으로 위장한 이 여기자는 몇가지 상품을 거절한 뒤 검은색 샤넬 2.55백이라는 특정 상품을 요청했다. 그러자 익명의 노점상은 이들을 가게 뒤편으로 데려갔는데, 특정 요청이 있는 경우에만 가게 뒤편이나 벽 뒤에 숨겨진 ‘슈퍼페이크’를 보여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상인은 600달러(약 63만원)를 요구했지만, 골로드리가 기자는 430달러(약 45만원)까지 가격을 낮추려고 흥정했다. 정품 샤넬 클래식의 가격은 약 5000달러(약 527만원). 길거리 짝퉁 가방은 30~40달러(약 3만~4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앞서 영상에는 한 전문가가 이른바 ‘슈퍼페이크’로 불리는 짝퉁을 정품 가방과 함께 골로드리가 기자에게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골로드리가 기자는 정품을 맞추지 못했다. 이는 전문가들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여기서 ‘슈퍼페이크’는 본질적으로 가짜를 진품으로 여길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상품을 가리킨다고 ‘바겐세일의 열기’(원제 Bargain Fever)의 작가 마크 엘우드는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진품과 거의 같은 짝퉁 가방들이 연말 시장에 넘쳐나고 있으며, 이런 상품은 단순히 저작권 침해보다 더 큰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잔 스카피디 포드햄대학 교수는 “확실히, 조직화한 범죄와 관련되거나 테러리스트들의 자금이 되는 증거가 있다”면서 “그와 같은 행위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노동 착취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뉴스위크의 패션 담당 기자였던 저널리스트 데이나 토머스는 저서 ‘럭셔리: 그 유혹과 사치의 비밀’(원제 Deluxe: How Luxury Lost Its Luster)에서 “한 수사관은 내게 ‘2년 전쯤 타이에 있는 한 공장에서 10세 미만의 어린아이들이 바닥에 앉아 모조 가죽 핸드백을 조립하는 모습을 봤었다’고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 아이들은 공장 주인들이 밖에 나가 놀지 못하도록 다리를 부러뜨려 걷지 못하게 만든 상태였다”고 전했다. 사진=ABC 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짝퉁’ 샤넬백 사러 암시장 잠입한 女기자

    ‘짝퉁’ 샤넬백 사러 암시장 잠입한 女기자

    미국의 한 여기자가 직접 가짜 명품 가방을 사기 위해 암시장에 잠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미국 ABC 뉴스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취재 영상으로, 이 기자는 진품과 거의 같은 짝퉁 명품백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암시장에 잠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의 이름은 비아나 골로드리가(35). 미 백악관의 예산국장이었던 피터 오재그(45)의 아내로도 알려진 이 기자는 동료와 함께 뉴욕 카날거리에 있는 시장에서 ‘슈퍼페이크’로 불리는 가짜 명품 가방 구매에 나섰다. 거리에 진열된 상품 대부분은 지극히 평범한 짝퉁이었다. 손님으로 위장한 이 여기자는 몇가지 상품을 거절한 뒤 검은색 샤넬 2.55백이라는 특정 상품을 요청했다. 그러자 익명의 노점상은 이들을 가게 뒤편으로 데려갔는데, 특정 요청이 있는 경우에만 가게 뒤편이나 벽 뒤에 숨겨진 ‘슈퍼페이크’를 보여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상인은 600달러(약 63만원)를 요구했지만, 골로드리가 기자는 430달러(약 45만원)까지 가격을 낮추려고 흥정했다. 정품 샤넬 클래식의 가격은 약 5000달러(약 527만원). 길거리 짝퉁 가방은 30~40달러(약 3만~4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앞서 영상에는 한 전문가가 이른바 ‘슈퍼페이크’로 불리는 짝퉁을 정품 가방과 함께 골로드리가 기자에게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골로드리가 기자는 정품을 맞추지 못했다. 이는 전문가들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여기서 ‘슈퍼페이크’는 본질적으로 가짜를 진품으로 여길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상품을 가리킨다고 ‘바겐세일의 열기’(원제 Bargain Fever)의 작가 마크 엘우드는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진품과 거의 같은 짝퉁 가방들이 연말 시장에 넘쳐나고 있으며, 이런 상품은 단순히 저작권 침해보다 더 큰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잔 스카피디 포드햄대학 교수는 “확실히, 조직화한 범죄와 관련되거나 테러리스트들의 자금이 되는 증거가 있다”면서 “그와 같은 행위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노동 착취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뉴스위크의 패션 담당 기자였던 저널리스트 데이나 토머스는 저서 ‘럭셔리: 그 유혹과 사치의 비밀’(원제 Deluxe: How Luxury Lost Its Luster)에서 “한 수사관은 내게 ‘2년 전쯤 타이에 있는 한 공장에서 10세 미만의 어린아이들이 바닥에 앉아 모조 가죽 핸드백을 조립하는 모습을 봤었다’고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 아이들은 공장 주인들이 밖에 나가 놀지 못하도록 다리를 부러뜨려 걷지 못하게 만든 상태였다”고 전했다. 사진=ABC 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남자가 여자보다 감기 더 잘 걸린다”(美 연구)

    “남자가 여자보다 감기 더 잘 걸린다”(美 연구)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여기저기서 기침소리가 끊이지 않는 등 감기가 유행하는데, 최근 해외 연구팀은 남자가 여자보다 감기에 더 자주 걸린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스탠포드의과대학 연구팀은 여성 53명, 남성 34명에게 각각 인플루엔자 백신을 주사한 뒤 면역반응을 살펴본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훨씬 강하게 대응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 같은 결과는 호르몬의 영향인데, 남성호르몬의 하나인 테스토스테론의 감기 바이러스 면역력이 여자보다 훨씬 약하기 때문에 감기에 자주 걸릴 수 밖에 없다는 것. 여성은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강한 항체 면역력이 있으며, 이는 감기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은 일반적 수치의 남성보다는 더 나은 면역반응을 보이지만, 여성에 비해서는 감기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남성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곰팡이균, 기생충 감염 등에 여성보다 더 약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를 이끈 마크 데이비스 면역학 교수는 “이번 연구는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성별, 그리고 면역 반응의 상관관계를 밝힌 최초의 연구”라면서 “하지만 남성이 왜 강한 근육과 거친 턱수염, 위험을 감수하는 성향 등 강한 면모에 반해 유독 약한 면역시스템을 가졌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립 과학 아카데미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남자가 여자보다 감기 더 잘 걸린다…이유는?

    남자가 여자보다 감기 더 잘 걸린다…이유는?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여기저기서 기침소리가 끊이지 않는 등 감기가 유행하는데, 최근 해외 연구팀은 남자가 여자보다 감기에 더 자주 걸린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스탠포드의과대학 연구팀은 여성 53명, 남성 34명에게 각각 인플루엔자 백신을 주사한 뒤 면역반응을 살펴본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훨씬 강하게 대응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 같은 결과는 호르몬의 영향인데, 남성호르몬의 하나인 테스토스테론의 감기 바이러스 면역력이 여자보다 훨씬 약하기 때문에 감기에 자주 걸릴 수 밖에 없다는 것. 여성은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강한 항체 면역력이 있으며, 이는 감기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은 일반적 수치의 남성보다는 더 나은 면역반응을 보이지만, 여성에 비해서는 감기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남성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곰팡이균, 기생충 감염 등에 여성보다 더 약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를 이끈 마크 데이비스 면역학 교수는 “이번 연구는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성별, 그리고 면역 반응의 상관관계를 밝힌 최초의 연구”라면서 “하지만 남성이 왜 강한 근육과 거친 턱수염, 위험을 감수하는 성향 등 강한 면모에 반해 유독 약한 면역시스템을 가졌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립 과학 아카데미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돌아가신 할머니께 편지 띄운 소녀, 답장 받은 사연

    돌아가신 할머니께 편지 띄운 소녀, 답장 받은 사연

    세상을 떠난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편지로 적어 하늘로 띄워 보낸 8세 소녀가 실제로 답장을 받은 사연이 전해져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 포스트의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테네시 주 채플 힐에 거주하는 벨라 호스포드(8세)다. 그녀는 지난 2012년 8월 세상을 떠난 증조할머니가 천국에 있다고 믿었다. 이에 지난 8월, 그리움이 담긴 내용을 편지 형식으로 노트에 담아 풍선과 함께 하늘로 띄워 보내며 할머니에게 도착하기를 기도했다. 물론 노트에는 천국으로부터의 답장에 대비해 집 주소가 기재되어 있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고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호스포드에게 실제로 답장이 도착한 것이다.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사랑하는 벨라에게, 할머니는 항상 너와 함께 있어. 눈은 감으면 나를 볼 수 있단다. 너를 사랑하는 천사로부터”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품어왔던 호스포드에게 이름 모를 누군가가 보내준 이 답장은 생애 최고의 선물이 됐다. 벨라는 한 TV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선물을 보내준 사람이 누군지 꼭 알고 싶다. 그리고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3살 아이 지능 천재 견공…영어 문법까지 이해

    3살 아이 지능 천재 견공…영어 문법까지 이해

    지난 2011년, 1022개 단어(명사)를 기억해내 화제가 된 천재 견공 ‘체이서(보더 콜리 종)’가 이제 문장 구문·동사·목적어·전치사 등의 기초 문법까지 습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체이서를 교육중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워포드 대학 연구팀이 이와 같이 밝혔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과거 체이서는 이름이 서로 다른 각각의 물품들을 형태와 기능에 따라 분류해내 3살 어린이 수준 지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됐다. 그런데 최근 워포드 연구팀에 따르면, 특정 물건을 특정 인물 혹은 장소에 전달하고 이를 다시 가져오는 것과 같은 고난이도 미션도 수행해냈다. 예를 들어, “A에게 이 공을 전달해”, “이 공을 A에게서 도로 가져와”, “이 공을 A에게서 B에게 전달해” 등의 명령과 100여개의 물품 중 특정 1개를 지정해 이를 명령한 장소에 배달하는 것 등의 복잡한 지시를 해냈다는 것으로, 이는 체이서가 단순히 단어(명사)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어·동사·전치사 등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체이서는 앞서 언급된 것 같은 복잡한 목적어가 수반된 명령을 24번 중 18번 해내 평균적으로 75% 성공률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는 IQ 80으로 알려진 돌고래의 행동실험에서 얻어낸 데이터와 일치한다”며 “체이서는 단순 암기 능력 뿐 아니라 응용력까지 갖춘 것으로 보이며 두뇌 구조가 부분적으로 인간과 닮아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체이서의 견종인 ‘보더 콜리’는 지난 8∼11세기 바이킹들에 의해 처음 영국 스코틀랜드로 들어왔으며 개량을 거쳐 현재 최고의 양치기 개로 명성이 높다. 키는 53cm, 몸무게는 수컷 18∼23kg, 암컷 14∼20kg으로 전반적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작다. 또한 대단히 지능이 높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도 매우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워포드(Wofford) 대학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슈렉과 피오나로 변신한 커플의 결혼식 사연

    슈렉과 피오나로 변신한 커플의 결혼식 사연

    슈렉과 피오나 공주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같은 모습일까? 최근 만화 속 슈렉과 피오나 공주로 화려하게 변신한 이색 커플의 결혼식이 알려져 화제에 올랐다. 만화보다 더한 감동을 준 사연의 주인공은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 킹스윈포드에 사는 아만다 깁스(44)와 나단(39) 커플. 그들은 최근 고향에서 열린 결혼식에 만화 속 슈렉과 피오나 공주로 변신해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하객 역시 정장 대신 모두 동화 속 인물로 코스튬해 자리를 빛낸 것.  이들 커플이 단순한 재미를 위해 이같은 결혼식을 올린 것은 아니다. 바로 자선단체에 기부할 암 기금 마련을 위한 것. 아만다는 “암 때문에 몇몇 친구들이 세상을 떠났다” 면서 “암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이같은 이벤트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에게 결혼 선물 대신 자선단체에 기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면서 “한 사람이라도 우리 결혼식 이야기를 듣고 병원에 가서 암 검진을 받는다면 성공한 셈”이라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현대차 그랜드 i10 인도 ‘올해의 차’로

    현대차 그랜드 i10 인도 ‘올해의 차’로

    현대자동차의 인도시장 전략 모델인 그랜드 i10이 현지 언론들이 뽑은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인도의 자동차 전문 매체와 기자들이 심사해 수여하는 ‘2014 인도 올해의 차’에 그랜드 i10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소형 해치백인 그랜드 i10은 넓은 내부 공간과 높은 연비 등을 적용, 인도 시장을 겨냥해 기획한 모델로 지난 9월 현지에 선보였다. 이 모델은 출시 3개월 만에 약 3만 5000대의 계약 실적을 올리며 인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랜드 i10은 최종 심사에서 경쟁 차종인 포드의 ‘에코스포트’와 혼다의 ‘어메이즈’ 등을 제치고 최고 평가를 받았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美 양적완화 축소 땐 100억~150억弗 전망

    美 양적완화 축소 땐 100억~150억弗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RB)가 1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기준금리와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를 시작했다. 연준이 경기 부양을 위해 매달 구입해 온 850억 달러(약 89조 4000억원)의 채권 규모를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언제,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에 대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연준은 매달 국채 450억 달러 상당과 주택담보부채권(MBS) 400억 달러어치를 매입해 시장에 유동성을 늘리는 제3차 양적완화(QE) 정책을 펼쳐 왔다. 이날 미 경제전문방송 CNBC에 따르면 최근 연준의 자산 매입 축소 시점을 전망한 시장 전문가 42명 중 55%는 연준이 12월~내년 1월에 테이퍼링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40%는 테이퍼링 시점을 내년 3월 이후로 전망해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을 세 가지 시나리오로 분석, 제시했다. 먼저 연준이 경제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현행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하는 방안이다. 현재 각종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인 2% 이내로 안정된 상태라 인플레이션 부담도 없기 때문이다. 내셔널얼라이언스캐피털마켓 앤드루 브레너 채권담당 책임자는 이 경우 “전형적인 연준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라며 “테이퍼링 우려가 해소된 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큰 폭으로 뛰어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대로 연준이 테이퍼링을 전격 발표하거나 금융 시장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자산 매입 축소 규모를 100억~150억 달러 선에 한정할 가능성도 있다. 최근 각종 고용·경기 지표가 호조를 보이는 데다 미 정치권이 이미 2014~2015 회계연도 예산안에 합의한 상태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것이다. 자산관리기업 하버포드트러스트 존 도널슨 부사장은 “예산안 합의로 연준이 테이퍼링을 개시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준이 당장 테이퍼링을 시행하지는 않더라도 시장이 연준의 정책 방향을 알게 하기 위해 대략적인 일정이 공개될 수 있다고 WSJ는 분석했다. 한편 연준이 자산 매입 규모 축소를 결정하더라도 사실상 제로금리 수준인 0~0.25%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연준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조건부 금리 정책이 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해 통화정책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연준은 지난해 9월부터 실업률 6.5%, 물가상승률 2.5% 이상이 될 때까지 제로금리를 무기한 유지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영악한 여성에 아내 유골든 차 도난당한 美남성 ‘망연자실’

    영악한 여성에 아내 유골든 차 도난당한 美남성 ‘망연자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새크라멘토에 사는 80세의 한 남성이 아내의 유골(뼛가루) 상자를 자신의 차에 싣고 교회로 가다 잠시 세차를 하는 사이 40세 여성의 기가 막힌 사기에 차를 도난당해 망연자실해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멜빈 헤이즈(80)로 이름이 알려진 이 남성은 지난 12일 자신의 2011년 형 포드 승용차에 사망한 아내의 유골 상자를 싣고 가다 차를 깨끗이 하기 위해 세차장에 들렸다. 세차 요원에게 키를 맡기고 계산을 위해 사무실로 들어서자 생면부지의 한 40대 여성이 마치 그를 아는 듯 포옹을 하기 시작했다고 헤이즈는 말했다. 계면쩍어하는 헤이즈에게 이 여성은 자신이 음료수를 사 먹으려 하는데 1달러짜리 잔돈을 바꾸어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헤이즈는 그냥 자신이 가진 동전들을 그 여성에게 주었고 그 여성은 고마움을 표시한 뒤 밖으로 나갔다고 헤이즈는 밝혔다. 하지만 이 사이 그 여성은 헤이즈의 세차 티켓을 슬쩍했고 이 광경을 지켜보던 세차 요원들은 이 여성과 헤이즈가 일행인 양 깜빡 속고 말았다. 세차를 마친 그의 차를 갑자기 이 여성이 몰고 사라지자 헤이즈는 주차 요원에게 다가갔지만, “방금 당신 여자 친구가 차를 몰고 갔다”는 황당한 답변을 듣고 말았다. 현지 경찰은 현재 도난당한 이 차에 대해 수배령을 내리고 차를 훔친 여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 50주년이 되는 올해 사망한 아내의 유골을 도난당해 망연자실한 헤이즈는 “그녀는 너무 영악하게 나를 속였다”며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 나는 거저 내 아내의 유골을 돌려받고 싶을 뿐이다”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현지방송 NEWS10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45년 전 최초 ‘마우스’는 이렇게 탄생했다…마우스 비사(祕史) 화제

    45년 전 최초 ‘마우스’는 이렇게 탄생했다…마우스 비사(祕史) 화제

    1968년은 여러모로 격동의 시기였다. 한반도는 무장공비 청와대 피습, 미국 푸에블로 호 나포, 울진·삼척 무장 공비 침투 등으로 긴장감이 맴돌았고 헬렌 켈러와 마틴 루터 킹이 세상을 떠났으며 제19회 멕시코 올림픽이 개막했다. 그리고 12월 9일 미국 컴퓨터 컨퍼런스에서 인류 제3의 손(?)인 ‘마우스(Mouse)’가 세상에 첫 모습을 드러낸 시기이기도 하다.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오늘 날 생활 필수품이 된 마우스가 세상에 등장하기까지 흥미진진한 과정을 9일 보도했다. 이 역사적인 발명품은 미국 스탠포드연구소(SRI)의 더글러스 엥겔바트(Douglas Engelbart) 소장과 동료 빌 잉글리시(Bill English)의 오랜 합동연구 끝에 탄생됐다. 이미 1963년 마우스 초기 형태가 나왔었지만 당시 미국 과학처 관계자의 “키보드 입력도 불가능한 그런 쓸모없는 기계를 누가 쓰지? 투자 받을 생각이라면 단념해”라는 독설은 엥겔바트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은 엥겔바트 뚝심은 오늘 날 우리에게 크나큰 혜택으로 돌아왔다. 이제 마우스 없는 컴퓨터를 상상할 수 있는가? 초기 마우스는 나무형태로 수직으로 맞물린 톱니바퀴로 커서를 움직이는 방식이다. 다소 투박하지만 그 만큼 클래식한 묵직함이 매력적이다. 마우스(Mouse) 명칭에 유래에 대한 다양한 가설도 재밌다. 흔히 몸통에 꼬리가 달린 모습이 ‘쥐’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엥겔바트가 ‘마우스’라고 이름을 붙였다는 설이 유력하지만 엥겔바트는 이를 언급한 적이 없다. 그는 생전 인터뷰에서 “우리 중 누가 마우스라고 처음 이름을 붙였는지 모르겠다. 이유도 잘 모르겠다”며 “아무튼 그렇게 명칭이 굳어져버려 미안한 감이 있다. 이제 되돌리긴 힘들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엥겔바트는 마우스뿐 아니라 ‘이메일’, ‘워드 프로세스’, ‘하이퍼텍스트’ 등의 초안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한 컴퓨터 업계 선구자였다. 안타깝게도 그는 마우스 발명에 대한 로열티는 거의 받지 못했는데 특허권을 가지고 있던 스탠퍼드 연구소가 마우스를 대중용이 아닌 전문기기 용으로만 인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 애플(Apple)의 스티브잡스는 마우스의 잠재력을 알아봤고 1983년 이를 4만 달러라는 헐값(?)에 사들였다. 이때 분배받은 1만 달러가 마우스 발명 공로로 엥겔바트가 받은 수익 전부다. 이후 마우스는 약 10억 개가 넘게 팔렸고 1987년 특허가 만료됐다. 속이 상할 법도 하지만 엥겔바트는 “PC 발전에 공헌한 것으로 만족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엄밀하게 최초 마우스는 1952년 캐나다 해군에서 먼저 발명됐다. 트랙볼(track ball)이란 이름의 이 기기는 캐나다 해군 군사 비밀 프로젝트인 DATAR(Digital Automated Tracking and Resolving)에 참여했던 톰 그랜스톤(Tom Cranston), 프레드 롱스태프(Fred Longstaff), 케년 테일러(Kenyon Taylor)가 개발했다. 그러나 이는 비밀 군사 프로젝트였기에 특허 출원되지 못했고 오늘 날 우리가 사용하는 ‘볼 마우스’ 형태를 처음 개발한 건 바로 엥겔바트였기에 그의 제품을 최초 마우스로 본다. 사진=http://commons.wikimedia.org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옥스포드 여대생들 또 올누드로 카메라 앞에 섰다

    옥스포드 여대생들 또 올누드로 카메라 앞에 섰다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 대학 여대생들이 올누드 상태로 카메라 앞에 나서 관심을 끌고있다. 1년 간 현지 남성팬들을 기다리게 만든 화제의 여대생들은 대학 럭비팀 소속으로 박사과정 학생을 포함 면면도 화려하다. 아쉬울 것 없는 이들이 훌러덩 유니폼을 벗은 이유는 몸매 자랑을 위해서가 아니다. 바로 자선기금 모금을 위한 누드 캘린더 속 사진 모델이 되기 위해서다. 이 누드 캘린더 판매는 매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올해에도 현지에서 10파운드(약 1만 7000원)에 팔리고 있다. 주로 경기장 곳곳에서 흑백으로 촬영된 사진에서 여대생들은 양말과 신발만 착용한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럭비팀의 주장 타티아나 커츠(25)는 “처음 카메라 앞에 섰을때 안절부절 못했는데 곧 촬영하는 것이 즐거워졌다” 면서 “지난 9월 촬영해 날씨 또한 환상적이었다”고 밝혔다. 누드 캘린더를 제작한 옥스퍼드 대학 자선단체 측은 “지난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자선기금이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원)에 달한다” 면서 “이번 캘린더로 모은 돈은 아프리카 교육 발전 등 다양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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