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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축구통신] 올여름 가장 많은 거리를 여행하는 EPL팀은?

    [유럽축구통신] 올여름 가장 많은 거리를 여행하는 EPL팀은?

    매년 여름 프리시즌이 시작되면 많은 프리미어리그 팀이 아시아와 북미 축구 시장의 저변 확대와 팬 관리를 위해 해외로 떠난다. 그렇다면 프리시즌 중 가장 많은 거리를 이동하게 될 EPL 팀은 과연 어디일까?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이 다섯 팀이 과연 얼마나 많은 거리를 여행하며 어떤 도시에서 누구를 상대하게 될지 살펴보도록 하자. 1.첼시 첼시는 이번 여름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기네스가 주최하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대회에 출전한다. 대회가 열리기 전 첼시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머물게 되며 미국 뉴저지에서 뉴욕 레드 불스와 첫 경기를 펼친다. 이후 첼시는 미국 남부 도시인 샬럿에서 PSG를, 수도 워싱턴에서 바르셀로나를 각각 상대하게 된다. 미국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첼시는 8월 2일 아스널과 커뮤니티 쉴드 경기를 가지게 되며 8월 5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피오렌티나와 마지막 챔피언스 컵 경기를 끝으로 프리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프리시즌 동안 첼시가 총 이동하게 될 거리: 16,194Km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의 첫 프리시즌은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다. 첼시와 마찬가지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대회에 출전하는 맨유는 시애틀에서 클럽 아메리카와 첫 대결을 펼친다. 이후 맨유는 각각 산 호세 어스퀘이크와 바르셀로나를 캘리포니아에서 상대하게 된다. 그리고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인 PSG와의 시합이 시카고에서 열린다. 프리시즌 동안 맨유가 총 이동하게 될 거리: 17,643Km 3. 아스널 아스널은 이미 싱가포르에서 에버튼, 스토크 시티와 함께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 대회를 위해 참가 중이며 싱가포르 XI과 첫 경기를 가진다. 아스널이 승리하게 되면 에버튼 VS 스토크 시티 대결의 승자와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된다. 아시아 투어가 끝나면 런던으로 돌아와 에미레이츠 컵 대회에 참가해 리옹과 볼프스부르크 두 팀을 상대하게 된다. 아스널은 8월 2일 첼시와 커뮤니티 쉴드를 끝으로 프리시즌을 마무리한다. 프리시즌 동안 아스널이 총 이동하게 될 거리: 21,758Km 4.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는 다섯 팀 중 가장 적은 프리시즌 시합을 가진다. 우선 첫 번째로 호주 멜버른에서 멜버른 시티와 친선전을 가진 후 호주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대회에 출전해 유럽 명문 구단 AS 로마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맨시티는 레알과 대결을 끝으로 프리시즌을 마무리한다. 프리시즌 동안 맨시티가 총 이동하게 될 거리: 33,982Km 5. 리버풀 리버풀은 이미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 올스타팀과 경기를 치렀고 오늘 친선 매치를 위해 오늘 호주에 도착했다. 리버풀은 브리스번 로어와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친선전을 가지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말레이시아 베스트 일레븐과 친선전을 끝으로 아시아를 떠나며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HJK 헬싱키와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18일 간의 압축된 일정으로 리버풀이 가장 바쁜 프리시즌을 보내게 된다. 프리시즌 동안 리버풀이 총 이동하게 될 거리: 34,992Km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쿠두 사냥 위해 도로까지 뛰쳐나온 사자 포착

    쿠두 사냥 위해 도로까지 뛰쳐나온 사자 포착

    ‘밀림의 왕’ 사자가 초원이 아닌 차량이 즐비한 도로에서 쿠두(Kudu: 뿔이 뒤틀린 소과의 포유류)를 사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 내 ‘게임 리저브(Game reserve: 야생동물보호구역)’을 방문한 캐롤린 던포드(Carolyn Dunford·23)가 도로에서 수컷 사자들이 쿠두를 사냥하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크루거국립공원 동물연구센터에서 인턴십을 수행 중인 영국인 캐롤린이 사자의 사냥 모습을 포착한 것은 10일 오전 7시 45분. 그녀의 눈에 숫사자 두 마리의 모습이 들어왔고 그중 한 마리가 숲의 쿠드를 보고 몸을 구부렸다. 잠시 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쿠드가 숲에서 차량이 즐비한 도로로 뛰쳐나와 도망치는 순간 사자 한 마리가 달려나와 쿠드를 덮쳤고 또 다른 사자가 목을 물어 쿠두를 잡았다. 곧이어 사냥에 성공한 배고픈 사자들이 도로 한가운데서 쿠드를 먹기 시작했다. ‘밀림의 왕’ 사자의 사냥 순간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진 것이다. 코앞에서 벌어진 무시무시한 사자의 사냥 순간을 카메라에 포착한 캐롤린은 “사자의 사냥을 보는 것은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사자 사냥 순간과 사자의 힘을 (바로 코앞에서) 보게 돼 영광이며 그것은 놀라움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하우텡 사자 공원을 방문한 미국인 관광객 캐서린 채플(29)이 엎드려 있는 사자의 모습을 더욱 잘 담아내고자 차량 창문을 내렸다가 암사자의 습격을 받아 사망한 바 있다. 사진= Carolyn Dunford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두살 딸에게 4.6m 버마왕뱀 안긴 부모 논란

    두살 딸에게 4.6m 버마왕뱀 안긴 부모 논란

    두 살배기 딸에게 세계에서 가장 큰 뱀을 ‘안겨준’ 부부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브래드포드에 사는 롭 코완(35)과 그의 약혼녀는 집에 무려 19마리의 뱀을 키우고 있으며, 수시로 두 살 된 딸 알리샤에게 뱀을 안겨준다. 특히 이들 커플은 어린 아이에게 안겨준 뱀 중 하나는 인도왕뱀 중 가장 대형이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6종의 뱀 중 하나인 버마왕뱀이다. 이들이 키우는 버마왕뱀은 몸길이가 4.6m, 몸무게 83㎏에 달하며, ‘마음만 먹으면’ 알리샤를 한 입에 꿀꺽 삼킬 수도 있는 위험한 성격을 가졌다. 실제로 전 세계에 버마왕뱀이 돼지나 사슴, 악어 등을 통째로 삼킨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된 바 있다. 하지만 코완 커플은 오히려 딸이 커다란 뱀에게 안겨있거나 안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을 누구보다도 기뻐한다. 코완은 “올해 8살 된 버마왕뱀인 ‘어스틴’은 사람을 정말 좋아하며 매우 고분고분하고 유순한 성격”이라면서 “‘어스틴’은 우리 가족이나 다름없다. 매일 밤 알리샤와 알리샤의 동생인 생후 10개월의 카메론이 잠들면 우리 커플은 뱀 우리에 가서 어스틴과 나머지 뱀들에게 굿나잇 인사를 하곤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니어 “우리는 ‘어스틴’과 비슷한 몸집의 아나콘다에게 토끼나 기니피그 등을 먹이로 주고 있다”면서 “훈련을 잘 시킨 애완용 뱀은 사람을 무는 일이 매우 드물다. 사실 햄스터 같은 작은 동물들도 사람을 물 위험이 있는 건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다. 영국동물보호협회 RSPCA의 클레어 케넷은 “애완용 뱀을 키우는 사람들은 뱀이 아이 주변에 있을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버마왕뱀과 같은 큰 뱀과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커다란 버마왕뱀이 아이를 죽일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 차기 합참의장 “러시아가 최대 안보위협” 북한도 언급

    미 차기 합참의장 “러시아가 최대 안보위협” 북한도 언급

    ‘러시아가 최대 안보위협’ 미국의 차기 합참의장으로 지명된 조지프 던포드 해병사령관은 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미국의 국가안보에 최대 위협 요소”라고 말했다. 던포드 지명자는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핵보유, 크림반도 강제합병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영토 침입 논란 등을 거론하면서 “미국에 가장 실질적인 위협을 끼칠 수 있는 나라를 꼽으라면 단연 러시아를 지목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요즘 행동을 보면 정말로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던포드 지명자는 이와 함께 “중국과 북한, 이슬람국가(IS)도 미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 차기 합참의장 “러시아가 최대 안보위협” 북한은?

    미 차기 합참의장 “러시아가 최대 안보위협” 북한은?

    ‘러시아가 최대 안보위협’ 미국의 차기 합참의장으로 지명된 조지프 던포드 해병사령관은 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미국의 국가안보에 최대 위협 요소”라고 말했다. 던포드 지명자는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핵보유, 크림반도 강제합병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영토 침입 논란 등을 거론하면서 “미국에 가장 실질적인 위협을 끼칠 수 있는 나라를 꼽으라면 단연 러시아를 지목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요즘 행동을 보면 정말로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던포드 지명자는 이와 함께 “중국과 북한, 이슬람국가(IS)도 미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 차기 합참의장 “러시아가 최대 안보위협” 왜?

    미 차기 합참의장 “러시아가 최대 안보위협” 왜?

    ‘러시아가 최대 안보위협’ 미국의 차기 합참의장으로 지명된 조지프 던포드 해병사령관은 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미국의 국가안보에 최대 위협 요소”라고 말했다. 던포드 지명자는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핵보유, 크림반도 강제합병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영토 침입 논란 등을 거론하면서 “미국에 가장 실질적인 위협을 끼칠 수 있는 나라를 꼽으라면 단연 러시아를 지목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요즘 행동을 보면 정말로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던포드 지명자는 이와 함께 “중국과 북한, 이슬람국가(IS)도 미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 차기 합참의장 “러시아가 최대 안보위협” 핵보유 등 거론

    미 차기 합참의장 “러시아가 최대 안보위협” 핵보유 등 거론

    ‘러시아가 최대 안보위협’ 미국의 차기 합참의장으로 지명된 조지프 던포드 해병사령관은 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미국의 국가안보에 최대 위협 요소”라고 말했다. 던포드 지명자는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핵보유, 크림반도 강제합병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영토 침입 논란 등을 거론하면서 “미국에 가장 실질적인 위협을 끼칠 수 있는 나라를 꼽으라면 단연 러시아를 지목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요즘 행동을 보면 정말로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던포드 지명자는 이와 함께 “중국과 북한, 이슬람국가(IS)도 미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AT·ACT학원 인터프렙, 미국 명문대 필수 시험 SATII, AP 여름 2차 특강 개강

    SAT·ACT학원 인터프렙, 미국 명문대 필수 시험 SATII, AP 여름 2차 특강 개강

    국내 최대 SAT·ACT 전문학원 인터프렙에서 1차 SATII·AP 특강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2차 특강을 실시한다. SAT II의 정식 명칭은 SAT Subject Test. SAT처럼 칼리지보드(College Board)에서 주최하는 시험 중 하나이다. 이(시험은 20개의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고 학생들은 이 중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0개 과목: 문학, 미국역사, 세계역사, 수학1, 수학2, 생물, 화학, 물리, 프랑스어, 프랑스어 듣기, 독일어, 독일어 듣기, 스페인어, 스페인어 듣기, 히브리어, 이탈리아어, 라틴어, 중국어 듣기, 일본어 듣기, 한국어 듣기) AP(Advanced Placement) 역시 칼리지보드가 주관하는 시험 중 하나이며 대학교 과정을 고등학교 과정 중 이수 하여 학점을 인정하는 시스템이다. 통상적으로 한국 학생들은 SAT II Math2 와 과학분야 1~2개, 그리고 인문분야 한 개 정도를 본다. Math2는 한국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의 수학이지만 난이도가 높은 응용력이 필요한 점에서 까다로운 시험으로 평가된다. SAT II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이 필수적으로 subject test를 요구하는지, 요구하면 몇 개를 요구하는 알아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3개를 요구하는 학교, 2개 요구 학교, 요구하지는 않지만 점수를 내면 받는 학교, 그리고 특이한 조건이 붙는 학교 등이 있다. USC, 조지타운, 존스홉킨스, NYU 등이 3개 이상을 요구하며,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을 비롯한 모든 아이비리그 학교들과 MIT, 칼텍, 스탠포드, 듀크, 에모리, 노스웨스턴, 카네기 멜론 등은 2개 이상을 요구한다. 이 학교들은 대부분 대학 랭킹 25위 안에 포함되어 있는 최고 명문대들이다. 명문대 중에서 subject test를 요구하지 않는 학교는 시카고, 워싱턴 세인트루이스 등이 있다. Subject test를 요구하지 않는 대부분의 학교들도 subject test 점수를 내면 당연히 입학사정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에 50위권 이내의 학교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subject test 2개 정도는 필수라고 볼 수 있다. SAT II와 AP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혼자서 문제집을 푸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큰 효과를 보는 경우는 드물다. 실제 시험에서는 문제집에 나오는 것보다 더 많은 범위의 응용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혼자서 문제집을 가지고 푸는 것 보다는 학원이나 혹은 과외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이번 인터프렙 SAT II, AP 2차 여름 특강에서 Math2와 생물을 비롯하여 총 17과목의 수업이 진행된다. 각 과목별로 수업일자는 다르지만 주말반은 7월 11일, 12일 과 18일, 19일로 실시되며 주중반의 경우는 13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진행한다. 코스는 학습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4주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의는 인터프렙 홈페이지 (www.interprep.co.kr) 또는 전화(02-547-2039)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직수입 링컨·캐딜락엔 호가 랠리… 낙찰자는 권력 쥔 듯 ‘好好’

    [글로벌 인사이트] 직수입 링컨·캐딜락엔 호가 랠리… 낙찰자는 권력 쥔 듯 ‘好好’

    지난해 초 중국 인터넷에는 벤츠 승용차 뒷좌석에 앉아 있는 강아지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장쑤(江蘇)성 화이안(淮安)시 공안국장이 강아지 나들이를 위해 관용차를 이용한다”고 폭로했다. 조사 결과 공안국장은 벤츠와 아우디, 혼다 오디세이 등 3대의 외제차를 관용차로 굴리고 있었다. 중국 고위 공무원에게 관용차는 권력과 특혜의 상징이었다. 공공기관은 경쟁적으로 관용차를 늘렸고, 공무원들은 이 차를 개인적으로 사용했다. 가족들에게 한 대씩 나눠 주기도 했다. 은밀한 뇌물은 보이지 않지만, 고급 외제 관용차는 눈에 쉽게 띄어 관용차가 많아질수록 민초들의 불만은 커졌다. 국민에게 반부패 드라이브를 확실하게 각인시킬 방법을 찾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상징적인 조치로 관용차를 없애기로 마음먹었다. 국무원은 지난해 7월 중앙정부의 장·차관급 밑으로는 관용차 이용을 금지했고, 올 1월부터는 해당 관용차를 경매하기 시작했다. 시 주석의 의도대로 관용차 경매는 반부패 운동의 상징이 됐다. 지난 4일 베이징시 창핑(昌平)구 야윈(亞運)촌 자동차 매매 시장에서는 여섯 번째 관용차 경매가 실시됐다. 공터에는 경매에 부칠 차량 160대가 나란히 서 있었다. 앞유리에는 경매 번호와 경매 개시 가격, 연식이 쓰인 종이가 붙어 있었다. 입찰자들은 경매 회사가 인터넷으로 공개한 정보를 토대로 미리 점찍어 놓은 차량을 꼼꼼히 살펴봤다. 어느 기관에서 누구를 모시던 차였는지가 궁금한 듯 차량을 쓰다듬는 이도 있었다. 오후 1시 30분 경매가 시작됐다. 첫 번째 매물은 2007년식 폭스바겐 파사트였다. 지난 5번의 경매에서 가장 많이 나온 차종이었다. 흔한 만큼 싱거웠다. 5만 8000위안(약 1000만원)에서 시작된 경매는 세 번의 경합 끝에 6만 500위안에 낙찰됐다. 아우디, 도요타, 벤츠, 뷰익 등 외국 브랜드 차량에 대한 경매가 이어지다가 10번째로 중국 토종 승용차 훙치(紅旗)가 등장했다. 개시 가격이 1만 위안에 불과했지만, 호가를 내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 경매사는 바로 유찰됐음을 알리고 다음 차량으로 넘어갔다. 경매회사 측은 “유찰된 차량은 다음에 한 번 더 경매에 부쳤다가 그래도 유찰되면 폐차하거나 다른 중고 매매상에게 판다”고 설명했다. 한국 브랜드도 경매 시장에선 경쟁력이 없었다. 이날 유일하게 경매에 나온 한국 브랜드는 비교적 신형에 속하는 2010년식 쏘나타였다. 개시가 4만 5000위안에 1명만 주문을 내 그대로 낙찰됐다. 25번째 경매물이 소개되자 장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포드사의 2001년식 링컨. 경매사가 개시가 4만 위안을 부르자마자 여기저기서 구매 의사 표시로 번호표를 들어 올렸다. 1000위안씩 오르던 가격이 갑자기 5000위안씩 뛰었다. 12만 위안을 돌파하자 한 고객이 단번에 15만 위안을 질렀다. 박수가 터져 나왔다. 경매사가 “더이상 없나요? 그럼 마지막 15만원으로…”라며 방망이를 두드리려는 순간 한쪽 구석에서 “15만 5000위안!”이라고 소리쳤다. 15만 위안을 제시했던 고객은 바로 16만 위안(약 2900만원)으로 응수해 최종 낙찰자가 됐다. 유사한 상황은 GM의 2002년식 캐딜락 경매에서도 벌어졌다. 2만 위안으로 시작된 경매는 14만 위안까지 치솟으며 막을 내렸다. 경매 회사 관계자는 “링컨과 캐딜락은 중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진짜 수입차여서 인기가 높다”면서 “특히 외교부나 공안부 등 힘 있는 기관의 고위직이 미국에서 직수입해 온 차량일 가능성이 커 이런 차종만 노리는 이들이 있다”고 귀띔해 줬다. 권력자가 타던 차를 손에 넣은 입찰자들은 저마다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6만 8000위안에서 경매가 시작된 2003년식 벤츠를 8만 1000위안에 낙찰받은 딩(丁)모씨는 “지난번 경매에서 놓친 모델이어서 이번에는 꼭 사려고 마음먹었다”면서 “10만 위안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싼 가격에 구입해 더 기쁘다”고 말했다. 12만 6000위안에 낙찰된 포드의 지프 차량 경매에 참여했다가 실패한 덩(鄧)모씨는 “8만 위안 이상은 부를 수가 없어 포기했다”며 씁쓸한 입맛을 다셨다. 그러나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중국 국가사무관리국(우리의 조달청에 해당)은 애초 중앙 부처에서 쓰던 관용차 7000대를 경매에 부치기로 했다. 이 가운데 3000여대는 이미 팔렸고, 4000여대가 연말까지 더 나온다. 중앙 차원의 경매가 끝나면 지방 정부들도 10여만대를 경매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중국 공무원의 특권과 특혜가 무너지고 있음을 알리는 생생한 현장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글 사진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사파리 가이드, 굶주린 표범과 ‘위기일발’ 싸움

    사파리 가이드, 굶주린 표범과 ‘위기일발’ 싸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국립공원에서 굶주린 표범이 운전석 밖으로 나온 관광 가이드의 팔을 물고 늘어지는 아찔한 사고 순간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2일 오후 1시에 벌어진 이 사고로 관광 가이드 커티스 플럼(38)은 팔에 큰 상처를 입었고 표범은 당국에 포획된 후 안락사에 처해졌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상을 촬영한 관광객 그랜트 포드의 목격담에 따르면 플럼은 처음 관광객을 태운 트럭을 몰고 가던 중 풀숲에 있는 표범을 발견, 자세히 구경하기 위해 일단 차량을 멈췄다. 그러나 갑자기 표범이 잘 보이지 않았고 플럼은 표범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창문으로 몸 일부를 내밀었다. 이때 표범은 기다렸다는 듯 공격을 시작했다. 추후에 사건을 조사한 사파리 공원 관계자는 이 표범이 일부러 몸을 숨겨 가이드를 방심하게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포드는 “표범은 위협하거나 경고하는 기색도 없이 갑자기 달려들었다. 차 안의 승객들은 비명을 질렀고 뒷좌석에 앉아있던 관광객은 카메라를 휘둘러 표범을 공격해 가이드를 구하려고 시도했다”며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플럼 또한 물리지 않은 팔로 표범을 수차례 가격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다른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를 지켜보던 다른 승합차량 또한 표범 옆으로 접근, 차 문을 강하게 열어 표범을 가격해 플럼을 도왔다. 하지만 이어지는 공격에도 표범은 물고 있던 팔을 쉽게 놓지 않았다. 결국 플럼은 표범을 공격하는 대신 차를 후진시켰고 이에 앞바퀴에 몸이 휘말린 표범은 플럼의 팔을 놓쳤다. 그러나 안도할 틈도 없이 표범은 즉시 후진하는 차량을 뒤쫓았고 보닛에 뛰어오르려 들기도 했다. 계속되는 후진에도 표범이 포기하는 기색이 없자 플럼은 결국 차량을 전진시켜 표범을 깔고 지나갔다. 뒤따라온 미니밴도 한 번 더 표범 위로 차를 몰았고 크게 부상당한 표범은 도로에서 벗어나 몸을 숨겼다. 사건 이후 사파리공원 관계자들은 해당 표범을 포획해 조사했고, 오랜 기간 굶주렸던 표범이 가이드를 공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남아공 국립공원관리청 대변인은 “16세에서 17세가량으로 추정되는 이 표범은 송곳니가 많이 닳아 오랜 기간 사냥에 실패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며 “결핵이 발견됐고 수척한 상태였다. 배가 고파 차량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플럼은 팔에 큰 부상을 입었지만 치료가 완료된 현재는 다행히도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보기:https://youtu.be/iwJGljDjnC8 사진=Top photo/Barcroft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현대차 ‘더 센 쏘나타’ 3종 출시… “내수시장 잡는다”

    현대차 ‘더 센 쏘나타’ 3종 출시… “내수시장 잡는다”

    현대차동차가 대표 모델 쏘나타의 디젤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충전식 전기차) 모델 등을 국내에 처음 출시하며 침체된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컨벤션에서 1.7 디젤, PHEV, 1.6 터보 등 3개의 엔진을 추가한 ‘2016년형 쏘나타’ 시리즈를 선보이고 시판에 나섰다. 특히 기대를 거는 것은 쏘나타 1.7 디젤 모델이다. 폭스바겐 ‘파사트’, 포드 ‘몬데오’, 르노삼성차 ‘SM5 D’, 한국지엠 ‘말리부 디젤’ 등과 맞붙어야 하지만 동력 성능과 연비 등을 감안하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쏘나타 디젤은 i40, 올뉴 투싼 등에 쓰인 U2 1.7 엔진을 장착했다. 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34.7㎏·m에 공인 연비는 16.8㎞/ℓ다. 2495만~2950만원으로 경쟁 수입 모델에 비해 1000만원가량 싸다. 쏘나타 PHEV는 기존 하이브리드차에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한 국산차 최초 PHEV다. 누우 2.0 직분사(GDI) 엔진에 9.8㎾h 대용량 배터리와 50㎾ 전기모터를 적용했다. 배터리를 100% 충전하면 순수 전기차 모드로만 약 44㎞를 달릴 수 있다. 출퇴근 시에는 전기차로, 장거리 여행 등에서는 하이브리드차로 이용할 수 있다. 연비는 하이브리드 모드에서 17.2㎞/ℓ, 전기차 모드에서는 4.6㎞/㎾h다. 아직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확정되지 않아 판매 가격이 3995만~4260만원으로 비교적 높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PHEV 구매자에게 500만∼6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대차는 “보조금 정책이 확정되지 않아 한시적으로 회사가 판매지원금을 보조해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쏘나타 에코’라는 이름으로 이미 출시된 1.6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m 등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 기존 2.0 모델 대비 출력은 7%, 토크는 31%가량 높였다. 7단 DCT 변속기와의 조합으로 연비는 13.4㎞/ℓ다. 가격은 2410만~2810만원이다. 현대차는 이달 한 달간 쏘나타 구매 이력이 있는 가족을 둔 고객에게 30만원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 열애, “최연소 억만장자” 가장 주목받는 최고 경영자로 꼽혀..

    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 열애, “최연소 억만장자” 가장 주목받는 최고 경영자로 꼽혀..

    모델 미란다 커와 열애 중으로 알려진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24세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포브스 기준)인 에반 스피겔은 스탬챗 창업자로,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최고 경영자로 꼽힌다. 특히 에반 스피겔의 청소년 시절 그의 가족은 총 5대의 고급차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 3대와, 1966년식 포드 머스탱 1대, 초대형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그의 가족이 보유하던 고급차량이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 열애, “최연소 억만장자” 슈퍼카만 몇대? 훈훈한 외모까지 ‘깜짝’

    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 열애, “최연소 억만장자” 슈퍼카만 몇대? 훈훈한 외모까지 ‘깜짝’

    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 열애, “최연소 억만장자” 슈퍼카만 몇대? 목록 보니 입이 떡.. 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 열애, 상상초월 슈퍼카 “전형적인 상류층 삶” 누구길래? ‘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 열애’ 모델 미란다 커와 열애 중으로 알려진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24세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포브스 기준)인 에반 스피겔은 스탬챗 창업자로,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최고 경영자로 꼽힌다. 그는 미국의 전형적인 상류층 삶을 살았다. 그는 최근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나는 젊고 백인이며, 잘 교육받은 남성이다. 나는 정말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재벌가는 아니지만 변호사 부모 밑에서 부유한 삶을 살았고, 10대 시절부터 고급차량으로 학교를 다녔으며 상류층 모임 친구들과 유럽 여행은 물론 캐나다에 헬리콥터로 스노보드를 타러 가기도 했다. 특히 에반 스피겔의 청소년 시절 그의 가족은 총 5대의 고급차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 3대와, 1966년식 포드 머스탱 1대, 초대형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그의 가족이 보유하던 고급차량이었다. 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 열애, 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 열애, 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 열애, 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 열애, 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 열애, 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 열애 한편, 에반 스피겔은 지난해 미 타임지가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7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 열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 열애, “최연소 억만장자” 자산 규모 봤더니..

    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 열애, “최연소 억만장자” 자산 규모 봤더니..

    미란다커와 열애중이라고 알려진 에반 스피겔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 24세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포브스 기준)인 에반 스피겔은 스탬챗 창업자로,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최고 경영자로 꼽힌다. 특히 에반 스피겔의 청소년 시절 그의 가족은 총 5대의 고급차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 3대와, 1966년식 포드 머스탱 1대, 초대형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그의 가족이 보유하던 고급차량이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몬데오를 부탁해 파사트를 앞질렀다… 포드 세단의 신흥강자

    몬데오를 부탁해 파사트를 앞질렀다… 포드 세단의 신흥강자

    독일차 사랑이 유별난 한국 시장에서 최근 조용히 인기몰이를 이어 가는 디젤 세단이 있다. 포드 몬데오다. 판매가 시작된 4~5월 두 달간 총 281대가 팔렸다. 포드의 대표 세단인 폭스바겐 파사트(264대)를 앞지르는 수치다. 몬데오에 올라 서울~대전 간 왕복 340㎞를 달려 봤다. 2000rpm에서 최대토크 40.8㎏·m가 나오도록 설계된 덕에 힘은 넉넉하다. 도심은 물론 고속도로 주행에서도 힘이 달린다는 느낌은 받기 힘들다. 가속 성능도 수준급이다. 밟으면 밟는 대로 나가는 고성능 차는 아니지만 가속페달에 가해지는 무게에 따라 속도계 바늘이 경쾌하게 회전한다. 기존 미국차와 비교해 빠른 변속감도 차이점이다. 운전대 밑에 달린 패들 시프트가 이 차를 몰 때는 운전의 재미를 느껴 보라고 말하는 듯하다. 한국에서 파는 몬데오는 스페인 공장에서 만든 유럽 차다. 그런 덕일까. 유럽 내 평가도 높다. 영국 잡지 오토카는 최근 출시된 동급 세단 5종 중 파사트, A3 등을 제치고 몬데오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넓은 실내 공간은 이 차가 미국 브랜드임을 실감케 한다. 신형 그랜저와 비교하면 차체 길이는 50㎜ 짧지만, 오히려 앞뒤 바퀴 간 거리는 오히려 5㎜ 길다. 안전 사향도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뒷좌석 안전벨트는 이상하리만큼 두껍다. 사고 시 안전벨트 자체가 팽창해 승객에게 충격을 줄여 주는 간이 에어백 역할을 하는 장치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포드의 신기술로 동급에서는 유일하다. 앞차와 가까워지거나 차선을 이탈하면 영락없이 경고음이 울린다. 시내 주행 연비 등을 포함한 공식 연비는 ℓ당 15.9㎞로 독일차를 바짝 뒤쫓고 있다. 고속도로 구간이 많아서인지 실제 주행에서는 ℓ당 18.7㎞가 나왔다. 가격은 3990만~4330만원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NASA ‘얼음속 외계생명체 탐사’ 프로젝트 가동

    NASA ‘얼음속 외계생명체 탐사’ 프로젝트 가동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가 수중 외계생명체 탐사를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미국 과학뉴스 포털 픽스오그(Phys.org)의 보도에 따르면 NASA는 최근 우주 행성의 꽁꽁 언 얼음 아래 살지도 모르는 수중 외계생명체 탐사를 위해 ‘BRUIE’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Buoyant Rover for Under-Ice Exploration’의 약자인 ‘BRUIE’ 프로젝트 수중카메라가 장착돼 있으며, 얼음 표면에서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된 특정 ‘로버’(Rover)를 이용한다. NASA의 캘리포니아 실험실에서 모습을 드러낸 프로토타입은 7.3m 수중에서 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단단한 얼음층으로 구성된 화성의 극지방이나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 탐험에 투입하기 위해 지구의 남극과 북극에서도 실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실험을 이끄는 NASA 제트 엔진 실험실(JPL, Jet Propulsion Laboratory) 연구원 앤디 클레쉬 박사는 “우리가 알고있는 깊은 우주의 상당부분은 바다와 연결돼 있다”면서 “현재 수중에서 실험중인 ‘BRUIE’ 프로젝트의 로버는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 등 얼음으로 뒤덮인 지역을 탐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험에 사용되는 로버는 일반적으로 물 위에 뜰 수 있고 바퀴가 달려있어 얼음의 측면에서 이동이 가능하다. 물에 들어갔을 때에는 외계 수중탐사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지구로 전달할 수 있는 수중 카메라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NASA 제트 엔진 실험실의 또 다른 연구원인 댄 베리스포드 박사는 “우리의 이번 프로젝트 목표는 지구 해양의 극한 환경과 잠재적으로 거주가 가능한 바다를 가진 태양계 행성 사이에서 일종의 ‘정보 다리’를 건설하는 것”이라면서 “새로 제작한 프로토타입 로버는 수심 200m까지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로버 겉면에는 컴퓨터와 센서, 커뮤니케이션 장비 등이 장착돼 있다”고 설명했다. NASA 측은 현재 수온이 비교적 높은 물에서 프로토타입 로버 실험을 진행 중이며, 다음 단계는 지구의 남극 또는 북극 같은 극저온 지역의 수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드車 ‘토러스’ 허위 광고

    미국산 수입차인 포드 토러스를 판매하는 업체가 차량 기능을 거짓으로 광고한 사실이 적발됐다. 23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가 드러난 선인자동차에 시정 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1억 4900만원을 부과했다. 포드 차를 수입·판매하는 선인자동차는 지난해 1∼5월 브로슈어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식 토러스 차량의 모든 모델에 ‘힐 스타트 어시스트’(HSA) 기능이 장착됐다는 내용의 광고를 했다.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를 가리키는 HSA는 경사가 심한 언덕길에서 정차했다가 출발할 때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일시 작동시켜 뒤로 밀리는 걸 막는 기능을 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글로벌 경제] 현대차 中 중서부 시장 공략 교두보 놓다

    [글로벌 경제] 현대차 中 중서부 시장 공략 교두보 놓다

    현대자동차가 중국 중서부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현대차는 23일 충칭(重慶)시 양강신구 유푸공업구에서 제5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충칭시는 인구 3000만명, 면적 8만 2000㎢(대한민국의 83%)의 세계 최대 도시이자 중국 중서부의 유일한 직할시로 3대 국가개발전략 중 하나인 ‘창장강(長江·양쯔강) 경제벨트’의 핵심 도시다. 현대차는 중국 정부로부터 충칭 공장 인허가를 받는 데 약 3년을 소비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충칭 공장 착공이 더 급했지만 중국 정부의 징진지(京津冀·베이징, 톈진, 허베이) 일체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베이징 근처 허베이성 창저우에 4공장을 먼저 착공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 충칭 공장에서 연간 30만대를 생산하면 현대차는 중국 수도권과 동부는 물론 중서부 내륙에서도 글로벌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기아차까지 포함해 중국에서 연간 195만대를 생산하고 하고 있다. 2018년에는 연간 27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공식에는 차세대 지도자 중 선두로 꼽히는 쑨정차이(孫政才) 충칭시 서기가 참여해 현대차에 힘을 실어 줬다. 쑨 서기와 함께 참석한 황치판(?奇帆) 충칭시장은 “충칭시가 세계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는 생산 기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충칭 공장 건설을 통해 현대차는 서부 진출 루트를 확보했다”면서 “동부와 서부를 아우르는 전국 규모의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칭 공장은 187만㎡의 부지에 29.3만㎡ 규모로 건설된다.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라인은 물론 엔진 공장까지 갖춘 종합 공장으로, 현대차와 베이징자동차가 공동으로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2017년 상반기부터 중소형 중국 전략 차종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양산할 계획이다. 충칭 공장 부지는 국제 공항(9㎞) 및 고속도로(5㎞)와 인접해 있어 창안포드, 창안스즈키, 상하이GM 등이 이미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중국 전체의 자동차 수요는 약화되고 있지만 개발이 아직 덜 된 중서부 지역은 성장 가능성이 높다. 내륙 각 성은 광둥성이나 산둥성에 비해 자동차 시장 수요가 30%에 불과하다. 현대차는 이날 “생산 거점 다변화, 중국 전략 차종 다양화, 고객 밀착 관리 체계화, 친환경차 본격 진출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업체와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산 거점 다변화에 맞춰 현대차는 각 공장 간 생산 차종 이관 및 생산량 조절이 유연한 생산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 매년 중국 시장에 특화된 신차를 4~5개씩 투입하고 중국 시장 수요를 세분화해 고객층에 맞는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SUV 생산량을 늘리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소형차를 공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00%가 넘는 공장 가동률로 안정적 수익 기반을 갖춘 만큼 폭스바겐과 제너럴모터스(GM)가 주도하고 있는 가격 인하 경쟁에 뛰어들기보다는 중장기 전략에 맞춰 장기적 투자와 적기 신차 출시로 중국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칭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마일리 사이러스 옆, 얼굴에 키스 마크한 사람은 여자(?),남자(?)

    마일리 사이러스 옆, 얼굴에 키스 마크한 사람은 여자(?),남자(?)

    미국의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와 남자친구 테일러 포드가 16일(현지시간) 뉴욕시 스프링 스튜디오스에서 열린 제6회 에이즈연구재단 ‘암파르(amfAR)’ 갈라에 참석, 포즈를 취하고 있다. Miley Cyrus and Tyler Ford attend the 2015 amfAR Inspiration Gala New York at Spring Studios on June 16, 2015 in New York City.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판도 속았다’ 투수의 반전 견제구

    ‘심판도 속았다’ 투수의 반전 견제구

    미국 고교야구 경기에서 주자를 잡아내는 투수의 별난 속임수 동작이 화제다. 16일 미국 더블레이즈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일리노이주 피오리아에서 ‘록포드 크리스찬 고등학교’와 ‘세인트 비드 아카데미’와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세인트 비드의 투수 자렛 올슨(Jarret Olson)이 믿기 어려운 장면으로 주자를 잡아내는 깜짝 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투수가 2루에 있는 주자를 잡기 위해 견제구를 던진다. 하지만 볼이 뒤로 빠지면서 유격수 사이를 지나 중견수 앞까지 굴러간다. 3루로 가려던 주자가 머뭇거리는 사이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모두의 시선이 중견수로 향하는 시점에, 투수의 글러브에 볼이 들었던 것. 사실 투수는 물론 유격수와 중견수까지 모두 2루 주자를 잡기 위해 속임수를 쓴 것이다.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 결국 투수는 감춰뒀던 볼을 꺼내 2루 주자를 태그아웃 시킨다. 이 영상은 지난 14일 유튜브에 올라와 36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기발하다면서도 스포츠 정신에 어긋난다며 질타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처럼 야수가 공을 숨기고 있다가 주자가 베이스에서 발을 뗀 틈을 타 아웃시키는 것을 ‘트릭볼 아웃’이라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세인트 비드는 올슨 투수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에도 불구하고 록포드에 1-2로 승리를 내줬다. 사진 영상=Baseball all around the World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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