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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개국 500명 성서학자 참여 3~7일 연대서 국제 성서학회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성서학자들이 3~7일 서울에 모여 대규모 성서학회를 개최한다. 연세대 백양누리 및 신학관에서 ‘경계를 넘어-21세기 다중사회에서의 성서학’을 주제로 열리는 ‘2016 SBL 국제대회’가 그것. SBL(Society of Biblical Literature·성서학회) 국제학회와 아시아성서학회·한국구약학회·한국신학학회 공동 주최로 37개국 성서신학자 500여명이 4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학술 논의를 펼치게 된다.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인 이번 국제대회는 분단 문제를 비롯해 신자유주의·양극화와 민중신학, 인권과 젠더, 다문화사회 등의 소주제를 다룬다. SBL은 미국을 대표하는 성서학회로 신학 일반 분야의 AAR(American Acaedmy of Religion)과 더불어 미국 신학계를 양분하는 대표적인 학회다. 대회 기간 중 국내 구약학자와 신학 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스페셜 세션이 마련돼 외국 학자들과 한국적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첫날인 3일 오후 4시 개회식에서는 북미·남미 대표 페르난도(밴더빌트대) 세고비아 교수, 유럽·유대인을 대표해 아달랴 브레너(암스테르담대·텔아비브대) 교수, 아프리카 대륙을 대표해 제럴드 웨스트(콰줄루나탈대) 교수, 디아스포라 한인학자를 대표해 김용환(하트포드신학교) 교수, 한국을 대표해 이영미(한신대) 교수가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 대회 시작에 앞서 2일 감리교신학대학에서 열리는 아시아성서학회 학술대회에선 이화여대 이경숙 교수가 기조 강연을 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스칼릿 조핸슨, 美 역대 최고 흥행 여배우로

    스칼릿 조핸슨, 美 역대 최고 흥행 여배우로

     할리우드 유명 배우 스칼릿 조핸슨이 미국 최고의 흥행 여배우로 꼽혔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은 영화정보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가 가장 높은 흥행수익을 올린 미국 영화배우 순위를 조사한 결과 조핸슨이 총 33억 달러(3조 8000억원)을 벌어들이면서 10위를 차지했다.  가장 높은 흥행수익을 올린 영화배우는 해리슨 포드(48억 달러)였고, 사무엘 L 잭슨(46억 달러)과 모건 프리먼(44억 달러)이 뒤를 이었다.  조핸슨은 여배우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또 톱10 순위 안에 든 배우 중 가장 젊었다. 조핸슨의 흥행 성적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마블 스튜디오 블록버스터 영화들에 출연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조핸슨 다음으로 흥행 성적이 좋은 여배우는 영화 ‘마스크’로 유명한 캐머런 디아즈로, 19위를 차지했다. ‘해리 포터’의 헬레나 본햄 카터가 26위, 두 차례에 걸쳐 아카데미상을 케이트 블란쳇이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록의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30위를 차지해 체면을 살렸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5000년 전 임금 노동자는 ‘맥주’를 급여로 받았다 (美 연구)

    5000년 전 임금 노동자는 ‘맥주’를 급여로 받았다 (美 연구)

    고대 도시의 터에서 5000년 전 선조들의 생활양식을 생생하게 알 수 있는 점토판(tablet)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연구진이 현재 이라크에 있던 5000년 전 고대 도시인 우루크(Uruk)에서 발견한 이 돌판에는 설형문자들이 기록돼 있었다. 설형문자란 지금까지 알려진 문자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설형’이란 ‘쐐기 모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의 이라크 지역인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주로 활용됐다. 연구진이 이를 분석한 결과 여기에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종의 ‘급여 명세서’가 포함돼 있었다. 돌판에는 사람의 머리로 보이는 그림과 그릇으로 추정되는 원뿔 모양의 그림이 보이는데, 연구진은 이것이 ‘배급량’을 뜻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원뿔 형태의 각각의 그릇은 ‘맥주’를 의미한다. 인류는 기원전 4000년 경부터 지금의 중동지방에서 빵을 이용해 맥주를 만들어 마시기 시작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맥주는 고대 인류에게 ‘급여’로서 지급됐다는 사실이 설형문자 기록을 통해 입증된 것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메소포타미아 문명 시기에도 고용인-비 고용인의 관계가 존재했으며, 이는 인류가 소규모 사냥이나 농경사회에서 벗어나 계층생활을 하면서 임무(또는 업무)수행에 따른 대가를 지불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이끈 스탠포드대학의 이안 호더 박사는 “이번 발견은 고대 사회가 사회적 공동체에서 계층 사회로 넘어가는 변화를 보여준다”면서 “사람들은 일종의 도시 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신들의 원하는 서비스나 물품을 ‘구매’하고 이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생활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대도시 우루크는 오랜 역사상 8만 명의 주민이 살았던 조직화 된 대형 도시였다. 또 이 도시가 속한 메소포타미아 문명 안에서 맥주는 매우 흔한 음료였으며, 맥주는 마실 물이 오염됐을 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도구로 활용됐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삼시세끼 나영석 PD “남주혁 원래 생각 없었는데..” 유해진 덕분에 합류

    삼시세끼 나영석 PD “남주혁 원래 생각 없었는데..” 유해진 덕분에 합류

    ‘삼시세끼’ 나영석 PD가 남주혁을 캐스팅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tvN ‘삼시세끼 고창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 이진주 PD와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삼시세끼 고창편’에는 지난 ‘어촌편’에서 호흡을 맞췄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에 이어 남주혁이 합류해 네 남자의 새로운 가족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나영석 PD는 “원래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멤버 그대로 갈 생각이었다. 처음에 유해진이 영화 스케줄 때문에 아쉽게 출연이 불가하게 됐었다. 한명 결원이 생겼고 제작진끼리 회의를 하다가 처음엔 유해진과 비슷한 나이대로 캐스팅해야겠다고 고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해진이 언젠가 돌아올 수도 있으니 그 자리는 공석으로 남겨두고 전혀 다른 이미지와 나이대를 캐스팅하기로 결정했다. 손호준이 막내니까 그보다 어린 친구로 찾아보게 됐다. 그러다가 남주혁을 캐스팅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스케줄상 합류가 어려웠던 유해진까지 극적 합류하며 4인 라인업이 완성됐다. 삼시세끼 나영석 PD는 “막판에 극적으로 스케줄이 조절되면서 유해진이 늦게나마 ‘고창편’ 첫 녹화에 합류했다. 이로써 완벽한 가족의 느낌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영석 PD의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시골 풍광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소박한 일상이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삼시세끼’ 고창편은 오는 7월 1일 밤 9시 45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딩이 대세…구글, 어린이용 ‘코딩 블록’ 공개

    코딩이 대세…구글, 어린이용 ‘코딩 블록’ 공개

    전 세계에 코딩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IT산업을 이끄는 미국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엔지니어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하며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임금 수준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각종 코딩 부트캠프(coding bootcamp), 일종의 SW분야의 직업 훈련학원이 성행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2018년부터 초·중·고 정규과목으로 결정된 만큼 코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절차를 적어둔 명령어 모음을 코드라 하고, 이 코드를 입력하는 행위를 코딩이라 한다. 즉, 코딩교육은 일종의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작업이다. 국적과 나이를 불문한 코딩열풍에 구글도 동참했다. 최근 구글이 디자인업체와 스탠포드대학과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블록’이라는 장난감을 공개했는데, 이 장난감은 이제 막 손놀림을 시작한 아기나 미취학 아동이 눈에 보이지 않는 프로그래밍을 ‘유형’으로 익힐 수 있는 블록 게임도구다. 어린 아이들이 스크린을 보고 어려운 프로그래밍 용어를 이해거나 마우스나 키보드를 조작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에 구글이 고안한 것은 마치 블록게임을 하듯 눈에 보이는 ‘유형’을 통해 컴퓨터적 사고를 익히는 것이다. 아이들은 이 블록을 다양한 방식으로 배치하면서 프로그래밍적 용어와 기능들을 배울 수 있으며, 손을 움직이는 동시에 사고하게끔 유도함으로서 신체발달과 사고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는 것이 구글 측 설명이다. 이 블록은 브레인보드(Brain Board)와 베이스보드(Base Board), 퍽(Puck) 등 총 3가지 부품으로 구성됐으며, ‘퍽’에는 스위치 온 오프 또는 한쪽으로 움직이기, 점프 등의 명령어를 담을 수 있다. 베이스보드는 퍽 등을 올려놓을 수 있는 받침대 역할을 하며 베이스 보다와 퍽을 컨트롤 하는 역할은 브레인보드가 맡는다. 아직 초기 버전만 공개된 상태이며, 구글은 개발이 완료된 ‘프로젝트 블록’의 사용방법을 담은 제품인 ‘코딩 키트’(Coding Kit)도 함께 공개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류가 농사진 쌀의 기원은 9000년 전 중국”

    “인류가 농사진 쌀의 기원은 9000년 전 중국”

    인류가 농사지어 먹는 쌀의 기원이 9000년 전 중국이라는 역대 가장 오래된 고고학적 증거가 발견됐다. 최근 캐나다 토론토 대학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양쯔강 하류 유역에서 9000년 이상된 벼농사의 흔적을 발굴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학계에서는 벼농사의 기원을 놓고 다양한 논쟁이 있어왔다. 쌀이 변종이 너무 많아 기원을 밝히기 힘든 탓도 있지만 대체로 학계에서는 중국에서 기원해 우리도 먹고있는 자포니카 쌀(japonica rice)에 무게를 두고있다. 쌀은 세계 5대 작물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식물로 우리나라 역시 중국만큼이나 역사가 깊다. 특히 벼농사는 인류가 '농부'로서 첫발을 내딛었다는 인류학적 의미도 담고있다.  이번에 공동연구팀은 3년 간의 조사 끝에 벼를 옮겨심은 흔적, 벼 껍데기 등 야생이 아닌 경작의 증거를 찾아냈다. 또한 연구팀은 토기와 돌 도구, 동물 뼈, 숯, 다른 식물 씨앗 등도 함께 발굴했다. 연구를 이끈 게리 크로포드 박사는 "쌀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곡물 중 하나"라면서 "이번 발견은 언제 어떻게 인간이 농부가 됐는지 실마리를 제공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창기의 농사는 수렵에 의존했던 인류가 의도했던 것은 아닐 것"이라면서 "농사를 통해 인류는 지속적이고 관리 가능한 삶이 가능해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1년 미국 뉴욕대학 연구팀도 게놈 분석을 통해 쌀의 기원지가 중국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인류가 재배한 양대 쌀 품종인 자포니카와 인디카를 분석한 이 논문에서 연구팀은 쌀의 기원이 대략 8200년 전 중국의 창장(長江) 유역이라고 주장했다. 사진=©wisdom12 / Fotolia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토] 고개숙인 메시… 실축 후 대표팀 은퇴 선언

    [포토] 고개숙인 메시… 실축 후 대표팀 은퇴 선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에 실패한 후 고개를 숙이고 있다.리오넬 메시는 승부차기 끝에 칠레에 2-4로 패한 후 은퇴를 선언했다.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칠레, 코파 아메리카 2연패…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에 4-2로 승리

    [포토] 칠레, 코파 아메리카 2연패…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에 4-2로 승리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칠레 선수들이 트로피를 높이 들고 기뻐하고 있다.칠레는 전후반과 연장전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아르헨티나를 4-2로 이겼다.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메시 또 울다… 칠레, 아르헨티나 꺾고 대회 2연패

    [포토] 메시 또 울다… 칠레, 아르헨티나 꺾고 대회 2연패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칠레에 패하자 그라운드에 엎드려 있다.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렉시트 거센 후폭풍] “이젠 우리가 떠난다”… 각국 기업 ‘런던 엑소더스’ 현실화

    [브렉시트 거센 후폭풍] “이젠 우리가 떠난다”… 각국 기업 ‘런던 엑소더스’ 현실화

    브렉시트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각국 기업들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26일 코트라(KOTRA)가 브렉시트 결정 직후 각국 무역관을 통해 긴급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유럽의 주요 기업은 경영전략회의에 돌입하는 등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가장 촉각을 세우고 있는 곳은 자동차업계다. 포드와 닛산, 도요타 등 영국에서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기업들은 유럽 지역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포드는 브렉시트 직후 “파운드화 가치 하락과 수요 감소에 대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공장 생산물량의 70~80%를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는 일본 닛산과 도요타는 브렉시트로 새로 생길 수입관세 등에 직접 영향을 받게 된다. 유럽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는 브렉시트가 발생하면 영국 웨일스의 생산공장을 프랑스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이미 밝혔다. 2014년 영국 런던으로 본사를 옮긴 이탈리아 피아트도 본사를 유럽연합(EU) 역내로 다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코트라가 이달 중순 유럽의 주요 바이어 10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49%가 ‘브렉시트는 비즈니스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고, 이들 중 80%는 관세율 인상에 따른 가격 경쟁력 약화를 우려했다. 반면 우리 기업들은 일단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런던에 유럽본부를 두고 있는 삼성전자는 본부를 옮길지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산거점이 폴란드와 헝가리, 슬로바키아에 있어 영향이 크지는 않다”면서도 “경제적 불확실성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유럽에 생산시설을 가진 현대차도 유럽·영국에 있는 현지법인 담당자가 모니터링을 하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LG전자 역시 지난해 유럽본부를 런던에서 독일 뒤셀도르프로 이미 옮겼다. 최근 구조조정이 한창인 조선업과 해운업은 일단 상황을 지켜보자는 반응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선박 발주가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수주산업의 특성상 결국 부족했던 발주 물량을 채워야 하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결국 버티는 곳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등 수출에 인허가가 필요한 산업도 바빠졌다. 이전에는 유럽 수출을 위해 신약 승인을 유럽의약국(EMA)과 EU로부터 한 번만 받으면 됐지만 영국이 EU를 탈퇴하면 추가 승인이 필요해진다.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현재 드러난 금융시장의 불안이 실물경제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며 “우리 기업은 차분하지만 신속하게 위기 대응에 나서면서 시장 여건이나 환율 변동에 따른 틈새 수요를 파고드는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풍만한 바디’에 자신만만 파티걸

    ‘풍만한 바디’에 자신만만 파티걸

    아비가일 라치포드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할리우드 나이스 가이 클럽(The Nice Guy Club)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대기업 박차고 나왔다… 국내 P2P 시장에 뛰어든 2030

    글로벌·대기업 박차고 나왔다… 국내 P2P 시장에 뛰어든 2030

    지난해 10월 국내 P2P(개인 대 개인) 금융업체 어니스트펀드에 합류한 이인섭(27) 전략이사는 대원외고를 중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수재다.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와 미국계 컨설팅회사 매킨지 프랑크푸르트 지사에서 근무하는 등 세계 금융의 중심 월가에서도 탐낸 인재다. 하지만 이 이사는 총직원 24명에 불과한 스타트업 어니스트펀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이메일로 동갑내기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와 사이버 교류를 하다 “함께하자”는 제안에 의기투합했다. 서 대표도 서울대 경영학과를 7학기 만에 조기 수석 졸업하고 미국 벤처캐피털 콜라보레이티브펀드에서 근무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이 이사는 “매킨지 시절 영국과 싱가포르 기업 고위 경영자들을 만나면서 P2P의 잠재력을 알게 됐다”며 “유럽의 글로벌 은행들은 이미 P2P를 강력한 경쟁자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가 어니스트펀드에서 받는 연봉은 매킨지의 3분의1도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창립 멤버 자격으로 받은 지분과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이 훗날 충분한 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는 “미국과 영국 P2P 기업은 이미 상당한 규모의 금융기관으로 성장해 이직해도 내 손으로 일군다는 성취감이 없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P2P 시장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기업이나 해외 명문대 출신 20~30대 젊은 인재가 속속 합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보장된 부와 명예를 박차고 나온 이들은 아직 걸음마 수준인 국내 P2P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스티브 잡스와 동료들이 차고에서 애플을 창업해 세계를 정복한 것처럼 새로운 신화 창조를 꿈꾸고 있다. 지난해 9월 피플펀드에 합류한 이수환(34) 전략총괄이사는 매킨지와 함께 세계 3대 컨설팅회사로 꼽히는 보스턴컨설팅그룹, 베인앤컴퍼니 등에서 10여년간 근무했다. 일본 도쿄와 인도 뭄바이 지사 근무를 마치고 베인앤컴퍼니 한국 지사 상무(Principal)로 승진해 3억원 가까운 연봉을 받았다. 하지만 베인앤컴퍼니에서 함께 근무한 김대윤(35) 피플펀드 대표의 삼고초려 끝에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직장을 그만두는 것에 망설일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김 대표가 술자리에서 ‘1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제 너를 모실 수 있게 됐다’며 설득하는 바람에 더는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이 이사는 P2P가 국내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이유를 세 가지로 압축했다. ▲이미 해외에서 성공한 모델이고 ▲인간의 삶에서 의식주 못지않게 중요한 금융의 새로운 모델이며 ▲현재 제도권 금융이 많은 불편과 불합리한 모순을 안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해 수많은 서류에 자필 사인하는 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한다”며 “정보기술(IT)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P2P는 은행 등 전통적 금융 플레이어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8퍼센트의 UX(사용자 경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손승표(26)씨는 민족사관고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기호 시스템(Symbolic systems)과 경제학을 공부했다. 기호 시스템은 철학과 전산학, 심리학 등을 융합한 스탠퍼드대의 독특한 전공이다. 소비자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법을 배웠다는 손씨는 8퍼센트에서 고객이 쉽게 P2P에 접근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상품도 설계한다. 대학 2학년을 마치고 휴학한 손씨는 포드 실리콘밸리 연구소에서 10개월가량 근무한 뒤 2013년 국내로 돌아와 창업을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오픈’(Open)을 개발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8퍼센트에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는 “기존 금융사는 과도한 마케팅과 지점 비용, 인건비 등으로 인해 연 6~10%대 중금리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새로운 금융이 기존 대출 시장의 비효율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P2P에는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옮겨온 인재도 여럿 있다. 포스코에 근무하며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던 김태경(37) 회계사는 지난 3월 사표를 던지고 8퍼센트에 합류했다. 아내와 두 아들이 있는 포항을 등지고 서울에서의 힘겨운 타지 생활을 선택했다. 월요일 새벽 KTX로 상경해 고시원에서 출퇴근하다 금요일 저녁 집으로 간다. “기존의 대기업에선 틀에 박힌 할당된 일만 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한계를 느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중금리 시장을 개척해 보고 싶어 8퍼센트로 왔죠. 기존 금융권이 독점하고 있는 권한과 이익을 개인에게 돌려주고 부를 증대시키는 혁신을 이뤄보고 싶습니다.” 박성용(33) 렌딧 리스크 관리총괄이사는 스탠퍼드대학원에서 통계학 석사를 취득하고 삼성화재에 근무하다 김성준(32) 대표, 김유구(35) 상품설계 이사와 렌딧을 공동 창업했다. 김 대표와는 스탠퍼드대학원에서 동문수학했고 김 이사와는 삼성화재를 함께 다녔다. 기계학습(머신러닝) 등을 공부한 박 이사와 카이스트를 나온 공대 출신 김 대표, 미국 컬럼비아대학원에서 국제금융정책학을 전공한 김 이사의 만남은 IT와 금융의 융합이다. 박 이사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진행 중인 금융 혁신을 따라가는 것에 목말라 있던 중 김 대표의 창업 제안을 받고 주저 없이 따라나섰다”고 말했다. 2006년 출범한 영국 기업 ‘조파’를 원조로 한 P2P는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중금리 대출시장을 공략하며 전 세계적으로 30조원 규모의 금융산업으로 성장했다. 2025년에는 1조 달러(약 116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게 학자들의 전망이다. 세계 1위 업체 미국 렌딩클럽은 2014년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에 성공해 6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창립 초기인 2007년 10명 안팎에 불과했던 렌딩클럽은 현재 400명 이상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도 핀테크(IT+금융)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P2P 주요 7개사의 누적 대출액은 23일 기준 1160억원에 달한다. 올해 1월 432억원에서 5개월 새 700억원 이상 늘었다. P2P가 향후 성장 과정에서 겪게 될 부작용에 대한 대책을 지금부터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다. 미국과 중국 P2P는 이미 성장통을 앓고 있다. 렌딩클럽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르노 라플랑셰 회장은 지난달 2200만 달러 규모의 부당 대출 상품을 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미국 재무부의 조사를 받았다. P2P 업체가 2600여개에 달하는 중국은 투자자들의 돈을 떼먹는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금융 사고를 원천 방지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기존 금융기관과 P2P가 협업해 안전한 자금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6개월 딸을 냉장고에 집어넣은 아빠…왜?

    6개월 딸을 냉장고에 집어넣은 아빠…왜?

    무더운 날씨 속에 6개월 된 딸을 냉장고에 집어넣어야만 했던 한 무신경한 아빠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 꽉 닫힌 자동차 안에 딸아이를 방치한 뒤 뒤늦게 부랴부랴 냉장고에 집어넣는 소동을 벌였지만 이미 목숨을 잃은 뒤였다. 무덥기로 유명한 미국 텍사스 북부에 있는 작은 마을 멜리사에서 벌어진 일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마이클 테포드는 6개월 된 딸을 자신의 미니밴에 태운 뒤 안전벨트까지 채웠다. 그리고 잠시 밖에 나갔다온 뒤 보니 아이가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을 발견했고, 황급히 집으로 데려와 냉장고 안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자신의 아내를 부르고, 구급차를 호출한 뒤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하지만 아이는 결국 깨어나지 못했고, 테포드는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한 이웃 주민은 "아이의 부모들이 울고 불고 혼비백산해있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요즘처럼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차 안에 아이를 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특히나 자기 아이를 두고 잊어먹었다는 게 말이 되나"라며 개탄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트럼프는 경제 무능” “클린턴은 피묻은 돈”

    “트럼프는 경제 무능” “클린턴은 피묻은 돈”

    “트럼프 4번 파산… 美 망하게 할것” “클린턴은 월가와 대선 기금 거래” 미국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을 파산시킬 것이라며 트럼프의 ‘경제 무능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클린턴이 모은 기금은 월스트리트에서 나온 피묻은 돈이라고 맞받아쳤다. 양측은 경제 공약보다는 인신공격성 설전을 벌였다. 클린턴은 이날 최대 ‘스윙스테이트’(경합주)인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대안고교에서 가진 경제 관련 연설에서 “자신의 회사를 4차례 파산에 이르게 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이 다시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의 부채 문제와 파산보호 신청, 진지한 정책 제안의 부족 등을 수차례 지적하며 “트럼프는 자신의 사업 실적 때문에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다고 말했으며, 며칠 전 ‘나는 사업을 위해 했던 일을 나라를 위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그러면 그가 그의 사업을 위해 한 것을 보자”고 포문을 열었다. 클린턴은 이어 “트럼프는 사업에 관해 많은 책을 썼다. 그것들은 모두 ‘챕터11’(파산보호)로 끝나는 것 같다”며 “수년에 걸쳐 그는 의도적으로 그의 회사들이 엄청난 빚을 지게 하고 채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 “트럼프는 자신의 회사를 한 번, 두 번도 아니라 네 번 파산시켰다. 수백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주주들은 전멸했다. 소기업 계약자들은 엄청난 손실을 봤다. 많은 이들이 파산했다”며 “그러나 트럼프는 무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사기 의혹을 받는 ‘트럼프 대학’과 문을 닫은 카지노 사업을 거론하며 “트럼프는 이기적이고 말주변만 좋은 사업가”라며 “우리는 트럼프가 실패한 카지노들처럼 미국을 파산시키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진보·보수 진영 모두 트럼프의 경제구상이 재앙이라고 말한다며 “상공회의소와 노조, 밋 롬니와 엘리자베스 워런, 우파·좌파·중도 경제학자 모두 트럼프는 우리를 경기침체에 다시 빠지게 할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며 “트럼프는 금융위기 이전으로 우리를 다시 돌아가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클린턴의 공격에 트럼프도 반격하고 나섰다. 트럼프는 이날 CBS 방송에서 “클린턴이 국무장관으로 재직할 때 경제에 대해 한 것은 엉망이며, 중국이 미국을 약탈해 갔다”고 역공을 퍼부었다. 트럼프는 또 “클린턴이 기금을 모을 때마다 거래를 한다”며 “그 기금은 ‘피묻은 돈’이며, 엄청난 금액이 월가로부터 들어온다”고 맞받아쳤다. 트럼프는 앞서 트위터에 “나라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는 이메일들도 보낼 수 없는 클린턴이 어떻게 경제를 이끌겠는가”라고 꼬집었다. 트럼프는 또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엄청난 회사들을 일궈냈지만 클린턴은 경제 낙제자”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캠프의 카트리나 피어슨 대변인은 CNN에 두서너 개 실패 사례로 500개가 넘는 성공한 사업체를 가진 트럼프를 공격하는 것은 “계획을 세우고 꿈을 좇아 분투하는 이 나라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클린턴이 전혀 모른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피어슨 대변인은 이어 “월트 디즈니나 헨리 포드도 사업에서 실패한 적이 있지만 결국 성공한 사업가로 꼽힌다”며 “트럼프는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냈지만 클린턴은 이 나라에서 창출한 게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디스애널리틱스 분석팀은 최근 보고서에서 “트럼프가 집권한다면 미국 경제는 2018년 초부터 침체에 빠져들고,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에 의한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침체가 훨씬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분석한 것으로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판교테크노벨리보다 큰 동탄테크노 아파트형공장 뜨는 이유가...

    판교테크노벨리보다 큰 동탄테크노 아파트형공장 뜨는 이유가...

    동탄2 신도시에 있는 동탄테크노밸리는 총면적 156만9487m²로 이미 경기도에서 조성된 광교테크노밸리, 판교테크노밸리와 비교해서도 더 넓은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테크노밸리 근처에는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3M 등 대기업들 생산시설이나 사옥이 있고 규모가 큰 산업단지도 가까이에 있다. 배후단지가 든든하고 규모도 메머드급인 동탄테크노밸리에 아파트형공장 금강펜테리움IT타워가 들어선다. 아파트형공장과 지식산업센터가 결합된 이 타워는 동탄테크노밸리 동탄순환대로 3면에 바로 인접했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과 연결되어 서울과 세종시 등 이동 가능하다. 근처에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고 모든 서울과 연결되는 노선은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 ‘SRT’(평택-수서간 고속철도)가 개통될 예정이고 금강펜테리움IT타워가 있는 동탄신도시에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역은 SRT와 함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함께 정차하기 때문에 GTX를 이용할 경우 서울과 수도권 각 위성도시 30분대 이동 가능하다. 이 타워는 미국 건설업체 퍼킨스 이스트만 소속 브래드포드 퍼킨스가 맡았다. 퍼킨스 이스트만은 전세계 건축 프로젝트에 다양한 컨셉으로 참여했던 건설설계전문 기업으로 금강펜테리움IT타워는 지하3층과 지상 20층으로 설계한다. 고층 건물이기 때문에 외풍 등 악조건 기상에서도 문제 없도록 내풍 설계를 했고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지진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것을 감안해 내진 설계를 단행했다. 하중특화설계와 함께 타워 곳곳에 창고와 사무공간을 구비해 입주 업체들의 편의를 도모했고 지하 1층에 지붕이 없는 선큰 시설을 적용했다고 금강주택측은 설명했다. 이 건물 전체는 금속 패널과 칼라 투명복층유리로 외관을 마감했다. 복층 시공으로 5.8m의 높은 층고를 확보해 입주자들이 다양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다. 주차대수는 법정 주차대수의 172.9%인 294대를 확보했고, 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원 등의 업무, 편의시설을 적용했다. 금강주택은 동탄테크노밸리 이전을 원하는 업체들을 위해 최대 80%까지 장기 저리 융자를 지원, 수도권 과밀 억제 지역에서 이주해 오는 업체는 4년간 법인세 100% 면제, 이후 50%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다만 감면 비율은 지방세 특례 제한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2016 美의 선택] 장관도 수두룩 ‘베테랑 집합소’…소수의 낯선 강경파 ‘외인부대’

    [2016 美의 선택] 장관도 수두룩 ‘베테랑 집합소’…소수의 낯선 강경파 ‘외인부대’

    미국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간의 백악관행(行) 전쟁이 뜨거워지면서 이들의 브레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레인이 누구냐에 따라 후보의 공약과 차기 대통령이 그릴 미국의 청사진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도계 애버딘, 클린턴 개인비서로 클린턴의 경우 남편인 빌 클린턴 및 버락 오바마 정부 출신 인사와 함께 국무장관 시절 측근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반면 공직 경험이 없는 트럼프의 경우 반이민 강경파와 선거 전문가 등이 섞인 ‘외인부대’라 할 수 있다. 클린턴 측 인물들은 경력이 화려한 반면 트럼프 측 인물들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클린턴 캠프는 오바마의 측근이었던 존 포데스타 전 백악관 선임고문이 좌장이다.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본부장을 맡았던 로비 무크와 클린턴의 개인 비서인 인도계 후마 애버딘도 주목받고 있다. 제이크 설리번이 외교안보 분야 총책을 맡고 있다.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니컬러스 번스 카네기국제평화연구원 원장과 이란 핵협상 당시 미국 대표였던 웬디 셔먼 전 국무부 정무차관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톰 도닐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리언 패네타 전 국방장관,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교수도 힘을 보태고 있다. ●노벨상 교수도 클린턴에 정책 자문 경제 분야는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 니라 탠던 미국진보센터(CAP) 소장, 진 스펄링 전 국가경제회의(NEC) 의장 등이 조언 그룹이다. 제니퍼 팔미어리와 미셸 오바마의 언론보좌관을 지낸 크리스티나 셰이크는 홍보 분야를 맡았다. 또 백악관 운영실장을 지낸 배스 존스와 행정실장 출신인 데이비드 레인은 실무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트럼프 판박이 트럼프 캠프 ‘접수’ 트럼프 진영의 총지휘자는 앨라배마 상원의원인 제프 세션스를 꼽을 수 있다. 그는 공화당 주류가 트럼프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던 지난 2월 처음으로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다. 반이민 강경 노선을 고수하고 있는 그는 남다른 충성도와 반이민 정서 등에서 비슷한 입장을 보여 트럼프와 가장 자주 독대하는 최측근인 것으로 전해진다. 법조인 출신인 그는 트럼프의 부통령 후보로 유력하게 꼽힌다. 외교안보 분야의 경우 대(對)테러 전문가인 왈리드 파레스 국방대 교수가 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카터 페이지 글로벌에너지캐피털 창립자, 조지 파파도풀로스 허드슨연구소 에너지안보 분석가도 외교안보 분야에서 트럼프에게 조언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프리 B 고든이 국방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중동문제를 담당해 온 공화당의 숨은 실력자 파레스 교수는 트럼프의 외교안보 정책의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트럼프가 다른 나라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위험한 외교안보 발언이 많아 공화당 차원에서 전문가를 그에게 붙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2일(현지시간) 전해졌다. ●보수 루언다우스키 ‘문고리 권력’ 폴 매너포트 선거대책위원장도 트럼프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제럴드 포드, 로널드 레이건, 조지 W 부시 등 공화당 후보를 거친 인사의 전당대회 전략을 짰던 인물이다. 트럼프의 문고리 권력으로 알려진 코리 루언다우스키는 갑부 코크 형제가 지원하는 보수단체 ‘번영을 위한 미국인’의 국장 출신이다. 선거대책 부본부장인 마이클 글래스너는 밥 돌 전 상원의원의 수석고문을 지냈다. 선거정책은 아이오와주 티파티 활동가였던 샘 클로비스가 맡고 있다. 트럼프의 딸인 이방카와 컨설팅회사를 함께 운영했던 친구인 호프 힉스가 언론 담당이며 세션스 의원의 수석보좌관 출신인 스티븐 밀러가 토론 담당이다. 서울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주말 영화]

    ■영웅본색(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1980년대 홍콩 누아르의 전성시대를 알렸던 작품. 우위썬 감독은 이 작품의 성공으로 명감독 반열에 올랐고, 미국 할리우드까지 진출했다. 범죄 집단 두목이었으나 새 인생을 살아가려 하는 자호(디룽)와 형 자호 탓에 아버지를 잃었다는 생각에 복수심에 불타는 경찰 아걸(장궈룽)의 이야기가 중심인데 끝까지 의리를 지키다가 죽는 자호의 의형제 소마 역을 연기한 저우룬파가 인기를 끌자 2편에서는 쌍둥이 동생 캐릭터를 등장시켜 저우룬파를 다시 출연시켰다. 1편 ‘당년정’, 2편 ‘분향미래일자’ 등 장궈룽이 부른 주제가도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선 변두리 재개봉관에서부터 인기를 끌어 이쑤시개와 바바리 등 저우룬파 패션이 유행하기도 했다. 1986년 작. ■위트니스(EBS1 토요일 밤 11시 45분) 1970년대 호주 뉴웨이브를 이끌었던 피터 위어 감독이 ‘스타워즈’와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로 톱스타가 된 해리슨 포드와 호흡을 맞춘 할리우드 진출 초창기 작품이다. 또 다른 대표작으로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죽은 시인의 사회’(1989), 짐 캐리 주연의 ‘트루먼 쇼’(1998) 등이 있다. 종교적인 신념으로 외부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아미시 교도 마을에서 어머니 레이철(켈리 맥길리스)과 함께 필라델피아로 여행을 나선 8살 꼬마 새뮤얼(루카스 하스)은 우연히 살인을 목격한다. 수사를 맡은 존(해리슨 포드)은 경찰 내부 음모와 맞닥뜨리고, 위기에 빠진 세 사람은 아미시 마을로 몸을 피하는데…. 1985년 작.
  • 양기대 광명시장, 프랑스서 광명동굴 개발성공 노하우 전수

    양기대 광명시장, 프랑스서 광명동굴 개발성공 노하우 전수

    양기대 경기 광명시장이 프랑스에서 폐광의 기적을 이룬 광명동굴 성공사례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3일 광명시에 따르면 양 시장은 1일(한국시간) 파리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시장대회’에 참석, 시장 300여명과 라스코동굴벽화가 있는 도드도뉴 주 상하원 의원 등에게 광명동굴 개발 노하우를 전수했다. 양 시장은 일제수탈의 아픔을 간직한 폐광이었던 광명동굴이 문화와 예술을 융합시킨 창조적 공간으로 탈바꿈해 연 10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가 된 개발 과정을 설명했다. 양 시장은 특히 “광산 내부에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관람 콘텐츠 시설물을 조성한 사례가 없어 국내외 광산을 비롯한 유사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날밤을 지새우며 주말을 잊고 연구했다”면서 “나를 비롯한 직원 간 브레인스토밍과 광명동굴개발시민참여단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광명동굴 개발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는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이 갖는 의미 등도 설명했다. 제르미널 페이로 도드도뉴 주의회 의장은 “광명동굴을 직접 가 봤는데 폐광을 문화관광지로 재탄생시킨 건 매우 훌륭한 일”이라며 “국제 관광지로 도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려는 지자체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널 의장이 양 시장을 초청했다. 정치인들도 광명동굴의 변신과 성공을 거두는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 콜포드 바르톨로네 하원의장은 “시장이 직접 발로 뛰면 문화가 있는 도시로 재생하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인 입양아 출신인 장뱅상 플라세 국가개혁장관은 “내가 태어난 한국을 잊지 못한다. 라스코벽화 전시로 한국과 프랑스가 문화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되는 것에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불의원친선협회장인 이씨 레 물리노시 앙드레 상티니 시장은 “라스코벽화 전시회를 지방 소도시의 양 시장이 개최한 건 진취적인 도전정신의 발로”라면서 “광명시가 전국의 도서·벽지와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청소년들을 초청하는 문화체험사업은 ‘문화민주화정책’”이라고 치켜세웠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혼다 등 13개 차종 9030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혼다, 벤츠, 포드 승용차와 KTM 오토바이 등 13개 차종, 9030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된다고 2일 밝혔다. 혼다의 ‘시빅’, ‘레전드’, ‘인사이트’, ‘CR-Z’ 등 7659대는 충돌로 인한 에어백(일본 다카타사 부품)이 터지는 과정에서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발생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2006년 3월 22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 제작된 차량이 리콜 대상이다. 또 벤츠 ‘E클래스’는 동력 전달 컨트롤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에서 발생한 동력이 자동변속기로 전달되지 않아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5월 10일까지 제작된 E클래스 승용차 1135대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뒤 판매할 예정이다. 포드 ‘링컨 MKX’는 연료탱크가 제설제에 의해 부식돼 미세한 틈새가 생겨 연료가 새면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2008년 9월 22일부터 2010년 7월 12일까지 제작된 링컨 MKX 승용차 222대가 리콜 대상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혼다-벤츠-포드 승용차 등 13개 차종 9000여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2일 혼다, 벤츠, 포드 승용차와 KTM 오토바이 등 13개 차종, 9030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고 밝혔다.  혼다 시빅,레전드,인사이트,CR-Z 등 7659대는 충돌로 인한 에어백(일본 다카타사 부품)이 터지는 과정에서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발생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2006년 3월 22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 제작된 차량이 리콜 대상이다. 또 벤츠 E-클래스 승용차는 동력 전달 컨트롤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에서 발생한 동력이 자동변속기로 전달되지 않아 주행 중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5월 10일까지 제작된 E-클래스 승용차 1135대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뒤 판매할 예정이다. 포드가 제작한 링컨 MKX 승용차는 연료탱크가 제설제에 의해 부식돼 미세한 틈새가 생겨 연료가 새면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2008년 9월 22일부터 2010년 7월 12일까지 제작된 링컨 MKX 승용차 222대가 리콜 대상이다. 2014년 7월 25일부터 같은해 12월 17일까지 제작된 1290 슈퍼 어드벤처 오토바이 14대는 뒤쪽 쇽 업소버(진동 감소 장치) 불량으로 리콜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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