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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자궁 안에서 척추 수술 받은 뒤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

    엄마 자궁 안에서 척추 수술 받은 뒤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

    엄마의 자궁 안에 머문 상태에서 큰 수술을 받은 뒤 무사히 세상에 첫 걸음을 내딛은 아기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에 사는 타일러 켈리(21)와 조지아 악스포드(19) 부부는 딸을 임신한 지 20주차 되던 때에 뱃속 아기의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의료진에 따르면 당시 태아는 선천성 기형의 하나로 척주(spinal column)의 특정 뼈가 불완전하게 닫혀있어 척수의 부분이 외부에 노출되는 척추 이분증(spina bifida)를 앓고 있었다. 신생아 1000명 당 1~2명꼴로 발생하는 이 병은 하지마비와 대소변 장애 등을 유발한다. 척추 이분증으로 기형이 발생한 상태에서 출산될 경우, 세균 감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출생 전에 척추 이분증 진단을 받은 경우, 상당수의 부모들은 아이가 평생 장애를 앓고 살아갈 것을 우려해 임신 중절수술을 하는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하지만 켈리 부부는 달랐다. 아이의 건강도, 평범한 미래도 포기할 수 없었다. 태아인 상태에서 수술해 줄 병원을 찾던 부부는 독일까지 건너갔고, 임신 26주 차가 되기 직전이었던 지난 6월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3.5㎝크기의 콜라겐 패치로 노출돼 있는 척수와 신경을 감쌌다. 이를 통해 인지능력을 회복시키고 하지마비를 예방했다. 한달 여 뒤인 7월, 조지아는 임신 30주 4일차에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딸 파이퍼-콜 켈리를 출산했다. 아이는 완벽하게 건강을 되찾은 모습으로 엄마와 아빠를 만날 수 있었다. 켈리를 출산한 조지아는 “딸을 처음 봤을 때 몸집이 너무 작았고 의료용 기구에 몸이 쌓여 있는 상태였다”면서 “이제 막 세상에 나온 딸의 허리에는 수술로 생긴 큰 흉터가 있었다. 그 흉터를 보고 나서야 얼마나 놀라운 일이 아기와 우리에게 일어났는지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가 걷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수술의 성공 여부를 완전하게 확인하긴 어렵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어떤 이상도 보이지 않고 매우 건강한 상태”라면서 “딸의 이름은 어려운 수술을 기꺼이 맡아 준 독일의 수술 담당 의사의 이름을 본 따 지었다”고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겨울철 필수 육아템 유미(umee)젖병, ‘37도 온도유지’로 아이 건강 지킨다

    겨울철 필수 육아템 유미(umee)젖병, ‘37도 온도유지’로 아이 건강 지킨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 외투, 내복 준비 등 본격적인 월동준비에 나선다. 체온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신생아나 영유아는 특히 겨울철 실내외 온도차로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배앓이를 겪는 경우가 심해지기도 한다. 육아용품 관계자는 “겨울철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것 자체가 걱정일 수 밖에 없다”며 “특히 수유 문제는 큰 걱정 중 하나다. 외부 온도가 우유를 빨리 식게 하고 이로 인해 아이의 소화가 더뎌지면서 배앓이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내 온도가 차가운 겨울철에는 가급적 우유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기능이 있는 젖병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모유의 소화시간은 평균 2시간이지만 분유를 먹일 경우 소화가 1시간 이상 더 길어진다. 이는 온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수유하는 동안 분유의 온도가 내려가게 되는데, 차가운 온도의 우유를 먹는 신생아의 경우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우유를 먹는 신생아보다 위 잔류량이 훨씬 커진다는 것은 스탠포드의 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다. 겨울의 경우 수유하는 동안 분유의 온도가 내려가는 시간이 더 빨라질 수 있다. 네덜란드 수유 브랜드 ‘유미(umee)의 웜-커버 젖병’은 수유 시 우유의 온도를 모유와 유사한 온도로 유지시켜주는 기능이 뛰어나다. 평균 수유시간인 10~15분 동안 분유의 온도를 모유와 유사한 온도인 섭씨 35도에서 38도로 유지시켜준다. 이는 체내 소화 효소가 활발히 활동하게 해줘 아이의 소화력에 도움을 준다. 공기 순환이 잘되지 않는 젖병의 경우 아기가 과다하게 공기를 삼켜 배앓이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아기 배앓이는 젖병 사용 시 공기 순환이 되지 않아 공기를 삼키면서 발생한다. 배앓이를 하게 되면 토하거나 보채고, 잠을 이루지 못하고 배앓이를 하게 되므로 배앓이 방지 젖병을 선택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권장한다. 유미 젖병의 세계 특허 공기 순환 시스템 ‘에어벤트’는 4-point 공기순환 시스템으로 방향·위치에 상관없이 공기 순환이 가능하며 수유 시 2개 이상 통로로 일정하게 공기 순환이 된다. 이는 젖병 내부의 진공상태를 방지하고,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 아기가 과다하게 공기를 삼키지 않도록 해준다. 일반 젖병의 경우 1개의 공기 순환 통로만 있어 젖병이 아래로 향할 경우 공기 순환이 되지 않게 된다. 유미 마케팅 관계자는 “온도에 민감한 신생아나 영유아 젖병 선택 시 온도 유지 기능인 ‘웜커버’와 배앓이 방지 기능 ‘에어벤트’를 체크하여 추운 날씨에도 배앓이 없이 따뜻한 수유를 지속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젖병 선택 시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PPSU 재질 젖병을 선택하고 젖꼭지 또한 모양과 질감 뿐 아니라 내부 구조와 시스템까지 모유 수유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젖꼭지인지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돌체앤가바나 창업자 ‘中비하 논란‘에 중국말로 “죄송” 고개 숙여

    돌체앤가바나 창업자 ‘中비하 논란‘에 중국말로 “죄송” 고개 숙여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의 ‘중국 모욕’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 회사의 공동창업자 두명이 직접 나서 중국인에게 중국어로 사과했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돌체앤가바나의 공동창업자인 스테파노 가바나와 도미니코 돌체는 자사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함께 출연해 사고 영상을 올렸다. 가바나는 “전 세계 중국인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문화에 대한 우리의 오해가 용서받기 바란다. 우리는 항상 중국에 푹 빠져 있었다”면서 “우리는 중국을 많이 방문했고, 많은 도시에 갔다. 중국 문화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부분에서 두 사람은 중국어로 함께 “죄송하다(對不起)”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중국 여성 모델이 젓가락을 들고 피자 등을 먹는 장면이 담긴 돌체앤가바나의 홍보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두 창업자의 사과는 돌체앤가바나의 지난 21일 공개 사과에 이은 것으로,가라앉지 않는 파문을 진화하려는 의도로 받아들여진다. 가바나는 논란 발생 후 인스타그램에서 “중국은 똥 같은 나라”라고 말했다는 주장까지 나온 상태다. 가바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주장하지만, 논란에 더욱 불을 지핀 상황이 됐다.이번 파문으로 21일 상하이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대형 패션쇼가 중국인 모델들과 참석 스타들의 보이콧으로 무산됐다. 또 장쯔이 등 연예인들도 비판 대열에 합류했고,돌체앤가바나 제품 판매 중단을 선언하는 업체도 늘어나고 있다. SCMP는 세계 최대의 명품 온라인 거래 플랫폼으로 꼽히는 육스 네타 포르테(YNAP)와 홍콩 명품백화점인 레인 크로포드도 돌체앤가바나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매켄지에 따르면 중국의 명품 소비액은 연간 5000억위안(약 82조원)으로 전 세계 명품 소비액의 3분의 1에 육박한다.세계 명품 회사들은 사활을 걸고 중국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차별 없는 에듀·미세먼지 없는 에코… 마포 ‘삶의 질’은 진화 중

    차별 없는 에듀·미세먼지 없는 에코… 마포 ‘삶의 질’은 진화 중

    올 7월 초선 임기를 시작한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의 2년차 지역 발전 계획 핵심 키워드는 ‘교육’과 ‘환경’으로 압축된다. 최근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련 사업의 근거가 되는 조례 제정에 속도를 내는 식으로 고삐를 죄고 있다. 40년 넘게 마포에 살면서 2·6대 구의원, 9대 시의원 등을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의회와의 공조도 이끌어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마포구는 내년부터 서울 25개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중학교 신입생에게 무상 교복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선 7기 선거공약인 만큼 유 구청장이 발의한 ‘마포구 교복 지원 조례’가 최근 통과됨에 따라 가능해졌다. 조례는 마포구와 마포구의회가 힘을 합친 결과라고 설명한다. 교복은 기존에 들어가는 복지예산 외에 추가 예산으로 매해 약 8억원이 필요한 만큼 구의회 협조가 중요하다. ●서울 자치구 최초 중학생 무상교복 지원 유 구청장은 “교육 분야는 이전 구청장 시절부터 구의회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반드시 계승 발전해야 한다”며 계속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 구의원과 시의원으로 일하면서 이전 구청장을 도와 마포중앙도서관 건립 등 하드웨어 구축에 힘썼다면 이제는 무상교복 지원과 같이 교육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도 함께 챙길 계획이다. 당장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운영 강화에 나서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유 구청장이 지난 7월 취임 이래 이달 현재 재단 기탁금이 5억 1600만원 증가했다. 앞서 유 구청장은 민선 7기 출근 첫날 재단 기탁식에 참석해 본인의 기탁 금액을 매달 기존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인 바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을 1000만원 넘게 기부하면서 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마포드림즈 멤버가 되기도 했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 가정형편과 상관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달 30만원 기부… 장학재단 기탁 5억 늘려 ‘마포구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 및 지원 조례’도 제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벤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벤치는 공기 속 미세먼지를 흡수해 정화한 후 다시 외부로 내보낸다. 벤치 외벽에 사계절 푸른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하고 벤치 안쪽에는 공기정화기를 장착한 것이다. 벤치 1개로 하루 4만 1472㎥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데 이는 나무 105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는 설명이다. 현재 구청 앞에 1대를 시범설치했으며 내년 3월까지 운영한 뒤 구체적인 보급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다. 구는 또 향후 4년간 지역 내 자투리 공간에 수목 100만 그루를 심는 공기청정숲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공기청정을 위해 단일 기초 지자체 최초로 수목 100만 그루 이상 심기 사업을 계획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미세먼지 약 11t과 이산화탄소 약 308t이 저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공사 추진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약 10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미세먼지 없는 마포 만들기 조례 제정 유 구청장은 ‘마포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수목 식재 지원을 위한 근거도 마련했다. 조례 시행으로 공동주택 내 하자담보책임기간(3년)이 지난 수목을 대상으로 구가 사업비의 60%를 지원하면 나머지 40%는 공동주택에서 부담해 수목을 가꿀 수 있다.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 내 죽은 나무가 생겨도 비용 등의 문제로 방치하는 일이 많은데 이제 구가 예산을 지원해 공동주택의 수목 관리를 적극 유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유 구청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정책과 중장기적인 계획을 동시에 추진하는 식으로 ‘환경이 숨쉬는 마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출산율을 높여라… 미혼부모 양육비 지원 구는 최근 결혼하지 않고 홀로 자녀를 출산해 키우는 미혼모와 미혼부들의 양육을 지원하는 ‘마포구 미혼모·미혼부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산모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민선 7기 공약의 하나이다. 미혼모와 미혼부 가정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양육비 명목으로 월 13만원을 지원받지만 다른 시설로 아이를 보내지 않고 가족이 안정적으로 함께 생활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10~20대 어린 미혼모나 미혼부의 경우 사회적 편견과 정부지원에서의 소외 등으로 어려움이 더 클 수밖에 없는 만큼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편리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마포구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도 제정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유아 동반자 및 외국인 방문객 등 다양한 부류의 이용자가 손쉽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이다. 이 조례는 주차장, 도로, 교통시설, 공원, 놀이시설 등의 시설물에 폭넓게 적용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AI 특허 건수 中 바이두 1위, 마이크로소프트 3위, 삼성은?

    AI 특허 건수 中 바이두 1위, 마이크로소프트 3위, 삼성은?

    AI 분야가 산업 변화의 주도적인 역할로 부상하며 중국 기업의 AI관련 특허 신청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분위기다. 최근 중국특허보호협회가 공개한 ‘인공지능기술특허보고’(人工智能技术专利深度分析报告)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집계된 전 세계 특허 출원 건수 1위 기업으로 바이두(百度)가 선정됐다. 바이두는 중국 최대 규모의 회원을 보유한 포털 사이트다. 이어 중국 과학원이 2위, 마이크로소프트사 3위, 텐센트 4위, 삼성 5위 등의 순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바이두의 인공지능(AI) 관련 특허 신청 건수는 2368건으로, 중국 신청 기업들 가운데 텐센트, 알리바바 등의 크게 앞섰다. 더욱이 전체 신청 건수 분야에서 절대적으로 우위를 차지한 바이두의 경우, AI기술을 활용한 자율 주행 차량, 음성인식, 자연언어 처리 기술, AI 검색 및 추천 기능 등의 4대 분야와 관련해 각각 155건, 570건, 693건, 576건 등의 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바이두는 자율 주행 운전 기술 분야에서 유일한 인터넷 기업으로 꼽혔다. 포드사, 도요타 등의 전통적인 자동차 업체와 비교해 이 분야 신기술 보유 1위를 기록한 것이다. 바이두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일명 ‘아폴로’라 불리는 AI 기술력을 활용한 자율주행차량 연구 활동에 포드사, 인텔, 비야디 등 전세계 기술력이 총동원된 상황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폴로 연구팀에는 전 세계의 이 분야 전문가 약 130여 곳의 파트너 업체가 공동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이 같은 실적에 대해 보고서는 ‘바이두의 창업주인 리옌훙 회장이 지난 2년 동안 음성인식 등의 자연어 처리 방식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 것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리 회장은 지금껏 사용된 마우스나 키보드, 터치 스크린 등을 통한 의사 전달 방식에서 나아가 자연언어를 활용한 인식 방법이 미래를 이끌 기술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리 회장은 최근 실시된 바이두세계대회에 참석, “바이두 AI 운영체제(OS)인 듀얼OS(DuerOS) 기술과 관련, 빠른 시일 내에 지능형 음성 인식 기술이 자연 언어 인식 분야에서 뛰어난 활용도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기간 중 음성 인식 부분의 특허 신청자 15명 가운데 중국인의 수가 8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정보 검색 및 추천 기능 등의 기술은 AI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 기술로 꼽혔다. 이 분야 특허 신청과 관련 바이두는 576건을 기록, 이 분야 2위를 기록한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반면 2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이 분야 특허 신청 건수는 바이두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 같은 눈에 띄는 기록은 바이두가 자사가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정보 검색 및 정보 추천 기능 등에 대한 데이터 확보가 용이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바이두는 일 평균 약 60억 건에 달하는 정보 검색 데이터와 일평균 150억 건의 정보 추천 기능 등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최근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상용화 등을 통해 앱(APP)을 통한 일평균 1억 6천여 건에 달하는 정보 검색 및 추천 사례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주말의 커튼콜]이안 보스트리지, 전쟁의 슬픔을 노래하다

    [주말의 커튼콜]이안 보스트리지, 전쟁의 슬픔을 노래하다

    17~18일 서울시향 상주음악가로 마지막 공연1차대전 종전 100주년 추모 의미…말러 ‘풀피리 가곡’ 협연 ※‘주말의 커튼콜’은 최근 화제가 됐거나 내한을 앞둔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한국에서는 다소 먼 나라 얘기 같지만, 올해는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이 되는 해다. 최근 프랑스 파리 개선문 앞에서 있었던 1차 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행사에는 유럽과 미국의 주요국 정상들이 함께한 가운데 첼리스트 요요 마가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을 연주하는 등 추모 무대가 펼쳐지기도 했다.  17~1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시향과 상주음악가로서 마지막 무대를 갖은 영국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의 공연은 다분히 전쟁에 대한 추모를 떠올리게 한다. 그는 핀란드 명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와 함께 하는 이번 무대에서 유럽의 ‘30년 전쟁’과 ‘7년 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한 말러의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가곡 가운데 4곡을 발췌해 부른다. ●역사학자 출신 슈베르티안  보스트리지에게 늘 따라붙는 수식어는 ‘역사학자 출신 성악가’다. 옥스퍼드와 캐임브리지 대학에서 철학과 역사학을 공부한 그는 1990년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고 옥스퍼드대 강단에 서던 중 성악가로 전향했다. 1993년 29세의 늦은 나이에 데뷔했지만, 그는 단번에 독일 가곡(리트)의 최고해석자로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성악가가 됐다.  데뷔 이래 여러 레퍼토리를 불렀지만, 보스트리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작곡가는 단연 슈베르트다. 그는 슈베르트 연가곡집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로 1996년 그라모폰 솔로 보컬상을 수상했고, 피아니스트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와 녹음한 ‘겨울여행’은 90년대 이후 발매된 슈베르트 가곡집 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그의 ‘겨울여행’은 사랑에 대한 절망과 외로움, 방랑의 정서가 미성과 맞물려 더욱 가득하다. 독일 가수들과 비교해 들어도 그가 부른 가곡은 시에 내제된 의미가 더욱 명확히 전달된다는 게 청자들의 평가다. 보통의 오페라 가수와는 다른 마른 체형은 그의 지성미를 오히려 더욱 부각시킨다.●노래로 전쟁의 슬픔 보듬다  낭만주의의 방랑을 노래하던 슈베르트 스페셜리스트가 이번 한국 무대에서 선택한 곡은 말러의 ‘뿔피리가곡‘이다. ‘물고기들에게 설교하는 파도바의 성 안토니우스’와 ‘소년 고수’, ‘기상 신호’, ‘아름다운 나팔소리 울리는 곳’ 등 4곡으로, 전쟁 포로로 교수대에 오르는 북치기 소년의 이야기, 고향과 연인을 그리는 병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는 앞서 한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뿔피리 가곡’에서 들리는 말러 교향곡 3번과 5번 등의 익숙한 선율은 말러의 관현악과 가곡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형성됐음을 느끼게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원광(元光)’은 말러 교향곡 2번 4악장으로 더욱 많이 알려진 곡이기도 하다. 특히 가곡 속 행진곡풍의 리듬, 타악기 사용 등에서 말러 교향곡의 특색을 엿볼 수 있는 점도 감상의 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 ‘뿔피리 가곡’은 흔치않은 관현악 반주의 가곡이다. 서울시향과 마지막 공연의 프로그램으로 말러를 선택한 이유도 오케스트라가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보스트리지는 안토니오 파파노가 피아노를 맡아 최근 함께 녹음한 ‘진혼곡:전쟁의 슬픔’(Requiem:The Pity of War) 앨범에도 말러의 ‘뿔피리 가곡’을 수록했다. 두 사람은 1차세계대전 때 세상을 떠난 작곡가들의 곡과 말러의 가곡을 함께 묶어 추모의 의미를 담았다. 그는 최근 이번 음반 발매와 맞물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지에 쓴 기고에서 ‘내 시의 주제는 전쟁과 전쟁의 슬픔’이라는 영국 시인 윌프레드 오웬의 말을 인용하며 “이 노래들은 전쟁의 영웅이나 위로에 관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뿔피리 가곡’은 바리톤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와 엘리자베트 슈바르츠코프가 부른 음반이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피셔-디스카우는 보스트리지를 옥스포드 강단에서 위그모어홀 무대로 올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기회가 된다면 피셔-디스카우와 보스트리지의 말러 가곡을 비교해보는 것도 좋겠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인스타그램서 유행하는 스타들의 다리올리기 포즈 열풍

    인스타그램서 유행하는 스타들의 다리올리기 포즈 열풍

    최근 인스타그램에서는 유명인들의 다리올리기 포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할리우드의 요가 열풍 속 자신들의 유연성을 과시하는 스타들의 사진들을 소개했다. 사진에는 가수 케이티 페리가 레스토랑 식탁에 앉아 올랜도 블룸 옆에서 한쪽 다리를 높이 들어 올린 채 포즈를 취하고 있고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은 탈의실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도움을 받아 다리올리기 셀카를 찍고 있다. 이뿐 아니다. 최근 소셜 미디어 어워즈에 참석한 가수 겸 배우 리타 오라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무대 위에서 한쪽 다리를 높이 올려 포즈를 잡았고 신디 크로포드의 딸인 모델 카이아 거버도 한쪽 다리를 어깨 뒤로 올려 잡은 채 포즈를 취한 상태로 사진을 찍었다. 킴 카다시안의 언니 코트니 카다시안, 카일리 제너의 절친 조딘 우즈,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크루즈 베컴, 미국 유명 방송인 스테퍼니 프랫, 배우 아만다 홀든 등 스타들의 다리올리기 열풍이 인스타그램에서 이어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서 이러한 다리올리기 열풍이 시작된 계기는 가수 겸 패션 디자이너이자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소파에 기댄 채 스마트폰을 보며 직각으로 다리올리기를 게재하면서부터다. 이후 그녀는 여러 상황에서의 다리올리기 포즈를 계속해 인스타그램에 공유했고 이를 본 유명 스타 팔로워들이 그녀를 따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Instagra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대형수송기 ‘A400M 아틀라스’의 모든 것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대형수송기 ‘A400M 아틀라스’의 모든 것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공군 훈련기 도입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스페인이, 우리 측에 훈련기와 수송기의 맞교환거래 일명 "스왑딜"을 제의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페인은 유럽 에어버스 사의 A400M 수송기 4~6대를 한국에 판매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즉 KAI가 생산 중인 KT-1 기본훈련기 34대와 TA-50 전술입문기 20대를 구매하는 교환거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스페인은 에어버스사의 A400M 수송기 27대를 주문했지만, 이 가운데 13대를 운용하지 않고 다른 나라에 판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측에 제안한 것도 이러한 물량 중의 일부이다. 이 때문에 가격도 저렴한 걸로 알려져 있다. 자신들이 도입한 가격보다 15% 싼값에 한국에 공급하겠다는 입장이다. A400M은 우리 공군의 분류에 따르면 대형 수송기로 정의된다. 대형 수송기는 전략 수송기의 비행 및 수송 능력 그리고 전술 수송기의 이착륙 성능이 결합되었다. 아틀라스 즉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거인 신이라는 별칭을 가진 A400M 수송기는 지난 2009년 12월 11일 첫 비행에 성공했다. 스페인, 독일, 프랑스, 영국, 터키 등 유럽 5개국이 운용 중에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가 유일하다. 특히 말레이시아 공군 소속의 A400M 수송기는 지난 2017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전시와 시범비행을 선 보인바 있다.A400M 수송기는 100번째 항공기가 제작 중에 있으며 최대 37t 이상의 화물을 탑재할 수 있다. 비행 거리는 탑재화물의 중량에 따라 최대 8,900㎞, 순항 고도는 최대 11㎞, 속도는 최대 마하 0.72로, 제트 엔진 수송기와 유사해 우리 공군이 운용중인 C-130 계열 수송기에 비해 속도도 빠르고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 특히 효율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C-130 계열 수송기에 비해 기내의 높이, 넓이 및 길이가 충분히 확보되어 CH-47 치누크 등의 대형헬기와 각종 장갑차의 수송도 가능하다. 이밖에 A400M 수송기는 최대 110여명의 완전 무장한 공수부대원을 수송할 수 있으며, 특수부대 작전 시 높게는 12㎞, 저고도 화물 수송 시 낮게는 4.6m까지 비행이 가능하다. 이밖에 뛰어난 항공전자장비를 탑재해 지형으로부터 일정한 고도를 유지하여, 지형의 굴곡에 따라 비행하는 지형 추적 비행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A400M 수송기는 공중급유기로도 활용된다. 프로브앤드로그(Probe and Drogue) 방식을 통해 전투기나 기타 군용기에 공중 급유를 실시할 수 있다. 공중급유는 날개 밑 급유 포드나 중심부 기체의 급유 유닛을 통해 가능하다. 참고로 프로브앤드로그 방식은 급유기의 급유호스 끝에 배드민턴 셔틀콕과 같은 드로그(Drogue)를 장착해 공중급유를 실시한다. 반면 급유를 받는 피 급유기는 프로브(Probe)를 장착해 이를 드로그에 결합해 급유를 받는다. 2014년부터 전력화되고 있는 A400M 수송기는 170여대가 생산될 예정이며 이 중 70여대가 운용 중이다. A400M 수송기는 병력 수송, 중장비 및 대형 장비의 수송 등 전략적 및 전술적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다. 활주로의 거리나 재질, 표면 특성에 관계 없이 이착륙이 가능해, 작전 현장에 곧바로 병력과 장비를 수송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함께 원조와 의료 지원에 필요한 물자와 장비를 필요한 장소에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어 인도적 활동에도 이상적인 항공기라고 할 수 있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문제는 경제’ 끝내 김&장 교체…홍남기 경제부총리·김수현 정책실장

    ‘문제는 경제’ 끝내 김&장 교체…홍남기 경제부총리·김수현 정책실장

    “J노믹스에서 포용성장으로 옮겨갈 것 전망” 홍 부총리까지 3대 경제 수장 모두 강원도 출신청와대가 9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홍남기(58) 국무조정실장을, 대통령정책실장에는 김수현(56)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을 임명했다. 이로써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투톱’으로 불리던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정책실장은 물러나게 됐다. 같은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은 노형욱(56)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 맡게 됐다. 차관급인 사회수석은 문 대통령의 대선 캠프 싱크탱크에서 복지팀장을 맡았던 김연명(57)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날 인사는 당초 예상보다 경제 투톱의 교체를 앞당긴 것이다. 일자리 문제의 개선 여지가 보이지 않고, 글로벌 정세상 경제 여건이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국정 안정을 위해 빠른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제부총리직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다음달 초까지는 김 부총리가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홍 신임 부총리는 정책조정 부문에서 탁월한 조율 능력을 보여왔다. 장하성-김동연 투톱의 호흡이 지속적으로 도마에 올랐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경제 운용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혹독한 국제경제의 여건에서 포용성장을 위한 부처간 협업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김 수석은 노무현 청와대에서 사회정책비서관으로 일했으며 문 대통령의 오랜 측근으로 통한다. 이번 정권에서 부동산, 탈원전, 교육, 문화, 여성 정책을 다루면서 ‘왕수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청와대는 최근 부동산과 탈원전 정책을 경제수석실 소관 업무로 넘겼는데 김 수석의 이동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인사로 문 정부의 경제정책은 소위 ‘J노믹스’(소득주도성장)에서 ‘포용적 성장’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두 기조는 큰 틀에서 비슷하지만, 소득주도성장이 복지 확대를 통한 성장에 방점을 두었다면 포용적 성장은 규제완화와 기업 투자를 통해 성장을 추진하면서 그 혜택이 소외계층에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문 대통령이 1기 경제팀을 혁신과 개혁을 뿌리내리기 위한 인사로 채웠다면, 2기 경제팀은 관료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운영에 방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윤종원 경제수석의 발탁도 같은 맥락에서 읽힌다. 정부 관계자는 “결국 개혁적 생각을 현실에 적용시키는 건 관련해 오랜 경험이 있는 관료가 잘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한편, 홍 부총리의 등장으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 3대 경제 기구의 수장이 모두 강원도 출신으로 채워졌다. 이 총재는 원주 대성고 출신이고 최 위원장은 강릉고를 나왔다. 이는 정부 수립 이후 최초다. 또 강원도 출신 부총리는 한승수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춘천고) 이후 약 20년만이다. 한양대 출신 부총리도 처음으로 알려졌다. <장관급>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1960년생, 강원 춘천 출생, 행시 29회, 춘천고, 한양대 경제학과, 한양대 경영학 석사, 영국 샐포드대 경제학 석사, 국무조정실장,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수석비서관실 기획비서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김수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1962년생, 경북 영덕 출생, 경북고, 서울대 도시공학과 학·석사, 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사,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 서울연구원 원장, 환경부 차관,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사회정책비서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1962년생, 전북 순창 출생, 행시 30회, 광주제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프랑스 파리정치대 국제경제학 석사,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 <차관급> *김연명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 1961년생, 충남 예산 출생, 제물포고,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중앙대 문학(사회정책 전공) 석·박사,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분과위원장 겸 미래정책연구단장,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제주 사망 여아’ 엄마 제주항 방파제에서 시신으로 발견

    ‘제주 사망 여아’ 엄마 제주항 방파제에서 시신으로 발견

    제주 바닷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던 3세 여아의 엄마도 제주항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9분쯤 제주항 7부두 하얀등대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에 여성 시신이 끼어 있는 것을 낚시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과 119구조대는 오후 7시 5분쯤 시신을 수습해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겼다. 해경이 시신의 지문을 감정한 결과, 사흘 전 숨진 채 발견됐던 A(3·경기)양의 엄마 B(33·경기)씨로 확인됐다. B씨는 마지막 확인됐던 행적에서 검은색 점퍼와 하의를 입고 있었지만, 시신은 발견 당시 점퍼는 벗겨진 채 남색 꽃무늬 상의와 검은색 하의 차림이었다. 신분증 등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신은 전체적으로 상당히 부패해 육안으로는 신원 파악이 어려울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모녀의 마지막 행적으로 확인됐던 제주시 용담동 해안도로에서 동쪽으로 약 5㎞가량 떨어져 있다. 해경은 8일 오후 부검을 통해 B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날 현재까지 B씨의 마지막 행적이 용담동 해안으로 확인되면서 이 인근에서 사망해 시신이 표류하지 않았나 추정하고 있다”면서 “범죄 혐의점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모녀는 지난달 31일 친정집이 있는 경기도 파주를 떠나 제주로 내려왔다. 이들은 제주로 내려온 직후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제주시 삼도동의 한 숙소에서 2박을 했다. 모녀의 행적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경찰은 모녀가 머물렀던 방 욕실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을 발견하기도 했다. 모녀는 지난 2일 숙소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오전 2시 38분쯤 제주시 용담동 해안도로에서 내렸다. 이어 오전 2시 47분쯤 도로에서 바닷가 쪽으로 난 계단 아래로 내려간 뒤 자취를 감췄다. 도로 건너편 상가 CCTV에는 모녀가 바닷가 쪽으로 내려간 모습이 찍힌 뒤 다시 도로 위로 올라오는 모습은 찍히지 않아 그 동안 행방이 묘연했다. 그리고 딸은 지난 4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해안에서 숨진 채 낚시객에 의해 발견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제주 사망 여아’ 엄마 추정 시신 발견…“옷차림·신체특징 유사”

    ‘제주 사망 여아’ 엄마 추정 시신 발견…“옷차림·신체특징 유사”

    제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던 3세 여아의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이 제주항에서 발견됐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9분쯤 제주항 7부두 하얀등대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낚시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 오후 7시 5분쯤 119구조대에 의해 수습돼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제주해경은 이 시신이 지난 4일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해안가 갯바위에서 숨진 채 발견된 A(3·경기)양의 엄마 B(33·경기)씨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시신이 입고 있는 남색 꽃무늬 상의와 검은색 하의 등이 B씨의 실종 직전 옷차림과 비슷하고, 신체적 특징도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숨진 A양이 발견되자 제주에 내려왔던 모녀의 가족은 이날 집으로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지문 검사 등 시신 검시를 통해 사망자의 신원이 B씨인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B씨는 3세 딸과 함께 이틀간 머물렀던 제주시 삼도동 숙소에서 지난 2일 나와 택시를 타고 오전 2시 38분쯤 제주시 용담동 해안도로에 내렸다. 이어 오전 2시 47분쯤 도로에서 바닷가 쪽으로 난 계단 아래로 내려간 뒤 자취를 감췄다. 도로 건너편 상가 CCTV에는 모녀가 바닷가 쪽으로 내려간 모습이 찍힌 뒤 다시 도로 위로 올라오는 모습은 찍히지 않아 그 동안 행방이 묘연했다. 그리고 딸은 지난 4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해안에서 숨진 채 낚시객에 의해 발견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태양전지도 이제는 직화구이로 만든다

    태양전지도 이제는 직화구이로 만든다

    직화구이는 고기나 생선, 야채 등 식재료를 불에 직접 구워 먹는 조리방식이다. 불과 식재료만 있으면 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에는 직화구이를 앞세운 요리점들이 많이 눈에 띄기도 한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직화구이 방식으로 금속산화물 박막을 짧은 시간에 구워내 간단하게 고성능 태양전지를 만드는 방식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김정규 교수와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박종혁 교수, 미국 스탠포드대 공동연구팀은 급속 불꽃 연소공정으로 금속산화물 도핑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 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 최신호에 실렸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이산화티타늄 같은 금속산화물을 전자 수송에 이용하기 때문에 실리콘 기반 태양전지보다 효율이 높아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양념한 음식을 불에 빠르게 조리하는 직화구이처럼 전이금속을 고루 분포시켜놓은 이산화티타늄 박막을 불꽃에 수 십 초 이내에 빠르게 구워내 도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물론 기존에도 열을 이용해 도핑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550도 미만의 온도에서 공기를 순환시키는 대류 방식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가열과 냉각 속도가 느려 공정 자체 시간이 5시간 이상 걸리고 균일한 도핑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이 활용한 불꽃 직화 공정은 1000도 이상 고온에서 수 밀리 초(1000분의 1초) 단위로 열을 직접 가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연구팀은 불꽃 직화 방식으로 150나노미터 두께와 50나노미터 두께의 이산화티타늄 박막을 도핑하는데 성공했다. 5시간 이상 소모되는 도핑공정시간도 1분 이내로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소자의 광전변환효율과 안정성도 높아진 것이 확인됐다. 김정규 성균관대 교수는 “이번 기술은 직화구이 요리방법처럼 수 십 초 이내에 불꽃에 넣었다가 빼기만 해도 금속산화물을 손쉽게 도핑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태양전지 뿐만 아니라 금속산화물 소재를 사용하는 광촉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에 폭넓게 적용해 짧은 시간에 우수한 성능을 낼 수 있는 소자 제작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폭스바겐- 포드 연합 탄생하나

    폭스바겐- 포드 연합 탄생하나

    미국 자동차제조업체 포드와 독일 폭스바겐이 자율주행차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블룸버그통신은 두 회사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서로의 자동차 모델을 대신 제작하는 등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협력관계는 자동차 신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것을 넘어 머지않아 ‘폭스바겐-포드 연합’이 탄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폭스바겐과 포드는 지난 6월 상용차 합작 사업을 벌인다는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8월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상용차 이외 부문에서도 포드와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밥 생크스 포드 최고재무관리자(CFO)가 25일 “(양사 간) 협력은 일부 기술과 제품 등으로 국한돼있지 않다”면서 두 회사간에 논의가 진행 중임을 밝히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두 업체가 손을 잡을 경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각사의 단점이 상대를 통해 보완할 수 있는 까닭이다. 세계 1위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은 아시아와 남미, 유럽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지만, 수익성이 높은 중대형 픽업트럭 부문에서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포드는 아시아 및 남미 시장에서 부진하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강세를 보이고 F 시리즈를 내세워 미국 픽업트럭 시장의 40% 가까이를 점유하고 있는 강점이 있다. 자동차 정보사이트 에드먼즈의 아이번 드루리는 포드와 폭스바겐이 중복해서 생산하는 차종이 거의 없어 통계를 볼때마다 협력하는 것이 현명하게 느껴지고 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모두 비용 절감이 절실한 문제다. 구조조정에 들어간 포드는 물론 폭스바겐 역시 최근 몇 년 간 배기가스 조작 사건으로 인해 수십억 달러를 지출해왔다.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등 대체제 개발이 필요한 것도 이들의 협력 이유이다. 블룸버그는 “경쟁사와 협업하는 것은 비용을 줄이고 신차와 신기술을 빠르게 얻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2018 베스트브랜드 대상] 잔디로 ‘센티업’, 키 높이 구두로 남자 자존심도 ‘업’

    [2018 베스트브랜드 대상] 잔디로 ‘센티업’, 키 높이 구두로 남자 자존심도 ‘업’

    남자의 ‘키존심’을 높여주는 잔디로의 ‘센티업’ 키높이 구두가 키 작은 사람들만 찾을 것이란 예상을 깨고 키가 큰 사람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센티업은 신는 순간 큰 키와 함께 하체가 길어 보이는 멋진 몸매를 연출해준다. 센티업은 구두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6㎝ 정도 키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옥스포드 윙팁, 플레인 토 더비, 슬립온 등의 종류가 있으며 각각 블랙과 브라운 2가지 컬러가 있다. 제품은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견고한 내구성을 가졌으며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키 높이 효과가 장점이다. 다년간 연구·개발한 특수 라스트를 사용해 발의 균형을 잡아줘 앞 쏠림 없이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구두를 신다가 불편한 점이 생기면 잔디로 직영공장에서 직접 교정받아볼 수 있다. 잔디로는 직영공장에서 맞춤코너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원하는 굽 높이로 올려주는 주문화 코너도 운영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美 리처드 포드 ‘박경리문학상’ 수상

    美 리처드 포드 ‘박경리문학상’ 수상

    “정치라는 것이 집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한 개인이나 가족의 삶을 다루면서 국가적 정치 상황에 대해 내포하는 작품을 쓰고 있습니다.”미국 작가 리처드 포드(74)가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소설가 박경리(1926~2008)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박경리문학상의 제8회 수상자로 선정돼 한국을 찾았다. 1976년 소설 ‘내 마음의 한 조각’으로 데뷔한 포드는 ‘독립기념일’(1995)로 퓰리처상과 펜 포크너상을 수상하며 미국 대표 작가 반열에 올랐다. 국내에는 ‘스포츠라이터’, ‘캐나다’ 등이 번역돼 소개됐다. 그의 대표작 ‘독립기념일’은 1997년 ‘잃어버린 날들’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이후 절판됐다가 이번에 문학동네에서 새롭게 출간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머리없는 치킨 몬스터?…희귀 해삼종 남극 심해서 발견

    머리없는 치킨 몬스터?…희귀 해삼종 남극 심해서 발견

    두둥실 바닷속을 부유하듯 헤엄치는 희귀 해삼종이 남극 바다에서 처음으로 포착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해외 주요언론은 '머리없는 치킨 몬스터'(headless chicken monster)라는 별칭의 심해 해삼이 남극 바다에서 처음으로 촬영됐다고 보도했다. 적갈색의 투명한 피부를 가진 이 생물(학명·Enypniastes eximia)은 우리에게는 익숙한 해삼 가문의 일원이다. 몸길이 11~25cm로, 일반적인 해삼처럼 해상(海床)을 기어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다만 이 해삼은 몇가지 놀라운 특징을 갖고있다. 먼저 이 해삼이 처음 촬영된 지역은 멕시코 만으로 무인 잠수정에 의해 그 존재가 확인됐다. 당시 이 해삼이 발견된 바다의 수심은 무려 2500m다. 아직까지는 연구된 것은 별로 없지만 포식자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빛을 방출하고 내장까지 쏟아낸다는 점이 이 해삼의 특징이다. 연구를 이끈 오스트레일리아 남극연구소 더크 웰스포드 박사는 "처음 이 해삼을 카메라를 통해 발견한 순간 숨이 멎을 지경이었다"면서 "한번도 남극 세계에서는 발견된 적이 없는 종"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이번 사례를 통해 남극 바다가 다양하고 엄청나게 풍부한 생물의 서식처라는 것이 다시한번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크고 강한 SUV 몰려온다

    크고 강한 SUV 몰려온다

    푸조 시트로엥(PSA)은 수익성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인수한 오펠의 소형차 모델 ‘아담’과 스포츠 컨버터블 ‘카스카다’ 등을 2019년 말에 단종하기로 했다.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 역시 세단형 승용차 라인업을 정리할 계획이다. SUV 인기가 점점 치솟는 데 따른 여파다. 이제는 대형 SUV 시장을 잡기 위한 업체 간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①현대차, 연말 새 SUV로 도전장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 연말 새로운 대형 SUV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5년 ‘베라크루즈’를 단종시킨 지 3년 만에 현대차가 다시 대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는 것이다. 차 명칭으로는 ‘펠리세이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 6월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콘셉트카(미래 개발 방향을 담은 실험 차량)로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는데 펠리세이드는 그 디자인을 계승한 양산차가 될 전망이다. HDC2는 역동적인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마치 근육질의 남성을 보는 듯한 이미지를 강조한 차다. 차체는 크지만 루프(지붕) 끝부분 경사가 있어 깔끔하게 떨어지는 점도 인상적이란 평가다. 지난해 ‘코나’ 출시로 소형 SUV로 라인업을 확장한 현대차는 투싼(준중형), 싼타페(중형) 등에 이어 이번에는 펠리세이드(대형)를 통해 SUV 모델을 다양화한다는 구상이다.②한국GM, 내년 상반기 ‘트래버스’ 출시 한국GM도 내년 상반기 대형 SUV ‘트래버스’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미국 본사와 협의 중이다. 트래버스는 전장이 5m가 넘는 7인승 또는 8인승 SUV다. 중형 SUV 이쿼녹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체급을 올려 내수 시장에서 대형 SUV 판매전에서 승부를 보려는 전략이다. 대부분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일부 물량을 수입할 예정이다. 국내에 들여오는 모델은 6기통의 배기량 3.6리터와 9단변속기가 탑재된 2.0터보 등 두 가지다. 가솔린 대형 SUV이지만 복합연비는 리터당 9㎞ 내외로 10㎞ 수준인 국내 경쟁차종과 큰 차이는 없다. 판매가격대는 3000만원 후반에서 4000만원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한국GM 관계자는 “북미에서 워낙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 충분한 수입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③쌍용차 2019년형 ‘G4 렉스턴’ 내놔 현재 대형 SUV 시장의 강자인 쌍용자동차의 ‘G4 렉스턴’은 지난 8월 얼굴을 세련되게 다듬고 편의사양을 강화해 2019년형 모델로 나왔다. G4 렉스턴은 한 달 평균 1400대씩 판매돼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업체 간 경쟁적인 출시로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됐다. G4 렉스턴은 손을 대기만 하면 도어를 열거나 잠글 수 있는 ‘터치센싱 도어’를 적용했고, 뒷좌석 팔걸이와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컵홀더도 추가했다.④기아차 ‘모하비’ 2019년형 이달 선봬 G4 렉스턴의 경쟁 모델인 기아자동차의 ‘모하비’도 이달 초 2019년형이 새로 출시됐다.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i(아이)’를 탑재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였고, 서라운드 뷰 모니터는 주행 중 후방영상을 제공하도록 개선됐다.⑤벤츠, S클래 스 기반의 7인승 ‘더 뉴 GLS’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GLS’는 최고급 세단 S클래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7인승 기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다양한 운전자 안전사양은 GLS가 최고급 SUV임을 설명한다. 차선 이탈을 감지해 경고를 보내는 능동형 차선 유지 어시스트, 앞 범퍼 센서와 스테레오 카메라를 이용해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속도를 조절해 주는 디스턴스 파일럿 디스트로닉이 탑재됐다. 차선이 명확히 인식되면 차량이 차로 가운데로 주행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조향어시스트(Steering Pilot) 기능도 있다. 내수 시장에서 대형 SUV의 비중은 올해 1∼9월 누적 기준으로 약 2% 정도다. 그중 G4 렉스턴이 3분의2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아직 시장의 절대 규모는 작지만 대형 SUV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넓은 공간과 첨단 편의 장비를 갖춘 차량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여기에 차량 경량화 기술이나 엔진 다운사이징 기술의 진전 등으로 과거와 견줘 연비도 대폭 개선되면서 경제성도 좋아졌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중형 SUV 고객 중 대형 SUV에 대한 수요가 상당수 있다”며 “앞으로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엠마왓슨 열애, 상대는 30대 CEO “식당서 키스 포착”

    엠마왓슨 열애, 상대는 30대 CEO “식당서 키스 포착”

    배우 엠마 왓슨이 일반인과 열애 중이다. 17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엠마 왓슨이 멕시코에서 사업가 브렌든 월러스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독점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멕시코의 식당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데일리메일은 “두 사람은 타인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키스를 나눴다”고 전했다. 엠마 왓슨의 열애 상대 브렌든 월러스는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스탠포드 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인물이다. 현재는 자동차 공유 업체의 공동 CEO로 일하고 있다. 엠마 왓슨은 지난해 연상 사업가 윌리엄 맥 나이트와 결별했으며, 올 초에는 배우 코드 오버스트리트와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할을 맡아 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배우. 완벽한 미모와 미국 브라운대 졸업이라는 학력으로 ‘할리우드판 엄친딸’이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다. 엠마 왓슨은 그레타 거윅 감독의 영화 ‘작은 아씨들’ 리메이크작에 출연, 첫째 딸 메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20년 미 대선에 뛰어든 40대 기수 카스트로

    2020년 미 대선에 뛰어든 40대 기수 카스트로

    2020년 미국 대선을 바라보며 저울질하던 민주당의 ‘최종 병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연방 주택도시개발 장관을 지낸 민주당의 차세대 주자이자 40대 기수인 줄리안 카스트로(44)가 2020년 대선 도전 의사를 드러냈다. 카스트로 전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나온 월간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2020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승부를 겨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미국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11월 중간선거 이후 대통령 도전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카스트로 전 장관에 대해 대통령직에 도전할 유망주로 봐 왔다. 1974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태어난 카스트로는 멕시코계 미국인으로 스탠포드대학과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오바마 행정부에 들어가기 전에는 5년간 샌안토니오 시장을 지내며 고향에서 정치적 터전을 닦았다. 그가 멕시코계라는 점은 크게 늘고 있는 히스패닉계와 소수민족계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카스트로 전 장관의 쌍둥이 동생인 호아킨 카스트로 민주당 연방하원의원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형이 대통령 도전에 대한 확실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대선 의지를 확인했다. 민주당 내에서 경쟁할 대상자들은 모두 어느때보다 쟁쟁하지만, 패기와 성장성 등은 그를 주목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민주당 2020 대선 후보로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등이 꼽히고 있다. 카스트로 전 장관은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2016년의 대선 패배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2020년 대선에 출마할 후보자간 예비선거를 통해 훨씬 더 강해진 후보가 나서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는 그의 잦은 막말 등 일탈적인 언행에도 불구, 미국 중심주의의 확산과 반이민정서 등을 업고 견고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엠마 왓슨, 멕시코에서 30대 후반 CEO 새 남친과 열애중

    엠마 왓슨, 멕시코에서 30대 후반 CEO 새 남친과 열애중

    영화배우 엠마 왓슨(28)이 최근 새 남자친구와 열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13일 멕시코에서 미남 사업가 브렌던 월리스와 로맨틱한 휴가를 보내는 왓슨의 모습을 독점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촐한 식당에 앉아 점심을 먹으며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탁자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월리스와 왓슨은 식사 도중 입을 맞추기도 했다. 그들은 둘 만의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자리를 옮겼다. 사진 속 왓슨은 거꾸로 눌러쓴 야구모자와 줄무늬 셔츠, 찢어진 청반바지 차림이었다. 최근 그녀는 미국 동명 소설을 영화화하는 작품 ‘작은 아씨들’에서 첫째 딸 메그 역을 맡았는데, 해당 촬영을 마치고 멕시코로 휴가를 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의 휴가에 함께한 브렌던 월리스는 30대 후반 남성으로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스탠포드 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수재다. 미 골드만 삭스사에서 투자 은행가로 일을 시작했고, 현재 라틴 아메리카의 차량 공유업체인 캐비파이(Cabify)의 공동 설립자이자 투자신탁회사(Fifth Wall)의 경영자이기도 하다. 한편 왓슨은 지난해 말 10살 연상 사업가 윌리엄 맥 나이트와 2년 열애를 마친 후, 올 상반기 동안 미국 배우 코드 오버스트리트와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었다. 그러나 이제 그녀에게 다른 남자친구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지난해 2월 잡지 배너티 페어(Vanity Fair)와의 인터뷰에서 공개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왓슨은 “할리우드에서 ‘누구와 만나는지’ 이슈가 영화 홍보로 묶이게 된다는 사실을 배웠다”며 “나와 함께하는 연인들이 마치 공연이나 연기의 일부처럼 보여 지는 게 싫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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