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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균 170.73점…작년보다 13점 하락/수능성적 분포 특징분석

    ◎300점이상 29% 감소… 변별력 높아져/재학생 강세… 주입식 과외 “무용” 드러나 9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채점결과 평균점수가 지난해보다 13.5점 떨어진데서 알 수 있듯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드러났다.또 상위 50%이상 수험생의 평균점수는 14.2점이나 하락,상위권학생에 대한 변별력이 특히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93년 첫선을 보인 수능시험은 이처럼 높은 변별력으로 고교교육정상화와 대입선발자료로서 제 몫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전체적인 득점경향◁ 전체 평균성적은 170.73점(100점 만점 환산시 42.68점)으로 영역별로는 ▲언어(120점) 64.72점 ▲수리탐구Ⅰ(80점) 22.92점 ▲수리탐구Ⅱ(120점) 48.03점 ▲외국어(80점) 35.06점이었다.처음으로 주관식문제가 출제된 수리탐구Ⅰ과 통합교과적 사고력평가문항이 많았던 수리탐구Ⅱ의 성적이 낮았다.그러나 전체 평균점수는 난이도목표수준(정답률 40∼50%)에 근접했다.변별력의 정도를 말해주는 표준편차(클수록 변별력이 높다)는 언어 18.91점,수리탐구Ⅰ 11.63점,수리탐구Ⅱ 14.73점,외국어 16.32점으로 나타나 언어→외국어→수리탐구Ⅱ→수리탐구Ⅰ 순으로 변별력이 높았다. 전체응시자의 점수급간별 도수분포도를 보면 표준편차가 56.1점으로 성적이 낮은 쪽으로 편중됐다.반면 240점이상 득점자의 도수분포도는 완만한 곡선(동점자가 적다는 것을 뜻함)을 그려 상위권집단에 대한 변별력이 높았다.본고사 대체역할을 맡은 수능시험에서 수험생 개개인의 능력이 정확히 측정되도록 난이도를 조절한데 따른 것이다. ▷계열별 득점상황◁ 계열별 평균성적은 인문계 171.3점,자연계 174.6점,예·체능계 149.28점으로 자연계가 인문계보다 3.3점 높다.자연계의 강세는 계열별 이수단위 및 과목별 선호도의 차이 등 집단의 특성 때문으로 해석된다.인문계와 자연계의 영역별 평균점수차는 언어 0.31점,수리탐구Ⅰ 2.4점,수리탐구Ⅱ 0.02점,외국어 1.23점으로 자연계는 수리탐구Ⅰ과 외국어영역에서,인문계는 언어와 수리탐구Ⅱ영역에서 각각 앞섰다. ▷남녀별 득점상황◁ 여학생이 평균 172.5점으로 남학생 평균 169.4점보다 3.1점 높다.특히 자연계의 경우 여학생 평균점수가 192.31점으로 남학생(169.01점)보다 무려 23.3점이나 높다.반대로 인문계는 남학생이 175.31점으로 여학생(168.33점)을 6.98점 앞섰다.영역별로는 여학생이 언어 및 외국어에서 각각 3.52점,1.17점 앞섰고 남학생은 수리탐구Ⅰ·Ⅱ에서 각각 1.33점,0.26점 높다. ▷재학생과 졸업생 득점상황◁ 재학생의 평균성적은 174.4점으로 163.33점에 그친 졸업생 평균점수보다 11.07점이나 높다.지난해는 10.62점 앞섰다.특히 여학생은 재학생이 졸업생보다 평균 18.26점이나 앞서 5.85점차인 남학생보다 더욱 뚜렷한 우세를 보였다. 수능시험을 위한 재수는 성적향상에 한계가 있으며 특히 문제풀이식·암기식·주입식 과외수업이 통합교과적 사고력중심의 문제를 푸는 데 거의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또 96학년도 입시에서 상위권 수험생이 복수지원및 하향지원을 통해 대부분 대학에 진학,고득점 재수생숫자가 크게 준 것도 주요이유다. ▷상위 50%집단의 득점내용◁ 4년제대학 합격가능권인 상위 50%집단의 평균점수는 216.45점(100점 만점으로 환산시 54.11점)으로 출제원칙에서 지향한 난이도목표수준인 정답률 50∼60%에 근접했다.계열별로는 인문계 215.92점,자연계 224.2점,예·체능계 182.13점 등으로 자연계가 인문계보다 8.28점 높다. ▷기타◁ 지난해에 비해 300점이상 전체득점자는 5천421명 줄었으나,300∼317점 사이는 오히려 늘었고 318점이상 고득점자는 감소됐다.상위권집단에 대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고차적인 사고력과 탐구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를 다수 출제한 결과다. 문용인 채점위원장(서울대교수)는 수리탐구Ⅰ·Ⅱ영역의 난이도를 적절하게 조정하고 특히 수리탐구Ⅱ의 경우 탐구사고력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게 시험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평가했다.문항의 소재를 다양화하고 통합교과적 문항수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 이것이 히트상품/제2차 10선:Ⅰ

    ◎갈아만든 홍사과­해태음료/갈아먹는듯한 느낌… 올 음료시장 강타 갈아만든 홍사과 갈아만든 과즙음료가 음료시장을 강타하고 있다.주춤하던 과즙음료시장에 지난해 8월 해태음료가 「갈아만든 홍사과」를 처음 출시,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자 유사제품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갈아만든 홍사과」는 사과과즙에 사과를 직접 갈아만든 사과살을 넣어 사과를 그대로 갈아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색제품.때문에 기존의 사과주스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오히려 1백% 사과주스를 마실 때의 텁텁한 맛을 줄임으로써 갈증해소도를 높인 게 히트요인이 됐다. 지난해 출시 5개월간 2천2백만캔(900만C/S)이 판매돼 1백5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다.올들어서도 10월까지 월평균 35만C/S,4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인기를 끌고 있다.올 여름철엔 해태제과에서 같은 이름의 빙과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갈아만든 홍사과」가 히트하자 롯데칠성이 「사각사각 사과」를 내놓았고 이어 「아삭아삭 생사과」(한국야쿠르트),「생생사과」(진로종합식품),「갈아만든 사과사각」(고려인삼),「갈아만든 빨간 능금」(웅진식품),「잘 만든 쌕사과」(진산종합식품),「갈은 사과」(비락),「알알이 담긴 사과」(세동산업),「싱그러운 생능금」(경북농협) 등 유사제품들이 쏟아졌다. 해태음료는 갈아만든 과즙음료에 대한 호응이 높자 소재를 확대,당근 복숭아 배 딸기 등의 제품도 출시했다. 이 중 「갈아만든 배」는 국내에 배를 원료로 한 음료가 없는 상태에서 처음 출시된 제품이다.배는 원래 소화촉진 외에 해열,소갈증,거담에도 효과가 있다.「갈아만든 배」는 처음 생산을 시작한 올 5월에는 원료수급이 원활치 못해 월 6만여 C/S,7억2천만원에 그쳤으나 7월 30만C/S(36억원),8월 35만C/S(42억원),9월 45만C/S 등 「갈아만든 홍사과」 이후 나온 「갈아만든 시리즈」제품 중에서 가장 큰 폭의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다. 「갈아만든 배」가 출시된 후 지난 9월부터 10여개 업체들도 본격적으로 유사제품을 내놓고 있어 연말까지는 3백50억원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사각사각배」(롯데칠성)「갈아먹는 배」(한미약품),「갈아부순 배」(산가리아),「생 갈아서 만든 배즙」(영우식품),「배밭골 사람들」(상아제약),「과일천국배」(기린),「생생배」(진로종합식품),「갈아넣은 배」(신송식품) 등이 이름도 각양각색이다. 「갈아만든 배」시장은 내년에는 참여업체가 20여 업체로 늘고 시장도 1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LG 아트비전와이드­LG전자/뛰어난 영상도… 소비자만족도 1위에 LG아트비전와이드 이제는 와이드 TV시대.경기침체와 가전제품의 보급포화로 마이너스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올해 가전시장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디지털 위성방송시대가 열린 덕을 많이 봤다.특히 디지털 위성방송은 기존 방송을 능가하는 선명한 화질과 음질 외에 와이드 TV규격인 16대 9의 비율로 송신하면서 수요층이 두꺼워졌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LG전자의 와이드TV인 아트비전와이드를 필두로 한 와이드TV 가격인하를 보다 큰 요인으로 꼽는다.LG전자는 국내 최초로 와이드브라운관 전용라인을 가동해 생산원가를 절감하면서 이로 인한 차익을고객들에게 돌려주고 와이드TV의 저변확대를 위한 취지로 가격을 내렸다.다른 업체들의 가격인하도 유도하면서 시장을 크게 성장시켰다. 게다가 아트비전 와이드는 판매량이 월 2천대에서 6천대로 3배가량 급증하면서 시장점유율을 35%에서 60%로 끌어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이유등으로 지난해 2만5천대 수준에서 올해에는 6만대 이상으로 시장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내년에는 20만대,2000년에는 1백만대로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트비전 와이드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뛴 데는 가격인하도 있지만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일반적인 평가.한국능률협회의 올해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가격과 이미지,재구입 의향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컬러TV부문에서 1위에 선정된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우선 뛰어난 영상도를 들 수 있다.화면의 명암차이가 뚜렷하고 화면 구석구석까지 왜곡없는 영상을 재현하는 다크코팅 슈퍼플랫 브라운관과 내추럴 알고이즘 아이를 채용했다. 3차원 임체음을 재생하는 SRS입체음향시스템과 박진감과 현장감을 살려주는 중저음 슈퍼우퍼를 달아 극장의 웅장한 실감음향을 느낄 수 있게 한것도 특징이다. 편의성을 대폭 보강한 것도 시장점유율을 올리는데 큰 구실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어떤 종류의 화면이라도 가장 적당한 와이드화면으로 자동조절해주는 자동와이드 기능과 채널을 바꾸지않고도 최대 13개화면까지 펼쳐놓고 고를수 있는 멀티픽처기능,TV화면을 양쪽으로 나누어 방송 비디오 게임기 등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트윈픽처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메치니코프­한국야쿠르트/다이어트식품으로 비만·변비에 효과 한국야쿠르트에서 생산중인 「메치니코프」.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생명공학팀이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25년간의 노하우와 기술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다. 메치니코프는 엄선된 원유에 식이섬유,올리고당,GMT(글루메이트;숙취제거기능),유당분해효소를 첨가했다.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엔테로코커스균을 비롯,4가지 복합유산균을 투입했다.식이섬유가 함유돼 저칼로리의 다이어트 식품으로비만방지와 변비에 효과가 높다.유당분해효소는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유당불내증 환자)들에게 유제품에 함유된 필수 영양성분을 몸에 흡수되기 쉽도록 해준다. 주요 성분은 원유 77%,탈지분유 2.9%,5배 농축과즙 9%,프락토 올리고당 1.3%,포도당 3.9%,식이섬유 2%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의 이름은 러시아 태생의 미생물학자 메치니코프(1845∼1916)의 이름에서 땄다.메치니코프는 유산균 연구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으며 「유산균의 아버지」로 불린다.그는 불가리아지방의 장수촌을 연구하던 중 「노화는 장내 부패균에 의한 만성 중독증 때문이며,이는 유산균의 꾸준한 섭취로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메치니코프는 이같은 함유성분과 제품명으로 발매초기 하루평균 24만병(150㎖들이 한병에 600원)에서 생산 4년만에 50만병을 돌파,고급 드링크요구르트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메치니코프의 괄목할 만한 판매신장은 품질경쟁력과 독특한 판매조직에서 비롯됐다. 하루평균 판매량은 파스퇴르 요구르트(37만병),남양 불가리스(26만병),매일 비피더스(18만병) 등 경쟁제품보다 1.5∼3배나 더 많다.판매망은 1만여명에 이르는 가정주부 판매원들이 집집마다 방문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인간위주」의 방문판매 형태를 구사,신장의 큰 원동력이 됐다. ◎우방아파트­(주)우방/“고향같은 집” 3년째 입주자만족도 1위 살기좋은 아파트는 생활에 편리한 내부구조,인테리어,단지주변의 조경 및 자연환경,교육·상업·스포츠·레저 등 근린시설,교통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 (주)우방이 건설한 아파트는 이같은 조건들을 고루 갖춰 94년 이후 3년째 입주자 만족도 1위를 기록중인 「히트아파트」다. 우방아파트는 최근 한국마케팅학술연구소(KMRI)가 일산·분당·평촌·중동·산본 등 수도권 5개 신도시에 주택을 공급한 상위 30개 업체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1천세대 입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만족도 여론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항목별로는 단지환경부문 1위,자재 1위,설계 2위,하자처리 1위,모델하우스 3위,시공부문 1위 등으로 거의 전 부문에서 단연 다른 주택업체를 앞질렀다. 우방아파트가 주거만족도 종합1위를 차지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프로그래밍 단계에서부터 입주자를 통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은 아파트 동마다 특색있는 정원과 동별 층수 조정을 통해 획일화된 아파트생활에 개성을 부여했다. 우방은 필요하다면 정량보다 더 많은 자재를 사용했다.공기단축과 분양에만 급급할 경우 지은지 얼마 안돼 벽이 갈라지고 깨지는 등 하자가 많이 생긴다.따라서 철근에서 벽지 한장까지 철저하게 규격품을 사용하고 부실이 발견되면 즉시 허물고 다시 짓는 노력을 했다. 이같은 시공정신으로 100년을 살아도 끄덕없는 아파트를 짓게 됐고 10년을 살아도 항상 새집같은 한 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정착시켰다.요즘처럼 지은지 10년만에 재건축이란 말이 나오는 것은 우방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주변환경과 자연스런 조화를 위해 자회사인 「팔공조경」과 함께 살기좋은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한예로 대구 청운아파트 단지에는 느티나무,감나무,진달래,억새풀 등을 심어 향토적인 분위기를느끼도록 꾸며놓았다. 주차장에는 다량의 녹음수를 심어 차를 타고내릴때 아파트에서 내려다 보이지 않도록 배려했다.이것은 『집을 숲속에 지을 수 없다면 숲을 만들고 샘을 파겠다』는 우방만의 조경 노하우이기도 하다. ◎분당 현대유니마트­현대건설/야탑역일대의 최대 전문쇼핑센터로 현대건설은 분당신도시의 중심 상권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야탑전철역 바로 앞에 유니마트와 공동으로 「분당 현대유니마트」를 신축하고 있다. 분양 중인 현대유니마트는 연건평 9천여평의 매머드급으로 지하 5층,지상 5층 규모로 야탑역 일대 상권에서는 최대의 전문 쇼핑센터로 건설된다. 쇼핑센터 바로 앞은 야탑역과 연계되는 미관광장을 끼고 있어 이용고객에게는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애용될 전망이다.맞은 편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분당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현대유니마트의 상권을 최대로 살릴 요소로 기대된다. 현대유니마트 주변에는 또 새로 짓고 있는 분당 종합경기장과 중동신도시 규모의 제2 분당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경기장을 이용하는 관중이나 제2 신도시 주민들이 야탑역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현대유니마트는 상권으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식품·스낵을 비롯,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격할인점 「현대하이트마트스토어」를 유치하게 된다.지상 1층에는 신변잡화,2층에는 남성의류와 여성의류,3층에는 아동전문백화점 「훼미리 푸드코트」,5층에는 회전문 식당 및 근린시설이 각각 들어선다. 1천500평 규모의 3층 아동전문 백화점에는 전층을 유아·아동·청소년전문 백화점으로 꾸미게 된다.현재 성남과 분당에는 유치원생 1만여명,초등학생 7만8천명,중학생 4만4천명,고등학생 3만4천명,대학생 3만1천명 등으로 유치원생∼대학생이 20여만명에 이른다.바로 이들을 주고객으로 꾸며지는 전문백화점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4층의 패스트푸드점도 외식업계의 총아로 꼽힌다.매장 주변에는 음악분수,멀티비젼 등 요즘 유아 및 아동들에게 인기를 끄는 테마로 놀이동산이 들어선다.한식·중식 등을 즐기고 가상현실게임도할수 있는 일종의 서양식 음식백화점으로 꾸며진다. 5층에 들어설 회전문센터에는 50평 규모의 초대형 수족관이 회사 직영으로 운영되고 일반횟집보다 싼값으로 싱싱한 회를 판매할 예정이다. 전철개통 이후 상업시설의 건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야탑역 주변은 상주인구 1백10만명의 분당신도시 인구와 성남상권을 흡수,대형 상권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분당 및 서울의 투자자들이 대거 모여들고 있다.분양문의 (02)746­8988,(0342)709­0561. ◎대명 홍천레저타운­(주)대명레저산업/콘도지하에 20여개 레포츠시설 완비 (주)대명레저산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콘도체인을 보유중인 대명 홍천스키장에서 콘도를 분양중이다. 객실은 별관콘도 375실,타워콘도 715실,유스호스텔 188실 등 모두 1천278실이다.콘도의 하룻밤 숙박요금은 19평의 경우 회원이 2만9천원,비회원은 12만원.28평은 회원 3만7천원,비회원 15만원이며 51평은 회원 6만원,비회원 25만원이다. 콘도 지하에서 곧바로 연결되는 홍천스키장은 해발 685m의 매봉산 자락에 위치한다.올겨울에는스키장 확장공사로 슬로프 폭이 더 넓어졌고 경사가 완만해졌다.6인승 곤돌라 1기와 초고속 리프트 1기가 증설돼 슬로프 13면과 리프트 10기를 운영하고 있다.슬로프의 정상에는 전망대,스낵코너,휴게실이 포함된 정상휴게소를 개장하며 주차시설도 대폭 확장,6천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일류호텔 수준을 넘는 콘도의 객실시설은 이용객의 편의를 우선으로 설계됐다.콘도의 지하 7천500여평 공간에는 국내 최초의 유기시설인 회전목마,범퍼카,티컵 등을 비롯해 볼링장,사우나탕,나이트클럽 등 20여 가지 레저·스포츠시설이 있다.또 한식당,양식당,일식당,피자,스낵,호프,햄버거점 등의 식당가와 어린이 놀이시설 등 부대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9홀의 대중골프장과 18홀의 피칭연습장(97년 6월 완공)을 건설중이다.내년에 착공되는 멤버십코스 등의 공사가 끝나면 스키·콘도·골프를 모두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4계절 종합레저타운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된다.분양문의 (02)508­1311.
  • 동포대책 온정주의론 안돼(사설)

    같은 동포인 중국의 조선족을 사기친 내용은 우리를 창피하고 부끄럽게 한다.별의별 수단과 수법을 다 쓰고 있다.어쩌다 좀 살만하게 되었다는 조국에 와서 한푼이라도 벌어 잘 살아보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을 함정에 빠뜨리고 돈을 챙긴 사기꾼들이 괘씸하고 분노를 느끼게 한다. 마침내 이런 실정에 눈돌려 피해의 실상을 알아내고 그것을 복구해주려는 노력이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한 일이다.「잘 사는 조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기는커녕 원망과 반감으로 돌아서는 그들을 방관하지 않고 그렇게라도 대책을 연구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 다만 그 대책이 너무 감상적이거나 성급해서 「또 다른 문제」를 낳게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정부는 중국동포의 한국방문요건을 다소 완화하고 산업연수생도 대폭 늘리는 대책을 내놓았고 검찰이 사기꾼을 찾아내 보상할 길을 찾는 것도 타당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기피해에 대한 가책을 강조한 나머지 너무 온정주의에 기운 배려는 곤란하다.가령 산업연수생의 문제나 방문요건은 경제논리와 해외동포정책 전반의 정책과 연계해서 세워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새로운 정책은 새로운 부작용을 내포하게 마련이다.또한 사기꾼은 언제나 있게 마련이고 그들은 대개 불법이나 무지한 대상을 사기의 표적으로 삼는다.「위장결혼」으로 유혹한 사기가 많았던 것이 그것을 나타낸다.당하는 측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이다. 불법은 사기를 부른다는 것을 동포도 알아야 한다.사전 검증기관 같은 것을 가동하여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그들의 피해를 무조건 정부가 갚아주라는 야당식 요구나 그에 대한 무책임한 답변은 잘못이다.감상적으로 국민모금을 부추기는 일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걸핏하면 「국민모금」을 내세우는 것보다는 냉철하고 합리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 고밀도 아파트 재건축 현황과 수익성 분석

    ◎건축업자·주민들 투자수익 가능성에 기대 「사야 하나,팔아야 하나」「과연 재건축이 되는 건가」 서울시가 잠실·반포 등 5개 저층아파트의 고밀도재건축방침을 발표한 이후 언론의 비판적인 보도가 쏟아지는 가운데 아파트소유자와 매수희망자는 투자수익성을 저울질하느라 한창이다.한마디로 돈 적게 들이고 많은 평수를 늘리려는 전략이다.단지별 수익성은 지분율·용적률·사업기간·이주비·전세비율 등 많은 요인에 따라 결정된다.따라서 지구별 또는 단지별 현황과 평수의 분포도 등을 꼼꼼히 따져 분석해야 한다.다만 5개 저밀도지구는 고밀도재건축을 예상한 기대심리가 반영돼 가격이 몇년 전부터 이미 오를대로 올랐고 교통·환경영향평가와 경관심의 등을 서울시가 엄격히 적용할 경우 용적률상한선인 285%를 채우기가 사실상 어려워 「투자수익」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부동산전문가의 분석이다.특히 7∼10년이 소요될 장기간에 걸친 시차개발과 공공용지의 확보에 따르는 추가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세입자문제에 대한 대책이 전무해섣불리 투자수익성을 점치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잠복해 있다.서울시의 보완대책에 따른 세부개발기본계획에 따라서는 사업성이 떨어지는 등 지구별 또는 단지별로 명암이 극도로 엇갈릴 가능성마저 엿보이고 있다.주요지구별 입지조건·재건축추진현황·투자전망 등을 분석한다. ◎잠실지구/용적률 상한선 285% 적용이 변수 지하철과 올림픽대로와 바로 연결되는 등 교통여건이 좋고 한강시민공원·올림픽공원·롯데월드 등 생활편익시설이 몰려 있는 부도심이어서 투자자가 가장 군침을 흘리는 곳이다. 물량도 5개 저밀도지구의 전체가구수의 절반 가까운 물량인 501개 동 2만1천250가구가 집중돼 있다. 5천390가구의 주공1단지는 잠실지구내에서 가장 작은 평형의 아파트로 이뤄져 있다.현대건설 등 4개 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시공을 맡는다.잠실2·3·4단지는 조합추진위원회가 사업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서울시의 재건축완화조치로 주공1단지의 15평형소유자는 40평대,13평형은 40평 또는 30평대를 분양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재건축되면 시세는 20평형대(전용면적 18평이하)는 1억7천만∼1억8천만원대,30평형대(전용면적 25.7평이하)는 2억4천만∼2억5천만원대,40평형대는 4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사업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만만찮다.대부분 단지가 한강변에 인접해 있어 서울시의 경관심의·교통영향평가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 인근에 고층빌딩이 잇따라 건설되면서 사업승인과정에서 용적률이 크게 내려갈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용적률상한선 285%를 적용하더라도 조합원이 1만5천250명인 주공 1∼4단지의 경우 최대 2만2천여가구를 지을 수 있어 일반분양분은 조합원수의 절반수준인 7천여가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특히 가구당 대지지분이 큰 편이 아니어서 중형평형을 배정받는 조합원의 추가부담액은 지하주차장을 포함할 경우 1억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청담·도곡지구/「AID」 22평기준 44평형 배정 예상 강남요지에 위치해 5개 지구중 택지감정가격이 가장 비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규모도 잠실지구에 이어 두번째다. 주민은 경기·영동·휘문고와 숙명여고가 위치한 명문학군인데다 녹지도 풍부해 어떤 지구보다 여건이 좋다고 자랑한다. 그러나 13평형의 거래가격이 2억원에 달하는 등 가격이 크게 올라 있고 단지위치가 높아 경관심의 때 높이제한을 받을 소지가 많아 투자수익을 점치기에는 변수가 많은 곳이라는게 부동산업자의 설명이다. 대지지분이 작은 단지는 무상지분율이 떨어져 기존평수의 1.4배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영동 AID아파트는 용적률이 94.4%로 낮아 사업성이 보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동 AID아파트는 지리적으로도 테헤란로·영동대로 등과 인접한 등 폭 30∼40m의 간선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지난 94년 사업타당성조사까지 끝내고 시공사와 구체적인 세부계획수립에 들어갔다.17∼21층짜리 아파트 30개 동을 지어 15평형 주민에게는 32평형,22평형 주민에게는 44평형 아파트를 배정할 계획이다. 도곡 주공아파트도 재건축조합설립인가를 구청에 이미 냈으며 현대·쌍용 등과 시공가계약을 맺었다.10평형 주민에게는 33평형을,13평형은 43평형을 각각 배정하고 나머지 33평형과 소형평형 1천500가구는 일반분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2단지는 대지가 좁아 용적률 285%에서는 13평형 840가구 대부분이 전용면적 18평정도의 아파트를 분양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포지구/사업추진 지연되면 추가부담 늘듯 5개 단지 244개 동 9천143가구에 이르며 투자전망이 극도로 엇갈리고 있다.주공1단지를 제외한 나머지 단지는 최근 들어 재건축동의서를 받고 있는 등 전반적으로 사업추진이 더딘 상태다.주민 대부분이 11·13·17·19평 등 소형평형에 거주하고 있어 중대형평수의 고층아파트건립을 희망하고 있다. 낙관적인 전망은 이 지구가 5개 저밀도아파트지구중 대지지분이 가장 넓어 재건축여건은 가장 좋다고 평가한다.현재 평형에서 최소한 1.5배이상의 중형아파트를 무상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주공1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는 반포지구를 용적률 285%로 재건축할 경우 약 1만5천가구로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5천800여가구나 일반분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정반대의 견해도 있다.뛰어난 입지여건에도 불구하고 한강변이어서 다른 지역보다 높이제한이 엄격히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건축이 늦어져 투자메리트가 낮다는 것이다.비교적 사업추진이 빠른 주공1단지의 경우 용적률 285%를 적용하더라도 현재 예상되는 추가부담액은 지하주차장을 포함해 1억원선으로 어림되며 사업추진이 지연될수록 추가부담이 더 늘어날 것으로 분석한다. 더구나 재건축이 완료돼 입주되는 시점이 빨라야 2005∼2010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투자에 따른 이자비용을 감안하면 단기투자목적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견해차이는 서울시의 향후 정책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는 점을 뜻한다.현재 주공1단지 22평형은 2억3천만원,32평형은 3억5천만원을 호가하고 있으며 주공2단지도 18평형이 1억7천만원,25평형이 2억7천5백만원에 이르는 등 집값이 상당히 오른 상태다. ◎암사·명일지구/“늦게 출발”… 내집마련 투자자 유리 강동 시영아파트 1·2단지의 82개 동 4천400가구로 사업추진현황은 최근 재건축추진위원회를 구성하거나 재건축동의 인감증명서를 접수하는 등 사업초기단계다. 70년대말에 준공된 잠실·반포 등과 달리 모두 80년초에 준공돼 서울시의 저밀도지구 재건축아파트 연차착공방침에 따라 가장 늦게 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강동 시영아파트1단지는 학교부지와 공원부지가 딸려 있는 데다 서울시 소유의 11평형 임대아파트가 500가구정도 있어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은 점도 골칫거리다. 입지여건도 서울시 5개 저밀도지구중 화곡지구와 더불어 처지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에 따른 시세도 다른 지역의 재건축예정아파트보다 훨씬 낮게 형성돼 있다.투기목적보다는 앞으로 내집마련을 위해 투자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그리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강동 시영아파트1단지 11평형이 6천만∼7천만원,13평형이 8천8백만∼9천1백만원,15평형이 1억∼1억1천만원선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화곡지구/공항인접… 고도따라 수익도 차이 주공2단지 내발산주공·우신·세림아파트단지,양서1·3단지 등이 있다.우장산 기슭에 위치해 생활환경은 괜찮으나 교통여건 등 전반적인 입지여건이 다른 지역에 비해 떨어진다.78∼82년 사이에 건립돼 암사·명일지구와 마찬가지로 사업시기가 뒤로 밀릴 것으로 전망된다. 화곡 주공2단지 내발산주공 등 일부단지를 제외하고는 300가구미만의 소형단지인 점도 선호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단지규모가 가장 큰 화곡 주공2단지와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양서1단지가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한 상태다.이곳도 아파트가격이 오를 만큼 오른 상태다. 사업추진이 가장 빠른 화곡 주공2단지의 경우 단일평형인 13평형이 1억∼1억3백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이 아파트의 대지지분은 13.9∼14.3평으로 적은 편이다.용적률 285%가 적용될 경우 무상지분율은 140%대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포공항에 인접해 높이제한이 어느 정도까지 풀리느냐가 사업추진의 시기와 투자수익의 전망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 우리사회의 암 「부조리·부패」/극단 연우무대,「떠벌이 우리…」

    지난 20회 서울연극제 대상수상작 「날 보러와요」를 공연한 극단 연우무대가 새로운 창작극 「떠벌이 우리 아버지 암에 걸리셨네」를 무대에 올린다.22일부터 12월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연우소극장. 극단측은 이 연극이 20세기를 마감하는 시대의 정화를 위한 작품이라고 설명하고 있다.연극에서는 우리 사회의 온갖 부조리와 부패를 암에 비유한다.체내 세포가 또 다른 체내 세포를 죽이는 암과 국가내에서 살륙이 자행되는 현실을 동일시한 것이다. 극중 「나」는 유학을 끝내고 돌아오지만 아버지는 암에 걸려 투병중이고 다른 식구는 「나」에게서 부와 명예만을 바라고 있다.자본주의체제가 일상생활속에 깊이 침투하면서 가족은 이제 사회를 지탱하는 소단위가 아니라 부를 축적해 타인 위에 군림하기 위한 냉혹한 부대로 변해버렸다.「나」는 사회의 부패를 쓸어버리듯 아버지의 암세포를 죽이기로 결심하지만 세포도 아버지의 일부임을 깨닫게 된다. 744­7090.
  • 이 대표 발걸음 가벼워졌다/전경련 세미나 등 각종모임 참석

    ◎간담회선 대권논의 시기 등 피력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이 선택의 정치와 「안보·안전·안정」의 3안론에 이어 최근 「공동체 시장경제」를 내놓았다.선택의 정치가 절차를 중요시하는 민주적 리더십에 기초한 정치철학이라면 공동체시장경제는 경제논리이다. 이달초 터진 「일정관련 문건 파문」이후 조금은 주춤하던 기색의 이대표가 최근 다시 발걸음이 가벼워진 듯하다.당대표로서 전경련·전국경영자세미나 등 여러 모임에 참석하는가 하면 대권논의 시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나름의 생각을 간간이 피력하고 있다. 21일 당사에서 가진 연세대 국제대학원 행사에서도 남북대화 비화를 스스럼없이 공개했다.『김일성이 남북정상회담 성사에 흥분,대접할 포도주를 직접 골랐었다』『남북정상회담은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김일성의 선택』『김일성은 북한에서 제일 판단력이 뛰어났던 인물』…. 이대표는 또 간담회에서 『대권논의는 내년 봄쯤 시작해도 될 것』이라며 다소 껄끄러운 대학원생들의 질문에 비켜가지 않고 답했다. 『지기들의 약속일뿐,당과는 무관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대표는 22일에는 이회창 고문과 이세중 변호사 등 4∼5명과 점심도 약속되어 있다.
  • 부산 엄궁동농산물시장/경남 최대 집하장 부산의 「가락시장」

    ◎알뜰 주부들 단골… 소매는 “절대사절” 부산경남일대 최대 농산물집하장인 부산 엄궁동농산물시장.제철을 맞은 배추·무 등 채소류와 사과·배·포도 등 과일류의 반입이 크게 늘면서 값도 시중보다 20∼30%정도 싸 알뜰 주부라면 누구나 한번쯤 찾아볼 만 하다 . 농작물 대부분이 풍작으로 반입물량이 많은데다 최근 불경기까지 겹쳐 가격 하락 폭이 큰 편이다. 농산물관리소에 따르면 이곳에서 거래되는 각종채소류와 과일류는 총 1천여t으로 하루 매출량은 7억여원정도.평년에 비해 물량면은 거의 대등한 수치이지만 거래 금액으로는 평균 8∼10억원이던 것에 비해 10∼30%정도 줄었다. 이로인해 시세역시 평년에 비해 다소 떨어져 배추의 경우 상품 한포기(도매가 기준)가 500원·중품 200∼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무도 2㎏짜리 상품이 300원대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최근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늙은호박은 7∼8㎏짜리가 7천∼8천원정도로 일반시장보다 10∼30%정도 싸다. 오이는 전반적으로 출하량이 다소 줄어들어 상품15㎏짜리 상자당 1만5천원정도에 도매가가 형성돼 있다. 배는 상품이 상자당(신고 15㎏기준)이 3만∼4만원,사과는(부사 15㎏기준)2만∼4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산매는 하지않는다.여러사람이 함께 물건을 구입해 나누는 지혜가 필요하다.
  • “북 국적 중 동포도 한국 국민”/대법원 판결

    ◎불법체류자 소송 잇따를듯 중국에서 입국한 동포가 북한 주민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특별 1부(주심 이돈희 대법관)는 12일 중국 여권을 소지하고 중국에서 입국한 북한 주민 이영순씨(56·여·서울 용산구 남영동)가 법무부 서울 외국인 보호소를 상대로 낸 강제 퇴거명령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피고는 퇴거 명령을 취소하라』며 원고 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중국을 거쳐 남한으로 들어온 북한 국적 불법 체류자들의 국적관련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헌법 제3조와 국적법 2조는 북한 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으로 정하고 있다』며 『이씨가 중국 여권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정당하게 발급받은 것이라고 인정하기 어렵고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발급한 공민권을 소지하고 있는 만큼 북한 주민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 “김장맛은 젓갈 나름 강경젓갈 사러 오세요”

    ◎새우·원액 멸치액젓 등 “명품중의 명품”/국내 최대공급지… 하루 250드럼 소비/가격은 서울의 “절반” 관광버스 “북새통” 『김치맛은 젓갈맛,강경으로 오세요』 김장철을 맞아 지난 달말부터 전국 각지의 젓갈류 도매상과 소상인들이 충남 논산시 강경읍 염창리 강경젓갈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관광버스를 동원한 주부까지 가세,요즘 강경 시장내 젓갈 구입행렬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17개 상점마다 맛깔스런 젓갈이 드럼통에 가득하고 젓갈을 고르거나 흥정하는 사람들의 열기가 뜨겁다.강경 젓갈시장의 최대 성수기가 시작된 것이다. 강경 젓갈시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대의 젓갈 집산지이자 공급지. 포구가 폐항되면서 도시가 급격히 쇠퇴했지만 젓갈시장만큼은 지난 60년대말보다 7∼8배 이상 커졌다.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젓갈의 70% 정도가 이곳에 들어와 다시 전국으로 나간다.8월부터 12월초까지의 성수기에는 하루 평균 250여 드럼이 거래될 정도다. 30년 넘게 젓갈을 다뤄 온 박청수씨(55·형제상회 운영)는 『최고급의 젓갈만이강경에 집산되며 종류 또한 다양하다』고 자랑한다. 새우젓은 전남 신안과 경기 강화,조개젓은 충남 태안산.전국 제일로 호평받고 있는 원액 멸치액젓은 강경에서 직접 만들어지며 황석어젓은 신안에서 들어온다.모두가 명품중의 명품이다. 젓갈맛은 생선과 소금의 질이 좌우한다.상인들은 싱싱한 생선,최상의 소금으로 염장한 젓갈을 들여와 별도의 숙성과정을 거친다. ▷선택요령 강경◁ 젓갈시장을 찾는 젊은 주부들은 단 한번의 쇼핑으로 「젓갈 도사」가 되기고 한다.상인들이 젓갈 선택요령과 보관방법을 이들에게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강경 젓갈시장내 친목단체인 염우회 총무를 맡고 있는 신진상회 심철호씨(36)가 공개한 젓갈 선택요령. 좋은 새우젓은 약간 붉은 색을 따어여하며 껍질이 얇고 속살이 있어야 한다. 멸치액젓은 붉은 포도주 빛깔과 투명성·구수한 향을 갖추고 있어야 최상급이다. 또 밑반찬으로 애용되는 황석어젓은 황금빛 도는 것이 가장 좋다. ▷보관법◁ 심씨는 『보관방법을 잘 몰라 얼마 먹지 못하고 상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다』며 『젓갈의 상극은 물과 직사광선』이라고 말한다. 젓갈을 보관하려면 햇빛이 차단되고 물이 닿지 않는 시원한 곳에 보관해 줄 것을 주부들에게 당부했다. 기온이 점차 상승되는 5월부터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가격◁ 강경젓갈 가격은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싸다. 백화점 등 고급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가격과는 더욱 비교가 안된다.
  • 16회 농어촌 청소년대상 18명 발표/15일 시상

    ◎대상 「양구 4­H회」·통영 유영신씨/서울신문사·KBS·농림부·해양수산부 공동제정 서울신문사와 한국방송공사·농림부 및 해양수산부가 복지농어촌 건설의 주역이 될 젊은 농어촌청소년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16회 농어촌 청소년대상」 수상자 18명이 4일 확정 됐다. 대상은 강원도 양구군 원예 4­H회(대표 서경호·양구군 남면 가오작 1리)와 유영신씨(34·경남 통영시 염호리)가 각각 선정됐다.특별상은 김낙천(27·충남 예산군 오가면 분천리)·윤주흠씨(28·충북 충주시 동량면 서운리)가 차지했다. 본상은 조순천씨(29·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등 12명이,공로상은 허지도씨(43·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등 2명이 각각 뽑혔다. 대상 수상자는 2백만원,특별상은 1백50만원,본상및 공로상은 각 1백만원의 상금을 받는다.대상과 특별상·본상 수상자들은 농림부·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해외연수 특전도 주어진다. 시상식은 15일 상오 11시 서울신문사·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농어촌 청소년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 ◇농업부문 ▲강원도 양구군 원예 4­H회 ◇수산부문 ▲유영신 〈특별상〉 ◇농업 ▲김낙천 ◇수산 ▲윤주흠 〈본상〉 ◇농업 ▲조순천 ▲김종화(27·충북 괴산군 사리면 중흥리 574) ▲전성수(26·전북 군산시 옥구읍 선제리 180의1) ▲정대원(27·경북 영천시 대전동 420) ▲안창용(29·경남 김해시 대동면 예안리 15) ▲조은덕(33·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금악리 422의4) ▲유자영(26·경남 함양군 안의면 도림리 1234) ▲김정현(28·전남 보성군 보성읍 원봉리 191의2) ◇수산 ▲서도환(27·전북 정읍시 칠보면 서산리 456의2) ▲김명기(34·경북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258) ▲조종필(29·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47) ▲김선탁(32·전북 장흥군 죽청리 54) 〈공로상〉 ◇농업 ▲허지도 ◇수산 ▲최진수(48·경남 통영시 정량동 1158의35) □대상 ◎농럽 「양구 4­H회」/무의탁노인·소년소녀가장 돕기에 헌신 『회원들에게 우선 감사드립니다.무의탁 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들과도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강원도 양구군 원예 4H회 회장 서경호씨(27)는 『농촌을 지키면서 불우이웃까지 보살펴 온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오늘을 있게 했다』며 공로를 회원들에게 돌렸다. 서씨는 87년 고교를 졸업,농사일에 뛰어든 뒤 지난 92년 양구읍 남면지역 30세이하 청년 23명과 함께 원예 4H회를 조직했다. 남면 창1리 3천300여평의 밭에 학습포를 만들어 고추·피망·찰옥수수는 물론 취나물·백합 등 특수작물도 재배,해마다 1억1천6백여만원씩의 수익을 올리며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다. 원예회는 수익의 일부를 무의탁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돕기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지난 여름에는 갈곳 없는 쌍둥이 남매에게 17평짜리 집을 손수 지어줘 주위의 칭송을 받기도 했다. 원예작물 외에 한우까지 키우며 연간 3천5백만원씩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서씨는 『지금 17마리인 한우를 더 증식시키고 4H회원들과 함께 원예작목개발에도 힘써 살기 좋은 농촌을 가꿔 나가는 것이 소망이라』며 부농의 집념을 보였다. ◎수산 유영신씨/굴양식법 개선·기계자동화로 기술 향상 『어업을 생업으로 삼는 어민으로서 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니 송구스럽고 어깨가 더욱 무겁습니다』 대상 수상자로 뽑힌 유영신씨(34)는 『이 상을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잘 사는 어촌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씨는 학창시절 수산업을 하는 아버지를 도와 바다와 친해지긴 했지만 처음에는 어업에 뜻을 두지 않아 공고로 진학,공업전문대를 졸업했다. 23세 젊은 나이에 굴양식을 시작으로 어민의 길로 들어선 류씨는 87년 굴가격하락으로 수천만원의 빚을 지는 등 어려움도 겪었지만 양식방법 개선과 자동기계화 장비도입 등 꾸준한 기술개발로 93년 1억7천여만원의 순소득을 올렸다. 유씨는 부침이 심한 굴양식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해상 가두리양식을 시작했다.이같은 복합양식으로 지난해 7억여원의 소득을 올려 고소득 어민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는 현재 한산면 어업인후계자협의회장과 통영시 어업인후계자협의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특별상 ◎농업 김낙천씨/표고·팽이버섯 재배… 연수입 3억 특별상을 수상한 김낙천씨(27)는 『이런 큰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걱정부터 앞선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고버섯과 병 팽이버섯을 길러 연간 3억여원의 수익을 올리는 김씨는 삽교고를 졸업한 해인 지난 86년부터 아버지와 함께 벼농사를 지으며 표고버섯을 재배하기 시작했다.지금도 규모는 2만본으로 예전과 같으나 예산농전 졸업과 농촌진흥청에서 2년6개월간 버섯재배기술을 배우고 경북 칠곡에서 6개월간 현장경험으로 기술이 향상되면서 수익은 부쩍 늘었다. 이와함께 병으로 팽이버섯 종균을 매일 3천본씩 배양하고 같은 양의 질좋은 버섯을 계속 생산,연간 2억5천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그는 또 4H활동의 하나로 휴경지를 빌려 공동경작,기금을 모은 뒤 고아원 등 불우이웃돕기에 쓰는 등 각종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산 윤주흠씨/충북 최대 송어전문 양식업자 『갖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항상 힘을 북돋워줘 온 작은 아버지와 처남,그리고 식구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농어촌청소년 특별상을 차지한 윤주흠씨(28)는 충북 최연소 양식업자로 올해 3천9백㎡의 양어장에서 150t의 송어를 생산,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2억원 정도의 순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보도로 가격이 폭락해 겨우 1억원 정도 순수익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충주농고를 졸업한 뒤 지난 89년부터 도내 최초로 송어양식을 시작한 윤씨는 90년 수해로 송어를 전량 유실당하는 피해를 당하면서도 송어연구와 과감한 투자로 명실공히 도내 최대의 육상양식업자로 자리를 잡았다. □본상 ◎조순천씨/“시설채소 공동영농 실시 90년 군대를 제대한 뒤 시설채소 영농에 종사,현재 8명의 회원들과 시설채소 4­H회를 조직해 공동영농을 실시하고 있다.작년에는 시설채소 3천평을 재배,연 6천5백만원의 소득을 올렸다.90년에 고양시 지도읍 4­H회에 가입,현재 경기도 4­H연합회장을 역임. ◎김종화씨/4­H회 활성화에 온 힘 88년 청주농고를 졸업한 뒤 농어촌 청소년들의 희망인 4­H회 활성화에 온힘을 쏟고있다.학교 4­H회 졸업생 25명에게 3백만원의 지원금을 주기도.새소득작목 과제포로 사슴 25마리·버섯 100평·자동화하우스 900평을 운영하며 괴산군 사리면 산정리 이장직을 맡아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다. ◎전성수씨/미 연수 선진농업 습득 전북산업대학교를 졸업한 뒤 과학영농의 보급을 위해 농촌에 남아 기술영농을 솔선수범.선진 농업국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미국에 연수를 가기도 했으며 쌀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4만2천평의 기계화 벼농사로 연간 3천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현재 전라북도 4­H회 회장. ◎정대원씨/청소년 순회교육에 열성 경북 4­H 연합회 부회장 등 7년간 4­H조직을 이끌며 청소년 순회교육과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95년에는 4­H 중앙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포도 비가림재배 시범포를 운영하면서 시범포를 농가에 보급했으며 포도·사과 재배와 위탁영농으로 7천5백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복합영농가. ◎안창용씨/꽃학습포 운영… 효도관광 평소 꿈인 농촌 원예를 실현시키기 위해 김해농업고등학교 원예과를 졸업하고 경남대 최고경영자과정 화훼 전공을 수료한 석학.공동학습포를 운영,1백50만원의 기금을 조성「효도관광」을 실시했으며 5천여평에 장미와 카네이션을 재배,연 2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현재 경남 4­H 연합회장. ◎조은덕씨/양돈 분뇨처리 자동화 돼지 2천마리를 사육,일본 수출길을 연 전업농.94년에는 유럽에 양돈연수를 다녀올 만큼 양돈에 대한 지식이 넓다.돼지 사육장은 분뇨처리 자동화시설 등을 갖춰 시범농장으로 활용.양돈조합 돼지 출하반장을 맡고 있으며 출하반 회비를 적립,소년 소녀가장돕기와 생활환경개선 사업도 하고 있다. ◎유자영씨/영농회·방역사업에 앞장 올해 농민후계자로 선정된 이후 영농회운영과 방역사업·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함양 안의농협 청년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제사업에도 참여,봉사활동에 적극적.한우와 특용작물인 둥글레를 주작목으로 영농기반을 다지고 있는 풍운의 농촌청년으로 95년에는 군 우수 4­H회원으로 선정. ◎김정현씨/농장 개방… 낙농기술 전파 83년 13세의 나이로 4­H에 가입한 후 92년에는 보성군 4­H회장을 역임.90년부터 자신의 축산농장을 개방,매년 100명에게 낙농과 사료작물 재배기술 등을 전파.젖소 42마리,사슴 7마리를 사육,연 8천9백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연소득 2억원을 목표로 시설자동화에 앞장. ◎서도환씨/내수면 양어기술 자문역 군산 수산전문대를 졸업한 뒤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2천500평에 태화수산을 설립,내수면 양어사업을 고소득 사업으로 끌어올렸다.최신 양어기술과 시설을 갖춰 어민들에 대한 기술자문을 하고 있으며 95년에는 뱀장어 20t을 생산,3억4천만원의 소득을 올렸다.정읍시 내수면 양식협회 재무담당. ◎김명기씨/어민협에 종묘 무상지원 울진어민후계자협의회 회원으로 양식업에 대한 교육 및 현장체험을 전수하고 있다.94년부터는 어민협의회 등에 넙치 치어 등 종묘 13만마리를 무상으로 지원,자원조성 및 소득증대에 기여.작년에는 가리비양식으로 3천9백만원의 소득을 올려 도내 가리비양식업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조종필씨/매월 바다오물 10t 수거 바다청소의 날을 지정해 주민들과 매월 10t의 오물을 수거하고 있는 바다환경 파수꾼.과학적 김양식으로 연 5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어민에게 그 방법을 전수.최근 낚시어업도 병행,자원보호와 불법어업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마을친목 모임인 「저두회」 회장으로 불우이웃을 돕기도. ◎김선탁씨/어류 종묘생산기술 전수 육상어류양식 선진지인 제주에서 6년간 종묘생산과 양성기술을 배운 뒤 고향에 돌아와 양식기술을 전수.지난 4월 마을청년들과 공동소득사업으로 60t의 고막종패를 마을 앞바다에 살포,2년후에는 높은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95년에는 넙치종묘 50만마리를 생산,2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 홍콩반환 초호화행사비 250억원/중·영 한푼도 안낸다

    ◎내년 6월30일 개최… 홍콩인 세금으로 충당/VIP 4천명 한끼 식사비만 7억원 소요 금세기의 마지막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홍콩의 주권 반환에 드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 27일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민선으로 뽑은 홍콩입법국이 최근 승인한 총행사비용은 2백50억원(이하 한화).이는 전적으로 홍콩주민의 세금에서 나오는 것으로 주권을 인수받는 중국과 인수하는 영국은 한푼도 내지 않는다. 행사비용의 내역이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공개되진 않았지만 신축중인 홍콩섬 완차이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반환식 당일인 97년6월30일 참석 귀빈을 위한 만찬 한끼식사 비용에 7억원이 소요된다.영국의 왕실 인사와 중국지도부를 비롯,세계각국의 귀빈 4천여명의 한끼 식사비는 일인당 17만원 정도 드는 셈. 중국과 영국의 준비위측은 이 만찬비용에 장식,조명,음향기기 비용이 포함돼 있다고만 밝히고 구체적 식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세계 최고급 호텔중의 하나인 홍콩 페닌슐라 호텔의 자말 후세인 식음료 담당부지배인은 이 예산으로는 동서양음식이 혼합된 4가지 코스나 10명이 한 테이블에 앉는 중국식 식사가 가능하다고 말하고 이런 내용의 식사를 자신의 호텔에서 즐기려면 일인당 31만원이 든다고 귀띔. 정식만찬에 앞서 귀빈들은 자리가 완전히 정리될 때까지 1시간 가량 기다리는 동안 중국의 소홍주,포도주,음료,칵테일 등의 서비스를 받는다.고급식당 드코의 주방장 마틴 니스씨는 이 정도 비용은 최고급은 아니지만 홍콩의 장래 번영을 상징하는 샤크스핀,전복 등의 고급재료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4천명의 식사를 준비하려면 서비스 인원과 식기도 엄청나 600명의 웨이터가 동원되고 접시만 식사종류에 따라 2만∼4만개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홍콩 연합〉
  • 화염병시위 24명 영장/승당마을 철거 관련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5일 해운대구 우2동 승당마을 철거와 관련,부산철거민엽합회의장 안희준씨(48),승당부락철거대책위원장 김문근씨(47),최영씨(25·부산외대 3년)등 24명(세입자 20명,대학생 4명)을 총포도검 및 화약류단속법 위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승당마을 입구에 높이 20m의 철제 고공망루대를 설치,6개월동안 조직적으로 강제철거에 저항해오다 지난 23일 승당마을 망루대에서 화염병 250개 등 돌과 신나를 철거반원과 소방관 10여명에게 던져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 아르헨제 권총·실탄 반입·알선/총기밀거래 2명 구속

    【광주=최치봉 기자】 외국으로부터 인명살상용 총기를 밀반입해 국내에 공급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광주지검 특수부(김성준 부장검사)는 24일 아르헨티나제 권총과 실탄을 판매한 동양총포사 주인 김영도씨(37·부산시 동구 초량2동)와 이를 알선해준 선병옥씨(33.월출총포사) 등 2명을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월말쯤 경남 함안군 군북면 박복리 남강휴게소 주차장에서 선씨로부터 소개받은 김모씨(30·광주 거주)에게 아르헨티나제 권총 1정과 실탄 50발을 3백만원에 판매한 혐의다.이 권총은 인명살상용 22구경으로 성능이 뛰어나다.
  • 저격용 외제총 복제 밀매/5명 영장

    ◎금속가공업체서 4정… 소음기 등 장착 【부산=이기철 기자】 요인을 암살할 수 있는 고성능조준경과 소음기가 달린 저격용 10연발 소총이 국내 공장에서 몰래 복제,밀매한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소총이 공장에서 복제되다 경찰에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경찰청은 16일 독일제 에르마베르케소총을 제작,판매한 임병수(43·광주시 북구 우산동)·이춘근(41·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서영규(38·광주시 서구 서동)씨등 5명에 대해 총포도검 및 화약류단속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사제 소총 2정,실탄 281발,망원렌즈와 소음기 각 2개,탄창 4개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임씨는 지난 6월25일 광주시 남구 양동 로뎅다방에서 서씨에게 소총 1정과 실탄 150발을 1천2백50만원에 파는 등 2명에게 소총 2정과 실탄 250발을 2천7백50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임씨는 지난 4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금속정밀가공업체를 운영하는 이씨에게 자신이 은닉하고 있던 소총을 보여주면서 4백만원에 소총 4정을 만들어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진술했다. 조사결과 임씨는 지난 91년 서울 청계천상가에서 40대남자로부터 에르마베르케소총 3정과 실탄 3천발을 1천2백만원에 구입,은닉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이 복제한 소총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복제숫자와 밀거래경위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시험직전 아침식사하면 성적좋다”/미 의학협회 논문

    ◎30분전이 결식·2시간전 보다 훨씬 높아/“단기적 기억능력에 영향… 균형 식단 필요” 학생들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가급적 시험직전에 아침식사를 든든히 먹는 것이 좋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4일 발표된 미 의학협회 소아·청소년부문 연구논문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에서 11∼13세 어린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침식사를 언제 먹느냐가 시험성적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시험 30분전에 아침을 먹은 어린이가 최소 두시간전에 식사한 어린이나,아예 아무것도 먹지않은 어린이보다 시험성적이 월등히 나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어린이들은 시험직전에 학교에서 설탕이 든 콘플레이크와 우유를 먹은 경우라는 것.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결과는 아침식사 관행이 어린이들의 단기적인 기억능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며 부모들은 가급적 수험생이 등교하기 직전에 아침을 먹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들은 그러나 『이러한 아침식사의 효과가 장기적인 학습에도 영향을 미친다고는 말할수 없다』고 덧붙였다. 영양학자들은 『수험생에게는 아침식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균형있는 식단이 필요하다』면서 『우유나 시리얼,과일 등과 같은 음식은 뇌가 필요로 하는 포도당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워싱턴 연합〉
  • 재외국민 대입문호 확대/1백22개 대 5천3백명 선발

    ◎내년 입시/유학생 자녀·귀순동포도 특별전형 97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지원기회가 크게 늘어난다.해외교포,공무원,상사 직원 등의 자녀에게만 한정됐으나 97학년도부터는 자영업,현지법인,해외 장기출장,유학생 자녀와 귀순 북한동포 등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 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민하 중앙대총장)는 25일 전국 1백62개 대학(교육대·개방대 포함) 중 97학년도에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1백22개 대학의 모집요강을 취합,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모두 1백22개 대학이 다양한 전형 방식으로 5천3백여명을 뽑는다.
  • 복수지원 허용… 선택폭 넓혀/재외국민 자녀 대입요강

    ◎서울대 등 주요대학 경쟁률 사상최고 전망/지원자격 대학별로 다양… 귀순동포 선발도 97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지원자격이 대학별로 다양해지고 특별전형 실시대학간,특별전형 실시대학과 일반전형 실시대학간에 복수지원이 가능해져 대입문호가 크게 넓어진 것이다.재외국민 특별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모두 47차례이상의 복수지원을 할 수 있어 서울대 등 주요대학의 경쟁률은 사상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주요대학의 모집요강을 간추린다. ▷서울대◁ 종전의 지원자격 외에 유학이나 연수·장기출장 등으로 외국에 거주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부모의 자녀중 중·고교 전과정을 외국학교에서 이수한 학생에게도 지원자격을 준다.교포자녀 등 외국영주 재외국민의 자녀 10명,공무원이나 상사주재원 등 외국근무 재외국민자녀 20명 등 모두 30명을 뽑는다.단 초·중·고교 전과정을 외국학교에서 이수한 학생은 정원제한 없이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외국근무 재외국민자녀의 경우 인문·자연계는 국어·수학(자연계는 수학Ⅱ)·논술·외국어 등 4과목의 필답고사와 구술 및 면접고사를 치른다.예체능계는 국어·논술·외국어 등 3과목과 실기·구술고사 및 면접을 실시한다.외국영주 재외국민자녀는 인문·자연·예체능계 모두 논술 및 외국어필답고사와 구술(예체능계는 실기포함) 및 면접고사를 치른다.재외국민자녀임을 입증하는 서류의 접수마감일은 10월31일이다.11월15∼16일 원서를 접수한 뒤 11월26일 필답고사(실기고사는 27일까지)를 치른다.합격자발표는 12월7일. ▷고려대◁ 종전 지원자격 외에 해외현지법인 근무자나 영주권이 없는 나라의 교포자녀중 부모와 함께 외국에서 5년이상 거주하고 외국 고교과정2년을 포함해 5년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자격기준은 외국 고교과정2년을 포함해 3년이상의 중·고교과정 이수자로 강화했다.귀순북한동포도 뽑는다.인문계 79명,자연계 29명,예체능계 2명 등 모두 1백10명이내다.인문계는 영어,자연계 수학,예체능계 영어 및 실기고사를 치른다.10월10∼21일 서류 및 원서를 접수하고 11월22일 필기시험 및 면접을치른다. ▷연세대◁ 종전의 지원자격 외에 해외에 파견돼 2년이상 근무하고 귀국한 선교단원의 자녀,외국에 공식파견돼 2년이상 근무한 대학의 전임교직원 자녀중 외국학교 2년이상 재학자,현지법인·자영업을 하는 부모와 살면서 외국 중·고교에 5년이상 재학하고 졸업한 자 및 귀순북한동포에게도 지원자격을 준다.인문계 65명,자연계 35명,예체능계 4명 등 모두 1백4명을 모집한다.인문·자연계는 국어·영어·수학(자연계 수학Ⅱ) 필기고사,예체능계는 국어·영어 필답고사와 실기고사를 치른다.11월4∼6일 원서를 접수하고 11월18일 필답고사,19일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 병풍은 북쪽으로 치고 과일은 홀수로/차례상 차리기

    ◎생전 즐기신 음식 위주/술대신 차도 무방/많이 차리는 것보다는 격식이 더욱 중요 추석 차례상을 차릴 때는 조상에게 예를 갖추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따라서 상다리가 휘청할만큼 호사스러운 상보다는 간소하더라도 정성스런 마음을 담는 쪽이 바람직하다.바쁜 현대인의 형편에 맞으면서도 예를 갖춘 상차림을 대한주부클럽연합회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북쪽으로 병풍을 치고 차례상을 차린다.기본은 다섯줄이다(그림 참조).병풍 쪽에서 보아 첫줄에 시접(수저 놓는 그릇) 잔반(잔과 받침대)송편을 놓는다.2열에는 전(기름에 부친 것)·적(구이)·국수를,3열에 탕(국물있는 음식),4열에 포(어육 말린 것)·나박김치·나물,5열에 과일을 차린다. 2열에는 서쪽부터 국수·전·적·조기 순으로 배열한다.전은 소전(두부전),어전(생선전),육전(고기전)중 한가지만 올려도 되고 적 역시 생선·고기 가운데 생전에 즐기신 한가지로 줄여도 괜찮다. 탕은 소탕,어탕,육탕 세가지를 올리나 요즘은 이를 한그릇에 합친 합탕만 놓아도 된다. 4열의 포는 북어포·오징어포·육포·문어포중 하나만 쓰면 되고 숙채는 숙주나물·고사리·시금치 등 삼색나물을 한 그릇에 담아 올린다.왼쪽부터 포·숙채·건더기만 건진 식혜 등을 차례로 놓는다. 5열에 올리는 과일은 대추·감·밤이 기본이며 배·포도·사과 등을 형편에 따라 추가한다.약과는 놓아도 되고 빼도 된다.홀수로 놓는 과일은 3개씩이면 충분하다.과일을 놓을 때는 홍동백서 원칙에 따라 붉은 것을 동쪽에,흰 것을 서쪽에 놓는다. 추석 차례에서는 술을 한번 올리지만 대신 차를 써도 무방하다.음식은 많이 차리는 것보다 격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 북 잠수함 정밀 수색/무반동 로켓포 발견/방사포는 없어

    합동참모본부는 23일 동해항으로 예인한 북한 잠수함에 대해 정밀수색한 결과 우리의 3.5인치 로켓포와 유사한 대 전차용 로켓 RPG­7(휴대용 무반동포) 1정 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RPG­7의 탄약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생포된 무장공비 이광수(31)가 북한 상어급 잠수함의 기본장비라고 진술한 사정거리 8㎞의 1백7㎜ 방사포도 없었다고 밝혔다.
  • 국방부,북 「잠수함 송환」 주장 반박

    ◎소형 잠수함을 특수 침투용으로 개조/해류 북상… 구난요청 없어 표류 아니다/대전차 로켓 발견… 담화도 6일뒤 발표 국방부는 23일 북한 인민무력부 대변인명의의 「잠수함 및 승무원 송환」 주장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조목조목 반박논거를 제시했다. ▷훈련용 잠수함 정상훈련◁ 훈련용 항공기는 있으나 훈련용 잠수함은 어느 나라 해군 무기체계에도 없다.특히 이번 도발잠수함은 소형잠수함을 특수침투공작용으로 개조한 것이다.어뢰나 기뢰가 들어갈 공간에 승압·강압장치를 설치,특수공작원이 수중침투때 수압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또 침투요원은 국군복장·계급장·부대표시마크·장비로 위장했다.만일 훈련용 잠수함이었다면 당연히 북한군복장을 해야 한다.훈련에는 반드시 훈련지원함이 참가해야 하며 만일 훈련함이 있었다면 좌초됐거나 표류했을 때 구출이 가능하나 이번에는 지원함이 없었다.더욱이 표류중이라면 북한 해군의 탐색·구조활동이 있었어야 하는데도 이같은 구조활동 또한 없었다.또 정상적인 잠수함이었다면 하사관·장교 등으로 구성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번에는 군사학교기관이나 일반 정규부대가 아닌 인민무력부 정찰국이었으며 특수목적을 띤 고급장교 중심이었다. ▷기관고장 표류중 좌초◁ 표류중 좌초했다면 북방한계선 남방 60㎞까지 이탈할 수 없다.퇴조항에서 출발한 거리까지 따지면 1백㎞에 달하는 거리다.잠수함 기관고장이면 침몰에 대비,수면으로 부상하는 것이 필수적이나 이번 잠수함은 수중으로 남하,몰래 강릉해안에 접근했다.현재 동해안의 조류를 보면 함정이 표류할 경우 북쪽으로 배가 움직이게 돼 있으며 잠수함의 선수가 바다쪽을 향할 수 없다.기관고장으로 표류할 때도 위급구난신호인 SOS를 보내고 외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국제규범인데 이같은 구난요청이 없었다.오히려 북한은 지난 19일 군사정전위 항의서한을 거부하고 유엔 안보리의장의 해명요구에 불응했다.좌초했을 때 승무원은 선박에서 이탈하지 않고 구조·구난 등 생존수단을 강구함이 국제적 상식이나 이같은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부득이 상륙했다면 최상급자 지휘에 따라 단체로 투항하거나 긴급구난을 요청하는 것이 상식인데 침투원들은 분산탈출한 뒤 무력저항했으며 집단사살 등 특수임무의 은폐도 시도했다. ▷잠수함 중무기 미장착◁ RPG­7 대전차로켓 1정이 발견됐고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지만 생포공비 이광수는 1백7㎜방사포도 탑재했다고 진술했다.또 이광수의 진술내용이나 사건발생 6일이 지나서야 담화를 발표하는 행태로 미뤄볼 때 북한의 주장은 억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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