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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분양가 861만원부터,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수요자 몰려 성황

    최저분양가 861만원부터,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수요자 몰려 성황

    최근 정부가 부동산경기 정상화를 위한 규제완화 대책을 잇따라 발표한 뒤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들 분위기다.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은 시점에 서울과 가까우면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지역들마다 일찍이 대기수요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굵직한 교통호재를 품은 김포시의 경우 가을이사철이 맞물린 시점에서 모델하우스 현장마다 수요자들이 몰려들며 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GS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미니신도시급 랜드마크 타운으로 조성된 ‘한강센트럴자이’를 특별혜택 조건 선착순 분양에 나섰다. 김포한강신도시의 편리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김포시 장기동 일대 들어선 ‘한강센트럴자이’는 총 4019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되며 1차로 전용면적 70~100㎡, 3481가구를 선보인다. 단지 규모 중 97%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한강센트럴자이’는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춰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조건보장제·특별분양혜택,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으로 계약자가 몰리면서 로얄동·층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얼마 전 청약을 끝낸 한강센트럴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최저 분양가는 861만원부터 시작한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중도금 전액 무이자·계약조건보장제 전격실시로 특별분양혜택을 제공해 착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낮추면서 계약 조건 변동 시 소급적용(층별·타입별 차등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한강센트럴자이’는 계약자가 아파트를 분양 받은 이후에 계약조건이 변경 될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변경된 계약조건을 적용해 주는 ‘계약조건보장제’를 실시해 할인분양에 대한 부담을 없앴다. 최근 가을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DTI-LTV 규제완화와 금리인하, 9.1부동산대책 등 부동산 살리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망세에 있던 대기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포한강센트럴자이’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한 서울 진출입이 용이한 입지에있다.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18년 개통하는 ‘김포골드라인’ 김포도시철도(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를 통해 단지에서 서울 도심 등을 빠르게 오고 갈 수 있는 교통여건이 빠르게 개선 될 예정이다. ‘한강센트럴자이’는 전 가구 4면~6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전체 확장시 약 30㎡의 실사용 면적이 추가돼 보다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新평면설계가 장점이다. 가족을 콘셉트로 조성된 ‘한강센트럴자이’는 일조량과 단지의 개방감을 고려한 단지배치와 넓은 동간거리, 단지 면적의 40%이자 축구장 면적의 약10배에 달하는 약7만2000㎡의 대규모 조경공간과 특화시설도 눈에 띈다. 단지 내에 캠핑데크와 자이팜·티하우스·잔디슬로프 등 다양한 특화시설과 사우나·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어린이전용 놀이시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분양문의: 1661-944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카톡 검열 우려에 ‘사이버 망명’

    검찰이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나선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실시간 검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서비스가 아닌 해외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른바 ‘사이버 망명’도 잇따르고 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검찰이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 대응 방안’을 발표한 뒤 이 같은 현상이 빚어졌다. 검찰은 전담수사팀을 만들어 사이버상 허위사실 최초 게시자는 물론 확산·전달자까지 엄벌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대통령에 대한 모독적인 발언이 도를 넘고 있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 이틀 만에 나온 방안이라 정부 비난 여론을 옥죄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 특히 검찰 방안에 ‘허위사실 유포사범 등 상시 적발을 위한 인터넷 실시간 모니터링’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더욱 커졌다. 네티즌 사이에선 검찰이 카카오톡 등 메신저와 트위터, 페이스북의 사적인 대화까지 상시 검열하려 한다는 의혹이 확산됐다. 불안을 느낀 일부 네티즌을 중심으로 수사 협조가 어려운 러시아 메신저 ‘텔레그램’ 사용도 급증하고 있다. 회사원 강승혁(29)씨는 “카카오톡으로 대통령 욕을 하면 나도 처벌 대상에 포함되는 것이냐”며 우려했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미네르바 법’을 부활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옛 전기통신법 47조 1항은 ‘공익을 해칠 목적으로 전기통신설비를 이용해 공연히 허위의 통신을 하는 행위’를 처벌토록 했다. 이 법은 공익의 의미가 불명확해 헌법상 표현의 자유 등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2010년 위헌 결정이 내려졌다. 검찰은 인터넷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처벌 근거 논리가 모호해지자 허위사실에 언급된 당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을 적용하는 쪽으로 논리를 바꾼 상태다. 상황이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자 검찰은 화들짝 놀란 모양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메신저와 SNS 등 사적 공간에서 이뤄진 대화를 검색하거나 수사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SNS상에서 피해가 발생, 피해자가 고소·고발하거나 가해자가 특정되는 경우는 제외한다”고 덧붙였다. 검찰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망명’이 계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 등 공개된 공간은 상시 모니터링 대상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특히 검찰은 “공적 기관, 공적 인물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도 수사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북한산의 푸른 자연을 품다. 자연친화형 ‘은평 한옥마을’ 관심

    북한산의 푸른 자연을 품다. 자연친화형 ‘은평 한옥마을’ 관심

    최근, SH공사에서 분양 중인 ‘은평한옥마을(용지)’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인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자연을 벗 삼아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어서다. 또, 최근 지어지는 한옥들은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춰 개량되면서 기존 한옥의 불편함을 없앴다. 거기에, 웰빙과 힐링열풍이 지속되면서 한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은평한옥마을 분양관계자는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들은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덧붙여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은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서 힐링을 느끼기 위해 한옥마을을 찾기도 한다”고 전했다. 은평 한옥마을은 우수한 입지와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어 인기다. ’은평한옥마을’은 서울 은평뉴타운 내에 위치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 상암동, 신촌, 합정동 등 서울 도심접근성도 우수해 출퇴근도 용이하고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해 수요층이 두텁다. 이처럼, 우수한 입지와 더불어 한옥의 장점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은평뉴타운 한옥마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은평한옥마을’의 부지를 분양 받은 김모씨는 “서울에는 고층빌딩과 아파트들로 밀집돼 있어 답답함과 삭막함을 느껴왔다” 면서 “은평한옥마을은 서울 도심과 인접하면서도 자연을 벗삼아 생활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최근, 한달 간 한옥부지가 30건 이상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은평 한옥마을’이 주목을 받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서울에서 한옥의 희소성 때문이다. 현재, 서울에는 한옥마을이 서촌한옥마을과 북촌한옥마을 뿐이다. 은평뉴타운 한옥마을은 과거 한옥마을과 달리 한옥에 현대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어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북한산 천혜의 자연을 담은 친환경 주택 한옥마을로 조성 ‘은평 한옥마을’은 북촌과 서촌이 가지지 못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한국의 100대 명산인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의 산조망이 가능한 점도 매력이다. 마을 서북쪽으로는 진관근린공원이 마주해 있고, 북한산 둘레길 9구간 이용도 쉬워 산책이나 가벼운 트래킹도 가능하다. 또 한옥 자체가 친환경 주택으로 새집증후군 등의 유해물질이 없고, 습도조절 및 통풍, 채광, 일조량 등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다. 한옥의 감정적인 부분이 입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는 것도 큰 강점이다. -우수한 입지, 편리한 교통, 풍부한 개발호재 3박자 모두 갖춰 ‘은평 한옥마을’은 교통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이 차량 3분 거리다. 마을 맞은편에 도심권으로 이동하는 버스 노선도 풍부하다. 마을 앞 연서로를 이용하면 서울시청까지 20분,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16년 준공예정인 GTX 연신내역이 개통되면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3호선 연신내역 역세권 상업지구가 인접해 있어 병원, 쇼핑시설, 여가시설 등을 이용하기 쉽다. 또 오는 2016년에는 롯데자산개발이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들어설 복합쇼핑몰을 개발된다. 2018년에는 은평뉴타운 내 800병상 규모의 카톨릭성모병원이 완공예정에 있는데다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한 삼송지구에서는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계획돼 있어, 앞으로 주거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 ‘은평 한옥마을’ 맞은편에는 자율형 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하나고는 지난 2013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SKY 대학들을 99명이나 입학시키면서 강북권 명문고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신도초, 신도중, 은평메디텍고 등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희소가치 높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수요 몰려 이처럼 뛰어난 입지여건에도 분양가가 주변 지역에 비해 저렴하다. ‘은평 한옥마을’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730만 원 선에 책정돼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은평한옥마을 주변에 위치한 불광동, 갈현동 주택지의 가격은 3.3㎡당 1,600만 원 안팎”이라며 “서울 북촌의 경우 3.3㎡당 매매가가 5,000만 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은평 한옥마을’의 투자가치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은평 한옥마을’은 종로에 위치한 서촌과 북촌에 이어 서울에서 세번째로 들어서는 한옥마을이다. 서촌과 북촌의 경우 3.3㎡당 5,000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가격이 높다. 이런 희소성은 앞으로 ‘은평 한옥마을’이 신흥 부촌으로 떠오를 이유이기도 하다. 또 한옥은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건축물로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평한옥마을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3-2지구 단독주택 부지 내 6만 5,500㎡로 조성된다. 이번 한옥마을 공급용지는 총 156필지로 수도권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은평 한옥마을’ 에는 한옥만 지을 수 있는 단독형 한옥(135~410㎡) 141개, 점포도 같이 들어설 수 있는 근린생활형(190~405㎡) 14개, 주차장 등 공익시설용(361㎡) 1개 등으로 이뤄졌다. SH 은평 한옥마을 분양관계자는 “서울에서 공급되는 한옥용지로 ‘은평 한옥마을’이 유일해 희소성이 높다”며 “특별분양을 시작한지 하루 만에 전화를 100통 이상 받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은평 한옥마을’ 현장을 방문하면 은평구청에서 운영 중인 한옥체험관과 SH공사가 건축한 시범한옥마을을 체험할 수 있다. 분양문의 (02-355-151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임신 중 와인섭취, 태아 췌장 기형 위험↑” (美연구)

    “임신 중 와인섭취, 태아 췌장 기형 위험↑” (美연구)

    임신 중 레드 와인을 자주 마시게 되면 태아의 소화기관 형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Oregon Health and Science University) 연구진은 임신 중 레드와인을 자주 마실 경우, 태아 췌장이 기형적으로 변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레드 와인 속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드와인 뿐 아니라 다크 초콜릿, 땅콩, 포도를 비롯한 베리류에서도 발견되는 해당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역할 때문에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러나 오리건 보건과학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이 임신 중 태아에게는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연구진은 임신 후 비만이 된 짧은 꼬리 원숭이(macaque monkey)들과 마른 몸매의 짧은 꼬리 원숭이를 대상으로 임신 원숭이 그룹에게는 식단 외에 레스베라트롤 성분을 추가로 보충하고 마른 원숭이 그룹에게는 일반 건강 식단을 제공한 뒤 이후 나타나는 경과를 관찰했다. 연구진은 초음파 관찰로 태반을 통해 원숭이 태아에게로 전해지는 혈액흐름과 건강상태를 집중 모니터링 했고, 결과적으로 소화기관 중 췌장에 기형적 이상을 초래한다는 점을 알아냈다. 연구진은 “우리는 지금까지 레스베라트롤 의학적 효력에 집중해왔지만 항상 좋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며 이렇게 부작용도 함께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동물 실험 결과이긴 하지만 결국 과한 음주는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레스베라트롤을 비롯해 다른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보조식품 속 성분들에 과연 다른 부작용은 없는지 면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실험생물학연합회 저널(Federation of American Societies for Experimental Biology Journal)’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특별분양혜택으로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실수요자 몰려…장사진

    특별분양혜택으로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실수요자 몰려…장사진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개인의 가치 보다는 가족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라이프 스타일이 우선시 되면서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과거보다 많아지고, 가족들과 여행이나 캠핑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가족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이 최근에는 아파트 단지에 속속 반영이 되고 있다. 오로지 가족 구성원에만 초점이 맞춰진 공간이 갖춰진 단지는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 ‘한강센트럴자이’ 선착순 분양에 나섰다. ‘가족’을 콘셉트로 조성된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총 4019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되며 1차로 전용면적 70~100㎡, 3481가구를 선보인다. 단지 규모 중 97%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아 국민평형대라 불리는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한강센트럴자이’는 가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최신 특화시스템 설계를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전 가구 4면~6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보다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新평면설계를 했다. 다양한 첨단시설 외에 공간활용을 높인 다양한 신평면이 눈에 띈다. 84㎡ 4개 타입 2468가구에 커다란 알파룸을 제공한다. 특히 84A, 84B 1289가구는 알파룸과 함께 4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설계돼 선호도가 높다. ▣ ‘가족’을 위한 GS건설만의 특화설계 ‘한강센트럴자이’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일조량과 개방감을 고려한 단지 배치에 신경 썼다. 단지 면적의 40%이자 축구장 면적의 약10배 크기인 약7만2000㎡의 대규모 조경공간도 조성했다. 가족구성원들이 단지 내에서 특별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 데크와 녹음 속에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자이펀그라운드를 5곳에 조성한다. 또 단지 내에 미니 잔디슬로프를 적용해 여름철에는 녹지공간으로, 겨울철에는 눈썰매장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자이팜으로 불리는 체험형 가족텃밭도 조성해 자녀들의 자연학습과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사우나•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어린이 놀이시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어 기존에 보기 드물었던 혁신 아이템을 다수 적용할 예정이다. 전 가구 4면~6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되었고, 거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놀이방, 서재, 드레스룸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되어 실용성이 높다. 단지 곳곳에는 일반 CCTV보다 화질이 4배 이상 선명한 고화질 CCTV가 설치되어 선명한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어린이 놀이터 및 지하주차장에는 25m 간격으로 비상호출 버튼을 설치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경비실 호출도 가능하다. ▣ 교통•환경•교육 세 박자 갖춘 주거생활 ‘김포한강센트럴자이’는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한 서울 진출입이 용이하고,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포골드라인’ 김포도시철도(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가 2018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단지에서 서울 도심 등을 빠르게 오고 갈 수 있는 교통여건이 빠르게 개선 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계획 중인 라베니체(수변 스트리트 상가) 등으로 한강신도시의 풍부한 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남쪽의 산 조망권이 뛰어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가현초등학교가 있고,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이 조성 될 예정이다.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뛰어나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학원•병원•금융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 특별 분양 혜택 제공에 계약조건 보장제까지 실시 ‘한강센트럴자이’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최저 분양가는 861만원부터 시작한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중도금 전액 무이자•계약조건보장제 전격실시로 특별분양혜택을 제공해 착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낮추면서 계약 조건 변동 시 소급적용(층별•타입별 차등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계약자가 아파트를 분양 받은 이후에 계약조건이 변경 될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변경된 계약조건을 적용해 주는 ‘계약조건보장제’를 실시해 할인분양에 대한 부담을 없앴다. 최근 가을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DTI-LTV 규제완화와 금리인하, 9.1부동산대책 등 부동산 살리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망세에 있던 대기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분양문의: 1800-166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손녀 바보’ ‘눈물 자국’… 최인호의 민낯 엿보기

    ‘손녀 바보’ ‘눈물 자국’… 최인호의 민낯 엿보기

    22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영인문학관. 지난해 9월 25일 침샘암으로 세상을 떠난 최인호 작가의 서재를 고스란히 옮겨온 책상 위에 흰 조약돌 두 개가 ‘반짝’ 웃고 있었다. 작가의 외손녀 정원과 친손녀 윤정이 삐뚤빼뚤 눈, 코, 입을 그려넣은 조약돌 곁에 정원이 솜과 헌 단추로 만든 눈사람이 우두커니 서 있었다. ‘할아버지 최인호’가 늘 책상 앞에 두고 보던 손녀들의 선물이다. 작가의 지극한 손녀 사랑은 최근 출간된 에세이집 ‘나의 딸의 딸’(여백)에도 응축돼 있다. 월간 샘터에 1975~2010년 연재한 ‘가족’ 가운데 딸 다혜와 딸의 딸인 외손녀 정원에 대한 글만 추린 것으로, 작가가 작고하기 4년 전에 이미 제목을 정해두고 출간을 고대하던 책이다. 책에는 화가로 활동하는 딸 다혜가 아버지의 책 표지, 내지를 배경으로 활용한 그림들도 함께 실어 고인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전한다. 책에는 외손녀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사탕이나 초콜릿을 미끼로 몰래 주다가, 유아원에 가기 싫다는 외손녀의 말에 함께 백화점에 가서 땡땡이를 치다가 딸에게 된통 혼이 나는 할아버지 최인호의 민낯이 담겼다. 그런 손녀를 작가는 인생 최고의 보물찾기 쪽지라 일컬으며 주체할 수 없는 사랑과 감동을 고백한다. ‘이제 열흘 뒤면 정원이가 온다. 정원이가 오면 나는 손가락도 베어먹고, 발가락도 잘라먹고, 깨소금 나도록 뽀뽀도 하고, 번쩍 안아서 함께 검둥개 앞세우고 달마중갈 것이다. (중략) 정원이는 지금까지 인생의 풀밭에서 내가 한 번도 발견하지 못하였던 하느님이 주신 보물쪽지 중에 그 으뜸이다.’(282쪽) 이처럼 오는 25일 최인호 작가의 1주기를 맞아 문단에서는 추모전, 산문집 출간 등으로 ‘영원한 문청’의 자취를 되짚어보고 있다. 고 김상옥·박완서 작가에 이어 12세 연하, 띠동갑인 최인호의 1주기전을 마련한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은 “작가들의 1주기전을 열 때마다 한 인간, 한 예술가의 사라짐이 한 왕국, 한 성채가 사라짐과 같다는 아픔을 느낀다”며 “‘소설가는 남의 얘기를 주워 쓰는 사람이니 거지’라며 늘 소년의 눈, 개척자의 눈으로 새것 찾기에 골몰했던 최인호의 문학적 향취를 전시에서 느껴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최인호의 눈물’이라는 이름을 내건 1주기전에는 투병 중이던 작가가 마지막 작품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쓰다가 촉이 비뚤어져버린 만년필, 항암 치료로 손톱이 빠져 손에 끼우고 글을 써나가던 고무 골무, 고통과 절망으로 쏟아낸 눈물 자국이 포도송이처럼 남은 서재의 책상 등 글에 매달린 작가의 사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품들이 전시돼 있다. 고인이 아내, 딸, 손녀 등 가족, 동료 문인 등과 나눈 편지, 데뷔작인 ‘견습환자’부터 ‘개미의 탑’, ‘별들의 고향’, ‘지구인’ 등의 육필 원고도 눈길을 끈다. 전시는 오는 11월 8일까지 계속된다. (02)279-3182. 월요일 휴관.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우리 가족 위한 아파트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선착순 특별분양

    우리 가족 위한 아파트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선착순 특별분양

    ’가족’을 위한 GS건설만의 특화설계,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선착순 특별분양 자이펀 그라운드, 자이팜 등 가족 중심 커뮤니티 공간 설계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활용 가능한 알파룸 제공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개인의 가치 보다는 가족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라이프 스타일이 우선시 되면서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과거보다 많아지고, 가족들과 여행이나 캠핑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가족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이 최근에는 아파트 단지에 속속 반영이 되고 있다. 오로지 가족 구성원에만 초점이 맞춰진 공간이 갖춰진 단지는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 ‘한강센트럴자이’ 선착순 분양에 나섰다. ‘가족’을 콘셉트로 조성된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총 4019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되며 1차로 전용면적 70~100㎡, 3481가구를 선보인다. 단지 규모 중 97%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아 국민평형대라 불리는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한강센트럴자이’는 가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최신 특화시스템 설계를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전 가구 4면~6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보다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新평면설계를 했다. 다양한 첨단시설 외에 공간활용을 높인 다양한 신평면이 눈에 띈다. 84㎡ 4개 타입 2468가구에 커다란 알파룸을 제공한다. 특히 84A, 84B 1289가구는 알파룸과 함께 4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설계돼 선호도가 높다. ▣ ‘가족’을 위한 GS건설만의 특화설계 ‘한강센트럴자이’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일조량과 개방감을 고려한 단지 배치에 신경 썼다. 단지 면적의 40%이자 축구장 면적의 약10배 크기인 약7만2000㎡의 대규모 조경공간도 조성했다. 가족구성원들이 단지 내에서 특별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 데크와 녹음 속에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자이펀그라운드를 5곳에 조성한다. 또 단지 내에 미니 잔디슬로프를 적용해 여름철에는 녹지공간으로, 겨울철에는 눈썰매장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자이팜으로 불리는 체험형 가족텃밭도 조성해 자녀들의 자연학습과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사우나•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어린이 놀이시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어 기존에 보기 드물었던 혁신 아이템을 다수 적용할 예정이다. 전 가구 4면~6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되었고, 거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놀이방, 서재, 드레스룸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되어 실용성이 높다. 단지 곳곳에는 일반 CCTV보다 화질이 4배 이상 선명한 고화질 CCTV가 설치되어 선명한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어린이 놀이터 및 지하주차장에는 25m 간격으로 비상호출 버튼을 설치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경비실 호출도 가능하다. ▣ 교통•환경•교육 세 박자 갖춘 주거생활 ‘김포한강센트럴자이’는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한 서울 진출입이 용이하고,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포골드라인’ 김포도시철도(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가 2018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단지에서 서울 도심 등을 빠르게 오고 갈 수 있는 교통여건이 빠르게 개선 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계획 중인 라베니체(수변 스트리트 상가) 등으로 한강신도시의 풍부한 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남쪽의 산 조망권이 뛰어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가현초등학교가 있고,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이 조성 될 예정이다.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뛰어나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학원•병원•금융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 특별 분양 혜택 제공에 계약조건 보장제까지 실시 ‘한강센트럴자이’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최저 분양가는 861만원부터 시작한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중도금 전액 무이자•계약조건보장제 전격실시로 특별분양혜택을 제공해 착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낮추면서 계약 조건 변동 시 소급적용(층별•타입별 차등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계약자가 아파트를 분양 받은 이후에 계약조건이 변경 될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변경된 계약조건을 적용해 주는 ‘계약조건보장제’를 실시해 할인분양에 대한 부담을 없앴다. 최근 가을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DTI-LTV 규제완화와 금리인하, 9.1부동산대책 등 부동산 살리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망세에 있던 대기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분양문의: 1800-166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 ‘전세가’ 끝없는 고공행진, 한강신도시 센트럴자이 소형평형 ‘인기’

    서울 ‘전세가’ 끝없는 고공행진, 한강신도시 센트럴자이 소형평형 ‘인기’

    최근 정부가 부동산 경기 정상화를 위한 규제 완화 대책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부동산 매수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때마침 가을 분양 성수기까지 맞물리면서 서울과 가까우면서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지역의 아파트 분양 현장에 대기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서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는 ‘한강 센트럴자이’ 또한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강 센트럴자이는 총 4079가구(전용면적 70~100㎡ 대단지)로 이루어진 중소형 대단지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85㎡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 물량의 97%를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전용 84A, 84B 타입 1289가구는 알파룸과 함께 4베이 4룸 판상형 평면을 적용했으며, 3면 발코니 설계 등을 통해 공간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조량과 단지의 개방감을 고려한 단지배치와 넓은 동간거리, 단지 면적의 40%이자 축구장 면적의 약 10배에 달하는 약 7만2000㎡의 대규모 조경공간과 단지 남쪽의 산 조망권 등도 눈에 띈다. 한강신도시의 탄탄한 인프라도 인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 단지 가까이 초등학교와 학원, 병원, 금융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고, 단지 내에도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라베니체(수변 스트리트 상가)를 비롯해 한강신도시의 풍부한 기반시설들이 조성을 앞두고 있다. 서울 접근성도 뛰어난 편이다. 자가용 이용 시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광역급행버스(M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오는 2018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인 ‘김포골드라인’ 김포도시철도(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가 완공되면 단지에서 서울 주요 도심권 연결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한강 센트럴자이 분양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모델하우스 방문객들과 문의전화가 늘고 있다”면서 “한강센트럴자이는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장기역 역세권 신흥 랜드마크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강신도시 센트럴자이는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무이자, 계약조건보장제 등의 혜택과 함께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이 진행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최저 분양가는 861만원부터 시작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1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분양시장 호조…전세입자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분양 환호성

    분양시장 호조…전세입자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분양 환호성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대책 발표 효과로 주택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환금성이 뛰어난 85㎡ 이하 중소형 물량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체의 84%에 해당하는 27만696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만7831가구 대비 9000여가구나 증가한 것이다. 부동산전문가는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들 위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전세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DTI·LTV 상향, 금리 인하 등의 요인으로 주택구매 여건이 좋아지면서 실수요자들의 매수전환 움직임이 더욱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분양 중인 중소형 아파트들도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다. 특별혜택을 더한 GS건설이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선보인 ‘한강센트럴자이’의 경우도 특별혜택 분양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이 몰렸다. 총 4,079가구 규모의 랜드마크급 대단지로 조성된 이 아파트는 최근 1-2달 사이 계약률이 크게 오르며 일부 세대의 경우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분 3,481가구를 분양하는 한강센트럴자이는 우수한 교통환경과 인프라, 특화단지 설계 면에서 강점을 자랑한다.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한 서울 진출입이 용이하며,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여기에 오는 2018년에는 ‘김포골드라인’으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 23.61㎞, 9개 역사)도 개통 호재도 주목된다. 단지를 살펴보면 일조량과 개방감을 고려한 단지배치가 눈에 띈다. 또 단지 면적의 40%이자 축구장 면적의 약 10배에 달하는 약7만2000㎡의 대규모 조경공간이 조성해 쾌적성을 더했다. 가현초등학교와 학원·병원·금융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 계획 중인 라베니체(수변 스트리트상가)등 한강신도시의 풍부한 기반시설이 갖춰지며 단지 남쪽의 탁월한 산 조망권도 확보했다. 대단지에 걸맞은 특화시설도 갖춰진다. GS건설 자이만의 커뮤니티 브랜드인 자이안센터에는 대형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집중학습실, 도서관, 사우나, 실내코트 등이 들어서며 단지 내 캠핑데크와 자이팜·티하우스·잔디 슬로프 등이 마련된다. 단지 곳곳 고화질 CCTV도 설치된다. 친환경 에너지절감 아파트로서 최첨단 생활편의 시스템도 적용된다. 휴대폰을 이용해 공동현관 문을 열거나 조명을 켤 수 있는 시스템을 비롯해 각종 친환경 설비가 설치돼 편의성을 높였다. 물량의 97%가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이번 1차 공급은 70㎡ 662가구, 81㎡ 244가구, 84A㎡ 730가구, 84B㎡ 559가구, 84C㎡ 1122가구, 84D㎡ 57가구, 100㎡ 107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3.3㎡당 분양가는 평균 973만원으로 최저 분양가는 861만원부터 시작한다. 현재 입주자들의 초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대출 지원 혜택, 계약조건 보장제 등을 내걸어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이다. 분양문의 1666-2380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레이저토닝 개념 가지고 해야

    레이저토닝 개념 가지고 해야

    레이저토닝은 색소를 쪼개서 자연스레 안으로 흡수되는 원리로 좋아지는 레이저기술명이다. 기계명이 아니다. 레이저토닝은 큐1064엔디야그레이저, 루비레이저, 아꼴레이드 등으로 가능하나 통상적으로 큐1064엔디야그로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로 횟수를 정해서 하는 흐름을 의미한다. 롱1064엔디야그는 큐1064엔디야그와는 큐와 롱 한끗 차이 같지만 전혀 다른 레이저 종류로 롱1064엔디야그로 전반적으로 토닝기법으로 해주는 기술을 제네시스토닝이라고 하는 것이다. 또한 여드름붉은자국에 도움이 된다 하여 큐595라는 파장의 레이저로 토닝하는 기법을 골드토닝이라고 한다. 이러한 것들은 “레이저토닝”이라는 같은 명칭을 가진 것 같지만 전혀 다른 시술이라는 점을 알고 검색을 해야 혼란이 적을 것이다. 레이저토닝은 이전의 레이저처럼 강하게 쏘아서 딱지가 지고 떨어져서 좋아지는 패턴이 아니므로 당연히 횟수가 필요하고 평균 10회 정도이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 증상별로 좀 횟수를 줄여볼 수 있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이벤트식으로 횟수를 과도하게 3회나 5회로 줄여서 강하게 무리를 주는 패턴으로 시술하는 흐름이 대두되면서 레이저토닝의 본래 의미가 퇴색되었다고 볼 수 있다. 레이저토닝은 정상적으로 노하우를 가지고 한다면, 딱지가 지지도 않고, 마취크림을 발라도 너무 아프다거나, 색소침착이 오히려 생긴다거나, 피부가 불편할 정도까지 예민해질 이유가 없다. 오히려 다른 레이저들은 일부 정상적인 치료과정에서도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을 빨리 회복해주는 기능이 레이저토닝은 뛰어나다. 레이저토닝을 받은 사람들이 제각각 받은 느낌이나 치료흐름을 다르게 말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는 레이저토닝도 강도를 올리면 큐1064엔디야그의 오타반점과 같은 깊은 색소를 하는 흐름으로 가게 되므로 이때는 딱지가 지거나 착색이 일시적으로도 올수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강도를 올려서 하는 시술은 “엔디야그시술” “강한 레이저토닝법”으로 구별 설명하는 것이 치료코스의 혼란을 없애는 길이다. 둘째는 레이저토닝을 설사 똑같이 정말 받았더라도 색소의 분포도가 개인마다 다르므로 치료코스는 사뭇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색소는 크게 기미, 주근깨, 잡티(검버섯), 오타반점(어브넘)으로 나누어서 치료하는데, 보통은 우드등이란 기계로 보면 잠재된 것까지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육안적인 것만 중시할 가능성이 많으나 잠재된 분포도가 치료코스의 예측을 하는 데 아주 중요하며 정확한 예측을 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양재피부과 이너뷰피부클리닉 김현근(김현)원장은 ‘색소지도와 레이저치료 코스의 예측’이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색소지도라는 개개인별로 다른 색소분포비율을 잘 파악해서 명확히 이해한 후 치료계획을 소상히 짜야 한다. 그리고 물론 레이저토닝을 강도를 올려서 처음부터 한다면 바로 바로 맑아지는 가시효과를 거둘 수도 있으나, 이는 반복될수록 피부를 예민하게 하는 무리를 주는 패턴이니 지양해야 한다. 그렇지만 비용부담도 만만치 않을 수 있으니, 처음 10회는 순차적으로 차곡차곡 한 다음에 이후는 2-3주 간격이나 그 이상으로 간격을 각자의 색소 재발 정도에 따라서 조정한다면 오히려 강하게 한번 하는 것보다는 장기적으로 볼 때 피부건강도 유지하면서, 반동현상도 오히려 덜하여서 나중에 보면 오히려 비용대비효과를 잘 거둘 수 있는 흐름이 된다”고 조언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날것 그대로의 초록빛, 구름인 양 머물다 갈까나

    날것 그대로의 초록빛, 구름인 양 머물다 갈까나

    강원 평창 쪽의 대관령 능선에 ‘대관령 하늘목장’이 새로 들어섰다. 그것도 진작부터 유명세가 뜨르르한 삼양목장의 코앞에 터를 잡았다. 두 목장으로 가는 길은 하나. 어느 목장에 발을 디뎌야 할지, 대관령 일대의 초원 구경에 나선 이들로선 고민스러울 법하다. ‘새로 들어섰다’고는 하나 없던 걸 새로 만든 건 아니다. 닫혔던 문을 열었다는 게 보다 정확한 표현이겠다. 대관령 하늘목장은 1974년 조성됐다. 너나없이 어렵던 시절, 축산업 육성에 따른 식량자급을 목표로 이웃한 삼양목장과 함께 개발됐다. 삼양목장은 오래전부터 목축업과 관광업을 병행했다. TV 드라마 가을동화(2000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2004년) 등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한층 이름값을 높였다. 반면 하늘목장은 목축에만 힘을 썼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관령 고원이 올림픽 특구로 지정되면서 지난 1일에야 비로소 빗장을 풀었다. 그 덕에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초원과 마주할 수 있다.하늘목장의 면적은 약 1000만㎡(약 300만평)다. 삼양목장(약 700만평)보다는 작지만, 여의도 면적(제방 안쪽 290만㎡)의 3배가 넘는 거대한 규모다. 하늘목장의 외형은 새의 날개와 비슷하다. 삼양목장을 ‘V’자 형태로 에워싸고 있다. 경쟁 관계에 있는 삼양목장의 전경이 가장 잘 보이는 목장이란 역설도 그래서 생겼다. 하늘목장은 몇 가지 점에서 삼양목장과 구별된다. 먼저 ‘자연순응형 체험목장’이다. 방문객이 울타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소나 말, 양 등을 직접 만질 수 있고 넓게 펼쳐진 초원을 마음껏 내달릴 수도 있다. 목장 안에 사람 손길 타지 않는 계곡도 있다. 이게 볼만하다. 수정 같은 맑은 물이 쉼 없이 흐르고, 하류 쪽엔 몇 개의 폭포도 만들어뒀다. 계곡 주변에는 꽃무릇 등 가을꽃이 식재돼 있다. 늦가을이면 선홍빛 꽃무릇이 절경을 펼쳐낼 터다. 하늘목장은 1, 2단지로 나뉘어 있다. 양 날개를 펼친 형태 그대로 나눴다. 핵심은 1단지다. 탈것, 체험장 등 놀거리와 계곡, 초원지대 등 볼거리가 몰려 있다. 하늘목장에서는 자동차가 다닐 수 없다. 환경보전을 위해서다. 내방객들은 트레킹 삼아 조붓한 산책로를 걷거나, 트랙터가 끄는 32인승 마차를 타고 목장전망대까지 이동해야 한다. 1단지에는 모두 4개의 산책로가 있다. ‘너른풍경길’은 그중 첫손 꼽을 만하다. 하늘목장에서 저 유명한 선자령(1147m)에 이르는 약 2㎞짜리 산책로다. 목장전망대를 기준으로, 아래를 향해 걷는 다른 산책로와 달리 위를 보고 오른다. 당연히 하늘목장 산책로 가운데 가장 힘든 축에 속하지만, 선자령에 오르는 일반적인 코스, 그러니까 옛 대관령휴게소를 들머리 삼아 오르는 것보다는 한결 쉽다. ‘너른풍경길’을 따라 초지 사이를 걷다 보면 길 중간쯤에서 너른 개활지를 만난다. 여기가 이른바 ‘별맞이 언덕’이다. 푸른 초원으로 직접 들어가 마음껏 ‘초록빛 샤워’를 즐길 수 있다. 물론 풀숲에 들기 전 해충 등에 대비한 옷차림은 필수다. 별맞이 언덕에서 선자령은 그리 멀지 않다. 선자령은 흔히 눈꽃 산행지로 알려졌지만 가을 풍경도 빼어나다. 길섶마다 마타리 등 다양한 가을꽃들이 피고 진다. 선자령 정상에 서면 일망무제의 풍광이 흐른다. 발 아래로 목장의 구릉들이 깔리고, 멀리 강릉과 동해가 손에 잡힐 듯하다. ‘가장자리숲길’은 옛 목부들의 이동로를 따라 계곡과 목장 사이에 형성됐다. 고산지대 특유의 목장 풍경과 만날 수 있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2005년) 가운데 초원에서 미끄럼을 타고 멧돼지와 쫓고 쫓기는 장면 등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아울러 목부들이 지름길로 이용하던 ‘종종걸음길’과 우거진 나무숲 터널 사이로 나 ‘숲속여울길’도 걸을 만하다. 하늘목장 2단지는 1단지와 도로를 경계로 마주하고 있다. 입구에서 정상인 ‘하늘채’까지 약 3㎞ 떨어졌다. 1단지와 비슷하지만 풍경의 깊이는 좀 더 나은 편. 다만 외승(야외에서 말을 타는 것)을 즐기는 승마 숙련자들에게만 개방돼 아쉽다. 글 사진 평창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3)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 횡계 나들목으로 나온다. 횡계 시내에서 ‘의야지 바람마을’ 쪽으로 곧장 가면 나온다. 외길이라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입장료는 오는 10월부터 받는다. 어른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목장 입구∼하늘마루 전망대 간 2.2㎞를 오가는 트랙터 마차 탑승료는 어른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승마, 양 먹이주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332-4888. →맛집 이효석문학관 앞의 ‘메밀마당’(334-3383)은 메밀전과 감자전, 메밀막국수 등이 맛있는 집이다. ‘김가네손만두’는 상호 그대로 만두를 손으로 빚어낸다는 집이다. 차진 만두피와 풍성한 만두소가 잘 어우러졌다. 면온리 피닉스파크 리조트 가는 길에 있다. 332-0930. →잘 곳 가족 단위라면 휘닉스파크 리조트를 추천할 만하다. 슬로프 주변에 가을꽃들이 활짝 피어 산책 삼아 걷기 좋다. 봉평 읍내 인근의 붓꽃섬 캠핑장(www.irispension.co.kr, 336-1771)은 캠퍼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곳. 무의천과 흥정천이 합수되며 만든 섬 위에 조성된 캠핑장이다. 예약제로 운영된다.
  •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 강세…김포 ‘한강센트럴자이’ 계약률 ‘쑥쑥’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 강세…김포 ‘한강센트럴자이’ 계약률 ‘쑥쑥’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대책 발표 효과로 주택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환금성이 뛰어난 85㎡ 이하 중소형 물량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체의 84%에 해당하는 27만696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만7831가구 대비 9000여가구나 증가한 것이다. 부동산전문가는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들 위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전세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DTI·LTV 상향, 금리 인하 등의 요인으로 주택구매 여건이 좋아지면서 실수요자들의 매수전환 움직임이 더욱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분양 중인 중소형 아파트들도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다. 특별혜택을 더한 GS건설이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선보인 ‘한강센트럴자이’의 경우도 특별혜택 분양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이 몰렸다. 총 4,079가구 규모의 랜드마크급 대단지로 조성된 이 아파트는 최근 1-2달 사이 계약률이 크게 오르며 일부 세대의 경우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분 3,481가구를 분양하는 한강센트럴자이는 우수한 교통환경과 인프라, 특화단지 설계 면에서 강점을 자랑한다.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한 서울 진출입이 용이하며,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여기에 오는 2018년에는 ‘김포골드라인’으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 23.61㎞, 9개 역사)도 개통 호재도 주목된다. 단지를 살펴보면 일조량과 개방감을 고려한 단지배치가 눈에 띈다. 또 단지 면적의 40%이자 축구장 면적의 약 10배에 달하는 약7만2000㎡의 대규모 조경공간이 조성해 쾌적성을 더했다. 가현초등학교와 학원·병원·금융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 계획 중인 라베니체(수변 스트리트상가)등 한강신도시의 풍부한 기반시설이 갖춰지며 단지 남쪽의 탁월한 산 조망권도 확보했다. 대단지에 걸맞은 특화시설도 갖춰진다. GS건설 자이만의 커뮤니티 브랜드인 자이안센터에는 대형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집중학습실, 도서관, 사우나, 실내코트 등이 들어서며 단지 내 캠핑데크와 자이팜·티하우스·잔디 슬로프 등이 마련된다. 단지 곳곳 고화질 CCTV도 설치된다. 친환경 에너지절감 아파트로서 최첨단 생활편의 시스템도 적용된다. 휴대폰을 이용해 공동현관 문을 열거나 조명을 켤 수 있는 시스템을 비롯해 각종 친환경 설비가 설치돼 편의성을 높였다. 물량의 97%가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이번 1차 공급은 70㎡ 662가구, 81㎡ 244가구, 84A㎡ 730가구, 84B㎡ 559가구, 84C㎡ 1122가구, 84D㎡ 57가구, 100㎡ 107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3.3㎡당 분양가는 평균 973만원으로 최저 분양가는 861만원부터 시작한다. 현재 입주자들의 초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대출 지원 혜택, 계약조건 보장제 등을 내걸어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이다. 분양문의 1666-2380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해외여행 | 이탈리아-미술과 음악을 품은 마르케 Marche

    해외여행 | 이탈리아-미술과 음악을 품은 마르케 Marche

    이탈리아 마르케 지역을 다녀왔다. 이름은 생소했고, 미리 구해 놓은 정보도 거의 없었다. 이탈리아에서 약 30년을 살았다는 한국인 가이드는 “마르케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사랑하는 진짜 휴양지”라며 목청을 높였다. 그 진짜 휴양지에는 풍경 이외에 예술과 음식도 풍성하게 깃들어 있었다. 넉넉한 휴양지 마르케 기행문을 작성해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 생경한 지역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낯선 곳이 주는 기분 좋은 긴장감과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안감이 공존한다. 이번에도 설렘과 조바심이 끊임없이 교차했는데, 불안정한 마음을 어루만져 준 것은 마르케의 수굿한 풍경과 아슴아슴한 예술이었다. 마르케주는 이탈리아 중북부 동해안에 위치해 있다. 한반도에 비유하면 강원도쯤 되겠다. 강원도가 그렇듯이 마르케도 바다와 산을 함께 거느리고 있다. 자연이 넉넉하게 인심을 썼다. 구릉도 있고 동굴도 있다. 우리가 강원도로 여름휴가를 가듯 이탈리아 사람들도 마르케에서 바캉스를 즐긴다. 마르케에 아예 ‘세컨드 하우스’를 두고 있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했지만 습도가 높지 않아 그늘에 들어가면 금방 열기가 수그러들었다. 마르케 여행 첫날, 유람선을 타고 바다로 나아갔다. 감청의 아드리아Adria해가 넘실거렸다. 수영복 차림의 커플 한 쌍이 소형 보트를 몰고 쏜살같이 지나갔다. 개인적으로 세 번째 마주한 아드리아해였다. 첫 경험은 크로아티아에서였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가 있는 발칸반도는 아드리아해를 사이에 두고 있다. 이탈리아에 가까운 아드리아해와 크로아티아에 가까운 아드리아해. 바다의 근본적인 성분이야 달라질 것이 없겠지만 어쩐지 느낌이 달랐다. 이탈리아의 아드리아해가 수더분하다면 크로아티아의 아드리아 해는 아롱다롱했던 것 같다. 사랑이 넘쳤던 미남 화가 마르케에서 중요한 도시로 우르비노Urbino가 꼽힌다. 무엇보다 그림 애호가들에게는 성모화의 대가 라파엘로Raffaello의 고향이란 점이 돋보인다. 라파엘로가 활동하던 16세기 초는 르네상스의 전성기로 불세출의 화가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던 시기였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비롯해 미켈란젤로와 티치아노 등이 자신들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시대의 공기를 호흡했던 라파엘로가 이들과 여러 면에서 차이를 보였다는 것이다. 우선 성격이 사뭇 달랐다. 어딘가 신비롭고 고독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나 미켈란젤로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천재 예술가’의 면모를 지녔다면 라파엘로는 성품이 사근사근해서 어딜 가나 사람들과 잘 어울렸다. 활약했던 분야도 상이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가 미술을 넘어 조각과 건축 등에도 재능의 촉수를 뻗쳤다면 라파엘로는 회화에만 집중했다. 라파엘로는 1483년 우르비노에서 태어났다. 첫 번째 미술 선생님은 궁정화가인 아버지였다. 아버지가 세상을 등진 이후에는 페루지아에서 그림 수업을 계속했고, 17살인 1500년부터 자신의 이름으로 작품을 의뢰받기 시작했다. 우르비노는 라파엘로의 고향이기는 하지만 그를 유명하게 해준 성모자상과 초상화들은 1504년부터 거주한 피렌체와 1508년에 입성한 로마에서 그린 것들이다. 14세기에 지어진 라파엘로 생가Casa di Raffaello에 들어섰다. 그가 생전에 사용하던 가구들이 그대로 놓여 있었고, 그가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방에는 성모와 아기 예수 그림이 걸려 있었다. 작은 안뜰과 우물의 존재는 라파엘로의 가정이 당시 꽤나 부유했음을 일러 주었다. 집 안 한쪽에 놓인 라파엘로의 흉상은 그가 상당한 미남이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얼굴값’을 단단히 했던 모양이다. 많은 여인들을 사랑했는데, 미술가들의 삶을 기록한 전기 작가 조르조 바사리에 따르면 연애가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 열병을 초래했다고 한다. 안코나 마르케의 주도다. 안코나항은 아드리아해와 접한 이탈리아의 항구들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그리스나 크로아티아 등으로 떠나는 페리를 이용할 수 있다. 산 치이라코San Ciriaco 대성당이 대표적인 볼거리다. 몬테펠트로가 정면을 바라보지 않는 이유 우르비노는 1998년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중세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우르비노는 르네상스 시대에 활짝 꽃을 피운 도시다. 이탈리아를 비롯해 유럽 각지의 예술가들과 철학자들이 우르비노로 모여들었고 이들이 물을 뿌려 가꾼 풍만한 문화가 유럽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특히 페데리코 다 몬테펠트로Federico da Montefeltro가 통치하던 시절(1444년부터 1482년까지)이 우르비노의 최전성기였다. 몬테펠트로는 원래 용병이었다. 남들의 전쟁에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나가 대신 싸우는 것이 그의 직업이었다. 그는 뛰어난 군사 전략가인 동시에 계몽적인 지도자였다. 1444년 공작이 되고 난 후 이름난 사상가와 예술가들이 모이는 장소를 마련하고자 했는데, 그의 바람이 구체화된 것이 바로 우르비노의 중심이자 지금도 최고의 관광자원으로 군림하고 있는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이다. 비례와 균형의 미학으로 지어진 두칼레 궁전은 현재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우르비노 태생의 라파엘로, ‘회화의 군주’ 티치아노, 몬테펠트로 부부의 초상화를 그린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원근법에 심취했던 파올로 우첼로 등의 ‘르네상스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우르비노를 대표하는 그림이라고 할 수 있는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의 ‘페데리코 다 몬테펠트로 부부 초상’과 두칼레궁에 소장된 페드로 베루게테의 ‘페데리코 다 몬테펠트로와 아들 귀도발도’를 보면 몬테펠트로의 얼굴이 ‘호감형’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무스름한 피부, 매부리코, 툭 튀어 나온 턱, 거슴츠레한 눈매는 고약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두 그림에는 공통점이 있다. 몬테펠트로의 왼쪽 얼굴만을 보여 준다는 점이다. 1455년 창 시합에서 오른쪽 눈을 잃은 후 정면 대신 늘 왼쪽 측면을 그리도록 했기 때문이다. 어쨌든 초상화는 사실주의적 묘사가 인상적이다. 또 아들과 함께한 그림에서는 갑옷을 입은 채 책 읽는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몬테펠트로가 문무를 겸비한 지도자임을 나타내고 있다. 루벤스를 보려면 페르모로! 페르모Fermo 에도 아퀼라Aquila라는 이름의 극장이 있다. 마르케주에서 두 번째로 큰 극장이다. 1792년 문을 열었으며 1,000석 규모를 자랑한다. 플로어 앞쪽에 앉은 사람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공연 무대를 경사지게 만들었다. 1590년에 완성된 건물 프리오리Priori에는 루벤스를 비롯한 유명 화가의 작품을 소장한 미술관과 1722년에 제작된 거대한 지구본이 눈길을 끄는 시립도서관이 있다. 아퀼라 극장 Via Giuseppe Mazzini, 4, 63023 Fermo, Italy +39-0734-284345 프리오리 미술관 Piazza del Popolo, 63023 Fermo, Italy +39-0734-217140 페사로가 낳은 아들 로시니 우르비노에서 차로 45분 정도 떨어져 있는 인구 9만의 도시 페사로Pesaro를 찾았다. 우르비노의 인물이 라파엘로라면 페사로의 얼굴은 로시니Rossini다. <세비야의 이발사>, <빌헬름 텔>로 유명한 오페라 작곡가 로시니 말이다. 로시니는 1792년 페사로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소프라노였고 아버지는 호른 연주자였다. 아주 어릴 때부터 자연스레 음악을 접할 수밖에 없었다. 6살에 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했고 14살에 오페라를 만들었다. 그가 첼로와 피아노, 작곡을 체계적으로 배운 곳은 볼로냐 음악학교였는데 지루한 수업을 견디지 못해 학교를 그만뒀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밀라노시에서 그의 동상을 세운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 돈을 내게 주면 매일 서 있을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농담을 즐겼다. 그의 익살맞은 성격은 오페라에도 잘 드러난다. 내용은 극적이고 선율은 유쾌하다. 페사로에는 로시니 극장이 있다. 1819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극장이다. 로시니는 이미 20대에 작곡가뿐만 아니라 극장장과 지휘자로도 맹활약했는데, 로시니 극장에서도 당연히 지휘를 했다. 예전 극장은 음악 감상 이외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한다거나 카드놀이를 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됐다고 한다. 9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로시니 극장은 5층으로 이뤄져 있는데 계층에 따라 앉는 자리도 달랐다. 2층 중앙석은 최고 권력자를 위한 자리였고 일반인은 4층부터 앉을 수 있었다. 페사로에서는 매년 8월이면 로시니 오페라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도 8월1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데, 무대에는 당연히 로시니의 작품을 올린다. 지난해 120만여 명이 관람했을 정도로 축제는 항상 성황을 이룬다. 참고로 티켓 가격은 20~180유로다. 어쨌든 마르케주에만 로시니 극장 같은 곳이 72개가 있다고 하니 이탈리아 사람들의 음악 사랑을 짐작할 만하다. 작업복을 입은 회장 마르케에서 음악과 관련된 도시로 마체라타Macerata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의 상징이 바로 스페리스테리오 야외극장Arena Sferisterio이다. 유럽의 중요한 야외극장 중 하나인데, 스페리스테리오의 공연 역사는 19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공작의 후원으로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가 상연됐던 것이다. 스케일이 엄청났다. 무려 1,000명이 넘는 배우가 투입됐고 낙타나 말 같은 동물들도 출연했다.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17회 공연으로 7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하지만 ‘마체라타 오페라’의 인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이듬해 폰키엘리의 <라 조콘다>를 상연했지만 어쩐 이유에서인지 관객의 호응을 얻는 데 실패했다. 결국 1927년까지 스페리스테리오에서는 공연이 열리지 않았다. 부활의 계기는 1967년에 찾아왔다. 마르케 출신의 카를로 페루치라는 인물이 ‘마르케 오페라 순회 공연단’이라는 단체를 만들고 전국 순회공연에 나섰는데, 마체라타의 차례가 되자 스페리스테리오를 공연장으로 요구했던 것이다. 마체라타측으로부터 새로운 무대와 조명 등의 지원을 받은 페루치는 <오셀로>와 <나비부인> 등을 공연하며 야외극장을 부활시켰다. 1992년부터는 한여름에 스페리스테리오에서 서너 개의 오페라가 공연되는 ‘마체라타 오페라 페스티벌’이 열리기 시작했다. 스페리스테리오는 스포츠 경기장이었다. 주로 15세기부터 유행한 핸드볼 형식의 공놀이 경기와 투우가 벌어졌다. 스페리스테리오가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데는 극장의 특이한 형태와 더불어 음향을 완벽하게 전달하는 구조에 있다. 아무런 음향 장치의 도움을 받지 않더라도 소리가 잘 전달된다. 직접 만나 본 아트 디렉터도 “소리가 극장 모든 곳에 동시에 도달하고 원래 소리의 두 배가 되어 돌아온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등 세계 최고의 성악가들이 스페리스테리오의 무대에 앞 다퉈 올랐다. 이탈리아는 패션의 나라이자 명품의 본고장이다. 전 세계 명품 시장의 절반을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장악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10억 달러 이상 자산가 가운데 무려 53%가 명품 산업 종사자라는 통계도 있다. 협회를 만들어 명품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마르케에서는 신발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이곳에 프라다Prada, 토즈Tod’s, 체사레 파치오티Cesare Paciotti의 신발 생산 공장이 있기 때문이다. 마체라타에 있는 명품 구두 브랜드 로리블루Loriblu 본사를 방문해 제조 공정을 살펴보았다. 패션 문외한이지만 각 라인을 담당하는 사람들의 진지한 태도와 표정은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다. 한 건물 안에 들어 있는 매장으로 자리를 옮기려는 순간, 우연히 로리블루 회장 부자父子를 마주쳤다. 놀랍게도 그들은 작업복을 입은 채 구두와 씨름 중이었다. 옷에 잔뜩 묻은 검댕이, 구두를 향한 그들의 열정을 대변해 주는 듯했다. 아버지와 아들은 처음 만난 우리 일행을 스스럼없이 대했다. 권위가 권위주의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님을 새삼 깨달았다. 오래 가는 화이트 와인 페사로에 로시니 극장이 있다면 예시Yesi에는 페르골레시 극장이 있다. 맞다. 작곡가이자 바이올린 및 오르간 연주자인 조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시Giovanni Battista Pergolesi가 예시 태생이다. 1710년에 태어난 페르골레시는 27살의 나이로 요절했다. 너무 짧은 삶을 살아서였을까. 그는 사후에 훨씬 더 큰 명성을 얻었다. 페르골레시의 작품 중 <마님이 된 하녀>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사이의 음악 논쟁을 촉발하기도 했다. 쉽게 말하자면 프랑스의 궁정 오페라가 우월하냐 이탈리아의 오페라 부파(이탈리아어로 쓰인 가벼운 내용의 희극)가 우월하냐는 논쟁이었다. 2년에 걸친 싸움은 결국 이탈리아측의 패배로 끝이 났지만 역설적이게도 프랑스 희가극인 오페라 ‘코미크’의 탄생에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했다. 1790년 처음 문을 열었다가 1883년 재개관한 페르골레시 극장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 다음, 와인 테이스팅을 위해 발레아니 광장에 있는 에노테카Enoteca로 자리를 옮겼다. 에노테카는 마르케와인협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포도 품종의 개발과 와인 생산업자들의 보호 및 육성, 와인 유통 활성화 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화이트 와인 2가지, 스푸만테 1가지, 레드 와인 1가지를 시음했는데 역시 베르디키오Verdicchio 품종에 가장 큰 관심이 쏠렸다. 베르디키오는 마르케에서 재배되는 대표적인 화이트 와인 품종으로 상큼한 신맛이 일품이다. 화이트 와인뿐만 아니라 스파클링 와인인 스푸만테 양조에도 쓰인다. 양조장에 따라서는 베르디키오를 늦게 수확하기도 하는데, 이는 산도를 낮추고 당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베르디키오의 특별한 점 중 하나는 탁월한 숙성력이다. 일반적으로 화이트 와인은 레드 와인보다 저장 기간이 짧은 편인데 베르디키오를 이용한 화이트 와인은 빈티지가 좋을 경우 10~15년 정도도 거뜬하다. ‘어린’ 베르디키오 와인에서는 신맛과 살짝 매운 맛이 감돌고 ‘묵힌’ 베르디키오 와인에서는 농익은 사과향이 난다. 마르케에 머물며 접한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것이 아스콜라나 올리브Olive Ascolana튀김이다. 아스콜라나는 아스콜리나 지역에서 재배한 올리브로 크기가 커서 씨를 빼고 속을 채워 튀기기에 적합하다. 한 입 베어 물었더니 바삭한 튀김옷과 그 안에 들어 있는 잘게 다진 고기의 식감이 서로 잘 어울렸다. 아드리아 해에 면한 항구도시 세니갈리아Senigallia에서는 미슐랭 스타 셰프인 마우로 울리아시Mauro Uliassi를 만날 수 있었다. 17살이란 비교적 어린 나이에 생계유지를 위해 셰프의 길을 선택한 그는 “사실 처음에는 요리에 대한 열정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지는 그의 말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여자 친구 생일을 맞아 사람들을 초대해 음식을 해준 적이 있어요. 음식을 맛본 사람들이 진심으로 감동한 나머지 저를 경외의 눈으로 바라보더라고요. 그때 요리의 강력한 힘을 알게 됐죠. 지금의 제 아내가 이렇게 얘기해 주었어요. 당신의 손에는 영혼이 있다고.” 그가 준비한 저녁 정찬 메뉴는 단순하면서도 모던함을 추구한다는 그의 요리 철학을 닮은 듯 보였다. 특히 셰프 스스로 ‘육지와 바다의 만남’이라 칭한 생선 위에 올린 프로슈토와 오징어를 넓적하게 썰어 먹물 소스를 끼얹은 요리가 사람들로부터 감탄을 이끌어냈다. 코스 요리와 그에 어울리는 와인 그리고 후식까지 음미하다 보니 시계가 어느새 밤 1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에디터 손고은 기자 글·사진 Travie writer 노중훈 취재협조 이탈리아관광청 www.enit.it, 마르케 주정부, 알리탈리아항공 ▶travel info Airline 알리탈리아항공의 직항편을 이용해 로마까지 간 다음, 안코나행 국내선으로 갈아탄다. 로마-안코나 구간의 비행시간은 약 1시간 10분. Hotel 산 피에트로San Pietro에 위치한 호텔 몬테코네로까지는 안코나공항에서 차로 25분 정도 걸린다. 해발 550m에 자리하고 있어 아드리아해와 언덕이 만들어내는 멋진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호텔은 원래 12세기 수도원으로 이용됐던 건물이다. 지금도 고풍스런 외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총 50개 객실 보유. via Monteconero 26, 60020 Sirolo (AN), Italy www.hotelmonteconero.it +39-071-9330592 Restaurant 라 토레La Torre 주방에 들어가 셰프가 파스타 만드는 과정을 구경했다. 밀가루에 달걀을 넣은 반죽이 병아리색을 띈다. 탈리아텔레. 우리네 칼국수처럼 면이 길고 납작한 탈리아텔레 파스타는 셰프가 열심히 치대서인지 면이 유난히 쫄깃쫄깃하다. 함께 넣은 조개, 새우 등의 해산물이 파스타의 풍미를 한껏 올려 준다. via la Torre 1, 60026 Numana (AN), Italy www.latorrenumana.it +39-071-933047 우르비노 리조트 레스토랑 우르비노 리조트의 레스토랑에서는 갓 구운 빵과 돼지 뒷다리를 염장한 다음 바람에 말린 프로슈토를 추천한다. 어깨살과 삼겹살도 있는데 부드럽고 짭짤해서 자꾸만 손이 간다. 도톰한 파스타와 부드러운 송아지 스테이크 그리고 카카오 셔벗까지 함께하면 완벽한 점심 정찬. Via San Giacomo in Foglia, 7, 61029 Urbino (PU), Italy www.tenutasantigiacomoefilippo.it/en/urbino-resort +39-0722-580305 Activity 프라사시Frasassi 동굴 | 1971년에 발견된 프라사시 동굴은 종유석과 석순, 석주가 연출하는 지하 세계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동굴의 규모는 상당하지만 관람객에게는 약 1.5km 구간만 개방된다. 1시간 15분 정도 소요. 총 7개의 홀로 구성돼 있는데, 6·7번 홀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허락된다. 길이 험하기 때문에 안전 장비를 갖춰야 한다. 동굴 내부의 기온은 연중 14℃로 일정하다. Largo Leone XII, n 1 - 60040 Genga (AN), Italy www.frasassi.com +39-0732-90090 피아스트라 수도원Abbazia Fiastra | 예시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피아스트라 수도원은 여전히 엄격한 계율을 신봉하는 시토 수도회 소속이다. 이탈리아에서 보존 상태가 가장 좋은 수도원 중 하나로 꼽힌다. 수도원 주변은 자연보호 구역으로 둘러싸여 있다. Abbadia di Fiastra , 62029 Tolentino (MC), Italy www.abbadiafiastra.net +39-0733-818638 아스콜리 피체노Ascoli Piceno | 로마보다 오래된 도시 아스콜리 피체노에는 도시의 중심을 잡아주는 두 개의 광장, 포폴로Popolo와 아링고Arringo가 있다. 아링고 광장에는 도시의 수호성인 에미디오에게 바쳐진 산 에미디오San Emidio 성당이 있고 바로 옆에 위치한 시청 내부에는 시립미술관이 있다. 미니 열차를 이용하면 도시의 명소들을 손쉽게 돌아볼 수 있다. 가격은 6€ 다. 로레토Loreto | 가톨릭 신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띠는 도시가 로레토다. 성가聖家, 즉 성모마리아가 태어난 나사렛 집의 일부(지상 부분의 담벼락으로 추정)가 로레토 성당Basilica di Loreto 안에 옮겨져 있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사렛에 남아 있는 성가의 지하 부분과 로레토 성가의 담벼락이 같은 벽돌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성당과 성가 내부는 기도를 올리는 순례자들과 일반 관광객들로 늘 붐빈다.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지나친 비데사용 항문소양증 부른다 가만히 있어도 가렵지만, 배변 후에 화장지로 항문을 닦았을 때나, 항문이 땀 등으로 뜨거워져 있을 때, 또 밤에 잠자리에 들어 몸이 따뜻해질 때 항문 주변이 심하게 가렵고 화끈거리는 질환을 항문소양증이라고 한다. 치핵과 치루 같은 항문 양성질환과 당뇨 때문에 항문소양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환자의 절반 이상은 발병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어떤 이유 때문에 항문액이 항문 주위에 묻어 항문을 자극하면서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문소양증은 술을 마셔도,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자주 마셔도, 비데로 항문을 지나치게 자주 씻어도 생길 수 있다. 특히 맥주나 포도주를 마셨을 때 증상이 심하다. 음주 후 설사를 하거나 배변 횟수가 증가해 항문이 자극을 받으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비데 노즐이 아무리 청결하더라도 너무 자주 사용해 항문 주위가 지나친 자극을 받으면 건조증이나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커피, 차, 콜라, 초콜릿에 함유된 크산틴 성분, 유제품과 토마토, 감귤류 등도 항문을 자극한다. 항문소양증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항문 주위를 청결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침저녁으로 샤워기를 이용해 깨끗이 씻되, 마른 수건으로 습기를 완전히 없애야 한다. ■오래 앉아도 하지정맥류 위험 아침저녁으로 다리가 퉁퉁 붓고 종아리 혈관이 돌출되는 하지정맥류. 보통 하지정맥류는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생기기 쉬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사무실 근로자나 수험생 등 장시간 앉아있는 사람에게서도 발생하기 쉽다. 가만히 서 있거나 앉아있는 자세 모두 하지 정맥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하지정맥류란 다리 피부 가까이에 있는 표피 정맥이 확장되고 늘어나면서 구불구불해지는 질환이다. 정맥의 판막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 정맥 혈액이 역류하고 정맥 내 압력이 높아져 생긴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면 치료를 서두르는 게 좋다. 초기에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신어 병의 진행을 막고 통증이 심하다면 발병 원인에 따라 늘어난 정맥에 경화제를 주사하는 주사 경화 치료, 레이저 치료, 수술 등의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 받아야 한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려면 자세를 수시로 바꿔주고, 특히 오래 앉아있을 때는 다리를 꼬지 말아야 한다. 가벼운 보행, 걷기나 수영 등은 혈액 순환을 돕지만, 역기를 드는 등의 근력 운동은 복압을 상승시켜 오히려 정맥류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니 삼가야 한다. 다리가 자주 부을 때는 누워서 쉴 때도 쿠션 등을 이용해 30~40㎝ 정도의 높이에 발을 올려놓아 혈액순환을 돕는 게 좋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윤용식 전문의혈관외과 조용필 전문의
  • 대장균 도시락 나트륨 도시락

    대장균 도시락 나트륨 도시락

    편의점 CU의 ‘더블 BIG정식’, 외식업체인 불고기브라더스의 ‘한우 채끝등심 도시락’, 비비고의 ‘싱글C 불고기비빔밥’에서 대장균이 나왔다. 또 도시락 3개 중 1개는 나트륨 함량이 하루 기준치를 초과했다. 경기 부진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는 사람이 늘고 있어 위생 관리 강화와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연맹은 편의점·기차·도시락 전문점·외식업체 등에서 판매하는 30개 도시락에 대해 미생물 및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더블 BIG정식’ 등 3개 도시락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위생 개선 조치를 약속했다. 황색포도상구균과 살모넬라는 어떤 제품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바실루스세레우스는 7개 제품에서 검출됐으나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 ‘짠 도시락’도 많았다. 30개 제품 중 9개 제품이 나트륨 하루 기준치(2000㎎)를 초과했다. 9개 제품은 기차에서 판매하는 레일락의 ‘햄버거 스테이크 도시락’, 아웃백의 ‘네드 켈리 불고기 도시락’과 ‘바비큐 스테이크 도시락’, 빕스의 ‘돈가스 도시락’, TGIF의 ‘잭다니엘 찹스테이크’, 베니건스의 ‘불고기 도시락’, 불고기브라더스의 ‘한우 채끝등심 도시락’과 ‘제육쌈밥 도시락’, 비비고의 ‘타입B 제육불고기’다. 일부 제품은 열량도 높았다. 아웃백의 ‘바비큐 스테이크 도시락’은 1회 제공량당 열량이 1690㎉로, 성인 남성 하루 필요량(2600㎉)의 절반을 훌쩍 넘었다. 식이섬유, 비타민D, 칼슘, 마그네슘, 요오드 등 영양성분은 모든 도시락에서 낮게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 결과와 비교 정보는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내 비교공감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소비자연맹 측은 “같은 도시락이어도 판매 형태별로 미생물 관리 등에 서로 다른 기준이 적용돼 공통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고혈압 주범, 소금 아닌 ‘설탕’이다

    고혈압 주범, 소금 아닌 ‘설탕’이다

    고혈압 주범은 소금이 아닌 ‘설탕’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미국 캔자스 세인트루크 미드 아메리카 심장 연구소(Saint Luke’s Mid America Heart Institute)가 “고혈압을 일으키는 주원인은 소금 속 나트륨이 아닌 설탕”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의도 검증 분석(analysis of significance levels), 효과크기 분석(analysis of effect-magnitude measures) 등의 메타분석(meta analysis)을 진행한 결과, 고혈압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소금 속 나트륨이 아닌 설탕의 당 성분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포도당과 과당의 중합분자인 수크로스(sucrose) 즉, 자당(蔗糖) 성분이 뇌 시상하부(hypothalamus, 사이 뇌의 일부로 제3뇌실 벽 배 부분과 제3뇌실 바닥 속에 위치)에 영향을 미쳐 심장박동수를 높이고 고혈압을 유발한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신체 물질대사 체계 유지에 중대한 작용을 하는 인슐린(Insulin)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미쳐 당뇨병을 유발시킬 위험도 매우 높은 것으로 함께 조사됐다. 특히 연구진은 염분 섭취를 강제로 저지할 경우, 사람들이 역으로 당 섭취를 늘리게 돼 당뇨병, 비만, 심혈관계 질환을 앓을 위험이 높아진다고 강조하며 “체내 염분 농도가 지나치게 낮아지면 역으로 혈액 속 지방량이 증가돼 신진대사순환이 저해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프랑스 파리5대학·파리13대학 의학·영양역학센터 공동연구진은 프랑스 성인남녀 8670명의 혈압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는 방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소금 속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유발과 큰 관련성이 없으며 연령, 알코올 섭취 그리고 체중증가로 인한 비만이 고혈압의 주원인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설탕의 당분이 비만 유발 주범이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이 연구 역시 미국 캔자스 세인트루크 미드 아메리카 심장 연구소의 주장과 같은 맥락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견해에도 불구하고 영국 런던 퀸 메리 대학교,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 측은 여전히 소금 속 나트륨이 고혈압의 주원인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 10여 년간의 고혈압 원인 분석 데이터를 보면 설탕이 차지하는 비중은 소금에 비해 극히 낮기에 이를 일반화하는 것은 아직 무리라는 입장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심장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2~3억대 분양 전세금으로 내집마련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2~3억대 분양 전세금으로 내집마련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들어선 ‘한강센트럴자이’ 아파트가 특별혜택을 적용한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요자들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계약금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 계약조건 보장제를 실시한 것이다. GS건설이 랜드마크 건설을 목표로 4,079가구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한 한강센트럴자이는 1차로 전용면적 70∼100㎡ 3,481가구를 먼저 공급한다. 이 물량의 97%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 해당 지역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특히 84A·84B 타입 1천289가구의 경우, 알파룸 제공과 함께 4베이 판상형 평면을 선보인다. 또한 3면 발코니 등 GS자이만의 특화설계를 반영해 공간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제공되는 알파룸은 거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타입별 주방과 거실, 안방 등에 마련된다. 84A·84B타입 판상형 4베이 평면의 경우 주방 옆에 알파룸이 제공되며 놀이방이나 서재, 맘스 오피스나 주방 팬트리로 활용할 수 있다. 84C 타입의 경우 거실에 알파룸이 제공돼 서재나 가족실로 활용할 수 있다. 또 84D는 알파룸이 안방에 있어 서재나 대형 드레스룸으로 연출 가능하다. 또 슬라이딩 도어형이나 오픈형 선택이 가능해 자녀수에 따라 개인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분양관계자는 “107가구의 전용 100㎡ 타입에는 전 가구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다”며 “전체 확장 시 약 37㎡의 실사용 면적이 추가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강점으로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빼놓을 수 없다. 이 단지는 김포 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로의 진출입이 용이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대중교통망도 탁월해 실제 M버스(광역급행버스) 이용 시 서울역까지 30∼4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18년 개통하는 ‘김포골드라인’ 김포도시철도(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 23.61㎞, 9개 역사)를 통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신설 역세권 형성에 따른 향후 프리미엄 기대감도 주목된다. 한강센트럴자이에는 주변 가현초교를 비롯해 학원·병원·금융기관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또 단지 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유치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학부모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973만원으로 책정되며 최저 분양가는 861만원부터 시작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661-9445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기업과 서초구 어르신 돌보는 두지붕 한가족

    기업과 서초구 어르신 돌보는 두지붕 한가족

    서초구가 ‘효행(孝行)도시’로 탈바꿈하는 일에 시동을 걸었다. 늘어나는 고령인구에 따라 복지 시스템을 바꾸고 부족한 재원도 지역 기업·단체 등과 협력하기로 하는 등 ‘노인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서초구는 방배동 어르신행복e음센터를 거점으로 LG전자와 참포도나무병원, 서초경제인협의회 등과 지역 홀몸노인 돕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다양하고 빠르게 증가하는 어르신의 복지 수요를 지자체의 능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 기업 등을 복지행정에 끌어들인 것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어려운 어르신을 돕는 것엔 한계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노인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서초형 어르신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구청장이 먼저 지역 경로당과 홀몸노인 등을 찾았다.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위한 첫걸음이다. 구는 폭염 대비 실태조사 결과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 532명 중 50명의 노인이 가장 기본적 냉방용품인 선풍기조차 보유하지 못한 것을 알게 됐다. 크진 않지만 갑자기 지원할 예산이 없었다. 그래서 LG전자를 설득했다. 몇 차례에 걸친 상담과 설득 끝에 LG전자가 서초구 홀몸노인을 위해 선풍기 50대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어르신 안전을 위해 벽걸이형 선풍기도 지원하고 설치까지 도맡았다. 김상인 LG전자 직원은 “서초구에도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홀로 사는 어르신이 계신지 몰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방문해 말벗과 청소 등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또 몸이 불편하신 독거어르신에게 무료 의료시술 지원을 약속한 병원도 있다. 고질병인 허리질환을 앓는 최모(75·방배1동) 할아버지는 아들이 행방불명된 후 기초수급자 결정이 지연되면서 일상생활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척추전문병원인 참포도나무병원이 해결사로 나섰다. 구는 앞으로 여러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안과, 한방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서초경제인협의회의 요구르트 배달 지원도 모범 사례로 꼽힌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들이 요구르트로 건강을 챙기고 배달원들의 관심과 돌봄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 조 구청장은 “100세 시대, 누구나 행복한 노년을 보낼 권리가 있다”면서 “우리 사회를 위해 청춘을 바친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추석 연휴 이후 햇과일값 30~40% 하락할 듯

    추석 연휴 이후 사과와 배 등 햇과일 가격이 많게는 40% 정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관측 자료에 따르면 9월 추석 이후 사과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배는 31%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추석 명절 전후를 기준으로 사과는 40%, 배는 30%가량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른 과일도 사정은 비슷하다. 감귤과 단감은 전년 대비 3%, 포도는 2%, 복숭아는 12% 남짓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야 ‘당대표·원내대표직 분리론’ 재점화

    추석 연휴 ‘냉각기’를 거치면서도 세월호특별법의 출구 찾기가 답보상태를 보임에 따라 새정치연합 내 ‘당 대표·원내대표직 분리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미 리더십의 한계를 드러낸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연휴 이후에도 별다른 협상력을 발휘하지 못함에 따라 ‘분리론’에 재차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분리론 제기는 중진과 초·재선 강경론자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 초선의원은 10일 기자에게 “박 원내대표가 하루빨리 짐을 나눠서 비대위 조직을 정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누가 비대위를 맡아도 독배를 마시는 것이지만 귀한 포도주로 만들기 위해 다른 누군가가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강경론자로 분류되는 다른 재선의원도 “겸직을 하는 어정쩡한 상황은 추석 직후 본인이 스스로 그만두든지 어떤 방식으로든 정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건파로 분류되는 ‘민주당의 집권을 위한 모임’도 분리론에 공감하는 모양새다. 이들은 10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분리론 등 당내 현안에 대해 난상토론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 안팎에서 이들 모임을 두고 노선 갈등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부담감을 느낀 의원이 많아 참석률이 저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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