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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슐린공장 「췌장」:1(영양과 인체탐험:11)

    ▷당뇨병◁ ○당뇨병,그 치료상의 특징은. 당뇨병은 치료가 가능한가? 당뇨병의 치료방법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러한 방법을 쓴다고 해서 어느 정도 치료를 마친 후에 완치가 되는 것은 아니다.즉 당뇨병은 한번 걸리면 끝까지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그렇닥도 당뇨병이 결코 불치의 병이라는 뜻은 아니다.왜냐하면 식사·운동·약물요법 등의 관리를 잘하면 얼마든지 상태가 호전되고,정상으로 회복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음식물이 체내에서 쓰이기까지 음식물이 우리 몸안에 들어가면 위장관에서 쪼개어지고 부수어지면서 아주 작은 미립자로 변하게 된다.이 미립자를 일컬어 「포도당」이라고 부르는데,인체의 모든 기관들이 일을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 중요한 에너지원이 바로 포도당인 것이다. 인체는 거대한 아파트단지라 할수 있다.전체 50조개 정도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데 아파트 A동은 뇌,B동은 심장,C동은 간,D동은 근윤… 등으로 본다면,이들 아파트내의 한개 한개의 방을 세로라 할 수 있다.혁액을 타고온 포도당은 곧 아파트 속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이때 「인슐린」이라는 열쇠가 나타나 아파트의 문을 딸깍딸깍 열어주게 된다.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열쇠전문공장이 우리 체내에 있으니 이를 일컬어 「췌장」(이자라고도 함)이라한다. ○당뇨병.무엇이 잘못되어 생기는 것인가. 당뇨병은 다름아닌 췌장의 병이다.췌장은 인슐린이라는 열쇠를 만들어내는 곳인데 당뇨병에 걸리면 췌장이 열쇠를 만들어내지 못하게 되니,포도당은 당연히 세포속으로 들어갈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세포속으로 들어가지못한 포도당은 혈액속에 당분함량(혈당치)이 높다는 결과가 나온다.한편 우리 몸의 각 기관들은 영양분을 받아 먹을 수 없게 되면서 점차 기운이 빠지고 일도 제대로 못하게 된다.허계영
  • 간장 공업단지:1(영양과 인체탐험:5)

    ◎무게 1.4㎏… 직원(간세포) 3천억명 근무/포도당·아미노산 등 인재뽑아 곳곳에 공급 ◇간장공업단지 견학 간장은 우측 상복부에 위치한 인체내 가장 큰 장기로서 그 무게는 약 1.4㎏정도 된다.간장 공업단지에서 일하는 직원(간세포)은 약 3천억명이나 되며 매일 5백여가지의 일을 능숙한 솜씨로 처리해내기 때문에 「대사적 수도」라는 별명도 붙어있다.간장은 실로 지칠줄 모르는 힘과 넘치는 생명력으로 국가경제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기간 산업체라 하겠다. 이제부터 이 놀라운 간장공업단지를 견학해보면서 필요한 기초지식들을 습득해 나가도록 하자. ◇간장공업단지의 3대회사 ○대사기능회사(직업훈련원)­음식물이 소화된 후 장으로 흡수될 때엔 영양소로 변하게 된다.그러나 이들은아직 미숙한 사회초년생이기 때문에 먼저 간에서 훈련을 받아야한다.그러니 간은 영양소들의 운명을 결정지어주는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다고 할수 있겠다.간의 도움을 믿지 못한 영양소와 화학물질들은 곧 「사회악」적인 존대로 전락해버리게 된다.간은 자기가 발탁한 인재들(포도장아미노산,지방산콜레스테롤,비타민A,D,E,K와 수용성 미타민류)을 훈련,취직시켜 기업들에 인력을 조달해주는 역할을 한다.이로써 인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도 공급받을 수 있는 것이다.한편 각종 유해물질 약물,알코올,암모니아 등을 해독해 공해를 막고 환경보호에 이바지하는 역할도 대사기능 회사의 빼놓을 수 없는 기능이다. ○분비기능회사(생산공장)­간은 그 규모가 큰 만큼 제품생산량도 체내에서 아주 많은 편이다.간에서는 매일 7㎖의 담즙을 생산해내어 담낭(쓸개)이라는 창고에 수송,보관하게 된다.담즙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소화액이다. ○혈액관리회사(운송회사)­간은 벌어들인 만큼 사회로 환원시키는 양심기업이다.이익금을 체조직에 분배해 주는데 필요한 운송트럭(혈액)을 비축해 두기도 하는데 그 양은 6백50㎖나 된다.또 적혈구에서 철분을 재생시켜주는 것은 마치 트럭의 부품을 새것으로 교제해주는 것과도 같다하겠다.
  • 유명제분사 등 24개 회사/수년간 대규모 관세포탈

    【부산=이기철기자】 삼양사를 비롯한 국내 유명 식품·제분회사와 축협이 수년동안 밀과 옥수수 등을 수입,보세창고에 보관한 뒤 수량을 속여가며 통관하는 수법으로 관세를 포탈해온 사실이 밝혀져 부산세관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부산세관과 검찰이 탈세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는 곳은 미원·진흥사료를 비롯,▲주금성 ▲대한제당 ▲푸리나 부산 ▲삼양사 ▲동아제분 ▲금성제분 ▲극동제분 ▲대성제분 ▲우성사료 ▲주미원 영남 ▲고려산업 ▲영남사료 ▲동서농산 ▲신한제분 ▲경북축산 ▲이시돌개발 ▲영남제분 ▲대제농수산 ▲선일포도당 ▲고려대구 등 24개 회사와 축산업 협동조합이다. 세관은 우성산업(대표 허인석·부산시 동구 좌천동 1116)에서 근무하다 최근 해고된 양모씨(40)가 이들 제분회사와 축협이 『수입 밀과 옥수수등의 수량을 속여가며 통관,관세를 포탈해 왔다』고 제보해옴에 따라 지난달초부터 관련 업체에 대해 내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미원·진흥사료·축협 등 4개 업체는 관세 포탈의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난 것으로알려졌다. 진흥사료는 지난해 3월 밀 75t을 밀반입,관세를 포탈했으며 미원도 지난해 3월 식용유 가공용 옥수수 5천8t을 보세장치장에서 밀반출한뒤 같은해 4월 서류상으로만 통관 면허를 받았다. 축협 부산공장도 지난 1월 옥수수 7백여t을 통관전에 장치장에서 밀반출한 혐의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이들 업체는 부산항에 반입한 수입 밀이나 옥수수를 보세장치장에서 반출할 때 수입전량을 세관에 신고한뒤 통관면허를 받아야 하는데도 실제 수입량보다 적게 신고하고 전량을 시중으로 반출하는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 당뇨병/“70∼80%가 복부비만형”(남성 신건강학:7)

    ◎엉덩이보다 배둘레 길면 “요주의”/다식·다음·다뇨… 식이요법 최고 「우리나라 인구 5%가 앓고 있는 국민병」「40대 사망률 1위국의 주범」.불과 10년전만 해도 우리 국민에게 그다지 위협적인 존재가 못됐던 당뇨병을 두고 언론과 의료계에서 요즘 이런 표현을 하고 있다.지난해말 현재 학계에서 추정하고 있는 국내 당뇨병환자는 2백만명.이들중 절반은 자신이 당뇨병환자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으며,40대이상의 비만인 4∼5명가운데 1명이 당뇨병환자라는 보고도 나와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당뇨병이란 말 그대로 소변을 통해 당분이 배설되는 병.췌장에서 인슐린이 적게 분비되거나 전혀 분비되지 않음으로써 혈당량이 상승되는 것이다. WHO(세계보건기구)는 당뇨병을 크게 1형과 2형으로 분류한다. 제1형은 인슐린분비가 안돼 인슐린을 주입받아야하는 인슐린의존형으로 주로 소아에서 발생한다. 제2형은 혈관속에 인슐린은 있지만 여러 저항요인으로 인해 그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해 혈관에 포도당이 축적되는 인슐린 비의존형이다.연세대의대허갑범교수(내분비내과)는 『우리 국민의 당뇨병 발병양상은 서양인과 달리 20%정도가 「중간형」이라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즉 서양인은 인슐린 비의존형과 의존형의 비율이 95대5로 양분되지만 우리국민은 78대2로 나타나며 나머지는 「중간형」이라는 것. 중간형은 비의존형처럼 40대이후에 진행되지만 체중이 감소되는 특징을 지닌다. 당뇨병의 가장 흔한 증상은 다뇨 다식 다음의 이른바 「3다현상」이며 이밖에도 전신피로,체중감소,야뇨증등을 일으킨다. 당노병은 병 차체보다도 합병증이 더 무서운 내분비계질환.허교수에 따르면 합병증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위는 신경조직,망막,신장이며 그 종류는 당뇨병성 혼수와 저혈당의 급성 대사성질환과 만성혈관성질환으로 나뉜다. 당뇨병성 혼수는 혈당조절이 잘안돼서 나타나는 고혈당상태로 탈수와 전해질이상을 동반한다.또 저혈당은 치료과정의 부주의로 지나치게 당뇨병약을 복용하거나 인슐린을 주사받을 때 나타난다.식은땀이나 심한 공복감·손떨림·시력장애를 일으키는데 이때는 사탕이나 설탕물을 먹어야 한다. 만성혈관성 합병증은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은 상태가 오래 지속돼 생기는 것으로 뇌졸중·협심증·심근경색증·괴저(발가락이 썩는 병)·망막손상·만성신부전증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와관련 허교수는 『인슐린 비의존성환자의 50%가량이 신장합병증을,15%가 망막장애를 일으킨다』며 『당뇨병이 40대이후 실명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당뇨병의 고위험군으로는 가족력과 비만·약물남용·운동부족 그리고 과음·스트레스 등이 꼽힌다.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비만. 허교수는 『비만과 관련해 한국인의 당뇨병을 논의할 때는 「신장과 체중」보다 「엉덩이와 배둘레」가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서양인의 경우 당뇨병환자의 70∼80%가 체중계산법(자신의 키에 1백을 뺀 수치에다 0.9를 곱한 수치)상 비만증세를 보이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20∼30%밖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대신 복부둘레가 엉덩이둘레 보다 더 긴 이른바 「복부형비만」(내장형비만)이 국내 인슐린비의존성환자의 70∼80%를 차지하고 있다. 즉 한국인의 당뇨병은 「근육조직과 복부지방질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내장지방을 억제하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이라는 지적이다. 따라서 30∼40대의 마른체격을 가진 사람이 체중을 늘리려면 반드시 운동이 전제가 돼야 하다. 허교수는 『지금까지 당뇨병에 대한 몰이해가 환자만 양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지적,『과학적 근거 없는 민간요법보다 식사조절과 운동을 통한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당뇨병은 완치되는 것이 아니라 조절되는 병인 만큼 건강한 사람도 정기적인 혈당검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썩는 비닐/완전부패 여부놓고 논란

    ◎환경전문가들,기업측 과대선전에 비판 제기/“「완전분해」 안되고 잘게 부서져”/소비자에 잘못된 인식 심어 더 큰오염 우려/분해정도 명시… 혼란막고 재활용률 높여야 쇼핑백등 가벼운 물건을 담는 용기로 점차 그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썩는 비닐」(분해성플라스틱)은 과연 이름 그대로 썩는 것인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는분해성플라스틱제품들이 실제기능보다 과대선전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이에대한 정확한 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이는 분해성플라스틱이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것처럼 완전히 썩지 않는다는 데서 출발하고 있다.즉 완전한 무공해상품이 아니라는데서 논란을 빚고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이들의 성질을 정확히 알고난뒤 사용하는게 필요하다.시중에 나오고있는 분해성플라스틱은 크게 생(생)분해·광(광)분해·붕괴성플라스틱등 세가지로 나뉜다.미생물에 의해 분해가 된다고 해 생분해성,빛에 의해 분해가 된다고 해서 광분해성,그리고 땅속에 묻히면 분해가 된다고 하는 붕괴성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처럼 분해영향물질에 따라 분류가 되고 있지만 엄밀히 말해 기업들이 말하는 「분해」라는 표현이 잘못됐고 이로인해 소비자들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들 제품들은 썩는게 아니라 잘게 찢어지거나 부서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잘게 부서지는데도 약2년이 걸린다고 한다.잘게 부서진 이상 언젠가는 썩을 것이라는게 기업들의 주장인데 그것도 명확하지 않다.지금까지 썩는데 걸리는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명쾌하게 규명된 바는 없다.그래서 전문가들은 일부 분해가 이루어지더라도 플라스틱 성분은 상당수 남아있다고 말하고 있다.특히 광분해성의 제품같은 경우에는 제조과정에서 코발트등 경금속이 들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환경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들이 썩는 것이니 버려도 되겠지 해서 마구 버릴 경우 재활용이 안돼 자원낭비는 물론이고 더 큰 환경오염을 유발할 우려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분해성플라스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회사는 선일포도당 고려합섬한양화학 코오롱 한남화학 동양나이론등 모두 13개사.그리고 한국화학연구소에서도 연구중이다. 이미 4∼5년전에 개발에 성공,지난해부터 생산하고 있는 선일포도당 조양흥산 고려합섬등이 현재 1백여t이상을 시중에 공급하고 있다. 이를 전부 쇼핑백으로 만든다면 8천5백만장의 썩는 비닐로 된 비닐백이 매달 소비자들과 만나게 되는 셈이다.이게 만약에 환경공해와 무관하다는 생각으로 마구 버려진다면 큰일이다. 하지만 썩지 않는다고 무조건 소비자를 우롱한다고만은 볼수 없는게 현실이다. 한국플라스틱 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지난 85년 57만5천t이었으나 89년에는 거의 배에 가까운 98만9천t에 이르렀으며 올해에는 1백31만2천t이나 될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기하급수적으로 폐플라스틱은 증가하고 있으나 재활용률은 22%선에 그치고 있다.특히 쇼핑백등 포장용비닐의 경우에는 재활용이 현재로서는 거의 이루어지지않고 있는 실정으로 분해성플라스틱의 개발은 불가피하다.미국 독일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상당히 많은 품목에 대해 분해성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다.관련기업들이 분해성플라스틱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하는 것도 이때문이다. 이에따라 환경처에서는 10%정도 값이 비싸도 분해성플라스틱을 사용하는게 나은 품목이 있다고 보고 분해성플라스틱제품은 분해의 정도를 분명히 표시해 소비자들의 혼선을 막는 한편 품질 또한 일정수준을 유지할수 있게 표준규격을 제정해 수준이하의 제품양산을 근절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대부분의 관계전문가들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쇼핑백등 재활용이 거의 불가능한 품목에 대해서만 분해성플라스틱을 사용토록 해 높아지고 있는 국민들의 재활용인식에 찬물을 끼얹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 간호사들 모유먹이기 확산 운동

    ◎대한간호사협,오늘 토론회에서 적극 전개 다짐/모자 분리된 신생아실 시설개선 촉구/표어·포스터통해 모유장점 각계 홍보/학술단체의 연구도 활발히 추진 방침 생후6개월 미만의 갓난 아기에게 있어서 엄마젖은 가장 이상적인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모유수유율이 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간호사들이 모유먹이기 확산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대한간호협회(회장 박정호)는 30일 가톨릭의과대학 마리아홀에서 「모유먹이기운동 대토론회」를 개최,엄마젖의 뛰어난 영양가를 알리는 한편 국민건강과 정서 차원에서 모유먹이기운동을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나갈것을 다짐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모유수유실태와 앞으로의 전망에 관해 주제 발표에 나서는 이근교수(이화여대의과대학·소아과)는 『우리나라에서 지난 20년간 모유수유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우선 모유 및 모유수유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모유수유를 하면 모체의 건강이나 체형이 나빠진다,분유가 모유만큼 혹은 모유보다 우수하다,출생 직후 신생아는 반드시 포도당을먹여야 한다』는등 그릇된 인식 때문에 산모들이 아기에게 엄마젖을 먹이기를 기피하고 있다는 것.그외에도 현재 산전·산후 모유수유에 대한 계몽이나 교육이 극히 소극적이며 모유수유를 위한 준비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도 문제점이다.또 산부인과·소아과 의사와 간호사들의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이 저조할뿐 아니라 종합병원 가운데 산모와 신생아가 같이 지내는 모자동실제도를 실시하는 병원이 극소수에 지나지 않고 신생아의 입원이나 모유수유를 현행 의료보험비 지급체제가 인정하지 않는 점등도 모유수유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이교수는 꼽았다. 그러나 모유는 아기에게 뿐 아니라 산모의 건강에도 좋다고 학자들은 주장하고 있다.모자간호학회의 한경자회장은 『아기에게 필요한 화학적 성분으로 구성된 모유는 식균세포,효소,면역체등을 함유하고 있어 아기를 질병감염으로부터 보호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모유를 먹인 여성은 옥시토신이란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 산후회복이 빠르고 유방암 발생빈도도 훨씬 낮다』고강조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간호사를 비롯한 보건전문인들이 앞장서서 가족·이웃에 모유수유실천을 권장하고 신생아와 엄마가 함께 지낼 수 있는 시설과 운영으로 개선시켜 나갈 것을 의료기관에 촉구할 계획이다.그리고 엄마젖먹이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모유의 장점,직장여성을 위한 모유수유법등을 담은 리플릿과 포스터·표어등을 산하단체를 통해 보급할 작정이다.한편 산과·소아과 간호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모자간호학회에서는 내년도 학회논문의 주제를 모유수유로 선정하는등 이 분야의 연구도 활발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모유먹이기 운동은 최근들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어 가는 추세로 선진국에서는 모유수유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보사부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모유수유율은 92년 현재 21.4%로 미국(81%) 프랑스(82.4%)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실정이다.
  • 장기이식 거부반응 억제경로 규명/노벨의학상 수상 2인의 업적

    ◎“단백질 인산화 세포기능에 영향” 입증/백혈병 등 암치료 유전자발견에 기여 92년도 노벨의학상은 미국 워싱턴대학 생화학과교수인 미국인 에드윈 크렙스박사(74)와 중국태생인 에드먼드 피셔박사(72)가 공동 수상했다. 이 두사람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연구는「생체조절메카니즘으로서의 가역적 단백질 인산화반응」.이들의 연구는 장기 이식 수술때의 면역 거부반응등을 줄이고 만성혈액암인 백혈병등 암의 생장및 증식등의 메카니즘을 알아내는데 초석을 놓은 연구로 그 의미가 크다.「가역적 단백질 인산화 반응」은 세포에 자극을 주는 신호가 생체에 전달되면 그 신호를 받아서 인산을 활성화시키든가 아니면 비활성화시킴으로써 인산이 단백질에 붙었다 떨어졌다 하게 하는 신호전달체계에 관한 것이다.세포는 자기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환경에 대해서 수시로 반응을 해야 한다.하지만 새로운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것은 그다지 쉽지 않다.이는 단백질을 새로 만들어낼때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따라서 생명유지전략은 이미 단백질을 많이만들어놓는 방법을 채택하게 된다.이때 만들어놓은 단백질이 보통때처럼 생체의 신호가 없을 때는 비활성형태로 존재하다가 신호가 떨어지면 활성형으로 바뀌어 인에 붙었다 떨어졌다 함으로써 분해및 합성작용을 유효적절하게 조절해줘 생명유지에 효율성을 기해준다. 이러한 신호가 왔을때 활성형 단백질로 만들어주거나 비활성형 단백질로 조절해주는 메카니즘이 가역적 단백질 인산화반응이다. 서울의대 생화학교실 서정선교수는 『이들 두 노학자들의 노벨의학상 공동수상이 신호전달체계에 대한 연구가 완벽해서 이뤄진 것만은 아닌 것으로 안다』며 『이들의 연구는 장기이식 수술때 면역거부반응을 줄이고 만성 백혈병 등과 같은 암을 억제하거나 촉진하는 유전자의 메카니즘을 알아내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한다. 크렙스와 피셔가 공동연구한 신호전달체계에 대한 연구는 지난 50년대 시작돼 80년대 초반 암 유전자연구로 주목을 받다가 80년대말에 이르러 암세포와 정상세포가 증식되는 경로가 같다는 사실이 발견됨으로써 더욱 각광을 받게 됐다. 원리는 아침의 공복시 포도당을 저장하는 글리코겐이 글로코스로 분해될때 분해시키는 효소가 단백질이다.이 단백질이 항상 분해되거나 합성작용만 하면 안되므로 인산을 효소인 단백질에다 붙여서 글로코스로 분해하고 글로코스가 많아지면 글리코겐으로 합성하는 작용을 하게 함으로써 글리코겐분해효소인 단백질을 인산화활성형으로 만들거나 인산화 비활성형으로 만듦으로써 생체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 앞으로 이 신호전달체계로서의 가역적단백질 인산화반응을 이용,노화과정의 메카니즘 등도 밝혀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공동수상자 에드윈 크렙스교수는 1918년 미국 아이오와주 랜싱에서 태어나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에서 약학박사학위를 받은 뒤 워싱턴대학 생화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지난 34년동안 크렙스교수와 「가역성단백질인산화반응」을 함께 연구해온 에드먼드 피셔교수는 1920년 중국 상해에서 출생,스위스 제네바대학에서 화학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으로 이주해와 워싱턴대학 생화학과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소뇌도 기억활동 담당한다”

    ◎「신경외과 아카데미」 참석,미 고든교수 밝혀/뇌활동장면 PET로 촬영 영상화/위치·부분별기능 조금씩 신비 풀려 인체의 소우주라고 불리는 뇌의 신비를 파헤치려는 인간의 노력은 첨단 의학장비의 개발과 함께 조금씩 그 신비의 베일을 벗겨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개발된 양자방사컴퓨터단층촬영술 (PET)은 뇌의 내부모습과 움직임까지 촬영할수 있게돼 여러가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새로운 사실중의 하나는 뇌에서 기억활동을 담당하는 부위가 지금까지는 대뇌의 측두엽 내측에 있는 땅콩 크기만한 해마(히포캄푸스)가 전담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해마외에 전두엽과 소뇌의 일부분에서도 기억활동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 19일까지 서울서 열린 제6차 「유라시아 신경외과 아카데미」에 참석차 내한한 배리 고든 교수(미 존스홉킨스대)에 의하면 전두엽이 기억활동을 총괄·지휘하는 지휘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마와 소뇌의 합동작업으로 기억활동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 바이올린을 연주한다든지 하는 숙달된 행동은 지금까지 알려진것처럼 반복·연습등에 의해 반사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고 모든 절차가 뇌의 기억장치에입력돼 있다가 필요할때 출력돼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뇌의 주요기능을 담당하는 것은 껍질부분인 대뇌피질인데 대뇌피질은 1백40억개의 신경세포로 구성돼 있으며 그 기능과 위치에 따라 전두엽(앞),두정엽(위),측두엽(옆)과 후두엽(뒤)의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다. 고든교수는 최근에 밝혀진 뇌의 구역별 기능은 전두엽이 인지기능·생각· 판단·분별등을 담당하고,두정엽은 운동,측두엽은 정서적 활동과 기억 그리고 후두엽은시각등을 담당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최근 뇌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해준 PET의 원리는 뇌가 활동을 할때 발생하는 전기의 변화를 받아 영상화 하는 것이다. 뇌가 작용을 시작하면 뇌에 필요한 영양인 포도당과 산소의 소모가 늘어나면서 전기가 발생하는데 뇌활동의 강약에 따라 발생하는 전기의 세기가 달라진다는 것. 뇌중에서 활동이 가장 활발한 부분은 희게 나타나고 그 다음은 푸른색,노란색순으로 나타난다. PET는 아직까지는 연구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앞으로 더욱 발전되면 뇌신경 정신장애 환자의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 시판벌꿀 58%가 “가짜”/소보원조사

    ◎설탕·수분등 과다하게 함유 시중에 유통되고있는 벌꿀의 58.3%가 진짜꿀의 기준에 못미치는 저질품인으로 밝혀졌다.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은 18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농협·축협·유명기업·양봉원 등의 벌꿀 60종을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장성축협의 벌꿀등 35종이 진짜꿀보다 설탕등 인공감미료성분을 과다하게 함유하고 있는등 진짜굴 성분의 기준에 미달된 가짜라고 발표했다. 특히 (주)미원의 미원벌꿀등 5개제품은 수분이 전체함량의 21%을 넘었으며 송탄농협벌꿀등 18개제품은 벌꿀에 설탕을 넣을 경우 생성되는 HMF 값이 ㎏당 기준치인 40㎎을 훨씬 웃돌았다.또 금산양봉원의 꿀등 18개제품에서는 포도당에 효소 또는 알칼리 등을 작용시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이성화당도 검출됐다.
  • 감기에 주사맞아야 하나/유태우박사 서울대·가정의학(건강한 삶)

    감기에 꼭 주사가 필요한가? 결론부터 얘기하면 「필요하지 않다」이다.그 이유를 설명하기 전에 필자가 지난번 외국에 거주하는 상사원들의 부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시 받은 질문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싱가포르에 주재하는 부인의 얘기였는데 아이가 감기가 들어 현지 의사한테 데려갔더니 약만 주고 주사를 놓아주지 않더라는 것이다.부인이 의아해서 왜 주사를 놓아주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의사는 감기에 주사가 필요하지 않은 여러 이유를 설명하면서 끝으로 한국은 의료후진국이라서 그럴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다.질문의 내용은 정말 그러한가였는데,세계각국에서 파견근무중 일시귀국한 부인중에 너도나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하였다고 하였다. 감기에 왜 주사가 필요하지 않은가? 그 첫째 이유는 「감기에는 약이 없다」라는 말 그대로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즉 감기바이러스를 퇴치할 어떤 약도(먹는 약이든,주사약이든)현재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그러나 다행히 인체에는 저항력이라는 것이 있어 바이러스가 몸안에 들어왔을 때 이를 퇴치하는 능력을 생성하게 된다.아무리 심한 감기라도 며칠 앓고나면 괜찮아지는 것이 바로 그러한 이유에서다.현재의 감기약은 콧물·기침·열 또는 몸살 등의 증세만을 경감시켜 줄 따름이지 병 자체를 빨리 낳게 해주는 못한다. 둘째,감기에 놓는 주사의 주요성분을 보면 해열제·항생제·부신피질호르몬제·비타민 또는 포도당 등인데 그 어느 것도 감기에 직접적인 도움은 되지않고 오히려 부작용의 소지가 많다. 주사로 흔히 쓰이는 해열제는 그 대부분이 설피린인데 이 약은 무과립세포증이라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이미 선진국에서 판매금지가 되어있다.항생제는 박테리아에만 효과가 있지 바이러스는 전혀 죽이지를 못한다.소위 「살찌는 약」이나 「뼈주사」의 주성분이기도 한 부신피질 호르몬제는 마치 마약과 같아서 맞을 때는 입맛도 돌고 기분도 좋아져서 다나은 것 같아도 오히려 질병 자체를 악화시키거나 그 자체가 부작용이 많아 감기에 써서는 안될 약이다.비타민이나 포도당도 감기자체에는 별효과가 없고 더구나 주사로 몸안에 넣어야할 이유는 더더구나 없는 것이다.또하나 주의하여야 할 것은 어느 약이나 주사로 맞는 경우에는 많고적고의 차이가 있다하더라도 반드시 쇼크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셋째 이유로는 주사를 맞는 자체가 어린이에게는 신체적인 고통은 물론 정신적인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감기에는 주사를 맞지말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주사가 흔히 쓰이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첫째는 일반국민의 주사선호도로서 『주사를 맞아야 빨리 낳는다』는 인식이 뿌리 깊게 퍼져있고,둘째는 약국이 어느 정도의 1차진료를 담당하는 우리의 실정에서 약국을 다니다가 의사를 찾기 때문에 약이 아닌 다른 그 무엇을 기대하는 심리가 팽배해 있으며,셋째 주사를 놓아 주지 않으면 그 의사를 실력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 보험약 값 1천4백37종 인하/보사부,평균 12.1%

    ◎54품목은 6.54% 올려 보사부는 14일 시중에서 판매되는 의약품과 보험약가간에 가격차가 큰 1천4백91개보험의약품의 가격을 조정,일동제약의 암포젤엠등 1천4백37개품목의 가격을 평균 12.1% 내리고 중외제약의 5%포도당주사액등 54개 품목은 평균 6.54% 올리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업체의 과당경쟁이나 신규의약품이 쏟아져 나와 시장가격이 내렸거나 제조원가상승으로 생산중단위기에 처해있는 일부 보험의약품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 영양제 주사 심장병환자엔 위험(건강한 삶)

    인제 어떤 연유로 시작되었는지는 알수 없으나 유독 우리나라에서 특히 노년층 사이에 흔히 시행되고 있는 여러 비과학적인 건강유지 방법중 하나가 혈관내 「영양」주사를 맞는 풍습이다.이로인하여 외국에서 귀국하는 사람들이 「효도」를 하기 위하여,또는 다른 여러 이유로 값비싼 알부민 주사액을 사다드리는 경우를 종종보게되며 또한 외국에서 한국인이 자주찾는 「귀국 선물센터」라는 가계에서는 으레 알부민을 취급하고 있다. 동네 일반 약국에서도 이러한 정맥용 주사액을 병원·의원이 아닌 개인에게 자유로이 판매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주사까지 놓아주는 경우가 드물지않게 일어나고 있다. 이는 선진외국의 경우와 너무나 대조적인 것으로서 외국에서는 정맥내 주사용 수액을 약국에서 일반에게 판매를 한다거나 개인이 이러한 약재를 구입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수없는 일로서 법으로 엄격히 금하고 있으며 또한 지켜지고 있다. 흔히 시중에서 판매되고 사용되는 정맥내 「영양제」용 수액으로는 여러종류가 있으나 대부분이 알부민·아미노산·전해질·포도당 등이 여러다른 비율로 섞인 것들로서 가격도 비싼편이다.이중 알부민은 간·위장관·콩팥의 심한 질환을 가진 일부 환자에서 혈중내 알부민의 농도가 심하게 떨어져 있을 경우에 일시적으로 알부민치를 올릴 목적으로만,그것도 병원내에서 환자상태를 잘 관찰하면서 투여햐여야 한다. 이와 반대로 위의 적응증에 해당되지 않는,특별한 전신질환이 없는 보통 정상인에게는 이러한 수액들이 주입되면 그 성분의 대부분이 몸에 축적되지 않고 즉시 소변으로 빠져나가며 알부민 등 단백질은 소변으로 나가지 못하며 체내에서 분해된다.그러므로 지속적인 효과가 있을 수 없게 된다.또한 칼로리 면에서 계산을 해보아도 하등 이득이 될 것이 없으며 정상적으로 식사가 가능한 사람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손해라는 결론이 나온다.즉 예를 들면 한 병에 수만원을 호가하는 20%알부민 용액 100㏄나,5%포도당 250㏄안에 함유된 칼로리양이 불과 몇백원짜리 작은 크기의 팩에 든 우유의 칼로리함량보다도 더 적다. 또한 더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정맥내 주사가 특별한 도움이 안될뿐 아니라 나아가서는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심장병·고혈압·당뇨병 등을 가진 환자에서는 이러한 수액이 병의 증세를 더 악화시킬 수도 있으며 수액의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서는 과민반응을 일으켜 응급처치를 즉시 못했을 경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또한 혈관 주사가 무균적으로 시행되지 않았을 경우 세균감염의 위험,정맥염 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정맥내 「영양제」수액을 단순히 기운이 없을 때 기운을 내기 위해서라든지,또는 단시일내에 양양보충을 한다는 생각으로 주거나 맞아서는 절대로 안되며 반드시 전문의사의 처방에 따라 꼭 적응증이 되는 일부 환자에서만 사용되어야 한다.
  • 독과점업체 3백52곳 지정/1백44품목 대상

    ◎작년보다 8품목 32사 늘어 햄 소시지 라면 쇼트닝 프로판가스등 총1백44개품목의 3백52개업체가 올해 독과점사업자로 지정됐다.공정거래위원회가 4일 고시한 「92년도 시장지배적 품목과 사업자지정」에 따르면 올해 지정된 독과점품목및 사업자는 지난해에 비해 8개품목,32개업체가 늘어났으며 2개이상 품목에 중복지정된 업체를 제외하면 순사업자수로는 모두 2백10개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새로 지정된 사업자중 쇼트닝 청주 알칼리성음료 톨루엔 고무호스 석고보드등 19개품목의 42개업체는 연간매출액이 3백억원을 넘어 새로 지정됐고 슈퍼폴리아미드섬유(나일론사) 제초제 프로판가스 볼베어링 폴리플로필렌(P·P)필름 병마개 착색아연도강판등 11개품목,27개업체는 시장점유율이 높아져 새로 지정됐다. 또 이미 독과점품목이던 대두유 라면 커피 등유 부탄가스등 17개품목의 경우 삼양식품 빙그레 한국네슬레 쌍용정유 유공가스등 19개업체가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새로운 독과점사업자로 추가지정됐다. △햄=롯데햄·롯데우유 제일제당 진주햄△소시지=롯데햄·롯데우유 제일제당 진주햄△조제분유=남양유업 매일유업△아이스크림=롯데삼강 롯데제과 빙그레 해태제과△참치통조림=동원산업 사조산업△대두유=동방유량 삼양식품(신) 제일제당△마가린=롯데삼강 삼립유지 서울하인즈△쇼트닝(신)=롯데삼강(신)삼립유지(신)서울하인즈(신)△비스킷=롯데제과 크라운제과 해태제과△껌=롯데제과 해태제과△빙과=롯데삼강 롯데제과 빙그레 해태제과△라면=농심 빙그레(신) 삼양식품△인스턴트면류=농심 삼양식품△정당=대한제당 삼양사 제일제당△간장=삼양식품 샘표식품공업 오복식품△화학조미료=미원 제일제당△혼합조미료=미원 제일제당△과당=두산곡산 미원식품 선일포도당△커피=동서식품 한국네슬레(신)△커피프리머=동서식품 한국네슬레(신)△위스키=베리나인 오비씨그램 진로유나이티드 디스틸러스△청주(신)=경주법주(신)금관청주(신)백화(신)△맥주=동양맥주 조선맥주△사이다=롯데칠성음료△주스=롯데칠성음료 해태음료△알칼리성음료(신)=동아식품(신)제일제당(신)호남식품(신)△곡분음료=롯데칠성음료 삼육식품 정식품△합성섬유방적사=태광산업 한일합섬섬유공업△내의류=백양 쌍방울 태창△신문용지=세풍제지 전주제지△중질지=세풍제지 전주제지△액체우유및음료용기=삼륭물산 한국아이피 한국테트라팩(신)△생리대=쌍용제지 유한킴벌리△종이기저귀=쌍용제지 유한킴벌리△톨루엔(신)=대림산업(신) 유공(신)△폴리프로필렌글리콜=한국포리올 한남화학△고밀도폴리에틸렌=대림산업(신) 대한유화공업 호남석유화학△저밀도폴리에틸렌=럭키(신) 한양화학△폴리프로필렌=대한유화공업 호남석유화학 호남정유△수산화나트륨=한양화학△탄산나트륨=동양화학공업△질소(신)=대성산소(신) 유니온가스(신) 한국가스공업(신)△슈퍼폴리아미드섬유(신)=고려합섬(신) 동양나이론(신) 코오롱(신)△슈퍼폴리에스터섬유=삼양사 선경인더스트리(신) 제일합섬△요소비료=남해화학 한국비료△복합비료=경기화학(신) 남해화학 조비(신)△제초제(신)=동양화학공업(신) 한농(신)△항혈청 및 미생물 백신=녹십자 제일제당△세탁비누=동산유지공업 무궁화유지 평화유지공업△화장비누=동산유지공업 럭키 태평양화학△연성합성세제=럭키 애경산업△치약=럭키 태평양화학△샴푸=럭키 애경산업(신) 태평양화학△폭약류=한국화약△사진원판 및 필름=우성필름 한국코닥 한국후지필름판매△롤상필름=금성사 새한미디어 선경매그네틱 SKC(신)△제트유=쌍용정유 유공 호남정유△휘발유=경인에너지 유공 호남정유△등유=쌍용정유(신) 유공 호남정유△경유=극동정유(신) 유공 호남정유△중유=유공 호남정유△프로판가스(신)=유공(신) 유공가스(신) 호남정유(신) 호유에너지(신)△부탄가스=유공 유공가스(신) 호남정유△자동차용타이어=금호 한국타이어제조△비경화가황고무의관(신)=평화산업(신) 화승산업(신)△고무벨트(신)=동일고무벨트(신) 한국벨트(신)△폴리프로필렌필름(신)=삼영화학공업(신) 서통(신) 율촌화학(신)△플라스틱장판=럭키 진양 한양화학△위생도기=계림요업 대림요업 동서산업△판유리=금강 한국유리공업△강화유리=금강 한국안전유리공업△적충유리(신)=금강(신) 대원안전유리공업(신) 한국안전유리공업(신)△고로시멘트=고려시멘트제조 아주시멘트공업(신) 한국고로시멘트제조△석면슬레이트=금강 벽산△플러스터판및 타일(신)=금강(신) 벽산(신)△내화시멘트(신)=삼화화성(신) 조선내화공업(신)△규소망간철=동부제강 동일산업 한합산업△슬라브=포항종합제철△블룸=포항종합제철△중후판=포항종합제철△열연광폭대강=포항종합제철△냉연전기강판(신)=포항종합제철(신)△냉연광폭대강=동부제강 연합철강공업 포항종합제철△선재=코스틸 포항종합제철△주철관=우민주철 유진철강산업 한국주철관공업△석도강판=동부제강 동양석판공업 신화실업△용융아연도강판=동부제강 연합철강공업△착색아연도강판(신)=동부제강(신) 연합철강공업(신) 포항강재공업(신)△정련동=럭키금속△아연괴=고려아연 영풍△석재용톱=동인다이아몬드공업 이화다이아몬드공업 효성다이아몬드공업△병마개(신)=삼화왕관(신)△통조림관(식관)=두산제관 삼화제관 한일제관△경운기=국제종합기계(신)대동공업 동양물산기업(신)△농업용트랙터=국제종합기계 금성전선 대동공업△이앙기=국제종합기계 대동공업 동양물산기업△콤바인=국제종합기계 대동공업 동양물산기업△금속공작용절삭구(신)=신한다이아몬드공업(신) 태화기계(신)△건설용크레인=삼성중공업 한양공영△로더=삼성중공업 한라중공업 현대중장비산업△굴삭기(포클레인)=대우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중장비산업△자동판매기(신)=금성산전(신) 삼성전자(신)△룸에어컨디셔너=금성사 대우전자 삼성전자△차량공기조절기=대우기전공업 두원공조 만도기계 한라공조△자장공기조절기(신)=경원세기(신) 금성사(신) 삼성전자(신)△가정용펌프=금성사 신한일전기△엘리베이터=금성기전 금성산전 현대엘리베이터△포크리프트(지게차)=대우중공업 삼성클라크△트랜스미션샤프트=기아기공 세일중공업 코리아스파이서공업△볼베어링(신)=한국종합기계(신)△전련회로차단기=금성계전 금성기전 효성중공업△발전기 및 전동기(신)=만도기계(신)△TV수상기=금성사 삼성전자△VTR=금성사 대우전자 삼성전자△전화교환기=금성정보통신 동양전자통신 삼성전자△냉장고=금성사 삼성전자△선풍기=금성자 삼성전자(신) 신일산업△전기세탁기=금성사 삼성전자△전자레인지및 오븐=금성사 삼성전자△전기밥솥및 밥통(신)=금성사(신) 마마전기산업사(신) 삼성전자(신)△물품운반용크레인(신)=광림기계(신) 수산중공업(신)△진공소제기(신)=금성사(신) 대우전자(신) 삼성전자(신)△TV용브라운관(신)=삼성전관(신)△통신선및케이블=국제전선 금성전선 대한전선△형광전구=금호전기 별표형광등 신광기업△선박용내연기관(신)=쌍용중공업(신) 한국중공업(신) 현대중공업(신)△전동차=대우중공업 현대정공△승용차=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현대자동차△버스=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아시아자동차공업 현대자동차△화물자동차=기아자동차 아시아자동차공업 현대자동차△트럭트레일러및차체(신)=서울차체(신) 쌍용자동차(신) 현대자동차(신)△자동차용내연기관=대우중공업△현가장치및 그 부품=대우정밀공업 만도기계△자동차차축=기아기공 세일중공업 코리아스파이서공업△자동차용방열기=만도기계 삼성라디에타공업 한라공조△이륜자전거=삼광산업 삼천리자전거공업 코렉스스포츠△모터사이클=대림자동차 효성기계공업△카메라=금성사 삼성항공산업 아남정밀△손목시계=삼성시계 오리엔트시계공업△속도계및타코미터(신)=만도기계(신) 풍성정밀(신)△피아노=삼익악기 영창악기제조△지퍼(신)=한국지퍼(신)△국내여객항공운수=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차량전화및무선호출업=한국이동통신 *(신)은 신규지정품목및 업체
  • 미원식품·두산곡산등 5사/옥수수전분가격 담합 인상

    ◎공정거래위 시정 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옥수수전분 출고가격을 담합인상한 미원식품등 5개사에 대해 가격인상합의내용을 즉각 파기하고 앞으로 6개월간 옥수수전분의 월별 판매가격및 물량을 보고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또 대리점에 판매목표를 강제할당한 사조산업등 4개사와 객관적인 근거없이 허위·과장광고를 한 두산산업 에이스침대등 3개사에 대해서도 시정조치했다. 미원식품 선일포도당 두산곡산 (주)풍진 방일산업등 5개 옥수수전분 생산회사는 지난해 12월 1일 옥수수전분가격을 22㎏들이 한포당 5천2백80원으로 최고 42.7%까지 일제히 인상했다가 적발됐다. 사조산업은 대리점에 판매목표를 강제할당하고 과다하게 공급된 상품을 판매하지 못한 특정대리점에 대해 실적부진을 이유로 거래를 중단했으며 미원 대양 세우포리머등 3개사도 대리점영업구역을 설정하거나 판매가격을 사전에 정하는등 횡포를 부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두산산업은 자사가 수입하는 미국 월풀사의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등을 팔면서 객관적 근거없이 「가전기기세계제일의 자부심…」등의 과장광고를 했고 대하패션은 여성의류를 팔면서 법정기간(20일)을 넘겨가며 소비자에게 경품류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 대우조선등 12사 「주력업체」로 추가/30대재벌 72개사선정 매듭

    ◎오늘부터 「새 여신관리」 시행/대림등 4사 주식분산 우량업체로/한진·한일은 비업무용 부동산 미처분 대출한도관리,주력업체 제도 등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여신관리제도가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은행감독원과 주거래은행은 31일 30대 재벌의 주력업체 72개사와 주식분산 우량업체 4개사의 선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에 따라 주력업체로 선정된 재벌기업은 앞으로 대출한도 관리를 받지 않고 은행여신을 마음대로 끌어 쓸 수 있게 됐으며 기아자동차 등 4개 주식분산 우량업체도 대출한도 관리와 자구노력 의무 등 일체의 여신관리를 받지 않게 돼 금융기관의 여신운용 판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은행감독원은 주력업체 선정마감 시한인 이날 대우조선 등 12개사를 추가로 선정하고 대우중공업·기아자동차·대림산업·해태제과 등 4개사를 주식분산 우량업체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은행감독원은 그러나 비업무용 부동산을 처분하지 않은 한진·한일 등 2개 그룹에 대해서는 당초 방침대로 주력업체를 1개사씩만 선정하고 무역업종인 (주)대우국제상사 효성물산 등 8개사는 주력업체 선정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은행감독원은 또 10∼30대 그룹으로 식품업종을 주력업체로 신청한 그룹에 대해서는 계열내 비중으로 보아 간판기업으로 인정되는 경우 주력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차 선정에서 제외됐던 두산그룹의 동양맥주와 진로그룹의 진로,롯데그룹의 롯데제과가 주력업체로 추가선정됐다. 한편 극동정유 그룹의 세일석유와 진로그룹의 진로유리,우성건설그룹의 우성유통은 해당 그룹이 자진철회해 이번 선정에서 제외됐다. 은행감독원은 주력업체와 주식분산 우량업체의 선정이 끝남에 따라 조만간 30대 재벌의 대출한도 비율을 설정키로 했으며 이번에 1∼2개사 밖에 주력업체가 선정되지 않은 재벌에 대해서는 1년 뒤 해당그룹의 신청을 받아 재선정해 줄 방침이다. ◎주력업체 선정 마감 뒷얘기/일부그룹 반발에 식품업도 인정/롯데는 막판 성업공사에 땅 위탁 ◎…제조업경쟁력 강화와 국제적 대기업 육성이라는 취지로 출범한 주력업체제도가 비업무용 땅처분 문제와 일부 재벌의반발 등으로 출발부터 진통. 지난달 8월 1차 주력업체 선정 이후 은행감독원과 주거래은행은 『주력업체제도 도입의 취지로 보아 식품이나 유통·무역업체의 선정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해당 재벌에 주력신청 업체의 교체를 요구했으나 해당 그룹들이 『식품업은 제조업이 아니냐』 『대체할 대안이 없다』고 반발하는 바람에 10대 이하 그룹에 대해서는 식품업을 주력업체로 인정해주기로 하는 편법을 동원. ◎…1차 선정에서 대규모 투자가 소요된다는 이유로 제외됐던 현대석유화학이 현대측의 끈질긴 선정요구로 주력업체에 추가선정됐고 한국화약그룹이 비업무용 부동산의 미처분으로 1개사만 선정될 운명에서 계열사인 동보산업이 이날 하오 성업공사에 비업무용 땅을 매각위임함으로써 한국화약과 경인에너지를 주력으로 추가. 대우그룹은 대우전자와 대우조선이 선정됐으나 (주)대우를 놓고 막판까지 주거래은행과 줄다리기를 벌였으나 무역업체 제외방침에 밀려 결국 2개사로 낙착. ◎…비업무용 땅매각에 끝까지 버텨온 롯데그룹은 이날 상오까지 잠실제2롯데월드부지를 팔지 않고 있다가 하오 늦게서야 부지를 성업공사에 넘김으로써 롯데제과를 주력업체로 추가시키는 데 성공. 금융계는 롯데가 비업무용 땅처분과 연계된 주력업체 선정에서 식품업체인 롯데제과를 주력업체로 선정받기 위해 마지막까지 땅처분을 늦춘 게 아니냐고 비난. ◎…이번에 주력업체로 선정된 72개사 가운데 제조업은 62개사로 전체의 86.1%이며 주식분산 우량업체를 포함할 경우 제조업체 비율은 86.8%에 달해 제조업 중심의 주력업체 제도가 그런대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 그러나 주력업체의 대다수가 석유화학업 등 거액의 여신을 필요로 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새 여신관리제도가 대기업의 편중여신을 더 심화시킬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지적이 많은 편. ◎…주력업체에서 제외된 16개 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무역업체가 (주)대우,국제상사,효성물산,동국산업,삼미 등 5개사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도산매업으로 롯데쇼핑,세일석유,고합상사,우성유통 등 4개사로 나타났다. 또 선일포도당,진주햄 등 음식료업체 2개사와 건설 1개사(한일개발),기타업종(한진해운 경남모직 남북수산 진로유리) 4개사가 제외. □30대그룹 주력업체 선정 현황 계열명 기선정업체 추가선정업체 삼 성 삼성중공업,삼성전자,삼성종합화학 *한 진 대한항공 대 우 대우전자 대우조선 현 대 현대자동차,현대전자 현대석유화학 럭키금성 럭키,금성사,금성일렉트론 선 경 유공,SKC,선경인더스트리 *한 일 한일합섬 쌍 용 쌍용양회,쌍용정유,쌍용자동차 기 아 아세아자동차,기아기공,기아특수강 대 림 대림요업,대림콘크리트,대림자동차 금 호 아시아나항공,금호,금호석유화학 효 성 효성중공업,동양나일론 두 산 두산기계,두산유리 동양맥주 한국화약 한양화학 한화,경인에너지 동국제강 동국제강,한국철강 극동정유 극동정유 극동도시가스 극동건설 극동건설,극동요업 동아건설 동아건설,대한통운 *롯 데 호남석유화학 롯데제과 동 부 동부화학,동부건설,동부제강 삼양사 삼양사,삼남석유화학 코오롱 코오롱,코오롱ENG 코오롱유화 삼 미 삼미종합특수강,삼미금속 벽 산 벽산건설 동양물산,벽산 우성건설 우성건설,우성산업 고려합섬 고려합섬,고려종합화학 한 라 만도기계,한라시멘트 한라중공업 조양상선 조양상선 진 로 연합전선 진로 동양화학 동양화학,옥시,한국카리화학 계 60개 업체 12개 업체 *표시는 5월31일까지 비업무용부동산 미처분 계열
  • 재벌 주력업체 61개사 선정/1차로/제조업이 51사…전체의 84%

    ◎무역·유통등 비제조업 제외/은감원/재신청 받아 월말 2차심사 매듭 여신관리대상 30대 재벌의 주력신청업체 88개사 가운데 1차로 61개사가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주력업체 가운데는 제조업체가 51개사로 전체의 83.6%를 차지했고 건설·운수업 등 기타업종이 10개사에 달했다. 은행감독원은 이번 주력업체 선정과 관련,무역·유통·음식료업과 10대 그룹의 건설업을 제외하고 비업무용부동산을 처분하지 않은 그룹에 대해서는 당초 방침대로 1개사씩만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거래은행들은 1차선정에서 제외된 업체와 해당그룹이 새로 신청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2차심사에 들어가 늦어도 이달말까지는 주력업체 선정작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그러나 1차선정에서 제외된 업체 가운데 무역상사와 음식료업,유통업체,10대 그룹의 건설업체 등 18개사는 재심에서도 제외키로 했다. 이로써 3개사를 주력업체로 신청한 삼성·럭키금성·선경·쌍용·기아·대림·금호·동부·동양화학 등 9개 그룹과 2개사만 신청한 극동건설·동아건설등 모두 11개 그룹의 주력업체 선정이 완료됐다. 그러나 대우·현대·효성·두산·동국제강·삼양·코오롱·삼미·우성건설·한라·고합 등 11개 그룹은 3개사 가운데 2개사만이 주력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조양상선과 진로그룹은 1개사만이 선정됐다. ◎땅 안판 6개 그룹 1개사만 인정/유화업종 많아 중복투자 우려도(해설) 30대 재벌의 1차주력업체 선정결과 정부의 의도대로 건설(10대그룹)·유통·무역상사·음식료 제조업 등 제조업 경쟁력강화와 거리가 있는 업체들이 일단 제외됐다. 또 여신관리 규정을 어겨가며 땅을 팔지 않은 한진 등 6개 그룹에 대해서는 「무제한 여신」의 혜택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점이 고려돼 당초 방침대로 1개사만이 선정됐다. 그러나 선정결과에서 보듯 제도도입 때부터 지적됐던 중복투자와 주력업체의 재무구조 부실문제 등은 해소되지 않았다. 대표적인 것이 유화업종으로 주력업체로 선정했던 15개사 가운데 14개사가 주력업체로 확정됐으며 그나마 남아 있는 현대그룹의 현대석유화학도 주력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 유화업종의 중복투자와 과당경쟁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또 주력업체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자본잠식회사가 3개사,부채비율이 5백% 이상인 업체가 11개사에 이르는 등 주력업체의 상당수가 기업의 건강도를 나타내는 재무구조에서 「빵점」으로 드러난 것도 앞으로 주력업체제도가 편중여신을 심화시킬 소지를 안고 있는 대목이다. 특히 현대전자·금성일렉트론·대림요업·한라시멘트·고려종합화학·한국카리화학·옥시 등 7개사는 비공개기업이면서 대주주 지분율이 1백%인 재벌의 「사기업」이어서 주력기업 선정이 기업의 공익성과는 동떨어져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은행감독원이나 주거래은행이 특정업종의 중복투자방지를 위해 「어느 업체는 되고 어디는 안 된다」는 식으로 조정하기 어려운 면도 있었다. 또 아시아나항공과 같이 신설사로서 부채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는 기업도 있다. 그러나 주거래은행들이 재무구조와 성장성을 고려,주력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히고 있음에도 막상 나온 결과는 재무상태를 고려한 흔적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아울러 주력업체 선정이 비공개기업에 간접금융의 수혜를 늘려줌으로써 기업공개와 직접금융의 확대라는 시대적 추세에 역행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주력업체 선정을 계기로 재고돼야 할 부분이다. ◇주력업체 선정 현황 그룹명 선 정 현 황 삼 성 삼성중공업 삼성전자 삼성종합화학 *한 진 대한항공 한진해운(△) 한일개발(×) 대 우 대우전자 대우조선 대우(×) 현 대 현대자동차 현대전자 현대석유화학(△) 럭키금성 럭키 금성사 금성일렉트론 선 경 유공 SKC 선경인더스트리 *한 일 한일합섬 경남모직(△) 국제상사(×) 쌍 용 쌍용양회 쌍용정유 쌍용자동차 기 아 아세아자동차 기아기공 기아특수강 대 림 대림요업 대림콘크리트 대림자동차 금 호 아시아나항공 금호 금호석유화학 효 성 효성중공업 동양나일론 효성물산(×) 두 산 두산기계 두산유리 동양맥주(×) *한국화약 한양화학 한국화약(△) 경인에너지(△) 동국제강 동국제강 한국철강 동국산업(×) *극동정유 극동정유 극동도시가스(△) 세일석유(×) 극동건설 극동건설 극동요업 동아건설 동아건설 대한통운 *롯 데 호남석유화학 롯데쇼핑(×) 롯데제과(×) 동 부 동부화학 동부건설 동부제강 삼양사 삼양사 삼남석유화학 선일포도당(×) 코오롱 코오롱 코오롱ENG 코오롱상사(×) 삼 미 삼미종합특수강 삼미금속 삼미(×) *벽 산 벽산건설 동양물산(△) 벽산(△) 우성건설 우성건설 우성산업 우성유통(×) 고려합섬 고려합섬 고려종합화학 고합상사(×) 한 라 만도기계 한라시멘트 한라중공업(△) 조양상선 조양상선 남북수산(×) 진주햄(×) 진 로 연합전선 진로(×) 진로건설(×) 동양화학 동양화학 한국카리화학 옥시 주:*는 비업무용부동산 미처분 그룹, (×)는 탈락, (△)는 심사중
  • 진로건설도 확정

    여신관리대상 30대 재벌 가운데 지난 20일까지 주력업체 선정을 마치지 못한 롯데·삼양·진로 등 3개 그룹이 22일 주력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주거래은행에 통보했다. 이로써 주력업체를 신청한 기업은 30개 그룹 87개사로 늘어났다. 롯데그룹이 이날 롯데제과·호남석유화학·롯데쇼핑 등 3개사를,삼양그룹이 삼양사·삼남석유화학·선일포도당을 각각 주력업체로 신청했고 진로와 연합전선 등 2개사를 신청했던 진로그룹이 나머지 1개사를 진로건설로 확정,신청했다. 그러나 국제종합기계를 신청한 동국제강그룹은 이날까지 나머지 2개사를 확정하지 못해 진통을 겪었으며 동아건설그룹은 동아건설과 대한통운 등 2개사만을 주력업체 대상으로 결정했다. 한편 대우중공업·기아자동차·대림산업에 이어 31∼50대 그룹에 속하는 해태그룹의 해태제과가 주식분산우량업체로 선정해 줄 것을 주거래은행인 조흥은행에 요청했다.
  • 「주력업체」 재무구조 취약/지정신청 54개 상장사

    ◎평균부채율 3백4%/롯데,제과·호남유화·쇼핑 마감 후 접수/삼양은 삼양사·삼남유화·선일포도당 여신관리대상 30대 재벌그룹이 신청한 주력업체들이 대부분 부채가 많은 기업이어서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종을 전문화한다는 여신관리제도 개편의 취지에 부합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금융계 및 업계에 따르면 30대 계열기업군(재벌)이 주력업체로 신청한 85개사 중 상장법인 54개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지난해 12월말 현재 3백4.3%를 기록,대기업(제조업체)의 평균 부채비율 2백61.3%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특히 이 중에는 한진해운,국제상사 등 2개의 자본잠식기업이 포함돼 있으며 대한항공(6백44.2%),우성산업(5백18.7%),동양맥주(4백70.7%),기아특수강(4백56.1%),현대자동차(4백52.9%),롯데제과(4백52.7%),경인에너지(4백42.6%),우성건설(4백34.2%),선경인더스트리(4백12.6%) 등 부채비율 4백%를 넘는 기업이 9개에 달하고 있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여신관리제도 개편의 근본취지가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임에도 불구,상당수의 재벌기업들이 주력기업으로 선정되면 대출한도관리에서 제외된다는 이점을 노려 기업의 성장성이나 경쟁력 제고라는 측면보다는 은행대출금을 많이 필요로 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주력업체를 선정한 경향이 짙다고 말했다.
  • 덤핑의약품 6백79품목/보험가 6.3% 강제인하

    ◎34품목은 13% 올려 보사부는 25일 표시가격은 높게 신고해놓고 실제로는 종합병원 등에 덤핑가격으로 납품해 온 6백79개 의약품의 보험약값을 평균 6.3% 인하토록 했다. 반면에 보험약값을 너무 낮게 매겨 제약회사들이 생산을 꺼려 품귀현상을 빚고있는 「포도당」 「링게르」 등 34개 일반 수액제의 보험약값은 평균 13.7% 올렸다. 보사부가 이번에 보험약값을 내린 까닭은 대부분의 제약회사들이 의약품가격이 자율화된 것을 틈타 신고가격을 터무니 없이 높게 책정한 뒤 종합병원이나 큰 병원에 납품할 때는 20∼50%씩 덤핑행위를 하고 있고 병원측은 표시가격대로 진료비를 산정,결국 환자들의 자기부담금이나 의료보험료의 지출을 늘리는 부조리를 막기 위한 것이다.
  • 임신 4개월 주부/포도당주사뒤 숨져

    16일 상오9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286의176 성상기씨(32ㆍ회사원) 집안방에서 임신4개월중인 성씨의 부인 이용임씨(27)가 포도당주사를 맞고 숨져 있는 것을 시어머니 서분례씨(56)가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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