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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현모 “라이머와 결혼생활, 불행하지 않다”

    안현모 “라이머와 결혼생활, 불행하지 않다”

    전 방송기자이자 현재 통역사로 활동 중인 안현모.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센스와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팔방미인’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그녀, 안현모가 bnt와 만났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그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무드부터 성숙하고 고혹적인 콘셉트, 시크한 콘셉트까지 완벽 소화하며 멋진 화보를 완성시켰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근황에 대해 물어보자 “바쁘게 지내고 있다. 최근 군부대에서 군인들 대상으로 강의를 몇 번 했는데 그런 환경에서 강의하는 건 처음이라 쉽지 않았다. 영어 강의 같은 것도 해보지 않았던 형식으로 녹화를 했는데, 영어를 가르쳐 본 지 오래 돼 힘들긴 했지만 새로운 경험이라 좋았다”고 답했다. 팔방미인처럼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녀에게 연기나 유튜브 등 다른 장르에 도전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연기는 아직 용기가 안 난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이고 의미가 있는 일이라면 뭐든 가능성을 열어 두는 편이다”고 전했다.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의 결혼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그녀. 처음 남편과 만났던 순간에 대해 묻자 “결혼을 한 사람들은 모두 공감하는 게 진짜 인연을 만나면 어떤 룰이나 공식 없이 ‘그냥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남편과의 연애는 어떤 연애보다 수월했고 결혼까지 일사천리로 이어졌다”고 답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세 계획에 대해서 묻자 “천천히 준비하려고 한다. 딩크족이라고 오해를 많이 받는데, 전혀 아니고 낳으려면 많이 낳자는 주의다”고 답했다. 남편과 함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녀. 남편과 함께 예능 출연에 대한 소감에 대해 묻자 “출연 당시 힘든 점이 많았다. 그래서 지금은 너무나 편안하다. 우리답게 꾸밈없이 살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답했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편과 잘 맞지 않는다’고 말을 많이 해 내 결혼 생활이 불행하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 사실 관계라는 건 그런 걸 뛰어넘는 거라 생각한다. 남편과 있으면 편안하고 포근하고 듬직하다”고 전했다. 평소 남편과 일 얘기를 많이 한다던 그녀는 “남편 회사 관련한 일을 많이 도와준다. 모니터링도 같이하고 포스터 디자인, MD 디자인 등을 고르는 것도 함께하는 편이다”고 답하기도 했다. 취미에 대해 묻자 “일이 취미다. 시간이 나면 책을 읽거나 일 관련 기사를 인터넷으로 읽게 된다”고 답한 그녀에게서 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방송에서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준 그녀에게 평소 성격이 어떤지 묻자 “주체적이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혼자 잘 놀고 극복하는 스타일이다. 단점은 내 자신을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드는 스타일이다. 객관적으로 내 자신을 보는 스타일이라 실수하거나 부족한 부분에 자책을 많이 하는 편이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외모와 날씬한 몸매를 가진 그녀에게 평소 외모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묻자 “사실 피부 관리는 잘 못 한다. 40대가 되면 훅 간다고 하더라. 피부 관리를 받아야 된다는 생각은 든다. 다이어트는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기도 하고 키가 커서 살이 조금 쪄도 안 찐 줄 알더라”고 답했다. 평소 쉬는 날 어떻게 보내는지 묻자 “쉬는 날엔 집에서 푹 쉰다. 늦잠 자고 영화 보거나 티브이 보면서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음주도 즐기는 편인지 묻자 “기자 시절에 술을 굉장히 많이 마셨다. 일적으로 마시다 보니 술을 즐겁게 배우질 못했다. 한창 많이 먹을 땐 알코올 치매 증상도 있더라. 주의를 받아 의식적으로 안 마시려고 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어벤져스, 방탄소년단 통역 등 어마어마한 실력의 통역가로 알려져 있는 그녀. 일하면서 잊혀지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 묻자 “많은 사람들이 방탄소년단, 어벤져스 이런 것들을 대표적으로 언급해준다. 너무 대단하게 봐주시니 새삼 “내가 되게 영광스러운 일을 맡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이렇게 계속 이야기될 줄 알았으면 “더욱 잘할걸. 물론 열심히 했지만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걸”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인맥을 쌓았다는 그녀는 “나이, 직업, 성별 상관없이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편이다”고 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맥을 자랑하기도 했다. 많은 여성들에게 롤모델로 꼽히는 그녀 역시 롤모델이 있는지 묻자 “어머니와 작은 언니다. 똑똑하고 강인하신 어머니와 성실하고 사업도 잘하는 슈퍼우먼 작은 언니가 내 롤모델이다. 그렇게 나이 들고 싶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묻자 “화면 속 내 모습을 보고 만족스럽지 않을 때가 많다. 내년에는 글로 만나는 일이 더 많을 것 같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나답지 않은 모습이 많이 비춰졌다. 그거에 대한 답답함과 갈증이 컸기에 앞으로는 진짜 내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허쉬위쉬 “아시아나항공 캐릭터 ‘색동크루’ 개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허쉬위쉬 “아시아나항공 캐릭터 ‘색동크루’ 개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허쉬위쉬가 최근 아시아나항공 공식 캐릭터 ‘색동크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세계여행을 꿈꾸는 모험가’를 콘셉트로 개발된 ‘색동크루’는 4종의 크루 형태로, 공통적으로 포근한 느낌과 귀여운 외모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캐릭터 리뉴얼과 함께 프렌즈가 추가 개발된 해당 캐릭터는 각자 외형적 특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체형·이목구비 생김새·컬러 등에 차이를 두고, 개성 있는 성격과 행동 특성을 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먼저 캐릭터의 대표격인 ‘색동이’는 아시아나항공기를 귀엽게 재해석한 형상이며, ‘둥식’역시 항공기를 형상화했지만 덩치와 성격이 확연히 구분되는 낭만적인 캐릭터이다. 다음으로 구름 모양을 하고 있는 ‘두리’에게는 숨겨진 능력이 있으며 여행 가방을 모티브로 개발된 ‘지미손’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담고 전파한다. 허쉬위쉬가 개발한 색동크루는 이모티콘을 비롯해 캐릭터 상품, 광고 애니메이션, 기내 굿즈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허쉬위쉬 관계자는 “허쉬위쉬는 국내 유수 기업의 캐릭터 제작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또한 허쉬위쉬는 이모티콘, 광고 애니메이션 등의 디지털 콘텐츠뿐 아니라 캐릭터 굿즈, 조형물, 팝업스토어, 전시 행사 등 캐릭터 마케팅의 모든 영역에서 기획, 설계, 감리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색동크루’에 대한 많은 관심 바란다”라며, “이와 함께 캐릭터 개발과 캐릭터 통합 브랜딩을 지원하는 대표적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허쉬위쉬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번은 없다’ 첫방 만에 안방 사로잡은 매력 “막장 아닌 힐링”

    ‘두번은 없다’ 첫방 만에 안방 사로잡은 매력 “막장 아닌 힐링”

    ‘두 번은 없다’가 첫 방송부터 시간 순삭 드라마로 등극하며 안방극장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를 향한 시청자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두 번은 없다’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1부 6.2%, 2부 9.5%, 3부 8.3%, 4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방은지의 포장마차 소개팅과 박하의 남편 진구가 오열의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에서 10%를 돌파하며 첫 방송부터 대박을 터뜨렸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 역시 2.1%로 전작 대비 두 배 가까운 수치를 보이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와 같이 방송 첫 주 만에 쏟아진 폭발적인 반응은 왜 그 동안 ‘두 번은 없다’가 올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힐 수밖에 없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이에 ‘두 번은 없다’가 첫 방송 만에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든 3가지 매력 포인트를 공개한다. #윤여정부터 박세완까지! 두 번은 없을 신구배우 앙상블! ‘두 번은 없다’가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세대를 불문하고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드라마라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윤여정을 비롯해 박세완,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 박아인, 송원석, 주현, 한진희, 박준금, 황영희, 정석용, 고수희 등 빈틈없는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들의 앙상블이 있다. 지난 2일(토) 첫 방송에서는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운명처럼 낙원여인숙에 모이게 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 중에서도 낙원여인숙을 이끄는 CEO 복막례(윤여정)와 최장기 투숙객인 감풍기(오지호)가 짝퉁 골프채를 판 이유로 경찰서에 끌려간 방은지(예지원)를 빼내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간 장면에서는 이들의 완벽한 하모니 연기가 빛을 발했다. 짝퉁 골프채인지 정말 몰랐다며 억울함을 토로하던 방은지는 도주 위험이 있다며 변호사를 부르라는 경찰에게 “변호사가 어딨어 내가?”라며 되려 큰소리를 쳤다. 그 순간 막례는 “방은지 변호사, 여기 있습니다!”라고 카리스마 넘치는 한 마디와 함께 등장했고, 이를 보자마자 방은지는 “엄마!”라고 외치며 어린아이처럼 막례의 품에 안겼다. 이에 막례도 포근히 감싸 안아주며 “사고 칠 때는 언제고 찔찔 짜기는 왜 짜?”라고 그녀만의 스타일대로 은지를 위로했다. 풍기 역시 챙겨온 드링크제를 형사들에게 권하고 특유의 넉살을 부리며 은지를 빼내기 위해 애썼다. 이 장면에서 남남이지만 서로를 가족 이상으로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이 오롯이 전달될 수 있었던 것은 윤여정과 오지호 그리고 예지원의 찰진 케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운명처럼 낙원여인숙에서 출산을 하게 된 금박하(박세완)를 비롯해 구성호텔의 손녀 나해리(박아인)와 비밀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골프선수 김우재(송원석), 50년 만에 첫사랑 막례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 거복(주현), 말 못 할 비밀을 숨기고 장기투숙을 시작한 사랑꾼 만호(정석용)와 금희(고수희) 부부까지 낙원여인숙 안에서 이들이 어떤 연기 앙상블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게 될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이제 막 첫걸음을 시작한 ‘두 번은 없다’에서 신구 세대 배우들의 다채로운 꿀 케미는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매력 포인트로 손꼽힌다. # 막장은 가라! 토요일의 힐링 타임! 주말 드라마라 하면 대부분의 시청자는 불륜, 출생의 비밀 등 개연성은 부족하지만 자극적인 소재와 줄거리의 드라마를 떠올린다. 하지만 ‘두 번은 없다’는 첫 출발부터 달랐다. 극 중 주 배경이 되는 낙원여인숙이라는 장소를 외롭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유일한 안식처가 되어줄 수 있는 공간으로 설정했다. 낙원여인숙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의지하고 위로 받으며 찐한 정을 느끼게 되는, 피를 나눈 혈연관계로서의 가족이 아닌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때문에 ‘두 번은 없다’는 막장 스토리와는 거리가 멀다. 이는 첫 방송에서부터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급작스레 남편을 잃은 박하는 낙원여인숙 식구들 덕분에 무사히 순산을 할 수 있었고, 경찰서에 잡혀간 방은지는 엄마와 같은 존재인 막례 덕분에 힘을 얻고 유치장을 나올 수 있었으며, 50년 만에 나타난 철천지원수 같은 첫사랑도 투숙객이라는 명목 하에 모른 척 받아주기도 하는 등 이들의 관계에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뜨거운 정과 의리가 있었다. 그 결과 ‘두 번은 없다’가 첫 방송된 이후 시청자들은 “간만에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 본 듯”, “낙원식구들 벌써부터 좋아!! 어쩜 좋아!!”, “저런 여인숙 있으면 나도 들어가 살고 싶다~~” 등과 같은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적재적소에 배치된 코믹, 공감 요소들은 시청자들이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 버라이어티 캐릭터 열전 ‘두 번은 없다’는 주인공 한 두 명의 서사로만 작품을 이끌어가는 드라마가 아니다. 등장하는 캐릭터 하나하나 모두 서사를 가지고 있고, 각각의 캐릭터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드라마의 스토리는 풍성하고 캐릭터의 매력은 더욱 짙어졌다. 낙원여인숙을 운영하는 CEO 복막례는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풍기며 투숙객들에게 돌직구 촌철살인 멘트도 서슴지 않는 원조 걸크러쉬 매력을 내뿜는다. 나란히 5, 6호실에 묵고 있는 최장기 투숙객 감풍기와 방은지에게 “으이그 화상들! 도대체 니들은 언제까지 여기서 뭉갤 건데? 낼 모레 오십인데 전세금이라도 모아서 달방 신센 면해야 될 거 아냐!!”라고 말하는가 하면, 50년 만에 첫사랑 막례를 찾아와 죽기 전에 한 번만이라도 만나보고 싶어서 왔다는 거복의 로맨틱한 멘트에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첫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첫사랑?!”이라며 팩폭을 날리기도 한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울 것 같지만 투숙객들에게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나서서 챙기기도 하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모습도 가지고 있어 따뜻한 인간미가 가득한 복막례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하루아침에 남편을 갑자기 잃게 된 금박하, 완벽한 비주얼과 여심을 단번에 훔치는 작업 스킬로 인생 한 방을 노리는 감풍기, 인생 역전을 위해 골드 미스를 꿈꾸는 방은지, 그리고 막례를 향한 일편단심으로 갖은 구박까지도 행복하게 느끼는 로맨티시스트 최거복까지 낙원여인숙 식구들은 캐릭터 열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낙원 식구들뿐만 아니라 구성 호텔의 회장 나왕삼(한진희)과 후계자 후보인 손자 나해준(곽동연)과 손녀 나해리(박아인), 그리고 두 며느리 도도희(박준금)와 오인숙(황영희)의 케미 또한 흥미진진했다. 구성호텔 후계자 자리를 서로 노리고 있는 이들의 기 싸움은 극에 더욱 찰진 긴장감을 선사했기 때문. 특히 나해준과 나해리는 각각 낙원여인숙의 식구들과 연결고리가 있어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4회가 연속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다니엘, ‘COLOR ON SEOUL’ 팬미팅 포스터 추가 공개 “오렌지빛”

    강다니엘, ‘COLOR ON SEOUL’ 팬미팅 포스터 추가 공개 “오렌지빛”

    강다니엘이 ‘COLOR ON SEOUL’의 포스터를 추가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오늘 낮 12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첫 단독 팬미팅 KANG DANIEL FANMEETING ‘COLOR ON SEOUL’ 추가 포스터와 티켓 오픈 공지를 게재했다. 추가 공개된 포스터 속 강다니엘은 포근한 순백의 니트 스웨터로 따스한 느낌을 더했고, 오렌지빛이 감도는 헤어와 부드럽게 떨어지는 턱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상치 못한 추가 포스터 공개에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으며, 다가오는 팬미팅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강다니엘의 팬미팅 ‘COLOR ON SEOUL’은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으로 오픈되며, 오는 28일 오후 8시에는 공식 팬클럽을 대상으로 팬미팅 선예매를, 30일 오후 8시에는 팬미팅 일반 예매 및 전시 예매가 진행된다. 솔로 데뷔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단독 팬미팅인 만큼 벌써부터 치열한 예매 경쟁을 예상케 하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공연 외에도 전시, F&B, MD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PLAY’ 구역이 운영되며, 특히 전시만을 위한 사진 및 영상 촬영을 통해 테크놀로지와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소통 콘텐츠와 풍부한 볼거리 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궁금증과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보다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낯선 상황 속 새로운 체험을 통해 다채로운 색으로 성장해가는 강다니엘의 모습을 담은 트래블로그 ‘컬러풀 다니엘’의 네 번째 에피소드 쿠알라룸푸르 편은 오늘 저녁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다니엘, 팬미팅 포스터 추가 공개 ‘따뜻한 이미지’ [공식]

    강다니엘, 팬미팅 포스터 추가 공개 ‘따뜻한 이미지’ [공식]

    강다니엘이 ‘COLOR ON SEOUL’의 포스터를 추가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23일 정오(낮 12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첫 단독 팬미팅 KANG DANIEL FANMEETING ‘COLOR ON SEOUL’ 추가 포스터와 티켓 오픈 공지를 게재했다. 추가 공개된 포스터 속 강다니엘은 포근한 순백의 니트 스웨터로 따스한 느낌을 더했고, 오렌지빛이 감도는 헤어와 부드럽게 떨어지는 턱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상치 못한 추가 포스터 공개에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으며, 다가오는 팬미팅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강다니엘의 팬미팅 ‘COLOR ON SEOUL’은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으로 오픈되며, 오는 28일 오후 8시에는 공식 팬클럽을 대상으로 팬미팅 선예매를, 30일 오후 8시에는 팬미팅 일반 예매 및 전시 예매가 진행된다. 솔로 데뷔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단독 팬미팅인 만큼 벌써부터 치열한 예매 경쟁을 예상케 하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공연 외에도 전시, F&B, MD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PLAY’ 구역이 운영되며, 특히 전시만을 위한 사진 및 영상 촬영을 통해 테크놀로지와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소통 콘텐츠와 풍부한 볼거리 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궁금증과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보다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낯선 상황 속 새로운 체험을 통해 다채로운 색으로 성장해가는 강다니엘의 모습을 담은 트래블로그 ‘컬러풀 다니엘’의 네 번째 에피소드 쿠알라룸푸르 편은 오늘 저녁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미코 진’ 김세연 “롤모델은 이하늬…연예계 진출은 미정”

    ‘미코 진’ 김세연 “롤모델은 이하늬…연예계 진출은 미정”

    대한민국 미의 대표 명사 ‘미스코리아’. 이 짧은 단어가 주는 힘은 결코 가볍지 않다. 1957년 제1회 미스코리아 대회 이래로 한국의 미를 의미하는 대표 수식어로 자리 잡은 지 오래. 특히 이중 참 진(眞)자를 사용하는 1등, 진의 자리는 그 말 그대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만큼 더 큰 무게감이 느껴진다. 이제 막 한국 나이로 스무 살을 넘긴 김세연에게 이 커다란 왕관은 무엇을 의미할까?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던 평범한 예술학도에서 대한민국 미인의 기준이 되어 버린 김세연. 미스코리아다운 단아하고 고운 얼굴과 투명한 눈빛을 지닌 김세연을 bnt에서 만나봤다. 남양주 펜션121, 탐앤탐스 탐스팜, 탐스 크레이지 파머스 등에서 총 세 가지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은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그인 만큼 한복 촬영을 포함해 더욱 특별하게 진행됐다. 고즈넉한 자연을 담은 한복 촬영에서 김세연은 연한 은빛 한복을 청아하게 소화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이어진 촬영에서는 붉은색 체크무늬 원피스로 포근한 가을날의 편안함을 보여주는가 싶더니, 마지막 촬영에서는 화려한 실크 셔츠와 미니스커트, 롱 부츠마저 어렵지 않게 소화하며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다소 서툰 한국어지만 큰 눈을 반짝이며 또박또박 천천히 깊은 속내를 드러내는 김세연. 먼저 다섯 살 때 이후로 처음 한복을 입어 봐 더욱 특별했다며 촬영 소감을 전한 그는 여섯 살 때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쭉 미국에서 자라왔다고 한다. 최초의 미주 출신 미스코리아 진으로 주목을 받은 김세연은 처음에는 양국의 문화 차이에 다소 적응의 어려움도 있었다고. 하지만 물론 지금은 완벽하게 적응했다며 이내 장난스러운 웃음을 지어 보이는 그녀.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출전한 미스코리아에서 덜컥 우승의 영예를 차지한 김세연은 우승 비결로 완벽하게 꾸며내지 않은 본래의 자연스러움을 꼽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태도를 본인만의 매력으로 꼽은 그다운 대답이다. 평소 털털한 성격인 김세연의 우승 소식에 친구들은 처음에는 안 믿겨 하는 반응마저 보였단다. 아직 이 모든 것이 얼떨떨하고 신기하기만 하다는 그는 연예계 진출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는 불확실한 답을 남겼다. 현재 미국 소재 디자인 대학 중 최고의 명문으로 손꼽히는 아트센터 디자인 대학교(Art Center College of Design, ACCD)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있는 김세연. 어릴 때부터 꾸준히 미술을 접해왔다는 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학업을 병행해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이루고 싶다며 차분히 설명했다. 미스코리아 롤모델로 이하늬를 언급한 이유 역시 미스코리아 활동과 전공인 국악 양쪽 모두를 완벽하게 병행하는 균형 잡힌 이미지를 본받고 싶어서라고. 1~4월까지는 미국에서 학업을, 남은 4~12월은 국내에서 2년간 미스코리아로서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는 김세연은 또래들과의 평범한 캠퍼스 생활에 미련은 없는지 묻자, “평소 성향이 ‘집순이’라 크게 미련이 없다”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또 아직 한국 나이로 만 스무 살인 그에게 연애에 대해서도 살며시 묻자 “아직은 연애 경험이 많이 없다”는 수줍은 답을 남기기도 했는데, 이상형으로는 배우 차태현과 황정민 같은 남자다우면서도 선한 이미지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 나이 소녀답게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기도 했었다는 김세연은 그들이 데뷔하는 모습을 보자마자 이렇게 크게 성장할 것을 예감했다고 한다. 평소 배우 신세경이나 ‘블랙핑크’의 제니를 비롯한 다양한 연예인을 닮았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는 김세연은 아직은 그런 칭찬들이 마냥 쑥스러운 듯했다. 별명이 ‘둘리’라며 환히 웃는 그를 보니 그 나이대 특유의 해맑음이 잠시 엿보였다. 첫 예능 출연이었던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크게 긴장해 자신에게 실망했었다는 김세연은 그래도 그 이후로 방송에서 긴장을 많이 내려놓게 되었다고 한다. 평소 요리를 즐겨서인지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으로도 먹는 프로그램을 꼽은 그는 맛집을 찾아 다니는 것 역시 좋아한다고. 미의 대명사 미스코리아인 그에게 미모 관리에 관해 묻지 않을 수 없었다. ‘혹독한 식단 조절’을 몸매 관리 비결로 꼽으며 솔직한 답을 남긴 김세연은 피부 관리 비법에 대해서도 “평소에는 화장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간단한 답을 내놨다. 때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 가장 지키기 어렵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닫는 순간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서도 내면의 순수함을 강조한 김세연. 식상한 대답일 법도 하지만 그의 단정하고 예의 바른 태도를 보고 있자면 담백한 답변들에 묘하게 수긍이 간다.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 외의 미스코리아로서 특별히 관심 있는 사회 활동에 대해 묻자 “동물 보호에 관심이 많다” 며 “아직은 한국의 복지나 봉사단체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기회가 닿는다면 관련 봉사에 꼭 참여해 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아직 한국을 충분히 둘러볼 기회를 많이 갖지 못했다”는 김세연은 “앞으로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면 좀 더 자유롭게 한국의 여러 곳을 방문해 보고 싶다”며 설레어 했다. 아직은 한창 자신을 찾아나가는 일에 집중할 나이, 스무 살. 고운 미소와 아름다운 소신을 가진 김세연이 앞으로 보여줄 눈부신 성장이 무척 기대가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이더 박보검 패딩, 박보검의 남친룩 제안

    아이더 박보검 패딩, 박보검의 남친룩 제안

    아이더 박보검 패딩이 화제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최근 브랜드 모델 배우 박보검과 함께한 2019 가을겨울(F/W) 시즌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오렌지, 화이트, 레드 등 다채로운 컬러 구성과 다양한 기장의 다운을 활용한 스타일을 박보검 특유의 섬세한 감정과 표현력으로 담아내며 2019 F/W 시즌 화보와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박보검은 지난 2년간 호흡을 맞춰 온 아이더 브랜드 모델다운 여유와 매력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착용하는 의상 스타일에 따라 포즈는 물론 눈빛과 표정을 다채롭게 구사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공개된 비하인드컷 속에서 박보검은 화사한 오렌지 컬러의 다운 자켓에 그레이 컬러 후드 티셔츠를 매치해 스포티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트리트 아웃도어룩을 선보였다. 간절기 시즌부터 겨울까지 착용하기 좋은 플리스 자켓의 경우, 플리스 자켓만의 포근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내며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박보검은 오랜 시간 이어진 화보 촬영에도 불구하고 포즈는 물론 스타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하며 화보의 완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현장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며 현장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보검은 최근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영화 ‘서복(가제)’ 촬영에 매진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장훈, 리얼한 분노 연기 “고집부리지 말고 내 말 들어”

    서장훈, 리얼한 분노 연기 “고집부리지 말고 내 말 들어”

    ‘연애의 참견2’ 서장훈이 리얼한 연기로 참견러들의 화를 폭발시킨다. 1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는 스튜디오를 분노로 가득 차게 한 최악의 남자친구를 소개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이기적인 남자친구 때문에 싸운다는 고민녀의 역대급 사연이 찾아온다. 한달만에 속전속결로 연인이 된 5살 연상의 남친은 힘들고 지친 고민녀에게 포근한 둥지가 되어주는 사람이었다고. 하지만 남친을 만난 뒤 고민녀의 인생은 180도 바뀌게 되고 연인 관계에서 상상도 하지 못할 남친의 태도에 고민녀가 섭섭함을 표현하면 오히려 그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 뿐만 아니라 사연 속 남자친구에 몰입한 서장훈이 “고집부리지 말고 내 말 들어”라며 리얼한 남친 연기를 펼침과 동시에 참견러들이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다짐(?)까지 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고. 특히 곽정은은 폭풍 말빨(?)과 허탈 웃음으로 격한 반응을 보인다. “어디 계신지 알면 제가 가서 데려오고 싶네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즉시 바로 잡으세요!”라며 사연녀에게 촌철살인 멘트를 날려 그녀를 이토록 격하게 만든 사연이 밝혀질 오늘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는 1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터뷰] 이상은, 5년 만의 신보… 젊어진 음악 깊어진 위로

    [인터뷰] 이상은, 5년 만의 신보… 젊어진 음악 깊어진 위로

    가수 이상은(49)이 젊어졌다. 그의 음악을 꾸준히 들어온 사람이라면 이상은이 언제 늙었던 적이 있기나 하냐고 되물을 게 뻔하다. 1988년 당시 ‘담다디’로 데뷔했을 때도, 아티스트로 변신하고 음악적인 도전을 멈추지 않은 지난 20여년도 언제나 ‘젊은’ 뮤지션이었다. 그런데 5년의 신보 ‘플로’는 시간을 거꾸로 돌리기라도 한 듯 청춘의 풋풋함마저 느껴진다. 그야말로 그에게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최근 서울 서교동 한 카페에서 만난 이상은은 “새 음반에 대한 주변 평가가 너무 뜨거워서 놀랄 지경”이라며 눈을 크게 떴다. 젊은층이 들어도 좋아할 것 같다는 반응에 “프로듀서 김기정씨의 역량”이라고 공을 돌린 그는 “젊고 능력 있는 편곡자들을 연결해 줬고 그 덕에 2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골고루 좋아할 것 같은 음반이 나왔다”며 여전히 ‘소년’ 같은 미소를 지었다. 이상은이 전곡 작사·작곡한 음악에, 내로라하는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음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싱어송라이터 이규호가 청아한 속삭임 같은 첫 트랙 ‘릴렉스’를, 가수 겸 바이올리니스트 강이채가 포근한 위로를 전하는 ‘일상 노마드’와 ‘오아시스의 밤’을 편곡했다. 가수 겸 음악감독 박성도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가을 수채화’에, 이능룡(언니네 이발관)은 타이틀곡 ‘넌 아름다워’와 ‘플로’에 새로운 색깔을 입혔다. 이들은 모던록, 포크, 팝, 일렉트로니카 등 다채로운 색으로 앨범을 칠했다. 함께 작업한 이들에 대해 그는 “어린 친구들과 소통이 너무 잘되다 못해 저한테 보컬코치를 하고 선배로 보지 않더라. 귄위가 하나도 없었다”고 너털웃음을 지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음악은 또한 한결 편안해졌다. 실험적인 시도보다는 말 그대로 ‘힐링’에 무게를 뒀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가진 5년의 긴 공백기가 영향을 미쳤다. 아버지 건강 때문에 그는 충남 공주로 가 부모님 곁을 지켰다. “외동딸로서 어릴 때 못 부리던 재롱도 부렸다”면서 쑥스럽게 웃더니 “쉬다 보니 좋은 에너지가 모이더라”고 했다. “까칠한 것도 줄고 넉살도 좋아진 것 같고. 땅도 쉬어 줘야 영양분가 모이듯, 그 5년의 영양분가 다 들어가서 오로지 활동을 위해 낸 음반보다 좋은 기운이 담긴 것 같아요.”지난해에는 오랜 세월 동고동락한 팬들과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태국의 한 섬으로 떠난 여행은 팬클럽한테 끌려가다시피 갔지만 “너무나 행복한 시간”으로 남아 있다. 이상은은 “출발할 때는 30~40대였는데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다들 중학교 때 얼굴로 돌아가더라”며 즐거움을 짐작하게 했다. 올해 그는 색다른 경험과 의미를 쌓고 있다. 최근에는 어린 팬들이 가입하는 일도 생겼다. ‘담다디’ 시절 활동 영상이 ‘뉴트로’ 열풍을 타고 젊은 세대에서 인기를 끌면서다. 그는 “기존 40대 팬들이 10~20대 팬들을 환영해 주면서 재미있어 한다”고 팬클럽 분위기를 전했다. 전 세계 영화제에서 27관왕을 달성하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벌새’와의 협업도 화제가 됐다. 앨범 발매에 앞서 미리 공개한 ‘넌 아름다워’ 뮤직비디오는 영화 장면들을 편집해 만들었다. “영화는 전혀 모른 채 가사를 써서 넘겼는데 ‘벌새’랑 잘 어울린다고 컬래버레이션 해 보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어요. 그래서 영화를 봤더니 흡인력이 대단하더라고요. 김보라 감독도 너무 좋다고 해 주셨고 결국 GV(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여하게 됐죠.” 이상은은 “내 우울함을 음악으로 보여 주면, 가사에 신비한 언어를 써 보면 치유가 될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착각이었다”고 털어놨다. “음악을 듣고 그냥 행복해지면 그게 치유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음악으로 위로와 휴식을 주고 싶습니다.” 그는 9·10일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리는 단독공연을 마치고 나면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40대 후반에 일과 휴식의 균형이 중요함을 알게 된 그가 6개월간 일에만 몰두한 자신에게 주는 휴식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강희정의 아시아의 美] 리콴유의 유산, 싱가포르와 머라이언

    [강희정의 아시아의 美] 리콴유의 유산, 싱가포르와 머라이언

    최근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놀이공원 센토사의 머라이언이 철거된다는 소식이 들린다. 싱가포르의 가장 큰 관광단지 센토사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 리조트로 잘 알려진 곳이다. 지난해에는 북미 정상회담이 열려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원래 영국군 요새였고, 일본군의 포로수용소가 있던 어둠의 역사를 지닌 곳이다. 2차대전 말기에 여기 수용됐던 영국군이 조선인 군무원을 만난 이야기도 알려졌다. 요즘이야 마리나베이 샌즈호텔 같은 특이한 건축이 싱가포르를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머라이언은 오래도록 싱가포르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파란만장한 센토사섬에 세운 대형 머라이언은 과거를 극복하려는 나름의 의지를 보여 준다. 1965년에 독립한 도시국가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조형물, 머라이언은 도시 곳곳에 세운 상상의 동물이다. 머라이언(Merlion)은 인어를 뜻하는 머메이드(Mermaid)와 사자(Lion)를 합성한 말이다. 인구의 70% 이상이 중국에서 이주한 사람들인 까닭에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사자를 빌려온 것은 이해가 된다. 거기에 왜 인어를 더했을까? 이는 항구도시로서 바다를 지향해 온 싱가포르의 정체성과 관련이 깊다. 설화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상 닐라 우타마 왕자가 오랜 항해 끝에 사자처럼 생긴 육지를 발견하고 정착한 데서 싱가포르가 시작됐다고 한다. 육지를 상징하는 사자와 바다를 뜻하는 물고기 꼬리가 싱가포르의 정체성을 말해 주는 것이다. 1819년 영국 동인도회사의 스탬퍼드 래플스가 싱가포르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트마섹(Temasekㆍ바닷가 마을)이라 불리는 한적한 어촌 섬에 불과했다. 독립 후 빠르게 ‘선진국’이 된 데에는 리콴유 전 총리의 ‘국가 만들기’가 주효했다고도 한다. 1958년 영국 의회에서 싱가포르 국가법이 통과돼 국가 성립 및 시민권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지만, 각기 다른 전통을 지닌 여러 종족을 싱가포르라는 국가의 깃발 아래 모으는 일은 쉽지 않았다. 리콴유는 국가를 세우고, 국민도 만들어야 했다. 영국 식민지에 모여 살던 여러 종족을 신생 독립 도시국가인 싱가포르의 국민이란 정체성으로 묶어야 했던 것이다. 그는 1972년 싱가포르강 어귀에 머라이언 동상을 세우고 제막식에서 “머라이언은 싱가포르에 오는 모든 이들을 환영하기 위해 세웠다”라고 연설했다. 말하자면 싱가포르에 오는 이와 싱가포르에 사는 이를 구분한 것이다. 일개 조각상의 건립에서 총리가 환영사를 하고,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관리했다는 것은 그의 국가 지향을 잘 보여 준다.애초에 싱가포르 관광청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프레이저 브루너가 낸 사자 도안에서 머라이언이 시작됐다고 한다. 처음 세워진 풀러튼 하우스 앞의 머라이언 도안은 콴 사이컹이 했지만 센토사의 머라이언은 제임스 마틴의 작품이다. 조각가에 따라 싱가포르 곳곳에 세워진 머라이언의 생김새는 저마다 다르다. 하지만 정작 머라이언을 싱가포르의 상징으로 만든 주체는 싱가포르의 ‘시민’이었다. 기념비적인 센토사 머라이언의 철거 결정은 국가 만들기의 시대적 소명이 이제 그 빛을 다했음을 시사한다. 이불의 포근함과 따뜻함이 배려로 느껴지는 계절이 왔다. 촛불로 이불을 기워 온 ‘시민’을 아늑하게 품어 줄 수 있는 ‘나라’를 희망해 본다.
  • 컬러·크기를 내 맘대로 고른다

    컬러·크기를 내 맘대로 고른다

    ‘아델라’는 구매자가 원하는 컬러, 형태, 사이즈까지 직접 선택해 살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맞춤 제작) 소파다. 이 소파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팸족 1000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혁신 소재인 ‘이지워터’ 기능성 패브릭을 적용했다. 이지워터는 오염물질을 물로 쉽게 지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강아지나 고양이가 액체를 쏟아도 내부로 스며들지 않는 방수기능과 발톱으로 긁어도 견디는 강한 내구성을 지녔다. 아델라는 일반 패브릭과 달리 ‘더블 플로킹’(플로킹 제조 방식을 2회 반복해 만드는 방식) 공법을 적용, 입자가 촘촘해 내오염성이 뛰어나다. 또한 7인치 두께의 고밀도·고탄성 통스폰지를 좌방석에 사용해 탄력 있으면서 포근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3차원적인 볼륨감으로 살아있는 팔걸이와 흑니켈 마감의 멋스러운 스틸 다리는 거실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연출해준다. 소파는 트랜디 컬러인 민트, 스카이블루, 핑크, 그레이, 라이트그레이, 옐로우, 블루, 퍼플의 8가지 종류의 컬러가 있다. 하이백 스타일의 등받이 쿠션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머리부터 허리까지 편안하게 받쳐준다. 아델라 패브릭 소파는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0.5㎎/L 이하인 E0등급의 합판과, 이태리 엘라스틱밴드, 환경친화 에코본드 사용 등 품질력을 갖춘 자재로 만들었다. 제품 형태를 3인, 4인, 3인 카우치, 스툴 등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파 길이를 10㎝ 단위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공간 크기에 맞게 연출할 수도 있다. 한편 에몬스는 2019 가을·겨울 시즌의 브랜드 메시지를 ‘생활을 바꾸는 만남’으로 잡고 자연 친화적 소재를 사용한 고품격 가구, ICT 기술을 접목해 편안한 휴식을 돕는 침대와 매트리스, 소파, 식탁, 자녀 방 가구 등 60여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엑소 첸, 첫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공개 ‘감미로운 라이브’

    엑소 첸, 첫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공개 ‘감미로운 라이브’

    엑소 첸이 두 번째 솔로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 첫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오늘(24일) 0시 그룹 엑소 멤버 첸의 공식 홈페이지와 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유튜브 ‘엑소(EXO)’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그댄 모르죠(You never know)’, ‘고운 그대는 시들지 않으리(Amaranth)’,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Hold you tight)’ 등 이번 앨범에 수록된 세 곡의 하이라이트 멜로디를 감미로운 라이브로 선사하는 첸의 모습이 담겼다. 신곡 ‘그댄 모르죠(You never know)’는 피아노와 더블베이스, 드럼이 어우러져 재즈 트리오를 연상시키는 발라드 곡이다. ‘그댄 모르죠’에 담긴 사랑하는 누군가를 향한 고백을 담은 애틋한 가사는 듣는 이들을 집중시켰다. 또 ‘고운 그대는 시들지 않으리(Amaranth)’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으로,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진심어린 위로의 메시지를 첸의 덤덤한 보컬을 통해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 (Hold you tight)’는 경쾌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 곡으로, 사랑하는 이를 안았을 때 느끼는 포근함과 안도감을 표현한 가사와 부드러운 멜로디가 돋보인다. 또한 오는 26일 0시에는 레트로 감성의 타이틀 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 (Shall we?)’와 수록곡 ‘그대에게 (My dear)’, ‘잘 자요 (Good night)’가 담긴 두 번째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이 공개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한편, 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 (Dear my dear)’는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현대제철, 순천시 해룡면에 햅쌀 등 후원물품 기부

    ㈜현대제철, 순천시 해룡면에 햅쌀 등 후원물품 기부

    전남 순천시 해룡면 소재 ㈜현대제철이 지역 어려운 가정을 위해 명절맞이 후원물품을 해룡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현대제철은 11일 지역의 어려운 주민 134세대에 햅쌀 10㎏, 관내 28개 복지기관에 온누리 상품권 550장을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한해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도배, 장판, 샷시 등 10회에 걸쳐 집수리를 지원해주고 있다. 해룡면 마중물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매주 목요일 독거노인 30세대에 도시락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활동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채연석 해룡면장은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면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이 포근한 정을 느낄수 있도록 해주셔서 고마움을 느낀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는 따뜻한 해룡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막 찍은 포스터도 “콩닥콩닥”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막 찍은 포스터도 “콩닥콩닥”

    ‘동백꽃 필 무렵’이 공효진과 강하늘의 눈맞춤 로맨스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눈빛만으로도 가슴이 콩닥콩닥, ‘심쿵주의보’를 발령해야 할 것 같다. 하반기 최고 기대작,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그간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로코퀸 공효진과 여심스틸러 강하늘의 환상적인 로맨스 콜라보를 기대케 했던 두 배우가 이번에는 풋풋하면서도 싱그러운 커플케미를 선보였다. 옹산의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진 계단을 바라보며 나란히 앉은 동백(공효진)과 용식(강하늘). 따사로운 햇살과 살랑대는 바람이 그들을 포근하게 감싼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건 서로를 바라보는 동백과 용식의 눈빛이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동백을 바라보고 있는 용식은 마치 동백에게 “당신 잘났다, 멋지다, 최고다”라고 얘기해주는 듯하다. 동백은 용식의 우레와 같은 응원에 화답하듯 어여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사람이 사람에게 만드는 기적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이렇게 ‘눈맞춤’만으로도 ‘심쿵’ 모먼트를 만들어낸 공효진과 강하늘. 제작진은 “촬영지도 아름다웠지만, 특별한 포즈나 로맨틱한 액션 없이,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짓는 것만으로도 참 예뻐서 절로 힐링이 되는 현장이었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기적이 돼줄 동백과 용식으로 만난 두 배우가 쓸쓸한 가을 밤, 시청자들의 시린 옆구리를 따스하고 포근하게 안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저스티스’ 후속으로, 오는 9월 18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긴어게인3’ 폴킴, 여름밤 달달하게 적신 보이스 ‘역시 폴킴’

    ‘비긴어게인3’ 폴킴, 여름밤 달달하게 적신 보이스 ‘역시 폴킴’

    폴킴이 ‘비긴어게인3’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소녀시대 태연, 딕펑스 김현우, 기타리스트 적재, 가수 이적, 폴킴이 버스킹을 하기 위해 독일 베를린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폴킴은 헤르쯔 아날로그의 곡 ‘여름밤’을 불렀다. 그는 적재의 잔잔한 기타 반주에 차분한 목소리을 더해 곡을 완성시켰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원곡도 좋지만 폴킴 버전도 너무 좋다”, “폴킴 목소리 너무 좋아요ㅠㅠ 음원 꼭 나왔으면”, “목소리 진짜 포근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비긴어게인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충재 새 집 공개, 화이트톤의 널찍한 투룸 하우스 ‘깔끔 그 자체’

    김충재 새 집 공개, 화이트톤의 널찍한 투룸 하우스 ‘깔끔 그 자체’

    김충재의 이사한 집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김충재가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충재는 공동현관을 지나며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새로 이사한 김충재의 집은 깔끔 그 자체였다. 화이트톤 분위기를 낸 거실에는 가지런히 진열된 소품과 거실 분위기에 알맞는 나무가 있었다. 안방 또한 깔끔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충재는 “원룸에서 투룸으로, 드디어 이사했다. 문을 열면 길이었던 집이 아닌 공동 현관도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고, 거미도 없고, 채광도 좋고, 환기도 잘 되고, 배수도 좋고 그런 집으로 구했다”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시몬스 침대, 케노샤 퍼니처 신제품 6종 선보여

    시몬스 침대, 케노샤 퍼니처 신제품 6종 선보여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에서 ‘케노샤’ 퍼니처 신제품 6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케노샤’는 시몬스 침대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으로 이번 시즌 벨벳, 천연 가죽, 패브릭 등의 다양한 소재와 모듈형 스타일, 헤드레스트 기능 등을 적용한 개성 있는 소파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소파 ‘클레토(Cleto)’와 ‘드망(Demain)’은 빛에 따라 반사되는 섬세한 벨벳 소재를 사용해 공간에 특별한 무드를 선사한다. 볼드한 라운드 디자인과 벨벳 소재가 잘 어우러진 ‘클레토’는 ‘빈센트블루’와 ‘빈센트옐로우’ 등 감각적인 색감으로 선보인다. ‘드망’은 과감한 볼륨과 날렵한 마감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며, ‘아피아브라운’, ‘아피아그레이’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휴이트(Hewitt)’와 ‘리몬디(Rimondi)’는 모듈형 소파로 사용자의 기호와 공간에 따라 원하는 대로 조합, 배치 가능할 수 있어 한층 실용도가 높다. ‘휴이트’는 ‘보드그레이’ 컬러의 코튼 소재에 푹신한 쿠션감으로 공간에 따스함을 불어넣는다. ‘리몬디’는 패브릭의 독특한 직조감과 섬세한 오렌지 라인 디테일으로 공간에 경쾌함을 더한다. 세련된 베이지빛의 ‘윙그레이’ 컬러로 출시됐다. 소파에 스틸, 금속 다리를 적용한 플로팅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무드를 자아내는 ‘로세프(Rosef)’와 ‘펠튼(Felton)’도 선보였다. 패브릭 소재의 ‘펠튼’은 부드러운 회색빛의 ‘위브그레이’ 컬러로 출시해 포근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죽 소파인 ‘로세프’는 소프트한 터치감의 천연가죽 등을 적용해 안락한 착석감과 내구성을 갖췄으며, 5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한 헤드레스팅 기능을 탑재해 한층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본블랙’과 ‘본베이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생활 방수 기능이 적용된 시몬스 침대의 신제품 소파는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수의 원픽] ‘밤의 공원’ 3부작의 공원소녀… 다음곡 기대되는 전체듣기

    [이정수의 원픽] ‘밤의 공원’ 3부작의 공원소녀… 다음곡 기대되는 전체듣기

    해마다 수백 명의 아이돌이 데뷔하지만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 대중의 주목을 받는 아이돌은 극히 소수에 그친다. 케이팝이 전 세계로 뻗어가는 지금도 여전히 아이돌 음악을 평가절하하는 시선이 적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아이돌 음악 중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숨은 보석’을 찾아 4주마다 소개한다. MP3라는 말조차 철 지난 유행처럼 느껴지는 스트리밍 시대다. 그보다도 한 세대 앞선 ‘구시대의 유물’ CD는 본래의 역할 대신 장식장을 채우는 용도로 쓰이곤 한다. 앨범 제작에 드는 불필요한 비용을 대폭 절감한 디지털 싱글 형태의 음원 발매가 일반화된 지 오래다. 하지만 국내 아이돌 시장은 오히려 음반 활황기다. 물론 같은 음반을 많게는 수십, 수백장씩 사는 열성 팬덤에 힘입은 바가 크지만, 아이돌들이 싱글 대신 주로 앨범을 내놓는 이유는 이익 극대화 말고도 다른 의미가 있다. 그룹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가 데뷔 이후 차례로 내놓은 3부작 앨범 ‘밤의 공원’은 지금의 케이팝 아이돌에게 앨범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뚜렷하게 보여 준다. 멤버별 포토카드를 섞어 넣어서 앨범 판매량을 늘리는 ‘상술’로서가 아니라 음악적인 측면에서 말이다. 김형석 작곡가가 회장으로 있는 키위미디어그룹의 케이팝 레이블 키위팝은 지난해 9월 아이돌 그룹 공원소녀를 선보였다. 전자음악의 한 갈래인 딥하우스를 중심으로 한 곡들을 세 장의 미니앨범에 담았다. 멤버들의 역할은 다수의 걸그룹과 마찬가지로 음악의 창작자가 아닌 퍼포머에 한정되지만, 그렇다고 음악이 갖는 중요성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소속사가 고심해서 내놓은 창작물은 이들의 입과 몸을 통해 구현되고 한 장 한 장의 앨범이 쌓여 그룹의 이미지로 완성된다. 별도의 앨범명 대신 파트 1, 2, 3로만 구분 지은 ‘밤의 공원’ 연작은 각각 별개의 앨범이면서 공원소녀의 미세한 변화를 연속으로 담은 하나의 앨범이다. 데뷔곡 ‘퍼즐문’으로 수줍지만 밝은 인사를 건넸다면, 두 번째 타이틀곡 ‘핑키 스타’에서는 한층 빨라진 템포로 듣는 이와 손을 잡고 힘차게 달리는 듯한 인상을 준다. 지난달 발매한 ‘레드-선’에서는 꿈을 희망을 노래하며 3부작을 완성 짓는 동시에 다른 꿈으로 이어지는 최면을 주제로 해 다음 콘셉트에 대한 기대를 남긴다. 공원소녀만의 세계관을 완성하기 위해 촘촘히 구성된 수록곡들은 종합선물세트를 채우는 인기 없는 과자와는 다르다. 이번 앨범에는 기분 좋은 서머송 ‘올 마인’, 공원소녀의 몽환적인 이미지를 아름답게 그려낸 ‘밤의 비행’ 등 수록곡이 정갈한 코스 요리처럼 이어진다. 장르적인 측면에서 전작들과 통일성을 갖지만 포근한 여름밤 향기가 더해진 듯한 분위기가 새롭다. 지난달 쇼케이스에서 “하나를 들으면 다음 곡까지 들어 보고 싶어지는 음악”이라며 앨범에 대해 자부한 공원소녀의 말을 한번 믿고 CD가 아닌 스트리밍으로라도 ‘앨범 전체듣기’를 눌러 보길 권한다. tintin@seoul.co.kr
  • 팍팍한 살림에 옷 씀씀이부터 줄인다

    향후 소비에서 옷 씀씀이를 줄이겠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의류비 지출 전망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한창이던 2009년 수준만큼 어두워졌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소비지출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 항목 중 의류비는 94로 한 달 전 96보다 낮아졌다. 이는 2009년 4월 91 이후 10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CSI는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설문조사해 그 결과를 지수화한 통계 자료다. 소비지출전망 CSI가 100보다 작으면 6개월 후 의류비 지출을 줄이겠다고 응답한 가구가 늘릴 것이라고 답한 이들보다 많다는 뜻이다. 의류비 지출전망 CSI는 지난해 10월까지 100을 웃돌았으나 같은 해 11월 들어 97로 떨어졌다. 지난 겨울 내내 예년에 비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후 의류비 지출전망 CSI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96∼98 사이에서 움직이다 지난달에는 94로 내려갔다. 2015년 7월(99), 2016년 7월(98), 2017년 7월(101), 2018년 7월(100) 등에 비해서도 낮다. 이는 경기가 나빠지자 소비자들이 새옷을 사는 데에서부터 지출을 줄이려 한 결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소비자들은 의류처럼 당장 필요하지는 않은 품목부터 지갑을 닫는다. 소비자들은 의류뿐 아니라 가구 및 교양·오락·문화생활비 등 상대적으로 덜 필수적인 항목에서 지출을 줄이겠다고 답했다. 7월 내구재 지출전망 CIS는 92로 2017년 3월(92) 이후 가장 낮았다. 교양·오락·문화생활비와 교통비는 한 달 전보다 각각 2포인트 하락한 90, 107로 나타났다. 생활에 필수적인 지출 항목인 의료·보건비(112)와 주거비(102)는 한 달 전과 같았다. 외식비 지출전망 CSI는 한 달 전 90에서 91로 소폭 상승했으며, 여행비 CSI는 92로 한 달 전과 같았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호텔 델루나’ 여진구, 이지은 마음 꽃피운 엔딩 장인 “날 믿어요”

    ‘호텔 델루나’ 여진구, 이지은 마음 꽃피운 엔딩 장인 “날 믿어요”

    ‘호텔 델루나’ 여진구가 이지은과의 로맨스에 꽃을 활짝 피우며 설렘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오충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 10회에서 구찬성(여진구 분)과 장만월(이지은 분)은 드디어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하며 월령수에 꽃을 활짝 피웠다. 장만월의 마음을 위로하고 포근히 안아주는 구찬성의 애틋한 직진 로맨스는 시청자까지 녹이며 설렘으로 물들였다. 달콤하고 따뜻하게 스며드는 ‘로코킹’ 여진구의 매력이 진가를 발휘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구찬성은 귀안을 닫아준다는 환약을 버린 후 장만월에게 “약을 먹으면 당신을 못 보지 않냐”며 “나는 계속 당신 옆에서 당신을 지켜볼 거다”라고 자신의 확고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만월이 소멸되는 것을 절대 보고 싶지 않은 구찬성은 그녀의 옆에서 늘 함께하기로 마음먹었고, 그러기 위해 자신을 밀어내려고만 하는 장만월을 꽉 붙잡았다. 장만월 역시 구찬성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대놓고 질투를 하고, 구찬성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자 애를 썼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었다. 구찬성은 죽은 회장이 세운 도서관에 나타난다는 귀신이 자신의 어머니임을 알게 됐고, 자신이 어머니에게는 숨기고 싶은 존재라는 사실에 큰 상처를 받았다. 혼란스러운 구찬성을 위로하고 싶었던 장만월은 어머니 귀신을 호텔 델루나로 모시고 갔다. 그리고 구찬성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어머니를 담담하게 배웅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구찬성 역시 장만월에게 연우(이태선 분)가 영수로 환생했음을 알렸다. 먼발치에서 소중했던 이의 현재 모습을 지켜본 장만월은 눈물을 글썽이며 아프게 미소 지었다. 이후 장만월은 월령수 앞에서 구찬성에게 “도망갈 기회를 줄 때마다 네가 멋대로 돌아오는 건 줄 알았는데, 사실 내가 다시 와주길 바라고 있었던 거야”라며 “도망가지 마. 내가 미쳐 날뛰다가 사라지더라도 너는 내 옆에 있어줘”라고 부탁했다. 이에 구찬성은 “아니, 당신이 사라지게 두진 않을 거다. 나를 믿어라”라고 다시 한번 장만월을 지켜내겠다는 굳은 의지와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이 따뜻하게 포옹을 하는 장면과 함께 꽃이 만개한 월령수가 엔딩을 가득 수놓으며 ‘만찬커플’의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장만월의 마음을 사로잡고, 월령수에 꽃을 활짝 피우게 한 구찬성의 성장처럼 여진구의 매력과 존재감 역시 한층 더 빛이 났다. 자신의 아픔보다 장만월의 외로움과 슬픔을 먼저 생각하는 구찬성. 한결같은 진심과 다정함은 여진구의 진솔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며 설렘을 배가시켰다. 기억도 나지 않는 어머니와의 첫 만남부터 호텔 델루나 지배인으로서의 마지막 배웅까지, 여진구는 혼란스럽고 슬픈 감정을 애써 누르며 끝까지 담담함을 잃지 않는 절제된 감정 열연으로 큰 여운을 안겼다. ‘엔딩 장인’ 수식어에 걸맞게 이번 회에서도 장만월을 향한 묵직한 고백과 따뜻한 포옹으로 설렘 폭발하는 엔딩을 완성, 여심을 요동치게 했다. 드디어 마음이 맞닿은 ‘만찬커플’의 로맨스는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그 가운데 여진구가 보여줄 ‘로코킹’의 행보는 또 얼마나 설렐지 큰 기대가 쏠린다.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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