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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전자 검사로 공소시효 하루 전 기소한 20년전 강간범 ‘징역 4년’

    유전자 검사로 공소시효 하루 전 기소한 20년전 강간범 ‘징역 4년’

    유전자 검사로 공소시효 만료 하루 전 재판에 넘겨진 강간 사건 피고인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장찬수 부장판사)는 26일 주거침입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한모 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제한과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도 명령했다. 한씨는 2001년 3월 제주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피해자를 강간한 혐의로 공소시효 만료 하루 전인 지난 3월 2일 기소됐다. 사건 당시 현장에 남은 증거는 피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정액이 묻은 휴지 뭉치가 유일했다.서귀포경찰서는 휴지 뭉치에 묻은 정액에서 DNA를 검출했지만 일치하는 인물을 찾아내지 못했다. 그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16년부터 3년간 미제 사건 현장에서 추출한 1800여 개 DNA를 재분석하는 사업을 진행했으며, 2019년 3월 해당 DNA가 한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한씨는 성범죄 등으로 2009년 5월에 징역 18년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복역 중인 상태였다. 서귀포경찰서는 한씨를 제주교도소로 이감해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으며 제주지검은 공소시효 만료 하루 전 한씨를 기소했다. 한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사건 당시 경찰은 적법한 압수 절차를 거치지 않고 휴지 뭉치를 가져와 증거능력이 의심된다”며 “또 휴지 뭉치에서 피고인과 피해자의 유전자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고 복합적으로 검출될 가능성도 있어 별도의 확인 절차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범행을 저지르고 난 뒤 버리고 간 휴지 뭉치는 유류물이라고 보는 것이 맞고 유류물은 형사소송법상 영장 없이도 압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DNA 감정 기법에 비춰 통계학적으로 봤을 때 휴지 뭉치에서 검출된 유전자는 피고인의 것으로 피고인을 유죄로 보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1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한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 머지포인트 본사 압수수색… 대표 등 3명 출금

    머지포인트 본사 압수수색… 대표 등 3명 출금

    대규모 환불로 논란을 일으킨 머지포인트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운영사인 머지플러스 등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머지플러스 본사와 머지서포트, 결제대행사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권남희(37) 머지플러스 대표와 권강현(64) 이사(전 삼성전자 전무), 공동 설립자로 알려진 권보군(34)씨 등 3명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환불 중단 사태가 벌어진 직후 지난 14일 내사에 들어갔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7일 경찰에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머지플러스에 대한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경찰은 금융 범죄를 전담하는 금융범죄수사대에 사건을 맡겼다. 머지플러스는 가입자에게 대형마트와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200여개 제휴 브랜드에서 20% 할인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하는 플랫폼을 표방해 100만명의 회원을 모은 업체다. 8만원을 결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머지머니)를 10만점을 주는 식으로 회원 수와 사용처를 늘려 왔다. 머지플러스는 지난 11일 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기습 발표해 논란을 일으켰다. 금융당국이 머지포인트에 대해 선불전자지급 수단이라고 판단하고 전자금융업 등록을 요구하자 회사는 이런 조치를 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입자들은 이미 결제한 포인트를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로 본사를 찾아 환불을 요구했다. 현재 시중에 풀린 포인트는 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 데이트폭력으로 숨진 26세 여성, 엄마는 ‘눈물의 청원’ 올렸다(종합)

    데이트폭력으로 숨진 26세 여성, 엄마는 ‘눈물의 청원’ 올렸다(종합)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사망한 여성의 유족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가해자에 대한 구속수사와 신상공개, 데이트폭력가중처벌법 신설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25일 마포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와 언쟁을 벌이다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남친에 맞아 숨진 26세 여성 유족, 국민청원 올려 앞서 24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사망한 딸의 엄마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딸아이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어 억지로 글을 쓴다”며 “딸을 사망하게 만든 가해자는 딸의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청원인에 따르면 가해자는 피해자의 집 통로와 엘리베이터를 오가며 머리와 배에 폭행하고, 머리에 주먹을 휘두르는 등의 폭력을 가했다. 피해자는 119가 도착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로 뇌출혈이 심해 치료할 방법이 없었고 인공호흡기를 달았다가 3주 만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원인은 “우리 가족은 세상이 무너지는 고통 속에서 버티고 있는데 가해자는 불구속 수사로 여전히 거리를 돌아다니며 아무 일 없는 듯 생활하고 있다”며 “병원은 커녕 장례식에 와보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가해자가 말하는 폭행 사유는 ‘둘의 연인 관계를 다른 사람에게 알렸다’는 것이다. 이게 사람을 죽일 이유인가”라며 분노했다. 이어 “가해자는 유리한 대로 진술할 수 있지만 피해자인 제 딸은 이 세상 사람도 아니니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할 수가 없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봐 달라”고 호소했다. 유족은 이와 함께 연인 관계에서 사회적 약자를 폭행하는 범죄에 대해 엄벌하는 데이트폭력가중처벌법 신설을 촉구했다. 한편 해당 사건에 대해 경찰은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건 증거물을 감정 의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폭행과 피해자 사망 인과관계를 조사한 뒤 남성의 혐의를 변경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경찰, ‘환불 대란’ 머지포인트 압수수색…대표 출국금지

    경찰, ‘환불 대란’ 머지포인트 압수수색…대표 출국금지

    대규모 환불로 논란을 일으킨 머지포인트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운영사인 머지플러스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5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머지플러스 본사와 머지서포트, 결제대행사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 등 3명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환불 중단 사태가 벌어진 직후 지난 14일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청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머지플러스에 대한 수사 의뢰서를 접수한 후 지난 17일 서울경찰청 수사과에 사건을 보냈다. 서울청은 금융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본격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권 대표 등 3명을 형사 입건한 상태다. 머지플러스는 가입자에게 대형마트와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200여개 제휴 브랜드에서 20% 할인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하는 플랫폼을 표방해 100만명의 회원을 모은 업체다. 8만원을 결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머지머니) 10만점을 주는 식으로 회원수와 사용처를 늘려왔다. 머지플러스는 지난 11일 금융당국이 머지포인트가 선불전자지급 수단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전자금융업 등록을 요구하자 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기습 발표했다. 가입자들은 이미 결제한 포인트를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로 본사를 찾아 환불을 요구했다. 현재 시중에 풀린 포인트는 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금액이 크고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사안인 만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연인관계 알렸다’고 여친 폭행 사망…유족 “구속수사·신상공개” 촉구

    ‘연인관계 알렸다’고 여친 폭행 사망…유족 “구속수사·신상공개” 촉구

    지인들에게 연인 관계를 알렸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유족 측이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렸다. 앞서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30대 남성 A씨는 여자친구와 말다툼 끝에 여러 차례 폭행을 한 혐의(상해)로 입건됐다. 피해자는 이달 17일 병원에서 끝내 사망했다. 피해자 측은 A씨가 “왜 주변 지인들에게 연인 관계를 알렸느냐”면서 화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어머니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사망한 딸의 엄마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딸이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해 첫 월급을 받고 엄마·아빠·외할머니 선물을 뭘로 할지 고민하던 26살 사회초년생이었다고 소개했다. 청원글에 따르면 문제의 폭행 사건 당일 새벽 2시 50분쯤 가해자 A씨는 오피스텔 1층 통로와 엘리베이터 앞을 오가며 피해자의 머리를 잡고 벽으로 수 차례 밀쳐 넘어뜨리고, 피해자 위에 올라타 무릎으로 짓누르고, 머리에 주먹질을 하는 등 폭력을 휘둘렀다. 119가 도착했을 때 피해자가 이미 심정지 상태로 머리에서 많은 출혈이 있었고, 응급실에서 뇌출혈이 심해 치료할 방법이 없다며 인공호흡기 등으로 생명 유지만 겨우 가능한 상태에서 3주간 중환자실 신세를 지다 숨졌다고 청원인은 전했다. 청원인은 “가족들은 세상이 무너지는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데 가해자는 여전히 거리를 돌아다니며 아무 일 없는 듯 생활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앞서 경찰이 지난달 2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원인은 “가해자 A씨는 운동을 즐겨하는 건장한 30살 청년”이라면서 “가해자는 고의가 아니었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일반인이라도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람을 보면 곧바로 119 신고부터 하는 게 정상”이라며 “가해자는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딸을 다른 곳으로 옮긴 뒤 한참 지나서 119에 ‘(피해자가) 술에 취해 스스로 넘어졌다’고 허위신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A씨는 쓰러진 피해자를 일부러 방치해 골든타임을 놓치게 했다”면서 “이런 행동은 살인 의도가 있었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연인관계를 다른 사람에게 알렸다’는 폭행 사유에 대해 청원인은 “도대체 이게 사람을 때려서 죽일 이유인지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청원인은 “가해자는 자신에게 유리한 대로 마음껏 진술할 수 있지만 피해자인 딸은 곧바로 의식을 잃었고 이제는 이 세상 사람도 아니라서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다. 너무나 억울한 일을 당했지만 억울함을 호소할 수가 없다”면서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해 봐달라. 피해자 가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대로 넘어간다면 또 다른 억울한 죽음이 발생할 것”이라며 “여성을 무참히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한 가해자의 구속수사와 신상공개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연인 관계에서 사회적 약자를 폭행하는 범죄에 대해 엄벌하는 ‘데이트 폭력 가중처벌법’ 신설도 촉구했다.
  • 바지 내린 채 한강공원서 10여분간 돌아다닌 현역 군인 체포

    바지 내린 채 한강공원서 10여분간 돌아다닌 현역 군인 체포

    옷을 벗고 한강공원 주차장을 활보한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한강공원에서 성기를 노출한 채 돌아다닌 육군 병사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저녁 영등포구 양화한강공원 인근에서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한 채 10여분간 돌아다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현역 병사인 A씨는 휴가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헌병대에 인계했다.
  • “조민 의사 자격 없다” 임현택 의사회장 무혐의 결정

    “조민 의사 자격 없다” 임현택 의사회장 무혐의 결정

    경찰 “임현택 발언, 공익 목적으로 보기 충분”고발 시민단체, 이의제기 신청…檢 송치2심 법원 “정경심, 입시비리 전부 유죄”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딸 조민씨에 대해 ‘의사가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당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임 회장의 주장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논란이 일던 시점으로 공공 이익으로 보기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임 회장을 고발했던 시민단체는 이에 반발해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경찰 “증거 불충분, 혐의 없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임 회장 사건을 수사한 뒤 이달 초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 없다”고 판단하고 불송치 결정했다. 앞서 임 회장은 올해 2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조민은 의사 자격이 없다’, ‘조민이 인턴으로 채용되면 환자들의 목숨을 위험하게 한다’는 등의 글을 올렸다. 이후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조씨를 무분별하게 비방하고 병원 인턴 응시마저 못 하게 선동한 것”이라며 임 회장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혐의로 고발했다. 사세행은 임 회장이 이런 글을 조씨가 인턴 활동을 하고 있는 한일병원에 전달함으로써 병원 업무를 방해했다고도 주장했다. 경찰은 ‘공익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는 임 회장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그에게 조씨의 명예를 훼손할 고의가 있지는 않았다고 판단했다. 또 임 회장이 글을 작성한 시점이 “언론에서 조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 관련 내용이 공개돼 사회적 논란이 되던 상황이었다”면서 “피의자의 발언은 공공성·사회성을 갖춘 공적 관심 사안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보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발인인 김한메 사세행 대표는 “경찰 논리에 따르면 모든 공직자의 자녀는 공인이라서 비방의 고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사세행의 이의 제기에 따라 경찰은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사건을 검토한 뒤 필요할 경우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할 수 있다. 정경심 교수는 지난해 12월 조씨의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관련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조민 씨의 이른바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로 판단했다. 7대 스펙에는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 활동·논문 등 조씨의 고교 생활기록부에 담겨 고려대에 입학할 때 활용된 스펙도 있다. 조씨는 고교 재학 중 영어 의학논문 1저자로 이름을 올려 논란이 됐었다. 조씨는 2010학년도 고려대 수시모집 세계선도인재전형에 합격해 환경생태공학부에 입학했다. 2015년에는 부산대 의전원 수시모집 ‘자연계 출신-국내 대학교 출신자 전형’을 통해 입학했다.재판부 “입시제도 공정성 믿음 훼손”조국 딸 조민 ‘7대 스펙’ 모두 허위 앞서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는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법 위반 등 총 15개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11일 정 교수에게 1심과 똑같은 징역 4년을 선고하면서 정 교수가 딸의 입시에 활용한 ▲서울대 인턴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단국대 의과대학연구소 인턴확인서 ▲공주대 생명과학연구소 인턴확인서 ▲아쿠아펠리스호텔 실습 및 인턴확인서 ▲동양대 어학교육원 보조연구원 경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확인서 등 7가지 서류가 모두 조작됐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딸 조민씨의 이른바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로 판단해 정 교수의 관련 혐의(업무방해 등)를 전부 유죄로 인정한 뒤 “교육기관의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하고 입시 제도의 공정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믿음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재판 내내 입시제도 자체 문제라고 범행의 본질을 흐리면서 피고인 가족에 대한 선의로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인서를 작성한 사람들에게 책임을 전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은 판결이 나온 직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가족으로 참으로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표창장과 인턴증명서 관련 7개 혐의는 유죄가 유지됐다”면서 “위법 수집 증거의 증거능력, 업무방해죄 법리 등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해 다투겠다”고 밝혔다.부산대 “‘조민 입시 의혹’ 24일 발표”교육부 “학칙대로 입학 취소 가능” 한편 부산대학교는 조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시 의혹에 대한 최종 판단 결과를 오는 24일 공식 발표한다.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공정위)는 지난 4월 22일부터 4개월 가까이 조씨 입시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3월 “형사재판 확정 전에도 부산대가 학칙대로 (조씨의) 입학 취소를 결정할 수 있다”는 법률 해석을 냈다. 부산대 의전원 입학이 취소되면 조씨는 의사면허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현행 의료법은 의사면허 자격을 취득하려면 의대, 의전원 등에 입학해 졸업하고 해당 학위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조씨는 올해 초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해 한국전력 산하 의료기관인 서울 도봉구 한일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
  • 전자발찌 찬 채 대낯에 행인 성폭행 40대 구속

    성범죄 전과자인 40대 남성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상태로 성폭행을 저질러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강간 혐의 등으로 40대 A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쯤 김포시 고촌읍 한 마을 인근 풀숲에서 중국 국적의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길을 가던 B씨를 뒤쫓다가 이 풀숲으로 끌고 가 범행한 뒤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서 A씨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는 성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3개월 전 출소했으며 최근 김포로 이주했다. 이어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차고 법무부 관리를 받던 중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당시 전자발찌 장치 신호가 수신돼 경찰서에 출동 지시가 내려진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 세부 내용은 피해자의 2차 피해가 우려돼 밝힐 수 없다”며 “피해자에게는 전문기관의 보호조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귀는 것 왜 알려” 여친 마구 때려 죽인 30대… 영장 기각

    “사귀는 것 왜 알려” 여친 마구 때려 죽인 30대… 영장 기각

    말다툼 중 여친 폭행…의식 잃은지 3주만 사망상해죄로 영장 신청…법원 “도주 우려 없다”경찰 “죄명 변경해 구속영장 재신청 검토”자신과 사귄다는 사실을 외부에 알렸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가해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0일 말다툼을 하다가 격분해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을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 A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피해자인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 수차례 폭행한 혐의(상해)를 받는다. 피해자 측은 A씨가 ‘왜 연인관계라는 것을 알렸나’라며 화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을 잃은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달 17일 사망했다. 경찰은 당초 A씨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해 지난달 2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 는 등의 이유로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의견과 수사 내용을 종합해 죄명 변경과 구속영장 재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여당 의원 비서, 불법촬영 혐의로 신고당해

    여당 의원 비서, 불법촬영 혐의로 신고당해

    서울 마포경찰서는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30대 남성 비서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19일 오후 10시 45분쯤 A씨의 가족으로부터 그의 휴대전화에 불법촬영물이 들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과거에 쓰던 전화라 갖고 있지 않다고 했지만 경찰은 신고한 가족인 찍어둔 A씨 휴대전화의 사진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의원실에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집회 현장서 경찰 촬영하는 유튜버 사법처리 검토

    집회 현장서 경찰 촬영하는 유튜버 사법처리 검토

    집회·시위 현장에서 경찰과 의도적인 마찰을 유발하거나 무리하게 촬영하는 유튜버의 사법처리가 검토된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일부 유튜버는 휴대전화 카메라를 경찰 코앞까지 들이대거나 이름표를 보고 호명하는 등 공무 중인 경찰관을 곤란하게 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면서 “경찰관에 대한 도를 넘는 촬영행위에 대해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행위에 따라 업무방해·모욕·명예훼손 등 사후 사법처리를 검토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최근 집회 현장에서 인터넷 방송인들이 개인 채널 홍보와 수익 창출 등을 목적으로 무리한 촬영을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경찰은 개인 방송 중계 및 촬영 역시 방역수칙을 지키는 범위 내에서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영등포서는 “1인 시위 외 집회·시위가 금지된 상황에서 여러 사람이 시위를 촬영하면서 무리짓는 상태는 방역수칙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유튜버들 또한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에 맞게 행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다음 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4단계에서는 1인 시위를 제외한 집회는 금지된다.
  • 수입차 훔쳐 타고 주운 카드로 명품쇼핑…중학생 3명 입건

    수입차 훔쳐 타고 주운 카드로 명품쇼핑…중학생 3명 입건

    수입차 훔쳐 타고, 남의 신용카드로 명품을 사는 등 절도 행각을 일삼은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특수절도, 신용카드 부정 사용 등 혐의로 A(14) 군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일 오전 10시쯤 군포시의 길거리에 주차돼 있던 외제 오토바이와 아우디 승용차를 잇달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시동키가 꽂혀 있거나 시동이 걸린 채 문이 열려 있는 차들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날 오후 훔친 아우디 승용차를 타고 안양시 평촌 부근으로 이동한 A군 등은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낸 뒤 차량을 길에 버려두고 달아났다. 도난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TV(CCTV) 영상으로 동선을 역추적해 A군 등을 붙잡았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이들이 차량을 훔친 날과 같은 날 안양에서 길에 떨어진 신용카드를 주워 인근 백화점에서 명품 등 400여만원어치를 사들인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등은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 만 14세로, 소년범으로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들이 저지른 또 다른 범행이 있는지 등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식용 목적 아냐”…활어 내던진 양식협회에 ‘동물학대’ 적용

    “식용 목적 아냐”…활어 내던진 양식협회에 ‘동물학대’ 적용

    수입산 활어를 내던진 행위가 ‘동물 학대’에 해당한다는 수사당국 판단이 나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7일 경남어류양식협회 대표자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27일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협회 회원들과 상경 집회를 열고 살아있는 일본산 방어와 참돔을 바닥에 던졌다. 이에 어류를 학대한 혐의(동물보호법상 동물 학대등의 금지 위반)를 받는다. 협회 측은 정부가 일본산 활어를 수입해 국내 어민들이 큰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며 ‘활어 내던지기’ 시위를 벌이면서 시민들에게 국내산 활어를 포장해 나눠주기도 했다. 동물보호단체 ‘동물해방물결’은 이것이 활어를 학대한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라고 보고 지난해 12월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협회 측이 오로지 집회에 사용할 목적으로 활어를 내던진 행위는 동물보호법 위반이라고 판단하고 올해 3월 검찰에 송치했으며, 검찰의 요구로 7월말에 보완수사를 완료했다. 다만 시민들에게 협회가 활어를 포장해 나눠준 것은 식용 목적이라고 보고 학대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한편 동물보호법은 포유류와 조류, 어류 등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신경 체계가 발달한 척추동물에 적용된다. 살아있는 상태에서 동물의 신체를 훼손해 학대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으나, 식용 목적이 있을 경우엔 학대가 아니라고 본다.
  • [속보] 집회서 활어 내던진 양식협회에 ‘동물 학대’ 적용

    [속보] 집회서 활어 내던진 양식협회에 ‘동물 학대’ 적용

    집회에서 수입산 활어를 내던진 행위가 ‘동물 학대’에 해당한다는 수사당국 판단이 나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7일 경남어류양식협회 대표자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27일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협회 회원들과 상경 집회를 열고 살아있는 일본산 방어와 참돔을 던져 어류를 학대한 혐의(동물보호법상 동물 학대등의 금지 위반)를 받는다. 당시 협회 측은 정부가 일본산 활어를 수입해 국내 어민들이 큰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며 ‘활어 내던지기’ 시위를 벌이면서 시민들에게 국내산 활어를 포장해 나눠주기도 했다. 동물보호단체 ‘동물해방물결’은 활어를 학대한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라고 보고 지난해 12월 경찰에 고발했다.
  • 경찰, “서울시 역학조사 TF 해체“ 발언 발언 사실확인 요청

    경찰, “서울시 역학조사 TF 해체“ 발언 발언 사실확인 요청

    방송인 김어준(53)씨가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가 역학조사 태스크포스(TF)를 해체했다”는 발언을 해 고발당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시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서울시에 김씨의 발언과 관련한 확인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경찰은 서울시에 ▲올해 3∼7월 역학조사관 운영 현황 ▲역학조사 TF 운영 현황 ▲역학조사실과 역학조사지원반 운영 현황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9일과 13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서울시가 3∼5월보다 역학조사관을 줄였다”, “서울시가 오 시장 취임 이후 역학조사 TF를 해체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서울시는 한시적으로 근무하던 시립병원 역학조사관 일부가 퇴사하고 근무기간이 만료돼 역학조사관이 줄었으며, 역학조사 TF를 운영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방송 후 논란이 커지자 한 보수단체는 지난달 김씨를 업무방해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했다.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11월 TBS ‘#1(일)합시다’ 캠페인으로 사전 선거운동 논란을 일으킨 김씨와 TBS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 온몸에 심한 멍… 의식불명 50대 여성 목포 주택서 발견

    온몸에 심한 멍… 의식불명 50대 여성 목포 주택서 발견

    홀로 거주, 가족이 발견… 병원 후송됐으나 중태경찰, 폭행·지병 가능성 놓고 경위 수사 중전남 목포에서 50대 여성이 온몸에 멍이 든 채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쯤 목포 시내 한 주택에서 A(53)씨가 의식을 잃은 채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이 집에 홀로 거주했으며 몸 곳곳에 심한 멍이 발견됐다. A씨는 발견 직후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태에 빠졌다. A씨는 발견 전날까지 별다른 이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행 가능성과 지병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제주 해수욕장서 여성 신체 몰래 찍던 인천지역 공무원 검거

    제주 해수욕장서 여성 신체 몰래 찍던 인천지역 공무원 검거

    제주 해수욕장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인천지역 현직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인천지역 공무원 50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혐의사실을 부인하다가 경찰이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을 확인,추궁하자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단순 호기심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휴대전화 속에는 중문해수욕장에서 촬영한 것 외에도 인근 호텔 수영장에서 몰래 촬영한 여성의 신체 사진도 담겨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현재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분석을 통해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 영등포, 성매매 집결지 방역실태 민·관 합동점검 벌여

    영등포, 성매매 집결지 방역실태 민·관 합동점검 벌여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4일 성매매 집결지의 방역실태에 대한 특별 민·관 합동점검에 나섰다.영등포역 건너편 일대에서 불법 영업중인 성매매 업소는 합법적인 유흥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방역 지침에 따른 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단속이 힘든 상황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구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 해제 시까지를 특별 순찰기간으로 정했다. 해당 기간 동안 구는 영등포경찰서, 중앙자율방범대원과 함께 성매매 집결지 일대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벌인다. 민·관 합동순찰반은 성매매 집결지를 포함한 영중로 3길 대로변 일대 시설의 방역수칙 위반 사항을 점검한다. 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의 홍보와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 및 행정지도를, 경찰은 성매매 불법 영업, 호객행위 등을 단속한다. 순찰시간 이외에도 담당 지구대 경찰관이 거점지역을 상시 순찰하고 영등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방역소독 작업을 주 3회 이상 실시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성매매 집결지는 밀집·밀접·밀폐의 특성상 감염에 매우 취약하고, 지역사회 전파의 우려가 있어 선제적인 방역 계도 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나와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합동점검과 계도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빈틈없는 방역과 안전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변호인 지원 거절한 자영업자 단체 대표

    국민의힘 변호인 지원 거절한 자영업자 단체 대표

    김기홍 대표 6일 마포경찰서 출석“변호사 선임, 자영업자에겐 특혜”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영업 제한에 항의하며 지난달 두 차례 심야 차량시위를 벌인 자영업자 단체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6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등 위반 혐의로 김기홍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를 불렀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찰서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영업자들이 장사하기 위해 노력할 시간에 거리로 나온 것은 ‘살려달라’는 목소리를 정부에 간절히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차량 안에서 평화로운 1인 시위를 했는데 문제의 소지가 있는지, 불법인지 경찰서에 들어가 따져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찰 조사에 변호인을 지원하겠다는 국민의힘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변호사를 선임할 여력이 있는 자영업자는 많지 않다. 고군분투하는 자영업자들에게는 특혜일 것”이라며 “저는 (시위가) 불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혼자 조사를 잘 받고 나오겠다”고 말했다.이날 마포서에서 김 대표를 만난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민생을 저버리는 (정부의) 행위에 강력 대처하겠다고 했으며 김기홍 대표가 소환되는 불행한 일에 당 차원에서 끝까지 지켜보고 법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자영업자 비대위는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집합 금지 조치 철회와 자영업자 손실보상급 지급을 요구하며 지난달 14~15일 서울 여의도공원과 혜화역 등에서 야간 차량시위를 진행했다. 주최 측은 이틀 동안 차량 750여대, 300여대가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비대위는 한 명씩 차량에 탑승하는 등 거리두기를 준수했다는 입장이지만 경찰은 차량시위도 신고가 필요한 집회로 보고 이들이 집회금지라는 방역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 “돈이 필요했다”…편의점·여성 혼자 사는 집에서 강도행각

    “돈이 필요했다”…편의점·여성 혼자 사는 집에서 강도행각

    혼자 사는 여성의 집과 편의점 등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최유신 판사는 5일 특수강도 혐의로 지난 3일 긴급체포된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심사를 마치고 나온 A씨는 ‘범행 동기는 무엇이냐’, ‘추가 범행이 있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돈이 필요했다”고 짧게 답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들고 들어가 돈을 훔쳐 달아났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같은 날 관악구에서 A씨를 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지난달 30일 강남구 논현동 다세대주택에 침입해 흉기로 여성을 위협하고 노트북과 현금 등을 훔쳐 경찰이 추적 중인 피의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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