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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단 경찰사고를 걱정한다(사설)

    이 며칠새 보도된 몇건의 경찰관사고는 우리의 경찰에 대한 신망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서울지검은 18일 사건브로커로부터 2천만원씩의 대가를 받고 청부수사를 해준 서울경찰청 강력계장등을 구속했다.이어 19일 군포경찰서의 한 경관은 내연의 처를 흉기로 살해한뒤 자신도 자살했다.이 사건들보다 앞서서는 부천경찰서 소속 형사들이 술에 취해 공원에 쓰러져 있는 사람을 파출소로 연행,조사하다가 구타로 숨지게 한 불상사도 있었다. 경찰도 한 인간으로서의 개인이므로 개별적 사고를 걸어 경찰 전체에 대한 확대해석을 할 이유는 없다.그러나 이러한 사건의 연속이 중첩될때 경찰의 이미지는 손상을 받게 마련이다.이즈음 경찰은 어딘가 좀 산만해 보이고 긴장돼 있지 않다는 느낌을 피할 수 없게 된다.우리는 이점을 우려한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지난해 20세이상의 서울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경찰에 대한 시민의 의식」을 조사한 일이 있다.그 결과 41.2%의 시민이 경찰이 민중의 지팡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왜 그런가의 내용은 더 유심히 볼만하다.도움을 청해도 빨리 응하지 않아서가 27.7%,청탁받고 사건을 처리해서가 25.5%,무고한 시민을 범인취급해서가 17.2%,사건을 은폐조작해서가 14.8% 등이었다.이러한 생각때문에 무슨일이든 파출소에 간다는 일이 불안하거나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61.3%라는 항목도 있었다. 이것이 시민과 경찰의 관계라고 한다면 이번 사건들은 결국 더 결정적으로 경찰의 위상에 피해를 줄 것임에 틀림없다. 우리는 경찰이 얼마나 어려운 조건에서 힘든 일을 하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다.그저 과로의 문제만이 아니다.개인적으로 너무 많은 손실감까지 받게되는 정황이 한둘이 아님은 명백하다.예컨대 일선에서 근무하는 외근경찰의 경우 월실근무시간이 2백시간까지 되는 경관이 다수인데 이 외근시간의 인정은 최대 75시간뿐이라는 조사자료도 나와 있다.그렇다고 외근수당제도가 있는것도 아니다.시간외 수당도 기본급의 30%수준만 지급한다.사기진작을 시키고 이로써 근무의 열의를 높이는 구조가 아예 없는 것이다. 수사경찰의 경우에는 또 전문성의 확보와 수사장비의 부족이 심각한 현실이다.이 역시 자체연구조사에 수사요원 신분보장마저 충분치 않다는 애로까지 나와 있다.70%의 요원이 신분보장이 전혀 안돼 있다고 느끼고 있다. 이같이 박봉과 신분보장 측면만 보더라도 경찰 개개인이 순간적으로 유혹에 빠지거나 정신적 불균형상태에 갈 수 있다는 것을,불행하지만 우리가 이해는 할 수 있다고 말하게 된다. 그렇다 하더라도 경찰의 존립은 중립성,법치성,공정성에 있고 이를 또 사회적으로 확립하는 상징적 역할까지 맡아야 하는 것이 의무이다.이 의무가 지켜지지 않을때 경찰기강만이 아니라 사회기강까지 무너진다는 것은 굳이 언급할 일도 아니다. 지금 이 시기는 더욱 사회적기강이 필요한 때이다.비례적으로 경찰기강도 더 요구되고 있다.경찰자신의 자중자애 노력이 각별히 요청되고 있는 것이다. 어려운 일인줄은 아나,경관 개개인의 정신적 건강까지 서로 보살피는 경찰이 되기를 바란다.
  • 신임 군포서장에 김기수총경 임명

    경찰청은 20일 경기도 군포경찰서 방범계장 임영택경위의 살인·자살사건의 지휘감독책임을 물어 경기지방경찰청장 안륜희치안감에게 경고장을 보내고 군포경찰서장 김삼묵총경(49)을 이날짜로 직위해제했다. 경찰청은 또 임경위의 직속상관인 군포경찰서 방범과장 안유신경정(47)을 직위해제와 함께 징계위에 넘기고 사건발생때 상황실장과 부실장을 맡았던 이 경찰서 보안과장 김명근경정(52)과 조사1계장 이장희경위(55),금정파출소장 김만화경위(34)와 총기담당 김춘석순경(24)등 4명도 징계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후임 군포서장에 경기경찰청 방범과장 김기수총경,부천서장에 경기경찰청 수사과장 오장환총경을 발령했다. 경찰은 특히 최근 경찰관들의 독직·비리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경기등 수도권 49개경찰서를 대상으로 본청 국·실장과 총경·경정급이상 49명을 점검관으로 복무기강일제점검에 들어갔다.
  • 경관이 내연의 처 흉기살해/군포서 소속 임 경위/어제 광명서

    ◎「숨겨둔 아들」 양육싸고 말다툼 끝/권총 휴대 한채 도주… 연고지등에 형사대 급파/경찰 【광명=조덕현·김학준·박희순기자】 현직경찰중견간부가 내연의 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하오8시10분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271 주공아파트 512동 906호 이영순씨(34·여)집에서 군포경찰서 방범과 방범2계장 임영택경위(36·군포시 금정동 창원빌라 3의 201호)가 흉기로 이씨의 가슴등 4곳을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것을 군포경찰서 형사계 정기동경장이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상오2시50분쯤 임경위가 군포경찰서 금정파출소에 감독순시를 나와 근무중인 김춘석순경에게 『총기가 필요하다』며 38구경 권총 1정과 실탄3발,공포탄2발등을 가지고 나간뒤 출근을 하지 않아 소재를 파악하다 2년전부터 이씨와 사귀어온 사실을 밝혀내고 이씨의 집 아파트문을 뜯고 들어가보니 이씨가 가슴 등에 흉기로 찔려 피를 흘린채 숨져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2년전부터 임경위가 이씨와 사귀어 왔으며 지난 5일 이씨가 14개월된 아들을 임경위집에 데리고 와 『당신의 아들이니 당신이 키우라』고 맡기고 돌아갔다는 임경위 가족들의 말에 따라 임경위가 내연의 관계가 밝혀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경찰은 임경위가 파출소에 들러 권총을 가지고 나갔다가 이를 범행에 사용치 않고 흉기를 사용한 것은 범행후 자살을 기도하거나 제2의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추정하고 임경위의 소재파악에 나섰다. 임경위는 지난 81년 3월 순경으로 경찰에 들어온뒤 지난해 경위로 승진,서울 노량진·남부·관악경찰서에 근무해오다 지난 3월 군포경찰서 방범2계장으로 발령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경찰관들은 임경위가 평소 말이 없고 성실한 편이었으며 진급 시험을 쳐 경위로 진급하는등 근무를 착실히 해온 모범 경찰관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하오 10시20분쯤 신갈∼안산간 고속도로 입구인 수원시 장안구 이의동 동수원 인터체인지에서 숨진 이씨의 서울1조 6695호 자주색 르망승용차를 발견하고 임경위가 이씨를 살해한뒤 이 차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이일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임경위의 부친묘소가 전북 정주시에 있음을 확인하고 정주에도 형사대를 보냈다.
  • 건물 명의변경 미끼 억대사취/공무원 등 4명 영장

    서울마포경찰서는 16일 우상호씨(31·부천시 중구 내동 301)와 서울 강서구 과해동사무소 건축담당서기 김승겸씨(34)등 4명을 사기 및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우씨는 지난해 5월 강서구 공항동 김모씨(57)소유의 건평 10여평짜리 건물을 명의변경해 주겠다고 속여 이모씨(46·여·마포구 성산동)로부터 수고비명목으로 8천3백만원을 받는등 같은 수법으로 이씨등 2명으로부터 1억2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또 공무원인 김씨등은 이씨등에게 『명의변경할때 취득세를 적게 나오게 해주겠다』고 속여 6차례에 걸쳐 3백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 여고생 집단성폭행 10대 4명 영장

    서울 마포경찰서는 15일 김모군(16·고교2년)등 고교생 3명이 낀 10대소년 4명을 폭력행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중학교 동창생인 이들은 지난 14일 하오3시쯤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강시민공원에 놀러온 황모양(15·여고1년)등 여고생 4명을 『함께 놀러가자』고 꾀어 조모군(16·학원생·마포구 용강동)의 자취방으로 데려가 폭행하다 비명소리를 들은 행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 서울대병원 쟁의 관련 노조간부 등 6명 고발/서울지방노동위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9일 서울대병원노조 쟁의부장 김복선씨(28·여)와 「서울지역노동조합협의회」법규부장 오재헌씨(33)등 6명을 상해및 노동쟁의조정법위반(제3자 개입금지)등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 김씨 등은 지난 4일 상오11시쯤 영등포동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찾아가 서울대병원의 임금협상에 대해 내린 임금 5%인상 직권중재안의 철회를 요구하며 3시간 남짓 농성을 벌였었다.
  • 차량 16대 연쇄파손/20대 둘 연장

    【목포】 전남 목포경찰서는 8일 술김에 길가에 주차 돼 있는 차량 16대를 잇따라 파손한 황윤현(22·목포시 동명동 1) 최호천씨(20·신안군 팔금면 진고리)등 2명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수전증 원장대신 사무장이 나서/무면허 수술 30여회

    ◎12억챙긴 2명 구속 【동해】 강원도지방경찰청 특수수사대는 4일 면허없이 성형수술등 각종 수술을 해준 동해시 동호동 파리의원 사무장 박경호씨(63·전과3범·동해시 동호동 182의35)와 원장 김광호씨(63·전과2범·〃)등 2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해 7월부터 파리의원 사무장 및 간호조무사로 일하면서 원장 김씨가 수전증으로 수술을 하지못하자 같은해 7월1일 낮 12시쯤 포경수술을 하기위해 찾아온 김모씨(37)에게 수술을 해주고 7만원을 받는등 지금까지 모두 30여명에게 쌍꺼플,언청이 수술등을 해주고 11억9천4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 30만원권 수표 1억대 위조/컬러복사기 이용,5백56장 인쇄

    ◎무허인쇄업자등 2명 영장 【목포=최치봉기자】 전남 목포경찰서는 인쇄소에서 컬러복사기를 이용, 1억5천여만원상당의 위조수표를 만들어 돈을 받고 판 송태용씨(45·인쇄업·서울시 양천구 목3동 603의 15)와 김이만씨(42·회사원·경기도 안산시 고장동 674)등 2명에 대해 20일 유가증권 위조및 동행사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무허가 인쇄소를 경영하고 있는 송씨등은 자신의 인쇄소에서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농협 무안군 지부장 발행의 30만원권 자기앞 수표를 컬러 복사한 뒤 인쇄판을 제작하여 자기앞 수표 5백56장을 위조한 혐의다. 송씨등은 이 위조수표를 윤대현씨(40·구속·농업·해남군 삼산면 평활리)에게 4백30만원을 주고 팔았다. 한편 경찰은 윤씨가 목포에서 위조수표를 이용,물건을 사려는 것을 적발,검거하게 됐으며 탐문 수사끝에 송씨등 수표위조단 일당을 검거하게 됐다.
  • 재산상속 노려 노모납치/정신요양원에 강제 수용/40대 영장

    【목포=남기창기자】 전남 목포경찰서는 15일 재산을 탐내 7순 노모를 납치,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킨 최선옥씨(40·전과3범·목포시 죽교동 8)를 존속폭행(납치 및 감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최씨의 부탁을 받고 최씨의 어머니 이모씨(72)를 납치한 이양조씨(50)등 부랑아수용시설인 전남 무안군 삼향면 「애증원」직원 5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의 셋째아들인 최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이양조씨등에게 50만원을 주고 지난달 28일 하오9시30분쯤 집에서 어머니 이씨를 봉고차로 납치한 뒤 광주시 서구 농성1동 이나영신경정신과에서 정신병 진단서를 발급받아 전남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영락정신요양원에 8일동안 강제 입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경찰에서 어머니 이씨가 부동산을 포함,5억원이상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어 혼자 어머니의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 뺑소니 경찰관 자수

    서울 노원경찰서는 4일 마포경찰서 형사계 김원희경장(47)이 자수해옴에 따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경장은 지난 2일 상오 2시30분쯤 노원구 공릉1동 581 앞길에서 술에 취해 서울1후 8129호 쏘나타승용차를 몰고가다 대덕운수 소속 서울 1바5169호 택시(운전사 박진기·30)등 차량2대를 들이받은 뒤 경찰관에 붙잡혀 이웃 신라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만취 경관 연쇄 윤화/병원치료중 뺑소니

    술에 취한 경찰관이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쳤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다 다시 달아났다. 2일 상오2시30분쯤 서울 노원구 공릉1동 581 공릉쇼핑센터 앞길에서 마포경찰서 김원희경장(47)이 술에 취해 서울1후 8529호 쏘나타 승용차를 몰고가다 손님을 기다리고 있던 대덕운수소속 서울1바 5169호 택시(운전사 박진기·30)의 뒤 범퍼를 들이받고 육군사관학교 후문쪽으로 달아났다. 김경장은 이어 육사로 들어가려고 좌회전하던 서울4토 3751호 엑셀승용차(운전자 윤병도 소령·39)의 앞범퍼를 들이받고 멈춰섰다가 뒤쫓아온 경찰에게 붙잡혔다. 김경장은 그러나 출동한 경찰관들과 함께 이웃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근처 신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경찰관들이 함께 치료를 받던 택시 운전사 박씨를 살펴보려고 자리를 비운사이 달아났다.
  • 고향선배집 강도/20대 3명에 영장

    서울 마포경찰서는 27일 히로뽕 구입자금을 마련키 위해 고향선배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금품을 털어 달아난 최한근씨(28·무직·인천시 남구 숭의동)등 3명을 붙잡아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최씨등은 지난 15일 하오8시쯤 고향선배 심모씨(31·상업·서울 마포구 도화동)집에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들어가 심씨를위협,안방에 몰아 넣고 철사로 심씨와 부인 박모씨(27)의 양손을 묶은뒤 안방 장롱 등을 뒤져 현금 1백80여만원과 3천만원이 든 예금통장을 털었다.
  • 부도낸 문구점 침입/5억어치 물품 훔쳐/둘 영장·12명 입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5일 최만일씨(50·미로산업대표·구로구 시흥동 873의1)등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장규씨(42·상업·서초구 방배동 1944)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최씨 등은 학습교재와 완구 등을 만들어 도매문구점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16 「꿀꿀이과학」(대표 김영자·여·44)에 납품해오다 이 문구점이 부도를 내자 지난 1월20일 문구점 매장과 창고 6곳의 자물쇠를 쇠톱으로 자르고 들어가 장난감 수신기(시가 4만6천원)등 1천8백여개의 물품(시가 5억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 정신장애치료자 사회복귀 돕는다

    ◎태화기독교사회관서 국내유일 「샘솟는 집」 운영/대인관계·취업준비등 각족 적응훈련/86년 마포에 문열어 현재 80명 교육중/연 운영비 1억6천만원… 재원조달이 큰 고민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신질환을 이겨낸 사람들의 사회적응 능력을 키워주는 「샘솟는 집」이 사회의 무관심으로 표류하고 있다. 지난 48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돼 미국의 2백여곳 클럽을 비롯,독일·스웨덴·파키스탄등 13개국에서 지역사회 서비스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샘솟는 집」(Fountain House Model)은 정신질환 치료를 받고 사회복귀가 가능한 사람을 환자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으로 받아들여 서로의 약점을 인정,사회생활에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 「샘솟는 집」강경혜부장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을 준용해볼때 우리나라의 정신질환자는 1%내지 3%수준으로 그중 치료받은 환자의 60%가 일반인 처럼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무리가 없다』면서『재활프로그램에 많은 물적 투자는 물론 사회복귀가 가능한 환자들을 소외나 배제시키지 않고 감기에 걸린 환자처럼 정상인으로 대해주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급선무』라고 지적한다. 지난 86년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태화유린지부(서울마포경찰서 뒤편)에 처음 설립돼 3백34명의 등록회원중 현재 8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샘솟는 집」은 상오10시부터 하오4시까지 사회적응·취업·특별 프로그램및 중고품 가게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응프로그램에는 회지를 발간하는 사무행정부,특별프로그램의 진행과 새로운 회원을 안내하는 운영부,스넥바운영과 점심을 준비하는 음식백화점부 등에 각 회원들이 소속돼 사회적응 훈련을 쌓는 것이 있다.또 성경공부모임,시 등을 쓰는 문우회,노래교실,방송활동 등의 취미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말하는 훈련,대인관계 맺는 법,조리있게 말하는 법 등의 사회성 훈련프로그램·영화관람,야유회,등산 등으로 사회경험을 확대하고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는 특별프로그램도 있다. 취업프로그램에는 실제 취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을 실시하는 취업준비반,취업준비가 된 회원들에게는 실제 취업장에 일정기간 근무케하는 시간제 임시취업이 있다. 이밖에 캠프·개원 기념행사·자선바자회·정신건강강좌 등의 특별프로그램과 중고품을 기증받아 잘손질해 판매해 회원들의 임시 취업장으로의 제공은 물론 수익금은 취업을 위한 특별기금을 마련하는 중고품가게 등도 열고 있다. 샘솟는 집의 회원 등록방법은 정신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최종진단이 기능정신질환인 만18세이상의 남녀로 주치의의 의뢰서를 제출하고 1주간의 시험적응기간을 거쳐야 한다.활동비는 6개월당 5만원. 강경혜부장은 『샘솟는 집을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1년에 1억6천만원이상 들어가는 재원 조달 문제』라며 『지난해 서울시에 재정지원 요청을 해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올해 지원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 지원금을 받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힌다. 한편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작년에 샘솟는 집의 지원요청을 받고 정신질환자 사회복지훈련 사업비 명목으로 8천3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으나 구체적 운영방침이 정해지지 않아 집행을 보류하고 있는 상태』라고 해명했다.
  • 예금통장 훔친뒤 중국교포를 살해

    서울 중부경찰서는 9일 최정유씨(23·노동·전과4범·용산구 한남동568)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8일 상오 5시쯤 중구 명동1가 하디스빌딩 4층 신축공사장에서 중국교포경비원 최용철씨(36·흑룡강성 목단강시 서안구)를 쇠망치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지난 3일하오10시쯤 같은 공사장에서 알게된 최씨의 가방을 뒤져 1백30여만원이 예금된 통장을 훔친뒤 이를 의심받자 망치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했다는 것이다.
  • 대우조사단 방북 승인방침/이달중순 대북협력사업자 지정

    ◎정부,“경제·핵사찰 병행추진” 정부는 주식회사 대우가 북한측과 계약한 남포경공업단지 건설합작사업과 관련,정부에 신청한 실무조사단 방북을 승인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5일알려졌다. 정부는 이에따라 이달 중순쯤 남북교류추진협의회를 열어 대우가 제출한 대북협력사업자 신청을 승인하는 한편 실무조사단의 방북도 정식 허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남북간 핵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나 핵통제공동위가 구성돼 사찰규정을 마련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고 북한이 국제핵안전협정을 오는 8일 열리는 최고인민회의에서 비준,발효시킨뒤 국제사찰을 받겠다고 공언하는 등 긍정적인 측면이 엿보이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에 따라 정부는 경협등 남북교류와 핵문제를 병행추진한다는 방침에 따라 대우의 실무조사단 방북을 승인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 면담 거절에 격분 요리학원장 찔러/20대공원 영장

    서울영등포경찰서는 1일 김인식씨(29·공원·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260의23)를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1일 하오1시10분쯤 술에 취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동 D요리학원에 들어가 학원장 노모씨(60)에게 다음달에 실시되는 조리사자격 시험에 대해 문의하다 노씨가 『술을 마신 것 같으니 나가 있으라』고 면담을 거절하자 원장실 밖 실습대위에 있던 칼로 노씨의 옆구리 등을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 이정식씨 살해 공모/손숙자씨 구속

    부동산업계 큰손 이정식씨(63)살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마포경찰서는 27일 이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문광옥씨(57)의 처 손숙자씨(47)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손씨는 지난2월초부터 문씨,숨진 이씨의 부인 오연순씨(37)와 함께 이씨를 살해하기로 공모한 혐의를 받고있다.
  • 이정옥씨 부인 구속/경찰/문광옥씨 부인은 오늘 영장

    부동산업자 이정식씨(63) 살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마포경찰서는 23일 범인으로 구속한 문광옥씨(53)로부터 『숨진 이씨의 후처 오연순씨(37)와 아내 손숙자씨(47)가 범행에 가담했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오씨를 살인혐의로구속한데 이어 24일 손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이날 상오 문씨의 범행에 대한 현장검증을 갖고 오씨 집과 승용차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손씨는 범행가담여부를 일부 시인하는 반면 오씨는 계속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오씨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있는 것으로 알려진 3∼4명의 신병을 확보,오씨의 행적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한편 오씨는 경찰조사도중 손목을 이빨로 물어뜯는등 자해소동을 벌여 이웃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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