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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또 9·19 합의 위반… 오후 서해상에 100여발 포병 사격

    北, 또 9·19 합의 위반… 오후 서해상에 100여발 포병 사격

    북한이 19일 오후 서해 해상완충구역으로의 포병 사격을 또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낮 12시 30분쯤 황해남도 연안군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한 100여발의 포병 사격을 관측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격의 낙탄 지점은 9·19 합의에 따른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완충구역 이내였으며 우리 영해로의 낙탄은 없었다고 합참은 전했다. 군은 북한의 포병 사격에 대응해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즉각 도발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경고통신을 수차례 실시했다. 합참은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 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이러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로서, 엄중 경고하며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합참은 그러면서 “우리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 군 당국의 발표 직전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8시 27분쯤부터 9시 40분 사이에 아군 제5군단 전방 전연 일대에서 적들이 또다시 10여발의 방사포탄을 발사하는 군사적 도발을 감행하였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8일 오후 10시쯤부터 동·서해 2곳에서 해상완충구역으로 250여발 포격을 가했으며, 지난 14일에도 오전 1시 20분쯤과 오후 5시쯤 총 5곳에서 동·서해 완충구역으로 총 560발 넘는 포격을 벌이며 9·19 군사합의를 위반했다.
  • 문재인 전 대통령 “경제도 어려운데…군사적 긴장 낮춰야”

    문재인 전 대통령 “경제도 어려운데…군사적 긴장 낮춰야”

    문재인 전 대통령은 19일 “무력 충돌의 위험과 군사적 긴장을 낮추기 위한 상황관리와 대화를 복원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의 자서전 ‘다시, 평화’ 출판기념회에서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외교와 대화만이 평화를 만들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가뜩이나 경제도 어려운 상황인데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평화도 잃고 경제도 잃을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다시, 평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상황을 반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어두운 밤이 지나면 밝은 아침이 오듯, 뜻을 모으고 힘을 합하면 평화는 다시 찾아올 것이다”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다”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잇따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는 포격 도발을 하는 한편 7차 핵실험 준비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최근 한반도 환경이 매우 위급해지고 있다”며 “평화가 경제란 말도 있는 것처럼 우리 삶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한반도 정세다”라고 말했다. 올해 구순을 맞은 임 전 장관이 펴낸 ‘다시, 평화’는 90년 삶의 궤적을 기록한 자서전이다. 임 전 장관은 “제가 살아온 격동의 한 시대를 조명하고 경험을 기록한 것으로 개인적인 사안보다는 살아온 시대 상황, 한반도 정세와 민족 문제를 요약해서 기술했다”며 “후손들과 젊은 세대들에게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정치권 인사들과 남북관계 전문가,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남북 9·19 군사합의 4주년 기념 토론회 축사를 통해 “대화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며 “모든 대화의 출발점은 신뢰다”라고 밝힌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과거 남북 간 주요 합의를 거론하며 “정부가 바뀌어도 마땅히 존중하고 이행해야 할 약속이다”라며 “합의 준수를 위해 남북이 함께 노력해나갈 때 신뢰가 쌓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최근 탈환한 도네츠크서 쏟아져 나오는 시신들…어린이 5명도 발굴

    최근 탈환한 도네츠크서 쏟아져 나오는 시신들…어린이 5명도 발굴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탈환한 도네츠크 지역에서 하루 최대 15구의 시신이 계속 발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당국의 말을 빌어 과거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의 무덤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과 군인 시신이 계속 발굴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네츠크 지역은 개전 이후 러시아가 점령했던 곳으로 지난 1일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한 이후 집단 무덤에 대한 조사 작업이 이어졌다. 도네츠크주 경찰 대변인 올렉산드라 하블릴코는 "도네츠크에 43개의 공동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중 도네츠크 거점인 리만의 대규모 무덤 2곳에서 민간인과 군인이 함께 묻힌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이어 "각 무덤에 최대 10명이 묻혀있을 수 있다"면서 "사망자 대부분 폭발물로 인한 부상이 사인으로 보이지만 폭력으로 사망한 시민도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우크라이나 경찰은 18일 리만에서 어린이 5명의 시신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들 중 4명은 집단 묘지에, 다른 1명은 그의 모친이 집 마당에 매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희생자는 2008년, 2019년, 2021년 출생한 소녀와 2011년, 2012년 출생한 소년들로 전해졌다.우크라이나 경찰 측은 "잠정 조사결과 5명 전원 러시아 포격으로 인한 파편으로 부상을 입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희생된 어린이들은 법의학 조사 후 다시 매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까지 리만 지역에서만 35명의 군인과 152명의 민간인 시신이 발굴됐으며 아직 접근못한 무덤도 40곳이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포착] 어둠이 삼킨 1200개 도시…우크라, 러 포격으로 대규모 정전

    [포착] 어둠이 삼킨 1200개 도시…우크라, 러 포격으로 대규모 정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전기 관련 기반 시설을 집중 공격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BBC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난 7일부터 현재까지 11개주(州) 4000여개 도시에 전력이 차단된 적이 있으며, 이중 도시 1162곳은 여전히 전력이 공급되지 않은 암흑 상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8일 동안 우크라이나 발전소의 30%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 산하 정보기관 국방정보국은 러시아군이 전력망을 집중 공격하는 이유에 대해 “핵심 목표는 우크라이나 전력공급망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정전 피해를 입은 도시 중의 한 곳인 드니프로는 18일 아침부터 정전이 이어지고 있다. 드니프로 당국은 “러시아의 미사일 2발이 에너지 시설을 강타했다. 가능한 한 전기를 절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우크라이나 대통령실도 “전기 절약을 위해 모든 사람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면서 “전 국민이 혹독한 겨을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도 키이우에 사는 한 팔리라는 이름의 여성은 로이터와 한 인터뷰에서 “러시아 공습으로 정전된 후, 4개월 된 아들과 휴대전화 불빛에 의존에 생활하고 있다”면서 “정전이 발생하면 씻는 것도 어려워진다. 나는 러시아군의 포격에 겁을 먹었지만, 내가 당황하면 내 아이에게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알고 있다. 나는 부모로서 진정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 8일부터 러시아군의 기반시설 공습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도 7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전쟁 중 민간인 등 비전투원이나 전력시설, 상수원 같은 민간 시설물을 고의로 타격하는 것은 전쟁범죄에 해당한다. 이에 전쟁범죄를 다루는 국제법은 이 같은 행위를 금지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무차별 공격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매일 아침 7~9시, 오후 5시~10시에는 전기 제품 사용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전황이 불리해진 러시아는 이란제 ‘자폭 드론’을 이용한 무차별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14일 밤새 남부 자포리자주가 4차례에 걸쳐 자폭드론 공격을 받았다”면서 “수도 키이우와 서부 비니치아, 남부 오데사를 비롯한 전국 여러 도시에 자폭 드론이 무차별로 떨어졌다”고 밝혔다.러시아가 사용하는 이란제 샤헤드-136은 폭발물을 싣고 목표물에 돌진하는 자살 폭탄형 드론이다. 이란은 이 무기를 과거 이라크 쿠르드족을 공격할 때 사용했었고, 최근에는 러시아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샤헤드-136 드론의 가격은 대당 2만 달러(한화 약 2900만 원)로, 다른 무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탓에 러시아군이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미국 당국 역시 지난 7월 CNN과 한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샤헤드-136 드론 2400대를 주문했다”고 밝힌 바 있다.
  • 김기현 “여성 군사기본교육 의무화” 또 주장…‘이대남’ 겨냥

    김기현 “여성 군사기본교육 의무화” 또 주장…‘이대남’ 겨냥

    국민의힘 예비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18일 전날에 이어 다시 한 번 여성 군사기본교육 의무화를 언급했다. 이와 관련, 강성 보수층과 ‘이대남’(20대 남성)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의 군사기본교육 의무화 추진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한 ‘생명벨트’다”라며 여성 예비군 훈련 의무화를 주장했다.  김 의원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여성과 아이들이 처참하게 희생당하는 모습이 남의 나라 이야기 같아 보이지 않는다”며 “북한이 연일 핵과 미사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 또한 대수롭지 않게 여길만한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북한의 공격으로 방사능이 퍼지거나, 생화학무기로 국지전이 벌어졌을 경우 대피법은 무엇이고, 방독면은 어디 있고 어떻게 착용하는지, 위급 상황시 총기류는 어떻게 다루고 관리해야 하는지 등 기본적인 생존법을 남의 손에 맡겨 기다리면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스스로 지켜낼 수 있겠는가”라고 썼다. 김 의원은 “전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인 ‘핵 깡패’ 김정은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안보 상황은 연일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는데, 우리 군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남성 중심의 병력자원 부족을 해소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쟁에서 여성과 아이들이 희생에 가장 취약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봤다. 특히나, 전후방의 개념이 사라진 현대전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 같은 상황을 대비해 최소한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만이라도 위기상황에서 지켜내기 위한 기본훈련은 ‘생존배낭’ 같은 것이다”라며 “우선 시급하고 실현가능한 일부터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기존의 군필 남성 중심의 예비군 및 민방위 훈련의 대상을 특정 연령대에 도달한 여성으로 확대해 출퇴근 방식이나 2박 3일 정도의 입소 훈련방식으로 기본적인 응급조치, 화생방·방사능 대응방법, 총기류 관리법, 포격 시 대응 요령 등 유사시를 대비한 생존훈련을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전날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 군사기본교육 의무화 추진,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 자강의 시작이다”라는 메시지를 냈다. 김 의원은 이 같은 주장을 기반으로 하는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국방부, 교육부, 여성계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11월 초·중순쯤 법안을 발의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여성 군사기본교육 의무화 문제는 여성 징병제 도입 등 사회적 논란이 야기될 우려가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다”이라고 일축했다. 국방부는 “여성 징병제 도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여성 징병제는 양성평등에 대한 쟁점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국민적 공감대와 사회적 합의가 전제되어야 하며, 충분한 공론화를 거쳐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나토, 14개국가 핵억지 훈련… 러, 벨라루스와 연합군 ‘맞불’

    나토, 14개국가 핵억지 훈련… 러, 벨라루스와 연합군 ‘맞불’

    러시아가 지난 5일 자국 영토로 편입시킨다고 선언한 우크라이나 점령지 통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미국 등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핵억지 훈련 실행을 앞두고 러시아는 동맹국 벨라루스와 연합군 결성에 나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자포리자 원전에서 근무 중인 우크라이나 직원들이 “러시아 국영 원전 회사인 로사톰과 ‘계약을 체결하라’는 러시아의 압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앞서 자포리자 원전 국유화를 일방적으로 발표했고, IAEA는 인정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주민의 강제 이주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 측 헤르손주 행정 부수반인 키릴 스트레무소프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민간인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러시아 연방으로의 휴양 여행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16일에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러시아 점령지 도네츠크의 시청 건물에 포탄이 떨어져 건물 일부가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도네츠크시는 친러 분리주의 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이 행정을 장악하고 있는 곳으로, DPR은 이번 포격을 우크라이나군 소행으로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접경지대는 화약고로 부상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최근 탈환한 하르키우주 북쪽에 있는 자국 벨고로드 군사격장에서 독립국가연합(CIS·구소련국 모임) 국가 출신 2명이 총기를 난사해 러시아군 11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화상연설에서 “러시아군 전사자가 6만 5000명에 달한다. 이제 러시아 국민(군인)의 10만명 죽음조차도 크렘린의 (전쟁) 생각을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벨라루스 국방부는 이날 “연합군 소속 러시아군의 첫 부대가 벨라루스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들의 임무에 대해서는 “국경 방어에 한정된다”고 덧붙였다. 배치되는 러시아 병력은 최소 1000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전을 둘러싼 전운도 유럽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나토는 17~30일 14개국이 참가하는 연례 핵억지연습 ‘스테드패스트 눈’(Steadfast Noon)을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흑해와 벨기에, 영국 상공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예년처럼 미국의 B52 장거리 폭격기가 참가할 예정이다. 러시아도 맞불을 놓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13일부터 최대 사거리 1만 2000㎞로 미국 미사일방어(MD) 체계를 뚫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야르스 동원 훈련을 벌였다. 이달 말 대규모 핵전쟁 훈련인 ‘그롬‘(Grom·우뢰) 개최도 눈앞에 둔 상황이다.
  • “美와 협상 몸값 높이려 핵버튼” “제재 출구 막힐 일 안 할 것”

    “美와 협상 몸값 높이려 핵버튼” “제재 출구 막힐 일 안 할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결국 7차 핵실험 버튼을 누를지, 시기 및 도발 수위를 놓고서도 관측이 엇갈린다. 대규모 폭발력의 핵무기 발전 입증보다는 전술핵 보유를 과시하며 대남·대미를 겨냥한 고도의 심리전을 노리는 측면이 높다는 분석이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6일 “북한은 이미 3차 핵실험 때 소형화, 경량화를 시작한 이후 4차 때 수소탄, 5차 때 핵 탄두, 6차 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탄두 실험 등 다종의 핵실험을 완료한 상황”이라면서 “핵무기 개량 등 기술적 실험이 크게 유의미하다기보다 대미 협상카드를 최대화하는 것이 선순위”라고 말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도 “6차 핵실험까지의 데이터로 추적해 볼 때도 북한은 이미 전술핵 내부 실전 배치한 수준으로 평가된다”며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 등 체제 위협의 책임을 전가하고 도발하는 식의 수법을 병행하며 남한 내 보수 여론, 조 바이든 미 행정부를 향한 고도의 심리전으로 핵실험을 자행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미국이 2017년 괌 포격 위협 사태를 이미 학습한 만큼 북한이 실제로 핵실험을 할 경우 미국의 대처가 이전과는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 위원장이 선대와는 달리 중국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는 점도 변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3일 김 위원장에게 보낸 국경절 축전에 대한 답전에서 “국제, 지역 정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북중 사이 전략적 소통 증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압박하는 모양새를 취하긴 했지만 그 영향력은 한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이에 반해 김동엽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단지 정치적 목적과 의도에 따라 제7차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은 있으나 추가 핵실험을 통해 미국과 대화 재개나 제재 완화 등 양보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핵실험 카드를 쓸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 北, 中당대회에 도발 숨고르기… 한미훈련 재개 다음주 ‘선’ 넘을 수도

    北, 中당대회에 도발 숨고르기… 한미훈련 재개 다음주 ‘선’ 넘을 수도

    북한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3주째 총 13차례에 이르는 육해공 동시다발 도발을 감행하며 9·19 군사합의까지 정면 위반하는 등 한반도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면서, 연쇄 도발 행진이 7차 핵실험까지 이어질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막을 올린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 확정 후 최대 정치 행사이자 축제로 간주되는 만큼 북한이 이번 주는 도발을 자제하리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다음주부터 진행되는 호국훈련 등 한미 연합훈련이 재개되는 이달 말까지 언제든 도발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4일 오전 1시 20~25분쯤 황해도 마장동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130여발, 2시 57분쯤부터 3시 7분쯤까지 강원도 구읍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40여발의 방사포 등 포병 사격을 했다. 이어 이날 오후 5시쯤부터 6시 30분쯤까지 북한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90여발, 오후 5시 20분쯤부터 7시쯤까지 서해 해주만 일대에서 90여발, 서해 장산곶 서방 일대에서 210여발 등 포병 사격을 실시했다. 동·서해상 낙탄 지점은 9·19 군사합의에 따른 북방한계선(NLL) 북방 해상완충구역이었으며, 우리 영해에 관측된 낙탄은 없는 것으로 합참은 평가했다.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포병 사격에 대해 “남북 9·19 합의 위반”으로 규정했고, 합동참모본부 역시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북에 경고했다. 대통령실은 종류를 가리지 않는 북한의 다양한 도발 속에 7차 핵실험 대비를 위한 24시간 비상 체제에 돌입하고, 공개 일정이 없는 16일에도 국가안보실 등을 통해 북한의 동향을 실시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는 무력시위에 나온 배경에는 남측이 합의를 파기하는 구도를 만들어 향후 무력 행동의 빌미를 만들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부터 9·19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은 상황이나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9·19 합의를 남측이 먼저 파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남북 접경지역에서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는 노력 자체는 필요하기 때문이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최근의 양상은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이 10여년 전 김정은 집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일련의 국지도발 활동을 연상하게 된다”며 “9·19 군사합의는 누구든 불만을 가질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서로의 충돌을 예방했다는 측면의 순기능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주한미군의 다연장 로켓사격에 민감하게 반응한 북한의 태도는 오히려 남한이 9·19 합의를 위반, 파기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넌지시 흘린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 북한, 또 동·서해 포격… 軍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 조치 중”

    북한, 또 동·서해 포격… 軍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 조치 중”

    북한이 14일 오후 다시 포병 사격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쯤부터 북한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80여 발의 포병사격과, 오후 5시 20분쯤부터 서해 해주만 일대에서 장산곶 일대까지 200여 회의 다수 포성 청취와 해상의 물기둥을 관측해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동·서해상 낙탄 지점은 9·19 군사합의에 따른 북방한계선(NLL) 북방 해상완충구역 내이고, 우리 영해에 관측된 낙탄은 없다고 평가했다. 군은 동·서해상 북한의 포병 사격에 대해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즉각 도발을 중단하라”는 경고 통신도 수회 실시했다. 합참은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이러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로서 엄중히 경고하며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 아래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북한은 이날 새벽에도 포병 사격으로 9·19 군사합의를 위반했다. 오전 1시 20분쯤부터 1시 25분쯤까지 황해도 마장동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130여 발, 2시 57분쯤부터 3시 7분쯤까지 강원도 구읍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40여발의 포병 사격을 가했다. 이때도 탄착 지점이 9·19 합의에 따른 NLL 북방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로 파악됐다. 앞서 북한 군용기 10여대는 전날 오후 10시 30분쯤부터 이날 0시 20분쯤까지 우리 군이 유사시를 대비해 북한 상공에 설정한 전술조치선(TAL) 이남까지 내려와 위협 비행을 했다. 특히 이들 군용기는 TAL 이남 서부 내륙지역에서 9·19 합의에 따라 설정한 비행금지구역 북방 5㎞(군사분계선 북방 25㎞) 인근까지, 동부 내륙지역에서는 비행금지구역 북방 7㎞(군사분계선 북방 47㎞)까지 접근했다. 이어 북한은 이날 오전 1시 49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비행거리는 700여㎞, 고도는 50여㎞, 속도는 약 마하 6(음속 6배)으로 탐지됐다.
  • 북한, 오후에 또 동·서해 포격…軍 “명백한 9·19 위반”(종합)

    북한, 오후에 또 동·서해 포격…軍 “명백한 9·19 위반”(종합)

    북한이 14일 새벽에 이어 오후에도 동·서해상에 대규모 포사격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쯤부터 북한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80여발의 포병사격과 오후 5시 20분쯤부터 서해 해주만 일대에서 장산곶 일대까지 200여회의 다수 포성 청취와 해상의 물기둥을 관측해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현재 동·서해상 낙탄 지점은 9·19 군사합의에 따른 북방한계선(NLL) 북방 해상완충구역이다. 우리 영해에 관측된 낙탄은 없는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군은 동·서해상 북한의 포병사격에 대해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즉각 도발을 중단하라는 경고 통신도 수차례 실시했다. 합참은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이러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로서 엄중 경고하며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새벽에도 포병 사격으로 9·19 군사합의를 위반했다. 오전 1시 20분부터 25분쯤까지 황해도 마장동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130여발, 2시 57분부터 3시 7분까지 강원도 구읍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40여발의 포병 사격을 가했다. 이때도 탄착 지점이 9·19 합의에 따른 NLL 북방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로 파악됐다.
  • [속보] 북한, 오후에 또 동·서해 포격…“9·19 위반”

    [속보] 북한, 오후에 또 동·서해 포격…“9·19 위반”

    북한이 14일 새벽에 이어 오후에도 동·서해 전방 완충구역 내에서 대규모 포사격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쯤부터 북한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80여발의 포병사격과 오후 5시 20분쯤부터 서해 해주만 일대에서 장산곶 일대까지 200여회의 다수 포성 청취와 해상의 물기둥을 관측해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 영해에 관측된 낙탄은 없었지만 탄착 지점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사격이 금지된 북방한계선(NLL) 북방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였다. 합참은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이러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로서 엄중 경고하며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 합참, 북한 도발에 “즉각 중단 촉구”...국방부, 대북전통문 발송

    합참, 북한 도발에 “즉각 중단 촉구”...국방부, 대북전통문 발송

    합동참보본부는 14일 북한의 동시다발적 도발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발표한 대북 경고 성명을 통해 “이번 북한의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또한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위반으로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도발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북한의 동시다발적 도발을 “무차별 도발”로 규정하고,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해서는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합참은 “북한이 우리 측이 지상 완충구역 밖에서 실시한 정당한 사격 훈련을 근거 없이 비난하며 군용기 10여 대의 비행금지구역 근접 비행, 동·서해 해상완충 구역 내 포병 사격,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 발사 등 군사적 도발을 감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지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시 20분쯤부터 1시 25분쯤까지 황해도 마장동 일대에서 서해 상으로 130여 발 포병 사격을 하고, 2시 57분쯤부터 3시 7분쯤까지 강원도 구읍리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40여 발의 포병 사격을 했다. 우리 영해에 관측된 낙탄은 없는 것으로 평가됐지만 탄착 지점이 9·19 합의에 따른 북방한계선(NLL) 북방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부로, 합참은 명백한 9·19 합의 위반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 오후 10시 30분쯤부터 이날 0시 20분께쯤까지 북한 군용기 10여 대가 우리 군이 유사시를 대비해 북한 상공에 설정한 전술조치선(TAL) 이남까지 내려와 위협 비행을 했다. 국방부도 이날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항의하는 전통문을 북한에 발송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아침 9시경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오늘 새벽 북측의 동해 및 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방사포 사격이 9·19 군사합의 위반임을 지적하고, 합의 준수와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장성급 군사회담 수석대표 명의의 대북전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 尹 “北방사포 9·19군사합의 위반...빈틈없는 대비태세 구축”

    尹 “北방사포 9·19군사합의 위반...빈틈없는 대비태세 구축”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전투기 비행 등 ‘복합 도발’을 두고 “북한이 무차별 도발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해서는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북한이 오늘 새벽까지 공군력을 동원해서 우리 군이 설정한 남방조치선을 넘어 무력시위하고, 순항미사일에 탄도미사일에 좀 무차별 도발하는 것 다들 알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대한 우려도 많이 있습니다만 하여튼 정부는 출범 이후에 북의 이런 도발에 대해서 하여튼 나름 빈틈없이 최선을 다해서 대비태세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물리적인 도발에는 또 반드시 정치공세와 대남 적화통일을 위한 사회적 심리 공세 이런 것들이 따르게 돼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일치된 마음으로 확고한 이런 대적관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헌법수호정신을 확실하게 갖는 것이 안보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북한 핵·미사일에 대응하는 ‘3축 체계’는 유효한 방어체계라고 강조했다. 그는 “3축 체계를 언론에서 무기력해졌다고 평가하는데,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본다. 3축 체계는 유효한 방어체계”라며 “물론 어느 나라도 적이 먼저 선제공격할 때 완벽하게 사전에 대응하거나 100% 요격할 순 없다. 그러나 대량응징보복이라는 3축 체계의 마지막 단계도 전쟁을 결정하기 전 상당한 심리적 사회적 억제수단이 된다”고 말했다. ‘북한이 오늘 방사포를 발사한 것은 9·19 남북군사합의를 명시적으로 깬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하나하나 저희도 다 검토하고 있다. 남북 9·19 합의 위반인 건 맞다”고 답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 감사원이 발표한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감사 결과에 “보도는 제가 봤는데 기사나 이런 것들을 좀 꼼꼼하게 챙겨보지는 못했다. 한번 좀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통령실 차원에서 감사원 감사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일성 주의자’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 대해선 “다른 것 고려하지 않고 현장 잘 알아서 인선하게 됐다”고 인사 배경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김 전 지사는 노동 현장을 잘 아는 분”이라며 “제도·이론에 해박한 분은 많지만, 그분은 70년대 말~80년대 노동 현장을 뛴 분이라 진영 관계없이 네트워크를 갖고 있고 현장 아는 분”이라고 강조했다.
  • [포착] 키이우의 새벽 강타한 폭음…러軍 자폭드론 산산조각 (영상)

    [포착] 키이우의 새벽 강타한 폭음…러軍 자폭드론 산산조각 (영상)

    러시아군이 새벽을 틈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또 공격했다. AP통신은 13일(이하 현지시간) 키이우에 울려퍼진 공습 사이렌이 새벽 시간 주민들을 잠에서 깨웠다고 키이우 주지사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새벽, 키이우에서 폭발음이 감지됐다. 최소 3차례의 폭음이 일대를 뒤흔들었고, 곳곳에서 화염이 치솟았다. 올렉시 쿨레바 키이우 주지사는 오전 6시가 조금 지난 뒤 공식 텔레그램을 통해 “지역의 한 공동체가 자폭 드론 공격을 받았다”며 “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구조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도 러시아군의 자폭드론 공습을 확인했다. 티모셴코 차장은 “중대 기반 시설이 또다시 ‘자폭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어떤 시설이 파괴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군이 이번 새벽 공습에도 이란제 샤헤드-136 드론을 동원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가미카제 드론’이라 불리는 샤헤드-136은 폭발물을 싣고 목표물에 돌진하는 자살폭탄형 드론이다.러시아군은 크림대교 폭발 사건 이후 과거 공언대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다. 10일 러시아의 대대적인 미사일 공격에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했고, 주요 도시에서 나흘째 미사일·드론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자폭드론을 활용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공군사령부에 따르면 12일 하루 동안 대공 미사일 부대가 격추한 샤헤드-136 드론만 17대에 달한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남서쪽 빈니차 상공에서는 우크라이나 미그(MiG)-29 전투기가 샤헤드-136 드론을 격추하려다 추락하기도 했다. 러시아군은 밤 사이 우크라이나 남부 격전지 미콜라이우시도 습격했다. 올렉산드르 센케비치 미콜라이우 시장은 “러시아군 포격으로 5층짜리 아파트가 파괴됐다. 건물 꼭대기 두 층이 주저앉았고 그 아래층은 잔해에 깔렸다”고 전했다. 사상자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 [속보] “러시아, 키이우 중요 기간시설에 드론 공격”

    [속보] “러시아, 키이우 중요 기간시설에 드론 공격”

    13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중대 기반 시설들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밝혔다. 키릴로 티모셴코 대통령실 차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중대 기반 시설들에 ‘자폭 드론’을 동원한 또 다른 공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공격을 받은 기반 시설이 어디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는 최근 몇주째 이란제 ‘샤헤드-136’ 드론을 이용한 러시아군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란은 러시아에 자국산 드론을 공급했다는 것을 부인하고 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이날 새벽 또 다시 포격이 가해졌다고 보도했다. 키이우 당국은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이날 새벽 키이우 지역 거주지에 포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당국은 정확한 위치는 언급하지 않은 채 “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 [포착] 마을 한곳에 포탄 324발 퍼부은 러軍...시장통 민간인도 겨냥

    [포착] 마을 한곳에 포탄 324발 퍼부은 러軍...시장통 민간인도 겨냥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마을 한 곳을 무려 324차례나 공격했다. 우크라이나 일간지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자포리자주 한 마을에 324발의 포탄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자포리자주 오리히프 부시장 스비틀라마 만드리치는 “오리히프에 총 324번의 공격이 있었다. 러시아군은 정오 전까지 200차례 이상 포격을 퍼부었고, 하루가 끝나기 전까지 324번을 채웠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 기반 시설이 파괴되고 주민 9명이 다쳤다. 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즉시 대피소로 이동하라”고 강조했다.러시아군은 같은 날 동부 도네츠크주 아우디이우카 한 마을의 시장에도 포격을 가했다. 해당 공격으로 시장 상인과 주민 등 최소 7명이 죽고 8명이 다쳤다. 도네츠크주 주지사 파블로 키릴렌코는 “러시아군이 사람들로 붐비는 중앙시장을 공격했다”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죽이고 위협하려는 의도만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아우디이우카 군사행정책임자 비탈리 바라바시는 “악마 같은 러시아군이 탱크와 일제 사격 반응 시스템 포탄으로 중앙시장을 타격했다. 우리 땅에 죽음을 몰고 왔다”며 전쟁범죄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실은 “여성 7명과 남성 1명 등 주민 7명이 사망했다. 러시아군은 그라드 다연장로켓포(방사포)를 이용해 시장을 공격했다. 도네츠크 지방검찰청이 전쟁범죄에 대한 사전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우크라이나군이 반격에 나섰다는 징후도 감지됐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인 남부 헤르손주 헤르손과 자포리자주 멜리토폴 등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과 공격 시도가 발생했다. 헤르손에서는 새벽 시간대 5차례의 폭발음이 들렸으며, 방공시스템도 가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 남부에서 노보바실례브카, 노보리호리브카, 노바 카미안카, 트리폰니우카, 체르보네 등 5개 마을을 추가로 탈환했다. 크림대교 파괴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을 퍼붓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지원 약속도 이어지고 있다. 유엔 회원국들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특별총회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불법 병합 시도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국을 포함한 143개국이 찬성표를 던졌으며 러시아와 벨라루스, 북한, 니카라과, 시리아만 반대표를 행사했다. 중국과 인도, 파키스탄 등 35개국은 기권했다.유럽연합(EU) 주도로 마련된 이 결의안은 러시아가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우크라이나의 4개 지역에서 실시한 주민투표를 국제법상 효력이 없는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병합 선언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미국과 프랑스, 독일은 각종 무기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일 6억 2500만 달러(약 8900억 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 지원키로 한 미국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4기를 우크라이나에 보냈다. 독일이 공여를 약속한 자국산 대공방어체계 IRIS-T 4기 중 1기도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 독일은 내년 중 나머지 3기도 전달할 계획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역시 프랑스 2TV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가 몇 주 안에 우크라이나에 방공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尹 “北, 핵으론 아무것도 못 얻는다”… ‘한미일 안보밀착’ 쐐기

    尹 “北, 핵으론 아무것도 못 얻는다”… ‘한미일 안보밀착’ 쐐기

    윤석열(얼굴) 대통령은 11일 “(북한이) 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재차 밝혔다. 윤 대통령이 3국 대응의 당위성을 강조한 가운데 정부는 북한의 향후 도발 수위를 가늠할 수 없다며 동북아 정세에 미칠 파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비핵화는 (지난) 30년간, 1990년대 초반부터 우리도 전술핵을 철수시키고 한반도의 전체 비핵화라는 차원에서 추진됐는데, 북한이 지금 핵을 꾸준히 개발하고 고도화시켜 나가면서 우리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상대로 핵으로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북핵 위협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누누이 강조했지만 굳건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안보 협력을 바탕으로 아주 견고한 대응 체제를 구축해 잘 대비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이어 ‘한일 양국 군사협력 강화에 대한 국민 우려가 있다’는 물음에는 “핵 위협 앞에서 어떤 우려가 정당화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윤 대통령은 “현재 위기 상황에 대해 국민이 불안해서 생업에 지장을 받으면 안 된다. 그렇다고 늘 있는 위협인 것처럼 무덤덤하게 반응하는 것도 위험하다”며 “현재 심각한 안보 위기에 대해 정부는 한미동맹과 한미일 3자 안보협력을 포함한 국제 공조로 잘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공조’를 언급한 것은 북한 도발에 대응하는 정부 움직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북한이 핵도발은 물론 재래식 국지도발까지 일으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지도발만이 아니라 북한이 전개할 수 있는 어떠한 도발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술핵 재배치 요구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대통령으로서 현재 이렇다 저렇다 공개적으로 입장 표명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 우리나라와 미국 조야의 여러 의견을 잘 경청하고 따져 보고 있다”고 답했다. 전임 정부와 마찬가지로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유지하며 한반도 내 전술핵 재배치 가능성에 선을 그었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지만 “의견을 듣고 있다”는 발언은 기존 입장과 다소 결이 다른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현재 정부로서는 확장 억제 강화 외 마땅한 대응책이 없는 어려운 국면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지만 미국 의회 승인을 거쳐 원자력 협정을 개정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이 저위력 전술핵으로 핵 문턱을 낮추면서 미국이 기존에 제공하던 확장 억제에 전술핵을 배치하면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주장은 예전부터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남북 간 강대강 대치가 장기화되다 보면 연평도 포격과 같은 우발적인 충돌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가 국면 전환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양측이 가진 군사력이 서로가 서로에게 치명타를 줄 수 있는 수준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군비 경쟁적 인식이 아닌 위협을 감내하더라도 위기관리를 중심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키이우 법인 150m에 폭격… 인명피해 없어”(종합)

    삼성전자 “키이우 법인 150m에 폭격… 인명피해 없어”(종합)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을 받은 가운데 삼성전자가 입주해 있는 키이우 중심부 고층빌딩이 큰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삼성전자 직원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간) 키이우 중심부를 타격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삼성전자가 입주한 중앙역 옆의 새 고층빌딩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해당 빌딩 주위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등이 공유됐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건물이 직접 피격당한 것은 아니고 150~200m 떨어진 지점에 폭격이 벌어지며 그 충격으로 건물 외벽과 유리창 등이 깨졌다”고 전했다. 이어 “건물 내에 우크라이나 법인과 R&D 센터가 입주해 있지만 인명피해는 전혀 없다”며 “한국인 직원은 전쟁 발발 시점에 귀국하거나 폴란드 등 인접 국가로 이동했고, 포격 당시 현지 직원들도 재택근무 중이라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15분쯤 키이우 중심부에서는 여러 차례의 폭발이 일어나 사망자와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고 AF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현지 경찰은 이번 폭발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이번 폭발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공습은 지난 8일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가 폭발로 일부 붕괴한 지 이틀 만에 일어났다.
  • [STOP 푸틴] 크림대교 폭발이 핵전쟁으로? 푸틴, ‘개인적 모욕’ 여길 공산 커

    [STOP 푸틴] 크림대교 폭발이 핵전쟁으로? 푸틴, ‘개인적 모욕’ 여길 공산 커

    러시아가 2014년부터 점령 중인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케르치해협대교)가 8일(현지시간) 폭발로 일부 파괴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해 강력한 보복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서방 분석가들은 푸틴 대통령이 최근 잇따른 사태로 약화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강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러시아가 전술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러시아는 이 다리가 공격당할 경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폭격하겠다고 지난 6월 공언하기도 했다.이날 오전 6시쯤 크림대교에서 자동차 통행 도로를 지나던 트럭에 실린 폭탄이 터져 옆쪽 철도로 운송되던 유조차에 불이 옮겨붙어 폭발해 다리 일부가 붕괴했다. 이 폭발로 총 3명이 숨졌고, 크림대교를 통한 철도와 도로 운행은 모두 중단됐다. 이번 폭발 후 크림반도에 대한 연료 및 식료품 보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 다리가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핵심 보급로였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가 점령했다가 최근 밀려나고 있는 다른 우크라이나 남부 전선에 대한 보급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전선에 대한 보급을 지속하는 경로가 크림대교와 크림반도를 통하는 철도와 도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주에서 아조우해로 이어지는 몰로치나 강 하구에 있는 항구도시 멜리토폴에 연결된 철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또 다른 항구들을 통해 해로로 보급하거나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안전성, 신뢰성, 수송 용량 등에서 상당한 격차가 생기는 것은 피할 수 없으며 이는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고 멜리토폴을 통과하는 우크라이나 남부 철도 등도 언제든지 공격받을 수 있다. 서방 분석가들은 안 그래도 푸틴 대통령이 핵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확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리처드 다나트 전 영국 육군 참모총장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민간 목표물에 대한 더 많은 무차별 포격을 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푸틴 대통령이 핵전쟁을 선택할지도 모른다는 위협도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70세 생일 바로 다음 날 벌어진 이번 사건을 개인적인 모욕으로 여길 공산이 크다. ‘푸틴의 자부심’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푸틴 대통령은 크림대교 개통을 정치적으로 십분 이용해 온 바 있다. 영국 하원 국방위원회의 토바이어스 엘우드 의장도 “푸틴 대통령이 서방 전역에 최대의 경제적 피해와 분열을 야기하는 조치를 하는 외에 민간 기반 시설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제 푸틴의 핵무기 위협이 훨씬 커졌다”고 지적했다. 크림대교는 폭발 당일 밤 부분적으로 다시 개통됐지만,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상에 올라온 영상은 이 다리의 광범위한 손상을 보여줬다. 다리 일부는 붕괴해 바다로 떨어졌고 그 옆으로 이어지는 철도 일부는 화재로 파괴됐다. 폭발한 유조차에서는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 “민간인 차량에 포격” 러, 점령지 합병일에 대규모 일제 공격

    “민간인 차량에 포격” 러, 점령지 합병일에 대규모 일제 공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의 합병조약 체결을 앞둔 30일(현지시간) 곳곳에 대규모 공격을 가해 90명에 가까운 민간인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AP,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미사일과 자폭 드론 등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도시 곳곳에 대대적인 공격을 펼쳤다. 남부 자포리자에서는 민간인 차량 행렬에 포격을 가해 25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밝혔다. 올렉산드르 스타루 자포리자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차량 행렬이 친지들을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오기 위해 러시아 점령지로 향하던 인도주의 호송대였으며 모두 민간인이었다고 전했다. 텔레그램에 올라온 사진에서는 불에 탄 차량과 도로에 쓰러진 사상자들이 확인됐다. 러시아는 이번 공격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친러시아 자포리자주 행정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군이 또다시 테러 행위를 저질렀다”면서 “우크라이나 정권은 가증스러운 도발을 통해 이번 사건을 러시아군의 소행으로 묘사하려 애쓰고 있다”고 반박했다. 러시아는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단 한 번도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 사실을 인정한 적이 없으며 자신들은 군사 목표물만을 정교하게 겨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러시아의 공격은 중부의 드니프로에서도 이뤄졌다.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미사일이 운송회사를 공격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남부 미콜라이프에서는 고층 건물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8명이 다쳤다. 남부 오데사에서는 흑해상에서 발사된 이란제 자폭 드론의 공격이 이어졌으며, 이 중 일부가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다. 러시아는 최근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 영공에서 조종사를 잃지 않기 위해 이란제 자폭 드론을 배치하고 있다. AP는 이날 보고된 러시아의 일제 공격은 최근 몇 주 동안 러시아가 가한 가장 강력한 공격이었다고 언급했다. 또 이번 공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을 무산시킬 정도로 전쟁을 확대하려는 러시아의 전략의 일환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전했다. 우크라이나의 반격도 있었다. 남부 헤르손주의 러시아 점령지에서는 친러시아 행정부의 제1보안부국장인 알렉세이 카테리니체프가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숨졌다. 헤르손주 친러시아 행정부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로켓 2발이 카테리니체프의 집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크렘린궁에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루간스크(우크라이나명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자포리자주·헤르손주 등 우크라이나 내 4개 점령지와 영토 합병 조약을 맺을 예정이다. 조약이 체결되면 이들 점령지는 러시아 법률상 러시아 연방 영토가 되며, 푸틴 대통령은 자국 영토에 대한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쓸 수 있다며 핵 위협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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