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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니아에 또 대규모 포격전/50여명 사상… 극도 혼미

    ◎비행금지구역 반발/세르비아계 평화회담 불참 경고 【사라예보 AFP AP 연합】 세르비아계와 회교도 등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교전당사자들은 일부 중화기를 유엔감시하에 두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수도 사라예보 중심가에서 14일 대규모 포격전을 동반한 격렬한 전투를 벌여 최소한 4명이 숨지고 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이와 함께 보스니아 영토의 3분의2를 장악하고 있는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는 이날 국제사회가 세르비아 항공기들의 보스니아 영공비행을 금지할 경우 오는 18일로 예정된 제네바 평화회담에 불참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보스니아사태는 극도의 혼미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사라예보 라디오방송은 이날 세르비아 민병대측이 대포의 지원하에 보병부대를 동원,전면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공격으로 적어도 5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으나 병원측은 최소한 4명이 숨지고 5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사라예보 외곽에 포진한 세르비아 민병대측은 이날 페로 코소리치 광장에 집결한 보스니아 병력에 맹렬한 포격을 가했으며 사라예보 주거지역에도 포탄이 떨어졌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 시아파 1백50명 이라크군서 사살/반정회교단체 주장

    【테헤란 AFP 연합 특약】 이라크군이 지난 1일 미국등 서방측이 남부의 시아파 회교도 보호를 이유로 설정한 비행금지구역내에서 최소한 1백50명의 시아파 회교 피난민들을 사살했다고 반정부 단체인 이슬람혁명최고회의(SAFRI)가 2일 밝혔다. 이 단체는 숨진 피난민들은 지난해 폭동을 일으킨뒤 이라크군에 쫓겨 늪지대에서 피난생활을 해오다 1일 이라크군이 이 늪지대에 포탄공격을 집중적으로 퍼붓자 도망치는 과정에서 숨진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어 이라크군이 시아파회교도들을 와해시키기 위해 늪지대에 대한 포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이라크를 비난했다.
  • 아프간 내전 격화/외교관 철수 러시

    【카불 로이터 AP 연합】 아프가니스탄 적대세력간의 내전이 격화됨에 따라 프랑스 이탈리아 불가리아는 24일 카불 주재 대사관을 폐쇄하고 주재관들을 철수시켰으며 국제적십자사도 카불에 개설했던 병원의 운영권한을 아프간 정부에 이양했다. 이들 3국 외교관들은 이날 회교 강경세력인 헤즈비­이슬라미와 친정부군간에 치열한 포격전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간 북동부 접경지역을 향해 카불을 떠났으며 이곳에서 국경을 넘어 프랑스 군용기가 대기하고 있는 우즈베크로 갈 예정이다.
  • 아프간 포격전 재연/2주간 2천명 사망

    【이슬라마바드 AFP 연합】 지난 3일간 소강상태를 보이던 아프간 내전은 23일 강경파 반군 헤즈비 이슬라미군이 수도 카불시에 포격을 재개함으로써 다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유엔 소식통들은 지난 13일간에 걸친 내전으로 1천8백여명 이상의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는등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이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한편 아프간 정부는 이날 유엔측에 대해 나지불라 전대통려을 전범 재판에 회부하기 위해 그의 신병을 넘겨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한 유엔측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 보스니아 내전 격화/한달새 최대규모

    ◎대통령 집무실 불타/2백여명 사상 【사라예보·자그레브 AP 로이터 AFP UPI 연합】 영국의 구호물자 수송기가 위협사격을 받은 뒤 이틀동안 폐쇄됐던 사라예보 공항이 20일 재개됐으나,사라예보 중심부에서는 한달만의 최대 포격전이 벌어져 대통령 집무실이 불타고 하룻동안 41명의 사망자와 2백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보스니아 내전당사자들이 모든 중화기를 유엔 감독하에 두기로 합의한지 하루만인 이날 사라예보 시내에는 박격포와 로켓탄이 비오듯 퍼부어지는 가운데 보스니아 정부 청사를 비롯,의회와 주요 병원등이 불길에 휩싸였다. 크로아티아 TV는 이날 저녁 20층짜리 보스니아 정부 청사가 화염에 휩싸인 장면을 방영하면서 『정부청사가 3발의 대형 포탄에 명중됐다』고 보도했다.
  • 아프간 강경반군/카불 파상공격

    【이슬라마바드 로이터 연합】 지난 2주동안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시를 포위한채 로켓포등을 동원해 포격을 퍼부어온 강경파 회교 반군 헤즈비 이슬라미측이 19일 처음으로 카불시를 장악하기 위한 지상전 공격에 들어갔다고 반군 소식통들이 전했다. 파키스탄과의 접경도시인 페샤와르시로부터 전화를 통해 접촉한 소식통들은 카불시 남부의 고대 요새지역인 발라 히사르 일원에서 헤즈비 이슬라미 반군과 정부에 충성하는 병력들간에 시가전이 전개됐다고 밝혔다. 회교 원리주의 반군세력인 헤즈비 이슬라미의 지도자 굴부딘 헤크마티야르는 그동안 정부군과의 전투에 있어 주로 로켓탄 및 포탄공격에 의존해 왔었다.
  • “보스니아내 회교도 말살”/세르비아,3만5천명 살해

    ◎미 상원 외교위 보고서 【워싱턴 AP 연합】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있는 세르비아인들은 당초 그들의 목표대로 세르비아와 인접한 보스니아영토내의 회교도들을 대부분 추방하는 한편 3만5천여명을 살해하는등 잔학상의 극치를 보여주었음이 최근 발표된 미상원 외교위원회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이달들어 일주일동안 구유고에서 조사활동을 벌인 미상원 외교위소속 의원 2명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보스니아로부터 회교도들을 「청소」하는 과정에서 밝혀진 목격자들의 증언으로 가득차 있으며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수많은 잔학행위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 보고서는 보스니아에서 그동안 3만5천명가량이 사망했으며 이중 2만여명이상이 회교도지역으로부터 강제 추방되는 과정에서 사망했다면서 그러나 세계의 관심은 도시나 수용소에서 포격으로 사망한 소수 인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 아프간내전 확산/정부­반군 포격전

    【이슬라마바드 로이터 AFP 연합】 아프가니스탄 정부군과 굴부딘 헤크마티아르가 이끄는 강경파 회교반군 헤즈비 이슬라미 사이의 격렬한 전투로 1천여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지 하루만인 11일 헤즈비 이슬라미 세력이 수도 카불에 대한 로켓공격을 재개했다고 아프간 소식통들이 밝혔다. 강경파 회교반군 소식통들은 파키스탄과 국경도시인 페샤와르로부터 전화통화를 통해 10일 있은 대규모 전투이후 이날 밤 한때 소강상태를 보인 양측간 전투가 11일 로켓공격 재개로 다시 가열됐다고 전했다.
  • 아프간반군,카불포격 1천여명이상 사상설

    【카불 로이터 AP 연합】 아프가니스탄 무자헤딘 반군세력은 10일 수도 카불에 대해 지난 4월이후 최대의 로켓포 공격을 가했다고 아프간 국방부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굴부딘 헤크마티아르가 이끄는 회교 강경세력에 충성하는 반군들이 이날 새벽 카불 남부를 점령하기 위해 이 지역에 6백50발 이상의 로켓포 공격으로 1천여명 이상의 사상자를 냈으나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아프간 강경파 카불공항 봉쇄/대통령사임 등 요구

    【카불 AP 로이터 연합】 아프가니스탄 강경파 게릴라 지도자 굴부딘 헤크마티야르는 5일 그의 전사들이 수도 카불에 대규모의 포격을 전개,많은 사상자가 발생한직후 적대 그룹이 카불에 더많은 병력을 투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카불 공항을 봉쇄할 것이라고 밝히고 대통령과 국방장관이 수도의 평화회복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사임할 것을 요구했다. 헤즈비 이슬라미당 지도자인 그는 수도 남부의 차라시아브에서 기자들에게 압둘라시드 도스툼 장군의 우즈베크 민병대가 관장하고 있는 카불 공항이 그의 헤즈비거점을 위협하는 군사활동에 사용되고 있다면서 카불의 불안정이 해소될때 까지 필요하면 로켓 공격으로 항공기의 이착륙을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라예보 비상사태/세르비아 포격 치열

    【사라예보 로이터 AP 연합】 세르비아 민병대가 31일 연이틀재 사라예보에 대한 총공세를 벌여 사라예보 공항이 2시간동안 폐쇄됐으며 에주프 가니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부통령은 그의 신생 국가가 세르비아의 공격으로 한달내에 지도상에서 사라질수 있을 것이라면서 유엔이 분쟁종식을 위해 개입해 줄것을 촉구했다. 사라예보 방송은 세르비아 민병대가 중포등의 지원하에 총공세를 감행함에 따라 사라예보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으며 이때문에 유엔 당국자들이 공항을 2시간동안 폐쇄해 난민 구호활동이 일시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 사라예보 전투치열/세르비아계 총공세

    【사라예보 로이터 탄유그 AP 연합】 서구동맹(WEU) 9개회원국 외무·국방관리들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대한 구호물자 수송로 확보를 위해 병력파견을 검토중인 가운데 세르비아민병대는 31일새벽(현지시간) 연이틀째 사라예보에 대한 총공세를 펼치면서 이 지역에 맹렬한 포격을 퍼부었다. 사라예보 라디오방송은 세르비아민병대 병력이 중포등의 지원하에 총공세를 펼쳤다고 전하면서 사라예보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덧붙였다.
  • 유고에 식량보급 포기/유엔 정찰대,구호물자 수송중 피습

    【사라예보 로이터 연합】 유엔평화유지군은 26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동부 고라제시에 대한 세르비아 민병대의 포격이 계속됨에 따라 이 지역내 7만여명의 회교도들에 대한 식량지원 노력을 포기했다. 보스니아지역 유엔평화유지군은 지난주 정찰대가 구호물자를 싣고 사라예보 동쪽 70㎞ 떨어진 고라제시 진입을 시도하던중 세르비아인들의 공격을 받은데 이어 이날 다시 육로를 통한 2차진입 계획을 세웠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같은 식량지원계획을 포기했다. 세르비아 민병대가 3분의2를 장악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고라제는 동부에 위치한 전략 요충지중 유일하게 현재 세르비아측에 대항해 버티고 있으며 주민들은 기아상태에서 항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아프간반군 포격전 5백여명 사상

    【카불 AFP 로이터 연합】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주말에 걸쳐 지난 4월 회교 반군세력들의 입성이래 가장 격렬한 포격전이 벌어져 4백∼5백명의 인명피해를 냈다고 적십자 관계자들이 19일 밝혔다. 무자헤딘 게릴라 세력들간 주도권 다툼으로 발생한 이 포격전은 지난 18일 시아파 강경파인 헤즈비 와다트 세력과 수니파인 이티하디 이슬라미 세력간 시작돼 19일에는 우즈베크 민병세력도 전투에 가세하면서 시내 전지역으로 확산,밤늦게까지 계속됐다.
  • 유고 구호품 공수중단/전투재개… 사라예보공항 폐쇄

    ◎EC,“국제기구서 유고 축출” 【사라예보 브뤼셀 로이터 AP 연합】 유엔평화유지군은 20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수도 사라예보의 공항을 비롯,시내중심가에서 치열한 전투가 재개됨에 따라 지난 3주동안 계속해온 구호품 공수를 중단했다고 유엔관리들이 밝혔다. 사라예보방송은 이날 대통령궁과 시립병원 부근에 박격포공격이 집중적으로 가해져 5명이 죽고 14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으며 주민들은 2주일만에 최악의 포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사라예보 공항건물도 포격을 받았으며 포탄 파편으로 활주로도 파괴됨에따라 이날 구호품을 싣고 도착할 예정이던 수송기 20대의 비행이 취소됐다. 사라예보 주둔 유엔평화유지군의 루이스 맥켄지 사령관은 기자들에게 『구호품공수를 계속하도록 요청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 될것』이라고 말했고 미크 마그누손유엔군 대변인은 『수송기 착륙이 안전해질때 까지 사라예보 공항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그누손 대변인은 『휴전이 19일 오후6시부터 발효됐으나 여러건의 위반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회교도 장악하에 있는 유일한 주요 도시인 고라체시에서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7만명의 주민들이 세르비아군에 의해 3개월째 외부와 봉쇄, 빵과 의료품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뤼셀 로이터 연합 특약】 EC(유럽공동체)12개회원국은 20일 유고사태와 관련,유고를 유엔을 비롯한 세계기구로부터 축출하기로 합의했다고 외교소식통들이 밝혔다. EC각국의 외무장관들은 이날 브뤼셀에서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성명서를 채택,『EC와 회원국들은 유고의 국제기구 참여를 반대한다며 이같이 합의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소식통들은 또한 EC가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를 구유고연방의 합법적 승계국으로 인정하기를 거부할 것도 고려중이라고 덧붙였다.
  • 유고내전 종식 촉구/동중유럽 5국외무

    【빈 사라예보 AFP 로이터 연합】 오스트리아,이탈리아,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폴란드등 동·중부유럽 5개국 외무장관들은 18일 유엔 안보리에 대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투를 종식시켜 주도록 촉구했다. 5개국 외무장관들은 빈에서 이틀간의 회담을 마친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또 『옛 유고 연방 사태로 인해 유럽은 지난 2차대전 이래 최대 규모의 난민사태에 직면해있다』면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회교도들이 추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유엔이 통제하는 안전지대가 세워져야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난민들이 전쟁이 끝난후 고향으로 돌아갈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난민문제를 해결할수 있도록 물자와 재정지원을 확대해주 것을 촉구했다. 사라예보 관리들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세르비아 민병대 병력들은 이날도 사라예보시에 탱크·중포·박격포·로켓등을 동원해 산발적인 포격전을 가했다고 전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전투가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니아위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시간 동안 보스니아 곳곳에서 모두 32명이 숨지고 1백3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 몰도바휴전 무산 위기에/포격전 재개… 사상자 속출/드네스트르

    【키시네프(몰도바)로이터 연합】 몰도바와 루마니아간 통합 가능성을 우려,러시아계 분리주의자들이 벌이고 있는 분리·독립운동으로 유혈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몰도바내 드네스트르지역에서 17일밤 포격전이 벌여져 최소한 7명이 사망,몰도바정부군과 러시아계 분리주의자들간의 불안한 휴전이 무산될 위험에 놓여 있다. 몰도바 국방부의 게오르기 몬테아누 대변인은 18일 휴전에 반대하는 불순반도세력이 드네스트르지역의 벤데리읍에 있는 한 경찰서를 포격,몰도바경찰 4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드네스트르지역의 한 대변인은 이 포격으로 러시아계 수비대원 3명이 사망하고 이밖에 많은 사람들이 부상했다고 말하면서도 이번 포격이 불순반도세력의 소행이라는 주장을 일축했다. 몰도바공화국에서는 드네스트르지역의 분리·독립문제를 둘러싼 정부군과 러시아계 분리주의자들간의 유혈충돌로 지난 3월 이래 수백명이 목숨을 잃었다. 드네스트르지역 주민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계 주민들은 과거 루마니아의 영토였던 몰도바가 루마니아에 흡수통합될 경우 자신들의 지위가 크게 흔들릴 것을 우려,이미 드네스트르지역의 독립을 선포하고 몰도바와 루마니아간의 통합에 반대하는 유혈투쟁을 벌이고 있다.
  • 사라예보 구호품공수 난관/세르비아 민병대

    ◎탱크동원,고라제시 포격 계속/이 전항,아드리아해 진입 화물선 검색 개시 【사라예보 로이터 AP 연합】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공화국내 세르비아계 민병대가 동부 고라제시를 함락시키기 위한 사흘째 공세를 펴고있는 가운데 13일 상오 수도 사라예보시의 중심가 시장과 부근지역에 박격포탄이 떨어져 1명이 숨지고 수명이 부상했다고 사라예보 라디오방송 편집인이 전했다. 사라예보 공항 부근에서 계속되던 포격전은 12일 자정을 넘기면서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이날 상오 사라예보 중심가 시장과 84년 동계올림픽 선수촌인 모예밀로마을에 박격포탄이 떨어져 인명피해가 나는등 산발적인 포격전이 계속되고있다. 또한 세르비아계 민병대는 유고연방군이 제공한 탱크등을 동원,사라예보 남동쪽 85㎞지점의 고라제시에 대한 사흘째 공세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고라제 수비대관계자들이 전했다. 사라예보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의 루이스 매켄지소장도 이와 관련,서방국 정부에 대해 사라예보에 구호 물자를 공수하는데 따르는 위험을 경고했으며 유엔의 한 대변인은 『전투가 계속될 경우 구호 물자 수송이 위태로운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로마 로이터 연합 특약】 세르비아에 대한 유엔의 제재조치 수행을 위한 국제해군작전에 참가중인 이탈리아전함들이 아드리아해로 진입하는 화물선들에 대한 취조작업을 시작했다고 이탈리아함대사령관 아칠레 자노니제독이 13일 밝혔다.
  • 아프간반군,카불 포격/1백명이상 사망

    【카불 로이터 연합】 아프가니스탄 강경파 회교반군 헤즈비 이슬라미의 수도 카불 포격으로 최소한 1백명이 숨졌다고 아프간 정부관리들이 5일 밝혔다. 이들 관리들은 이번 포격이 4일 정오부터 이날 새벽까지 계속됐으며 시장과 미대사관,대통령궁근처,주거지역 등에 미사일공격이 집중됐다고 전했다.
  • CIS국 민족분규 확산/타지크회교도 농장 급습… 1백명 사망

    ◎그루지야·몰도바·나고르지역 전투 재발 【모스크바 AP 로이터 연합】 그루지야와 몰도바 등에서의 휴전협정 체결에도 불구하고 28일 또다시 유혈충돌이 발생,수십명이 사망하는 등 구소련 전역의 민족분규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루지야 공화국군은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그루지야 대통령간에 합의되었던 휴전협정이 발효될 예정이던 이날 그루지야내의 남오세티야 마을에 포격을 가해 20명이 사망하고 86명이 부상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지난 88년부터 분쟁이 시작돼 지금까지 모두 2천여명의 희생자를 낸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서도 이날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사이에 또다시 교전이 발생했다. 이에 앞서 중앙아시아의 타지크공화국에서는 지난 27일 밤 회교 반정부세력이 집단농장을 급습,1백여명이 사망하고 1천5백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모스크바 TV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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