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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구호품 공수작전 실패/보스니아 2회 투하/세르비아계 회수방해

    【사라예보·제네바 AP 로이터 연합】 미군이 공수한 구호품을 수거하려던 보스니아 회교도들이 세르비아 민병대에 의해 사살됐다고 제네바의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측이 2일(현지시간)밝혔다. UNHCR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일 미군의 1차 작전때 투하된 구호 식량을 수거하려던 회교도들이 저격수에 의해 사살됐다』고 밝히고 투즐라 지역의 보스니아 당국이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고 말했다.그는 또 현지 아마추어 무선사(HAM)들도 같은 사실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미군은 지난 1일 새벽 실시된 1차 공수 작전 당시 C­130 수송기 3대를 동원해 21t 가량의 식량과 의약품을 보스니아 동부 체르스카에 투하했다.체르스카는 1년전 전쟁이 시작된 후 외부 지원이 완전히 끊긴 곳으로 미군은 현지의 2만여 회교도를 1차 구호 대상으로 선정했으나 낙하품 대부분이 목표 지점에서 벗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현지 세르비아 민병대는 1일 체르스카에 맹렬한 포격을 가해 일부지역을 장악한 것으로 사라예보 소재 유엔군 대변인이 전했다.이 전투로 체르스카의 콘제비치 폴제 지역에는 긴급 후송을 요하는 1천5백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이 대변인은 덧붙였다. 한편 2일 미군의 2차 공수품 19t이 투하된 제파 지역 인근 HAM들은 구호품이 전혀 회수되지 못하고 있음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 “지구­소행성 충돌방지책 절실”

    ◎미 과학자들,「우주의 포격」 심각성 부각 경종/혜성 등 2천여개 지구 존재 위협/지름 1㎞이하인 것만 수억개 넘어/핵미사일 동원 파괴방안 등 주장 「지구를 향해 오는 거대한 소행성과 혜성들」「이것이 몰고올 지구의 재앙을 속수무책으로 맞이해야만 하는가」 타임지 최근호에 따르면 미국 과학자들은 이른바 「우주의 포격」으로부터 지구의 방어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안을 마련하는등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과학자들은 40억년전 공룡과 식물등 지구상의 생명체의 멸종은 오랜 기간 계속된 기후의 변화와 화산등에 의한 것이 아닌 지구를 강타한 소행성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즉 소행성의 지구와의 충돌은 지구의 분화구를 폭발시키고 주변의 먼지를 일으켜 이 때문에 햇빛이 차단되고 기온이 떨어져 암흑과 추위를 몰고 왔다는 것이다. 6천5백만년전 공룡등 생명체를 사라지게 한 증거로 지난해 발견된 멕시코 유카탄반도 북쪽에 있는 1백76㎞에 이르는 분화구를 들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같이 지구의 파멸을 가져올 혜성등의 추락은 언제나 존재하며 실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지난1월 지구를 스쳐지나는 아령모양을 한 6.4㎞의 소행성사진을 공개했다. 과학자들은 또 지금까지 관찰결과 지구를 위협할만 한 크기의 1백여개가 발견되었으며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것도 2천개 이상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밖에 지엽적으로 위협할수 있는 직경 1백m∼1㎞쯤 되는 소행성은 수억개에 달한다고 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현재 우리는 혜성의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구할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며 바로 지금이 이 위험에 대비할 때』라고 강조한다. 이들은 혜성들을 관찰하기 위한 첨단 천체망원경과 혜성등을 파괴하거나 운행궤도를 바꿀 스타워즈기술및 미사일등의 장비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2.5m의 첨단망원경 6기를 북반구와 남반구에 각각 3기씩 설치,지구궤도에 들어오는 물체를 관찰·추적·형상화한다. 이어 소행성의 크기·모양·구성체등을 정확히 파악해 핵탄두 미사일이나 중성자탄등을 이용,파괴시키거나 궤도를수정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미국 국무성은 실제 언젠가 닥칠 혜성등의 위험에 대비,오는 94년까지 감지기와 우주항공장비를 실험하는 「클레멘타인」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미국 의회에서도 과학자들이 제기한 「소행성의 공격」안에 대해 신중히 검토,의제로 채택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 보스니아내전 다시 격화/제네바 평화회담 결렬따라

    ◎사라예보시외로 전투 확산 【사라예보·베오그라드 AFP AP 로이터 연합】 유고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제네바회담이 실패로 돌아간 것과 때를 같이해 세르비아 민병대측이 30일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에 집중포격을 가해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보스니아­헤르체고비아내전이 또다시 가열되고 있다. 사라예보지역외에 북부 그라다차치지역에서는 이날 하루종일 탱크와 대포를 동원한 전투가 벌어졌으며 동부 고라제에서는 포격으로 2명이 사망했다. 또 탄유그 통신은 동부 브라투나치지역과 세르비아 접경 림강부근에서도 맹렬한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라예보에서는 세르비아 민병대가 이날 대통령궁주변에 박격포공격을 가해 대통령 궁 경비원 2명이 숨지고 10명이 숨졌으며 코세보 병원 인근의 한 터널에도 박격포탄 3발이 떨어졌고 사라예보 중심부의 한 성당 근처에도 포격이 가해졌다.
  • 유고평화회담 최종협상 결렬/내전당사자 유엔 요청안 서명 거부

    ◎세르비아계 사라예보 포격/페루차댐 붕괴 모면 【제네바 로이터 AFP 연합】 보스니아내전 당사자인 회교도 정부와 세르비아계 세력들은 30일 유고평화회담의 공동의장인 영국의 오웬경과 사이러스 밴스 전미국무장관이 마련한 보스니아 평화안을 거부한 가운데 세르비아계가 사라예보에 포격을 가함으로써 보스니아에 다시 긴장이 감돌고 있다고 외교관들이 전했다. 외교관들은 이날 재개된 유고평화회담 최종 전체회의에서 보스니아내전 양대파벌인 이들이 오웬경과 밴스특사가 요청한 보스니아 평화안에 대한 서명을 거부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오웬경과 밴스 특사는 이들이 이날중 평화안에 서명하도록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평화회담 대변인은 보스니아 내전당사자들간의 직접 회담이 연기됐다고만 밝혔다.외교관들은 휴전·평화헌법·영토 분할등 3개항으로 이루어진 이 평화제안에 대해 보스니아거주 크로아티아세력이 이를 전면 수락했으며 세르비아측은 평화헌법과 휴전부분에만,보스니아 정부측은 평화헌법부분만 수락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오웬경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전당사 파벌들이 평화제안을 거부할 경우,군사개입가능성을 포함한 유엔의 제재조치에 직면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웬경은 이어 자신과 밴스특사는 안보리측에 보스니아내전 종식을 위한 평화계획을 승인해 주도록 권고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전당사자들이 이 해결책을 거부할 경우,안보리가 정치·경제·군사조치등 필요한 모든 권한을 행사해 주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경고한바 있다. 한편 세르비아 민병대가 설치한 폭약이 터져 붕괴 직전인 것으로 전해졌던 크로아티아 남부의 페루차수력발전 댐이 29일 긴급보수공사로 위기를 넘긴것으로 알려졌다.
  • 크로아 페루차댐 “붕괴비상”

    ◎세르비아민병대 설치 폭약터져… 벽일부 파손/인근주민 2만명 긴급대피 서둘러/“보스니아평화협정 곧 조인”/EC중재대표 【자그레브·제네바 AP 로이터 연합】 크로아티아 정부군과 현지 세르비아 민병대간의 전투가 크로아티아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전면전 위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9일 세르비아 민병대가 퇴각하면서 크로아티아 남부 페루차 수력 발전댐에 설치한 폭약이 터져 댐이 붕괴 직전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크로아티아 당국의 발표를 인용,세르비아 민병대가 크로아 정부군의 반격에 밀려 도주하면서 댐 양쪽 끝과 지반에 설치한 폭약을 터뜨려 벽 일부가 심하게 손상됐다고 전하고 댐이 붕괴될 경우 인근 주민 2만여명이 수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프란요 투즈만 크로아티아 대통령실도 이날 성명을 발표,정부군이 지난 91년이후 세르비아군의 수중에 있던 댐을 탈환,통제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세르비아군이 설치한 폭발물이 터져 『댐이 붕괴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세르비아 민병대측은 이 댐이 크로아티아군의 포격으로 파괴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댐 붕괴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인근 마을 주민들은 경보체제를 갖추고 소개대책을 서둘러 마련중이며 댐안쪽 유수지의 물을 방류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현지에 급파됐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한편 유고사태 해결을 위한 EC측 중재대표인 오웬경은 이날 크로아티아군의 공세로 제네바 평화회담이 무산위기에 처해있다는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의 경고와는 달리 보스니아 3개 내전 당사자들이 곧 평화협정에 조인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성사시키기 위해 자신이 유엔 중재자인 사이러스 밴스 특사와 함께 유엔 안보이에 출석해야하는 절차가 남아있지만 크로아티아,세르비아,회교도등 3개 교전 당사진영에 대해 30일까지 포괄적인 정치적 해결방안에 관한 최종결정을 내리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르비아계,발전용 댐 폭파 위협/지뢰 매설… 파괴땐 대재난 초래

    ◎미,공습 등 적극개입 검토 【자그레브 로이터 연합】 크로아티아정부는 공화국내 세르비아 민병대가 지뢰가 대량 매설돼 있는 수력발전소의 부속 교량을 폭파했으며 이로 인해 댐 자체가 손상을 입을 경우 인근지역에 커다란 재난이 발생할지도 모른다고 28일 밝혔다. 크로아티아정부는 이날 공화국 주둔 유엔보호군(UNPROFOR)대표에게 보낸 서한에서 세르비아 세력이 공화국내 세르비아계 자치지역인 크라이나의 페루차댐에서 유엔군을 몰아내고 다리를 폭파했다고 말했다. 교량이 폭파되기에 앞서 크로아티아 정부군과 세르비아 병력들은 페루차댐 부근에서 치열한 포격전을 벌였으며 그 지역주둔 유엔 감시단이 피난했다고 현지 주민과 경찰이 전했다. 높이 65m의 페루차댐은 앞서 세르비아계 세력들이 점령,지뢰를 매설해 놓기 전까지 크로아티아에서 경제적으로 중요한 달마티아 해안지역의 주된 전력공급원으로 이날 양측의 포격전으로 매설된 지뢰가 폭발할 경우,주변 마을은 심각한 위험에 빠지게 된다. 한편 빌 클린턴 미 행정부는 유고사태를 해결하는데 있어 미국과 국제사회의 역할을 대폭 확대시키는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28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이어 현재 검토되고 있는 유고사태 해결책에는 비행금지구역 위반 세르비아항공기 격추,세르비아공항 및 포대진지에 대한 폭격,대유고 무기금수조치를 수정해 보스니아내 회교도들이 무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유고내전이 코소보 자치주나 마케도니아공화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유엔평화유지군을 활용하는 방안 및 국제전범위원회 설치 등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투롱·자그레브 AP 로이터 연합】 항모 클레망소를 포함,8척의 함정으로 이루어진 프랑스 기동함대가 28일 크로아티아정부군과 세르비아계 병력들간의 충돌로 유엔보호군 소속 프랑스병사 2명이 숨진 크로아티아공화국 근해 아드리아해를 향해 출발했다.
  • 유고 새 내전 소용돌이/크로아티아 이틀째 공격에 보복

    ◎세르비아,유엔군 무기 탈취/속개된 평화회담에 먹구름 【자그레브·제네바 유엔본부 로이터 AFP AP 연합】 유고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제네바 평화회담이 23일 재개된 가운데 크로아티아군의 공화국내 세르비아계 자치지역에 대한 공격이 연 이틀째 계속되자 세르비아인들이 유엔군 무기고를 급습,중무기를 탈취하고 크로아티아계에 대한 보복공격에 나섬으로써 전유고는 새로운 내전의 소용돌이에 휩쓸릴 위기에 빠졌다. 크로아티아내 세르비아계 크라이나 자치공 민병대는 이날 지난해 휴전이후 회수된 무기를 보관중인 유엔 무기고들을 기습해 탱크·박격포·다탄두 로켓포 발사기및 대공포 등의 무기 등을 빼앗아 크로아티아 항구에 대한 포격을 감행했다. 유엔군의 사티쉬 남비아르 중령은 크로아티아내 4곳의 유엔군 순찰지역내 무기들이 강탈당했으며 크라이나지역에서의 전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고 내전의 4개 교전 세력 지도자들은 사이러스 밴스 전미국무장관과 영국의 조지 오웬경의 중재로 제네바에 있는 유엔 유럽본부에서 평화회담을 속개했다.
  • 보스니아 영 병사 피살/평화안 합의수용 불구/내전세력 전투 치열

    ◎영,항모 아드리아해 파견태세 【제네바 런던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가 현지 내전 종식을 위한 국제 평화안을 수용한다고 전격 발표한지 하루만인 13일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 영국 병사 1명이 피살됨으로써 평화 전망에 또다시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다.영국 국방부 대변인은 보스니아에 유엔 요원으로 파병된 자국 병사 1명이 전투중 사망했다고 밝혔다.구유고 연방에 파견된 유엔 평화군 소속 2천4백명의 영국군가운데 희생자가 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때를 같이해 데일리 텔리그라프지는 8대의 해리어 전폭기를 탑재한 영항공모함 아크 로열이 영국군의 평화유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드리아해로 떠날 채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곧 각의에서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국방부는 이 보도를 부인했다. 한편 13일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에선 세르비아계 민병대와 보스니아 회교도,크로아티안인들간에 치열한 총격과 포격전이 계속됐다.
  • 앙골라내전 치열/이틀새 천명 사망/정부군,휴전거부

    【루안다 AP 연합】 앙골라 정부는 앙골라완전독립동맹(UNITA)반군과의 전투로 지난 이틀동안 1천여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7일 반군측의 휴전제의를 일축했다. 앙골라 정부군은 지난 이틀동안 남부 벵겔라와 로비토에서 반군과 치열한 포격전과 시가전을 벌인끝에 승리를 거뒀으며 이 과정에서 벵겔라 한 곳에서만 1천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앙골라 국영방송이 보도했다. 정부군이 중부지역에 있는 UNITA본부를 비롯,2개의 반군 거점지역을 포위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나온 UNITA측의 휴전제의에 대해 마르콜리노 모코 총리는 이날 『반군들은 전투에서 거점지역들을 뺏길때마다 휴전을 제의하는데 이젠 지쳤다』면서 『전쟁으로부터 어느쪽도 얻을 것이 없다는 교훈을 UNITA는 새겨야 한다』고 제의를 일축했다.
  • 「캄」에 유엔검문소 설치 불허/크메르루주/평화정착기대에 “찬물”

    【방콕·프놈펜 로이터 연합】 크메르 루주는 28일 유엔이 캄보디아내 자신들의 통제지역에 검문소를 설치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키우 삼판 크메르 루주 지도자는 이날 방콕에서 프라송 순시리 태국 외무장관과 회담한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힘으로써 캄보디아 평화정착 전망을 극히 어둡게 했다. 이와 때를 같이해 크메르 루주는 캄보디아 서북부 소재 유엔 거점 인근에 포격을 가했다고 현지 유엔 대변인이 밝혔다. 키우 삼판은 순시리 장관과 회담한 후 캄보디아내 크메르 루주 통제지역에 유엔이 검문소를 설치하도록 허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이로써 크메르 루주를 유엔주도하의 평화 협상 테이블로 끌어 들이려는 노력도 수포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 파견 유엔 대변인은 캄보디아 서북부 소재 유엔 거점 인근에 크메르루주측이 포격을 가해 요원들이 대피했다고 밝혔다.크메르 루주는 그간 유엔 주도하의 평화 정착 노력에 강경 반발해왔다.
  • 내전·분쟁지 성탄절 표정

    ◎팔인추방·항의시위로 분위기 냉랭/베들레헴/성당 파괴로 1백년만에 가정예배/보스니아/미군,구호참뜻 퇴색우려 행사 자제/소말리아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전세계가 축제분위기로 들떠 있는 것과는 달리 전쟁과 기아로 올 한해를 보낸 보스니아와 소말리아 및 팔레스타인인들은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맞았다. ▲베들레헴=예수 탄생지인 베들레헴에서는 중동평화회담에 대한 기대로 평화무드가 조성됐으나 최근 이스라엘당국이 4백여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을 강제추방한데 대한 항의시위로 즐거운 크리스마스는 어렵게 됐다. 이곳 호텔과 레스토랑,기념품가게들은 지난 90년 걸프전후 급격히 줄어든 관광객들이 최근 다시 늘어나 이번 성탄절에 기대를 걸었으나 팔레스타인인 강제추방에 따른 긴장 고조로 당혹스런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보스니아=치열한 내전으로 성당이 파괴되고 수많은 건물들이 없어지는 등 거의 폐허가 된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에는 눈이 조금씩 내리는 가운데 매섭게 찬 공기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을 열었다. 현재 사라예보에 거주하는 약 3만명의 기독교인들은 맛있는 음식과 어린이에게 나눠줄 선물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수돗물과 전기조차 끊긴 채 곤궁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그나마 매년 성탄행사가 열려 온 메리성당마저 포격으로 파괴돼 올해는 1백년만에 처음으로 가정집에서 예배를 볼 수 밖에 없는 형편이 됐다. ▲소말리아=내전과 기근으로 올 한햇동안 무려 1백여만명이 숨져간 「저주의 땅」소말리아에서는 당장 허기를 채우는데 필요한 식료품 공급이 절실한 실정이어서 성탄절의 의미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이곳에 파견돼 유엔의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미군 등 다국적군의 실정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성탄절인 25일 군함 등에서 간단한 성탄축제를 개최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나 20세기 최악의 기근이 발생한 이 나라에서 성탄행사를 갖는다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군고위층의 반대가 만만찮아 성사여부는 불투명하다. 그나마 미국어린이들이 이곳으로 부친 크리스마스 카드조차 최근 2년여에 걸친 내전으로 파괴된 소말리아의 통신·교통망 사정때문에 이들 군인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
  • 추방 「팔」인 극한상황/「이」 월경 저지·레바논 구호 금지

    【젬라야·튀니스·예루살렘 AFP 로이터 AP 연합】 레바논 남부의 이스라엘측 「보안지대」와 레바논군 관할지역 사이의 황무지에서 추방 나흘째를 맞은 21일 4백15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은 레바논 정부의 철수명령과 이들의 귀환을 막기 위한 이스라엘군의 포격 틈바구니에서 극한상황을 맞고 있으며 레바논 정부는 이들에 대한 국제기구의 긴급 구호활동마저 금지시켰다. 이스라엘은 포격위협에 이어 총기 대신 곤봉으로 무장한 군부대를 보안지대 진입로에 배치하는 한편 SLA와 함께 젬라야 국경초소 부근에 지뢰를 매설하고 철조망과 모래방벽을 설치,이들의 접근을 철저히 봉쇄했다. 한편 레바논 정부는 이들 추방민에게 지난 나흘동안 구호품을 공급해온 국제기구들에 대해 더이상의 구호활동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 배(역사속 바뀌어온 모습을 좇는다:22)

    ◎조선 침략에 앞장선 일 운양함/돛·함포·증기추진기관 갖춘 개량 군함/강화도서 살육·약탈… 불평등조약 빌미 일본이 1863년 명치유신을 조선에 통고한 이후,일관된 대한정책은 정한론이었다.정한론은 조선을 침략함으로써 구미열강과 맺고 있는 불평등 조약을 개정하는 수단으로 삼고,명치유신 이후 배출된 불평 사주을 외지로 보내어 정치적 안정을 꾀하며,조선에서 분쟁을 일으켜 국민의 관심을 밖으로 쏠리게 한 후 개혁의 박차를 가하려 하였다.그 첫 작업이 군함을 이용한 조선에서의 무력행사였다.극비리에 일본 조정은 군함 운양함·춘일함·제이정묘함을 조선 연해에 파견할 것을 결정하였다.일본 군함 운양함은 단대의 기함으로서 근대 과학병기인 함포를 싣고 증기 추진기관을 가진 개량 범선이었다.운양함이 휘하 군함을 인솔하고 부산에 도착하였을 때 부산시민들은 처음 보는 거대한 군함들을 경이와 경계심으로 바라보게 되었다.일본 군함의 불법체류를 항의하기 위해 조선 관헌이 탑승하자 일본 군함들은 훈련이라는 구실로 시위 함포사격을 가했다.선체마저 전율했던 함포 소리에 부산시민은 물론 탑승한 관헌들도 혼비 백산하였다.무력시위에 성공한 일본 군함들은 동해안과 서해안을 따라 무력시위를 하였고 급기야는 조선 수도 방위의 관문인 강화 해협에 이르러 정박하였다.그리고 포함을 강화도 초지진 포대로 접근시켰다.이는 인접국의 국방요새에 대한 의식적인 도발 행위였다.일본함정의 도발행위에 대한 자위적 수단으로 조선 포대에서 포격을 가하자 일본군함은 일장기를 게양한후 초지진과 영종진을 향해 맹렬한 포격을 가한 뒤 육전대를 상륙시켜 방화,살륙,약탈을 감행하였다.이 사건을 계기로 일본은 일장기를 게양한 일본 군함에 조선이 먼저 포격을 가한 것은 주권 침해라고 주장하면서 유사한 사건의 방지라는 미명하에 군대를 파견하였고,조선의 입장에서는 불평등 조약인 조일수호조규를 맺음으로써 한반도가 일본의 대륙침략의 전초기지로 변하게 되는 출발점이 되었다.그것은 장기간의 세도정치와 쇄국정치가 가져온 비극의 불씨가 점화된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 배/역사속 바뀌어온 모습을 좇는다:21

    ◎신미양요때 미 기함 콜로라도호/대포 45문 탑재 3.425t급… 650명 승선/근대병기 앞세워 강화 진지 무력점령 대원군이 집권한 1850∼60년대의 조선은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 불렸다.중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 통상의 문호를 폐쇄한데서 붙여진 이름이다.서구열강들은 상선이나 군함에 대포를 설치하고 조선연해에 접근하여 무력으로 쇄국의 문을 개방시키려고 하였다.그중의 한 사건이 신미양요이다.신미양요는 대동강에서 일어난 미국상선 제너럴 셔먼호 소파사건(1866)에 대한문책과 차후 유사한 사건에서 미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조선으로부터 보장받을 목적으로 1871년 4월8일 미함대가 물류도 해상에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시작되었다.미함대는 선두에 대포 45문을 적재하였고 3범과 보조증기기관을 보유한 3천4백25t급의 기함 콜로라도호가 6백50명의 장병을 승선시키고 있었고,오른편에는 배수량 2천4백t급의 중형포 12문을 적재한 알래스카호와 베니시아호가 뒤따랐고,오른편에는 포함 노노카시호와 팔로스호가 각각 곡사포를 적재하고 있었다.조선은미함대의 불법 연해 침범과 통상교섭의 거부의사를 미함대에 전달했으나,미국측은 포함을 이용하여 조선의 관문인 강화해협을 탐측하겠다는 주장을 하였다.이는 포함으로 조선을 위협하여 문호를 개방시키겠다는 것이었다.조선이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자,이를 무언의 보증으로 해석한 미함대는 포함 2척과 보조 주정 4척을 동원하여 묘박지를 떠나 강화해협 입구부터 손돌목까지 아무런 저항을 받지않고 탐측을 실시하였다.미국의 행동에 침묵을 지키고 있던 조선 포대(광성보)의 사자기가 펄럭였다.이를 신호로 하여 약 2백문에 달하는 조선의 대포가 일제히 탐측선단을 향해 포화를 뿜기 시작하였다. 역사상 최초 한미간의 무력충돌은 이렇게 발생하였다.양측은 다같이 상대방의 문화적 전통과 관습,그리고 외교적 접촉 방법을 몰랐던 데서 이같은 무력충돌이 야기된 것이다. 손돌목 포격사건은 결국 한미전쟁을 유발하게 되었다.6월3일부터 7일간 강화도에 상륙준비를 한 미함대는 6월10일 상오10시30분 기함 콜로라도호의 공격 신호에 따라 선두에 9인치포 2문을 추가 배치한 모노카시호가 팔로스호,증기런치선 4척,상륙용 소형보트 22척,병력 10개 보병중대로서 8백8명을 지휘하였다.조선군은 초지진·덕진진·광성보에서 혈전을 벌였으나 근대 과학병기로 무장된 미군에게 강화도내의 진영을 모두 점령당하고 말았다.그러나 조선군은 장비면에서는 미군에 열세했지만 전투에는 용감했다.광성보 전투에 참전했던 슐레이 해군소령은 조선군의 용맹을 다음과 같이 찬양했다. 『조선군은 근대적인 총을 단 한 자루도 보유하지 못했다.조선군은 징갈총이나,그처럼 노후한 전근대적 무기를 가지고 신식 미국총포와 대항해서 싸웠다.조선군은 결사적으로 장렬하게 싸우면서 아무런 두려움없이 그들의 진지를 사수하다 죽었다.가족과 국가를 위하여 이보다 더 장렬하게 싸운 국민들을 다시 찾아볼 수 없다』(Schley,Forty­Five Years under the Flag,p.95)
  • 「이」·레바논 포격전

    【마슈가라(레바논)예루살렘 로이터 AFP 연합】 레바논군은 10일 이스라엘이 남부 레바논을 집중 포격한데 따른 대응에 나서 이스라엘이 자의적으로 설정한 이 지역의 「보안지대」에 포사격을 가했다고 보안소식통들이 밝혔다.
  • 세르비아 포격/1백여명 사상

    【사라예보 AFP 연합】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내 세르비아민병대가 지난달 31일 수도 사라예보에 치열한 포격을 가해 최소한 14명이 사망하고 1백5명이 부상했다고 병원소식통들이 밝혔다. 이날 사라예보 시내에 있는 코체보병원도 포탄에 맞아 병원직원 한명이 사망했다.
  • 「이」,남레바논 집중 포격/예루살렘측 보복/헤즈볼라게릴라 비상돌입

    【나비티예(레바논)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군은 5명의 이스라엘 군인이 친이란회교 과격파 단체인 헤즈볼라(신의 당)게릴라들의 폭탄 공격을 받아 사망한데 대한 보복으로 26일 남부 레바논 지역의 게릴라 거점들에 맹렬한 포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군의 보복 포격은 육군참모총장 에후드 바라크 중장이 총리및 국방장관과 함께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지역을 시찰하면서 헤즈볼라 게릴라측에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공언한 직후에 이뤄졌다. 현지의 한 유엔군 대변인은 남쪽의 나비티예에서 동쪽의 베카 계곡까지 포격을 받고 있다면서 『포격이 시작된지 30분만에 약 2백발의 포탄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전날 발생한 폭탄 공격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헤즈볼라 게릴라측은 이스라엘의 야포 공격에 뒤이어 공습이나 지상군의 진공도 있을 것으로 예상,남부 레바논 전지역에 걸쳐 비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세르비아/「유엔 비행금지」 무시/전투기동원 8차례 공습

    ◎안보리결의 첫날/보스니아인 1백79명 사상 【사라예보·베오그라드 외신 종합】 유엔 안보이가 9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의 구호물자수송과 적대행위 종식을 위해 이 지역 상공에 모든 군용기의 비행을 금지하는 결의안을 채택,비행금지구역을 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세르비아의 대규모 공습이 잇따라 감행되고 있다. 사라예보 라디오방송은 유엔의 결의안 발효 첫날인 9일 하오 세르비아가 전투기들을 동원,보스니아북부 그라다차치마을을 8차례나 공습해 14명이 사망하고 2명은 다른 포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보스니아 보건부는 이날 하룻동안 모두 32명이 사망하고 1백4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세르비아 민병대는 이어 하루뒤인 10일에도 전투기를 동원,보스니아마을을 공격해 수명이 숨졌다고 보스니아와 크로아티아 언론들이 보도했다.사라예보 라디오방송은 이날 공습으로 수명이 사망했으며 자국 병사들이 세르비아측의 미그­21전투기 1대를 격추시켰다고 보도했다. 세르비아는 또한 보스니아 도처에서 새로운 「인종청소」의 일환으로 수천명의 회교도와 크로아티아인들을 그들의 거주지로부터 몰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세르비아측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세르비아가 유엔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소문을 내 국제사회가 세르비아측 항공기를 공격토록 하려는 음모』라며 공습설을 즉각 부인했다. 한편 세르비아가 비행금지구역 설정 결의안을 위반할 경우 추가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 남북 3개 부속합의서/불가침(전문)

    ◎군사직통전화 설치… 우발적 충돌 방지 남과 북은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의 「제2장남북불가침」의 이행과 준수 및 군사적 대결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 대책을 협의한데 따라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제1조 남과 북은 군사분계선 일대를 포함하여 자기측 관할구역 밖에 있는 상대방의 인원과 물자 차량 선박 함정 비행기 등에 대하여 총격 포격 폭격 습격 파괴를 비롯한 모든 형태의 무력사용행위를 금지하며 상대방에 대하여 피해를 주는 일체 무력도발행위를 하지 않는다. 제2조 남과 북은 무력으로 상대방의 관할구역을 침입 또는 공격하거나 그 일부 또는 전부를 일시라도 점령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남과 북은 어떠한 수단과 방법으로도 상대방 관할구역에 정규무력이나 비정규무력을 침입시키지 않는다. 제3조 남과 북은 쌍방의 합의에 따라 남북사이에 오가는 상대방의 인원과 물자 수송수단들에 대하여 공격 모의공격하거나 그 진로를 방해하는 일체 적대행위를 하지 아니한다.이밖에남과 북은 북측이 제기한 군사분계선 일대에 무력을 증강하지 않는 문제,상대방에 대한 정찰활동을 하지 않는 문제,상대방의 영해 영공을 봉쇄하지 않는 문제와 남측이 제기한 서울지역과 평양지역의 안전보장문제를 남북군사공동위원회에서 계속 협의한다. 제4조 남과 북은 상대방의 계획적이라고 인정되는 무력침공 징후를 발견하였을경우 즉시 상대측에 경고하고 해명을 요구할 수 있으며 그것이 무력충돌로 확대되지 않도록 필요한 사전대책을 세운다.남과 북은 쌍방의 오해나 오인,과실 또는 불가피한 사고로 인하여 우발적 무력충돌이나 우발적 침범 가능성을 발견하였을 경우 쌍방이 합의한 신호규정에 따라 상대측에 즉시 통보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사전대책을세운다. 제5조 남과 북은 어느 일방의 무장집단이나 개별적인 인원과 차량 선박 함정 비행기 등이 자연재해나 항로미실과 같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상대측 관할구역을 침범하였을 경우 침범측은 상대측에 그 사유와 적대의사가 없음을 즉시알리고 상대측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상대측은 그를 긴급확인한 후 그의 대피를 보장하고 빠른 시일안에 돌려보내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돌려보내는 기간은 1개월이내로 하되 그 이상 걸릴 수도 있다. 제6조 남과 북사이에 우발적 침범이나 우발적 무력충돌과 같은 분쟁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쌍방의 군사당국자는 즉각 자기측 무장집단의 적대행위를 중지시키고 군사직통전화를 비롯한 빠른 수단과 방법으로 상대측 군사당국자에게 즉시 통보한다. 제7조 남과 북은 군사분야의 모든 의견대립과 분쟁문제들을 쌍방 군사당국자가 합의하는 기구를 통하여 협의 해결한다. 제8조 남과 북은 어느 일방이 불가침의 이행과 준수를 위한 이 합의서를 위반하는 경우 공동조사를 하여야 하며 위반사건에 대한 책임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한다. 제9조 남과 북의 지상불가침 경계선과 구역은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에 규정한 군사분계선과 지금까지 쌍방이 관할하여 온 구역으로 한다. 제10조 남과 북의 해상불가침 경계선은 앞으로계속 합의한다.해상불가침구역은 해상불가침 경계선이 확정될 때까지 쌍방이 지금까지 관할하여 온 구역으로 한다. 제11조 남과 북의 공중불가침 경계선과 구역은 지상 및 해상 불가침경계선과 관할구역의 상공으로 한다. 제12조 남과 북은 우발적 무력충돌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하여 남측 국방부장관과 북측 인민무력부장 사이에 군사직통전화를 설치 운영한다. 제13조 군사직통전화의 운영은 쌍방이 합의하는 통신수단으로 문서통신을 하는 방법 또는 전화문을 교환하는 방법으로 하며 필요한 경우 쌍방 군사당국자들이 직접 통화할 수 있다. 제14조 군사직통전화의 설치 운용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기술,실무적 문제들은 이 합의서가 발효된 후 빠른 시일안에 남북 각기 5명으로 구성되는 통신실무자접촉에서 협의 해결한다. 제15조 남과 북은 이 합의서 발효후 50일이내에 군사직통전화를 개통한다. 제16조 남북군사공동위원회는 「남북기본합의서」제12조와 「남북군사공동위원회구성·운영에관한 합의서」제2조에 따르는 임무와 기능을 수행한다. 제17조 남북군사분과위원회는 불가침의 이행과 준수 및 군사적 대결상태를 해소하기 위하여 더 필요하다고 서로 합의하는 문제들에 대하여 협의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세운다. 제18조 이 합의서는 쌍방의 합의에 따라 수정 보충할 수 있다. 제19조 이 합의서는 쌍방이 서명하여 교환한 날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 보스니아 포격전 가열/세르비아 민병대

    ◎탱크 동원,공항로차단 공세/보스니아,「제네바평화회의」 참석 통보 【사라예보·제네바 UPI AP 연합】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세르비아계 민병대는 15일 유엔이 통제하고 있는 사라예보 공항과 시내의 연결로를 차단할 수 있는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유엔의 감시에서 빼돌린 탱크를 동원,사라예보 외곽 민가들을 조직적으로 파괴하고 있다고 유엔 관리들이 밝혔다. 세르비아측의 이같은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에게 구호물자 수송을 위한 무력 사용을 인가한 상태여서 만일의 경우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평화유지군 장교들은 세르비아계 민병대들이 유고슬라비아군 탱크 최소 10대를 동원,사라예보시 서쪽 3㎞ 지점에 대한 작전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날 상오 5시쯤부터 탱크들이 가옥을 한채 한채 파괴했다고 전했다. 한편 세르비아측의 갑작스런 공세에 항의,오는 18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고슬라비아 국제평화회담에 불참할 것이라고 경고했던 보스니아 정부는 이날 입장을 바꿔 회담참석을 통보해왔다고 제네바의 한 유엔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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