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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니아내전 종식시켜야 한다(해외사설)

    악순환은 시작됐다.모두 보스니아사태에는 정치적 해결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고 말하면서도 프랑스와 우방국들은 그들의 군사배치에 날마다 놀라곤 한다.모두 평화를 말하면서 전쟁의 논리에 빠져든다.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이 유엔평화유지군의 요구에 따라서 장비에장군에게 포격범위를 줘야만 평화유지군의 활동은 능력을 발휘한다.병사들이 세르비아계의 포탄표적이 될 때는 나토 소속 비행기가 지상지원임무 투입을 위해 뉴욕의 유엔본부까지 갈 필요가 없다.자그레브에 있는 유엔사령부에서도 충분한 일이다. 대량폭격을 위해서는 2중의 장치가 남아 있다.폭격명령은 유엔군과 나토군에 의해서만 결정될 수 있다.영·불 양국은 이렇게 통제를 하고 있다.나토군의 결정에만 맡기게 되면 결국은 미국의 의향대로 움직여진다. 보스니아문제를 중요하게 느끼지 않는 빌 클린턴대통령은 폭격을 하는 데 덜 주저할 것이다.미국 상원이 무기금수조치 해제를 의결한 뒤 그것은 하원의 결정을 막으려는 미국대통령으로서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다.그러나 지상군을 늘리는 것은 인명상실의 위험도 그만큼 증가된다는 것이다.이런 반대에 대해 정치적인 지도자들은 위험증가의 결과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을까. 스레브레니차 함락이후 회교도가 희생된 폭력이 증가한 이후 인종말살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공포다.공존이 불가능할 때 민족의 교환은 강제로 비난할 일은 못된다. 1차대전은 물론 2차대전 때는 이런 방법이 소수민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에서는 허용됐다.강제추방은 특히 노골적으로 행해졌다.스레브레니차에 이어 제파를 빼앗긴 뒤 유엔평화유지군은 주민을 보스니아국경까지 후퇴시켰다. 서구국가들은 세르비아의 내전을 종식시켜야 한다.반드시 그것을 실현시켜야 한다.트로이의 전쟁에서 장 지로두가 말했듯이 전쟁의 노래를 부르기보다는 얼굴을 찡그리면서도 평화의 노래를 부르는 편이 낫다.
  • 불·영군,세계 공격 진지 구축/특공대 등 사라예보 집결

    ◎세계거점 팔레 공습설 【사라예보·팔레 AFP 로이터 연합】 유엔의 첫 출동명령을 받은 신속대응군 소속 영국군 병력이 24일 사라예보 외곽 이그만산에 도착,실전배치됐으며 프랑스 외인부대 병력도 이들 병력과 합류하기 위해 사라예보로 이동하는 중이라고 유엔 대변인이 밝혔다. 한편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의 수도 역할을 하고 있는 거점인 팔레 상공에 정체불명의 비행기들이 선회한 뒤 5차례의 폭음이 들렸으며 이 지역에 비상경계령이 내려졌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팔레에서는 지난 수일간 여러차례에 걸쳐 폭음이 들렸으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공습을 부인해 왔으며 회교 정부군에 의한 포격이 있었는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프랑스의 리베라시옹지는 프랑스 공군의 미라주 전투기가 지난 23일 팔레를 폭격했다고 보도했으나 프랑스 정부측은 이를 「오보」라며 즉각 부인했다. 유엔대변인은 이날 아침 일찍 이그만산에 도착한 영국군 2개 포대 2백여명과 보병 1개 중대가 1백5㎜ 야포 12문을 배치하기 위한 진지구축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히고 프랑스 외인부대원 5백여명도 주둔지인 보스니아내 토미슬라브그라드를 출발,이그만산으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병력은 이그만산의 고지에 배치돼 사라예보의 통로를 확보하고 유엔시설과 병력,수송행렬을 공격하는 세르비아계에 대한 반격작전을 벌이게 된다. 샤를 미용 프랑스 국방장관은 1백55㎜ 중포가 옛유고 지역으로 출발했다고 밝히고 『서방측 장성들이 현재 세르비아계 공격에 대한 응징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전하면서 향후 수일내에서 유엔 안전지대를 공격하는 세르비아계에 대한 반격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영·불,세계에 최후통첩 【사라예보 로이터 AP 연합】 미국,영국 및 프랑스 3개국은 23일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에 대해 유엔안전지대인 고라주데를 공격할 경우, 강력한 공습을 가하고 다른 안전지대에 대한 세르비아계의 공격을 묵과하지 않겠다는 최후통첩을 보냈다고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 유엔구호단에 포격

    【사라예보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22일 사라예보에서 유엔의 인도적 구호물자 수송단에 박격포·로켓·탱크등으로 공격을 가해 프랑스출신 평화유지군 2명이 죽고 3명이 부상했다고 유엔대변인이 밝혔다. 제라르 뒤부아 유엔대변인은 『구호물자 수송단의 프랑스와 덴마크 병사들이 세르비아계의 고의적인 공격을 받았다』고 말하고 사상자는 모두 프랑스 출신 병사들이라고 전했다.
  • 세르비아공,보스니아 승인/밀로세비치대통령­빌트EU특사 합의

    ◎제파서 또 대규모 포격전/나토 “수일내 대세계 공습태세 완료” 【사라예보 로이터 AFP 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포위하고 있는 유엔안전지대 제파에서 22일 탱크와 박격포가 동원된 대규모 전투가 발생했다고 알렉산더 이반코 유엔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반코 대변인은 『탱크와 박격포 공격이 보고되는 등 바로 제파시 서부에서 대규모 전투가 있는 것같다』면서 『보병부대도 이동했을지 모른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것이 제파 함락을 위한 세르비아계의 최종공격인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또 수도 사라예보에는 이날 6발의 로켓이 떨어져 이중 2발이 대통령 집무실 건물을 맞췄다고 현지 목격자들과 경찰들이 전했다.그러나 인명피해 발생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라트코 믈라디치 세르비아계 사령관은 이날 발행된 격월간지 스베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사라예보를 포함한 모든 회교정부 고립지역들을 장악하겠다고 위협했다. 【워싱턴·사라예보 로이터 AP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군용기들이 수일내에 세르비아계에 대한 대규모 공습태세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윌리엄 페리 미국 국방장관이 22일 밝혔다. 런던에서 열린 보스니아대책 국제회의에 참석한뒤 귀국중인 페리 장관은 이날 기내 기자회견에서 『나토 군사위원회가 이번 주말부터 공습계획의 구체안 마련에 착수,3∼4일안에 완성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상황이 악화될 경우 계획마련이 이보다 앞당겨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엔안전지대 제파와 비하치에서는 전날밤 간헐적인 포격과 기관총 공격만이 있었을뿐 큰 충돌은 없었다고 한 유엔군 대변인이 밝혔다.
  • 미·영·불/세계 공습 합의/고라주데에 출금구역 설정

    ◎독,전투기 8대 이 기지 파견 【런던·사라예보 외신 종합】 미국과 영국,프랑스는 위험에 처한 유엔 안전지대 고라주데를 방어하기 위해 공군력을 사용하기로 합의했으며 다른 서방국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프랑스의 한 국방관리가 21일 밝혔다. 이 관리는 기자들에게 『미·영·프랑스 3국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고라주데를 방어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줄 최종선언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영·프랑스 3국이 고라주데 주변에 세르비아계에 대한 출입금지구역을 설정하고 세르비아계가 이곳을 침범하면 공중공격을 가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리는 또 이같은 출입금지구역 설치안이 미군 헬리콥터의 지원을 받아 지상군을 고라주데로 공수한다는 프랑스측의 계획이 실행에 옮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이 이같은 선언에 서명할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이에 앞서 보스니아내 유엔 안전지대에 대한 세르비아계의 공격저지 방안을 논의하기위해 이날 런던에서 열린 회의에서 미·영·프랑스 등 서방 16개국은 세르비아계가 고라주데를 공격하면 대대적 공습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경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에르베 드 샤레트 프랑스외무장관은 『세르비아에 강력한 경고를 보내야 한다는데 의견이 일치됐다』고 말했으며 니콜라스 번즈 미국무부대변인도 『미국은 세르비아계에 고라주데를 공격하면 대규모 공습을 피할 수 없다는 「분명한」 최후통첩을 보낼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은 이날 나토의 보스니아 공습에 대비,8대의 토네이도전투기를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공군기지로 파견,2차대전후 처음으로 전투에 참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엔 안전지대 제파를 방어하고 있는 보스니아 정부군 사령관은 유엔이 고위관리를 파견해 제파를 공격하고 있는 세르비아계와 중재에 나서지 않으면 우크라이나군 소속 유엔평화유지군들에 대해 포격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유엔군대변인 게리 코워드중령이 밝혔다.
  • “당 재건 시급” 수당­구당파 타협 모색/민자당 각파행보 이모저모

    ◎여의도 새 사무실 입주… 마포시대 마감­신당파/지구당 위원장에 「의로운 길」 동참 촉구­수당파/KT비난 자제… 당 수습체제 본격 돌입­구당파 김대중 아태재단 이사장의 신당파는 20일 새당사 입주식을 갖고 본격 항해에 들어갔고 이기택 총재는 기자회견을 갖고 김이사장의 정계복귀를 강력히 비난했다.구당파는 뜻을 같이하는 전국의 지구당 위원장들과 첫 회합을 갖고 앞으로의 대응방안 등을 모색했다. ▷신당파◁ ○…김이사장측은 이날 여의도 대하빌딩 3층에 신당의 새살림을 차리고 3년10개월간의 마포시대를 마감했다. 김이사장은 이날 상오 9시 새당사에 도착,김영배 창당주비 위원장,이용희·김상현·이종찬·권로갑·한광옥·신순범 지도위원들과 테이프를 자른뒤 입주식을 가졌다.김이사장은 축사에서 『환자는 불치상태에 빠지기 전에 수술을 해야 한다』고 민주당을 환자에 비유한 뒤 『일시적 고통이 있겠지만 길게보면 입주식은 국가와 민족에 축복으로 새겨질 것이다』고 말했다. 박지원 대변인은 전날 박석무의원 등 전남출신의원 3명이이탈한 것과 관련,『잘못 생각한 것』이라고 단정한 뒤 『김이사장은 국민의 심판을 받은 국회의원에게는 조직책 선정과 공천심사에서 최우선권을 주려한다』며 추가이탈자를 막으려 애쓰는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구당파 멤버였던 조세형부총재는 18일 김이사장과 단독회동,신당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택 총재파◁ ○…이총재는 이날 상오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통야당의 분열을 막지 못한데 대해 죄스런 마음 금할 수 없다』고 운을 뗀 뒤 김이사장에게 집중포격을 가했다.이총재는 특히 「1인 사당(사당)정치의 구태」,「나 아니면 안된다는 독선적 발상」,「대권욕을 위해 역사와 국민을 기만한 부도덕한 결정」,「정치적 신의를 저버린 처사」등 강도 높은 비판문구를 총동원해 김이사장의 정계복귀와 신당창당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그는 회견 끝무렵 박석무의원 등 전남출신 세의원의 신당불참 선언에 크게 고무된 듯 『전국의 당원동지들도 결코 좌절하지 않는 용기를 보여달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의로운 길에동참하는 결단을 내려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은근히 추가이탈을 부채질했다. 이날 회견에는 이총재파인 강창성·장준익·이장희·이규택·최욱철·정기호·강희찬의원과 장경우·조중연전의원및 지구당 위원장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이총재는 시내 한 음식점에서 자파 지구당 위원장들과 오찬을 나누며 『남은 사람끼리 당권을 놓고 싸우는 것처럼 비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며 지금은 당수습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때』라고 말해 구당파와 협조전선을 구축할 의사를 피력했다. ▷구당모임◁ ○…이기택 총재에 대한 사퇴요구에 앞서 당을 먼저 수습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이에 따라 구당파측은 이날부터 이총재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며 8월 전당대회의 연기를 검토하는 등 타협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이같은 전략수정은 당이 두동강난 상태에서 당장 이총재와 당권경쟁을 벌인다면 서로 회생불능의 상처만 입을 뿐이라는 상황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구당과 개혁을 위한 국회의원및 전국지구당 위원장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당 수습채비에 돌입했다. 그동안 김이사장의 정계복귀에 반대하며 관망자세를 보이던 이부영부총재는 이날 회의에 참석,구당모임과 행보를 같이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EU,제파 포기시사/방어대신 회교도 소개추진

    ◎세계,제파 외곽방어선 돌파 【자그레브·사라예보 AFP AP 연합】 보스니아동부의 유엔 안전지대 제파가 18일 현재 세르비아계의 집중적인 포격을 받고 있으며,곧 함락될지도 모른다고 자그레브의 한 유엔 대변인이 밝혔다. 리다 에타라샤니 유엔 대변인은 이날 세르비아계가 제파시에 격렬한 포격을 퍼붓고 있다면서,그러나 병력의 이동에 관한 보고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르비아계는 지난 16일 제파외곽의 방어선을 돌파,현재 시계에서 1㎞이내 지점까지 진격,도시함락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아카시 야스시 유엔 보스니아특사도 제파의 상황이 세르비아아계의 포격으로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 지역의 8개 유엔관측소중 5개가 소개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엔 관계자들은 앞서 세르비아계의 학살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공습에 나설 가능성은 없다고 비관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앞서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 보스니아대통령은 17일 제파의 함락을 우려,노약자와 민간인 부상자의 소개를 위해 세르비아계에 협상을 제의하는 한편 보스니아주둔 유엔 평화유지사령관 루퍼트 스미스중령과도 협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세르비아계 지도자 몸칠로 크라이스니크는 18일 유엔측이 통보해오는대로 민간인 소개를 위한 회교정부의 협상제의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한 것으로 세르비아계 SRNA통신이 보도했다. 크라이스니크는 유엔으로부터 공식입장을 전달받는 즉시 노약자와 환자를 소개하기 위한 회교정부측의 협상제의를 검토할 것이라면서 곧 공식적인 답변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7일 브뤼셀에서 개최된 유럽연합(EU) 15개국 대책회의에 참석한 EU회원국 외교관들은 현재 제파를 포기하는 방향으로 의견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으며,마지막 남은 유엔 안전지대 고라주데와 사라예보 방어에 전력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미 “보스니아에 헬기200대 파견”/영·불군 고라주데 수비 지원

    ◎세계 제파시 총공세… 도심서 총격전 【런던·사라예보·파리 AFP 연합】 미국은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보스니아 동부의 고라주데를 점령하지 못하도록 영국과 프랑스에 아파치 헬기 2백대를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빌 클린턴 미대통령이 프랑스와 영국이 영국군 주둔지인 고라주데를 방어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양국에 헬기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이같은 결정은 지난 14일밤에 있었던 백악관 긴급회의에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미 국방부와 프랑스및 영국측의 이야기를 듣고 세르비아계가 고라주데를 함락하면 사라예보를 함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유엔평화유지군 2만3천명이 미국의 도움으로 철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맞을 것으로 확신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스레브레니차의 네덜란드군이 전면철수를 발표한 가운데 보스니아 세르비아계는 15일 유엔안전지대 제파에 대한 총공세에 나서 시중심가에 포격을 가했다고 유엔군 대변인이 밝혔다.
  • 세계,회교도 인종청소 확대/안보리 철수 요구 거부…1만4천명 추방

    ◎제파시도 포격… 함락 위기/클린턴,유엔주둔군 강화 촉구 【사라예보·제네바 AF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 동부 유엔안전지대인 스레브레니차를 점령한 세르비아계는 13일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무시한 채 회교도주민에 대한 인종청소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스레브레니차 인근의 또다른 유엔안전지대인 제파에 대한 탱크포격을 시작했다. 세르비아계는 유엔안전지대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비웃듯 이날 정오까지 스레브레니차에 거주하던 회교도 주민 3만여명중 1만4천여명을 버스에 태워 회교정부군 장악지역으로 강제추방했다.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의 론 레드몬드 대변인은 스레브레니차에서 추방된 어린이와 노약자등 회교도주민 8천여명이 투즐라의 유엔군 공군기지에 수용돼 있으며 클라다니에도 6천여명이 모여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스레브레니차지역에서 모두 2만3천여명의 주민이 추방된 것으로 합산됐으며 나머지 7천여명은 숲속에 숨어 있거나 세르비아계가 장악한 지역에 고립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UNHCR 대변인 루드 마셜은 『스레브레니차 회교도주민에 대한 인종청소작업은 보스니아내전 사상 최대규모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 관리들은 세르비아계가 이날부터 스레브레니차 남서쪽 15㎞ 지점의 유엔안전지대인 제파의 리비오치마을에 대한 탱크포격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스레브레니차에 대한 공격이 탱크포격으로부터 시작된 점을 지적하면서 조만간 대규모공격이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빌리 클라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은 벨기에 RTBF 라디오방송과의 회견을 통해 세르비아계에 의해 점령된 스레브레니차는 탈환이 불가능한 실지가 됐다고 선언하고 제파 역시 함락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 AFP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13일 보스니아 주둔 유엔평화유지군의 임무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보스니아 주둔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세계,「안전지대」 2곳 맹포격/스레브레니차지성은 완전 장악

    ◎나토 강경대응 태세 【사라예보·파리 로이터 AFP 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유엔 안전지대인 스레브레니차를 완전 장악한 뒤 제파,고라즈데등 다른 안전지대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은 12일 프랑스군의 철수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라크대통령은 이날 강력한 군사대응을 강조하면서도 『유엔평화유지군이 스레브레니차를 다시 탈환하지 못할 경우 우리는 유엔군의 주둔 목적이 무엇인지를 자문하고 적절한 결과를 도출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알랭 쥐페 프랑스총리는 스레브레니차 함락은 용인할 수 없는 것으로 프랑스는 이 지역을 탈환하기 위한 어떤 군사 작전에도 참여할 준비가 돼 있으며 관계국들과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르비아계는 3만여명의 난민이 몰려든 스레브레니차지구의 포토카리 마을을 점령했으며 이곳에 있는 유엔평화유지군의 마지막 캠프도 함락됐다. 세르비아계 사령관 라트코 믈라디치 장군은 12일 4백여대의 트럭과 버스와 함께 포토카리에 도착한 뒤 회교도들을 강제로 소개시키기 시작해 「인종청소」를 재개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믈라디치는 유엔군 소속 네덜란드 지휘관에게 이들을 우선 세르비아계 관할지역인 인근 브라트나치로 데리고 가겠으며 16세 이상의 남자에 대해서는 회교도측에 인도하기 전에 「전범」여부를 가리겠다고 말했다. 세르비아계의 공격에 대해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 보스니아대통령은 유엔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무력사용을 통한 유엔안전지대의 탈환을 요청했다. 나토 전투기 사령관 레이턴 스미스 제독은 보스니아에 있는 유엔군측이 요청할 경우 보스니아에 대한 추가공습을 실시할 준비가 돼 있으며 가능한 한 최선의 방법으로 이를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영국과 네덜란드는 특공대와 함정,헬기 등으로 구성된 특수임무부대를 보스니아에 파견하기 위해 소집돼 대기중이며,다른 부대와 함정들도 아드리아해로 이동하기 위해 준비를 마치고 대기 상태에 있다고 영국의 PA통신이 보도했다.
  • KT “민주당 사수에” 전력

    ◎자파결속 강화·관망파에 “잔류” 설득/「DJ신당」과 총선서 한판승부 준비 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의 창당행보가 기정사실화 하면서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던 민주당 이기택총재의 「당사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김이사장의 민주당 의원 「빼내기」에 맞선 「지키기」 작업과 함께 대응전략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이와 함께 김이사장의 정계복귀를 겨냥한 본격적인 포격에 앞서 전열을 가다듬기 시작했다. 이총재는 11일 아침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이사장이 국민과의 약속을 쉽게 어길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김이사장의 「약속위반」에 대한 소회를 피력했다.일말의 진한 「배신감」이 배어 나왔다.이총재는 이어 『김이사장에 대해 할 얘기가 많다』면서 『주말쯤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해 김이사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이총재는 이어 이날 낮에는 핵심 측근 의원들을 북아현동 자택등으로 불러 자파 의원들에 대한 단속활동을 벌였다.강창성·이장희 의원 등이 나서 관망파 의원들과 접촉을 갖고 민주당 잔류를 설득하고 있다. 이와함께 신당창당의 명분을 최대한 약화시키는 방안도 강구 중이다. 12일 자파지구당위원장들과 함께 갖기로 했던 「당수호 결의대회」를 18일 김이사장의 회견 이후로 미룬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총재 진영은 그러나 이같은 자파단속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총재와 운명을 함께 할 의원은 10명선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는 「냉정한」 결론을 내려놓고 있다.당장은 전국구 의원들의 잔류로 30명선을 유지하겠지만 한시적일 뿐이라는 인식이다. 때문에 이총재측은 이번 기회에 민주당을 새롭게 재건한다는 각오아래 분당이후의 대응책을 모색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당장 15대 총선을 목표로 서울 등 중부권과 경북 등에서의 지지기반을 확대,김이사장의 신당과 한판승부를 겨룬다는 방침이다. 당내 잔류의원들의 면면이 결코 신당의 구성원들에 비해 뒤지지 않고 법적으로는 민주당이 정통야당의 맥을 잇고 있는 만큼 15대 총선에서 충분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자신한다. 당분위기 쇄신과 관련해 이총재측은 이부영·노무현 부총재와 김정길전최고위원을 부총재로 임명,「3인부총재체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당의 개혁성을 높이기 위해 신진인사의 영입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최근 발족시킨 사조직 「민탑」을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정치자금도 새롭게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DJ사당 못벗어날것”… 대반격 모색

    ◎신당창당 지켜보는 이기택 민주당 총재/“정계은퇴 약속 파기” 집중공격 준비/“비호남 야당 맥 잇자” 세력결집 총력 민주당 이기택 총재는 요즘 고민이 많다.김대중아태재단이사장과 동교동계가 신당 창당작업을 본격화 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총재의 얼굴표정은 여느때와 다르지 않다.한 측근은 『예정된 수순아니냐』며 『이총재의 심경은 명경지수』라고 전했다.결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탓이다. 그러나 그의 발걸음은 분주하다.수시로 강창성·이장희 의원등 핵심측근들과의 구수회의를 통해 자파 의원들의 동향파악등 집안단속에 여념이 없다.그냥 앉아서 죽지는 않겠다는 뜻이다.한발 더 나아가 이총재는 신당이 실패할 것으로 전망한다.그는 『신당세력이 5·6공세력을 포함한 구여권세력을 영입하려고 야단이지만 「김대중당」「호남당」의 이미지를 탈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총재는 11일쯤 기자간담회를 자청,동교동계의 신당추진에 대한 소회를 피력할 예정이다.당연히 주제는 신당의 반역사성,반민주성이다.그는 특히 김이사장이 오는 18일 정계복귀를 선언할 경우 대대적 반격을 하려 준비중이다.김이사장의 정계은퇴 약속파기와 특정인에 의한 전근대적인 이합집산에 초점을 맞춰 집중포격을 가한다는 것이다. 민주당을 깨지 말고 김이사장이 총재경선에 직접 나서 한판승부를 겨루자는 제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총재 주변에선 그의 새출발을 위해 차라리 잘된 일이라는 반응도 나온다.이총재가 새 깃발을 들면 오히려 과거 통일민주당이후 비호남권 야당의 맥을 이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다.JP가 팽 당한 후 동정심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약진을 이뤘듯이 이총재에 대한 동정론도 만만찮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총재측은 동교동계와의 갈라서기가 확정될 경우 힘을 다해 DJ의 대권도전만은 막겠다는 자세다.그의 위상자체가 극도로 위협받는 상황에서 얼마나 효력이 있을지 모를 얘기지만 흠집내기를 계속하겠다는 경고다.이날 총재단회의에서 신당창당을 맹비난한 이부영·노무현 부총재등도 당에 남겠지만 장기적 시각에서 이총재와 한몸이 될 가능성은 희박한 실정이다.아무래도 이총재가 외로운 신세가 될것 같다는게 일반적 시각이다.
  • 세계,유엔안전지대 진격/보스니아 동부/평화유지군 20명 억류

    【제네바·사라예보 AFP AP 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밤사이에 유엔이 설정한 안전지대인 동부 보스니아의 스레브레니카로 진격했다고 무스타파 비예디치 제네바주재 보스니아 대사가 9일 밝혔다. 비예디치 대사는 『스레브레니카의 함락은 유엔보호군의 종말을 의미한다』고 지적하고 『세르비아계가 시민들에게 자행할 만행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엔은 세르비아계가 철수하도록 공습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사라예보의 개리 코워드 유엔대변인은 세르비아계가 탱크를 동원해 스레브레니카의 동남부 1㎞ 지점까지 진출했으며 30명의 유엔평화유지군이 있는 두개의 유엔감시초소를 포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스니아 라디오방송은 이 지역의 유엔본부가 포탄 공격을 받았으며 네덜란드군 한명이 스레브레니카 남부에서 포격으로 사망했다고 전하고 보스니아의 다른 지역에서도 밤사이 간헐적으로 전투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네덜란드군을 포함,20여명의 유엔평화유지군이세르비아계에 붙잡혔다고 유엔관리들이 전했다.
  • 보스니아 회교정부­세계/치열한 포격전 재개/유엔보호구역서

    【사라예보 AP 연합】 보스니아정부군이 점령하고 있는 유엔보호지역인 스레브니차에서 6일 이 지역을 포위한 세르비아계와 이를 방어하려는 회교계가 탱크,박격포,대포등을 동원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고 유엔관리들이 밝혔다. 사라예보의 유엔대변인 짐 랜데일은 세르비아계 병력이 최근 며칠동안 스레브니차 남쪽에서 대거 이동했으며 6일 새벽 3시(현지시간)경 세르비아계가 로켓 6발을발포하면서 전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보스니아 정부라디오는 『이번 사태는 스레브니차가 유엔안전지대로 선포된 이후 가장 맹렬한 공격』이라고 말하고 이날 아침까지 수 백발의 포격이 계속돼 최소한 민간인 5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수도 사라예보 주변에서도 5∼6일 산발적인 포격이 계속돼 민간인 2명이 죽고 17명이 부상했다고 보스니아 정부가 발표했다.
  • 사라예보 유엔사령부 피폭/세계서 포격… 다수 사상

    ◎PKO군,인질사건후 첫 박격포 공격 【사라예보 A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가 사라예보에 무차별 포격을 퍼붓고 있는 가운데 2일 낮(현지시간) 보스니아 주둔 유엔평화유지군 사령부에 포탄 3발이 떨어져 유엔군 병사 1명 등 모두 4명이 부상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날 포탄은 사령부 앞마당에 떨어져 인근 미대사관을 경비중이던 유엔군 병사 1명과 경찰관 1명이 부상했으며 30분뒤에 이어진 또 다른 포격으로 AP통신 기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보스니아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의 프랑스군이 2일 유엔 병력수송용 장갑차를 공격하던 세르비아계 포대에 대해 박격포탄을 발사했다고 유엔 대변인 귀 비네 중령이 밝혔다. 유엔 평화유지군이 사라예보 부근에서 세르비아계 공격에 맞서 중화기로 응사한것은 지난 5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공습과 세르비아계의 유엔군 인질억류 사건이후 이뤄진 중무기 배치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비네 대변인은 유엔군 장갑차(APC) 15대가 사라예보 서쪽 이그만 고지 보급로를 이동하던중 세르비아계 포대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히고 이에 맞서 프랑스군이 세르비아계 포대로부터 50m떨어진 지점에 경고탄을 쏘았다고 말했다.
  • 세계,유엔사령부 포격/포탄3발 건물파괴… 2백명 긴급대피

    【사라예보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가 29일 박격포 등을 동원,사라예보의 유엔평화유지군 사령부를 포격했다고 유엔 대변인이 30일 밝혔다. 대변인 기 비네 소령은 포탄 3발이 29일 상오 9시 30분쯤 사라예보시 서부지역의 사령부 건물에 떨어졌으나 유엔군 병사들과 행정요원들은 급히 피신해 사상자는 발생치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건물안에 있던 2백여명은 대부분이 사라예보 지역의 평화유지 업무를맡고 있는 프랑스군이었다. 비네소령은 『분명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3발의 포탄이 우리를 직접 겨냥한 것이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포탄중 한발은 건물 상부층의 방 한 곳을 파괴시켰고 다른 한발은 취사장에 떨어 졌으며 나머지 한발은 주차장의 차량에 손상을 입혔다고 설명했다. 보스니아 세르비아계는 지난달 나토의 공중공습이 감행된 이후 수도 사라예보에 대한 포격공세를 강화하고 있는데 29일에도 시 동부지역 등에서 최소한 한명의 시민이 숨지고 8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사라예보 TV센터에/포탄떨어져 42명사상

    【사라예보 로이터 AP 연합】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의 TV센터와 인근 주택가가 28일 포격을 받아 최소한 4명이 죽고 38명이 부상했다. 보스니아내전을 취재중인 외국언론사들이 입주해 있는 사라예보의 TV센터에 이날 상오 로켓 1발과 박격포탄 1발이 떨어져 경비원 1명이 죽고 미 CNN방송의 데이비드 올브라이턴,AP­TV뉴스 카메라기자와 WTN 직원등 외국기자를 포함한 38명이 부상했다. 또 TV센터 인근 주택가도 이날 비슷한 포격을 받고 3명이 사망하고 아파트 1동의 몇개 층이 파괴됐다.
  • 광역 표밭 판세:2(“열전” 6·27선거/D­8일)

    ◎대구/민자 조 후보 “바닥표 훌ㅎ기서 역전 기대” 선거전이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후보간 우열이 드러나고 있다.무소속의 문희갑후보가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민자당의 조해녕후보가 여권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맹추격전을 펼치고 있으며 자민련의 이의익후보와 무소속의 이해봉후보도 막판 대공세를 준비중이다. 선거초반에는 반민자성향의 TK정서와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생방안이 핵심이슈였으나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경제활성화의 능력여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문후보는 이같은 유권자들의 성향변화를 등에 업고 선두질주를 계속하고 있다.다른 후보와 비교우위에 있는 경제분야에서의 경험과 식견이 유권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만큼 「문후보=경제통」의 이미지를 확산시켜 행정관료출신인 세후보와의 격차를 더욱 벌이겠다는 복안이다.문후보 진영은 지금의 페이스만 유지해도 당선은 무난하다고 낙관한다.다만 민자당의 조후보와 자민련의 이후보가 정당조직을 풀가동,막판 대공세를 펼 것에 대비해 특단의 대비책도 마련중이다.하지만 『당선되면 민자당에 입당할 것』이라는 얘기가 여전히 그를 괴롭히고 있고 조후보와 빗대어 『그사람이 그사람』이라는 유권자들의 정서도 약점으로 지적된다. 민자당의 조후보는 아직 문후보에 뒤져있지만 막판에 갈수록 조직의 우세가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 대역전극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특히 수차례의 정책토론회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데다 문후보의 표를 잠식할 것으로 여겨지는 같은 무소속인 이후보의 약진도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인다.여세를 몰아 곧 대형이벤트를 개최,세확산의 극대화를 꾀한다는 전략도 마련중이다.또 쟁점인 문후보의 30억달러 외자도입주장을 겨냥,『시민을 빚더미에 앉히는 허무맹랑한 얘기』라며 집중포격을 가하고 있다. 자민련의 이후보는 박철언전의원을 비롯한 자민련소속 중량급 정치인들이 연설원으로 등록하면서 바람이 일고 있다고 분석,선거 막판에는 문후보와의 맞대결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무소속 이후보는 문후보의 민자당 입당 가능성을 들어 「순수 무소속 시민후보」임을 강조하면서 표몰이에 한창이다. ◎경북/민자­무소속 막판 승기잡기 전력투구 민자당의 이의근후보와 무소속의 이판석후보가 치열한 맞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뒤늦게 「이­이대결」에 뛰어든 자민련의 박준홍후보는 강행군을 계속하며 추격전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양리」후보를 따라잡기는 힘들다는게 현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특히 두 이후보는 서로 백중우세를 주장하고 있어 선거중반이후 누가 결정적인 승기를 잡느냐에 따라 결판이 날 것으로 점쳐진다. 민자당 이후보 진영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상대후보를 앞서고 있다고 주장한다.무엇보다 도내 대부분 지역의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만큼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여당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고 유권자들의 반응도 좋다고 분석한다.또 자민련 박후보의 가세로 판세가 보다 유리해졌다는 판단이다.상대적 열세지역인 포항·구미등 도시에서 박후보가 무소속 이후보의 표를 잠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무소속 이후보가 민주당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점을 십분활용,이 지역의 「비민주」정서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그러나 20·30대 젊은층의 지지도에서 뒤지고 도시지역의 「반민자정서」 확대등을 염려하고 있다. 반면 무소속의 이후보는 박후보의 전격 출전으로 긴장의 빛이 역력했으나 「대세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결론을 짓고 처음 전략대로 밀고 나가고 있다.박후보가 기대를 거는 고 박정희대통령에 대한 향수는 50대이상의 유권자들에게 몰려있고 이들은 여권성향이 강한 나머지 여권표 분산으로 오히려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주장이다.따라서 자기가 박빙의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장담한다. 여당후보가 예산을 많이 따올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예산이 대통령의 사금고가 아닌 다음에야 어떻게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느냐』고 반박하고 있다. 박후보는 후보등록 즉시 하루 3∼4개군을 돌며 평균 1만여명의 유권자를 만난 결과 처음에는 한자리수에 머물던 지지율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주장한다.특히 박전대통령에 대한 향수와 연결지어 「경북 제2의 도약」으로 내건 슬로건이 유권자들에게 잘먹혀들고 있다고 믿는 눈치다.
  • 보스니아 전면전 위기 고조/정부군,세르비아계진지 집중포격

    【사라예보·팔레·유엔본부 AP AF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 정부군이 15일 보병과 포대를 동원하여 사라예보 북부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진지를 공격하기 시작,사라예보 봉쇄를 풀기 위한 전면전으로 비화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 보스니아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발표,『국제사회는 명백한 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상황에서 정부군은 사라예보가 「질식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예방적」 조치를 취하도록 명령받았다』고 밝혔다. 정부군의 공세가 전면전의 시작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분명치 않으나 세르비아계에 의한 사라예보 포위망을 분쇄하기 위한 어떤 시도도 세르비아계와의 본격적 교전을 불러 극심한 민간인 피해를 낳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편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는 이같은 공격은 사라예보에 재난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정부군의 이번 공세를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한 막판 승부수』라고 비난했다. 또 세르비아계 의회는 이날 인접 크로아티아 영내 세르비아계 크라이나 공화국과의 통합을 결의했다고 SRNA 통신이 보도했다.이같은 조치는 몸칠로 크라이스니크 의장이 모든 세르비아계에 「세르비아 공화국」을 방어하기 위해 동원령을 내릴 것을 선언한 직후 결정됐다.
  • 크로아,세계에 전쟁경고/“오늘까지 재편입 않을땐 강행”

    【베오그라드 로이터 연합】 크로아티아 내의 세르비아계 소속 전투기 2대가 9일 크로아티아 디나라 고지의 크로아티아 정부군 진지에 대해 공습을 가했다고 현지 세르비아계가 발표했다. 크로아티아내 크라이나의 세르비아계 군 최고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휘하공군이 크라이나 마을에 포격을 가해온 크로아티아 정부군 진지에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프란요 투즈만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세르비아계측이 유엔의 크로아티아내 평화유지 활동시한이 종료되는 10일까지 자발적으로 크로아티아에 재편입되지 않을 경우,세르비아계 중심부를 재탈환하기위해 전쟁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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