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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억 들여 만든 ‘1592년 거북선’ 결국 소각장으로...거제시 폐기 최종결정.

    16억 들여 만든 ‘1592년 거북선’ 결국 소각장으로...거제시 폐기 최종결정.

    경남도가 12년전 16억여원을 들여 제작해 거제시에 인계한 ‘1592년 거북선’이 결국 폐기물 소각장에서 소각처리된다.거제시는 1592년 거북선을 일반입찰에서 154만원에 낙찰받았던 A씨가 인수포기 의사를 밝힘에 따라 폐기처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거제시는 이날 A씨에게 입찰 계약해지 통보서를 보냈다. 교육자 출신인 A씨는 거북선을 폐기한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 관련 시설에 기부할 생각으로 지난달 16일 낙찰받았다.나무로 만든 거북선은 길이 26.5m, 높이 6.06m, 폭 6.87m, 무게 120여t이다. 현재 몸체 대부분이 썩어 뒷쪽 상당부분은 부서져 내렸다. 이동·관리가 힘들어 거북선을 기부받겠다는 곳이 없자 A씨는 현재 전시돼 있는 조선해양문화관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자신의 사유지에 옮겨 전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운송과정에 파손 우려와 수천만원의 운송비용이 예상돼 A씨는 고심끝에 지난 23일 거제시에 인수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거제시는 태풍이 오기전에 다음달 10일까지 해당 거북선 폐기처분 작업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빠른 시일안에 폐기처리업체를 선정한 뒤 거북선을 현재 있는 곳에서 해체한 뒤 목재는 폐기물 소각장으로 옮겨 태우고 철재는 고물로 매각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거제시는 A씨가 낸 낙찰대금 154만원 가운데 거북선이 낙찰뒤 공유재산 부지에 있었던 기간만큼 사용료를 제외하고 85만여원을 돌려줄 예정이다.문제의 거북선은 경남도가 2011년 김태호 전 지사 재임시절에 ‘이순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만들것이다. 당시 경남도는 전문가 고증을 거쳐 1592년 임진왜란때 남해를 누비며 일본군을 물리치고 승승장구한 거북선을 원형 그대로 복원했다고 강조했다. 이름도 1592년 거북선으로 지었다. 경남도는 국내산 최고급 금강송으로 거북선을 만들기로 했으나 충남 서천군 지역 업체가 미국산 소나무를 사용해 만든 사실이 드러나 업체 대표가 구속되는 등 1592년 거북선은 태생부터 부실논란을 안고 태어났다. 국비와 도비, 시비 등 모두 20억원으로 계약했던 거북선 제작비는 부실건조 책임 등을 물어 최종 16억 4500만원이 들었다.2011년 6월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해양문화관 앞 바다에 도착한 거북선은 해상에 전시할 계획이었지만 배안으로 바닷물이 스며들고 흔들림이 심해 2012년 7월 31일 육상으로 끌어올렸다. 2013년 2월 거제시가 공식 인수를 받아 2013년 부터 육상관람을 개시했으나 방부처리 등이 완벽하게 되지 않아 목재가 썩고 뒤틀리는 현상이 계속 발생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수리와 도색 등 보수공사에 모두 1억 5000여만원이 들었다. 2019년 거제시는 거북선 수리를 위한 실시설계 결과 당장 수리에 3억원이 넘게 들고 해마다 수리를 계속해야 한다는 진단이 내려짐에 따라 전문가 자문과 지역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폐기처분 하는것으로 내부방침을 정했다. 이어 공유재산심의회 심의결과 일반입찰을 실시해 응찰자가 없으면 폐기처리하도록 결정됐다. 입찰가 산정을 위한 감정에서 1억 1750만원으로 평가된 거북선은 7번 입찰에서 모두 유찰됐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추가 실시한 입찰에서 A씨가 이순신 장군 음력 탄신일 1545년 3월 8일에 맞춰 적어낸 154만 5380원에 낙찰을 받았다.거제시 관계자는 “부실 논란을 안고 태어난 1592년 거북선 관리·보존과 관광자원 활용을 위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최선을 다했지만 내구연한이 다돼 폐기처분이 가장 경제적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 광주 첫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광주기독병원’ 선정

    광주 첫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광주기독병원’ 선정

    광주 첫 공공심야어린이병원에 광주기독병원이 선정돼 오는 9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광주시는 우선협상대상기관인 광주기독병원(원장 최용수)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지원 사업’ 협상을 지난 22일 마무리하고,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기독병원은 보건복지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조건이 충족돼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광주를 대표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운영하게 되는 광주기독병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평일과 휴일(토·일·공휴일) 24시까지 소아청소년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광주시는 오는 2023년 9월부터 2025년12월까지 사업기간동안 광주기독병원에 운영비와 홍보비 등 경상적 보조비용으로 시비 28억8000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기독병원은 나머지 경상적 사업비 5억3000여만원과 발생되는 자본적 경비 전액을 자체부담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강기정 시장의 ‘손에 잡히는 변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이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병원 오픈런’ 진료대란, ‘소아청소년과 폐과 선언’ 등 위기를 맞은 소아 의료공백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광주시의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선정으로 지역 내 소아경증환자의 야간·휴일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비용부담, 장시간 대기 등 불편이 최소화되고 소아경증환자 분산을 통해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로컬어린이병원-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24시 이후 발생하는 중증응급소아환자 진료를 위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이어지는 지역 완결적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성공적 운영으로 우리의 미래이자 존엄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메탄 줄인 제천 쓰레기장, 수익도 쏠쏠

    메탄 줄인 제천 쓰레기장, 수익도 쏠쏠

    충북 제천시는 쓰레기 매립장에서 메탄가스 처리시설을 가동해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 천안에 이어 전국 두 번째 사례다. 폐기물 매립시설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다른 화학 물질과 혼합되면 악취를 풍긴다. 무색인 탓에 인식이 어려워 폭발 또는 화재를 증폭시킬 수도 있다. 악취에 의한 질식, 중독, 호흡곤란 등도 우려된다. 시는 이 같은 매립장 내 메탄가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애즈에너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애즈에너지는 시가 운영 중인 신동 자원관리센터 내 매립장에 포집공, 응축기, 연소기 등의 저감시설을 설치해 지난달 3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 운영 결과를 분석해 보니 하루 24t가량의 메탄가스가 저감됐다. 그동안 메탄가스를 모아 대기로 그대로 배출했는데 이제는 포집 후 소각 과정이 추가돼 줄어든 것이다. 메탄가스 배출량을 줄이면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익이 발생한다. 신동 자원관리센터 매립장의 배출권 할당량은 연간 1만 5147t이다. 이번 저감시설 설치로 배출량이 감소하면 연간 1500t에 해당하는 여유 배출권이 생겨 이를 배출량 초과 사업장에 판매할 수 있다. 지난해는 할당량보다 많은 양을 배출했다. 배출권은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 현재 t당 1만 5000원 정도에 거래된다. 시는 배출권 거래 수익을 애즈에너지와 15대85로 나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까지는 1년에 5000t가량을, 이후에는 연간 9000t까지 감축할 계획”이라며 “1년에 나무 5만 5000여 그루를 심은 효과”라고 밝혔다.
  • 팝페라 가수 최성봉 숨진 채 발견…극단선택 추정

    팝페라 가수 최성봉 숨진 채 발견…극단선택 추정

    팝페라 가수 최성봉(3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최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1분쯤 최씨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소방 당국이 발견했다. 최씨는 전날 오전 자신의 유튜브에 “이 글이 보인다면 나는 이미 죽어 있을 것”이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나의 어리석은 잘못과 피해를 본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거듭 잘못했다”면서 “지난 2년여 동안 후원금 반환 문의해 주신 모든 분께 반환했다. 이제는 목숨으로 죗값을 치르려 한다”고 적었다. 이어 “돌이켜보면 나름 어릴 적부터 하루를 십년같이 최선을 다해 평범한 삶을 누리고자 노력했는데 결국 저는 안됐네요”라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씨 집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최씨의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장 상황과 유서 형식의 글을 남긴 점을 토대로 최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의 폴 포츠’로 주목 받았다. 이후 최성봉은 대장암 3기를 비롯해 전립선암, 갑상선암에 이어 간과 폐 등으로 암이 전이된 상태라며 앨범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열었으나 지난 2021년 거짓 암 투병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간과 폐 떼어주고 하늘로 떠난 이선주씨… “도움의 손길 내밀던 사람”

    간과 폐 떼어주고 하늘로 떠난 이선주씨… “도움의 손길 내밀던 사람”

    뇌사 상태에 빠졌던 5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2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3일 이선주(52)씨가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2명에게 간장과 폐장을 이식하고, 100여명의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인체조직도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10일 자택에서 쓰러진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기증원은 “고인이 소생 가능성 없이 기계에 의존해 고통받는 것이 안타까워 유족들이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난 이씨는 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피아노 선생님이 된 뒤 20여년 동안 학생들에게 음악을 가르쳤다. 이씨는 평소 힘든 사람을 보면 지나치지 않고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으며 특히 주변의 길고양이를 돌보는 것을 보람과 위안으로 삼았다고 유족들은 전했다. 동생 이선광씨는 고인이 “엄마처럼 자상히 본인을 보살펴주는 누나였다”며 “힘든 시절을 함께 잘 보내줘서 고맙다, 가끔이라도 꿈에 찾아와 달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삶의 끝에서 다른 누군가를 위해 뇌사장기기증과 인체조직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리고, 100여명의 환자 삶에 희망을 전해준 이선주님과 유가족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생명 나눔을 실천한 영웅적인 모습을 모두가 기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첫 영화 ‘귀공자’ 김선호 “박훈정 감독이라 무조건 참여”

    첫 영화 ‘귀공자’ 김선호 “박훈정 감독이라 무조건 참여”

    “저 때문에 영화가 미뤄졌을 때 감독님께서 ‘할 수 있어?’라고 물으시길래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별말 없이 ‘그럼 하자’고 하셔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21일 개봉하는 박훈정 감독 영화 ‘귀공자’는 배우 김선호에게 의미가 큰 작품이다. 그의 첫 영화 주연작이기도 하지만, 사생활 논란이 일었을 무렵 박 감독의 무한 신뢰 덕에 끝을 맺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영화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해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이 나타나 추격전을 벌이는 내용이다. 김선호는 평소 박 감독 팬이었기에 출연 제안에 대본도 보지 않고 무조건 “하겠다”고 했단다. 그러나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 자신이 맡은 배역이 예상했던 킬러의 모습과 달라 당황하기도 했다. 영화 속 귀공자는 멀끔한 정장 차림으로 광기 어린 웃음을 지으며 마르코를 뒤쫓는다. 머리가 흐트러지는 걸 싫어하고, 비에 옷이 젖을까 봐 추격을 멈추곤 한다. 박 감독은 기자간담회 당시 주인공 귀공자 역에 대해 ‘깔끔한 미친놈’이라고 설명했다. 참고한 인물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 ‘시계태엽 오렌지’(1971)의 살인마 미스터 알렉산더였다고 했다. 김선호는 여기에다 박 감독의 세계관을 더 잘 이해하고자 ‘신세계’(2013)와 ‘마녀’ 시리즈도 다시 보면서 앵글이나 촬영 기법을 연구했다.“‘왜 마르코에게 이유도 알려주지 않고 추격하나’ 또는 ‘왜 이런 상황에서 웃는 건지’ 등을 감독님과 산책하면서 물어봤다. 감독님께서 이야길 해주셨고, ‘왜’라는 질문이 점차 줄면서 지시를 이해하는 시간도 점차 빨라졌다”고 밝힌 그는 “캐릭터를 구축하면서 나도 귀공자에 몰입하고 감독님이 만든 세계관에 빠져 신나게 연기 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질주 장면, 와이어 총격 액션 등에 대해서는 “쉽지 않았는데, 저보다 먼저 촬영에 들어간 강태주가 너무 열심히 뛰는 바람에 도무지 ‘못 뛰겠다’고 할 수 없었다”면서 웃었다. 영화 촬영 도중 옛 연인 폭로 글이 터졌고,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스타가 됐던 그는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해당 글이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상황이 뒤바뀌었다. 마음고생이 심했던 당시에 대해 그는 “어쩔 수 없이 나아가야 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배우로서 책임감, 사람으로서 도의를 다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저는 매 신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현장에서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김선호는 이번 영화에 이어 박 감독의 차기작 ‘폭군’도 함께했다. 그는 “감독님이 불러만 주면 저는 계속해서 같이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누아르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갯마을 차차차’ 배우가 갑작스레 이런 연기를 하면 거부감이 있을 겁니다. 귀공자를 통해 ‘이런 것도 할 수 있는 배우구나’ 하는 걸 보여드리게 돼 다행입니다. 정말 노력 많이 했고, 덕분에 앞으로도 또 다른 기회가 열릴 것 같습니다.”
  • 박석 서울시의원,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우수의정대상 수상

    박석 서울시의원,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15일 열린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받았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시민의 행복을 모토로 시정 현안에 대한 견제, 대안 제시, 지역 간 상생협력 등 우수한 의정활동을 보여준 의원들을 발굴·전파하고, 의원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박 의원은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 주택 정책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감시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이끌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의 반지하 대책, 매입임대 주택 공급, 모아타운 등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강하게 질타하고 개선을 끌어냈으며,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 및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급식종사자 폐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신속한 시설 개선 및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장애 학생·교사를 위한 승강기 설치 예산 편성을 챙기는 등 학교 구성원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써왔다. 박석 의원은 “당선 1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뜻깊은 상을 받아 큰 힘이 되었다”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 [단독]중학생들에게 ‘무면허 운전’ 강요, 여교사 ‘성적 대상 비하’한 교사

    [단독]중학생들에게 ‘무면허 운전’ 강요, 여교사 ‘성적 대상 비하’한 교사

    전북 장수군의 한 중학교 30대 현직 교사가 10대 초반 어린 학생들에게 공도에서 무면허 운전을 시키고 동료 여교사를 성적 대상으로 비하 해 경찰과 교육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 교사는 학생들의 성기 부위에 에어건을 쏘거나 차 속에서 웃통을 벗고 노래를 부르라고 하는 등 학대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A교사는 당국이 조사에 나서자 학생들의 입막음을 시도하고 있어 2차 피해도 우려된다.1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A교사가 지난 4~5월부터 주말과 휴일에 역사 탐방교육을 시킨다며 일부 학생들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타 도시로 데리고 나가 몹쓸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들은 오전부터 밤 늦은 시간 귀가하기 전까지 A교사로부터 각종 학대에 시달렸다. 피해 학생은 2학년생 8명, 3학년생 12명 등 20명이다. 전북교육인권센터와 경찰, 장수군청은 아동학대 피해와 성폭력 신고가 동시에 접수돼 A교사와 여교사, 피해 학생들을 분리하고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공도에서 무면허 운전 강요해 학생들 트라우마에 시달려 조사 결과 A 교사는 이 학교 2학년과 3학년 남학생들을 4명씩 여러 차례 자신의 승용차에 태우고 군산시 등 인접 도시로 데리고 가 무면허 운전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차 운전 경험이 전혀 없는 학생들은 “A 교사의 강압에 못 이겨 운전대를 잡고 차량이 혼잡한 공도를 최고 100㎞ 속도로 질주해 아직도 공포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A 교사는 운전을 거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주차장에서 연습을 시킨 뒤 큰 소리로 호통을 치며 무면허 운전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 B씨는 “아들이 자동차만 봐도 벌벌 떠는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며 “교사가 현장교육을 시킨다고 해서 믿고 보냈는데 대형 참사로 이어질뻔 한 행위를 중학생들에게 강요했다는 게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A 교사는 3학년 남학생들에게 “같은 학교 특정 여교사를 상상하며 자위를 해본 경험이 있느냐”고 묻는 등 동료 여교사를 성적 대상으로 비하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교사와 또래 여학생 가운데 자신의 마음에 드는 여성을 고르는 ‘이상형 월드컵’도 시켰다. 이에 학부모와 교사들은 “제자들에게 여교사를 성적 대상으로 인식하도록 유도한 발언은 교사로서 자격을 의심케 하는 행위이자 심각한 성희롱”이라며 신속하고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학생들에게는 발기했을 때 성기 길이가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고 자신의 신체 사이즈도 알려줘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 ●특정 여교사 성적 대상으로 만들고 무면허 퀵보드 탑승하다 부상도 A 교사는 또 장수군청 앞으로 학생들을 모이게 한 뒤 한 학생에게는 승용차 뒷 창문을 통해 승차하도록 시켜 상체만 들어온 상태에서 급출발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군산시에 가서는 학생들에게 안전모도 쓰지 않고 무면허로 퀵보드를 타도록 하고 폐건물 2층에서 뛰어내리는 파쿠르(신체능력 만으로 주위 지형, 장애물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스포츠)를 시켜 일부 부상자가 발생했다. 자신은 승용차를 타고 달리며 학생들에게는 무더운 날씨에 뛰어오라고 하고 승용차 뒷자리에서 윗옷을 벗은 채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라고 시키기도 했다. 피해 학생들은 “진안 휴게소에서 장수 톨케이트까지 30분 가량 웃옷을 벗은채 창문을 열고 달려 수치심을 느꼈고 몹시 추웠으나 아랑곳 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군산 골프장에서는 에어건을 학생들의 얼굴, 가슴, 엉덩이는 물론 바지와 속옷을 당긴 후 성기 부위에 쏘아 심한 모멸감을 느끼게 했다. 야구장에서는 가위바위보를 시켜 진 사람에게 시속 90㎞로 날아오는 공 3차례 맞기 게임도 강요했다. A 교사는 학생들에게 ‘우리만의 비밀’이라며 외부 발설을 엄격하게 금지해 학교 측은 이런 불법 행위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자신과 함께 있는 시간에는 학생들의 핸드폰을 모두 걷어 외부 연락이나 촬영을 하지 못하게 하는 주도면밀함도 보였다. 학부모들에게도 학업에 관심이 높아 예뻐하는 학생들만 특별히 데리고 현장학습을 가겠고 안심을 시켰다. 학교 측은 일부 학부모의 거센 항의를 받고 지난 14일부터 뒤늦게 부랴부랴 자체 조사에 나서 학대와 성희롱 정황을 파악했다. 전북교육인권센터는 학교 측의 보고를 받고 A교사를 출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뒤 인권침해 실태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과 장수군도 아동학대와 성희롱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학생들 이중삼중 조사에 시달리며 2차 피해 호소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A교사로부터 학대를 당해 정신적 피해가 심각한데 학교, 교육청, 경찰, 지자체의 중복 조사에 큰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더구나 당국이 A 교사의 출근을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A 교사가 학생들에게 문자를 보내 자신에게 유리한 진술을 요구하고 있어 2차 피해를 호소하는 실정이다. 학부모 C씨는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가해자와 완벽한 분리 조치 ▲당국의 이중삼중 조사 최소화 ▲심리치료사 배치 등 보호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며 “신속·정확한 조사와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져 한다”고 강조했다.
  • [김선영의 의(醫)심전심] 진찰이 사라진 시대/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김선영의 의(醫)심전심] 진찰이 사라진 시대/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노인은 최근 감기 증상 이후 몸이 많이 부었다고 했다. 체중도 불었고 다리도 많이 부었다. 부은 정강이를 눌러 보는 것 이상의 시간을 노인에게 쓸 수 없었다. 대기 환자들이 많았다. 몇 가지 피검사와 소변검사, 엑스레이 오더를 내고 응급실에 보낼지 입원시킬지 잠시 고민하다가 다음주 외래에서 결과가 나오면 다시 보자고 했다. 다음주에 온 노인의 엑스레이에서 폐는 한쪽이 허옇게 변해 있었다. 중간에 많이 힘들어 다른 병원에 가 보니 폐렴이라고 해 치료받았다고 했다. 호흡기 증상이나 열이 없었기에 진단을 제때 못 했다. 노인은 감염증이 있어도 열이 나지 않을 수 있고 활동량이 적어 호흡곤란도 뚜렷하지 않을 수 있다. 감염으로 인한 혈관투과성 증가, 일시적 심부전, 또는 영양불량이 부종으로 나타났을 수 있었다. 지난주에 청진기를 노인 가슴에 대 봤다면 알 수도 있었을 텐데, 그 간단한 일을 하지 못해 오진을 한 셈이다. 전에는 진찰 능력이 의사의 중요한 기술이자 지적 자산이었다. 심장박동 사이에 미세하게 들리는 잡음의 강도와 패턴을 파악해 심장의 구조적 이상을 진단하고, 무릎 인대를 두드려 나오는 다리의 반사운동 각도를 보고 신경 어느 부위가 손상됐는지 맞히는 신묘한 감각들 말이다. 환자 눈만 보고 황달 수치를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 맞히더라, 청진만으로 폐암 위치와 크기까지 알아내더라 등의 이야기를 들으면 존경스럽지만 한편으론 이제 혈액검사와 영상검사로 금방 정확하게 알 수 있는데 그런 대단한 능력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싶다. 진찰은 허례가 되다시피 했다. 종합병원 의사들은 영상과 혈액검사에 의존하고 좀처럼 진찰하지 않는다. 외래는 환자에게 손을 대는 순간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에 가급적 진찰하지 않아야 효율을 올릴 수 있다. 그렇다 보니 눈과 손과 귀는 점점 퇴화돼 간다. 노인의 폐렴을 놓친 것도 그 결과일지 모른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감염내과의사인 에이브러햄 베기즈는 ‘의사의 손길’이라는 테드 강연에서 의식 저하와 쇼크 상태로 응급실에 실려 온 한 여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원인은 진행된 유방암이었고, 환자는 정기 검진을 받았음에도 담당의가 유방에 손을 대 진찰하지 않은 무심함의 결과였다. 그는 진찰을 단순한 진단 과정을 넘어 ‘의식’(ritual)에 비유한다.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형성하고 질병 과정에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식이라고 말이다. “환자들 옷을 벗기지 않거나, 환자복 위로 청진기를 대고 듣는다거나 완벽한 검사를 하지 않음으로써 그 의식을 속인다면 환자와 의사의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 버린 것입니다.” 필자는 이 기회를 날려 버리고 있다. 한 시간에 10~20명을 보며 진찰하는 환자는 한두 명이나 될까. 대부분은 옷 위로 대충 만진다. 진료실 침상에 누워 보라고 하고서도 환자가 걸어가 눕는 그 몇 초가 오래 걸릴까 봐 조마조마한다. 원격의료가 안전할까, 각종 생체신호와 활력징후가 모두 데이터화돼 인공지능에 의해 해석되는 시대에 진찰이 의미 있을까 하는 질문은 종종 부질없게 느껴진다. 의사들은 이미 환자들에게 손을 대지 않고 있다.
  • 4년만에 열리는 광주 ‘퇴촌 토마토 축제’ 16일 개막

    4년만에 열리는 광주 ‘퇴촌 토마토 축제’ 16일 개막

    경기 광주 ‘제21회 퇴촌 토마토축제’가 16일~18일까지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퇴촌 토마토축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열리며, 올해는 ‘TO마토, MA음껏, TO게더’라는 주제로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퇴촌 토마토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토마토풀장’체험행사를 위해 축제장에는 토마토 풀장, 물풀장 1개소씩과 토마토 슬라이드가 운영된다. 토마토 풀장은 축제장 내 티켓부스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이용할 수 있고 샤워실과 탈의실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토마토풀장에서는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이벤트가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토마토가 가득한 풀장에 일제히 들어가 토마토 속에 감춰진 보물지를 찾아내는 보물찾기 형식의 게임이다. 보물지를 찾아내면 금 반 돈과 광주시의 특산품인 산양산삼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퇴촌 토마토를 활용해 에이드를 만드는 퍼포먼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더운 날씨에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퇴촌 토마토로 만든 상큼 달콤한 에이드를 준비해 퇴촌 토마토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16일에는 퓨전국악팀 신비의 공연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KBS2 라디오 ‘주현미의 러브레터’의 녹화방송이 진행되며 가수 조항조, 배일호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축제 2일째에는 ‘토마토 열린콘서트’가 진행된다. 가수 김연자, 설하윤, 최우성 등이 나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폐막일인 3일째에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마당놀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퇴촌면과 남종면 등 팔당호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차별화된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신선도와 맛에서 전국 으뜸으로 꼽힌다. 행사장에서는 8개 작목반이 생산한 토마토를 시중보다 30%가량 싼 가격에 판매한다. 방세환 시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이 충분히 즐기다 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함 없이 준비하겠다” 라고 말했다.
  • 지리산서 김천까지 이동한 반달가슴곰 ‘오삼이’ 경북 상주서 폐사

    지리산서 김천까지 이동한 반달가슴곰 ‘오삼이’ 경북 상주서 폐사

    지난 2017년 방사지인 지리산에서 경북 김천 수도산까지 직선거리로 80㎞ 이상을 이동해 서식했던 반달가슴곰 KM-53이 지난 13일 경북 상주에서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전날 KM-53이 상주 인근 저지대 민가와 경작지에 출몰했고 밤에는 민가로부터 100m 인근까지 접근해 인명피해 등 안전사고를 우려해 포획을 시도했다. 그러나 마취총을 맞은 반달가슴곰이 갑작스럽게 이동했고 추적하던 중 인근 계곡에 쓰러진 것을 발견해 응급처치했으나 폐사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2월 부착한 위치 추적 장치의 배터리 수명 소진이 예상돼 반달가슴곰이 활동하기 시작한 4월부터 발신기 교체를 시도하고 있었다”면서 “2021년 이후 KM-53으로 인한 벌통과 과수원 등 피해가 55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폐사 원인으로 마취 후 계곡으로 이동하는 중 힘이 빠지면서 익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공단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하고, 활동 서식지 내 서식 환경 조사를 통해 폐사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반달가슴곰 서식지의 자연적 확대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지리산 외에 광범위한 자연 확산지역의 서식 환경 안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2015년 1월 태어난 KM-53은 그해 10월 지리산에 방사된 후 2017년 수도산에서 발견, 포획됐다. 2018년 5월에는 지리산을 벗어나 수도산으로 이동하는 중 관광버스와 추돌하는 사고를 당해 복합골절 수술 후 그해 8월 수도산 방사했다. 이후 덕유산 권역(덕유산-가야산-수도산-민주지산)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올해 3월 29일 가야산에서 동면 후 5월부터 충북 보은과 경북 상주 일원에서 활동이 확인됐다.
  • 日 ‘첫사랑 아이콘’ 히로스에 료코, 불륜 인정 “사죄하며 살 것”

    日 ‘첫사랑 아이콘’ 히로스에 료코, 불륜 인정 “사죄하며 살 것”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일본에서 유명세를 얻었던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9살 연하남과의 불륜 의혹을 직접 인정하고 사죄했다. 1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히로스에 료코가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작성된 사죄문을 게재, 기혼 상태인 자신과 기혼 상태로 알려진 불륜 상대 남성과의 관계를 인정하고 사죄했다고 보도했다. 히로스에는 자필 사죄문을 통해 “(상대 남성의 가족들에게)무엇보다 죄송하다”고 사죄한 뒤 “저의 부주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폐와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연신 고개 숙였다. 그는 “주간지를 통해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며 상대 남성 가족들의 마음을 슬프고 아프게 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지금까지 저를 지지해주신 소중한 팬들에게 실망를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은 인생은 배우의 꿈을 더럽히고 불륜으로 인해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죄를 깊이 마음에 새기면서 살겠다”고 덧붙였다. 그의 공개 사과문이 공유된 직후 히로스에 소속사 측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그에 대한 무기한 근신 처분을 결정했다”면서 “관련자들에게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 성심 성의껏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1990년대 일본의 국민 여동생이자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불려왔던 히로스에의 불륜 의혹은 지난 7일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의 폭로로 처음 대중에 알려졌다. 당시 이 주간지는 ‘히로스에가 9살 연하의 유명 요리사와 불륜 관계’라고 보도해 이목을 끌었다. 
  • 6남매도 명함 못 내는 육군 다둥이 가족…당신이 애국자

    6남매도 명함 못 내는 육군 다둥이 가족…당신이 애국자

    저출산 문제가 대한민국 미래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목될 가능성이 유력한 가운데 자녀를 6명 이상 둔 육군 다둥이 가족들이 애국에 앞장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육군은 14일 육군호텔(ROKAUS)에서 ‘육군 부사관 다둥이 가족 초청행사’를 열고, 7남 2녀를 둔 육군 기계화학교 온은신 원사를 비롯해 자녀가 6명 이상인 다둥이 부사관 부부 15쌍과 자녀 등 100명을 초청해 격려했다. 온 원사는 “아이들이 많다 보니 자가용을 이용하지 못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서 “큰아이들이 작은 아이들을 맡아줘 큰 어려움을 느끼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에게 폐 끼치는 일은 피하기 위해 식당에 최대한 사람이 붐비지 않은 시간에 가려고 한다”며 “첫째부터 막내까지 서로 아껴주고 돌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떤 부자도 부럽지 않다”고 말했다. 7자녀(2남 5녀)의 아버지인 3군수지원여단 홍성만 상사는 첫째 딸과 둘째 딸, 큰 사위가 모두 수송병과 부사관으로 함께 복무하고 있는 군인 가족이다. 홍 상사는 “부대 배려로 관사 2채를 배정받았지만, 매일 아침 출근 시간 때마다 두 집을 오가며 전쟁을 치른다”면서 “군인인 딸들과 같이 근무는 못 하지만 가장으로 자부심이 크다”고 밝혔다. 육군은 이들 가족에게 격려금·기념품과 함께 4박 5일의 위로 휴가를 수여했다. 행사에서는 꾸준히 육군을 후원해온 배우 이영애 부부가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영애 씨는 “쌍둥이 엄마로서 육아의 어려움을 늘 느끼고 사는데, 군인 부군을 내조하며 꿋꿋하게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는 다둥이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주기 위해 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행복한 다둥이 가족이 육군의 희망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장병들이 즐거운 일터와 행복한 가정을 조화롭게 이뤄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대책, 합당한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친낙 윤영찬 “이재명, 사퇴 판단 늦지 않길”… 이낙연 귀국 앞두고 명분 싸움

    친낙 윤영찬 “이재명, 사퇴 판단 늦지 않길”… 이낙연 귀국 앞두고 명분 싸움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재명 대표의 사퇴를 압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 친낙(친이낙연)계인 윤영찬 의원이 이 대표가 사퇴 판단을 늦지 않게 해달라고 공개 압박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비명(비이재명)계와 친명(친이재명)계 간의 계파 싸움이 ‘점입가경’인 상황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오는 24일 귀국에 앞서 현재 당내 분란의 원인과 책임이 이 대표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영찬 민주당 의원은 14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이는 ‘이재명 사퇴론’에 대해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 모든 걸 하겠다고 했다. 본인의 진퇴를 언젠가는 판단할 텐데 그 판단의 시점이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현재 돈 봉투 의혹·가상자산(암호화폐) 논란에 더해 혁신기구와 대의원제 폐지 등 현안을 두고 친명계·비명계 갈등은 극에 달하고 있다. 계파 간 갈등이 첨예화되면서 이 전 대표 복귀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 전 대표가 비명계의 구심점이 될 것이란 전망과 파괴력이 기대보다 못 미칠 것이란 우려가 비등하다. 이에 윤 의원은 “민주당의 위기에 참 많은 생각이 있을 것이지만 이 전 대표가 지금 들어와서 할 역할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본다”며 “내부의 여러 국내 정치 상황을 보면서 본인의 생각을 가다듬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자유대에서 열린 강연에서 “내년 총선 출마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직접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5선 출신인 이 전 대표가 내년에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하는 것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총선 불출마를 통해 ‘명분과 실리’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의도로 읽힌다. 이런 가운데 윤 의원은 당 문제에 대해 “혁신의 대상이 내로남불, 팬덤 정치, 방탄 정당 등 민주당에 씌워진 굴레인데 대의원제 폐지 등 다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혁신위원회가 뭘 할 것인지, 어떤 역할을 집중해야 하는지, 권한은 어디까지인지 등에 대한 아무런 공감대가 당내에 없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혁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정근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이른바 친문(친문재인)으로 분류되는 것에 대해서도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이 완전히 뒤바뀌어 있다”며 “어느 분이 위원장이 되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정확한 목표가 분명해야 하고 위원장의 권한 등이 분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내에서도 그간 교수 출신이 혁신 및 비대위원장으로 와서 개혁을 성공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점을 들어 회의적인 반응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국회의원은 정치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프로를 상대로 아마추어가 어떻게 군기를 잡냐”며 “사실상 당 지도부의 꼭두각시가 될 공산이 크다”고 했다.
  • 이혜영 폐암 투병…‘10억’ 기부했다

    이혜영 폐암 투병…‘10억’ 기부했다

    ‘짠당포’ 이혜영이 암 진단을 받았음을 밝혔다.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는 이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혜영은 돌싱 프로그램에 섭외 당시 ‘장난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혜영은 “‘내가 그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알지’라는 생각에 하겠다고 했다. 정말 진심으로 다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혜영은 “이혼하고 내 인생은 리셋이었다. 빚이 있었다. 드라마, 예능, 패션사업에 홈쇼핑을 뛰면서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혜영은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사업에 손을 떼고 편안하게 살고 싶었다. ‘조금씩 벌면서 행복하게 살자’”라고 말했다. 이혜영은 13년 전 10억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를 언급하며 홍진경은 “언니가 딱 하루만 좋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영은 “(결혼하고) ‘남편이 생활비를 얼마 줄까?’하더라. 자존심이 상해서 100만원만 달라고 했다. 나중에는 힘들더라. 지금은 많이 준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혜영의 딸은 현재 제이지, 비욘세, 리한나 있는 연예기획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고 밝히기도. 이혜영은 “제가 아팠었다. 종합검진을 받고 병원에서 결혼 기념일날 암초기 진단을 받았다. (폐암으로) 폐를 뗐다. 아빠도 암으로 돌아가셨고, 하루 차이로 어머니도 암 진단을 받았고, 그 다음날 저도 진단을 받았다. 암 세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혜영은 “안자마자 화면을 띄어주는데 아름다운 광채가 있다. 형광색에 핑크하고 하늘색하고. 독한 게 아름답다고 하더니만 형광색으로 빛나네. 나오면서 내 인생을 혼자 막 정리했다. 지난 2년 동안 그런 일을 겪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전했다.
  • 화려한 만큼 짙었던 추문… 伊정치계 거목 지다

    화려한 만큼 짙었던 추문… 伊정치계 거목 지다

    영화사·축구클럽 AC밀란 등 소유성 추문·비리 ‘스캔들 제조기’ 별명2차 세계대전 후 최장기 집권 기록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87세로 별세했다. BBC, CNN 등 매체들은 12일(현지시간)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라파엘레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그는 만성골수백혈병(CML)에 따른 폐 감염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 밀라노에서 은행원의 아들로 태어나 25세 때 건설업에 뛰어든 그는 1980년대 중반부터 외연을 넓혀 이탈리아 3개 민영TV 네트워크인 ‘메디아셋’을 비롯해 영화제작·배급사 ‘메두사’, 프로축구클럽 ‘AC밀란’ 등을 소유했다. 1994년 ‘전진이탈리아당’을 창당하며 재벌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그는 그해 총선을 승리로 이끌며 총리를 꿰찼으나 권력과 유착해 사업을 확장했다는 추문으로 7개월 만에 물러났다. 2001년 총선에서 중도우파 연합인 ‘자유의 집’이 승리하면서 재집권했다. 이탈리아 역사상 임기 5년을 모두 채운 유일한 총리로 기록됐다. 2008년엔 3선을 이뤘지만 끝없는 구설로 2011년 11월 결국 정계에서 은퇴했다. 집권 기간 내내 성 추문과 비리, 마피아 커넥션 등의 의혹으로 ‘스캔들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3년엔 탈세 판결로 상원의원직을 잃었다. 그러나 모두 9년 2개월간 총리를 지내 파시스트 독재자로 악명을 높인 2차 세계대전 전범 베니토 무솔리니(1883~1945) 이후 최장기 집권 기록을 남겼다. 첫 부인 카를라 엘비라(83)와의 사이에서 세 명의 자녀를 뒀지만 1985년 이혼했고, 1990년 영화배우 베로니카 라리오(67)와 재혼하고도 고질적인 바람기 탓에 2009년 헤어졌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그에 대해 “자신의 신념을 옹호하는 데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진정한 투사였다”고 말했다.
  • “약속 지켜라”…日 어업인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강력 반대

    “약속 지켜라”…日 어업인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강력 반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를 강행할 것이 유력한 가운데 후쿠시마현 일본 어민들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방류 반대 입장을 강하게 피력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기준, 오염수는 이미 133만톤에 달하며 설정된 저장 탱크 총 용량의 무려 97%에 도달해 방류 등 후속 처리가 시급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반면 일본 현지 어민들은 지난 2015년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현지 어민들의 이해를 전제하지 않고서는 오염수를 처분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던 점을 상기시키며 현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강행 방침에 강한 반발의 목소리를 내는 분위기다. 실제로 도쿄전력은 2015년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에 오염수는 관계자의 이해 없이는 처분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일본 정부는 올 여름 오염수 방류 강행을 앞두고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와 잇따른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전날이었던 10일 오전에도 원전 소관 부처장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이 후쿠시마현 및 후쿠시마현과 접한 미야기현과 이바라키현 등 3개 현을 방문해 각 지역 어업단체 관계자와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방류 계획 진척 상황과 방류 시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 때문에 발생하는 이른바 ‘소문 피해’에 대한 대책 등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데 집중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어민들을 만나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처리수의 해양 방류는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면서 “폐로를 진행하면서 어업을 계속해 양립해 갈 수 있도록 대처하고 싶다”고 정부 입장을 대변했다. 사실상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이달 중 방류 설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르면 이달 중 내놓을 최종 보고서에서 특별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으면 여름에 오염수 방류를 강행할 것이라는 뜻을 전달한 셈이다. 실제로 도쿄전력은 현재 오염수 방류 준비가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평가, 빠르면 이달 말까지 해양 방류 장비 건설 및 검사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때문에 생존권 보장 등을 요구하는 후쿠시마현 현지 주민들의 반발이 강하게 제기된 양상이다. 현지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노자키 데쓰(64)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이번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의 방문에 대해 “회담은 평행선이다. 방류 반대 입장은 변하지 않는다”고 재차 정부 방침을 비판했다. 다만 그는 “후쿠시마 현민으로 폐로 관철을 바라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협의를 하면서 길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후타바어업협동조합 조합장 일행은 니시무라 경제산업상과의 만남을 추진해, “(오염수를)왜 방출해야 하느냐”, “피해가 발생하면 어민들 생활은 어떻게 되느냐” 등을 질문하며 지역 어민들의 생존권을 우려한 바 있다. 당시 조합원 일행은 기자들과 만나 “현지 어민 조합은 (오염수)방출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국가가 책임감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주변 지역 어업인을 염두에 두고 수산물 판로 확대 지원과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문 피해’로 수요가 줄어드는 경우 냉동 가능한 수산물 매입 사업 등에 사용할 300억 엔(약 2800억 원)의 기금을 설치했다.  
  • 日, 오늘 오염수 방류시설 시운전

    日, 오늘 오염수 방류시설 시운전

    일본 도쿄전력이 1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위한 시운전에 들어간다. 오염수 방류 안전성을 검증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종보고서가 아직 나오지도 않았지만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올여름 오염수 방류 계획을 예정대로 밀어붙이고 있다. 11일 지역 민방 후쿠시마TV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설비에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시운전을 12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는 원전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대부분의 핵종을 제거했다며 이를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라고 부른다. 시운전에는 실제 오염수가 아닌 민물과 바닷물을 섞어 방류한다. 또 긴급 상황 시 방류 장치가 정상적으로 정지하는지 등 오염수 방류 시설 전반에 대해 약 2주 동안 시운전을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오염수를 방류할 핵심 시설인 1030m 길이의 해저터널은 지난 4월 25일 완공됐다. 이 해저터널에 오염수를 희석하기 위한 바닷물을 채우는 작업은 지난 5~6일 완료됐다. 바다 방류 전 오염수를 모아 두는 수조 일부 공사만 남았는데 도쿄전력은 이달 말까지 모든 공사를 끝내기로 했다.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대와 IAEA의 최종보고서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와 관계없이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위한 작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다만 현지 어민들의 반대가 막강해 일본 정부의 구체적인 오염수 방류 시기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10일 오염수 방류로 피해를 보는 후쿠시마현과 인근 미야기현, 이바라키현 등 3곳을 방문해 각 지역 어민 등을 만나 오염수 방류에 대해 설득했지만 어민들의 반대 목소리만 들었다. 어민들은 “원전 폐로는 찬성이지만 오염수 방류는 반대”라고 강조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올여름 방출 계획이지만 공사는 아직 완료되지 않아 구체적인 방출 시기를 결정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 日톱배우, 또 ‘불륜 의혹’…이번엔 미슐랭 셰프

    日톱배우, 또 ‘불륜 의혹’…이번엔 미슐랭 셰프

    일본 톱배우의 불륜 보도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일본 연예매체 ‘주간문춘’은 히로스에 료코(42)가 미슐랭 1스타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 토바 슈사쿠(45)와 불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5월 중순, 토바 슈사쿠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숏팬츠 차림으로 방문, 서로 어깨를 기대거나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6월 초에는 두 사람이 같은 호텔에 숙박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히로스에 료코의 소속사는 “이번 히로스에 료코의 주간지 불륜 보도로 팬들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으나 이번 보도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가지고 행동하도록 엄중하게 주의를 줬다”면서 “소란을 일으킨 점 죄송하다”라며 사실상 의혹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히로스에 료코와 토바 슈사쿠는 ‘주간문춘’과의 인터뷰에서 “서로 알고 있는 사이는 맞지만 불륜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이번 보도에 대해 히로스에 료코의 남편은 “노 코멘트”라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모델 이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고, 이후 2010년 캔들 준과 재혼, 현재까지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두 번의 결혼 생활에서 모두 3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2014년 동료 배우 사토 타케루와도 불륜 의혹을 받은 바 있다.
  • 김건희 여사, ‘환경의 날’ 맞아 고려대서 플라스틱 줄이기 행사

    김건희 여사, ‘환경의 날’ 맞아 고려대서 플라스틱 줄이기 행사

    김건희 여사, “인간이 지구·자연과 공존해야”폐페트병 활용 티셔츠 입고 플라스틱 절감 약속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폐페트병을 활용해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플라스틱 소비 중단 캠페인에 참여하며 친환경 행보에 나섰다.김 여사는 이날 성북구 고려대 SK미래관에서 열린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출범 행사에 참석해 “지구가 아프면 인간과 동식물이 모두 고통받는다”며 “인간이 지구와 자연과 공존하며 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퇴출’에 맞춰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플라스틱 사용 절감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24개 대학교 환경 동아리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80여명이 함께했다. 김 여사는 교내 분리배출 개선, 대학축제의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그린캠퍼스 전시회, 초등학생 환경 멘토링 등 대학생들의 주요 활동 내용을 듣고 “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거대 담론보다는 개개인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어 “간결하고 쉬운 메시지와 좋은 디자인으로 국민 마음에 녹아들어야 한다”며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이 누구나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또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플라스틱 절감 실천 약속을 하는 학생들에게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한 파우치와 캠페인 배지를 전달하는 홍보 활동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젊은 청년들의 행동이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된다”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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