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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부처 새해 설계-朴相千 법무부장관

    “야당이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활용하기 위해 계속 임시국회를 소집하는 무모한 상황이 무한정 계속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다음 달초 야당 중진의원의 주된 혐의사실에 대한 공소시효가 만료되기 전 국회가결단을 내려준다면 검찰도 적절한 대책을 강구할 것으로 믿습니다”. 朴相千 법무부장관은 26일 대한매일과의 인터뷰에서 정치권이 합의만 해주면 현재국회에 체포동의안이 계류중인 여·야 의원 10명에 대해 불구속기소 처분을내릴 것임을 시사했다. 과거 야당 시절에는 검찰이 소환하면 ‘억울하다’고 기자회견을 한 뒤 검찰에 나가 구속됐으나 요즘 야당은 국회를 방패막이로 삼아 아예 출두조차하지 않는다면서 “정치관행이 도리어 개악됐다”고 개탄했다.?걍惻? 한해를 평가한다면. 경제가 회생하려면 사회안정이 우선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새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 불법시위를 근절하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특히 정리해고 때 노사협의를 거치도록 규정한 근로기준법의 조항이 명실상부하게 준수되도록 지도함으로써 금융노련의 총파업을 막는 등 새로운 노사문화의 토대도 마련했습니다.또 인권문제와 관련,‘잠 안 재우기’ 수사 근절을 지시한 결과 총풍사건의 핵심인물인 H씨도 검찰수사 때 밤 12시면 잠자리에 들어 아침 8시에야일어날 정도로 수사관행이 바뀌었습니다.이밖에 사상전향제를 폐지하고 준법서약제를 도입한 것도 공안정책의 주요 변화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걀쳬萬〈? 일시적으로 실업자가 200만명에 육박하는 등 실업문제가 주요 사회불안 요인으로 대두할 것 같은데. 맞습니다.민간부문의 구조조정이 남아 있어 전체적인 실업자 수는 다소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게다가 지난해 IMF사태 초기에 직장을 잃은 실직자들의 퇴직금도 떨어질 때가 됐습니다.또 실업자가 급증하는 시기가 임금·단체협약 협상 및 양대 노총의 지도부 선출과 맞물려 있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갚瀏릿摸? 특단의 대책이라도 있습니까. 대통령께도 보고했듯이 법을 무시하거나 폭력을 수반하는 파업이나 시위는절대 용납하지 않겠지만 법적인 절차를 따른다면 철저하게 보호해줄 생각입니다.말하자면 사회안정의 전제조건으로 법치(法治)를 확립하겠습니다.?객牡? 달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대사면이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대사면’이 아니라 ‘사면’입니다.지난해 사면 때 기준에 미달해 풀려나지 못했거나 공안사범 일부를 풀어주는 ‘보완적’ 성격의 사면이 될 것입니다.이번 주 중으로 사면기준을 마련해 대통령의 결심을 구할 계획입니다.?객育? 李宗基변호사 수임비리사건의 수사가 진행중입니다만 법조개혁 및 검찰인사 개혁 구상을 말씀해 주십시오. 李변호사 수임비리는 92∼97년 발생한 사건으로,지난해 초 발생한 의정부지원 비리사건 이전의 사건입니다.대다수 국민들은 의정부 사건에도 불구하고법조계가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법조계로서는다소 억울한 부분도 있습니다.의정부 사건 이후 지난해 4∼11월 법조브로커270명을 구속하고 관련 변호사 112명을 징계한 결과 사건소개 브로커는 현저히 줄었습니다.여하튼 법조계의 정화를 바라는 여론에 부응하기 위해 ‘李宗基리스트’에 오르지 않은관련자도 색출하기 위해 예금계좌를 추적하는 등수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또 전관예우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제도개혁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사건 관련 현직 검사들에게는 철저하게 불이익을 주는 등 인사개혁 조치도 단행하겠습니다.?걍惻?해에는 검찰의 수사 시기나 기법 문제 등으로 당과 마찰이 많았던 것으로 아는데. 수사를 하다보면 당에 통보해도 괜찮은 사안이 있는가 하면 미리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있습니다.그러나 검찰의 수사가 정국 악화의 계기가 됐다고는보지 않습니다.정도의 문제이지 정치인에 대한 사정이 있는 한 정치권에서는 불만을 제기할 수밖에 없으리라 봅니다.?갚믄맙?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여·야 의원 10명이 불구속기소될 것이라는데 사실입니까. 야당 K의원의 경우 주된 혐의사실의 공소시효가 다음 달 초 만료됩니다.야당이 국회를 방패로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명백히하는 이상 검찰로서는 이달말 불구속기소할 수밖에 없습니다.그런데 법은 형평성과 사법절차의 신속성이 생명입니다.K의원을 불구속기소하면 당연히 나머지 의원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됩니다.또 장·차관이나 민간인은 즉각 구속하면서 정치인은 불구속하느냐는 항변도 제기될 것 아닙니까.어쨌든 이같은 모호한 상황이 계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K의원의 공소시효 만료 이전에 국회가 결단을 내려준다면 검찰도 적절한 대책을 강구할 것으로 믿습니다.?걘殮? 서울시 행정관리국장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구속과 관련,검찰의 공직자 사정이 다시 강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공직사회가 급속히얼어붙는 것 같은데. 새 정부 출범 이후 공직비리 사정을 강화하라는 지시가 하달되면서 각 검찰청이 경쟁적으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비리가 적발된 것이지 어떤 의도가 깔린 것은 아닙니다.우연히 포착된 비리라고 보면 틀림없습니다.?갚물『맘획? 폐지 및 대체입법의 의지는 지금도 유효합니까. 지금도 국가보안법을 손대야 한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다만 국가보안법 개·폐 논란에 따른 국론분열이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감안한다면 현단계에서는 유보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또남북 분단현실과 우리 사회의보·혁 갈등 등을 고려하면 국가보안법의 개·폐 문제는 국민의 합의가 전제돼야겠지요.현행 국가보안법은 북한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해 이적행위를광범위하게 처벌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안보에 해하는 행위’ 정도로 보다 구체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또 ‘찬양고무죄’와 ‘불고지죄’의 존치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갱? 정부 출범 이후에도 교도소 인권침해문제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데 대책이 있다면. 재소자 인권관련 부분을 대폭 보강하는 방향으로 행형법(行刑法)의 전면 개정작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수용자에게도 인간의 존엄과 평등의 원칙이 존중돼야 한다는 선언적 규정과 함께 징벌과 계구 사용의 요건을 보다 구체화하는 내용이 될 것입니다.또 형의 집행유예와 같은 취지의 징벌유예제도를도입하고 접견시 교도관 참여 및 서신검열 완화,수용자의 외부교통권 신장,귀휴요건 완화 등도 담게 될 것입니다.?같解? 정권에서 발생한 의문사를 재수사할 계획은 없으십니까. 검찰 수사는 형사소추를전제로 하는데,공소시효를 넘긴 사안도 있고 과거검찰이 밝히지 못한 부분도 있으므로 바로 재수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국회에서 조사특위를 구성하거나 신설될 인권위에서 광범위하게 자료를 수집,검토한 뒤 검찰에 수사의뢰하는 방안이 보다 현실적이라고봅니다.대담?먈拏ㅯ? 사회팀장정리?면選卒? djwootk@
  • 새달21일 ‘국민과의 TV대화’-金대통령

    金大中대통령은 다음달 25일 취임 1주년을 계기로 영호남 지역갈등 해소 및 사회통합을 이룬다는 차원에서 대규모 사면·복권을 추진하고 지역화합을위한 특단의 조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金대통령의 이같은 구상은 다음달 경제청문회가 종료되고 한나라당의 마산집회등을 계기로 영남민심 수습이 사회통합을 위한 선결과제라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金대통령은 국가보안법 개·폐문제에 대해서도 “전반적 재검토가 필요하며,멀지 않은 시기에 처리할 것”이라고 밝혀 개정방침을 시사했다. 특히 정부의 경제정책과 인사 및 예산의 공정성을 직접 국민 앞에 알리는것이 필요하다고 판단,국회 연두교서 발표 방침을 바꿔 다음달 21일쯤 ‘국민과의 TV 대화’로 올 국정방향을 밝히는 방안을 추진중이다.梁承賢 yangbak@
  • 99강원 동계AG 24개국 참가 30일부터 열전

    앞으로 10일.36억 아시아인이 한마음으로 펼치는 ‘눈과 얼음의 제전’ 제4회 동계아시안게임이 강원도 일원에서 30일부터 2월6일까지 8일간의 열전에들어간다. ‘영원한 우정 빛나는 아시아’를 모토로 내걸고 설원의 고장 평창,전통의 예향 강릉,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은 21세기를 1년 앞두고 열리는 첫 아시아권 종합대회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7개 종목(43개 세부종목)에서 24개국 선수단 800여명이 참가해 사상최대가 될 전망이다.▒경기시설 용평 알파인스키장 강릉 실내빙상경기장 등 7개 경기장 공사는총 1,493억원(국비 99억 지방비 304억 민간자본 1,090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모두 끝냈다. 특히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은 11.25㎞ 전구간에 인공눈을 만들 수 있는 제설관로를 완비,국제 스키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는 등 4계절 전천후 시설로자부심을 갖게 됐다.이 경기장은 바이애슬론 코스 3.75㎞ 사격장 등을 갖춰국제무대 최고수준으로 손색이 없다. 개·폐회식 행사장이자 쇼트트랙 피겨 경기가 열리는 용평 실내빙상장은 연면적 3,820평 규모로 새단장됐다.관람석은 4,000석. 스키 슈퍼대회전 대회전 회전경기를 치르게 되는 용평리조트에는 민자 856억원을 들여 슬로프 3개면을 새로 꾸몄다. 아이스하키 경기가 벌어지는 강릉 실내링크는 연면적 5,180평에 관중 3,400명을 수용할 수 있다.스피드스케이팅을 치르는 춘천빙상장은 1,000명 규모. 동계아시안게임에 앞서 열리는 프레대회를 통해 미비점을 계속 보완,거의완벽에 가까운 대회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운영계획 조직위는 지원인력으로 조직위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모두 1,852명을 이미 확보,원만한 대회운영을 자신하고 있다. 총 4,000여명으로 예상되는 각국VIP 선수단 운영요원 보도진 등 참가인원의 안전관리 대책도 마무리됐다.특히 군경 1,870명을 안전요원으로 투입해 이틀에 걸쳐 대테러 모의훈련을 깔끔하게 치렀다. 조직위는 또 TV방영권과 관련 국내 방송사,일본 NHK와 지원협약 및 계약체결을 마쳤으며 중국 CCTV 홍콩 CABLE TV와는 협의중에 있다.보도진 800여명이 몰려 아시아축제를 타전할 메인프레스센터와 국제방송센터는 용평리조트타워콘도에 설치된다.▒행사준비 23일 오전11시에 있을 개촌식을 위해 정부·지역인사 등 각계 400여명을 초청해 놓았고 대관령 눈꽃축제를 포함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한 각종 민속공연 채비도 물샐 틈이 없이 진행중이다.종합 청사진 아래 시나리오를 짜 연습공연까지 마친 상태. 개회식은 30일 오후3시,폐회식은 2월6일 오후6시 용평 실내빙상경기장에서이뤄지며 2차례 연습을 거쳐 마지막 리허설을 남겨 놓고 있다. 그밖에 용평 ‘눈마을’에서 벌어질 선수촌페스티벌,참가국 민속공연 등에쓸 공연물 제작에만 3개월 동안 노력을 기울였다.▒기반조성 영동고속도로 소사휴게소∼횡계 유천간 49.4㎞가 4차선으로 임시개통돼 교통소통이 원활해졌다.횡계∼용평리조트 구간 진입로는 3.6㎞를 확장했고 춘천 실외빙상장 진입로 1.6㎞를 새로 포장했다. 숙박대책을 살펴보면 용평 드래곤밸리호텔 타워콘도 춘천 공무원교육원 강릉 도립전문대학 등 기존시설 재활용에 역점을 뒀으며 아파트 1동(64실)을신축했다. 용평리조트를 비롯해 3개 지역으로 나눠지는 선수촌은 23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손님 맞이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이미지 관리.입국에서 출국하는 날까지‘원더풀 코리아’를 심기 위해 한국의 관문 김포와 강릉에 공항영접센터를설치,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기상이변 등 돌발사태에 대비하여 세부계획도 치밀하게 짜여져 있다.송한수 onekor@daehanmail.com
  • 심장·폐수술 예정 환자 병원 실수로 뒤바꿔 수술

    │도쿄 黃性淇 특파원│일본 요코하마(橫浜)시립대학 부속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병원측 실수로 엉뚱한 부위의 수술을 받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병원측은 지난 11일 심장과 폐 수술이 예정돼 있던 2명의 60대 남자환자를 수술을 했으나 수술후에 환자가 바뀐 사실이 드러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환자는 병원측 실수로 수술실이 바뀌어 옮겨진 뒤 담당의사가 각각 멀쩡한 심장과 폐를 예정대로 일부 절개하는 등 엉뚱한 수술을 받았다. 병원측은 수술이 끝난 뒤 회복실에서 조리중이던 이들 환자가 바뀐 사실을뒤늦게 파악했다. 부위를 바꾸어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병실이 가깝고 나이도 비슷한데도 수술 예정시각이 같았는데 병원측이 이들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수술실로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측은 “이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이들이 회복되는대로 다시 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위를 바꾸어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집도의가 절개했을 당시 우연히 심장병 환자는 폐가,폐 환자는 심장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국회 본회의 상정 법안요지

    여야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한 136개 민생 규제개혁관련 법률안 요지 는 다음과 같다. ●원자력법 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로 격상하고 기획예산위원회 위 원장을 위원으로 추가,정책조정기능 강화.방사성동위원소의 안전관리제도를 신설하고 방사선기기의 설계 승인및 검사제도 신설.전국 환경 방사능 감시 및 평가기능과 방사능 측정소의 설치·운영에 관한 근거 마련.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 산업단지 밖에서 개별법률에 의하여 3만㎡ 미만의 대지에 공장을 설립하는 경우 건축법상 조경의무를 완화하고, 대통령이 정하는 물류시설도 개별공장 수준으로 조경의무 완화. ●산업구조 고도화 촉진법 시·도지사가 관할지역의 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산업자원부장관은 그 시행을 지원.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품의 표준화·공용화사업 기술.상표의 공동개발사업 등에 대한 기업간 협 력촉진.유휴설비처리를 위한 사업,재취업훈련 등 고용안전사업 지원.기업구 조조정 전문회사 설립촉진 등 제도마련. ●공업배치 및공장설립에 관한 법 시·도 및 외국인 투자 종합지원실 등 각 종 기관에 공장설립 대행센터 설치.공장 기준면적 초과시 지방세 중과세.공 장설립 신청시 인허가 관련서류를 일괄 제출하던 것을 건축허가 신청시 또는 착공신고 전까지 서류준비로 완화. ●은행법 금융기관의 최대주주가 되고자 하는 자 또는 최대주주로서 최대주 주가 아닌 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그 변경내용에 대해 금융감독위원회의 승 인을 얻도록 한 제도를 폐지.금융기관의 임원의 임기 및 이사의 수에 관한 규정을 삭제,이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함.종전에는 금융기관이 동일 한 개인 또는 법인에 대해 행할 수 있는 대출제한 및 지급보증의 한도를 별 개로 관리했으나 ,앞으로는 대출 지급보증 유가증권의 매입 등 위험을 수반 하는 금융거래를 통합해 신용공여라는 개념을 설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한도 관리하도록 함. ●종합금융회사에 관한 법 자기자본의 범위를 국제결제은행의 권고에 따라 기본자본과 보완자본의 합계액으로 정의.신용공여의 범위를 금융거래상의 위 험을 수반하는 종합금융회사의 직·간접 거래를 포괄해 정의함.인가·보고사 항중 합병 또는 영업 전부의 양수도,대주주·임원의 변동 등 경미한 사항을 폐지하거나 보고사항을 완화.자금중개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 자의 자격을 대 통령령이 정하는 금융기관으로 제한하던 조항 삭제.금융기관간 자금거래의 종류를 자금중개회사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함.개별영업한도 이내 무 부담한도와 수익증권 발행한도를 폐지,영업의 자율성을 제고. ●도시가스사업법 도시가스사업에 관한 양도·양수 또는 합병의 경우 인가 제를 폐지.굴착공사를 하고자 하는 경우 현재는 도로의 지하에 한해 가스배 관의 매설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는 것을 앞으로는 도시가스배관이 매설 되어 있는 공동주택단지 등 도로의 인접지역으로 확대.천연가스를 수입해 자 기가 사용할 목적으로 가스 공급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 도시가스사업 자에 준해 산업자원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그 시설을 설치하도록 함. ●보험업법 보험업자에 대한 재정경제부장관의 자본금증액명령권,외국보험사 업자의 국내사무소설치 허가와 보험관계단체의 설립인가제도를 폐지하고,보 험중개인의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함.보험사업의 양수도를 허용하되,재정경 제부장관의 인가사항인 영업 전부의 양수도에는 중요사항의 양도 등으로 사 실상 전부 양도에 해당하는 경우가 포함됨을 명백히 규정함. ●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 동일인의 주식 소유한도를 7% 에서 15%내로 확대하되,한국중공업회사에 대해 동일인의 주식 소유한도를 적 용하지 아니하도록 함.정부 등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또는 지분의 비율이 동 일인의 주식 소유한도 미만이고 민간주주 1인이 보유하는 비율보다 작게 된 때에는 이 법을 적용하지 아니하도록 함.한국가스공사 및 한국중공업주식회 사의 주식을 2003년 1월 1일 이후에 매각할 수 있도록 한 제한규정을 폐지하 여 이들 공기업을 조기에 매각할 수 있도록 함. ●병역법 만 17세가 되는 사람의 제 1국민역편입대상자 신고제도 폐지.종전 에는 병역의무자가 19세가 되는 해에 병역검사를 받아야 했으나 병역자원의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는 매년 징역검사 대상자원을 조정하여 19세가 되는 사람의 일부를 20세가 되는 해에 징역검사를 받게 할 수 있도록 함.종 전에는 상근예비역으로 소집되면 현역병으로 1년간 복무한후 상근대상역으로 1년6월 이내의 기간을 복무했으나,앞으로는 6주간의 기본군훈련을 받은 후 바로 상근예비역으로 2년 6월이내의 기간을 복무하도록 함.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및 육성에 관한 법 이 법에 의하지 아니 하고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설립하지 못하도록 함.이 법에 의해 설립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 및 연구회는 법인으로 함. ●신용협동조합법 불법·부실대출의 범위에 가지급금을 포함.조합의 사업과 경쟁관계에 있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그 사업하는 자의 조합 임·직원 취임 제한 등을 폐지. ●통일교육지원법 통일교육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통일교 육의 기본정책 등이 포함된 통일교육기본계획을 통일원장관이 관계행정기관 과의 사전협의를 거쳐 수립하도록 함.통일교육에 관한 기본정책 등을 심의하 기 위해 통일원에 통일교육심의위원회를 둠.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 적용대상으로 박물관 및 미술관 이외에 교육관,향토관,민속촌,기념관,문화의 집 등을 구체적으로 명 시.박물관 및 미술관 전문직원 자격제를 일정 경력과 자격요건을 갖출 경우, 소정의 절차에 따라 박물관 학예사 자격증을 교부함. ●산업표준화법 수입업자가 한국산업규격 표시인증을 받지 않고 규격표시를 하거나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한 제품에 대해 판매정지를 명령하는 제도를 폐 지.단체표준인증단체의자율성 제고를 위해 단체표준의 제정·개정 또는 폐지 에 따른 단체표준 인증단체의 신고의무제도를 폐지. ●품질경영촉진법 소비자가 품질을 식별하기 어려운 공산품의 품질표시 의무 를 폐지해 제조업자 등의 자율적인 품질표시제도로 전환.공산품의 안전을 검 정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안전전문기관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검정사업의 승인제도를 폐지.실효성이 적은 위원회 등의 정비계획에 따라 품질경영 심 의위원회를 폐지. ●산업디자인진흥법 실효성이 적은 위원회 등을 정비하기 위해 산업디자인의 개발촉진 및 진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된 산업디자인 진흥위 원회를 폐지.우수산업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상품의 등록제도를 폐지. ●해외자원 개발사업법 민간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의 자율성을 제고하고,국제 규범에 부응하기 위해 합작권고,개발 해외자원의 국내반입권고 및 개발해외 자원의 우선 구매권고 제도를 폐지. ●중소기업진흥 및 제품구매촉진에 관한 법 중소기업이 협동화사업으로 단지 조성사업을 하는 경우 종전에는 협동화실천계획에 대해 중소기업청장의 승인 을 얻도록 하고 단지조성사업의 실시계획에 대해 시·도지사의 승인을 얻도 록 했으나,앞으로는 시·도지사의 승인을 얻도록 일원화.지도사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영 및 기술 지도사에 대한 중소기업청장의 자료제출 요구권 을 폐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중소기업자가 아닌 자를 조합원으로 할 경우 주무관청 의 승인제도를 폐지하고 ,조합원이 조합을 탈퇴하려고 할 때에는 사업연도 말에 한해 탈퇴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완화해 예고기간을 경과하면 자유롭 게 탈퇴할 수 있도록 함.조합과 사업조합간 가입에 관한 분쟁시 주무관청의 조합가입 명령제도는 폐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 방문판매자 및 다단계판매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거래관행으로 정착되어 있는 계약서 작성·교부의무를 폐지.실제 거래가격을 반영하지 못하고 오히려 소비자를 오인시킬 수 있는 다단계판매업자의 권장 소비자가격 표시제도를 폐지.다단계판매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광고표시 의무를 폐지.사업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방문판매자 등의 자료제출의무를 폐 지.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및 주민지원등에 관한 법 수질보전을 위해 팔당호 ,남한강,북한강 및 경안천의 양안중 일정거리를 수변구역으로 지정해 오염물 의 신규입지를 제한.한강수계 관리위원회가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구역 안 에서의 토지를 매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시장·군수가 오염총량 관리계획 을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이 경우 지역개발 허용 등 인센티브를 부여 하도로 함. ●항공우주산업개발촉진법 항공산업의경쟁촉진을 위해 항공기·우주비행체 등을 생산하는 사업의 사업신고제도를 폐지함.자율성 제고를 위해 신고사업 자 및 특정사업자의 휴·폐지 신고제도 및 보고제도를 폐지함.특정사업자 지 정취소시 청문제도를 신설함. ●발명진흥법 매년 5월19일을 발명의 날로 지정하여 국민에 대한 발명의 중 요성을 인식시킴.특정정보의 원활한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특허기술정보센터 의 설립을 허가 또는 지정하던 것을 등록제로 변경함. ●수출자유지역 설치법 수출자유지역내 제품의 국내반입을 자유롭게하여 생 산의 활성화 및 기업의 자유로운 구조조정을 유도함.수출자유지역내 출입 허 가제를 폐지하고 각종 보고의무 사항을 폐지함.기업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 하여 수출자유지역내 토지나 공장의 양도·임대·사용의 경우 허가제도를 폐 지함. ●해외무역법 무역 균형을 위해 지정하는 물품의 수출입승인제도를 폐지.수 출입승인을 얻은 자가 수출입 이행사실 승인을 위하여 수출입 승인기관에 수 출입신고필증 제출 제도를 폐지.대외무역법에 의한 수출입 관련조합의 설립 및 활동의 자율성제고를 위하여 설립허가제를 폐지. ●출입국관리법 1년 이상 체류 외국인의 지문채취 대상연령을 17세에서 20세 로 상향조정.국내 활동 외국단체의 주무관청 등록제를 폐지하고 등록증 교부 ·변경등록 등의 관련조항을 정비함. ●석유사업법 석유비축대행업 등록제도 및 석유정제시설의 신·증설 신고제 도를 폐지.석유의 생산·수출입 및 판매계획 제출제도를 폐지.석유정제업자 등이 제조·판매하는 석유제품의 품질규격 공시제도를 폐지. ●기타법안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과학기술개혁을 위한 특별법○한국종 합기술금융주식회사폐지법○대덕연구단지관리법○농업기반공사 및 농지관리 기금법○농어촌 발전특별조치법○농어촌정비법○초지법○식물방역법○축산물 가공처리법○사방공사법○임업진흥촉진법○수상레저안전법○공유수면매립법 ○해상교통안전법○해양오염방지법○개항질서법○도선법○어항법○항만운송 사업법○내수면어업촉진법○어선법○신항만촉진건설법○선박직원법○전자거 래기본법○국가표준기본법○석탄산업법○고압가스안전관리법○액화석유가스 의 안전및 사업관리법도시가스사업법○전기사업법○무역업무자동화촉진에 관 한 법○환경친화적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법○오존층보호를 위한 특정 물질의 제조규제에 관한 법○염관리법○승강기제조 및 관리에 관한법○해저 광물 자원개발법○전력기술관리법○중소기업사업영역보호 및 기업간 협력증 진에 관한법○전기용품안전관리법○국민의료보험법○근로기준법○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주택건설촉진법○교통체계효율화법○자동차 손해배 상보장법○항공법○건설기계관리법○고속도로법○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보 상에 관한 특별법○도시계획법○도시공원법○수도권신공항건설촉진법○유료 도로법○유통단지 개발촉진법○제주도개발특별법○주차장법○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육성에 관한 법○화물유통촉진법○교통안전법○국토이용관리 법○토지수용법○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남녀차별 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독점규제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적용이 제외되는 부당한 공동행위 등의 정비에 관한 법○종합유선방송법○문화산업진흥기본법○남녀고용평등법○교원의 노 동조합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법○영화진흥법○공연법○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의료 기사 등에 관한 법○위생사 등에 관한 법○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응 급의료에 관한 법○영유아보육법○전시근로동원법○윤락행위방지법○검역법 ○전염병예방법○결핵예방법○노인복지법○지역보건법○의료보호법○생활보 호법○혈액관리법○의료법○국민건강증진법○인천국제공항공사법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국회통과 법안 요지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법률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갠돈慣냑鍮? 연습운전면허의 유효기간을 6월에서 1년으로 연장.양팔의 팔꿈치 관절 이상을 잃은 사람 또는 양팔을 전혀 쓸 수 없는 사람도 신체장 애 정도에 적합하게 제작된 자동차를 이용,정상 운전을 할 수 있다고 인정되 면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토록 함.제1종 및 제2종 보통운전면허의 응용학과시 험을 폐지.제2종 운전면허를 받은 사람에게는 정기적성검사를 면제하고 제1 종 운전면허를 받은 65세 미만의 사람에게는 5년마다 받던 정기적성검사를 7 년마다 받도록 기간을 연장함. ?같諮굽? 후유의증(後遺疑症)환자지원등에 관한 법률 법적용 대상자 여 부를 국방부 통보자료 및 보훈병원 검진결과에 의해서만 결정하던 것을 신청 인이 제출한 제3차 진료기관의 진단서 중 병명란에 최종 진단한 경우 보훈병 원의 검진절차를 생략함. ?갚물÷?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교육보호대상자의 지역별 취학비율의 상한을 현행 8%에서 6%로 하향 조정함.고용명령에 의한 취업보호 의 경우 말고는취업보호 상한연령에 관한 제한을 폐지하여 국가유공자 등의 취업기회를 확대함. ?걀묽鳧謎맬9? 예금보험공사가 그 업무의 일부를 다른 기관에 대행시 키는 경우 재정경제부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되어 있던 것을 폐지,업무수행의 자율성을 제고함. ?갹탤뭬蕩? 신탁회사가 정관,업무의 종류 또는 방법을 변경할 경우 금 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도록 하던 것을 신고토록 함.신탁회사가 고유자산 을 사채,주식,동산으로 운용할때 그 종류에 대해 금융감독위원회의 인가를 받도록 하던 것을 폐지함. ?갱鑽=탓諭腑紫? 금융감독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상호신 용금고에 대해 자본금의 증액 또는 감소를 명할 수 있도록 하던 것을 폐지함 .상호신용금고의 인가를 받고 3월내에 영업을 개시하지 않으면 인가의 효력 이 상실되도록 하던 것을 폐지함. ?갸捻炷謎맬9? 소비자단체와 한국소비자보호원은 그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필요한 자료 및 정보의 제공을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에 요청할 수 있 으며 당해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한 이에 응하여야 함.소비자단체는 자료 및 정보의 제공을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자 또 는 사업자단체가 이를 거부·기피하는 경우에는 당해 사업자의 이름 및 거부 등의 사실과 사유를 일반 일간신문에 게재할 수 있으며 제공받은 자료 및 정보를 소비자보호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함으로써 사업자에게 손해를 끼친 때에는 그 배상책임을 지도록 함. ?걀뭘位린癰? 공무원의 자발적인 예산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 을 유도하기 위해 예산을 절약한 공무원에게 그 절약한 예산으로 성과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함.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신속하게 복구 하기 위해 중앙재해대책본부의 복구계획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예비비를 지출 할 수 있도록 함. ?갹탓陸ㅊ맛?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신용정보업자가 허가사항을 변 경할 경우 종전에는 원칙적으로 변경허가를 받되 자본금증액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경미한 사항은 미리 신고하고 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앞으 로는 경미한 사항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신고제도 자체를 폐지하여 신용정보 업자의 편의를 도모함.신용정보업의 허가요건인 최저자본금을 현행 100억원 에서 50억원으로 낮추어 신규진입 장벽을 완화함. ?걀㈌탔渙?금융업법 여신전문 금융회사의 경영상황에 관한 주요정보 및 자료를 공시할 수 있도록 하고 공시에 필요한 사항은 금융감독위원회가 정 하도록 함.유통업계 신용카드의 허가요건을 자본금 및 자기자본 20억원 이상 으로 함.허가·등록 후 6월 이내에 영업을 개시하지 않으면 효력을 상실하던 것을 폐지함.여신전문금융회사가 취득한 비업무용 부동산은 1년내에 매각토 록 하던 것을 폐지함. ?걍態態횰ㅉ? 종전에는 무료 직업소개사업을 할 경우 시·도지사의 허 가를 받도록 했으나,앞으로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도록 함.유료 직 업소개사업의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하고 허가갱신 제도를 폐지.노동자 모 집을 위탁하는 경우 노동부장관의 허가를 받도록 했으나 이를 폐지.종전에는 노동부장관은 직업소개 사업의 종사자에 대해 필요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도 록 했으나,앞으로는 이를 폐지. ?걋孃聆寬諮?촉진 등에 관한 법 사업주가 장애인 노동자를 고용한 경우 7일 이내에 노동부장관에게 신고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노동부장관이 장애 인고용촉진공단에 위탁한 사업에 대해 동 공단의 임직원 중에서 기금출납 이 사와 기금출납원을 임명하도록 함.사업주로 하여금 장애인 고용계획,장애인 의 임면사항,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부담금·지원금 또는 장려금에 관한 서류 를 3년간 보존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노동부령이 정하 는 자격을 갖춘 직업상담을 두도록 한 규정을 삭제. ?갸痴虛?경보전법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측정기기 부착 및 정밀검사 의무,자가측정의무,조업시간 제한 규정,폐쇄명령 불이행시의 단전·단수 규 정 등을 폐지,기업의 부담을 완화함.방지시설업 등 환경산업의 자본금 기준 및 폐수처리수수료 등을 폐지해,진입제한을 완화하고 자율경쟁을 유도함.배 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부합여부 확인제도를 폐지하고 가동 초기에는 시운전 기간 제도를 도입함.여러 법률에 각각 규정하고 있는 측정대행업 제도를 폐 지하고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통합해 법령을 정비함.대부분이 토양환경보전법과 중복 규정되어 있는 토양관련 규제를 폐지함. ?걷?경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 환경측정기기의 형식승인 변경대상 을 환경부령에 구체적으로 규정하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하고,환경부장관이 측 정기기 제작자에 대해 필요한 보고 및 자료제출을 명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폐지함.대기환경보전법·수질환경보전법 및 소음·진동규제법에 규정되어 있는 측정대행업 관련 사항을 이 법에서 통합해 규정함. ?갠돈菅? 건설교통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은 도로정비계획을 10년 단 위로 수립하고,5년마다 그 타당성 여부를 검토,필요한 경우 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함.도로의 관리청은 토지에 대한 소유권의 확보 없이도 지상 또는 지 하공간에 도로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함.토지소유자 등은 입체적 도로구역의 위 또는 아래에 위치하는 토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로부지 확보 비용의 절감과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함.종전에는 도로주변의 풍치유지를 위해 도로에 인접된 구역을 연도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 고,고속주행하는 차량의 보호를 위해 고속교통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였 으나 연도구역과 고속교통구역은 실제로 지정된 예가 없을 뿐 아니라 접도구 역과 그 기능이 유사하므로 이를 폐지.화주 또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 등의 지시 또는 요구에 의해 과적 등을 한 운전자가 그 위반 사실을 신고하는 경 우 당해 운전자에 대해 벌칙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주 등의 강요에 의한 고질적인 과적행위가 줄어들 수 있도록 함. ?갸국같킹」? 선물거래소의 회원이 아닌 자는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제한을 선물거래소의 정관에서 정한 경우에는 특정한 선 물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함.선물거래의 위탁자보호를 위해 회원보증금에 대한 위탁자의 우선변제권을 인정함.선물업자 영업의 일부양수 때도 재정경제부 장관의 사전 인가제도를 폐지해 선물업자의 자율성을 제고함.선물거래업자의 고객예탁금 분단보관의무 등을 신설해 선물거래시 투자자의 권익보호를 확 대함.선물투자기금업을 폐지하고이를 증권투자신탁회사가 영위할 수 있도록 해 투자운영회사의 기능통합 및 선물시장의 조기활성화를 도모함. ?같플仙? 대형건축물에 대한 사전증인 제도를 폐지하고 시·도지사가 직접 건축허가를 하도록 절차를 간소화.도시미관 등에 의한 건축허가제도,대 지면적의 최소한도,인접대지 경계선으로부터의 이격(離隔)거리,지하층 설치 의무,현장관리인 제도 등의 규제를 폐지.건축물의 용도변경을 허가제에서 신 고제로 전환하고 경미한 용도변경은 신고없이 자유롭게 행함.대지면적의 최 소한도를 폐지하고 건폐율·용적률·높이제한 등 건축기준을 지키는 경우 대 지면적에 관계없이 건축할수 있음. ?? 하천법 하천관리에 지장을 주지않는 공작물의 제거와 나무의 벌채등을 허가없이 하도록 완화.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지역에서는 미끼를 사용하는 낚시행위 및 취사·야영을 금지하고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 자전거이용활성화법 13세 이하의 어린이 1인에 한하여 동승이 가능하 도록 한 규정은 실효성 문제로 폐지. ?걍超품킹」? 유가증권신고서 등에 예측정보를 공시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 하고 차후 공시내용과 다른 결과가 발생하더라도 손해배상책임을 면제함.투 자 일임(一任)업은 금융감독위원회에 등록만으로 영업할 수 있으며 투자자문 업 및 투자일임업에 대한 신규진입장벽을 완화함.공시제도의 실효성을 높이 기 위해 공시의무를 위반하거나 공시대상 서류의 허위기재 등에 최고 5억원 의 과징금을 부과. ?갭都쨔? 관리법 샘물개발제한구역의 지정제도 및 샘물개발허가를 받은 쪽 에 대한 샘물개발의 이용제한을 폐지.샘물개발 허가의 유효기간을 3년에서 5 년으로 연장.먹는샘물 제조업허가의 유효기간을 폐지함.먹는샘물에 관한 허 위 또는 과대광고를 금지하도록 하여 사업자의 자율적 영업활동을 보장. ??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법 개인정보를 제공할수 있는 경우를 본인이 의사표시 등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정.개인정보의 열람 청구시 그 처리기 간을 30일 이내에서 15일 이내로 단축. ?갱矗뗌뺑腑紫? 새마을금고의 업무구역을 대통령령에서 당해 새마을금고 의 정관으로 정함.새마을금고의 문화복지후생사업·교육사업·지역사회개 발사업에 대해 연합회장의 승인이 필요했으나 앞으로 정관으로 정함. ?개燦狙絹돈适ㅊ朱?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을 승인할 때 당해 군수에게 통보하는 조문을 삭제.도지사에게 위임된 농어촌도로 사업계획 수립 승인 권 한을 이양함. ?갚물±횬奐銹뭔适殆篇? 국가정보원 직무의 내용·특수성 등을 고려해 계약직 직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신설함.겸직직원에 대해 적용할 국 가정보원직원법의 적용범위를 명확히 규정함.임용권자가 직원의 정년을 연장 할 수 있도록 한 단서조항을 삭제함. ?거諛癰? 통계간행물 발간승인 제도를 폐지하고 사후통보제로 전환함으 로써 통계자료의 신속한 활용과 통계작성기관의 업무효율을 높임.통계청장은 지정기관으로부터 통계작성과정에 필요한 자문이나 기술지원 등을 요청받은 경우에는 이에 적극 협조하도록 함.통계자료를 타인에게 무단으로 제공한 자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함. ?갚邃? 통과법안?권畸뭘袁汰管? 공단법?궐?경영향평가법?궐?경개선비용 부담법?궉茶繡? 관리법?굼?해화학물질 관리법?궉茶繡걋?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굼悶坪?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궉茶繡걘낯?시설 설 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굼悶?환경보전법?굻좆倂ㅀ紫? 등 관리 법?굼括孃蕩? 폐지법?굳鑽틜後굇羞慣奮? 모집규제법?굼寬㉰矗紫後굼悶Ю聆? 대책법?굴拈疫後권畸뭔맬틤뮐側愎炳後굔淪箕慣뮌聆瘦봉洸많後굇물÷?공자 등 단체설립에 관한 법?굼?선 및 도선사업법?굳贊갚퓜揮竄峙後권畸뮐뗬箚翩濚? ?굅翩盈ㅅ佇球後굴痔纛适熾? 관한 법?궐?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굇鳧떡璲活? 연대대출금에 관한 특별법?굇뭏냅퓐炤? 특별회계법?교? 업농어촌기본법?굇뭏냅퓐炤? 특별회계법?굅坪款鍮セ濚後궐<寗痴解桓?법?굽? 폐의 예방과 진폐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법?궐<寗痴? 관리법?굴弩숯ㅑ便? 규 제법?궈堊英?경 보전법?굇물±횬奐銹뭔菅後굴層돌後권究層돌後굻읊? 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권畸뭄逾엽냅걀篇後굇물”茱珦微赴後굳獰態횬? 보건법?굳湲?법?굽痔鞋後굵읒幟맛渙後굵킥茱荇獰? 금융지원에 관한 법?굽態? 훈련 촉진기금법?굽ㅊ适뗍蕩?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서울시 7개사업소 민간위탁 운영

    서울 세종문화회관이 내년부터 별도법인으로 독립,운영되고 체육시설관리 사업소 등 서울시의 7개 사업소가 민간위탁으로 운영된다. 또 농업기술센터가 폐지되고 시립기능대학이 폐교되며 소방분야를 제외한 시 산하 44개 사업소에서 18.5%인 890여명의 인력이 감축된다. 서울시는 29일 2차 구조조정 대상기관 100개 가운데 우선 66개 기관에 대 한 구조조정안을 확정,발표했다.확정된 내용은 민간위탁 7개,법인화 1개,폐 지 1개,기구통합 2개,조직 및 인력축소 25개,기능재편 26개,현행유지 4개 등 이다. 시는 우선 만성적자 상태인 세종문화회관과 소속 9개 예술단체를 각기 재 단법인화한다.민간위탁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4개의 여성발전센터 및 하수처리사업소 중 1곳씩을 민간에 위탁하고 차량정비사업소와 체육시설 관리사업소,청소년사업관,2곳의 근로청소년회관 등도 민간위탁한다.따라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산하 잠실야구장,수영장,탁구장,효창테니스장,장충체육 관,목동실내빙상장,뚝섬체육공원 등이 시설별로 민간위탁된다. 농업기술센터를폐지,경기도에 사무를 위탁하고 시립기능대학은 직업훈련 학교로 전환됨에 따라 사실상 폐교된다.업무성격이 유사한 건설시험소와 공 업시험소는 품질시험소로 통합된다. 이와 함께 시립 박물관장과 미술관장,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직에 민간전문 가를 채용하고 교통방송본부 교통정보국장과 박물관 디자이너 등 부문별로 전문가를 채용하기로 했다.소방분야는 기능을 재편하되 수요가 많은 만큼 인 력감축은 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이번 구조조정에서 제외된 지하철공사 등 6개 투자기관과 상수도사업 본부 등 나머지 34곳에 대해서는 경영진단결과가 나오는 대로 내년 1월 중 조직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曺德鉉 hyoun@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폐휴대폰·호출기는 ‘노다지’/전자회로기판서 금·은 다량 추출

    ◎15만대 분해 5,000만원 수익 중고 휴대폰과 호출기 등에서 금을 비롯한 각종 귀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방안이 나와 화제다. 재활용처리 전문업체인 동원금속(대표 趙炳甲)은 24일 폐휴대폰과 무선호출기의 전자회로기판에서 금과 은,파라듐 등을 추출하는 설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이 회사에 따르면 폐휴대폰의 회로기판 1개에는 금 150㎎,은 200㎎,파라듐 50㎎이 있어 폐휴대폰 약 7만대(대형트럭 1대분량)만 있으면 금 1㎏,은 9㎏,파라듐 0.3㎏을 추출할 수 있다는 것. 지난 7월 약 10억원을 들여 강원도 원주에 재활용 공장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 이 회사는 올해 무선호출기 약 15만대를 분해,금 은 파라듐을 분리·추출함으로써 약 5,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 桂勳梯씨 치료성금 600만원/간병인이 지하철서 도난당해(조약돌)

    ◆폐질환으로 3개월째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인 재야원로 桂勳梯씨(78)가 각계각층으로부터 받은 치료성금 600여만원을 도난당했다. 22일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桂씨의 간병인인 尹모씨(45)가 지난 19일 밤 지하철 4호선에서 桂씨의 치료성금 680여만원이 입금된 현금카드 등이 든 손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K은행 망우지점 등 5개 은행의 폐쇄회로 필름을 분석한 결과,마스크를 한 20대 남자가 도난당한 카드로 21차례에 걸쳐 돈을 모두 인출한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중이다.
  • 北 반잠수정 南海 침투­이모저모

    ◎헬기 등 동원 공작모선 추적 주력/공작원 상륙흔적 없어… 승조원 5명 인듯/격침 반잠수정 83년 침투정보다 더 신형 합참은 20일 북한 반잠수정 침투와 관련,함정 30척과 P­3C대잠(對潛)헬기 등을 한반도 주변의 모든 공해상까지 급파하는 등 공작 모선(母船)의 행방을 찾는 데 주력했다.또 반잠수정의 침투 목적 및 공작원 상륙여부 등을 규명하기 위해 3일째 승조원 시체 및 선체 인양작업을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중앙합신조는 이번에 격침된 북한 반잠수정이 83년 부산 다대포 앞바다에 침투한 반잠수정과 형태가 다르며 성능도 개량된 신형 침투장비라고 밝혔다. 신형 반잠수정은 구형에 비해 길이가 8.75m에서 12.8m로,최대 승선인원은 5∼6명에서 8명으로,무게는 5t에서 10∼12t으로,출입문은 1개에서 2개로 개량됐다.특히 공기흡입기를 부착,3m 깊이까지 완전 잠수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수상 38노트,수중 6∼12노트다. ●해군은 반잠수정이 침몰한 수역에 기뢰탐사함 3척과 구축함 2척 등 5척의 함정을 동원해 반경 3.2㎞ 해상에서 선체 및 시체 수색작전을 펼쳤으나 수심이 129∼150m로 너무 깊은 데다 수괴(물기둥)가 형성돼 있어 음파가 차단되고 반사돼 선체의 위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군 관계자는 “겨울철 해수온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시체가 부패후 물위로 떠오르는 데는 3개월 정도 걸릴 수 있어 수색작전이 내년 3월 이후로 넘어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반잠수정 선체도 폭뢰 투하로 산산조각이 난 뒤 바다밑 곳곳에 흩어져 있을 가능성도 커 선체수색 및 인양은 최악의 경우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게 해군의 판단이다. ●중앙합신조는 18일 발견된 시체 1구는 신장 168㎝의 30대 초반이라고 밝혔다.방수복과 보온용 비트복,청색 바지,수류탄 1발,부유대,칼,일제 손목 시계,속옷,혁대 등 18종의 노획물자 특징으로 미루어 볼 때 침투공작원이 아닌 단순 안내요원으로 추정된다. 합신조는 시체의 목에 끈으로 매단 독약 앰풀(알약 크기의 유리병)이 발견됨에 따라 체포를 우려해 자살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등과 폐에서 9개의 파편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함포사격으로 사망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합신조는 야간열상장비(TOD) 녹화 테이프를 정밀 분석한 결과 승조원은 당초 추정했던 4명이 아닌 5명으로 확인됐으며 최대 승조원은 6∼8명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합신조는 그러나 남해안 일대를 수색한 결과 침투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공작원이 상륙했을 가능성은 없으며 전원 독약 앰풀이나 수류탄 등을 이용해 자폭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 금강산 환경보전/李世基 논설위원(대한포럼)

    금강산의 청수한 미관에 대해 송강 정철은 1580년에 쓴 ‘관동별곡’에서 ‘맑거든 깨끗치 말거나 깨끗커든 맑지마나’로 읊고 있다. 금강산에 다녀온 사람들은 굽이치는 계곡과 눈부신 폭포,‘백설’과 ‘백옥’으로 표현되는 봉두의 비경과 함께 쓰레기 하나 없는 금강산의 모습을 보고 한결같이 경탄을 금치 못한다. 옥류천 상류의 물이 얼마나 맑았으면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니 그 청결도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만하다. 여기에다 남한에서는 거의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크낙새며 진박새,노랑턱 멧새와 흰뺨검둥오리, 물까마귀와 가마우지가 관광코스마다 눈에 잡혔다는 얘기는 듣기만해도 부럽다. ○금강산 보고 한결같이 경탄 외금강 선하골 주변과 만물상 칠층암 계곡에 극상(極狀)을 이룬 미인송과 신갈나무에 매달렸을 설화(雪花)는 어떤 명화에도 비견될 수 없는 한폭 그림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소리를 들을 적마다 먼저 걱정되는 것은 금강산 자연훼손 문제다. 우리는 망가뜨려도 너무 망가뜨리고 쓰레기를 버려도 국토가 썩을 때까지 버리는 극단적인 일면이 있다. 서울 근교 산자락마다에 취사후 남긴 음식을 몰래 파묻거나 행락철 고속도로의 쓰레기 투기는 고질적인 사회의 병폐로 떠오른지 오래다. 수년전 백두산관광 때도 초기에는 성지 순례라도 나서듯이 수선을 떨며 엄숙했으나 시간이 지나자 긴장이 풀려서 천지부근은 금세 굿이나 고사를 지내고 버린 돼지머리와 시루떡,빈깡통 등으로 쓰레기더미를 이룬 기억을 지울 수 없다. 조심하다가도 방심하면 음주에 고성방가,고스톱에다 춤판까지 먹고 마시는 무질서,난무가 극도에 다다른다. 자유는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자유는 끝까지 책임을 진다는 것을 모르는 처사다. 어렵게 열린 금강산 길이다. 남북이 분단된 상태에서 북측에 있는 금강산을 두고 우리 기준으로 환경문제를 왈가왈부할 수는 없다. 그러나 관광객 집단 탐승에 따른 환경문제와 인근에 각종 위락시설이 건설되기전의 기본적인 환경 영향평가나 생태계 조사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편의’를 전제로 잡다한 시설을 만들 경우 그 자체가 환경파괴의 빌미가 되기 때문이다. ○관광객 예고제 도입도 필요 더구나 지금은 금강산 22개 지역중에서 3곳만이 개방되어 좁은 지역에서 매일 1,000명 이상이 부대끼다보면 길가의 풀을 짓밟거나 나무가지를 붙잡다가 부러뜨릴 수도 있다. 지리산이나 설악산 꼴이 되지 않게 하려면 지금부터라도 관광객 수를 줄이고 관광객 예고제 도입을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또 관광객 스스로가 금강산의 자연과 환경보호를 인식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프로그램도 마련해야 한다. 우리는 편리한 현대문명속에 살고 있고 누구나 그것을 누릴 권리가 있다. 그러나 아름다운 금강산에 가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편의를 제한하고 불편을 참을 줄도 알아야 한다. 뾰족한 대책이 따로 있을 수 없다. 돌 하나도 채취해서는 안되고 휴지 하나도 버려선 안된다. 버리면 줍고 버리는 것을 보면 말려야 한다. 금강산이 완벽에 가까운 청결과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고 있는 것은 북한 체제의 특성 이전에 그곳 주민들의 질서의식과 공중도덕이 몸에 밴 때 문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금강산은 이름 그대로 금강석처럼 빛나는 산이다. 가족 상봉과 통일의 문으로 이어질 때까지 ‘맑거든 깨끗치 말거나 깨끗커든 맑지마나’처럼 언제나 처음의 감동과 선모심(羨慕心)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
  • 의자를 치우면 건강이 좋아진다

    ◎건축사회학 전공 美 캘런 크렌츠 교수 ‘의자’서 주장/좌식생활 등뼈·허리·횡경막 등 긴장시켜/서있는 것보다 척추에 압력 30% 더 가중/하루 15분 딱딱한 바닥에 누워 쉬도록 잠시라도 의자에서 떠나라.그러면 당신의 건강은 훨씬 좋아진다. 건축사회학을 전공한 미국 캘리포니아대 캘런 크렌츠 교수(여)는 ‘의자’로 세계를 본다.지호출판사에서 나온 ‘의자’에는 의자의 역사,사회학,인간 환경공학,생체공학,인류학 등 의자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잠자는 때를 제외하면 인류는 대부분의 시간을 의자에서 보내지만 태초에는 의자가 없었다.의자에 앉아 있는 흙인형은 신석기 시대에 발견됐다. 의자는 권력과 신분을 상징한다.미국의 부시 전 대통령은 부통령 시절 레이건 대통령이 부재중이었을 때 절대 레이건의 자리에 앉지 않았다.권좌를 의미하는 영어 throne은 세력가가 타고 다니는 가마에서 유래됐다.앉아서 움직이는 사람이라면 그는 분명 권력자일 것이다.의장을 chairman이라고 부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의자는 산업혁명이 일어난 19세기에 본격적으로 보급됐다.공장노동이 농업노동과는 달리 의자에 앉는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좌식생활이 근대화와 진보의 상징으로 대변되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그러나 의자는 과연 인간을 편하게 해주는 이기(利器)일까. 이에 대한 크렌츠의 답변은 반(反)의자적이다.의자에 앉는 것은 척추,등 근육,허리부분 신경과 횡격막 등을 긴장시켜 서 있는 것보다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30%가량 증가시킨다.또 허리를 곧게 펴지 않고 구부려 앉으면 갈비뼈들이 횡경막을 배쪽으로 내리눌러 폐와 소화기관의 과로를 가져온다.미국에서 근로자들이 감기 다음으로 잘 걸리는 병은 허리통증.육체 노동자들보다 사무실 노동자들이 25% 더 많다는 조사도 있다.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의자에 앉았을 때 발뒤꿈치가 반드시 바닥에 닿아야 하며 의자 끝부분이 아래로 휘어야 한다.더 좋은 것은 인공적인 수직앉기의 환상에서 벗어나는 것이다.인간은 걷고 서고 달리고 뛰고 사냥하고 물고기를 잡고 움직이도록 창조되었다.도구를 이용한 앉기는 본성이 아니다. 인류학자의 조사에 따르면 인간이 꾸준히 취하고 있는 몸의 자세는 1,000여 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직각으로 의자에 앉는 것은 전 세계인구의 1/3에서 1/2에 불과하다.척추가 쉴수 있도록 하루 15분 정도는 단단한 바닥에 누워라.기어다니거나 쪼구려 앉는 것도 좋다.쪼구려 앉아서 빵을 굽는 것은 에어로빅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조사도 있다.결론은 의자를 통해 공중에 떠 있는 시간을 줄이고 가능하면 땅과의 접촉을 늘리라는 것이다.
  • 국회통과 법안 요지

    ◎엔지니어링기술 수출입 신고의무 폐지/과학관 개방일수·휴관 등 자율성 제고/에너지·자원사업 취득자산 출자전환/반도체 직접회로 배치설계권 특허청소관/주한미군 군납업자 선택 제한 안받아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개=개정,폐=폐지) ●엔지니어링기술진흥법(개) 엔지니어링기술을 외국으로부터 도입하거나 외국으로 수출하고자 하는 자의 신고의무를 폐지한다. 현재 일정규모 이상의 엔지니어링 활동 주체는 의무적으로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에 가입토록 하고 있으나 이를 폐지하여 자율적으로 동(同)협회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 엔지니어링 활동 주체의 자료제출의무를 폐지한다. ●과학관육성법(개) 종전 과학관이 연간 법정개방일수를 단축하거나 2월 이상 휴관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과학기술부장관의 승인을 얻거나 신고하도록 하였으나 이를 폐지하여 과학관 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한다. 과학관에 대한 시정·정관(停館)명령, 등록 취소시 등록증 반납의무,유사명칭사용 금지제도,과학관에 대한 보고요청 등 실효성이없는 규제를 폐지한다. ●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법(개) 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가 에너지 및 자원관련 사업을 행하는 기관·단체에 대하여 출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석유개발공사가 석유수급 및 가격안정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종전 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에서 한국석유개발공사에 보조하여 취득한 자산은 이를 회계에서 출자한 것으로 전환한다. ●반도체집적회로의 배치설계에 관한 법률(개) 반도체집적회로 배치설계권에 대한 보호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반도체집적회로 배치설계권에 대한 국제적 분쟁에 효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반도체집적회로 배치설계 기술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 법의 소관 행정기관을 산업자원부에서 특허청으로 변경한다. ●군납(軍納)에 관한 법률(폐) 행정규제기본법에 의한 규제정비계획에 따라 현행 군납에 관한 법률을 폐지함으로써 군납업(業)에 대한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완화하고 주한미군이 군납업자를 선택함에 있어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는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과의 조화를 도모한다.
  • 세금도둑 숨을곳 없다/국세전산망 활용땐 모두 적발

    과세표준율을 낮추기 위한 위장 폐·개업이나 무자료로 인한 세금포탈이 국세통합전산망(TIS)을 활용할 경우 모두 적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국세청에서 열린 TIS 활용사례 발표회에서 ‘위장명의변경 혐의자 색출에 대한 TIS 활용사례’를 발표한 宣義鉉씨(대전국세청 부가가치세과)는 “동일장소에서 폐업한 사람과 개업한 사업자의 인적사항,업종,과세유형을 전산으로 대조,위장혐의자를 선별한 뒤 현장조사를 통해 위장 폐업행위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부가가치세,소득세 등을 탈루하기 위해 위장 폐업한 뒤 친·인척 명의를 빌려 다시 사업자등록,종전보다 과세표준을 크게 낮춰 신고하는 사례를 TIS를 통해 적발한 것이다.宣씨는 4,350건의 케이스를 추출·조사한 결과 이전 사업자의 과표를 유지하고 있는 1,683건 가운데 51건의 위장사업자를 적발해 내는 개가를 올렸다고 밝혔다. 金大勳씨(안양세무서)는 유흥업소,부동산임대업 등 현금거래가 이뤄져 과세근거 자료가 노출되지 않는 중점관리대상업소의 세무신고 성실도를 TIS로 분석·관리한 결과를 내놓았다. 金씨는 “관내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원재료와 주류 등 매입내역과 업종·사업장 규모·종업원수 등 기본사항을 연계분석한 결과,불성실 신고를 한 32개 업소를 적발해 시정조치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또 부가가치세 업무분야의 활용사례를 발표한 林鍾燦씨(청주세무서)는 “이미 납부해 정당하게 공제받아야 할 세금인데도 이를 알지 못해 공제받지 못한 사업자에 대해 세무서에서 자발적으로 신속하게 확인,환급조치해 주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연 2∼4회의 사업자등록 상황 일제점검을 통해 수작업으로 명의위장 사업자를 찾아내도록 돼 있어 납세자들에게 불이익을 주어왔다.
  • 핸드경락 전문가 김여진씨 ‘손으로 미인을 만들 수 있다’ 펴내

    ◎손이 부지런하면 예뻐진다/작은 얼굴 원하면 얼굴­뒷목 마사지/귀 마사지 하면 피부탄력 팽팽 환절기를 맞아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많다. 깨끗한 피부와 좋은 느낌을 줄 수 있는 편안한 얼굴로 바꾸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비용이 만만치 않아 성형 수술을 하기란 쉽지 않다. ‘손으로 미인을 만들 수 있다’라는 책을 펴낸 김여진 핸드경락 성형미용센터 원장은 손으로 경락과 경혈을 찾아 마사지해주면 얼굴형과 피부를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김원장의 도움말로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손마사지법을 소개한다. ◆얼굴을 작게 하려면 양 손바닥을 강하게 108회 마찰시킨 후 손가락 끝으로 강약을 조절하면서 얼굴과 뒷목의 경혈점을 각각 원그리듯 문지른다. 다시 손바닥을 마찰시킨 후 양손바닥을 턱선에서 귀밑까지 쓸어넘기는 동작을 9회 반복한다. ◆피부를 탄력 있게 하려면 귀마사지를 검지와 중지로 귀를 잡고 아래위로 강하게 36회 정도 열이 나도록 문지른다. 이어 중지 끝으로 귓속 주위를 36회 정도 더 문지른다. 검지와 중지로귓바퀴 전체를 감싸서 36회 문지른다. 손바닥을 이용해 귀를 앞 뒤로 36회 접었다 편 다음 다시 귀전체를 잡아당기면서 흔들어준다.이때 약지와 새끼손가락은 귀 앞쪽에,검지와 엄지는 귀뒷쪽에 바짝 붙여서 후끈후끈한 열기가 나도록 문질러야 좋다. 귀마사지는 머리속이 맑아지므로 건망증이나 치매 예방은 물론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잠들기 전에 해주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갑상선·폐·기관지 질환에는 목마사지 양손바닥을 마찰시켜 따뜻하게 한 다음 목에 아이크림을 적당히 바른다. 앞목에서 어깨너머까지 부드럽게 시작하여 점점 강하게 36회 문지른다. 붉은 기운이 돌 정도면 좋다. 다음 왼쪽 목을 약간 치켜들고 오른쪽 손바닥 전체로 왼쪽 목을 위에서 아래로 36회 문지르고 반대편 목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앞목을 양 손끝으로 번갈아가며 턱선을 향해 쓸어올리는 마사지를 36회 한다. 앞옆목 마사지가 끝나면 양손끝으로 귀밑에서부터 뒷목줄기까지를 강하게 36회 문질러 준다. ◆무력증 정신불안 우울증해소법 편안하게앉거나 누운 상태에서 턱을 약간 치켜들고 양손가락 열개를 이용하여 뒷목과 뒷머리를 강하게 108회 문지른다. 다음 반듯하게 누워 머리만 들었다 놓았다를 36회 반복한다. 머리를 들었을 때 윗배가 당기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발끝이 보이는 정도도 좋다. 뒷목이 많이 뭉치고 굳어있거나 평소 두통증세가 있는 사람은 운동중 머리 속이 당길수 있다. 그러나 계속하면 어깨와 등줄기의 군살이 없어지며 머리 속이 맑고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이유없는 통증 방치하지 마세요

    ◎한달이상 지속땐 ‘만성통증’ 의심해 봐야/요통·근육통·좌골신경통·오십견 등/내·외과 처치보다 ‘통증클리닉’ 찾길/약물치료·신경자극술 등 효과 특별한 이유없이 극심한 통증이 이어진다. 내과나 외과적인 처치를 모두 받았지만 통증이 계속된다. 극심한 통증이 한달이상 지속되면 일단 만성 통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과거엔 통증을 질병에 따른 증상이라고 생각해 그 질병자체가 치료되면 자연히 없어진다고 여겨왔다. 그러나 질병이 완치된 후에도 통증이 남아있을 수 있고 병 자체보다 이로 인한 통증이 더 심각한 경우가 종종 있다. 이같이 질병과는 무관한 통증을 다스리는 제통(制痛)법에 의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 종합병원마다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만성통증 환자를 위해 통증클리닉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마취과나 재활의학과 전문의들이 운영하는 개인 통증클리닉도 차츰 늘어나는 추세다. 만성통증에는 요통이나 두통,신경통,다리에 오는 방사통,좌골신경통,근육통,골격통 등 다양하다. 특히 얼굴로 가는 세가닥의 신경이 눌려유발되는 삼차신경통을 비롯한 안면통이나 오십견과 같은 어깨통증 등도 내·외과적 처치보다는 통증치료를 받는 게 효과적이다.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통증유발점 주사법,신경차단술,신경파괴술,전기적 신경자극술 등이 쓰인다. 특별한 경우에는 신경외과적 수술이 동원되기도 하는데 환자의 통증 특성에 따라 몇가지 방법을 병행 치료하기도 한다. 무리한 운동이나 외상의 원인없이 요통이나 방사통이 생기거나 일명 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탈출증 등 척추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뒤에도 통증이 가시지 않는 경우가 있다. 경막외강 유착이 통증원인인 예가 대부분이므로 여기에 유착제거 효소와 소량의 스테로이드를 주입해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있다. 3일동안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데다 한번에 유착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워 재발하는 수가 많으며 그때그때 반복 수술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통증치료에 신경차단술도 많이 쓰인다. 우리 몸에 분포된 신경구조가 엄청나게 복잡하고 명명된 신경의 수도 아주 많은 만큼 신경차단술의 종류도 다양하다. 보편적인 시술은 성상신경절 차단술. 머리와 안면 상체 등을 관장하는 교감신경의 집합체인 이 부분을 차단하여 통증치료에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 그러나 성상신경절은 주위에 중요한 신경과 혈관들이 많이 있고 폐의 윗부분이 가까이 있는 민감한 부위일 뿐아니라 이 신경절 차단후 눈이 충혈되고 차단한 쪽의 몸에서는 땀이 안나고 목소리가 쉬는 등 호너씨증후군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 합병증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자기공명분석기(MRA)를 이용한 제통방법도 새로운 통증치료법으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도움말=서울대병원 마취과 이상철 교수(02)760­2953, 순천향대병원 마취과 박욱 교수(02)709­9299
  • 지방 공기업 16곳 폐지 권고

    ◎감사원,서울도시개발공사 등 50곳 통합·축소·민영화 요청 감사원은 12일 문경도시개발공사(문경시),김제개발공사(김제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 출자 공기업과 충남 계룡출장소 등 9개 지자체직영 공영개발사업소 등 16개 지방공기업을 폐지토록 행정자치부에 권고했다. 또 서울도시개발공사,서울시설관리공단,광주도시개발공사 등 50개 지자체 출자법인 및 공영개발사업소를 통합하거나 축소,민영화하라고 요청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297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감사결과,중복투자와 방만한 조직운영,변칙회계 처리 등 이들 공기업의 부실,방만경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이같이 권고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100개 지자체 출자기관의 지난해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43개 기관이 모두 1,352억원의 흑자를 낸 반면 57개 기관이 8,187억원의 적자를 보여 전체적으로 6,83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방만,부실 경영으로 이들 지방 공기업의 부채가 10조3,550억원에 달해 부채비율이 300%를 넘고 있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설립된 이들 기업이 오히려 지방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결과에서 나타난 273건의 문제점에 대해 대책마련 및 시정조치 하도록 행자부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高玟洙 전제주시장을 업무상배임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자체들이 민간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사업에 무리하게 진출하거나,통합운영이 가능한데도 별도법인을 설립하고,설립목적 달성 이후에도 조직과 인력을 계속 유지하며,기밀비 등을 방만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때문에 산청군과 부산시가 각각 출자해 설립한 무학산청샘물과 부산종합화물터미널은 부도까지 발생,출자자본 전액을 손실보기도 했다. 서울도시개발공사 등 34개 기관은 올들어 행자부로부터 인건비 4.1%의 삭감권고를 받고도 이에 응하지 않았고,오히려 경강종합관광개발공사(춘천시) 등 3개 기관은 임금을 6∼16% 인상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전국 32개 지방의료원은 매년 적자에도 불구,30년 근속 부장(2급)의 경우 정부투자기관보다 21개월분이 많은 74개월분의 봉급을 퇴직금으로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감사원 ‘통폐합,민영화 권고’ 지방 공기업 폐 지 ▲문경도시개발공사 ▲김제개발공사 ▲경강종합개발 (16개) 공사 ▲청도지역개발공사 ▲고창화훼유통공사 ▲광주종합개발공사 ▲(주)경기개발공사 ▲아산시 공영개발사업소 ▲부천시 〃 ▲오산시 〃 ▲화성군 〃 ▲전주시 〃 ▲익산시 〃 ▲청주시 〃 ▲제주시 〃 ▲충청남도 계룡출장소 통 합 ▲서울도시개발공사, 서울시설관리공단, 강서구 (12개) 교통시설관리공단, 송파개발공사, 강북구도시관리 공단→1개 기관 통합 ▲부산도시개발공사, 부산시설관리공단→1개 기관 통합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설관리공단→1개 기관 통합 ▲광주도시개발공사, 광주시설관리공단→1개 기관 통합 민영화 ▲원주·강릉의료원 ▲수원·의정부·인천의료원 ▲ (26개) 부산의료원 ▲충주·청주의료원 ▲포항의료원 ▲서 귀포의료원 ▲군산의료원 ▲진주의료원 ▲강남병원 ▲강원개발공사 ▲무학신청샘물 ▲진로지리산샘물 ▲구례지리산샘물 ▲안성축산공사 ▲순천축산 ▲인 천터미널·인천도시관광 ▲금강도선공사 ▲(주)경축 ▲부산종합터미널·부산관광개발 ▲철원농특산물유통공사 축 소 ▲수원시 공영개발사업소 ▲성남시 〃 ▲의정부시 (12개) 〃 ▲평택시 〃 ▲안산시 도시개발지원사업소 ▲ 고양시 〃 ▲의왕시 도시개발사업소 ▲안성시 〃 ▲김포시 공영개발사업소▲전라북도 공영개발사업단
  • ‘한국의 지성’ 서울대 교수:2(공직 탐험)

    ◎자연大 교수 90% 외국 박사 출신/그나마 십중팔구 미국 유학파/도제식 교수키우기 경향 많아/전임강사서 정교수까지 11년 “서울대 교수는 꿈도 못 꿉니다”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鄭모씨(29).하루의 대부분을 연구실에서 책과 씨름하며 교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하지만 모교에 남겠다는 생각은 일찌감치 포기했다.국내에서 대학원과정을 마친 이른바 ‘국내파’는 틈입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서울대 교수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외국유학 경력을 가져야한다.특히 미국의 대학에서 석·박사과정 5년 이상을 거쳐야 한다.IMF이후 자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더욱 심화된 현상이다.특히 이공계통은 국내박사와 미국박사의 차이가 크다.미국 유명 교수의 사사를 받아야 저명한 명저널에 논문이 실릴 가능성이 커지고 그래야 연구실적을 높게 평가받기 때문이다.자연과학대학 교수 중 10% 정도만 서울대 박사 출신이다.대학 전체로 따져도 서울대박사 출신은 35%에 불과한 형편이다. 서울대 교수의 미국학파 편중이 이따금 문제점으로제기되기도 한다.그러나 세계학계를 주도하는 곳이 미국이기 때문에 십중팔구 미국으로 향한다.독일 등 유럽유학파가 많았던 법대도 최근에는 미국쪽으로 바뀌는 추세다. 게다가 요즘은 서울대에 오기 전에 타대학에서 3∼4년 교수경력을 갖는 것이 필수다.이때도 이왕이면 미국대학의 경력이 좋다.이같은 과정을 모두 거쳐야 당당하게 서울대 교수지원서를 낸다.경력이 좋으면 바로 조교수로,그렇지 않으면 전임강사로 출발한다.조교수를 4년 정도 하고나면 부교수로 승진한다.보통 전임강사에서 정교수까지는 11년 정도 걸린다. 그러나 화려한 경력도 인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빛을 보기 어렵다.특히 교수 정원이 적은 과는 대학 또는 대학원생시절부터 교수의 인정을 받고 교수의 이론을 승계(?)할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 지난해 치과대학 임용비리가 터지긴 했지만 교수임용에 돈이 개입되는 일은 극히 드물다.불공정시비가 불거지는 것은 주로 인맥에 의한 비리다. 치과대학의 한 교수는 “학문성격이 도제식이어서 대학원 때부터 후계자 비슷하게 키우는경향”이라고 말했다.법대의 모 교수도 “과거 일부 과에서 자기 사람을 교수로 채용하기 위해 상대후보 점수를 깎은 사례들도 더러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폐쇄적이기로 유명한 인문대 모과는 여성을 교수로 채용하지 않는다.몇년전 패기만만한 한 여학생이 석사과정 중 교수,동료들과 MT를 다녀온 뒤 학문의 길을 포기했다.교수가 남자동료들과는 학문토론을 벌이면서 자신에게는 잔심부름만 시키는 것을 보고 ‘아무리 해봤자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바늘구멍 만큼 들어가기 어려운 요즘 서울대 교수채용을 보며 노교수들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한다.사회가 전반적으로 팽창하던 시절,손쉽게 서울대 교수가 된 세대들이다. 정년을 2년 앞둔 사범대학 모 교수의 말을 들어보면 그럴만도 하다.“우리 때는 공부하기야 어려웠지만 교수되기는 쉬웠다.내 경우 해당과목을 전공한 교수가 국내에 없어 유학 중 학교측이 ‘귀국할 때까지 교수자리를 비워놓고 기다리겠다’고 연락해왔다.좋은 시절이었다”
  • 부실경영 우체국 111곳 폐쇄/정통부 내년까지

    서울 및 지방 소재 우체국 111곳이 99년 말까지 폐쇄된다. 폐쇄되는 우체국은 인근 지역 우체국에 통합되거나 민간경영의 우편취급소로 전환된다. 정보통신부는 폐쇄 대상 우체국의 공무원 333명에 대해서는 정년퇴직이나 명예퇴직 등으로 자연감소시키되 신규 인력을 충원하지 않는 방법으로 정리해 나갈 계획이며,이들에 대한 직권면직은 실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폐쇄되는 우체국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4개로 가장 많고 부산 11,충청 17,경북 16,전북·강원 각각 10,제주 6개 등이다. 이 가운데 83개는 연내에,나머지 28개는 내년에 폐쇄된다.
  • 고종의 자금 지원(다시 태어난 ‘대한매일’:9)

    ◎창간부터 각별한 후원… 항일 필봉 독려/배설에 특허장 하사 등 감시속 유일하게 지원/통감부 보고서 등 기록/자금지급 사실 뒷받침/이토 ‘궁금령’으로 훼방/돈끊겨 힘겨운 싸움 대한제국 황실과 대한매일의 관계는 각별한 것이었다. 고종 황제는 대한매일 창간 때부터 裵說 등 그 주역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졌고 은밀한 후원을 통해 독려,신문 논조가 지속적으로 강한 항일 색채를 갖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일제 강점기 거센 언론탄압 속에서 유독 대한매일이 황실 지원을 받았음은 당시 그 위상이 어떠했는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다.고종은 발간 지원의 방편으로 배설에게 특허장을 써주기도 했으며,일제가 이같은 지원을 막고자 궁금령(宮禁令)까지 내린 것은 유명한 일화다. 황실이 창간 때부터 대한매일을 지원했음은 여러 기록에서 추측할 수 있다.토마스 코웬은 배설이 러일전쟁을 취재하려고 입국했을 때 동행한 영국 데일리 크로니클지의 동료기자였다.그와 배설이 함께 해임된 뒤 두 사람은 영자신문을 공동창간하려고 했다. 코웬이 대한매일 창간 며칠 전인 1904년 7월10일 일본 저팬타임스 사장인 즈모에게 보낸 편지는 고종의 지원의사를 보여주는 자료다.“코리아타임스라는 신문을 창간해달라는 중요한 주문을 받고 있다.이 신문은 한국 궁정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을 것이고,반일적인 것이 돼야 한다”는 내용이다. 또 대한매일 창간 후인 그해 10월3일 주한 영국공사 조단이 본국에 보낸 보고서는 “이 신문이 孫澤이라는 독일 여인을 통해서 황제의 지원금을 쓰고 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근거를 갖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인쇄시설조차 갖추지 못해 인쇄소에서 신문을 찍고,불과 200여호를 발행한 뒤 휴간한 사정을 보면 창간부터 1905년 초까지는 고종으로부터 거의 지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배설이 외부 도움 없이 신문을 계속하기는 어려운 일이었다.특히 1905년 8월11일부터 국문판과 영문판을 각각 4면으로 별도 발행했는데,이같은 확장과 인쇄시설 마련이 고종에게서 보조금을 받았기 때문임을 보여주는 자료가 많다. 1905년 10월11일 주한 일본군 헌병대가 한국 주둔군 참모장에게 보낸 보고서는 “白時鏞이 고종과 배설 사이에 중개를 주선한다는 사실을 확실한 소식통에게서 들었다”고 밝히고 있다.백시용은 당시 예식원의 회계과장으로 황제의 신임이 두터웠다.또 1907년 1월18일 경무고문 마루야마가 통감대리인 하세가와에게 보낸 보고서에서는 “대한매일이 한국 황실로부터 매월 500원을 지급받고 있다”고 액수까지 밝혔다. 1907년 8월27일 통감부의 경무 와타나베가 마루야마에게 보낸,궁내부 전무과 기사 沈雨澤에 대한 심문조서는 고종의 보조금지급 사실을 명확히 보여준다.“작년 손탁은 폐하에게 ‘대한매일은 유독 한국 및 황실에게 이익되는 것을 기재해 왔으나 유지곤란으로 이번에 일본에 매도한다는 소문이 있으니 폐하의 일고를 바란다’고 주상했다.폐하는 출판을 계속할 것을 희망하여 어느 정도의 금액을 지출하고 또 매월 1,000원 정도를 하사해왔다.” 대한매일 한글판이 재창간된 것은 이해 음력 4월이므로 고종은 대한매일 한글판 창간에 특별자금을 하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또 신문발간에 편의를제공받도록 고종이 배설에게 특허장을 준 것이 1906년 2월10일자였으므로 고종이 재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준 것도 이 무렵부터라고 봐야 한다. 그러나 고종이 끝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기는 어려웠다.이토 히로부미는 1906년 7월2일 고종을 만나 ‘궁중의 위엄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드나드는 사람들을 통제할 특별병력이 궁중에 주둔해야 한다’고 강요했고 7월6일자로 궁금령을 공포했다.당시 각지에서 일어나는 의병들이 고종에게서 내밀하게 고무받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토가 고종을 고립시켜 두려는 속셈이었다.특히 반일적인 배설이 고종과 내통하는 것을 막기 위한 계산이 깔려 있었다. 결국 궁금령 공포와 엄격한 출입통제로 고종은 포로나 다름없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1년 후 고종이 퇴위하고는 재량껏 쓸 수 있는 내탕금도 제한됐고,일본측 감시도 철저해졌다.이때부터 지원이 끊겨 대한매일은 더욱 힘겨운 싸움에 나서야 했다. ◎황실과 대한매일신보/극도보안속 재정지원 타언론 비해 자금난 덜해/헤이그·을사조약생생한 보도/강경한 항일노조 유지 큰 힘 고종 황제의 경제적 지원은 대한매일이 일관된 논조를 유지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 되었다.당시 대부분의 민족지들은 일제의 집요한 탄압 탓에 경영난에 허덕였고 논조도 약해질 수밖에 없었다.이에 비해 대한매일은 황실 지원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재정 곤란을 덜 겪었다. 대한매일의 굽히지 않는 필봉의 원천은 물론 배설이라는 영국 발행인에게 있다.그가 치외법권을 인정받아 직접적인 탄압을 비켜나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그러나 대한매일도 어려운 경영상태에 빠져 대중적인 지원을 호소하는 사태가 있었음을 감안하면 황실의 지원이 큰 힘이 됐음을 부인키 어렵다. 황실과 대한매일의 관계는 철저하게 베일에 쌓여 있었다.당시 일제가 정부 구석구석까지 완전히 장악한 사실을 볼 때 황실의 지원은 사적으로,극도의 비밀을 유지한 채 이루어졌을 것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대한매일의 고종 관련기사는 항상 강경하고 직접적인 상황을 여과없이 부각하는 생생한 것들이다.1905년 을사늑약(勒約)체결과이에 대한 고종의 완강한 거부를 공개한 1905년 11월18일자의 ‘칙어엄정(勅語嚴正)’,을사조약의 부당성을 만국에 알린 고종 친서를 전문게재하고 이와 관련해 쓴 1907년 1월23·24일자 논설,그해 6월 헤이그밀사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것 등 끝이 없다. 이는 고종의 대한매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다른 신문들이 보도한 기사와는 큰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우선 ‘칙어엄정’만 하더라도 을사조약 체결 과정을 일반에게 알린 최초 보도였다.또 고종친서사건과 헤이그밀사사건은 각각 고종의 입지를 좁히고 결국 폐위로 연결된 직접적 사건이었다.초기부터 황실과 대한매일의 관계를 끈질기게 추적해온 일제 입장에선 양쪽 관계를 더 이상 유지케 할 수 없다고 결정하는 데 결정적인 단초로 작용한 것들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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