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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신규채용 공공기관 ‘흐림’ 대기업 ‘맑음’

    하반기 신규채용 공공기관 ‘흐림’ 대기업 ‘맑음’

    ■ 덜 뽑는 公기관 공공기관 취업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올해 하반기 대부분의 대형 공공기관들은 신입사원을 채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대부분의 공공기관들이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정책에 따라 기존 정원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어서 신규채용 계획을 아예 세우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사회 초년병들의 대량 실업을 막기 위해 도입된 청년인턴제 역시 하반기에 종료될 예정이라 청년실업 문제가 올 연말부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를 것으로 우려된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자산 규모 5조원 이상 20개 대형 공공기관 중 올해 하반기 직원 채용계획이 있거나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기업은행,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 3곳에 불과하다. 나머지 17곳은 채용을 하지 않거나 아직 계획을 잡지 못한 상태다. 기업은행은 하반기에 200명을 채용해 내년 2월쯤 입행시킬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번 주 안에 200명, 농어촌공사는 다음달 안에 198명의 합격자를 발표한다. 공공기관들은 이미 작년부터 신규직원 채용을 대폭 줄였다. 2006년 1만 3947명에서 지난해 1만 800명으로 3147명(22.6%)이나 덜어냈다. 2005년 3000명의 신입 사원을 뽑은 공공기관 채용시장의 ‘큰손’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입사원을 뽑지 않을 계획이다. 대한주택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공사도 작년 상반기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신입직원도 뽑지 않았다. 공공기관들은 작년부터 진행된 공공기관 선진화 조치로 인해 있는 직원도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한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이미 축소된 정원에 따라 현재 인원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신규 직원을 뽑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작년 하반기 10개월~1년 계약기간으로 입사한 총 1만 2000여명의 청년인턴들도 올해 하반기에 대부분 계약이 만료된다. 20개 대형 공공기관 중 청년인턴 계약 연장을 검토하는 곳은 농어촌공사, 수출입은행, 인천공항공사 등 3곳에 불과하다. 연말쯤 1만명이 넘는 ‘청년 백수’들이 취업시장에 나온다는 뜻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재정건전성 등을 고려해 청년인턴 규모를 내년에도 축소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더 뽑는 대기업 매출액 상위 30대 그룹사는 올 하반기 신입직원 1만 5000명을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는 소폭 감소한 것이지만 소수의 인원만 뽑거나 아예 채용을 미뤘던 올 상반기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규모다. 잡코리아는 상위 30개 그룹 중 공기업 7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23개 그룹사의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19개사가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1만 5035명을 뽑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1만 5560명)보다 3.4% 감소한 것이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LG 등도 채용시기와 규모를 결정하지 못했을 뿐 하반기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결국 이들 그룹의 채용규모까지 합치면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늘어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채용을 확정한 그룹들의 규모도 올 상반기에 비하면 늘어났다. 상반기에는 채용을 하지 않았던 한진그룹과 LS그룹이 하반기에는 각각 455명과 150명을 뽑는다. 채용규모도 상반기에 비해 늘었다. 올 상반기 170명을 뽑은 두산그룹은 하반기에는 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역시 상반기에 400명을 뽑은 STX그룹도 다음달 중순에는 100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역시 상반기 2100명과 1500명을 뽑은 삼성그룹과 현대기아차그룹도 하반기에는 각각 3400명과 2500명을 선발한다. 잡코리아측은 “국내 주요 그룹사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함께 신규인력 채용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하반기 취업 준비생들은 본격적인 채용이 시작되는 9월에 대비해 취업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대입 수시모집 전형 주의할 점은 한·미 어린이 국산 애니 ‘뚜바뚜바’ 동시에 본다 서울 마포대교 아래 ‘색공원’ 시민안전 ‘빨간불’ “은나노 입자, 폐와 간에 치명적” ‘통장이 뭐길래’ 지자체 임기제한 추진에 시끌 경기 앞지르는 자산 급등 거품 논란 ‘휴대전화료 인하’ 이통사 저울질
  • 서울색공원, 시민안전은 ‘빨간색’

    서울색공원, 시민안전은 ‘빨간색’

    24일 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마포대교 남단을 10여분 걸어 한강시민공원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찾았다. 안전펜스가 없는 계단엔 노끈이 난간을 대신하는 듯 어지럽게 묶여 있다. 20m 앞 다리 밑 기둥에 여러 색채가 칠해진 ‘서울색공원’의 안내판이 보였다. 이날 시민들에게 공개된 서울색공원은 마포대교 교각과 둔치 사이의 하부공간에 색을 주제로 조성된 시민공원(약 9000㎡)이다. ●개장한 색공원 주변은 ‘공사 중’ 선선한 바람이 부는 다리 밑에는 형형색색의 사각형 의자가 여러개 설치돼 있다. 흔히 다리 밑은 어두침침하고 습하기 마련인데 3억 9600만원을 들여 다양한 ‘색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형물로 꾸민 점은 그럴듯해 보였다. ‘단청빨간색’ 등 서울색 10가지를 활용한 ‘바코드 그래픽’도 눈길을 끌었다. 시는 교각 벽면에도 밝은 색의 조형물을 붙여 실내 전시공간처럼 꾸몄다. 하지만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누려야 할 공원 곳곳에는 ‘위험’이 가득했다. ‘보여 주려는 전시물’이 많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특히 서울색공원 조성과 한강르네상스 특화지구사업 등 서울시 안에서 진행되는 두 사업의 공사기간 차이로 다리 밑 비좁은 도로에서는 아직도 공사가 한창이다. 중장비 공사차량들과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부딪칠 뻔한 장면도 여러차례 목격됐다. 공원은 개장됐는데 여전히 레미콘과 트럭이 분주히 오가 먼지와 소음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공사에 쓰이는 타일과 벽돌이 1m가량 쌓여 있고, 못이 삐죽 튀어나와 있는 목재들도 아찔하게 방치돼 있었다. 인근 주민 정만희(61)씨는 “수억원을 들여 이색공원을 만든다고 부산을 떨더니 벽에 알록달록 페인트칠만 하고 의자 몇 개 갖다 놓은 것밖에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서울시 부처마다 다른 생각?’ ‘공원순찰’이라고 씌어진 안내소는 문이 굳게 잠겼다. 주변에 폐비닐과 생활쓰레기, 신문지 등이 여기저기 버려져 있어 알려주려고 해도 사람이 아무도 없다. 공사 중 먼지가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가끔 살수차량이 지나며 물을 뿌리고 있지만 푸석한 흙과 뒤섞여 진흙판을 만들고 있을 뿐이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은 아예 없다. 서울시는 특화지구 조성사업이 다음달 말 마무리되면 공원과 그 주변이 잘 정리되고 편의시설 등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울색공원 개장 소식을 듣고 찾아온 시민들 입에서는 “서울시가 세금으로 도대체 뭘 하는 것인가.”라는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다. 현재 서울색공원 사업은 서울시 안에서 디자인서울총괄본부가, 특화지구 조성사업은 한강사업본부가 맡고 있다. 두 부서가 협의를 통해 완공 시기를 서로 맞추지 않는 바람에 시민들만 골탕을 먹고 있는 셈이다. 부두완 서울시의원은 “자치단체장 임기가 내년 6월에 끝나고 새 선거가 시작되니까 곳곳에서 무리하게 사업을 앞당겨 문제를 낳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대입 수시모집 전형 주의할 점은 한·미 어린이 국산 애니 ‘뚜바뚜바’ 동시에 본다 덜 뽑는 공공기관 더 뽑는 대기업 “은나노 입자, 폐와 간에 치명적” ‘통장이 뭐길래’ 지자체 임기제한 추진에 시끌 경기 앞지르는 자산 급등 거품 논란 ‘휴대전화료 인하’ 이통사 저울질
  • DJ 서거 정국 뒤 주도권 잡기… 바빠지는 정치권

    DJ 서거 정국 뒤 주도권 잡기… 바빠지는 정치권

    ■ 민생 전환 한나라 “민주 등원을” 공세… 개각 등 靑쇄신 촉각 한나라당이 24일 민주당에 국회 등원을 요구했다. 국상이 마무리된 지 하루 만이다. 박희태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조문 정국은 끝났다. 민생정국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 시점에서 여야 대표 회담은 매우 긴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여야 당 대표 회담을 공개 제의했다. 이어 “더 이상 거절할 명분도 없을 것”이라면서 “(이것이) 돌아가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받드는 것이며 우리의 책무”라고 덧붙였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에게 9월 정기국회 의사 협의를 위한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다. 안 원내대표 역시 ‘고인의 유지(遺志)’를 거론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의 서거와 국장을 계기로 화해와 통합의 메시지가 던져졌다고 생각한다.”면서 “국회는 대화와 상생의 자리로 거듭나야 하며 법과 원칙을 지키는 법치의 요람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것이 국회에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안치하고 영결식을 마친 뜻”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야당에 ‘당근’도 던졌다. 안 원내대표는 “북한의 이번 특사 조의단이 대통령과 면담에서 과연 정상회담을 거론했는지, 앞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합의한 내용은 무엇인지,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얘기해야 한다.”면서 지금이라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를 소집하자고 제안했다. 당은 당대로 조문 정국으로 중단된 ‘민생 탐방’을 재개했다. 박 대표와 최고위원단, 김성조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이날 대구를 찾아 경북도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용걸 기획재정부 2차관, 최장현 국토해양부 2차관, 김영학 지식경제부 2차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도 대동했다. 한나라당은 한편으로 청와대가 곧 단행할 예정인 개각과 인적 쇄신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정치인 다수 입각 제의’ 반영 여부와 개각에 따른 여론의 평가가 여당의 동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통합 주력 민주당, 개혁세력 구심찾기… 장외투쟁 지속 고민 민주당이 24일 민주정부 10년의 계승을 강조했다. 민주당 중심으로 개혁세력을 통합해 대여(對與)투쟁 동력을 복원하겠다는 심산이다. 정세균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개혁진영이 배출한 두 분의 대통령님을 모두 보낸 시점에 민주당의 책무가 더 커졌다. 모두 단결해 유업을 받드는 데 한치의 오차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정책위의장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유언’을 소개했다. 고인이 “민주당은 정세균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고 야 4당과 단합하라. 모든 민주시민사회와 연합해서 반드시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문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승리하라.”는 말을 남겼다고 박 의원은 밝혔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 최고위원은 “김 전 대통령 지지자와 노 전 대통령 지지자를 결합시키고 이명박 정부 들어 새롭게 등장한 촛불시민주권세력을 합쳐야 현 정부의 민주주의 후퇴를 막을 수 있다.”며 정 대표 체제의 정통성에 힘을 보탰다. 민주당은 25일 삼우제를 맞아 고인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를 찾아 추도 행사를 갖는 한편 27일에는 고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토론회를 연다. 민주정부 10년의 계승자로서 정통성을 대내외적으로 각인시킨다는 복안이다. 이같은 정통성 강화 작업의 배경에는 여권의 등원 압박과 장외투쟁의 명분 상실에 대한 위기감이 깔려 있다. 당내에서 일고 있는 등원 찬반 논쟁도 이를 반영한다. 여권이 선거제도 개편과 개각 움직임 등을 통해 정국 전환을 꾀하는 마당에,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계속 이어간다면 여론의 반감을 살 공산이 크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된다. 하지만 아무 소득도 없이 등원해서는 안 된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정치컨설팅업체 포스커뮤니케이션 이경헌 대표는 “민주당으로선 주내 출범 예정인 혁신위를 통해 대통합을 꾀하는 동시에 국정감사, 예산 심사 등 호재가 될 수 있는 등원 투쟁을 심각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대입 수시모집 전형 주의할 점은 한·미 어린이 국산 애니 ‘뚜바뚜바’ 동시에 본다 서울 마포대교 아래 ‘색공원’ 시민안전 ‘빨간불’ 덜 뽑는 공공기관 더 뽑는 대기업 “은나노 입자, 폐와 간에 치명적” ‘통장이 뭐길래’ 지자체 임기제한 추진에 시끌 경기 앞지르는 자산 급등 거품 논란 ‘휴대전화료 인하’ 이통사 저울질
  • 국산 애니 ‘뚜바뚜바 눈보리’ 한·미 지상파 최초 동시방영

    국산 애니 ‘뚜바뚜바 눈보리’ 한·미 지상파 최초 동시방영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이 사상 처음으로 한국과 미국 지상파를 통해 동시에 방영된다. 오는 27일 EBS TV에서 시작하는 3D CGI(컴퓨터그래픽) 애니메이션 ‘뚜바뚜바 눈보리’가 그 주인공. 15분짜리 52부작으로 6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9시에 전파를 탄다. 이 작품은 미국 전국 네트워크 방송사인 CBS에서 다음달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7~9시 어린이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한다. 국산 애니메이션이 한국과 미국의 지상파를 통해 동시에 방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시 방영은 아니지만 앞서 미국 지상파에 진출한 국내 애니메이션으로는 ‘큐빅스’(2002년), ‘아이언키드’(2006년), ‘매지네이션’(2007년)이 있다. ‘뚜바뚜바 눈보리’는 내년 1월1일부터 국내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채널인 챔프와,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채널 애니원에서도 방송된다. 초등학교 입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 작품은 주인공 눈보리를 비롯한 귀여운 요정 7명이 뚜바뚜바라는 환상의 세계에서 멍텅구리 악당들을 상대로 펼치는 모험을 다룬다. 슈퍼보리라고 불리는 요정들은 각각 시각, 청각, 후각 등 인간의 오감과 직관을 상징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 시청자들이 감각을 통해 주변 세계를 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원미디어가 기획한 이 작품은 2006년 캐나다의 쿠키자 엔터테인먼트와 합작을 통해 제작이 본격화 됐다. 기획단계에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을 발굴해 제작을 지원하고 수출의 길을 열어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스타프로젝트 지원작으로 선정돼 합작이 주선된 것.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38개 작품에 195억원을 지원했다. ‘뚜바뚜바 눈보리’는 지난 7월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서 완성도 높은 영상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대원미디어 이천우 부장은 “최근 들어 일본 애니메이션도 해외 방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미국은 해외에서 기획된 작품 방영에 인색하다.”면서 “한국에서 방송으로 검증되기 전에 미국 쪽이 프로그램을 채택해 한국과 보조를 맞춰 방영한다는 자체가 국내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진규 전략콘텐츠본부장은 “앞으로도 국산 애니메이션의 해외 진출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 지원과 해외공동제작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대입 수시모집 전형 주의할 점은 서울 마포대교 아래 ‘색공원’ 시민안전 ‘빨간불’ 덜 뽑는 공공기관 더 뽑는 대기업 “은나노 입자, 폐와 간에 치명적” ‘통장이 뭐길래’ 지자체 임기제한 추진에 시끌 경기 앞지르는 자산 급등 거품 논란 ‘휴대전화료 인하’ 이통사 저울질
  • [MLB] 3아웃 3초만에 끝~

    [MLB] 3아웃 3초만에 끝~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 내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3초 남짓. 24일 미프로야구 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와의 경기가 열린 뉴욕 시티필드. 메츠가 7-9로 뒤진 9회말 무사 1·2루에서 타석에 메츠의 우익수 제프 프랑코어가 들어섰다. 메츠의 역전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 하지만 볼카운트 2-2에서 나온 히트 앤드 런 작전이 모든 것을 일순간 뒤바꿔 놓았다. 작전이 걸리자 주자들은 일제히 움직였고 필라델피아 2루수 에릭 브런틀렛도 베이스 커버에 들어갔다. 하지만 프랑코어가 때린 직선 타구는 브런틀렛의 글러브 속으로 그대로 빨려들어갔다. 이어 그는 재빨리 2루 베이스를 밟아 루이스 카스티요를 포스 아웃시킨 뒤 2루에 거의 도착한 대니얼 머피를 태그아웃으로 낚았다. 나홀로 연출한 극적인 ‘끝내기 트리플플레이’가 완성되는 순간. 1900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퍼펙트 게임은 18차례. 하지만 혼자 트리플 플레이를 일군 것은 이날까지 모두 15번뿐이다. 그 중 끝내기 플레이는 1925년과 1927년에 각 한 번씩 기록됐다. 이번 진기록은 1927년 5월31일 디트로이트 1루수 자니 뉸이 클리블랜드에 1-0 승리를 지킨 뒤 82년 만에 처음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대입 수시모집 전형 주의할 점은 한·미 어린이 국산 애니 ‘뚜바뚜바’ 동시에 본다 서울 마포대교 아래 ‘색공원’ 시민안전 ‘빨간불’ 덜 뽑는 공공기관 더 뽑는 대기업 “은나노 입자, 폐와 간에 치명적” ‘통장이 뭐길래’ 지자체 임기제한 추진에 시끌 경기 앞지르는 자산 급등 거품 논란 ‘휴대전화료 인하’ 이통사 저울질
  • ‘최진실 유골’ 1억 요구한 40대男 검거

    고 최진실씨 유골함을 가지고 있다며 유족에게 돈을 요구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 남자는 이날 오후 11시30분쯤 양평읍 공중전화 박스에서 유가족에게 1억원의 돈을 요구하는 전화를 하다가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붙잡힌 남자가 고 최진실씨 유골함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돈을 목적으로 유족에게 전화를 했는지 조사를 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신고보상금 300만원을 내걸고 고 최진실씨 유골함 도난사건의 용의자를 공개수배했다. 갑산공원묘원도 별도로 3000만원의 보상금을 내걸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이날 용의자가 최씨 납골묘를 사전 답사한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을 추가로 공개했다. 용의자의 모습이 비교적 상세히 찍힌 지난 2일 오전 5시14분 15초부터 5분30초 가량의 분량으로, 용의자가 무속 의식을 연상시키는 행동을 하는 장면이 찍혔다. 경찰은 이날 “용의자가 범행 사흘 전인 지난 1일 오후 8시쯤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0시간 가까이 납골묘 주변을 맴돈 것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화면에는 3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용의자가 묘 바닥에 앉아 무언가를 문지르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허공에 대고 무언가를 휘젓기도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여 ‘무속적 의식’과의 연관성이 제기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이 사전 답사한 날 유골함을 훔치기 위한 시도를 했는지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 신원과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양평경찰서 수사관 등 31명으로 수사 전담반을 편성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대입 수시모집 전형 주의할 점은 한·미 어린이 국산 애니 ‘뚜바뚜바’ 동시에 본다 서울 마포대교 아래 ‘색공원’ 시민안전 ‘빨간불’ 덜 뽑는 공공기관 더 뽑는 대기업 “은나노 입자, 폐와 간에 치명적” ‘통장이 뭐길래’ 지자체 임기제한 추진에 시끌 경기 앞지르는 자산 급등 거품 논란 ‘휴대전화료 인하’ 이통사 저울질
  • [뉴스&분석] 경기 앞지르는 자산시장… 처방 논란

    [뉴스&분석] 경기 앞지르는 자산시장… 처방 논란

    “닮아도 너무 닮았다.” 요즘 정부와 한국은행 관계자들이 자주 내뱉는 말이다. 지금의 경제상황이 2005년 복사판이라는 얘기다. 이 말의 이면에는 “2005년 악몽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깔려 있다. 경기 판단의 오류와 이에 따른 뒷북 처방으로 위기를 키웠던 ‘잘못’을 가리키는 말이다. 같은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자칫 또 다른 실수를 범할지 모른다는 경계도 팽팽하다. “2009년 상황은 2005년과 다르다.”는 논리에 기반해서다. ●무엇이 닮았나 위기 뒤 상승세를 보이는 경기 국면부터 닮았다. 신용카드 대란 후유증으로 1년간 0%대(전기대비) 성장을 해온 우리 경제는 2005년 2·4분기(1.5%) 1%대 성장을 기록했다. 바닥 논란이 불붙었다. 올해 우리 경제가 1분기 0.1%, 2분기 2.3% 성장하며 바닥 통과론이 확산되는 것과 흡사하다. 이 과정에서 자산가격이 들썩이고 버블(거품) 논란이 커지는 것도 똑같다. 최근 주가와 부동산가격은 2005년 못지않게 급등세다. 자산가격 버블을 경고하는 주장과 국지적 현상이라는 반론이 부딪치고 있다. 한은 총재가 부동산 문제를 자주 입에 올리는 것도 닮았다. 금리도 사상 최저 수준이다. 한은은 카드 사태로 경제가 비틀대자 연 5.25%이던 콜금리(지금의 기준금리)를 2004년 11월11일 3.25%까지 끌어내렸다. 당시로서는 사상 최저였다. 이듬해 10월11일 금리를 다시 올릴 때까지 개인·기업 등 경제주체들은 1년 가까이 초저금리 시대를 향유했다. 올 2월 2.0%까지 다시 떨어진 기준금리는 반년째 요지부동이다. ●끝은 다르다? 2005년 정부와 한은은 경기 바닥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오르는 집값도 국지적 현상이라고 봤다. “좀 더 지켜보자.”며 주저하던 사이 집값은 걷잡을 수 없이 치솟았고 결국 정부가 먼저 결단을 내렸다. 종합부동산세 도입 등의 8·31조치가 나왔다. 한은은 그러고도 두 달이나 뒤에 금리를 찔끔(0.25%포인트) 올렸다. 이듬해 3월 전세 임대소득 과세,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강화 등을 내건 3·30대책이 나왔다. 하지만 한은은 그 해 4월 총재 이·취임식 등으로 넉 달 동안이나 금리를 추가 인상하지 못했다. 당시 DTI 강화는 투기를 잡으려는 특단의 대책이었지만 “서민들은 집을 사지 말란 말이냐.”는 저항도 엄청났다. ‘윤증현 경제팀’이 DTI 추가 강화를 망설이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한은은 2005년 악몽 재현을 우려하며 금리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다만 시기 선택에 신중한 모습이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24일 “경기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좋아지는 추세인 것만은 분명하고, 부동산 급등세는 지금까지는 대응을 요구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이제부터가 문제”라고 말했다. 정부와 한은 모두 모니터링을 바짝 강화하는 모습이다. 전효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2005년과 2009년이 닮긴 했지만 다르다.”며 “2005년에는 경기가 지금처럼 나쁘지 않았고 부동산도 2005년처럼 확 뜨기에는 힘에 부쳐 보인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금리 인상보다는 DTI 강화 등 부분 처방으로 부동산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대입 수시모집 전형 주의할 점은 한·미 어린이 국산 애니 ‘뚜바뚜바’ 동시에 본다 서울 마포대교 아래 ‘색공원’ 시민안전 ‘빨간불’ 덜 뽑는 공공기관 더 뽑는 대기업 “은나노 입자, 폐와 간에 치명적” ‘통장이 뭐길래’ 지자체 임기제한 추진에 시끌 ‘휴대전화료 인하’ 이통사 저울질
  • CT사진이 예술작품으로…3D로 보는 인체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위의 사진은 마치 의미없는 그래픽 이미지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홍콩의 방사능연구자 펑카이헝은 인체의 각 장기를 컴퓨터 단층촬영법으로 스캐닝한 사진을 공개했다. 평소 독특한 시각으로 인체를 바라보고자 노력한 이 과학자는 인체의 ‘진짜’ 장기를 스캔한 사진이 예술로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 환자들에게 동의를 얻고 CT를 촬영한 뒤 직접 개발한 기술인 ‘레인보우 테크닉’을 접목해 색을 입혔다. 폐와 코, 귀, 치아 등의 CT 사진이 그의 손을 거쳐 독특한 느낌의 예술 사진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는 “병원에서 주로 이용하는 3D 이미지를 재해석함으로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냈다.”면서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작업의 목적은 사진 속 본래의 데이터를 유지하면서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이 사진들은 예술과 과학, 기술을 하나로 모은 것으로, 사람들은 시각예술을 즐기는 동시에 신체의 과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펑 박사는 전 세계를 돌며 전시회를 열 계획이며, 전시회 수익금은 모두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대중 前대통령 국장] 서울광장 추모행사 열수도

    정부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제(祭)를 열지 않기로 한 가운데 유족 측이 다른 형식의 추모행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 측 최경환 비서관은 21일 브리핑에서 “가장 많은 조문객이 분향하고 있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법에 따른 영결식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노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 측 박지원 의원도 “이희호 여사가 신앙 문제도 있고 국민에게 더이상 폐를 끼치지 않길 바라기 때문에 노제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해 왔다. 이에 대해 최 비서관은 “노제가 될지 문화행사가 될지 등 형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현재 유족과 그 방법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나 유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23일 국회에서 영결식을 엄수한 뒤 운구행렬이 장지인 국립서울현충원으로 가는 길에 서울광장 앞을 지나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신종플루 확산 비상] 항바이러스제 비축 2배로 늘린다

    [신종플루 확산 비상] 항바이러스제 비축 2배로 늘린다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항바이러스제의 무분별한 구입을 제한하고 비축량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20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항바이러스제의 무분별한 구입을 방지하기 위해 의심증세가 있는 환자의 항바이러스제 구입 가능 횟수를 1회로 제한할 방침이다. 단, 처방제한은 정부 비축물량을 구매하는 경우이며, 기존 제약사가 시중에 공급한 물량은 제외된다. 하지만 제약사 공급물량은 이미 재고가 거의 바닥난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조치는 사실상 약을 필요로 하는 모든 환자에게 해당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신종플루 감염자의 잇단 사망사건을 계기로 항바이러스제의 공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비축분을 풀지만 전체적인 수급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약국에서 판매할 수 있는 양을 개인별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금까지는 해외여행자 및 확진환자 접촉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왔지만 앞으로는 우선적으로 ‘합병증 우려가 있는 고위험군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민간의료기관에서 처방할 수 있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고위험군은 ▲59개월 이하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폐질환자 등의 만성질환자 등이다. 보건소나 거점치료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는 의약분업 예외를 적용해 의료기관 내에서도 항바이러스제를 직접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제비와 진료비를 제외한 정부 비축 항바이러스제 순수가격은 무료다. 한편 전재희 복지부 장관은 이날 질병관리본부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등과 당정협의를 갖고 현재 인구의 11%(531만명분)가 사용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 비축량을 최대 20%(1000만명분)까지 늘리고 소진되는 양은 신속하게 추가 구매키로 했다. 회의에서 복지부는 신종플루가 개학 후 9월 초에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에 도달한 뒤 10~11월 정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최대한 조기에 예방백신을 확보하되 백신 접종 전까지 대유행시기를 늦추고 중증 환자를 예방하기 위해 항바이러스제를 집중 사용할 계획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촛불 사용시 암 유발”…연구결과 논란

    “촛불 사용시 암 유발”…연구결과 논란

    로맨틱한 분위기나 편안한 휴식을 원할 때 자주 사용하는 소품인 촛불이 암이나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의 에미드 하미디 박사 연구팀은 밀폐된 공간에서 초를 켜고 공기 중의 화학성분을 조사한 결과, 발암물질인 벤젠과 톨루엔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벤젠과 톨루엔은 국제암연구센터가 A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위험성분이다. 연구팀은 실험해 사용한 초는 일상에서도 쉽게 접하는 파라핀초이며, 이것을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곳에서 켤 경우 폐와 천식기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주장했다. 하미디 박사는 “아주 가끔씩 초를 켠다면 상관없지만, 몇 십 년 동안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욕실이나 방안에서 꾸준히 초를 켜는 것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파라핀초 대신 밀랍초(벌꿀을 다 뺀 뒤 남은 밀랍으로 만든 초)나 콩으로 만든 초를 쓰는 것이 더 안전할 것”이라고 권했다. 그러나 영국의 암연구기금단체(charity Cancer Research)의 조안나 오웬 박사 등 일부 과학자들은 “매일 쓰는 양초가 암을 유발한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영국 폐재단(British Lung Foundation)의 노에미 에이서 박사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초가 폐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으나 “초에 화학물질이 첨가된 것은 사실이므로, 반드시 창문을 열어두고 최소한의 시간만 초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충고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가 발표되자 양초제조업체들의 반발도 이어졌다. 한 제조업자는 “모든 양초는 안전하다.”면서 “양초를 적당히 켰을 때 발생하는 것은 이산화탄소와 수증기 뿐”이라고 주장했고, 미국의 양초 제조업체 소속 과학자 롭 해링턴은 2007년 연구결과를 증거로 제시하며 “초가 탈 때 발생하는 화학물질은 기준치보다 훨씬 낮으며, 파라핀초와 밀랍초의 실험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논란이 된 이번 연구결과는 19일 미국화학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사진=inquisitr.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외국어 4회·과탐 2회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외국어 4회·과탐 2회

    ■외국어-반박의 글, 역접 표현이후가 중요 첫 문장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 보면 필자의 주장으로 시작하는 글과 객관적 사실, 사회적 현상 또는 남의 주장으로 시작하는 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객관적 사실, 사회적 현상, 남의 주장으로 시작하는 경우 그 내용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루어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글은 자신의 권위가 약할 때, 또는 자신의 견해가 소수의견일 경우에 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왜냐하면 직접 자신의 견해를 드러내어 주장하는 것보다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을 먼저 서술한 다음에 그것에 대한 반대 견해를 제시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제기가 이루어지는 문장엔 주로 역접의 연결어가 등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글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첫 문장이 필자의 주장이 아니라 그 내용에 대한 반박을 위해 사용되는 논제가 되는거죠. 항상 반대 의견만 제시되는 것은 아니고요, 우선 문제를 하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Many people believe that they will be free of their anger if they express it, and that their tears will release their pain. This belief derives from a nineteenth-century understanding of emotions, and it is no truer than the flat earth. It sees the brain as a steam kettle in which negative feelings build up pressure. But no psychologist has ever succeeded in proving the unburdening effects of the supposed safety valves of tears and anger. On the contrary, over forty years ago, controlled studies showed that fits of anger are more likely to intensify anger, and that tears can drive us still deeper into depression. Our heads do not resemble steam kettles, and our brains involve a much more complicated system than can be accounted for by images taken from nineteenth-century technology. ① 감정 표출의 효과에 대한 오해 ② 두뇌 구조와 우울증의 관계 ③ 19세기 과학이 뇌신경학에 미친 영향 ④ 감정에 따른 두뇌 반응의 상이성 ⑤ 눈물과 분노의 심리적 유사성 첫 번째 문장을 보세요. Many people believe ~라는 문장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비판, 반박, 문제제기의 글에서 가장 자주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이런 문장이 나타나면 뒤로 가면서 이 견해에 대한 반박이 나타나고 그것을 기반으로 필자의 주장이 나타날 것을 예상하면서 글을 보아야 합니다. 이 글도 읽어 내려가다 보면 But이라는 연결사가 나타나고 어떤 심리학자도 이것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나타납니다. 이어서 On the contrary라는 말로 기존의 견해를 뒤집는 글들이 전개됩니다. 가장 전형적인 비판, 반박의 글이라 하겠습니다. 당연히 보기 ①감정표출의 효과에 대한 오해가 이 글의 주제가 됩니다. 이런 형태의 글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첫 문장에는 이런 것들이 있으므로 잘 익혀둡니다. They believe~ , People say~, It has been ~ed, For a long time, For years, For decades, Many people ~, Most of people ~ 등의 문장들이 자주 사용되는데 문장의 형태야 언제든 바뀔 수 있으므로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그 내용을 잘 이해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한 문제를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의 요지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For decades, critics have been predicting the death of classical music, suggesting that the classical music audience has grown old with no younger generation to take its place. They point out that orchestras are debt-burdened, that major record labels are cutting-back or cutting-out their classical operations, and that the number of radio stations with classical programming is decreasing. The critics conclude that classical music is no longer popular. What these critics seem entirely ignorant of, however, is that the worldly and educated, so-called ‘Generation-Y’ is more apt to take an interest in classical music, and as more and more classical organizations take the initiative to capitalize on this, the future is beginning to look promising. ① 고전음악을 대신할 차세대 음악이 등장하고 있다. ② 비평가의 예측과 달리 고전음악의 전망은 밝다. ③ 음반사는 경영 악화로 인해 많은 부채가 있다. ④ 젊은 세대는 점점 고전 음악에 관심을 잃고 있다. ⑤ 라디오 방송국은 고전 음악 프로그램을 늘리고 있다. 첫 번째 문장을 잘 보시면 수십년 동안 클래식음악의 종말을 예측해 왔다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비판의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문장입니다. 그러고 나서 그 사람들의 견해를 좀 더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가서 그러나(however)라는 연결사와 함께 이런 비평가들이 잘못 보고 있는 지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평가의 예측과 달리 고전음악의 전망은 밝다라는 보기 ②번이 정답이 됩니다. 최원규 이투스 외국어영역강사 ■생물-수능에 자주 등장하는 유형 파악을 7차 교육 과정의 수능이 5차례 실시되면서 수능 생물 문제의 유형이 서서히 명확해지고 있다. 시중 문제와는 다른 분명한 유형임에도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유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오답을 적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번 글에서는 학생들이 오답을 잘 적어내는 중요한 수능 생물 문제의 유형을 몇 가지 정리했다. 평가원 모의고사나 수능에서는 문제의 마지막에 (단, ~하다)라는 단서가 많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풀 때에 이 단서들은 그냥 무시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습관이다. 문제의 마지막에 (단, ~)이라고 주어진 단서는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힌트다. 위 문제는 2008학년도 수능 20번, 정답률 24% 문항이다. 마지막 단서에서 ‘그림에는 성 염색체만을 표현하였고 상염색체는 정상적으로 분리되었다’고 했는데, 이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면서 함정이었다. 특이한 점은 이와 거의 동일한 문제가 벌써 3번씩이나 수능에 출제되었는데 그때마다 학생들이 이 단서를 제대로 생각하지 않아 정답률이 대부분 20~30%대를 기록하였다. [유형 2] 그래프나 표에 대한 설명을 문제의 다른 지문에 써놓는 문항 그래프를 해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x축과 y축이다. 이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야 자료를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다. 다음 문항은 2006학년도 수능 3번 문항이다. 이 자료의 (나)에서 밑에 있는 그래프를 보면, y축에 단순하게 ‘부피 변화량(mL)’이라는 것만 나와 있다. 그냥 무턱대고 자료만 해석하면 어떤 것의 부피 변화량인지 알 수 없다. 이에 대한 해답은 문제의 가장 처음에 나와 있다. 그림 (나)에 대한 설명에 보면 ‘폐의 부피 변화’라고 말이다. 수능에서 변별력을 키워야 하기 때문에 문제의 여러 부분을 동시에 보고 기억할 줄 알아야 한다. 백호 비타에듀 생물 강사 ■화학-물·공기 등 출제 단골소재 집중 공략 정답률이 낮은 문항들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 단원별로 어렵게 출제되는 주제는 분명히 있으며 이런 주제들을 공략하면 다른 사람들이 틀리는 문제를 맞힐 수 있다. ① 물 단원에서는 앙금, 중화반응이 난이도가 높게 다뤄지는데, 앙금·중화를 따로 다루거나 한 문제에서 두 반응이 함께 일어나는 경우가 출제되기도 한다. 보기로는 이온수의 비, 총 이온의 개수, pH, 생성된 앙금 등이 자주 다뤄진다. 빈출 소재이지만 체감 난이도는 항상 높으며, 정답률도 낮은 편이니 미리 공부해 두면 남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 ▶ 학습 포인트! 앙금생성과 중화반응을 그래프로 분석하는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자. 그 외에도 물 단원에서 수소결합과 관련된 물의 특성, 센물과 단물, 물의 정수 등은 꼭 공부해 두자! ② 공기 단원에서는 기체 법칙이 자주 출제되며, 체감 난이도도 높다. 샤를의 법칙, 보일의 법칙, 그레이엄의 확산 법칙이 언제 어떻게 적용되는지, 조건에 따라 변수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묻는 문제가 많으며, 기존의 자료가 새로운 자료로 변형되어 자주 출제된다. ▶ 학습 포인트! 기체의 온도, 압력에 따른 부피, 밀도, 입자수의 변화, 기체의 법칙과 실생활의 연결 및 응용, 대기 오염은 미리 정리하자! ③ 금속 단원에서는 금속간의 반응성 비교가 단골 소재이다. 실험을 통하여 알칼리 금속과 할로겐 원소의 반응성을 비교하거나, 미지의 이온과의 반응성을 비교하기도 한다. ▶학습 포인트! 금속의 반응성과 할로겐 반응성 비교의 혼합 형태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그 외에도 주기율표의 의미와 보는 법, 부식의 원리와 방지법(음극화보호), 산화와 환원을 응용한 도금의 원리, 합금의 이용 등도 공부해 둘 필요가 있다. ④ 탄소화합물은 6~7문제 정도 출제되는 단원으로 출제비율도 높으며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파트이다. 하지만 한번 공부하고 나면 응용해서 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내용이 출제되므로 점수 향상에 유리한 파트! 특히 요즘은 탄소화합물 단원을 전체적으로 묶어서 하나의 문제로 묻는 문항이 출제되고 있다. ▶ 학습 포인트! 포화와 불포화 탄화수소의 구별 실험(브롬수 탈색반응), 각 작용기별 성질 및 검출, 탄소화합물의 액성, 제법, 고분자 화합물을 만드는 방법비교(첨가중합, 혼성중합. 축합중합) 및 고분자로부터 단위체 찾기, 비누와 합성 세제의 성질 등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자. 백인덕 비타에듀 화학 강사
  • 신종플루 두번째 사망… 공포 확산

    신종플루 두번째 사망… 공포 확산

    국내에서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가 두 번째로 발생,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에 감염된 63세 여성환자가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급성호흡곤란 증후군’과 ‘다발성장기부전’으로 16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해외여행이나 확진 환자와의 접촉도 없었으며, 고혈압이나 관절염 외에는 관련 호흡기 질환을 앓지 않았다. 이 환자는 지난달 24일부터 기침·발열·인후통·전신 근육통이 있었지만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다 29일 첫번째 의료기관을, 30일 또다른 두번째 의료기관을 찾았다. 두번째 의료기관에서 호흡기 내과 전문의사 치료를 권유받고 30일 오후 9시30분쯤 세번째 의료기관 응급실을 찾았다. 응급실 도착 당시 저산소증이 심하고 폐에 물이 차는 ‘폐부종’을 보여 관내 삽관술과 인공호흡기 등 치료를 받고 중환자실로 옮겼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4일부터 타미플루 투약 후 7일 병원 자체 검사결과 신종플루 양성을 보였으며 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공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에 이어 하루만에 또다시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신종플루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위험’에 노출된 게 아니냐는 불안감과 함께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 전병률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앞으로 국가 비축 항바이러스제 중 50만명(10%)분을 치료거점병원, 보건소를 통해 추가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며 “신종플루 확진검사에 대해서도 대유행시기에 한시적으로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신종플루 환자는 2089명으로 늘었으며, 15일 최초로 사망한 56세 남자를 포함해 사망자는 모두 2명이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송승헌, 패션 화보 촬영…파격적 야성미 선보여

    송승헌, 패션 화보 촬영…파격적 야성미 선보여

    배우 송승헌(33)이 패션매거진 ‘더블유’의 화보를 통해 환상적인 몸매를 선보였다.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된 화보의 주제는 ‘자아를 찾아 떠나는 남자의 여행’.송승헌은 거친 흙 위를 기어가고 철조망을 뛰어 넘는가 하면 연기로 자욱한 폐공장에서 절규하는 등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더블유’의 한 관계자는 “추운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에도 불구, 송승헌은 전문가답게 뛰어난 연기력과 포즈를 취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송승헌의 파격적인 모습을 담은 ‘더블유’ 9월호는 오는 19일 발간되며 이후 타이완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 지역에 발매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두산매거진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디컬 팁]

    ■ 노바티스 MD 포토공모전 한국노바티스가 후원하는 ‘노바티스 MD포토공모전’이 열린다.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해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의료현장과 일상생활 등의 분야에서 찍은 사진을 1인당 3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사진을 이메일(molly97@docdocdoc.co.kr)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1명 등 18명을 선정, 시상하며 응모작 전시회도 가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의사 홈페이지(www.docdocdoc.co.kr) 참조. 문의(02)2646-0852. ■ 강서 나누리병원 직원 모집 척추관절 전문 나누리병원은 인천 나누리병원에 이어 오는 10월 100병상 규모의 강서 나누리병원 개원을 앞두고 병원장을 비롯, 척추 분야를 담당할 신경외과 및 정형외과·내과·마취통증의학과·영상의학과 등의 진료과장과 간호사·행정직 등을 공채한다. 서류 접수는 22일까지. 자세한 공채 내용은 홈페이지(www.nanoor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체병리전시회 성황 몸속의 질병의 실체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국내 처음으로 열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각종 장기의 질병 상태를 직접 볼 수 있는 ‘인체병리전시회’를 8월22일까지 병원 4층 전시관에서 연다. 일요일 포함해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위·폐·간·신장암 등은 물론 심장·뇌·성대 등에 생긴 희귀 질병까지 100여종의 질병 실체를 볼 수 있다. 전시 특성상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 토양오염 ‘아스팔트콘크리트’ 재활용 실태

    토양오염 ‘아스팔트콘크리트’ 재활용 실태

    천연골재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폐아스콘(아스팔트콘크리트)의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재활용이 활성화돼 있지만 우리는 건설 공사장에서 대부분 성·복토용으로 사용된다. 이로 인해 토양오염은 물론, 값비싼 원유 자원이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에서 연간 발생되는 폐아스콘은 810만t이지만 재생아스콘으로 재활용되는 것은 1.8%에 그친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연간 795만t의 폐아스콘이 성·복토용으로 단순매립돼 토양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땅에 매립할 경우 아연과 납·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다량 발생, 토양오염으로 인한 동·식물의 생육에도 지장을 준다. 폐아스콘의 재활용 촉진 방법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논의가 돼 왔다. 도로포장 등에 쓰인 아스팔트는 수명을 다해 걷어낼 경우 100% 재생해 쓸 수 있다. 품질면에서도 차이가 없지만 사용을 꺼린다. 그동안 중간 운반업자들이 허술한 시설을 만들어 저질 제품을 생산·보급했기 때문이다. ●재활용땐 자원절약·온실가스 저감효과 폐아스콘을 재생 아스콘 생산재로 활용하면 자원절약은 물론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 환경 전문가들은 폐아스콘 15%를 재생 아스콘용으로 재활용하면, 연간 300억원가량의 예산을 줄일 수 있고, 10만t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또 50%를 재활용하면 연간 977억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34만 5000t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 환경부가 조사한 ‘외국의 재생 아스콘 사용현황’에 따르면 일본은 아스콘 총 사용량의 73%를 재생 아스콘으로 대체하고 있다. 네덜란드 65%, 독일 60%, 덴마크 53%, 스웨덴은 50%를 재생된 아스콘으로 사용한다. 이에 비해 우리는 재활용률이 1.8%에 불과하다. 최근들어 정부가 부진한 재생 아스콘 사용을 적극 권장하면서 관련 업체들도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 재생아스콘 제조업체는 7월 말 현재 70여개 업체로 늘었다. 업체들은 시설과 규모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절반 가까운 시설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등이 기초시설만 갖추고 열악한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한다. 따라서 품질개선을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 건설업체 대표는 “공용주차 시설에 저품질 재생아스콘을 썼다가 함몰, 균열 현상이 나타나 재공사를 하느라 번거로움을 겪었다.”면서 “저질제품이 발붙일 수 없도록 품질인증 제도 등이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겉도는 품질인증제…지자체는 자체 규정대로 구매 재생 아스콘의 품질에 대해서는 정부(기술표준원)가 마련한 우수재활용 제품(GR규격) 인증제도가 있다. 그런데도 공공기관이나 시공업체에서는 자체적으로 만든 기준에 의해 재생 아스콘을 구매하고 있어 저질 제품에 대한 시비가 자주 불거지는 상황이다. 재생아스콘협회 이창원 부회장은 “제품의 질에 대한 불신을 없애기 위해서는 정부가 제품 인증기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인증제품(GR)인 ‘재활용 가열 아스팔트 혼합물’ 표준제품을 사용하도록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폐아스콘을 고부가 가치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제도 보완에 나섰다.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각종 규제안도 마련했다. 환경부 최종원 폐자원관리과장은 “내년 하반기부터는 공공기관과 사회기반시설사업(SOC) 시행자가 공사를 할 경우, 재생 아스콘 사용이 의무화된다.”면서 “폐아스콘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올 하반기부터는 발생단계부터 다른 건설폐기물과 분리하여 배출·수집·운반·보관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2020년까지 폐아스콘 50% 재사용” 정부가 아스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효를 거둘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다. 주무부처인 환경부는 2011년까지 폐아스콘 재생률을 13%, 2020년까지는 선진국 수준인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또한 환경부와 조달청은 최근 16개 광역자치단체 등 20개 공공기관과 재생 아스콘 사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역시 훈령을 통해 신규 건설공사시 예산절감 차원에서 재생 아스콘을 사용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총 사용량의 10%로 제한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너무 짜다.”고 불만이다. 인천시는 관내 재생 아스콘 생산업체와 협약을 체결,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은 생산업체가 수거해 재생 제품으로 공급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도시축전에 대비한 남동로 재포장 공사에 전량 재생 아스콘을 사용했다.”면서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1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공공기관의 재생 아스콘 의무사용 제도가 활성화되면 연간 25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10만t의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선 “구덩이를 메우는 데 사용되던 폐아스콘의 가치가 재평가되는 것은 다행으로 생각된다.”면서도 “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이민형 재생아스콘협회장 “일반 아스콘과 품질차이 없어… ‘재생 = 저질’ 고정관념 버려야” “전량 수입되는 원유 부산물인 아스콘은 100% 재생이 가능하다. 늦은 감이 있지만 정부가 이에 대한 재활용 정책을 펴게 된 점은 다행으로 생각한다.” 한국재생아스콘협회 이민형(54) 회장은 대부분 버려지던 폐아스콘을 자원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에 대한 소감부터 피력했다. 하지만 아직도 재생 아스콘의 품질에 대해 의문을 갖는 데는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도로포장 후 3년이 경과된 일반 아스콘과 재생 아스콘에 대해 공인전문시험기관에서 품질시험을 해본 결과 차이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면서 “재생 제품은 질이 떨어진다는 고정 관념은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물론 열악한 시설의 동종 업체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있지만 정부가 마련한 인증제도가 있는 만큼 공인된 것만 사용하도록 하면 이 문제는 자연히 해결된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우수재활용 제품 인증을 받은 18개 회사들이 소속돼 있다. 회원사들은 제품의 품질 개선을 위한 시설투자나 기술 보완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폐아스콘의 재활용 정책은 마련됐지만 정부의 감시기능은 미흡하다며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도 요구했다. 이 회장은 “수요자와 공급자, 연구기관, 학자 등이 참여하는 감시기구 설립을 제안하고 싶다.”면서 “생산업체의 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하면 저질 아스콘은 사라지고, 기술력과 행정지원도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저렴하면서도 질좋은 재생 아스콘 생산·공급을 위한 기술개발과 원활한 원료수급이 되도록 공급망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지자체 외면받는 폐의약품 회수제

    지자체 외면받는 폐의약품 회수제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이 지방자치단체의 무관심으로 겉돌고 있다. 전국 시·군·구들은 중앙정부의 일이 아니라며 홍보에 적극 나서지 않은 탓에 각 가정에서 수거되는 폐의약품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정부나 자치단체가 말만 앞세운 ‘껍데기 행정’을 펼쳐 의식 있는 주민들만 답답하게 만든다. ●제도 있는 줄도 모르는 시민들 많아 7일 전국 자치단체에 따르면 환경부는 가정에서 사용하다 남아 함부로 버려지는 의약품이 자연환경을 심하게 오염시킨다는 점을 고려, 2007년 서울 일부 자치구에서 도입한 폐의약품 회수처리 제도를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항생제, 연고제, 각종 알약 등은 사용 및 유통기한이 지나면 자칫 독성물질로 변질돼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려졌을 때 예상치 못한 부작용과 환경훼손을 부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항생제가 뒤섞인 음식물쓰레기에는 곰팡이가 자연스럽게 분해활동을 하지 못하고 독성화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항생제 그냥 버려지면 환경 훼손될 수도 폐의약품 회수 절차는 간단하다. 가정에서 남은 의약품을 가까운 약국에 비치된 수거통에 버리면 된다. 수거된 약들은 자치단체 산하 보건소에 모아졌다가 절차에 따라 한꺼번에 소각된다. 그러나 충북 청주시는 지난 6월23일 약사회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278개 약국에 수거통을 비치했지만, 그동안 시민들이 가져온 약이 한 줌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아진 폐의약품을 보건소에 전달한 약국이 이날 현재 단 한 곳도 없다. 광주광역시 15㎏, 전북 전주시 20㎏, 제주 제주시 15㎏에 그쳤고 목포 등 5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는 전남에선 127㎏이 모아졌다. 반면 서울 도봉구는 지역의 134개 약국을 통해 올해만 800㎏ 이상의 폐의약품을 수거했다. 3년간 누적회수량은 이미 2t을 넘었다. 청주시내 한 공무원은 “환경부 주관사업이어서 자치단체들이 자기 일처럼 의지를 갖고 적극 홍보하지 않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넉넉지 않는 재정상태에서 약국에 수거함을 만들고 홍보책자 등을 자체 예산으로 만들 자치단체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자치단체에서 이 사업을 주관할 보건담당 부서가 서울지역 자치구처럼 의무계와 약무계로 서로 나뉘어 있지 않은 탓에 약무업무를 상대적으로 소홀히 취급하는 까닭도 있다. 아울러 약국들로서도 자치단체에서 달아준 수거함이 늘 텅 빈 상태라 거추장스러워 아예 떼버린 곳도 많은 형편이다. 환경부의 한 공무원은 “가정에서 하수구 등에 남은 약을 마구 버려 팔당호 등 한강수계가 각종 의약품에 오염된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치단체가 주도할 사업”이라고 했다. 경북도의 한 공무원은 “안내책자를 제작하고 반회보를 통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면서 “성과를 제대로 내려면 정부에서 수집보상금제 도입 등 인센티브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항 도봉구 의약과장은 “폐의약품은 흔히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위험하고 폐해가 많은 만큼 정부와 자치단체, 전 주민이 책임의식을 갖고 회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폐도로·폐철도 관광효자 노릇 톡톡

    폐도로·폐철도 관광효자 노릇 톡톡

    버려진 도로와 철도가 지역의 효자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도로 직선화와 터널 개설 등으로 쓸모없게 됐지만 트레킹족과 등산객, 자전거 동호인들이 몰리고, 청소년들의 극기 체험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기적 소리가 끊긴 폐 철도는 레일바이크로 관광객을 끌어들여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중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자치단체들마다 활용방안을 찾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심지어 철길을 새로 만들어 레일바이크 시설을 추진하는 곳도 있다. 전국의 성공적인 폐 도로 이용 사례를 살펴본다. ●한적한 폐 도로 레포츠·극기체험 명소로 자리 매김 강원 속초~인제를 넘나드는 미시령 옛길은 청소년들이 도보 행진을 하며 극기체험하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내설악에서 외설악으로 이어지는 이 길은 설악의 자연을 고스란히 지켜보며 7~8시간씩 걸을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야간 걷기코스로 더 인기를 끌고 있다. 방학인 요즘 초·중·고생들이 매일 200~300여명씩 찾는다. 미시령 터널길이 뚫리며 인제 용대리~속초간 고개 정상을 넘는 도로가 차량들의 왕래가 거의 없는 한적한 길이 되면서 2~3년 전부터 생긴 새로운 풍경이다.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구간은 트레킹과 자전거 등을 즐기는 관광객이 전국에서 모이는 레포츠도로로 변신했다. 대관령에서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까지 이어지는 이 도로는 주변에 관광자원이 많아 서너지효과까지 있다. 하루 평균 700~800명씩 찾는다. 해마다 열리는 ‘대관령 힐 클라이밍’ 산악자전거 대회와 단풍걷기대회에는 2000~3000명씩 찾아 성황을 이룬다. 강원도는 옛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산촌체험관과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겨울 관광객을 위해 봅슬레이 코스도 추진 중이다. 충북 옥천군은 지난해 옥천읍 대천리와 소정리를 연결하는 국도 4호선 폐 도로에서 400m의 포도터널을 조성했다. 포도 750그루와 수세미, 조롱박 등을 심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연말연시에는 그림과 사진을 전시하는 문화행사도 연다. ●폐 철도 이용한 레일바이크 산골을 부촌으로 폐 철도를 이용해 산골마을이 부촌으로 변한 곳도 있다. 강원 정선군은 폐 철도에 레일바이크를 접목시켜 관광상품으로 탈바꿈시켰다. 옛 정선선 철도를 이용해 북면 구절리역~아우라지역까지 7.2㎞ 구간에 설치된 정선레일바이크는 요즘도 성수기와 비수기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4년 가까이 운행한 결과, 수입만 80억원에 이른다. 지역경기 파급효과는 220억원이 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강원 춘천시도 경춘선 강촌 일대를, 삼척시는 해안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만들어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 광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전선 폐선부지는 ‘푸른 길’로 탈바꿈된다. 지난 2000년 광주역~남광주역~효천역에 이르는 10.8㎞의 경전선이 없어지면서 푸른 길 조성이 진행 중이다. 2012년까지 나머지 폐선부지 5.4㎞에 나무 34만그루를 심어 공원 숲을 조성하고, 보행과 자전거도로·웰빙체육 공간·야외음악당 등을 조성한다. 대구 동구는 금호강의 신암동과 지저동을 연결하는 아양철교를 리모델링해 대구 명소인 동촌유원지와 연계해 새로운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전국종합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어린이 척추 여든까지 튼튼하게

    어린이 척추 여든까지 튼튼하게

    지난 6월 서울 금천구에서는 지역 내 초등학생 6000여명이 특별한 검사를 받았다. 고대 구로병원 척추측만증연구소 소속 의료진이 직접 나와 학생들을 상대로 ‘등심대검사’를 실시했다. 척추가 좌우로 휘어진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등심대검사란 허리를 구부린 자세로 등을 보며 척추의 모양을 확인해 척추의 비틀림 정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척추가 5도 이상 휘어 있으면 척추측만증으로 진단한다. 학생들을 상대로 척추 검사를 실시한 고려대부속구로병원 척추측만증연구소 서승우 소장은 “요즘 어린이들은 과중한 학업 등으로 나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어 유병률(지역 인구 대비 병자 수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학교에서부터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과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가르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척추측만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금천구의 ‘청소년 척추측만증 검진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청소년들의 척추 질환을 조기에 발견·치료해 평생을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허리가 튼튼한 자치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청소년 10명 중 한 명은 척추질환 척추측만증은 허리가 C자 또는 S자 모양으로 휘어지는 병으로, 보통 사춘기 전후에 많이 나타난다. 발병 뒤 1~2년 사이에 급속히 진행돼 이 때 치료하지 않으면 교정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이 심하면 심장 및 폐 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수적이라는 게 금천구의 설명이다. 현재 서울지역 청소년들의 척추측만증 유병률은 빠르게 늘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서울시 초·중학생 7만 5357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여부를 검사한 결과, 5도 이상 척추가 굽은 학생이 전체의 9.1%(6860명), 20도 이상 휘어 보조기 착용이 필요한 학생도 3.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천구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지역 내 초등학생 6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척추측만증 유병률이 11.08%에 달했다. 아이들이 컴퓨터와 학업 등으로 책상에 흐트러진 자세로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구는 고대 구로병원 척추측만증연구소와 연계해 매년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진단을 실시, 질병 의심 학생에 대한 엑스레이 촬영 등을 통해 검사결과를 학생 본인과 담당 보건교사에게 통보하고 있다. 구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생을 대상으로 운동치료법을 교육하고, 전년도 이상자에 대해서도 추후 검진을 계속 실시해 척추변형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인터넷 진료상담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건소와 연계, 척추측만증 검진 이상자에 대해 본인의 엑스레이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할 계획이다. ●“전 연령대 허리튼튼 자치구 만들 것” 구의 척추검진 사업은 청소년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오는 21일에는 고대 구로병원에서 금천구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한 무료 검진·교육을 갖는다. 서승우 소장이 직접 나서 ▲척추측만증 증상과 치료법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기 위한 의식 교육 ▲척추관련 근력강화 운동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인수 구청장은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굳이 수술하지 않아도 60~70% 정도가 정상생활을 할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검진 사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평생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충북 첫 아파트형공장 짓는다

    충북 첫 아파트형공장 짓는다

    충북도 내 첫 아파트형공장(조감도)이 29일 청주시 송정동 청주산업단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2011년 완공예정으로 대지면적 6999㎡, 연면적 3만 9896㎡에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다. 폐수나 소음이 적은 첨단 정보기술(IT) 업종 100개 공장이 입주해 1200여명의 근로자가 상시 근무할 수 있다. 초고속인터넷 정보망과 첨단보안시스템이 갖춰지고 편의점, 병원, 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입점할 계획이다. 공장을 짓는 ㈜세중은 오는 9월부터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하는 기업체가 분양자금을 은행권에서 빌릴 경우 이자의 3%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아파트형 공장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형 공장이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주산업단지의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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