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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타르월드컵 개막전과 결승전 열리는 루사일 스타디움 디자인 공개

    카타르월드컵 개막전과 결승전 열리는 루사일 스타디움 디자인 공개

    2022년 카타르월드컵 개막전과 결승전이 치러질 루사일 스타디움의 디자인이 공개됐다. 카타르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이행과유산 최고위원회는 건국 기념일을 사흘 앞둔 15일(이하 현지시간) 수도 도하에서 북쪽으로 15㎞ 떨어진 계획도시 루사일에 짓고 있는 이 경기장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대회에 쓰일 8개 경기장 가운데 맨마지막으로 공개됐다. 8만명을 수용할 수 있게 지어져 카타르에서 가장 큰 것은 물론이고, 아랍에서 가장 큰 경기장이 된다. 이 경기장은 20만명을 수용하는 계획도시 루사일의 핵심 시설이 된다. 루사일은 1878년 12월 18일 국부 무함마드 알사니가 지금의 카타르 건국을 선포한 곳이며 그가 1903년부터 1913년까지 말년을 보냈고 묻힌 곳이다. 건국의 아버지가 묻힌 곳에서 월드컵 개회식과 폐회식이 모두 열리게 되는 것이다. 하산 알타와디 이행과유산 위원회 사무총장은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권을 따낸 지 어느덧 8년이 흘렀다. 우리는 세계를 상대로 놀랄 만한 일들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며 “우리의 자랑거리인 스타디움의 놀랄 만한 디자인을 공개함으로써 우리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카타르 대회는 4년 뒤 11월 21일 막을 올려 처음으로 북반구의 겨울에 치러지는 대회가된다. 대회를 마친 뒤 이 스타디움은 다목적 커뮤니티 허브로 탈바꿈한다. 그러나 카타르가 월드컵 인프라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제대로 대우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9월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월드컵 개최 도시들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수십 명이 몇 개월째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해결을 촉구했다. 당초 카타르는 유치할 때 12개 경기장을 짓겠다고 약속했다가 8개로 줄여 건설하고 있다. 여름에도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실내 온도를 섭씨 23도 안팎으로 유지할 수 있게 냉방 시설을 가동하는 등 꾸몄으나 정작 FIFA는 11월에 개최하는 것으로 해 엇박자를 냈다. 또 FIFA는 카타르월드컵부터 본선 규모를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해 이웃 나라들과 공동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밝히는 등 말도 많고 탈도 많다. 가뜩이나 카타르는 아라비아의 맹주 자리를 놓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사사건건 충돌하고 이웃 나라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처지라 곤혹스럽기 짝이 없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靑 상춘재 보수… 金답방 준비하나

    대변인 “올 초 수리계획 9월 발주” 부인 외부 공사 완료… 내부 리모델링 착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청와대가 최근 경내 부속건물인 상춘재 보수 작업에 착수했다. 김 위원장의 방한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상춘재 수리는 올해 초부터 계획돼 9월 초 공사가 발주됐으며 연말 또는 연초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서울에 오면 보안 문제로 인해 정상회담을 비롯해 주요 행사가 청와대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아 상춘재 보수도 이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김 대변인은 “김 위원장 서울 방문은 9월 19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결정됐고 상춘재 수리가 결정된 것은 그 전”이라고 부인했다. 상춘재는 1983년 준공된 이후 귀빈 맞이 공간으로 이용됐다. 김 위원장이 방한한다면 환담 장소로 상춘재가 유력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을 상춘재에서 맞이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때 한·미 정상이 환담한 곳도 상춘재다. 여야 대표 초청 오찬·만찬 등도 상춘재에서 이뤄졌다. 청와대는 상춘재 내부 리모델링에 초점을 맞춰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부터 약 두 달간 상춘재 목재의 니스칠을 벗겨 내고 친환경 도료인 ‘들기름’을 바르는 외부 보수 공사는 이미 완료했다. 당시 손상된 창호와 대문도 새것으로 교체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여야 대표를 초청한 자리에서 상춘재를 소개하며 “흰개미가 나무를 갉아먹는 걸 막으려고 니스칠을 한 모양인데 공기를 차단해서 나무에 해롭다”고 말한 바 있다. 상춘재는 방 2칸, 부엌, 대청마루, 화장실, 대기실, 지하실을 갖춘 목조 한옥으로, 숙박도 가능하나 김 위원장이 방한하더라도 이곳에 묵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선 청와대 인근 총리 공관이 김 위원장의 숙소로 사용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평창 은메달 도운 갤런트 코치 “김민정 감독이 나까지 통제”

    평창 은메달 도운 갤런트 코치 “김민정 감독이 나까지 통제”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이기도 했던 경북체육회 컬링팀에 고용돼 ‘팀 킴’ 선수들을 지도했던 피터 갤런트(캐나다) 코치가 “감독단 가족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선수들 편을 들었다. 1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연 팀 킴 선수들은 갤런트 코치가 보낸 입장문을 공개했다. 그는 2016년 1월 팀 킴에 합류해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 뒤 재계약에 실패해 캐나다로 돌아갔다. 그는 얼마 뒤 몬트리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컬링은 컬링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컬링을 좌지우지한다”고 폭로했는데 이번에 조금 더 구체적으로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딸 김민정 대표팀 감독, 사위 장반석 총괄 감독을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나섰다. “팀 킴을 100% 지지합니다”라고 거들고 나선 갤런트 코치는 소통 문제가 심각했다며 “연습 시간이 언제인지, 언제 출국하는지, 어떤 대회에 참가하는지 등은 막판이 돼야 공유됐다. 미팅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팀에 관해 무엇이 논의됐는지 공유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평창올림픽을 한달 앞두고 캐나다 유명 선수(라이언 프라이)가 대표팀 자문 역으로 온 것에 대해서도 갤런트 코치는 “알지 못했다”며 “굉장히 무례하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지도부는 제가 팀과 올림픽에 가지 않길 바란 것 같다”며 자신 몫의 대표팀 유니폼과 선수촌 입촌 신청 자체가 없었던 것도 뒤늦게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올림픽 결승 전날에도 연습 일정을 공유받지 못했고, “외국인 코치란 이유로 개·폐회식 퍼레이드를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김민정 감독은 혼자서 팀 연습을 지휘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 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팀 킴의 은메달 축하 자리에 초대받지 못해 라커룸에서야 팀을 만나 메달과 함께 사진을 찍었으나, 나중에 그 사진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며 “당시 김 감독이 팀 킴의 휴대전화를 관리하고 있었다”는 정황까지 제시했다. 김민정 감독의 자질에 대해서도 “김 감독은 ‘헤드코� ?� 대우받길 원했지만, 컬링 전문성은 선수들보다 훨씬 부족했다”며 “다행히도 김민정 감독은 기껏해야 연습 시간의 10%만 링크에 나왔기 때문에 우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한 훈련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선수들도 이날 “김 감독은 훈련 중 잠깐 들어와 통역 정도만 했다. 훈련은 피터 코치와 저희끼리 했다”며 “전혀 교류가 안 되는 지도 스타일을 갖고 있다. 올림픽에서는 언론과 관중 등 외부 요인 통제와 통역만 했다”고 지적했다. “2시간 훈련 중 1시간도 못 견뎠다. 선수로서 끈기와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는 얘기도 나왔다. 갤런트 코치는 또 김 감독이 자신이 외부와 접촉하지 않도록 엄격히 통제했으며, 미디어 인터뷰에 응할 때마다 “김경두 부회장과 그의 컬링 프로그램에 대해 말했으면 좋겠다”고 요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 팀은 아직 그들이 가진 최고 수준에 도달하지도 않았다. 그들은 수도 없는 출전 기회가 있었지만 보류됐고, 세계랭킹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며 “진정 부끄러운 일”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IEC 부산총회 전기·전자 국제표준 논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기·전자 분야의 국제표준을 논의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가 2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했다. 이번 총회는 2004년 서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주관, 부산광역시와 46개 국내외 기업이 후원했다. 85개국 대표단 3300여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개·폐회식과 총회, 97개 기술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비롯해 380여개 회의가 개최된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는 23일, ‘2018년 서울특별시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 개최… 7천 명 규모 개최 ‘눈길’

    오는 23일, ‘2018년 서울특별시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 개최… 7천 명 규모 개최 ‘눈길’

    ‘2018 서울특별시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오는 2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체육 생활화를 구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 “도전과 열정으로 하나되자!”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17개 시·도협회 임직원 및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약 7천여명이 참가하여 장애인 체육을 통하여 모두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와 서울시지체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본 대회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는 전국 지체 장애인들의 체육 한마당이다. 식전공연은 취타대 연주를 시작으로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애국가를 불러 감동을 선사한 장애인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며, 대북팀의 웅장한 공연으로 참가자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대회 순서는 식전공연에 이어 진행되는 개회식, 체육경기, 브라스밴드와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에 이은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23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복지부장관상 및 서울시장상 수여식을 갖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창원 위원장, 오중석 시의원, 지원이 가수에게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어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김광환 중앙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대신하여 윤준병 행정제1부시장님이 환영사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의 축사와 국회의원 등 내빈의 축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경기는 단체줄다리기, 휠체어 400m 릴레이, 육상 400m 릴레이, 한궁, 좌식배구 등 총 5개 종목으로써 모두 예선을 거쳐 결승전을 치르게 되며, 시도별 종목 성적을 최종 집계하여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시·도가 종합우승을 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신체적인 불리로 인해 각종 운동경기 참가의 기회가 적은 지체 장애인들이 서울의 한복판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마음껏 스포츠를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예정이며 특히, 지체장애인들의 주 종목인 휠체어 400m 릴레이는 각 시·도 협회 응원단의 열렬한 응원과 박수 속에서 남,여 선수들이 교대로 그라운드를 질주하면서 경기가 진행된다. 본 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장 황재연 위원장은 “2018년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서울특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장애인이 행복한 무장애 세계 일류 도시인 이곳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전국의 지체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끝까지 함께 동행하고, 상호 협력하는 꿈과 희망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대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대회 입장권 해외판매 돌입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해외 도시와 단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입장권 판매에 나섰다. 15일 조직위에 따르면 국가별 영사관을 통해 해당 국가 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 안내문을 발송한다. 조직위는 이달 중 중국과 일본 내 한국 대사관·영사관 등 20곳과 광주, 전남·북과 자매결연한 중국 광저우시, 일본 센다이시 등 25개 우호협력도시에 입장권 가격과 경기 일정, 구매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 18개 해외 한인체육회에도 안내문을 발송하고 국내 문화·예술단체와 교류중인 중국과 일본, 동남아, 유럽 등의 해외결연단체에도 입장권 판매를 위한 각종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국의 경우 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비자발급을 간소화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특히 인기가 높은 한류 K-팝 스타들의 한·중·일 드림콘서트, 드라마, 라이브 사이트 등을 통해 판촉행사를 펼치고 여행사와 함께 내년 수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중을 유치할 예정이다. 수영대회 입장권은 개·폐회식과 각 종목별 경기에서 모두 42만장이 발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80%는 국내, 20%는 해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수입은 75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입장권 가격은 평균 3만6000원으로 최저 1만원에서 최대 15만원 수준이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내년 광주 대회에 많은 외국인이 찾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현재 전북에서 열리고 있는 제99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중국·일본 등 한인체육회를 직접 찾아 내년 수영대회를 해외 동포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대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컴백 아이콘, 가을 감성 물씬 ‘이별길’로 ‘뉴 키즈’ 시리즈 마무리

    컴백 아이콘, 가을 감성 물씬 ‘이별길’로 ‘뉴 키즈’ 시리즈 마무리

    7인조 보이그룹 아이콘(비아이,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이 새 앨범을 들고 올해 세 번째 컴백을 했다. 아이콘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미니앨범 ‘뉴 키즈 : 더 파이널‘(NEW KIDS : THE FINAL) 발매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뉴 키즈’ 시리즈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이별길’을 비롯해 ‘내가 모르게’, ‘좋아해요’, ‘꼴좋다’ 등 모두 4곡이 담겼다. 리더 비아이가 작사·작곡에, 바비가 작사에 참여한 ‘이별길’은 쓸쓸한 가을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곡이다. 올해 초 발표돼 신드롬을 일으켰던 ‘사랑을 했다’와 막판까지 타이틀 자리를 놓고 경쟁한 곡이라고 한다. 바아이(22·본명 김한빈)는 “이 노래를 양현석 사장님께 들려드렸을 때 ‘가사가 많이 늘었다’고 처음 칭찬받았다”고 말했다. 다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달리 1년에 세 번 컴백하게 된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뭐가 비결인지 저희도 사실 잘 모르겠다.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고, 운 좋게 계절감에 맞는 좋은 노래가 만들어졌다”고 답했다. 멤버 대다수가 입대한 그룹 빅뱅의 부재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냐는 질문에 바비(23·본명 김지원)는 “형님들이 안 계시다 보니 저희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게 사실”이라며 “그만큼 저희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드리며 열심히 노력해야 할 타이밍”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이콘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그룹 슈퍼주니어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김진환(24)은 “저희가 선 제일 큰 무대였다.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벅찼다”는 소감을 전하며 “연말 (국내외) 시상식에도 참여할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영화감독 기타노 다케시 관련 게시물을 올려 논란을 빚은 구준회는 이날 경직된 표정으로 나타나 재차 사과했다. 구준회(21)는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게끔 하겠다. 팬들을 대할 때 소중함을 잊지 않고 매 순간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하겠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울러 “앨범 발매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멤버들에게 면목이 없었다”며 “양현석 회장님도 ‘각별히 주의하고 끝없이 반성하라’고 지적했다”고 털어놨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박기재 의원, 5분발언 통해 시민의 재산권을 적극적으로 수호하지 않는 서울시정 비판

    박기재 의원, 5분발언 통해 시민의 재산권을 적극적으로 수호하지 않는 서울시정 비판

    서울시의회 박기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2)이 9월 14일 제283회 임시회 폐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수호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않는 서울 시정에 대해 비판했다. 헌법 제23조 제3항은 공공필요에 의한 재산권의 수용·사용 또는 제한 및 그에 대한 보상은 법률로써 하되,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최고고도지구 지정이나, 도시계획시설 지정 등은 수십 년 간 서울시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으나 서울시는 보상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박기재 의원의 지역구인 중구 회현동 1·2가, 예장동, 장충동, 다산동 일대는 남산 및 주변지역 경관보호를 목적으로 남산고도지구로 지정되어 건축 시 높이 제한을 받는다. 남산고도제한을 통해 서울시민이 쉽게 남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정작 남산고도지구 내의 건물들은 초고층 빌딩들로 둘러싸여 남산을 조망할 수 없다. 서울시의 행정으로 인해 규제는 받고 있지만 어떠한 편의나 보상도 받지 못하는 또 다른 사례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있다. 도로,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되면 해당 토지 소유자는 보상을 받지 못하며, 원래 용도대로 토지를 이용할 수 없다.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대부분은 공원이며, 공원은 다른 시설에 비해 면적이 넓고, 사유지 비율이 높다. 서울시 장기미집행 공원 내 사유지는 40.28㎢이며, 토지보상비로 약 13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가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에서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한 단계별 도시공원 보상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우선보상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토지의 소유자는 지금까지의 재산권 침해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박 의원은 그동안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협의한 결과, ‘상위법이 개정되어야 보상이 가능하다’ 혹은 ‘예산 확보가 어려워 보상이 불가능하다’ 등의 답변이 돌아왔다고 말하며, 공공의 필요에 의하여 재산권을 제한했을 경우에는 그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 동안 법과 조례가 서울시민의 재산권을 규제하며 마땅히 해야 할 보상을 하지 않아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가 시민의 권리구제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발언을 마치며, 시 차원에서 재산권 침해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토론회, 공청회 등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의견을 모아 국토위 의원에게 전달하는 등 법률 개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체적인 보상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기재부에 예산 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요청해 달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흐 IOC 위원장 “남북 공동 입장과 단일팀 도쿄올림픽에서도”

    바흐 IOC 위원장 “남북 공동 입장과 단일팀 도쿄올림픽에서도”

    “(국제 종합대회에서의) 공동 입장과 단일팀 구성은 점점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일이 되고 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회식 치사를 통해 남북한이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에서도 공동 입장과 단일팀을 성사시키기 위해 곧 협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남과 북은 이번 대회 개회식과 폐회식에 공동 입장했고 조정과 카누, 여자농구에 단일팀을 구성해 금 1, 은 1, 동메달 2개를 따는 역사적인 성과를 올렸다. 올해 초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해 화해의 전기를 마련했다. 바흐 위원장은 “우리는 남북 양측과 함께 대화해 도쿄올림픽에 공동 입장, 단일팀, 남과 북의 릴레이 등 뭐가 됐든 할 수 있는 일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한 뒤 10월이나 11월에는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회장단이 북한의 건국일인 9·9절 기념 행사에 초청돼 7일쯤 북한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니 멜로(이탈리아) AIPS 회장은 물론, 정희돈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이 AIPS 아시아 부회장 자격으로 방북해 북한 체육기자들과의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4년 만에… 한국, 日약진에 2위 내줬다

    24년 만에… 한국, 日약진에 2위 내줬다

    2018 자카르타·팔레방아시안게임이 2일 폐회식을 끝으로 1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에 모인 선수단은 4년 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19회 대회를 기약했다. 한국은 이날 대회 마지막 종목인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추가해 금 49개, 은 58개, 동 70개 등 종합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 선수단은 개막 전 금메달 65개를 따내 6회 연속 종합 2위를 지켜내겠다는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성적이 부진하자 대회 도중 목표치를 50개로 낮췄으나 이마저도 지켜내지 못했다. 한국이 하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0개를 채우지 못한 것은 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 이후 36년 만이다. 반면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5개, 은메달 56개, 동메달 74개를 쓸어 담으며 중국(금 132, 은 92, 동 65개) 다음으로 많은 메달을 가져갔다. 4년 전 인천 대회(금 47개) 때보다 금메달이 28개나 늘었다. 일본은 2020 도쿄올림픽에 대비해 수년 전부터 엘리트 체육에 투자를 집중했고 이번 대회에도 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켜 성적이 급등했다. 한국이 일본에 2위 자리를 내준 것은 24년 만이다.한국은 ‘메달 텃밭’을 지켜내지 못했다. 태권도에서 금메달 9개를 목표했으나 5개에 머물렀다. 8개 전 종목 석권을 기대했던 양궁에서는 여자 리커브 개인전, 리커브 혼성전 결승에 오르지 못하는 등 예상 외 난조 끝에 금메달 4개로 만족했다. 금메달 4개를 노렸던 레슬링에서도 류한수·조효철만 ‘금맛’을 봤다. 배드민턴은 아시안게임에서 40년 만에 노메달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세계적으로 실력이 상향 평준화됐음을 이번 대회에서야 확인했다. 전통적으로 취약했던 기초 종목에서도 아쉬움이 이어졌다. 금메달 41개가 걸린 수영에서는 김서영(200m 여자 개인 혼영)이, 금메달 48개가 걸린 육상에서는 정혜림(100m 여자 허들)이 1개씩의 금메달을 차지했을 뿐이다. 일본은 육상(금 6개)과 수영(금 19개)에서만 총 25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일본의 여고생 이케에 리카코(18)는 경영 종목에서 6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대회 결산 기자회견에서 “수영 박태환, 배드민턴 이용대, 역도 장미란을 비롯한 유명 선수들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스포츠 스타를 발굴하고 키워내지 못했다”며 “젊은 선수층이 얇아지고 운동선수를 기피하는 사회 분위기로 유망주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체육 인프라를 확대시켜 사회 전반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발굴해내는 선진국형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강세인 태권도, 양궁, 배드민턴, 사격 등은 세계적으로 끊임없이 도전받고 있는 만큼 새로운 전술과 기술을 준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슈퍼주니어부터 마윈·쑨양까지…2018 아시안게임 폐막

    슈퍼주니어부터 마윈·쑨양까지…2018 아시안게임 폐막

    인도네시아를 뜨겁게 달궜던 아시안게임 폐회식에 해외스타들의 등장해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회식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기념해 중국에서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다. 전통예술과 현대적인 아크로바틱 공연이 이어졌고 공연 말미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등장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은 자신의 고향이 항저우라며 4년 뒤 이어질 아시안게임을 홍보했다.항저우 출신의 수영스타 쑨양도 함께 나와 환호를 받았다. 중국의 배턴을 이어받은 이는 한국의 가수들이었다.인도네시아 인기가수들의 공연 중간 중간 한류스타가 자리를 빛냈다. 아이콘이 ‘사랑을 했다’, ‘리듬 타’를 불렀고, 슈퍼주니어는 이날 폐회식의 끝무렵에 등장해 ‘쏘리 쏘리’를 시작으로 ‘미스터 심플’, ‘보나마나’를 열창했다. 슈퍼주니어의 공연을 마치고 인도네시아 가수들이 이번 대회 주제가 ‘브라이트 애즈 더 선(Bright as the sun)’을 부르고 나서야 폐회식이 끝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항저우에서 다시 만나요… 2018 아시안게임 폐회식

    [서울포토] 항저우에서 다시 만나요… 2018 아시안게임 폐회식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회식이 열린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출연진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9.2 자카르타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2018 AG 폐회식 한반도기 입장

    [서울포토] 2018 AG 폐회식 한반도기 입장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회식이 열린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남북 선수단 기수로 뽑힌 남측 여자 탁구 서효원과 북측 남자 탁구 최일이 한반도기를 함께 흔들며 공동 입장하고 있다. 2018.9.2 자카르타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원 코리아’ 2018 아시안게임 폐막식…슈퍼주니어·아이콘 무대

    ‘원 코리아’ 2018 아시안게임 폐막식…슈퍼주니어·아이콘 무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폐회식이 2일 GBK 주 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8월 18일 개회식에서 한반도기를 앞세워 공동입장해 큰 박수를 받은 한국과 북한은 폐회식에서도 한반도기 아래 뒤섞여 입장하며 ‘원 코리아’의 감동을 선사한다. 남북 단일팀의 원조 종목인 탁구 선수들이 폐회식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남측 서효원(31)과 북측 최일(25)이 공동기수로 폐회식을 장식한다. 선수단 외에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슈퍼주니어, 아이콘이 인도네시아 특급 스타들과 화합의 무대를 꾸민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9개, 은 58개, 동 70개로 중국, 일본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남자 축구, 야구 등 인기 구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사이클 여제’ 나아름이 4관왕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은 폐회식에서 마지막 축제를 즐긴 뒤 2022년 항저우를 기약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세계 최고 총잡이들 경남 창원 집결,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막, 북한 선수단도 22명 참가

    세계 최고 총잡이들 경남 창원 집결,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막, 북한 선수단도 22명 참가

    세계 최고 총잡이들이 경남 창원에 집결했다. 국제사격연맹(ISSF)이 주관하는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31일 창원에서 개막해 15일까지 16일간 열린다. 이번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90개 나라 선수와 임원 4255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개막일인 31일은 공식 입국일로 경기는 열리지 않고 입국한 선수들은 비공식 훈련을 한다.1일 공식훈련을 하고 경기는 2일 부터 시작해 폐회식이 열리는 14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과 해군교육사령부 사격장에서 진행된다. 대회 개회식은 9월 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북한 선수단 22명(14개 종목 선수 12명, 임원 10명)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북한 선수단은 이날 오전 중국 국제항공편으로 베이징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입국했다.6·15남북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아리랑응원단 100여명이 공항에서 북한 선수단을 맞으며 환영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도 공항에서 북한 선수단이 도착하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맞아 창원을 찾은 선수단 모두가 귀한 손님”이라며 “창원시민 모두가 반기고, 응원하니까 선수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 성적 내길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북한 선수 가운데 한 명은 “이렇게까지 환영해줄 줄 몰랐다”며 “많은 분들의 기대가 큰 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한 선수단은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를 숙소로 쓴다.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는 5층 건물로 신축해 올해 4월 개관했다. 숙소는 건물 4~5층에 45실이 있으며 모두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사격 쿼터 360개 가운데 60개가 걸려있다. 참가 선수단 규모는 개최국 한국이 225명으로 가장 많다. 러시아(194명), 독일(177명), 중국(177명), 인도(167명), 미국(165명), 우크라이나(111명) 등 7개국은각 100명이 넘는 선수단이 참가했다. 한국은 ‘권총 황제’ 진종오(KT)와 25m 속사권총 세계기록 보유자 김준홍(KB국민은행), 소총 간판 김종현(KT), 스키트 세계 3위 이종준(KT), 여자 권총 기대주 김민정(KB국민은행),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최영전(국군체육부대), 신현우(대구시설공단), 정유진(청주시청) 등 최고 명사수들이 총 출동한다.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진종오는 이번 대회 10m 공기권총(다음 달 6일)과 신설 종목인 10m 공기권총 혼성(다음 달 2일) 경기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지난달 미국 투손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 산탄총으로는 최초로 깜짝 금메달을 딴 이종준과 뮌헨 월드컵 3위 김민정도 메달 후보다.참가 선수들 가운데 독특한 이력 등으로 화제가 되는 선수들도 많다. 리우올림픽 50m 권총에서 동메달을 따 금메달을 차지한 진종오 선수와 호형호제 사이가 된 북한 김성국 선수가 2년만에 다시 진종오 선수와 겨룬다. 리우올림픽에서 베트남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을 따 베트남 사격영웅이 된 호안 쑤안 빈도 출전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50m 소총3자세 결승전에서 마지막 1발을 다른 선수 과녁에 맞추는 어이없는 실수로 금메달을 놓쳤다가 4년 뒤 베이징 올림픽에서 역시 은메달을 땄던 미국의 매튜 에몬스 선수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리우올림픽에서 여자 25m 권총 금메달과 10m 공기권총 은메달을 차지하고, 현재 두 종목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수려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그리스 사격여신 안나 코라카키 선수도 참가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9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살루크바제(조지아) 선수가 아들과 함께 출전했다. 사격입문 2년만인 올해 16살의 나이로 두차례 월드컵에 출전해 10m 공기권총 종목에 모두 우승하며 사격계 신성으로 떠오른 인도 바커 마누가 이번 대회에서도 성인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지 주목된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국제스포츠 행사다. 제1회 그리스 올림픽이 열린 다음 해인 1897년 제1회 대회가 열렸다.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유일한 대회 개최국으로 1978년 제42회 서울 대회에 이어 40년만에 두번째로 창원에서 제52회 대회를 개최한다.폐회식은 9월 14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다음날은 대회 참가 선수단이 공식 출국하는 출발일이다. 글·사진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전통의 재해석… 해외서 더 찾는 뮤지션 ‘빅3’ 가을을 연다

    전통의 재해석… 해외서 더 찾는 뮤지션 ‘빅3’ 가을을 연다

    한국적 정서를 담은 음악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뮤지션 세 팀의 릴레이 공연이 가을 문턱을 두드린다. 잠비나이, 최고은, 아시안체어샷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서울 청계천 CKL스테이지에서 열리는 ‘2018 트러디셔널 &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문외한’ 공연에서 차례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 세 팀을 묶는 공통점은 ‘전통의 재해석’이다. 이들은 현재 한국음악 최전선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고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찾는 아티스트다. 이들이 활동하는 장르는 모두 다르다. 잠비나이는 국악기에 서양음악을 접목한 포스트 록 밴드이고 최고은은 ‘포크계의 나윤선’이라 불린다. 아시안체어샷은 사이키델릭 하드록을 추구한다. 잠비나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과 지난 6월 영국 ‘멜트다운 페스티벌’에 섰고 최고은은 2014년, 2015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글래스턴버리´에 초청됐다. 아시안체어샷은 2015년 KBS ‘톱밴드 시즌3’ 우승팀으로 북미 최대 뮤직마켓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영국의 리버풀 사운드시티 등에서 공연했다. 첫날인 31일 공연은 잠비나이가 막을 올린다. 내년 발표 예정인 새 앨범 수록곡 일부를 영상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1일에는 최고은이 정서적 고향을 찾아 유랑하는 현대인들에게 ‘오늘의 아리랑’을 들려준다. 2일 대미는 아시안체어샷이 장식한다. 미디어 아티스트 박훈규, 태평소 연주자 안은경, 타악 연주자 장경희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다. 예매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02)747-3880, 580-3276.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25~26일 을지대 총장배 학생 클라이밍 대회

    25~26일 을지대 총장배 학생 클라이밍 대회

    을지대학교는 ‘제 1회 총장배 학생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를 오는 25, 26일 양일간 성남캠퍼스 스포츠 클라이밍장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을지대는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스포츠의 즐거움을 학생과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였다. 특히 클라이밍 대회는 지자체와 국내 유명 산악인을 기리는 대회가 시행되고 있으나 대학이 주관하는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부문별 예선경기가 열리며, 국가대표 송한나래 선수와 김승현 선수의 시범경기도 있을 예정이다. 26일에는 본선경기 후 시상식과 폐회식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대학이 주최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주도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포카리스웨트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기업이 협찬하는 만큼 학생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초연 때 돌풍 ‘조씨고아…’, 새달 감동의 무대 다시 오른다

    초연 때 돌풍 ‘조씨고아…’, 새달 감동의 무대 다시 오른다

    ‘동양의 햄릿’ 중국 4대 비극 중 하나 “원작 비극성 확대… 또 다른 해석” 평가국립극단이 2015년 초연 당시 연극계를 휩쓸었던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을 오는 9월 다시 무대에 올린다. 중국 원나라 작가 기군상이 쓴 고전을 연출가 고선웅이 직접 각색, 연출한 이 작품은 초연 때 동아연극상 대상, 대한민국연극대상, 올해의 공연 베스트7 등 각종 연극상을 받으며 국립극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잡았다. 앞서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폐회식을 연출하는 등 뮤지컬, 오페라, 창극을 가리지 않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선웅은 다시 한번 자신의 대표작으로 관객을 찾는다. 작품의 원작이 된 ‘조씨고아’는 ‘동양의 햄릿’으로 불리는 중국 4대 비극 중 하나다. 조씨 가문이 장군 도안고에 의해 멸족되는 가운데 이들 가문의 마지막 핏줄인 ‘조씨고아’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자식을 희생하는 비운의 시골 의사 ‘정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고선웅 특유의 각색으로 복수라는 서사에 원작의 비극성을 더욱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 중국 국가화극원에 초청돼 공연됐을 당시 중국 관객들은 “원작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번 공연에는 2015년 초연 배우들이 다수 출연한다. ‘정영’ 역으로 제52회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한 하성광을 비롯해 장두이, 이영성, 이지현 등 초연 멤버들이 다시 호흡을 맞춘다. 자신의 아들 ‘조씨고아’를 정영에게 부탁하는 ‘공주’ 역에는 국립극단 시즌단원으로 ‘성’, ‘1984’ 등에 출연했던 정새별이 전 시즌 단원 우정원과 함께 더블 캐스팅됐다. 9월 4일~10월 1일 명동예술극장. 1644-2003.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북한, 올해 9월 서울안보대화(SDD) 불참할 듯

    북한, 올해 9월 서울안보대화(SDD) 불참할 듯

    북한이 올해 9월 서울에서 열릴 ‘2018 서울안보대화’(SDD) 행사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앞서 지난달 31일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북한 대표단의 SDD 참석을 요청하는 초청장을 전달했으나, 북측은 상부에 보고해 참석 여부를 전달하겠다는 입장만 표명했다. 국방부는 지난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8 서울안보대화(SDD) 추진 계획’에서 북한을 제외한 53개국, 5개 국제기구 국방차관급 인사 및 민간안보전문가를 초청 대상으로 한 행사 개요를 밝혔다.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올해 SDD에는 타지키스탄,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 브라질, 스웨덴, 스페인, 이집트 등 7개국이 신규 초청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18일 “현재 5개국을 제외한 48개국은 이미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며 “북측의 답변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속가능한 평화: 갈등에서 협력으로’를 대주제로 한 본회의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동북아 전략균형: 협력과 신뢰구축 ?해양안보 협력: 도전과 과제 ?사이버 안보: 상생적 협력강화 등 4가지 의제로 진행된다. 다양한 안보이슈 논의를 위한 특별세션은 ?에너지 안보와 국방협력 ?국제평화유지 활동과 국방협력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과 국방협력 ?인도적 지원·재난구호와 국방협력으로 구성됐다. 사이버분야 각국 정부 실무급 협의체인 사이버워킹그룹 회의도 개최되며 참석자들은 다음달 12~16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참관과 공동경비구역(JSA) 견학 등도 가질 예정이다. 국방부가 북측의 SDD 참석을 요청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에도 북측은 국방부의 SDD 참석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응하지 않았다. 국방부가 2012년 출범시킨 연례 다자안보협의체인 SDD는 지난해까지도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공조를 행사의 주요 주제로 다뤄왔던 만큼 북측 입장에서 참석을 결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9월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열렸던 ‘2017 SDD’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국제사회의 제재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자행된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한반도와 동북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전”이라고 규정한 바 있다. ‘2016 SDD’ 폐회식이 있었던 2016년 9월 9일에는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감행하면서 당시 황인무 국방부 차관은 “국제사회의 단합된 북핵 불용 의지를 철저하게 무시하고 북한이 제5차 핵실험을 단행한 것은 김정은 정권의 ‘광적인 무모함’을 증명한 것”이라며 북한을 규탄하기도 했다. 또 남북이 지난 13일 고위급 회담을 통해 다음달 중 평양 남북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하면서 SDD 기간 중인 다음달 중순 개최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북 정상회담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북측이 별도의 국방 차관급 회담을 위해 SDD 참석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측이 참석 의사만 밝힌다면 행사 며칠 전까지도 기다릴 수 있다”며 북측의 참석 여부를 끝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뉴스 in] 아시안게임 D-10… 남북 공동입장

    [뉴스 in] 아시안게임 D-10… 남북 공동입장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잔치인 제18회 아시안게임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금메달 65개 이상을 목표로 잡은 대한민국 선수단은 7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결단식을 갖고 6회 연속 종합 2위를 향해 힘찬 함성을 내질렀다. 선수단은 조정과 카누, 여자농구 등 3개 종목에서 남북 단일팀을 꾸리고 개·폐회식에도 공동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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