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폐차
    2026-07-24
    검색기록 지우기
  • 견제
    2026-07-24
    검색기록 지우기
  • 9·7 대책
    2026-07-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78
  • 메르켈 獨총리 속옷 광고 모델로

    메르켈 獨총리 속옷 광고 모델로

    │파리 이종수특파원│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속옷 차림으로 광고 모델로 등장해 화제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의 속옷 제조사 브루노 바나니는 최근 메르켈 총리가 자줏빛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고 있는 그림광고판을 베를린 시내 번화가에 설치했다. 광고판에는 비키니 차림의 메르켈 총리가 실물 크기로 등장하고 그 뒤에 다른 독일 정치인들이 권투 선수 모양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브루노 바나니 사가 이 광고판을 제작한 것은 독일 정부가 경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폐차 보너스’ 정책을 지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에 이어 독일 정부가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정책은 중고차를 폐차하고 저공해 신차를 구입할 경우 2500유로(약 445만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브루노 바나니 사는 이 정책을 따라 헌 속옷을 가져오면 새 속옷을 살 때 7유로를 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회사측은 “독일은 새로운 속옷을 원한다.”며 “수요를 늘이기 위해서 우리는 모든 것을 제공할 것”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광고판이 등장하자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은 카메라와 모바일폰으로 사진을 찍기에 분주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한 중년 남성은 “기발하다.”며 “속옷 차림의 메르켈 광고는 독일 경제에 청신호”라고 말했다. vielee@seoul.co.kr
  • 신차구매 환경기준 한국엔 없다

    신차구매 환경기준 한국엔 없다

    고연비·저탄소 등 친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 모든 차량에 대해 세금을 감면하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활성화 방안<서울신문 4월13일자 11면>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요 국가 가운데 환경기준에 대한 조건 없이 신차구매 지원을 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 국회 전문위원실에서도 이 문제를 제기했다. 20일 정부 부처와 국회 등에 따르면 세계 각국이 자동차 산업 활성화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신차 구매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신차에 친환경 기준을 제시하지 않은 나라는 사실상 미국과 한국밖에는 없다. 하지만 미국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초대형 업체들이 파산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에 세계시장에서 중소형 차를 중심으로 선전하고 있는 우리나라와는 상황이 다르다. 프랑스는 10년 이상된 차를 폐차하고 올 연말까지 새 차를 사는 사람에게 1000유로의 보조금을 주되 새 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에 160g 이하인 경우에만 적용하고 있다. 독일도 올 1월부터 9년 이상 된 차를 폐차하고 ‘유로4(강화된 배기가스 기준)’를 충족하는 신차를 사는 것을 조건으로 2500유로를 지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역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솔린은 ㎞당 140g, 디젤은 130g 이하인 차만 보조금을 주고 있다. 중국도 자동차에 대한 소비세 세율을 10%에서 5%로 낮추면서 이를 배기량 1600㏄ 이하 승용차에만 적용하고 있다. 일본도 일정한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킨 친환경 차량을 구입할 경우에 한해 최대 30만엔의 보조금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나 엔진 배기량 등에 대한 구분 없이 모든 차에 대해 개별소비세·취득세·등록세를 250만원 한도에서 70%까지 깎아주는 법안을 마련했다. 특히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환경정책을 담당하는 환경부는 논의주체로 참여하지도 않았다. 만일 프랑스와 같은 기준을 적용할 경우 국내에서는 뉴모닝, 마티즈 등 경차와 프라이드, 베르나(각각 이산화탄소 배출량 120.3g/㎞) 정도밖에는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실도 4월 임시국회 통과를 목표로 국회에 제출돼 있는 조세제한특례법 개정안 검토보고에서 “세금을 정률로 감면함으로써 고급·대형 차종일수록 세제 혜택이 더 크다.”면서 “이에 따라 중·대형 자동차의 구입이 증가할 경우 당초 노후차량의 신차 교체를 통해 의도한 환경개선 효과가 상당부분 상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위원실은 고급·대형 자동차에 대한 수요를 중·소형 자동차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으로 ▲배기량에 따라 감면비율을 차등 설정하거나 ▲배기량에 따라 감면한도를 조정하는 것을 고려하라고 권고했다. 김광묵 전문위원은 “감면비율 70%는 유지하되 감면 한도를 (250만원보다) 하향조정한다면 고급·대형차 구매시 감면혜택이 줄어들게 되어 중·소형차 구입에 대한 인센티브가 상대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상석 녹색교통운동 교통환경팀장은 “일본은 경·소형 차량이 전체 등록대수의 66%, 이탈리아는 경차만 55%를 차지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배기량 1500cc 이상 차량이 70%를 차지할 만큼 차량구매 패턴이 친환경과 동떨어져 있다.”면서 “지금 정부안처럼 대형차로 갈수록 절대 지원액이 많아지도록 할 게 아니라 고연비·저탄소 차량에 지원을 늘리는 쪽으로 국회 논의과정에서 수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사설] 자동차 지원책 혼선 정부가 부추기나

    내수부양과 노사관계 진전 등을 겨냥한 자동차업계 지원책의 조건을 두고 정부가 오락가락하면서 시장에서 되레 혼선을 부채질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등록 9년 이상인 차량을 팔거나 폐차하는 대신 새 차를 살 때 5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8개월 간 개별소비세와 취득·등록세를 70% 감면해 주기로 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이 업계의 자구노력과 노사관계 개선이 미흡하다며 유보토록 하자 시행일을 잡지 못해 새차 판매만 뚝 끊겼다.그러다 엊그제 지식경제부가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을 슬그머니 뺀 채 똑같은 내용을 확정하자 이번엔 기획재정부가 제동을 걸었다. 향후 노사관계 진전 여부에 따라 세금감면 혜택이 조기 중단될 수 있다고 말을 뒤집었다. 정부가 기대하고 있는 무분규 선언이나 임금동결 등이 나오기는커녕 노동계에 대표성이 큰 현대차 노조가 오히려 기본급 대비 4.9% 임금인상안을 마련해 둔 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노후차의 폐차·매각 시점 등이 논란이 되고 있는 데다 감세혜택이 언제 끝날지 불확실해지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우리는 정부가 모호하고 주관적인 기준으로 업계를 압박할 것이 아니라 노사협상 기간 등을 감안해 노사관계 진전과 평가 기준을 분명하게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 그런 뒤에 유예기간을 두고 지원 중단 여부를 결정하면 될 것이다. 업계도 눈치만 볼 것이 아니라 3200억원의 세수손실을 감수하고 실시하는 정책에 부응해 추가 할인 등의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
  • 日 친환경차 불황에도 ‘씽씽’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에서 친환경차인 하이브리드차가 뜨고 있다. 지난해 하이브리드차의 판매가 처음 10만대를 넘어섰다. 불황의 영향으로 자동차 판매부진이 심각한 상황에서 하이브리드차만 2007년에 비해 25.3%나 더 팔렸다. 하이브리드차는 가솔린과 디젤 등 기존의 연료와 함께 전지엔진을 함께 사용, 유해가스의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차세대 자동차다. 대표적인 하이브리드차는 도요타의 프리우스와 혼다의 인사이트다.일본 국내의 지난해 자동차판매는 경차를 뺀 상태에서 252만대가량으로 2007년에 비해 15%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차는 무려 25.3%나 늘었다고 NHK가 13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자동차판매업계는 소비자들의 환경 의식이 높아진 데다 지난해 한때 가솔린 가격이 급등한 탓에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분석했다.특히 하이브리드차를 비롯한 친환경차는 한층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일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친환경(Eco)차 감세정책’의 시행에 들어갔다.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의 양을 기준으로 자동차의 취득세와 자동차 무게에 따라 매기는 중량세를 면제해 주는 제도다.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자동차, 클린 디젤차의 면세율은 100%, 배기가스를 75%이상 줄인 저공해차는 75%이다. 예컨대 프리우스를 살 경우 12만엔(약 156만원), 인사이트는 10만 8500엔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더욱이 지난 10일부터 등록한 지 13년된 승용차를 폐차한 뒤 친환경차를 사면 대당 25만엔의 보조금도 대주고 있다. 일본자동차공업회는 친환경 감세에 따라 국내에서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새차 판매가 예년에 비해 상반기에 31만대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hkpark@seoul.co.kr
  • [사설] 혼란만 부추기고 원위치한 자동차 지원책

    노후 차량을 교체할 때 개별소비세와 취득·등록세를 70% 감면받을 수 있는 대상이 2000년 이전 등록된 차량을 12일 현재 보유한 사람으로 확정됐다. 신차 구입을 전후해 2개월 내에 노후차량을 폐차하거나 양도해야 한다. 감면한도는 개별소비세 150만원, 취득·등록세 100만원 등 250만원이다. 노후차량 기준과 감세 폭은 지난달 26일 지식경제부가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보고했던 자동차산업 활성화방안과 동일하다. ‘12일 현재 보유한 노후차량을 신차 구매 앞뒤 2개월 이내 처분할 때’라는 지원 기준이 새로 추가됐을 뿐이다.정부는 지난달 업계와 정치권의 요구로 자동차 지원책을 내놓았다가 ‘선(先) 자구노력’을 요구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이 있자 발표를 백지화하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뒤늦게 자동차업계 노사에 대해 ‘성의’ 표시를 요구하는 촌극이 빚어지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신차 구매가 실종되는 등 극심한 혼란이 이어졌다. 말만 앞세운 한 건 주의식 정책결정이 불신만 더 키운 꼴이다. ‘내수 살리기’라며 혼란만 부추기니 기가 막힌다.자동차산업 지원책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재·보궐선거용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번 선거에서 일부 지역구의 표심은 지원책에 달려 있다는 말이 나돈다. 민주당은 별도로 제출한 추경안에서 자동차산업 지원예산을 포함시켰다. 전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해야 할 특정산업 지원이 정치권의 타산에 놀아나선 안 된다. 미국처럼 정치권이 앞장서 강도높은 자구책을 요구하기 바란다.
  • 노후차량 교체 취·등록세 면제 Q&A

    노후차량 교체 취·등록세 면제 Q&A

    정부가 12일 확정한 ‘자동차산업 활성화방안’은 지난달 26일 발표했던 것과 큰 틀에서는 변한 게 없다. 10년 이상된 중고차를 팔고 새 차를 사면 다음달 1일부터 8개월간(12월31일까지)은 한시적으로 세금을 깎아서 최대 250만원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것도 지난번 발표와 같다. 적용대상 중고차의 보유기준일을 4월12일로 확정한 것이 이번에 달라진 정도다. 경차를 살때 보조금을 주는 방안도 검토됐지만, 추가로 돈이 필요한 문제라 최종안에서는 빠졌다.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지금 중고차를 사도 세금감면 혜택을 받나. -안 된다. 10년 이상(1999년 12월31일 이전 등록)된 중고차를 4월12일 현재 보유한 사람(법인)이 대상이다. 새 차를 사고 앞뒤 2개월 안에 중고차를 폐차하거나 양도하는 절차도 마쳐야 한다. →적용기간은 언제부터이고, 얼마나 깎아주나. -세금을 깎아주는 것은 5월1일부터 올 12월31일까지 8개월간이다. 개별소비세, 취·등록세를 각각 70%씩 깎아준다. 최대 감면한도는 250만원이다. 소나타 2.0 기준으로 154만원, 오피러스 3.3은 250만원 정도의 부담이 준다. ●4월12일이 혜택 적용 기준 →중고차 보유기간도 조건이 있나. -중고차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었는지는 상관없다. 4월12일 현재 10년 이상 갖고 있느냐만 따진다. →부부가 각자의 명의로 차를 사고 팔 때도 혜택을 받을 수 있나. -안된다. 등록자명의 기준으로 세금감면을 해준다. 예를 들어 남편 이름으로 10년 넘는 중고차를 갖고 있고, 부인이 자기 명의로 새 차를 구입할 때는 적용이 안 된다. 이 경우, 남편이 부인에게 차를 양도하고 남편이 새 차를 사게 되면 세금감면을 받는다. →새 차를 사고 중고차를 처분하는 데 앞뒤로 2개월의 시차를 둔 이유는. -통상 중고차를 처분하고, 새 차를 등록하는 데 그 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세금감면 적용 마지막날인 올 12월31일 새 차를 등록하고, 내년 2월28일까지 보유하고 있던 중고차를 처분하거나 양도하는 절차를 마쳐도 혜택을 받는다. 다만, 이 경우 중고차 처분절차가 2월 말을 넘기면 새 차를 살 때 감면받았던 세금은 다시 환급해야 한다. ●취·등록세 최대 250만원 감면 →3월 말에 중고차를 폐차한 사람이 5월1일 이후 새 차를 사면. -세금감면 대상이 안 된다. →중고차 한 대를 팔고 차를 새로 두 대 사면,두 대 모두 세금감면을 받나. -한 대만 지원받는다. 중고차 한 대당 한 대의 새차에 대한 세금지원만 가능하다. 당연히 중고차를 두 대 가지고 있고 새 차 두 대를 산다면 새 차 두 대에 대해 모두 지원받는다. →세금 감면말고 추가할인은 없나. -완성차 회사들이 최대한 추가적인 할인 패키지를 내놓을 계획이다. 일부 차종의 경우 세금 감면폭과 비슷한 액수를 할인받을 수도 있다. ●경차 폐차시 보조금 지급 검토 →경차 폐차땐 보조금 준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경차는 원래 세금이 없기 때문에 보조금 지급을 검토했다. 현재 경유차 보조금지급방안과 비슷한 내용이다. 수도권과 광역시, 제주도 지역에서 7년 이상된 차를 폐차하고 경차를 사면 100만원가량 지급하는 안이다. 국회에서도 일부 의원들이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추후 더 논의될 것이다. →이번 조치로 자동차 수요는 얼마나 늘어나나. -10년 이상된 대상 차량은 모두 548만대다. 5%(22만~23만대)가량의 교체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한달에 8만대 정도 차가 팔리는 것을 감안하면 최소 3배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김성수 이영표기자 sskim@seoul.co.kr
  • 자차보험 든다더니… 렌터카업체의 ‘꼼수’

    자차보험 든다더니… 렌터카업체의 ‘꼼수’

    지난해 5월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떠난 대학생 A씨는 C렌터카 회사에서 차량을 빌렸다. 함께 간 친구 B씨도 공동임차인란에 서명을 했다. 하지만 B씨가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나 차량이 폐차될 지경에 이르자 C사는 “서명만으로는 B씨를 공동임차인으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차값 3300여만원을 물어내라고 이들을 상대로 서울남부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B씨는 “렌트할 때 직원이 자차보험에 들라고 권유해 보험료 5만원을 냈다.”며 “차량이 자차보험에 가입돼 있는데 왜 우리에게 차값을 물어내라고 하느냐.”고 주장했다. 하지만 C사는 B씨가 가입한 것은 사고로 자기 차량이 파손됐을 때 보험사가 이를 보상해 주는 일반적인 ‘자차보험(자기차량손해 보험)’이 아니라 C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보상 제도인 ‘차량손해 면책제도’이며, 이를 충분히 설명했다고 반박했다. ●렌터카 회사 자차보험 가입률 10%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관광지에서의 렌터카 이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사고 발생시 보상 문제로 낭패를 보는 이용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는 보험 및 보상 관련 사항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렌터카 회사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다. 렌터카 회사들은 대부분 C사처럼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 렌터카 회사 명의로 자차보험에 가입하면 누가 운전을 하든 보험처리가 가능하지만, 보험료와 사고가 날 경우 보험 할증까지 감안하면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금감원의 2006년 10월 조사에서 렌터카 회사의 자차보험 가입률은 10% 정도에 불과했다. 대다수 렌터카 업체들은 자차보험에 드는 대신 자체적으로 이와 비슷한 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면책금 5만원을 내면 사고가 나도 수리 비용을 물지 않게 해주는 식이다. 하지만 고객에게 이를 ‘자차보험’이라는 용어로 소개하고 차이점을 설명하지 않아 혼동을 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보험소비자연맹 정책개발팀 최낙현 간사는 “보험이 아닌데도 자차보험이라는 용어를 써서 고객을 헷갈리게 하는 것은 위법 소지가 크다.”면서 “심지어 종합보험에 가입했으면서도 할증을 우려, 사고가 나면 고객에게 면책금 수십만원을 내야 수리비용을 물지 않게 해주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차 빌릴 때 보험가입 꼭 확인을”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우선 렌트를 하면서 자차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미가입시에는 렌터카 회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보상 제도에 가입하되 약관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해야 한다. 대인·대물·자손(자기신체사고) 등 종합보험 가입 여부도 확인하고, 보험사가 어디인지도 알아놓도록 한다. 대인·대물 사고에 대해 면책금을 요구하면 렌터카 업체의 등록지인 해당 구청에 부당 행위 시정을 요구하면 되고,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도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최정규 변호사는 “차량 렌트도 엄연히 임차계약이기 때문에 본인의 권리와 의무를 꼼꼼히 확인한 뒤 서명하지 않으면 사고 발생시 책임 비율이 커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잠자던 뭉칫돈 깨어나, 수익찾아 꿈틀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밑에 생기는 것은 국회의원들 김연아 짝사랑 G20 정상부인 ‘패션 배틀’ 선생님 12명 곗돈 부어 유럽 간 까닭 北 로켓 발사 주말이 D-데이? 한지혜 이태리서 뭐하나
  • 운전중 절벽서 추락하고 살아난 할머니

    차를 몰고 가다 100ft(30m)높이의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없이 살아난 60세 할머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바라 티레만(Barbara Tyreman)이라는 이름의 이 할머니는 영국 북 요크셔 근처에 있는 산길을 지나다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특히 그녀는 안전벨트조차 착용하지 않아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한 순간이었다. 그녀의 차는 절벽아래를 굴러 떨어지던 도중 거대한 나무 사이에 걸려 간신히 멈췄지만 이미 폐차 직전의 차를 연상시킬 정도로 크게 훼손됐다. 구조대원들은 그녀의 차가 절벽 중간 쯤 나무에 걸쳐 있는 것을 본 뒤 헬리콥터를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그들은 할머니를 곧장 병원으로 옮겨 검사를 받게 했지만 어떤 상처도 발견되지 않아 구조대원들과 의료진들을 놀라게 했다. 할머니는 “다친 곳 없이 탈출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면서 “나중에 찌그러진 차를 본 후에야 ‘내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의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절벽 인근을 지나던 할머니가 브레이크 대신 액셀러레이터를 밟아 벌어졌으며 경찰이 더 자세한 사고 원인을 위해 조사 중에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후차 5%만 바꿔도 26만대 수요

    정부가 26일 ‘위기의 자동차산업’을 구하기 위해 세금을 깎아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원책을 내놓은 것은 자동차산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기 때문이다. 부품업체까지 포함해 자동차산업은 경제활동인구의 6.7%, 사업체 총취업자의 10%에 해당하는 160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전·후방 연관효과가 크기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자동차업체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지 않고는 경기회복도 어려운 데다 ‘일자리 나누기’를 통해 고용을 유지하려는 정부의 노력도 의미가 퇴색된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그러나 국민의 혈세를 쏟아야 하는 대책인 만큼 자동차 업계의 자구노력과 노사문화의 선진화가 앞서 이뤄지지 않으면 지원 대책 자체를 백지화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새 차 사면 100만원 정도 부담 줄 듯 이번 대책의 핵심은 10년 이상 된 노후차량을 가진 사람이 새 차를 살 때 세금을 깎아 주는 것이다. 2000년 1월1일 이전 등록된 차량이 대상이다. 외제차도 포함된다. 기간은 5월1일부터 올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이 기간에 대상 차량을 가진 사람이 새 차를 사면 국세인 개별소비세와 지방세인 취득·등록세를 각각 70%씩 깎아 준다. 국세는 150만원 지방세는 100만원까지 감면한도를 정했다. 소형차가 훨씬 많은 점을 고려하면 대당 평균 100만원대 정도의 세금부담이 줄 것으로 보인다.자동차 업계도 정부의 지원책에 맞춰 특별할인에 나설 것으로 보여 새 차를 살 때 부담은 더 줄어든다. 세금감면 대상이 되는 노후차량은 모두 548만대인데 5%만 교체해도 신차수요는 25만~26만대가 될 것으로 정부는 예측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한 달에 차가 8만대 정도 팔리는 점을 감안하면 적잖은 내수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폐차보조금 등 폐지도 추진이번 대책에는 빠졌지만 정부는 폐차보조금과 경유차 환경부담금 폐지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채권시장안정펀드를 활용하거나 우체국의 기업유동성 지원자금으로 자동차 할부금융사의 채권을 매입해 주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와 은행이 함께 보증기관에 자금을 특별 출연한 뒤 이 재원을 바탕으로 한 보증으로 선별된 협력업체에 자금을 유통해 주는 ‘지역상생 보증펀드’도 도입한다.이번 대책은 특정산업에 대한 선별적인 지원인 만큼 형평성 논란도 불거지고 취득·등록세가 크게 줄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세수 부족이 우려되는 부작용도 우려된다. 때문에 정부는 이번에 마련한 대책을 실행하려면 자동차업계의 자구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난 24일 자동차 업계가 ‘혼류생산’ 등 자구노력안을 발표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노사관계 선진화가 전제돼야 국민들도 세금을 통한 자동차업체에 대한 지원을 납득할 것이라며 자동차 업계 특히 노조측을 압박하고 나섰다.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금과 같은 노사관계를 유지하면 현대차가 경기불황을 벗어나도 생존할 수 있을 것인지, 또 생존할 수 없다면 과연 국민세금을 퍼붓는 게 옳은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노사관계를 선진화하겠다는 합의라도 나오지 않는다면 (업계에 대한) 지원 자체를 재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신차 구입때 최대 250만원 보조금 추진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5일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고용 유지를 위해 신차 구입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중·소형 자동차 구매 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제정안은 차령이 10년 이상인 승용차나 승합차를 1년 넘게 소유한 사람이, 폐차한 뒤 2개월 이내에 새 차를 구입할 경우 국가가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보조금은 배기량 2000㏄ 이상 대형차를 폐차한 뒤 배기량 1000~1500㏄인 소형차를 구입하면 250만원, 소형차를 폐차한 뒤 소형차를 사면 100만원을 지급하도록 돼 있다. 제정안은 2012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법적으로 규정된 친환경차일 경우 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도록 했다. 고 의원은 “자동차 산업의 불황으로 일자리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폐차 보조금 지원을 통해 신차 수요가 살아나면 고용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친환경차 사면 최대 650만원 보조

    서울시가 친환경 저공해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차량 1대당 최대 65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저공해 경유자동차를 구입하면 1t 화물차에는 200만원, 7t 이상 버스·트럭에는 650만원을 보조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저공해차 구입자에게 5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1t 화물차는 130만원, 7t 이상 차량은 260만원의 절세 효과가 생길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시는 또 오는 7월부터 시판되는 LPG 하이브리드 승용차 구매자에 대해서도 취득세·등록세 감면 등을 통해 최대 310만원의 세제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저공해차에는 공영주차장 주차료를 50% 감면해 준다. 이와 별도로 시는 2005년부터 7년 이상 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면 차값의 80%를 주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무한경쟁 자동차산업] (하) 국내 車산업 살릴 묘책은

    [무한경쟁 자동차산업] (하) 국내 車산업 살릴 묘책은

    새해 들어 자동차 업계에는 우울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가 다음달 신형 에쿠스를 출시하는 등 신차 발표 뉴스도 있지만, 쌍용차 법정관리 개시부터 GM대우의 유동성 위기설까지 자동차 업계를 뒤흔들 만한 비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급기야 지난달 완성차 업체들은 지난해 1월에 비해 업체별로 25~88%씩 떨어진 월별 판매 실적을 내놨다. 4년 만에 최저치이다. 지난해 말부터 대부분의 공장 라인에서 사라진 잔업도 재개될 가능성이 낮아 보이고, 휴업일수만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침체는 경제 전반으로 여파가 번지고 있다. 생산 부문에서는 ‘완성차 판매량 급감→부품업체 휴업·조업중단과 이에 따른 구조조정→업계 전반의 유동성 위기→기술·개발(R&D) 여력 상실’ 등 악순환이 우려된다. 자동차 판매량이 줄면 제강·정유 산업뿐 아니라 유리·고무·플라스틱 등의 소재산업, 교통시설 설치, 운송·서비스업, 정비업, 보험업, 금융업 등에까지 악영향이 미친다는 분석이다. 소비 부문에서도 ‘차 업계 종사자들의 실질임금 감소→구매력 악화에 따른 소비침체→다른 산업으로의 침체 전이→차 구매력 약화’ 등의 순환고리가 생길 수 있다. 북미와 유럽, 일본 등 자동차 업체를 보유한 국가들이 앞다퉈 자동차 산업에 지원을 쏟아붓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 정부 역시 이런 각국의 경쟁적인 지원 행렬에 동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전문가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박홍재 자동차산업연구소장은 23일 “노후된 차를 폐차하고 새 차를 살 때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인센티브 정책을 펴면 차량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기존의 일시적 세금 감면 정책으로는 자동차가격 인하 효과가 미미해 실질구매로 연결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안이기도 하다. 자동차산업연구소는 지난해 말 현재 333만대(전체 승용차의 26.7%)인 10년 이상된 승용차의 5%만 교체해도 15.9%의 내수진작 효과가 생길 것으로 분석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기계산업팀장은 “정부가 완성차업체에 대해 강도 높은 자구책을 요구한 뒤 차등 지원하는 ‘선(先)구조조정 후(後)지원’ 방식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팀장은 바람직한 지원 방향으로 ▲구조조정 및 인력 감축(6개월가량 휴직, 재교육받는 직원에 대해 정부와 업체가 2대1 비율로 기본급 75% 지급) ▲내수 활성화(노후차 신차 교체시 보조금 등 인센티브 지원) ▲수출 지원(중소 부품업체들 수출 시장 확보 지원) ▲그린카(친환경차) 지원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자동차산업학회장인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는 “정부가 더 과감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산업의 유관효과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구조조정 등 자구책을 마련한 회사에 대해 유동성 지원 등을 해야 한다.”며 정부에 ‘속도전’을 주문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도 “개별기업에 대한 지원은 토종 업체인 현대·기아차에 먼저 시행한 뒤 GM대우·쌍용차 등 외국계에 적용하는 순서가 형평성 논란 등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영표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천연가스 버스·청소차 1008대 도입

    경기도는 대기오염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조원 이상을 투입해 다양한 저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천연가스(CNG)를 연료로 사용하는 버스 985대와 청소차 23대 등 모두 1008대를 도입하기로 했다.내년에는 버스 579대와 청소차 50대 등 629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천연가스 차량은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 경유버스에 비해 매연발생이 거의 없고 질소산화물 등 오존 유발물질도 70% 이상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천연가스 버스는 1대당 1850만원, 청소차는 11t은 4200만원, 5t은 2700만원을 지원해주고 있다. 도는 또 저공해 자동차인 하이브리드 차량 152대와 저공해 경유차 828대 등 저공해 차량 980대를 도입하고 내년에는 하이브리드 차량만 818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14년까지 1조 8108억원을 투입해 배출 보증기간이 경과한 경유차 55만 2088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엔진개조, 조기 폐차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올해는 3만 8284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펼친다. 송수경 경기도 교통공해 담당은 “천연가스 1대 보급시 소형차량 40~50대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발생한다.”며 “노후차량에 대해서는 매연저감장치 부착과 엔진 개조에 따른 비용을 일부 지원해 차주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사설] 車 보조금 요구보다 자구노력 먼저하라

    정부가 완성차 업계를 지원하고 내수를 살리기 위해 새 차 구입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년 전후의 노후차를 폐차하고 연비(燃比) 1등급의 새 차를 구입하면 취득·등록세를 감면해 주거나 공채 매입을 면제해 주는 형식과 재원 마련 방안을 두고 관련 부처가 협의중이다. 1500만원짜리 준중형차 구입시 취득·등록세는 100만원선이다. 업계는 2000㏄급 이상 중·대형 차량을 폐차하고 2000㏄급 이하로 갈아탈 경우 대당 200만원의 보조금을 요구하고 있다.지난달 말 기준으로 10년 이상된 승용차는 전체 승용차의 26.7%인 333만대나 된다. 이 가운데 5%만 교체해도 내수진작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이 빅3 를 지원한 데 이어 독일도 9년 이상된 개인 차량을 폐차하고 새차를 구입하면 2500유로(약 460만원)를 지원키로 했다. 보호무역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차산업 지원이 일반화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차업계도 현대차 판매량이 지난 1월 내수와 수출을 합해 전달에 비해 32.1% 줄어드는 등 극심한 판매부진을 겪고 있다. 쌍용차는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태다.우리는 차 업계의 이런 사정을 이해하면서도 업계의 자구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본다. 차 재고가 넘치고 있는데도 현대차 노조는 툭하면 분규를 일삼고 있다. 막대한 현금을 보유한 현대차는 외환위기 때의 일시불 구매시 최고 30% 할인판매와 같은 적극적인 마케팅도 시도하지 않고 있다. 미국 소비자에게는 차를 되사주는 ‘보장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에서 할인판매시늉만 내고 보조금부터 요구한다면 이는 국내 소비자에 대한 역차별이나 다름없다. 법적 근거나 전례도 없는 차 구매 보조금 지급은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전제돼야 한다.
  • 현대차 ‘정가제’ 고삐 죈다

    자동차 업계의 판촉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가격 정가제’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영업소와 대리점의 제살깎기식 할인과 과도한 경품 제공을 규제할 방침이다. 대신 서비스의 질과 폭을 업그레이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회사 국내영업본부 임원 등 관계자와 노동조합 판매위원회는 최근 세 차례 ‘시장질서 확립 노사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단일 가격정책(One Price Policy)’ 정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는 17일쯤 다시 만나 규정 위반시 제재 방안 등에 대한 의견 조율 및 합의 도출에 나설 예정이다. 상당수 영업 사원들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개인 수당을 토해내면서까지 규정 이외의 할인과 추가 경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관행을 근절하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에 따르면 현대차 차량 구매자의 62.2%가 영업사원이 제공하는 추가 할인 및 사은품 혜택을 받고 있으며, 금액으로는 평균 35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국 모든 영업소와 대리점에서 차량을 한 가지 공정가격으로만 판매하도록 엄격히 규제해 소비자와 시장의 혼란을 없앨 방침”이라면서 “브랜드 이미지 추락 및 영업 사원들의 생존권 위협 등 이중고를 해소하기 위한 ‘윈-윈’조치”라고 밝혔다. 특히 수십만원을 편법으로 깎아주는 일시적 만족보다 ‘계약에서 폐차에 이르는’ 지속적인 애프터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는 것이 소비자 후생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한다. 현대차 노사는 영업 사원이 경쟁사 차량을 판매하는 행위도 강력히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10년 이상 차 바꾸면 보조금 준다고?

     10년 이상 된 차량을 교체할 경우 정부가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선심성 정책이 아니냐는 비난 여론이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9일 열린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서 개별소비세 경감에도 자동차 내수가 기대만큼 살아나고 있지 않다고 판단해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장기 보유 차량에 대한 보조금 제공 또는 세제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내수 진작 위해 다른 나라 사례 연구하는 단계”  박홍재 자동차산업연구소장은 “현재 10년 이상된 350만대의 차량 가운데 5%만 교체해도 내수 진작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인센티브 제도 도입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지경부 임채민 제1차관도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하는 단계”라고 답해 관련 내용을 검토 중임을 시사했다.  지경부의 다른 관계자는 “현재 외국 사례 등 관련 내용을 검토하는 시작 단계”라며 “얼마나 오래된 자동차에 대해 인센티브를 줄지,인센티브 방식으로 보조금이나 세제 혜택을 줄지에 대해선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자동차업계에서는 내수 확대를 위해 노후차량 교체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을 꾸준히 요구해왔다.지난 달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10년 이상된 2000㏄급 이상 차량을 폐차하는 대신 2000㏄ 이하 차량을 새로 구입할 때 대당 2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토록 하는 법안을 임시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프랑스에서는 10년 이상된 차량을 새 차로 교체할 때 1000유로(약 7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고,독일도 9년 이상된 중고차를 새차로 교체할 때 2500유로(약 44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자동차사 영업부 직원이 할 일을 왜 정부가?”  그러나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국민의 혈세를 쌈짓돈 쓰듯이 하려는 것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인터넷에 쏟아내고 있다.  포털 야후 코리아에 댓글을 단 누리꾼 ‘kdac0415’는 “차 값은 않(안) 내리고 국민이 낸 세금으로 보조금 주겠다니….이젠 대기업 위주 정책 50년이면 할만큼 하지 않았는가.이젠 국민들을 위한 정책,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을 내놓으라.”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emjhk’은 “이것을 논의하는 사람들이 자동차 영업부 직원인가요?”라고 되묻고 “자동차 회사에서 할 일을 왜 세금으로 하나.”라고 개탄했다.  이명박 정부 들어선 지난해 11월 말 지급된 유가환급금이 대표적인 선심성 정책으로 꼽힐 수 있다.하지만 차량 교체시 보조금 지급 같은 정책은 유가환급금과 달리,자동차 제조사라는 명확한 수혜 기업이 있어 그 파장이나 부작용은 유가환급금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18일 TV 하이라이트]

    ●SBS스페셜-두루미, 떠나가는 천년학(千年鶴)(SBS 오후 11시10분) 우리는 자연과 공존하기보다는 인간만을 위한 경제와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예로부터 우리에게 ‘학’으로 불리는 겨울 철새 ‘두루미’의 월동 서식지도 갈수록 훼손되고 있다. 두루미의 생태와 훼손돼 가는 서식 환경 탐사를 통해 두루미 보호와 서식지 보전의 필요성을 제기해 본다. ●체험, 삶의 현장(KBS1 오전 9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전통이 담겨 있는 막걸리를 만들러 가수 김국환이 출동한다. 천하장사 박광덕, 수명이 다한 차를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폐차장 일꾼에 도전한다. 범죄에 악용되지 않게 번호판 떼는 일부터 시작하는데…. 일일 육군 취사병으로 명 받은 김숙, 권진영이 96정비대대의 점심을 책임진다. ●KBS 스페셜(KBS1 오후 8시) 2009년 1월20일,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대통령이 취임한다. 오바마의 유년시절에서부터 대통령에 당선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해 본다. 그의 친구와 스승, 동료와 동행 취재기자들에게 들어보는 오바마. 그는 어떤 사람일까. 오바마의 리더십은 무엇이며 그것은 어디에서 기인했을지, 3가지 코드로 분석해 본다. ●싱싱일요일(KBS2 오전 7시40분) 기원전 3400년부터 마셔온 녹차! 그 긴 역사를 지닌 차(茶)의 운명을 바꾼 사나이가 나타났다. 국내 최초로 찻잎을 채소로 상품화하여 연매출 3억원의 성공신화를 이뤄 낸 최정수씨. 그의 부농백서가 공개된다. 12가지 맛의 황홀한 조화! 울산 고래 고기 찌개의 맛을 찾아 울산으로 떠나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 그의 대표작 ‘절규’는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기도 하고, 뭉크가 남다른 애착을 보인 작품이었다. 무언가에 크게 두려워하고 있는 듯한 ‘절규’ 속의 한 남자! 과연 그를 그토록 경악케 만든 ‘공포’는 무엇이었을까? ●장학퀴즈(EBS 오후 5시50분) 퀴즈계의 마에스트로 우진 군. 이번 장학퀴즈 출연에 주위의 기대가 크다는 우진 군은 선생님·부모님·친구들이 모두 응원해 주었지만, 그 중 특히 반 친구들의 응원이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2라운드까지의 성적은 월계고 박지회 군과 공동 2위. 과연 우진 군은 반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번 주 주장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국립공원의 역할이 요즘 달라지고 있다. 각 국가에서는 자국의 자연 자원과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국립공원을 지정하고 보호해 왔다. 태국과 이탈리아의 국립공원 을 찾아가 친환경 관광지로서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관광지로 자리잡기까지 지역 주민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알아본다.
  • 中, 자동차 산업 3조원 지원…경·화물차 구입시 보조금 지급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정부는 14일 세금 감면과 보조금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자동차산업 및 철강산업 지원책을 확정, 발표했다.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 배기량 1600㏄ 이하 승용차 구입시 취득세를 현행 10%에서 5%로 감면해 주기로 했다. 또 3월1일부터 연말까지 농민들이 3륜차나 경제성 낮은 화물차를 폐차하고 배기량 1300㏄ 이하 경차나 경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0억위안(약 1조원)의 예산을 편성키로 했다. 또 노후차량 폐차 보조금 지급을 확대하고, 자동차 구매제한 규정도 없앨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3년간 중앙정부 재정에서 100억위안(약 2조원)을 조성,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카 개발 등에 지원할 방침이다. 소비확대를 위해 자동차 할부금융 제도도 새롭게 정비한다. 중국 정부가 이처럼 대대적인 자동차산업 지원책을 마련한 것은 급격한 수요 위축으로 자동차 업계의 경영난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중국내 자동차 판매대수는 938만대로 전년 대비 6.7% 성장하는 데 그쳤다. 2007년에는 전년 대비 21.8% 성장했었다. 철강산업 진흥과 관련해서는 생산총량제를 실시, 과잉생산을 엄격히 통제하기로 했다. 또 자동차 산업과 함께 구조조정을 통한 대형화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중국 국무원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지원책을 심의, 확정한 뒤 “자동차와 철강은 국민경제의 중요한 지주산업이고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면서 “이번 조치가 얼어붙은 내수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tinger@seoul.co.kr
  • ‘교통사고’ 김우주, 3바늘 꿰매고 회복중… “기적”

    ‘교통사고’ 김우주, 3바늘 꿰매고 회복중… “기적”

    교통사고를 당한 가수 김우주(24)가 차량이 반파될 정도로 큰 사고였음에도 불구, 에어백이 잘 작동해 기적적으로 경미한 부상만을 입고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김우주의 소속사 초콜릿 엔터테인먼트는 전화 인터뷰에서 “다행히 사고 순간, 에어백 2개가 동시에 터져 김우주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우주의 현 상태에 대해서는 “현재 김우주는 머리 3바늘을 꿰맨 후 정확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차량이 구겨질 정도의 큰 사고였음에도 이 정도 부상은 정말 ‘기적’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음주운전으로 역주행을 하다가 김우주 차량과 충돌한 가해자의 상태에 대해서는 “부상이 크다고 들었다. 가해자 역시 입원 중이라 아직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12일 새벽 1시경 앨범 작업 후 귀가하던 김우주는 신사역 부근 왕복 8차선도로에서 술에 만취해 도로를 역주행하던 차와 정면추돌 했다. 사고 직후 김우주는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 돼 폐차 됐다. 사고에 따른 앨범 계획의 영향에 있어서는 “당초 2월 중순 발매를 목표로 싱글 앨범을 준비 중이었으나 현재로서는 정밀 검사 결과에 따라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큰 교통사고의 경우, 후유증이 심해 확실한 계획을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5년 1집 ‘편지’로 데뷔한 김우주는 귀공자풍 외모에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발라드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듬해 2집 ‘헤어져’에 이어 2008년 서지영과 프로젝트 ‘#1. 해피니스’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웨딩 데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김우주는 새 음반 준비 중 이번 사고를 당했다. 사진 제공 = 초콜릿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대기업 벼룩시장의 이색 광고들 ▲여행동반자 구합니다 -멀미 때문에 여행을 못하는 제 신부 대신 6박7일의 하와이 신혼여행에 동참하실 분 찾습니다. ▲애인 보관합니다 -군대나 멀리 해외로 장기간 나가시는 분 걱정마시고 맡겨 주십시오. ▲고주망태 남편 팝니다 -이전비용은 물론 폐차비용까지 얹어드립니다. ▲흑자 가계부 급히 구합니다 -곧 아내에게 월말보고해야 할 형편입니다.고가매입.제 적자가계부 무료로 드립니다. ●술의 특성 술 끊으면 술 마실 일이 많아진다. 금주 결정은 술 마시며 세운다. 몸이 안 좋아서 금주할 경우엔 못 마셔서 병이 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