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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세상] 세월호 희생자 슬픔과 ‘한국호’ 노동자의 서글픔/강수돌 고려대 경영학부 교수

    [열린세상] 세월호 희생자 슬픔과 ‘한국호’ 노동자의 서글픔/강수돌 고려대 경영학부 교수

    세월호 사망자와 실종자를 합쳐 304명이다. 이는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지 못하는 무능을 드러낸 사건이자 ‘한국호’ 배가 위험사회를 넘어 ‘재난사회’임을 알리는 일이다. 세월호 참사가 막 한 달을 넘긴 5월 17일 오후 1시쯤, 경남 양산에서 일하던 한 노동자가 타지에서 목숨을 끊었다. 유서는 이랬다. “저는 지금 정동진에 있습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우리 지회가 빛을 잃지 않고 내일도 뜨는 해처럼 이 싸움 꼭 승리하리라 생각해서… (중략) … 저 하나로 인해 지회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지회가 승리하는 그날 화장해 이곳에 뿌려주세요.” 양산 삼성전자서비스에서 노조 활동을 하던 34세의 염호석 열사다. 1970년 11월의 전태일 열사를 닮은 자살 항거다. 그는 5월 12~14일 삼성전자서비스 노조가 서울 삼성본관과 수원 삼성전자서비스 본사 앞에서 진행한 2박3일 농성에 참석했으며, 그 직후 동료에게 “힘들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이 끊겼다. 삼성전자서비스 지회는 2013년 6월, 불법파견·위장도급 의혹이 불거진 뒤 처음 결성됐다. ‘무노조 경영’의 초일류기업이자 ‘원청’인 삼성과 싸웠다. 10월 말엔 노조 활동가 최종범씨가 “그동안 삼성서비스에 다니며 너무 힘들었어요. 배고파 못 살았고 다들 너무 힘들어서 옆에서 보는 것도 힘들었어요”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자살한 바 있다. 벌써 두 번째 죽음이다. 그 사이, 삼성서비스 간판을 단 협력업체들은 위장폐업으로 대응했고, 협력업체의 위임을 받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노조와 성실 교섭에 임하지 않았다. 노조 운동을 하는 이가 자살로 항거해야 하는 ‘후진국’ 같은 현실도 서글픈데, 더욱 기막힌 일이 일어났다. 염 열사 자결 다음 날인 18일 오후, 200여 경찰 기동대가 서울의료원 강남본원에 안치된 열사의 시신을 탈취해간 것이다. 마치 1991년 민주 노조운동 고조기에 한진중공업 박창수 열사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뒤, 안치되었던 병원 영안실에서 시신이 탈취되었던 사건과 빼닮았다. 당시는 특수 요원들이 병원 영안실 벽을 뚫고 기습적으로 시신을 탈취했다. 안기부(국정원) 작품이라고도 했다. 이번엔 고인의 아버지가 경찰에 의뢰하는 형식이었다는 점이 다르다. 그러나 삼성 측이 아버지를 회유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 이전에 금속노조가 그 부모로부터 장례 절차를 위임받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는 염 분회장의 유언에 따라 다음 날 19일에 파업을 결의했다. 조합원 850여명이 실제 전면파업에 돌입했고,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 앞으로 달려가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다. 기자회견도 실시하고 염 열사 분향소까지 설치했다. 노동자의 권익을 진실하게 대변하는 노동조합을 인정, 존중하라는 것이다. 위영일 삼성전자서비스지회장은 “최종범 열사에 이어 또 한 명의 동지를 잃었다. 하지만 우리의 눈물이 채 마르기도 전에, 시신의 온기가 식기도 전에 경찰이 내 동료의 시신을 강탈했다”며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이제 삼성과 이 땅의 정권에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노조는 결의대회 뒤 오후 5시 30분부터 “삼성 이건희, 이재용 부자가 최종범 열사와 염호석 열사를 죽게 했다”고 규탄하며 삼성 본관 앞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발생했고, 경찰은 캡사이신을 살포하며 노동자들을 저지했다. 많은 사람이 다쳤으며, 위영일 지회장 및 조합원 5명이 연행됐다. 노조는 연행자 석방을 요구한 뒤 문화제를 열었고 무기한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장하나 의원은 경찰의 시신 탈취 사태에 대해 “수십 군데 장례식장을 예약하고 시신 없는 빈소를 만든 일을 과연 부친 혼자 할 수 있겠느냐”고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은 삼성이 원하면 다 들어주는 국가기관이 아니다. 정당한 공권력 집행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분노했다.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조차 누리지 못하는 ‘한국호’란 배가 침몰 중이다. 이 배를 구하고 사람을 구하는 길은 ‘가만히 있으라’는 지시에 순응하는 게 아니다. 오히려 “아니오!”라 외치고 서로서로 손을 잡고 일어서는 것이 사는 길이다. 죽어간 노동자들이 목숨 걸고 외친 것도 바로 이것이 아닐까. 그렇게 모두 일어설 때 우리 ‘한국호’도 제대로 구출할 수 있으며, ‘세월호’ 같은 재난도 막을 수 있다. 그래서 “더 이상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 담소사골순대, 알렉스와 전속모델 계약 체결

    담소사골순대, 알렉스와 전속모델 계약 체결

    ’소사골 순대국’으로 유명한 ㈜담소이야기의 프렌차이즈 브랜드 ‘담소사골순대’가 가수 알렉스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성장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평소 TV에 출연하여 자신만의 요리비법을 공개하는 등 요리에 많은 관심을 보여온 부드러운 이미지의 알렉스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담소사골순대’의 만남은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담소사골순대’의 대표메뉴는 돼지머리고기 대신 소고기가 들어가 설렁탕처럼 맑은 [우(소, 牛)사골 우순대국]으로 소사골에 순대와 소고기의 조합이 잘 어우러져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기존 순대국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머리고기가 들어간 얼큰한 [우(소, 牛)사골 돈순대국]도 있다. 이것 역시 소사골로 만들어낸 순대국이다. 맛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도 기존 재래시장의 허름한 국밥집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현대식의 고풍스러운 이미지로 깔끔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담소이야기 관계자는 “순대국은 우리나라 대표 국민음식으로 유행을 타지 않아 다른 프랜차이즈와는 달리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며, 식자재 원가율을 최대한 낮춰 본사의 이익보다는 가맹점주들에게 안정된 수익을 주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창업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주들을 위해 입지선정부터 전문적인 조언과 함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예비창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담소사골순대’는 운영 3년반 동안 총 21개 지점 중 폐업한 지점이 한 곳도 없으며, 아무런 홍보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월 3,000만원 매출에서 3년 반만에 연매출 200억대의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담소사골순대’는 소뼈를 우려낸 육수로 기존 순대국과의 차별화를 통하여 2010년 11월 일산점(강남으로 이전, 강남본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21개 지점을 개점하였으며, 지점수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6·4 지방선거-등록 후보 분석] 역대 최저 경쟁률… 세월호 참사에 정치 신인들 출마 꺼린 듯

    [6·4 지방선거-등록 후보 분석] 역대 최저 경쟁률… 세월호 참사에 정치 신인들 출마 꺼린 듯

    3952명의 일꾼을 뽑는 6·4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평균 경쟁률 2.3대1(오후 10시 기준)을 기록했다. 1998년 지방선거 때와 같은 수치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2010년 6·2 지방선거 때의 2.5대1보다 낮았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선거 분위기가 가라앉아 인지도 낮은 정치 신인들이 출전을 포기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5~16일 이틀간 집계한 등록 후보 수는 16일 8962명으로 광역단체장 61명, 교육감 72명, 기초단체장 725명 등이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은 비례대표 213명과 738명을 포함해 각각 1947, 6147명이었다. 교육의원에는 10명이 등록을 마쳤다. 최종 집계가 마무리되면 9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 모두 72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4.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곳은 부산과 경기로 각각 7대1을 기록했으며 서울은 4명이 등록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서류 검증이 끝나 후보 등록이 완료된 8733명 가운데 새누리당 3052명, 새정치민주연합 2330명, 통합진보당 496명, 정의당 153명, 무소속이 2462명이었다. 박근혜 정부 2년차에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는 선거 50일 전에 터진 사상 초유의 세월호 참사로 인해 선거 당일 투표율은 물론 무당파 동향, 세월호 참사에 가장 민감한 40대 여성 등 학부모층의 표심이 선거 판세를 가를 3대 핵심 변수로 꼽힌다. 최대 승부처는 수도권과 충청, 강원 지역으로 분석되며 공격적인 선거 유세를 하기 어려운 조용한 분위기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현역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등의 후속 조치 여부에 따라 세월호 참사로 이탈한 것으로 보이는 여권 성향의 중도층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3일간이다. 이번 선거에선 전국 단위로는 처음으로 사전투표제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30~31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광역단체장 후보 1인당 평균 재산액은 2조원대의 재산을 보유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재산을 제외하면 12억 9949만원으로 집계됐다. 광역단체장 후보 중 재산 1위와 꼴찌는 모두 여야 서울시장 후보였다. 박원순 새정치연합 서울시장 후보는 -6억 8600만원으로 꼴찌를 차지했다. 박 시장은 2011년 10월 보궐선거 당시엔 -3억 7278만원을 신고했다. 박 시장 측은 지난해 부인 강난희씨가 인테리어 사업을 폐업하면서 채무 관계를 정리해 채무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기초단체장 후보자 1인당 평균 재산액은 9억 9050만원으로 분석됐다. 광역단체장 남성 후보 60명 중 13명은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진식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는 간 질환, 원희룡 제주지사 후보는 오른쪽 발가락 이상으로 군면제를 받았다. 송영길 새정치연합 인천시장 후보·안희정 충남지사 후보, 정의당 조승수 울산시장 후보는 민주화 운동, 학생 운동 등으로 구속돼 면제됐다. 전체 후보 등록자 가운데 충남 보령시의회 후보로 출마한 무소속 이기준 후보는 전과 기록이 15회로 최다 전과를 기록했다. 등록 후보 면면을 살펴보면 함량 미달도 적지 않았다. 지난 5년간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았거나 현재 체납 중인 후보는 모두 22명이었다. 여기에 병역 의무도 이행하지 않고 전과 기록까지 있는 후보자도 1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소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납부 실적이 전무한 후보도 6명이었으며 납세액이 100만원 미만인 후보(납세액 0원 6명 포함)도 67명으로 전체의 9.3%에 달했다. 음주, 무면허 운전, 도박 등으로 법정에 섰던 후보도 다수여서 정당의 자체적인 검증 능력이 상실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전과 기록이 있는 후보는 44.3%(27명)였다. 전과 7범인 새정치연합의 기초의원 후보 A씨는 음주, 무면허 운전과 도박죄 등으로 처벌을 받았다. 불과 1년여 전에 음주운전 처벌 경력이 있는데도 공천을 받았다.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기초의원에 도전하는 C씨는 전과 5범으로 여당 출마 후보 가운데 전과 기록이 가장 많았다. 범죄 전력을 살펴보면 사문서 위조·행사, 횡령, 변호사법 위반, 폭력,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다양했다. 진보 정당 후보들은 집회·시위법 위반 등으로 인한 전과 기록이 많았다. 여성 파워는 약했다.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여성 후보는 대구시장에 출마한 이정숙 후보가 홍일점이었다. 기초단체장 후보는 현재까지 등록 절차를 마친 715명 가운데 남성 678명, 여성 37명으로 여성 비율은 5.1%로 집계됐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출생신고·양육수당 신청, 구청에서 한 번에

    서울에서는 출생신고와 함께 양육수당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출생신고는 구청에서, 양육수당 신청은 동주민센터에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와 협력, 출생신고와 양육수당 신청을 구청에서 원스톱으로 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개선한다고 14일 밝혔다. 복지부는 현재 양육수당을 동주민센터에서만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했지만 서울시만 예외적으로 구청에서 신청할 수 있게 했다. 또 신문발행과 부동산개발, 건설업, 국제물류주선, 설계, 측량 등 20개 종류의 영업에 대해서는 영업폐업과 사업자폐업 신청을 서울시청 열린민원실에서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금까지 영업폐업은 시청, 사업자폐업은 세무서에 신청해야 했다. 구청에서 신청할 수 있었던 여권과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었던 국제운전면허증도 구청 민원실에서 함께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노원·동대문·중랑·강북·서대문·은평·구로·금천·영등포 등 9개 자치구에서 먼저 시작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중구, 부동산 중개업 민원처리 문자안내

    중구, 부동산 중개업 민원처리 문자안내

    중구는 이달부터 부동산 중개업 민원에 대한 단계별 처리 내용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부동산 중개업 관련 민원 대부분이 주민 경제 생활과 밀접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처리하려는 것이다. 예컨대 민원 가운데 부동산 사무소 휴·폐업과 고용·해고는 즉시 처리되는 반면 사무소 개설 등록이나 이전은 최대 1주일씩 걸린다. 정확한 처리 날짜를 가늠할 수 없어 개설이나 이전 준비에 차질을 빚기 십상이었다. 그래서 민원 신청 뒤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등 문의가 빗발쳤다. 지역 내 중개업소는 579곳이다. 올해 1월부터 부동산 중개업 관련 민원 처리는 부동산 사무소 개설 등록 37건, 이전 45건, 휴·폐업 23건, 고용·해고 98건 등 모두 203건이다. 이에 따라 구는 부동산 사무소 개설 등록과 이전 민원 접수(1단계)부터 서류 검토(2단계), 처리 완료(3단계)까지 단계별 처리 현황을 민원인에게 메시지로 통보한다. 특히 1단계 민원 접수 때 담당자를 공개해 책임감을 갖고 처리하도록 했다. 2단계에선 처리 여부와 처리 예정일을 알려준다. 3단계에선 완료일과 사용인장 등록, 업무보증 설정 등 준비사항을 안내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처리가 오래 걸리는 다른 민원에 대해서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투명한 민원 처리로 청렴 중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수학여행 취소 잇따라…여객선 이용 수학여행·체험학습 95% 취소

    수학여행 취소 잇따라…여객선 이용 수학여행·체험학습 95% 취소

    수학여행 취소 잇따라…여객선 이용 수학여행·체험학습 95% 취소 지난 16일 진도해역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의 여파로 강원 동해안에서 울릉도로 운항하는 여객선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강릉∼울릉 간 여객선을 운행하는 ㈜씨스포빌에 따르면 이달과 내달 여객선을 이용하기로 했던 단체와 개인 여행객의 예약 취소가 사고 다음날인 17일 하루 동안에만 1천여 건에 이른다. 특히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예약 건은 95% 이상 대부분이 취소됐다. 이달 28일 학생 170여 명이 배편으로 울릉도 단체 현장체험학습을 가기로 했던 경기도의 한 대안학교가 예약을 취소했고, 내달 26일 학생 230여 명의 배편을 예약했던 충북 충주의 한 고등학교가 예약을 취소하는 등 이틀째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공무원 등 단체 여행객과 개인 관광객은 물론 전문 여행사들의 여행상품 예약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으며, 상담 전화는 수 시간 동안 불통으로 업무에 차질을 빚을 정도다. 동해 묵호∼울릉도, 울릉도∼독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운항하는 ㈜대아고속해운의 경우 17일에만 180여 건의 예약이 취소됐다. 이날 오전에도 벌써 40여 건의 예약 취소·보류 문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 문의가 빗발치자 회사 측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대아고속해운이 운항하는 선박은 두 개의 선체가 수면 아래 잠수 되어 있는 카다마란 쌍동선박으로서 좌초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침몰의 위험이 전혀 없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띄운 상태다. 울릉도·독도 등 섬 여행은 중·고교 수학여행 시기인 4월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6월까지가 성수기다. 강원지역 선사업체 관계자는 “대형 사고에 전 국민이 불안을 느끼는 데다 경기도교육청이 각 학교에 선박을 이용한 수학여행을 보류하도록 하면서 여행객들의 심리가 극도로 가라앉은 상태”라면서 “사고와 관계없는 여행 상품도 줄줄이 취소돼 관련업계는 사실상 폐업 상황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벤져스2’ 본 심형래 “디워2로 재기하겠다”…개인파산 뒤 근황은?

    ‘어벤져스2’ 본 심형래 “디워2로 재기하겠다”…개인파산 뒤 근황은?

    ‘어벤져스2’ ‘심형래 디워2’ 어벤져스2 국내 촬영이 한창인 가운데 ‘디워’를 연출했던 심형래 감독의 근황이 전해졌다. JTBC는 5일 영화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면을 지켜보던 심형래 감독을 인터뷰했다며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일부 공개했다. 심형래 감독은 “어벤져스2 서울 촬영 현장을 보니 예전 LA 시내에서 탱크를 가지고 디워를 찍던 생각이 나서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벤져스 못지않은 ‘디워2’로 재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TBC는 자사 프로그램 ‘전진배의 탐사블러스’ 제작진이 어벤져스2 촬영 현장에서 심형래 감독을 만났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6일 방영될 예정이라고 했다. 심형래 감독이 개인 파산후 언론과 인터뷰한 것은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작비 700억원의 ‘디워’로 할리우드에 입성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영구아트 폐업과 직원 임금지급 체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심형래 감독은 2011년 10월 영구아트무비 직원 43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8억여원을 체불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형래, 어벤져스2 현장에 나타나더니…“디워2로 재기하겠다” 선언

    심형래, 어벤져스2 현장에 나타나더니…“디워2로 재기하겠다” 선언

    ‘심형래 디워2’ ‘어벤져스2’ 심형래 감독이 어벤져스2 국내 촬영을 보고 재기를 다짐한 것으로 전해졌다. JTBC는 5일 영화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면을 지켜보던 심형래 감독을 인터뷰했다며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일부 공개했다. 심형래 감독은 “어벤져스2 서울 촬영 현장을 보니 예전 LA 시내에서 탱크를 가지고 디워를 찍던 생각이 나서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벤져스 못지않은 ‘디워2’로 재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TBC는 자사 프로그램 ‘전진배의 탐사블러스’ 제작진이 어벤져스2 촬영 현장에서 심형래 감독을 만났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6일 방영될 예정이라고 했다. 심형래 감독이 개인 파산후 언론과 인터뷰한 것은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작비 700억원의 ‘디워’로 할리우드에 입성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영구아트 폐업과 직원 임금지급 체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심형래 감독은 2011년 10월 영구아트무비 직원 43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8억여원을 체불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심형래 어벤져스2 소식에 네티즌들은 “심형래 어벤져스2, 연출력은 글쎄”, “심형래 어벤져스2, 재기했으면 좋겠다”, “심형래 어벤져스2, 안 좋은 일들 뒤로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형래 “디워2로 재기하겠다”…어벤져스2 한국 촬영에 자극받았나

    심형래 “디워2로 재기하겠다”…어벤져스2 한국 촬영에 자극받았나

    ‘심형래 디워2’ ‘어벤져스2’ 심형래 감독이 어벤져스2 국내 촬영을 보고 재기를 다짐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JTBC는 5일 영화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면을 지켜보던 심형래 감독을 인터뷰했다며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일부 공개했다. 심형래 감독은 “어벤져스2 서울 촬영 현장을 보니 예전 LA 시내에서 탱크를 가지고 디워를 찍던 생각이 나서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벤져스 못지않은 ‘디워2’로 재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TBC는 자사 프로그램 ‘전진배의 탐사블러스’ 제작진이 어벤져스2 촬영 현장에서 심형래 감독을 만났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6일 방영될 예정이라고 했다. 심형래 감독이 개인 파산후 언론과 인터뷰한 것은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작비 700억원의 ‘디워’로 할리우드에 입성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영구아트 폐업과 직원 임금지급 체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심형래 감독은 2011년 10월 영구아트무비 직원 43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8억여원을 체불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심형래 디워2 소식에 네티즌들은 “심형래 디워2, 시나리오나 연출력이 문제인데”, “심형래 디워2, 재기할 수 있어야 할 텐데”, “심형래 디워2, 복잡한 문제들을 먼저 해결해야 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멍뚫린 보험대리점 국민 질병정보도 위태

    카드사·은행 등에 이어 이번에는 보험사의 개인정보까지 유출되면서 금융권 전반의 고객정보 관리에 큰 구멍이 뚫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보험대리점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에 가장 민감한 질병 정보는 포함돼 있지 않았지만, 자칫하면 빠져나갈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보험사의 고객정보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금융감독원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보험사를 비롯한 제2금융권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대부중개업자와 성인 사이트 등에 불법 유통시킨 혐의로 안모(37)씨 등을 구속했다. 대부중개업에 종사하던 안씨 등이 받은 1105만건의 개인정보 중 1만 3000건은 14개 보험사와 판매위탁 계약을 맺은 대리점에서 관리한 정보들이었다. 이처럼 보험사와 위탁 계약을 맺은 대리점에서 고객정보 관리가 취약하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는 보험대리점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대리점협회에 따르면 현재 법인 대리점은 4600여개, 개인 대리점은 3만여개로 소속 보험설계사가 15만~16만명이다. 소속 설계사가 1만명이 넘는 대형 법인 대리점도 있다. 현재 소속 설계사 50명 이하 대리점은 금감원의 위탁을 받아 보험협회가 검사하고 있지만 소형 개인 대리점이 많아 검사가 쉽지 않다. 이기욱 금융소비자연맹 보험국장은 “보험대리점이 폐업할 때 그 정보를 다른 대리점에 넘길지 폐기할지에 대한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을뿐더러 설계사가 다른 곳으로 옮겨 갈 때 고객정보를 다 가져가기도 하는 등 고객정보에 대한 것은 개인의 윤리의식에 맡기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대리점 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지난해 5월 보험영업검사실을 만들어 대리점 검사를 집중하고 있다”면서 “보험대리점에 대한 검사와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대리점 설립 요건이 간단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개인 대리점을 세울 수 있는 자격 조건은 보험업계에 최근 2년 이상 종사하면서 보험회사 등에서 6개월 동안 연수한 뒤 보험연수원 등에서 자격 시험을 통과하면 된다. 대리점은 한 보험사와 전속 계약을 맺거나 비전속으로 여러 보험사와 계약을 맺어 여러 곳의 상품을 팔고 계약 체결 시 수수료를 받는다. 보험사와 똑같이 보험계약을 체결하면서 고객정보를 다루지만 이런 정보 관리의 주체는 독립된 보험대리점이다. 보험사 관계자는 “계약을 맺었다고 하더라도 독립된 곳이기 때문에 본사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면서 “보험사마다 대리점 관리 부서가 있지만 워낙 많기 때문에 관리는 대리점 자체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병·의원 집단 휴진…보건복지부 “파업참여 병·의원 업무개시 명령”

    병·의원 집단 휴진…보건복지부 “파업참여 병·의원 업무개시 명령”

    병·의원 집단 휴진…보건복지부 “파업참여 병·의원 업무개시 명령”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결국 예고대로 10일 ‘집단 휴진’을 강행함에따라 정부도 곧바로 업무개시 명령 등 의료법 등에 근거한 공권력 행사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건강보험공단 등과 함께 현재 휴진 의료기관을 파악하고 있고, 확인되는대로 해당 기관에 업무개시를 명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 제 59조는 “보건복지부장관,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하거나 의료기관 개설자가 집단으로 휴·폐업해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경우 의료인·개설자에 업무개시 명령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우선 이날 휴진한 의료기관 문에 업무개시 명령서를 붙이고, 현장에서 휴진 참가 증거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의료기관 개설자에게는 전화 등을 통해 이날 중으로 업무개시 명령을 전달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전국의 시·군·구 보건소를 통해 휴대폰 사진 촬영 등의 방법으로 불법휴진 채증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만약 의료기관이 이 명령에 따르지 않고 의협이 주장하는 ‘의료 바로세우기’ 명분으로 계속 문을 닫을 경우, 정부는 의료법 등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업무개시 명령에 응하지 않는 의사에 대해서는 오는 11일 행정처분 사전예고장을 보내고 1주일간 소명 기회를 준 뒤, 21일까지는 업무정지 처분을 완료하라고 지방자치단체 등에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1차 업무정지 기간은 15일인데, 다만 의협이 예고한 2차 집단 휴진 일정(24~29일)과 겹치지 않도록 5~6월 중 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법 제 59조 2항에 따르면 업무개시 명령에 따르지 않는 의료기관에 대해 정부는 업무정지(15일) 또는 개설허가 취소, 의료기관 폐쇄명령을 내릴 수 있다. 아울러 ‘3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 벌금’ 등 행정 형벌까지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가 업무개시 명령을 전달받은게 확실하고, 의도적 불법 휴진 등이 분명한 경우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 뿐 아니라 원칙적으로형사 고발까지 검토할 것”이라며 “다만 형사 고발까지 가려면 업무개시 명령 도달 등 여러 증거가 매우 뚜렷해야 하는 만큼 면밀한 채증 작업이 관건”이라고 부연했다. 또 앞서 지난 3일 보건복지부는 의협이 집단 휴진 방침을 발표하자마자 의협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 법 제26조제1항제3호가 구성사업자(사업자단체의 구성원인 사업자를 말한다)의 사업내용 또는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만큼, 의협의 파업 참여 독려 등의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라는 게 정부의 시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수가’에 뿔나… 새 정책 때마다 휴진카드

    ‘저수가’에 뿔나… 새 정책 때마다 휴진카드

    의료계가 정부를 압박하기 위해 이번처럼 국민 건강을 볼모로 집단 휴진 카드를 꺼내든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은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줄어들기는커녕 최근 15년 새 크게 늘었다. 2000년에는 의약분업에 반대하며 개원의와 전공의, 의대교수까지 집단 휴진해 대규모 의료 공백 사태를 불러왔다.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로 무기한 연기되기는 했지만 2002년에도 대한의사협회는 의약분업의 재검토를 요구하며 집단 휴진을 결의했다. 2007년 3월에는 의료법 개정에 반대해 동네 의원들이 하루 동안 문을 닫았고, 2012년 7월에는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에 반대해 안과의사회가 1주일간 백내장 수술 거부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새로운 의료정책이 나올 때마다 사사건건 파열음을 내며 날을 세워온 셈이다. 정부와 의료계의 끊임없는 갈등에는 ‘저수가’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노환규 의협 회장은 지난 1월 신년사를 통해 “지난 수십년간 적게 거두고 적게 보장하고 적게 지급하는 소위 저부담·저보장·저수가의 원칙 아래 건강보험이 운영되어 왔다”면서 “의료기관의 94%에 달하는 민간의료기관들이 공보험이 강요하는 원가 이하의 낮은 건강보험수가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왔지만 이제는 의사들의 인내마저 바닥났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저수가는 정부도 공감하는 문제다. 의협 산하 의료정책연구소의 의뢰로 이해종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등이 분석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주요 의료수가 비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맹장수술과 제왕절개, 백내장 수술 등의 국내의료수가는 의료선진국인 미국 등 8개 나라와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의료계는 수가가 비현실적으로 낮아 의사들이 비급여 진료 늘리기에 열중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의사들이 돈 벌기에 왜 이리 혈안이냐’는 비판도 많지만 폐업한 병원이 3년 새 20~30% 증가하고 전체 개인회생 신청자의 40%가 의사일 정도로 동네의원 양극화가 심해진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수가를 올리기 위해선 건강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 결국 부담은 국민의 몫이다. 양측이 대화를 통해 갈등을 풀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낮아 보인다. 정부는 의협이 먼저 의정협의체 결과를 뒤집어 신뢰를 깬 이상 집단 휴진 철회가 선행되지 않고서는 대화가 무의미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정부가 지나치게 강경 기조만을 내세워 오히려 전공의들의 반발을 불러 집단 휴진 규모를 키우는 등 유연하지 못한 대처로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맛집 블로거 혹평도 폐업 영향…업주에게 1000만원 배상해야”

    유명 맛집 블로그 때문에 식당이 문을 닫게 됐다면 글을 올린 블로거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임의조정 판단이 나왔다. 법원의 임의조정 판단은 확정 판결과 같은 효력이 있는 만큼 앞으로 강한 비판을 일삼는 일부 맛집 블로거에 대한 경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민사2부(부장 최호식)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던 A씨가 맛집 블로거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B씨가 A씨에게 1000만원을 배상하도록 하는 임의조정 결정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B씨의 블로그 때문에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이미지가 나빠져 식당을 운영할 수 없게 됐다”면서 B씨를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A씨는 또 B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1년여간 법정 공방을 벌이다 재판부가 직권으로 조정에 회부하자 결국 B씨가 배상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자영업자 ‘빚더미’… 2년새 16조 늘어

    자영업자 ‘빚더미’… 2년새 16조 늘어

    자영업자들이 4대 시중은행에서 받은 대출이 지난 2년 사이 16조원 늘었다. 내수경기 침체와 맞물려 사업자금 마련을 위한 자영업자들의 대출규모 확대가 가계의 재무구조 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자영업자(개인사업자) 대출은 2011년 말 기준 90조 4105억원, 2012년 말 97조 9904억원, 지난해 말 106조 3444억원을 기록했다. 2년 새 15조 9339억원(17.6%) 늘었다. 자영업자들이 은행에서 빌린 대출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상환 어려움이 우려되는 위험성 부채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 국회에 낸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지난해 3월 말 기준 자영업자 전체 부채 450조원 가운데 잠재위험부채가 60조 7000억원, 고위험부채가 13조 50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자영업자 가운데 상당수가 이미 많은 빚을 지고 있다는 점도 우려된다. 전체 자영업자 가구 가운데 빚을 지고 있는 비중은 2010년 69.6%에서 지난해 75.8%로 증가했다. 자영업자들의 빚이 늘어가는 반면 소득은 줄었다. 중소기업청이 지난해 전국의 소상공인 사업체 1만 490개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이들의 월평균 매출액은 877만원으로 2010년 월평균 990만원에 비해 3년 사이 113만원(11.4%) 줄었다. 이마저도 매출액에서 점포 임대료와 인건비, 재료비, 공공요금 등을 빼고 손에 남는 영업이익은 한 달 평균 187만원에 그쳤다. 부채압박을 못 이겨 폐업을 택하는 자영업자들도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의 자영업자 수는 556만 7000여명으로 한 해 전에 비해 3만 6000여명 줄었다. 정부는 이날 발표한 가계부채 경감 대책에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대책을 포함시켰지만 위험을 가라앉히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다. 정부는 고금리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바꿔드림론의 지원 기준 금리를 연 20%에서 15%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대출의 건전성이 취약한 자영업자 대출부터 선제적으로 구조조정이 필요한데 바꿔드림론을 확대해서 금리를 인하해주는 정도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개인회생절차와 개인파산 등을 채무자에게 우호적으로 개선해 자영업자들이 빚에서 빨리 벗어나게 하는 내용이 대책의 핵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진주의료원 재개원 선거 쟁점으로

    폐업된 진주의료원 재개원 여부가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로 나선 박완수 전 창원시장은 20일 “도지사에 당선되면 홍준표 지사가 진주의료원을 폐업한 데 따른 서부 경남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해 지금의 진주의료원 자리에 경남행복의료원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전 시장은 “경남행복의료원은 민간에서 다루기 힘들거나 하기 어려운 공공 의료 본연의 역할이 강화된 새로운 형태의 공공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부 경남 공공의료의 중심센터로 새로운 공공의료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경남행복의료원은 홍 지사의 파행적인 도정 운영을 바로잡는 첫 번째 정책대안”이라고 홍 지사를 겨냥했다. 통합진보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로 나선 강병기 전 경남도정무부지사도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공약했다. 이에 대해 홍 지사 측은 “진주의료원 폐업은 이미 종결된 문제이며 박완수 후보 측이 도민 여론을 호도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반격했다. 홍 지사 측은 “정부에서도 진주의료원 폐업을 계기로 공공부문 개혁을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진주의료원 폐업의 정당성을 거듭 주장했다. 경남도는 최근 진주의료원 노조에 공문을 보내 “진주의료원 출입을 통제하고 노조 사무실이 있는 호스피스 병동에 대해 단전·단수와 출입문 폐쇄 조치를 하겠다”고 통보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고금리 대출 악순환에서 탈출” 개인회생 개인파산 자격 및 절차

    “고금리 대출 악순환에서 탈출” 개인회생 개인파산 자격 및 절차

    인천에 사는 미혼의 20대 후반의 P씨는 2012년 은행대출을 받아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하다 큰 빚을 지고 폐업을 하였다. 이후 월 130만원을 받는 판매직에 취업하였으나 채무변제와 생활비를 충당하기에도 벅차 항상 적자에 허덕이다 손쉽게 대출 받을 수 있는 사금융을 이용하면서 더 깊은 빚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빚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고 연체로 인한 채무독촉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웠다. 최근 p씨는 지인의 권유로 개인회생을 신청 후 법원으로부터 금지명령을 받아 채권추심의 불안에서 벗어나고 1인 가족의 최저생계비 90만원을 제외한 40만원씩 5년 동안 변제하는 계획안을 제출하고 인가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은행권 리스크관리 강화로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대학생 자영업자 등이 저축은행 사금융등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면서 고리이자를 갚기 위해 또 다시 빚을 져야 하는 빚의 악순환에 빠져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 이처럼 빚의 늪에 빠져 허덕이는 개인에게 개인회생이나 개인파산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다시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설 수 있는 좋은 돌파구가 될 수 있다. 개인회생제도는 빚에 허덕여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의 채무를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2004년 9월부터 도입한 제도로, 법원에서 채무자와 채권자의 이해 법률관계를 강제적으로 조정해 채무자의 효율적 회생과 채권자의 이익을 함께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인회생신청자격은 재산보다 채무가 많아야 하며 채무 원금의 합계가 1,000만 원이 넘고 담보가 없는 채무는 5억 원 이하 담보가 있는 채무는 10억 원 이하의 개인 채무자가 개인회생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금융기관 부채뿐 아니라 보증채무 사채 등 모든 부채를 포괄하며 최대 90%까지 부채가 탕감되고 연체 상태가 아니라도 신청할 수 있으며 공무원이나 교사 의사 기업의 임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고 담보권이 설정된 재산의 법 조치가 진행 중지되며 재산을 처분하여야 하는 개인파산과 달리 재산을 보유할 수 있다. 개인회생절차를 이용하려면 고용보험이 가입됐는지 유무를 따지지 않고 아르바이트, 파출부, 건설현장 일용직 등 소득의 종류에도 상관없이 일정한 소득이 있어야 한다. 또 현재 과다한 채무, 대출금, 카드대금, 사채, 일수, 보증채무 등의 채무로 인해 지급불능의 상태에 빠져있거나 지급불능의 상태가 발생할 염려가 있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지원제도를 이용 중인 채무자, 배드뱅크 제도에 의한 지원절차를 이용 중인 채무자도 이용할 수 있다. 반면 개인파산신청자격은 무직자이거나 부양가족 수 대비 최저생계비 미만 소득자로 채무가 재산보다 많아야 신청할 수 있다. 개인회생에 비해 자격조건이 더 까다로우며 법원의 개인파산면책 허가결정 시 곧바로 빚 전액을 탕감 받을 수 있다. 개인파산절차는 지급불능인 채무자의 재산을 채권자들에게 공평하게 배당한 다음 채무자를 면책시키는 것으로, 회생절차마저 이용할 수 없는 채무자를 구제하는 제도다. 법무법인 골든윈 에서는 개인회생자격, 비용, 조건, 신청방법 및 개인파산신청자격, 비용, 조건, 신청방법 등에 대해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골든윈에서는 무료상담 (1600-9750) 을 통해 전반적인 내용을 상담 해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남구·서울시·금감원, 불법대부업 뿌리뽑기 뭉쳤다

    강남구가 불법 대부업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지역 불법퇴폐업소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신연희 구청장이 직접 진두지휘에 나섰다. 이는 고리 이자와 폭언, 폭력 등 서민의 주머니를 갉아먹는 불법행위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강남구는 올해 대부업체 점검반을 꾸리고 민원 발생이 많았던 업체와 지난해 하반기 실태조사보고서 미제출 업체 등 모두 200개를 분기별 집중 점검하는 한편 대출 건수 상위 10개 업소도 서울시, 금융감독원과 함께 점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부업법 개정으로 오는 4월 2일부터 최고이자율 적용 준수 여부와 대부업체의 폭행, 협박, 심야 방문 등 불법 채권추심 행위, 불법 대부광고, 대출 사기 등 관련법 위반 행위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위반 업체는 등록 취소와 영업정지,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하고 시정이 필요한 경우는 행정지도하는 한편 벌칙조항 위반 시 수사의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불법 대부업체에 대해 대부업 등록 취소 68건과 영업정지 10건, 과태료 66건(4504만원), 수사기관 수사 의뢰 7건 등을 처분했다. 또 이들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법률과 친절 교육을 해 불법행위 등을 예방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 사금융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금융을 이용하기 전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홈페이지(economy.seoul.go.kr)나 한국대부금융협회 홈페이지(www.clfa.or.kr)를 통해 등록된 대부업체인지를 먼저 확인하고 직접 방문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주변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불법 대부업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서민들이 아주 많다”면서 “일회성 점검이 아니라 연중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불법 대부업체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숨죽인 보험사 … TM 사실상 개점휴업

    숨죽인 보험사 … TM 사실상 개점휴업

    지난 14일부터 보험사의 텔레마케팅(TM)이 다시 허용됐지만 실제 현장에서 업무를 재개한 곳은 거의 없었다. 있다고 하더라도 인바운드(고객이 걸어오는 전화) 영업만 진행하고 있었다. 금융당국의 TM 금지부터 해제까지의 졸속 행정에 보험사들은 이래저래 눈치만 살피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고객정보를 활용한 TM이 허용된 이후에도 실제 영업을 재개한 보험사는 거의 없었다. 메리츠화재와 한화손해보험은 영업을 재개했지만 TM 직원들이 고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신규 가입을 권유하는 등의 아웃바운드 영업은 제한된 상태다. 보험사 관계자는 “적법하게 수집된 정보인지 확인된 것이 거의 없어 이를 활용해 영업할 수가 없기 때문에 자동차보험 갱신 정도만 권유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고객정보 유출 방지 대책으로 TM을 최장 2개월간 금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대 10만명에 이르는 TM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비판을 받자 부랴부랴 TM 금지를 풀었다. 다만 금융위는 합법적으로 수집한 고객정보인지 검증하고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책임지겠다는 최고경영자(CEO)의 확약서를 받은 보험사부터 TM을 재개하도록 했다. TM 재개 계획을 아직 잡지 못한 보험사들도 많다. 손보사 관계자는 “TM 영업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고객들에게는 TM 영업 금지라는 인식이 워낙 강해 영업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차라리 소나기를 피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 상황이 잠잠해질 때까지 내부 교육을 받는 것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TM 금지에 해당하지 않는 7개 보험사(에르고 다음, AXA, 하이카다이렉트, 더케이손보, AIG, ACE, 라이나생명)의 사정도 비슷하다. 이들 보험사는 TM이 전체 영업 방식의 70%가 넘어 TM 금지 방안에 애초부터 포함돼 있지 않아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TM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자사 전속 TM 직원들만 허용 가능하다는 단서 조항 때문에 제약이 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TM 비중이 70%가 넘더라도 그 안에 자사 전속 TM 직원 비중은 30%밖에 안 되기 때문에 이들만 겨우 영업을 할 수 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금융당국은 오는 24일부터 카드업계의 TM도 재개시킨다. 또 17일부터 영업 정지 카드사에서 이탈하는 고객을 잡고자 카드사들이 과열 경쟁을 벌이는 행위에 대해 단속에 돌입했다. TM 업체를 대변하는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의 황규만 사무총장은 “작은 TM 업체는 폐업까지 고려하고 있다”면서 “합법정보를 확인하면 풀어주겠다는데 수백만건의 정보를 하나하나 확인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며 금융당국조차도 이를 확인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3개월치 임금보전 ‘체당금’제도 악용 만연

    “저희 업계는 워낙 체불이 만연해 있으니까요, 월급이 한 달 안 나온다고 바로 그만두지는 않습니다. 저희끼리는 3개월이 지나도록 월급이 안 나오면 그만두고 지방노동관서에 신고하는 게 좋다고 얘기합니다.”(건설업계 근로자) “사업주가 최종 3개월분의 임금을 체불한 뒤 폐업하고 체당금을 신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상습, 고의성 여부를 확인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목포고용노동지청) 고용노동부와 근로자 모두 ‘3개월’을 거론하는 이유는 임금 체불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도산 기업의 퇴직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체당금’이 최종 3개월치 임금·휴업수당을 보전해 주기 때문이다. 퇴직하지 않고 재직 중인 근로자는 1인당 1000만원 범위에서 생계비 대부를 신청할 수 있다. 임금 체불로 인한 선의의 피해를 막자는 취지에서 시행된 제도지만 일부 사업주들이 일부러 고의 체불을 염두에 두고 3개월치 임금을 지급하지 않기도 한다. 체당금 지원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사례로 개선이 필요한 대목이다. 체불임금 구제를 신청하는 근로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 좌초된 적도 있다. 2010년 시범 운영되다가 이듬해 43개 관서에서 실시된 ‘체불제로 서비스팀’ 제도다. 이 팀은 노무사가 나서 체불 사건에 대한 원스톱 조정, 해결을 전담하도록 했지만 노무 인력으로 체불 이외의 체당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에 대한 소송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해체됐다. 이어 2012년에는 변호사들이 전면에 나섰지만 노동 사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결국 고용부는 올해부터 변호사와 노무사가 한 팀을 이루는 ‘권리구제지원팀’을 구성해 체불 사건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불황에 룸살롱·나이트클럽 불 끄고

    유흥업소의 폐업 및 업종 전환이 늘면서 이에 대한 재산세 중과 규모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경기 침체의 영향과 단속 강화, 간소한 술자리 문화 확산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골프장에 대한 재산세 중과는 증가하는 등 사치성 재산세는 늘고 있다. 9일 안전행정부의 지방세통계연감에 따르면 나이트클럽, 룸살롱, 요정 등에 대한 재산세 중과 건수는 2010년 2만 9845건에서 2011년 2만 8526건, 2012년 2만 6260건으로 줄고 있다. 이에 따라 유흥업소에서 거둔 재산세 규모도 줄었다. 2010년 1550억원에서 2011년 1524억원, 2012년 1430억원으로 감소 폭이 커지고 있다. 2012년에 걷힌 재산세 8조 492억원 중 이들 유흥업소의 비중은 1.77%에 그쳤다. 그러나 골프장, 별장, 고급주택 등 사치성 재산에 대한 중과세는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골프장의 중과 건수는 2011년 토지분 378건, 건축물분 609건에서 2012년 토지분 391건, 건축물분 615건으로 각각 늘었다. 재산세 규모도 2011년 5534억원에서 2012년 5957억원으로 증가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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