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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종 웰빙을 찾아서] 제주 당근

    [토종 웰빙을 찾아서] 제주 당근

    당근(唐根)은 ‘당나라에서 들어온 먹는 뿌리’라 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다. 당근이 건강야채라는 사실은 동서고금을 통해 널리 알려진 사실이나 그 건강의 비밀이 화려한 주홍빛 색깔에 있다는 것은 최근에야 밝혀진 일이다. 그 색깔은 바로 강력한 항산화제의 하나인 베타카로틴으로,바로 폐암·식도암·위암 등의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을 무력화시키는 성분이다.당근 100g에는 약 7.5㎎의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있다. 인삼 재배가 어려운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당근을 인삼에 버금가는 약재로 여겨왔으며,‘동의보감’ 등 한의학에서도 당근의 잎과 씨,뿌리를 훌륭한 약재로 쳤다.뇌하수체를 자극해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콩팥을 통해 몸의 불순물을 제거하며,방광염과 신장결석을 예방하는 효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여성들의 냉증이나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도의 당근 재배면적은 2136㏊,생산량은 9만 4905t으로 우리나라 전체 당근 생산량의 70%이상을 차지할 정도의 당근 주산지다.지난 2001년 12월∼2002년 2월에는 구좌당근 2134t을 비롯해 제주산 당근 6000t이 감귤과 함께 북한 주민들에게 보내지기도 했다. 제주도내에서도 동부지역인 구좌당근은 잘 생기고 때깔 좋기로 유명하다.청정 당근으로 이름 높은 이 지역 당근은 연간 4만 5000t정도 생산되며,상품성이 떨어지는 것은 농민들이 자진 폐기하기 때문에 당근을 원료로 주스류 등을 만드는 식품가공회사들로부터 특히 인기가 높다.북제주군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들 회사에서는 연평균 3000t가량 구매해 가는 것으로 추산된다. 제주 당근 수확기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상품의 경우 20㎏들이 상자당 보통 2만원선에 거래된다. 국내산 당근값이 높게 형성되는 7∼11월 중에는 중국을 비롯한 외국산 당근이 대량 수입되기도 한다.2002년의 경우 중국산 1만 7577t,호주산 504t,기타 128t이 수입돼 도매시장에서 국산 당근값의 60∼80%선에 팔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당근은 각 가정에서 주스용으로 10.4%,샐러드용으로 10.4%,생식용으로 11.8%,조리용으로 63.2%,기타 용도로 3.2%가 소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식품연구가들은 당근을 먹을 때 베타카로틴이 껍질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지 않는 편이 낫다고 말한다.그러나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빅애시스 옥시다아제’라는 효소가 들어 있어 생당근을 오이 등 다른 야채와 섞어 먹는 것은 금물이다. 또 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으로 기름으로 조리해 먹을 경우 체내 흡수율이 그냥 먹는 것보다 7배이상 상승하기 때문에 갈아서 마시는 것보다는 기름으로 조리해 먹는 것이 유익하다는 것이 정설로 돼 있다.비타민A(프로비타민A)가 많아 시력회복에 좋고 칼슘도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해 준다.비타민B1·B2·C는 물론이고 마그네슘,철 등도 고루 함유하고 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seoul.co.kr ■ 다이어트에도 당근당근 당근은 다이어트에도 그만이다.특히 변비와 숙변으로 몸이 무겁다고 느껴질 경우 전문가들은 당근 먹기를 권장한다. 다이어트 첫날에는 식사 대용으로 당근 1∼2개를 생으로 먹거나 갈아 마시고,둘째날에는 당근과 생수를 함께 섭취해 몸 안의 노폐물이 빠져나가도록 하며 세째날에는 점심 한끼만 생당근으로 해결하고 아침과 저녁은 죽이나 삶은 감자를 먹으면 된다.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도 3∼4일 동안은 소화흡수가 느린 지방·단백질 음식을 피하고 죽이나 수프를 보식으로 삼도록 하고 있다. 당근은 길이 18㎝ 내외로 이물질이 없고 균일하며 선홍색이 심부까지 곱게 착색돼 있고 연하고 당도가 높으며,심이 거의 없는 것을 최상품으로 친다. 당근을 이용한 요리로는 주스류 외에도 당근과자,당근카스테라,당근돌솥밥,당근전,당근스낵,당근정과,당근잼샌드위치 등이 있다.
  • [메디컬 라운지]

    ●덴마크 본사의 다국적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크사의 당뇨병 치료용 인슐린 주사제 ‘노보믹스30 플렉스펜’이 국내에 출시된다.이 약제는 초속효성 인슐린 아스파트와 중간형인 프로타민 결합형 인슐린 아스파트를 3대7의 비율로 혼합한 이중방출 인슐린 제제로 투여 직후부터 인슐린 농도를 높여 기저혈당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식후 혈당을 신속하게 떨어뜨리는 특성을 갖고 있다. 회사측은 “이 약제는 당뇨병 환자가 식사 전후의 혈당 조절을 위해 초속효성 인슐린과 중간형 인슐린을 따로 주사하는 불편을 개선해 식전 또는 식후 한번의 주사로 빠르고 지속적인 혈당 조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통상 주사 횟수는 1일 2회.2000년 유럽에서 출시된 노보믹스30은 현재 미국 등 179개 국에서 발매되고 있다.보험 약가는 3㎎ 1만 1706원.문의(02)564-2057. ●다국적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는 지난 10년간 시행해온 모든 임상시험 결과를 자사 웹사이트(www.lillytrials.com)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임상시험 결과를 모두 공개하기로 한 것은 제약업계에서는 매우 드문 결정이다.이에 따라 릴리는 지난 94년 7월 이후 10년간 시판된 자사의 모든 약품에 관한 효능과 안전성 결과 뿐만 아니라 올 4분기 발매 예정인 약품의 시판 허가 이후 초기 임상시험부터 최종 단계까지의 자료를 모두 공개할 방침이다.릴리 측의 이같은 결정이 발표되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자사의 항우울제 팍실 관련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나서는 등 몇몇 제약사들도 이에 동조할 움직임을 보여 그동안 자사에 불리한 내용을 거의 밝히지 않았던 국내·외 다른 제약업계의 향후 조치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대안암병원은 기존 수술법보다 치료 기간이 짧고 흉터를 남기지 않는 ‘제3세대형 냉동수술법’으로 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냉동수술센터(센터장 김광택)’를 최근 개소했다.냉동수술은 지름 1.5㎜의 치료침을 통해 암 부위에 아르곤가스를 주입,암세포를 급랭시킨 뒤 헬륨가스를 주입해 급해동시켜 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전립선암,폐암 등에 적용할 수 있다. ● 국립암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실시 중인 ‘장루·창상·실금’전문 간호과정에 대해 세계장루전문가협회로부터 국제적인 전문교육과정으로 인증받았다고 최근 밝혔다.장루는 정상적인 대변 배설에 문제가 생길 경우 대변을 체외로 배설하기 위해 복벽에 구멍을 내 만든 인공항문을 말한다.암센터는 이번 인증으로 국내 간호사들이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외국으로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자사의 우울증과 불안장애 치료제 ‘팍실 CR정’이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월경전 불쾌장애(PMDD) 및 사회불안장애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가임기 여성의 8%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PMDD는 월경 주기에 따라 신체적 불편감은 물론 우울·긴장감과 과민 등 감정 변화가 나타나는 증상으로,심할 경우 대인관계 등 일상 활동에도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이다.문의(02)709-4220.
  • [사설] 35년간 담배 유해성 숨겼다니

    KT&G의 전신인 전매청이 1969년부터 흡연과 폐암의 연관성 및 니코틴의 유해성을 알고 있었다고 흡연 피해 소송 원고측이 주장했다.또 담배에 발암 성분이 들어있는 것도 알고 있었고 국산 담배의 타르와 니코틴 함유량이 외국 제품보다 높은 것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KT&G측은 담배에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는 보고서는 미국의 연구를 인용한 것이며 니코틴 중독성 여부는 아직도 논란이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담배가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지금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몇십년전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담배 소송은 폐암 환자 6명이 제기한 것으로 KT&G측이 패소하면 거액을 배상해야 한다.폐암 환자들은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지 않은 KT&G측에 책임이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원고측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전매청이 담배를 팔아 수입을 올리기 위해 유해 사실을 숨겼다는 말이 된다.국가행정기관이 무려 35년간이나 국민을 속인 셈이다. 물론 담배를 피운 사람의 잘못도 없지 않겠지만 유해 사실을 적극 알리지 않은 잘못은 더 크다 하겠다.유해 물질이 제품에 들어있으면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고 소비자들에게 경고해야 한다.1994년 발효된 제조물책임법에는 제품에 이런 유해 경고문을 쓰도록 하고 있다.KT&G는 1989년부터 담뱃갑에 흡연에 대한 간단한 경고문을 실었다.그러나 이는 매우 형식적인 최소한의 조치였고 그뒤에도 담배가 해롭지 않다는 내용의 홍보책자를 배포하는 이중적인 행태도 보였다고 한다.재판부가 결론을 내겠지만 피고측은 책임을 면키 어렵게 됐다.피해자들에게 배상을 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 “KT&G, 담배유해성 숨겼다”

    “KT&G(옛 담배인삼공사)는 전매청 시절인 1969년부터 흡연과 폐암의 연관성을 이미 알았다.또 국산 담배에는 외국산보다 니코틴과 타르가 더 많이 포함됐음이 확인됐다.” 폐암환자 6명이 지난 1999년 KT&G를 상대로 낸 ‘담배소송’의 원고측은 16일 KT&G의 내부 연구문서 464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소송을 낸 폐암환자 가운데 3명은 이미 숨졌다. 한국금연운동연합회와 배금자 변호사는 이날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월 법원에 제출된 KT&G의 1958∼1998년 담배 연구문서를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가 2개월 동안 분석한 결과,KT&G는 비소가 폐암의 원인이 된다는 미국 환경보호청의 연구결과를 접하고 실험을 통해 담배연기 속에 비소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배 변호사는 이어 “KT&G는 1970년대부터 해외 연구자료를 통해 담배연기에 발암성분이 다량 포함돼 흡연이 생명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확인했고,동물 실험을 통해 니코틴의 중독성과 유해성도 1980년에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배 변호사에 따르면 KT&G는 담배연기 속에서 고기를 숯불에 구울 때 발생하는 PAH(다환 방향족 탄화수소)는 물론 발암물질인 벤조피렌,니트로소아민,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등도 발견했다.또 1960년대초부터 1998년까지 국산 담배와 외국 담배를 비교한 결과 국산이 타르·니코틴을 더 많이 함유,유해하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간접흡연에 대한 연구는 1990년대초부터 활발하게 진행됐다.KT&G는 간접 흡연자가 마시는 담배연기의 유해성이 높다는 사실도 파악했다.특히 암으로 사망한 국내 성인여성 가운데 후두암 환자가 흡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999년 12월 흡연피해자 6명과 그 가족 25명이 “담배의 유해성·중독성을 알고도 이를 숨겨 폐암에 걸렸다.”며 KT&G와 국가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KT&G가 내부 연구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자 원고측은 대전지법에 정보공개 청구소송을 진행하는 등 지루한 법정공방을 5년 동안 지속했다.마침내 지난 5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 조관행)가 문서제출를 요구하면서 연구보고서가 원고측에 넘겨졌고 소송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원고측의 분석에 KT&G는 이날 “담배에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는 1960년대 보고서는 당시 미국의 연구 결과를 인용한 것”이라면서 “니코틴 중독성 여부는 아직도 논란이 남아 있다.”고 반박했다.“외국담배와의 비교도 니코틴 농도나 성분을 단순 비교한 것이지 담배의 질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위암 5년생존율 美의 2배

    위암과 간암,자궁경부암의 5년 생존율이 미국보다 우리나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치료의 경우 치료 예후가 나타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뿐 아니라 재발 때도 진행 속도가 느려 통상 5년 생존율로 치료의 성과를 따지는 것이 국제적인 관례다.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발병빈도가 높은 위암의 경우 미국의 5년 생존율이 23.3%인 데 비해 우리나라는 43.9%로 거의 2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간암도 미국의 5년 생존율이 8.3%에 불과한 반면 우리나라는 10.5%였으며,자궁경부암도 우리나라(76.4%)가 미국(72.7%)보다 높았다. 대장암과 유방암은 우리나라의 5년 생존율이 각각 54.8%와 77.5%로 미국의 63.4%와 87.7%에 못미쳤지만 이는 대장암과 유방암이 미국 등 서구에서 빈발,상대적으로 관심이 커서 조기발견율이 높기 때문일 뿐 실제로 암이 진행된 병기별 치료 결과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암센터측은 밝혔다.폐암은 우리나라와 미국,일본이 각각 11.4%,15.2%,12.9% 등으로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전체적으로는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95년을 기준으로 한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41.4%로 미국의 64.1%(1995∼2000년 씨어통계)보다는 낮았으나 일본의 41.2%(오사카 암등록)보다는 오히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국립암센터 측은 “한국과 일본은 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점유율이 서로 비슷하지만 미국과는 크게 달라 우리나라에서는 발병률이 3% 안팎인 전립선암의 경우 미국에서는 발병률이 33%에 이를 뿐 아니라 5년 생존율도 거의 99%에 달해 모든 암을 망라한 단순 비교보다 “암별로 5년 생존율을 비교하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특정 암 치료기술이 일본이나 미국에 크게 뒤지지 않는데도 무조건 외국 치료를 선호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5대암(위·간·대장·유방·자궁경부암) 조기검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5년 생존율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천식환자 여름나기 권고사항 발표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최근 ‘천식 환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권고사항’을 발표했다.협회가 발표한 권고 사항은 ▲냉방기구 및 차가운 음식의 과용 자제와 적정 실내온도(실내·외 기온이 5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유지 ▲오존경보 발령시 외출 금지 ▲운동 전후에 증상 악화 조심 ▲흡입용 스테로이드의 꾸준한 투약,기도염증 치료 등 꾸준한 질환 관리 ▲습도를 50% 이하로 낮추는 등 깨끗한 주거환경 확보 ▲휴가 등 여행시 응급용 기관제확장제 준비 등이다. 김유영(서울대 교수) 협회장은 “평소 관리가 소홀한 상태에서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쐬거나 갑자기 운동을 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며 “휴가철이라도 천식 환자들은 증상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13~14일 척수기형환자 가족캠프 대한이분척추증학회는 오는 13∼14일 용인 민속촌 유스호스텔에서 이분척추증(척수기형) 환자와 전문의가 함께 하는 가족캠프를 연다.이분척추증은 척추뼈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해 척수가 노출되는 선천성 장애.이번 캠프에서는 의료진과의 상담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환자들끼리의 모임을 통해 투병 의지를 격려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도 마련한다.(02)361-6320. ●파킨슨증 치료제 ‘미라펙스’ 시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난치성 질환인 특발성 파킨슨증 치료제 ‘미라펙스’를 이달부터 국내 시판한다.미라펙스는 도파민 수용체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제제로,팔다리가 떨리는 진전현상과 운동불안정현상을 현저하게 개선시키며,간대사율을 최소화해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적고 식사와 무관하게 투약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파킨슨병은 진행성 운동장애로,우리나라에서는 치매 다음으로 발병 빈도가 높은 퇴행성 뇌질환이다. ●다중단층촬영장치 도입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은 다중단층촬영장치인 ‘MD 16 SliceCT’를 도입했다.이 기기는 일반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에 비해 해상도가 10배 이상 뛰어나고 촬영시간이 10분의1 정도로 짧아 심장과 대장·항문질환,폐암 조기진단에 효과적이며,촬영시간이 3∼5분으로 짧고 X-레이 피폭양도 기존의 4분의1 수준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031)780-5486. ●소아·청소년 스트레스클리닉 개설 을지병원은 소아 및 청소년의 정신질환을 집중 치료하기 위해 ‘소아·청소년 스트레스클리닉’을 개설했다.클리닉은 학업 스트레스를 비롯,시험 불안,대인관계 문제,가정 불화로 인한 소아와 청소년의 정서불안과 인터넷 중독,주의력 및 학습장애,야뇨증 등 소아 정신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 [토막소식]

    ●시티투어버스 월요일도 운행 서울시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시티투어버스를 정기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에도 운행한다. 이에 따라 26일과 다음달 2·9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도심·고궁코스 등이 모두 정상운행된다. 또 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여행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행체험담을 공모한다.기행문이나 일기 형식으로 써서 시티투어버스 홈페이지(www.seoulcitytourbus.com) 등에 제출하면 된다.우수자 3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동 재활치료 차량 운영 서울시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들이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각종 재활치료장비가 장착된 이동재활치료차량을 은평구에서 시범운영한다. 이용대상은 60세 이상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중풍·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저소득층 노인 등이다. 은평구 동사무소와 노인복지관,사회복지시설 등에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이동재활치료차량은 은평구를 3개 권역으로 나눠 매주 2차례씩 순회할 예정이다.(02)385-1351. ●목욕탕 수질 일제점검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다음달 말까지 관내 목욕업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일제히 실시한다.총면적 500㎡ 이상 21개 업소는 이달 말까지,500㎡ 미만 42개 업소는 다음달 말까지 조사가 이뤄진다.검사대상은 ▲욕조수 탁도 ▲과망산칼륨 함유량 ▲대장균 균 검출 여부 ▲수소이온 농도 등이다. 검사는 욕탕물 1ℓ를 채취,구보건소에서 수질을 분석한 뒤 그 결과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02)731-1363. ●노인전담 암센터 개설 서울 강남병원은 26일부터 저소득층과 노인의 암 치료를 전담하는 암센터를 개설한다.암센터는 위암을 비롯한 유방암,간암,폐암,자궁암,방광암,대장암,뇌암,후두암,식도암 등 질환별로 치료를 전담하는 10개팀으로 구성된다. 26∼31일에는 장애인과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200∼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암검진도 실시한다.검진결과 암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복지시설 입소자,기초생활보호대상자 등 10명에게는 무료 암수술도 지원한다.(02)3430-0555.
  • [토막소식]

    ●시티투어버스 월요일도 운행 서울시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시티투어버스를 정기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에도 운행한다. 이에 따라 26일과 다음달 2·9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도심·고궁코스 등이 모두 정상운행된다. 또 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여행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행체험담을 공모한다.기행문이나 일기 형식으로 써서 시티투어버스 홈페이지(www.seoulcitytourbus.com) 등에 제출하면 된다.우수자 3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동 재활치료 차량 운영 서울시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들이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각종 재활치료장비가 장착된 이동재활치료차량을 은평구에서 시범운영한다. 이용대상은 60세 이상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중풍·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저소득층 노인 등이다. 은평구 동사무소와 노인복지관,사회복지시설 등에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이동재활치료차량은 은평구를 3개 권역으로 나눠 매주 2차례씩 순회할 예정이다.(02)385-1351. ●목욕탕 수질 일제점검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다음달 말까지 관내 목욕업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일제히 실시한다.총면적 500㎡ 이상 21개 업소는 이달 말까지,500㎡ 미만 42개 업소는 다음달 말까지 조사가 이뤄진다.검사대상은 ▲욕조수 탁도 ▲과망산칼륨 함유량 ▲대장균 균 검출 여부 ▲수소이온 농도 등이다. 검사는 욕탕물 1ℓ를 채취,구보건소에서 수질을 분석한 뒤 그 결과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02)731-1363. ●노인전담 암센터 개설 서울 강남병원은 26일부터 저소득층과 노인의 암 치료를 전담하는 암센터를 개설한다.암센터는 위암을 비롯한 유방암,간암,폐암,자궁암,방광암,대장암,뇌암,후두암,식도암 등 질환별로 치료를 전담하는 10개팀으로 구성된다. 26∼31일에는 장애인과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200∼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암검진도 실시한다.검진결과 암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복지시설 입소자,기초생활보호대상자 등 10명에게는 무료 암수술도 지원한다.(02)3430-0555.
  • [부고]

    ●‘곡예사의 첫사랑’ 가수 박경애 가요 ‘곡예사의 첫사랑’으로 인기를 모았던 가수 박경애(50)씨가 14일 오후 7시54분쯤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했다.고인은 올 초 폐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왔다.지난 73년 주정이씨와 함께 듀엣 ‘산이슬’을 결성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박씨는 77년 ‘산이슬’ 해체 이후 솔로로 활동했다.78년 MBC 국제가요제 금상 수상곡인 ‘곡예사의 첫사랑’이 히트하면서 인기 가수반열에 올랐고 이후 ‘나 여기 있어요’‘오 그대여’ 등을 히트시키며 80년대 초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유족으로는 남편 김진근(58)씨와 두 딸이 있다.발인은 16일 오전,장지는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우성공원.(02)3410-6911. ●曺泰鉉(신창공업사 대표)씨 별세 大榮(조안산업 〃)永五(화신 경리과장)永河(LG건설 과장)永培(청수사우나 대표)永于(대한제당 대리)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92 ●張昌河(학교법인 선문학원 상임이사)相河(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경산가정교회장)佑碩(대구초교 교사)泰慶(대성광고 대표)泰先(영산대 교수)씨 모친상 14일 오후 8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68 ●石駿翼(전 부산대학 행정사무국장)씨 별세 東起(캐나다 토론토 한인감리교회 담임목사)東勳(SK해운 벙커링1팀 과장)씨 부친상 金國煥(진영감리교회 목사)씨 빙부상 14일 낮12시45분 국립암센터,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31)920-0310 ●李信淏(자영업)씨 부친상 高明浩(한솔그룹 경영기획실 홍보팀 상무)씨 빙부상 14일 오후 11시30분 강서중앙병원,발인 17일 오전 8시 (02)2664-6668 ●金復卿(전 서울여고 교사)씨 별세 尙範(자영업)씨 부친상 14일 오후 8시 제주 한국병원,발인 16일 오전 6시 018-407-6000 ●李斗燮(KBS 탤런트)大燮(EBS 뉴미디어팀장)씨 모친상 金基燮(전 국민연금관리공단 서초지점장)씨 빙모상 15일 오전 5시 삼성서울병원,발인 17일 오전 5시 (02)3410-6916 ●孫源(특허법인C&S대표 변리사)씨 모친상 14일 오전 7시 부산대동병원,발인 16일 오전 9시 (051)550-9952 ●崔俊碩(관산주조장 대표)仁虎(예양실업 〃)珍虎(유림인쇄 〃)씨 모친상 黃鎬升(예비역 육군 소장)林鍾琠(사업)李起鎬(전 건영종합건설 상무)씨 빙모상 15일 분당서울대병원,발인 17일 오전 6시 (031)787-1504˝
  • [부고]

    ●‘곡예사의 첫사랑’ 가수 박경애 가요 ‘곡예사의 첫사랑’으로 인기를 모았던 가수 박경애(50)씨가 14일 오후 7시54분쯤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했다.고인은 올 초 폐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왔다.지난 73년 주정이씨와 함께 듀엣 ‘산이슬’을 결성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박씨는 77년 ‘산이슬’ 해체 이후 솔로로 활동했다.78년 MBC 국제가요제 금상 수상곡인 ‘곡예사의 첫사랑’이 히트하면서 인기 가수반열에 올랐고 이후 ‘나 여기 있어요’‘오 그대여’ 등을 히트시키며 80년대 초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유족으로는 남편 김진근(58)씨와 두 딸이 있다.발인은 16일 오전,장지는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우성공원.(02)3410-6911. ●曺泰鉉(신창공업사 대표)씨 별세 大榮(조안산업 〃)永五(화신 경리과장)永河(LG건설 과장)永培(청수사우나 대표)永于(대한제당 대리)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92 ●張昌河(학교법인 선문학원 상임이사)相河(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경산가정교회장)佑碩(대구초교 교사)泰慶(대성광고 대표)泰先(영산대 교수)씨 모친상 14일 오후 8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68 ●石駿翼(전 부산대학 행정사무국장)씨 별세 東起(캐나다 토론토 한인감리교회 담임목사)東勳(SK해운 벙커링1팀 과장)씨 부친상 金國煥(진영감리교회 목사)씨 빙부상 14일 낮12시45분 국립암센터,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31)920-0310 ●李信淏(자영업)씨 부친상 高明浩(한솔그룹 경영기획실 홍보팀 상무)씨 빙부상 14일 오후 11시30분 강서중앙병원,발인 17일 오전 8시 (02)2664-6668 ●金復卿(전 서울여고 교사)씨 별세 尙範(자영업)씨 부친상 14일 오후 8시 제주 한국병원,발인 16일 오전 6시 018-407-6000 ●李斗燮(KBS 탤런트)大燮(EBS 뉴미디어팀장)씨 모친상 金基燮(전 국민연금관리공단 서초지점장)씨 빙모상 15일 오전 5시 삼성서울병원,발인 17일 오전 5시 (02)3410-6916 ●孫源(특허법인C&S대표 변리사)씨 모친상 14일 오전 7시 부산대동병원,발인 16일 오전 9시 (051)550-9952 ●崔俊碩(관산주조장 대표)仁虎(예양실업 〃)珍虎(유림인쇄 〃)씨 모친상 黃鎬升(예비역 육군 소장)林鍾琠(사업)李起鎬(전 건영종합건설 상무)씨 빙모상 15일 분당서울대병원,발인 17일 오전 6시 (031)787-1504
  • [부고]

    ●오무전기 서해찬 대표 지난해 11월 이라크 한국인 피격사건의 피해업체인 오무전기 서해찬(58) 대표가 13일 오후 2시35분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별세했다. 서 대표는 피격사고 이후 이라크 현지에서 사원들과 진통 끝에 보상협상을 마무리짓고 공사 현장에 남아 전력복구 사업을 관리하다 폐 부위에 통증을 느껴 지난 2월 귀국했다.초기에는 늑막염 판정을 받았으나 폐암으로 병세가 악화됐다. ●박형근(농협중앙회 대구 두류지점 차장)씨 별세 철홍(삼성화재)인권(스포츠서울 문화레저부장)씨 형님상 13일 오후 5시30분 대구 파티마병원,발인 15일 오전 7시 (053)959-4406 ●朴永植(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永和(사업)永珍(삼성생명 직원)씨 부친상 12일 오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91 ●정도영(KBS 사우회 사무국장)泰泳(롯데 로지스틱스 자문)九泳(세종증권 부장)씨 모친상 12일 오후 8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5일 오전 9시 (02)3010-2239 ●朴壽燦(아이텔 대표)씨 상배 12일 오후 7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95 ●朴善鍾(체육공단 경륜 장외관리과장)씨 부친상 12일 오후 7시5분 대구 논공가톨릭병원,발인 14일 오전 9시 (053)614-2110 ●朴永煥(농업)相煥(SK텔레콤 직원)喆煥(전 전북은행 경장동지점장)亨煥(한양자동차공업 회장)再煥(한양자동차공업정비 대표)씨 부친상 金錫珉·墨鎭英(사업)씨 빙부상 12일 오후 7시10분 고대안암병원,발인 15일 오전 4시 (02)929-1099 ●朴林出(금융감독원 팀장·금융감독위원회 사무관)奉出(아산 이피에스 대표)씨 모친상 13일 오전 9시 보라매병원,발인 15일 오전 7시 (02)831-4899 ●千珍旭(EPA코리아 서울특파원)承換(대산IT 과장)씨 부친상 13일 강남성심병원,발인 15일 오전 7시 (02)829-5083 ●李杜崙(전 조흥은행 지점장)씨 별세 昌夏(동부저축은행 과장)在夏(SK커뮤니케이션즈 팀장)씨 부친상 鄭吉秀(대룡해운 차장)씨 빙부상 13일 강남성모병원,발인 15일 오전 9시 (02)590-2561 ●鄭用燮(중앙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用哲(한국철도연구원 부원장)用煥(변호사)用園(금융감독원 회계감독1국 팀장)用雪(인천중앙여상 교사)씨 모친상 姜周馨(부여목재 사장)申炯旭(건축업)씨 빙모상 13일 오후 1시40분 서울대병원,발인 15일 오전 7시 (02)760-2091 ●金相助(국제종합기계 대표)相九(농협 자양동지점장)相爀(건축업)相度(대구은행 부장)相均(치과원장)씨 모친상 11일 오전 9시 삼성서울병원,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03 ●許度行(바론상사 대표)씨 상배 秀仁(예금보험공사 조사역)씨 모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17 ●崔龍一(전 LG전자 부사장)씨 별세 貞娥(시니어스약국 약사)씨 부친상 12일 오후 3시4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4일 오전 9시 (02)3410-6919
  • [부고]

    ●오무전기 서해찬 대표 지난해 11월 이라크 한국인 피격사건의 피해업체인 오무전기 서해찬(58) 대표가 13일 오후 2시35분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별세했다. 서 대표는 피격사고 이후 이라크 현지에서 사원들과 진통 끝에 보상협상을 마무리짓고 공사 현장에 남아 전력복구 사업을 관리하다 폐 부위에 통증을 느껴 지난 2월 귀국했다.초기에는 늑막염 판정을 받았으나 폐암으로 병세가 악화됐다. ●박형근(농협중앙회 대구 두류지점 차장)씨 별세 철홍(삼성화재)인권(스포츠서울 문화레저부장)씨 형님상 13일 오후 5시30분 대구 파티마병원,발인 15일 오전 7시 (053)959-4406 ●朴永植(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永和(사업)永珍(삼성생명 직원)씨 부친상 12일 오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91 ●정도영(KBS 사우회 사무국장)泰泳(롯데 로지스틱스 자문)九泳(세종증권 부장)씨 모친상 12일 오후 8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5일 오전 9시 (02)3010-2239 ●朴壽燦(아이텔 대표)씨 상배 12일 오후 7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95 ●朴善鍾(체육공단 경륜 장외관리과장)씨 부친상 12일 오후 7시5분 대구 논공가톨릭병원,발인 14일 오전 9시 (053)614-2110 ●朴永煥(농업)相煥(SK텔레콤 직원)喆煥(전 전북은행 경장동지점장)亨煥(한양자동차공업 회장)再煥(한양자동차공업정비 대표)씨 부친상 金錫珉·墨鎭英(사업)씨 빙부상 12일 오후 7시10분 고대안암병원,발인 15일 오전 4시 (02)929-1099 ●朴林出(금융감독원 팀장·금융감독위원회 사무관)奉出(아산 이피에스 대표)씨 모친상 13일 오전 9시 보라매병원,발인 15일 오전 7시 (02)831-4899 ●千珍旭(EPA코리아 서울특파원)承換(대산IT 과장)씨 부친상 13일 강남성심병원,발인 15일 오전 7시 (02)829-5083 ●李杜崙(전 조흥은행 지점장)씨 별세 昌夏(동부저축은행 과장)在夏(SK커뮤니케이션즈 팀장)씨 부친상 鄭吉秀(대룡해운 차장)씨 빙부상 13일 강남성모병원,발인 15일 오전 9시 (02)590-2561 ●鄭用燮(중앙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用哲(한국철도연구원 부원장)用煥(변호사)用園(금융감독원 회계감독1국 팀장)用雪(인천중앙여상 교사)씨 모친상 姜周馨(부여목재 사장)申炯旭(건축업)씨 빙모상 13일 오후 1시40분 서울대병원,발인 15일 오전 7시 (02)760-2091 ●金相助(국제종합기계 대표)相九(농협 자양동지점장)相爀(건축업)相度(대구은행 부장)相均(치과원장)씨 모친상 11일 오전 9시 삼성서울병원,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03 ●許度行(바론상사 대표)씨 상배 秀仁(예금보험공사 조사역)씨 모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17 ●崔龍一(전 LG전자 부사장)씨 별세 貞娥(시니어스약국 약사)씨 부친상 12일 오후 3시4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4일 오전 9시 (02)3410-6919˝
  • ‘광역동 치료’ 레이저로 암세포만 콕 찍어낸다

    레이저를 이용해 암 세포만을 선별적으로 사멸시키는 차세대 광역동(光力動)치료법(PDT:Photodynamic Therapy)이 점차 활성화돼 관심을 끌고 있다.최근 분당서울대병원에서는 국내 관련 교수 및 전공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동치료의 선구자 격인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의대 흉부외과 패트릭 로스 교수를 초청,광역동치료와 관련한 워크숍을 가졌다.패트릭 로스 교수는 이날 자신이 직접 폐암 및 식도암 환자에게 시술한 450건의 사례를 소개한 뒤 이 병원 흉부외과 전상훈 교수와 함께 광역동치료를 시술해 보였다.아직은 우리에게 생소한 광역동치료의 원리와 효과 등을 살펴 봤다. ●광역동치료 근본적인 암 치료법은 수술과 항암제 및 방사선치료가 일반적이다.암의 종류나 진행 정도에 따라 이 가운데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이상을 선택해 치료하게 된다.이런 표준치료 방법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려운 경우 암의 종류나 상태에 따라 유전자치료,면역치료,온열치료 등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보완치료법 가운데 한 가지가 바로 광역동치료법이다.시술은 주로 내시경을 이용하므로 통증이 거의 없으며,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낮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95년 이후 2만명의 환자에게 시술됐으나 치료비가 비싸고 의료진의 숙련도도 떨어져 적용이 활발하지는 않았다.그러다 최근 들어 광감작제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레이저기기의 수준이 향상되면서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광역동치료의 원리 암 환자에게 ‘광감작제(photosensitizer)’라는 물질을 주사한 뒤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이 물질이 체내 암 조직에 모이게 된다.이때 이 광감작제를 활성화시키는 파장의 레이저를 암 조직에 투사하면 광감작제에서 활성화 산소가 발생해 암 세포를 파괴하는 원리이다.이 치료는 레이저 광선으로 암 조직만 골라 제거하는 최첨단 치료법으로,정상 세포에 피해를 주지 않고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므로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거의 없는 것이 두드러진 장점이다. 또 고통과 후유증으로 치료를 반복하기가 어려운 기존 치료법과 달리 광역동치료는 반복 치료가 가능하며,자궁경부암을 가진 젊은 여성에게 이 치료법을 적용해도 생식기능을 해치지 않는다. ●치료 대상 폐암 식도암 자궁암 등 대부분의 암에 적용할 수 있지만 아직은 일정 조건을 충족시키는 환자에게만 선택적으로 시술한다.고령이거나 건강상태가 불량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또 폐암 등 각종 암의 초기에만 적용이 가능하며,진행된 암의 경우에는 호흡이나 음식물 섭취를 용이하게 할 목적으로 적용하기도 한다. ●국내 현황 국내에는 서울대병원을 비롯,몇 곳의 대형 병원에서만 시술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널리 보급되지는 않았다.치료에 사용되는 광감작제는 국내에 3∼4종이 공급되고 있으며,광감작제에 적합한 파장의 레이저를 정확하게 투사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미국에서는 지난 95년 FDA의 승인을 받아 폐암 피부암 소화기암 방광암 식도암 후두암 담도암 대장암 등에 널리 적용하고 있다. 전상훈 교수는 “이 치료법은 정상조직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고 암 부위만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통증과 부작용이 적고 반복시술도 가능한 효과적인 보완치료법”이라고 말했다. ■ 도움말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전상훈 교수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녹색공간] ‘제2의 부안’ 되지 않게 /안병욱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행정수도 이전을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천도(遷都) 여부에서 시작하여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을 둘러싼 법리논쟁과 국민투표 찬반 논란이 어지럽게 전개된다.노무현 대통령은 신행정수도 이전에 정부의 진퇴를 걸겠다고 하고,일부 보수단체들은 “서울 포기는 남한 주도의 남북통일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이해관계가 워낙 직접 얽혀있다 보니 거친 얘기들도 오간다.수도권이 공동화(空洞化)한다는 주장은 난센스에 가깝다거나,정부가 스스로를 마치 왕조시대 역성혁명에 성공한 권력으로 착각하여 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는 비난이 그것이다. 이처럼 행정수도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될수록 보다 면밀한 정책수립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과정이 요구된다.하지만 때로는 바람직한 공론화를 위해 쟁점을 단순화할 필요도 있다.정치권이 행정수도 이전을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라 저울질하고 있는데다,정치권 바깥의 이해집단들 역시 국민투표 논란의 뒤에 숨어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온전히 드러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문제의 핵심은 단 하나다.신행정수도 건설이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비대해진 수도권과 허약한 체질의 지방을 동시에 튼실하게 만들 근본적인 처방이냐는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의 수도권 집중도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도시국가를 제외하고 우리나라처럼 인구 두 명 중 한 명꼴로 수도권에 모여 사는 나라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수도권에는 30대 대기업 본사의 89%,벤처기업의 77%,명문대학의 80%가 집중되어 있다.전국 자동차의 41%가 수도권에 몰려있다 보니 수도권 서민들은 하루 8시간 근무를 위해 3∼4시간 대기오염과 소음 속에서 출퇴근전쟁을 치른다.최근 우리나라에서 폐암 사망률이 간암 사망률을 앞지르기 시작한 것은 수도권의 대기오염 악화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수도권 과밀과 집적의 폐해를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서 행정수도 이전이 효과적이라는 점만 검증된다면,입지 선정은 단순한 선택의 문제로 남게 된다.하지만 수차례 주민들의 구속과 주무부서 장관의 사퇴를 몰고 왔던 핵폐기장 터 선정의 경우에는 문제가 훨씬 더 복잡하다.잠시 국민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져 있다지만,국가의 장래 면에서도 행정수도 이전만큼이나 중차대한 사안이 바로 핵폐기장 문제다. 핵발전에 의존하는 전력정책의 타당성 문제를 제외한다면,핵폐기장 건설 논란은 임시 저장시설의 포화시기,입지의 지질학적 안전성,입지 선정과정의 민주적 절차 등으로 모아진다. 그런데도 정부는 수천억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앞세워 유치청원,예비신청,주민투표로 이어지는 형식적 절차에만 매달려 있다.산자부와 한수원은 물론 대통령까지도 전국 10개 지자체들이 유치 청원서를 제출한 데 대해 한껏 고무되어 있다고 한다.하지만 이로써 사업추진의 돌파구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면 대단한 착각이다.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여전히 단추를 거꾸로 끼우는 것이다.생각해 보라.설사 부안을 포함,11개 지역 중 한 곳에서라도 주민투표까지 가서 유치하는 쪽으로 결정되었다 치자.정밀지질조사 결과 그 지역이 굴업도의 경우처럼 핵폐기장 부지로 부적합하다는 것이 판명되면 그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빅토르 위고는 “미래를 어느 정도 현실 속에 도입할 수 있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현명한 정부의 비결”이라고 했다지만,현 정부에게 그것까지 바라지는 않는다.단지 과거의 교훈이라도 잘 새겨 제2의 부안사태를 부르지 않길 바랄 뿐이다. 안병욱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 [국제플러스] 싱가포르, 담뱃갑에 폐암사진

    |싱가포르 AFP 연합|싱가포르 정부는 흡연자들을 놀라게 하여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8월1일부터 싱가포르에서 팔리는 모든 담뱃갑 위에 암으로 엉망이 된 폐나,피를 뚝뚝 흘리는 뇌 조각 등 섬뜩한 이미지들을 인쇄하기로 했다고 보건 담당 관리들이 15일 밝혔다.이같은 조치는 인구가 340만명에 불과한 도시 국가 싱가포르에서 흡연으로 매일 7명이 사망하는 등 담배로 인한 피해가 늘고있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 암검진에 관한 오해와 진실

    ●종양표지자 검사가 모든 암을 찾아낸다? 암세포가 분비하는 물질을 종양표지자라고 하는데,대부분의 종양표지자는 암특이성 표출에 한계가 있어 이것만으로 암을 진단할 수는 없다.현재 암 진단에 쓰이는 종양 표지자는 2가지로,전립선암에서 분비되는 전립선특이항원(PSA)단백질과 간암에서 분비되는 혈청알파태아단백(AFP) 뿐이다.따라서 종양표지자 검사는 보조수단일 뿐 결정적인 것은 아니다. ●피 한방울로 암을 진단한다? 현재 혈액검사로 암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경우는 전립선암과 간암 조기검진에 이용되는 종양표지자 검사 뿐이다.연구는 활발하게 진행중이지만,아직까지 암 조기검진에 활용할 정도의 신뢰성을 확보한 혈액진단 기술은 없다.시중에 선보인 검사 장비는 먼저 정확한 임상연구를 통해 유용성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PET가 암 조기검진에 효과적이다? X-레이나 CT,초음파에 비해 양전자 단층촬영을 뜻하는 PET는 작은 종양을 발견할 수 있는 경우가 더러 있다.그러나 검사비가 60만∼100만원 정도로 비싸고 염증성 질환이 암으로 오해되는가 하면 악성 종양이 검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지금으로서는 PET를 암 조기검진의 적절한 방법으로 추천할 수 없다. ●저선량 CT검사란? 보통 암은 지름 1㎝,무게 1g 이상이라야 찾아낼 수 있다.그러나 이때는 이미 암세포가 10억개가 넘고,암세포 증식 기간도 5∼20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저선량 CT는 방사선 투사량을 크게 줄여 정밀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폐암 진단에 많이 활용하고 있다.기존 X선 사진이 1㎝ 이상의 암을 찾을 수 있는데 비해 저선량 CT검사는 3∼4㎜의 암도 찾아낼 수 있다. ■ 도움말 대한암학회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폐암·전립선암 40~50대 조기검진 꼭 하세요

    대한암학회와 국립암센터 및 관련 기관이 6월을 암의 달로 선포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 발병률이 높은 7대 암에 대한 조기검진 가이드라인을 제시,관심을 끌고 있다.국민들의 암 조기검진율을 높여 암 사망률을 낮추고,의료비 규모를 줄이며 국가 암관리 사업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한암학회는 지난해 제1회 암주간을 선포하면서 ‘암예방 7가지 생활수칙’을 발표하는 등 ‘암(癌)중모색,희망’을 주제로 한 대국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7대 암 조기검진 가이드라인은 암 관련 기관·단체가 펼치는 암 극복을 위한 두번째 프로젝트.암학회는 이와 함께 암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암진료와 예방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6월 한달을 ‘암의 달’로 지정, 대대적인 캠페인을 펴기로 했다. ●조기검진 가이드라인 5+2 국립암센터와 대한암학회 등 관련 기관은 지난 2001년 한국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5대 암에 대해 조기검진 가이드라인을 제정,발표했다. 이후 대한암학회는 대한위암학회 대한간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한국유방암학회 대한부인종양학회 등 유관 학회와 함께 최근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는 폐암과 전립선암 등 2대 암을 조기검진 대상에 추가,7대 암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암학회는 “그동안 조기검진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던 폐암의 경우,흡연 경력이 오래된 고위험군은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평균 3∼4㎜의 작은 암세포까지 찾아내는 저선량 CT촬영을 통해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2001년부터 우리나라 남성암 발병 증가율 1위에 올라선 전립선암의 경우 50세 이상 남성은 매년 전립선 특이항원검사(PSA)와 직장 수지검사를 통해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성관계가 문란한 고위험군의 경우 45세부터라도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암학회 관계자는 “폐암과 전립선암의 경우 빠른 증가율 때문에 조기검진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했다.”며 “이후 지속적으로 관련 학회와 협의,필요한 내용을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기검진의 중요성 조기검진 가이드라인에는 검진 대상 및 시기와 주기,검사 방법 등이 포함돼 일반인들이 언제,어떤 검사를 해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제시하고 있다. 특히 대한암학회가 추가한 폐암과 전립선암의 경우 가파른 발병률 상승세를 고려,고위험군의 대상을 상세히 밝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암 사망률을 줄여 국가적으로 효과적인 암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암학회 박찬일 이사장은 “현재 암으로 인한 직·간접 비용이 매년 19조원에 이르러 개인은 물론 국가 전체에 엄청난 부담이 되고 있다.”며 “암은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완전한 예방이 어려운 만큼 조기 발견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도움말 국립암센터.대한암학회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그래픽 강미란기자 mrkang@seoul.co.kr ˝
  • ‘흡연자들의 변명’ 의학적 진실은

    아직도 주변에는 의지와 달리 담배를 끊지 못한 사람이 많다.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무서운 중독성,습관성의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들에게 금연을 권하면 십중팔구는 스트레스나 변비,비만 등의 변명을 늘어놓기 일쑤지만 대개는 의학적인 근거가 없다.그 변명의 실체를 들여다 보자. ●소화가 안된다고? 애연가들이 꼽는 흡연의 첫째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스트레스를 받을 때 담배를 피우면 거짓말처럼 진정이 된다는 것.그러나 이는 니코틴중독 증상일 뿐 실제로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위산으로부터 위를 보호하는 ‘프로스타글라딘’의 분비를 억제해 위염과 위궤양 발생률을 2배 이상 높인다.또 흡연이 식도 하단의 괄약근을 약하게 해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되며,소화기 암은 물론 대·소장의 기능을 떨어뜨려 변비 설사 복통 복부팽만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변비가 생긴다고? 일부 애연가들은 ‘담배가 대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없애준다.’고 믿지만,전문의들은 흡연과 대장운동과는 관계가 없으며 이런 생각은 조건반사일 뿐이라고 말한다.즉,화장실을 이용할 때 흡연하는 습관이 뇌에 인식돼 담배를 피워야만 변의가 느껴지도록 적응돼 있다는 것이다.금연 후의 변비는 인체가 정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살이 찐다고? 아주대병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50세 흡연자의 허리둘레는 90.7㎝로 비흡연자의 87.7㎝보다 평균 3㎝나 컸다.또 복부 비만의 기준인 허리-엉덩이 둘레비도 흡연자(0.92)가 비흡연자(0.878)보다 현저하게 높았다.이는 흡연이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복강내 지방축적을 유도하기 때문이다.즉,흡연은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체형을 올챙이배로 만드는 것.더러는 금연 중 니코틴의 지방분해 작용이 멈춰 살이 찌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식이요법 등을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입담배는 낫겠지? 연기를 삼키지 않는 입담배도 해롭기는 마찬가지이다.입담배로 피워도 담배연기의 일정량은 체내로 흡수돼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하고,혈관을 수축시켜 결국 기관지를 손상시킨다. 또 입담배는 폐암 가능성을 구강암으로 바꿀 뿐 발생률은 비슷하다.또 입속 산소농도가 줄어 치주질환의 원인인 혐기성 세균의 증식을 초래,입냄새를 심하게 한다. ●순한 담배가 낫다고? 타르나 니코틴 함량이 적은 담배도 어차피 습관적으로 피우면 체내에 발암물질이 축적되기는 마찬가지다.일부는 시가나 파이프도 이용하지만 국제암연구기관(IARC)의 조사 결과를 보면 비흡연자와 비교했을 때 시가 흡연자의 폐암 발병률은 9배,파이프 담배 흡연자는 8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보통 시가 1대는 담배 2.5대와 비슷한 효과를 낸다. ■ 도움말 강남서울외과 오소향 원장.강남 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저선량 CT’ 폐암 조기발견율 높다

    ‘저선량(低線量) CT’가 기존 X-선 촬영에 비해 7배 이상 높은 폐암 조기발견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이경수 교수팀이 지난 99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5세 이상 일반인 6406명을 대상으로 저선량 CT의 활용률을 조사한 결과,전체의 0.3%인 19명에게서 폐암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는 X-선 촬영만 실시했던 97∼2000년의 0.04%(대상자 7만2000명 중 32명)에 비해 7배 이상 높은 것이며,10만명당 44명 꼴이던 국제암연구소(IARC)의 발견율보다도 6.75배나 높다. 특히 저선량 CT로 발견한 환자의 61.1%가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폐암 1기로,이는 국내의 폐암 1기 발견율 13.7%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99년 국내에 도입된 저선량 CT는 기존 CT에 비해 방사선 조사량은 6분의 1에 불과하면서도 X-선으로는 발견이 어려웠던 크기 1㎝ 미만(3㎜ 이상)의 조기폐암이나 심장,횡경막 등에 가려진 부위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특성을 가져 국내 사망률 1위인 폐암의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연구팀은 이와 함께 폐암 종양이 2배로 증식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흡연자의 경우 평균 5개월인 반면 비흡연자는 15개월로 나타나 흡연이 폐암 발병 뿐 아니라 진행속도도 3배나 빠르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CEO 칼럼] 한국에서의 상춘곡(賞春曲)/닉 라일리 GM대우 사장

    내 고향은 영국 웨일스의 작은 바닷가 마을이다.간혹 고향이 그리울 때가 있다.외국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더욱 그렇다.어린 시절 그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보트를 타고 놀거나 하이킹하던 기억이 지금도 아련하다.한국 생활을 시작한 지도 3년.봄이 오면 고향 생각에 가족과 함께 곧잘 북한산이나 고궁,정원 등을 찾는다.산책을 하면 봄 냄새와 고즈넉한 한국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좋다.고향 웨일스의 정취가 절로 느껴지기도 한다. 웨일스에서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고 이곳 한국 생활을 되돌아보면 자주 느끼는 생각이 있다.한국의 자연은 너무나 훌륭하고 우리 모두에게 쉽게 접근을 허락하는 만큼 이를 보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다.자동차업계에서만 일해온 사람으로서,자연과 환경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이 좀 어색할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지금까지 오랜 기간 동안 환경보호는 나에겐 지대한 관심사이다.사실 영국에서 일할 당시 나는 다른 자동차 업계 사람들이 깜짝 놀랄 정도의 조치를 취한 적이 있다.모든 임직원들에게 한 달에 한번은 자신들의 승용차 운행을 포기하도록 요청했다.물론 교통혼잡과 환경오염을 덜어주기 위한 생각에서였다. 자동차 회사들은 환경 친화적인 차를 만들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큰 진전도 이루었다.몇몇 사례의 경우 흡입하는 공기보다 배출되는 공기가 더 깨끗해지는 등 차들은 매우 우수한 기능을 갖춰가고 있다.사실 오래되고 낡은 차들은 최신 환경 관련 기술을 채택하고 있지 않아 대기 오염에 악역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오래된 디젤(경유) 엔진들이 염려스럽다. 디젤 차량은 이산화탄소,질소 산화물,매연과 미세먼지를 내뿜는다.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 또는 미세먼지의 거의 100%가 낡은 디젤 엔진들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면 놀랄지 모르겠다. 의사들은 이런 미세 먼지가 호흡기를 통해 폐로 들어가면 기관지염,천식,폐렴의 원인이 되고 심하면 폐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도 한다.한국의 대기 품질이 종종 열악한 상태에 놓이고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붐으로 디젤 차량 판매가 증대하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더욱 염려스럽다. 다행히 환경 관련 성능을 두드러지게 개선한 디젤엔진 기술이 현재 존재하고 있다.사실 이 신기술은 치명적인 미세먼지를 포함한 배출 가스를 거의 50% 감소시킨다.GM 대우는 이런 신기술을 채택한 새로운 디젤 엔진을 개발 중이다.2006년에는 이 새로운 디젤 엔진을 단 차량을 생산 개시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는 신소재 적용 및 첨단 전자 기술,선택적 연료사용 기술을 적용해 자동차 엔진의 환경친화 기능을 더욱 개선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연료 소모를 줄이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물만 배출하는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등 차세대 자동차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자동차 부품의 100% 재활용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이런 모든 신기술들은 수출증대,투자확대,고용창출 등을 촉진해 한국의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그뿐만 아니라 환경 보존 및 개선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자동차 업계만 환경을 보존하는 일에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다.중공업에서부터 경공업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 책임이 있다.환경개선에 대한 각자가 맡은 바 책무를 다해야 서울과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산과 공원에 봄 햇살과 봄 냄새가 가득할 수 있을 것이다.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은 후손들과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는 진정한 금수강산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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