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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용도 낮은 중소기업 기술 수출 ‘물꼬’…새로운 해외 진출 모델 주목

    활용도 낮은 중소기업 기술 수출 ‘물꼬’…새로운 해외 진출 모델 주목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국내에서 활용도가 낮은 기술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중소기업은 기술 수출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지고 해외 진출까지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베트남 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스 데이’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베트남 기술 수요 기업 간 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베 기술이전은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글로벌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활용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적정기술을 해외 수요 기업에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베트남에서 첫 수출 물꼬를 트게 됐다.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12월 구축한 플랫폼으로, 대학·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공공기술 정보(95만건)와 온오프라인에서 수집한 기술 정보를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및 매칭·추천 시스템을 활용해 제공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해외 기술 수요 정보를 추가해 국내의 기술수출 희망 기업에 제공하고, 매칭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오픈했다. 현재 기술보증기금 및 베트남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기관과 협력해 양국 기업의 기술 수요를 조사한 결과 19개의 베트남 기업과 53개의 국내 기술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총 8건의 기술 매칭이 성사됐다. 이날 유기질 비료와 폐수처리, 친환경 에너지 등 6개 기업이 본계약에 앞서 MOU를 체결했다. 중소기업 기술 수출은 기술이전에 대한 사용료를 받는 방식뿐 아니라 베트남 기업과 합작 투자해 이익을 공유하는 방식 등으로 다양해 지속 가능한 협력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국내에서 경쟁력이 낮은 기술을 개도국에 수출·활용하는 새로운 수출 모델로 중소기업의 기술수출 활성화와 기술에 기반한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며 “지원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수출기업에는 부대 비용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북혁신도시 고질적 악취 해소 실마리

    오랜 기간 지속된 전북혁신도시 고질적인 악취 문제가 해결될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익산 왕궁과 학호마을, 김제 용지 축사 매입을 위한 국비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이곳 축산폐수가 악취 문제를 야기하고 새만금 수질을 오염시켰다고 판단한다. 전북혁신도시 악취는 해외 언론에도 소개된 바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018년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돼지우리’ 이웃에 있다. 기금운용본부장(CIO) 자격요건으로 돼지와 가축 분뇨 냄새에 대한 관용은 필수”라고 표현해 논란이 됐다. 기금운용본부의 지리적 특성 탓에 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내용이었지만, 지역을 폄하로 받아들인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도와 시군은 축사를 매입해 근본적인 오염원을 제거하기로 했지만 예산 문제와 소유주들과의 이견 등으로 수년째 마무리되지 못했다. 한센인 마을이었던 익산 왕궁과 김제 용지는 특별관리지역으로 전액 국비 투입이 결정됐고, 학호마을은 일반지역으로 분류됐다. 현재 왕궁과 학호마을은 지난해 축사 매입이 완료돼 환경 복원 중이다. 김제 용지 정착농원은 53개 축사 중 절반가량만 매입이 완료됐다. 다행히 올해 말 만료될 토지 매입 예산 확보의 근거가 되는 새만금사업법은 지난 14일 개정안이 통과돼 오는 2028년까지 4년 연장됐다. 문제는 예산이다. 기존 사업비 481억원은 이미 축사 매입에 소진, 남은 축사 매입과 생태복원을 위해선 37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하다. 그러나 처음 예산확보 당시 예산을 추가로 요청하지 않기로 기획재정부와 약속한 만큼 예산 반영이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북도 관계자는 “축사 매입이 완료되면 혁신도시 악취와 새만금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치권과 함께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미국 언론도 조롱한 전북혁신도시 악취, 언제 해결될까

    미국 언론도 조롱한 전북혁신도시 악취, 언제 해결될까

    오랜 기간 지속된 전북혁신도시 고질적인 악취 문제가 언제 해결될지 관심이 쏠린다. 혁신도시 악취 원인인 익산과 김제 축사 매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추가 국비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4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익산 왕궁과 학호마을, 김제 용지 축사 매입을 위한 국비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이곳에서 나온 축산폐수 인근 지역 악취 문제를 야기하고 새만금 수질을 오염시켰다는 판단이다. 전북혁신도시 악취는 해외 언론을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다. 미국 언론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018년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돼지우리’ 이웃에 위치하고 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 자격요건으로 돼지와 가축 분뇨 냄새에 대한 관용은 필수”라고 표현해 논란이 됐다. 기금운용본부의 지리적 특성탓에 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내용이었지만, 지역을 폄하로 받아들인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도와 해당 시군은 해당 축사를 매입해 근본적인 오염원을 제거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예산 문제와 소유주들과의 이견 등으로 수 년째 마무리되지 못했다. 한센인 마을이었던 익산 왕궁과 김제 용지는 특별관리지역으로 전액 국비 투입이 결정됐다. 일반지역으로 분류된 학호마을은 정부의 ‘새만금유역 제3단계(2021~2030년) 수질개선대책’에 반영해 축사 매입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 왕궁과 학호마을은 지난해 축사 매입이 완료돼 환경 복원이 진행 중이다. 특히 왕궁은 폐광지역을 세계 최대의 친환경 온실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영국 콘월의 에덴프로젝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 용지 정착농원은 53개 축사 중 절반가량만 매입이 완료됐다. 축사 추가 매입이 시급하다. 다행히 올해 말 만료 예정이었던 토지 매입 예산 확보의 근거가 되는 새만금사업법은 지난 14일 관련 개정안이 통과돼 오는 2028년까지 가까스로 4년 연장됐다. 문제는 예산이다. 기존 사업비 481억원은 이미 축사 매입에 소진, 남은 축사 매입과 생태복원을 위해선 37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처음 예산확보 당시 예산을 추가로 요청하지 않기로 기재부와 약속한 만큼 예산 반영이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북도는 축사 추가 매입을 위한 국비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축사 매입이 완료되면 혁신도시 악취와 새만금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정치권과 함께 예산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오염도 증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오염도 증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재지정된 한탄강 유역의 수질오염도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한탄강 유역의 색도,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총유기탄소(TOC),부유물질(SS),총질소(TN),총인(TP) 등 6개 항목을 분석한 ‘한탄강수계 수질평가 보고서’를 22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4개 시군이 매월 시료를 채취하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 자료를 분석·평가하는 식의 협업으로 진행했다. 시료를 채취한 곳은 한탄강 내 2022년 60개, 2023년 52개 지점이다. 목표지점 가운데 한탄강 최하류인 ‘세월교’의 경우 색도가 2022년 18도에서 2023년 17도로 일부 개선됐으나, 여전히 목표 기준인 15도에는 미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색도란 색의 정도를 표시하는 수질오염지표를 말한다. 물속에 포함된 염료 성분은 생물학적으로 분해되기 어려운 물질인데, 이러한 성분이 많을수록 색도가 높다. 물속 유기물의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2022년 2.4mg/L에서 2023년 3.1mg/L, 물속에 포함된 인의 농도인 총인(TP)은 2022년 0.050mg/L에서 2023년 0.067mg/L로 측정돼 수질오염도가 소폭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한탄강 색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하천은 ‘신천’으로, 방류량이 많은 신천하수처리시설과 동두천하수처리시설이 신천수계에서 가장 높은 색도 비중을 차지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강수량이 적은 겨울과 봄이면 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가 하천유지용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므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산재한 축산농가와 폐수를 직접 방류하는 일부 폐수사업장 역시 주요 수질 오염원”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신천수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색도 저감 계획이 지속 추진되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더욱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한강공원 불법노점, 하천법 핑계 말고 합법화 통한 관리 방안 찾아라”

    유만희 서울시의원 “한강공원 불법노점, 하천법 핑계 말고 합법화 통한 관리 방안 찾아라”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강남4)이 지난 11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의도 한강공원의 지속되는 불법 노점상 문제를 지적했다. 미래한강본부가 올 4월 선처없는 불법노점 단속을 선포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했음에도 6개월이 지난 현재 여전히 불법노점 영업이 성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미래한강본부 안내센터와 순찰차가 인접한 위치에서도 불법노점이 성행하고 있는 현장 사진을 증거로 들며, 형식에 그치고 있는 불법노점 단속행위를 꼬집었다. 미래한강본부는 현재 여의도 한강공원 내 51개의 불법 노점상이 존재하며, 과태료 부과 등의 단속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노점상들의 영업 이익이 과태료를 웃돌아 영업을 지속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불법 노점행위로 인한 식품 위생, 오·폐수 관리, 합법 영업자와의 불공정한 경쟁 등의 문제를 지적, 단순 단속 이외의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불법영업이기 때문에 미래한강본부는 단속 이외의 다른 관리 수단이 없는 실정이다. 미래한강본부는 하천법상의 법적 제한으로 노점상의 합법화가 어렵다며, 강력한 단속 조치 외에는 해결책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유 의원은 “하천법만을 핑계로 대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특히 유 의원은 “한강 수상활성화를 위한 수상푸드존은 적극 추진하면서 노점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모순”이라며 “기존 노점상들을 수상푸드존과 같은 합법적 영업 형태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질의를 마치며 유 의원은 “이미 단속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됐다”라며 “다른 자치구의 성공사례를 참고해 노점상의 합법화를 통한 체계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기후환경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기후환경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5일 기후환경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상하수도 관리, 하천정비, 화학사고 예방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현안들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경북의 상수도 누수율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고 노후관로 비율도 높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방하천 관리와 관련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을 주문했다. 정경민 부위원장(비례)은 수해지역 하천준설토 제거사업에서 인구밀집도에 따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순위 재조정을 주문했으며, 환경연수원의 수의계약이 특정 업체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 전자수의계약을 활용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제안하고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울진 금강송이 40년 후 멸종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소나무재선충병뿐만 아니라 기후환경 변화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장기적인 환경보전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기후환경국 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장기간 미개최 위원회가 다수 있고, 타 지역 위원들이 위촉된 위원회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 위원 우선 위촉 등을 주문했고, 폐플라스틱 공공열분해 설치 사업은 발생되는 유해물질과 방지시설 비용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환경개선부담금의 낮은 징수율을 효과적으로 높일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연수원의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ESG 경영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녹색환경지원센터에 전문가가 적다고 지적하고, 사업수행 능력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아울러, 해안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안동댐에서 2년 연속 발생한 녹조 문제를 언급하며 녹조 제거도 중요하지만, 원인 해결을 위한 경북도의 노력과 축사유출물 등 비점오염물질에 대한 관리 감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 녹조대응센터’의 유치에 노력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최근 전기차 관련 도민의 불안감이 높아져 있다고 언급, 도민 우려가 불식될 때까지 오래된 아파트의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연기를 제안했으며, 화학사고 전국 2위인 경북도가 이를 줄일 수 있도록 화학사고 발생 안전 매뉴얼을 확립하고, 예방을 위한 지역별 위험 현황의 파악과 체계적 예방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윤철남 의원(영양)은 경북의 상수도 누수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누수율을 낮추기 위한 노후 상수도 교체에 필요한 국비확보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고, 청도지역 상수도 단수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정책적 대안 마련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식 의원(경산)은 영농폐기물 수거 공동집하장 관리 미흡을 지적, 관리강화와 보상예산 확보에 노력을 당부했으며, 슬레이트 처리율이 31%로 저조하다고 지적, 도민건강을 위해 슬레이트 지붕교체를 위한 국비 확보에 도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석포제련소의 폐수방지시설 미이용 등으로 영업정지가 예고된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환경부로 단속 권한이 이관됐지만, 지속적인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물상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방치 폐기물 발생을 예방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포항 공업용수 문제에 대해서는 블루베리산단 지하관로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주민 민원과 기업 활동 사이의 균형 잡힌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1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보건환경연구원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 현장 감염병 검사지원 체계 구축과, 이에 대한 사전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무료로 진행되는 소규모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 검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헴프 연구사업을 하는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전국에서 몇 안 되는 대마 실험 기관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심도 있는 연구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농산물 농약 잔류량 검사가, 22개 시군 전체에 골고루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감염병센터 증축을 조속히 마무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오지지역의 수질 안전성과 관련한 주민교육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철식 의원(경산)은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방사능 물질이 생물에 농축되는 위험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또한 농지에 성토가 이루어지면 토양 환원이 불가능하다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골프장 농약 검사와 관련해 고독성 농약판정 기준이 환경부 고시와 현재 보건환경연구원 기준이 차이가 있다며, 판정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허가받지 않은 농약 사용에 대한 검사 방안과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 판단 기준 마련을 주문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 대상 어종의 확대가 필요하며, 공공시설로 운영하는 파크골프장은 명확한 농약 검사기준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사장 납성분 검사와 식품제조업체 노로바이러스 검사 등은 구체적인 검사 결과를 통한 후속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철남 의원(영양)은 대기오염 배출시설 검사 관련 검사 건수가 줄었음에도 전년대비 2024년에 부적합률이 2.9% 증가한 점을 지적, 부적합 시설들에 대한 관리체계와 재검사 절차 등 전반적인 대기오염 저감 시설의 검사체계에 대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해 도민들의 접근성과 활용도가 낮다고 지적하며 홈페이지 개선 방안을 주문했으며, 조달청을 통한 구매내역이 감사 자료에 제대로 나타나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수의계약과 일반경쟁 계약이 혼재된 상황에서, 계약방식별 근거와 기준이 명확히 제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골프장의 농약 구매량과 실제 검출량이 차이가 있다며, 보건환경연구원과 기후환경국이 협업하여 불사 검사 등을 통한 실태파악을 요구했다. 또한 폐수종말처리장의 마약류 검사는, 지역별 마약류 노출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진드기 매개 감염병(SFTS)에 대한 연구와 대책 마련을 위한 예산확보를 주문했다.
  • 갠지스강 ‘독성 거품’으로 목욕하는 인도인들···네티즌 경악(영상)

    갠지스강 ‘독성 거품’으로 목욕하는 인도인들···네티즌 경악(영상)

    인도 야무나강에서 ‘독성 거품’으로 목욕을 하는 사람들이 포착됐다. 지난 7일 한 엑스(X·옛 트위터) 사용자는 야무나강에서 머리를 감는 여성들의 모습이 포착된 26초짜리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은 4일만에 조회수 140만, 댓글 2100개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에는 오염된 야무나강에 몸을 담그고 있는 6명의 여성이 나온다. 이중 2명은 독성 거품을 ‘비누’처럼 사용하여 머리카락을 샴푸하고 있다. 프레스 트러스트 오브 인디아(Press Trust of India) 통신이 공유한 영상에는 야무나강에 몸을 담그는 남성, 물을 떠 마시 듯 입가에 가져다 대는 여성 등이 등장한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태양신을 숭배하는 힌두교 축제 ‘차트 푸자’(Chhath Puja) 기간 동안 강물로 몸을 씻는 전통에 따라 야무나강에 몸을 담근 것으로 확인됐다. 네티즌들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게 사실이냐”, “그 거품은 샴푸가 아니다”, “며칠 후에 피부과 의사를 만나게 될 것”, “교육은 참 중요하다. 사람들이 이 물을 사용하면서 자신들이 직면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알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은 가슴 아픈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도의 수도 뉴델리를 흐르는 야무나강은 힌두교 신자들에게 가장 신성한 강으로 꼽히는 갠지스강의 최대 지류 중 하나다. 최근 야무나강에 흰색 독성 거품이 뒤덮인 모습이 포착되며, 야무나강에서 목욕을 하고 강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되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이 거품은 암모니아와 인산염이 다량 함유되어 호흡기 및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유독성 물질이다. 전문가들은 야무나강에 이러한 광경이 펼쳐진 것은 처음이 아니며, 매일 35억 리터가량 버려지는 산업 폐수와 하수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인도 당국은 그간 야무나강의 수질 개선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그만큼 폐기되는 쓰레기량이 많아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물재생센터 공무직 근로자 장려수당 차별 개선 촉구

    봉양순 서울시의원, 물재생센터 공무직 근로자 장려수당 차별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8일 열린 2024년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물순환안전국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물재생센터 공무직 근로자들에 대한 장려수당 지급 차별 문제를 지적, 개선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행정사무감사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물재생센터(중랑, 난지, 서남, 탄천) 네 곳 모두 위생·하수처리장 등 분뇨·하수·폐수 업무 전담 공무원과 청원경찰에게만 월 25만원의 장려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반면 동일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직(무기계약직) 근로자들은 별도의 임금단체협약을 적용받아 장려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봉 의원은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미 국가인권법 제2조 제3호를 근거로 합리적인 이유 없이 고용과 관련해 특정한 사람을 우대·배제·구별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것을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물재생센터 공무직 근로자들이 공무원들과 동일하게 하수 악취와 유해 공기에 노출된 채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단순히 임금단체협약을 이유로 장려수당 지급에서 배제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기존 시정 권고 결정을 인용하며 “장려수당은 업무의 범위나 책임의 정도가 아닌, 위험하고 유해한 업무에 직접적·상시로 종사하는 자에 대한 보상의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소속 공무원과 청원경찰에게는 업무 내용과 무관하게 수당을 지급하는 반면, 무기계약직은 같은 위험·기피 업무를 수행하는데도 지급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015년 국가인권위원회는 유사 사례에서 “하수처리장 등 위험·기피업무에 종사하는 무기계약직에 대한 장려수당 배제는 차별”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 인권위는 “업무가 공무원과 동일하게 위험·기피업무에 해당하고, 장려수당의 성격이 임금체계나 신분의 차이를 이유로 지급을 배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시정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물순환안전국(안대희 국장)은 “타당한 지적”이라며 “센터 근무 무기계약직의 단체협약 적용 기준을 재검토하고 문제점 발견 시 조속히 시정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봉 의원은 “타 지자체에서는 이미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직에 대한 장려수당 지급이 일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차이가 차별을 조장하지 않도록 세밀한 검토와 개선을 당부한다”라고 거듭 촉구했다.
  • 스마트 양식 전환·어종 다양화… 양식장 고수온 피해 막는다

    올해 남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역대급 고수온 피해’ 재발을 막고자 지자체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재난지원금 현실화는 물론 양식어종 다양화, 스마트 양식 전환 등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4일 지자체들에 땨르면 올여름 경남 어류 양식장 고수온 피해 신고액은 지난달 2일 기준 594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어류 2672만 3000마리가 폐사했고 굴 양식장 3232㏊ 중 809㏊가량이 피해를 봤다. 전남에서는 지난달까지 전복 3500만 마리, 어류 1600만 마리, 새꼬막 7000여t 등이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충남에서는 바지락 양식장 60% 이상이 집단 폐사했고, 제주에서는 광어 100만 마리 이상이 폐사했다. 고수온 특보는 지난달 초 해제됐지만 여파는 이어진다. 오징어·참조기·멸치 등 회유성 어종은 적성 수온을 찾아 기존 어장을 이탈하면서 생산에 차질이 생겼고 굴과 전복 생산량도 줄었다. 이러한 피해 재발을 막고자 지자체들은 대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경남도는 세계 최대 수산물 생산국인 중국 양식실태를 살펴보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양식품종을 발굴하고자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중국 칭다오·옌타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계 수산물 양식생산량의 56%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은 벤자리, 붉바리와 같은 고수온 품종은 물론 흰다리새우, 전복, 연어 등 프리미엄 품종까지 다양하게 양식 중이다. 폐수관리, 적정밀도 양식, 친환경 사료 보급, 인공지능 기반 관리시스템으로 양식 효율 극대화도 도모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중국 양식 산업 동향을 분석해 새 품종 육성 개발 등 양식업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액화산소 지원, 저온 친환경 위판장, 넙치 중간 육성 시설 등 신규사업에 83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 양식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주요 품종 복구비 단가 실거래가의 50%로 상향, 재해보험 주계약 담보에 고수온 포함 등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달 고수온 피해 현장을 방문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9월부터 가동한 ‘수산·양식 분야 기후변화 대응 태스크포스(TF)’ 분석을 바탕으로 이달 말 종합대책을 내놓는다. 종합대책에는 기후변화로 우리 바다 환경이 어떻게 변하는지, 어선·양식 어업 대처 방안은 무엇인지,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무엇인지 등이 담길 예정이다.
  • ‘농촌 공간 기능 회복’ 경남도 삶터·일터·쉼터 조성 속도

    ‘농촌 공간 기능 회복’ 경남도 삶터·일터·쉼터 조성 속도

    경남도는 쾌적한 농촌공간을 조성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공간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2021년 시범 시행했다. 농촌공간 난개발과 경제·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농촌이 삶터·일터·쉼터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폐공장, 빈집, 축사를 비롯해 악취·소음·오수·폐수·진동 등으로 제기된 민원과 유해성이 입증된 시설을 이전하거나 철거한 후, 주민 쉼터·공원, 다목적센터, 귀농·귀촌 임대주택 등을 조성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사업시행자는 시장·군수다. 한국농어촌공사·지방공사 등에 위탁할 수 있다. 지원은 ▲(종합정비형) 시행지구에 정비와 재생을 함께 180억 이하 지원 ▲(정비형) 재생사업이 수반되지 않고 정비에 50억 이하 지원 ▲(재생형) 이미 추진한 지구를 대상으로 재생사업만 40억 이하로 추진 등 유형에 따라 차등으로 한다. 경남도는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고자 사업 대상 발굴·적정성 검토, 전문가 사전 컨설팅 등 예비계획 전반을 시군과 함께 준비했다. 그 결과 2021년 김해 원지1지구(시범지구) 선정을 시작으로 2022년도 9개 지구, 2023년도 12개 지구, 2024년 6개 지구가 선정됐다. 현재 28개 지구에서 쓰일 사업비 3496억원(국비 50%)을 확보했다. 도는 농식품부·시군과 협조를 강화해 기본·시행계획 수립·승인을 받는 등 내년 착공에 대비하고 있다. 확대·개편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에 부응하고자 시군별 지역 사업을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공간정비사업을 통해 농촌 마을 정주 여건을 저해하는 시설들을 정비하고 주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며 “농업·농촌이 온 국민 삶터·일터·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 폐수처리 공장서 폭발 사고…1명 부상

    인천 폐수처리 공장서 폭발 사고…1명 부상

    인천 폐수처리 공장서 폭발 사고…1명 경상 2일 오후 8시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폐수처리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관계자 A(49)씨가 목과 턱 등에 부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공장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연기가 발생하며 주변 접근이 통제됐다. 소방 당국은 “공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당국자는 “불이 난 것은 아니고 폭발 이후 수증기가 발생해 안전 조치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 인도 야무나강이 ‘흰색 거품’으로 가득 찬 이유는

    인도 야무나강이 ‘흰색 거품’으로 가득 찬 이유는

    인도에서 가장 신성한 강 중 하나로 꼽히는 야무나 강이 흰색 거품으로 가득 채워졌다. 최근 인도 NDTV,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언론은 뉴델리의 중심부를 흐르는 야무나 강에 두꺼운 흰 거품이 가득찼다고 보도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과 사진을 보면 강에 다량의 비누 거품을 풀어놓은 듯한 희한한 모습이 확인된다. 멀리서 보면 마치 눈이 쌓여있는듯 보이지만 사실 이는 모두 오염으로 생긴 거품이다. 대량의 하수와 산업폐기물이 세제와 섞이며 강으로 흘러들어 유독성 거품을 만든 것. 이에 야무나 강은 과거부터 ‘폐수 강’이라는 오명을 얻어왔다. 현지 기자인 아짓 싱 라티는 “야무나 강은 끔찍한 고통을 그것도 국가 수도에서 겪고있다”면서 “고통이 너무 심해 당신도 신음할 것이다. 강 청소를 위한 정책과 많은 돈은 어디로 갔느냐”며 한탄했다. 실제로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같은 유독성 거품은 암모니아와 인산염이 다량 함유돼 있어 호흡기 및 피부 문제를 포함한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다음달 5일 차트푸자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인도에서 야무나와 같은 신성한 강은 삶의 터전이기도 한데, 매년 11월 초 힌두교도들은 종교 의식으로 강물에 몸을 담그는 차트푸자 축제를 연다. 특히 강 오염만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다. 델리의 하늘도 심하게 오염된 상황이다. 델리의 대기오염 상황은 공기질지수(AQI)로 측정되는데 지난 18일 293을 기록해 ‘나쁨’으로 측정됐다. 인디아 투데이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대기오염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건강 위험도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 눈 내린 인도 뉴델리 강?…알고보니 오염으로 생긴 ‘유독성 거품’ [포착]

    눈 내린 인도 뉴델리 강?…알고보니 오염으로 생긴 ‘유독성 거품’ [포착]

    인도에서 가장 신성한 강 중 하나로 꼽히는 야무나 강이 흰색 거품으로 가득 채워졌다. 최근 인도 NDTV,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언론은 뉴델리의 중심부를 흐르는 야무나 강에 두꺼운 흰 거품이 가득찼다고 보도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과 사진을 보면 강에 다량의 비누 거품을 풀어놓은 듯한 희한한 모습이 확인된다. 멀리서 보면 마치 눈이 쌓여있는듯 보이지만 사실 이는 모두 오염으로 생긴 거품이다. 대량의 하수와 산업폐기물이 세제와 섞이며 강으로 흘러들어 유독성 거품을 만든 것. 이에 야무나 강은 과거부터 ‘폐수 강’이라는 오명을 얻어왔다. 현지 기자인 아짓 싱 라티는 “야무나 강은 끔찍한 고통을 그것도 국가 수도에서 겪고있다”면서 “고통이 너무 심해 당신도 신음할 것이다. 강 청소를 위한 정책과 많은 돈은 어디로 갔느냐”며 한탄했다. 실제로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같은 유독성 거품은 암모니아와 인산염이 다량 함유돼 있어 호흡기 및 피부 문제를 포함한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다음달 5일 차트푸자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인도에서 야무나와 같은 신성한 강은 삶의 터전이기도 한데, 매년 11월 초 힌두교도들은 종교 의식으로 강물에 몸을 담그는 차트푸자 축제를 연다. 특히 강 오염만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다. 델리의 하늘도 심하게 오염된 상황이다. 델리의 대기오염 상황은 공기질지수(AQI)로 측정되는데 지난 18일 293을 기록해 ‘나쁨’으로 측정됐다. 인디아 투데이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대기오염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건강 위험도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 부산시 특사경, 폐기물 처리·배출 위반 업체 13곳 적발

    부산시 특사경, 폐기물 처리·배출 위반 업체 13곳 적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폐기물 처리·배출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 관련 법령 위반 행위를 기획 수사를 진행한 결과 13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 수사는 지역 폐기물 처리·배출업체 120곳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했다. 폐기물 처리업 허가·신고 여부, 미신고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기물 처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수사했다. 그 결과 고철을 수집·운반하는 1000㎡ 이상 사업장은 폐기물 처리 신고를 해야 하지만, 신고하지 않은 7곳이 적발됐다. 또 고철을 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압축·절단할 때 처리 시설의 동력이 7.5㎾ 이상이면 폐기물 처리 시설 설치 신고를 해야 함에도 하지 않은 업체 4곳도 적발됐다. 이밖에 지정 폐기물인 폐신나, 폐수처리오니를 보관창고에 보관하지 않거나, 폐유를 보관표지판 없이 보관하는 등 폐기 기준을 위반한 업체 2곳도 적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폐기물 처리 신고를 하지 않은 업체는 주변에 주택이 없는 지역 등 외진 장소에서 고철상을 차려 놓고 운영해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 고철상이 무분별하게 난립해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라고 밝혔다.
  • 서울시 집중호우 틈타 오·폐수 무단배출 ‘얌체’ 업체 5곳 적발

    서울시 집중호우 틈타 오·폐수 무단배출 ‘얌체’ 업체 5곳 적발

    서울시가 집중호우 시기에 악성 오폐수를 무단 배출한 ‘얌체’ 업체 5곳을 적발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약 두 달간 시내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시설 26개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점검에 나섰다.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시설은 납과 비소와 같은 중금속을 포함한 폐수를 배출하는 시설이다. 주로 염색 및 도금 업체 등이 해당하며 무단배출 시 하천 수질을 오염시키고, 동식물에게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이번 합동점검은 10개조 31명으로 구성된 현장 점검반이 사업장을 불시에 찾아 ‘배출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폐수 무단 방류 여부’, ‘배출시설 운영 상황 기록 보존 및 허위 기록 여부’, ‘기타 제반 사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방류구에서 폐수를 채수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이날 점검반은 염색 및 도금 업체가 밀집한 성동구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불법 비밀 배출구를 설치한 금속가공 업체를 적발했다. 해당 업체는 중금속이 포함된 폐수를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방류할 수 있는 불법 비밀 배출구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여기에 운영기록부 허위 기록과 배출허용기준 위반 등 5곳의 업체가 덜미를 잡혔다. 서울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처분에 나서는 동시에 환경오염행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자 하천 주변을 순찰하는 ‘시민자율환경감시단’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추진해 불법행위 단속에도 나선다. 어용선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점거에서 적발된 업체에 대해 엄중 처벌할 예정”이라며 “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속해서 관리에 힘쓰겠다. 안전한 수질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충북도 수질개선 총력전..2032년까지 2조 5000억원 투자

    충북도 수질개선 총력전..2032년까지 2조 5000억원 투자

    충북도는 ‘수질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하천 수질개선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2032년까지 충주댐, 달천의 수질을 1등급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미호강은 2등급으로 끌어올리고 대청댐은 1등급 유지를 목표로 잡았다. 보통 BOD등급과 T-P등급이 모두 1등급일 경우를 수질 1등급이라고 말한다. 대상 하천 가운데 두 개가 모두 1등급인 경우는 대청댐이 유일하다. 미호강은 두 개 모두 3등급이다. 수질 개선을 위해 도는 도내 하천별 오염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매월 주요 하천의 수질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키로 했다. 환경오염 행위 근절을 위해 도-시군 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단속반도 운영한다. 하천 오염원 저감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확대도 추진한다. 생활 하수, 산업 폐수, 축산 폐수, 농업, 폐기물 등 5개 분야에 2032년까지 2조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수질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여론 수렴을 위해 토론회와 간담회도 열기로 했다. 마을과 기업별 하천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신고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환경이 밑바탕이 되지 않으면 충북의 발전과 미래는 있을 수 없다”며 “충북의 생태환경을 더 깨끗하고 만드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두 장’ 붙어있는 5만원권 첫 발행…경매에도 나온다는데 시작가는?

    ‘두 장’ 붙어있는 5만원권 첫 발행…경매에도 나온다는데 시작가는?

    한국은행이 화폐수집 수요에 부응해 5만원권 연결형 은행권을 처음 발행하고 일부를 경매에 부치기로 했다. 연결형 은행권(2면부)은 2장의 지폐를 절단하지 않은 상태로 발행한 것을 말한다. 7일 한국은행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풍산화동양행 홈페이지에서 5만원권 연결형 은행권 900세트 경매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행권에 적힌 번호(기번호)를 기준으로 1~100번은 화폐박물관에서 전시하고, 101번부터 1000번까지를 경매로 판매할 계획이다. 경매 시작 가격은 101~110번을 1세트 단위로 11만 3700원, 111~1000번을 2세트 단위로 22만 700원으로 책정했다. 유찰분이 발생하면 다음 달 12일 2차 경매를 진행한다. 앞서 한국은행은 화폐 도안 이용 문제로 소송 소문까지 번졌던 십원빵 판매를 전격 허용하기도 했다. 십원빵은 경주 다보탑이 새겨진 10원 주화를 본뜬 빵으로, 경북 경주의 한 업체가 2019년 경주 황리단길에서 처음 매장을 내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이 지난 8월 개정해 발표한 ‘한국은행권 및 주화의 도안 이용기준’에 따라 앞으로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더라도 화폐의 품위와 신뢰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도안을 이용할 수 있다. 한은은 “국민의 창의적인 경제활동과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준 개정”이라며 “화폐 도안이 건전하게 활용되는지 모니터링하고, 부적절한 사용은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 “죽은 쥐 방치, 폐식용유 사용”… 강남 유명 도시락 업체 위생 엉망 ‘폭로’

    “죽은 쥐 방치, 폐식용유 사용”… 강남 유명 도시락 업체 위생 엉망 ‘폭로’

    서울 강남에서 인기가 높은 도시락 배달 업체의 위생 상태가 엉망이라는 전 직원의 폭로가 나왔다. 지난 2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하루 약 900개 도시락을 주문받고 평점이 높은 도시락 업체에서 일하던 A씨는 충격적인 위생 상태에 결국 일을 그만뒀다. 언젠가 자신만의 식당을 열고 싶었던 A씨는 요리와 사업을 배우기 위해 구인 공고를 보고 해당 업체에 지원해 출근했다. 출근 첫날 A씨는 주방 보조와 설거지를 담당했는데 곰팡이가 피어 있는 도마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그는 “솔직히 식당이 100% 완벽하게 위생 관리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100% 위생이 망가져 있었다”며 “도마는 곰팡인지 얼룩인지 오래 쓰면 남는 흔적이 가득해서 ‘이런 도마를 쓰나’ 싶었다. 심지어 도마를 폐수가 고여 있는 곳에 청소도구와 함께 보관하더라”고 했다. 이어 “냉장고에는 유통기한이 한 달 지난 식재료가 쌓여 있었고, 튀김 요리는 폐식용유를 사용했다. 기름을 버리지 말고 보관하라고 했다”며 “냉동 음식을 상온에 두기도 하고, 조리할 땐 위생 장갑과 마스크도 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점심으로 도시락으로 나가는 음식을 먹으라고 하길래 너무 비위가 상해 나가서 김밥을 따로 사 먹었다”고 했다. 또 해당 업체는 그릇을 락스와 세제를 섞어 설거지했다고 한다. A씨는 “냄비를 꺼내려고 하는데 냄새가 나서 봤더니 죽은 쥐가 있었다”며 “가게에서 5일 일하는 동안 살아있는 쥐도 두 번이나 봤다”고 밝혔다. A씨는 “직원들한테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것에 관해 얘기했는데, 모두가 다 알고 있지만 굳이 얘기하지 않는 분위기더라”라며 “직원들도 워낙 수시로 바뀌어서 누군가 이걸 책임지고 (사장한테) 얘기할 분위기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업체의 주거래 고객이 근처 병원들인 걸로 안다. 의료인들과 환자가 먹게 될까 봐 걱정된다”라며 “그렇게 만든 도시락을 나도 못 먹겠는데, 남에게 먹으라고 주는 건 비상식적인 행동이라 생각해 제보했다”고 했다. 이에 해당 업체 측은 “건물이 낡고 주방이 협소해서 관리에 소홀한 부분이 있었던 건 인정한다. 잘못한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주기적으로 업체 통해 방역과 청소를 열심히 하고 있다. 지금까지 위생 검역 받을 때마다 문제가 전혀 없었다”라면서 “당연히 조리하다 보면 어느 정도 더러워질 수밖에 없는 게 사실인데 그럴 때만 포착해 악의적으로 제보한 게 아니냐”고 했다.
  • 더이상 ‘물’로 보면 안 돼…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까

    더이상 ‘물’로 보면 안 돼…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까

    지구 표면의 70 %, 인체의 60 ~70%를 이루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물’이다. 한때 ‘돈을 물 쓰듯 한다’는 말처럼 물은 흔해 빠진 것의 대명사였다. 그렇지만 지구온난화로 물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물을 둘러싼 문제가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물이 다이아몬드만큼 귀해지는 세상이 되고 있다. 이 책은 경제사상가 제러미 리프킨이 최근 출간한 ‘플래닛 아쿠아’의 주장과 결을 같이하고 있지만 서술 방식은 차이가 있다. 저자 피터 글릭은 세계적인 물 연구자로 역사적 측면에서 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한다. 그는 인더스 계곡,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양쯔강 등 인류 초기 문명이 형성됐을 때부터 과학·산업 혁명기를 거쳐 물을 펑펑 써대는 현재,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시대까지 인류 역사를 세 시대로 나눠 물이 역사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살펴본다. 첫 번째 물의 시대에는 농업의 보급으로 인류는 정착 생활을 하면서 초보적 댐과 수로를 건설하고 관개 시설을 개발했다. 두 번째 물의 시대에는 거대한 규모의 댐을 건설해 홍수를 막고 물을 저장하고 전기를 생산해 사용했다. 수천㎞에 이르는 수로를 건설하고, 폐수를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폭넓게 활용되면서 비로소 현대 문명이 구축될 수 있었다. 문제는 지구의 수자원이 영원할 것처럼 물을 사용하고 통제했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해 이런 시대는 과거의 일이 됐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현재는 세 번째 물의 시대로 넘어가는 시기이며, 이때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암울한 미래로 빠져들지, 지속 가능하고 정의로운 세상으로 전환될지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기후변화로 수자원이 부족한 세 번째 물의 시대에는 회수돼 재처리된 물이 소중한 자산이고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물 공급원”이라고 강조한다. 세 번째 물의 시대를 제대로 맞을 수 있는 기술은 모두 준비됐다. 문제는 세계적인 물 부족 현상을 두고 정치적·사회적·문화적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다. 결단과 행동이 늦을수록 인류에게 남는 것은 파멸일 뿐임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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