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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유관 파열… 휘발유 30만ℓ 유출

    ◎어제 천안서… 긴급복구로 큰 피해없어 【천안=이천렬기자】 28일 하오3시20분쯤 충남 천안군 광덕면 행정리 38의10 제지회사인 우경(대표 박영규·47)공장앞 마당에서 폐수처리장 확장공사를 하던 금성플랜트소속 포클레인(운전사 김한익·24)이 땅속을 지나던 직경 2백50㎜ 미군송유관을 찍어 관이 터지는 바람에 휘발유 30만ℓ가 유출됐다. 그러나 유출된 휘발유가 인근 복교천으로 흘러들지 않고 이날 공사로 파인 깊이 3m의 웅덩이에 고여 불은 나지 않았다. 사고는 김씨가 포클레인으로 흙을 퍼내려다 지하3m 속을 지나던 송유관을 찍으면서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경찰과 평택미군사태수습반은 화학차2대 대형펌프차3대 대형유조차6대 등을 동원,복구작업을 폈으며 경인에너지 소속 8t 유조차가 웅덩이에 고인 휘발유 수거작업을 벌였다.
  • 시내버스 변칙운행 26개사 적발

    ◎멋대로 노선 바꾸고 단축·연장 일쑤/검찰,1명 영장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유제인 부장검사)는 17일 버스노선을 멋대로 바꾸거나 불법단축·연장운행해온 26개 버스운수업체를 적발,동남교통 대표 최경복씨(44)를 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한편 나머지 25개업체 가운데서도 죄질이 무거운 몇 업체의 대표를 같은 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이들 버스업체들이 폐수와 매연을 멋대로 배출하고 회사건물의 용도를 불법으로 변경해 사용해온 사실을 밝혀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동남교통 대표 최씨는 지난 3월부터 마포구 망원동에서 도봉구 미아동까지 운행하도록 돼있는 361번 시내버스 30대 가운데 20대를 망원동에서 서울역까지만 운행하고 나머지 10대도 운행간격을 늘려 운행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또 지난해 10월부터 허가받은 폐수배출 및 방지시설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고 폐수를 멋대로 배출했으며 회사건물의 운동시설등을 창고와 숙소로 용도를 바꿔 사용했다는 것이다. 적발된 운수업체 가운데 노선을 불법단축운행한 업체는 동남교통등 11개업체,노선을 연장운행한 업체는 부흥교통(대표 김대청)등 4개업체,노선을 임의로 변경 운행한 업체는 남성교통(대표 김동환)등 12개 업체,한노선의 운행을 아예 하지 않고 다른 노선에 버스를 투입해 운행해온 업체는 동성교통(대표 임선호)등 9개업체였다.
  • 대외 경제협력 기금/요르단에 72억 지원

    정부는 요르단 하쉬마트왕국에 72억원의 대외경제협력기금차관을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14일 차관회의에서 요르단 하쉬마트왕국의 폐수처리시설을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에서 72억3천5백만원을 지원키로 의결했다.요르단에 지원되는 이번 차관은 대출기간이 25년(거치기간7년포함)으로 연리 2.5%의 장기저리자금이다.
  • 하천 휴식년제 올해 시범실시/내무부,15곳 83㎞지정

    ◎3년간 목욕·낚시등 금지/폐수방류행위도 처벌 내무부는 3일 하천의 오염을 막고 맑은 물을 되살리기 위해 각 시도별로 1곳씩,전국 15개 하천 83㎞를 하천휴식년제 시범실시 구역으로 지정,올해부터 94년까지 3년간 사람의 출입 및 사용을 금지키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하천에서는 야유회·천렵·강변취사행위·목욕·낚시·세차 등이 금지되고 유독물·동물의 사체 등을 버리거나 폐수·오수를 배출하는 등 하천을 오염 또는 훼손시키는 행위를 일체하지 못하며 위반자는 하천법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 내무부는 앞으로 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상하천의 수질검사·어류서식상태 등 생태계 종합조사를 실시하고 매년 변화를 측정해 효과가 있으면 다른 하천에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 하천은 다음과 같다. ▲서울 우이천=우이교∼그린파크 호텔(4㎞) ▲부산 수영강=금정구 두구동∼선동(5㎞) ▲대구 동화천=팔공상 상수우언 상류∼갓바위(3㎞) ▲인천 장수천=남동구 장수동∼서창동(5.4㎞) ▲광주 황용강=청동보∼치수보(3㎞) ▲대전 유동천=안영교∼복수교(2㎞) ▲경기 복하천=용인군계∼유산교(10.2㎞) ▲강원 송천=정선 북면 유천3리∼구절3리(6㎞) ▲충북 회인천=보은 회북면 쌍암리∼신대리(13.7㎞) ▲충남 지천=청양 대치면 작전리∼남양 온직리(2.5㎞) ▲전북 삼천천=완주 구이저수지∼삼천교(6.2㎞) ▲전남 서천=광양백운저수지∼미산교(2㎞) ▲경북 한천=예천 백전리∼상리면 사곡리(12㎞) ▲경남 위천수=함양 병곡면 송평리∼함양읍 용평리(6㎞) ▲제주 외도천=제주 외도동 고본동산∼산신봉 시군경계(2㎞)
  • 수협주최 제1회 어촌문화상 수상/학술부문 강제원박사(인터뷰)

    ◎“김종묘 개발 보람”… 와병으로 아들이 받아 『어민들이 준 상이어서 더욱 기쁩니다』 제1회 어촌문화상 학술부문수상자 강제원박사(66·해조학·학술원회원)의 수상소감이다. 강박사는 지난 53년 부산수산대학을 졸업,모교에서 평생을 우리나라 해조류 양식학연구에 몰두해오면서 우리어민들의 해조류 양식기술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으로 이 상을 받았다. 『60년대만 해도 김·미역·다시마등 해조류의 양식기술이 없어 천연해조류를 채취하는데 그쳤습니다.어민소득을 높여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우량 종묘개발을 시작했고 양식기술을 보급하는 사업을 벌였습니다』 강박사가 우량종묘를 위해 채집한 해조류는 무려 6백여종이며 이 가운데는 2백여종의 미기록종도 들어있다. 『가장 인상깊었던 기억은 남해안의 김양식장이 큰 피해를 입었는데도 보상받지 못하고 있는 어민들을 위해 학술적으로 폐수로 인한 피해를 뒷받침해주어 보상을 받게해준 일이었습니다』 강박사는 이 당시 어민들과 함께 피해상황을 조사하던중 과로로 쓰러진뒤 회복하지 못하고 아직까지 병석에 누워있다. 전국의 김·미역·다시마등 해조류 양식어민들은 산업폐수로 인해 양식장에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강박사를 찾았고 그는 언제나 어민편에 서서 피해원인을 정확히 밝혀내곤 했다. 강박사가 이처럼 병석에 누워있어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맏아들인 근택씨(40·부산수산대교수·전자공학)가 대신 참석,상을 받았다. 26년 경남의령생.53년 부산수산대 증식학과를 졸업하고 67년 서울대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수산대교수·대학원장을 거쳐 한국수산학회 회장,한국해조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 수협 오늘 창립 30돌… 성과와 과제

    ◎어민 소득증대·복지증진의 견인차로/조합원수 2배·사업규모 3천배 성장/자체자금 3조원 조성운동… 대약진을 모색/어장 오염·자원고갈등 해결이 숙제로 남아 50만 어민들의 협동조직체인 수산업협동조합이 1일로 창립30돌을 맞는다. 수협은 이를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이날을 전후해 어패류와 식품위생에 관한 심포지엄,수산물을 전시·판매하는 수산물큰잔치,수산물 요리솜씨대회등 각종 행사를 다채롭게 펼친다. 특히 1일에는 서울 63빌딩에서 이병석농림수산부차관·이케지리분지 일본전어련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어촌문화상·새어민상·어민봉사상 시상식을 갖는다. 수협이 창립된 것은 지난 62년4월1일.정부의 제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 시작과 함께 수산개발사업의 추진체로서 출범해 30년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조합원 수만해도 창립당시 6만3천명이었던 것이 이제는 15만7천명으로 크게 늘어났고 사업규모도 연간 23억원에서 지난해에는 7조2천5백99억원으로 무려 3천1백56배나 신장됐다. 초창기 수협의 사업은 위판장 설치·각종 수산자금의 취급·유류직배사업의 개시 등 사업기반확립이라는 과정을 거쳤고 67년부터는 각종 수산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72년까지 11.5% 성장 이같이 수산개발사업이 적극 추진되면서 대일청구권 자금이 수산업부문에 투입돼 각종 어업시설의 확보와 어선의 대형화가 이루어지는등 수산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고 69년에는 협동조합으로서의 정상적인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 수협중앙회의 일반수신업무가 개시되는등 수신금융기관으로서의 체제도 완비했다. 이로인해 수협창립이후 72년까지 10년간 수산경제는 11.5%의 높은 성장을 이룩,이 기간중의 국민경제성장률 8%를 웃돌았다. ○내륙에 공판장 개설 그러나 73년부터 몰아닥친 제1차 석유파동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수산업분야도 큰 타격을 입어 수협의 운영목표가 개발위주에서 경영안정을 위한 쪽으로 전환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수협은 이에따라 영어자금과 각종 어업생산자재의 원활한 공급및 수산물가격의 지지사업,무역사업 등을 전개하는 한편 전국 주요소비도시에 내륙지 공판장을 설치하는등 사업을 다각화해 나갔으며 80년대 들어서는 특히 어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연안어장의 대규모 매립과 간척증대 및 산업화에 따른 공장폐수와 생활하수의 연안어장 오염으로 수산자원이 갈수록 고갈되고 최근 들어서는 선박사고에 의한 유류오염 피해도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31일 수협창립 30돌기념 심포지엄에서도 이같은 문제점이 토의되었으며 특히 부산수산대 장동석교수는 어패류가 콜레라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닌데도 아무런 연구자료도 없이 수산물을 마치 수인성전염병의 주범으로 오도해서는 안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또 수협이 자체자금의 조성이 부진한데 따른 사업신장의 둔화와 경영악화,사업개발을 위한 투자미흡 등으로 어민들의 기대와 욕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경영면에서 침체를 계속해온 것도 사실이다. 이에 수협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인공어초를 투하하고 치어방류사업을 전개하는등 수산자원의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 자주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3개년 계획으로 3조원 자체자금조성운동을 적극 전개하기 시작하는등 수협대약진운동도 벌이고 있다. ○작년 흑자전환 결실 이 운동으로 90년에 기록한 97억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적자를 극복하고 드디어 지난해에는 10억원의 흑자로 돌아서는 값진 열매를 맺어 조합원과 중앙회 직원 모두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수협은 이와함께 지난 88년말에 개정된 새 수협법에 따라 조합장을 직선제로 뽑은데 이어 90년부터는 중앙회장도 민선조합장의 손으로 직접 선출,민주수협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러나 수협의 앞길에는 어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은 물론 금융시장의 개방이라는 넘기 어려운 대내외적인 어려운 난관들이 가로놓여 있다.
  • 지렁이 이용한 폐기물처리 곧 산업화

    ◎유기성 오니 분해… 폐기시설 인정/철찌꺼기 재활용 범위도 확대/환경처 지렁이를 이용한 폐기물처리가 새로운 산업으로 등장한다.이와함께 철강슬래그(찌꺼기)의 재활용에 대한 제한이 크게 완화된다. 환경처는 28일 폐기물처리분과위원회를 열어 지렁이를 이용한 유기성 오니(오니·폐수찌꺼기)처리시설을 특정처리물폐기시설로 인정키로하는 한편 슬래그의 재생이용 범위를 7개용도에서 12개용도로 확대했다. 지렁이를 이용한 유기성 오니 처리는 하수분뇨처리장과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기성 오니를 지렁이가 섭취,분해해 퇴비화시키는 것으로 특정폐기물처리시설로 인정됨으로써 산업의 한분야로 자리잡게 됐다. 국립환경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렁이는 하루에 자기체중의 1∼1.4배에 해당하는 오니를 먹고 이를 퇴비성분으로 배설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배설물은 토양개량제로,지렁이는 낚시미끼및 어류·조류의 고급먹이로 활용할 수 있다.또한 이과정에서 오니중량의 53%가 감소돼 오니처리의 새로운 공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환경처는 현재 철강 슬래그의 28%정도가 단순매립되고 있고 독성이 없다는 점이 확인됨에 따라 ▲요업용골재 ▲콘크리트용 골재 ▲철도용 골재 ▲미끄럼방지용 골재등을 재활용범위에 추가키로 했다.
  • 대기업계열사 공해배출 여전/1·2월 2백51곳 적발

    ◎환경처/대부분 상습 위반… 91곳 고발 현대·삼성·럭키금성·대우·기아 등 대기업 계열사들이 오염물질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한채 조업하다 적발되는 등 환경오염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처는 지난 1∼2월중 총 3천5백53개업소에 대해 환경오염행위를 조사,2백51개의 위반업소를 적발해 이중 91개업체를 고발조치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폐쇄명령,조업정지,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위반업소 가운데 대우자동차와 제일제당대소공장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폐수를 방류하다 적발돼 각각 개선명령을 받았으며,지난해 5월이후 4차례나 적발됐던 대한중석광업은 망간과 광유류가 허용기준치 이상으로 함유된 폐수를 배출하다 다시 적발됐다. 또 대형 주류메이커인 진로 역시 오염허용기준치 이상의 폐수를 배출하다 적발돼 개선명령을 받았고 지난 90년 4월이후 5차례나 적발돼 조업정지,개선명령 등을 받았던 태평양그룹의 태평양종합산업은 이번 단속에서 또다시 적발돼 조업정지를 당했다. 현대중공업은 소음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해 개선명령을,전남 여천시 소재 럭키석유화학은 오염방지시설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않은채 조업하다 고발과 함께 경고를 받았다.포항제철 협력사인 포항철강의 경우 산화철야적장의 방진덮개를 제대로 하지 않아 적발됐고 기아특수강과 미원은 기준치이상의 먼지를 배출하다 적발돼 이들 모두 개선명령을 받았다.
  • 현대중전기/폐수 수년간 바다 방출

    ◎전 근로자 고발/“비오는 날 골라 황산등 흘려”/검찰,해수등 채취 분석의뢰… 회사측선 부인 【울산=이용호기자】 부산지검 울산지청은 26일 전현대중공업 근로자의 최근 몇년동안 현대중전기에서 폐수및 산업폐기물을 무단방류했다는 내용의 고발에 대한 수사에 착수,회사관계자를 불러 현장검증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잠수부 2명을 동원,울산시 동구 일산동 현대중전기앞 바다의 해수와 해저토양을 채취해 부산지방환경청에 분석을 의뢰했다. 이에앞서 전현대중공업 근로자 이이규씨(35·동구 일산동 577)는 지난 20일 상오11시 민자당 동구지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87년 현대중공업에 근무할 당시 현대중전기가 비오는 밤이나 파도가 많이 이는 날이면 변압기에 들어가는 황산이나 산업폐수를 인근 일산앞바다로 무단방류했다고 폭로하고,이같은 내용을 울산지방환경출장소와 울산 동부경찰서에 고발했었다. 한편 회사측은 『이씨의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산업폐수나 폐기물은 정상처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 경지·산림 이용규제 완화

    ◎건설부 시행령 개정안/농촌경제 활성화 돕게/농림축산물 가공시설 허용/경지지역/도자기·기와공장 설치가능/산림지역/개발촉진지역 4개로 통폐합 정부는 20일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생활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경지지역과 산림보전지역등에도 자동차운전교습소·노동자복지시설·청소년수련시설·교육문화시설 등의 건립을 허용해 주기로 했다. 또 9개 용도지구로 나누어져 있는 개발촉진지역을 4개로 통폐합,토지를 실제개발 목적에 따라 원활히 공급되도록 했다. 건설부가 마련한 토지이용관리법 시행령개정안에 따르면 농·축산 목적외에 대통령령으로 정한 24개 행위만 허용하던 경지지역에 11개 행위를,산림보전지역에 9개 행위를 추가로 허용,농촌지역에 공장및 각종시설부지의 확보가 쉽도록 행위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새로 허용되는 행위는 ▲3천㎡ 미만인 농·임·수산물의 가공시설과 1만㎡ 미만 축산물 가공시설 ▲농·임·축·수산물의 부산물을 이용한 3천㎡ 미만 유기질비료및 사료제조시설 ▲5천㎡ 미만 액화석유가스저장소및 충전시설 ▲1만㎡미만 자동차운전교습소 ▲3천㎡ 미만 중기 주기장 ▲5천㎡미만 석재가공시설 ▲주무부처 장관이 추천하는 1만㎡ 미만 노동자복지시설·청소년수련시설·교육연구시설·문화시설 ▲1만㎡ 미만 사회복지시설 ▲1천5백㎡ 미만 종교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매매·정비·폐차를 위한 자동차관리시설 등이다. 산림보전지역에도 1만㎡ 미만의 농·임·축·수산물 가공시설을 비롯,도자기및 기와공장·버섯재배사 설치 등 9개 행위가 허용되고 수산자원보전지역도 수산청이 인정하는 경우 레미콘·석재가공시설·양식자재생산시설 등 폐수배출시설을 50%까지 증설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기로 했다. 건설부는 또 농지개발지구와 초지개발지구등 2개를 개간촉진지구로,채광·채석·채토지구와 공업용지지구·시설용지지구 등 5개는 시설용지지구로 각각 통폐합하고 택지개발지구와 집단묘지지구는 종전대로 두기로 했다. 건설부는 이 개정령을 오는 4월중 확정,시행할 방침이다.
  • 깨끗한 물 먹고 싶다/최선록 본사 편집위원(굄돌)

    요즘 서울 근교와 대도시 주변의 약수터들이 물을 뜨러 오는 시민들로 인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늘 붐비고 있다.전국의 많은 약수터가 이처럼 하루종일 붐비는 이유는 수돗물에 대한 국민의 깊은 불신 때문이다. 해마다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돗물 오염파동은 이제 하나의 연례적인 행사처럼 많은 국민들의 뇌리에 박혀 있다.이에 따라 나와 나의 가족이 마시는 물만은 인적이 드믄 호젓한 약수터에서 졸졸 흐르는 생수를 떠다가 마시는 것이 하나의 생활습관이 됐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물맛이 가장 좋은 나라의 하나로 손꼽혀 왔었다.그러기에 전국 어느 곳을 여행하다가 목이 마르면 길옆을 흐르는 개울물에 엎드려 물을 마셔도 아무런 탈이 없었다. 그러나 요사이 흐르는 개울물은 오염이 두려워 마실 생각은 엄두도 못내고 있을 뿐 아니라 이대로 가다가는 머지 않아 국내에서 마음놓고 마실 수 있는 물이 전혀 없지 않을까 무척 걱정이 앞선다. 우리나라 상수원의 오염 요인은 산업화의 급격한 물결속에 공장에서 마구 쏟아버리는 공장폐수와 산업쓰레기·가정생활의 다양화로 인한 생활하수의 급증,그리고 소·돼지등 가축사육에서 나오는 분비물의 방류등을 들 수 있다.이밖에도 새로운 농약과 화공약품의 개발,합성세제의 소비증가 및 가두리 양식장의 증설도 식수원의 오염을 가증시키고 있다. 물이 인간의 생명수라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이는 인체를 구성하는 성분 가운데 물이 60∼70%를 차지하고 있는데서 나온 말이다.사람이 정상적인 건강을 유지하려면 하루에 2∼3ℓ의 물을 반드시 마셔야 활동할 수가 있다.지방질·탄수화물·단백질·비타민 및 무기염류 등 다른 영양소를 아무리 많이 섭취하더라도 물을 전혀 마시지 않으면 5∼10일 이상을 생존할 수가 없다. 오래전부터 많은 국민들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언제나 마음놓고 나실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또 충격적인 수돗물의 오염파동이 더이상 발생해서도 안 된다. 정부는 이러한 국민의 소박한 요구를 겸허하게 수렴,깨끗한 물 보전과 생산 및 공급을 최우선 행정으로 채택하고 수행해 주길 바란다.
  • 청주 신공항 올해 착공/충북도 업무보고 주요내용

    ◎하수·폐수처리장등 17곳 내년 완공/97년까지 청주과학단지 9백만㎡ 조성/도종합문화 예술회관 내년에 개관 충북도는 올해 도정의 3대 기본방향을 ▲화합·안정으로 민주발전 ▲제2의 도약을 위한 일하는 사회건설 ▲지역발전 장기개발사업의 추진 등으로 정하고 공명선거실천과 경제력회복,복지농촌건설 등 10대 역점시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공직기강확립과 대전 엑스포에 대비한 관광자원의 개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불법선거운동 차단 ▷공명선거 실천운동◁ 선관위와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1천2백여 차례의 공명선거 도민 결의대회를 통해 공명선거 실천분위기를 전도민에게 확산시키고 불법 선거운동 예방을 위한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며 통·반장들이 선거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지방경제 활성화◁ 대책 5개 시·군에 1천6백가구분의 근로자 내집마련을 지원하고 도 문화상 차원의 「산업근로 대상제」실시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며 기업활동의활성화를 위해 행정지원 및제도개선 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 산업기능인력 육성을 위해 청소년 및 주부 기능인력의 교육·취업을 확대하고 기업 학계 등에 「산업 기능인력 육성 지역협의회」를 설치,운영하며 노사 안정 화합분위기 정착과 함께 물가안정에도 힘쓴다. ○공단 2천만㎡ 조성 2001년까지 청주∼충주축에 2천2백57만㎡ 규모의 내륙공업지대를 조성하고 97년까지 9백44만㎡ 규모의 청주 과학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대단위 공업단지를 개발하며 대청·충주댐 광역상수도 사업을 통한 공업용수의 확충,청주신공항 착공 등 공업기반을 크게 확충해 나간다. ▷새질서 새생활 실천운동◁ 최근의 경제위기를 인식,30분 일 더하기와 10% 생산성 높이기 운동을 확산하고 과소비 및 투기를 억제하며 쓰레기 30% 줄이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3자 실천운동 전개 도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부모방 가꾸기 ▲화목한 부자·고부 표창 및 여행 ▲마을 원로회운영 등 10대 운동이 국민도의 함양과 전통예절의 확산 등 도덕성 회복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고 이를 정착,발전시키며 소효(부모봉양)·중효(지역에 봉사)·대효(국가에 충성)등 3효운동도 실천토록 한다. ▷생활환경 개선·농촌개발◁ 대청·충주호의 수질보전을 위해 93년까지 8백44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장 6개소와 7개소의 분뇨처리장·4개소의 간이오수 처리장 및 축산폐수처리장을 완공하고 광역 2개소 등 모두 10개소의 쓰레기 처리시설을 확충한다. ○쓰레기처리장 10곳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택지 1백72만평을 개발하고 도시교통대책의 획기적 추진과 중소도시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실시한다. ○택지 백72만평 개발 수입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시책개발을 위해 도에 UR기획단을 설치,운영하며 영농 및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새소득작목 개발·농업기술 선진화·농촌 정주기반확충 등 복지 농촌 건설에도 힘을 쏟는다. ▷관광자원 종합개발◁ 「엑스포에서 산업시찰,충북에서 문화관광」이란 전제 아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원문화권 육성과 문화유적·온천·호반·동굴 등 관광지를 일제 정비하며 선진화된 관광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관광개발 장기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중원군 중앙탑 주변에 대한 사적공원 조성과 함께 문화재 및 민속보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충북 종합문화 예술회관을 93년 완공할 계획이다.
  • 올 공업발전기금/1천1백억 지원

    상공부는 올해 공업발전기금 지원대상을 기계류·부품·소재 국산화 5개년계획 고시품목과 생산기술발전 5개년계획 공고과제 등으로 한정,지원규모를 1천1백17억원으로 확정했다. 2일 상공부가 확정,고시한 올해 공업발전기금 운용요령에 따르면 ▲기계류,전자전기,신소재 등 시제품 개발에 2백60억원 ▲첨단산업 기술개발에 5백억원 ▲직물,편직,봉제,염색 등 섬유산업 합리화에 3백7억원 ▲염색공단 폐수처리시설 확충에 50억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 불황 신발산업에 2천억 지원/김포공항 확충·오지지구 조속 개발

    ◎노 대통령,부산시 순시서 지시 【부산=김명서기자】 노태우대통령은 29일상오 부산시청을 순시,『정부는 수출부진속에 자금과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신발산업을 「산업합리화업종」으로 지정,시설의 자동화와 신기술개발등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총 2천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어 『지역특화산업이 지역경제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상공부장관은 재무부장관과 협조해 이들 업체들의 시설자동화등에 따른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경쟁력을 강화토록 유도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또 부산시민의 상수원확보대책과 관련,『부산시 부근 시도간에 협조체제를 강화해 정례적으로 수계별 환경오염상황을 점검하고 폐수방류등 상수원 오염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는 동시에 업체들이 스스로 정수처리시설을 갖추도록 유도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부산시내의 연탄공장을 시 외곽으로 이전하는 문제는 시민생활불편해소와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조속히 해결돼야할 사업』이라며 『이전후보지역주민들의 반대로즉시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또 『21세기를 앞두고 부산의 국제적 역할에 대비,김해공항에 대형 점보기가 이·착륙할수 있는 시설을 갖추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택지나 공장용지부족의 해소를 위해 현재 추진중인 오지·녹산지구개발을 더욱 서두르고 서낙동강권 개발계획에 낙동강하구밖의 가덕도 일대까지 포함시켜 장기적 안목에서 추진토록 하라』고 말했다.
  • 충무­진주­대전고속도 상반기 착공/경남도 업무보고 주요내용

    ◎하수·폐수처리장 14곳 올해 건립/마산만 정화사업 연내에 마무리/농어촌지도자 육성기금 1백억 조성/「인구 10만」 신도시 96년까지 건설 경남도는 올해 깨끗하고 정직한 도정의 실현을 위해 민원쇄신 기획단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수입개방 압력으로 불안해 하고 있는 농어촌을 위해 살기좋은 농어촌 건설에 모두 6백20억원을 투입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며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종합개발 10개년 계획을 올해안에 수립할 계획이다. ▷신뢰받는 민주도정 실천◁ 공개·대화행정 강화와 행정제도의 개선으로 「믿음을 주는 도정」을 실현하기위해 주요시책에 대해 공청회를 개최하고 민원쇄신기획단을 설치 운영한다. 또 깨끗하고 정직한 도정의 실현을 위해 민원쇄신 기획단을 설치 운영하고 엄정한 기강확립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도정을 펼친다. ▷지방자치제 정착◁ 올해 실시될 양대선거를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치르기위해 학계·언론계·종교계인사등으로 공명선거 합동계도반을 구성,지역별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33개 불법선거감시반과 29개 시군별 민간자율감시반을 편성해 불법선거 운동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자치행정기능을 강화하고 제3섹터사업을 시·군별로 1개씩 시범사업단을 선정하는등 지방재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가 자치능력을 제고한다. 또 내실있는 지방의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의회 사무인력과 장비를 보강하고 지방의회 의원이 노사분규를 직접 중재하는등 주민과 행정의 가교적 역할을 수행토록 유도해 나간다. ▷새질서 새생활 실천운동◁ 도내 3천7백9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30분 일더하기 운동에 동참토록 적극 유도하고 씀씀이 10% 줄이기와 직장별 에너지 절약,자가용 10부제 운행등을 실천해 나간다. 불법 주·정차나 불법건축,그린벨트 훼손등 불법·무질서를 근원적으로 퇴치하고 유흥업소의 신규허가를 금년말까지 전면 금지하는등 밝은 사회 건설에 적극 나선다. ▷살기좋은 농어촌 건설◁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양파 약초 단감의 주산단지에 시험연구소를 설치하고 농업기술 정보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또 연말까지 농어촌 지도자 육성기금 1백억원을 조성하고 처음으로 자랑스러운 농어민상을 제정해 어려움을 극복한 지도자를 발굴·지원한다. ▷쾌적한 환경조성◁ 올해 2천5백45억원을 들여 14개지역에 하수 오·폐수처리장을 건설해 수질보전에 만전을 기하고 낙동강 수계 상수원 보전을 위해 합천댐 광역상수도 사업에 오는 95년까지 8백억원을 투입한다. ○쓰레기 매립장 13곳 또 5백55억원을 들여 13개지역에 쓰레기매립장을 조성하고 마산만 정화사업을 올해안에 끝낸다. ▷지역균형개발 추진◁ 2000년대 도민 1인당 1만8천달러 소득을 위한 제2차 도 종합개발 10개년 계획을 올해안에 수립하고 96년까지 10만명을 수용하는 장유 신도시 건설도 추진한다. 또 상반기중 충무∼진주∼대전간 고속도로를 착공하고 김해∼대구고속도로 건설과 남해·구마고속도로의 4차선 확장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도로 6백여㎞ 포장 6백5㎞의 지방·국도의 확·포장사업에 3천7백38억원을 투입하고 남강댐과 밀양댐의 건설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
  • 환경훼손과 대기오염/안태혁 보험감독원장(굄돌)

    오는 6월 브라질의 「리오데 자네이로」에서 유엔 환경회의(UNCED)가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회의는 21세기를 향한 종합적인 국제환경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참석하며 「지구헌장」과 「기후변화방지협약」등을 체결할 것이라고 한다. 우리 인류는 그 동안 맑은 물과 쾌적한 공기 푸른 자연의 혜택을 누려 왔었지만,오늘날에는 산업화 과정에서 비롯된 환경훼손과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인하여 국제적인 지구환경 보호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의 연소과정에서 생긴 일산화탄소·메탄 등 이른바 오존층을 파괴하는 유발가스의 증가로 2030년경에는 대기 온도가 섭씨 1.5∼4.5도 상승하고,21세기말에는 지구의 수림대가 줄어들어 사막의 면적이 늘어나며 연안지대가 침수되는 등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한다.또 사람들의 무분별한 행위로 매년 2만5천∼5만종의 생물이 죽어가고 있다고 하니 이러다간 생태계의 조화가 파괴될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 한 사람이하루에 버리는 쓰레기의 평균량이 2·2㎏이나 된다.이것은 일본이나 미국 독일등과 비교하여 거의 두 배에 가깝다°그리고 공장의 폐수와 가정 하수로 인한 수질오염도 위험수위에 달하고 있다.그래서 정부에서는 금년도 환경개선을 위해 수질 및 대기정화 폐기물 관리 등에 총 5천5백50억원을 투자하여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보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수준이 너무 뒤떨어져 있는 것 같다.그 한 예로 핵폐기물 처리장이나 쓰레기 매립예정지를 선정함에 있어 주민들의 반대로 무척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이것은 다름 아닌 지역이기주의에 따른 님비현상(NotInMyBackyard)과 비과학적인 피해의식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이제는 우리 모두 환경문제에 대한 새로운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을까? 특히 지금 추진되고 있는 국제환경협약은 무역규제 조치와 연계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므로 만약 이 협약이 발효될 경우에는 UR협상의 충격 못지 않은 국내 산업구조의 전면개편을 초래하게 될지도 모른다.따라서 정부당국의 환경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정책개발과 더불어 우리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될 줄로 믿는다.
  • 외언내언

    공중보건에 대해 가장 잘 알려져있고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정의를 내린 사람은 윈즐로우이다.『공중보건이란 질병을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하며 건강과 능률을 증진하기위한 과학인 동시에 예술이다』라고 표현했다.그리고 무엇보다 환경위생·전염병관리·개인위생에 대한 교육을 병원들이 책임져야 할것임을 강조했다.1920년대 윈즐로우는 예일대학에서 이 캠페인에 관한 저서를 냈다.◆이후 환경위생분야는 위생공학·예방의학·예방정신의학이라는 분야를 탄생시켰다.오늘의 관점은 더 확대되어 지역사회에 공급되는 음식물과 상수도 및 우유공급의 감시까지도 공중보건의 책임으로 규정되고,이 일들을 종합적 보건봉사조직의 중추인 종합병원들이 상시 관심을 가져야하는 과제로 인식하기에 이르렀다.◆이 평범한 상식을 왜 다시 반추하는가.우리의 종합병원들은 공중의 위생을 책임지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중위생의 적처럼 존재하기 때문이다.전국병원노련이 이 조사를 광범위하게 했다.전국 37개 종합병원들중 15개소가 전염성 세탁물을 분리하지 않고 있고,17개소는 병실마저도 구분하지 않고 있다.거즈를 재생해 쓰는 병원이 또 9개소이고 식기소독을 하지 않는 병원마저 11개소나 된다.놀라기보다 먼저 창피하다는 생각이 든다.◆그동안 간간이 언급돼 왔던 폐기물처리도 역시 확인됐다.3개병원은 아예 일반쓰레기로 처리하고 있고 5개병원이 검사시액·X레이폐수까지 그대로 방류한다.병원마저 결국 공항택시의 횡포처럼 변하고 있다고 볼수 있다.기초 서비스도 없이 여하간 환자는 몰려오니까,경영이익이나 우선 챙겨보자 하고 있는 셈이다.◆『의학이란 본질적으로 일종의 사회과학이며,실제로 그렇게 인식되지 못하면 이것이 줄수 있는 혜택을 향유할 수 없으며,빈껍질이나 위선에 만족해야 한다』라고 베를린의 의사 노이만이 말했었다.이 말을 한 해가 1847년.1백50여년이 지났는데도 우리는 여전히 빈 껍질의 위선 종합병원들을 갖고 있는것이다.
  • 광주시·전남도 업무보고 내용/5개지구에 주택1만5천가구 건립/광주

    ◎1만평규모 「청소년전당」마련/하남공단 진입로등 도심도로 17곳 확장/광주/14곳에 공단 8백48만평 조성/영산·섬진강 오염 막게 폐수처리장 신설/전남 ○광주직할시 광주시는 올해 안정·질서의 정착과 민주·번영의 역량을 축적하는데 시정의 기본방향을 두고 지역경제의 총력진흥 인본복지사회건설등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다. ▷경제진흥◁ 기업가·과학기술자에 대한 시민대상제를 올해 처음으로 제정,제조업 우대풍토를 조성하고 하남3차단지 1백63개 입주업체에 대해 공장건설을 본격추진토록 촉구한다.세무행정편의제공 고용증대를 위해 수도권업체의 광주 이전을 추진하는 등 전반적인 투자 의욕을 향상시킨다. 또 근로자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천5백10가구의 공동주택을 짓고 근로자복지회관을 건립한다. 10년이상 장기근속자 2백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60명을 해외연수시킨다.개인서비스요금 10%자율인하 주요생필품의 가격안정 공산품의 원가절감운동 공공요금 인상억제등 물가지도 합동단속을 강화한다. ▷복지사회건설◁ 고도산업사회의 병리인 가치관의 혼미,인명경시풍조,공동체의식 퇴조현상을 범시민 도덕성 회복운동으로 치유해 나간다. 특히 올해는 중앙공원내 5만3천평의 부지에 5백억원을 들여 학생회관 5천평,청소년수련관 2천5백평,도서관 3천평규모의 청소년 전당을 건립하고 연간 8천6백36명에게 1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도시환경정비◁ 하남공단 진입로등 도심도로 17개구간을 확장·개설하고 장성선등 국도 3개구간을 연내 완공하며 제2순환도로 36㎞중 1구간 4㎞를 금년에 착수하는등 올해는 도로망 확장·개설 사업을 활발히 벌인다. 올해 5개지구 1백12만1천평의 택지개발,1만5천가구 주택건설,저소득층 밀집지역 4개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77억원을 투입한다. ○전라남도 전남도는 올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속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고 수입개방에 대응하는 농어촌 활로개척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지방경제활성화◁ 지방경제의 안정기반 확립과 지속성장,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한다. 또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간담회·모범근로자 해외시찰 등 노사정 협력체제를 확립하고 임금인상은 생산성 향상범위내에서 인상을 유도하며 노사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합법쟁의 분위기를 정착시키는 등 노사분규는 분규징후단계부터 자치단체장 중심으로 책임해결토록 한다.도에 지역경제 활력화 추진본부를 설치,자금·인력·수송 등 3난 타개에 역점을 둔다. 특히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올해는 지난해보다 4배가 많은 2백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50개 유망창업 기업에 2백50억원을 융자알선한다. ▷농어촌활로개척◁ 1읍면1특품사업과 농어촌의 기술·정보의 고도화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도내 4대 강역별로 지리·기후·토양 등을 고려한 적성품목을 개발하고 올해 1억70개읍면에 69개 품목을 육성한다. 2등 배·표고·옥공예·영지버섯 등 6개 품목은 해외수출형으로 육성하고 유자·딸기·오이·산수유 등 35개품목은 전국 제1의 우위품목,화훼·사과·한봉·토하젓 등 18개 품목은 도내 자급형으로 개발한다. 또 유통·저장·판로개척을 위해 74억원을 집중지원한다.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1만2천㏊에 경지정리를하고 2만2천대의 각종 농기계를 공급,농기계 보급률을 86%에서 95%로 대폭 향상시키며 21가구를 각 부문 특품농가로 지정,대를 잇는 영농 거장으로 육성한다. ▷공업화가속화◁ 오는 2001년까지 총 4천2백90만평의 공단을 조성,2차산업 취업인구를 현재의 9%에서 28%로 향상시킨다. 이를위해 올해는 14개공단에 8백48만평의 공업단지를 확충한다.▷쾌적한 생활환경◁ 도내 영산·섬진·탐진강 등 3대강의 수질보전에 행정적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이를위해 올해 하수종말처리장 5개소,분뇨처리장 4개소를 설치,생활하수로 인한 강물오염을 줄이고 강인근에 공장폐수처리장 4개소를 건설하며 2백50개소 배출업소를 집중관리한다. 또 1백23개 축산폐수 정화처리시설,1천10개소의 축산시설관리를 철저히 한다.
  • 여론조사·속기사·도시계획등/서비스 8개업종 추가개방

    정부는 여론조사와 속기사,특정폐기물처리등 8개업종을 UR서비스협상 양허계획표상의 개방대상업종으로 추가하고 광고·통신·유통·육운등 4개업종의 개방폭을 확대키로 했다. 그러나 당초 개방키로 했던 항공기 지상조업(기내식운반·급유서비스등)과 외국인전용의 관광기념품판매업등 2개서비스업종은 개방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이에따라 개방대상 서비스업종은 당초 8개분야 43개업종에서 업종세분화로 6개업종이 추가된 것을 포함,8개분야 55개업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경제기획원은 15일 그간의 UR서비스협상을 토대로 관계부처간 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서비스시장개방에 관한 「수정양허계획표」를 마련,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의 서면결의를 거쳐 내주초 GATT(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에 공식 제출하기로 했다. 이 수정양허계획표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UR서비스협상과정에서 미국·EC등이 개방요구한 업종가운데 외국인투자가 이미 자유화된 ▲도시계획 및 조경설계서비스 ▲자연과학P&D(연구·개발)서비스▲시장조사 및 여론조사 ▲지질조사 및 탐사서비스 ▲속기사 ▲특정폐기물처리 ▲폐수수탁처리 ▲철도소운송업등 8개업종을 서비스양허계획표상의 새로운 개방대상업종으로 추가시키기로 했다.또 최초양허계획표 제출이후 미국등과의 개별협상에서 진행된 자유화의 내용을 반영,▲광고(외자지분제한폐지) ▲통신(국제서비스 허용) ▲유통(매장면적 및 점포수확대) ▲육운(개방시기단축)분야의 개방수준도 종전보다 확대키로 했다.
  • 속초·진해등 29곳에 하수처리장/삼천포등 22곳은 올 착공

    ◎「맑은 바다 가꾸기」/96년까지 1조 투자 정부는 연근해 바다오염을 방지키위해 오는 96년까지 연안도시 29개지역에 하수처리장을 건설하고 마산·속초등 6개항구 내항을 준설키로 했다. 환경처가 13일 확정,발표한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오는 96년까지 5개년동안 연안 오염방지와 해양보전을 위해 총 1조1백41억원을 투입하되 사업 첫해연도인 올해는 속초·진해·울진·삼천포 등 연안 배후도시에 22개소의 하수종말처리장건설착수와 마산만 2차준설 사업 등에 1천7백28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금년에 추진될 주요 투자사업은 ▲연안배후도시 하수종말처리장건설(1천6백71억원) ▲마산만 2차준설사업(18억6천만원) ▲인천·여수등 5개항구 해상교통관제장비설치(11억원) ▲연안어장 정화사업(10억4천만원)등이다. 환경처는 관련부처와 협력,5개년 계획기간동안 삼척·강구등 7개소에 수산물공동 폐수처리장을 신설하고 속초·마산·군산·목포·제주 등 5개 도시에는 선박폐유저장 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것과 함께 양식장 폐기물청소에1백4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환경처는 또 주요시책사업으로 울산·부산·진해·광양만 등 4개 특별관리해역내에서는 간척·매립사업을 규제,오염관리를 총체적으로 강화하며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국제협력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국제협력과 관련,환경처는 아·태경제협력각료회의(APEC)15개 회원국들과 해양보전협력을 강화하는 한편,북·서태평양 해양보전협력의 일환으로 오는 3월까지 해양오염실태및 오염방지에 관한 국가보고서를 작성하고 올 9월 북경에서 예정된 제2차 역내 환경관련 실무·전문가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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