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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 영농정보 한눈에

    21세기 정보화 시대는 전통산업인 농업마저도 새로운 모습을 강요한다.유전자공학을 응용한 첨단영농 뿐아니라 기상정보나 농어촌 지형 등 농업기반에대한 폭넓고 신속한 정보가 요구된다.이와 관련,농어촌진흥공사는 대한매일후원으로 10일 오전 경기도 과천의 공사 교육원에서 ‘농업기반 정보기술설명회’를 갖고 21세기 선진농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金成勳 농림부장관 등 정·관계 농업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농지정보시스템과 농어촌지형 정보시스템,수문기상 정보관리시스템,농어촌 경관변화 예측시스템 등 그동안 농진공이 개발한 30여종의 첨단 정보시스템이 선보인다. 컴퓨터로 전국 농어촌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농어촌지형 정보시스템은 컴퓨터에 전국 농어촌지형을 도면과 함께 수록,지형지목 면적 경사도 배수상태 등을 한눈에 제공한다.농지지번도 정보시스템은전국의 농지별로 지번 면적 소유자 지목 등을 수록해 놓았다.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설계자동화시스템이나 하천 유역의 폐수배출업소들을 관리·감독하는 등 수질보호를 위한 농업용수수질 정보종합관리시스템도 소개된다.陳璟鎬 kyoungho@
  • 상수원오염 가두리 양식장 내년까지 모두 사라진다

    내수면 수질 오염의 주범인 가두리양식장이 내년까지 모두 사라진다. 가두리양식장은 정부의 어업면허 연장 불허 및 신규 허가 금지 방침에 따라 지난해 전체 48곳 중 33곳이 철거됐다.아직 어업면허기간이 만료되지 않아영업 중인 나머지 15곳도 올해 11곳,내년 4곳이 차례로 문을 닫는다.현재 파로호·장성호 3곳,소양호·춘천호·삽교호 각 2곳,청평호·나주호·영산강각 1곳에서 물고기를 기르고 있다. 86년 내수면어업개발촉진법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특별대책지역,상수원으로 이용되는 호소(湖沼) 등에 들어섰던 가두리양식장은 오염부하가 축산폐수 못지 않아 상수원을 크게 오염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97년 5월 국무총리 지시로 가두리양식장을 모두 없애기로 방침을 정했다.면허기간이 지난 뒤 연장을 불허하고 허가를 새로 내주지 말도록 해양수산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했다.또 10년의 면허기간이 지나면10년 동안 면허를 자동 연장해주도록 한 규정을 폐기하는 데 따른 피해를 보상하도록 했다. 정부의 가두리양식장 철거 방침에 반발한 일부 양식업자들은 법원에 소송을 냈으나 모두 패소했다.지금은 더 많은 보상을 받기 위해 애쓰고 있다.현재1심이 진행된 재판에서 법원은 양식업자 38명에게 모두 549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해양수산부 자원조성과 관계자는 가두리양식장 한 곳당 10억원 안팎의 보상이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시설비와 종묘비만 해도 몇 억이 넘는데다 앞으로 영업을 하지 못하는 데 따른 피해가 대략 10억원 선에 육박한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가두리양식업자들에게 수질 오염이 덜한 육상양식업으로 전환할 것을 권하고 있다.가두리양식장이 있던 호수에는 맑은 물에서 사는 고급 어종을 방류해 주민들의 생계를 돕기로 했다.文豪英
  • 수도권 시·군 불법폐기물‘몸살’

    수도권의 시·군들이 매년 무단으로 버려지는 수천t씩의 각종 산업·건축물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IMF체제 이후 배출 업체에 대한 자치단체의 관리감독이 느슨해진 틈을 타 불법투기가 극성을 부리는 데다 부도업체들의 폐기물까지 몰려 토양과하천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동두천시 상패동 1065의 2일대에는 지난해 7월 피혁·염색업체인 D산업이문을 닫으면서 이곳에 쌓아둔 5,000여t의 각종 폐기물이 농경지까지 잠식한채 수개월째 그대로 방치돼 있다. 이 때문에 여기서 새나온 독성 침출수가 인근 신천 등지로 흘러들고 있으며 폐수처리 오니류를 담은 1t짜리 분량의 마대가 산더미처럼 쌓여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 또 고양시 덕양구 덕은리 자유로변 농경지에도 각종 건축폐기물과 플라스틱 등 특수폐기물 수십만t이 불법 투기돼 맹독성 침출수가 흘러 인근 농경지와 한강에 유입되고 있다.고양시는 그동안 무단 투기된 쓰레기는 50만∼60만t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밖에 양주군 남면 입암리 382 농경지 주변에도 각종 폐자재 쓰레기 수십t이 버려져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이 쓰레기는 폐기물처리업체인 G개발이 동두천 미 2사단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처리해오면서 군 허가없이 무단 투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북부출장소 관계자는 “이같은 불법 투기로 도내에서만 한해 평균 40만∼50만t의 각종 폐기물이 산이나 들에 버려지고 있다”고 추정하고 “IMF이후 도산업체까지 늘면서 적치된 폐기물이 치워지지 않은채 그대로 방치되는사례도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 10년간 폐수 22만t 버려…무허 도금업자 26명 적발

    한강 환경감시대는 지난 14일 불법으로 신·증축한 공장 건물에 무허가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한 뒤 26개 무허가 도금업체를 유치,중금속이 다량 포함된 폐수를 약 10년간 22만t 방류한 무허가 도금업체 대표 2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하남 국제환경박람회 공식 승인

    ‘환경,그 생명시대의 개막’이란 주제로 오는 9월21일부터 10월20일까지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환경박람회(ENEXPO)가 28일 환경부로부터 공식 사업승인을 받음에 따라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하남시와 행사를 주관하는 환경진흥회(이사장 金庸來)는 이른 시일 안에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30여개 나라에 유치단을 파견,대대적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행사장이 상수원보호구역 사이에 있어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오·폐수 처리시설 규모를 크게 확충하고 환경운동연합녹색연합 등 환경단체 및 각계 전문가를 행사추진위원으로 위촉해 자문을 받기로 했다. 앞으로 2개월 안에 환경단체 및 지역주민들로 ‘자율 환경지킴이’를 구성,구체적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월 1회 이상 평가회를 갖기로 했다. 文豪英alibaba@
  • 다시 불붙은 ‘위천공단 조성’ 논란

    부산·경남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5년째 표류하고 있는 대구 위천공단 지정문제가 국민회의 金元吉정책위의장의 ‘조기 지정’ 발언으로 다시 쟁점으로떠올랐다. 지난 27일 대구를 방문한 국민회의 金元吉정책위의장은 “낙동강 수질개선이 급속도로 개선돼 위천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이 성숙됐다”며 “조기에 위천국가산업단지를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공단지정을 숙원했던 대구시 및 지역 관계자들은 “이번만은 반드시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일제히 환영한 반면 부산·경남지역 주민들은‘결사 반대’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李鎭茂 대구시정무부시장은 28일 金의장 발언과 관련,“부산·경남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인 낙동강 수질이 2급수를 유지하고 있는 등 지금까지 대구시의 낙동강 수질개선 노력으로 충분한 명분을 쌓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나온 결정”이라며 환영했다. 李 부시장은 지난해 8월 구성된 ‘위천공단 대책위원회’에서 두차례 회의를 갖고 구미∼부산 낙동강 수계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인 결과 대구시가 5,200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율 10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지역 상공인들은 “지금까지 정부가 수차례 조기지정을 밝혀 놓고도 정치적 입장때문에 지정을 미뤄 불신의 골이 깊다”고 전제,“낙동강 수질 개선 등 여건이 조성된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공단지정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입을 모았다. 반면 부산지역 10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낙동강살리기 위천공단 결사저지 부산시민 총궐기본부’는 28일 성명서를 내고 “위천공단 지정문제는 대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핑계로 땅장사를 하기 위한 것”이라며 강력반발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국무총리실에서 열린 ‘낙동강 수질개선과 위천공단 대책위원회’에서 대구시가 도심에 자리한 8개 공단을 위천공단으로 옮기고 이들 공단지역 309만평을 주거및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하겠다 밝힌 것이 그증거라고 주장했다. 부산대 金昌元교수(49·환경공학과)는 “낙동강 수질이 일시적으로 개선된것은 대구지역의 오·폐수 처리율이 높아진 것이 아니라 지난해 강우량이 많아 희석됐기 때문”이라며“최근의 물금 취수장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5.5ppm수준으로 4급(6ppm)수에 육박하는 매우 나쁜 3급수”라고 주장했다. 궐기본부 具滋相사무국장은 “부산·경남 시민의 생존권이 달린 환경논리에 지역정서에 영합하는 정치논리가 개입돼서는 안된다”며 “추진을 강행할경우 사활이 걸린 문제로 계속 투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환경 훼손땐 금강산사업 불허

    정부는 20일 현대그룹의 금강산 종합개발이 환경친화적으로 진행되지 않으면 사업을 불허하기로 했다.정부가 이같이 방침을 정한 것은 전세계적으로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데다 금강산 개발사업이 무분별하게 이루어질 경우 산림이 훼손되고 오폐수가 발생하는 등 자연환경이 파괴될 것으로우려되기 때문이다. 문화관광부의 한 관계자는 “정부는 최근 현대의 2단계 개발사업을 승인했지만 현대가 골프장,스키장,호텔 등 개별 투자사업을 진행할 경우 사업별로별도로 승인을 받도록 정부 내부에서 의견이 조율됐다”며 “이에 따라 현대가 개별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자금조달 및 투자계획 등 통상적인 것 외에도 시설물 건설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면밀히 검토,승인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가능하면 금강산 권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숙박 및 위락시설을 설치하고 실제 수요를 넘어서는 과다시설투자가 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며 “북한도 금강산의 자연보존을 강조하고 있는데다 설악산과같은 개발방식에는 반대하고 있어 마구잡이 개발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세계관광기구(WTO)도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범위에서 금강산을 개발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올 정도로 금강산 개발에 안팎의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금강산이 민족 공통의 자산인 만큼 환경친화적개발이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현대는 현재 금강산 일대에 오는 2000년까지 2억9,680만달러를 투입,골프장 2곳,스키장 1곳,콘도 2개,호텔 2개,해수욕장 2곳 등을 건설한다는 계획을갖고 있다.任泰淳 stslim@
  • 철원평야 탐조여행

    수천마리의 새떼가 연출하는 평화로운 유영과 화려한 군무.그리고 힘찬 비상과 우아한 날갯짓-.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철,새떼들을 찾아 훌쩍 떠나는 탐조여행은 답답한 일상을 짜릿한 만족으로 바꿔준다. 현재 겨울철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유명 철새 도래지는 20여곳.이 가운데강원도 철원평야는 가장 한적하고 실속있게 희귀조들을 관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다.지난 89년부터 민간인에게 제한적으로 개방되기 시작한이 곳은 노동당사를 비롯해 월정역,아이스크림고지,백마고지,남방한계선 부근의 동송저수지,토교저수지,샘통 등 곳곳에서 희귀조들을 어렵지 않게 살펴볼 수 있다. 현재 남한에 기록된 400여종의 새들 가운데 겨울철새는 112종 50여만마리.하지만 생활 환경오염으로 우리나라를 찾고 있는 겨울철새가 점차 줄고 있는 추세다.한강하구 김포반도 일대의 경우 한때 재두루미가 2,000여 마리씩 찾아왔으나 제방건설과 생활폐수로 80년대 이후 거의 철새를 볼 수 없다.국내최대의 철새도래지였던 낙동강하구와 주남저수지도 철새들로부터 외면받기는 마찬가지다. 철원평야는 아직까지 생태계 먹이사슬의 구조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건강하고 안정돼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해마다 이곳을 찾는 철새는 두루미 350마리,재두루미 400마리,호사비오리,쇠기러기 및 큰기러기,독수리,청동오리등 50여종 10여만마리.맹금류인 독수리와 검독수리 매류를 어느 곳보다 다양하게 관찰할 수 있고 두루미와 재두루미를 함께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겨울 철새의 백미는 두루미.시베리아에서 여름을 나고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겨울을 지내는 희귀조로 세계자연보호연맹에서 멸종위기의 새로 보호하고있다.경북 고령 하원유원지에 흑두루미,강화도에 두루미,파주 통일촌에 재두루미,대구 화성유원지에 흑루루미,주남저수지에 재두루미가 찾아 들지만 여기에서처럼 군집하는 경우는 드물다.두루미는 아주 예민해서 100m 앞에만 사람이 보여도 날아가버리기 일쑤다.따라서 보통 300∼400m 떨어진 곳에서 7∼8배 배율의 쌍안경으로 보아야 색깔 모양등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동송읍 민통선 지역은 두루미와 맹금류를보고싶은 사람에겐 최적의 포인트.월정역 바로 전 동송저수지 일대와 천연샘물이 솟아나는 샘통근처의 둔덕에 가장 많이 몰리는데 현무암 지대인 샘통은 겨울에도 수온이 15도로 유지돼탐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노동당사 인근의 백로 서식지에선 둥지를튼 채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는 백로떼를 항상 볼 수 있다. 민통선 지역인만큼 출입이 다소 불편한게 흠.민통선 고석정관리사무소에 미리 안보교육 신청을 해야 탐조가 가능하다.사전 신청만 하면 누구나 들어갈수 있다.인적이 뜸해 탐조에 적격이라는게 애호가들의 한결같은 이야기이다. 철새 탐조 때 망원경 카메라 조류도감은 필수품.새들이 예민한만큼 원색 옷은 피하는게 좋다.옥수수 밀 보리 등 새들의 먹이가 될 만한 것을 준비하는것도 괜찮다.金聖昊 kimus@
  • 낙동강 수질개선 현안

    낙동강은 현재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으로 3급수(3∼6ppm) 또는 4급수(6∼8ppm)의 나쁜 수질을 나타내고 있다.환경부는 앞으로 늘 2급수(1∼3ppm)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낙동강은 ▒수변구역 및 보안림 지정 ▒오염물질 배출 총량제 ▒물 이용 부담금 부과 등을 골자로 하는 팔당대책을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부산 마산 등 하류지역 주민들은 수변구역과 보안림 지정 및 오염물질 배출 총량제 실시에는 찬성하고 있다.이같은 규제가 상류지역을 겨냥한 것이기때문이다.그러나 물 이용 부담금을 물리는 데는 반대하고 있다.지금도 상류지역에서 오염시킨 썩은 물을 먹고 있는데 그 물을 깨끗하게 하는 돈을 왜부담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낙동강은 또 한강과 지역사정이나 여건이 많이 다르다.팔당호는 바로 옆의경치가 좋아 러브호텔과 음식점이 들어섰다.건물 신축을 금지하는 것은 팔당호를 직접 오염시키는 업소가 늘어나는 것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그러나 낙동강은 팔당호 주변처럼 풍광이 수려하지 못하고 여관이나 음식점이 들어설 만한 곳이 많지 않다.수변구역을 지정해 오염원이 들어서지 못하게 해도수질 개선에 별 도움이 안된다. ‘낙동강 700리’라는 말이 있듯이 다른 강에 비해 유역이 넓고 상·중·하류지역의 지형조건이 판이하게 다르다.상류는 산악지역이고 대구 구미 등 중류는 인구·산업 밀집지역이다.하류인 부산 마산 창원은 중류보다 그 밀도가 더 높다.따라서 대책을 세우기가 팔당호에 비해 어렵다. 부산 마산 창원 등 하류지역의 도시들은 생활용수를 전량 낙동강에 의존하고 있다.상류에서 흘러오면서 인구와 산업이 밀집한 중류가 쏟아낸 생활하수와 공장폐수가 섞인 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한다.상류로부터 직접 물을 끌어오거나 식수 전용댐에서 물을 공급받는 곳에 비해 식수 공급여건이 굉장히 불리하다.또 갈수기에 오염사고가 겹치면 급수를 전면 중단해야 한다. 환경부는 낙동강 대책이 팔당대책에서 경험한 것처럼 자칫 잘못하면 상·하류지역간 갈등을 오히려 증폭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현재 하류지역은 수질 오염이 상류지역의 도시 및 공업단지 때문이라고 주장하고,상류지역은 수질 개선에 엄청난 투자를 했는데도 하류지역에서 불평한다고 반박하고 있다.이같은 갈등과 대립의 구도를 화합과 협력의 구도로 바꿀 수 있는 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데 환경부의 고민이 있다.
  • 대형병원·호텔서 오염물질 배출…서울 127곳 적발

    서울대병원·차병원 등 서울시내 대형 병원과 호텔,군부대 등이 기준치를넘는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18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889곳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12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배출허용 기준치가 600^^인 일산화탄소를 760^^ 이상 배출해왔고,강남구 역삼동 차병원은 기준치인 ㎖당 3,000마리를 훨씬 넘는 ㎖당 1만1,000마리 이상의 대장균으로 오염된 폐수를 배출하다 적발됐다.강남구 대치동 영동제일병원은 ㎖당 2만5,000마리,성북구 하월곡동 동서병원은 ㎖당 무려 26만마리 이상의 대장균 오염 폐수를 배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구 삼성동 뉴월드호텔은 세탁용으로 사용한 뒤 배출한 생활하수의 합성세제류 농도가 ℓ당 5㎎인 기준치를 초과해 9㎎에 달하는 오염수를 배출해왔고,용산구 서계동 국군 제1363부대는 기름성분인 노말헥산 추출물질이 기준치인 ℓ당 5㎎을 넘는 6.8㎎이 포함된 폐수를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 심장·폐수술 예정 환자 병원 실수로 뒤바꿔 수술

    │도쿄 黃性淇 특파원│일본 요코하마(橫浜)시립대학 부속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병원측 실수로 엉뚱한 부위의 수술을 받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병원측은 지난 11일 심장과 폐 수술이 예정돼 있던 2명의 60대 남자환자를 수술을 했으나 수술후에 환자가 바뀐 사실이 드러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환자는 병원측 실수로 수술실이 바뀌어 옮겨진 뒤 담당의사가 각각 멀쩡한 심장과 폐를 예정대로 일부 절개하는 등 엉뚱한 수술을 받았다. 병원측은 수술이 끝난 뒤 회복실에서 조리중이던 이들 환자가 바뀐 사실을뒤늦게 파악했다. 부위를 바꾸어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병실이 가깝고 나이도 비슷한데도 수술 예정시각이 같았는데 병원측이 이들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수술실로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측은 “이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이들이 회복되는대로 다시 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위를 바꾸어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집도의가 절개했을 당시 우연히 심장병 환자는 폐가,폐 환자는 심장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외언내언-새만금 간척

    서해안 전북 군산과 부안을 잇는 널따란 방조제 공사가 한창이다.세계에서가장 긴 33㎞의 방조제를 쌓아 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이르는 1억2,000여만평의 새 국토를 조성하겠다는 새만금간척사업 현장이다.지난 91년 11월에 착공하여 8년째 대역사가 계속되고 있다.오는 2003년 완공을 목표로 이미 1조원에 가까운 공사비를 들여 방조제 18.7㎞를 비롯하여 전체 공정의 49%가 진척됐다.농업용지 확보라는 당초 계획에서 공장부지에 국제 무역항과 공항까지 갖춘 복합산업단지를 조성,동북아의 경제거점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사업이다. 이 거대한 사업이 전면 재검토를 받게 됐다.전북도와 농림부는 학계와 환경단체,관련부처들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간척사업에 따른 환경문제 등을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찾기로 했다.합동조사가 끝나고 새로운 대책이 나올 때까지 당분간 공사 중단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사업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방조제를 막아 조성할 3,600만평에 이르는 담수호의 수질오염과 거대한 갯벌의 훼손에 따른 바다 생태계 파괴.현재의 계획대로라면 거대한 담수호는 오·폐수의 유입으로 농업용수로서의기준치를 유지하기는커녕 썩은 호수로 변해 제2의 시화호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환경단체의 주장이다.바다 생태계를 보호하고 탁월한 정화능력까지 증명되고 있는 방대한 갯벌의 훼손이 가져올 연안어장의 황폐화 등 피해도 심각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15조원이 넘는 엄청난 투자가 필요한 복합산업단지의 경제성도 의문시되고 있는 형편이다. 전북도는 조사결과에 따라 이렇다할 대책이 없을 경우 사업의 전면 백지화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환경단체들도 사업중단을 주장한다.그러나 그동안의 공사진척이나 들인 비용으로 보아 사업의 백지화는 비현실적이다.이미 완성된 시설은 최대한 활용하되 드러난 문제점들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철저한 합동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새만금사업은 시작부터 문제를 안고 있었다.盧泰愚 당시 대통령이 공약사항이라는 정치적 배려로 충분한 검토 없이 성급하게 착공을서둘렀던 때문이다.경부고속철도에 이어 새만금사업은 대형국책사업이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돼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 보령호 상수원 보호구역지정 시급

    보령호에 상수원 보호구역이 없다.지난해 10월 급수에 들어가 충남 서북부지역 7개 시군 주민의 젓줄이 되고 있는 보령호가 오염에 무방비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최근 “보령시와 부여군,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사업을 서로 떠넘겨 불가피하게 도에서 떠맡게 됐다”며 “올해 말 용역결과가 나온다 해도 내년 하반기나 돼야 지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이 늦어지면서 낚시꾼들이 보령호 주변에 들끓어 식수원 오염을 부채질하고 있다. 실제로 낚시꾼이 많이 몰리는 미산면 도화담리와 풍계리 등 보령호 주변에는 떡밥과 라면봉지 등 쓰레기가 볼썽사납게 곳곳에 처박혀 있다. 행락철이면 주말마다 5t트럭 1대 분량의 쓰레기가 쏟아져 나온다는 게 미산면 관계자의 얘기다.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 金모씨(57·농업)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좀 뜸하지만 여름이나 봄·가을에는 낚시꾼들이 하루 수십명씩 몰려 식수원을 오염시키고 있다”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여기에다 보령호로 흘러드는 생활하수 3,500t,축산폐수 113t 등 1일 3,700여t의 오염물질이 상수원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이들 오폐수는 보령시 미산면과 성주면,부여군 외산면 등 4개 면 29개 마을에서 쏟아져 나와 성주천등 3개 하천을 통해 보령호로 유입되고 있다. 주민들은 “오염사실을 충분히 알면서도 하수종말처리장 등 오폐수 정화시설을 갖추지 않고 급수를 시작한 것이 문제”라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보령댐은 서산시와 서천·홍성·당진군 등 7개 시군 주민 83만명에게하루 28만5,000t의 식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수질은 2급수다.
  • ‘환경, 그 생명시대의 개막’

    21세기 첨단 환경산업 및 환경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국제환경박람회(ENEXPO 99)가 오는 9월20일부터 한달 동안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환경,그 생명시대의 개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유엔환경계획(UNEP)의 승인을 받은 종합 환경박람회로 하남시가 주최하고 환경부,대한매일신보,재단법인 환경진흥회가 주관한다. 이 박람회는 앞으로 무역장벽으로 등장할 그린라운드에 대비하고,21세기 약 6,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환경산업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며,국민들의 환경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환경선진국인 미국·영국·프랑스·스웨덴·이탈리아·일본·독일을 비롯해 세계 30여개 국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박람회에서는 조정경기장 주변에 국내산업관,해외산업관,특별전시관,물과 인간관,환경소재관,환경기술관,미래생활관,이슈영상관,주제관 등 환경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전시관이 선을 보인다. 또 대·소 공연장,환경조각공원,환경놀이공원,주제광장,상징 조형물,오염된 공기와 맑은 공기를 직접 비교해 마실 수 있는 체험관 등이 들어서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생생한 환경교육의 장(場)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하남시는 입장객들이 편의를 위해 조정경기장 서쪽 선동지구 약 5만평에 대규모 주차장을 설치하고 조정경기장과 주차장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운행할예정이다. 기존의 시내버스가 조정경기장을 지나도록 노선을 연장하고 삼성역∼잠실역∼천호역∼하남시∼조정경기장 남문,강변역∼광장동∼천호대교∼올림픽대로∼조정경기장 남문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조정경기장이 팔당호와 서울시 상수원보호구역 사이에 있어 상수원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위해 하루 처리능력 1,600t의오·폐수 처리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현재 조정경기장에는 이와 같은 규모의 오·폐수 처리시설이 가동 중이다. 하남시는 박람회 개최를 위해 도(道)비와 시(市)비 각 20억원,민자 70억원등 모두 1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고 있다. 孫永彩 하남시장은 “시 전체 면적의 99%를 차지하는그린벨트를 최대한 활용해 하남시를 세계적 생태도시(Eco-city),환경친화적 자족(自足)도시의 모델로 만들 방침”이라며 “박람회를 2년 마다 개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文豪英 alibaba@
  • 새롭게 시작하자(3회)-부정부패 뿌리 뽑는다

    할인,랜딩비,할증,사례비274. 의약품 납품을 둘러싼 병원과 제약업체 및 약품도매상 사이에 오가는 은밀한 뒷거래를 가리키는 말들이다. 할인은 병원이 약품도매상으로부터 보험약가보다 30∼40% 싼 값으로 약을사는 것을 말한다.대형 병원에서 쓰는 약이 보통 1,500가지가 넘는 것을 감안하면 할인으로 병원이 챙기는 이득은 실로 막대하다. 랜딩비는 신약을 병원이 채택(랜딩)하도록 하기 위해 약품도매상이 병원에주는 돈을 일컫는다.신약 1종류당 3,000만∼5,000만원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병원보다 규모가 작은 의원에서는 약을 덤으로 더 주는 방식(할증)으로 거래가 이루어진다. 의사 개인에게는 리베이트(사례비)가 돌아간다.병원이 특정 제약회사의 약을 채택하도록 목록을 적어낸 뒤 그 약을 처방한 횟수와 양을 계산해 돈을받는 것이다. 의약품 거래 부조리는 의료보험 재정 손실과 국민의 의료비 부담으로 이어진다.참여연대에 따르면 연 1조2,800억원의 의료보험 재정이 이같은 비리 때문에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비하면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보건행정기관 직원들의 비리는 매우 적은 편이다. 복지부 감사관실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해 감사원으로부터 한 번도 직원비리와 관련해 징계요구를 받은 적이 없다.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이본부에서 청으로 승격하면서 식·의약품 인·허가 업무가 복지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이관돼 비리가 발생할 소지가 많이 줄고,사회적 분위기 또한 옛날 같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에 ‘물’이 좋았던 곳으로 알려진 과(課)의 B과장은 “내 자리가 옛날에는 장관 용돈을 대던 자리였는데274”라면서 “이제는 모두 옛말”이라고말했다. 복지부에는 그러나 시중 금리보다 매우 싼 병원 및 노인복지시설 신·증축자금 대출 등 비리가 일어날 가능성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도 지난해 12월7일 실험용 시약을 납품하면서 돈과 향응을 받은 尹관규 尹상호씨 등 9급 직원 2명과 이들에게 뇌물을 건넨 기능직 洪석민씨가 은평경찰서에 구속된 일 말고는 부정부패와 관련해 검·경에 구속되거나 징계를 받은 사람이 없다.하지만 식품과 의약품 인·허가 과정 곳곳이 직원들에게 ‘지뢰밭’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환경분야는 지방환경관리청 직원 및 산하 기관에서 비리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환경영향평가를 하거나 폐수 및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체를 상대하는 부서는 더욱 그렇다.행여 영업정지를 당하거나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되면 큰 일이기 때문이다.따라서 폐기물처리업체 또는 공해 배출업소에게는 환경부 직원들이 ‘상전’일 수밖에 없다. 지난해 8월11일 張聖基 전 인천지방환경관리청장은 대법원 판결을 무시하고 멋대로 폐기물처리업체의 영업정지기간을 줄여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로 인천지검에 구속됐다.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공사를 발주하는 환경관리공단은 감사원으로부터 대금을 업자에게 직접 전달하지 않고 공단 직원을 통해 전달,공단이앞장서 비리 가능성을 조장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복지부 朴正求감사관은 “앞으로 규제가 풀리면 비리가 발생할 요인이 크게줄 것”이라고 과감한 규제 개혁이 비리 척결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文豪英alibaba@
  • 국회통과 법안 요지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법률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갠돈慣냑鍮? 연습운전면허의 유효기간을 6월에서 1년으로 연장.양팔의 팔꿈치 관절 이상을 잃은 사람 또는 양팔을 전혀 쓸 수 없는 사람도 신체장 애 정도에 적합하게 제작된 자동차를 이용,정상 운전을 할 수 있다고 인정되 면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토록 함.제1종 및 제2종 보통운전면허의 응용학과시 험을 폐지.제2종 운전면허를 받은 사람에게는 정기적성검사를 면제하고 제1 종 운전면허를 받은 65세 미만의 사람에게는 5년마다 받던 정기적성검사를 7 년마다 받도록 기간을 연장함. ?같諮굽? 후유의증(後遺疑症)환자지원등에 관한 법률 법적용 대상자 여 부를 국방부 통보자료 및 보훈병원 검진결과에 의해서만 결정하던 것을 신청 인이 제출한 제3차 진료기관의 진단서 중 병명란에 최종 진단한 경우 보훈병 원의 검진절차를 생략함. ?갚물÷?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교육보호대상자의 지역별 취학비율의 상한을 현행 8%에서 6%로 하향 조정함.고용명령에 의한 취업보호 의 경우 말고는취업보호 상한연령에 관한 제한을 폐지하여 국가유공자 등의 취업기회를 확대함. ?걀묽鳧謎맬9? 예금보험공사가 그 업무의 일부를 다른 기관에 대행시 키는 경우 재정경제부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되어 있던 것을 폐지,업무수행의 자율성을 제고함. ?갹탤뭬蕩? 신탁회사가 정관,업무의 종류 또는 방법을 변경할 경우 금 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도록 하던 것을 신고토록 함.신탁회사가 고유자산 을 사채,주식,동산으로 운용할때 그 종류에 대해 금융감독위원회의 인가를 받도록 하던 것을 폐지함. ?갱鑽=탓諭腑紫? 금융감독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상호신 용금고에 대해 자본금의 증액 또는 감소를 명할 수 있도록 하던 것을 폐지함 .상호신용금고의 인가를 받고 3월내에 영업을 개시하지 않으면 인가의 효력 이 상실되도록 하던 것을 폐지함. ?갸捻炷謎맬9? 소비자단체와 한국소비자보호원은 그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필요한 자료 및 정보의 제공을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에 요청할 수 있 으며 당해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한 이에 응하여야 함.소비자단체는 자료 및 정보의 제공을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자 또 는 사업자단체가 이를 거부·기피하는 경우에는 당해 사업자의 이름 및 거부 등의 사실과 사유를 일반 일간신문에 게재할 수 있으며 제공받은 자료 및 정보를 소비자보호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함으로써 사업자에게 손해를 끼친 때에는 그 배상책임을 지도록 함. ?걀뭘位린癰? 공무원의 자발적인 예산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 을 유도하기 위해 예산을 절약한 공무원에게 그 절약한 예산으로 성과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함.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신속하게 복구 하기 위해 중앙재해대책본부의 복구계획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예비비를 지출 할 수 있도록 함. ?갹탓陸ㅊ맛?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신용정보업자가 허가사항을 변 경할 경우 종전에는 원칙적으로 변경허가를 받되 자본금증액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경미한 사항은 미리 신고하고 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앞으 로는 경미한 사항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신고제도 자체를 폐지하여 신용정보 업자의 편의를 도모함.신용정보업의 허가요건인 최저자본금을 현행 100억원 에서 50억원으로 낮추어 신규진입 장벽을 완화함. ?걀㈌탔渙?금융업법 여신전문 금융회사의 경영상황에 관한 주요정보 및 자료를 공시할 수 있도록 하고 공시에 필요한 사항은 금융감독위원회가 정 하도록 함.유통업계 신용카드의 허가요건을 자본금 및 자기자본 20억원 이상 으로 함.허가·등록 후 6월 이내에 영업을 개시하지 않으면 효력을 상실하던 것을 폐지함.여신전문금융회사가 취득한 비업무용 부동산은 1년내에 매각토 록 하던 것을 폐지함. ?걍態態횰ㅉ? 종전에는 무료 직업소개사업을 할 경우 시·도지사의 허 가를 받도록 했으나,앞으로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도록 함.유료 직 업소개사업의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하고 허가갱신 제도를 폐지.노동자 모 집을 위탁하는 경우 노동부장관의 허가를 받도록 했으나 이를 폐지.종전에는 노동부장관은 직업소개 사업의 종사자에 대해 필요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도 록 했으나,앞으로는 이를 폐지. ?걋孃聆寬諮?촉진 등에 관한 법 사업주가 장애인 노동자를 고용한 경우 7일 이내에 노동부장관에게 신고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노동부장관이 장애 인고용촉진공단에 위탁한 사업에 대해 동 공단의 임직원 중에서 기금출납 이 사와 기금출납원을 임명하도록 함.사업주로 하여금 장애인 고용계획,장애인 의 임면사항,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부담금·지원금 또는 장려금에 관한 서류 를 3년간 보존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노동부령이 정하 는 자격을 갖춘 직업상담을 두도록 한 규정을 삭제. ?갸痴虛?경보전법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측정기기 부착 및 정밀검사 의무,자가측정의무,조업시간 제한 규정,폐쇄명령 불이행시의 단전·단수 규 정 등을 폐지,기업의 부담을 완화함.방지시설업 등 환경산업의 자본금 기준 및 폐수처리수수료 등을 폐지해,진입제한을 완화하고 자율경쟁을 유도함.배 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부합여부 확인제도를 폐지하고 가동 초기에는 시운전 기간 제도를 도입함.여러 법률에 각각 규정하고 있는 측정대행업 제도를 폐 지하고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통합해 법령을 정비함.대부분이 토양환경보전법과 중복 규정되어 있는 토양관련 규제를 폐지함. ?걷?경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 환경측정기기의 형식승인 변경대상 을 환경부령에 구체적으로 규정하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하고,환경부장관이 측 정기기 제작자에 대해 필요한 보고 및 자료제출을 명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폐지함.대기환경보전법·수질환경보전법 및 소음·진동규제법에 규정되어 있는 측정대행업 관련 사항을 이 법에서 통합해 규정함. ?갠돈菅? 건설교통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은 도로정비계획을 10년 단 위로 수립하고,5년마다 그 타당성 여부를 검토,필요한 경우 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함.도로의 관리청은 토지에 대한 소유권의 확보 없이도 지상 또는 지 하공간에 도로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함.토지소유자 등은 입체적 도로구역의 위 또는 아래에 위치하는 토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로부지 확보 비용의 절감과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함.종전에는 도로주변의 풍치유지를 위해 도로에 인접된 구역을 연도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 고,고속주행하는 차량의 보호를 위해 고속교통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였 으나 연도구역과 고속교통구역은 실제로 지정된 예가 없을 뿐 아니라 접도구 역과 그 기능이 유사하므로 이를 폐지.화주 또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 등의 지시 또는 요구에 의해 과적 등을 한 운전자가 그 위반 사실을 신고하는 경 우 당해 운전자에 대해 벌칙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주 등의 강요에 의한 고질적인 과적행위가 줄어들 수 있도록 함. ?갸국같킹」? 선물거래소의 회원이 아닌 자는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제한을 선물거래소의 정관에서 정한 경우에는 특정한 선 물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함.선물거래의 위탁자보호를 위해 회원보증금에 대한 위탁자의 우선변제권을 인정함.선물업자 영업의 일부양수 때도 재정경제부 장관의 사전 인가제도를 폐지해 선물업자의 자율성을 제고함.선물거래업자의 고객예탁금 분단보관의무 등을 신설해 선물거래시 투자자의 권익보호를 확 대함.선물투자기금업을 폐지하고이를 증권투자신탁회사가 영위할 수 있도록 해 투자운영회사의 기능통합 및 선물시장의 조기활성화를 도모함. ?같플仙? 대형건축물에 대한 사전증인 제도를 폐지하고 시·도지사가 직접 건축허가를 하도록 절차를 간소화.도시미관 등에 의한 건축허가제도,대 지면적의 최소한도,인접대지 경계선으로부터의 이격(離隔)거리,지하층 설치 의무,현장관리인 제도 등의 규제를 폐지.건축물의 용도변경을 허가제에서 신 고제로 전환하고 경미한 용도변경은 신고없이 자유롭게 행함.대지면적의 최 소한도를 폐지하고 건폐율·용적률·높이제한 등 건축기준을 지키는 경우 대 지면적에 관계없이 건축할수 있음. ?? 하천법 하천관리에 지장을 주지않는 공작물의 제거와 나무의 벌채등을 허가없이 하도록 완화.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지역에서는 미끼를 사용하는 낚시행위 및 취사·야영을 금지하고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 자전거이용활성화법 13세 이하의 어린이 1인에 한하여 동승이 가능하 도록 한 규정은 실효성 문제로 폐지. ?걍超품킹」? 유가증권신고서 등에 예측정보를 공시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 하고 차후 공시내용과 다른 결과가 발생하더라도 손해배상책임을 면제함.투 자 일임(一任)업은 금융감독위원회에 등록만으로 영업할 수 있으며 투자자문 업 및 투자일임업에 대한 신규진입장벽을 완화함.공시제도의 실효성을 높이 기 위해 공시의무를 위반하거나 공시대상 서류의 허위기재 등에 최고 5억원 의 과징금을 부과. ?갭都쨔? 관리법 샘물개발제한구역의 지정제도 및 샘물개발허가를 받은 쪽 에 대한 샘물개발의 이용제한을 폐지.샘물개발 허가의 유효기간을 3년에서 5 년으로 연장.먹는샘물 제조업허가의 유효기간을 폐지함.먹는샘물에 관한 허 위 또는 과대광고를 금지하도록 하여 사업자의 자율적 영업활동을 보장. ??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법 개인정보를 제공할수 있는 경우를 본인이 의사표시 등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정.개인정보의 열람 청구시 그 처리기 간을 30일 이내에서 15일 이내로 단축. ?갱矗뗌뺑腑紫? 새마을금고의 업무구역을 대통령령에서 당해 새마을금고 의 정관으로 정함.새마을금고의 문화복지후생사업·교육사업·지역사회개 발사업에 대해 연합회장의 승인이 필요했으나 앞으로 정관으로 정함. ?개燦狙絹돈适ㅊ朱?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을 승인할 때 당해 군수에게 통보하는 조문을 삭제.도지사에게 위임된 농어촌도로 사업계획 수립 승인 권 한을 이양함. ?갚물±횬奐銹뭔适殆篇? 국가정보원 직무의 내용·특수성 등을 고려해 계약직 직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신설함.겸직직원에 대해 적용할 국 가정보원직원법의 적용범위를 명확히 규정함.임용권자가 직원의 정년을 연장 할 수 있도록 한 단서조항을 삭제함. ?거諛癰? 통계간행물 발간승인 제도를 폐지하고 사후통보제로 전환함으 로써 통계자료의 신속한 활용과 통계작성기관의 업무효율을 높임.통계청장은 지정기관으로부터 통계작성과정에 필요한 자문이나 기술지원 등을 요청받은 경우에는 이에 적극 협조하도록 함.통계자료를 타인에게 무단으로 제공한 자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함. ?갚邃? 통과법안?권畸뭘袁汰管? 공단법?궐?경영향평가법?궐?경개선비용 부담법?궉茶繡? 관리법?굼?해화학물질 관리법?궉茶繡걋?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굼悶坪?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궉茶繡걘낯?시설 설 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굼悶?환경보전법?굻좆倂ㅀ紫? 등 관리 법?굼括孃蕩? 폐지법?굳鑽틜後굇羞慣奮? 모집규제법?굼寬㉰矗紫後굼悶Ю聆? 대책법?굴拈疫後권畸뭔맬틤뮐側愎炳後굔淪箕慣뮌聆瘦봉洸많後굇물÷?공자 등 단체설립에 관한 법?굼?선 및 도선사업법?굳贊갚퓜揮竄峙後권畸뮐뗬箚翩濚? ?굅翩盈ㅅ佇球後굴痔纛适熾? 관한 법?궐?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굇鳧떡璲活? 연대대출금에 관한 특별법?굇뭏냅퓐炤? 특별회계법?교? 업농어촌기본법?굇뭏냅퓐炤? 특별회계법?굅坪款鍮セ濚後궐<寗痴解桓?법?굽? 폐의 예방과 진폐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법?궐<寗痴? 관리법?굴弩숯ㅑ便? 규 제법?궈堊英?경 보전법?굇물±횬奐銹뭔菅後굴層돌後권究層돌後굻읊? 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권畸뭄逾엽냅걀篇後굇물”茱珦微赴後굳獰態횬? 보건법?굳湲?법?굽痔鞋後굵읒幟맛渙後굵킥茱荇獰? 금융지원에 관한 법?굽態? 훈련 촉진기금법?굽ㅊ适뗍蕩?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국무회의-규제완화등 94개안건 의결

    28일 金鍾泌국무총리 주재로 세종로 청사에서 열린 제60회 임시 국무회의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행정규제 완화 관련법의 시행령 개정안과 법 개정의 필 요가 없는 행정규제 완화 관련 시행령 제·개정안 등 92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 즉석안건으로 98년도 예비비에서 광주 민주화운동 관련자 87명에 대한 보상금 41억8,937만9,000원을,故 李兌榮여사의 사회장 비용으로 2,000만원을 지출하기로 했다. 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93건이었으나,노동부가 제출한 국가기술자격법시행령 개정안은 부처간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처리를 일주일 연기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령안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법 시행령개정안 ●남북교류협력법시행령개 정안 ●형사법개정특별심의위원회규정개정안 ●검사정원법시행령개정안 ●합 동참모본부·육군본부·해군본부·공군본부·해병대사령부 직제개정안 ●육 군교육사령부령개정안 ●국방정신교육원설치령폐지안 ●국가공무원총정원령 안 ●비상기획위원회규정개정안 ●국가보훈처와 소속기관 직제개정안 ●공보 실 직제개정안 ●재정경제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통계청·통일부·외 교통상부·법무부·국방부·병무청·행정자치부·경찰청·교육부·과학기술 부·기상청·문화관광부·농림부·산림청·산업자원부·중소기업청·특허청 ·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환경부·노동부·건설교통부·철도청·해양수산 부·해양경찰청 및 그 소속기관의 직제개정안 ●검찰청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 ●문화재관리국직제개정안 ●관용차량관리규정개정안 ●공직자윤리법 시행령개정안 ●공무원임용시험령개정안 ●공무원채용신체검사규정개정안 ●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원회규정개정안 ●소하천정비법시행령개정안 ●경찰공 무원 임용령개정안 ●도로교통법시행령개정안 ●산업체의 근로청소년의 교육 을 위한 특별학급 등의 설치기준령개정안 ●국립학교 설치령개정안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 개정안 ●국외유학에 관한 규정개정안 ●제14회 아시아경 기대회지원법시행령개정안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 시행령개정안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법시행령개정안 ●반도체 집적회로의 배치설 계에 관한 법 시행령개정안 ●우편법시행령개정안 ●체신창구업무위탁법시행 령개정안 ●별정우체국법시행령개정안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시행령개정안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시행령개정안 ●우정사업운영특례법시행령개정안 ● 모자복지법시행령개정안 ●장애인복지법시행령개정안 ●대기환경보전법시행 령개정안 ●소음·진동규제법시행령개정안 ●지하생활공간 공기 질 관리법시 행령개정안 ●자연공원법시행령개정안 ●토양환경보전법시행령개정안 ●수질 환경보전법시행령개정안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 처리법시행령개정안 ●자 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법시행령개정안 ●근로감독관규정개정안 ●건설산업 기본법시행령개정안 ●공공용지 취득 및 손실보상특례법시행령개정안 ●개발 이익환수법시행령개정안 ●자동차관리법시행령개정안 ●부동산중개업법시행 령개정안 ●화물유통촉진법시행령개정안 ●공동주택관리령개정안 ●해운법시 행령개정안 ●항만운송사업법시행령개정안 ●공유수면관리법시행령개정안 ● 공유수면매립법시행령개정안 ●해양오염방지법시행령개정안 ■일반안건 ●백제문화권 특정지역 종합개발계획변경안 [李度運 dawn@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전국 소규모 정수장 주먹구구 운영/기본장비·인력 태부족

    ◎각종 검사 ‘대충대충’ 전국 630개 정수장 가운데 상당수의 소규모 정수장이 수질검사에 필요한 인력과 기본 장비조차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이 부족해 시설 개선명령을 받고도 보완하지 못하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이 최근 경기·강원·충북 19개 시·군의 92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정수장이 산도(PH),탁도(濁度),색 등의 검사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기술인력도 배치되지 않아 검사가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조사결과,충북 단양정수장은 염소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수돗물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강원도 영월군 고씨굴정수장은 정수장에 관리자도 두지 않고 배수지에 자물쇠도 채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도 고성군의 5개 정수장 등 45개 정수장은 정수장 자체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것으로 지적됐다. 올 상반기 내려진 314건의 개선명령 가운데 49%만 이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가 올 상반기 수질기준을 초과한 전국 30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지난 9월14일∼11월8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상당수가 대장균 양성반응을 보였다. 충남 태안의 안면정수장,전남 영광의 영광2정수장 등 바닷가에 있는 정수장의 수돗물에서는 염소 이온이 다량 검출됐다.
  • 수질오염사고 급증… 올들어 101건

    ◎지난해보다 2배나 늘어/4년 감소 추세서 반전/경기·경북지역 가장 많아/기름유출 65건 최다/물고기 집단 폐사도 18건/수돗물 대형악취사고는 줄어 올 들어 수질오염사고가 크게 늘었다. 수질오염사고는 94년 146건,95년 83건,96년 75건,97년 65건으로 최근 4년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올 들어서는 지난 10월 말까지 101건이 발생했다. 월 평균 10건 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50건에 비하면 2배로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기름 유출이 65건으로 가장 많고 물고기 집단 폐사 등 수(水)환경 변화 18건,염산 황산 등 유독물 유출 5건,축산폐수 오염 및 폐수 무단 방류 등 기타 13건이다. 특히 기름 유출사고가 97년 37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지역으로 보면 면적이 넓고 공장이 많아 기름 유통량이 많은 경기 경북에서 사고가 많이 났다. 경기가 27건으로 단연 많고 경북 16건,전남 9건,충북 충남 강원 각 8건,광주 대전 각 6건,전북 5건 등이다. 하천이 대부분 복개되고 비교적 하수처리시설이 잘 갖춰진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등은 1∼2건에 지나지 않는다.기름 유출은 유조차 전복에 의한 대형 사고보다는 가정이나 농촌의 비닐하우스 등 소규모 시설에서 난방용으로 쓰는 기름이 샌 사례가 많다. 환경부는 기름을 연간 1∼2드럼 가량 쓰는 소규모 시설이 당국에 신고된 12만여곳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름 유출은 아무리 소규모라도 일단 강이나 하천에 유입되는 사고로 번지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기름 1ℓ는 최대 1만㎡까지 유막을 형성한다. 따라서 1드럼만 하천에 흘러들어도 200만㎡나 오염되는 것이다. 가장 최근에 일어난 사고로는 지난 2일 경북 상주군 사벌면 매협2리 낙동강에서 골재채취선이 침몰해 200ℓ 가량의 경유가 유출된 일이 있다. 물 속의 환경이 갑자기 변해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사고도 지난해 11건보다 7건이나 늘었다. 장마철인 지난 7월30일 대전 유등천 수침교∼갑천 원촌교에서는 폭우가 쏟아져 물 속의 용존산소(DO)가 줄면서 물고기 수천 마리(약 100㎏)가 집단 폐사했다. 폭우가 내리면 하수구 등에 쌓여 있던 오염물질이 한꺼번에 휩쓸려 내려올 뿐 아니라,하천 밑바닥의오염된 퇴적물이 수중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용존산소가 크게 준다. 올해는 94년 1월 대구의 수돗물 악취소동처럼 대형 사고는 없었다. 그러나 원주에서 지난 10월1일과 11월23일 수돗물에서 악취가 나 급수가 중단되는 사고가 있었다. 지난 2월26일에도 강원도에서는 두번째로 축산농가가 많은 철원군 갈말읍 군판리 삼환농장에서 유출된 축산폐수 20여t이 한탄강으로 흘러들어 포천군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취수가 중단됐다. 축산폐수에 오염된 수돗물은 끓여야 비로소 냄새가 나기 때문에 찬물을 주로 마시는 여름철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환경부 洪性哲 환경조사과장은 “올 들어 수질오염사고가 늘기는 했지만 지난 3월 재난관리법의 내용이 강화된 뒤 웬만한 사고가 빠짐 없이 보고된데 따른 측면이 강하다”면서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갈수기를 맞아 지역 실정에 맞는 사고 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광주·목포권역 개발 구체화/국토건설계획 심의확정 내용

    ◎물부족 해결 등 기반시설 정비 급선무/광주·목포광역권­영암공단 등 8곳 산업단지.18개 지구 108㎢ 신도심/대전·청주광역권­둔산 등 6곳 신시가지.8개 지구 19㎢ 산업단지 광주와 목포권역에 오는 2011년까지 영암공단 등 모두 26.6㎢ 규모의 8개 신산업단지가 조성된다.광주시 상무지구를 비롯해 18개 지구에 108.7㎢ 규모의 신도심이 개발된다. 대전·청주권에는 대전 둔산 신시가지가 건설되는 등 6개 지구 모두 64.1㎢ 규모의 도시가 개발되고,대전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한 8개 지구 19.1㎢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정부는 지난 19일 세종로청사에서 金鍾泌 국무총리 주재로 ‘국토건설종합계획심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광역권 개발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그러나 전남 영암의 대불공단이 공업용수 부족으로 완전가동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이같은 계획안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공업용수 확보 등 기반시설 정비가 시급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광주·목포 광역권개발계획(81개 사업) ▲도시개발지구(18곳) 광주 동림2,봉선2,상무 1·2·3·4,선운 1·2,수완,신가,신창,운남2,풍암,복합업무단지,나주 대호,옥암,무안청계,전원도시(나주 등 4곳),압해,망운,영암,청계 ▲산업단지개발(8곳) 평동 1·2,삼호,나주,광주첨단산업단지,영암공단 1단계,삼호 2,망운임항,장성첨단연관 ▲도로망구축(21곳) 서해안고속도로(56㎞),호남고속도로 우회도로(25㎞),고창­담양(18㎞),광주­망운(34㎞),광주외곽순환(35㎞),전남 중부(77㎞)▲국도 확·포장사업 목포­영암,영암­해남,광주­영광,춘양­보성,광주­나주,화순­승주,담양­화순,영암­해남,화원­해남,목포­대불,목포­무안,목포­압해,무안­나주,화순­장흥 ▲철도건설(4개 사업) 호남선 복선화,서남권 신산업철도 인입선,도시광역전철(송정리­광주),목포-강진간 철도신설 ▲항만건설(2개 사업)대불항만 확장,목포신외항 확장 ▲공항건설(2곳)목포공항 확충,망운(무안)국제공항 건설 ▲물류단지 개발(4곳)호남권복합화물터미널,하남유통단지,압해유통단지,나주 농산물물류센터 ▲용수개발(2곳)탄진댐,적성댐 ▲관광개발사업(10곳)영암온천,화순온천,해남 화원관광,토말단지확장,광주종합위락,월출산가족랜드,영산호수변공원,무등산가사문화,장성삼림도시,담양향토문화공원 ▲환경보전사업(5곳)몽탄정수처리장,하수처리장확충(19개소),축산폐수 등 처리시설 확충(12개소),위생매립장 건설(9개소),폐기물소각장 확충(11개소) ▲기타(5개 사업)도립공업전문대 신설,광주권 대학촌,목포권 대학촌,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텔레포트 건설 ●대전·청주 광역권개발계획(64곳) ▲도시개발(6곳)대전 둔산신시가지,대전 서남부,소계룡,논산복합,오송,오창 산업단지개발(8곳)대전첨단산업단지,오창테크노빌,오송의료과학단지,연기첨단산업공단,논산,증평,공주유구,금삼인삼특수 ▲도로구축망 구축(24개 사업) ▲철도건설(2곳) 대전­오근장 도시철도,대전­두계 복선전철화 ▲물류단지 개발(11곳)중부복합화물터미널,대전농산물도매시장,청주공항물류단지,공주농산물유통시설,논산물류단지,연기물류단지,금산인삼유통시설,옥천농산물유통시설,괴산농산물유통시설,영동농산물유통시설,보은농산물유통시설 ▲용수개발(2곳)상수원 취수 고도처리,대청댐 2단계 ▲관광개발사업(6곳) 유성관광특구,동학온천 휴양단지,마곡온천,초정리문화휴양단지,옥산랜드,백제문화관광단지 ▲환경보전사업(3개 사업)하수처리장 확충,공단폐수처리장건설(5개소),쓰레기 위생매립장 건설(4개소) ▲기타(2곳)옥천공업전문대,조치원직업훈련원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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