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폐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연결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터널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정연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최초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406
  • “버릇없어 화가 나 폭행했다” 술자리 무차별 폭행당한 女, 지켜보는 남성들

    “버릇없어 화가 나 폭행했다” 술자리 무차별 폭행당한 女, 지켜보는 남성들

    피해 상황 CCTV에 고스란히 찍혀“누구도 저를 도와주지 않았어요” 한 여성이 술자리에 동석한 재력가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그대로 찍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40대 여성이 술자리에 동석한 남성에게 수차례에 걸쳐 무차별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저녁 지역 행사를 기획하거나 사회(MC)를 맡아 진행하는 A(43)씨는 공연계 선배의 권유로 광주 동구의 한 술자리에 동석했다. A씨에 따르면 동석한 재력가는 알 수 없는 이유로 화를 내더니 다짜고짜 무차별 폭행을 수차례 행사했다. 폭행이 발생한 술자리에는 또 다른 남성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모두 친분이 있어 보였다고 A씨는 전했다. 특히 B씨는 첫인사에서 A씨를 몇 차례 마주친 적이 있다며 호의를 표하기도 했다. B씨는 유력 국회의원을 거론하며 “성공하려면 줄을 잘 서야 한다”는 등의 충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귀담아듣지 않았고, 대화가 이어지다 B씨는 갑자기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앉아있는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이 장면은 술집 내부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갑작스러운 봉변에 바닥에 주저앉은 A씨는 떨리는 손으로 신고를 하려고 휴대전화를 누르고 있었다. 주변인들의 만류로 밖으로 나간 B씨가 다시 들어와 또다시 2차 폭행을 가했다. 다른 남성들은 B씨를 말리기만 할 뿐 A씨의 상태를 제대로 살피지 않았다. 끔찍한 폭행, 지구대 경찰관들 현장에 도착하면서 끝났다 B씨의 폭행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하면서 끝났다. 지구대 경찰관들은 가해자인 B씨가 폭행 사실을 시인하고 있어 추후 조사를 하겠다며 신원을 확인한 뒤 귀가 조처했다. B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버릇이 없어 화가 나 폭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 입원한 A씨는 폭행 자체로도 황당한 일인데 주변인을 통해 합의를 압박받는 등 2차 피해를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A씨는 “힘(권력)이 있는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주변에서 합의를 종용하는 사람들이 연락해온다”며 “전혀 버릇없는 일을 한 적이 없는데 폭행 책임을 저에게만 돌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 ‘법정구속’ 떨어지자 달아난 사기범…이틀째 도주 중

    ‘법정구속’ 떨어지자 달아난 사기범…이틀째 도주 중

    법원에서 법정구속이 선고되자 달아난 50대 사기범이 경찰 체포망을 피해 이틀째 도주 중이다. 14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쯤 대전지법 법정 내 피고인 대기실에서 대기하던 A(51)씨가 대전지법(형사1단독)에서 징역 6월형이 선고돼 법정구속의 위기에 처하자 곧바로 달아났다.10%대 이자를 미끼로 지인에게 1700만원을 뜯어내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는 대기실에서 법원의 1심 선고를 기다리다 “구속 수감한다”는 판결이 나오자 법원 보안대 직원들이 대전지검 구치감에 있던 대전교도소 교도관에게 “데려가라”고 연락하고 피고인 인계서 등을 준비하는 사이 달아났다. 법원 옆 검찰 구치감에 있던 교도관 2명이 연락을 받고 법정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달아나고 없었다. A씨는 옆 건물 검찰 후문으로 빠져나와 대전 모처에 숨은 뒤 지인에게 “법원 경내에 내 차가 있는데 가져오라”고 해 자신의 차가 도착하자 이를 타고 도주했다. 법원에는 법원 보안대 직원들이 있었지만 A씨를 잡지 못했고, 도주 3시간 30분이나 지난 이날 오후 6시 28분에야 대전경찰청에 공조를 요청했다. 대전지법은 해명자료를 통해 “A씨가 피고인 대기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 검찰 구치감으로 가는 통로에서 내린 사실을 확인했다”며 “피고인 대기실은 엄격한 보안장치가 돼 외부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A씨가 법원 안에 은신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폐쇄회로(CC) TV를 통해 A씨가 법원 밖으로 나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대전지법 관할 둔산경찰서는 A씨가 자신의 차를 타고 수도권으로 달아난 사실을 확인하고 형사팀을 급파해 A씨의 지인 등을 집중 수색하고 있으나 휴대전화를 꺼놓는 등 추적을 따돌려 애를 먹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장기간 도주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잡히면 도주죄가 추가될 것”이라고 했다.
  • 송아량 서울시의원 “장애인 알권리 및 참정권 확대…동등한 정보접근권 보장돼야”

    송아량 서울시의원 “장애인 알권리 및 참정권 확대…동등한 정보접근권 보장돼야”

    서울특별시의회 회의 중계 시, 장애인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송아량 서울시의원(도봉4,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 중계방송 시 한국수어, 폐쇄자막, 화면해설 등을 반드시 제공하도록 하는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서울시의회 회의규칙 제49조의2제3항은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중계방송 시 장애인의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접근권 강화를 위해 한국수어, 폐쇄자막, 화면해설 등을 의장이 정하는 바에 따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임의규정이다. 송 의원은 임의규정을 의무규정화 하는 의회규칙 개정안을 발의해 의정활동에 대한 장애인의 시청권을 보다 확대하고자 했다. 한편 국회의 경우, 2018년 9월부터 선제적으로 청각 장애인들의 국회 의사중계 접근성 제고를 위해 음성인식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2020년 12월 중계방송을 하는 경우 반드시 수어, 자막, 해설 등을 제공하도록 국회법을 개정한 바 있다.
  • 북한 주재 마지막 남은 EU 회원국, 루마니아 대사관도 짐쌌다

    북한 주재 마지막 남은 EU 회원국, 루마니아 대사관도 짐쌌다

    코로나19 규제로 대사관 운영 중단韓 외교부 “관심갖고 지켜보고 있다”유럽연합(EU) 회원국 중 유일하게 북한 주재 공관을 운영한 루마니아가 최근 대사관 문을 닫은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북한 전문매체 NK뉴스에 따르면 평양 주재 루마니아 대사관은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직원 2명을 지난 9일 중국 국경을 통해 철수시켰다. 루마니아 외교부는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 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대응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평양에 위치한 루마니아 대사관의 활동은 10월 9일 중단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 현지에서 실시된 (코로나19 관련) 제약은 순환 근무를 시행하려는 루마니아의 노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북한 당국의 규제로 인력 교체가 어려워져 대사관 운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북한이 코로나19를 이유로 국경을 닫으면서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이 잇따라 북한 공관을 폐쇄했다. NK뉴스에 따르면 현재 중국, 쿠바, 이집트, 라오스, 몽골, 러시아, 시리아, 베트남 등이 북한 공관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존 에버라드 전 주북 영국대사는 NK뉴스에 “스웨덴이 1970년대 평양 대사관 문을 연 이래 서방 외교관이 북한에 없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관련 보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고, 관련 상황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 여부나 비핵화 협상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의에는 “어떤 상황이 될지라도 정부는 한미동맹, 유엔 등 유관 국제부문과의 긴밀한 협의 하에서 제재 문제를 포함한 관련 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밤중 대만 가오슝 13층 주복 큰불…9명 사망·44명 부상 “방화 가능성”

    한밤중 대만 가오슝 13층 주복 큰불…9명 사망·44명 부상 “방화 가능성”

    1~5층 폐쇄 상태, 7~11층 120가구 거주구조 당시 이미 9명 숨진 상태…“방화 정황”한밤중에 대만 남부 도시 가오슝의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큰불이 나 9명이 숨지고 44명이 다쳤다. 새벽 시간 잠든 주민들이 화재에 긴급히 대피하지 못하면서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14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4분(현지시간)쯤 가오슝시 옌청구의 청충청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0년된 청중청 빌딩은 13층 짜리 주상복합 건물로 1∼5층은 폐쇄된 상태였고 7∼11층에 약 120가구가 거주하고 있었다. 가오슝 소방 당국은 소방차 75대와 소방관 159명을 투입해 오전 7시쯤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구조 당시 이미 9명이 숨진 상태였으며 4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2명은 의식이 혼미한 상태다. 당국은 출동 당시 1층에 쌓인 물건더미에서 불길이 맹렬히 치솟고 있던 점에 미뤄 방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헤어진 여친 살해한 40대 남성…양평 야산서 숨진 채 발견

    헤어진 여친 살해한 40대 남성…양평 야산서 숨진 채 발견

    서울의 호텔에서 3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용의자인 40대 남성도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쯤 금천구 독산동 한 모텔에서 30대 여성 시신을 발견했다. 모텔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12일 오후 10시 30분쯤 이 여성과 함께 모텔에 들어간 남성 A(40)씨를 특정했다. A씨는 13일 오전 10시쯤 경기 양평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독산동 모텔에서 여성을 살해한 뒤 13일 오전 4시쯤 홀로 모텔을 빠져나와 자신의 차를 몰고 야산으로 향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B씨는 약 1년간 교제하다 최근 헤어진 연인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살해 동기를 조사하고 피해자 시신은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사건은 피의자의 사망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전망이다.
  • “가방 구매한 9살 어린이, 다시 돌아와 100만원 훔쳐갔습니다”

    “가방 구매한 9살 어린이, 다시 돌아와 100만원 훔쳐갔습니다”

    9세 아이가 100만원 절도만 10세 미만이라 처벌 불가능 경기도 광주의 한 잡화점에서 9살 아이가 100만원가량의 현금을 훔치는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아이는 형사책임이 없는 만 10세 미만의 촉법소년이라 처벌을 받지 않는다. 또 아이의 부모는 여러 사정이 있다며 아직 훔쳐 간 현금을 돌려주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SBS ‘모닝와이드’는 A군이 100만원가량의 현금을 훔치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가방을 멘 A군은 잡화점에 들어와서 물건을 잠시 둘러보더니 돈을 내고 어린이용 가방과 지갑을 구매했다. 이후 A군은 가게 주인 B씨가 점심을 먹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다시 매장으로 돌아왔다. A군은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를 조심히 살피더니 금고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A군은 금고 속에 있던 현금 약 100만원을 훔쳐서 달아났다. 점심을 먹고 돌아와 현금 도난 사실을 알아챈 B씨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함께 CCTV를 확인하자 아이의 범행 현장이 고스란히 촬영돼 있었다. B씨는 “그렇게 착하고 귀엽게 생긴 아이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다”며 “들어올 때 살짝 이상하다는 생각했다. 어린아이가 상당히 고가의 지갑과 현금을 들고 매장 안으로 들어왔다. 또 아이의 시선이 유독 금고에 머물러 있어서 의심스럽긴 했다”라고 얘기했다.한편 경찰 조사 결과 A군의 나이는 초등학교 3학년 정도인 만 9세로 확인됐다. A군의 나이가 너무 어려 처벌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A군의 부모 측은 피해 금액을 당장 돌려주기 어렵다고 호소해 B씨는 아직 돈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이런 상황이) 너무 답답하다. 합당한 처벌을 받았으면 한다. 당장 돌려받지 못한 현금이라도 회수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하진규 변호사는 “만 10세 이하는 범법소년으로 형사적 책임을 아예 물을 수 없다. 오직 훈계만 할 수 있는 법적 제도를 두고 있다”며 “부모를 형사처벌을 할 수 없다. 다만 민사소송을 통해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다. 금액이 3000만원 이하로 적은 만큼 소액심판 청구소송을 걸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오징어 게임’ 번호 노출, 구제 가능성 살펴볼 것”

    “‘오징어 게임’ 번호 노출, 구제 가능성 살펴볼 것”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돼 논란이 된 가운데, 이에 대해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개인정보 유출로 보기는 어렵지만 구제 가능성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13일 윤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개보위 국정감사에서 넷플릭스와 제작사의 개인정보 유출에 해당하는지를 묻는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윤 의원은 “‘오징어 게임’에서 실제 (일반인이) 사용하는 연락처가 노출되는 내용이 나온다”며 “(드라마 속에서) 오징어 게임에 참여하라고 주최 측에서 (전화)번호를 주는데 이게 노출돼서 해당 번호나 유사한 번호의 소유자에게 많은 연락이 와 막대한 피해를 줬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 위원장은 “법 해석으로는 유출이라 보기 어려우나 과실로 인한 노출은 있었다고 본다”며 “그 노출로 인해 사실상 피해가 발생했다면 분쟁조정이나 손해배상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이 필요하다는 윤 의원의 지적에 윤 위원장은 “공감한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국감에서 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폐쇄회로(CC)TV와 각종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노동 감시가 만연해있으며 이와 관련 기준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위원장은 “고용노동부와 협조를 해서 이런 부분에 관한 일탈이나 위법 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 “나이 속여 술 구입한 청소년도 처벌해야”…법 개정 촉구

    “나이 속여 술 구입한 청소년도 처벌해야”…법 개정 촉구

    나이를 속이고 술을 구입한 청소년이 적발됐을 때 판매자만 처벌을 받는 현행법을 개정해달라는 건의안이 지방의회에서 채택됐다. 범법 행위의 주체가 아님에도 정작 처벌은 소상공인이 받는 것이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전북 군산시의회는 13일 열린 제241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동완 의원이 발의한 식품위생법(청소년 주류 구입 시 양벌규정) 개정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서 의원은 건의문에서 “현행법은 신분(나이)을 속이고 술을 사는 경우 판매자에게만 책임을 묻고 있다”며 “판매자뿐 아니라 구매한 청소년과 보호자에도 처벌해 경각심을 심어주고 억울하게 생업을 위협받는 소상공인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위생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식품위생법 제44조(영업자 등의 준수사항)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다 적발되면 영업점의 허가 또는 등록을 취소하거나 6개월 이내의 영업 전부 또는 일부를 폐쇄토록 해 판매자만 처벌해 모순이라는 지적이다. 서 의원은 “현행법은 청소년이 신분을 속여 주류를 구매·음용해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소속 학교와 보호자에게 사실을 통보하는 데 그치고 있다”며 양벌규정 도입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신분증을 위·변조 또는 도용하는 행위는 공문서 부정행사죄 및 공문서 위조죄에 해당함에도 보호대상인 미성년자는 거의 처벌받지 않아 청소년들의 위법행위는 줄어들지 않고 선량한 자영업자들만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청소년의 경우 신분을 속여 술을 사서 마신 뒤 판매자에게 자신이 청소년임을 뒤늦게 밝히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 (판매자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행위도 발생하고 있다고 서 의원은 소개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술을 구매하는 청소년에게 벌금형과 금고형을 내리고, 일본은 보호자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법개정을 통해 주류를 불법으로 구매한 청소년과 그 보호자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채택한 건의문을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송부했다.
  • 역사공원 엉덩이운동·가슴노출 도수치료…유튜버 영상 논란

    역사공원 엉덩이운동·가슴노출 도수치료…유튜버 영상 논란

    운동·건강 콘텐츠를 빙자한 노골적인 영상들이 성행하고 있다. 자극적인 섬네일은 필수. 치료 영상이지만 조회수는 2000만회를 넘길 정도로 인기다. 이 때문에 주제가 본질이 아닌, 조회수를 목적으로 한 노출 영상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다. 높은 인기만큼 논란도 따라다닌다. 한 운동 유튜버 최근 부산의 한 역사공원에서 운동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구설에 올랐다. 그는 ‘산스장에서 데드리프트를’이라는 제목으로 몸에 딱 달라 붙는 옷을 입고 몸매가 부각되는 자세를 연달아 취했다. 카메라는 특정 부위를 집중 조명하며 선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유튜버가 엉덩이운동 영상을 올린 곳은 수영사적공원으로, 이 곳에는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우다 전사한 의용군 25인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단인 25의용단(부산 기념물 제12호)과 울릉도와 독도를 침탈한 왜인들을 몰아내고 일본으로 건너가 독도가 조선 땅임을 확약받고 돌아온 안용복 장군의 사당 등이 있다. 이 때문에 장소 선택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그런가하면 체형 교정을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은 여성의 신체부위를 강조한 사진을 섬네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도수치료 모습을 보여준다는 영상은 치료사가 여성의 몸을 만지는 모습을 클로즈업하고, 가슴골이나 허리를 담는 식으로 구성돼있다. 유사한 채널 등도 우후죽순 생겨났다. 도수치료를 검색하면 신체부위를 강조한 섬네일과 함께 ‘치어리더’ ‘러시아 모델’ ‘레이싱 모델’ 등 자극적인 단어가 사용된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댓글 역시 성적으로 치우쳐진 모습이다. 이 때문에 “조회 수가 낳은 괴물”이라며 “의료 목적으로 행해지는 도수 치료를 왜곡하는지 모르겠다. 일상의 포르노화가 지나치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 정책에 따르면 ‘과도한 노출 및 성적인 콘텐츠에 대한 정책’은 성적 만족을 위한 음란물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음란물을 게시하면 콘텐츠가 삭제되거나 채널이 폐쇄될 수 있다고 적시돼 있다. 문제는 유튜브 등 주요 인터넷 서비스는 생산량이 방대하다보니 이 같은 콘텐츠의 시청 연령을 제한할 장치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 “CCTV 있었는데 몰라” 구치소 독방서 재소자 극단적선택

    “CCTV 있었는데 몰라” 구치소 독방서 재소자 극단적선택

    직원 징계 절차 진행 중 서울구치소 독방에 수감돼 있던 재소자 한 명이 극단적 선택을 해 관리 직원에 대해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다. 13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구치소 내 독방에 수용됐던 50대 재소자 A씨가 지난 8월 15일쯤 극단적 선택을 했다. 순찰근무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를 뒤늦게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다른 재소자를 폭행했다가 독방에 수용된 상태였다. 해당 독방은 24시간 폐쇄회로(CC)TV로 감시되는 방이었는데, 교도관들은 극단적 선택 시도를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사건 발생 후 서울지방교정청에 조사를 지시해 관리자 2명에겐 경고 처분을, 또 다른 1명은 징계위원회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아들 아파트 방문한 할아버지, 손자 2명과 투신 사망

    아들 아파트 방문한 할아버지, 손자 2명과 투신 사망

    부산 한 아파트 화단으로 60대 할아버지와 1살, 3살 손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1분쯤 부산 한 아파트 화단에서 A(60대)씨와 B(3)군, C(1)군이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아파트 옥상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와 경찰이 수색해 이들을 발견했다. 세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A씨와 아이들은 할아버지와 손자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할아버지가 손자들을 데리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장면을 포착했다. 옥상에는 CCTV가 없어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없지만, 경찰은 할아버지가 손자들을 데리고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인근에 사는 A씨가 아들 집인 이 아파트를 방문했고, 아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 아들은 부인과 이혼 절차를 진행하며 숙려기간인 상태로, 부인과 숙려기간 절반(45일)씩 아이들을 맡기로 하고 현재 홀로 아이들을 돌보던 중이었다. 경찰은 주변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치솟는 석탄값에 두 손든 중국 “전기료 통제 안 한다”

    치솟는 석탄값에 두 손든 중국 “전기료 통제 안 한다”

    中 양대 석탄산지 산시성, 평년 7배 폭우탄광 60곳 폐쇄… 석탄값 하루새 11.6%↑당국, 석탄 대거 수입해 전기 생산 독려 유럽 천연가스 가격 1년 만에 5배 올라“中 추워지면 영국·독일 휘발유 가격 상승”중국에서 석탄 공급 부족으로 생겨난 전력난 때문에 경기 침체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요 석탄 산지인 산시성마저 홍수 피해를 입어 사정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 200만명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고 탄광 60곳이 폐쇄됐다. 곧바로 석탄 선물 가격이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중국의 에너지 대란이 전 세계로 전이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중국 북부 산시성에서 이어진 폭우로 176만명이 피해를 입었다. 지금도 그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성도인 타이위안에는 지난주에만 185㎜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이 지역의 10월 평균 강우량(25㎜)의 7배가 넘는다. 연중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는 중국에서도 ‘10월 홍수’는 흔하지 않은 일이다. 산시성 전역에서 1만 7000채의 가옥이 무너지거나 물에 잠겼다. 12만명 이상이 긴급 구조됐다. 서울 면적의 5배인 1893㎢의 농경지가 침수됐다. 중국 대표 정보통신(IT) 기업인 텅쉰(텐센트)이 재난 구호비로 5000만 위안(약 93억원)을 기부하기로 하는 등 28개 주요 그룹이 5억 7000만 위안을 지원한다고 홍콩 명보가 전했다. 중국 중앙정부가 산시성에 1차로 보낸 중앙구호기금(8000만 위안)의 7배 규모다. 산시성 정부는 추가 피해를 막고자 전체 석탄 광산 682곳 가운데 60곳의 가동을 중단시켰다. 문제는 산시성이 네이멍구자치구와 함께 중국의 양대 석탄 산지 가운데 하나라는 점이다. 가뜩이나 중국 정부의 수요 예측 실패로 올여름부터 발전용 연료탄 공급에 차질이 생겨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전력난을 맞은 상황에서 산시성 홍수까지 겹쳐 석탄 생산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졌다. 이렇듯 중국의 에너지 부족 사태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로 시장이 요동쳤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11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 상품거래소에서 석탄 선물이 t당 1408.20위안(약 26만원)으로 하루 만에 11.6% 폭등했고, 이날도 한때 7% 넘게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가인 1507.8위안에 거래됐다. 결국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이날 “앞으로 석탄 발전을 통해 얻은 전기는 (정부의 가격 통제 없이) 100% 시장 가격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전국 화력발전소에 ‘석탄 가격 상승에 구애받지 말고 외국산 석탄을 대거 수입해 충분한 양의 전기를 생산하라’는 신호다. FT는 “중국 전력난과 네덜란드 지진 등의 여파로 이달 유럽연합(EU)과 영국의 난방용 천연가스 가격이 1년 전보다 5배 이상 뛰어올랐다”며 “날씨가 조금만 추워져도 ‘에너지 공급 부족으로 가스가 끊기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컨설팅 회사인 유라시아그룹의 헤닝 글로이스타인은 “중국은 해마다 1500만 가구에 가스 공급망을 새로 연결한다. 이는 매년 네덜란드와 벨기에 수요를 추가하는 것과 같다”면서 “그래서 중국이 추워지면 (에너지 소비가 늘어) 영국과 독일의 휘발유 가격이 올라간다. 올겨울은 이런 경향이 더 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동네 맞춤형 청소 시스템 생활화…서울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노원

    동네 맞춤형 청소 시스템 생활화…서울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노원

    오승록 구청장 “깨끗해야 애향심 생겨”일반·음식물쓰레기 주6회 수거 시행19개 동 전역 뒷골목 청소 사업단 전담무단투기 단속원 15명·CCTV ‘감시’‘서울에서 가장 깨끗한 동네는 노원구.’ 노원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깨끗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지난 6~8월 서울 자치구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한 것이다. 이번 평가엔 시민이 암행순찰 방식으로 서울 전 지역 도로 1000개 구간을 현장 평가하고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이는 만족도 조사가 반영된 만큼 정말 깨끗하지 않으면 1위를 하기 어렵다. 노원구가 1등을 한 비결은 뭘까. 12일 구에 따르면 노원은 단기간에 인력을 동원해 평가에 대비한 게 아니라 오랜 기간 청소현장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청소행정 시스템을 개선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2018년 취임 초부터 ‘동네가 깨끗해야 애향심이 생긴다’는 생각으로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 청소행정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보통 다른 구에서 주 3회 수거하는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노원구에선 주 6회 수거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도 마찬가지다. 지정된 장소에 배출된 폐기물이라도 매일 수거되지 않으면 주변에 무단투기가 일어나고 청결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에서다. 2019년부터는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않아 청소 공백이 심했던 뒷골목 쓰레기 문제 해결에 나섰다. 자활근로 사업단을 구성해 청소가 취약한 6개 동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엔 19개 동 전역으로 운영을 확대했다. 올해 26명을 충원해 현재 108명이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2인 1조로 뒷골목 청소를 책임진다.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 활동도 대폭 강화했다. 2018년 2명이었던 단속원이 15명으로 늘었다. 폐쇄회로(CC)TV 등 장비를 활용한 단속도 강화해 무단투기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평가에선 8위에 머물렀던 구가 올해 1위를 달성한 데엔 이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지역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들이 좋은 점수를 냈다고 구는 설명했다. 노원역, 상계역 등 주요 상권에 자활근로 청소팀을 운영한 점, 쓰레기 감시반 ‘노원스와트’, 대형 폐기물 배출관리 시스템 개편, 아이스팩 재활용, 음식물쓰레기와 의류 수거 용기 청결 관리 등이 이에 해당한다. 구는 도시청결도 평가가 진행 중인 지난 7월 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청소시스템을 평가받았다. 구민 94.8%가 도로변 및 뒷골목 청소 상태가 깨끗하다고 응답했다. 오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울 시민이 직접 평가해 주셨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깨끗한 노원을 위해 내 집 앞, 내 골목 앞 치우기부터 올바른 쓰레기 배출까지 적극 협조해 준 지역 주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집단감염에 폐쇄한 마포농수산물시장, 13일 0시부터 재개장

    코로나19 집단감염에 폐쇄한 마포농수산물시장, 13일 0시부터 재개장

    서울 마포구는 마포농수산물시장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진정 국면으로 돌아서자 지난 8일 내렸던 시장 폐쇄 행정명령을 13일 0시부터 해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마포농수산물시장 관련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시장 폐쇄 조치 이후 하루 1~2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판단했다”며 “12일 질병관리청 및 서울시 역학조사실 등이 참석한 합동회의 결과와 마포농수산물시장의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장을 재개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이번 시장 폐쇄 행정명령 해지 대상 업소는 코로나19 2차 검사를 완료하고, 13일 기준 3일 이내 음성 판정을 받은 업소다. 재개장 이후에도 시장 상인 및 종사자들은 3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시장 상인 및 종사자는 시장 내에서 ‘2인 이상 식사’를 금지하고, 마스크 착용·손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감독하는 자체 순찰단을 가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심콜을 설치해 시장 출입자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한편 화장실 등 밀폐 공간에 대한 환기와 주기적인 소독으로 안전한 시장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구는 시장 재개장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점포에 대해서는 즉각 폐쇄 조치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농수산물시장발 지역 감염이 진정 국면에 들어가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이젠 오징어게임 ‘옥에 티’까지 찾아내는 해외 시청자들

    이젠 오징어게임 ‘옥에 티’까지 찾아내는 해외 시청자들

    ‘오징어 게임’에 푹 빠진 해외 시청자들이 이젠 옥에 티까지 찾아내며 드라마에 열중하고 있다. 일례로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1일 '오징어 게임 속 결점이 드러났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현지 시청자가 찾아낸 몇 가지 오류를 소개했다. 마르카는 먼저 우리나라에서도 논란이 됐던 드라마 속 전화번호와 계좌번호가 실제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재하는 전화번호로 수천 통의 전화가 빗발쳤고, 현재는 폐쇄된 계좌번호로도 송금 시도가 잇따랐다'고 부연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의 큰 성공만큼이나 드라마 속 옥에 티에 대한 시청자 관심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현지 시청자들이 드라마가 범한 오류를 찾아 SNS에 공유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여성 참가자가 나중에는 남성으로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시청자들은 극 중간 등장인물의 변화에 주목했다. 처음에는 여성이었던 게임 참가자 61번이 나중에는 남성으로 바뀐 사실을 발견했다. 88번과 321번, 331번 참가자 성별도 달라진 것도 확인했다. 스페인 시청자들은 또한 제7화 V.I.P.S 편에서 펼쳐진 다섯번째 게임 속 등장인물 관련 오류도 찾아냈다. 123년 경력 유리공?다섯번째 게임 ‘징검다리 건너기’에서 강화 유리와 일반 유리를 구별해낸 참가자 13번(이상희 분)은 유리제조업계에 장기근무한 유리공으로 묘사됐다. 그런데 ‘퍼스트맨’이 펼친 참가자 파일에는 그의 등번호가 17번으로 잘못 적힌 것은 물론, 경력 기간도 1897년부터로 기재돼 있었다. 한세기를 뛰어넘은 유리공의 경력은 현재는 1987년으로 수정된 상태다. 하지만 교체된 화면에서도 참가자 파일 속 유리공 번호는 여전히 17번이다.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또 제3화 우산을 쓴 남자 편에서 펼쳐진 두 번째 게임 ‘설탕 뽑기’(달고나 게임)에서 운동장 벽에 그려진 우산 모양이 달라진 점, 제9화 운수 좋은 날 편에서 성기훈(이정재 분)의 휴대전화 기종이 갑자기 바뀐 점 역시 시청자들이 옥에 티로 꼽았다고 전했다. 현지 시청자 지적대로 제3화에서 애초 반원 모양이었던 운동장 벽 우산 그림은 다음 장면에서 물결 모양으로 달라졌다. 제9화 속 성기훈의 휴대전화 기종 역시 출국 직전 딸과 통화할 때는 삼성 갤럭시 S7 스마트폰이었던 것이, 딱지치기를 하던 남자에게서 명함을 빼앗은 후에는 갑자기 이전 모델인 삼성 갤럭시 S3로 바뀌었다. 옥에 티 관심, 높은 인기 방증이 밖에 해외 시청자들은 제5화 평등한 세상 편에서 경찰 황준호(위하준 분)가 ‘프론트맨’ 창고에서 발견한 서류들의 오류를 꼽아냈다. 해당 서류에는 기밀 문서를 의미하는 ‘TOP SECRET’ 표기가 ‘TOP SCRERT’로 잘못 찍혔다. 입학일자는 2005년인데 졸업일자는 1982년인 일부 참가자 이력서도 아쉬움을 더했다.이미 한국 시청자 사이에서도 옥에 티로 알려져 있는 것들이지만, 해외 시청자로서 같은 결점을 찾아내고 또 옥에 티에 관심을 갖는다는 점은 오징어 게임의 높은 인기를 가늠케 한다. 실제로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18일 연속 1위 행진 중이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11일에도 ‘넷플릭스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 부문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가 서비스 중인 전체 83개국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매일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 추민규 경기도의원,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망월천 수질개선 촉구

    추민규 경기도의원,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망월천 수질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12일 경기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호수공원내 망월천 수질개선을 촉구하고자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에 위치한 망월천은 하남시 풍산동에서 발원하여 미사호수공원을 거쳐 강동대교 하류지점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현재 오염된 수질에 대한 개선대책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추민규 도의원은 “망월천 악취와 수질오염의 심각성은 오랫동안 제기되어왔음에도, 이를 관리해야할 사람들이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책임회피로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러한 망월천의 수질오염과 부패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은 예견된 인재였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코스트코 코리아 하남점의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폐기물을 망월천에 버리는 행위가 적발되었던 사건이 발생했고, 지난 5일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코스트코 대표를 증인으로 출석시켜 이에 대한 질의를 했었다”면서 “이번 코스트코 사례처럼 망월천으로 오폐물이 발생하지 흐르지 않도록 유입되는 통로를 관리·감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추 도의원은 “관리·감독을 위한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 및 법적인 절차를 경기도 차원에서 바로 잡아주기를 바란다”면서 “도내 32만 하남시민을 위해서 망월천 수질개선 관련 경기도 차원의 체계적인 감사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 남의 집 현관문에 귀대고 엿듣다 들킨 30대男…CCTV 보니

    남의 집 현관문에 귀대고 엿듣다 들킨 30대男…CCTV 보니

    피해 여성 신고…전에도 비슷한 범행 정황“윗집에서 나는 소리가 궁금해 귀 댔다” 남의 집 현관문에 귀를 대고 소리를 엿들으려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보니 이전에도 비슷한 범행을 한 정황이 파악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쯤 인천시 서구 한 빌라 건물 3층 복도에 몰래 올라가 현관문을 통해 7세대에서 나오는 소리를 엿들으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한 남성이 현관문에 귀를 대고 엿듣고 갔다”는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해당 빌라 2층에 사는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윗집에서 나는 소리가 궁금해 현관문에 귀를 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빌라의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가 이전에도 비슷한 범행을 한 정황이 파악돼 경찰은 여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유동규 휴대전화 포렌식 착수…습득자·변호인 경찰 출석

    유동규 휴대전화 포렌식 착수…습득자·변호인 경찰 출석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12일 의혹의 핵심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절차에 착수했다.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시민 A씨와 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은 이날 오전 경찰에 나와 문제의 휴대전화에 대한 원본 확인 등 포렌식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 휴대전화는 아이폰의 최신기종이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이 주거지 압수수색을 나오자 창문 밖으로 휴대전화를 집어 던졌다. 당시 검찰은 해당 건물 주변 폐쇄회로 (CC)TV를 확인하고 유 전 본부장과 함께 주변을 탐색했지만,휴대전화를 끝내 찾지 못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7일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 은닉 등 증거인멸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로부터 접수하고 같은 날 탐문 등을 거쳐 A씨에게서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경찰은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임의로 조작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당시 A씨가 보는 앞에서 휴대전화를 봉인했다. 이날 A씨는 경찰에 나와 봉인이 제대로 지켜졌는지,자신이 습득한 휴대전화가 맞는지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경찰은 A씨를 점유이탈횡령 및 증거은닉 혐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해 정확한 습득 경위와 함께 유 전 본부장과 관련성이 있는지 등을 살펴봤다. A씨는 “길을 걷다가 휴대전화가 보여 주운 것으로 휴대전화 주인이 누구인지 전혀 몰랐다”며 유 전 본부장과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로 보내 포렌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포렌식 참관을 위해 경찰에 출석한 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은 향후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에서 포렌식이 이뤄질 때 다시 참석하기로 했다.구체적인 포렌식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본부장 측은 이날 “포렌식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유 전 본부장 측이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제공할지 주목된다. 이에 따라 향후 진행될 포렌식에서 어떤 내용이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휴대전화는 유 전 본부장이 최근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검찰의 압수수색을 앞두고 의혹의 또 다른 핵심 인물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입을 맞춘 흔적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 전 본부장이 휴대전화를 건물 밖으로 던지는 과정에서 휴대전화가 파손됐을 수 있고 보안성이 강화된 최신 기종이라는 점에서 유 전 본부장이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는 등 수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포렌식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경찰은 이날 오후 법세련 관계자를 불러 증거인멸 고발 사건의 고발인 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 ‘무면허·경찰폭행’ 장용준 “죗값 달게 받겠다…영장심사 포기”

    ‘무면허·경찰폭행’ 장용준 “죗값 달게 받겠다…영장심사 포기”

    집행유예 기간에 무면허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장용준(활동명 노엘)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장씨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많은 분께 정말 죄송하다.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겠다”며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실질심사는 포기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장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로 벤츠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 및 신원 확인을 요구했지만, 장씨는 거부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장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이달 1일 장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무면허운전·재물손괴)과 상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영장 적시 혐의에서 음주운전 혐의는 빠졌다. 경찰은 장씨가 술 마시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과 주문 내역을 확보했으나, 음주 정황이 담긴 영상만으로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하긴 어렵다고 봤다. 사고 직후 장씨가 음주 측정에 불응해 음주운전 적용 요건인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장씨는 2019년 9월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 중 누범으로 구속 가능성이 커 장씨 측이 방어권 행사를 포기했다는 해석도 있다. 장씨가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면서 법원은 피의자와 변호인 출석 없이 서면으로 구속 여부 판단을 위한 심리를 진행할 전망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