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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점심 시간에 주정차단속 멈춘다…“민생회복 행정”

    종로구, 점심 시간에 주정차단속 멈춘다…“민생회복 행정”

    서울 종로구는 점심시간에 종로구 전역을 주정차 단속 유예 지역으로 정하고 관광 밀집 지역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구는 생활 불편과 상권 이용 제약을 덜고 구민과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러한 내용의 ‘주정차 단속 유예 확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앞서 유찬종 구청장은 지난 1일 취임식에서 “방문객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함께 고려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골목상권이 숨 쉴 수 있도록 종로 전역에서 단속을 완화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다. 지난해 종로구의 주정차 단속은 약 13만건에 달했다. 그동안 점심시간 단속 완화는 16곳의 폐쇄회로(CC)TV에만 적용되면서 형평성 문제나 낮은 정책 체감도가 지적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관내 고정형 CCTV 196대의 단속을 멈추고 현장에서 계도 위주로 대응한다. 다만 이 시간대에도 보도·횡단보도·정류장·소화전·교차로 등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 어린이·노인 보호 구역, 2열 주차나 대각선 주차처럼 통행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고궁과 전통시장, 관광지 일대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해당 구역에 세워진 차량에는 유선 연락을 우선 취하고 CCTV 단속은 시행하지 않는다. 이 경우에도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에 대해서는 단속한다. 구역별로 제각각이던 고정형 CCTV의 주차 단속 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통일하고 심야 운영을 없앤다. 유예 확대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행 안전을 위협하거나 교통 흐름에 지장을 주는 차량은 현장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건물 출입구, 주차장 진출입로, 이면도로 입구 등에 세워진 통행 방해 차량은 현장 확인 후 단속한다. 유 구청장은 “주민과 상인, 관광객 모두가 체감하는 민생 회복형 주차 행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경제 중심도시 종로의 매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유동균과 함께 ‘다시 뛰는 마포’

    유동균과 함께 ‘다시 뛰는 마포’

    “뛰고 또 뛰어 더 큰 발전과 확실한 성과를 거두겠습니다.”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지난 6일 구청에서 ‘민선 9기 마포구 비전 기자설명회’를 열고 앞으로의 구정 운영 방향을 이같이 설명했다. 유 구청장은 “구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정책을 중심으로 구정을 펼치겠다”면서 “마포는 경의선 숲길, 와우산, 성미산을 품고 있으며 홍대와 상암DMC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의 기회로 삼아 구민 삶 속에서 ‘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9기의 핵심 사업으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꼽았다. 1호 결재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전담반(TF) 구성 계획’을 처리한 유 구청장은 “구민이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생활환경 개선”이라면서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막힌 부분을 풀고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터산에 국제 규격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소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확대한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행정 혁신도 추진한다. 그는 “민원 안내와 행정 절차, 반복되는 문의에 신속하게 답하는 AI 행정비서 ‘마포 브레인’을 도입하고, AI 폐쇄회로(CC)TV 설치도 늘린다”고 밝혔다. 또한 전임자 정책도 효과적이라면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효도밥상의 예산 구조를 안정적으로 개편해 ‘어르신밥상’이란 제도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어나는 순간부터 아이를 키우는 과정, 노후까지 함께하는 생애주기형 복지를 만들어가겠다”고도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7일 오후 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취임식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는 구청장 지시에 따라 늦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임식에는 정청래(마포구을)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 새벽 창원 도로서 70대 여성 숨져…경찰, 사고 경위 조사

    새벽 창원 도로서 70대 여성 숨져…경찰, 사고 경위 조사

    경남 창원의 한 도로에서 70대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진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7일 창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7분쯤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하천리 한 도로에서 7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 조사 과정에서 A씨에게서 교통사고 흔적을 확인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 차량을 특정했다. 해당 차량은 같은 날 오전 0시 50분쯤 사고가 난 도로를 지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50대 운전자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B씨 차량에 대한 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와 사고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B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 등으로 입건할 방침이다.
  • “대구 장애 아동 어린이집 교사가 원생 학대” 신고…경찰 수사

    “대구 장애 아동 어린이집 교사가 원생 학대” 신고…경찰 수사

    대구의 한 장애 아동 전담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원생 다수를 괴롭혔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구지부 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이하 장애인부모회)와 대구장애인교육권연대 등에 따르면 어린이집 교사가 원생을 학대했다는 학부모 신고에 따라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달서구에 있는 A 어린이집을 수사 중이다. 최초 신고한 학부모는 자녀가 학대당한 정황을 발견하고 어린이집을 찾아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영상에는 교사가 아동을 꼬집는 모습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이곳 어린이집 실내 CCTV에 녹화된 두 달 치 영상을 확보, 분석해 가해 교사를 찾았다. 이후 추가 수사를 통해 유사한 피해를 입은 원생이 추가로 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9명을 아동학대처벌법과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원장은 관리 책임에 소홀했다는 혐의로, 교사들은 원생을 학대하거나 이를 방관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장애인부모회 등은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이 15명에 이르고 현재까지 파악한 학대 건수도 500여건에 달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럼에도 A 어린이집은 수사기관에 별도로 신고를 하지 않고 학대 교사를 권고사직 처리하는 방식으로 사건을 덮으려 했다는 게 장애인부모회 측의 입장이다. 이에 A 어린이집 측은 “흥분한 상태인 아동을 교육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신체 접촉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할 지자체인 달서구는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과 연계해 피해 아동에 대한 심리 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 “돼지우리에 불륜녀 가두고 거리 행진”…中서 ‘매운맛 자작극’ 딱 걸렸다

    “돼지우리에 불륜녀 가두고 거리 행진”…中서 ‘매운맛 자작극’ 딱 걸렸다

    중국에서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벌려고 자극적인 ‘가짜 영상’을 제작·유포한 인터넷 방송인들이 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에 따라 중국판 틱톡으로 불리는 현지 최대 숏폼 플랫폼 ‘더우인’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계정 수십만 개를 전격 폐쇄하며 강력한 규제에 나섰다. 5일 대만 TVBS에 따르면 최근 중국 온라인상에서 시청자를 확보하기 위해 영상을 조작하거나 저속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저질·조작 콘텐츠가 기승을 부리자 플랫폼 측도 강경 대응에 나섰다. 더우인은 올해 들어서만 불법 행위를 저지른 실시간 방송 채널 34만개를 강제로 차단했으며 유해 계정 4만 3000개를 영구 정지하는 등 대대적인 ‘정화 작업’에 착수했다. 얼마 전에는 자극적인 가짜 영상 한 편으로 현지 여론이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후난성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는 젊은 여성 두 명이 커다란 철제 우리에 갇힌 채 거리로 끌려 나오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 게시자는 이 여성들이 불륜을 저지르다 적발돼 과거 형벌의 일종인 ‘침저롱’(간통한 사람을 돼지우리에 가둬 물에 빠뜨리는 사형 방식)을 당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영상은 시청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사전에 모의한 연출극으로 밝혀졌다. 중국 공안은 허위 사실을 유포해 사회적 불안을 조성한 혐의로 영상 기획자를 비롯해 8명을 체포했다. 이 중 주동자는 형사 구류 처분을 받았으며, 나머지 가담자들도 행정 구류됐다. 시청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뜯어내기 위해 가학적인 자해 방송을 일삼은 이들도 공안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적발된 방송인 5명은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방식으로 방송하며 노골적으로 후원을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작극으로 대중을 속이려다 적발된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안후이성의 한 방송인은 “술집에서 싸움을 말리다 다쳤다”며 피를 흘리는 영상을 올렸으나 경찰이 신고 내역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조회수를 노린 자해공갈 연출극으로 드러났다.
  • 유명 유튜버 사칭, 투자 리딩방 사기…포항서 현금 수거책 4명 검거·1명 구속

    유명 유튜버 사칭, 투자 리딩방 사기…포항서 현금 수거책 4명 검거·1명 구속

    유명 주식 투자 유튜버를 사칭해 수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리딩방 조직의 현금 수거책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사기 조직의 지시를 받고 피해자들로부터 투자금을 직접 수거해 전달한 혐의(사기)로 현금 수거책 4명을 붙잡아 1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7일까지 사기 조직의 지시에 따라 피해자 5명으로부터 현금과 골드바 등 총 5억 9338만원 상당을 건네받아 퀵서비스를 이용해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기 조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명 주식 유튜버를 사칭해 “투자금의 580% 상당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현금이나 골드바를 준비하게 한 뒤 현금 수거책들을 지정 장소로 보내 직접 받아오게 하는 수법을 썼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추가로 돈을 전달하기로 했다는 사기 피해자의 제보를 받고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8시간 가까이 잠복한 끝에 현장에서 수거책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이 중 1명을 구속했다. 이후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달아난 수거책 2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액 알바를 미끼로 일반인들을 현금 수거책으로 포섭해 범행에 이용하고 있다”며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직접 만나 돈을 달라고 하는 경우는 100% 사기 범죄이므로 절대 응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 지게차 운전하다 숨진 예비아빠의 비극… 경찰, 관리자들 업무상 과실치사 입건

    지게차 운전하다 숨진 예비아빠의 비극… 경찰, 관리자들 업무상 과실치사 입건

    제주의 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발생한 20대 계약직 직원의 지게차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농협 관리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안전관리와 교육, 관리·감독은 물론 작업계획서 작성 과정까지 전반적인 산업안전 관리 체계를 들여다보고 있다. 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해당 농협 관리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정확한 입건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복수의 관리·감독자가 수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김모(27)씨의 업무를 관리·감독한 책임자들을 상대로 안전교육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현장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사측의 지게차 운전 지시 경위와 작업 전 작성해야 하는 안전운행(작업)계획서가 적법하게 작성됐는지도 조사 대상이다. 경찰은 농협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확보해 분석하고 있으며, 지게차 운행 및 관리 체계 전반을 살펴보고 있다. 폐쇄회로(CC)TV도 모두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해당농협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 단계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확보 가능한 자료를 추가 수집해 사실관계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출산을 앞둔 예비아빠였던 김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3시 33분쯤 제주시 애월읍 한 농협 하나로마트 지하주차장에서 지게차 작업을 하던 중 차량이 전복되면서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고인은 지게차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였음에도 운전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경찰은 무면허 운전 지시 여부와 안전교육 미실시 등 유족 측 주장은 현재 확인 중인 사안이라며 사실관계를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 제기된 당시 작성된 작업계획서 일부 내용이 허위로 확인됐다는 주장에 대해 농협 측은 말을 아끼고 있는 입장이다. 농협 측은 “유족과 고인의 명예는 물론 관련 직원들에게도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최대한 신중하게 대처하겠다”며 “현재 관계기관의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구체적인 경위와 세부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8일 오후에는 사고가 발생한 하나로마트 앞에서 김씨를 추모하는 제주청년 촛불추모제가 열릴 예정이다.
  • 유동균 “주민 삶 실질적인 변화 만들 것”

    유동균 “주민 삶 실질적인 변화 만들 것”

    “민선 9기는 다시 뛰고 또 뛰어 더 큰 발전과 확실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하겠습니다.”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지난 6일 구청 시청각실에서 ‘민선 9기 마포구 비전 기자설명회’를 열고 앞으로 4년 동안의 구정 운영 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발표자로 나선 유 구청장은 “구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정책을 중심으로 구정을 펼치겠다”면서 “마포는 경의선 숲길, 와우산, 성미산을 품고 있으며, 홍대와 상암DMC를 바탕으로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를 기회로 삼아 구민의 삶 속에서 ‘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선 9기 핵심 사업으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꼽았다. 1호 결재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전담반(TF) 구성 계획;을 처리한 유 구청장은 “구민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생활환경 개선”이라면서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막힌 부분을 풀고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새터산에 국제 규격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소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대도 추진한다. 인공지능(AI)를 맞아 행정 혁신도 추진한다. 그는 “민원 안내와 복잡한 행정절차, 반복되는 문의에는 신속하게 답하는 AI 행정비서 ‘마포 브레인’을 도입하고, AI 폐쇄회로(CC)TV 설치도 늘린다. 민선 8기 정책 중 효과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것은 유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유 구청장은 “효도밥상의 예산 구조를 안정적으로 개편한 ‘어르신밥상’으로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면서도 “복지는 특정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아이를 키우는 과정, 건강한 노후까지 함께하는 생애주기형 복지를 만들어가겠다”며 제도 정비를 예고했다. 한편 마포구는 7일 오후에야 민선 9기 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취임식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는 유 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취임식이 늦춰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 후진 차량에 고의로 ‘툭’… CCTV 보니 10분 전부터 배회

    후진 차량에 고의로 ‘툭’… CCTV 보니 10분 전부터 배회

    보험금을 받을 목적으로 운전하는 차량에 일부러 몸을 부딪치려 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7일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 구리시 수택동에서 한 남성이 후진하던 경차에 부딪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애초 일반 교통사고로 접수됐지만, 사고 영상을 확인한 경찰은 피해자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판단했다. A씨는 사고 직후 실제 교통사고 피해자와 달리 과장된 동작으로 넘어졌고, 크게 다치지 않았는데도 일어나 상황을 확인하지 않은 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그대로 누워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그는 사고 발생 약 10분 전부터 인근을 배회하며 여러 차례 차량에 고의로 부딪히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CCTV 영상을 제시하자 “술에 취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일부러 한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하고, A씨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 전북도청, 8월부터 방문증 없이 자유 출입

    전북도가 열린 도정 구현을 위해 도청사 문을 활짝 연다. 이원택 지사가 최근 간부 회의에서 도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도청사 전면 개방을 지시했다고 도가 6일 밝혔다. 이 지사는 “현재 도청사에 도민이 출입하려면 방문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맡긴 뒤 방문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등 청사가 다소 폐쇄적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며 “도민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자유롭게 청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 중 청사를 개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후 도는 청사 출입 관리 조항이 담긴 관련 훈령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훈령 개정이 완료되면 도민은 다음 달부터 평일 오전 8시~오후 6시 자유롭게 부서를 방문할 수 있다. 도는 보안 공백을 막기 위한 보완책도 마련한다. 그동안 신분증 확인과 방문증 발급 등을 담당해 온 청원경찰의 역할은 시설 안내 중심으로 전환하고 주요 통제구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도민주권은 청사 문턱을 낮추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도청이 단순한 행정업무 공간을 넘어 도민 소통의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코 골면 뇌에 산소 부족… 나도 모르게 밤새 수백 번씩 깬다

    코 골면 뇌에 산소 부족… 나도 모르게 밤새 수백 번씩 깬다

    코골이는 기도 좁아져 나는 소리수면 질 해쳐 권태감·기억력 감퇴 뇌졸중·치매 발생 위험까지 높여체중 10% 빼면 증상 곧바로 호전건보 적용되는 양압기 치료 권장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아침에 눈을 뜨기 힘들다. 입안은 마르고 머리가 지끈거린다. 낮이 되면 쏟아지는 졸음을 참을 수 없어 일에 집중하기 힘들다. 단순한 만성 피로일 것 같지만 아니다. 자신의 자는 모습을 보면 비밀이 풀린다. 갑자기 숨을 멈췄다가 ‘컥’ 소리와 함께 숨을 몰아쉬는, 자도 자도 피곤한 ‘수면무호흡증’이 닥친 것이다. 많은 사람이 코골이를 단순한 잠버릇이나 피곤해서 나타나는 생리 현상 정도로 가볍게 여긴다. 하지만 심한 코골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수면무호흡증의 위험 신호일 수 있다. 코골이는 코에서 나는 소리 같지만 실제로는 목 부위에서 난다. 들숨과 날숨이 지나는 숨길인 기도가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나는 소리다. 수면 중 10초 이상 숨이 멈추는 상태가 반복되는 수면무호흡증은 나이가 들면 흔하게 나타난다. 과거에는 그냥 넘어갔지만 최근에는 ‘수면의 질’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병원을 찾는 사람이 급증했다. 지난해 수면무호흡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만명에 육박한다. 수면무호흡증은 크게 중추성, 폐쇄성, 혼합형으로 나뉜다. 이 중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전체의 85%를 차지한다. 불면증 환자와 달리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눕자마자 깊은 잠에 빠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정작 잠이 든 후 기도가 막히며 뇌가 ‘산소를 공급하라’는 각성 작용을 계속 일으킨다. 깊은 잠을 유지하지 못해 겉으로는 잘 자는 것 같아도 밤새 수십, 수백 번씩 잠에서 깨어나는 셈이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다 보니 낮 동안 심한 졸음과 권태감, 기억력 감퇴가 찾아온다. 졸음운전이나 산업재해의 위험도 키운다. 특히 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고혈압, 당뇨병, 대사증후군은 물론 심부전이나 부정맥,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최근에는 인지 기능을 떨어뜨려 치매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됐다. 어린아이에게는 성장장애와 학습 능력 저하, 집중력 장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불러올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비만이다. 목 주변에 지방이 축적돼 기도를 압박하면서 나타난다. 턱이 작거나 뒤로 밀린 구조, 늘어진 연구개 등도 원인이다. 의학이 발달하면서 병원에서 하룻밤을 자며 뇌파, 호흡,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하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할 수 있다. 치료를 하거나 증상을 완화하려면 일상적인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비만 환자는 체중을 10%만 감량해도 무호흡 증상이 눈에 띄게 호전된다. 똑바로 눕기보다 옆으로 30도 정도 비스듬히 누워 자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자는 동안 자세 유지를 위해 테니스공 하나를 등 뒤에 받쳐 고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면이 부족하다고 술을 마시거나 수면제를 먹고 자는 것은 금물이다. 기도를 유지하는 근육의 긴장이 풀어져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킨다. 코에 끼우는 클립이나 입을 막는 테이프 등 시중에 판매되는 코골이 방지 기구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기도가 심하게 좁아진 환자는 압축된 공기를 마스크로 불어 넣어 기도를 넓히는 양압기(CPAP) 치료가 권장된다. 최근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환자의 부담도 줄었다. 아래턱을 앞으로 당겨 혀가 목구멍을 막지 않게 돕는 구강 내 장치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김경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항상 산소가 부족한 상태로 잠에 쉽게 빠지지만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게 된다”며 “방치하면 심각한 건강 문제를 불러올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혁 한양대구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코골이는 단순한 잠버릇이 아니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할 증상”이라며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포항서 암컷 대게 불법 포획한 일당 일망타진…2명 구속

    포항서 암컷 대게 불법 포획한 일당 일망타진…2명 구속

    포획이 금지된 암컷 대게를 포획한 일당이 모두 해경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포획 금지된 암컷 대게를 잡아 유통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일당 4명을 검거해 이들 중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지난 2월 첩보를 입수한 뒤 불법 포획한 암컷 대게 2106마리를 수족관에 보관한 혐의로 판매책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구속했다. 이후 휴대전화와 인근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암컷 대게를 잡은 어선의 선장 B씨와 운반책, 연락책 등 공범 3명을 검거한 뒤 최근 B씨를 구속했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총 4500여마리의 암컷 대게를 포획해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대게는 동해안의 중요한 어족 자원으로 불법 포획해 유통하는 행위는 수산자원 고갈로 직결된다”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 11살 소년이 몰던 트럭에 승려 9명 참변…260㎞ 순례길 비극, 처벌은? [여기는 동남아]

    11살 소년이 몰던 트럭에 승려 9명 참변…260㎞ 순례길 비극, 처벌은? [여기는 동남아]

    태국에서 11세 소년이 부모의 픽업트럭을 몰래 몰고 나왔다가 순례 중이던 승려 행렬을 덮쳐 승려 9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6일 태국 현지 경찰과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태국 북동부 묵다한주에서 일어났다. 당시 승려 35명과 재가 신도 5명은 인근 사원에서 우본랏차타니주까지 약 260㎞에 달하는 도보 순례를 시작한 지 겨우 30분 만에 변을 당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주황색 가사를 입은 승려들이 도로 가장자리를 한 줄로 걷던 중 픽업트럭 한 대가 갑자기 돌진해 행렬을 덮치는 장면이 담겼다. 충돌 직후 곳곳에 쓰러진 승려들과 흩어진 소지품이 사고의 충격을 보여줬다. 이 사고로 승려 5명이 현장에서 즉사했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승려 가운데 4명이 추가로 숨을 거두었다. 현재 최소 13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위중한 상태여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고 당시 행렬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승려 프라 솜퐁은 “멀리서 픽업트럭이 비틀거리며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면서 “기도를 올리던 중 갑자기 차량이 무서운 속도로 돌진했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다른 승려와 함께 몸을 던져 겨우 목숨을 건졌지만, 눈앞에서 많은 승려들이 공중으로 튕겨 나갔다”고 덧붙였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놀랍게도 초등학생 나이인 11세 소년으로 확인됐다. 소년은 부모의 허락 없이 몰래 차량 열쇠를 들고 나와 약 10㎞를 운전하다가 이 같은 끔찍한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낸 소년 역시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상태여서 아직 충분한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차량 정밀 감식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 그리고 부모의 방임 등 보호자 책임 여부를 함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지 법적 처벌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태국 형법상 만 12세 미만 아동에게는 형사 책임을 묻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형사처벌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향후 보호자의 관리 소홀 책임과 민사상 배상 문제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묵다한주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는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모든 운전자와 부모에게 큰 교훈이 되어야 한다”며 “도로 안전의 중요성과 자녀 교육의 책임감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비극”이라고 애도했다. 한편 인구의 90% 이상이 불교를 믿는 태국에서 승려는 사회적으로 깊은 존경을 받는 성스러운 존재다. 대중교통들도 승려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문화 속에서 발생한 이번 참사에 태국 전역은 큰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
  • 이원택 전북지사 “청사 전면 개방”…훈령 개정 착수

    이원택 전북지사 “청사 전면 개방”…훈령 개정 착수

    전북도가 열린 도정 구현을 위해 청사 문을 활짝 연다. 전북도는 이원택 지사가 최근 간부 회의에서 도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도청 청사의 전면 개방을 지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지사는 “현재 도청사에 도민이 출입하려면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등 청사가 다소 폐쇄적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민주권 전북시대 실현을 위해 도민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자유롭게 청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 중 청사를 개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후 도는 청사 출입 관리 조항이 담긴 관련 훈령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현행 훈령에는 외부인이 청사를 출입할 때 방문신청서 작성과 신분증 제시·보관, 방문 목적 확인 후 방문증을 발급받고 방문을 마치면 방문증을 반납하도록 하고 있다. 훈령 개정이 완료되면 다음 달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부서를 방문할 수 있다. 도는 훈령 개정과 함께 보안 공백을 막기 위한 보완책도 마련한다. 그동안 신분증 확인과 방문증 발급 등을 담당해 온 청원경찰의 역할은 시설 안내 중심으로 전환하고 주요 통제구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도민주권은 청사 문턱을 낮추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청사 개방은 도민을 도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민선 9기 전북도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도청이 단순한 행정업무 공간을 넘어 도민 소통의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결혼·휴식 통제받는 사관생도들…인권위 “생활규율 개선·독립기구 마련해야”

    결혼·휴식 통제받는 사관생도들…인권위 “생활규율 개선·독립기구 마련해야”

    국가인권위원회가 사관생도의 인권 증진을 위해 사관학교 내 생활 규율을 개선하고 독립적인 인권보장 기구를 설치할 것을 국방부 장관에게 권고했다고 6일 밝혔다. 인권위 조사 결과 사관생도들은 교내에서 인권침해를 당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인권위가 실시한 ‘사관생도 인권상황 및 인권 의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관생도 중 인권침해 또는 차별행위를 경험한 비율은 61.9%에 달했지만, 상당수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인권위는 사관생도들이 인권침해를 경험하더라도 권리구제 절차를 신뢰하지 못하거나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각 사관학교에 상담·고충 처리·권리구제 기능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독립적인 인권 보장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사관학교는 혼인 및 임신 제한, 흡연, 출타 시 복장, 공강 시간 중 생활관 이용 제한, 진료 절차 등 생도 생활과 관련된 각종 규율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인권위는 장교 양성과 군 기강 확립이라는 규율의 목적은 인정하지만, 비례의 원칙에 비추어 볼 때 생도들의 사생활의 자유, 일반적 행동자유권, 휴식권, 의료 접근권 등을 보장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어 위계 중심의 조직문화와 폐쇄적인 분위기가 인권침해 문제 제기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조직문화 진단과 인권 교육, 주변인 개입 프로그램 등을 통한 예방 강화도 권고했다. 인권위는 “사관생도는 장차 군 조직을 이끌어 갈 미래의 장교인 만큼, 사관학교 단계에서부터 인권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경험하고 기본권 존중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김경대 구청장, 첫 현장은 한남3구역

    김경대 구청장, 첫 현장은 한남3구역

    “한남뉴타운은 용산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사업입니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경대 서울 용산구청장은 민선 9기 첫 사업 현장 방문 일정으로 지난 2일 보광동 한남3구역 철거 현장을 찾아 현대건설 현장실장 등 공사 관계자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이주를 마치고 지난해 10월부터 철거가 진행 중인 한남3구역은 한남동 686번지 일대 38만 6365㎡에 5970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 지상 건물의 99%, 지하 건물의 73%가 철거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공사 추진 현황과 함께 안전교육 설치, 폐쇄회로(CC)TV 상황실 등 안전 관리 방안 등을 김 구청장에게 설명했다. 이에 김 구청장은 “대형 프로젝트가 지연되지 않도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이 취임 이튿날 한남3구역을 찾은 것은 정비사업의 신속 추진 의지를 밝힌 행보로 풀이된다. 한남뉴타운은 용산 노후 주거지 변화 흐름의 대표적인 사례다. 한남2구역은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이주를 앞두고 있고 4·5구역은 관리처분인가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김 구청장은 1호 결재로 ‘거침없는 용산 개발과 안전 강화를 위한 전담기구 신설’에 서명했다. 정비·개발사업에 대해 최고 책임자가 직접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용산 개발 신속추진단은 단순 인허가 검토를 넘어 공정관리를 총괄하고 사업 단계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일단 임시기구로 운영한 뒤 조례 개정과 조직 개편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선거 기간 내내 ‘거침없는 용산 개발’을 강조해온 김 구청장의 핵심 공약을 이행하는 행보다. 그는 지난 1일 오전 0시에 당직실과 재난안전상황실,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면서 임기를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민선 9기는 구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책임행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고생 살해’ 장윤기, SUV 뒷문 열어두고 범행… 검찰 “납치 목적 명백한 계획범죄”

    ‘여고생 살해’ 장윤기, SUV 뒷문 열어두고 범행… 검찰 “납치 목적 명백한 계획범죄”

    일면식도 없던 10대 여고생을 무참히 살해한 ‘광주 여고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 장윤기(23)가 범행 당시 자신의 차량 뒷문을 미리 열어두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납치를 계획한 정황이 검찰 수사 결과 새롭게 드러났다. 아울러 사건 직후 경찰이 범행 차량을 현직 경찰 간부인 장씨의 부친에게 곧바로 돌려주고, 부친이 이 차량을 몰고 다니며 증거를 인멸하려 한 정황까지 포착되면서 경찰의 조직적 부실 수사 논란이 커지고 있다. 5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지난 5월 5일 사건 당시 장씨가 인적이 드문 곳에 자신의 흰색 SUV 차량을 주차한 뒤, 조수석 뒷문을 활짝 열어놓은 채 피해자 이채원(17)양을 뒤에서 제압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를 장씨가 처음부터 성폭행을 목적으로 피해자를 납치하려 한 명백한 계획범죄의 증거로 보고 재판부에 추가 증거로 신청할 방침이다. 여기에 장씨가 범행 후 도주하는 과정에서 열려 있던 조수석 뒷문을 닫으며 차체 외부에 남긴 피해자의 혈흔 역시 핵심 증거로 채택됐다. 그간 수사 과정에서 그는 “자살을 결심하고 누군가를 데려가려 했을 뿐”이라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해 왔으나, 이번에 드러난 정황들은 그의 주장을 정면으로 뒤집는 대목이다. 이처럼 결정적인 증거들이 잇따라 쏟아지고 있지만, 초기 수사를 맡았던 경찰은 범행의 핵심 도구인 SUV 차량을 압수조차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 당일 장씨를 체포하며 차량 수색을 진행했으나, 바로 다음날인 5월 6일 현직 경찰 간부인 장씨의 부친에게 차량을 그대로 돌려줬다. 당시 경찰은 “블랙박스 SD카드가 없어 차량을 압수할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수사 보고서에 ‘압수할 증거물 없음’으로 기록했다. 차량을 넘겨받은 장씨의 부친은 해당 차량을 직접 몰고 다니는 등 사실상 무방비 상태로 방치했다. 그러나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재차 압수수색을 벌인 결과, 차량 트렁크에서 장씨가 과거에 사용했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발견되면서 상황은 급반전됐다. 해당 메모리카드에는 장씨의 왜곡된 성 의식과 성범죄 관련 음성 파일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으며, 차량 내부에서도 경찰이 놓친 피해자의 혈흔이 추가로 발견됐다. 경찰은 장씨의 자취방에서 가슴과 목 부위가 훼손된 성인용품(리얼돌)을 발견하고도 사진만 찍은 채 방치했고, 이후 장씨의 부친이 이를 임의로 폐기한 사실이 드러났다. 심지어 경찰은 검찰 송치 전 구속영장 신청 단계에서 이 리얼돌 관련 수사 기록을 통째로 누락시키기까지 했다. 범행의 고의성과 계획성을 입증할 결정적 증거들이 보강됨에 따라, 강간 등 살인 혐의를 받는 장씨에게 최고형인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 선고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한편 현직 경찰관 부친의 증거 인멸 묵인 및 경찰의 조직적 제 식구 감싸기식 부실 수사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경찰청은 사건을 담당한 광주 광산경찰서에 대한 강도 높은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 계획된 납치 행각의 전말과 부실 수사의 책임을 가려낼 장씨의 다음 재판은 오는 13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다.
  • “여고생살해 장윤기, 어릴적 ‘차량 납치강간’ 언급…차 뒷문 미리 열어놨다”

    “여고생살해 장윤기, 어릴적 ‘차량 납치강간’ 언급…차 뒷문 미리 열어놨다”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3)가 ‘차량으로 납치 후 성범죄’ 등 이번 사건을 연상케 하는 발언을 고교생 시절부터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윤기는 실제 범행 당시에도 차량 뒷문을 미리 열어둔 채 피해자를 제압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장윤기가 고교생 시절 ‘차량으로 납치 후 성범죄’ 관련 언급을 반복한 이력을 확인했다. 장윤기가 지난 5월 5일 범행 당시 차량 뒷문을 미리 열어둔 채 피해자를 제압한 정황도 폐쇄회로(CC)TV 추가 분석을 통해 확보했다. 심야 시간대에 촬영된 영상이어서 화질은 선명하지 않았지만, CCTV에는 장윤기가 으슥한 곳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세운 뒤 조수석 뒷문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피해 여학생의 목을 뒤에서 감아 제압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윤기의 납치 시도 여부는 경찰 수사 단계에서도 핵심 쟁점이었다. 검찰은 기소 이후 각종 수사 자료를 추가 검토하는 과정에서 CCTV 분석을 마치고 관련 정황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를 장윤기의 범행 목적이 납치와 성폭행에 있었음을 뒷받침하는 핵심 정황으로 보고 재판에서 제시할 방침이다. 범행 직후 장윤기가 차량 조수석 뒷문을 닫는 과정에서 차체 외부에 남은 피해자의 혈흔도 주요 증거다. 검찰은 범행 당시 정황뿐 아니라 장윤기의 성범죄 동기를 뒷받침하는 자료도 확보했다. 가슴과 목 부위가 집중적으로 훼손된 성인용 리얼돌과 함께, 고교 시절부터 이번 사건을 연상케 하는 발언을 반복했다는 주변인 진술, 주변 여성들을 성적 대상으로 삼은 메모 등 장윤기의 왜곡된 성 의식을 입증할 증거를 재판에서 제시할 계획이다. 장윤기는 지난달 22일 열린 첫 공판에서 계획범죄 등 대부분의 공소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범행 목적이 강간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변호인과 협의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며 입장 표명을 미뤘다. 반면 검·경 수사 과정에서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결심했고 누군가를 함께 데려가려 했다”며 우발적 범행이었다는 취지로 주장해왔다. 장윤기의 다음 공판은 오는 13일 광주지법 형사대법정에서 열린다.
  • 예천 구제역 확산 차단 총력…경북도, 인접 시·군 가축시장 폐쇄

    예천 구제역 확산 차단 총력…경북도, 인접 시·군 가축시장 폐쇄

    경북도는 지난 3일 예천군 소재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막고자 방역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구제역 양성 확인 즉시 양성축 38마리에 대한 긴급 가축 처분을 실시하고 예천군 인접 5개 시군(안동·의성·상주·문경·영주)의 가축시장 6곳 운영을 중단했다. 발생농장 인접 도로에는 통제초소 3곳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 발생농장 3km 내 방역대와 역학 관련 농장 1382곳에서 임상검사를 실시했다. 긴급 백신접종은 예천군 인접 83만 9000마리를 대상으로 돼지는 10일까지, 소와 염소는 17일까지 진행한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신속한 백신접종과 함께 축산농가에서는 농장 내 사람 및 차량 출입을 통제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군사작전인줄”…‘자수성가 공주’ 테일러 스위프트 결혼

    “군사작전인줄”…‘자수성가 공주’ 테일러 스위프트 결혼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6)와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36)가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복판 매디슨스퀘어가든 경기장에서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철통같은 보안 속에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에는 1000여명의 유명인 하객이 참석했고, 배우이자 코미디언이며 두 사람의 친구인 애덤 샌들러가 주례를 맡았다. 하객으로는 지지 하디드, 셀레나 고메즈, 칼리 클로스, 휴 그랜트, 브래들리 쿠퍼 등이 스타 부부의 탄생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스위프트의 2023년 세계 순회공연 ‘에라스 투어’가 시작된 이후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 약혼했다. 13살에 데뷔한 스위프트는 그동안 8차례 노래를 부르기 위해 무대에 올랐던 일터이자 어린 시절 인상 깊은 추억의 장소에서 결혼했다. 스위프트는 12살에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뉴욕 닉스팀의 농구 경기 도중 열린 어린이 경연대회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창문이 없는 실내 경기장인 매디슨스퀘어가든은 5층까지 차량이 바로 갈 수 있는 통행로가 마련되어 드론이나 파파라치의 눈을 피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경기장 주변 거리는 뉴욕 경찰 당국의 허가를 받고 폐쇄됐다. 신랑, 신부는 예식에서 디올의 예복을 입고 카르티에 장신구를 착용했으며, 크리스티앙 루부탱 구두를 신었다. 미 건국 250년을 맞은 해에 열린 스위프트의 결혼식은 영국 왕실의 예식에 버금가는 미국식 왕족의 행사라고 현지 언론은 묘사했다. 미 뉴욕타임스는 “미국식 왕실은 세습은 거부하지만 미모, 재능, 노력으로 군중의 숭배를 받을 수 있다”며 “팝스타와 미식축구 선수의 결혼은 문화적 패권을 선포하는 이벤트”라고 평가했다. 특히 스위프트의 노래 가사에는 왕관, 트로피, 보석, 성, 검 등이 자주 등장한다며 그는 왕실 가족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재력과 성취로 인정받는 자수성가형 ‘미국식 여왕’이라고 덧붙였다. CNN은 두 사람의 결혼식이 2011년 영국의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 이후 가장 주목받는 문화 이벤트라고 전했다. 한편 스위프트와 켈시는 결혼식을 앞두고 지역·국립 자선단체 20곳에 총 2600만 달러(약 400억원)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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